• 최종편집 2024-06-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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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굳뉴스] 리틀메시지_ 이사야Isaiah
    이집트 노예 이사야Isaiah는 66장인데 두 언약처럼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신구약 전체 성경과 비교될 수 있다. 구약 성경은 39권으로 이루어져 있고 신약 성경은 27권으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첫째 이사야 1장에서 39장까지의 옛 언약 부분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유다의 죄를 비난하고 다가올 심판을 경고한다. 둘째 이사야 40장에서 66장까지의 새 언약 부분에서 이사야는 유대 민족이 바빌론의 포로에서 풀려날 구원을 예언한다. 두 언약의 전체를 통해 이사야는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왕국의 설립을 선포한다. 첫 부분은 율법과 비난을 주로 진술한다. 반면에 두 번째 부분은 은혜와 영광스러운 구속을 강조한다. 이런 시가 있다. 풀 _김수영 풀이 눕는다 비를 몰아오는 동풍에 나부껴 풀은 눕고 드디어 울었다 날이 흐려서 더 울다가 다시 누웠다 풀이 눕는다 바람보다도 더 빨리 눕는다 바람보다도 더 빨리 울고 바람보다 먼저 일어난다 날이 흐리고 풀이 눕는다 발목까지 발밑까지 눕는다 바람보다 늦게 누워도 바람보다 먼저 일어나고 바람보다 늦게 울어도 바람보다 먼저 웃는다 날이 흐리고 풀뿌리가 눕는다 풀은 이 세상에서 제일로 흔하다. 풀은 자꾸자꾸 돋는다. 비를 만나면 비를 받고 눈보라가 치면 눈보라를 받는다. 한 계절에는 푸르고 무성하지만 한 계절에는 늙고 병든 어머니처럼 야위어서 마른 빛깔 일색이다. 그러나 이 곤란 속에서도 풀은 비명이 없다. 풀은 바깥에서 오는 것들을 긍정한다. 풀은 낮은 곳에서 유독 겸손하다. 풀은 둥글게 휘고 둥글게 일어선다. 느리지만 처음 있던 곳으로 되돌리는 불굴의 힘을 풀은 갖고 있다. 풀은 발밑까지 누워도 발밑에서 일어선다. 바닥까지 내려가 보았으므로 풀은 이제 벼랑을 모른다. 이사야는 풀 같은 선지자였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면 그것을 전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언제나 일어섰기 때문이다. 이사야서를 읽을 때 국제적인 갈등으로 요동치고 국가의 정치적 부패와 종교 지도자들을 포함한 백성들의 종교적 부패를 냄새 맡게 될 것이다. 당시는 국제적인 긴장이 높은 시기였다. 이집트, 시리아, 바빌론, 앗수르, 북 왕국 이스라엘 등이 남 왕국 유다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다. 유다 왕국의 지도자들은 전쟁을 피하기 위하여 아슬아슬한 줄타기 외교를 벌이고 있었다. 이사야 선지자는 유다 왕국의 지도자들에게 정치를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을 믿고 그의 말씀을 따르라고 경고했다. 지도자들은 듣지 않았다. 결국 유다는 바빌론에 포로로 사로잡혀 갔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방인에게 포로로 잡혀 고생하는 유대 백성들을 인도하고 위로했다. 선지자 이사야의 이름은 '주는 구원이시다' 라는 뜻이다. 선지자는 그리스도가 오시기 700년 전에 예언했다. 이사야는 종교가 인기는 있었지만 영적이고 신앙적이지는 않았던 시기에 선지자 활동을 했다. 당연히 영적인 이사야는 권력과 부를 가진 자들에게는 인기가 없었다. 전하는 말은 므낫세 왕이 이사야 선지자를 톱으로 켜 죽였다고 한다. 당시 성전에서 일하는 성직자들은 형식적일뿐이었다. 나라 전체가 타락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오늘 날 하시는 것처럼 그 때도 하나님의 신실한 자들을 남겨 두셨다.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면 그것을 전하기 위해 언제나 일어서는 풀 같은 이사야 선지자를 본받는 주의 종들을 준비해 두셨다. 2024-06-17
    • G.QT
    • G.QT
    2024-06-16
  • [더굳뉴스] 목사와 장로가 기도하는 총회
    대부분 사람들이 굶주렸던 중세기 시대에는 배가 나온 남자가 매력적이었고, 인류 역사 대부분 마른 여성은 아름다움이 아닌 빈곤의 상징이었다. 우리를 이렇게 만든 ‘변수’에는 다가온 우연과 우리 의지(선택)와 하나님 은혜가 뒤섞여 있는데, 누군가 그걸 운명이라고 부른들 불만이 없다. 그러나 가끔은, 만약 우리에게 저 변수가 없었다면, 현재의 우리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하는 상념에 잠기곤 한다. 우리는 더 행복했을까? 오히려 정반대였을까? 이런 질문은 ‘가지 않은 길’에 대한 아쉬움이 아니라 정답이 없는 인생에 대한 궁금함에 가까울 것이다. 삶은 수시로 어둠이 끼어들어 낯선 곳에 우리를 부려 놓고는 아무런 설명도 해주질 않는다. 하지만 그 어둠이 우리의 부족함을 촉발(trigger)해준다. 인간은 지나치게 밝은 빛 때문에 시력을 잃는다. 어둠이 눈을 밝게 한다. 어둠이 있어야 밝은 것들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무늬가 생긴다. 인간을 허물어버리는 절망적 상실은 엄연히 존재한다. 끔찍하게 슬프고 두려운 일이 존재한다고 언급할 수밖에 없는 것이 세상에는 있다. 운명을 피할 수 없어 원천적으로 삶은 슬프고 치명적이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믿음의 주요 온전하게 해주시는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가. 20년 전 한 해 500명 넘던 남녀 승려 입문자가 지난 2023년 80명대로 줄었다. 해인사는 출가자 모집 광고까지 냈다. 천주교와 개신교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올 초 발간된 ‘천주교 통계 2023′에 따르면 지난해 세례를 받은 이는 5만1307명으로 2019년 세례자 수의 63%로 줄었다. 급감하고 있다는 표현이 과하지 않다. 우리 개신교계도 신학대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총신 총장 박성규 목사와 대신대 총장 최대해 목사는 그 우려와 부족을 메워주는 믿음의 신실한 지도력을 발휘해 주고 있다. 2017년을 기점으로 국내에서 종교를 갖지 않은 이의 수가 종교인 수를 앞질렀다는 통계도 있다고 하는데 말이다. 느헤미야 6장에 보면 느헤미야가 성벽을 건축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느헤미야는 하나님의 일을 하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일이기에 사단으로부터 공격을 당한다. 사단이 느헤미야를 두려움에 빠지게 하려고 계속 공격하는데 상식적으로 두려워서 못 하겠다는 게 당연한 결론이다. 그런데 느헤미야가 힘든 상황을 말하는 가운데 반전의 키워드가 등장한다. 개역개정성경으로 보면 “이는 그들이 다 우리를 두렵게 하고자 하여 말하기를 그들의 손이 피곤하여 역사를 중지하고 이루지 못하리라 함이라 이제 내 손을 힘있게 하옵소서 하였노라”(느 6:9) 하는 구절이다. 영어 성경(NIV)은 다음과 같은데 하반 절 뜻이 사뭇 다르다. They were all trying to frighten us, thinking, “Their hands will get too weak for the work, and it will not be completed.” But I prayed, “Now strengthen my hands. 한글 성경은 하반 절을 '이제 내 손을 힘있게 하옵소서 하였노라'고 번역했다. 그러나 영어 성경은 But I prayed, “Now strengthen my hands."라고 번역했다. 다시 말해 한글 성경 하반 절 끝에 '하였노라'고 번역한 부분을 영어 성경은 'But I prayed'(그러나 나는 기도했다)로 번역했다는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우리 총회 목사와 장로들이 가져야 하는 게 바로 ‘But’(그러나)의 신앙이라고 생각한다. ‘But’이 절망적이고 부정적인 의미인 줄 알았는데 이 말씀을 통해 너무나 건설적이고 희망적인 인생 문제 해결 열쇠를 발견했다. 살면서 절망을 경험하게 될 때 해결 방법을 찾지 못하는 것은 대부분 내 형편을 묵상하기 때문이다. 내 상황이 딱하고 내 교회 형편이 안 좋고 내 재산이 보잘 것 없고... 그래 다 맞다. 요즘 시대가 이렇게 절망적이니까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앞날도 부정적이고 절망적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바로 그럴 때 내가 사는 형편을 묵상하지 말고 내가 믿는 하나님을 묵상하길 바란다. 그래서 느헤미야가 자신의 형편을 생각하는 데서 벗어나 'But I prayed' '그러나 나는 기도했다'는 하나님을 생각하고 믿기를 바란다. 믿음으로 목사와 장로 직분을 지닌 우리의 인생이 성화를 거쳐 완성되는 과정에서 두려움과 시험이라는 형편이 계속 등장할 것이다. 그러나 거기에 머물지 말고 하나님에게로 돌아서 말씀과 기도로 이겨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나의 생명과 보호자이시니까, 형편이 어떠하든 'But I prayed' '그러나 나는 기도했다'. 어떤 유혹이 있든 'But I prayed' '그러나 나는 기도했다'. 내가 얼마나 바보 같든 'But I prayed' '그러나 우리는 기도했다'는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 총회를 대표하는 목사 장로 모두가 하나님이라는 나무에 꼭 붙어 있어야 할 것이다. 스스로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가지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내가 나무가 아니라 가지인 것을 깨닫는 것이 믿음과 삶의 지혜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 붙어 있을 수 있음에 다시 깨우치고 돌이켜 감사하자. 그리하면 나무 되신 하나님은 가지인 나를 존귀하게 여기고 에녹처럼 동행해 주실 것이다. 총회 목사 장로가 꿈꾸는 총회는 ‘최초이자 최고의 창조자이시고 통치자이신 하나님’을 섬기는 총회이다. 이 말은 총신대의 "신자가 되어라"는 표어의 바탕이기도 하다. 이것은 누구에게나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은 최초 최고의 설계자이시자 최초 최고의 건축가이시며 최초 최고의 관리자이시기도 하다. 총회 소속 누구나 자기가 바라고 있는 총회의 성장과 발전에 대한민국 영적 지도자 소강석 목사의 헌신에 감사하며 하나님께 매일 매달려 자신의 변화로 영광을 돌려야 할 것이다. 성경은 말씀한다.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계22:20-21 2024-06-15
