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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정금이 탄생하는 시간
모든 인생은 하나의 세계다. 그 대부분을 우리는 모른다.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되어 나오리라 욥 23:10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선물 중 하나인 금(金, Gold)은 처음엔 광석에 불과하지만, 온도 1000도 이상의 용광로에서 40일 동안 세 번 제련된 금이 정금이 된다. 무엇보다 온도가 제일 중요하다. 약간 높거나 낮아도 안 된다. 다른 액체가 함께 녹아 불순물을 걷어낼 수 없게 된다. 그래서 금을 제련하는 사람의 사전에는 ‘적당히’라는 말이 있을 수 없다. 마지막 불순물이 제거되고 금의 표면이 장력을 일으켜 판판하게 퍼진다. 그때 금의 표면 위에 제련사 얼굴이 거울보다 더 또렷하게 비치게 된다고 한다. 마침내 정금이 탄생하는 시간이다. 2018년 세상을 떠난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Stephen William Hawking, 1942년 1월 8일 ~ 2018년 3월 14일)은 유작이 된 호킹의 '빅 퀘스천'에 대한 간결한 대답’에서 시간 여행이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것과 같이 과거나 미래로 훌쩍 뛰어넘어 가는 것이 아니라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얼마나 멋진 말인가. 타임머신을 타지 않고도 우리는 지금 다 같이 시간 여행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 우리는 ‘흐르지 않는’ 시간을 여행하며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 하지만 호킹은 우리가 확대경 같은 도구 없이 맨눈으로 볼 수 있는 거시(巨視) 세계에서는 과거로 가는 시간 여행은 불가능하지만, 미래로 가는 시간 여행은 가능하다고 한다. 단 빛보다 빠른 타임머신이 필요하다. 그런데 빛보다 빠른 타임머신을 만들 수 있을까. 우리가 사는 동안 그러한 기계가 만들어지기는 불가능해 보인다. 그럼에도 역사의 기록을 따라 1597년(선조 30) 10월 25일 과거로 돌아가 보자. 그날 이순신 장군이 지휘하는 조선 수군의 함선 13척이 명량에서 일본 수군 함선 330여 척을 거의 전멸에 가깝게 격퇴했던 명량 해전(鳴梁海戰) 현장이다. 훗날 정유일기에서 충무공은 말했다. “적들은 더욱 다가왔다. 일자진(이순신 장군의 명량 해전에서 유일하게 쓰인 전술, 횡렬 일자로 진을 펼치는 진)은 움직이지 않았다. 나는 기다렸다. 적선들에서 함성이 일었다. 적의 제1열과 제2열이 합쳐지면서 양쪽으로 날개를 벌리기 시작했다. 적은 선두가 전투 대형으로 바뀌었다. 물은 적의 편이었다. 적은 휩쓸듯이 달려들었다. 감당할 수 없는 적의 힘이 내 몸에 느껴졌다. 나는 뼈마디가 으스러지듯이 아팠다. 물러서야 한다고 내 속에서 내가 아닌 내가 나에게 소리치고 있었다.” 107년 역사의 총회를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의 황금빛으로 회복시킨 제104회 정금 총회장 김종준 목사와 1986년부터 시간 여행을 함께한 꽃동산교회에서 2022년 11월 19일 오후 2시 제14차 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 꽃동산교회는 1986년 중구 신당동에서 시작해 1988년 상계동으로 이전한 뒤 어린이전도를 중심으로 시작해 등록 교인 1만 명 교회로 성장했다. 꽃동산교회와 36년의 시간 여행 뒤 정금 김종준 목사가 성경 고린도전서 4:1-5을 읽었다.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군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 찌어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너희에게나 다른 사람에게나 판단 받는 것이 내게는 매우 작은 일이라 나도 나를 판단치 아니하노니 내가 자책할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나 그러나 이를 인하여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하노라 다만 나를 판단하실 이는 주시니라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것도 판단치 말라 그가 어두움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께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 총회 불꽃 제107회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하나님의 일꾼은 하나님의 구원의 비밀을 아는 자이므로 믿고 따르는 일에 충성하는 '그리스도의 일꾼'에 대해 설교했다. 이날 임직식에서는 장로 장립 8명, 명예장로 장립 1명, 안수집사 장립 35명, 권사 취임 84명, 명예권사 취임 16명 등 총144명이 임직했다. 권면과 축사의 시간이 있었다. 어려움에 빠졌던 삼일교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방송과 사경회를 통해 국내외 교인들에게 은혜와 감동을 끼치고 있는 송태근 목사의 축사가 인상 깊었다. 얼굴 피부 알러지 때문에 턱수염을 기른 그가 입을 열었다. "할렐루야. (회중 큰 아멘) 제가 얼마 전에 친구들과 캐나다 퀘벡에 가기로 했었습니다. 그런데 제 장모님 병 상태가 악화돼서 아내는 비행기 표를 취소하고 못 갔습니다. 나머지 세 친구들은 다 부부 동반이고 저만 외톨이였습니다. 일정이 이미 정해졌기 때문에 퀘벡에 갔습니다. 음식도 맛있고 풍광도 기가 막힙니다. 제 마음속에 한가지 생각이 들어옵니다. 아내와 같이 왔어야 되는데, 이걸 같이 먹었어야 되는데, 여길 같이 갔어야 되는데. 하나님께서 우리 꽃동산교회를 위해서 재정이 없다고 하나님이 일 못 하실까요. 일꾼이 없다고 하나님이 일 못 하실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헌금을 하게 하시고 헌신을 하게 하시는 것은 딱 한 가지입니다. 가장 사랑하는 일꾼들과 가장 사랑하는 일꾼 아무개와 이 일을 같이하고 싶으시다는 하나님의 뜻인 것입니다. 임직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의 초대입니다. 믿습니까. (회중 숙연한 아멘) 이것으로 임직하시는 여러분에게 충분한 축사가 됐으리라 믿습니다. (회중 큰 박수)“ 세상에는 안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정작 잘 모르는 것이었음을 깨닫는 일이 너무나 많다. 길게 살아왔다고 크게 명함을 내놓을 처지는 못 되지만 그래도 살아오면서 이런저런 지식과 지혜 정도는 갖추게 됐다고 여기기도 했었다. 특히 이런 일, 저런 일로 시달리고, 듣고, 보다 보니 최소한 생존을 위해 안전을 도모하고 위험을 피하는 상식 정도는 알게 됐다고 한때 생각해 본 적도 있었다. 기도한다. 정금 총회장 김종준 목사의 가르침을 받다 저 하늘의 성도가 된 분들의 만남을 위해. 그리고 주님의 몸 된 교회에서 같이 살아가는 사람들끼리 함께 믿고 서로 사랑할 수 있는 용기를 갖기 위해. 이 기쁨을 기억할 수 있기를... 성경은 말씀한다.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내 발이 그의 걸음을 바로 따랐으며 내가 그의 길을 지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 내가 그의 입술의 명령을 어기지 아니하고 일정한 음식보다 그 입의 말씀을 귀히 여겼구나 욥 23:10-12 20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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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소강석 목사 퍼펙트 스톰
이 개혁주의 신앙으로 다시 우리 교단을 세우고 한국교회를 세워야 그의 설교에는 재능보다 하나님 사랑 교회 사랑 동역자 사랑 진심 담겨 적폐 중 적폐 김정은과도 화해하고 대화하는 시대 예수님 안에서 하나 되어야 주여 하늘의 ’거룩한 완전한 폭풍‘불어오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목사에게 말씀하셨다. “소 목사 당신이 필요해.” 그래서 그는 그 영문도 모른 채 정신을 차리고 성경을 들고 길을 걷거나 펼쳐놓고 말씀을 전한다. 짜릿한 겨울날 오후 슬쩍 내리는 빗방울까지도 두려워하면서 그것에 맞아 죽거나 어찌되어서는 안 되겠기에. 쨍하게 갠 날 사랑하는 사람이 그를 필요로 하면 기꺼이 필요가 되는 것이 사랑이다. 값진 필요가 되려면 온전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사랑을 확인한 그는 겁쟁이에 바보가 된다. 사랑의 바보는 난생 처음 그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귀한 존재임을 깨닫는다. 눈 오는 날 그가 눈송이조차도 사랑스러워 하니 아무렴 하나님께서 내리는 것이 무엇이든 그를 피해 내리겠지.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새가 날면 따라 웃고 새가 울면 따라 울던 얄궂은 그 노래에 봄날은 간다. 가인(歌人) 소강석 목사가 몸을 쥐어짜며 구성지게 이 노래를 부르면 회중이 울까 웃을까. 어쨌든 그의 얄궂은 그 노래가 사방에 울리는데 깨는 듯 조는 듯 겨울은 간다. 꿈인 듯 생시인 듯 추위가 가시고 말리라. 그가 시인 듯 읊조리고 노래인 듯 흘리는 해학과 노래에 사람들은 웃고 운다. 그런데 무엇보다 그의 설교에는 재능이나 학식보다 하나님 사랑, 교회 사랑, 동역자 사랑의 진심이 담겨 있다. 그리고 그 속에 성령이 주시는 태풍의 예언이 담겨 있다. 태풍(颱風, Typhoon)은 북태평양 서쪽 열대 해상에서 발생하는 열대 저기압의 한 종류로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이 17.2m/s 이상의 강한 폭풍우를 동반하고 있는 기상 현상을 말한다. 7월~10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발생 지역에 따라 다른 이름으로 불린다. 북태평양 동부와 북대서양 서부에서 발생하면 허리케인(hurricane) 인도양과 남태평양에서 발생하면 사이클론(cyclone)이라고 한다. 제55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2018년 5월 8일 오후 4시 김창인 목사가 충무로 언덕에 세웠다는 충현교회를 강남의 언덕 1만평 위에 세운 충현교회에서 시작됐다. 오후 7시 전국목사장로기도회 첫째 날 저녁집회가 진행됐다. 장재덕 목사(총회회록서기) 인도로 진행된 저녁집회 합심기도에 김진하 목사(예수사랑교회)가 ‘총신대학교와 교단 산하 신학교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고 회중을 성령의 감동에 젖게 했다. 이어서 300여 명 새에덴교회 찬양대가 감동의 울림으로 충현교회 본당을 가득 메운 뒤 하나님의 말씀 사도행전 2:1-4 본문이 봉독됐다. ‘오순절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불의 혀 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기인(奇人) 예언자 소강석 목사가 ‘하늘의 퍼펙트 스톰을 일으키라’라는제목으로 교계에 불어 닥칠 ‘완전한 폭풍’을 예레미야 같이 예언을 하고 이사야 같이 대비책을 제안했다. 해마다 목장기도회에 서면 설수록 능수능란해지는 것이 아니라 더 두렵고 떨리는 마음 가득하다면서 그는 귀 있는 목사와 장로들을 향해 말문을 열었다. “퍼펙트 스톰(perfect storm) ‘완전한 태풍’이라는 말을 아십니까. 이 퍼펙트 스톰은 위력이 크지 않은 둘 이상의 작은 태풍이 서로 충돌하면서 그 영향력이 가히 폭발적으로 커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경제, 사회 분야에서도 두 가지 이상의 악재가 겹쳐 더 큰 피해를 당할 때 쓰는 용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2000년에는 ‘퍼펙트 스톰’이라는 재난 영화가 상영되기도 하였는데요. 이 퍼펙트 스톰이 몰아치면 흔적도 없이 모든 것을 다 쓸어버립니다. 보통의 태풍은 흔적이라도 남기는데 퍼펙트 스톰은 흔적조차도 남기지 않는 완전한 폭풍이에요. 그러니 이 퍼펙트 스톰이 불어 닥치면 어마어마한 재난이 일어나는 것이죠. 그런데 지금 세계 기독교는 이 ‘완전한 태풍’ 같은 재난을 맞고 있습니다. 반기독교적인 정서와 공격들이 세계 교회 생태계를 공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그 재난의 폭풍은 지금 한국교회에 더 불어오고 있어요. 왜 그럴까요. 첫째, 우리 한국교회가 복음의 본질을 잃고 거룩의 능력을 빼앗겨 버렸기 때문입니다. ... 한국교회는 자성하고 변화를 모색했어야 하는데 안일한 자세로 자기 성(castle)만 쌓고 있었던 거예요. 그래서 성장만능주의와 세속화, 교권의 욕망 때문에 도덕적, 영적, 거룩의 능력을 상실해 버리고 세상의 비난거리가 되었어요. 그런데 그 비난과 공격은 너무나 거칠고 험하게 자행되고 있습니다. 바로 이것이 한국교회를 향한 재난의 바람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재난의 바람이 우리 총회에도 불어 닥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둘째, 반기독교적인 사상의 흐름 때문입니다. ... 우리 사회에서도 10년 전까지만 해도 동성애를 이야기하면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말라”고 금기시했지 않습니까. 완전 비정상으로 알았어요. 그런데 언론에서 끊임없이 동성애를 인권으로 포장해서 이야기하고 성소수자로 보도를 하며 미화를 시키니까 10년이 지나자 대중이 그렇게 인식을 해 버린 거예요. ... 제가 얼마 전에 미국 유학을 다녀오셔서 목회를 아주 잘하고 계시는 분과 식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제가 옆에도 다가갈 수 없는 인격과 실력을 가지신 분입니다. 그런데 그 분이 저에게 뭐라고 충고를 한 줄 아세요. ‘소목사님, 절대로 교회생태계를 보호하는 사역이나, 교회 연합사역 같은 일을 하지 마십시오. 그거 아무리 해도 안 됩니다. 어차피 유럽과 미국에서 되어진 것처럼 우리나라도 이러한 흐름은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할 일은 그저 복음을 잘 전하는 일입니다. 그런 일에 절대로 힘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제가 얼마나 충격을 받아버렸는지 모릅니다... 사실 얼마나 아름다운 말입니까. 당연히 복음을 잘 전해야지요. 그러나 그러다가 영국교회나 미국교회는 반기독교 악법을 허용해 버리게 되고 목회생태계를 다 파괴시켜버리고 만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만약에 우리나라에서도 차별금지법이나 종교소득과세 등이 법으로 통과되었다면 한국교회는 재난에 완전히 쓰러지게 되었을 것입니다. 3년 전에는 하마터면 국회에서 종교인과세가 아니라 종교소득과세로 통과 될 뻔 했어요. 그런데 부족하지만 제가 그것을 뒤늦게 알고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장들과 함께 각 지역구 국회의원들에게 설명을 하고 설득을 한 거예요. 그래서 당시 여당이 의총을 해서 종교소득과세를 종교인과세로 바꾸게 된 거예요. 만약에 그때 종교소득과세로 입법이 되어버렸다면, 한국교회 모든 선교 활동이나 목회자의 목회 활동이 완전히 위축되고 교회가 기업처럼 세무조사의 대상이 될 뻔 했어요. 그런데 다행히 종교인 과세가 되어서 최소한의 마찰을 겪으면서 연착륙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왜 교회가 성역화되어야 하느냐, 교회도 세무조사를 받아야 하지 않느냐”고 따지기도 하는데요. 교회의 본질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그런 말을 하는 거지요. 교회는 절대로 영리단체가 아닙니다.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 아니예요. 그러므로 교회는 종교 고유의 목적인 성경의 가치와 예수님의 진리를 실현하는 사역이 보장받아야 하는 곳입니다... 여러분, 교회가 완전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교회도 인간이 모인 곳인데 빛과 그림자가 있을 수 있는 거지요. 그런데도 어쩌다가 교회에 부정적이고 어두운 요소가 나오면 그렇게 벌떼처럼 달려드는 거예요. 그러다가 어떤 계기가 되면 이런 현상들이 엄청난 재난의 바람으로 발전할 수도 있거든요. 퍼펙트 스톰이 어떻게 일어납니까. 별로 위력적이지 않은 작은 바람이 갑자기 엉키고 충돌하면서 어마어마한 재난의 바람으로 일어나지 않습니까. 그런 것처럼 우리 총회도 방심할 수 없어요. 총신 문제가 일단락되었다고 하지만 더 큰 재난의 바람 ‘완전한 태풍’이 불어올지 어떻게 압니까. 그러므로 이러한 때 우리는 역설적으로 더 큰 하늘의 퍼펙트 스톰을 일으킬 수 있어야 합니다. 역설적으로 더 크고 더 능력 있는 거룩한 홀리 퍼펙트 스톰(Holy perfect storm)을 일으켜야 해요. 우리가 산불이 일어나면 맞불 작전을 펼치지 않습니까. 그래서 산불은 산불을 놓아 끄는 것처럼 우리도 한국교회에 불어오는 재난의 바람을 거룩한 하늘의 바람으로 잠잠케 해 버려야 합니다. 하늘의 거룩한 퍼펙트 스톰으로 이 땅에 불어오는 반기독교적 재난의 바람을 다 날려버려야 할 줄로 믿습니다. 오늘 본문도 그랬습니다. 당시에 예수님께서는 부활 승천을 하셨지만 유대종교로부터 강력한 핍박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제자들은 불어오는 재난의 바람이 두려워서 꼼짝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 재난의 바람으로 인해 그들의 신앙에 존폐 위기가 온 것입니다. 그런데 개역성경이 '다락방'으로 오역한 마가의 윗층방(upper room)을 향하여 하늘이 열렸습니다. 그리고 열린 하늘을 통하여 성령이 임하였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을 벌벌 떨게 하고 교회가 세워지는 것을 방해하고 있었던 그 재난의 바람들을 다 날려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거룩한 부흥의 역사가 나타난 것입니다. 그런데 성령이 임하는 모습을 오늘 본문은 “급하고 강한 바람”이라고 했어요. 이것이 바로 하늘로부터 불어온 홀리 퍼펙트 스톰이에요. 본문에서 말씀하는 ‘급하고 강한 바람’(a rushing mighty wind)은 헬라어로 “페로메네스 프노에스 비아이아스”인데 ‘파괴적인 힘을 가진 몰아치는 바람’이란 뜻입니다. 그러니까 거룩한 퍼펙트 스톰이지요. 그런데 급하고 강한 바람과 함께 불의 혀가 갈라지는 것같이 임한 거예요. 여러분, 상상해 보세요.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데 거기에 급하고 강한 바람이 불어대니 얼마나 불이 잘 번지겠습니까. 바로 이 모습이 마가 웟층방에 임한 하늘의 거룩한 퍼펙트 스톰이었어요. 그래서 당시에 교회를 태동시키지 못하게 하려고 하는 재난의 바람을 급하고 강한, 하늘의 거룩한 퍼펙트 스톰이 날려 버렸어요.” 기인 소강석 목사는 재난의 바람 ‘퍼펙트 스톰’을 예레미야처럼 예언한 뒤 그 대비책을 이사야처럼 제안했다. “오늘 존경하는 목사님과 장로님들께서 목장기도회로 모이셨는데, 오늘 이 자리가 하늘이 열리고 하늘의 퍼펙트 스톰을 일으키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거룩한 부흥의 바람을 일으키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거룩한 하늘의 퍼펙트 스톰을 일으킬 수 있습니까. 첫째, 먼저 우리가 회개부터 해야 합니다. 성경에서 뿐만 아니라, 2000년 교회 역사를 보면 모든 부흥의 역사는 회개로부터 시작했습니다. 미스바 부흥운동, 수문 앞 광장의 부흥운동, 갈멜산의 부흥운동이 그랬습니다. 오늘 본문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말씀하신대로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고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서 하나님이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냥 기다리기만 했습니까. 그들은 오로지 기도에 힘썼습니다. 성경은 사도행전 1:14에서 말씀합니다.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그들은 오로지 기도에 힘썼다고 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들이 그냥 기도만 했을까요. 그들은 틀림없이 회개도 하였을 것입니다. 그들 중 대부분은 주님을 3년이나 따라다녔지만 주님께서 십자가를 지실 때 모두 다 도망 가버렸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지난날 주님을 배반했던 일들을 회개하였을 것입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오순절의 성령 체험을 한 후에 맨 먼저 어떤 메시지를 전하였습니까. 성령을 선물로 받으려면 회개하라고 했습니다(행 2:38). 그리고 그 회개의 메시지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은 죄를 회개하라는 것이었습니다(행 3:13-15). 그랬을 때, 마가 다락방 뿐만 아니라 초대교회에 위대한 부흥의 퍼펙트 스톰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도 먼저 회개해야 합니다. 특별히 우리 총신의 문제와 교단의 모든 문제를 우리 모두가 책임지고 회개해야 합니다. 그래서 요즘 저도 기도할 때마다 늘 하나님께 회개 기도부터 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저의 잘못이고 저의 책임이라고 여기며 말입니다... 둘째, 거룩한 부흥을 사모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회개한 제자들은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서 거룩한 성령의 임함과 부흥의 역사를 사모하며 오로지 기도에 힘썼어요(행1:14). 그들이 하루 이틀 기다리며 기도했겠습니까. 적어도 10일 동안 그들은 숙식을 같이 하면서 성령의 임함을 사모하고 거룩한 부흥의 역사를 간구했던 거예요. 그럴 때 홀연히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임한 거에요... 그러나 세월이 지나면서 그렇게 엄격한 규율을 지키면서 경건하게 사는 것처럼 보이는데, 문제는 심령이 점점 컬컬하고 메말라가는 거예요. 교회에서 몇 사람만 모여도 서로를 정죄하고 비판하면서 파벌싸움을 하고 쪼그라드는 거예요. 이런 모습이 ‘주홍글씨’라는 소설에 잘 나오지 않습니까. 그러자 자기들 스스로 영적 각성을 하는 거예요. 그러면서 부흥의 절실함을 깨닫게 된 거예요... 바로 이런 영적 각성과 영적인 갈망이 미국의 1차대각성 운동을 일으키게 한 것입니다. 2차 대각성운동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사랑하는 목사님, 장로님들이여, 오늘 이 자리가 그런 부흥의 자리가 되시기 바랍니다. 그런 거룩한 부흥의 바람, 하늘의 폭풍이 불어오는 자리가 되시기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 오늘 저녁 기도하고 또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이 기도회가 끝나도 자리에 앉아서 기도하시고 숙소에 돌아가셔서도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셋째, 거룩함의 능력을 회복해야 합니다. 우리가 부흥을 사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삶에서 거룩함을 회복해야 합니다. 또 우리 교회가 거룩함을 회복해야 해요. 오늘 우리 교회가 거룩함의 능력을 잃어버리면 머리카락 잘린 삼손에 불과하고 눈알 빠진 삼손에 불과해요... 그런 것처럼 한국교회가 지금 얼마나 조롱을 당하고 있습니까. 얼마나 비난을 받고 있습니까. 이대로 가다가는 언젠가 머리카락 잘린 삼손처럼 눈알이 빠져 나간 채 맷돌이나 돌리는 한국교회가 되지 않는다는 보장이 어디 있습니까. 그러므로 우리가 거룩함의 능력을 회복해야 해요. 그러면 거룩이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분리성과 완전성으로 설명해야 합니다. 분리성은 세상, 죄와의 분리를 말하는 것이고 완전성은 우리의 도덕적, 영적인 정결의 삶을 하나님께 드림으로써 하나님의 거룩한 속성에 참여하고 그 분의 거룩한 품성을 닮아가는 온전한 삶을 말합니다... 여러분, 정말 하나님 앞에 여러분의 생각이 정결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여러분의 주장이 정결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여러분의 주장이 정말 양심적이고 경우에 합당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여러분의 삶이 의롭고 정결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의 생각과 삶을 하나님께 드리시기 바랍니다. 그것들을 하나님의 것으로 구별해 놓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에게 임한 거룩한 영성과 삶이 서로 맞닿으시기 바랍니다. 서로 합쳐지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작은 바람이 서로 합쳐져서 큰 퍼펙트 스톰을 일으킨 것처럼 오늘 여러분의 순결과 거룩의 영성이 서로 합쳐지고 맞닿아서 거룩한 폭풍을 일으킬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역설적인 부흥의 폭풍이 일어나는 자리가 되시기 바랍니다. 넷째, 그 거룩함의 능력을 사회적 영향력으로 확대해야 합니다. 우리가 거룩함의 능력을 회복했다면 그 거룩함의 능력을 사회적 영향력으로 확대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거룩한 행실들로 말미암아 하늘의 퍼펙트 스톰이, 이제는 시대와 사회 속으로 불어가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교회들을 해체시키려고 하는 재난의 바람들을 무색하게 할 수 있습니다. 개혁신학 정신은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통치와 성령의 역사를 이 세상 영역 속으로 확대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개혁주의 신앙으로 다시 우리 교단을 세우고 한국교회를 세워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부터 하나 되고 화해를 해야 합니다. 저 적폐중의 적폐였던 김정은 위원장과도 화해하고 화목하는 시대에 우리가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 모두 이러한 목사님과 장로님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여, 우리의 소원이 무너져가는 교회를 세우는 것이 되게 하옵소서. 다시 한 번 교회의 부흥을 가져오는 것이 우리의 소원이 되게 하옵소서. 주여 이곳에 하늘의 홀리 퍼펙트 스톰 ’거룩한 완전한 폭풍‘이 불어오게 하옵소서.’ 부총회장 후보였던 오정호 목사를 2022년 선관워원장 시절 살렸던 소강석 목사(증경 총회장)가 병원과 교회를 오가며 2025년 9월 27일 합동헤럴드(구인본 목사)에 절절한 교회 사랑에 대한 전절한 그리움을 전했다. "저는 이제 조금씩 수면이 회복되어가고 있습니다. 잠드는 사이에 꿈을 꾸어도 퇴원하여 교회에 가서 설교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 한 번은 꿈을 꾸었는데 미국에 집회를 가 있는 것입니다. 다시 일어나 보니 현실은 병동의 침대에 누워 있는 것입니다. 제 정신력이 살아 있는 한 저는 오로지 교회이고 설교 강단에 서는 것입니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시간이 금요일인데, 두 날 밤만 지나면 교회에 가서 설교를 합니다. 이걸 생각하면 가슴이 또 설레고 밥맛이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제가 좀 더 잠자는 데 집중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불면의 밤과 숙면의 밤사이에 있는 제가 온전한 숙면의 밤을 맞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마치 상처 입은 독수리가 바위틈에 오래오래 쉬어 있다가 다시 비상하고 솟구치고 웅비하듯이 다시 한번 제 사역의 클라이맥스를 이룰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시인(詩人) 소강석은 ‘... 예수 그리스도에게처럼 십자가가 허락된다면... 꽃처럼 피어나는 피를 ... 조용히 흘리겠습니다.’ 노래한 윤동주의 ‘십자가’를 읽고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목사로서 너무나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에 참회하는‘시(詩)의 십자가’를 썼다. 나는 동주의 가슴에 차갑게 식은 가슴 위에 / 한 가지 선물을 하고 싶어요 / 그토록 목 놓아 울며 바라보았던 / 저 햇빛 걸려 있는 교회당 꼭대기 십자가 / 끝내 가슴에 안아보지 못하고 / 머나먼 밤하늘 별이 되어버린 / 청년 동주의 시커멓게 타들어간 육신 위에 / 사랑의 나무십자가 하나 목에 걸어주고 싶어요 / 다시는 외로워하지 말라고 / 다시는 목 놓아 울지 말라고 / 그토록 사모했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 그의 곁에 놓아주고 싶어요 / 야수의 손톱과 발톱에 찢겨나간 / 검은 하늘에 모가지를 드리우고 / 꽃처럼 피어나는 보혈의 붉은 사랑 한 줄기 / 조용히 흘리며 떠난 외로운 사내 / 동주에게 / 내 부끄러운 시(詩)의 십자가 / 눈물로 바치고 싶어요. 성경은 말씀한다.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행 1:14 202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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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역사와 거짓말
모든 인생은 하나의 세계다. 그 대부분을 우리는 모른다. 이념 투쟁에 열심이던 유럽 공산당은 소련의 실상이 드러나자 몰락했다. 이탈리아 공산당은 당원만 수백만 명이었고 한때 집권 직전까지 갔지만 소련 체제의 야만성이 잇달아 폭로되자 당 자체가 사라져버렸다. 다른 유럽국의 공산당도 마찬가지였다. 이들은 소련을 이상향으로 추앙하다 실상을 알고 당 간판을 내린 뒤 다당제와 인권, 법치를 인정하는 방향으로 갔다. 그런데 우리 민주당은 반대로 인권과 법치를 위해 싸우다가 막상 민주화가 이뤄지자 뒤늦게 북한, 중국, 러시아에 유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탈북민들 얘기를 들어보면 평양과 지방은 다른 나라다. 평양 특권층은 프랑스 명품을 입고 샤부샤부를 먹는다. 평양 일반 주민도 한국 1980년대 생활은 하는 것 같다. 그런데 평양 밖 2000만 명은 한국 1960~1970년대만도 못한 삶을 산다. 북한 엘리트 출신 탈북민은 고난의 행군(1990년대) 때 북한군 고위 장성으로부터 “인민 12%가 굶어 죽었고 당원들도 죽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당시 북한 인구가 2500만 명이라면 300만 명이 아사한 것이라는 말이다. 믿든 안 믿든... 촌철살인 풍자(satire)의 대가이고 아일랜드의 시인이자 극작가 오스카 와일드(Oscar Fingal O'Flahertie Wills Wilde, 1854년 10월 16일 - 1900년 11월 30일)의 말이다. "사람은 매력적이거나 지루하거나 둘 중 하나다.” 지루함이란 재미가 가출한 경우다. 재미란 한마디로 ‘은혜를 수반한 즐거움’이다. 즐겁지만 재미없을 수는 있어도 즐겁지 않으면서 재미있을 수는 없다. 총회의 정치는 허활민 목사가 떠난 이후 놀랍게도 전혀 재미가 없다. 정치 과잉 소비처인 국회의 상당수 정치인들이 늘 웃는 표정에 보기에도 딱할 정도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거짓말쟁이들이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젊은이들이 가장 맛없는 생선은 꽁치, 갈치가 아니라 국회 ‘정치’라고 말할지도 모르겠다. 앞으로 국회에서 정치를 재미있게 하는 정치인이 나온다면 그 가치는 바로 다섯 달란트 받은 자고 주님의 사랑을 가슴에 품은 자일 것이다. 샛강에서 국회를 올려다보는 눈맛이 일품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계엄 1년 특별 성명에서 “내란은 아직 진행 중”이라면서 “(치료 기간이 오래 걸리는) 치명적인 암은 끝날 때까지 끝내야 한다”고 했다. 계엄이 작동한 새벽도 아닌 저녁 2시간 반 동안 암세포가 얼마나 번졌길래 1년 동안 칼질로도 부족하다는 건가. 이재명 정권이 겨누는 내란 잔당은 결국 사법부인 듯싶다. 2인 단막극이었던 계엄을 대하 사극으로 각색해서 장기 상영하고 싶은데 잇단 영장기각으로 흐름이 끊기고 있기 때문이다. 사법부가 이재명 정권 희망대로 판결하지 않는 것을 내란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역사를 잊어버린 민족은 미래가 없다’고 할 때의 역사는 철저한 연구 결과로 얻어진 사실에 근거한다. 사실이 거짓이라면 그 역사는 망상이다. 망상을 믿는 민족의 미래는 없다. 사관(史觀)에 얽매이지 말고 사실(史實)에 충실할 때다. 그래서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지만, 거짓말을 믿는 민족은 반드시 망한다’는 새로운 격언이 필요한 때인 것 같다. 성경은 말씀한다. 지혜를 얻는 자는 자기 영혼을 사랑하고 명철을 지키는 자는 복을 얻느니라 거짓 증인은 벌을 면하지 못할 것이요 거짓말을 뱉는 자는 망할 것이니라 잠 9: 8-9 202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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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제자훈련을 위한 소요리문답 _제오 계명 "네 부모를 공경하라"
1)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출 20:12 ……… 2) 모든 자에게 줄 것을 주되 조세를 받을 자에게 조세를 바치고 관세를 받을 자에게 관세를 바치고 두려워할 자를 두려워하며 존경할 자를 존경하라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롬 13:7-8 ……… 3)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엡 6:1-3 몸빛이 검고 울음소리가 흉측하여 죽음을 알리는 새로 전 세계에 알려진 까마귀는 자기 어미에게 먹이를 물어다 준다. 그래서 까마귀를 효조(孝鳥)라고 해서 일본에서는 상당히 귀하게 여기는 새다. 농경사회에서는 노쇠한 부모를 자식이 까마귀처럼 공양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현대사회에서도 그러한 의미가 좀 쇠퇴한 감이 있기는 하더라도 그 정신은 이어지고 있다. 어느 집에 아들 셋이 있었다. 세 아들은 모두 성장해서 부모님의 집을 떠나 세상 밖으로 나갔고, 저마다 성공하여 부자가 되었다. 70회 어머니의 생일을 앞두고 한 자리에 모인 삼형제는 무슨 선물을 해드리면 좋을지 의논을 하기 시작했다. 첫째가 먼저 말을 꺼냈다. "난 어머니를 위해 커다란 새 집을 지어드리려고 해." 둘째가 말했다. “그러면 난 어머니에게 운전수가 딸린 벤츠를 사드리지.” 그러자 셋째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형들 선물은 내 선물에는 따라오지 못하겠는걸. 잘 알다시피 어머니는 신앙심이 깊고 성경을 즐겨 읽으시잖아. 그런데 이제 글씨를 제대로 읽지 못할 만큼 눈이 나빠지셨다는 것도 알고들 있죠? 나는 어머니에게 모든 성경 구절을 외우는 갈색 앵무새를 보내겠어. 한 수도원의 수도사 스무 명에게 부탁해서 앵무새가 성경을 외울 수 있게 12년간 훈련을 시켜왔거든. 그 대가로 해마다 100만 달러를 성금으로 내야했지. 그래도 그럴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으니까. 어머니가 성경 몇 장 몇 절인지만 말씀하시면 나머지는 앵무새가 다 알아서 암송해 줄 거라고요.” 생일이 지나고 어머니는 세 아들에게 각각 감사의 편지를 보냈다. “마태,” 어머니는 첫째 아들에게 이렇게 적어 보냈다. “네가 지어준 집은 너무 크구나. 나는 기껏해야 하나밖에 방을 쓸 일이 없는데 그 많은 방을 청소하자니 이만저만 벅찬 게 아니란다.” “마가,” 어머니는 둘째 아들에게는 다음같이 써 보냈다. “이 어미는 차를 타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기에는 너무 늙었단다. 난 그냥 집에서 지내는 게 더 편하고 좋아. 그리고 유감스럽게도 고급스러운 벤츠는 내가 좋아하지도 않는 차야. 게다가 무슨 운전수가 그렇게 불친절한지 말이다.” “사랑하는 요한,” 어머니는 셋째 아들 요한에게 이렇게 썼다. “이 어미가 무얼 바라는지 아는 아들은 너뿐이다. 네가 보내준 닭,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단다!”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부모를 공경하는 효도의 의미는 물질과 육체적인 섬김은 물론이고 부모의 뜻과 생각을 존중한다는 데 더 무게를 두고 있다. 존 스토트(John Stott)는 그의 저서 “그리스도인의 확신”(Confirmation)에서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께서 십계명 두 판을 모세에게 주셨다. 첫째 돌판에는 하나님에 대한 인간의 의무가 새겨져 있다. 둘째 돌판에는 이웃에 대한 인간의 의무가 새겨져 있다. 그런데 하나님은 부모를 공경하라는 제오 계명을 첫째 돌판에 새기셨다. 그 이유는 보이는 육신의 부모를 공경하지 않는 사람이 보이지 아니하는 부모이신 하나님을 공경할 수 없다는 사실을 하나님이 알고 계시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웃에 대한 우리의 의무는 감당하지 못하면서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의무는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온당하지 못한 것 같다.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섬기기 위하여 이웃들도 섬겨야 한다. 하늘나라에 적합한 사람은 세상에서도 쓸모가 있어야 한다. 제오 계명은 부모에 대한 의무를 지시할 때 다른 종류의 부모들도 내포하고 있다. 즉 정치적인 부모(세상의 권좌에 있는 사람들), 영적인 부모(교회의 목사들), 그리고 연륜과 경험을 통한 가르침을 받아 부모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스승들)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제오 계명이 특별히 지적하고 있는 것은 육적인 부모이다. 제오 계명은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출 20:12)하고 말씀한다. 이 말씀은 하나님이 우리 위에 있게 하신 이들을 우리가 존경하고 감사하는 마음과 태도를 가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인간은 본질적으로 권위를 싫어한다. 그러므로 자녀들이 부모를 공경하도록 배우지 아니하면 나중에 정당한 권위를 부여받은 대상에게도 거역하게 될 것이다. 더 나아가 자녀들이 자신을 낳아준 부모를 공경하지 않는다면 하나님도 경외하지 않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은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 22:6)하고 말씀한다. 또한 부모들도 자녀들의 마땅한 공경을 받기에 합당한 부모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경 말씀을 따르는 부모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엡 6:4 【핵심개념정리】 1) 십계명의 두 돌판이 지시하는 주요한 두 의무가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십계명 두 판을 모세에게 주셨다. 첫째 돌판에는 하나님에 대한 인간의 의무가 새겨져 있다. 둘째 돌판에는 이웃에 대한 인간의 의무가 새겨져 있다. 그런데 하나님은 부모를 공경하라는 제오 계명을 첫째 돌판에 새기셨다. 그 이유는 보이는 육신의 부모를 공경하지 않는 사람이 보이지 아니하는 부모이신 하나님을 공경할 수 없다는 사실을 하나님이 알고 계시기 때문이다. 2) 제오 계명은 부모에 대한 의무를 지시할 때 다른 종류의 부모들도 내포하고 있는데 그들은 누구인가? 정치적인 부모(세상의 권좌에 있는 사람들), 영적인 부모(교회의 목사들), 그리고 연륜과 경험을 통한 가르침을 받아 부모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스승들)이 있을 수 있다. 3) 제오 계명을 자녀에게 가르치지 않으면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자녀들이 부모를 공경하도록 배우지 아니하면 나중에 정당한 권위를 부여받은 대상에게도 거역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자녀들이 자신을 낳아준 부모를 공경하지 않는다면 하나님도 경외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은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 22:6) 하고 말씀한다. 2026-01-11 2025 개정판 전자책 출간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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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소강석 목사 '초갈등 사회를 화해 사회로'