    • G.NEWS
    2024-06-15
  • [더굳뉴스] 소강석 총회장과 배광식 목사의 역병 퇴치 기도
    냉담한 자에게도 빛을 드리우려고 교회와 마당이 있는 거라고 생각한 날이기도 했다. 그래서 낮에는 그곳에 돌아다니는 빛을 오래 본 날이었다. 라마단은 아랍어로 ‘더운 달’을 뜻한다. ‘타는 듯한 더위’를 의미하는 ‘라미다’에서 유래했다. 영적인 열(熱)이 무슬림(이슬람 신자)들의 죄를 태워준다는 의미가 깃들어 있다. 라마단은 이슬람력 기준으로 아홉째 달이다. 무함마드가 610년 이후 23년간 알라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구전으로 전하다가, 그의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이 여러 장소에서 여러 시대를 걸쳐 기록한 기록물들을 모아서 집대성한 책 쿠란은 말한다. “라마단 달은 쿠란이 내려진 달이라. 쿠란은 인류를 위한 길잡이이자 분명한 증거로서, 길잡이인 동시에 옳고 그름의 기준이라”(쿠란 제2장 185절). 이렇듯 쿠란이 현세의 하늘로 계시된 달이 바로 라마단 달이기 때문에 무슬림들에게 라마단 달은 성스러운 달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달의 움직임을 따르는 태음력인 이슬람력으로 1년은 평균 354일이며, 그레고리력(양력)보다 11일가량 짧다. 한국과 중국 등 동양권 음력과 달리 계절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두는 윤달이 없기 때문이다. 아홉째 달을 성스러운 단식 기간으로 정한 것은 이슬람교 창시자 무함마드가 알라의 계시를 받은 시기가 9월이기 때문이다. 무하마드(570년 ~ 632년 6월 8일)는 이슬람의 예언자이다. 마호메트 또는 모하메드(Muhammad, Mohammed, Mahomet) 등은 아랍어 여러 방언의 발음 변이 및 아랍어를 차용한 여러 언어의 발음 차이로 생긴 변이형이다. 코로나 역병이 세계를 강타한 지난 2021년 3월 2일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에서 열린 총회실행위원회가 끝난 후 전국 노회장과 총회실행위원을 대상으로 가진 이날 전국 기도 운동 설명회에서 최남수 목사는 ‘프레어 어게인’(Prayer Again)의 취지를 간결하게 설명했다. “지금 세계에서 성경을 붙들고, 말씀을 따라 기도하는 교단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우리 교단의 존재가치는 성경 보수신앙을 세계교회로 전파하는 데 있습니다. 부흥은 우리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성경대로 살면서 보수신앙을 세계에 전파하는 사명을 잘 감당하고, ‘프레어 어게인’(다시 기도)을 통해 확고히 합시다.” 이어서 대한민국 영적 지도자 소강석 총회장의 요청으로 울산 기도의 큰 바위 배광식 목사가 전국 노회장과 목사와 장로와 영성을 일깨우는 감동적인 기도를 간구했다. “고착화 되고 식어진 가슴에 다시 한번 성신의 불을 붙여주소서 그래서 교회마다 살아있는 말씀의 생기가 돌아 하나님 앞에 아골 골짜기같이 해골 골짜기에 생명이 살아나는 역시가 일어나기 전에 주의 종들이 살아나게 하시고 장로님들이 살아나게 해주소서. 그리고 그들의 눈에 눈물이 맺히게 하시고 무릎 꿇게 해 주소서. 주의 사명은 걸어서 가는 길이 아니라 무릎으로 가는 길이라는 것을 이엠바운즈가 말했습니다. 그렇듯이 우리가 눈물로 강단을 적시고 무릎으로 목회하게 하여 주십시오. 하나님 말씀을 지키면서 생명을 끌어안고 가슴앓이하면서 울 수 있는 저희들 되게 하실 줄 믿습니다. 문제는 밖에 있는 것이 아니고 코비드에 있는 것이 아니고 오늘 우리에게 있습니다. 종들의 가슴에 있습니다. 우리가 식어졌습니다. 눈물이 말랐습니다. 가슴이 메말랐습니다. 다시 한번 뜨겁게 불붙여 주시옵소서. 돌아가는 발걸음에 함께해주실 줄 믿고 확신을 가지고 이 전을 나서는 종들과 노회장들 심령 속에 축복이 임하게 해주소서. 특별히 이 일을 주장하시는 최남수 목사님, 모든 것을 주장하시는 우리 총회장님, 하나님께서 강하게 붙들어 주시고 축복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다시 한번 합동 교단이 온 세상 끝까지 생명을 일으키는 역사를 일으켜 놀라운 능력의 교단이 되게 해주소서. 축복하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시대의 기인 소강석 총회장이 이어서 말했다. “이렇게 마치면서 하나님 앞에 감사의 박수 드리고 최남수 목사님 수고해주시라고 박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회중 박수) 우리 한기승 목사님은 우리 교단을 살릴 개혁신앙의 기수입니다. 저는 늘 그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교단을 살리고 세계적 재난을 물리칠 기도의 역군들이시여 안녕히 가십시오.” 2021년 3월 2일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의 기도회 후 2019년 11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처음으로 발생해 4년 넘게 전 세계인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었던 코로나19 감염병이 빠르게 엔데믹(풍토병화)으로 전환되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2023년 5월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방역 완화 조치와 7일 격리 의무 해제를 발표했다. 성경은 말씀한다. 의인이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들의 모든 환난에서 건지셨도다 시 34:17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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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4
  • [더굳뉴스] 정용환 목사와 김영우 부총회장 경선 회고
    체코 초대 대통령 하벨은 정치를 ‘실천도덕’으로 보고 평범한 시민들에게도 성숙하고 깨어 있는 시민의식을 요구 제109회 총회 선거에서 정치꾼들이 선동하는 금품선거 유혹을 끊고 모든 후보 정견과 정책 대결 공명선거로 승패를 갈라야 예로부터 우리나라에는 향약(鄕約)·계(契)·두레 같은 공동체 협동 조직이 있었다. 농번기 협력을 위한 자발적 모임이자 농촌 사회 상부상조의 전통이었다. 이런 옛 공동체 자치 모임도 대표자를 요즘처럼 민주적·자치적 절차로 선출해 운영했다. 오늘날 그런 공동체 정신을 이어받은 농협·수협·산림조합 같은 협동조합은 농업·수산업·산림업 생산력을 증진시켜 국민 경제 균형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15년 3월 11일 이런 자주적 협동 조직의 대표자인 조합장을 전국 단위로 동시 선출한다. 농협·수협·산림조합 등 전국 1300여개 조합에서 조합원 280여만 명이 선거인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선거다. 조합은 정관에 따라 자체 선거 관리를 해오다 불법 선거 단속의 한계를 절감하면서 2005년부터 선관위에 위탁해 실시해 왔다. 2015년 1월 중순 전남 광양시 한 모텔 앞. 인근에서 1시간가량 '잠복'하던 SUV 차량이 기다렸다는 듯 모텔에서 빠져나오는 다른 승용차를 향해 돌진해 충돌 사고를 냈다. 피해 차량에는 광양 한 농협조합장 출마 예정자와 한 여성이, 가해 차량에는 경쟁 후보 측 사촌동생 등이 탑승하고 있었다. 경찰은 가해 차량이 장시간 미행 끝에 출마 예정자의 사생활 약점을 잡으려고 고의로 사고를 낸 것이었다. 경찰은 "결국 피해자는 출마를 포기했다"고 말했다. 2015년 3월 11일 실시된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농협·수협·산림조합)에서 상대방을 낙마케 하는 기발한 수법이 등장하는가 하면, 고질적 문제로 지적된 금품과 향응 제공, 상대 후보 비방 및 허위사실 공표 등 다양한 불법 선거운동 사례도 잇따랐다. 지금까지는 조합장 선거가 지역 단위로 서로 다른 날에 진행됐지만, 2014년부터는 공명선거 수립 차원에서 선관위가 한 날짜로 통합 관리하고 있다. ◇후보 매수와 금품 제공 대구지검 서부지청은 2015년 3월 2일 달성축협 조합장 출마 예정자 A씨를 구속기소하고 50만원을 받은 조합원 1명을 불구속기소했다. A씨는 달성축협 조합원 6명에게 모두 750만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금품을 받은 6명 중 4명은 금품수수 사실을 자수하고 받은 금품을 자진 반납해 불기소 처분됐다. 이 대목에서 사회 법정 소송으로까지 번진 2024년 9월 제109회 총회 임원 선거에서 경선을 하는 후보 가운데 한 사람을 투표해야 하는 전국 노회 목사 총대와 장로 총대는 각별한 신앙과 양심 관리가 필요할 것 같다. 충남 논산시 노성면 노성농협조합장 선거에서는 한 마을 70여명의 조합원이 출마 예정자 D씨로부터 적게는 20만 원에서 많게는 100만 원가량의 돈 봉투를 받아 검찰의 조사를 받았다. 논산시선관위가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결과, 자수한 주민은 72명. 이들에게 뿌려진 돈은 5000여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돈 봉투를 뿌린 김 씨를 구속했다. ◇불법선거 역이용한 피싱 범죄까지 등장 금품·향응을 제공하거나 허위사실을 공표하는 등의 불법 선거운동이 판을 치면서 이런 행태를 역이용해 돈을 뜯어내는 피싱 범죄도 등장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2015년 3월 2일 "선관위와 경찰 등을 사칭하며 '선거 관련해서 당신이 한 일을 알고 있다. 엄중 경고하며, 이번에 조용히 넘어가고자 한다. 서로 윈윈하는 의미에서 아래 계좌로 100만원 입금하면 된다'는 문자메시지가 불특정 다수에게 전달된 것을 포착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1989년 11월 체코 프라하 바츨라프 광장. 수십만 명의 군중이 운집한 가운데 민주투사인 바츨라프 하벨(1936~2011)이 연단에 섰다. “우리의 혁명은 평화적이었습니다. 이것은 벨벳 혁명입니다.” 하벨은 반체제 연합인 ‘시민포럼’을 조직해 프라하 시민들의 평화적 행진을 주도하며 ‘부드러운(velvet)’ 혁명을 완수했다. 40여 년간 지속된 독재정권이 무너지는 순간이었다. 이후 하벨은 체코 초대 대통령이 됐고 미국과 소련은 냉전 종식을 선언했다. 하벨은 정치를 ‘실천도덕’으로 봤다. 그에게 도덕은 정형화된 윤리적 틀이나 규범이 아니다. 인간의 본모습은 무엇인지, 인간적이기 위해 무엇을 갖출 것인지에 대한 실존적 고민이 도덕의 본모습이다. 하벨이 강조했던 ‘실천도덕으로서의 정치’는 비단 정치인에 대한 주문으로만 끝나지 않는다. 평범한 시민들에게도 성숙하고 깨어 있는 시민의식을 요구했다. 김영우는 항상 ‘역사적 개혁주의’를 외치는 구호와 절묘한 처세술로 서천읍교회 시무 목사와 선천공동체 대표와 상계동 선천교회 원로목사까지 겸하면서 총신 재단이사장을 거쳐 총장 지위에까지 오른 우리 총회의 상상을 초월한 정치 목사다. 체코 대통령 하벨에게 있어서의 정치의 진짜 문제는 도덕”이었다. 그러나 총신 총장 김영우에게 있어서의 정치의 진짜 문제는 어떤 지위를 차지하는 가이다. 김영우는 정치를 지위 차지의 수단으로 보고 그 실천에 집중해 현재의 지위를 누리고 다음 지위를 노리는 권모술수에 능했다. 그러나 우리가 두 눈 뜨고 봤듯 하나님의 뜻은 거기까지였다. 칼빈의 개혁주의는 종교개혁을 개혁하기 위해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 교회 중심을 그 근간으로 삼고 있다. 이제까지 총신 총장 지위에까지 올랐음에도 김영우는 자신이 외치는 역사적 개혁주의를 표방하는 저서는 물론 팜플렛 한 장 낸 적이 없다. 그가 페이스 신학교에서 취득한 종교교육박사 학위 논문이라도 공개하면 그 편린(片鱗)이라도 알 수 있을텐데 그마저도 그의 특징 그대로 안개 수준이다. 그래서 그 동안 드러난 행적과 말을 통해서 판단하건데 그의 역사적 개혁주의에 입각한 정치는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 교회 중심의 칼빈의 개혁주의와는 상당히 거리가 있는 세상 사법 중심, 처세(處世) 중심, 파벌 중심 등의 정치관으로 하나님의 교회를 지위 차지의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 같다. 무슨 일이 있어도 김영우는 6월 10일까지 국회의원직을 유지한 체 대통령 후보가 된 문재인처럼 총장직을 유지한 채 후보등록을 하고 뚜렷한 설명이 없는 그의 역사적 개혁주의 신념을 가지고 하늘이 무너져도 그의 비장(秘藏)의 수단을 이용해 선관위 심사도 통과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는 그런 목적을 이제까지 달성했고 남은 인생에도 그런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결혼도 하지 않고 셋 이상의 교회를 관리하며 지위 차지의 목적을 향해 숨이 멎기까지 달려갈 것이다. 역사상 총회 금권 선거의 기점이 된 1997년 9월 제82회 총회 임원 선거에서 부총회장 후보 길자연 목사와 이종일 목사의 경선에 있어서 사실 돈이 필요 없는 선거였다. 그간 목회 경력과 지도력으로 소박하게 치르던 선거에서 상대적으로 약한 이종일 목사에 대항해 82년 총회 정치 역사의 모든 관행을 뛰어넘어 길자연 목사가 뛰어들었다. 길자연 목사는 자신의 모자른 총회 경력에도 불구하고 요란한 선거를 하지 않아도 당선됐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그 당시로는 상상도 못할 작전을 폈다. 정치판의 숨어 있던 꾼들이 얼씨구나 춤추는 판을 만들어 주었다. 그때의 일등공신은 내내 총회 정치판을 휘젓고 다녔다. 그 뒤 그는 선거전의 귀호가 아니라 귀재(鬼才)로 자리매김을 해 18년이 흐른 제100회 총회에서 총회와 노회의 모든 공직 5년 정지를 당하고 총회를 상대로 소송을 하기도 했다. 총대가 정치에 무관심하면 가장 저질스러운 세력의 지배를 받아야 한다. 총대가 정치에 참여하는 방법은 그 참정권의 대부분이 오롯이 투표권 행사에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 소중한 투표권을 금품을 받고 행사한다면 당연히 제일 나쁜 쪽으로 강한 자가 그 선거에서 당선되고 또 그럼으로써 총회는 그의 마음대로 굴러가며, 총회와 그 산하 교회는 혼란스러워질 것이다. 2016년 4월 13일 치른 20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은 지난번까지의 혼탁하고 저질스런 선거보다 개선되고 아름다운 변화와 의미를 찾을 수 있었다. 253명의 지역구에서 막말과 흑색선전 상대후보에 대한 비방과 비난은 현저하게 줄고, 모든 후보들이 선의의 공정한 경쟁을 하려 노력했다. 상호 비방과 흑색선전이 난무하여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던 종전까지의 선거행태는 국민을 섬기고 선거권자를 일일이 찾아 인사하며 악수하고 자신을 소개하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개선되었다. 음식제공, 단체여행, 돈 봉투 전달 등등의 금품선거도 자취를 감췄다. 명실공히 총총 출신 경력만으로 재건교회 담임전도사, 공군 군목, 명지대교회 담임목사, 상계동 선천교회(무소속 교회로 있다 3년 전 삼산노회 가입) 개척 설립 원로목사, 기독신문 주필, 총신재단이사회 서기, 총신재단이사회 이사장 등을 거쳐 총신대 총장이 된 김영우는 남다른 지성과 지략을 갖춘 정치인이다. 그에 반해 역시 총총 출신의 정용환 목사는 해군 군목으로 목포에서 근무한 인연으로 제대하자마자 31살 나이로 서울도 아닌 전남 목포에 있는 오롯이 30년 넘게 시온聖교회만을 성실과 진실로 목회한 목사였다. 이제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당회와 노회 추천을 받은 두 후보는 명실공히 총총 출신 경력의 총회 엘리트들이다. 서로의 경력과 성격이 다른 두 후보는 제101회 총회 선거에서 정치꾼들이 선동하는 금품선거 유혹을 끊고 정견과 정책 대결로 공명선거로 승패를 가를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어느 해결사의 농간에 공개적인 담합을 저지르는 실책을 범하고 말았다. 그런 그들은 어쩌니저쩌니해도 오늘의 총회가 있게한 허활민 목사의 쾌도난마의 정치력을 피할 수 없멌다. 돌이켜 보건대 이제 은퇴를 앞둔 정용환 목사의 부드러운 심성이 아쉬울 따름이다. 성경과 총회 헌법과 선거규칙이 아닌 일반인의 공명선거 기준은 다음과 같다. 1. 공명선거의 의의 공명선거란 국민이 대표자를 선출함에 있어 주권자의 의사가 왜곡됨이 없이 정확하게 나타날 수 있도록 개개의 후보자에게 동등한 선거운동 기회를 부여하고, 적법한 절차와 방법으로 선거를 관리함으로써 선거의 결과가 유권자의 자유의사와 합치되는 선거를 말한다. 공명선거는 밝은 선거·바른 선거라고 하며, 밝은 선거는 실천해야 할 마음을 기준을 한 것이고 바른 선거는 지켜야 할 법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공명선거는 선거과정에 있어서 명랑하고, 명료하고, 명확해야 한다.   2. 공명선거의 필요성 선거가 일상화되어 마을 이장선거에서부터 대통령선거까지 대표자를 뽑는 기회가 많아졌다. 선거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꼭 필요한 것이며 선거를 잘하고 잘 못하는 것은 정치의 성패로 나타난다. 바르고 깨끗한 정치와 선거의 실현만이 부강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 자질 있고 훌륭한 일꾼을 뽑아야 좋은 정치를 기대할 수 있다. 3. 공명선거의 실현방안 (1) 누구나 법을 지켜야 한다. (2) 돈을 주고 표를 사거나 표를 파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3) 후보자는 당선만 되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국민에게 봉사하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4) 기권을 하면 바람직하지 않은 후보자가 당선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투표를 해야 한다. (5) 불법 선거운동에 대해 알게 된 경우에는 반드시 신고하고 감시해야 한다. (6) 정치와 선거에 무관심하면 부정이 만연하고, 잘못된 정치인들에게 무시당할 수 있으므로 정치와 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이 규정은 하나님과 성경과 교회를 위해 사는 목사 총대와 장로 총대에게도 적용되어야 할 것 같다. 제101회 총회 선거에서는 공명선거를 이루어 거룩한 총회로 우뚝 서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 우선 목사 부총회장 후보 두 사람의 공명선거 의지와 경쟁이 선행되어야 하리라 믿는다. 이 공명선거 실천을 위해 금품 받지 않은 신앙적인 총대 명단을 신고를 받아 더굳뉴스에 게재해 전국 교회에 알릴 것이다. 미국의 칼럼니스트 프랭클린 P. 애덤스(Franklin Pierce Adams)는 말했다. “선거란 누구를 뽑기 위해서가 아니라 누구를 뽑지 않기 위해 투표하는 것이다”(Elections are won by men and women chiefly because most people vote against somebody rather than for somebody). 그런데 이 말을 직역하면 "남자와 여자들이 어떤 사람을 지지해서라기 보다 어떤 사람을 반대해서 선거에 이긴다는 것이다." 성경은 말씀한다. 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 잠 16:33 2024-06-10
    • G.OPINION
    2024-06-10
  • [더굳뉴스] 소강석 목사 6.25 제74주년 참전용사 초청 보훈음악회
    애타도록 마음에 서둘지 말라. 강물 위에 떨어진 불빛처럼 혁혁한 업적을 바라지 말라. 새가 울고 종이 울리고 달이 떠도 너는 조금도 당황하지 말라. 의심에서 깨어난 무거운 믿음이여. 오오 여름이여! 한없이 풀어지는 피곤한 의심에도 너는 결코 서둘지 말라. 너의 믿음이 달의 행로와 비슷한 회전을 하더라도 새가 울고 종이 들리고 기도소리가 과연 슬프다 하더라도 너는 결코 서둘지 말라. 서둘지 말라. 나의 믿음이여. 노무현은 확실한 진보다. 그러나 정책은 다르다. 정책학은 인간의 욕망을 자연스럽게 본다. 공산주의가 왜 망했을까. 인간의 욕망과 어긋났기 때문이다. 소강석이 내려보며 악수한 문재인이 USB를 넘겨준 김정은과 달리 북유럽 국가들이 시장 원리를 존중하고 노동시장의 유연화를 유지하면서 최저임금제를 하지 않는 것도 인간 욕망을 억누르는 정책은 성공하지 못한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미국 애치슨 국무장관이 1950년 1월 12일 워싱턴 내셔널프레스클럽 강연에서 이런 말을 했다. “미국의 태평양 지역 방어선은 알류샨 열도에서 일본을 거쳐 오키나와로 연장되는 선에서 필리핀으로 연결된다. 이들 지역을 제외한 태평양의 여타 지역은 외세의 군사적 공격으로부터 보장해줄 수 없을 것이다. 공격이 있으면 초기 대응은 공격받은 국민들의 몫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 한 구절이 한반도에 ‘북한의 남침’을 불러온 초대장처럼 인식됐다. 6·25 전쟁은 애치슨 강연이 나온 뒤 5개월여 지난 뒤 터졌다. 하지만 연설은 거기서 끝나지 않는다. ‘(공격받은 국가가 저항한) 다음에는 유엔헌장에 따라 문명화된 세계 전체의 약속에 의존해야 한다’고 했다. 유엔이 개입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애치슨은 “유엔은 지금까지 외부의 침략으로부터 독립을 지키기로 결심한 사람들이 기댈 수 있는 조직으로 ‘약한 갈대’가 아니다”고 했다. 6·25 전쟁 발발 후 유엔의 신속한 움직임은 애치슨의 말처럼 유엔이 ‘약한 갈대’가 아님을 증명했다. 애치슨은 아시아를 태평양의 남과 북으로 나누고 북쪽에 미국의 책임과 기회가 더 크다고 강조했다. 