카우보이(cowboy)는 미국 서부 지방이나 캐나다·멕시코 등의 목장에서 말을 타고 일하는 남자를 지칭한다. 미국 서부개척의 주역 카우보이(cowboy)는 말 그대로 풀이하면 소치기 혹은 소몰이꾼 신학적으로는 목자이다. 스페인 식민제국의 바케로(Vaquero)에서 유래된 직업으로 스페인 출신의 이민자들이 신대륙으로 건너와서 전해진 것이라고 한다. 그런 이유로 초기 카우보이들은 멕시코를 시작으로 북쪽으로 올라오면서 미국화가 되었다. 카우보이들은 목장에서 가축을 사육하는 목축노동을 하여 서부를 풍요로운 지역으로 만드는 데 힘썼으며, 개척자 정신인 용기·독립·자립을 대변하게 되었다. 그러나 실제 역사 속 대부분의 카우보이는 멕시코 이민자 출신의 히스패닉 계열이었다. 멕시코 지역과 텍사스주에는 옛날 스페인에서 온 소들이 야생에서 살고 있었다. 이 소떼를 붙잡아 북쪽으로 오클라호마주를 종단해 동북부 도시로 연결된 기차역이 있던 캔사스주의 도지 시티(Dodge City, 카우보이의 수도라고 부름)나 애빌린(Abilene)으로 소떼를 몰고 운반하던 직업이 카우보이였다. 운반된 소는 도축되어 동북부 도시에 식육으로 제공되었다. 소를 키운 것이 아니라, 야생 소를 붙잡아서 팔던 상인이었다. 약 12명의 카우보이가 팀을 이루어서 한 번에 2천 5백 마리의 소떼를 몰고 다녔다고 한다. 그리고 이 지역의 신문에 르포 기사로 카우보이라는 존재가 알려지면서 카우보이에 대한 로망이나 전설이 후대에 생겨났다. 원래 미국 서부는 건조하고 목초지가 적어서 농사지을 땅이 그다지 많지 않았다. 그래서 등장한 대안이 방목식 목장을 만드는 거였고 이 목장을 운영하는 게 카우보이였다. 그들이 그냥 소만 쳤다면 별 상관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서부 자체 주민이라는 게 자기 부족에서 추방당한 아메리카 원주민들로 들끓는 무법지대인 데다가 소를 잡아먹으러 나타나는 곰, 늑대, 코요테 같은 야생동물이나 도둑도 많았다. 그래서 카우보이는 자기방어 차원에서 다들 총을 들고 다닐 수밖에 없었다. 지금도 총기 소지가 미국에서 자유롭고 그것을 금지할 수 없는 것은 그 전통에서 비롯된 것 같다. '방목식 목장'이라고 하니까 뭔가 거창해 보이지만 실상은 별거 없다. 그냥 이동하기 편하게 마차 하나에다가 세간을 몽땅 때려 넣고 풀을 찾아다녔다. 목초지를 발견하면 동물들 가둘 가설 울타리와 천막이나 조잡한 판잣집을 짓고는 우물 파놓고 살면서 해당 지역의 풀이 거덜 나면 마차 끌고 다른 곳으로 옮겨가는 식의 활동이었다. 그냥 유목민 식사도 늘 커피, 말린 과일, 콩, 말린 고기, 베이컨, 기름에 튀긴 비스킷 정도였고 요리사도 따로 없이 부상당한 카우보이들이 돌아가며 맡았고 물이 부족해 먹고 난 식기는 모래에 슥 문지르고 끝이었다. 그래서 읍내에 들르면 스테이크와 술집 출입에 월급을 쏟아 넣는 이들도 많았다. 허허벌판 사막에서 물을 찾지 못하면 죽을 수도 있었다. 현대에도 카우보이는 존재한다. 미국의 경우 남부 특히 텍사스 쪽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카우보이 출신 미국 대통령도 있었다. 바로 20세기 최초의 미국 대통령이자 만 42세에 대통령 직책을 수행하게 된 역대 최연소 미국 대통령인 시어도어 루스벨트(Theodore Roosevelt. Jr., 1858년 10월 27일 ~ 1919년 1월 6일)이다. 그는 대통령이 되기 전인 젊은 시절에 다코타 지역에서 3년 정도 카우보이 생활을 하며 지냈다. 농장일을 한 것은 물론 강도도 몇 번 잡은 적도 있고 실제 사격 솜씨도 좋았다고 한다. 그래서 당시에 정적들에게는 '빌어먹을 카우보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오늘날에도 루스벨트를 캐리커처 하면 카우보이모자를 쓴 상태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영화에서 카우보이가 잘 나오는 바의 유래는 이렇다. 당시 술집에 들어서면 술병을 쌓아놓은 중앙 선반을 기다란 탁자가 둘러싸고 있는데 그 탁자를 ‘배리어(barrier 장벽)’라고 불렀다. 베리어(barrier)를 한마디로 줄여 ‘바(bar)’라고 말하면서 술집 통칭이 바가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현대에도 보통 바에 가면 술병이 쌓여 있는 바텐더가 서있는 바에서 마실지 테이블에서 마실지 결정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짬이 난 텍사스 카우보이 하나가 권총을 찬 채 도시의 바에 들렀다. 카우보이는 테이블이 아닌 바에 자리를 잡고 칵테일을 시켜 마셨다. 옆자리에 멋쟁이 젊은 여자가 자리에 앉아 위스키를 시켜 스트레이트로 마셨다. 한 잔을 마신 그녀는 담배에 불을 붙여 내뿜으며 옆자리의 카우보이를 흘끗 봤다. 그녀가 그에게 말을 건넸다. “카우보이세요?” “네. 그런 셈이죠.” “소를 몰고 다니시겠네요.” “늘 하는 일이 그렇죠.” “저는 레즈비언이에요. 아침에 일어나도 여자 생각. 일할 때도 여자 생각. 잘 때도 여자 생각을 하죠.” 그녀는 위스키 한 잔을 더 시켜 마시고는 자리를 떴다. 좀 있으니 중년 남녀가 들어와 테이블로 가지 않고 카우보이 옆자리 바에 앉았다. 칵테일을 시킨 중년 여인이 카우보이의 허리춤 권총에 눈길을 주며 말을 걸었다. “카우보이세요? 소를 몰며 총을 쏘고 그러시겠네요?” 카우보이는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나직이 말했다. “아닙니다. 저는 레즈비언입니다.” 카우보이는 조금 전 술을 마시고 자리를 뜬 여자의 말을 통해 자기도 평생 마차에서 아침에 눈을 비비고 눈만 뜨면 여자 생각, 말을 타고 소몰이할 때도 여자 생각, 지쳐 쓰러져 잘 때도 여자 생각만 생각했다는 사실을 자각했기 때문이다. LGBT는 여자 동성애자인 레즈비언(lesbian), 남자 동성애자인 게이(gay), 양성애자인 바이섹슈얼(bisexual), 성전환자인 트랜스젠더(transgender)의 머리글자를 딴 말이다. 최근에는 서울 전시장 박원순 때 시청 앞 광장에서 퀴어 축제를 열었듯이 LGBT에 Q를 더해 LGBTQ로 쓴다. Q는 queer(이상한, 기묘한)라는 뜻의 머리글자다. 성 정체성을 명확히 할 수 없는 사람을 말한다. LGBT라는 말이 쓰이기 처음 시작한 건 1988년 미국에서다. 그 이전에는 한국에서처럼 동성애자, 즉 호모섹슈얼이라는 단어를 많이 썼다. 하지만 이 말이 다양한 성 소수자를 동등하게 포괄하지 못하고 부정적인 느낌이 있다는 점 때문에 인권운동 단체들을 중심으로 LGBT로 바꿔 부르기 시작했다. LGBTQ로 확장된 건 2016년 미국 성소수자 인권 단체인 GLAAD가 LGBTQ로 쓸 것을 권고하면서다. 2017년 5월 10일 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문재인은 2월 13일 대통령 후보 시절 보수 기독교계와 만난 자리에서 특정 소수자 집단에 대한 차별을 막기 위한 차별금지법(差別禁止法, anti-discrimination law, non-discrimination law) 제정에 반대한다고 발표하였다. 2017년 10월 9일 유엔 경제 사회 문화적 권리 위원회는 대한민국 정부에 2009년에 이어 재차, 성별·연령·인종·장애·종교·성적 지향·학력 등이 포함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권고하였다. 이런 상황에서 2021년 11월 17일 오전 10시 30분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 무엇이 문제인가?”를 슬로건으로 경기도 지역 시민 공청회가 열렸다. 교단의 대표 복음가수 김문기 장로가 경기도성시화운동본부 홍보대사 자격으로 동성애자와 성소수자를 변화시키고 위로하기 위해 ‘주 예수 내 마음에 오심’을 열창했다.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지사에 당선된 후 이뤄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당선된 뒤에 MBC 인터뷰에 응했다. 이 후보는 소감을 묻는 말에 “100만의 시정을 맡고 있을 때보다는 많은 책임감, 하중 그런 걸 느끼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 후보는 선거전의 이슈였던 김부선 씨와의 스캔들 의혹 관련 질문이 이어지자 “네, 감사합니다. 저희가 잘 안 들리는데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며 인터뷰를 중단했다. 이어 JTBC 인터뷰에서도 “제게 부여된 역할, 또 제가 책임져야 할 부분들에 대해 확고하게 책임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진행자가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책임을 지겠다, 이런 말씀을 하셨다. 구체적으로 어떤 뜻에서 하신 얘기냐”고 묻자 “그런 말 한 적 없다. ‘책임질 부분이 있으면’이라고 가정해서 말한 적이 없다.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신가 보다”고 되레 진행자에게 쏘아붙였다. 이날 대한민국의 영적 지도자 소강석 목사는 다음과 같은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께 감히 몇 마디의 말씀을 드릴까 합니다. 대부분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쪽은 극단적 보수 기독교로만 오인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2019년 연말에 정세균 국무총리님을 모시고 초갈등 사회를 화해 사회로 바꾸자는 대국민 포럼을 개최한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에도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며 초갈등 사회를 화해 사회로 만드는데 앞장서 왔던 목사입니다. 이래왔던 저였지만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확실히 반대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는 동성애자를 사랑합니다. 성소수자들을 차별하지도 않습니다. 그런데요,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차별금지’, ‘평등’이라는 단어만 보면 정말 그럴싸한 법이라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그러나 이 법안의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얼마나 많은 문제가 있고 독소조항이 숨어 있는지 모릅니다. 이 법안에는 우리 국민 절대다수가 받아들이기 힘든 동성 결혼이 인정이 되고, 제3의 성을 인정하여 우리 사회의 갈등과 혼란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더구나 우리 사회가 인구 절벽의 재앙을 맞고 있는 입장에서 동성애를 지나치게 보호하고 조장하게 되면 인구는 더 감소하고 말 것입니다. 더구나 이 법안이 통과되면 그 어느 누구도 동성애와 동성결혼을 비판하거나 반대할 수도 없게 됩니다. 내 아들이 남자 며느리를 데려오고, 내 딸이 여자 사위를 데려와도 부모 입장에서는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런데 몇몇 정치인들께서는 왜 국민들이 반대하고 동의도 하지 않는 동성애와 동성혼을 포함하는 성적지향과 성별 정체성을 차별 사유에 넣으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더구나 위반자에 대해서는 징벌적 손해배상까지도 부과하는 과잉입법을 ‘평등’이라는 단어로 눈속임하여 시도하려는지 모르겠어요... 그러므로 우리 한국교회는 건강한 사회와 미래를 위해 차별금지법을 반대합니다. 국회의원들 중에서도 더 많은 분들이 반대를 하고 있고 판사와 검사를 지낸 변호사님들과 법학 교수님들도 이 법안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성소수자들을 보호한다는 미명하에 더 많은 사람이 역차별을 당해서는 결코 안 됩니다. 그리고 그것을 정당화시키면 안 됩니다. 어떻게 비정상을 정상이라고 하고, 소수의 차별을 막기 위해서 절대다수가 역차별을 당하도록 한단 말입니까? 왜 그토록 천부적 인권의 질서를 파괴하여 문화적 병리 현상을 촉진하고 오히려 사회적 질병을 유도하는 것입니까? 존경하며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한국교회와 제가 차별금지법을 막는 것은 극우적 이념 때문이 아닙니다. 그저 건강한 사회를 지키고 우리 자녀들에게 좋은 세상을 물려주기 위한 믿음 때문입니다. 건강하고 위대한 대한민국을 우리 후손들에게 잘 물려주기 위한 거룩한 사상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께서도 이러한 한국교회의 애타는 심정과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시고 함께 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고 또 부탁드립니다.” 과거를 더 따질 필요도 없고 현재에 만족해서도 안 된다. 지금 우리는 모두가 총회 소속의 목사와 장로 한 사람이다. 어떤 정치적 위치에 머물러도 그것은 미래를 위한 현재의 시간이다. 언제나 한마음 한뜻으로 총대 전체에게 주어진 의무를 책임질 시점에 놓여 있다. 잘못된 과거가 있었기에 더 소망스러운 미래를 창출할 책임과 권리를 106년 역사의 총회(총회장 배광식) 소속 목사와 장로가 감당해야 할 것이다. 또한 좋은 세상을 물려주기 위한 믿음 때문에 분투하는 대한민국 영적 지도자 소강석 목사를 위해서도 기도해야 할 것이다. 성경은 말씀한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사 그들의 몸을 서로 욕되게 하게 하셨으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 롬 1:24-25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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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총회장 장봉생 목사 영광의 찬송
겨울아 아무러면 어때 땅 위에 추위 눕듯이 그 위에 폭설 엎디듯이 그 위에 긴 추위 밤이면 어때 안보이면 어때 겨울 밑 더 파이고 눈이 한참 불어난들 한거울 위 그 하늘에 까치 푸드득 날아가거나 혹여는 날아옴이 안 보이면 어때 헤어지면 어때 총신과 총회가 따로 가면 어때 못 만나면 어때 한가지 믿음으로 소망으로 사랑으로 기도하는 걸... ‘크리스마스캐럴’이라고 하면 냇 킹 콜(Nat King Cole, 1919년 3월 17일 ~ 1965년 2월 15일)의 저 유명한 ‘더 크리스마스 송’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놀랍게도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 탄생한 노래라고 한다. ‘시원한 생각으로 시원하게 있고자’ 만든 노래라 그렇다는 것이다. 그렇게 한여름에 만든 캐럴을 겨울에 듣고 있으면 이상하게도 혹은 당연하게도 여름의 열기가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한겨울 총회 신년회 '영광의 찬송'처럼.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 장봉생 목사)의 2026년 신년하례회 및 제2차정책협의회가 2026년 1월 5일(월) 오전 11시 총회회관에서 있었다. 서기 김용대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는 부총회장 홍석환 장로의 기도와 회계 남석필 장로의 성경봉독 제110회 총회장 장봉생 목사의 설교, 증경총회장 권순웅 목사의 축도와 총무 박용규 목사의 광고 및 인사로 진행됐다. 총회장 장봉생 목사는 '영광의 찬송(엡 1:11-12)'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어떤 존재인지를 분명하게 알아야 합니다. 아버지의 뜻, 계획을 따라 이 자리에 있습니다. 우리의 존재가 하나님의 영광의 찬송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각 사람을 넉넉함으로 존중함으로 조심스러움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영광의 찬송이 되는 사람'이라는 존재의 가치를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정말 보여줘야 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하나님은 지금도 사람들을 부르시고 구원하시고 바꾸고 계십니다. 열매가 없는 총회, 교회, 목사, 장로라면 왜 존재해야 하는가요? 한 생명을 구원하시고 꾸시고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의 일이 우리를 통해 나타나심을 입증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하심과 그 결과인 영광의 찬송이 되는 내 존재를 우리 삶 가운데서 확인하고 사역의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진정성 얘기를 하면 “방송은 어차피 다 연출 아닌가” “화면을 통해 보는데 어떻게 진정성을 알아챌 수 있는가” 같은 반응이 나온다. 그런데 신문이나 TV 방송에 달린 댓글을 읽다가 깜짝 놀랄 때가 있다. 무언가 어설프거나 꾸민 듯한 장면이 나오면 시청자들이 바로 알아채서다. 궁예의 관심법(觀心法)처럼 요즘 시청자들은 ‘방송국 관계자들’의 마음을 읽는 능력이 있는 것 같다. 왜 그럴까. 개인적으론 진실을 추구하는 것이 인간의 본능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수많은 선택의 순간에 직면한다. 이때 뭐가 진짜인지를 구별하지 못하면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 독버섯 같은 가짜를 먹으면 죽을 수도 있다. 시청자들은 진짜 콘텐츠가 가짜보다 더 큰 재미와 감동을 준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흥미롭게도 인간을 비롯해 공동생활을 하는 동물들은 공정성이란 개념도 본능적으로 추구한다. 공정성은 집단생활의 경쟁구도 속에서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 필요하다. 2003년 과학 잡지 ‘네이처’에 실린 논문 '원숭이들도 부당한 대우를 거부한다'(Monkeys reject unequal pay)에 명확한 사례가 나온다. 똑같은 과제를 수행한 두 원숭이 중 한 마리에게는 맛이 밍밍한 오이를, 다른 한 마리에게는 달콤한 포도를 줬다. 그런데 오이를 받은 원숭이가 어느 순간 실험을 진행하던 사람에게 오이를 던져버렸다고 한다. 매체의 발달에 따라 시청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졌다. 진정성은 시청자들이 자신의 눈을 통해 직접 보지 못한 것을 다루는 사극이나 공상 과학물에서도 중요하게 작용한다. 이런 장르의 작품들은 그 나름의 진정성, 즉 정확한 고증이나 그럴듯한 설정을 통해 독자나 시청자들을 설득한다. 이를 설명하는 문학 비평 용어가 핍진성(逼眞性)이다. 핍(逼)에는 핍박하다, 강제로 받아내다 등의 뜻이 있다. 핍진성은 쉽게 말해 ‘진실성을 짜내어 진짜처럼 보이게 하는 성질’이다. 영화 ‘남한산성’은 동전 크기만큼만 모발을 남기고 머리를 미는 청나라 초기의 변발이나 지나치게 넓어 보이는 도포의 소맷자락 등 고증의 정확성으로 찬사를 받았다. 하지만 역사 전문가가 아닌 일반 관객들도 작품의 사실성이 높다는 느낌을 본능적으로 받았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아브라함과 야곱과 이삭과 교회의 하나님 살아 계시어 어제나 오늘이나 굽어보고 계시다. 눈주름 골진 데 꽃샘 바람을 날리니 문득 스멀스멀 기어드는 사막의 침묵들. 뜨겁디뜨거운 해나래를 접고 향내 나는 침묵 번져 꿈처럼 금강석 별 흐르는 시내산 사막 한 귀퉁이에서 이제 딱 하나 믿음만 남기고 다 잊을 때가 됐다. 솔로몬의 말처럼 기쁨도 슬픔도 지나갔다. 어떤 의미로는 아니 언제나 하나님 은혜 고마웠고 감사했다. 딱 하나 남길 그 고마움의 씨앗을 골라 심기로 하자. 씨앗을 심어야 열매를 거둘 수 있을 테니. 그리고 노을 물드는 총신 사당동 뒷산에 눈바람으로 눕고 싶다. 성경은 말씀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히 4:12 2026-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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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한기승 목사의 충성
“칭찬은 사람을 망치게 한다”라는 논문을 발표한 사람에게, 논문을 너무 잘 썼다며, 훌륭하다고 칭찬을 했다. 그랬더니, 논자가 그에게, “제가 한 턱 내겠습니다”라며, 답례를 했다고 한다.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돌고래는, 신뢰가 형성되기 전 까지는 말을 듣지 않는다고 한다. 이것은, 사람들 간에도 마찬가지다. 서로에게 신뢰가 생겨야지, 신뢰가 깨지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조련사는, 돌고래의 훈련 과정 속에서, 돌고래가 실수를 하게 되면, “처음부터 잘 하는 것이 아니니, 이 고기를 먹고 힘내서 다시 하자”라며, 돌고래를 쓰다듬어 준다고 한다. 그러면, 돌고래는 조련사의 말과 행동과 표정을 알고는, 기분좋게 성공한다고 한다.칭찬의 역설이 있다. 칭찬만 계속하면 칭찬의 가치가 하락한다. 칭찬만 일삼는 이의 칭찬이 비판을 주로 하는 이의 칭찬과 같은 무게일 리 없다. 계속 칭찬만 하는 사람은 결국 어느 것도 제대로 칭찬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게 되고 말것이다. 모든 일에 정성을 다하는 사람은 하루 일을 어떻게 시작하는가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사람마다 각자 일과를 시작하는 시간은 달라도, 처음 5분을 어떻게 보내는 가를 살펴보면, 일을 대하는 그 사람의 태도를알 수 있다는 뜻이다. 따끈한 차 한 잔을 마시면서 일을 시작하는 사람도 있고 신문을 읽는사람, 아니면 지난 밤에 본TV 프로그램을 이야기하면서 하루 일을 시작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 말하고 싶은 것은, 단순히 어떤 행동으로 하루를 시작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느냐"라는 우선순위(priority)의 문제를 말하는 것이다. 1951년, 입소 전에는 평범한 농부였던 슈호프는 독소전에 참전했을 적에 포로로 잡힌것이 간첩으로 오인받아 조국을 배신했다는 죄목을 받고는 강제수용소에 입소한 지 8년이 되었다. 어느 때처럼, 슈호프는 아침 5시 기상시간에 맞춰 일어난다. 그는 작업을 피하기 위해 의무실에 가지만 이미 의무실 정원이 다 차서 그는 밖에 나가 일을 해야 했다. 식사시간이 되자, 그는 배급받은 빵을 감추고는 작업에 나갔다. 작업은 발전소의 집과 지붕을 만드는 것이였다. 슈호프는 자질구래한 작업을 마치고는 체자리의 잔심부름 대가로 자기 몫에 체자리의 수프까지 두 그릇을 받아내는데 성공했다. 그는 만족감을 느끼면서 운좋은 하루라고 생각하고는 잠이 든다. 러시아 작가 알렉산드르 솔제니친(1918~2008)이 1963년에 발표한 소설의 내용이다. 이 책은 1963년 출간된 이후 노벨 문학상 후보로 선정되었으며, 솔제니친은 이 소설을 계기로 서방에 알려지게 되었다. 이후 솔제니친은 반체제 작가로서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생전의 한기승 목사는 이런 글을 남겼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해야 하는가? 하루 일을 시작하는 태도에서 우리는, 그 사람이 삶에서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지 알 수 있다. 골로새서 3:23에는"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말라."고 말씀하고 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자기 앞에 놓여진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할 책임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백성 된 우리들이, 맡은 일을 앞에 두고 하품만 하거나 쓸모없이 시간을 보내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 그런가 하면, 빌리보서 2:13은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라고 말씀하고 있다. 그리스도인이하는 일은 내가 하기 때문에 나의 일 같지만 사실은 하나님의 일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떤 일을 할 때에 올바른 동기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야 할 책임이 있다. 그리스도인은 하늘에 속한 사람이다. 그렇다고 해서 땅에서의 일이 중요하지 않다는 뜻이 아니다. 하늘에 속한 자이기에,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서 하늘의 일을 바라볼 줄 알아야 한다. 우리가 하는 일은 그것이 어떤 일이든 하나님 나라에 관계된 일이기에 소중하다. 그러므로 어떤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다 할지라도 불평하지 말아야 한다. 불평은 마음의 자세를 흔드는 씨앗이 되기 때문이다. 월요일 아침, 직원회의에 들어갔다고 하자. 그런데 회의장의 제일 높은 자리에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앉아 계신다고 상상해 보자. 그리고 주님께서 웃음을 지으시며 "이번 주에 해야 할 일이 무엇입니까"라고 당신에게 물어보신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현대인들은 습관처럼 "바쁘다"고 말한다. 또 실제로 자기 일에 열심이기도 하다. 그런데 어느 때에는, 아무 의미도 없이 쳇바퀴만 열심히 돌리는 다람쥐를 떠올리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이렇게 바쁘게 몸을 움직여야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일을 맡기셨을 때, 어리석게도 창조의 보람과 기쁨을 포기하고 생존하기 위해 땀 흘려 수고해서 일해야만 하는 길을 택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땀 흘려 수고해야 한다는 사실 때문에 낙심할 필요는 없다. 땀과 수고와 노력을 들이면, 거기에는 분명히 열매가 있기 때문이다. 시편 126:5~6에서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라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 열심으로 얻은 열매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쁨이 되는 것이다. 바울은 빌립보교회 성도들에게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쫓아갔다고' 권면하고 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열심히 행한 일의 보상은 하늘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땅에서도 열매를 맺는다. 이 땅에서 우리가 보다 좋은 직장을 찾는 것 보다 더 나은 보수를 받는 것, 그리고 자녀를 기업으로 얻는 것까지, 모두 주님이 주시는 열매이자 주님이 주시는 보상이다. 그러므로 이 땅에서 해야 할, 자신의 맡은 일에 충성해야 한다. 이것은 곧 하나님 나라를 펼칠 수 있는 기회이다. 때로 눈물과 수고로 일해야 할 때가 오더라도 맡은 일에 충성해야 한다. 하늘에서의 상이 큰 것은 물론, 땅에서 주님이 히릭하시는 상 또한 클 것이다. 주님께 하듯 마음을 다해 일하기로 결심하는가? 그렇다면 "수고함으로 얻은 열매보다 값진 것은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작은 일에도 충성하기 바란다. 중국의 대표적인 편년체 역사서 ‘자치통감(資治通鑑)’을 쓴 송나라 정치가이자 대학자 사마광(司馬光, 1019년~1086년)은 중국 북송의 유학자, 역사가, 정치가이다. 그는 자치통감 서두에서 사람을 네 가지로 나눠 풀이하고 있다. 이는 고스란히 그가 역사 속 인물들을 평가하는 일관된 잣대였다는 점에서 오늘날 우리 총회에도 상당한 유효성을 갖는다. 그는 덕[德]과 재주[才]의 유무(有無)를 들어 네 가지 유형을 추출 해냈다. 먼저 그는 덕과 재주를 이렇게 풀이한다. “무릇 귀 밝고 일을 잘 살피며 강한 것을 일러 재주라 하고 바르고 곧으며 도리에 적중해 조화를 이루어내는 것을 일러 덕이라고 한다. 재주란 덕의 밑천이요, 덕은 재주의 통솔자다.” 그래서 재주는 덕을 통해 다듬어질 때라야 세상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렇지 못하면 재가 승하고 덕이 박하다(才勝薄德) 하여 세상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게 된다. 이어 그는 다음과 같이 네 가지를 제시한다. 재주와 덕을 함께 갖춘 이를 일러 빼어난 사람이라 하고 재주와 덕이 모두 없는 사람을 어리석은 사람이라 하며 덕이 재주를 뛰어넘는 사람을 군자라 하고 재주가 덕을 뛰어넘는 사람을 소인이라 한다[才德兼全謂之聖人 才德兼亡謂之愚人 德勝才謂之君子 才勝德謂之小人].” 그의 인물론의 독특함은 재도 없고 덕도 없는 어리석은 사람보다 재가 덕보다 높은 소인(小人)을 더 경계한 점이다. 사마광은 말했다. “군자란 재주를 가지고 좋은 일을 하고, 소인은 재주를 가지고 나쁜 일을 한다. 재주를 가지고 좋은 일을 하는 사람은 좋은 일이 이르지 않는 곳이 없고, 재주를 가지고 나쁜 일을 하는 사람은 나쁜 일이 이르지 않는 곳이 없다. 어리석은 이는 설사 나쁜 일을 하려 해도 그 지혜가 두루 살필 수가 없고 힘도 감당할 수가 없다.” 성경은 말씀한다.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너희에게나 1)다른 사람에게나 판단 받는 것이 내게는 매우 작은 일이라 나도 나를 판단하지 아니하노니 내가 자책할 아무 것도 깨닫지 못하나 이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하노라 다만 나를 심판하실 이는 주시니라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 것도 판단하지 말라 그가 어둠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으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 고전 4:1-5 202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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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제108회 총회 후보 탈락 진상
그리스 델포이의 아폴로 신전 현관 기둥에는 '너 자신을 알라...'라고 새겨져 있다고 한다. 이 명언은 '무지의 자각을 통해 자신의 분수를 알라'는 말로 오늘날의 사람들에게 경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독일 태생으로 유태인인 아버지와 독일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상대성이론으로 널리 알려진 이론 물리학자로서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과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1879~1955)과 관련된 이야기가 있다. 그는 1950년대 이스라엘의 대통령이 돼 달라는 요청이 담긴 편지를 받는다.유태인인 그가 유태국가의 대통령이 된다는 것은 일반 사람들이 보기에 그보다 더한 영광은 없었다. 그런데 그는 이를 거절한다. 그는 거절 이유에 대해 이같이 말한다. "나는 평생을 물질에 대한 연구를 해 왔다. 지금까지 행정업무나 사람을 공정하게 대하는 일을 해 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그와 같은 고위직을 담당할 자격이 없다" 그는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알고 오로지 그것에 몸담고자 했던 것으로 자신의 분수를 알았던 것이다. 아마 그가 대통령이 됐더라면 무능한 대통령이 됨으로써 수없는 어리석은 일들을 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그의 인생이 지금처럼 빛날 수 없었을 것이다. "분수를 알라"는 말은 주제를 파악하라는 뜻이다. 분수를 아는 것은 자기 수준에 맞게 행동하는 것이다. 이때의 분수는 2분의 3, 3분의 2와 같은 분수와 똑같다. 이는 우연의 일치가 아니다. 자세히 보면 딱 맞는 표현이다. 분수는 1이 안 되는 작은 부분의 크기를 나타낸다. 설명하기 모호했던 크기를 분명하게 표현해준다. 먹다 남은 피자가 얼마나 되는지 분수를 사용하면 정확하게 알 수 있다. 이런 의미가 확장돼 분수는 '사물을 분별하는 지혜'라는 뜻으로도 사용됐다. 어떤 대상의 크기만이 아니라 자신의 처지나 수준을 깨닫는 것도 '분수를 안다'는 의미에 포함됐다. 분수의 의미가 수학에서 일상의 영역으로 확대된 것이다. 그 정도로 분수라는 단어의 역사가 오래됐단 말인가? 그렇다. 수학의 분수는 3000~4000년 전에도 사용됐다. 그런 기록은 한두 개가 아니다. 고대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중국, 인도 등 고대 문명이 형성되던 시기부터 분수의 개념이 있었다. 기원전에 쓰인 중국 수학책 '구장산술'에는 분수가 또렷하게 보인다. 이 책은 삼국 시대 때 우리나라에 도입됐고, 이후 많은 영향을 끼쳤다. 그러니 중국에서건 우리나라에서건 분수가 주제 파악의 의미로 확장되기까지 시간은 충분했던 셈이다. 분수는 널리 사용됐고 사람들은 분수를 충분히 잘 활용했다. 그랬기에 주제 파악이라는 뜻으로도 사용됐을 것이다. 소크라테스의 명언으로 알려진 "너 자신을 알라" 많은 사람들이 인용하면서 네 분수를 알아라 이런 의미로 쓰이는데 이것은 라틴어를 의역하는 과정에서 의미가 많이 변질된것이다. 원어 그대로 직역하자면 " 네 자신이 모르는것을 모른다는것을 알라 " 모르는 것을 모른다. 부정의 부정이니 긍정! 그러니 안다! 그래서 네 자신을 알라! 107회기 선관위 위원이 자신에게 선관위 1000만 원 뇌물 책임이 있다고 밝힌 A 장로의 발언에 강하게 반발했다. 허활민 시절 설친 총회 문제아는 “A 장로의 주장은 1000% 믿을 수 없다”라며 “A 장로와 B 장로가 거짓말하고 있다”라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총회 기관지 기독신문은 이렇게 밝히고 있다. 2023년 11월 24일 열린 감사부 소환조사에서 A 장로는 “1000만 원은 내 돈이다. B 장로는 무관하다”라면서 “선관위원이 (1000만 원을 주도록) 유도했다. 선관위원이 판 함정에 빠진 것 같다”라고 증언했다. 이에 대해 선관위원은 “A 장로가 코너에 몰리니까 물귀신 작전을 하고 있다”라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지난 9월 4일 광주 송정중앙교회에서 열린 선관위 전체회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선관위는 오전 전체회의에서 B 장로와 A 장로를 불러 심의분과장에게 전달된 1000만 원 건에 대한 소명을 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오후에 선관위원 만장일치로 B 장로의 후보 탈락을 결정했다. 재개발을 앞둔 대치동 우성아파트 총무 관사 매각에 앞장섰던 인사가 A 장로에게 이의가 없냐고 물었지만, A 장로는 어떠한 얘기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당시 B 장로는 교회 앞에서 연좌시위를 했다.) 선관위원은 “A 장로는 선관위 회의를 이어오는 과정에서 한 번도 B 장로의 후보 탈락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라면서 “선관위원 전체는 A 장로와 B 장로가 거짓말하고 있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인간은 자신에 대해 정직해질 수 없다. 자기 자신을 얘기할 때면 언제나 윤색해진다. 이 영화 라쇼몽은 자신을 실제보다 더 나은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거짓말을 하지 않고는 못 배기는 인간을 그리고 있다. 창세기의 아담과 이브처럼 이기주의는 인간이 날 때부터 갖고 있는 본성이다. 검사 출신 윤석열 대통령 시각에 따르면 이 사건으로 누가 이익을 보았는가 생각하면 문제가 풀릴 것 같다. 사건은 있고 진실은 사라진 이 해괴한 사건의 진상은 반드시 시시비비를 가렸어야 할 사안으로 보인다. 그런데 역사는 검사출신 대통령 자신이 내란 주범으로 전락해 감옥에서 법정을 오가고 반대의 인물은 청와대를 들락거리고 있으니... 성경은 말씀한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딤전 6:10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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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총무 박용규 목사 행로
주님! 태초에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을 때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듯이 이 새해에도 우리 총회에 그 빛을 비추어 주소서. 의미 없는 의미들로 이루어진 암호화된 사랑. 여기엔 늘 믿음이 필요했다. 식별 불가한 기도를 하면서도 신자들은 대체 왜 불 꺼진 예배당 한구석에 쪼그려앉아 믿음을 끌어안고 있는 걸까. 수액과 진통제를 맞고 증상이 호전된 환자가 갑자기 집에 가겠다고 했다. “저랑 약속했잖아요. 힘들어서 오신 거잖아요.” “막상 병원에 누워 있으니까 답답해서 견딜 수가 없어요. 기도원에서 금식기도하며 견디는 게 낫겠어요.” “죽는다고요. 치료 안 받으면 고통스럽게 죽어요.” “그런데, 생각해 보니까, 죽을 때가 된 것 같아요. 그래서 괜찮아요.” 진리는 언제나 미래에서 온다. 따라서 과거에 얽매이는 건 어리석은 일이다. 우리가 이룰 미래는 지나간 실패를 닥쳐올 성공을 위한 고난으로 만들고, 뼈아픈 슬픔을 앞날의 환희를 위한 시련으로 만들며, 과거의 잘못조차 미래의 영광을 위한 방황으로 만든다. 미래가 과거를 생성한다. 앞으로 무엇이 되는지에 따라 과거는 얼마든지 변한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 ①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다. ②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제24조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선거권을 가진다. 투표는 가장 공식적인 의사 표현이며 국민이 주권을 발휘하는 가장 기본적이며 주요한 수단 중 하나다. 이 투표권의 보장은 민주주의 발달을 보여주는 가장 기초적이자 중요한 척도이다. 투표와 선거 방식이 다를 수는 있어도 민주주의 국가라면 공정한 선거와 투표를 법과 행정으로 명확히 보장, 감독하고 있다. 선거 투표를 통해 국가 통치권자를 국민이 직접 선출하므로 국민은 국가의 흥망성쇠를 결정할 수 있다. 삶은 미로(Maze)일까, 미궁(Labyrinth)일까. 미궁은 하나의 길이 이리저리 돌다가 결국은 귀착지에 이르는 구조이지만, 미로는 갈림길이 도처에 있어 귀착지에 이른다는 보장이 없는 구조다. 삶은 미로인가, 미궁인가. 갈림길에서 갈팡질팡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미로를 닮았고, 결국 죽음이라는 귀착지에 이르게 만든다는 점에서 미궁을 닮았다. 미로·미궁을 걷는 이의 숙명은 미로·미궁의 전체를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앞으로 계속 펼쳐지는 길을 걸어가야 할 뿐, 갈림길이 나오면 선택해야 할 뿐, 그 길이 언제쯤 끝날지 혹은 다음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지 알 수 없다. 나는 대체 이 길의 어디쯤 서 있는 건가. 이 질문은 길 전체를 볼 수 있는 사람만이 답할 수 있다. 나는 대체 이 삶의 어디쯤 서 있는 건가. 이 질문은 삶 전체를 볼 수 있는 사람만이 답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삶이라는 미로·미궁을 걷는 일은 마치 그랜드캐니언(Grand Canyon 大峽谷)이나 만리장성(萬里長城)을 걷는 일과 비슷하다. 그랜드캐니언 속을 걸어서는 ‘그랜드’(Grand 雄壯)함의 일부만 볼 수 있을 뿐, 결코 그랜드캐니언 전체를 볼 수 없다. 만리장성을 걸어서는 ‘만(萬) 리(里)’의 일부만 볼 수 있을 뿐, 만 리 전체를 볼 수는 없다. 거대한 것의 전모를 보기 위해서는 새처럼 조감(鳥瞰)의 시각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삶의 행로를 늘 걷고 있다. 그러니 자기 좌표를 알기 어렵다. 우리의 좌표를 알려줄 삶의 지도 혹은 조감도 같은 것이 있을까. 그런 것은 없다. 하나님의 피조물인 인간은 살아서 삶을 벗어날 수 없기에 창조주 하나님과 같은 ‘조감’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하나님의 생기를 받아 생령이 된 인간은 짐승과 달라서 추상 능력이 있다. 눈앞을 휙휙 지나쳐가는 삶의 국면들에 사로잡히는 것에 만족하지 않는다. 인간은 때로 삶 전체를 조감하고 싶어 한다. 내 삶의 좌표는 어디인가. 삶 자체를 바라보고 싶은데 어떻게 하나. 이렇게 인간은 인간 나름의 초월을 꿈꾼다. 물에 빠진 이상 젖을 수밖에 없듯이, 태어난 이상 살아갈 수밖에 없는 법. 화가의 궁극적 목표는 그림을 많이 팔아 부자가 되거나 세계적으로 유명해져 명예를 얻는 데 있지 않다. 화가의 목표는 결국 삶을 그리는 것이요, 조각가의 목표는 결국 삶을 조각하는 것이다. 만물을 창조하고 생기를 불어넣는 것은 하나님의 섭리이겠지만 그 삶을 재현해내는 것은 하나님의 피조물이 감당해야 할 일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제1장 총칙 제2조(목적) 본 회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에 기초하여 개혁주의 신앙과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헌법을 준수하며 교리를 보존하며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성취케 함을 목적으로 한다. 제2장 임원 제6조 선거방법 1. 총회 선거규정에 의한다. 2. 총회 임원 선출은 직선제로 한다. 제7조 임무 1. 회장은 본회 회무 일체를 통괄하며 본회를 대표한다. 2. 부회장은 회장을 보좌하여 회장이 유고한 때에는 이를 대리한다. 3. 서기 1) 총회 개회를 위한 준비 업무를 주관한다. 4) 총회에 필요한 모든 서류와 인장을 비치, 보관한다. 4. 부서기는 서기를 보좌하며 천서검사위원을 겸임하고, 각 노회록을 검사한 것과 각 노회 상황 보고한 것을 수집하여 총회에 보고하고, 서기가 유고한 때에 이를 대리한다. 제12조 총무 1. 임무와 권한 1) 총무는 상무 직원으로서 회장 지시하에 총회와 관련되는 내외의 사무를 헌법과 규칙 범위 안에서 시행하되 총회를 대표할 수 없다. 2) 총무는 총회와 임원회의 언권 회원이 되어 회의 기간 내에 사무 진행된 경과 상황을 보고한다. 5. 해임 1) 총회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할 시 임원회에서 임원 3분의 2 이상의 결의로 직무를 정지할 수 있으며 본회(총회)에 해임안을 제출할 수 있다. 이상 총회 총칙에서 살펴보면 그 직임과 직무에 있어서 어떤 임원의 선출보다 부총회장과 총무와 부서기의 선출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총무는 3년마다 선출하니 더욱 각별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니 제111회 가장 유력한 총무 후보 올곧은 박용규 목사는 남은 기간 총회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분쟁교회 처리 같은 불미스럽고 미숙한 일이 발생해 해임당하거나 후보 탈락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이다. 권력에 대한 미련은 질투보다 더 질긴 법이지만, 윤석열처럼 역사의 대세를 거스르는 것은 미련한 짓이다. 그러나 그걸 통찰하는 사람은 드물거니와 통찰했다 해도 미련을 끊는 사람은 더욱 드물다. 유권자 총대의 현명함은 어느 후보가 성경 말씀과 총회 법대로 실천할지를 판단하는 데 달려 있다고 할 수 있겠다. 목사 후보의 경우 무엇보다 신앙의 견실함과 목회의 건실함에 있어서 경쟁 후보보다 나아야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제111회 총회 투표는 미로일까 미궁일까. 말씀이 우리에게 알려준 것은 삶의 치유 가능성이다. 말씀을 통해 우리는 고통과 폐허의 자리를 정면으로 응시하는 법을, 고통과의 연결 고리를 간직하는 법을 배웠다. 일명 진실과의 대면 작업이다. 어디가 아픈지만 정확히 알아도 한결 수월한 게 삶이라는 것을, 내일의 불확실한 삶보다 오늘의 확실한 말씀을 믿는 게 낫다는 것을 성경은 귀띔해 줬다. 성경은 말씀한다.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인자를 든 후에 내가 그인 줄을 알고 또 내가 스스로 아무 것도 하지 아니하고 오직 아버지께서 가르치신대로 이런 것을 말하는 줄도 알리라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내가 항상 그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 이 말씀을 하시매 많은 사람이 믿더라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요 8:28-32 2026-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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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권순웅 목사 호렙산 불꽃
권순웅 목사 목회 철학사람이 아름다운 것은 꿈을 버리지 않고 비전을 향해 나아갈 수 있기 때문 무엇을 얻을까 바라는 거지 인생이 아니라 보내심을 받은 자로 사명 줄을 잡고 살기 때문 열정적인 호렙산 불꽃 되어 그의 공약 3R 총회 개혁다시 세우고 존중받게 만들고 모든 목사 장로 애곡 속에 떠나기를 남몰래 조금은 늦은 것들이 있다. 늦게 온 것들은 고요하고 스산하다. 늦게 오는 것은 저마다 그늘진 사연이 있다. 늦은 것의 쓸쓸함과 고요함과 심란함. 너무 늦게 찾아와 주목받지 못하거나 쓸모없어진 것들. 그러나 누가 그 순서를 정했더라도 더딘 것은 더딘 데로 존재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것도 언젠가 소문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권순웅 목사가 그렇다. 호렙산 불꽃을 보고 뒤돌아선 모세처럼. 2016년 12월 4일 11시 주다산교회 예배에서 성경을 읽을 때 다 일어나고 영상 모니터에 성경 구절이 비치지 않았다. 교인 모두는 성경을 펼쳐 들고 읽었다.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 네 아비에게 물으라 그가 네게 설명할 것이요 네 어른들에게 물으라 그들이 네게 이르리로다 지극히 높으신 자가 열국의 기업을 주실 때, 인종을 분정하실 때에 이스라엘 자손의 수효대로 민족들의 경계를 정하셨도다 여호와의 분깃은 자기 백성이라 야곱은 그 택하신 기업이로다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의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 마치 독수리가 그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그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그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 같이 여호와께서 홀로 그들을 인도하셨고 함께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 신명기 32:7-14 권순웅 목사가 성경을 한 손에 받쳐 들고 강단에 섰다. 그가 입을 열었다. “오늘 말씀의 제목은 오리가 아니라 독수리같이 입니다... 옥한흠 목사님은 광인론(광인이란 말은 그 스스로 지은 말로 미치지 않으면 예수님의 제자를 만들 수 없고 땅 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할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즉 제자훈련에 미쳤다는 광인론 목회철학을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여러분에게 내 목회철학을 이렇게 말씀하고 싶습니다. 나의 목회철학은 오리지날입니다. 이것은 오리가 지랄하면 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웃음) 제가 말씀하는 이 광인론은 절세미인과 같습니다. 절세미인은 절에 세 들어 사는 미친 인간을 말합니다. 제가 신학교 다닐 때 기도하는 데 하나님께서 감동을 주셨습니다. 구호를 외쳤는데 미쳐라였습니다... 우리는 오리 같은 뒤뚱거리는 신앙이 아니라 독수리 같이 날아오르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독수리가 날개를 치고 바람의 기운을 타면 비상합니다. 우리도 성령의 바람을 탈 때 독수리같이 올라가게 됩니다. 독수리 같은 믿음의 성도는 하나님께서 높여주시고 멀리 보게 하십니다. 그것은 바로 인본주의가 아니라 신본주의적인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아가야 될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은 독수리가 자기 새끼를 훈련하는 것 같이 자기 백성을 훈련시키십니다. 본문 신명기 32장 11절과 12절은 ‘독수리가 그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그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그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 같이 여호와께서 홀로 그들을 인도하셨다’고 말씀합니다... 오늘 우리나라의 암담한 현실은 최순실의 딸 정유라의 교육에서 일파만파 드러나고 있습니다. 자녀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 참 안타깝습니다. 저도 아이가 하나뿐이라 고민이 많았습니다. 애가 중학생 때 학교에서 자꾸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나는 몰랐는데 우리 집사람이 학교에 많이 불려갔습니다. 중3 때 목사의 딸이 노랑머리가 되어 교회에 나타났습니다. 기절할 지경이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계속 감동을 주시는 것은 이삭처럼 모리아산에 바치라는 것이었습니다. 부녀지간의 인연을 끊고 독수리가 그 새끼를 키우듯이 그냥 던져버리라는 것이었습니다. 어데 던져버릴 때 없나 찾았습니다. 그것도 돈 안 들고 말입니다. 탈북자선교회 미션홈이 떠올랐습니다. 중국 신양(허난 성에 있는 도시인데 허난 성은 인구는 가장 많고 경제적으로는 가장 가난한 지역으로 꼽히는 곳)의 촌 한구석에 있는 곳입니다. 우리 아이에게 ‘너 중국으로 유학가라’고 말했습니다. (큰 웃음) 우리 아이는 북경이나 상해를 생각하고 좋아했습니다. 한번 가볼래 했더니 싱글벙글했습니다. 그 당시 겨울이라 밤이 되면 영하 30도 40도가 되는 곳이었습니다. 사실 나도 그곳이 그렇게 어려운 곳인 줄은 몰랐습니다. 갔더니 화장실이 재래식인데 유리창도 없고 비닐로 휘감아 놓은 곳이었습니다. 영하 30도 40도 되니 볼 일을 보면 그대로 쌓여 탑이 되었습니다. 제가 사용해 보니 이게 바로 똥침이구나 하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웃음) 그리고 숙소는 탈북자나 조선족이니 남자는 남자끼리 여자는 여자끼리 기숙하는 곳이었습니다. 세면은 식당 안에서 물을 데워 얼굴을 씻고 2주에 한번 신양에 있는 공중목욕탕에 가는 게 고작이었습니다. 그 목욕탕에 가보니 물이 설렁탕 국물 같습니다. 때가 허옇게 둥둥 떠다녔습니다. 우리 아이가 거기 일 년 있었는데 살려달라고 사정했습니다. 아빠 시키는 대로 다 할테니 제발 살려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중국에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이후에 복을 주셨습니다. 미국 유학 문을 열어주시고 밥존스 대학과 대학원을 마치고 컬럼비아 대학교를 거쳐 이번에 총신을 졸업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독수리 같은 훈련이 없으면 바로 설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고난과 연단이라는 방법을 통해 그 백성을 훈련시키십니다. 저는 우리 민족이 지금 연단을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럴 때 이 고난이 우리에게 복이 될 줄 믿습니다...” 권순웅 목사가 고등학교 때 일이었다. 친구의 형이 교통사고로 죽었다. 명문대에 다니던 그는 청운의 꿈을 가진 고시생이었다. 시신을 수습하고 화장을 했다. 허름한 장례식장은 을씨년스러웠다. 주변은 가을 산이었다. 단풍색깔도 처량하게 보였다. 친구 어머니의 통곡이 그 모든 것을 삼켜버렸다. 멍하게 장례를 지켜보았다. 끝나고 식사를 했다. 그때 교회 어른이 지나가는 말로 한마디 하셨다. “산에 오니 밥맛이 좋다.” 그 한마디가 믿음이 연약한 그에게 비수같이 꽂혔다. 친구 어머니의 애곡 때문에 숨도 제대로 못 쉬던 그에게는 충격이었다. 후일 깨달았다. 예수님은 나사로의 죽음을 보고 우셨다. 나사로가 다시 살아날 것을 아시면서도 우셨다. 예수님은 인간의 죽음 때문에 슬퍼하는 자들을 아파하셨기 때문이다. 그는 영남대 경제과 재학시절 이념서클을 이끌었던 운동권 출신이었다. 졸업 후 취직해 대기업 마케팅 업무를 보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그 후 강력한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고 이 땅 가운데 하나님 나라의 진정한 신앙공동체를 만들겠다고 결심하고 1989년 총신대 신대원에 들어갔다. 총신대 신대원에 진학한 그는 학교 뒷동산에서 기도하던 중 하나님의 감동을 받고 ‘SPARK(불꽃) 운동’을 목회비전으로 세웠다. SPARK는 S(Scripture 성경) P(Prayer 기도) A(Action 삶) R(Revival 부흥) K(Kingdom of God 하나님 나라)의 약어다. 그는 보기와 달리 1955년생이라 총신 78회 정도 되어야 하는데 33살 늦깍이 신학생으로 출발해 37살에 졸업한 총신 84회다. 그런 그가 2016년 9월 26일 오후 10시 20분 총회임원 선거로는 유일하게 정상적인 경선이 이루어진 총회 부서기 선거에서 총 1369표 중 808표를 얻어 558표에 그친 경쟁자를 제치고 총회 부서기에 당선됐다. 능금이 그 스스로의 무게로 떨어지는 올 가을에 권순웅 목사는 제101회 총회의 New Spark 새 불꽃이 되어 전국 교회와 총대들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불꽃은 연소(燃燒) 반응 시 빛나는 밝은 바깥 부분이거나 타는 불에서 일어나는 붉은빛을 띤 기운이다. 권순웅 목사는 1992년 5월 서울 방이동 상가건물에 개척했다. 소외된 자들을 대상으로 한 철저한 차별화 전략을 내세웠다. 초창기엔 ‘이러다가 교회 문을 닫겠구나’라는 위기감도 들었지만 뿌려진 전도의 씨는 결국 자라고 열매를 맺었다. 2000년 100명 성도를 넘기더니 이듬해엔 장년만 200명 넘게 출석했다. 그 즈음 이사야서 43장 5절을 통해 확신을 얻은 그는 경기도 화성으로 이사하기로 결정했다. ‘민족과 세계를 구원하는 한국 교회의 모델’이 되려면 좀 더 넓은 터가 필요하다고 본 것이다. 그때는 동탄 신도시 발표가 나기 전이었다. 교회 이름도 ‘새술’에서 ‘주님이 많이 낳으신다’는 의미의 “주다산”으로 바꿨다. 2001년 8월 화성시 반월동에서 18가정이 초라한 천막교회로 시작했다. 그러다 2014년 4월 19일 경기도 화성시 반송동 160에 종교부지 2000평 건평 2500평 2500석의 예배당을 최대 저렴하게 최고의 기능을 지향해 세웠다. 그는 교회를 지으면서 건축비 절감을 위해 지하를 파지 않고 세웠다. 그리고 재정 여력이 생기자 옆의 땅을 사들여 지하 공간을 파는 것보다 교회 땅을 더 넓힌 지혜를 발휘했다. 교회에서 좀 떨어진 곳에 32400평의 산도 가지고 있다. 지금은 2500명 성도가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했다. “사람이 아름다운 것은 꿈을 버리지 않고 비전을 향해 나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아름다운 것은 무엇을 얻을까 바라는 거지인생이 아니라 보내심을 받은 자로 사명 줄을 잡고 살기 때문입니다.”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 주다산교회 교인들이 매일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한 장짜리 전도지엔 이 같은 축복의 글이 적혀 있다. 권순웅 목사의 매주일 저녁예배 설교를 요약한 것이다. ‘예수 믿으세요’란 소책자나 말 대신 축복을 전한다는 의미에서 축복전도법이라고 불린다. 효과가 있을까. 그는 이렇게 말한다. “서울에서 목회하면서 이미 임상실험을 거쳤습니다. 시장이나 길거리에서 종이 한 장 나눠주고 축복해주는 게 전부지만 10번 이상 계속 만나다 보면 결국 우리 교회 교인이 되더군요. 예수님도 복음을 전하실 때 축복을 선포하셨습니다. 불신자와의 최고 접촉점은 바로 축복입니다.” 권순웅 목사는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했고, 기업체에서는 마케팅 부서에서 일했다. 축복전도법을 굳이 마케팅 개념으로 보자면 탁월한 일대일 마케팅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전도받은 자들을 위해 주다산교회는 셀을 통해 양육을 한다. 또 대공동체 사역을 영적 시스템화하여 연간 진행한다. 신년금식집회, 새기비(새벽기도비전), 블레싱데이, 그리고 매주일 저녁에 드리는 신앙의 명가 세우기 예배, 하나님 나라 금요집회 등을 통해 성령이 역사하시는 역동적인 대그룹사역을 진행한다. 그는 이 중심을 영적리더십으로 보고 있다. 이것으로 주님의 리더십이라는 관점으로 선교학 박사를 취득했다. 저서로는 ‘예수 스파크셀 리더십 이야기’ ‘스파크 양육교재’ 15권(공저)이 있다. 권 목사는 총신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을 강의하며 예수 스파크셀 세미나를 연간 2회 진행하면서 전국교회 목회자를 돕고 세우고 있다. 제101회 총회에 뉴 스파크 새 불꽃으로 등장한 총회 부서기 권순웅 목사가 앞으로 지켜야 할 공약 3R(Reformation 총회개혁, Rebuild 총회 다시 세우기, Respect 총회 존중)을 내세우며 관심을 가지게 된 총회 형편은 어떤가. “이게 총회냐”라는 목사나 장로의 볼멘소리가 가슴을 친다. 그렇다. 이 몰염치한 거짓과 탐욕 만연한 요령과 눈치 온갖 탈법과 불공정이 판치는 곳을 총회라고 할 수 없다고 개탄도 했다. “언젠가는 나아지겠지” 하면서 희망도 가졌다. 그런데 알고 보니 우리 모두가 그 공범자들이었다. 실은 이 총회도 힘들게 만들었다. 목사가 된다는 것은 교인들이 주일마다 한 움큼씩 보태는 성미에 의존해 산다는 것을 의미할 때도 있었다. 그 가운데 교회가 성장하고 교인이 늘어나고 서울역 근처 건물에 세 들어 있다가 지금의 어엿한 건물을 지닌 총회와 총신이 되었다. 어찌 되었든 총회의 이 모든 것은 그 시절 이영수 목사의 공로가 없었다면 장자교단이라는 말은 어불성설(語不成說)이었을 것이다. 박윤선 목사를 중심으로 갈려나간 개혁 측의 현실을 보면 감이 잡힐지 모르겠다. 총회가 개교회의 안전을 보장하지 못하고 본이 되지 못하니 노회와 교회도 교인들의 원망을 사고 있다. 그러한 현상은 교인의 노회와 총회에 대한 무관심을 낳았다. 폴란드 공산당이 조직한 반유대주의 축출운동에 의해 1971년 망명한 이후에 영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사회학자 지그문트 바우만(Zygmunt Bauman, 1925. 11. 19.-)은 나치 박해의 희생자였던 마르틴 니묄러의 사례를 들려준다. 처음에 나치는 공산주의자들을 체포하러 왔다. 니묄러는 공산주의자가 아니기에 가만히 있었다. 다음엔 노동조합원을 잡으러 왔다. 그는 노조와 연관이 없었으므로 침묵했다. 그다음에는 유대인 그다음엔 가톨릭교도를 잡으러 왔지만 가만히 있었다. 마침내 나치는 니묄러를 잡으러 왔지만 그때에는 다른 누군가를 옹호해 줄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눈앞에서 총회와 노회와 교회의 크고 작은 불의가 일어날 때 우리가 침묵하고 자신의 안전과 신앙만을 생각한다면 결국 궁극적으로 위협받는 것은 우리 자신의 안전과 신앙이다. 우리에게는 가만히 있지 않을 신앙의 권리 더 나은 삶을 선택할 권리 일시적인 안전과 보신보다는 더 많은 사람과 함께 누릴 수 있는 양심의 자유와 신앙 인권을 추구하고 하나님의 본성을 추구하고 지킬 권리가 있다. 한 해를 돌아보는 저마다의 가슴속에 ‘내가 더 많이 노력했어야 하는데’라는 자책보다는 ‘나’와 내 교회를 넘어 ‘우리’가 함께 선택할 수 있는 더 나은 신앙의 바른 삶에 대한 강한 소망이 싹틀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소설 혼불의 작가 최명희의 문학관이 있는 남원 노봉마을에 진눈깨비가 흩날린다. 계곡의 물을 끌어올려 타고 도는 물레방아는 혼신의 힘을 다하여 움직인다. 거대한 몸집을 굴리기에는 물이 턱없이 모자라 보이지만 물레방아는 쉼 없이 물을 타고 돈다. 개울가에는 아직 잔설이 남아있다. 아침햇살이 비출 때마다 안개분수에서 무지개가 불꽃처럼 빛난다. 아침햇살이 비출 때 마다 물레방아 가의 안개분수에서 무지개가 불꽃처럼 빛난다. 물보라를 흠뻑 뒤집어 남천은 발가벗은 채 얼음 꽃을 주렁주렁 매달고 있다. 물레방아 주변 대숲에는 물이 흩날려 안개비가 내린다. 1980년 4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17년간 혼신을 바친 대하소설로 20세기 말 한국문학의 새 지평을 연 기념비적인 작품 “혼불”의 작가는 이런 말을 했다. “나는 원고를 쓸 때면 손가락으로 바위를 뚫어 글씨를 새기는 것만 같다. 날렵한 끌이나 기능좋은 쇠붙이를 가지지 못한 나는 그저 온 마음을 사무치게 갈아서 생애를 기울여 한마디 한마디 파나가는 것이다. 세월이 가고 시대가 바뀌어도 풍화 마모되지 않은 모국어 몇 모금을 그 자리에 고이게 할 수만 있다면 그리하여 우리 정신의 기둥하나 세울 수 있다면...” 혼불은 일제 강점기 때 사매면 매안마을의 양반가를 지키려는 3대의 며느리들과 거멍굴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선조들의 숨결과 손길 염원과 애증을 우리말의 아름다운 가락으로 생생하게 복원하여 형상화했다. 혼불에서 우러나는 아름다움과 애련함 근엄함과 서러움 밝음과 어둠이 댓바람 소리와 함께 대실을 건너 노봉 마을과 사매면을 감싸고돈다. 1998년12월 11일 아직 써야 할 이야기를 남겨둔 채 향년 51세로 작가는 “아름다운 세상 잘살고 간다”는 유언을 남기고 홀연히 떠났다. 이제 호렙산 불꽃 속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에서 이끌고 나와 가나안 땅까지 인도하고 여호와의 말씀대로 느보산에 올라 그 조상들에게 떠났다. 그리고 한낱 소설가도 아직 써야 할 이야기를 남겨둔 채 향년 51세로 “아름다운 세상 잘살고 간다”는 유언을 남기고 홀연히 떠났다. 그처럼 권순웅 목사도 혼을 불사르는 열정적인 호렙산 불꽃이 되어 그의 공약 3R로 총회를 개혁하고 총회를 다시 세우고 존중받는 총회로 만들고 모든 목사와 장로들의 애곡 속에 떠날 수 있기를 혼불처럼 소망한다. 성경은 말씀한다. 모세가 그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무리를 치더니 그 무리를 광야 서편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가로되 내가 돌이켜 가서 이 큰 광경을 보리라 떨기나무가 어찌하여 타지 아니하는고 하는 동시에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가라사대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이리로 가까이 하지 말라 너의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또 이르시되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이니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니라 모세가 하나님 뵈옵기를 두려워하여 얼굴을 가리우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정녕히 보고 그들이 그 간역자로 인하여 부르짖음을 듣고 그 우고를 알고 내가 내려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지방에 이르려 하노라 이제 이스라엘 자손의 부르짖음이 내게 달하고 애굽 사람이 그들을 괴롭게 하는 학대도 내가 보았으니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로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출애굽기 3:1-10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이는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여 그 후손에게 주리라 한 땅이라 내가 네 눈으로 보게 하였거니와 너는 그리로 건너가지 못하리라 하시매 이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모압 땅에서 죽어 벧브올 맞은편 모압 땅에 있는 골짜기에 장사되었고 오늘까지 그 묘를 아는 자 없으니라 모세의 죽을 때 나이 일백 이십세나 그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모압 평지에서 애곡하는 기한이 마치도록 모세를 위하여 삼십일을 애곡하니라 신명기 34:4-8 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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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김용대 목사 제110 총회 서기 후보 추천
‘지난밤에 눈이 소복이 왔네. 지붕이랑 길이랑 밭이랑 추워진다고 덮어주는 이불인가 봐 그러기에 추운 겨울에만 내리지’라고 윤동주는 노래했다. 1968년 일본에 최초의 노벨 문학상을 안긴 가와바타 야스나리(川端康成 1899년 6월 14일~1972년 4월 16일)의 ‘설국’(雪國) 도입부는 일본 문학 도입부의 정수라고도 불린다. 팔자 좋은 사내 시마무라의 눈으로 작품의 배경을 독자들에게 에로틱하게 전달하는 문장은 다음과 같다.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설국이었다. 밤의 아래쪽이 하얘졌다. 신호소에 기차가 멈춰 섰다. 건너편 좌석의 여자가 일어서 다가오더니 시마무라 앞의 유리창을 열어젖혔다. 눈의 냉기가 흘러들었다.’ 그 배경. 관동과 관서를 나누는 시미즈 터널을 빠져나오면 펼쳐지는 그곳은 일본의 니가타(新潟)현이다. 해발 2000m가 넘는 에치고산맥을 넘어가는 길을 작가는 ‘국경을 넘는다’라는 표현을 썼다. 동해에서 몰아치는 눈바람은 에치고산맥을 넘지 못하고 니가타에 눈을 쏟아낸다. 니가타는 하룻밤 새 1m가 넘는 눈이 내리는 대설지역이다. 눈(雪)은 기상 현상의 한 종류로 기온이 섭씨 0℃ 아래로 떨어져 구름 안의 물 입자나 대기 중의 수증기가 얼어서 결정화된 것이다. 남극·북극의 두터운 얼음층과 빙하는 오랜 기간 눈이 쌓여 형성되었다. 눈은 여러 가지의 결정이 단독으로 내리는 경우와 여러 개의 결정이 붙어서 눈송이가 되어 내리는 경우가 있다. 송이로 된 눈을 함박눈이라 부르며 일반적으로 기온이 높을 때 내린다. 수증기를 포함하고 있는 습한 대기에 있는 미세한 물질들이 눈을 생성하는 핵의 역할을 한다. 미세한 핵에 달라붙은 수증기가 얼면서 눈 알갱이가 되고 주변의 수증기들이 계속 달라붙어 결정이 커지게 된다. 눈이 많이 내리는 서해안 같은 경우 물론 저기압 또는 전선에 의해 눈이 오기도 하겠지만 대기 온도와 해수 온도 경도가 발생하여 생기는 해기 차이가 대부분 서해안에서 내리는 눈의 원인이다. 굴비로 유명한 영광도 원래 三白(삼백)이 으뜸이라고 했다. 삼백이란 눈(雪), 소금(鹽), 쌀(米)이라고 한다. 전남 서해안에 눈이 내리면 적설량이 가장 많은 곳이 영광이다. 그래서인지 2021년 1월 3일 전남 영광의 영광대교회 앞엔 아무 표정 없이 눈이 소금과 쌀처럼 하얗게 수북했다. 가인의 후예는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맡기신 문화 사명을 이루면서도 그들은 하나님을 대항하기 위해 그 일을 하는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가인의 후예인 불신자들은 마귀처럼 반역 정신에 물들어 하나님을 대항하고자 과학을 발전시키고 부를 쌓고 문학을 하며 문화를 만들어간다. 그들은 그러면서 하나님에게 도전해 보려는 바벨탑을 쌓지만 결국 그들의 모든 수고는 언제나 변함없이 실패로 끝난다. 이것이 죄 많은 인류의 역사였다. 그리고 지금도 불신자들은 계속해서 하나님을 반역하며 바벨탑을 쌓는 일을 하고 있다. 그러나 믿음의 자손 에녹은 365세까지 살며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결국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셨다. 이는 죽음과 상관없이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에녹의 삶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조하며, 믿음의 본보기로 제시된다. 에녹의 이야기는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통해 영적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에녹의 삶은 하나님께 지속적으로 순종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1905년 5월 7일 배유지(Eugene Bell) 선교사의 전도 열매로 영광읍 무령리에 세워진 영광대교회는 설립 120년 되는 교회다. 한국교회 역사의 초창기 기억부터 소중히 간직한 교회에 시무하는 김용대 목사는 2009년 7월 1일 부임했다. 2021년 1월 3일 영광대교회에서 첫 주일 예배를 드렸다. 비대면 예배라 20명만 참석하는 데 감사원의 최재형 감사원장 같은 총회 감사부 오광춘 장로의 배려로 다른 분을 내려오시게 하고 참석할 수 있었다. 준비 찬송이 끝나고 김용대 목사가 강단에 섰다. 주일 예배를 드리기 전 울림이 있는 음성으로 입을 열었다. “할렐루야 오늘 새해 첫 주일입니다. 이렇게 새해 첫 주일을 맞이하면서 하나님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지난 성탄 무렵 어떤 분이 제게 글을 보냈는데요. ‘성탄절을 맞이했는데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전국적으로 이렇게 방역지침이 확대되어 대면 예배를 드리지 못한 상황이 됐습니다. 그래서 크리스마스인지 무엇인지 너무 마음이 힘들고 우울하다’는 편지를 제게 보냈습니다. 그래서 제가 답장을 했습니다. 코로나든 전쟁이든 기근이든 무엇이든 성탄절의 기쁨을 바꿀만한 것은 세상에 아무것도 없다. 우리는 성도다. 오늘은 새해 첫 주일입니다. 주일은 코로나든 전쟁이든 지진이든 기근이든 그 무엇이든 하나님 앞에 나아와 예배드리는 주일의 의무와 감격과 기쁨과 은혜를 덮을 만한 것은 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늘 각 처소에서 온라인 동영상 생중계 예배에 참여하는 모든 우리 교회 식구들에게 그 무엇도 덮을 수 없는 우리 예수님을 믿는 성도님들만의 기쁨과 감사와 감격과 은혜가 새해 첫 주일에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제 다 같이 묵상 기도드리겠습니다.” 오르간 전주가 ‘만세 반석 열리니’로 예배의 문을 묵직하게 열었다. 예배 후 당회장실에서 김용대 목사와 대화를 나누었다. 코로나 상황으로 인한 소강석 총회장의 활동 범위가 제약을 받는 안타까움으로 말문을 열었다. “이번에 소강석 목사님이 활동을 많이 하셔야 되는데.” 김용대 목사는 담담히 입을 열었다. “그래도 우리 소강석 총회장은 내가 볼 때 이런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대치를 다 끌어내시더라고요. 어찌 됐든 소 목사님은 활동적인 분이잖아요.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도 교회도 그렇고 총회도 그렇고 어쩔 수 없는 것은 그냥 둬야 됩니다.” “그렇죠. 그게 좀 아쉽다는 거죠. 활동을 많이 하실 수 있는데 어쩔 수 없어서 제한된 가운데 하시긴 하지만...” “그게 좀 아쉬워요.” “가장 능력있는 분이 가장 어렵게 됐어요. 교단이나 교계에서도 바람직한 일인데... 하나님 뜻이죠.” “그러고 보니까 식사대접도 못 하네. (사모님에게 뭐라 말한다.) 어허 세상에.” “차 한 잔이면 되죠.” “어허 이거 어쩌지. 많이 드시지도 않지만.” “말씀 받았잖아요. 오늘 은혜 많이 받았습니다. (사모님이 간단한 요깃거리를 가져오셨다.) 저한테도 필요한 말씀이었는데.” “광주에도 큰 교회들이 많은데 시골까지 오셔서.” “시골이 아니라 영광대교회에 김용대 목사님 계셔서 찾아왔습니다.” “제가 가진 기본적인 신앙과 자원이 있는데 저는 제 앞에 주어진 상황을 하나님의 뜻이라고 받아들입니다. 거의 그럽니다. 안 그러면 화병(火病) 날 일이 얼마나 많겠어요. 저는 지난번 한 번으로 족하다 정리가 됐었는데 우리 오광춘 장로님이 엄청 서운했던 거 봐요. 우리 지역에는 같은 노회 한기승 목사님 계십니다. 2년 뒤에는 차례가 돌아오죠. 2년 전에 한 번 도전해서 물론 후보도 못 됐지만, 그것도 하나님 뜻이라고 생각하고 공부 많이 했습니다. 어려움을 만나니까 가려지더라고요. 그때 어려웠잖아요. 정치 공학적인 어려움이었죠. 저는 한 번도 누구 원망해 본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이라고 받아들이고 돌아와서 내가 마음속에 약속한 것은 우리 교단 안에서 할 일이 있다면 겸손히 따르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작년, 재작년 2년 동안 아주 많이 부름을 받아 말씀을 증거 했습니다. 부족한 사람이 그래도 말씀 사역 기회를 하나님 주셔서 감사하고 그걸로 교단을 섬기니까 그것도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어떻게 보면 교단 정치를 현실적으로 뛰어다니는 소모적인 부분도 많잖아요...” 2021년 1월 20일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인을 정의하는 가치로 기회, 안전, 자유, 존엄성, 존중, 명예, 그리고 진실을 꼽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모든 미국인, 특히 헌법을 존중하고 나라를 보호하겠다고 선서한 지도자들은 진실을 수호하고 거짓을 물리쳐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산전수전을 다 겪은 풍운의 정치인으로 불린다. 평생 불운을 안고 살았다. 그러나 그때마다 하나님은 바이든 편임을 입증이라도 하듯 늘 털고 일어나 한 걸음 전진했다. 바이든이 어떤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오뚝이처럼 재기할 수 있었던 것은 어머니 캐서린 진 바이든(1917∼2010)이 심어준 긍정의 신앙 덕분이라고 미 언론들은 평한다. 바이든 여사는 아들 조가 어린 시절 말더듬증으로 인해 “모스 부호처럼 말하는 아이”라고 놀림을 당할 때 “머리가 뛰어나 생각이 앞서기 때문에 말이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라며 자신감을 심어줬다. 29세 때 상원의원에 당선된 후 자동차 사고로 부인과 딸을 잃고 실의에 빠져 있을 때 어머니는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고린도전서 10:13)는 말씀에 근거해 이렇게 위로했다고 한다. “주님은 감당할 수 없을 만한 시련을 주시진 않는다.” 그의 시련은 이어졌다. 1988년 대선 출마를 준비하던 무렵 유세 후 쓰러졌던 바이든은 그 자신도 뇌혈관 부종 수술 끝에 겨우 살아났다. 가톨릭 신부가 임종 미사 준비까지 하던 위급 상황이었다고 에번 오스노스는 최근 펴낸 ‘조 바이든’ 전기에 기록했다. 수술 후유증으로 언어 장애가 우려됐지만, 말더듬이 시절 어머니의 격려를 떠올리며 이겨냈다. 바이든은 2008년 민주당 전당대회 부통령 후보 지명 수락 연설 때 “어머니는 정치적 영감의 원천”이라고 했다. “누구도 너보다 뛰어나지 않고 어떤 사람도 너보다 못하지 않다.”라는 어머니 말씀이 도덕적 나침반이자 정치의 좌표가 됐다는 것이다. 바이든은 델라웨어 자택 주차장을 별채로 개조해 말년의 어머니를 모셨다. 2010년 어머니 별세 때 애도 성명에선 “헌신은 최고의 가치이며 신념은 어려운 시대를 견디게 한다는 어머니 말씀 덕분에 세상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다”라고 회고했다. 바이든은 2015년 뇌종양을 앓던 장남 보를 가슴에 묻으며 더 큰 절망에 빠졌다. 그때 주변에선 “시련이 바이든을 더 결단력 있고 더 겸손한 정치인으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그리고 5년 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를 꺾고 미국을 치유할 지도자로 우뚝 서게 됐다. 어머니와 아들을 잃은 뒤 더욱 단단한 믿음의 낮아짐으로 견딘 덕분에 백악관에 입성하게 됐다고 그 주변의 사람들은 말한다. 2025년 5월 24일 한기승 목사가 소천하고 120년 역사의 교회에서 2025년 6월 6일 아들 혼인예식을 치뤘다. 그리고 김용대 목사의 비전은 에녹처럼 하나님 동행하시고 때가 되면 목회 대상인 영광대교회를 떠나 총회 선교의 밑거름이 되겠다는 기도를 하고 있다. 그에게 그런 기회가 느닷없이 왔다. 2025년 9월 23일 충현교회에서 열린 제110회 총회 서기 후보에 추대됐다. 하나님에게 영광 제110회 총회에 영광, 호남에 영광, 오광춘 장로가 목숨을 다해 섬기는 영광대교회에 영광이 될 기적이 일어났다. 할렐루야! 성경은 말씀한다. 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그는 삼백육십오 세를 살았더라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창 5:21-24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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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배광식 증경총회장 웨신대 제12대 총장취임
내 너무 별을 쳐다보아 별들은 더럽혀지지 않았을까. 내 너무 하늘을 쳐다보아 하늘은 더럽혀지지 않았을까. 별아, 어찌하랴. 이 세상 무엇을 쳐다보리. 흔들리며 흔들리며 걸어가던 거리 골목에서 바라보면 너 눈물 같은 빛남. 가슴 어지러움 황홀히 헹구어 비치는 이 찬란함마저 가질 수 없다면 나는 무엇으로 소망하랴. 먼 곳의 불빛은 우리를 쉬게 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 걸어갈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을. 어느덧 여름은 깊어 들이든 뫼이든 숲이든 모두 다 파랗다. 총회 우에 오뚝히 서서 여우가 짖는다. 염치없게 짖는다. 빈 믿음에 마른 돈 태우는 연기 가늘게 가늘게 떠오른다. 그대여 우리들 머리 숙이고 깊이 기도할 그때가 왔다. 하지만 세상에 돈이 좋고 명예가 좋은 줄 모르고 살았을까. 세속적 욕망이 드세질 때, 누구든 휘청거리며 밤거리를 걸을 수 있을 것이다. 가진 것 없어 세상에서 홀대받을 때, 교인의 마지막 보루는 오직 ‘별빛’뿐이었다. 저 별빛에게 부끄럽지 않는 한, 교인은 아직 진 것이 아니다. 별만큼 깨끗하지는 못해도 지상에서 가장 덜 더러운 사람이 되겠다, 교인은 마음을 표백하면서 살았던 것이다.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가 2025년 7월 15일(화) 오전 11시 제12대 총장 취임 감사예배를 용인 본교 대강당에서 드렸다. 제12대 총장으로 취임한 배광식 박사는 울산 대암교회 원로 목사로서 풍부한 목회의 영력과 예장합동 제106회 총회장의 정치력 및 대학교수의 경력을 두루 갖추고 있다. 그는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를 성장시킬 수 있는 적임자가 될 것이다. 또한 울산 기도의 바위 배광식 목사는 호남의 별이 된 한기승 목사의 사돈이기도 하다. 배광식 총장은 취임사에서 말했다. "변화와 도전의 시대 속에서 신학교육의 본질을 지키며 다음 세대를 위한 신학, 목회, 교육의 혁신을 이루어 가겠습니다. 진리의 말씀 위에 굳게 서서, 교회와 사회에 꼭 필요한 일꾼을 세우는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은퇴 이후의 자리가 아니라 학교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꼭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될 신학교로 만들겠습니다. 대암교회를 기도로 세웠듯이 기도로 세워가겠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몸과 마음과 뜻을 다해 섬기겠습니다." 이어 총신대학교 박성규 총장은 격려사에서 또박또박 말했다. "목자의 심정을 갖고 계신 분입니다. 총신대학교에서 8년, 대신대학교에서 10년 등 총 18년을 강의했던 교수님으로 후학들을 잘 지도할 적임자이십니다. 교단 총회장을 역임하셨으며 대암교회에 시무하실 때는 주일예배 등 주일에 모든 일정을 마치면 반드시 산에 올라 개인 기도로 하루를 마무리하신 기도의 사도이십니다." 대신대학교 최대해 총장은 힘이 되는 격려사를 했다. "배 박사님은 교육에 프로이십니다. 감사한 것은 대신대가 힘들었을 때 강사료를 다시 대신대에 돌려준 참교육자이십니다. 후배들을 사랑하시는 그 귀한 마음을 잊을 수 없습니다. 웨신대가 하나님의 큰 복을 받았습니다. 영성과 지성과 은혜의 전당이 될 것을 확신하며 격려를 드립니다." 배광식 총장은 총신대학교,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계명대학교 대학원, 영국 에버딘대학교, 남아공 프리토리아대학원, 영국 셰필드대학원 등에서 학위를 받았으며, 울산신학교를 설립하는 한편 칼빈대학교 부총장 등을 역임하는 등 목회자이며 학자이고 교단총회장과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회장, CTS기독교TV 공동대표이사, 국회조찬기도회 지도 목사 등을 통해 한국 기독교계의 큰 획을 남긴 믿음과 영성의 길을 걸어왔다. 성경은 말씀한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 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마 25:21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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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강진상 목사 초 한 대의 삶
거룩한 태양이 이글거리고 있었다. 푸른 바닷속으로 뜨겁게. 바닷가에 선교사 두 사람이 앉아 있었다. 흑발의 젊은이와 백발의 늙은이가. 늙은이는 생각하고 있었다. 언젠가 나도 저 은혜로 쉬게 되리라. 이렇게 편안히. 젊은이도 생각하고 있었다. 내가 죽을 때도 저 영광의 광채가 내리기를. 이렇게 황홀하게. 로마 가톨릭교회의 사제이자 작가, 신학자 로마노 과르디니(Romano Guardini, 1885년 2월 17일 - 1968년 10월 1일)는 말했다. "삶과 나이에 따르면, 모든 하루하루는 단 한 번밖에 오지 않기에 다른 무엇과 바꿀 수 없는 소중함을 얻는다. 존중받지 못할 순간도 의미 없이 지나가는 순간도 없다. 순간의 존엄함을 아는 사람은 지금 여기의 삶을 온전히 누리려는 강렬한 긴장을 느낀다. 이런 긴장 없는 삶은 단조롭고 지루하게 다가온다. 때론 상실감과 후회 속에서 공허와 절망의 나락에 떨어질 위험도 있다." 또한 로마 가톨릭교회의 사제이자 작가, 신학자 과르디니(Romano Guardini, 1885년 2월 17일 - 1968년 10월 1일)는 인생엔 여러 단계가 있다고 말했다. "우리 인생 여행은 유년, 청년, 성년, 중년, 노년, 말년의 단계를 밟아 죽음에 이른다. 시기마다 반드시 해결할 과제가 있고 이룩할 가치가 있으며 넘어야 할 위기가 있다. 하나의 시기를 완전히 살아내지 못하면, 즉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고 가치를 성취하며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면 좋은 삶은 불가능하다. 과거가 현재의 발목을 잡기 때문이다... 물러남을 받아들이고 평생 이룩한 가치를 지켜낼 때, 노년의 삶은 완성을 향해 달려간다. 진정한 것과 덧없는 것, 순간적인 것과 영원한 것을 분별하는 지혜 속에서 통찰, 용기, 평정, 자존 같은 고상한 가치를 실현하는 현자의 삶을 살 수 있다. 좋은 삶은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고통을 견디고 위기를 건너며 가치를 이룩하지 않으면 누구도 삶의 달콤함, 그 눈부신 기쁨을 알 수 없다." 1968년 10월 1일 로마노 과르디니는 83세로 지인들 기도 속에 영원히 잠들었다. 다음날 지인들이 모여 그의 부고 문구에 어떤 호칭을 사용할지 논의했다. 그는 가톨릭 사제, 대학교수, 신학자, 종교철학자, 교육자, 청년운동 지도자, 전례개혁자였다. 하지만 그 어느 호칭도 그의 활동과 인물됨을 모두 담아낼 수 없었다. 오랜 논의 끝에 지인들은 '로마노 과르디니-주님의 종(Diener des Herrn)'으로 결정했다. 한평생을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을 받들어 모시며 살았던 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호칭이었다. 2023년 3월 15일 오후 4시 무렵 양산의 평산교회 카페 비 마이 프렌드(Be My Friend 나의 친구가 되어라)에 앉아 있었다. 쾌적한 카페의 창가 햇살을 받으며 핫초코를 홀짝였다. 아파트 단지 초입 대로변에 세워진 평산교회는 4면이 각기 다른 모습을 내는 독특한 구조로 건축됐다. 정형화되고 고착화된 교회 이미지를 탈피하고 주민들에게 거부감 없는 교회로 다가서기 위한 세심한 관심이 없다면 쉽지 않은 일이었다. 평산교회는 교인들에게 필요한 시설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배려도 있다. 그것은 교인과 지역 이웃을 향한 목회자의 애정과 사랑이 교회건축을 통해 나타난 것이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누구든 언제나 교회시설을 이용하거나 지나갈 수 있도록 사방이 열려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교회 바로 뒤편 아파트단지 주민의 주차장 이용과 교회시설 이용 편의를 돕기 위해 교회 마당과 아파트를 잇는 계단도 별도로 설치했다. 교회 후문을 통해 1층 교회 건물 내부로 들어오면 바로 오른쪽에 황토찜질방이 있다. 성인 10여 명이 동시에 들어갈 수 있는 황토찜질방은 여느 찜질방 못지않은 좋은 황토와 탈의실 등으로 꾸며져 있다. 주민들이 휴식하며 교제할 수 있는 카페도 마련돼 있다. 일천 명이 예배드릴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진 본당은 극장식 의자가 설치되어 있다. 이는 교인들에게 편안한 예배와 기도 목적 외에도 평일에는 지역주민을 위해 결혼식장과 발표회 등의 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다. 3층 유아실은 아이들이 편히 사용할 수 있는 어린이 전용 화장실과 모유 수유를 위한 별도의 수유실도 마련했다. 4층에는 헬스장도 있다. 이 역시 지역주민을 위한 체력단련장으로 무상 제공되고 있다. 강진상 목사는 교회 설립 당시 평산교회의 존재 목적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지역을 품는 교회 사명을 위해 문화와 복지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지역을 섬기는 노력 이상으로 선교와 전도를 위한 교회의 본질을 놓치지 않겠습니다." 2023년 3월 15일 오후 5시 강진상 목사와의 대담 시간이 돼 카페를 나와 교회에 들어서니 당회장실로 안내를 받았다. 평산교회는 3월 18일 토요일 교회 장로 은퇴식과 직분자 임직식을 앞두고 있었다. 그런데 우리는 그 은퇴식에 강진상 목사도 포함되어 있는 줄로 착각하고 있었다. 그의 은퇴는 아직 3년이나 더 남아 있었다. 강진상 목사의 은퇴가 아니라 목회에 대한 대담을 나누게 되었다. 부산과 울산 두 개의 광역시를 사이에 둔 경남 양산시에 지역 최대 규모의 교회가 있었다. - "와서 보니 목사님 큰 역사를 이루셨네요." 강진상 목사 - "아니 뭘." - "장로 은퇴식과 직분자 임직식을 앞두고 있는데 목사님 은퇴식으로 잘못 알고 미리 찾아뵙게 됐습니다. 지금 평산교회에 몇 년 되신 겁니까." 강진상 목사 - "올해 35년 됐습니다." - "아. 그러시구나. 그럼 평산교회만 35년 되신 거죠." 강진상 목사 - "네 그렇습니다. 이 교회 개척을 35년 전 1988년에 했습니다." 강진상 목사는 겸손한 웃음을 지었다. - "총신 몇 회세요." 강진상 목사 - "저는 총신을 좀 늦게 공부를 했습니다. 그래서 86회입니다. 제 또래 목사들은 76회죠. 저는 10년 늦게 시작한 거죠." 사모님이 차를 내오셨다. - "어떻게 평산에 평산교회를 시작하시게 됐습니까." 강진상 목사 - "제가 본래 여기 있기 전에 월평이라는 곳에 있었습니다. 여기서 버스로 두 정거장 떨어진 곳인데 교회가 없는 지역이었습니다. 저는 부산의 전포중앙교회 오세광 목사님 그분이 담임으로 계실 때 제가 전도사로 있었습니다. 오 목사님이 저희 집에 오셔서 말씀하셨습니다. '강 전도사 선교에 대한 열정도 있는데 이 지역에 교회가 없어서 마음이 아프다.' 그래서 그분이 그런 도전적인 말씀을 하셔서 계기가 된 것입니다. 5년 뒤 주인이 집을 내달라고 하고 그린벨트이고 수원지 보호지역이라 더 이상 있을 수가 없어 이쪽으로 오게 된 겁니다." 그는 1988년 1월 전도사 시절, 양산군 정관면 월평리 280번지 허름한 시골집 셋방에서 월평중앙교회라는 이름의 교회를 개척했다. 1992년 2월 24일 현재의 양산시 평산동으로 교회 건물을 신축·이전하면서 이름을 평산교회로 바꿨다. 부산시 전포동 소재 전포중앙교회의 오세광 목사의 권면과 후원으로 시작됐다. 평산교회는 개척 초창기부터 제자훈련을 실시하며 알찬 성장을 거듭했다. 또한 교인 구성원 70% 이상이 초신자들의 회심으로 이뤄져 있을 정도로 건강한 교회상을 세웠다. 강진상 목사의 목회관은 예배하는 공동체, 선교하는 공동체, 교육하는 공동체, 봉사하는 공동체이다. 그래서 지난 2013년 9월 1일, 한국일보가 주최한 ‘2013 대한민국 자랑스런 한국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양산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기부, 지역봉사 활동 등 지역공동체를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너희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는 주님의 말씀처럼 주님의 종으로서의 헌신적인 목회를 일관했다. 강진상 목사는 기도로 교회를 세우고 한평생 나눔과 섬김을 실천했다. - "신학을 늦게 하셨다고 했는데 그 전에 다른 일을 하셨습니까." 