극동군사령부가 군정을 실시하고 있던 일본은 ‘미국이 직접 책임을 지며 직접적인 행동의 기회를 지닌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강도는 낮지만 한국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한국은 미국이 군사점령을 끝내고 세계가 인정하는 주권 국가를 세웠기 때문에 ‘책임은 더 직접적이고 기회는 더 분명하다’라고 했다. 애치슨 연설에서 ‘책임’을 강조한 뒷부분이 알려졌을 때 대한민국을 건국한 크리스천 이승만 대통령은 ‘감사 전문’을 보냈다. 한국이 ‘애치슨 라인’에 포함된 필리핀보다 더 중요시됐다는 한국 언론 보도도 있었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중국 북경대학교, 일본 국제일본문화연구센터 초빙교수 역임 창원대학교 사학과 교수 도진순, ‘1950년 1월 애치슨의 프레스클럽 연설과 하나의 전쟁 논리’, 『한국사연구』, vol. 119쪽) 그만큼 애치슨 연설에서 한국은 방어선에서는 언급되지 않았어도 방어 의지는 작지 않았다. 애치슨은 연설에서 대만 국민당과 장제스(蔣介石)에 대해 ‘중공 역사상 가장 강력한 군사력을 가졌으나 국민의 지지 철회로 군대가 녹아내렸고 섬의 난민이 되었다’라고 한 것과 대조된다. 소련은 애치슨 라인을 어떻게 보았을까. 스탈린은 ‘조선반도 같은 작은 전쟁에 개입할 리는 없을 것’이라는 북한의 말을 확인하는 것으로 해석했을 수 있다. (선즈화, 334쪽). 소련은 북한의 남침을 국가 간 침략이라기보다 중공에서 막 끝난 국공내전처럼 ‘끝나지 않은 내전’에 불과한 것으로 보았다. 미국은 국공내전에서 마오쩌둥(毛澤東)의 공산당이 승리하자 이를 받아들였다. 한국전쟁에서도 판세가 결정되면 이를 뒤집으면서까지 희생을 치르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미로 애치슨 연설을 이해했을 수 있다. (핼버스탬, 84쪽) 김일성은 좀 달랐다. 스탈린과 마오쩌둥을 찾아가 남침에서 속전속결 승리를 장담하며 지원을 요청할 때 미국이 참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미국이 참전하지 않을 이유로 남한이 애치슨 라인에서 제외된 것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이승만은 방어선에서 제외돼 김일성의 남침을 불러왔다고 보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1950년 5월 20일 맥아더는 참모장 회의에서 “중공의 대만 점령은 소련의 점령과 같다. 이 경우 미국의 태평양 주변 방어선은 무너진다. 대만은 대소 전략의 이상적 위치에 있는 가라앉지 않는 항공모함”이라고 말했다. ‘가라앉지 않는 항공모함’으로서 대만의 중요성은 처음에는 중공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소련을 염두에 두고 한 말이었다. 1950년 2월 이승만 대통령이 도쿄에 맥아더를 만나러 갔을 때 한 말이다. “불행한 과거사 싸움 대신 일본이 우리와 같이 위기를 깨닫고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여러 나라의 생명과 자유를 위해 기꺼이 협조할 수 있다면 양국 사이의 어떠한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도진순, 199쪽) 한국을 건국하고 지킨 이승만 대통령은 6·25 전쟁 전 극동방어선의 주요 거점에 있는 일본과 한국을 연결시키고 미국을 설득하고자 분투했다. 사실 8·15 광복절뿐만 아니라 6.25 전쟁 73주년 상기 및 한미동맹 70주년 기념일에도 우리는 믿음의 위인 이승만 대통령을 기려야 할 것이다. 2023년 6월 18일 오후 4시 새에덴교회 본당 프라미스홀에서 대한민국 영적 지도자 소강석 목사가 그의 출생 12년 전 스탈린과 김일성의 획책으로 1950년에 발발한 6.25 전쟁 73주년 상기 및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한미 참전용사 초청 보은과 전몰장병 추모예배를 주관했다. 소강석 목사는 행사 순서지를 통한 인사말에서 이렇게 말했다. "6.25 전쟁은 우리 민족의 가장 큰 상처요 고난과 눈물의 역사였습니다. 희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폐허의 땅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처절한 고난과 시련의 땅에도 다시 꽃은 피었고 희망의 봄은 다가오기 시작하였습니다. 6.25 전쟁의 참혹한 비극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의 손길이 우리 민족을 지켜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국의 자유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워주신 참전용사 여러분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참전용사 여러분 감사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여러분의 희생을 기록하고 기억하며 전하겠습니다. 그래서 새에덴교회는 한국교회 최초로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시작하여 17년째 하고 있습니다. 저는 참전용사 참전행사가 한미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다시는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 사랑과 평화의 징검다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6명의 외국 참전용사, 16명의 전사자 실종자 가족들, 100여 명의 국내 참전용사와 교인들이 참석했다. 참전용사들의 고령화로 인해 국내 초청행사는 그만하고 내년부터는 미국 현지를 방문해 보은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한다. 주님의 피와 살을 기념하는 성만찬을 전하는 사도 바울의 고린도전서 11:23-26을 봉독하고 믿음의 대인 소강석 목사는 대한민국 영적 지도자에 걸맞는 '잊지 않는 거장'이란 제목으로 다음과 같은 요지의 설교를 전했다. "참전용사 모두의 희생으로 우리는 오늘의 자유와 평화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 행사를 하는 목적은 첫째, 지난 날의 고난의 역사를 기억하고 대한민국의 평화와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둘째, 보은 정신을 갖고 사회적 환원을 위해서입니다. 새에덴교회가 보훈 정신을 함양하는 일에 쓰임 받아서 감사합니다. 셋째, 한미관계를 증진키 위한 민간외교입니다. 주님은 주님의 고난을 잊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도 우리의 고난의 역사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해외 참전용사, 전사자, 국내 참전용사들에게 감사드립니다." 2024년 올해도 한국전쟁에 참전한 유엔 참전용사에 대한 보은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참전용사들이 고령인 점을 감안해 해외와 국내 행사로 나눠서 진행한다. 2024년 6월 14~15일에는 미국 텍사스에서 보은행사와 추모식이 진행되며 국내 행사는 6월 23일에 새에덴교회에서 보훈음악회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전용사들을 위한 보은행사는 새에덴교회 소강석목사와 교인들의 투철한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심에서 시작되었다.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한 헌신과 희생을 잊지 않고 참전용사와 유가족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게 된 것이다. 새에덴교회가 대한민국 누구도 하지 않는 보훈행사를 시작한 것은 소강석 목사가 2007년 1월 미국 LA에서 한국전 참전용사인 흑인 노병 ‘리딕 나다니엘 제임스씨(1921-2013)를 만나 한국 초청을 약속하면서다. 제임스씨는 소강석목사를 만난 자리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룩한 대한민국에 가보고 싶은데 초청하는 사람이 없다고 했다. 이에 소목사는 제임스씨와 친구들을 한국에 초청하겠다고 약속했고 처음으로 50명이 대한민국을 방문하게 되었다. 지난 17회와는 달리 이번 행사는 참전용사들이 고령인 점을 감안해 해외와 국내 행사로 나눠서 진행한다. 2024년 6월 14~15일에는 미국 텍사스에서 보은행사와 추모식이 진행되며 국내 행사는 2024년 6월 23일(주일) 오후 4시 30분 새에덴교회에서 국내의 국군참전용사와 가족 200명을 초청해 교계와 정계, 지자체와 기관, 교회 성도 등 총 3천명이 참석하는 “6.25 상기 제74주년 참전용사 초청 보훈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여행은 이동하는 시공간을 자기화하는 체험이다. 나 아닌 타자, 생소한 외부의 현상과 세계를 소화하는 동안 시간은 느리게 흐른다. 내 존재 바깥의 것을 받아들이는 과정은 우리의 마음에 깊은 밭고랑과도 같은 기억을 남긴다. 기억과 경험 그 자체가 삶의 일부분이 된다. 글은 천천히 완성되고 오래 남지만 말은 빠르게 휘발하고 더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말에 의해 금세 지워져 버린다. 감정은 빠르고 논리는 느리다. 진품의 진가는 숙성과 연륜에 의해 드러난다. 믿음의 대인 소강석 목사의 시간은 고요와 성찰 속의 시간 속에서 더 크게 익을 것이다. 성경은 말씀한다.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직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또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전 12:4-6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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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0
  • [더굳뉴스] 리틀메시지 _아가Song of songs
    아담과 하와, 뱀 아가Song of songs는 솔로몬의 노래로 알려져 있지만 본래 남녀의 사랑 시집이다. 첫 절에서 나온 이 책의 제목은 여러 개다. 노래들 중의 노래Song of Songs, 솔로몬의 노래Song of Solomon, 아가Canticles 등이다. 첫 번째 제목, 노래들 중의 노래Song of Songs 는 최상의 것을 표현하는 히브리어 방식이다. 즉 '가장 뛰어난 노래'라는 뜻이다. 두 번째 제목, 솔로몬의 노래Song of Solomon는 원작자를 표시한다. 세 번째 제목, 아가Canticles는 라틴어 번역을 따른 것으로 노래들이나 찬송가를 의미한다. 한글 성경의 제목 '아가雅歌'는 세 번째 제목을 따른 것으로 '우아한 노래'라는 뜻이다. 이런 시가 있다. 두 사람 _아파치족 인디언들의 결혼 축시 이제 두 사람은 비를 맞지 않으리라 서로가 서로에게 지붕이 되어 줄 테니까 이제 두 사람은 더 이상 외롭지 않으리라 서로가 서로에게 동행이 될 테니까 이제 두 사람은 두 개의 몸이지만 두 사람의 앞에는 오직 하나의 인생만이 있으리라 이제 그대들의 집으로 들어가라 함께 있는 날들 속으로 들어가라 이 대지 위에서 그대들은 오랫동안 행복하리라 유대교 전통은 이 책이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묘사한 것으로 생각한다. 그리스도인들은 아가서가 교회에 대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타낸 것으로 본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 5장 25절에서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말씀한다. 아가서의 줄거리는 비천한 시녀에 대한 솔로몬 왕의 사랑이 중심이다. 구애는 결혼으로 이어진다. 그 뒤 부부간의 사랑의 즐거움과 시련을 다룬다. 아가서는 남편과 아내의 사랑에 대한 참으로 아름다운 노래이다. 유대인은 부부생활을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선물로 생각한다. 유대인에게 부부생활은 결혼에 대한 진실한 헌신을 약속하는 거룩한 서약의 표현이다. 결혼 생활에는 부부 간의 친교를 필요로 한다. 솔로몬이 노래하는 아가서는 기독교에서 신자와 구세주의 사랑 관계를 표현하는 시이다. 그리스도는 우리가 주님과 더 깊은 친교를 나누고 즐기기 위하여 일상의 사소한 일들을 신경 쓰지 말라고 요청하신다. 이 친교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감정을 자제하는 의지가 필요하다. 그러한 주님과의 친교는 우리를 더 행복하고 거룩한 생활로 이끌어 줄 것이다. 2024-06-09
    • G.QT
    • G.QT
    2024-06-08
  • [더굳뉴스] 김진웅과 강재식 개혁신학
    어느 시대나 위기가 있고 세상이 끝나는 것 같아도 커다란 역사의 흐름으로 보면 도시의 규모는 계속 커져왔다. 2000년 전에는 인구 백만 도시가 로마 하나였지만 지금은 인구 천만 이상 도시가 흔하다. 건축물 하나하나만 비교해보아도, 2000년 전에는 가장 큰 건물이 5만명을 수용하는 로마 콜로세움이었다면 지금 북한의 능라도 경기장은 15만명을 수용하는 규모다. 움집을 짓던 인류는 만년의 시간을 거치면서 점전 더 큰 건물을 지어왔다. 인간은 모여야 했기 때문이다. 텔레커뮤니케이션은 악수를 대체할 수 없다. 악수는 체온을 느낌과 동시에 손에 묻은 병원균을 교환하는 것이기에 상호 신뢰를 뜻한다. 그래서 악수는 장갑을 벗고 한다. 더 가까운 사람과는 침을 교환하는 키스를 한다. 더 가까운 사람과는 유전자를 교환하는 성교를 한다. 현대과학은 인간을 뇌와 동일시하는 경향이 있지만, 인간은 정신이 전부는 아니다. 생각과 몸은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다. 그래서 지금도 클럽은 붐비고, 텅 빈 극장 한쪽에서는 데이트를 한다. 앞으로도 인간은 계속 모일 것이고, 모여야만 한다. 그것이 사피엔스가 사피엔스가 되는 길이다. 1917년 세상이 끝나는 것 같은 전쟁을 치렀다. 하지만 그 사건을 통해서 인간의 존엄에 대해서 배웠고 역사의 수레바퀴는 앞으로 계속 굴러갔다. 해바라기 닮은 또는 햇빛 닮은 개나리 꽃잎 사이로 오늘도 총회를 위한 바람이 불고 있다. 불지 않기 위하여 꽃잎을 잡고 꽃잎이 떨어지면 이파리를 잡고 이파리가 떨어지면 가지를 잡으며 총회를 위한 바람은 믿음의 뿌리를 향해 가고 있다. 2015년 제100회 반야월 총회에서 돈 좋아한다며 돈 다발 흔들어 총회와 총신 판도를 뒤바꾼 허활민 목사에게서 보듯 일만 악의 뿌리 돈 사랑은 하나님과 총회 사랑을 안개에 젖게 한다. 목사의 돈 사랑이 하나님의 빛을 가리고 누군가를 다치는 일이 있음을 우리도 안다. 돈 바람이 불지 않으면서 총회 사랑으로 불어갈 방법이 있을까. 현재 총회의 부패 형편으로는 아마 어려울 것이다. 그런 마음만이 있을 것이다. 마음은 그래도 이제 봄철이라 일만 악의 뿌리 돈보다 이제는 산마늘이랑 땅두릅이 맛있을 때이다. 방풍나물이랑 냉이는 향이 진하니 입맛 없을 때 된장이나 간장 소스 살짝 넣어서 무쳐 먹거나 국 끓일 때 넣어 먹거나 산취랑 쑥과 씀바귀 봄나물 섞어 비벼먹으면 비단 위에 꽃을 보탠다는 말 금상첨화(錦上添花)겠다. 2018년 3월 29일 11시 유성 레전드호텔 11층 대회의실에서 일명 ‘총회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총회개혁연대’(총개연)를 발기했다. 신재국 목사 사회, 임성아 목사 기도, 임홍길 목사 사도행전 16:6-10 봉독했다.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지 아니하시는지라 무시아를 지나 드로아로 내려갔는데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가로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바울이 이 환상을 본 후에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 ‘바른 방향성의 사람’이라는제목으로 신실한 무사 같은 표정의 김진웅 목사(칼빈대 이사장)가 입을 열었다. “총회를 사랑하는 큰 뜻을 가지신 목사님들 참석하셨는데 이 귀한 모임에 저를 설교자로 선정한 것은 진행부에서 뭘 잘못 생각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회중 웃음) 사실 저는 어머님한테 많이 맞아서 두드려 부수는 일을 많이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김영우 총장께서 그 말을 인용하셨어요. 그런데 그것이 SNS에 떠가지고 내가 김영우 목사님하고 합력해 일을 그르친다며 요즘 많은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이 세상이란 게 늘 그렇더라고요. 그러나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이 누구 두렵거나 떨어 일을 못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말씀을 전하겠는데 진행자가 시간은 10분 내 내용은 강력하고도 감동 있게 그것도 개혁주의 보수신학으로 (회중 큰 웃음) 하라는 메시지를 내게 보냈습니다. 그건 그분 생각이고 저는 그럴 힘은 없지만 이런 귀한 시간 갖게 된 것을 감사드립니다... (그는 잠시 아름다운 총회 안에서 교회와 국가에 봉직하게 된 것을 감사하는 기도를 드렸다.) 사람이 무엇을 목적으로 살아가느냐 하는 기사를 신문에 실은 것을 봤습니다. 첫째는 돈을 위해서 둘째는 명예를 위해서 셋째는 가정을 위해서 넷째는 아내나 남편을 위해서 다섯째는 권력을 위해서 살아가는 게 현대인의 삶을 목표라고 합니다. 대통령 한 사람이 당선되면 7000개 이상의 일자리 임명권을 가진다고 합니다. 여러분 아시는 대로 정치의 묘미를 엿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명예를 좋아하고 권력 잡기를 지향합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 앞에 사명을 받아 사역을 하기에 명예나 권력이 문제가 되지를 않습니다. 우리의 관심은 어떻게 하면 후회 없는 영적 삶을 사느냐 하는 데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최고의 바램입니다. 이것이 뜻대로 되지 않으니 오늘도 총회와 총신이 갈등을 겪고 있는 것입니다. 이 갈등을 어떻게 탈피할 수 있을지를 생각하면서 오늘 저와 여러분이 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복음을 위해 일해야 합니다. 내 생명을 다해 이 복음을 위해 살아야 하고 열정을 다해 서 이 세상 권력을 위해 자기 인생을 설계해 오다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그의 인생이 180도 달라졌습니다. 바울 사도의 전한 복음으로 오늘 우리도 그 복음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이 시대를 변화시키기 위해 다시 한 번 깨달아야 할 것은 세상의 가장 큰 기적은 사울이 바울 된 것처럼 신앙 안에서 변화 된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성령에 이끌려 변화된 바울 사도처럼 바른 방향성을 찾아 살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성령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은 듣는 것 보는 것 생각하는 것 모든 것이 달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루터가 그러했고 칼빈도 그랬습니다. 오늘 본문의 내용은 사도 바울이 전도여행을 하는 가운데 그 여행까지 성령의 지도를 받았습니다. 아시아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 아니지만 성령께서 마게도냐에서 복음을 전하라고 하시기에 순종합니다. 우리가 읽은 하나님 말씀에 보면 사도 바울이 방향을 바꿨다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이 생각할 때는 여기도 좋고 저기도 좋지만 성령께서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는 지시를 하십니다. 그래서 바울은 성령의 지시를 따라 마게도냐로 움직이게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성령에 이끌려 사는 사람이라면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 주장하시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럴지라도 우리도 어떤 때는 이것이 정말 성령의 이끌림을 받는 삶이냐 나의 개인적인 이성에 따른 삶이냐 하는 궁금함이 있긴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정말 기도하고 하나님 앞에 깊이 명상하고 하나님의 뜻의 어디 있느냐를 찾게 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방향을 설정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내가 그동안 살아온 것과 다른 하나님의 지시일지라도 우리는 그것을 따라야 합니다. 제 할머님이 37년 동안 무당하신 분입니다. 저는 무당 손자로서 예수 믿고 목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목사로서 담임목사가 되는 게 제 양심에 허락이 되질 않았습니다. 외국에 나가 공부한 뒤 아프리카나 어디로 가서 선교를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다 개척을 하게 되고 너무 빚을 많이 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제가 갈 수가 없게 되어 선교사를 보내는 목사가 되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래서 빚져 있으면서도 선교사를 파송했습니다. 