강진상 목사 - "돌아가셨지만, 아버님이 강희성 목사님이셨고 저는 좋은 평신도 지도자가 되고 싶어서 부산의 모 교회 안수집사로 있다가 신학을 하게 됐습니다. (아들은 군목 중령으로 연무대교회 담임목사이고 딸은 결혼해 미국 워싱턴장로교회 출석하고 있다.) 늦게 교회를 개척하면서 제자훈련을 했습니다. 평신도를 훈련해 사역을 같이 했습니다. 지역을 섬기는 사역을 많이 해왔습니다. 노인대학, 지역아동센터, 장애아 사역, 교회 앞 카페도 기아대책(飢餓對策, Food for the Hungry, FH), 공정무역(개발도상국의 농가에게 덤핑가격이 아닌 정당한 가격을 지불하여 해당 국가의 농민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 사회 운동) 카페 3호점 ‘비마이프렌드’(Be My Friend 나의 친구가 되어라)입니다. 선교사들 파송해서 커피콩을 거두어 오면 우리가 공정무역 패어 트레이드(fair trade)라고 해서 팔아서 남는 이익금을 선교하는 목적으로 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역 행사들이 있으면 저희 교회에서 후원을 많이 합니다. 양산이 불교가 강한 지역이라 불교권 파송 선교사라는 마음가짐으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목회밖에 모르고 목회만 계속 해왔습니다. 그런데 노회장을 하고 교회 연륜이 있다 보니까 노회도 섬겨야 되고 총회도 섬기게 됐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총회도 가게 되고 총대가 아니라도 영남지역 총신 운영이사로 갔을 때입니다. 우리 노회에 유명한 분들 많이 계시잖아요. 정연철 목사님, 배광식 목사님, 이성택 목사님, 다 총회 일하신 분들 가서 총회 일 하시도록 보내드리고 우리는 노회 섬기고 그랬습니다." 강진상 목사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말을 이었다. "결정적인 것은 총신 운영이사장을 하게 되면서 총회를 섬기게 된 것이었습니다. 양산이 불교가 강한 지역이었기 때문에 교회에 대해 지역 정서도 부정적이라서 교회나 목사의 존재는 뭐랄까 무시하고 하찮게 생각하는 것에 대해 마음속에 의분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뭔가 불교와 다른 차별화 스님과 목사가 뭐가 다른가. 교회 다니는 권사님과 장로님하고 절에 다니는 보살이 뭐가 다른가. 좀 차별화를 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우리가 열심히 기도하고 전도하고 말씀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지만 전통적인 교회에서 하기 힘든 지역봉사를 참 많이 해왔죠. 교회나 목회자에 대해서 인식을 새롭게 할 일을 많이 했습니다." 1988년 허름한 시골집 셋방에서 월평중앙교회라는 이름을 달고 기도로 교회를 시작한 그에게 가장 큰 어려움은 역시 불교 영향력이 큰 지역이라는 점이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을 주님께로 인도하기가 쉽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더욱이 이미 타 교단에서 몇 번이나 교회를 세웠다가 철수를 하는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이라 지역 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하기가 더욱 어려웠다. 강진상 목사는 25년 전 불모지와 같던 경남 양산 월평리에 내려와 부부가 가장 먼저 했던 일은 마을 주민이 되는 것이었다. 사모님은 남편 신대원 학비를 벌기 위해 할머니들과 밤늦게까지 채소를 다듬으며 농촌 지역의 주민으로서의 삶을 살아야 했고 이 마을에 살고 있었던 강진상 목사는 어른들을 만나기에 바쁜 하루를 보내야 했다. 그래서인지 마을 주민이 된 부부에게 다행히 마을 어르신들은 안 나와도 아이들이 교회 다니는 것은 크게 반대하지 않았다. 이때부터 교육하는 공동체가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92년 선교원을 시작으로 처음 사역이 어린이 전도였다. 당시 월평초등학교 전교생 80명 중 72명이 교회에 나올 정도였다. 그때 주일학교 아이들이 지금의 젊은 세대를 이루어 청년부를 이끌었다고 한다. 잠시 알프스에서 자라는 13가지 허브 추출물이 들어있다는 맛이 깔끔한 리콜라 허브차를 나누었다. - "실례지만 교세가 얼마나 되십니까." 강진상 목사 - "코로나로 좀 침체됐지만 장년은 7백 명 정도이고 주일학교는 3백 명 정도입니다. 교세가 천 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많이 회복은 됐지만 저희 교인 70프로는 전도돼서 오신 분들입니다. 수평 이동이라기보다는 대부분 전도해서 오신 분들이 많습니다." - "처음 보고 규모에 깜짝 놀랐는데 여기에 터를 잡으신 건 언제입니까." 강진상 목사 - "네 번 옮겨 여기까지 오게 됐습니다. 2005년 본당을 짓고 입당을 했죠. 땅은 주차장까지 해서 2천 평입니다. 2013년에 비전센터를 지었습니다." 2005년 본당을 지은 뒤 2013년 평산교회 비전센터의 완공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120평을 지역사회에 기부해 2~3층에서 강의실과 지역사회를 위한 결혼식장, 주민자치공간이 자리 잡고 있다. - "총회를 섬기신 일을 소개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강진상 목사 - "총회를 위한 일이라면 총신 운영이사회를 10년 넘게 섬겼습니다. 다 아시겠지만 운영이사회 이사 노회 1년 분담금이 그 당시 3백만 원이었습니다. 그걸 낼만한 교회가 많지 않았습니다. 우리 노회에서 지원해주지 않거든요. 자비 부담해야 되는데 선배 목사님들이 저한테 총신 운영이사회 좀 섬기라고 등 떠미는 바람에 떠밀려 하게 된 겁니다. 이사로 섬기다 이사장도 맡게 됐습니다. 요즘 총회를 위해 하는 일은 정치부 부장입니다. 총회다음세대운동본부 서기를 맡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처음 생겼지만 세계개혁주의부흥협회 위원장도 맡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개혁주의 신앙을 갖고 있는 교단과 교류하고 세계교류협회가 있지만 친선관계라면 우리 교단이 갖고 있는 개혁주의 신학을 지속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정보를 주거나 함께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기구입니다." - "우리 총회를 위해서 정말 매우 중요한 부분들인데 총신운영이사장이라든지 중요한 직책을 잘 감당해주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강진상 목사 - "미력하지만 그래도 호불호가 있지만 권순웅 총회장님 이번 3월 18일 토요일 오셔서 설교하십니다. 그분은 총신(김영우가 총회와 총신을 분탕질하던 2010년대) 문제 때문에 ('하나님 말씀이 삶에서 실현될 때 개혁이 되는 것이며 부흥이 되는 것'이라 외친 제102회 총회) 서기였고 제가 총신운영이사회 이사장이라 그때부터 같이 비전과 꿈을 갖고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총회장 되시면서 제가 정치부서기를 맡게 됐죠." - "권순웅 목사님 그 당시 참 열정적으로 뛰어다니셨죠." 강진상 목사 - "돌이켜보면 민감한 부분이지만 그 당시 개인 돈을 써가면서 TF팀을 30회 이상 모였습니다. 저는 그 당시 SRT 고속열차 한 달 요금이 2백만 원 정도였습니다. 일주일에 이틀씩 울산역에 주차하고 서울 올라가서 일보고 내려오고 했습니다. 맡은 일에는 책임을 다해야 하는 성격이라서 그랬는데 전계헌 총회장이 항상 외부에 갔다오면 하신 이야기가 교단 쪼개진다고 걱정할 정도로 사실 위기였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총신이 그대로 가면 자칫하면 교단 쪼개질 뻔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총신을 정말 사랑하셨습니다." - "총신이 사유화되는 거였습니다." 강진상 목사 - "결론적으로 그 당시 (김영우를 상대로 한) 총신 문제는 계란으로 바위치기라고 했습니다. 절대 안 된다고 했죠. 여러 가지 과정이 있었지만 총신이 그대로 있고 총회가 갈라지지 않은 것은 하나님 은혜였습니다." 사실 당시 김영우 목사가 총회 부총회장 출마를 안 했거나 아니면 총장 사표라도 냈다면 총신 사유화 되는 거였다. 난공불락의 꾀돌이가 박무용 목사에게 건넨 제 꾀에 빠져 법정 구속되는 바람에 무너지고 말았다. 강진상 목사 - "역사가 훗날 평가하겠지만 참고로 말씀드리면 나라를 위해 전장에 나가 이기고 돌아온 장군을 역적으로 모는 경우가 있습니다. 화해한다고 남들은 다 풀어 영웅으로 만들어 놓고... 사실 잘 아시겠지만 총신에 임시 이사가 들어오는 건 맞지만 정관이 살아 있으면 우리 교단의 목사 장로로 이사를 세울 수밖에 없어요. 사분위(사립학교에서 구성원 간 분쟁 등으로 인해 학교법인의 기능이 마비되는 경우 교육부에서 임시이사를 파견한 후 정상화하여 정이사 체제로 환원하는데 그 과정에서 임시이사의 선임과 해임 등을 심의하는 정부 기관)도 그 정관을 넘어설 수 없거든요. 그런데 우리 앞에 있었던 구 이사들(김영우 지지 이사)이 김영우와 정관을 개정하면서 교단의 목사 장로 조항을 개혁주의 신학을 가진 자로 바꾸자 여자 이사가 들어오게 되고 아무나 이사가 될 수 있게 됐습니다. 개혁주의 신학이라는 문구가 이사 선정 기준이 되니 너무 모호하잖아요. 그런 것들이 (우리의 정체성을 부정하게 되는) 문호를 열어버리게 된 겁니다. 모든 책임은 운영이사회가 지게 됐죠. 사실 제 입장에서 너무 억울하죠. 그것은 운영이사회에서 만든 것이 아니고 정관을 고쳤기 때문이죠. 그래서 사분위가 그 정관대로 이사회를 구성하게 된 거죠." - "사실 김영우 목사가 주도한 거죠. 어쨌든 김영우 총장 체제가 무너지고 이렇게 된 것은 합력해서 선을 이루게 된 거죠." 강진상 목사 - "무엇보다도 당시 학내 소요로 신학생들이 양분되어 있었잖아요. 김영우 반대하고 수업 거부하며 데모한 학생들 또 수업받는 학생들. 그래서 그때 제가 수원 라비돌에서 칼빈, 대신, 광신 학생들까지 모아놓고 했던 이야기가 있습니다. 엄마 아빠가 사이좋게 살다가 헤어졌다. 큰아들은 아빠 따라가고 작은아들은 엄마 따라갔다. 그건 자식들 책임이 아니다. 총신 사태도 마찬가지다. 김영우 목사를 반대하는 학생 측이 있고 찬성하는 측도 있다. 내가 걱정하는 것은 훗날 졸업하면 같은 기수 동창생인데 친일파, 반일파처럼 서로 상처를 가지게 될 것 같더군요. 그래서 전부 라비돌에 모아놓고 후원도 받고 자체 경비로 해결하면서 먹이고 재우면서 화합을 촉구했습니다. 학생들이 정치적인 희생양이 되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2년 동안 고시부에 들어가서 그 학생들 다 강도사 고시 보고 목사 고시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왜냐하면 총신에 가서 학생들 만나면 총회 못 믿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총회 믿고 싸우다 희생 당하면 책임지겠느냐는 겁니다. 제가 데모를 충동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총회를 믿으라고 말했습니다. 총회가 책임질 것이다. 그 말에 대한 책임을 내가 져야겠더라고요. 그래서 고시부에 지원해 들어가서 고시부에서도 안 된다는 학생들을 실력이 아나라면 정치로는 불이익을 줘서는 안 된다고 강력히 변호했습니다. 영웅 대접할 필요도 없지만 역적 대접할 필요도 없다고 했습니다. 학생들에게도 말했습니다. 지금은 모르지만 먼 훗날 졸업하고 단독 목회를 하게 되면 기수가 동기라는 게 얼마나 소중한지 느끼게 될 것이다. 여기서부터 서로 반대하고 상처받고 나가면 치유 받기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지금도 당시 111회, 112회 목사 된 사람들 가끔 만나요. 만나면 그들이 먼저 인사하고 그때 고마웠습니다, 합니다. 총회장은 1년이고 총장은 계속 있으니 학생들은 총회 믿을 수 없다 하는 겁니다. 그런 말을 입버릇처럼 했죠." 목사 강진상은 평산교회와 양산 주민을 위한 주님의 종인 것처럼 주님의 종이 될 총신 졸업생들을 위해 헌신한 주님의 종도 됐었다. 평산교회는 지난 2021년 4월 18일 캄보디아 장로교신학교 씨엠립 분원 건축을 위해 2천만 원의 헌금을 전달했다. 신학생들의 안정적인 교육을 위해 장학금 5백만 원도 별도로 지원했다. 캄보디아 장로교신학교(총장 김재호 목사)는 144개 교회, 292개 기도처, 7899명의 청장년 성도, 1만8436명의 어린이로 구성된 캄보디아장로교 독노회가 운영하는 신학교다. 캄보디아 북부의 중추 도시인 씨엠립의 목회자 양성과 훈련을 위해 장로교신학교 지난 2017년 9월 27일에 분원을 개교했다. 총회군선교회는 제23차 정기총회를 2022년 5월 26일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서 갖고, 신임회장에 강진상 목사를 선출하는 등 새 임원진을 조직했다. 강진상 신임회장을 비롯한 총회군선교회 회원들을 대한민국 전 부대에 복음을 전파하겠다는 사명 아래 군선교에 더욱 진력하기로 다짐했다. 2022년 10월 25일 세계개혁주의부흥협의회가 첫 번째 회의를 총회회관에서 열고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임원 조직으로는 위원장에 강진상 목사가 세워졌다. 회의에 참석한 제107회 총회장 권순웅 목사는 말했다.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 교단은 가장 큰 장로교회로 성장했습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은혜를 세계교회와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오순절이 은사 중심이라면 우리 개혁주의는 말씀과 기도, 전도 중심 운동으로 전 세계를 섬길 수 있습니다. 이 일의 적임자가 바로 위원장 강진상 목사님이십니다.” 제자훈련에 있어 양육과 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그래서 평산교회는 교육공동체로서 행복아카데미와 제자대학 그리고 주일학교가 활성화 되어 있다. 확신하는 삶, 회복의 삶, 행복한 삶, 축복의 삶을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또한, 평산노인대학은 지역내에서 유명세를 탈 만큼 많은 노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사회적 통합 증진을 위한 소외계층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인적자원부와 함께 저소득자, 저학력자, 고령자, 장애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자활기회 부여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운영되고 있는 것이다. 농촌의 특성상 노인들이 많다는 점에서 평산노인대학은 다른 지역에서도 벤치마킹하고자 할 만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평생학습도시 만들기를 희망하는 기초자치단체와 지역교육청과 협조, 그동안의 노하우를 컨설팅해주기도 하고 있으며 우수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하는 일로 이를 타 지역에도 보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평산교회의 또 다른 주력 사역으로는 봉사하는 공동체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이다. 바로 지역 섬김을 실천하는 것으로 5년 전부터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교육시켜 건강하게 자라도록 돕기 위한 일로 비전센터를 세우면서 29명을 50명까지 확대했다. 토요일 전면 휴무제가 시행되면서 사각지대에 놓인 결손가정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토요창의학교도 운영 중이다. 여기에다 2010년부터는 행복한 나눔가게도 운영, 웅산 지역에 이어 두 번째로 탄생한 평산점을 오픈하였다. 기증받은 물품들을 지역민들에게 싸게 공급하고 그 수익금으로 해외 굶주린 이웃과 지역사회를 돕는 기아대책에 지원하고 있다. 어려서부터 목회자 자녀로 가난하지만 영성과 섬김의 정신을 배운 강진성 목사는 말한다. “인간의 행복과 불행은 만남에서부터 시작되며 가장 본질적인 만남은 하나님과의 만남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강진상 목사는 2025년 1월18일 양산 복음화를 위해 바친 38년의 목회 사역을 마무리하고 평산교회 원로목사로 추대되며 말했다. “제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은 광야의 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광야에 길을 내시고 사막에 샘물을 나게 하신 것처럼 그저 불도저처럼 앞만 보고 왔습니다. 주민들은 나를 가리켜서 인간 승리라고 하지만 하나님이 승리하신 겁니다. 무모할 수 있던 교회 건축도 믿음으로 따라준 직분자와 성도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개입이었고 섭리였습니다. 이제 그 뒤를 이어 갈 담임목사와 성도들 앞의 또 다른 시대적 사명들이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로 훌륭하게 열매를 맺길 바랍니다.” 살면서 좋은 부모를 만나는 것도, 훌륭한 배우자를 만나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도, 사회적으로 훌륭한 스승을 만나는 것도 모두 중요한 부분이지만, 인생의 길을 안내받고 또한 영혼구원을 위해서는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인생의 방황은 하나님과의 만남으로 끝이 나고 신앙의 방황은 평신교회를 만남으로 끝을 맺게 된다는 주님의 종 강진상 목사. 시인 소강석 목사가 사랑하는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른 윤동주 시인의 시 '초 한 대'가 주님의 종 강진상 목사의 삶을 기리는 것 같다. 내 방에 풍긴 향내를 맡는다. 광명의 재단이 무너지기 전 나는 깨끗한 제물을 보았다. 염소의 갈비뼈 같은 그의 몸, 그의 생명인 心志까지 백옥 같은 눈물과 피를 흘려 불살라버린다. 그리고도 책상머리에 아롱거리며 선녀처럼 촛불은 춤을 춘다. 매를 본 꿩이 도망가듯이 암흑이 창구멍으로 도망한 나의 방에 풍긴 제물의 위대한 향내를 맛보노라. 1934.12.24. 성경은 말씀한다.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의 종에게 알게 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를 위하여 집을 세우리라 하신고로 주의 종이 이 기도로 구할 마음이 생겼나이다 주 여호와여 오직 주는 하나님이시며 말씀이 참되시니이다 주께서 이 좋은 것으로 종에게 허락하셨사오니 이제 청컨대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있게 하옵소서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사오니 주의 은혜로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하니라 삼하 7:27-29 2023-04-04 수정 2025-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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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김문기 장로 '신기루' 인생 '촛불' 사명
전국장로회 회장 강의창 장로 종소리같은 복음송 김문기 장로 전국 장로와 신자의 복음 가수라고 말해 소강석 목사의 복음과 목회생태계 사절(使節) 김문기 장로 찬양 앨범 2집 ‘신기루 인생’ 3집 '촛불' 발매 김문기 장로 2018년 한 해만 97회의 찬양간증 간증 시간 모자랄 정도 하나님 사랑 넘치고 또 넘쳐 찬양 신기루 인생 서용봉 작사/장욱조 작곡 고해같은 힘든 인생 될 줄 알고 뛰었건만그럴수록 거품처럼 부서지는 내 인생아주님 없는 인생길 신기루가 아니던가광야같은 세상에서 예수님만 의지하니잡초같은 내 인생에 이제 꽃이 피어나네 의지할 이 주님이라 두 손 들고 주께 왔네무거운 짐 내려놓고 예수님만 의지하리주님 없는 인생길 신기루가 아니던가광야같은 세상에서 예수님만 의지하니잡초같은 내 인생에 이제 꽃이 피어나네 소망의 길 승리의 길 하나님이 같이하네길과 진리 생명이신 우리 주님 인도하네주님 없는 인생길 신기루가 아니던가광야같은 세상에서 예수님만 의지하니잡초같은 내 인생에 이제 꽃이 피어나네 목사의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집안 사정으로 목사의 길을 포기한 김문기 장로는 어느 날 교회의 종탑을 보고 소리를 내는 저 종처럼 하나님의 쓰임을 받게 되리라 깨달았다고 한다. 사라졌지만 잊지 못하는 것. 갔지만 남는 것. 그것은 사랑이고 은혜다, 그리고 신기루 인생의 기억이고 세월이다. 꽃 필 때는 피는 꽃처럼 오고 잎 질 때는 지는 잎처럼 가는 그 사랑과 은혜는 오래된 미래다. 미래의 과거다. 나뭇잎이 떨어져 흙이 되고 나뭇잎에 덮여서 사라진다 해도 여름이어서 빛났고 가을이어서 서늘했다. 이 서늘한 가슴에 살아남는 것은 세월보다 신기루 인생의 기억이다. 종탑 아래 그 교회 유리창 빛에 어른거리던 그 은혜의 밤을 잊지 못한다. 그러나 그 은혜의 순간은 가고 믿음만 남는 '신기루' 인생 그리고 '촛불' 사명. 세계적인 교회로 성장한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 대외협력국장으로 교단과 교계, 복음과 목회생태계 사도(使徒) 소강석 목사 사역을 받드는 복음송 사역자 김문기 장로의 발길은 언제나 그의 노래가 함께한다. 교회의 종소리처럼 울리는 그의 노래를 전국장로회 회장 강의창 장로는 전국 장로와 신자를 일으키는 복음 가수라고 말한다. 소강석 목사의 복음과 목회생태계를 위한 열정과 헌신을 전하는 사절(使節) 김문기 장로는 믿음의 노래를 겸하여 부르다 2017년 2집 ‘신기루 인생’ 2019년 3집 '촛불'을 냈다. 김문기 장로는 말했다. 특히 이번 앨범의 ‘신기루 인생’은 유명 가수 겸 작곡가인 장욱조 목사가 작곡자이면서 제작은 물론 김문기 장로의 음악 지도까지 맡아 했다. ‘저 산마루 깊은 밤 산새들도 잠들고 우뚝 선 고목이 달빛 아래 외롭네 옛사람 간 곳 없다 올리도 없지마는 만날 날 기다리며 오늘이 또 간다...’ 1980년 크게 히트했던 가요 ‘고목나무’. 40/50대라면 지금도 몇 소절쯤은 읊조릴 수 있는 노래다. 이 노래의 작사 작곡자이자 가수였던 장욱조 씨(일산 한소망교회 선교목사)는 세상에 젖어 살던 유명 가수 시절 보다 교도소 병원 군부대 교회 전도 집회를 매월 20차례 이상 다니며 바쁘게 살고 있다. 장욱조 목사는 한창 잘나가던 가수로 가요순위 프로그램에서 17주 동안이나 1위를 차지하고 ‘상처’(조용필) ‘아니야’(조경수) ‘기다리게 해놓고’(방주연) ‘내 젊음의 빈 노트’(유미리) 등 히트곡의 작사 작곡자로 명성을 떨칠 때보다 지금 목사로 사는 삶이 더 행복하다고 고백한다. 장 목사가 주님 앞에 무릎을 꿇은 것은 1986년 3월 30일이다. 그의 가족들은 이날을 집안 기념일로 지키고 있다. 먼저 믿은 아내가 교회에 가자고 졸라도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마다했다가 그 날 하는 수 없이 교회를 나갔다. 그런데 인기도 예전 같지 않고 운영하던 업소도 어려워져 절망의 벼랑 끝을 헤매고 있었던 때라 교회의 따스한 분위기가 왠지 맘에 들었다. 장 목사는 그때를 그렇게 회상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완전히 항복할 때 까지 기다려주시더군요.” 1년이 지난 어느 날 하나님의 은혜가 그의 심령을 갈라놓았다. “하루는 연예인 선교단을 따라 찬양집회를 갔는데 ‘나 같은 죄인 살리신’이란 찬양을 부르면서 마음에 이상한 감정이 치솟아 올랐습니다. 그 전부터 알던 찬양이었는데 그 날따라 왜 그렇게 눈물이 쏟아지는지 알 수가 없더라구요.” 그때부터 그의 삶은 완전히 달라졌다. 믿음이란 자기 목숨까지 하나님께 내어놓는 것이란 것을 깨달았다. 하나님께 죄인이란 사실을 고백하자 마음에 뜨거운 감동이 일었다. 인기가수로 무대에 서서 환호를 받을 때도 맛볼 수 없었던 감동이었다. 그 감동이 복음성가로 터져 나와 ‘할 수 있다 하신 주’ ‘주님 나의 동산’ ‘하늘나라 여는 문’ ‘전하세’ 등 100여 곡을 지었다. 전국 교회와 신자의 복음가수 김문기 장로의 2집 앨범은 장욱조 목사의 신곡 ‘신기루 인생’ 외에 ‘할 수 있다 하신 이는’ ‘나를 구원하신 아버지’ 등 12곡이 담겼다. 김문기 장로의 노래 열정에 날개를 달아준 이가 장욱조 목사다. 우연히 간증집회에서 만난 장 목사와 의기투합해 1집 앨범에 이어 2집 앨범까지 만들게 됐다. 신곡 ‘신기루 인생’도 장욱조 목사의 작품이다. 김문기 장로는 이 찬양이 자신의 인생을 말해주는 것 같아 특히 애정을 갖고 있다고 한다. 그 노래를 처음 들은 나도 그랬다. 그래서 취재를 하게 된 전국 장로와 신자의 복음 가수 김문기 장로는 전라도 억양으로 구수하게 말했다. “예전에는 주님을 떠나 광야의 잡초처럼 살았지만 주님을 만나고 난 뒤 내 인생에 꽃이 핀다는 가사입니다. 그 가사가 저의 삶을 그대로 투영한 것 같아 애착이 갑니다. 원래는 작사가가 부르려던 곡이었어요. 그런데 그분에게는 잘 맞지 않아 하나님의 은혜로 저한테 기회가 왔습니다. 부르면서 저도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곡에는 원 주인이 있다더니 저에게 딱 맞는 맞춤 곡이였죠. 작곡자 장욱조 목사의 배려에 말로 다할 수 없는 고마움을 느낍니다. 특별히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소강석 담임목사님의 사랑은 더 말할 수가 없죠.” 신기루(蜃氣樓)는 바다 위나 사막에서 빛이 밀도가 다른 공기층을 통과하면서 굴절하여 생기는 현상을 말한다. 그 제목의 노래 ‘신기루 인생’이 우리 인생을 되돌아보게 한다. ‘고해같은 힘든 인생 될 줄 알고 뛰었건만 그럴수록 거품처럼 부서지는 내 인생아 주님 없는 인생길 신기루가 아니던가 광야같은 세상에서 예수님만 의지하니 잡초같은 내 인생에 이제 꽃이 피어나네’ 장맛비가 산골을 후비는 2016년 7월 4일 오후 3시 정선군 고한읍 하이원리조트 컨벤션홀에서 제38회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김성태) 하기수련회가 3000여명이 모여 개회됐다. 소강석 목사가 은혜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그 집회에서 김문기 장로가 “주여 이 죄인이” 라는 복음의 노래를 절절하게 열창해 ‘존경받는 장로가 되자’는 기치 아래 모인 장로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 주었다. 세상에서 방황할 때 나 주님을 몰랐네내 맘대로 고집하며 온갖 죄를 저질렀네예수여 이 죄인도 용서 받을 수 있나요벌레만도 못한 내가 용서 받을 수 있나요 ... 내 모든 죄 무거운 짐 이젠 모두 다 벗었네우리 주님 예수께서 나와 함께 계신다오내 주여 이 죄인이 무한 감사드립니다나의 몸과 영혼까지 주를 위해 바칩니다 소망의 길 승리의 길 하나님이 같이하네길과 진리 생명이신 우리 주님 인도하네주님 없는 인생길 신기루가 아니던가광야같은 세상에서 예수님만 의지하니잡초같은 내 인생에 이제 꽃이 피어나네 김문기 장로는 2집 '신기루 인생'에 이어 2019년 3집 '촛불'을 발매했다. 2017년 2집을 1만장 제작한 데 이어 3집으로 하나님께 더 큰 영광을 돌린다는 포부다. 3집 앨범은 신곡 2곡을 포함해 총 15곡을 수록했다. 그 중 타이틀 곡 '촛불'은 대한민국 문단의 공인받은 문학상 수상 시인이자 대한민국 대표적 설교자와 목회자인 소강석 목사가 작사·작곡한 곡이다. 교단의 대표적 복음송 가수 김문기 장로는 말했다. “이 찬양에 ‘사랑할수록 부족하고 드릴수록 목마르기에…’라는 가사가 있습니다. 소강석 목사님이 목회자로서 하나님과의 관계 사이에 느끼는 감정을 표현한 것인데, 나도 부르면서 그 감동과 기쁨에 넘쳐 눈물을 흘렸습니다. 젊었을 때 가수가 되고 싶었지만 이루지 못했던 꿈을 70대의 나이에 이뤘어요. 앨범을 내고, 저를 필요로 하는 곳에 가서 간증하며 찬양을 부르는 지금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제 목소리로 복음의 은혜를 전파할 수 있다는 것이 빛이신 하나님의 은혜이고 약하고 부족한 제게 촛불 같으신 소강석 목사님의 후원 덕이죠...” 성경은 말씀한다.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찌니 그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당일에 그 도모가 소멸하리로다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시 146:1-5 2025-01-30
G.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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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한기승 목사와 나사로
성령 불 들어간다. 아궁이에 들어간 참나무 불더미에 피어나는 불티인 듯 잦아드는 잉걸불 사이 기다랗고 말간 장작 하나, 저 환한 것, 저 따뜻한 것, 손목 괴고 불이나 쪼여볼까. 불 앞에서 털끝만한 그늘 한 점 없이 오직 따뜻할 뿐. 주님 몸 된 성도들, 성령 불로 타들어가 성화의 길 간다. 성령 불 들어간다고 알린들 성화되지 않은 몸이 대답할 리가 있나. 믿음의 깊이는 말로 잴 수 없다. 그래서 주님의 은혜만 있다는 깊은 말씀이 믿음에 온기를 더한다. 영화감독이자 작가인 베르너 헤어초크(Werner Herzog Stipetić; 1941~)는 1974년 11월, 파리에 있는 친구에게서 전화 한 통을 받는다. 대학생 때 만난 평생의 은사이자 전후 독일 영화의 정신적 지주인 영화평론가 로테 아이스너(Lotte H. Eisner; 1896년 3월 5일, 베를린 ~ 1983년 11월 25일, 파리1896~1983)가 위독하니 어서 그녀가 입원한 파리의 병원으로 오라는 이야기였다. 당시 일흔여덟 살의 그녀의 병세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헤어초크는 생각했다. "안 된다, 그녀가 지금 죽을 순 없어, 안 돼.' 서둘러 짐을 싸던 헤어초크는 갑자기 움직임을 멈추고 생각에 잠긴다. 그 순간, 그는 깨달았거나 계시를 받았던 것이다. 그는 자신이 이곳 뮌헨에서 파리까지 걸어간다면 아이스너가 죽지 않으리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헤어초크는 최소한의 짐과 돈만 챙긴 채 1974년 11월 23일에 뮌헨을 떠나 춥고 습한 중부 유럽의 겨울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걸어가서 12월 14일에 파리에서 아이스너를 만난다. 그 22일간의 여정을 기록한 책이 바로 ‘얼음 속을 걷다 ’이다. 말 그대로 얼음 속을 걸어 파리로 걸었던 이야기. 내가 걸을 때면, 한 마리 들소가 걷는 것이다. 내가 쉴 때면, 하나의 산이 쉬는 것이다. 그런 그의 걸음이 신비로웠던 건 죽음이 아니라 삶이었다. 죽음에 맞서 걸었고, 수많은 삶을 목격했고, 그것을 기록했다. 누구나 언젠가는 삶과 죽음을 맞이할 것이다. 삶도 아름다워야 하고 죽음도 아름다워야 한다. 수많은 삶의 모습이 우리들 곁에 머물것이며 그 순간을 느끼며 또 지나가는 한 순간이다. 오직 자신만을 위해 산다면 별다른 의미가 없는 삶일 것이다. 정신적 지주를 위해서 의리를 지킬 수 있는 삶, 곧 죽음을 맞이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마지막 희생 정신, 아름다운 삶이다. 자신 또한 언젠가는 죽음을 맞이할 것이다. 그 누군가 자신의 죽음을 지켜보면서 마지막까지 사랑을 쏟아줄 사람이 있다면 보람이 있을 것이다. 아름다운 언덕이 펼쳐진 풍경. 숲은 풍성하고 세상은 고요하다. 매의 울음소리. 내 뒤에 있는 노변 십자가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아침 일찍 존재했던 것은 밤이 오기 전에 쉬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동안 나는 이 세상에서 살며, 끊임없는 죽음의 위험 속에 살아갑니다. 나의 하나님, 그리스도의 피를 통해 간구하오니 나의 종말을 편안하게 하소서.' 시간은 영원을 향해 흐른다. 그는 무작정 파리로 향하는 최단 거리의 도로를 걷기 시작했다. 여행길이지만 마땅한 장비도 없이 그저 걷기 시작한 순례에 가까운 여정이었으므로 험난할 수밖에. 게다가 제목처럼 추위가, 눈보라가, 얼음 같은 바람이 불어닥친다. 그렇게 걸어 마침내 도착함으로써 어쩌면 헤어초크는 그 마음, 그저 그 먼 길을 걸어 결국 닿는 그 마음이 아이스너의 병을 어떻게든 치유해주기를, 기이한 방식으로 믿었던 것이 아닐까 싶다. 11월 23일부터 12월 14일까지의 기록과 그 이후의 글이 실렸다. 짐도 제대로 챙기지 않고 무작정 나선 여정은 “오늘밤은 어디서 자야 할까?”라는 의문으로 이어진다. “또 눈, 진눈깨비, 눈, 진눈깨비… 천지창조를 원망한다. 그게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나는 흠뻑 젖은 채 사람들을 피하여 진창 같은 풀밭을 가로질러 걸어갔다.” 그는 3주 동안 독일 남부와 프랑스 동부의 이름 없는 마을들을 거치며 800여㎞를 걷는다. 겨울의 텅 빈 평원을 걷고, 버려진 헛간이나 빈집에서, 때로는 축사에서 잠을 청했다. 사람 한 명 마주치지 않는 날도 있었다. 강풍과 폭설과 겨울비와 우박을 다 겪고, 낯선 주막에 들어가면 동네 사람 사람들의 눈총을 받았다. 하늘을 나는 비행기를 바라보며 자신의 행동이 무의미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도 들었지만, 차라리 무의미함을 모두 실천해버리겠다고 생각했다. 빠르고 편리한 것만이 옳고, 계산으로 모든 것을 결정하는 세상에서 얼어붙은 겨울 들판을 걷는 행위는 무모하고 무의미해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가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하나의 소망을 위해서 순수한 열정으로 마음과 육체를 쏟아보았던 적이 언제였던가. 헤어초크 같은 태도가 진정한 예술이며, 그런 심장이 세상을 만든 게 아닐까. 이윽고 헤어초크가 파리의 병원에 도착했을 때, 아이스너는 아직 살아있었다. 누군가 얼음 속을 걸어 그녀에게 가는 헤어초크 이야기를 해주어 그녀는 그를 기다리고 있었을 것이다. 누가 더 쇠약한지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초췌해진 두 사람이 병실에서 마주하였다. 그녀는 그를 쳐다보며 그윽하게 미소 지었다. 헤어초크가 혼자 걸어왔고 보호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그녀가 알았기 때문에 이해하는 듯했다. 그런 그녀를 신비롭게 쳐다보며 헤어초크가 말했다. “창문을 열어주세요. 며칠 전부터 저는 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왜 당장 가장 빠른 차편으로 파리로 가지 않고 도보 이동을 선택했을까. 그 길 위에서 헤어초크는 순례객이었으니까. 그가 기꺼이 자신의 육체를 고난에 빠뜨리는 동안, 청컨대 그 사람의 생명이 누군가를 기다리다 회생의 말미를 얻기를 바랬을지도 모른다. 어쨋든 그는 얼음 속을 걸어 마침내 그를 기다리고 있는 아이스너 앞에 앉았다. 그리고 그 날 이후 실제로 그녀는 8년을 더 살았다. 그 후 아이스너가 1983년 11월 25일 죽기 1년 전 1982년 독일 영화계의 공로상인 헬무트 코이트너상이 제정되자, 첫 수상자로 아이스너가 선정되었다. 헤어초크는 그녀를 위한 수상 축하 연설에서 말했다. “제가 당신에게서 날개를 얻은 유일한 사람은 아닙니다.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아끼는 누군가가 죽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 그를 들소로도, 산으로도 만들었을 것이다. 그런 간절한 마음이 없다면 아무리 잘난 인간도 한낱 미물에 지나지 않겠지. 어느 한 목사의 아픔을 전하는 나에게는 저런 경험이 없음에 못내 부끄러움을 느낀다. 2018년 12월 1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 운암동 소재 광주중앙교회(한기승 목사)가 장로 장립 20명을 비롯한 139명의 임직 및 은퇴식을 가졌다. 이날 임직 및 은퇴 감사예배에는 증경총회장 중의 증경총회장 서기행 목사의 설교와 제103회 무지개 총회장 이승희 목사의 축사가 임직식을 한껏 빛냈다. 이날 30여명의 교단 지도자들과 박주선, 천정배 국회의원, 김기현 울산시장 등 정계 지도자들까지 순서를 맡아 축하와 격려를 더한 것은 한기승 목사의 교계와 사회에서의 목회 능력을 입증해주었다. 아울러 그는 이 시대의 기인, 그리고 광대 소강석 목사의 절친(切親)이기도 하다. 그런 한기승 목사가 나사로처럼 위중하다. 한기승 목사를 아는 총회의 모든 믿음의 사람들은 나사로를 향한 주님의 능력의 부르심을 위해 기도해주시기를... 성경은 말씀한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돌을 옮겨 놓으라 하시니 그 죽은 자의 누이 마르다가 이르되 주여 죽은 지가 나흘이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니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 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그들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 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 요 11:39-44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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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옥한흠 목사 교회 갱신 은혜의 걸음
믿음에 사는 동안 다 말 못 할 말들을 믿음은 저마다의 가슴속에 품고 산다 꼭 믿어야 할 때 믿기 어려워 믿으면 주님은 침묵으로 튼튼해진 그의 두 팔을 벌려 나의 믿음을 품어주신다 주님이 별이시라면 나는 주님 옆에 뜨는 작은 별이고 싶다 주님이 노을이시라면 나는 주님 뒷모습을 비추어 주는 저녁 하늘이 되고 싶다 주님이 나무시라면 나는 주님의 발등에 덮인 흙이고자 한다 오, 주님이 이른 봄 숲에서 우는 은빛 새이시라면 나는 주님이 앉으실 수 있는 한창 물오르는 싱싱한 가지이고 싶다 판단이라는 것은 데이터와 분석뿐만 아니라 신탁(神託), 직관(直觀)까지 포함된다. 작은 일은 데이터만 가지고 판단해도 되지만 큰일은 신탁이 있어야 한다. 고대 지중해 세계에서 국가의 존망이 걸린 전쟁을 앞두고 델피 신전에 가서 신탁을 구했던 것도 고도의 의사 결정 과정이라고 보아야 한다. 트럼프나 이재명은 여러 재판 판결을 앞에 두고 점괘를 물어볼 신탁소나 점장이가 있는지 모르겠다. 국가 간 전쟁은 뉴욕의 부동산 투자나 대장동 개발과는 차원이 다른 결정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 믿는 사람들은 주기도문에 나오는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는 구절을 때마다 외우지만 그때마다 깊은 믿음이 솟는 이유다. 만사가 하늘에서 먼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즉 하나님의 섭리와 뜻이 조짐으로 미리 나타나고 그다음에 현실 세계에서 보게 된다. 마치 일기예보와 같다. 인공위성에서 고기압과 저기압의 배치를 보고 일기를 예보한다. 예컨대 고기압과 저기압의 배치를 미리 보는 일이 '하늘에서 먼저 이루어지는 것'을 앞서 보는 일이다. 그것이 바로 징조와 계시의 하나인 것이다. 이 징조를 감지하는 일이 원래 동양에서는 국사(國師)나 왕사 또는 도사가 담당했다. 서양에서는 왕 측근의 성직자 또는 선지자나 예언자 몫이었다. 풍수도참과 주역 그리고 꿈이나 환상이 요셉이나 에스겔의 경우처럼 하늘의 조짐을 미리 짐작하게 해주는 도구였기 때문이다. 기업 경영에서 도사들의 판단을 활용하는 경영의 원조는 삼성의 이병철 전 회장이다. 대한민국을 지금의 인터넷 강국으로 만드는 기초를 놓은 이병철 회장은 도사들에게 대접도 후하게 했지만 한 사람 말만 믿지 않고 여러 도사의 점괘를 크로스 체크하는 노련함도 있었다고 한다. 그래도 인간의 생로병사는 그 누구든 피하지 못한다. 1996년 3월 7일 140명의 교단 소속 목회자들이 창립 제안자 옥한흠(玉漢欽, 1938년 12월 5일 ~ 2010년 9월 2일) 목사의 사랑의교회에서 △목회자 영성 회복 △교회갱신 △교단발전 △한국교회에서 교단의 올바른 자리매김 등을 위해 노력한다는 취지로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교갱협)’를 창립했다. 그 후 교단 내 금권선거를 뿌리 뽑기 위해 직선제를 폐하고 총회 임원 제비뽑기 선거제도를 정착시켰다. 세월이 흘러 교갱협 25주년 행사가 2020년 8월 17일 10시 30분 새로남교회에서 열렸다. 12시 20분 새로남교회 강단에 마련된 좌담회 석상에서 1명의 사회자(조성민)와 5명(고동훈, 김경원, 김찬곤, 이건영, 이재윤)의 패널 가운데 옥한흠 목사를 바로 이은 교갱협 2대 회장(2007. 8-2013. 8) 김경원 목사(서현교회 원로 2대 교갱협 대표회장 2007. 8-2013. 8)가 좌담회에서 발언하고 있었다. 주제는 ‘교갱협 25년 회고와 전망’이었다. “... 아까 교갱 있냐 없냐 말한 분이 있는데 지금 없어져도 아무도 아쉬워하는 사람 없어요. 그렇게까지 존재감이 없어져 가고 있지 않느냐 하는 위기를 저는 느끼고 있어요. 고동훈 목사가 교갱협에 대해서 얘기하면서 목회적, 목양적 견지에서 젊은이를 끌어안고 뭘 해야 되겠다, 교단 정치는 어떻게 해야 되겠다 했는데 내가 지금 말하고 싶은 이야기예요. 지금 현재도 해야 돼요. 그러나 안 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문제가 큰 겁니다. 절대적으로 변함이 없어야 할 교갱의 정신이 있습니다. 목회자 자기 갱신 교단을 세우는 갱신 이것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가져야 될 거예요. 그리고 가변적인 정신이 있어야 되요. 그것이 뭐냐, 다음 세대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 시대적인 상황 속에서 목회적인 상황 속에서 키워야 되요. 그리고 세워야 되요. 그리고 목회자 갱신을 계속합시다.(톤을 높이며) 그런 논리 아닙니까 이거. 예를 들어서 소리가 좋았다. 왜 지금은 소리 안 질러요? 왜 성명서 발표 안 해요? 미안합니다만 안 하는 건 지금 당신들 책임이야. 해야 될 건데 안 하면 그게 무슨 소용이 있어요? 그렇잖아요. 교단의 큰 비리라든지 차별금지법이다 동성애다 총신 문제 많다 말입니다. 소리 질러요. 왜 안 지르느냐 이거요. 우리 스스로 지금 비판하면서 우리 존재감이 뭐냐? 소리 안 지르는데 무슨 존재감이 있느냐? 지금 그렇습니다.(사회자 한숨 쉰다) 교단의 문제도 그래요. 지금 젊은 목회자들이 비판하듯이 교갱을 정치적인 발판을 위해 도구로 삼으려는 사람들이 있어요. 이게 문제예요. 절대로 자기 정치적인 교단 안의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서 교갱협을 도구나 발판으로 삼아 이용하려는 사람이 있어요. 그건 안 되는 겁니다. 그렇잖아요. 이게 옥한흠 목사님이 함께 시작했던 정신입니다. 들어가려 하지도 않았어요. 그런데 지금 그걸 이용해서 들어가려고 해요. 그래서 목회자들이 전부 실망하는 겁니다.(톤이 높아지며) 이런 건 막아야 돼요. 막았으면 좋겠습니다가 아니라 현재 있는 사람들이 막아야 됩니다. 안 막으니까 내가 답답하다는 겁니다. 옛날 이야기하면 젊은 사람들 싫어하겠지만 우리 교갱 임원들 수련회 하려고 일본까지 갔어요. 3박 4일. 제주도도 갔어요. 전부 비행기 타고. 일본 갈 때는 배 타고 왕복했지만. 설악산도 갔어요. 그런 가운데 외침이 나올 수 있었어요.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가 아니예요.(톤을 높이며) 하라는 거예요. 왜 안 합니까? 내 말은... (사회자 박수를 유도한다. 일동 박수) 존재감을 살려야 돼요. 25년 전을 다시 한번 살려보자. 어떻게 살리느냐... 살려 가지고 좀 제대로 해보자. 그런 다짐으로 하는 것이 25주년의 의미가 아니겠는가. 전도사님들 젊은 목회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교단에 두려운 존재도 되고 우리 자신의 목양적인 어떤 사명을 하고 그것은 구호가 아니라 실질적인 교갱을 통해 이루어가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사회자가 말을 받는다. “제가 볼 때는 목사님께서 원로를 떼시고 다시금 현역으로 들어오셔야 될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박수합시다. (일동 박수) (사회자 패널들을 향해) 왜 안 합니까? (김경원 목사 허허 웃는다) 하시란 말이예요. 이제 우리 김찬곤 목사님이 답변하셔야 되는데 엄청 부담이 될 것 같습니다. 