그때 아내가 보건소 5급 공무원으로 별 도움이 안 되는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나는 내 자녀들 과외 한 번 시키지 못하면서도 내가 하나님 앞에 은혜 받고 감격하니까 신학생들을 계속해서 남모르게 도왔습니다. 아내가 이해를 못했습니다. 아내는 형편이 이렇게 어려운데 내가 신학생들을 돕는다고 화를 내 아내가 집 나가버리면 나는 내 동생들을 가르칠 수도 없는 지경이었습니다. 그런데도 돕는 생활을 하다 보니 하나님 은혜로 칼빈대 이사장까지 됐습니다. 몇 주 전(3월 6일) 돌아가신 이성택 목사님 생전에 제 앞에서 이렇게 말하시곤 했습니다. ‘목사들 이렇게 많이 있는데 김진웅 목사가 칼빈대학 이사장 된 것은 갈릴리 이적 못지않은 기적이다.’ 그분은 평안도에서 1·4후퇴 때 내려오신 분인데 제가 목사인데도 호칭을 욕으로 하시길래 왜 그러시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이북에서는 친한 사람한테는 그렇게 한다는 겁니다. 이번 돌아가셨을 때도 입관예배 축도를 맡았습니다. 그런데 축도에 앞서 축사를 겸했습니다. 제가 그분의 생전의 말을 이렇게 전했습니다. ‘김 목사 어느 목사는 대단하다고 하는데 내가 저것보다 못하냐. 나는 (못나서가 아니라 힘이 없어서가 아니라) 이북에 아내가 있기 때문에 여자들이 나와 결혼하자고 해도 할 수 없었어. 목사의 입지를 세워가기 위해서 어려워도 견디고 살았어. 밤에 여자 생각이 들 때는 내가 어디 붙잡고 기도하는 줄 아느냐.’ 그러면서 거기 잡는 데를 나한테 말해 주시는 겁니다. (일부 회중 웃음) 그리고 어느 날 어느 목사님이 연소한 저를 축도를 시켰어요. 그래서 왜 그랬는지 그분에게 물어보니 이성택 목사님이 김진웅 목사는 축복권이 있는 것 같다고 해서 그랬다는 겁니다. 꿈보다 해석이 좋다고 기분이 좋아서 이성택 목사님에게 말했습니다. ‘목사님 저 말 들으셨죠.’ 이성택 목사님이 ‘그래 나 죽은 다음에 너 축도해라’ 그러시더라고요. 그 말이 유언이 되가지고 노회가 분리됐는데도(평양노회가 길자연 목사 측 평양노회와 김선규 목사 측 평양제일노회로 나뉨) 강재식 목사님이 정직한 분이고 해서 제가 입관예배 축도를 맡게 되었습니다(발인예배 축도 평양노회 노회장 박광원 목사). 축도하기 전에 제가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이 나라의 최고 지도자가 되었다고 총리가 되었다고 장관이 되었다고 어깨에 힘을 주고 자랑하지 않게 해 주시고 부끄럽게 여기게 해주시옵소서. 이 나라가 반세기 이상 넘어가는 세월 동안 통일이 되지 않아 이렇게 한을 안고 통일을 기다리는 가족과 동기간의 이별을 안고 세상을 떠납니다. 얼마나 부끄럽습니까. 이렇게 절개를 지키고 지조를 지키고 절제를 해서 총회장이 되고 한기총 회장이 되고 많은 사람의 본이 되어 이 한국교회를 살려놓았는데 정작 우리 총회와 총신이 어려운 가운데 있습니다. 하나님 불쌍히 여겨 주시고 이분이 세상 떠나시는데 우리 교단의 어려움이 정리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해주시옵소서.’ 이렇게 간절히 기도한 뒤 축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같이 갔던 아들이 제게 이런 말을 하는 겁니다. ‘아버지 저도 목사이지만 축도가 은혜가 되는 줄은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여러분. 연령과 상관없이 누가 큰 인물입니까. 나이가 적어도 하나님 뜻을 잘 알고 하나님의 주장대로 살아가는 사람이 신앙의 어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에 증경총회장은 안 오신 것 같아요. 누가 그러더라고요. ‘증경총회장도 안 오는데 뭐가 되겠어.’ 여러분.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그 사람이 총회장을 했든 안 했든 하나님의 뜻대로 바르게 살겠다고 하는 신앙의 각오를 가진 사람을 통해 역사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회중 아멘) 한때는 먹을 것 많은 사람이 그 다음에는 공부를 많이 한 사람이 높이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 시대는 영적인 깨달음을 갖고 영적인 역사 속에서 그 민족과 사회가 잘 되는 길로 방향제시하는 사람이 승리하는 사람입니다. 여러분 보세요. 5000년 역사 가운데 언제 이렇게 잘 살았습니까. 그런데 기독교가 이 땅에 들어와 100년이 좀 넘는 기간에 우리는 세계 10대 강국이 되었습니다.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등 얼마나 많은 선교사들이 복음을 전하고 이 나라를 위해서 일했습니까. 이것으로 우리가 얼마나 잘 됐습니까. 우리가 이북에 돈 보내고 의약품 보내고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북한과 교류가 되면 정말 꿈을 가지고 통일을 위해 공산주의에 물든 북한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고 북한 출신을 신학생으로 키우고 북한과 동족 차원에서의 우애를 나누어야 합니다. 불의한 김정은 정권이 수많은 사람을 죽인 악한 정권을 바라보면서도 말 한마디 못하는 그런 삶을 살아서는 안 될 줄 압니다. 우리의 주적을 정부가 도와주기 보다는 종교단체나 사회단체가 도와주어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총회를 바라보는 마음이 어떻습니까. 제가 이 자리를 빌려 얘기하는데 총회가 이렇게 하면 총신도 피해가 되고 여러분도 범법자가 되는데 법은 법이고 신앙은 신앙입니까. 정도를 넘는 그런 정치를 하면 안 됩니다, 아브라함은 고향과 집을 떠나는 게 그 당시 정말 어려웠지만 순종을 해서 믿음의 계보를 잇는 믿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다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내가 아무에게든지 제재를 받지 아니하리라(고전 6:12).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롬 14:8).’끝을 맺겠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살면 좋은 협력자를 얻게 됩니다. 바울은 마게도냐로 가서 자기 뜻에 맞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거기서 복음을 전하는 동안에 루디아라고 하는 좋은 전도의 협력자를 얻었습니다. 사도행전 16장에 보면 바울이 복음을 전해서 점치는 귀신 들린 여종을 고치는 능력을 행했습니다. 그러나 그 종의 주인이 자기 이익의 소망이 끊어진 것을 보고 바울을 잡아 고발해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그러나 거기서도 바울 사도가 누구를 원망하지 않고 하나님을 찬양할 때 옥문이 열리고 간수가 주 예수를 믿고 변화를 받아 구원을 받게 됩니다. 이렇게 복음이 인간적 생각과 상황을 넘어서 점점 세계로 전해져 저와 여러분에게까지 복음을 믿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렇게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을 제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이유는 지난 총회에서 몇몇 분들이 불의한 사람들을 제거하는 것을 보고 우리 총회가 완전히 소망이 없는 것이 아니구나 하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기도하는 가운데 제가 미력하나마 올바른 믿음의 방향을 제시해 우리 총회가 바로 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역사적으로 우리가 경험했습니다. 우리가 또 다시 세상에 톱 뉴스거리가 되고 웃음거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래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어느 누구든지 하나님 앞에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해야 되고 바르게 나아가게 될 때 우리 총회가 새로운 부흥과 발전의 역사가 일어나게 되리라 믿습니다. 이 큰 교단에서 소수의 개인들이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서 성령의 이끌림과 하나님을 통한 하나님의 정직과 공의가 아닌 인간적 사사로움으로 행동하면 반드시 우리 교단은 후퇴할 뿐만 아니라 우리 민족도 어렵게 될 것을 예감합니다. 아무쪼록 하나님께서 정의로움으로 우리 총회가 더 살아나고 더 이상 학생들이 희생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창조적이고 신앙적으로 발전이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설교 후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강재식 목사 ‘총회를 위해서’ 김근태 목사, ‘총신을 위해서’ 김형훈 목사 등이 특별 기도를 드렸다. 2부 회의는 최동호 목사의 사회로 몇 명의 발표가 있은 뒤 강재식 목사가 총회 입장에서 총신을 진단했다. 길자연 목사의 변함없는 올곧은 제자 강재식 목사가 얼굴에 웃음 가득 머금고 나왔다. “총회 측 입장에서 말하라는 거죠 (회중 웃음) 저희 교회 전도사가 정태진입니다. 정태진은 비대위 부위원장으로 모든 데모에 가장 앞장 서 있는 학생입니다. (회중 웃음) 어제 제가 그 친구 등록금 316만원을 내줘야 되나 갈등하다 등록금을 내줬습니다. 굉장히 훌륭한 목사죠. (회중 웃음) 총신 재단이사 측에서 이제 나와 얘기했지만 제가 잠간 말씀드리겠습니다. 총신대 73년에 입학했다가 75년부터 학교를 다녔고 김성태와 김지찬 두 교수 다 가까운 사이입니다. 그래서 학교에 대한 내용도 알고 학교도 많이 사랑하고 제가 군대 사병으로 입대했을 때 김영우 목사님은 공군 군목으로 입대해서 부대에서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제가 오늘 총신에 대한 의견은 이렇습니다. 김영우 목사님이나 재단이사들 나쁩니다. 왜 나쁘냐. 총회가 죽으라고 하면 죽어야지 왜 안 죽고 버티려고 그래요. 죽었으면 벌써 해결됐을 겁니다. 안 죽으니 이렇게 끌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개혁주의 신학 자꾸 얘기하는데 개혁신학은 하나님 중심입니다. 안타까운 것은 우리 교단에 법이 있고 정치가 있는데 하나님이 안 계신다는 겁니다. 이제 우리가 개혁연대 모임을 만든다면 법이나 정치보다는 하나님을 앞세우는 교단으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회중 아멘) 며칠 전 노회 시찰회가 모였습니다. 시찰회 모임에서 저보고 이야기 좀 하래요. 이렇게 말했어요. 이 싸움은 나쁜 놈과 더 나쁜 놈 싸움이다. 