바로 옆에서 보고 ‘왜 안 하느냐?’ 말씀하시기 때문에 잘 말씀해 주시기를 부탁합니다.” 김찬곤 목사(안양석수교회 5대 교갱협 대표회장 2019. 8-)가 말을 이었다. “그래서 부담입니다. (사회자 너털웃음. ‘우하하하.’) 아. 뭐. 맞습니다. 해야죠. 해야 되고 저도 이제 해야 된다 라는 당위성을 알아야 해요. 어떻게 할 것인가는 우리가 논의해야 되는 논제라고 봅니다. 아. 진짜 당부하고 같이 합의해야 할 것 중의 한 가지는 말씀드렸는지 모르지만 지금 교갱은 상임 회장이 공석입니다. 있을 수 없는 일이거든요. 있을 수 없는 일이 현재 벌어져 있고 사실은 다음 차기 대표회장이 될 사람이 준비해 같이 움직여져야 하는데 이 자리가 공석이라는 자체가 그 한 가지입니다. 이것은 누구도 뭐 다른 어떤 자리들은 돈을 내고라도 나갈 수 있는 자리인데 여기는 누구도 주지도 않지만... (좌중 웃음) 나오려고 하지도 않고 하려고 하는 사람도 없다는 것... 우리 중 몇 분이라도 내가 하겠다고 해서 시켜주지도 않겠습니다만 (일부 웃음) 그래도 그런 부분에 관한 관심과 헌신을 같이 해야 되지 않겠나. 그래야지 연결 고리를 계속 내려갈 수 있지 않겠나. 사실 뭐 교갱협 대표나 임원은 보기에 굉장히 근사하지만 굉장히 힘든 자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미 있는 자리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들 중에서 오늘 총회 안 할 거 아닙니다만은 일부분 다루어져서 좀 정리가 되어지고 새로운 사람들이 세워지는 부분이 위임이 준비되어지는 과정들이 꼭 필요하고 다음 분들도 같이 혹시라도 좀 더 깊이 일하고 싶은 분이 있으면 노크를 해주십시오. 우리 그런 적 한 번도 없었지만 노크를 하면 그래도 좀 대화를 하면서 뭔가를 할 수 있지 않겠나... 아니면 대표부 쪽에서 요청을 하고 이야기를 하면 거의 대다수의 사람들이 사양을 합니다. 사양을 못하는 마음 약한 사람들만 지금 이 자리를 지키는 겁니다. 그런 부분들이 없잖아 있기 때문에 관심을 더 적극적으로 하는 우리... 김경원 목사님의 그 고언은 우리가 진짜 가슴 속 깊이 되새기면서 해야 할 일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못해서 우리가 반성해야 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현실 속에서 우리 동역자들에게 좀 더 적극적으로 협의회에 대한 관심과 우리 내부 안에서도 좀 쓴소리가 나와져서 임원들이 좀 단단해지는 부분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 누구든지 조금 더 관심을 깊이 있게 가져줬으면 합니다. 교갱협이 진짜 기준이 되고 정신이 되고 진짜 심장이 되어지는 원리가 우리 후배들에게 계속 흘러갈 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분이라도 힘을 모으면... 옥한흠 목사님이 10주년에 사데 교회 설교를 하시면서 얼마나 비판을 했는지 몰라요. ‘우리가 그 사데 교회 지도자들이 아니냐. 그런데도 불구하고 사데 교회 선한 사람들이 있다’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몇 사람만이라도 힘을 모으면 이것은 절대로 문제가 되지 않고 이겨낼 수 있다 하는 이야기입니다. 옥한흠 목사님이 돌아가신 지 10주년이 됐습니다. 올해가 10주년인데 그 정신이 이어져가고 있으니까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더 되새겨 봅시다. 이 자리에 오신 분들은 그 심장을 가지고 오신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힘을 모아간다면 귀한 목사님의 고언이 우리 현실 속에서 열매로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사회자가 말을 이었다. “오늘 마지막 찬양은 25주년 됐기 때문에 ‘생일 축하합니다’ 이 노래보다는 ‘원할 때 바라고 기도합니다’ 찬양이 있습니다. 후렴에 보시면 ‘하나님의 성품이 성령님의 능력이’ 다시 한번 우리 교갱협에 불일 듯 일어나기를 원하는 그런 마음을 담았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도 다 일어나시죠. 일어나셔서 마지막 이 찬양을 하고 난 다음에 케이크를 절단하겠습니다.” 피아노 반주에 합창이 울렸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나의 힘을 의지할 수 없으니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 것은 주께서 참 소망이 되심이라 하나님의 꿈이 나의 비젼이 되고 예수님의 성품이 나의 인격이 되고 성령님의 권능이 나의 능력이 되길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 이어서 이사장 이건영 목사(인천제2교회 교갱협 3대 대표회장 2013. 8-2017. 8)의 사회로 교갱협 25주년에 걸맞는 정기총회가 진행돼 안건 및 결의사항을 처리했다. 이건영 목사는 우리 총회를 힐렐 같은 믿음과 지혜로 이끌어 가고 있는 지도자이다. 교갱협의 정신과 정관 목적에 딱 맞는 인물이고 옥한흠 목사의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의미 은혜의 걸음 은보(恩步)를 이어받은 어거스틴 같은 목회자이다. 이건영 목사 이전이나 이후 위대한 설교자나 목회자는 더러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말씀을 깨우치고 실천하는 힐렐 같은 지혜자 마음 지닌 이건영 목사 같은 지도자는 드물 것이기 때문이다. 교갱협 25주년에 그가 있어 은혜의 걸음 은보(恩步) 옥한흠 목사가 제창한 교갱협 정신이 계승되고 현현된 느낌이다. 20년 전 2003년 12월 15일 옥한흠 목사는 에스더가 이방땅에서 환난을 당할 유대인을 살린 것처럼 교단 기관지 기독신문을 살린 박에스더 국장과의 대담에서 사랑의교회 개척 25주년 회고와 은퇴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박에스더 - 옥한흠 목사님 반갑습니다. 사랑의 교회를 개척하고 25년 동안 사역했던 사랑의교회에서 은퇴하시면서 느끼는 감회가 남다를 것 같습니다. 옥한흠 목사 - 사실 지금 굉장히 행복합니다. 은혜로 달려온 25년이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일하던 동역자 가운데는 여러가지 이유로 도중 하차한 분들도 참 많은데, 이렇게 은퇴를 생각할 나이까지 목회를 할 수 있도록 지켜주신 하나님이 너무 감사합니다. 또한 사랑의교회 성도들을 보며 더욱 행복합니다. 지금 사랑의교회는 정점에 와있습니다. 오정현 목사를 후임자로 정하고 성도들의 표정이 달라졌음을 느낍니다. 더욱 활기차졌고 찬양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몇 달 사이에 교회 평균 성장률에 비해 3000명 이상 성장하는 것을 보며 제가 은퇴하고 젊은 목회자에게 자리를 내 준 것이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박에스더 - 25년전 사랑의교회를 시작할 당시 목사님의 교회개척의 변을 지금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옥목사 - 사실 당시에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여러 선교단체들 다시 말해서 파라 처치(para-church)에 기성 교회 청년들이 흡수되어 청년부가 교회마다 지리멸렬하고 있었습니다. 교회 청년지도가 위기였고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었습니다. 그때 왜 청년들이 교회를 빠져나가 파라 처치로 흡수되는지 배경과 원인을 분석하고 사람 키우는 일이 중요하다고 보고 제자훈련에 착안했습니다. 젊은이들 가슴에 복음의 열정 비전을 심어주는 일이 필요하다고 본 겁니다. 미국 유학 후 돌아와 바로 제자훈련 프로그램으로 사람 키우는 일-복음의 열정을 심어주고 비전을 품게 하는 이 일이 제 목회의 본질이 된거지요. 사람을 키워 예수 제자 되어 열심히 일하도록, 열린 리더십을 갖고 평신도와 함께 일하는 풍토를 만든 겁니다. 박에스더 - 목사님께서 4반세기 동안 제자훈련과 사랑의교회 목회, 그리고 한국교회갱신운동과 한목협을 통한 연합운동의 물꼬를 튼 일들을 짚어볼 수 있습니다. 사랑의교회 은퇴라는 시점에서 지금까지 목사님이 일생을 걸고 해오신 이런 사역들이 영향을 받지 않을까요. 옥 목사 - 사랑의교회 목회는 하나님께서 제자훈련에 대한 비전과 신념을 주셨고 지역교회 하나를 맡아서 그 비전을 실천하는 평범한 목회였습니다. 이후 자의 반 타의 반 교회갱신과 교단 연합운동까지 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 물러가는 것이 70이 되어 은퇴하는 것보다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힘이 있고 제가 사역할 마당이 있습니다. 사랑의교회 담임은 은퇴하지만 제자훈련 사역에 더욱 매진할 것이고 교갱협과 한목협 사역도 계속 이어나갈 것입니다. 이 말을 한 7년 뒤 2010년 8월 8일 새벽부터 폐렴으로 인한 고열과 호흡곤란 증세로 서울대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집중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2006년 폐암 진단을 받고 투병해온 옥 목사는 2010년 9월 2일 아침 8시 43분 사랑의 주님 품에 안겼다. 옥한흠 목사는 사랑의교회와 교회갱신협의회(초대 대표회장 1996. 3-2007. 8) 설립자이다. 그의 호는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의미로 은혜의 걸음 은보(恩步)이다. 코로나19와 태풍 마이삭이 제주와 원산 시내를 강으로 만든 맹위를 떨친 2020년 9월 2일이 옥한흠 목사의 10주기였다. 그는 성균관대학교 문리대학 영문학과와 1971년 2월 총신대 신학대학원(총신연구원 64회)을 졸업했다. 총신 신대원 재학시절 서울 은평교회에 전도사로 부임한 그는 100명이었던 주일학교를 500명까지 성장시켰다. 1970년 4월 김희보 목사의 요청으로 서울 회현동 성도교회 사역자로 부임하고 총신 학장으로 부임한 김희보 목사 뒤를 이은 김성환 목사의 성도교회에서 그는 그의 인생의 분수령이 된 대학부를 맡았다. 그는 성도교회에서 부목사로 대학생을 지도하던 중 제자훈련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그는 교회에서 젊은이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간 데 비해 대학생 선교단체들엔 젊은이들이 모이는 현상을 탐구하던 중 그 비결이 제자훈련에 있음을 깨닫고 그는 대학생들이 기성 교회에서 빠져나가 선교단체로 모이는 이유에 대해 궁금해했다. 그러다 선교단체에는 있지만 기성 교회에는 없는 세 가지를 깨닫게 된다. 그것은 바로 복음, 훈련, 비전이었다. 1972년 35세에 수도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그는 대학생 12명과 함께 성도교회에서 ‘복음과 비전’을 갖게 하는 제자훈련을 시작해 1975년 미국 유학을 떠나기까지 당시로는 중형 교회의 신자 수에 버금가는 200여 명의 부흥을 달성했다. 1972년 총신대 재학 시절의 나도 성도교회 중등부 교사로 봉사할 때 옥한흠 전도사의 대학부 집회에 간혹 참석해 설교와 카리스마 넘치는 지도 스타일을 경험하곤 했다. 옥한흠 목사는 1975년 유학을 떠나 1977년 5월 칼빈신학교에서 신학석사 학위를 받고 웨스트민스터 신학교로 자리를 옮겨 목회학 박사과정을 밟았다. 그리고 필라델피아 웨스트민스터 구내 서점에서 독일 출신 가톨릭 사제 신학자 한스 큉(Hans Küng, 1928년 3월 19일 ~ 2021년 4월 6일)은 스위스의 천주교회 사제이자 저명한 기독교 신학자의 ‘교회란 무엇인가(DIe Kirche)’를 발견했다. 그는 천주교 내부에서 '기존의 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과연 무오류인가?(Infallible?)"라는 책을 내서 교황 무오류 교리를 비판하는 등 교권과 계속 마찰을 빚었다. 결국 1979년 12월 15일 교황청의 신앙교리성에서 공표문을 발표하여 큉은 공식적으로 천주교 신학을 가르칠 수 없게 되었다. 옥 목사는 그를 통해 평신도를 왜 제자로 키우고 깨워야 하는지에 대한 확고한 신학적 답을 얻었다고 한다. 한스 큉은 교회의 근원을 예수가 전한 하나님의 나라로 보고 있다. 즉 교회의 근원은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며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신앙공동체가 교회라는 것이다. ‘교회란 무엇인가’는 총 11장으로 되어있으며 이 책은 원래 한스 큉의 ‘교회(Die Kirche)’를 짧고 이해하기 쉽게 축약하였다. 한스 큉은 이 책에서 교회의 본질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교회의 모든 역사적 양상에는 이 비본질이 마치 그림자처럼 본질을 따라다닌다. 교회의 참 본질은 비본질 안에서 나타난다. 우리는 교회의 어두운 비본질을 처음부터 고려하고 들어가야 한다. 교회의 악한 비본질을 통하지 않고서는 교회의 선한 본질을 분별할 수도 없다.” 가톨릭 내 신학적 반정통 교리적 진보파나 에큐메니컬 계열 개신교에서 관심을 보이는 신학자 한스 큉(Hans Küng, 1928년 3월 19일 ~ 2021년 4월 6일)은 교회 안에 성도가 의인이자 죄인이기에, 교회의 역사는 곧 정의의 역사이자, 죄의 역사라고 말한다. 그렇기에 교회 내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성도들은 너무 속상할 필요가 없다. 그 비본질적인 문제를 통해 교회의 참된 본질이 밝히 드러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옥한흠 목사는 기성 교회로 가고 싶은 유혹을 끊기 위해 1978년 6월 귀국하자마자 서둘러 그해 7월 23일 주일 오후 3시 강남 서초동 유스호스텔 앞 3층 짜리 건물 2층에서 강남은평교회 창립 예배를 드렸다. 1981년 9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요일 4:8)라는 말씀 안에 내포된 십자가 의미를 좋아했던 그는 ‘사랑’이란 단어에 ‘의’라는 소유격을 붙여 ‘강남은평교회’를 ‘사랑의교회’로 이름을 바꾸었다. 미국에서 집중적으로 공부해 1986년 사랑의교회에서 시작한 신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을 닮아가는 신앙생활을 하도록 이끄는 첫 제자 반은 김영순 사모 혼자만 남고 실패로 끝났다. 부유하고 신앙연수만 오래된 이들에게 원색적인 말씀으로 도전하니 훈련생들은 얼굴이 빨개지며 쩔쩔매기 일쑤였다고 한다. 그러나 다시 시작한 여자 제자 반은 영적으로 큰 변화를 맛보았다. 옥 목사는 교회 밖의 모든 모임이나 집회 요청을 거절하고 제자훈련에 완전히 집중했다. 여자 제자 반이 성공하자 1979년 남자 제자 반을 처음으로 시작했다. 옥 목사의 설교와 제자훈련을 통해 배출된 순장들의 전도로 교인이 500여 명으로 증가하자 교회건축을 결의하고, 1985년 1월, 성전 입당예배를 드렸다. 그는 일주일에 제자반, 사역반 3개, 순장반 2회, 교역자 훈련, 주일설교 3회, 또 1년 3차례 돌아오는 CAL세미나 인도에 자신의 모든 진액을 쏟았다. 급기야 그는 1989년에 탈진하여 개척 12년 만에 하와이에서 1년간 안식년을 가져야 했다. 그는 1주일의 숙식훈련에 이어 목사 제자 훈련과 평신도 사역 훈련을 1년씩 하는 이 훈련을 통해 성장한 사랑의교회 교세를 알 수 있는 대담을 기독신문과 했다. “세례교인 수를 한 명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집계했습니다. 3만500여 명 재적 교인 중, 세례교인은 1만5247명이라 그대로 냅니다. 총회 본부와 총회 신학교 그리고 여러 산하 기구들이 21세기형으로 체질개선 하는데 전향 적으로 투자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총회 재정 운용의 합리성과 투명성이 확보돼야 합니다. 정책 수립과 집행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체질개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성경은 말씀한다.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할새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마 25:19-21 2025-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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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김종준 목사 축복 비결
1986년 그 당시 김종준 전도사 어린이 교육 선교 재원 위해 자기 피 팔아 그 경비 조달 2016년 20,000여명 등록 교인 매주일 11,000여명 출석 교회로 성장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총회장이 있다. 어디로 가야 할지는 아는데 어떻게 가야 하는지를 모르는 총회장도 있다. 어디로 가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다 아는데도 일을 시작할 동력(動力)을 만들지 못하는 총회장도 있다. 헤매는 목사 총회장은 크게 봐 이 3가지 분류법으로 나눌 수 있다. 이 분류법을 넘어선 총회장이 있다. 그는 제104회 정금 총회장 김종준 목사! 2000년 전 화산재에 묻혔던 폼페이의 유적들은 발굴 200년이 지나도록 현대인들을 매료시킨다. 이 비극의 고도(古都)에 가면 폼페이 시민들의 절망과 함께 그들의 일상을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느낄 수 있기 때문일 게다. 잿빛 화산재 속에서 정지된 시간을 보낸 유적들은 당시 로마인들이 어떻게 먹고 마시며 사랑하고 슬퍼했는지 고스란히 보여 준다. 그러나 현실에서 이룬 업적을 기념하는 성공이란 한 분야에 삼십 년쯤 종사한 후에 찾아오는 것일 것이다. 그러니까 성공이란 일류대학에 입학했다거나 사법고시에 합격했다거나 땅값이 올라 큰 부자가 되었다는 따위가 아니라 김종준 목사같이 한 분야에 삼십 년쯤 종사한 후에 온다는 얘기일 것이다. 반짝 빛나고 사라지는 게 아니라 은은하고 끈기 있고 한결같은 것 악천후도 견뎌낸 든든한 믿음 같은 것일 것이다. 죄를 벗어나 세상을 이기고 축복받는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104회 정금 총회장 김종준 목사는 제시했다. 그것은 주일성수, 십일조, 전도, 세 가지 의무를 실행하는 것이다. 전두환 시대든 문재인 시대든 윤석열의 개혁 시대든 철부지 살인자 김정은 모험이든 그것을 이기는 해결책은 하나님 명하신 주일성수, 십일조, 전도를 성실히 지켜 하나님 앞과 사람 앞에서 바로 살면 축복의 삶을 누리게 된다는 것이다. 세상의 모든 이에게 삼십 년 복음을 전한 그 기념으로 한 교회를 개척해 삼십 년 목회한 그 기념으로 그 교회에서 온 몸으로 설교하고 기도한 삼십 년 그 기념으로 빛나는 면류관 하나씩 또 마련되는 것 아니겠는가. 그래서 오랜 세월 말없이 교회를 위해 봉사한 성도들에게도 더불어 꽃은 한 송이 또 곱게 피어나는 것 아니겠는가. 2016년 6월 25일 오전 11시 서울 상계동 꽃동산교회(김종준 목사) 본당에서 ‘창립30주년 및 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 본당 3개 층은 성도들과 국민의 당 대표 안철수 의원과 노원구 구청장 김성환 등의 하객들로 빈자리 하나 없이 꽉 찼다. 1부 예배에서 제100회 총회 총회장 박무용 목사는 사무엘상 19:18-24 본문에 “이런 교회가 되게 하소서!”라는 제목으로 교회의 본질에 관한 감동적인 설교를 전했다. 꽃동산교회는 1986년 6월 15일 서울 중구 신당동 402-13번지의 건물 64평을 임대해 김종준 전도사가 개척을 했다. 개척 당시 당회장이었던 서기행 목사(제89회 총회장)가 이날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전달한 격려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올해 창립 30년인데 제 나이 50살에 꽃동산교회 당회장이었습니다. (교인들이 감탄의 소리를 냈다.) 김종준 그 당시 전도사께서 어린이 교육 선교에 재원이 없어 자기 피를 팔아서 그 경비를 조달했다는 말을 듣고 특별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이렇게 큰 교회가 되었습니다...” 이날 축사를 전한 제83회 총회 총회장 길자연 목사는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의 방법은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제 서기행 목사는 10년 전에 은퇴하셨다고 하는데 저는 3년도 안 됐습니다. 목회를 하면서 가장 힘든 일은 사람과의 접촉이었습니다.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가. 말씀과 기도에 전무하면 성격도 변하고 생활도 변합니다. 양심적인 사람이 지도자가 되면 사회와 교회가 양심적이 됩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사람이 그 자리에 서면 교회도 흔들리고 가정도 흔들리고 사회도 흔들립니다. 대한민국 목회자 가운데 가장 올바른 지표를 정하신 분이 김종준 목사입니다. 김종준 목사는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오게 생기셨습니다. (교인들 웃음) 왜 그러나 했더니 피 뽑아서. (교인들 손뼉을 치며 파안대소) 저는 오늘 축사 초청을 받고 놀랬습니다. 나를 어떻게 알고 이 자리에 초청을 했는가. 한 가지 중요한 것을 생각하게 되었는데 그것은 객관적으로 이 교회 담임 김종준 목사를 볼 때 그는 흠이 없고 목회에 전념하는 일사각오의 목회자이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임직자 여러분과 교회 성도들이 이 목사만 따라가면 잘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지도자 목사에게 순종하고 잘 따라가면서 꽃동산교회 안에서만 사시기를 바랍니다. 밖으로 나가면 위험합니다. (교인들 웃음과 박수) 이 말로 축사를 갈음합니다.” 꽃동산교회는 30년 역사 가운데 2004년 12월 16일 김종준 목사는 학교법인 천호학원(위례정보산업고등학교, 서울외국어고등학교) 이사장에 취임했다. 그리고 2016년 6월 15일 현재 대지 700평에 지하 3층, 지상 11층, 연건평 3,300평의 성전에서 교역자 87명, 장로 47명, 안수집사 350명, 권사 752명, 서리집사 3,854명의 직분자들이 있으며, 20,000여명의 등록 교인 가운데 매주일 11,000여명이 출석하여 예배를 드리는 교회로 성장하여 어린이 선교를 통한 세계 복음화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임직식을 통해 꽃동산교회는 7명의 장로와 46명의 안수집사, 99명의 권사를 직분자로 세웠고 이외에 10명의 성도를 명예권사로 추대했다. 이날 장로로 장립된 김민규 장로는 임직자 대표로 인사를 하며 겸손하게 성도들과 교회를 섬길 것을 다짐했다. “직분자는 대접받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 섬기는 자리에 있는 사람인 것을 알기에 가장 낮은 위치에서 섬기고 교회를 돌보며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려 합니다. 힘들지라도 여호수아와 갈렙 같은 믿음으로 기도하며 달려가겠습니다.” 이날 김종준 목사는 예배를 마치고 나눈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조그만 단칸방 같은 데서 여섯 명이 시작한 꽃동산교회가 오늘날 이렇게 크게 번창해 시대적인 사명을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교회가 그동안 어린이 선교를 통해서 세계를 복음화하려는 소명을 가지고 어린이 교회로 시작을 했습니다. 어린이 전도를 열심히 하다 보니까 하나님께서 더불어 많은 장년도 보내 주셔서 큰 교회가 되었습니다. 이제 30살 먹은 청년의 교회가 되었습니다. 이제부터 더 힘 있게 남은 사역을 감당하려고 합니다. 이제는 우리 교회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이곳 저곳에 꽃동산교회와 같은 비전과 신앙을 가진 많은 교회를 세워서 이 땅에 어린이선교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이미 지금도 아홉 군데 지역에 꽃동산교회 지교회를 세워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지역에 꽃동산교회를 세워 죽어가는 많은 어린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영문학에 있어 낭만주의를 개창하는데 기여한 영국의 중요한 낭만주의 시인 워즈워드(William Wordsworth, 1770년 4월 7일 ~ 1850년 4월 23일) 그의 삶은 검소했지만 생각은 고상했다. 걷는 것은 영적인 행위라는 생각으로 구불거리는 언덕을 걸으며 풀, 꽃, 새, 냇물, 구름, 나비, 하늘과 숲을 관찰했다. 그리곤 호숫가에서 무지개를 볼 때마다 자신의 글을 하나씩 매듭을 지어 나갔다. 특히 해 질 무렵의 산책을 즐겼는데, 이는 곧 시(詩)와 연결된다고 생각했다. 시를 “평온함 속에서 회상되는 정서”라고 믿었고, 기교적인 단어를 사용하는 걸 좋아하지 않았다. 그래서 다분히 일상적인 시어(詩語)를 선택해서 사용하는 걸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렇게 평생 30만 킬로의 거리를 산책하며 지은 시 ‘나비에게’, ‘데이지에게’, 그리고 워즈워드자신의 인생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드러낸 자전적인 시 ‘서곡’(The Prelude or, Growth of a Poet's Mind; An Autobiographical Poem)은 영국 문학의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유의 고요함 속 쓸쓸함을 더해주는 늦가을 호숫가 정취는 아름답다. 그는 어린이를 사랑한 김종준 목사처럼 '무지개'를 통해 어린이를 찬양한다. 하늘의 무지개를 볼 때마다 내 가슴은 한없이 뜁니다. 내 어릴 때 그러했고 어른이 된 지금도 그러한데, 나이 더 들어 늙어서도 그러하리라 믿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차라리 죽기를 원합니다.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입니다(The Child is a father of the Man). 따라서 내 삶이 자연의 경건함으로 채워져 매일매일 이어져나가길 바랍니다. 성경은 말씀한다. 예수께서 그 어린 아이들을 불러 가까이 하시고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눅 18:16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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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참 이스라엘 사람 윤남중 목사 기념 제9회 신학 세미나
한강 작가가 2024년 10월 10일에 노벨문학상을 받기 며칠 전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했다. “저는 언제나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에 대해, 그리고 산다는 게 대체 무엇인지에 대해 자꾸 생각하는 사람이었던 것 같아요. 그런 고민을 매번 다른 방식의 소설들로 다루고 싶어 했습니다.” 2년 전 2022년 10월 20일 총회 양심의 버팀목 윤희원 목사가 대를 이은 전주효성교회당에서 열린 제7회 신학 세미나에서 총회를 조용히 섬기는 박재신 목사(양정교회. 제103회 회록서기)가 이런 축사를 했다. "우리 교단에 총회장님들이 많으신데 기념사업회를 하는 총회장은 없으신 것 같아요. 그러나 우리 윤남중 목사님이 총회장은 안 하셨어도 기념사업회가 있는 것은 우리 전북지역의 많은 목사에게 정신적 총회장을 하신 겁니다." 전북노회 윤남중(1920년~2015년) 공로목사는 생전에 "바른 목회를 하라. 바른 목사가 되라"고 후배 목사들에게 훈계하셨다. 그를 기리는 기념사업위원회가 2024년 11월 1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호남지역 개신교의 모태인 전주서문교회당(담임 김석호 목사)에서 제9회 신학 세미나를 개최했다. 개회 예배는 기념사업위원회 위원장 이영익 목사의 인도로 회계 허일 장로 기도, 감사 신경식 목사 요 19:25-27 성경 봉독, 강동현 목사 ‘당신의 아들 네 어머니’란 제목으로 설교, 전북노회장 이민규 목사 환영사, 전북신학교 이사장 서현수 목사 축사, 전북신학교 명예이사장 유웅상 목사 축사, 참 이스라엘 사람 윤남중 목사 기념사업회 장학금 수여식 후 총회의 거울 윤희원 목사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렇게 다시 아홉 번째 기념세미나에 참석해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벌써 시간이 10년 지났네요. 세월은 빛바래기도 하지만 빛나게 하기도 하는 것이 세월인 것을 알게 됩니다. 이 기념사업회의 많은 신학 세미나가 세월이 지나가면서 빛바랜 세미나가 아니라 빛나는 세미나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이 더 많이 기도해주시고 후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특별히 김인철 목사님을 모시고 세미나를 하는데 저는 잘하는 것이 없어요. 그런데 제가 잘하고 있는 것이 하나 있어요. 여러 책을 많이 본다는 겁니다. 김인철 목사님이 총신연구원 시절 저는 총신 대학부 학생이었습니다. 그리고 기독교문학회라는 동아리를 통해 같이 만나고 지금까지 교제를 나누고 있습니다. 김인철 목사님이 책을 많이 쓰시는 줄은 알았지만, 그 책들을 읽어보면서 생각을 했습니다. 이렇게 성경의 원어적이고 문학적이고 역사적인 것들을 동시적으로 잘 보면서 성경을 잘 해석하고 그런 지침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 그래서 저희 세미나에 모시게 됐습니다. 목사가 목회할 때 필요한 성경 읽기와 큐티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강의가 되리라 믿습니다. 경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전북노회장 이민규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취재하러 갔다 은혜와 깨우침을 받게 된 세미나 주제는 '예레미야 애가-슬픔에서 희망을 긷는 지혜'로 김인철 목사(예수아성서연구원 대표)가 강연했다. 예레미야애가의 개요와 본문해설을 중심으로 세 차례의 강의와 질의응답이 진지하게 진행됐다. 말씀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서 일어난 질문은 깊은 이해에 닿게 한다. 물음의 문을 무뚝뚝하게 닫지 않아야 될 이유다. 강사로 나선 예수아성서연구원 대표 김인철 목사는 예레미야애가에 대해 ‘뒤집어진 세상에서 부르는 노래’라고 정의하면서 운문(시)이자 지혜서로서의 성격을 유념하며 본문을 읽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실제로 본문을 읽고 체험하는 과정을 세 시간에 걸진 세 번의 강의로 머리와 마음에 쏙 박히게 진행했다. 김인철 목사는 말했다. “예레미야애가에 표현되는 참상과 이로 인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심리적 공황상태는 ‘하나님의 부재’(abscence of God)’라는 주제에서 극에 달합니다. 하나님의 부재는 정신적 기반의 붕괴를 의미하며 신학의 재정립이라는 과제를 수행하도록 뼈저린 반성을 요구합니다.” 10년째를 맞이한 이번 신학 세미나에서는 윤남중 목사의 유고 설교 세 편과 함께 장로교회의 역사와 직제(윤희원 목사·전주효성교회), 성경 묵상(QT)의 문제점과 한계 그리고 개선방안에 대한 제안(임진남 목사·한국개혁신학연구원 총무), 성경 속의 애굽과 성경 밖의 애굽 역사와 문화(최용만 목사·이서제일교회)에 대한 논문을 교재에 함께 수록해 배부했다. 그 교재에 생전에 윤남중 목사께서 요한복음 1:47-51 본문으로 '참 이스라엘 사람'에 대해 이렇게 설교하셨다. "예수님은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말씀하십니다. '보라 이는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예수님은 나다나엘이 가장 이스라엘 사람다운 사람이라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그는 '예수'를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1:21에 보면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말씀하십니다. 메시아이신 예수를 기다리고 사는 자가 참 이스라엘 사람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메시아 대망 신앙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요 지금으로 말하면 참 신자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신앙, 그 대망의 신앙이 없으면 참 신자일 수 없기 때문입니다. ...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대망의 신앙을 가진 자는 정직한 자라서 간사한 것이 없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새날을 주셨습니다. 우리 모두 살랑살랑 간사함으로 꼬리 치며 유혹하는 사탄으로 살지 말고 기둥 같은 정직함으로 바위 같은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며 믿음의 싸움을 정직함으로 싸우면서 삽시다." 그런 사람이 이 세상에서 알곡이고 고귀한 인류이고 영원한 빛이고 다름 아닌 목사라고...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한 의대생 대부분이 휴학한 가운데 본과 4학년이 내년 1월 치르는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에 304명만 접수했다고 한다. 의사의 일반적 윤리 제3조(의사의 사명과 본분)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의사는 고귀한 사람의 생명과 건강을 보전하고 증진하는 숭고한 사명의 수행을 삶의 본분으로 삼아 모든 의학 지식과 기술을 인류의 복리 증진을 위하여 사용하여야 한다. 그런데 모자라는 신규 의사 증원 정책에 대한 반발로 매년 3000명가량 배출되던 신규 의사가 의사 파업 투쟁으로 내년에는 10분의 1 수준만 배출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들은 자신들의 윤리강령 규정을 무시하고 있는 셈이다. 그래서 '도둑이 도리어 매를 든다'는 적반하장(賊反荷杖)의 표현을 우리는 이런 경우에 쓸 수도 있겠다. 어쨌든 무슨 일을 하든 인생이란 매번 흔들리면서도 나만의 중심을 찾는 과정이다. 의사와 의학도들의 본분이 아닌 이권에 집착하는 것 같은 근자의 행태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간사한 것이 없는 참 이스라엘 사람을 전하고 가르치고 실천하신 윤남중 목사의 설교가 세상이나 우리 교계에 새삼 절실해지는 시절이다. “저는 언제나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에 대해, 그리고 산다는 게 대체 무엇인지에 대해 자꾸 생각하는 사람이었던 것 같아요."라는 한강 작가의 말처럼... 성경은 말씀한다. 하늘에 올라갔다가 내려온 자가 누구인지 바람을 그 장중에 모은 자가 누구인지 물을 옷에 싼 자가 누구인지 땅의 모든 끝을 정한 자가 누구인지 그의 이름이 무엇인지 그의 아들의 이름이 무엇인지 너는 아느냐 잠 30:54 202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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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전주서문교회 역사관과 총회 생존 목적
호남지역 개신교의 모태인 전주에서부터 전북지역 투어는 시작된다. 호남 최초의 교회인 전주서문교회 역사관은 초창기 미국남장로교선교부의 호남선교가 어떤 모습으로 전개됐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1893년 교회 설립에 전력하다 1908년 1월 2일 43세로 소천한 전위렴(W.M. Junkin)을 기리는 예배당 앞마당의 종탑 안내문은 놓치지 말아야 할 대목이다. 고대 그리스 아테네에서는 ‘민주주의’라는 대담한 실험이 시도된다. 왜 민주주의가 ‘대담한’ 실험이었다는 걸까? 인간은 이기적 유전자를 따르지만, 동시에 다른 이들과의 협업을 통해서만 생존이 가능한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이다. 서로 역설적인 두 가지 본능을 가진 인간에게 민주주의는 너무나도 어려운 방식이라는 말이다. 신석기시대 농사와 정착을 시작으로 다양한 시도들이 시작된다. 가장 힘센 자가 모든 결정을 독점하는 방식, 힘센 여러 명의 공동 정권, 신의 선택을 받은 자의 지배…. 결과적으로 모두 극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고대 아테네의 민주주의만은 달랐다.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 것이 아닌, 다수의 결정을 통해 공동체의 미래를 결정하자는 놀라운 방식이었다. 물론 문제도 많았다. 여성과 노예는 투표할 수 없었고 비효율적이었다. 51%의 ‘다수’가 49% ‘소수’의 의견을 무시할 수 있었다. 우유부단(優柔不斷)한 김종혁의 제109회 총회는 목회자 70세 정년 연장보다 장기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불편한 선택보다는 당장 편한 선택만을 추구하는 적당주의가 판치기도 했다. 진리는 절대적이고 유일하다고 여기기 쉽지만 마치 코끼리와 같아서 수많은 다른 면을 보여준다. 우리가 어떤 부분을 만지느냐에 따라 코끼리의 형태를 이해하는 한계가 있듯이 어떤 사고방식도 진리 전체를 모두 파악하지는 못할 것이다. 그러니 어쩌면 각각의 사고방식 한계를 인정하고 진리를 찾고자 한다면 복잡한 세계를 이해하기에 지금보다 조금은 더 낫지 않을까 싶다. 현대 신학은 여전히 어두운 방에서 진리를 찾아 헤매고 있고 신학자는 나름대로 구원의 의미를 성경으로 보여주는 구도자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고대로부터 마치 다시 태어나듯 허물을 벗는 뱀은 치유와 지혜의 상징이었다. 마태복음에 따르면 예수께서도 제자들에게 뱀처럼 지혜로울 것을 주문하셨다. 자기를 바로 보며 반성하면 성찰이고 도취하면 허영이다. 영리한 머리를 남을 위해 쓰면 지혜가 되나 자기만을 위해 쓰면 교활해진다. 총회 전체 측면에서도 일상의 행정을 넘어 새로운 것들을 지속적으로 실행해보는 조직을 두어야만 생존의 위기를 넘을 수 있다. 이것이 자연에서 배우는 초 생존의 원리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어느새 1000일. 겨울 닥친 전선에서 벌이는 피의 소모전, 한 계절 더 돌지는 않기를... 성경은 말씀한다.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사람들을 삼가라 그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 주겠고 그들의 회당에서 채찍질하리라 마 10:16-17 2024-11-19
G.SER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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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소강석 목사 퍼펙트 스톰
이 개혁주의 신앙으로 다시 우리 교단을 세우고 한국교회를 세워야 그의 설교에는 재능보다 하나님 사랑 교회 사랑 동역자 사랑 진심 담겨 적폐 중 적폐 김정은과도 화해하고 대화하는 시대 예수님 안에서 하나 되어야 주여 하늘의 ’거룩한 완전한 폭풍‘불어오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목사에게 말씀하셨다. “소 목사 당신이 필요해.” 그래서 그는 그 영문도 모른 채 정신을 차리고 성경을 들고 길을 걷거나 펼쳐놓고 말씀을 전한다. 짜릿한 겨울날 오후 슬쩍 내리는 빗방울까지도 두려워하면서 그것에 맞아 죽거나 어찌되어서는 안 되겠기에. 쨍하게 갠 날 사랑하는 사람이 그를 필요로 하면 기꺼이 필요가 되는 것이 사랑이다. 값진 필요가 되려면 온전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사랑을 확인한 그는 겁쟁이에 바보가 된다. 사랑의 바보는 난생 처음 그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귀한 존재임을 깨닫는다. 눈 오는 날 그가 눈송이조차도 사랑스러워 하니 아무렴 하나님께서 내리는 것이 무엇이든 그를 피해 내리겠지.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새가 날면 따라 웃고 새가 울면 따라 울던 얄궂은 그 노래에 봄날은 간다. 가인(歌人) 소강석 목사가 몸을 쥐어짜며 구성지게 이 노래를 부르면 회중이 울까 웃을까. 어쨌든 그의 얄궂은 그 노래가 사방에 울리는데 깨는 듯 조는 듯 겨울은 간다. 꿈인 듯 생시인 듯 추위가 가시고 말리라. 그가 시인 듯 읊조리고 노래인 듯 흘리는 해학과 노래에 사람들은 웃고 운다. 그런데 무엇보다 그의 설교에는 재능이나 학식보다 하나님 사랑, 교회 사랑, 동역자 사랑의 진심이 담겨 있다. 그리고 그 속에 성령이 주시는 태풍의 예언이 담겨 있다. 태풍(颱風, Typhoon)은 북태평양 서쪽 열대 해상에서 발생하는 열대 저기압의 한 종류로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이 17.2m/s 이상의 강한 폭풍우를 동반하고 있는 기상 현상을 말한다. 7월~10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발생 지역에 따라 다른 이름으로 불린다. 북태평양 동부와 북대서양 서부에서 발생하면 허리케인(hurricane) 인도양과 남태평양에서 발생하면 사이클론(cyclone)이라고 한다. 제55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2018년 5월 8일 오후 4시 김창인 목사가 충무로 언덕에 세웠다는 충현교회를 강남의 언덕 1만평 위에 세운 충현교회에서 시작됐다. 오후 7시 전국목사장로기도회 첫째 날 저녁집회가 진행됐다. 장재덕 목사(총회회록서기) 인도로 진행된 저녁집회 합심기도에 김진하 목사(예수사랑교회)가 ‘총신대학교와 교단 산하 신학교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고 회중을 성령의 감동에 젖게 했다. 이어서 300여 명 새에덴교회 찬양대가 감동의 울림으로 충현교회 본당을 가득 메운 뒤 하나님의 말씀 사도행전 2:1-4 본문이 봉독됐다. ‘오순절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불의 혀 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기인(奇人) 예언자 소강석 목사가 ‘하늘의 퍼펙트 스톰을 일으키라’라는제목으로 교계에 불어 닥칠 ‘완전한 폭풍’을 예레미야 같이 예언을 하고 이사야 같이 대비책을 제안했다. 해마다 목장기도회에 서면 설수록 능수능란해지는 것이 아니라 더 두렵고 떨리는 마음 가득하다면서 그는 귀 있는 목사와 장로들을 향해 말문을 열었다. “퍼펙트 스톰(perfect storm) ‘완전한 태풍’이라는 말을 아십니까. 이 퍼펙트 스톰은 위력이 크지 않은 둘 이상의 작은 태풍이 서로 충돌하면서 그 영향력이 가히 폭발적으로 커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경제, 사회 분야에서도 두 가지 이상의 악재가 겹쳐 더 큰 피해를 당할 때 쓰는 용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2000년에는 ‘퍼펙트 스톰’이라는 재난 영화가 상영되기도 하였는데요. 이 퍼펙트 스톰이 몰아치면 흔적도 없이 모든 것을 다 쓸어버립니다. 보통의 태풍은 흔적이라도 남기는데 퍼펙트 스톰은 흔적조차도 남기지 않는 완전한 폭풍이에요. 그러니 이 퍼펙트 스톰이 불어 닥치면 어마어마한 재난이 일어나는 것이죠. 그런데 지금 세계 기독교는 이 ‘완전한 태풍’ 같은 재난을 맞고 있습니다. 반기독교적인 정서와 공격들이 세계 교회 생태계를 공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그 재난의 폭풍은 지금 한국교회에 더 불어오고 있어요. 왜 그럴까요. 첫째, 우리 한국교회가 복음의 본질을 잃고 거룩의 능력을 빼앗겨 버렸기 때문입니다. ... 한국교회는 자성하고 변화를 모색했어야 하는데 안일한 자세로 자기 성(castle)만 쌓고 있었던 거예요. 그래서 성장만능주의와 세속화, 교권의 욕망 때문에 도덕적, 영적, 거룩의 능력을 상실해 버리고 세상의 비난거리가 되었어요. 그런데 그 비난과 공격은 너무나 거칠고 험하게 자행되고 있습니다. 바로 이것이 한국교회를 향한 재난의 바람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재난의 바람이 우리 총회에도 불어 닥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둘째, 반기독교적인 사상의 흐름 때문입니다. ... 우리 사회에서도 10년 전까지만 해도 동성애를 이야기하면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말라”고 금기시했지 않습니까. 완전 비정상으로 알았어요. 그런데 언론에서 끊임없이 동성애를 인권으로 포장해서 이야기하고 성소수자로 보도를 하며 미화를 시키니까 10년이 지나자 대중이 그렇게 인식을 해 버린 거예요. ... 제가 얼마 전에 미국 유학을 다녀오셔서 목회를 아주 잘하고 계시는 분과 식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제가 옆에도 다가갈 수 없는 인격과 실력을 가지신 분입니다. 그런데 그 분이 저에게 뭐라고 충고를 한 줄 아세요. ‘소목사님, 절대로 교회생태계를 보호하는 사역이나, 교회 연합사역 같은 일을 하지 마십시오. 그거 아무리 해도 안 됩니다. 어차피 유럽과 미국에서 되어진 것처럼 우리나라도 이러한 흐름은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할 일은 그저 복음을 잘 전하는 일입니다. 그런 일에 절대로 힘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제가 얼마나 충격을 받아버렸는지 모릅니다... 사실 얼마나 아름다운 말입니까. 당연히 복음을 잘 전해야지요. 그러나 그러다가 영국교회나 미국교회는 반기독교 악법을 허용해 버리게 되고 목회생태계를 다 파괴시켜버리고 만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만약에 우리나라에서도 차별금지법이나 종교소득과세 등이 법으로 통과되었다면 한국교회는 재난에 완전히 쓰러지게 되었을 것입니다. 3년 전에는 하마터면 국회에서 종교인과세가 아니라 종교소득과세로 통과 될 뻔 했어요. 그런데 부족하지만 제가 그것을 뒤늦게 알고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장들과 함께 각 지역구 국회의원들에게 설명을 하고 설득을 한 거예요. 그래서 당시 여당이 의총을 해서 종교소득과세를 종교인과세로 바꾸게 된 거예요. 만약에 그때 종교소득과세로 입법이 되어버렸다면, 한국교회 모든 선교 활동이나 목회자의 목회 활동이 완전히 위축되고 교회가 기업처럼 세무조사의 대상이 될 뻔 했어요. 그런데 다행히 종교인 과세가 되어서 최소한의 마찰을 겪으면서 연착륙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왜 교회가 성역화되어야 하느냐, 교회도 세무조사를 받아야 하지 않느냐”고 따지기도 하는데요. 교회의 본질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그런 말을 하는 거지요. 교회는 절대로 영리단체가 아닙니다.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 아니예요. 그러므로 교회는 종교 고유의 목적인 성경의 가치와 예수님의 진리를 실현하는 사역이 보장받아야 하는 곳입니다... 여러분, 교회가 완전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교회도 인간이 모인 곳인데 빛과 그림자가 있을 수 있는 거지요. 그런데도 어쩌다가 교회에 부정적이고 어두운 요소가 나오면 그렇게 벌떼처럼 달려드는 거예요. 그러다가 어떤 계기가 되면 이런 현상들이 엄청난 재난의 바람으로 발전할 수도 있거든요. 퍼펙트 스톰이 어떻게 일어납니까. 별로 위력적이지 않은 작은 바람이 갑자기 엉키고 충돌하면서 어마어마한 재난의 바람으로 일어나지 않습니까. 그런 것처럼 우리 총회도 방심할 수 없어요. 총신 문제가 일단락되었다고 하지만 더 큰 재난의 바람 ‘완전한 태풍’이 불어올지 어떻게 압니까. 그러므로 이러한 때 우리는 역설적으로 더 큰 하늘의 퍼펙트 스톰을 일으킬 수 있어야 합니다. 역설적으로 더 크고 더 능력 있는 거룩한 홀리 퍼펙트 스톰(Holy perfect storm)을 일으켜야 해요. 우리가 산불이 일어나면 맞불 작전을 펼치지 않습니까. 그래서 산불은 산불을 놓아 끄는 것처럼 우리도 한국교회에 불어오는 재난의 바람을 거룩한 하늘의 바람으로 잠잠케 해 버려야 합니다. 하늘의 거룩한 퍼펙트 스톰으로 이 땅에 불어오는 반기독교적 재난의 바람을 다 날려버려야 할 줄로 믿습니다. 오늘 본문도 그랬습니다. 당시에 예수님께서는 부활 승천을 하셨지만 유대종교로부터 강력한 핍박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제자들은 불어오는 재난의 바람이 두려워서 꼼짝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 재난의 바람으로 인해 그들의 신앙에 존폐 위기가 온 것입니다. 그런데 개역성경이 '다락방'으로 오역한 마가의 윗층방(upper room)을 향하여 하늘이 열렸습니다. 그리고 열린 하늘을 통하여 성령이 임하였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을 벌벌 떨게 하고 교회가 세워지는 것을 방해하고 있었던 그 재난의 바람들을 다 날려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거룩한 부흥의 역사가 나타난 것입니다. 그런데 성령이 임하는 모습을 오늘 본문은 “급하고 강한 바람”이라고 했어요. 이것이 바로 하늘로부터 불어온 홀리 퍼펙트 스톰이에요. 본문에서 말씀하는 ‘급하고 강한 바람’(a rushing mighty wind)은 헬라어로 “페로메네스 프노에스 비아이아스”인데 ‘파괴적인 힘을 가진 몰아치는 바람’이란 뜻입니다. 그러니까 거룩한 퍼펙트 스톰이지요. 그런데 급하고 강한 바람과 함께 불의 혀가 갈라지는 것같이 임한 거예요. 여러분, 상상해 보세요.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데 거기에 급하고 강한 바람이 불어대니 얼마나 불이 잘 번지겠습니까. 바로 이 모습이 마가 웟층방에 임한 하늘의 거룩한 퍼펙트 스톰이었어요. 그래서 당시에 교회를 태동시키지 못하게 하려고 하는 재난의 바람을 급하고 강한, 하늘의 거룩한 퍼펙트 스톰이 날려 버렸어요.” 기인 소강석 목사는 재난의 바람 ‘퍼펙트 스톰’을 예레미야처럼 예언한 뒤 그 대비책을 이사야처럼 제안했다. “오늘 존경하는 목사님과 장로님들께서 목장기도회로 모이셨는데, 오늘 이 자리가 하늘이 열리고 하늘의 퍼펙트 스톰을 일으키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거룩한 부흥의 바람을 일으키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거룩한 하늘의 퍼펙트 스톰을 일으킬 수 있습니까. 첫째, 먼저 우리가 회개부터 해야 합니다. 성경에서 뿐만 아니라, 2000년 교회 역사를 보면 모든 부흥의 역사는 회개로부터 시작했습니다. 미스바 부흥운동, 수문 앞 광장의 부흥운동, 갈멜산의 부흥운동이 그랬습니다. 오늘 본문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말씀하신대로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고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서 하나님이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냥 기다리기만 했습니까. 그들은 오로지 기도에 힘썼습니다. 성경은 사도행전 1:14에서 말씀합니다.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그들은 오로지 기도에 힘썼다고 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들이 그냥 기도만 했을까요. 그들은 틀림없이 회개도 하였을 것입니다. 그들 중 대부분은 주님을 3년이나 따라다녔지만 주님께서 십자가를 지실 때 모두 다 도망 가버렸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지난날 주님을 배반했던 일들을 회개하였을 것입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오순절의 성령 체험을 한 후에 맨 먼저 어떤 메시지를 전하였습니까. 성령을 선물로 받으려면 회개하라고 했습니다(행 2:38). 그리고 그 회개의 메시지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은 죄를 회개하라는 것이었습니다(행 3:13-15). 그랬을 때, 마가 다락방 뿐만 아니라 초대교회에 위대한 부흥의 퍼펙트 스톰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도 먼저 회개해야 합니다. 특별히 우리 총신의 문제와 교단의 모든 문제를 우리 모두가 책임지고 회개해야 합니다. 그래서 요즘 저도 기도할 때마다 늘 하나님께 회개 기도부터 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저의 잘못이고 저의 책임이라고 여기며 말입니다... 둘째, 거룩한 부흥을 사모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회개한 제자들은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서 거룩한 성령의 임함과 부흥의 역사를 사모하며 오로지 기도에 힘썼어요(행1:14). 그들이 하루 이틀 기다리며 기도했겠습니까. 적어도 10일 동안 그들은 숙식을 같이 하면서 성령의 임함을 사모하고 거룩한 부흥의 역사를 간구했던 거예요. 그럴 때 홀연히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임한 거에요... 그러나 세월이 지나면서 그렇게 엄격한 규율을 지키면서 경건하게 사는 것처럼 보이는데, 문제는 심령이 점점 컬컬하고 메말라가는 거예요. 교회에서 몇 사람만 모여도 서로를 정죄하고 비판하면서 파벌싸움을 하고 쪼그라드는 거예요. 이런 모습이 ‘주홍글씨’라는 소설에 잘 나오지 않습니까. 그러자 자기들 스스로 영적 각성을 하는 거예요. 그러면서 부흥의 절실함을 깨닫게 된 거예요... 바로 이런 영적 각성과 영적인 갈망이 미국의 1차대각성 운동을 일으키게 한 것입니다. 2차 대각성운동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사랑하는 목사님, 장로님들이여, 오늘 이 자리가 그런 부흥의 자리가 되시기 바랍니다. 그런 거룩한 부흥의 바람, 하늘의 폭풍이 불어오는 자리가 되시기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 오늘 저녁 기도하고 또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이 기도회가 끝나도 자리에 앉아서 기도하시고 숙소에 돌아가셔서도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셋째, 거룩함의 능력을 회복해야 합니다. 우리가 부흥을 사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삶에서 거룩함을 회복해야 합니다. 또 우리 교회가 거룩함을 회복해야 해요. 오늘 우리 교회가 거룩함의 능력을 잃어버리면 머리카락 잘린 삼손에 불과하고 눈알 빠진 삼손에 불과해요... 그런 것처럼 한국교회가 지금 얼마나 조롱을 당하고 있습니까. 얼마나 비난을 받고 있습니까. 이대로 가다가는 언젠가 머리카락 잘린 삼손처럼 눈알이 빠져 나간 채 맷돌이나 돌리는 한국교회가 되지 않는다는 보장이 어디 있습니까. 그러므로 우리가 거룩함의 능력을 회복해야 해요. 그러면 거룩이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분리성과 완전성으로 설명해야 합니다. 분리성은 세상, 죄와의 분리를 말하는 것이고 완전성은 우리의 도덕적, 영적인 정결의 삶을 하나님께 드림으로써 하나님의 거룩한 속성에 참여하고 그 분의 거룩한 품성을 닮아가는 온전한 삶을 말합니다... 여러분, 정말 하나님 앞에 여러분의 생각이 정결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여러분의 주장이 정결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여러분의 주장이 정말 양심적이고 경우에 합당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여러분의 삶이 의롭고 정결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의 생각과 삶을 하나님께 드리시기 바랍니다. 그것들을 하나님의 것으로 구별해 놓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에게 임한 거룩한 영성과 삶이 서로 맞닿으시기 바랍니다. 서로 합쳐지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작은 바람이 서로 합쳐져서 큰 퍼펙트 스톰을 일으킨 것처럼 오늘 여러분의 순결과 거룩의 영성이 서로 합쳐지고 맞닿아서 거룩한 폭풍을 일으킬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역설적인 부흥의 폭풍이 일어나는 자리가 되시기 바랍니다. 넷째, 그 거룩함의 능력을 사회적 영향력으로 확대해야 합니다. 우리가 거룩함의 능력을 회복했다면 그 거룩함의 능력을 사회적 영향력으로 확대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거룩한 행실들로 말미암아 하늘의 퍼펙트 스톰이, 이제는 시대와 사회 속으로 불어가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교회들을 해체시키려고 하는 재난의 바람들을 무색하게 할 수 있습니다. 개혁신학 정신은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통치와 성령의 역사를 이 세상 영역 속으로 확대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개혁주의 신앙으로 다시 우리 교단을 세우고 한국교회를 세워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부터 하나 되고 화해를 해야 합니다. 저 적폐중의 적폐였던 김정은 위원장과도 화해하고 화목하는 시대에 우리가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 모두 이러한 목사님과 장로님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여, 우리의 소원이 무너져가는 교회를 세우는 것이 되게 하옵소서. 다시 한 번 교회의 부흥을 가져오는 것이 우리의 소원이 되게 하옵소서. 주여 이곳에 하늘의 홀리 퍼펙트 스톰 ’거룩한 완전한 폭풍‘이 불어오게 하옵소서.’ 부총회장 후보였던 오정호 목사를 2022년 선관워원장 시절 살렸던 소강석 목사(증경 총회장)가 병원과 교회를 오가며 2025년 9월 27일 합동헤럴드(구인본 목사)에 절절한 교회 사랑에 대한 전절한 그리움을 전했다. "저는 이제 조금씩 수면이 회복되어가고 있습니다. 잠드는 사이에 꿈을 꾸어도 퇴원하여 교회에 가서 설교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 한 번은 꿈을 꾸었는데 미국에 집회를 가 있는 것입니다. 다시 일어나 보니 현실은 병동의 침대에 누워 있는 것입니다. 제 정신력이 살아 있는 한 저는 오로지 교회이고 설교 강단에 서는 것입니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시간이 금요일인데, 두 날 밤만 지나면 교회에 가서 설교를 합니다. 이걸 생각하면 가슴이 또 설레고 밥맛이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제가 좀 더 잠자는 데 집중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불면의 밤과 숙면의 밤사이에 있는 제가 온전한 숙면의 밤을 맞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마치 상처 입은 독수리가 바위틈에 오래오래 쉬어 있다가 다시 비상하고 솟구치고 웅비하듯이 다시 한번 제 사역의 클라이맥스를 이룰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시인(詩人) 소강석은 ‘... 예수 그리스도에게처럼 십자가가 허락된다면... 꽃처럼 피어나는 피를 ... 조용히 흘리겠습니다.’ 노래한 윤동주의 ‘십자가’를 읽고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목사로서 너무나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에 참회하는‘시(詩)의 십자가’를 썼다. 나는 동주의 가슴에 차갑게 식은 가슴 위에 / 한 가지 선물을 하고 싶어요 / 그토록 목 놓아 울며 바라보았던 / 저 햇빛 걸려 있는 교회당 꼭대기 십자가 / 끝내 가슴에 안아보지 못하고 / 머나먼 밤하늘 별이 되어버린 / 청년 동주의 시커멓게 타들어간 육신 위에 / 사랑의 나무십자가 하나 목에 걸어주고 싶어요 / 다시는 외로워하지 말라고 / 다시는 목 놓아 울지 말라고 / 그토록 사모했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 그의 곁에 놓아주고 싶어요 / 야수의 손톱과 발톱에 찢겨나간 / 검은 하늘에 모가지를 드리우고 / 꽃처럼 피어나는 보혈의 붉은 사랑 한 줄기 / 조용히 흘리며 떠난 외로운 사내 / 동주에게 / 내 부끄러운 시(詩)의 십자가 / 눈물로 바치고 싶어요. 성경은 말씀한다.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행 1:14 202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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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역사와 거짓말
모든 인생은 하나의 세계다. 그 대부분을 우리는 모른다. 이념 투쟁에 열심이던 유럽 공산당은 소련의 실상이 드러나자 몰락했다. 이탈리아 공산당은 당원만 수백만 명이었고 한때 집권 직전까지 갔지만 소련 체제의 야만성이 잇달아 폭로되자 당 자체가 사라져버렸다. 다른 유럽국의 공산당도 마찬가지였다. 이들은 소련을 이상향으로 추앙하다 실상을 알고 당 간판을 내린 뒤 다당제와 인권, 법치를 인정하는 방향으로 갔다. 그런데 우리 민주당은 반대로 인권과 법치를 위해 싸우다가 막상 민주화가 이뤄지자 뒤늦게 북한, 중국, 러시아에 유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탈북민들 얘기를 들어보면 평양과 지방은 다른 나라다. 평양 특권층은 프랑스 명품을 입고 샤부샤부를 먹는다. 평양 일반 주민도 한국 1980년대 생활은 하는 것 같다. 그런데 평양 밖 2000만 명은 한국 1960~1970년대만도 못한 삶을 산다. 북한 엘리트 출신 탈북민은 고난의 행군(1990년대) 때 북한군 고위 장성으로부터 “인민 12%가 굶어 죽었고 당원들도 죽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당시 북한 인구가 2500만 명이라면 300만 명이 아사한 것이라는 말이다. 믿든 안 믿든... 촌철살인 풍자(satire)의 대가이고 아일랜드의 시인이자 극작가 오스카 와일드(Oscar Fingal O'Flahertie Wills Wilde, 1854년 10월 16일 - 1900년 11월 30일)의 말이다. "사람은 매력적이거나 지루하거나 둘 중 하나다.” 지루함이란 재미가 가출한 경우다. 재미란 한마디로 ‘은혜를 수반한 즐거움’이다. 즐겁지만 재미없을 수는 있어도 즐겁지 않으면서 재미있을 수는 없다. 총회의 정치는 허활민 목사가 떠난 이후 놀랍게도 전혀 재미가 없다. 정치 과잉 소비처인 국회의 상당수 정치인들이 늘 웃는 표정에 보기에도 딱할 정도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거짓말쟁이들이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젊은이들이 가장 맛없는 생선은 꽁치, 갈치가 아니라 국회 ‘정치’라고 말할지도 모르겠다. 앞으로 국회에서 정치를 재미있게 하는 정치인이 나온다면 그 가치는 바로 다섯 달란트 받은 자고 주님의 사랑을 가슴에 품은 자일 것이다. 샛강에서 국회를 올려다보는 눈맛이 일품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계엄 1년 특별 성명에서 “내란은 아직 진행 중”이라면서 “(치료 기간이 오래 걸리는) 치명적인 암은 끝날 때까지 끝내야 한다”고 했다. 계엄이 작동한 새벽도 아닌 저녁 2시간 반 동안 암세포가 얼마나 번졌길래 1년 동안 칼질로도 부족하다는 건가. 이재명 정권이 겨누는 내란 잔당은 결국 사법부인 듯싶다. 2인 단막극이었던 계엄을 대하 사극으로 각색해서 장기 상영하고 싶은데 잇단 영장기각으로 흐름이 끊기고 있기 때문이다. 사법부가 이재명 정권 희망대로 판결하지 않는 것을 내란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역사를 잊어버린 민족은 미래가 없다’고 할 때의 역사는 철저한 연구 결과로 얻어진 사실에 근거한다. 사실이 거짓이라면 그 역사는 망상이다. 망상을 믿는 민족의 미래는 없다. 사관(史觀)에 얽매이지 말고 사실(史實)에 충실할 때다. 그래서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지만, 거짓말을 믿는 민족은 반드시 망한다’는 새로운 격언이 필요한 때인 것 같다. 성경은 말씀한다. 지혜를 얻는 자는 자기 영혼을 사랑하고 명철을 지키는 자는 복을 얻느니라 거짓 증인은 벌을 면하지 못할 것이요 거짓말을 뱉는 자는 망할 것이니라 잠 9: 8-9 202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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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김종원 목사 섬김의 자세
고종은 음력 1895년 11월 15일, 공식적으로 양력을 사용한다고 공포했다. 음력 1895년 11월 17일을 양력 1896년 1월 1일로 한다고 밝혔다. 고종은 양력 사용을 기념해 연호도 ‘건양(建陽)’이라고 했다. ‘양력(陽)을 세웠다(建)’는 뜻이다. 연호는 말 그대로 ‘연도의 호칭’인데, 왕이나 황제는 자리에 오른 뒤 자신만의 연호를 세상에 알렸다. 시간에 새로운 이름을 붙이고 의미를 부여했다. 고종이 ‘양력을 세운’ 지 100년도 훨씬 지났다. 하지만 음력은 다 저물지 않았다. 음력으로 만든 질서와 시간, 거기에 붙은 말들이 다 지워지지 않았다. 양력이 기록하지 않는 일들을 우리는 ‘달력’에 적는다. ‘달력’은 달을 중심으로 만든 시간표이고 질서다. 태양력, 즉 양력을 쓰지만 ‘일력(日曆)’이라 하지 않고 여전히 ‘달력’이라고 한다. 밤하늘의 ‘달’이 합쳐진 말 ‘달력’이라고 부른다. BC와 AD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준으로 시간을 구분하는 연대 표기법으로, BC는 'Before Christ'(그리스도 이전), **AD는 라틴어 'Anno Domini'(주의 해, 그리스도의 해)**의 약자이며 각각 기원전과 기원후를 뜻한다. 즉, BC는 예수 탄생 이전, AD는 예수 탄생 이후의 시기를 나타내고 이 사이에는 0년이 없이 바로 AD 1년으로 넘어간다. 주후 2025년 12월 21일 11시 김종원 목사(포곡제일교회)는 성탄을 앞두고 본문 마가복음 10:42-45 제목 ‘섬김의 자세’ 메시지를 전했다. 예수께서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미국의 조지 도슨(George Dawson, 1898년 1월 19일 ~ 2001년 7월 5일)은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라는 곳에서 가난한 흑인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인종차별이 만연했고 가난했기 때문에 공부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평생 글자를 모르고 살았습니다. 그러던 중 98세에 자기 마을 초등학교에서 글자를 가르쳐주는 수업에 도전하게 됩니다. 그는 글자를 익혀서 해보고 싶은 꿈이 있었습니다. 첫째, 성경을 읽어 보고 싶었습니다. 둘째, 신문을 읽어 보고 싶었습니다. 셋째, 자신의 이름을 직접 서명하고 싶었습니다. 그는 알파벳 공부부터 도전했습니다. 글 읽기에 도전했습니다. 글쓰기에도 도전했습니다. 도전! 도전! 도전! 3년 뒤인 101세에 자신의 삶을 담은 자서전 쓰기에 도전했습니다. ‘Life is So Good’(인생은 아름다워. 인생은 정말 좋다. 삶은 정말 아름답다)라는 책을 썼습니다. 이 책은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도전은 아름답습니다. 도전하는 사람도 아름답습니다. 도전은 현재의 나이나 형편이나 상황을 뛰어넘습니다. 도전은 지금은 없는 형편이기 때문에 도전하는 것입니다. 지금 있다면 도전할 이유가 있습니까? 지금 없기 때문에 꿈을 꾸면서 도전하는 것입니다. 98세 ‘조지 도슨’ 할아버지도 알파벳부터 도전해서 베스트셀러 작가까지 되셨는데 우리도 도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나이가 어때서! 도전합시다!’ 그런데 도전하는 사람이라면 갖추어야 할 기본이 있습니다. 첫째, 도전하는 사람은 진실함이 있어야 합니다. *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고 *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진실하고 * 사람 앞에서 진실하고 * 자신 앞에서 진실해야 합니다. 둘째, 도전하는 사람은 습관을 바꾸어야 합니다. *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 이 세대를 따라가던 습관을 바꾸어야 합니다. 방향이 틀렸습니다. * 하나님의 자녀다운 좋은 습관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 말씀 사랑하는 습관, 기도하는 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셋째, 도전하는 사람은 준비해야 합니다. * 준비 없는 도전은 성공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 최고의 준비는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기도 준비’입니다. 넷째, 오늘은, 도전하는 사람에게는 섬김의 자세가 있어야 함을 잠깐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미국 심리학자 아브라함 메슬로우(Abraham Harold Maslow, 1908년 4월 1일 ~ 1970년 6월 8일)는 인간 욕구를 5단계로 설명했습니다. 1943년, 논문 ‘인간의 동기 이론’(A Theory of Human Motivation)에서 욕구 5단계 설을 주장합니다. 욕구의 위계(hierarchy of needs) 아래쪽 단계가 충족될수록 더 높은 단계의 욕구가 나타난다고 말합니다. 제일 아래 첫째 단계는 생리적 욕구(Physiological Needs)입니다.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생존 욕구입니다. 호흡, 음식, 물 등입니다. 둘째 단계는 안전 욕구(Safety Needs)입니다. 위험으로부터 보호받고 안정되기를 원하는 욕구입니다. 신체적 안전, 주거 안정, 직업 안정, 질서, 보호 등입니다. 셋째 단계는 사회적 욕구(Love & Belonging Needs)입니다. 관계 속에 속하고 사랑받고 싶은 욕구 같은 것입니다. 가족, 친구, 공동체, 소속감, 친밀감 등입니다. 넷째 단계는 존중 욕구(Esteem Needs)입니다. 자기 가치문제와 인정받기를 원하는 욕구입니다. 자존감, 성취감, 타인의 존중, 명예, 인정 등입니다. 다섯째 단계는 자아실현 욕구(Self-Actualization Needs)입니다. 자신이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려는 욕구입니다. 성장, 자기 계발, 창조성, 의미 있는 삶 추구 등입니다. 이제 우리나라는 조금 살만한 형편을 맞이하면서 자아실현 욕구를 채우려고 달음질하고 있습니다. 자아실현 욕구를 채우기 위해서는 과감하게 시간과 돈과 열정을 쏟아붓습니다. 만일 이 일에 방해가 되는 요청이라면 과감하게 거부할 정도입니다. 그러나 자아실현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모두 바벨탑처럼 무너질 것에 불과합니다. 인간의 한계가 별 것 아니며, 그렇게 계발된 인간은 금방 생명이 끝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노래합니다. ♬ 홍안 소년 소녀들아 자랑치 말고 영웅호걸 열사들아 뽐내지 마라 유수 같은 세월은 널 재촉하고 저 적막한 공동묘지 널 기다린다 그렇다고 도전하지도 말고 허무주의에 빠져 살아야 합니까?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도전하라고 하십니다. 다만 도전의 방향과 도전의 수준이 다르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마지막 단계는 ‘메슬로우’도 나중에 깨달은 것 같습니다. ‘인간 욕구 5단계’ 위에 한 단계를 제시했습니다. ‘자아 초월(Self-Transcendence) 개념’입니다. 이것은 자신을 넘어서 타인과 공동체, 더 큰 가치와 의미를 위해 사는 단계라고 했습니다. 만일 이것을 제가 표현한다면 섬김의 단계라고 말할 것입니다. 1960년대 말~1970년대 초에 자아 초월 개념 도입한 것 같습니다. 우리는 도전해야 합니다. 그런데 정말 의미 있는 도전은 자기 자신의 성취 수준을 넘어 다른 사람 그리고 다른 공동체를 섬기는 일에 도전하는 도전이 정말 의미 있는 도전입니다. 만일 ‘섬김의 자세’를 갖추지 않고 도전하게 된다면 도전할수록 이기적인 일이 더욱 팽창하게 될 것이고, 크게 도전할수록 독재와 억압이 더욱 크게 일어날 것입니다. 큰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룬 독재자와 제국 앞에서 억압당하고 고통당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입니다. 이것이 역사 속에서 발견되는 모습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로버트 K. 그린리프(Robert K. Greenleaf)라는 사람이 적절한 표현을 한 것 같습니다. ‘섬김이 없는 리더십은 권력 남용일뿐이다.’ 그러므로 도전하는 사람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자세는 ‘섬김의 자세’입니다. 섬김의 자세로 도전하는 사람이 위대한 사람이며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사람입니다. 존 C. 맥스웰(John C. Maxwell)은 아주 귀한 말을 했습니다. ‘위대한 리더는 다른 사람을 섬기는 사람이다.’ 인생은 도전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 도전이 자아실현 욕구를 채우는 수준에 머물면 안 되고, 다른 사람들과 다른 공동체를 섬기는 수준의 ‘섬김의 자세’가 기본이 되는 도전이어야 아름다운 도전입니다. 1. 예수님은 ‘섬김의 자세’가 기본이셨습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막 10:45 한 나라의 대통령은 그 나라의 수장입니다. 그러므로 대통령이 다른 나라에 간다면 제대로 섬김을 받아야 마땅합니다. 만일 대통령이 다른 나라에 나가서 제대로 섬김을 받지 못한다면 국가 망신이라고 비판의 소리를 듣게 됩니다. 섬김받지 못함을 수치로 여깁니다. 그런데 여러분! 우리 예수님은 다르셨습니다. 예수님은 만왕의 왕이십니다. 하늘의 권세를 가지신 분이십니다. 땅의 권세도 가지신 분이십니다. 이 왕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섬김받으시려고 오시는 것이 마땅하며 땅에서는 잘 섬겨야 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오시면서 당연히 받으실 섬김을 포기하셨습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오히려 섬기러 오셨다고 말씀하십니다. 막10:45 한 걸음 더 나아가 목숨을 버리시면서 섬기러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막10:45 만왕의 왕이시고 전지전능하신 예수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이 땅에 오실 때 ‘섬김의 자세’로 오신 것입니다. ① 섬기러 오신 예수님 ② 섬김이 기본이신 예수님 ③ 섬김이 체질이신 예수님 ④ 섬김이 사명이신 예수님이셨습니다. ‘섬김의 자세’가 왕이신 예수님의 자세이며, ’섬김의 자세‘가 왕이신 예수님의 백성 된 우리가 취하고 실천해야 할 마땅한 자세입니다. 2. 그러므로 성도는 세상을 닮으면 안됩니다. 인간은 타락한 성품 때문에 섬김받으려고만 합니다. 그래서 성도는 이 세상을 닮으면 안 됩니다. 예수께서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막10:42 세상 집권자들과 세상 고관들은 섬김을 받으려고 합니다. 다른 사람들을 주관하고 권세를 부리며 섬김을 받으려고 합니다. 이것이 타락한 인간의 모습입니다. 인간의 타락으로 ‘이기심(selfishness)’과 ‘자기 높임(self-exaltation)’이 중심에 자리 잡게 되었고 인간의 악함은 다른 사람을 억지로 굴복시켜서라도 섬김을 받으려는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간은 성숙하지 못하면 계속 섬김받으려고만 합니다. 인간은 출생 때부터 섬김받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존재였습니다. 엄마와 가족들의 섬김을 받으며 자랍니다. 이웃과 선생님들의 섬김을 받으며 성숙해갑니다. 그 기간이 자그마치 20년 세월입니다. 섬김받는 일이 습관이 될 만하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인의 섬김을 통하여 성숙해진 사람은 자신이 섬김을 받아 성장하고 성숙해진 것을 감사하게 여기며 섬기는 사람이 됩니다. 그러나 성숙하지 못한 사람은 계속 섬김만 받으려고 합니다. 오늘날 성숙하지 못한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소위 철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계속 섬김받기만 원합니다. 자신이 가진 힘과 능력을 남용하여 남을 굴복시켜서라도 섬김을 받으려는 모습을 발견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는 그렇지 않아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막10:43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으라 롬12:2 하나님의 자녀인 성도는 이 세상을 본받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섬김받으려는 체질에서 섬기는 체질로 변화가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3. ‘섬김의 자세’에 대하여 성경은 구체적으로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섬김의 기본 원칙은 ‘섬기는 자가 되라.’입니다.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막 10:43 무슨 일에나 가장 중요한 것은 ‘하는 것’, 즉 실행하고 ‘되는 것’입니다. 수영 강습을 얼마나 공부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의 수영 모습을 얼마나 구경한 경력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직접 물에 들어가서 수영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이론과 관람 경력이 약간의 도움이 되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는 것’ 즉 실습입니다. 섬김도 그렇습니다. 섬김에 대하여 얼마나 많이 공부하는 것이나 다른 사람의 섬김에 대한 간증을 듣고 보느냐가 약간의 도움은 되겠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스스로 섬기는 것입니다. 실제로 섬김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2) 섬김의 자세는 ‘종이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막 10:44 종은 섬기는 자입니다. 종은 섬긴 만큼 자기도 섬김을 받기 위해 섬기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섬기는 사람입니다. 자기의 섬김을 알아주거나 알아주지 않거나 상관하지 않습니다. 충성스럽게 섬기고도 당연하게 여깁니다. 이것이 종의 자세입니다. 우리는 이런 종의 자세로 섬겨야 마땅합니다. 조금 직설적으로 표현한다면 종놈이지 않습니까? 종놈이 무슨 말이 많습니까? 그냥 섬기는 것입니다. 3) 섬김의 표현은 ‘주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눅6:38 섬김이 ‘주는 것’으로 표현되지 않으면 그것은 섬김이 되지 않습니다.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덥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약 2:15-16 주님의 관심은 ‘보유’보다 ‘나눔’입니다. ‘얼마나 많은 것을 보유했느냐’보다 우리가 ‘얼마나 많은 것을 나누었느냐’에 관심이 많으십니다. 왜냐하면, 섬김은 ‘주는 것’으로 표현되기 때문입니다. 보브 피어스(Bob Pierce)는 사람은 이런 말을 했답니다. '인간의 가치는 자신이 얼마나 많은 것을 얻었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것을 나누었는가에 달려 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지금까지 사시면서 얼마나 많이 나누었을까요? 나를 붙잡고 감사의 눈물을 흘릴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요? 앞으로는 주는 일이 점점 많아지시기를 축복합니다. 주는 일이 점점 커지기를 축복합니다. 4) 섬김의 자원은 ‘자기 것’임을 말씀하십니다. 물론 모든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지만 이 세상을 사는 동안 내가 소유하고 있는 물질이 섬김의 자원이 됨을 말씀하십니다. 자기들의 소유로 그들을 섬기더라 눅 8:3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행 2:44-45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행 4:32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 베푸신 것은 받은 은혜를 자기만 누리지 말고 나누라고 베푸셨음을 기억하는 일은 귀한 일입니다. 복음도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눅2:10)입니다. 나 혼자만 복음의 기쁨을 누리고 있으면 안 되고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주어야 마땅한 복음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육교 밑에서 구걸하고 있는 걸인에게 지나가던 신사가 천 원짜리 지폐 한 장을 놓고 지나가자 구걸하던 사람이 신사를 불렀습니다. 걸인/ 아저씨! 옛날에는 만 원짜리를 주시더니, 언젠가부터 오천 원짜리를 주셨는데, 요즘에는 왜 천 원짜리를 주십니까? 신사/ 죄송합니다. 옛날에는 혼자 살았기 때문에 만 원씩 드렸습니다. 그 후 장가를 들고 아내가 생겼을 때부터 오천 원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 아이를 낳았습니다. 그래서 이제 천 원씩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 말을 들은 걸인이 말했습니다. 걸인/ 아저씨! 왜 저에게 줄 돈으로 당신 가족을 부양하십니까? 신사/ ... ??? 걸인의 말이 이상하기는 하지만, 우리는 이 말을 한 번쯤 생각해볼 이유는 없을까요? 하나님께서 ‘나누고 주라’고 주신 것을 혹시 ‘나’를 위해서만 전부 사용하고 있는 상황은 아닐까요? 소유하고 있는 것은 내가 수고하여 얻은 내 것이므로 나만 위해서 사용하는 것이 맞는 것일까요? 소유하고 있는 것 중에 나누어주어야 할 것은 없을까요? 지난 2025년 11월 19일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총동창회 주관으로 후배 양복 후원 행사가 있었습니다. 어느 교회 여집사님 한 분이 천만 원을 후원하셨습니다. 갑부는 아니지만 주님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기가 가지고 있는 소유로 섬긴 것입니다. 주님은 섬기라고 말씀하시고, 그 섬김의 자원은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신,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가르쳐주심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5) 섬김의 시작은 ‘마음’에서부터라고 말씀하십니다. 미국의 시인이며 작가인 ‘마야 안젤루(Maya Angelou)’는 이런 말을 했답니다. “섬김은 마음에서 시작된다.” 사람은 마음이 움직여야 몸이 움직이고 물질도 움직이게 됩니다. 바울 사도가 예루살렘교회를 섬기는 일도 갈라디아 2:9-10을 보면 예루살렘을 떠나기 전에 야고보와 베드로와 요한이 바울과 바나바와 의견을 나누었다고 말씀합니다. 기둥같이 여기는 야고보와 게바와 요한도 내게 주신 은혜를 알므로 나와 바나바에게 친교의 악수를 하였으니 우리는 이방인에게로 그들은 할례자에게로 가게 하려 함이라 다만 우리에게 가난한 자들을 기억하도록 부탁하였으니 이것은 나도 본래부터 힘써 행하여 왔노라 갈 2:9-10 이미 먼저 섬길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 마음이 시간이 지나면서 표현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마음을 정합시다. ‘나는 섬기면서 살리라!’ 우리 마음에 섬기고 살겠다는 마음을 품으면 언젠가 섬김이 열매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섬김의 시작은 마음에서부터입니다. 4. 그러면, 언제 ‘섬김’을 실천하면 됩니까? 1) 잘 될 때가 ‘섬김’을 실천하는 때입니다. 당신이 잘 되시거든 나를 생각하고 내게 은혜를 베풀어서 내 사정을 바로에게 아뢰어 이 집에서 나를 건져 주소서 창 40:14 요셉은 술 맡은 장관에게 호소했습니다. ‘당신이 잘 되시거든 나를 생각하고 내게 은혜를 베풀어주세요.’ 지금도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이 소리치고 있을 것입니다. ‘당신이 잘 되시거든 나를 생각해주세요.’ ‘당신 교회가 잘 되시거든 우리 교회를 생각해주세요.’ 우리를 향한 호소의 소리가 들리는 귀가 열리시기를 축복합니다. 여러분이 잘 되실 때가 섬김을 실천하실 때입니다. 2) 궁핍할 때도 ‘섬김’을 실천하는 때입니다. 마게도냐 교회 성도들은 극심한 가난 속에서도 섬겼습니다.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그들의 넘치는 기쁨과 극심한 가난이 그들의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 고후 8:2 마게도냐 교회 성도들은 극심한 가난 속에서도 예루살렘교회 뿐만 아니라 바울 사도의 사역을 섬겼습니다. 마게도냐에서 온 형제들이 나의 부족한 것을 보충하였음이라 고후11:9 마게도냐 교회 성도들은 극심한 가난 속에서도 섬김이 기본이었습니다. 섬김의 모델을 보고 따라 한 것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자신의 목숨을 내놓으시며 우리를 섬겨주심으로 우리가 구원을 얻었으니 주님의 모습 닮아서 그냥 섬기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섬기든지 안 섬기든지 다른 교회가 섬기든지 안 섬기든지 그냥 섬겼습니다. 섬김이 기본이었습니다. 복음의 시초에 내가 마게도냐를 떠날 때에 주고받는 내 일에 참여한 교회가 너희 외에 아무도 없었느니라 빌 4:15 섬김은 성도의 기본입니다. 잘 될 때도 섬기지만, 힘들 때도 섬기는 것입니다. 이런 성도가 좋은 성도입니다. 이런 교회가 좋은 교회입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성도의 삶은 동굴이 아니라 터널입니다. 동굴은 들어갈수록 깊어지고 어두워지지만, 터널은 들어갈수록 맞은편 입구가 가까워지고 점점 밝아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소망을 품고 믿음으로 나아가면 됩니다. 현재는 캄캄할지라도 앞을 향하여 도전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성도의 자세입니다. 한 해가 저물어갑니다. 