총신대 재단이사들과 총장님 나쁜 사람들입니다. 그러면 그들을 물리치려고 하는 사람들은 더 나쁜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총장님과 재단이사들 쫓아내면 어떤 결과가 일어나느냐. 귀신 하나 쫓아냈더니 일곱 귀신 들어가는 거다.' 그러면 절대 일곱 귀신 줄어들 수 없다. 그렇게 얘기했습니다. 제가 재단이사들이나 총장님 나쁘다고 하는 것은 이렇습니다. 종교 사학이라고 하는 것은 세상 사람들이 말하듯이 사유화는 안 됩니다. 글자 그대로 법인화는 되죠. 위탁 하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독립하려는 시도가 없었을 것입니다, 있었다면 그것은 잘못된 거죠. 독립은 할 수 없습니다. 한마디만 더 말씀드리면 우리 총신은 M Div를 취득하는데 있어서 우리 교회 장로가 문교부의 교육대학원 인가 선교대학원 인가를 받는데 도움을 줬습니다. 그래서 총신 학생 수가 늘어나게 된 것입니다. 옛날 일입니다. 그런데도 저한테 강의 한 시간도 안 주는 겁니다. 그런데 지금 이 총신 상황 속에서 많은 얘기들이 있잖아요.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총신 쪽이 이겨서도 안 되고 총회 쪽이 져서도 안 되고 양쪽 다 잘 버티고 잘 이기세요. 그런데 총회 때 뭔가 확 뒤집었으면 좋겠어요. 개혁하는 사람들이 다 뒤집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이 모임이 전체를 뒤집고 하나님이 사시는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그런 총회로 만드는 하나의 단초(端初) 즉 총신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나쁜 놈과 더 나쁜 놈 싸움에 우리가 좋은 놈이 돼서 한번 개혁을 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회중 박수)” 정해진 발언자들의 발언이 끝나고 자유토론 시간이 되자 김진웅 목사가 발언권을 얻어 여용덕 목사를 추천하는 말 가운데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시간이 많이 갔습니다만 예전 김영우 총장의 경우 총장이 재단이사장을 겸임하니 불법이다 했습니다. 그런데 이사회가 선임이 안 되면 총장이 됐어도 재단이사장 직에 있었기 때문에 등기부에서 말소가 안 됩니다. 그런 문제로 김영우 총장을 매도하면 안 됩니다. 강재식 목사가 말했듯이 우리 서로가 나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여용덕 목사는 유럽법의 역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청중의 귀를 틔어주었다. 말 바꾸기의 명수 박노섭이 발언권을 얻으려 손을 들고 나오자 사회자가 3분만 발언해야 한다고 했다. 집행부가 모임 명칭 변경 건을 상정하여 만장일치로 ‘총회개혁연대’를 공식 출범시키고 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합동)는 개혁신학 노선과 장로교 정치 원리에 따라 100여년의 역사를 계승해 왔다. 총회는 하나님의 영광과 절대 주권 사상을 근간으로 한 개혁 신학과 보수 신앙 및 역사적 칼빈주의를 신학 정체성으로 삼아 왔다. 또한 성경을 기반으로 한 장로교 정치 원리 및 총회 헌법이 총회 경영의 초석이었다. 총회가 개혁 신학의 정체성과 장로교 정치 원리에 따라 한국장로교의 정통성을 유지해 온 것은 100여년의 자랑거리며, 교단의 자존심이었다. 하지만 작금 시대 풍조에 따라 총회의 개혁신학이 위협을 받고 있으며, 교권에 의해 장로교 정치 원리가 땅에 떨어지고, 헌법이 유린되어 총회의 공교회성과 거룩성이 무너지고 있음을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장로교 정치 원리에 입각한 <총회의 공교회성>이란 “총회 헌법을 준수하고 총회 규칙 및 결의를 준수함으로써 무형교회의 통일성을 유지하며, 법 정신을 실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년 사이에 총회 헌법이 유린되고, 총회 규칙을 위반했으며, 총회 결의를 외면해 왔다. 교권 남용의 정도 역시 도를 넘어섰고, 재판의 공평함도 무너졌다. 이에 총회 개혁신학의 정체성을 지키고, 총회의 공교회성을 회복하기 위해 마음을 같이 하는 목사 장로들이 ‘총회개혁연대’를 창립하며 다음과 같이 창립 비전을 선포한다. 1. 총개연은 개혁 신학과 보수 신앙을 지향한다.2. 총개연은 성역없이 헌법과 규칙 및 결의를 준수한다. 3. 총개연은 교권 남용과 금품 수수 행위를 거부한다. 4. 총개연은 총회의 거룩성을 회복하여 세상의 빛이 된다. 5. 총개현은 총회의 개혁과 정화를 위해 상호 연대한다. 6. 총개연은 총회 발전을 위해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돌이켜보면 이런 순수의 시대도 있게 해주고 개혁주의를 입에 물고 살던 김영우가 하냥 그리울 때가 있다. 성경은 말씀한다.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하였으니 이같이 말하는 자들은 본향 찾는 것을 나타냄이라 히 11:13-14 2024-06-08
    • G.MISSION
    • G.SERMON
    2024-06-08
  • [더굳뉴스] 이승희 목사 전국영남교직자협 회장 취임
    천국 소망뿐 빈 하늘 십자가에 부끄럽다 이 세상 누구에게도 소망스럽지 못한 몸 이제 여기 와 살만한데 무슨 허튼 소리냐 별 아래 그냥 눈이 감겼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쏘아 올린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이 보내온 심(深) 우주 관측 사진이 공개됐다. 제임스웹이 찍은 46억 광년(1광년은 9조4607억 km) 떨어진 은하단 사진에선 135억 광년 떨어진 초기 우주에서 온 것으로 추정되는 빛이 포착됐다. 그것은 태초에 하나님이 하늘과 땅을 만드시고 '빛이 있으라' 하신 그 빛의 순간에 훨씬 가까워진 것이었을 게다. 빛의 속도로 135억 년을 가야 닿을 수 있는 거리에서 온 135억 년 전 빛을 눈으로 확인하는 상황의 비현실성이라니. 제임스웹 망원경 제작 과정은 오류와 실패를 거듭했다. 프로젝트 기간은 11년에서 25년으로 늘어났다. 예산도 당 초 예상의 10배인 110억 달러(약 13조 원)가 됐다. 하루에 14억 원 넘게 쓰는 돈 먹는 하마, 성공을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을 25년 버텨낸 힘은 어디에서 온 것일까. 제임스웹 망원경에 13조 원을 쏟아붓는 것은 그 결과물이 유용할 거란 확신보다 그 사회가 그만큼 미래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보여주기 위함이 아닐까. 2018년 비가 걷힌 8월 31일 오전 11시 빛이 따가운 충현교회 본당 아래 갈릴리홀 총회 임원 후보 정견 발표회 총회장 후보 이승희 부총회장이 정견 발표를 위해 입을 열었다. “존경하는 총대 목사님 장로님 여러분. 저는 일만 이천 교회 삼백만 성도를 대표할 총회장 후보자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여러분 어떤 총회를 기다리고 어떤 총회장을 기대하십니까. 저는 이 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한 주간 전국을 권역별로 다니면서 교회가 총회를 향해 기대하는 바가 무엇인가를 청취했습니다. 교회의 요청은 대단히 분명하고 단호했습니다. 총회가 새로워져야 합니다. 다른 어떤 복잡한 것을 기대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총회가 더 이상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지 않고 교회에 희망을 주는 총회로 세워달라고 하는 것이 교회와 총대들의 요구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103회 총회의 핵심 표어를 ‘변화와 희망’으로 결정했습니다. 총회는 교회의 희망이 되어야 합니다. 다음 세대에는 힘과 희망을 주고 민족의 가슴에는 희망의 등불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빼앗긴 청년들과 잃어버린 다음 세대를 되찾아 올 수 있습니다. 변화되지 않은 총회를 그 누가 기대하며 사랑하며 관심을 가질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변화하지 않으면 미래는 우리 것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미래를 우리의 것으로 붙들어야 합니다... 총신 문제, 은급재단 문제, 이제는 끝을 보아야 합니다. 얼마나 오랜 시간 동안 이 과거에 발목이 묶여서 한 걸음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던 것은 우리 모두의 아픔이요 모두의 실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무법과 무질서 이제는 총회에서 걷어내야 하고 음해와 거짓 송사 이제는 총회 안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멈추게 해야 합니다... 제가 어떻게 총회를 섬기겠다고 하는 것은 이 소견서에(선관위 발행 책자를 들어 보이며) 잘 나와 있습니다. 어떻게 총회장이 일 년에 그 일들을 소화할 수 있겠느냐. 그것은 한 회기를 마쳤을 때 총회장의 이 공약이 어느 하나도 시행되지 않은 것이 없다 하는 공약 실천 열매를 가지고 증명해 보이겠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힘을 모아주시고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총신 문제, 은급재단 문제, 이제는 끝을 보아야 하고 총회장의 이 공약이 어느 하나도 시행되지 않은 것이 없다 하는 공약 실천 열매를 가지고 증명해 보이겠습니다”라고 제103회 총회장 이승희는 다짐했다. 2024년 6월 7일 오전 11시 반야월교회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대표회장 한수환 목사)가 제30회 정기총회를 열어 신임 대표회장에 증경 총회장 이승희 목사(동대구노회, 반야월교회), 차기회장에 직전 총회장 권순웅 목사(평서노회, 주다산교회)를 추대하는 등 회무를 처리하고 폐회했다. 증경 총회장 배광식 목사가 본문 요 19:28을 통해 '영적 자질'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강아지똥과 민들레처럼 영남인이 서로 손잡고 하나가 되어 교단을 위해 큰 일을 감당해야 합니다." 한편 신임 대표회장 이승희 목사는 취임인사를 통해 말했다. "증경 총회장으로 회장 취임을 놓고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나 영남인이 하나가 되는 일로 여기고 잘 섬기겠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영남을 분열시켰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영남은 원래 하나입니다. 영남협은 전국영남 산하에 있습니다. 하나 되는 일에 열심히 하겠습니다. 많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성경은 말씀한다.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저희는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요 17:11 2024-06-08