절망입니까? 아닙니다. 다시 새해가 옵니다. 다시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조지 도슨’ 할아버지는 98세에도 도전했습니다. 101세에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습니다. 우리도 도전이 있기를 바랍니다. ①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받으시기를 도전합시다. ② 하나님 나라가 임하시기를 도전합시다. ③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지기를 도전합시다. 거룩한 일에 도전하시기를 바랍니다. 도전하는 사람이 갖출 기본이 있습니다. ① 진실해야 합니다. ② 습관을 바꾸어야 합니다. ③ 준비해야 합니다. ④ 섬김의 자세가 있어야 합니다. 섬김의 자세가 없는 도전은 도전할수록 이기적인 존재가 되고 다른 사람들을 억압하고 굴복시키며 독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도전의 사람이 가장 기본으로 갖추어야 할 자세는 ‘섬김의 자세’입니다. 미국 건국의 아버지 벤저민 프랭클린 (Benjamin Franklin, 1706년 1월 17일~1790년 4월 17일)은 이런 말을 했답니다. '행복은 섬김의 부산물이다.' 행복을 원하시면 섬기는 일에 도전해보십시오. 1) 섬김의 기본 원칙은 ‘섬기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2) 섬김의 자세는 ‘종이 되는 것’입니다. 3) 섬김의 표현은 ‘주는 것’입니다. 4) 섬김의 자원은 ‘자기 것’입니다. 5) 섬김의 시작은 ‘마음’에서부터입니다. 언제 ‘섬김’을 실천하면 됩니까? 1) 잘 될 때가 ‘섬김’을 실천할 때입니다. 2) 궁핍할 때도 ‘섬김’을 실천할 때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섬김을 기본으로 갖추시고 잘 섬기시기를 축복합니다. 섬김을 기본으로 갖추시고 많이 섬기시기를 축복합니다. 섬김을 기본으로 갖추시고 크게 섬기시기를 축복합니다. (회중 아멘) 202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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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총회 영광 김용대 목사의 목사론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신 8:3)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마 4:1-4 주님, 당신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귀를 대적하신 것처럼 마귀가 목사를 패배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유혹과 계교를 성경의 실행력있는 지식으로 이기게 선교사와 목회자를 도와주소서. 수많은 순교의 역사에서 보듯 예수의 가르침을 따르는 이들의 신념은 강력했다. 그 힘으로 유럽을 장악한 기독교가 타락해 면죄부를 팔자 진정한 신앙인들은 이를 비판하기 위해 표현의 자유가 필요했다. 이런 종교개혁의 내용을 인쇄해 나눠주려면 출판의 자유가 필요했다. 또 이를 함께 논의하려면 결사의 자유가 필요했다. 이런 요구가 헌법에 반영되며 근대 국가로 발전하는 정치 개혁이 이어졌다. 2020년 5월 21일 오후 5시 100주년 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한국교회총연합 사회정책위원회(위원장 소강석 목사) 주관으로 “포스트 코로나19 ‘한국교회 예배회복의 날’ 관련 교계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한국교회 목회 생태계 보존과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뛰어다니는 한교총 사회정책위원회 위원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한국교회 예배회복의 날’ 취지와 목적을 설명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고맙습니다. 와 주셔서. 간략하게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한국교회 예배회복의 날 선포 배경과 취지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한국교회가 큰 소용돌이 속을 지나는 듯합니다. 세계가 펜데믹으로 마비되고 미궁 속에서 헤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그나마 당국의 신속한 대응과 의료인들의 창의적이며 헌신적인 희생 그리고 국민의 자발적 동참으로 진정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도 예고 없이 닥친 질병으로 지난 10주간 동안 큰 혼란을 경험하였습니다. 한국교회는 준비 없이 생명을 걸고 지켜왔던 주일예배가 중단의 위기를 경험했습니다. 한국교회에 있어 주일예배는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에도 중단되지 않았던 순교 신앙의 유산입니다. 사회적으로 감염병 집단 감염에 대한 두려움과 우려 때문에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강조하던 시기에 몇몇 교회가 정부의 권고를 무시한 채 예배를 드리는 모습이 공영방송에 노출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모든 교회가 사회적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큰 위기는 따로 있습니다. 사태의 장기화로 성도들이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기간 동안 ‘교회와 예배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 결과 코로나 사태가 해결된다 해도 ‘한국교회가 이전과 같은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인가’하는 질문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위기감을 인지하고 한국교회총연합은 상임회장 회의를 통해 코로나 이후 한국교회가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길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오는 5월 31일 주일을 ‘한국교회 예배회복의 날’로 선포하였습니다. 이날은 다음과 같은 의의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첫째, 내부적으로 교회와 성도들이 기도하고 예배하는 마음을 모으게 될 것입니다. 둘째, 대사회적으로 한국교회의 응집된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셋째, 한교총 사회정책위원회에서는 ‘포스트 코로나19’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준비해 나갈 것입니다. 우리는 겸손하게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며 국가와 사회, 교회의 변화와 대응방안을 계속 찾아 노력할 것입니다.” 2020년 5월 31일 11시 총회의 영광이 될 김용대 목사(영광대교회)는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 예배를 드렸다. 김용대 목사는 요한복음 4:19-26 본문으로 ‘예배자의 삶’을 전했다. 여자가 가로되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니라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여자가 가로되 메시야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고하시리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말하는 내가 그로라 하시니라 본당은 교인들로 가득했다. “... 아파트에 살면 따뜻하잖아요. 그런데 이사 간 우리 아파트는 추워요. 나중에 알았는데. 제가 집을 나갈 때 보일러 전원 버튼을 끄고 나갔습니다. 외출 버튼을 끄고 나가야 아파트 온도가 일정 수준 유지합니다. 그래야 돌아와 다시 버튼을 정상화 시키면 예열이 되어 있어서 금방 따뜻해집니다. 그런데 아예 꺼버린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와 이 공동체 예배를 통해서 은혜를 받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는 우리가 믿음의 예열이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배자로서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죄지을 것 다 짓고 나 하고 싶은 것 다 하고 냉랭한 심령이 되어서는 은혜를 받을 수 없습니다. 그래도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며 여러분의 영적 상태를 점검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공동체 예배의 자리에 나오기 전에 개인적인 삶이 중요합니다. 매 순간 주님만 바라보면서 우리 주님과 동행해야 할 줄로 믿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의 영적 심장은 다 얼어버리고 맙니다. 악한 생각, 악한 언어와 악한 행동 모두 다 내려놔야 합니다. 우리가 다시 모여 예배를 드릴 때 감격 적인 예배를 드리기를 원한다면 매 순간 주님과 동행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예배자의 삶은 예수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세상 것 보지 말고 예수님만 바라보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회중 아멘) 오늘 성령강림절 크게 강조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오늘 성령강림절입니다. 오순절에 성령 하나님께서 강림하신 이후에 제자들의 삶이 변화했고 그리고 비로소 교회가 시작됐습니다. 그리고 교회가 확장되어 갔습니다. 오늘은 한국교회가 예배 회복의 날로 지키는데 교회와 성도들이 새롭게 변화되는 출발점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회중 아멘) 초대교회가 무엇을 했습니까. 다른 것 안 했습니다.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고 오직 예수님만 증거했습니다. 세월이 흐른다고 본질이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2천 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교회와 성도는 모두 오직 예수님만 바라봐야 할 줄로 믿습니다. (회중 아멘)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그동안 공동체 예배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절실히 체험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는 예배 회복의 날로 하나님 앞에 나아왔습니다. 그렇지만 공동체로 나아와 예배당에 나아와 예배를 드리는 것만으로 만족하면 안 됩니다. 공동체로 나아오기 전에 우리는 죄악을 벗어버리고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는 참 예배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회중 아멘) 신랑 되신 우리 주님 맞이하는 성결한 신부, 신실한 신부, 순결한 신부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회중 아멘) 기도드리겠습니다.” 온 회중이 머리 숙였다. 설교자의 간구가 낮게 울렸다. “거룩하신 여호와 우리 하나님 간구합니다.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고 죄악을 벗어버리는 온전한 예배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회중 아멘). 아멘.” 찬송이 울려 퍼졌다. 주의 주실 화평 믿음 얻기 위해 너는 정성껏 기도했나주의 제단 앞에 모두 바치기 전 복을 받을 줄 생각 말라주의 제단에 산 제사 드린 후에 주 네 맘을 주장하여주의 뜻을 따라 그와 동행하면 영생 복락을 누리겠네 축도 후 교인들은 사회적 거리를 두고 질서 있게 퇴장했다. 당회장 실에서 김용대 목사와 물을 부은 컵라면과 김밥을 두고 마주 앉았다. 식사를 나눌 때 김용대 목사는 낮지만 울림이 있는 목소리로 말했다. “이번 총회가 기다려져요. 오늘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도 소강석 목사가 주창했다고 하는데 그는 늘 업데이트가 돼요. 총회 후 소강석 목사가 어떻게 업데이트가 될지 사뭇 기대되요. 그 지식, 식견, 비전이 정말 놀라워요. 나이는 나랑 같은데 신학교는 4년 선배님이고...” 2020년 5월 30일 오후 3시 22분(한국 시각 31일 새벽 4시 22분) 미국 플로리다주의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우주비행사 두 명을 태운 우주선이 발사됐다.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유인우주선 '크루 드래건'이 '팰컨9' 로켓에 실려 우주로 날아갔다. 1969년 이곳에서 인류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한 유인(有人)우주선 아폴로 11호를 쏘아 올렸는데 이날은 민간 최초의 유인우주선을 발사하는 기록이 만들어졌다. 팰컨9 로켓은 1·2단 발사체가 성공적으로 분리되며 크루 드래건을 우주 궤도에 올렸다. 스페이스X는 재활용 로켓인 팰컨9의 1단 발사체도 바다에서 회수했다. 우주선은 31일 오전 10시 30분(한국 시각 31일 오후 11시 30분) 지구 상공 400㎞에 있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킹(결합)했다. 스페이스X의 무인 화물선과 마찬가지로 국제우주정거장(ISS)과 도킹하는 전 과정이 컴퓨터에 의해 자동으로 진행됐다. 스페이스X는 우주에 사람을 보낸 첫 민간기업이 됐다. 우주를 향한 첫 도약 배경에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 미국의 기업인 이 회사 창업자 머스크(Elon Reeve Musk, 1971년 6월 28일~)가 있다. 외신들은 유인 우주선 발사 성공에 대해 "스페이스X 창업자 일론 머스크의 돈키호테식 무모한 도전이 미국 우주개발의 탐험 정신을 되살렸다"고 평가했다. 머스크는 지난 30일(현지 시각) 하루 자신의 성과를 총망라해 자랑했다. NASA의 두 우주인은 머스크가 세운 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전기자동차 '모델 X'를 타고 발사장까지 이동했다. 이들은 이후 스페이스X의 재활용 로켓 '팰컨9'에 실린 우주선 '크루 드래건'을 타고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날아갔다. 일론 머스크는 1971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태어났다. 1995년 스탠퍼드대 박사과정을 그만두고 인터넷 결제 업체 페이팔을 창업했다. 그는 2002년 페이팔을 매각해 받은 1억6500만 달러(약 1800억 원)로 스페이스X와 테슬라 등을 세웠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현재 그의 재산은 410억 달러(약 50조 원)에 달한다. 머스크는 어릴 적 아이작 아시모프(1920~1992)의 공상과학(SF) 소설 '파운데이션'을 읽고 우주 탐험의 꿈을 갖게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스페이스X를 세우며 "화성으로 이주하겠다는 어린 시절 꿈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우주를 향한 머스크의 꿈은 어릴 적부터 읽었던 아이작 아시모프(1920~1992)의 공상과학(SF) 소설이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진다. 머스크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아이작 아시모프의 연작 공상과학 소설 ‘파운데이션’은 읽어 볼 가치가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파운데이션’은 미래 우주에서 거대 행성 간 제국의 몰락과 재탄생을 다룬 소설이다. 테슬라는 2019년 한 해 동안 전기자동차 약 37만대를 팔았다. 그런데 같은 기간 242만대를 판 포드 그룹의 주식가격은 6달러가 채 안 되는 반면, 테슬라는 한 주에 무려 822달러다. 이 정도의 가격은 자동차 회사 주식이라고 보기 어렵다. 왜냐하면 주식가격은 성장 가능성으로 정해지기 때문이다. 여기에 수수께끼를 풀어줄 열쇠가 있다. 왜냐하면 주주들이 테슬라를 자동차 기업으로 생각하지 않고 디지털 테크 기업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들의 생각은 틀린 게 아니다. 테슬라는 제조부터 판매, 판매 후 관리까지 전 과정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서 빅3와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운영된다. 가령 네바다주에 있는 공장 ‘기가팩토리’는 정북향으로 지어졌다. 공장 내부의 로봇들이 GPS로 쉽게 움직일 수 있게 배치한 것이다. 판매는 딜러망 없이 온라인으로 하고 구매자에게 자동차를 배달한다. 테슬라를 자동차가 아닌 디지털 제품으로 인식하게 하는 것은 구매 후의 경험이다. 테슬라 자동차 소유자들은 차를 구매한 후 말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차가 더 좋아져요.” 마치 스마트폰처럼 끊임없는 소프트웨어 자동 업데이트로 차가 샀을 때보다 더 똑똑해지기 때문이다. 그처럼 기인 소강석 목사도 호남의 묵직한 지도자 김용대 목사가 말하듯 늘 업데이트되고 있다. 그것은 목사로서 교회와 나라를 사랑하는 소강석 목사의 남북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원대한 비전'과 그를 뒷받침하는 코로나19 이후 ‘한국교회 회복의 날’과 같은 '단기 실행 능력'으로 증명이 되고 있다. 바이러스는 모든 종교를 강타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는 수천 년 내려온 절기의 전통을 중단시켰다. 순례객으로 그득해야 할 바티칸과 예루살렘은 적막하다. 소중한 전통과 제의를 지키지 못하는 안타까움에 신도들은 상심할지 모른다. 그러나 꼭 그럴 필요는 없다. 어쩌면 지금이야말로 소강석 목사가 주장하는 대로 위기를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본질 회복의 기회일 수 있기 때문이다. 생명 걸고 지키려 해 온 신앙의 가치가 성지나 조직이나 제도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교회 신자이어야 한다는 것을 김용대 목사의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살아야 한다’는 설교처럼 담담히 성찰할 때가 아닐까. 그렇기에 비어 있는 메카의 모스크와 예루살렘 성전 통곡의 벽과 로마 베드로 성당 그리고 세계 곳곳 교회의 모습은 묘한 감동을 준다. 물리적으로는 비어 있지만 공허하지 않다. 빈 공간은 사람의 안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상징한다. 신도 간 거리 두기와 공간의 비움을 통해 유월절의 해방과 부활절의 생명 그리고 믿지 않는 자와의 연대를 교회가 누릴 수 있기를 소망한다. 거리 두기의 비움이 곧 교회 발전의 씨앗이 될 영성일 수도 있는 요즈음이다.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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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장봉생 목사 기도 군대 환상
기도는 어쩌다 얼굴을 잃었을까. 기도는 무얼 포기하고 기도가 되었을까? 기도는 몇천 번의 실패로 기도를 완성했을까. 기도도 그러느라 색과 맛을 다 잊었을까. 기도는 산 걸까 죽은 걸까. 기도는 공간일까 시간일까. 그니까 기도는 뭘까. 쏟아지는 물음에 뿔뿔이 흩어지며 기도는 어디서 올라갔을까. 기도는 무엇에 부서져 저리 닳았을까. 기도는 말보다 별보다 많을까. 기도도 제각각의 이름이 필요하지 않을까. 쏟아지는 물음에 뿔뿔이 흩어지며 기도는 어디로 올라갔을까. 쏟아지는 요청에 뿔뿔이 흩어지며 기도는 어디로 내려갔을까. 기도는 무엇에 부서져 저리 닳았을까. 기도는 소원보다 별보다 많을까. 기도도 제각각의 이름이 필요하지 않을까. 기도는 어떻게 투명한 기체가 될까. 기도는 우주의 행성일까. 설마 기도가 너일까. 허구한 날의 은혜처럼. 믿음과 소망과 사랑에서 일어난 기도는 깊은 응답에 닿게 한다. 기도의 문을 무뚝뚝하게 닫지 않았으면 한다. 조선일보에 이런 글이 실렸다. 1896년 1월 정식으로 대구에 선교지부를 설치한 선교사들은 젊었고 전도 방식도 창의적이었다. 기본적으로는 주민들의 호기심을 활용해 기꺼이 자신들을 ‘구경거리’로 내놓았다. 자전거와 사냥개까지 전도의 도구로 이용했다. 자전거를 신기하게 여기는 사람들에겐 “자전거를 만드는 기술을 얻으려면 기술이 있는 곳으로 가야 한다. 이 기술은 하나님을 공경하는 사람들에게서 나온다”라고 말했고, 사냥개 앞에 빵을 던져두고 성경 이야기가 끝난 후에 먹도록 훈련했다. 구경하던 사람들은 ‘개도 음식을 놓고 기도한다’라고 여겼다고 한다. 태도는 겸손했다. 갓 쓴 노인이 높은 곳에 앉아 있고 그 아래에서 당시 23세의 브루엔 목사(傅海利, Henry Munro Bruen, 1874~1959)가 전도를 했다고 한다. 그로부터 129년 뒤 2025년 5월 13일 부산 수영로교회에서 제62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번 기도회에는 3000여 명의 목사와 장로가 참석해 ‘십자가, 다시 복음 앞에’라는 주제로 함께 뜨겁게 기도했다. 이번 기도회에서는 개회 예배를 시작으로 두 차례의 저녁 집회, 일곱 번의 전체 강의, 열두 번의 트랙 강의가 진행됐다. 5월 13일 개회예배 설교에서 총회장 관례를 깨고 오정현 목사가 설교자로 나섰다. 오정현 목사는 "기도불패, 기도가 답이다"(대하 14:9~13)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외쳤다. "저는 ‘기도의 제곱근’을 믿습니다. 1만 명을 변화시키기 위해 1만 명이 아니라 100명이 죽을 만큼 기도를 하면 된다고 믿습니다. 이 자리에 7000명이 모여 기도하면 4900만 명이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다고 믿습니다... 기도회를 통해 대한민국이 새롭게 변화했고 역사가 새롭게 써졌다고 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은혜로운 설교에서 그는 제곱과 제곱근을 착각한 수학적 기도법을 외쳤다. 100의 제곱100×100=10,000이지만 100의 제곱근은 +10과 –10 두 가지 실수(實數, real number)가 된다. 제곱근은 다양한 수학적, 실제적 문제 해결에 필요한 중요한 개념이다. 제곱근은 특정 수를 두 번 곱해서 얻을 수 있는 수를 구하는 과정이며, 이는 방정식 풀이, 기하학, 물리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2차 방정식과 같은 방정식을 풀 때, 제곱근을 이용하여 미지수를 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x² = 9를 풀 때, x = ±3과 같이 제곱근을 이용하여 답을 구할 수 있다. 이미지 처리, 데이터 분석 등 컴퓨터 과학 분야에서도 제곱근을 활용하여 다양한 계산을 수행한다. 결론적으로 제곱근은 성경적 기도 문제가 아니라 수학적 문제 해결, 과학적 계산, 다양한 분야의 문제 해결에 필요한 중요한 개념이며, 제곱근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은 목회에도 필요한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교회 갱신 주창자 옥한흠 목사에 이어 사랑의교회를 대형교회로 키운 오정현 목사는 제곱이 아니라 제곱근의 기도가 능력이 있다고 외쳤다. 그러나 성령의 은혜는 제곱근이 아닌 제곱으로 목사와 장로들에게 뜨겁게 임했다. 제62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이틀 뒤 마지막 날 5월 15일 폐회 예배에서 최광영 목사(베들레헴교회)가 성경 에스겔 36:37-38을 봉독했다.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내가 그들의 수효를 양 떼 같이 많아지게 하되 제사 드릴 양 떼 곧 예루살렘이 정한 절기의 양 무리같이 황폐한 성읍을 사람의 떼로 채우리라 그리한즉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느니라 그 유례를 찾을 길 없는 교단 영적 지도자 장봉생 부총회장은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라는 제목의 영적이고 성경적인 말씀을 전했다. 목사와 장로들 가슴에 사무치도록 시종 잔잔하지만 때로는 힘찼다. “저희 교인 중에 주일 예배를 몇 번 계속해서 참석하는 분이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하게 들어야겠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직통 계시를 추구하는 분이 아닙니다. 누구보다 기도를 많이 하고 누구보다 성경을 많이 보고 누구보다 교회를 존중히 여기고 누구보다 인간관계에서 성실하고 겸손하고 싶어하는 예수님의 제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우리에게 성경을 통하여 사람을 통하여 사건을 통하여 말씀하고 계시는 하나님이신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회중 큰 아멘) 사람들이 말이 많습니다. 사람들에게 말을 많이 해야 자신의 존재를 증명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오래 살지 않은 제가 조금씩 알게 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들어야지 사람의 말을 들어야 남는 게 없더라는 것입니다. 사람의 말처럼 되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내 말대로 세상이 돌아가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교회도 내 말대로 세워지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말을 많이 듣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많이 듣기를 원하십니다. (회중 아멘) 왜냐하면 오늘 본문에도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임하시고 말씀하십니다. 리더에게는 기도가 많이 필요하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모세가 40년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에서 인도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가 40년 동안 광야에서 살면서 그 지리를 샅샅이 익히고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을 데리고 가나안 땅에 정착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정탐꾼으로 그 땅의 지리를 샅샅이 익혔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교회를 섬기고 이끄는 목사와 장로로서 우리의 삶과 교회와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 끌고 가시는 주권적 섭리를 따라가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어떤 지도를 가지고 어떻게 끌고 가시고자 하는 바를 들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한 오늘날 한국교회가 이렇게 해야 저렇게 해야 부흥된다느니 하는 말들이 때로는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알량한 것인가 하고 하나님께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이 시대에 생생하게 말씀해 주시고 싶은 게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 들으려는 생각은 하지 아니하고 우리의 더 많은 말을 하나님과 사람에게 하겠다면 이 얼마나 주객이 전도된 것이겠습니까. 계시는 반드시 그 목적을 성취합니다. (회중 아멘)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말한 것을 다 이루겠다. (회중 아멘) 황무한 예루살렘 땅에 내 백성으로 가득 채우겠다. (회중 아멘) 내가 다시 복구시키겠다. (회중 아멘) 내 말을 들으라 더 믿고 더 믿게 하기 위해서 에스겔 37장에 마른 뼈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서 큰 군대로 일어서는 환상까지 보여주시지 않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이를 통해서 내가 말한 대로 친히 이루는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게 하겠다. (회중 아멘) 우리의 인생은 하나님이 주인 되시고 하나님 이 세상의 통치자이시고 하나님이 교회를 이끄시는 분이시고 하나님이 내 인생의 주인 되심을 입증하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고 살아난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내 역량 내 능력 가지고 내 교회 만들어내고 내 교단 만들어내고 한국교회가 이러니저러니 만들겠다고 우리의 역량을 과시하고자 하는 그런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 아니지 않습니까. 하나님을 걱정하는 사람이 되어야지 내 형제를 걱정해야겠다고 나서는 그런 인본주의적 신앙을 우리의 인생의 기조로 가져가서야 되겠습니까. 우리는 개혁주의를 말합니다. 우리는 성경적 개혁주의를 말합니다. 우리는 한국적 성경적 개혁주의도 말합니다. 무엇입니까. 시작도 끝도 알파도 오메가도 하나님이시다. (회중 큰 아멘) 하나님이 시작하시고 하나님이 끝내신다. (회중 큰 아멘) 하나님이 행하신다. 하나님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 그런 말을 해야지 않겠습니까. 아들을 보내셨다, 성령을 보내셨다, 우리를 살리셨다, 우리가 오늘 이 심장이 뛰고 이 폐가 호흡을 하고 오늘도 눈을 뜨고 신발을 다시 신고 옷을 다시 입고 이 자리에 다시 앉혀주신 하나님의 존재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하나님을 입증하라는 것입니다. (회중 큰 아멘) 하나님을 알게 하라는 것입니다. (회중 큰 아멘) 교단을 알게 하라는 게 아니고 교회를 알게 하라는 게 아니고 내 목사 됨을 내 장로 됨을 알게 하라는 게 아니라 하나님을 알게 하라는 것입니다. (회중 큰 아멘) 하나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저는 2박 3일 내내 자의 반, 타의 반, 맨 앞자리에 앉아 있었습니다. (회중 웃음) 수많은 감동과 도전과 그리고 부끄러움과 용기를 메시지마다 얻었습니다. 기도하시는 목사님과 장로님의 기도에 아멘 하면서 울컥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러나 저는 속지 않으려고 합니다. 여러분 감동이 가볍습니까. 눈물이 가볍습니까. 눈물 훔치고 돌아가는 교인들을 보면서 내가 그때 잘했다고 말해도 되는 것입니까. 내가 대표기도 감동적으로 했다고 그렇게 말해도 되는 것입니까. 우리의 눈물과 감동은 시작일뿐입니다. (회중 아멘) 처절하게 때로는 입을 다물고 때로는 소리 높여서 하나님 그분이 주인이시고 그분이 내 생명의 주인이시고 이 시간의 주인이심을 입증해 보이는 일에 독하게 마음먹고 살아야 합니다. (회중 큰 아멘) 여호와인 줄 알게 하리라. (회중 아멘) 오늘 이 시대에 하나님의 영적 지도를 가슴에 품고 다시 회복시킬 그 날을 소망으로 삼았던 그 사람 에스겔을 우리는 본문으로 읽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많은 시간을 아멘! 아멘! 그리고 주여! 주여! 했습니다. 아프리카 우간다의 한 신학교를 방문했을 때 그 젊은 친구들이 새벽기도를 하는데 주여 주여 주여 세 번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마치고 물었습니다. 주여 주여 왜 하느냐. 무슨 뜻이냐 그랬더니 '아이 돈 노우'(I don't know) (회중 박장대소) 그리고 한국말로 '선교사님이 하라고 했어요' 하는 겁니다. 여러분 우리의 세 번 '주여!'가 우리의 그 많은 시간에 하나님 앞에 부르짖으니 하나님께서 '내가 네게 한 이야기를 내 말을 붙들고 말씀하신 대로 이루어 주시기를 내게 구해야 할지라.' (회중 큰 아멘) 하나님께서 다 하시겠지만 제가 믿습니다. 아멘입니다. 그리고 제가 복종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이루시기를 기도합니다. (회중 큰 아멘) 말씀을 붙들고 하지 않는 기도는 우리의 종교심과 열심 가지고 많은 시간을 주여! 주여! 외쳐대도 아무런 소용이 없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하십니다. (회중 큰 아멘) 그래서 염려하지 않습니다. 한국교회가 이러니저러니 어두움 속을 지나간다고 하지만 걱정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회중 큰 아멘) 대한민국은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우리 인생은 하나님의 인생입니다. (회중 큰 아멘) 하나님께서 하실 것입니다. (회중 큰 아멘) 하나님이 말씀, 무엇을 말씀하는지 들으시기를 바랍니다. (회중 큰 아멘) 하나님이 무엇을 하신다고 말씀하시는지 대한민국과 총회를 어떻게 하시려고 하는지 그의 음성을 들으시기를 바랍니다. (회중 큰 아멘) 그리고 담대하시기를 바랍니다. (회중 큰 아멘) 그리고 말씀하신 대로 이루어 주시기를 목놓아 주여! 주여! 주여! 부르짖는 기도가 우리 가운데 있기를 바랍니다. (회중 큰 아멘) 2박 3일의 많은 말씀 중에 나에게 하신 말씀이 무엇이었는지 도대체 그 많은 메시지와 그 많은 우리의 주여! 주여! 속에 하나님은 내게 무엇을 말씀하셨습니까. 그리고 내가 주여! 주여! 하며 드렸던 말씀이 하나님께서 '네가 내 말을 이해했구나, 제대로 들었구나' 그리고 마른 뼈들이 살아나는 군대의 환상처럼 가슴에 새겨주시는 그 말씀을 우리가 붙들고 이 자리를 떠나가는 것이 아니라면. 우리는 2박 3일 동안 아까운 시간을 버린 것입니다. 다시 한번 이 폐회 예배를 통해서 이 목장기도회에서 하나님께서 내게 말씀하신 것이 무엇이었는지를 정리하시고 붙드시고 말씀대로 이루어 주실 것을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회중 큰 아멘) 그 말씀대로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그 현장을 경험하시는 우리 사랑하는 모든 목사님 장로님 되시기를 그리고 귀한 가족들과 성도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회중 큰 아멘) 경품 추첨으로 이어질 축도가 곧 이어졌다. 성경은 말씀한다.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저기 가서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베드로와 세베대의 두 아들을 데리고 가실새 고민하고 슬퍼하사 이에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매우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하시고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마 26:36-39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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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제자훈련을 위한 소요리문답 _제오 계명 "네 부모를 공경하라"
1)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출 20:12 ……… 2) 모든 자에게 줄 것을 주되 조세를 받을 자에게 조세를 바치고 관세를 받을 자에게 관세를 바치고 두려워할 자를 두려워하며 존경할 자를 존경하라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롬 13:7-8 ……… 3)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엡 6:1-3 몸빛이 검고 울음소리가 흉측하여 죽음을 알리는 새로 전 세계에 알려진 까마귀는 자기 어미에게 먹이를 물어다 준다. 그래서 까마귀를 효조(孝鳥)라고 해서 일본에서는 상당히 귀하게 여기는 새다. 농경사회에서는 노쇠한 부모를 자식이 까마귀처럼 공양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현대사회에서도 그러한 의미가 좀 쇠퇴한 감이 있기는 하더라도 그 정신은 이어지고 있다. 어느 집에 아들 셋이 있었다. 세 아들은 모두 성장해서 부모님의 집을 떠나 세상 밖으로 나갔고, 저마다 성공하여 부자가 되었다. 70회 어머니의 생일을 앞두고 한 자리에 모인 삼형제는 무슨 선물을 해드리면 좋을지 의논을 하기 시작했다. 첫째가 먼저 말을 꺼냈다. "난 어머니를 위해 커다란 새 집을 지어드리려고 해." 둘째가 말했다. “그러면 난 어머니에게 운전수가 딸린 벤츠를 사드리지.” 그러자 셋째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형들 선물은 내 선물에는 따라오지 못하겠는걸. 잘 알다시피 어머니는 신앙심이 깊고 성경을 즐겨 읽으시잖아. 그런데 이제 글씨를 제대로 읽지 못할 만큼 눈이 나빠지셨다는 것도 알고들 있죠? 나는 어머니에게 모든 성경 구절을 외우는 갈색 앵무새를 보내겠어. 한 수도원의 수도사 스무 명에게 부탁해서 앵무새가 성경을 외울 수 있게 12년간 훈련을 시켜왔거든. 그 대가로 해마다 100만 달러를 성금으로 내야했지. 그래도 그럴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으니까. 어머니가 성경 몇 장 몇 절인지만 말씀하시면 나머지는 앵무새가 다 알아서 암송해 줄 거라고요.” 생일이 지나고 어머니는 세 아들에게 각각 감사의 편지를 보냈다. “마태,” 어머니는 첫째 아들에게 이렇게 적어 보냈다. “네가 지어준 집은 너무 크구나. 나는 기껏해야 하나밖에 방을 쓸 일이 없는데 그 많은 방을 청소하자니 이만저만 벅찬 게 아니란다.” “마가,” 어머니는 둘째 아들에게는 다음같이 써 보냈다. “이 어미는 차를 타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기에는 너무 늙었단다. 난 그냥 집에서 지내는 게 더 편하고 좋아. 그리고 유감스럽게도 고급스러운 벤츠는 내가 좋아하지도 않는 차야. 게다가 무슨 운전수가 그렇게 불친절한지 말이다.” “사랑하는 요한,” 어머니는 셋째 아들 요한에게 이렇게 썼다. “이 어미가 무얼 바라는지 아는 아들은 너뿐이다. 네가 보내준 닭,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단다!”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부모를 공경하는 효도의 의미는 물질과 육체적인 섬김은 물론이고 부모의 뜻과 생각을 존중한다는 데 더 무게를 두고 있다. 존 스토트(John Stott)는 그의 저서 “그리스도인의 확신”(Confirmation)에서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께서 십계명 두 판을 모세에게 주셨다. 첫째 돌판에는 하나님에 대한 인간의 의무가 새겨져 있다. 둘째 돌판에는 이웃에 대한 인간의 의무가 새겨져 있다. 그런데 하나님은 부모를 공경하라는 제오 계명을 첫째 돌판에 새기셨다. 그 이유는 보이는 육신의 부모를 공경하지 않는 사람이 보이지 아니하는 부모이신 하나님을 공경할 수 없다는 사실을 하나님이 알고 계시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웃에 대한 우리의 의무는 감당하지 못하면서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의무는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온당하지 못한 것 같다.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섬기기 위하여 이웃들도 섬겨야 한다. 하늘나라에 적합한 사람은 세상에서도 쓸모가 있어야 한다. 제오 계명은 부모에 대한 의무를 지시할 때 다른 종류의 부모들도 내포하고 있다. 즉 정치적인 부모(세상의 권좌에 있는 사람들), 영적인 부모(교회의 목사들), 그리고 연륜과 경험을 통한 가르침을 받아 부모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스승들)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제오 계명이 특별히 지적하고 있는 것은 육적인 부모이다. 제오 계명은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출 20:12)하고 말씀한다. 이 말씀은 하나님이 우리 위에 있게 하신 이들을 우리가 존경하고 감사하는 마음과 태도를 가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인간은 본질적으로 권위를 싫어한다. 그러므로 자녀들이 부모를 공경하도록 배우지 아니하면 나중에 정당한 권위를 부여받은 대상에게도 거역하게 될 것이다. 더 나아가 자녀들이 자신을 낳아준 부모를 공경하지 않는다면 하나님도 경외하지 않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은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 22:6)하고 말씀한다. 또한 부모들도 자녀들의 마땅한 공경을 받기에 합당한 부모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경 말씀을 따르는 부모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엡 6:4 【핵심개념정리】 1) 십계명의 두 돌판이 지시하는 주요한 두 의무가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십계명 두 판을 모세에게 주셨다. 첫째 돌판에는 하나님에 대한 인간의 의무가 새겨져 있다. 둘째 돌판에는 이웃에 대한 인간의 의무가 새겨져 있다. 그런데 하나님은 부모를 공경하라는 제오 계명을 첫째 돌판에 새기셨다. 그 이유는 보이는 육신의 부모를 공경하지 않는 사람이 보이지 아니하는 부모이신 하나님을 공경할 수 없다는 사실을 하나님이 알고 계시기 때문이다. 2) 제오 계명은 부모에 대한 의무를 지시할 때 다른 종류의 부모들도 내포하고 있는데 그들은 누구인가? 정치적인 부모(세상의 권좌에 있는 사람들), 영적인 부모(교회의 목사들), 그리고 연륜과 경험을 통한 가르침을 받아 부모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스승들)이 있을 수 있다. 3) 제오 계명을 자녀에게 가르치지 않으면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자녀들이 부모를 공경하도록 배우지 아니하면 나중에 정당한 권위를 부여받은 대상에게도 거역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자녀들이 자신을 낳아준 부모를 공경하지 않는다면 하나님도 경외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은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 22:6) 하고 말씀한다. 2026-01-11 2025 개정판 전자책 출간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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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제자훈련을 위한 소요리문답 _제사 계명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1)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창 2:2-3 ……… 2)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하지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히 여기고 네 길로 행하지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하지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네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사 58:13-14 ……… 3)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마 12:8 1800년대 초반 한 소년이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기 위하여 뉴욕으로 갔다. 