    • G.OPI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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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8
  • [더굳뉴스] 권순웅 총회장 '택하고 맡기고'
    목사 사는 곳 어디인들 크게 다르랴, 믿음의 사람과 교제를 하고 자식 닮은 사람들과 어울려 놀다가, 한나절은 숲속에서 새 기도소리를 듣고 반나절은 바닷가에서 파도 찬양을 듣는다. 주님 언제쯤 주님 울음소리를 내가 듣게 되겠습니까. 문득 고개를 들고 보니, 목련꽃 피고 지기 어언 십년이다. 어쩌면 나는 내가 기껏 떠났던 믿음의 고향으로 되돌아온 것은 아닐까. 아니, 당초 고향을 떠난 일이 없는지도 모르지. 그래서 다시, 아주 먼 데. 말도 통하지 않는,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 먼 데까지 순례하려고. 나는 고향인 교회를 나선다. 걷고 타고, 산을 넘고 강을 건너고, 몇날 몇밤을 지나서... 세상에는 능력 있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상대적인 비교 앞에서 나의 자신감은 쭈그러든다. 하나님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듯 잘나가는 사람은 또 얼마나 많은지. 무슨 짓을 하든 문재인 같은 승리자는 반짝이는데 더러는 대선 낙방 이재명의 단식 같은 유물 같다는 생각을 누구나 해봤을 것이다. 요즘은 남의 부러움을 먹고 사는 시대다. 타인에게 부추겨진 부러움 때문에라도 우리는 스스로를 미워하게 된다. ‘너희들은 잘났고, 나만 못났구나.’ 이런 생각이 수난주간 노랫말처럼 귓속을 맴돈다. 제108회 총회 공천위원회가 2023년 8월 31일 부산 초량교회당(김대훈 목사)에서 소집돼 드린 개회예배는 단단한 총회 서기 고광석 목사 사회, 회계 지동빈 장로 기도, 총회 불꽃 권순웅 총회장이 사도행전 6:3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에 근거한 제목 ‘택하고 맡기고’의 총회 역사에 새길 말씀을 선포했다. “저는 107회기만 하겠습니다. (앞서 일어난 해프닝에 대한 위트에 회중 웃음) 샬롬 부흥 한번 외치겠습니다. 샬롬. (회중 부흥) ‘택하고 맡기고’ 입니다. 그리스도의 일꾼은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십자가가 명목상 십자가, 정치적 십자가, 유희 화 된 십자가로 비쳐지는 모습을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초대교회에서 일꾼을 세우게 됐습니다. 그 일꾼을 세울 때 오늘 말씀에 보니까 먼저 '택하고' 입니다. 어떤 사람을 택할 것인가. 가장 먼저 '성령 충만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통치를 받고 성령으로 충만한 하나님의 일꾼이 우선인 것입니다. 세상의 일꾼들은 똑똑하고 부지런한 등의 기준을 가질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꾼은 하나님의 통치를 받고 하나님으로 인하여 성령 충만한 사람이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지혜 충만입니다. 야고보 사도는 성령 충만 대신에 지혜 충만을 야고보서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은 또 지혜 충만함으로 주님의 일을 감당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하나님이 일을 맡기셔서 영광을 받으신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 이 지혜가 부족한 줄 알거든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 하시는 하나님에게 구하라' 말씀합니다. 지혜가 충만해야 합니다. 그리고 사람에게 칭찬받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사람에게 칭찬받는 사람을 초대교회에 세웠습니다. 그렇게 택해서 맡겼습니다. 고린 도전서 4장 1절에 보니까 '그리스도의 일꾼을 불러서 그 일꾼은 노예와 같은 각오로 주님의 일을 감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사람에게 맡겨서 관리하게 하고 섬기게 하고 하나님의 일을 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그 맡겨진 일을 감당할 때 맡긴 자에게는 충성이라 했습니다. 우리가 세상의 일도 선택을 받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보니까 선택받는 일만 합니다. 선택을 받고 나면 맡겨진 사명은 다 잊어버립니다. 그러면 분명한 것은 택함을 받은 사람들이 맡겨진 사명을 감당할 때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가 되는 것이고 또한 주님의 일을 맡은 자가 되어 섬길 때에 충성스럽게 일을 하게 될 것이라 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일꾼이 세워질 때 하나님의 교회에 부흥이 일어나게 됩니다. 총회가 부흥해야 될 줄 믿습니다. (회중 아멘) 하나님의 나라가 부흥해야 될 줄 믿습니다. (회중 아멘) 이렇게 택함을 받고 하나님의 일을 맡게 된 사람들 가운데 하나님에게 큰 영광을 돌리는 일꾼들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스데반이 일어나게 되고 빌립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그런가 하면 니골라 같은 사람도 일어날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택함을 받고 그 맡은 일에 충성해 하나님의 나라의 부흥과 하나님에게 큰 영광 돌리는 일꾼으로 쓰임 받으시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회중 큰 아멘)" 제108회 공천위원회 개회 예배는 은혜로운 설교 뒤 선거법과 예배 모범에 어긋날 짧지 않은 말을 늘어놓은 부총회장 오정호의 축도로 마쳤다. 그리고 선거관리위원회 서기 허은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공천위원장 선거에서 권순웅 총회장이 예상을 뒤엎고 정여균을 공천위원회 위원장으로 공포됐다. 총회 규칙 제3장 9조에 따라 총회 총대 1608명을 19개 상비부에 83명씩 배정했다. 이외 감사부는 18명을 배정하고, 재판국원은 제108회 총회에서 선거로 선출한다. 어둠이 질 무렵 파리의 빛은 특히 아름답다. 인근 메트로(Metro) 입구의 꽃봉오리 등이 불을 밝히며 카페의 노란 조명과 싱코페이션(syncopation ’당김음’이라고 하는데 정확한 개념은 ‘강박을 약박의 자리로 당겨서 악센트가 뒤바뀌는 현상’)을 이룬다. 여기에는 제107회와 제108회 총회처럼 도시의 세련됨과 쓸쓸함, 낭만과 고독, 그리고 지성의 표정이 모두 담겨있다. 파리는 다른 대도시에 비해서 하루의 평균 식사 시간이 한 시간 정도 더 길다. 아마 식사를 하면서 은은히 변하는 빛을 즐기기 위해서인지도 모른다. 빛을 찬미하고 느끼고 생각하는 일상은 파리지엔 스스로를 반영하는 거울이다. 도시 곳곳에 투영되는 빛을 느끼고 감상하는 건 파리를 경험하는 근사한 방법이다. 제107회 총회 불꽃 권순웅 총회장의 2023년 8월 31일 제108회 공천위원회 길이 남을 설교 같이... 성경은 말씀한다.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피차 권면하고 피차 덕을 세우기를 너희가 하는것 같이 하라 살전 5:10-11 202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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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더굳뉴스] 리틀메시지 _전도서Ecclesiastes
    작은 교회들 전도서Ecclesiastes에 이름은 나오지 않지만 솔로몬 왕이 썼을 것이라고 한다. 그는 자신을 전도자라고 한다. 그것은 모인 사람들에게 말을 전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모임assembly을 뜻하는 그리스어는 에클레시아ekklesia다. 신약성경은 그것을 교회로 번역한다. 본서의 제목은 히브리어의 전도자를 그리스어로 번역한 이 단어에서 나왔다. 당대 가장 지혜롭고 부유하고 강력한 솔로몬은 전도서에서 언급하는 일들을 행할 기회와 자원들을 가지고 있었다. 전도서에서 솔로몬은 인생은 살만한 가치가 있는가라는 물음의 답을 찾고 있다. 비관적이라는 전도서가 실제로는 현실적이다. 이런 시가 있다. 따오기 _한정동 보일듯이 보일듯이 보이지 않는 따옥따옥 따옥소리 처량한 소리 떠나가면 가는 곳이 어디 메이뇨 내 어머니 가신 나라 해돋는 나라 잡힐듯이 잡힐듯이 잡히지 않는 따옥따옥 따옥소리 처량한 소리 떠나가면 가는 곳이 어디 메이뇨 내 아버지 가신 나라 달돋는 나라 따오기는 동요로 유명하지만 실제로 이 새를 아는 사람은 드물다, 머리와 몸통은 희고 부리는 검으며 얼굴과 다리는 붉고 과아 과아 운다고 한다, 이 동요는 겉보기에 슬픈 것 같지만 그것을 되뇌면 슬픔을 넘어서는 치료효과를 준다. 마음이 아픈 영혼이 보고 듣는 것은 다 슬프다. 그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이 동요에서 따오기 소리가 처량한 까닭은 그 소리가 마음이 아프고 슬픈 사람의 마음을 통해 나오기 때문이다. 처량한 소리가 마음의 슬픔을 내보내고 아픔을 녹여준다. 슬픔은 덜 여문 감정의 아픔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사람들이 슬픈 노래를 즐겨 부르는 건 그 때문이다. 전도서는 삶의 부정적인 세 가지 문제를 논의한다. 첫째 세상의 모든 것이 헛되다. 둘째 인간은 능력에 한계가 있다. 셋째 하나님은 보이지 않으신다. 그 다음 그는 삶의 이러한 부정적인 문제들에 대한 세 가지 긍정적인 해답을 제시한다. 첫째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계명을 지켜라. 둘째 삶을 즐겨라. 셋째 지혜를 적절히 사용해라. 전도서의 이 가르침들을 따르면 인생은 분명히 살만한 가치가 있을 것이다. 202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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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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