소년은 그가 자란 고향 마을의 인쇄소에서 일을 배웠었다. 그래서 그가 앞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고 돈을 버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평범한 그리스도교 가정에서 철저하게 신앙 훈련을 받은 것 말고는 오직 인쇄 기술뿐이었다. 그는 뉴욕의 아주 큰 인쇄소에 취직이 되었다. 어느 토요일 오후 그는 주일날까지 일하지 않고는 마칠 수 없는 큰 인쇄 일거리를 맡게 되었다. 그는 그 일거리를 한 번 보고 혼자 말을 했다. “오늘 자정까지 이 일을 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마쳐야겠군. 주일 날 일할 수는 없으니까 말이야.” 그 말을 들은 공장장이 이맛살을 찌푸리며 말했다. “그럼 자네는 일자리를 잃을 텐데.” 그 말을 들은 소년은 인쇄 원본을 사장에게 넘겨주었다. 영문을 모르는 표정의 사장에게 그는 말했다. “저는 안식일을 반드시 지켜야 된다고 배웠기 때문에 주일날 일을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신앙 양심을 어기는 것보다 사직하는 게 차라리 낫겠다고 생각합니다.” 사장은 소년의 정신에 감동을 받았다. 그래서 사장은 다시는 그 소년에게 주일날 근무를 요구하지 않았다. 그 소년이 바로 미국의 가장 훌륭한 문학서들을 출판하고 전 세계에 큰 영향을 끼친 하퍼 브라더스(Harper Brothers) 출판사의 설립자 제임스 하퍼(James Harper, 1795. 4. 13. - 1869. 3. 27.)이다. 안식일의 히브리 원어 사바쓰(Sabbath)는 멈추다, 쉬다 뜻을 지니고 있다. 하나님이 엿새 동안 창조하시고 일곱 째 날에 쉬셨음을 기리기 위해 시작된 것이 안식일이다. 이것은 사람이 휴식하기 위하여 잠을 자듯이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다. 하나님은 엿새 동안의 창조를 마치고 쉬셨지만 그의 말씀과 섭리로 세상을 운행하고 다스리셨다. 그렇듯 안식이란 어떤 일을 하다가 손을 놓고 아무런 일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죄 짓는 일을 하다가 거룩한 일을 한다는 것도 아니다. 교리문답이 “세상의 여러 가지 일과 오락에 대하여” 말할 때 하나님이 이러한 일들은 엿새 동안만 하도록 명하신 것이다. 이것은 우리의 삶의 어떤 부분만이 세상적인 것이거나 신앙적이라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모든 삶이 신앙적이다. 우리는 이 세상의 일과 오락을 통해서도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려야 하고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 그러나 일주일 가운데 하루는 다른 일을 해야 한다. 하루는 우리의 주 하나님에게 예배드리고 찬양하는 일을 통해 몸이 쉼을 얻고 힘을 얻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주일을 안식일로 삼는 문제에는 세 가지 접근 방법이 있다. 첫째, 그리스도인들은 토요일에 예배를 드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것은 안식교와 그 밖의 다른 사람들이 주장한다. 그들의 주장의 핵심은 토요일이 구약의 안식일에 맞는다는 것이다. 둘째, 신약의 주일이 구약의 안식일과 같은 날이기 때문에 구약의 방법과 똑같이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웨스터민스터 신앙고백은 주일을 그리스도인의 안식일이라 부르고 이렇게 말하고 있다. 이 안식일은 여호와에게 거룩히 지켜야 한다. 이날 그리스도인들은 일상생활의 용무는 미리 정리한 후에 세상일과 오락에 관한 말이나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온종일 거룩하게 쉬면서 공동예배와 기도와 구제를 행하는 일에 전념해야 한다. 개혁주의 청교도 신학은 이 입장을 강력하게 지지한다. 셋째, 안식일은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로 폐기되었기 때문에 주님의 부활을 기념하고 나름의 특징을 지닌 새로운 날 주일이 안식일을 대체했다고 주장하는 견해가 있다. 이것은 존 칼빈의 견해이다. 칼빈은 유대인들을 위한 거룩한 안식일은 폐지되고 그 날을 대신하여 다른 새로운 날이 정해졌다고 분명하게 주장한다. 주일도 하나님이 세우신 날이다. 그러나 안식일과 달리 이 날은 이스라엘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교회를 위한 날이고 안식일과는 상당히 다른 특징을 지니고 있다. 안식일은 휴식하고 전혀 활동을 하지 않는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엄격한 형벌을 받았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의 주일은 기쁨과 활동과 기대로 넘치는 날이다. 주일의 특징은 첫 번째 주님의 날에 있었던 사건인 부활을 기리는 것이다. 부활하신 주님은 제자들을 다시 불러 모으고, 그들을 가르치고, 성령을 주고, 그리고 세계에 복음을 전파하라는 임무를 주고 승천하셨다. 안식일이 폐지되고 주일이 세워졌다는 사실은 초대교회의 예배가 안식일이 아니라 주일로 재빨리 대체되었다는 데서 분명하게 드러난다. 사람들은 십계명의 제사 계명이 안식일만 아니라 다른 날과도 연관되어 있음을 잊어버릴 때가 종종 있다. 이 계명은 사실 모든 날에 적용된다.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을 섬기듯이 엿새를 열심히 일하고 하루는 구별하여 하나님에게 예배드리고 다음 엿새를 위하여 거룩하게 쉬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도 바울의 권면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이는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골 3:22-24 【핵심개념정리】 1) 안식일은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 하나님이 엿새 동안 창조하시고 일곱 째 날에 쉬셨음을 기리기 위해 시작된 것이 안식일이다. 이것은 사람이 휴식하기 위하여 잠을 자듯이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다. 하나님은 엿새 동안의 창조를 마치고 쉬셨다. 그러나 하나님은 쉬시는 날에도 그의 말씀과 섭리로 세상을 운행하고 다스리셨다. 그렇듯 안식이란 어떤 일을 하다가 손을 놓고 아무런 일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죄 짓는 일을 하다가 거룩한 일을 한다는 것도 아니다. 이것은 우리의 삶의 어떤 부분만이 세상적인 것이거나 신앙적이라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모든 삶이 신앙적이다. 우리는 이 세상의 일과 오락을 통해서도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려야 하고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 그러나 일주일 가운데 하루는 다른 일을 해야 한다. 하루는 우리의 주 하나님에게 예배드리고 찬양하는 일을 통해 몸이 쉼을 얻고 힘을 얻어야 한다. 2) 안식일과 관련하여 주일에 대한 칼빈의 견해는 무엇인가? 안식일은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로 폐기되었기 때문에 주님의 부활을 기념하고 나름의 특징을 지닌 새로운 날 주일이 안식일을 대체했다고 칼빈은 주장한다. 그는 유대인들을 위한 거룩한 안식일은 폐지되고 그 날을 대신하여 다른 새로운 날이 정해졌다고 분명하게 주장한다. 3) 그리스도인들은 제사 계명을 어떻게 따라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을 섬기듯이 엿새를 열심히 일하고 하루는 구별하여 하나님에게 예배드리고 다음 엿새를 위하여 거룩하게 쉬어야 한다. 2026-01-04 2025 개정판 전자책 출간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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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제자훈련을 위한 소요리문답 _제삼 계명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1) 내가 주의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며 주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으로 말미암아 주의 이름에 감사하오리니 이는 주께서 주의 말씀을 주의 모든 이름보다 높게 하셨음이라 †시 138:2 ……… 2) 네가 만일 이 책에 기록한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라 하는 영화롭고 두려운 이름을 경외하지 아니하면 여호와께서 네 재앙과 네 자손의 재앙을 극렬하게 하시리니 그 재앙이 크고 오래고 그 질병이 중하고 오랠 것이라 †신 28:58-59 ……… 3) 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까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이다 †계 15:4 1743년 3월 23일 런던에서 헨델이 작곡한 《메시아》가 초연되었을 때 왕이 많은 청중 속에 앉아 있었다. 모든 사람들이 이 작품의 “할렐루야 합창”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그 합창 가운데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이 다스리시네” 라는 가사가 우렁찬 합창 속에 울려 퍼지자 왕이 자리에 일어섰다. 따라서 모든 청중도 일제히 따라 일어섰다. 그리고 왕과 함께 일어난 사람들은 할렐루야 합창이 다 끝날 때까지 서있었다. 그 때부터 지금까지 이 작품이 어디에서 연주되든지 “할렐루야 합창”이 울리는 대목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서서 듣는 것이 관례가 되었다. 이 음악을 서서 듣는 청중들은 “만왕의 왕이시오 만주의 주이신 하나님”에게 경배를 드리게 되는 것이다. 제삼 계명은 이렇게 말씀한다.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여호와는 그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 출 20:7 제삼 계명은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마 6:9) 라고 기도하라고 권고하신 말씀과 함께 생각해 보아야 한다. 주님의 이 권고는 셋째 계명에 부정적인 측면과 긍정적인 측면이 동시에 있음을 나타내준다. 하나님의 이름은 하나님의 속성을 나타내준다. 따라서 하나님의 이름을 모욕하는 것은 하나님에게 죄를 짓는 행위이다.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히 높이는 것은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이다. 성경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여러 이름들은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한 하나님의 여러 속성들을 나타내준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을 그의 속성에 걸맞게 바르고 경건하게 불러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여러 이름들에는 특별한 의미들이 있다. 엘로힘(Elohim)은 성경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하나님의 이름이다. 엘로힘은 하나님이 만물의 창조주이심을 나타내는 이름이다. 이 이름은 성경의 첫머리에 나온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 1:1 엘 엘리온(El Elion)이라는 이름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의미한다. 이 이름은 아브라함이 여러 왕을 이기고 멜기세덱을 만날 때 사용되고 있다. 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창 14:18 야웨(Yaweh)라는 이름은 스스로 있는 자라는 뜻이다. 이 이름은 하나님의 자존성, 자족성, 영원성을 나타낸다. 하나님은 자신을 구속자로 계시하실 때 이 이름을 사용하신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시기 전에 광야에서 모세에게 이 이름을 말씀하셨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출 3:14 하나님은 여호와 이레(Jehovah Jireh)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신다. 이 이름은 준비하여 주시는 하나님이란 뜻이다. 이 이름은 아브라함의 믿음을 시험할 때 사용되었다.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날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 창 22:14 이 각각의 이름들이 지닌 의미에 따라 하나님을 공경하지 않으면 우리는 하나님을 모욕하고 그의 계명을 어기게 된다. 더욱이 우리의 행동은 우리의 말 못지않게 중요하다. 우리의 행동이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믿음을 고백하는 말과 일치하지 않을 때 우리는 하나님을 모욕하게 된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이름에 걸맞게 말하고 행동해야 한다. 그러면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하지 않기 위해 어떻게 생활해야 하는가? 그 방법을 야고보 사도가 분명하게 가르쳐준다.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누구든지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아서 제 자신을 보고 가서 그 모습이 어떠한 것을 곧 잊어버리거니와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약 1:22-25 이 말씀은 신자가 왜 성경을 끊임없이 살펴보아야 하는지를 깨우쳐준다. 우리가 성경을 보는 것은 성경 속에서 우리의 자화상뿐만 아니라 우리의 모습 속에 들어있는 하나님의 형상과 영광을 찾기 위해서이다. 오늘까지 모세의 글을 읽을 때에 수건이 그 마음을 덮었도다 그러나 언제든지 주께로 돌아가면 그 수건이 벗겨지리라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고후 3:15-18 우리가 성경을 통해 우리의 참 모습 속에 드러나는 주의 영광을 보면 주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겸손해지고, 하나님의 도움을 바라고,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게 될 것이다. 그러한 삶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게 되고 드러내게 될 것이다. 【핵심개념정리】 1) 우리는 어느 때 하나님의 이름을 모욕하게 되는가? 우리의 행동이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믿음을 고백하는 말과 일치하지 않을 때 우리는 하나님을 모욕하게 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이름에 걸맞게 말하고 행동해야 한다. 2) 하나님의 여러 이름은 무엇을 나타내는가? 하나님의 이름은 하나님의 속성을 나타내준다. 따라서 하나님의 이름을 모욕하는 것은 하나님에게 죄를 짓는 행위이다.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히 높이는 것은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이다. 성경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여러 이름들은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한 하나님의 여러 속성들을 나타내준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을 그의 속성에 걸맞게 바르고 경건하게 불러야 할 것이다. 3) 왜 우리는 끊임없이 성경을 보아야 하는가? 우리가 끊임없이 성경을 보아야 하는 것은 성경 속에서 우리의 자화상뿐만 아니라 우리의 모습 속에 들어있는 하나님의 형상과 영광을 찾기 위해서이다. 우리가 성경을 통해 우리의 참 모습 속에 드러나는 주의 영광을 보면 주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겸손해지고, 하나님의 도움을 바라고,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게 될 것이다. 그러한 삶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게 되고 드러내게 될 것이다. 2025-12-28 2025 개정판 전자책 출간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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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제자훈련을 위한 소요리문답 _제이 계명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1) 여호와께서 호렙 산 불길 중에서 너희에게 말씀하시던 날에 너희가 어떤 형상도 보지 못하였은즉 너희는 깊이 삼가라 그리하여 스스로 부패하여 자기를 위해 어떤 형상대로든지 우상을 새겨 만들지 말라 †신 4:15-16 ……… 2)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시 95:6 ……… 3)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존재하느니라 너희 시인 중 어떤 사람들의 말과 같이 우리가 그의 소생이라 하니 이와 같이 하나님의 소생이 되었은즉 하나님을 금이나 은이나 돌에다 사람의 기술과 고안으로 새긴 것들과 같이 여길 것이 아니라 †행 17:28-29 색이 바랜 5센티 가량의 송곳니를 4억 불교도들이 지상의 가장 신성한 것으로 숭배한다. 이 치아는 주전 543년 석가모니를 화장할 때 태운 장작더미에서 나온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800년이 지난 뒤 실론(Ceylon)으로 그 치아를 가져왔다고 한다. 오늘 날에는 그 치아가 실론의 캔디(Kandy)에 휘황찬란하게 건립된 치아 사원 안의 황금 연꽃 위에 얹혀있다. 황금 연꽃 둘레는 수많은 루비와 꽃들로 장식되어 있다. 해마다 여러 나라에서 10만 여명의 신실한 불교도들이 이 신성한 치아를 바라보려고 찾아온다. 그들은 사원에 금과 은과 보석들의 예물들을 가지고 와 바친다. 이와 비슷한 일들이 가톨릭에서도 자행되고 있다. 예를 들어 가톨릭교도들이 성물이라고 숭배하고 보관하는 것들에는 이런 것들이 있다. ● 나폴리와 로마의 교회들에 안치된 동정녀 마리아의 머리털. ● 페루기아 대성당(Cathedral Perugia)에 안치된 동정녀 마리아의 결혼반지. ● 프라토(Prato)의 교회에 안치된 동정녀 마리아의 거룩한 허리띠. ● 나폴리의 산 가우디오소 에파트리찌오 교회와 로마의 백성들의 마리아 교회에 보관되어 있는 동정녀 마리아의 젖 방울들을 담은 젖병. ● 주님의 마지막 만찬 때 사용된 대야가 제노아의 성 로렌조 대성당에 안치되어 있다. ● 예수님의 옆구리를 찌른 창, 그리스도의 얼굴 모습이 새겨진 베로니카의 면사포, 그리고 안드레 사도의 두개골이 모두 베드로 대성당의 돔을 떠받치고 있는 네 개의 거대한 돌기둥 속에 보관되어 있다. ● 예수님의 수의 세마포가 투린에 있는 세례 요한 대성당에 보관되어 있다. 제이 계명은 우리가 참 하나님을 섬길지라도 알맞지 않은 방법으로 예배를 드리는 것을 금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드릴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 계명은 우리가 하나님을 영적 예배를 통해 섬겨야 한다고 요구한다. 이 제이 계명과 제일 계명은 언뜻 비슷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그러나 확실히 다르다. 제일 계명은 하나님께서 다른 신에 대한 예배를 금하신 것이다. 제이 계명은 하나님을 섬기되 그의 어떤 형상이든지 새겨 섬기는 것을 금하신 것이다.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출 20:4-6 이 계명에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라고 엄중한 경고가 붙을 정도로 심각한 이유가 무엇일까? 그 이유는 어떤 형상이든지 하나님을 나타낼 수 없기 때문이다. 세상의 물질적인 것으로 인간의 감각적인 욕구를 위하여 하나님을 나타내고자 할 때 하나님의 속성과 뜻을 왜곡하고 모독하게 된다. 이 사실을 선지자와 사도가 잘 증언해주고 있다. 이사야 선지자는 “그런즉 너희가 하나님을 누구와 같다 하겠으며 무슨 형상을 그에게 비기겠느냐”(사 40:18)라고 반문한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사람마다 어리석고 무식하도다 은장이마다 자기의 조각한 신상으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하나니 이는 그가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 것이요 그 속에 생기가 없음이라 그것들은 헛것이요 망령되이 만든 것인즉 징벌하실 때에 멸망할 것이다”(렘 10:14-15) 라고 단정한다. 사도 바울은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존재하느니라 너희 시인 중 어떤 사람들의 말과 같이 우리가 그의 소생이라 하니 이와 같이 하나님의 소생이 되었은즉 하나님을 금이나 은이나 돌에다 사람의 기술과 고안으로 새긴 것들과 같이 여길 것이 아니라”(행 17:28-29)하고 주장한다. 칼빈은 이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육체의 속성은 하나님의 속성을 닮은 어떤 형상이나 형태를 가져야 만족하는 것을 우리는 날마다의 경험을 통해 알게 된다.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성례전을 주신 이유가 우리의 그런 욕구 때문일 것이다. 그러므로 나에게는 주님께서 그의 말씀으로 신성하게 제정하신 세례와 성찬식으로 만족하지 않고 하나님의 어떤 다른 형상을 원하는 것은 아주 무가치한 일로 생각된다. 칼빈의 가르침에 비추어보건대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하지 않은 것을 신앙의 가르침과 예배의 영역에 도입할 때마다 우리는 십계명의 제이 계명을 어기게 된다. 그러므로 하나님에게 합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예배드리는 일이 금해졌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우리는 하나님이 참으로 어떤 분이신지를 깨닫고 그를 높이기 위하여 말씀과 기도와 찬양으로 전심을 다하여 예배를 드려야 할 것이다. 그래서 제이 계명은 잘못에 대한 경고와 더불어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킨 자들에게 세세무궁토록 긍휼을 베풀어 주시겠다고 약속하고 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요 4:24 【핵심개념정리】 1 ) 제일 계명과 제이 계명의 차이는 무엇인가? 제일 계명은 하나님께서 다른 신에 대한 예배를 금하신 것이다. 제이 계명은 하나님을 섬기되 그의 어떤 형상이든지 새겨 섬기는 것을 금하신 것이다. 2 ) 왜 하나님의 형상을 새기는 것이 잘못인가? 그 이유는 어떤 형상이든지 하나님을 나타낼 수 없기 때문이다. 세상의 물질적인 것으로 인간의 감각적인 욕구를 위하여 하나님을 나타내고자 할 때 하나님의 속성과 뜻을 왜곡하고 모독하게 된다. 3 ) 어떻게 하나님에게 예배드려야 복을 받는가? 우리는 하나님이 참으로 어떤 분이신지를 깨닫고 그를 높이기 위하여 말씀과 기도와 찬양으로 전심을 다하여 예배를 드려야 할 것이다. 2025-12-21 2025 개정판 전자책 출간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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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제자훈련을 위한 소요리문답 _제일 계명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1) 내 아들 솔로몬아 너는 네 아버지의 하나님을 알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섬길지어다 여호와께서는 모든 마음을 감찰하사 모든 의도를 아시나니 네가 만일 그를 찾으면 만날 것이요 만일 네가 그를 버리면 그가 너를 영원히 버리시리라 †대상 28:9 ……… 2)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시 14:1 ……… 3)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마 4:10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신들을 섬기는 사람들은 힌두교도들이라고 한다. 그들은 물경 3억 3천만에 달하는 신들과 여신들을 모시고 있다고 한다. 그들은 한 세대 당 여덟 신을 섬긴다. 힌두교는 동물의 생명을 신성하다고 가르친다. 그래서 그들은 언제나 비참하게 가난한 생활을 살면서도 동물들과 한 집에서 같이 생활하며 동물들을 부양을 한다. 동물들은 아무 하는 일 없이 그들의 집에서 하인을 둔 부자 주인 노릇을 하며 빈둥빈둥 살아간다. 인도의 4억 5천만 힌두교도들은 거의 7천 5백만에 달하는 소들을 경배하고 섬긴다. 더욱이 그들은 그들의 농작물들을 먹어치우고 해를 주는 원숭이들과 쥐들과 여러 해충들까지도 내버려 둔다고 한다. 제일 계명은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를 말하는 영역에서 시작한다. 이 계명은 우리가 오직 하나님만을 힘을 다해 섬길 것을 요구한다.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출 20:2-3 이 말씀은 다른 신이나 현대의 무수한 우상들뿐만 아니라 어떤 사물이나 사람을 섬기는 것도 이 계명을 어기는 것이다. 또한 성공, 소유, 명예, 다른 사람을 지배하려는 것이 우리의 하나님이 되기도 한다. 우리는 이 계명을 얼마나 잘 지키고 있는가? 그것을 위해서는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야 할 것이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마 22:37 이 말씀을 따르는 태도는 모든 것을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고 하나님과 관계된 일이 아니면 어떤 일도 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우리의 지침으로 삼고 하나님의 영광을 우리의 목표로 삼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생각하고 사귀고 일하는 모든 것에서 하나님을 언제나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제까지 이 계명을 온전히 지키신 분은 예수님 이외에는 아무도 없다. 우리는 예수님처럼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기에 이러한 의무를 요구하시는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는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출 20:2)는 말씀에 다 담겨있다. 이 말씀은 히브리어로 “야웨 엘로헤카”(Yaweh Eloheka)라고 한다. 우리에게 이 계명을 말씀하시는 분이 바로 참되신 하나님이시고 시작도 끝도 없으신 하나님이시기에 우리가 그에게 순종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하나님은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출 3:14)하고 말씀하시는 스스로 존재하시는 유일한 신이시다. 하나님을 존재하시게 한 존재는 어디에도 없다. 따라서 하나님은 아무에게도 책임이 없으시고 스스로 충족하시다. 이렇지 못한 존재는 진정한 신이 될 수 없다. 우리의 하나님은 무슨 신이라고 하는 열등한 존재들과 완전히 다르시기에 우리에게 최고의 예배를 요구하실 수 있다. 우리의 믿음의 조상이 되는 아브라함에게 하나님께서 갈대아 우르를 떠나라고 명령하셨다. 그것은 메소포타미아의 아무런 가치도 없는 잡다한 신들을 섬기기보다는 참되신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고 복 받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창 12:1-3 【핵심개념정리】 1) 제일 계명은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하는가? 우리가 오직 하나님만을 힘을 다해 섬길 것을 요구한다. 2)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따르기 위해서는 우리가 실제 생활에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가? 이 말씀을 따르는 태도는 우리가 모든 것을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고, 하나님과 관계된 일이 아니면 어떤 일도 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우리의 지침으로 삼고 하나님의 영광을 우리의 목표로 삼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생각하고 사귀고 일하는 모든 것에서 하나님을 언제나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3) 하나님은 무슨 신이라고 하는 열등한 존재들과 어떻게 다르시기에 우리에게 최고의 예배를 요구하실 수 있는가? 하나님은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출 3:14) 하고 말씀하시는 스스로 존재하시는 유일한 신이시기 때문이다. 2025-12-14 2025 개정판 전자책 출간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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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정금이 탄생하는 시간
모든 인생은 하나의 세계다. 그 대부분을 우리는 모른다.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되어 나오리라 욥 23:10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선물 중 하나인 금(金, Gold)은 처음엔 광석에 불과하지만, 온도 1000도 이상의 용광로에서 40일 동안 세 번 제련된 금이 정금이 된다. 무엇보다 온도가 제일 중요하다. 약간 높거나 낮아도 안 된다. 다른 액체가 함께 녹아 불순물을 걷어낼 수 없게 된다. 그래서 금을 제련하는 사람의 사전에는 ‘적당히’라는 말이 있을 수 없다. 마지막 불순물이 제거되고 금의 표면이 장력을 일으켜 판판하게 퍼진다. 그때 금의 표면 위에 제련사 얼굴이 거울보다 더 또렷하게 비치게 된다고 한다. 마침내 정금이 탄생하는 시간이다. 2018년 세상을 떠난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Stephen William Hawking, 1942년 1월 8일 ~ 2018년 3월 14일)은 유작이 된 호킹의 '빅 퀘스천'에 대한 간결한 대답’에서 시간 여행이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것과 같이 과거나 미래로 훌쩍 뛰어넘어 가는 것이 아니라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얼마나 멋진 말인가. 타임머신을 타지 않고도 우리는 지금 다 같이 시간 여행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 우리는 ‘흐르지 않는’ 시간을 여행하며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 하지만 호킹은 우리가 확대경 같은 도구 없이 맨눈으로 볼 수 있는 거시(巨視) 세계에서는 과거로 가는 시간 여행은 불가능하지만, 미래로 가는 시간 여행은 가능하다고 한다. 단 빛보다 빠른 타임머신이 필요하다. 그런데 빛보다 빠른 타임머신을 만들 수 있을까. 우리가 사는 동안 그러한 기계가 만들어지기는 불가능해 보인다. 그럼에도 역사의 기록을 따라 1597년(선조 30) 10월 25일 과거로 돌아가 보자. 그날 이순신 장군이 지휘하는 조선 수군의 함선 13척이 명량에서 일본 수군 함선 330여 척을 거의 전멸에 가깝게 격퇴했던 명량 해전(鳴梁海戰) 현장이다. 훗날 정유일기에서 충무공은 말했다. “적들은 더욱 다가왔다. 일자진(이순신 장군의 명량 해전에서 유일하게 쓰인 전술, 횡렬 일자로 진을 펼치는 진)은 움직이지 않았다. 나는 기다렸다. 적선들에서 함성이 일었다. 적의 제1열과 제2열이 합쳐지면서 양쪽으로 날개를 벌리기 시작했다. 적은 선두가 전투 대형으로 바뀌었다. 물은 적의 편이었다. 적은 휩쓸듯이 달려들었다. 감당할 수 없는 적의 힘이 내 몸에 느껴졌다. 나는 뼈마디가 으스러지듯이 아팠다. 물러서야 한다고 내 속에서 내가 아닌 내가 나에게 소리치고 있었다.” 107년 역사의 총회를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의 황금빛으로 회복시킨 제104회 정금 총회장 김종준 목사와 1986년부터 시간 여행을 함께한 꽃동산교회에서 2022년 11월 19일 오후 2시 제14차 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 꽃동산교회는 1986년 중구 신당동에서 시작해 1988년 상계동으로 이전한 뒤 어린이전도를 중심으로 시작해 등록 교인 1만 명 교회로 성장했다. 꽃동산교회와 36년의 시간 여행 뒤 정금 김종준 목사가 성경 고린도전서 4:1-5을 읽었다.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군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 찌어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너희에게나 다른 사람에게나 판단 받는 것이 내게는 매우 작은 일이라 나도 나를 판단치 아니하노니 내가 자책할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나 그러나 이를 인하여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하노라 다만 나를 판단하실 이는 주시니라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것도 판단치 말라 그가 어두움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께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 총회 불꽃 제107회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하나님의 일꾼은 하나님의 구원의 비밀을 아는 자이므로 믿고 따르는 일에 충성하는 '그리스도의 일꾼'에 대해 설교했다. 이날 임직식에서는 장로 장립 8명, 명예장로 장립 1명, 안수집사 장립 35명, 권사 취임 84명, 명예권사 취임 16명 등 총144명이 임직했다. 권면과 축사의 시간이 있었다. 어려움에 빠졌던 삼일교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방송과 사경회를 통해 국내외 교인들에게 은혜와 감동을 끼치고 있는 송태근 목사의 축사가 인상 깊었다. 얼굴 피부 알러지 때문에 턱수염을 기른 그가 입을 열었다. "할렐루야. (회중 큰 아멘) 제가 얼마 전에 친구들과 캐나다 퀘벡에 가기로 했었습니다. 그런데 제 장모님 병 상태가 악화돼서 아내는 비행기 표를 취소하고 못 갔습니다. 나머지 세 친구들은 다 부부 동반이고 저만 외톨이였습니다. 일정이 이미 정해졌기 때문에 퀘벡에 갔습니다. 음식도 맛있고 풍광도 기가 막힙니다. 제 마음속에 한가지 생각이 들어옵니다. 아내와 같이 왔어야 되는데, 이걸 같이 먹었어야 되는데, 여길 같이 갔어야 되는데. 하나님께서 우리 꽃동산교회를 위해서 재정이 없다고 하나님이 일 못 하실까요. 일꾼이 없다고 하나님이 일 못 하실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헌금을 하게 하시고 헌신을 하게 하시는 것은 딱 한 가지입니다. 가장 사랑하는 일꾼들과 가장 사랑하는 일꾼 아무개와 이 일을 같이하고 싶으시다는 하나님의 뜻인 것입니다. 임직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의 초대입니다. 믿습니까. (회중 숙연한 아멘) 이것으로 임직하시는 여러분에게 충분한 축사가 됐으리라 믿습니다. (회중 큰 박수)“ 세상에는 안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정작 잘 모르는 것이었음을 깨닫는 일이 너무나 많다. 길게 살아왔다고 크게 명함을 내놓을 처지는 못 되지만 그래도 살아오면서 이런저런 지식과 지혜 정도는 갖추게 됐다고 여기기도 했었다. 특히 이런 일, 저런 일로 시달리고, 듣고, 보다 보니 최소한 생존을 위해 안전을 도모하고 위험을 피하는 상식 정도는 알게 됐다고 한때 생각해 본 적도 있었다. 기도한다. 정금 총회장 김종준 목사의 가르침을 받다 저 하늘의 성도가 된 분들의 만남을 위해. 그리고 주님의 몸 된 교회에서 같이 살아가는 사람들끼리 함께 믿고 서로 사랑할 수 있는 용기를 갖기 위해. 이 기쁨을 기억할 수 있기를... 성경은 말씀한다.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내 발이 그의 걸음을 바로 따랐으며 내가 그의 길을 지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 내가 그의 입술의 명령을 어기지 아니하고 일정한 음식보다 그 입의 말씀을 귀히 여겼구나 욥 23:10-12 20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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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김현철 삼미 슈퍼스타즈 설립자 도미니카 슈퍼스타 선교사로
시간 앞에 속수무책인 믿음이 있는가 하면, 시간을 이겨내는 믿음이 있다. 그것이 하나님의 자녀를 살아가게 하는 힘이 된다. 왜냐면 신자는 미래를 향해 가지만 믿음은 영원한 현재이기 때문이다. 경기도 오산의 삼미동은 조선시대 정조(正祖, 1752년 10월 28일 ~ 1800년 8월 18일, 재위: 1776년 4월 27일 ~ 1800년 8월 18일) 임금이 마을을 둘러보고 오동나무, 대나무, 소나무가 아름답고 많다는 의미로 삼미(三美)라고 명명했다. 원래는 동네 주변에 소나무가 많아 소나무골, 즉 송리(松里)라고 불렸던 마을이다. 김두식 삼미그룹 창업주(1925~1980)는 21세이던 1946년 서울에서 비누와 식용유를 만드는 소규모 제조업체를 차리며 사업의 꿈을 펼쳤다. 1950년 6·25 전쟁을 피해 부산으로 내려가 화공 약품 사업을 이어가다 1954년 서울로 돌아와 청량리 일대에 목재 가공업체인 대일기업을 세웠다. 그가 목재 가공업에 뛰어든 이유는 6·25 전쟁 이후 훼손된 집, 공장, 관공서 등을 복구하기 위해 목재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의 예측이 들어맞으며 대일기업의 사세는 확장됐다. 1959년 2월 국내 최대 규모의 제재공장을 인천 만석동에 마련했다. 전후 복구사업으로 목재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해외에서 목재를 수입할 정도였다. 김두식 창업주는 자연스럽게 수출입업의 흐름을 이해하며 무역업에 발을 들이게 됐다. 1960년 김두식 창업주는 조선 임금 정조가 명명한 이름처럼 (주)삼미(三美)사를 세워 건어물, 수산물 등 여러 품목을 수출하기 시작했다. 전쟁 복구가 마무리된 후에도 목재의 인기는 여전했다. 국내산 합판 수출이 크게 늘어난 덕에 삼미사는 대형 무역업체로 급격히 성장했다. 김두식 창업주는 사업 영역을 점점 넓혀갔다. 1963년 원목을 수송하기 위해 삼창해운을 인수했고, 1967년 삼미광업개발을 설립해 광산업에도 진출했다. 삼양특수강과 한국특수강공업을 인수해 1975년 9월 삼미특수강주식회사를 세웠다. 1976년 자본금 3억 원으로 삼미문화재단을 설립했고 뒤이어 1977년 삼미금속, 1979년 시흥관광개발을 설립했다. 고도성장을 거듭한 삼미그룹의 성장세는 삼일빌딩으로 상징된다. 1968년 삼미그룹은 청계천 고가도로에 지하 2층~지상 31층 규모의 건물을 올렸다. 당시 대한민국 최고층 건물로 이름을 알린 삼일빌딩이다. 1970년 완공된 삼일빌딩은 84년까지 삼미그룹 본사로 사용됐는데 나중 김현철 선교사가 삼미슈퍼들 가운데 한 별로 지목한 박영원(경기중, 경기고, 서울상대 졸) 상무 덕에 이 글을 쓰는 나도 몇 번 그 빌딩에 들어가 차를 대접받기도 했다. 박영원과 경기 동문 김현철은 1950년 대기업 총수인 김두식 회장의 3남 5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1980년 부친의 타계로 만 29세라는 젊은 나이에 한국 30대 기업 중 한 곳인 삼미그룹의 총수에 올랐다. 한국 산업계의 주춧돌 역할을 하는 특수강을 세계 최고로 만들자는 부친의 유훈을 받들기 위해 당시로서는 큰 액수인 미화 2억 달러로 캐나다의 아틀라스 특수강을 인수해 재계를 놀라게 했다. 1982년에는 새로 출범하는 한국 프로야구가 제대로 된 리그를 운영할 수 없는 위기에 처하자 소비재가 없는 기업임에도 과감하게 야구단을 창단해 3년 반 동안 ‘삼미 슈퍼스타즈’를 운영하기도 했다. ‘삼미 슈퍼스타즈’(Sammi Superstars 1982~1985)는 짧은 역사를 지녔다. 그러나 연고지인 인천 외에도 매우 열광적인 팬층을 확보해 오늘날까지 회자 되는 컬트적 인기를 구가했던 구단이다. 모기업 삼미그룹은 무역, 해운, 광업, 특수강 등이 주 종목으로, 프로야구의 홍보 효과를 누릴 만한 소비재 분야 계열사는 그리 많지 않았다. 구단 운영을 통해 시너지를 낼 만한 요소도 없었다. 1970년 삼미그룹은 청계천 고가도로에 지하 2층~지상 31층 규모의 대한민국 최고층 건물 삼일빌딩을 건립하고 84년까지 삼미그룹 본사로 사용했다. 그러나 나이와 사세가 한창일 때 김두식(1925~1980) 삼미그룹 회장이 1977년 골수암을 판정받고 3년의 투병 끝에 1980년 55세로 돌연 타계했다. 급기야 1950년생 29세의 장남 김현철이 한국 30대 기업에 드는 삼미그룹 총수에 올랐다. 1989년 삼미그룹은 계열사 11개, 매출 1조 3500억 원을 기록했다. 그룹 경영을 맡자 한국 산업계의 주춧돌 역할을 하는 특수강을 세계 최고로 만들려고 분투한 부친의 유지를 이루고자 1989년 당시로는 큰 액수인 2억 달러로 캐나다의 아틀라스 특수강을 인수해 5년 뒤 흑자를 냈다. 그 쾌거는 세계 철강 업계와 한국 재계를 놀라게 했다. 삼미그룹을 맡은 김현철 회장은 스포츠를 좋아했고, 미국 유학 시절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열렬한 팬이었다. 그는 메이저 리그가 미국의 국민 스포츠로 자리 잡은 것과 메이저 리그 구단주들이 그 지역사회의 저명인사가 되어 시민들의 존경을 받는 걸 목격했으며 프로야구의 발전 가능성과 당시 서종철 KBO 사무총장의 간곡한 요청을 받아들여 야구팀을 창단하게 되었다. 그는 박정희 정부 때 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 국방부 장관을 지냈던 거물 인사로 집권 세력들이 함부로 대할 수 없는 위치에 있었기에 프로야구가 정치권 입김에 더 이상 휘말리지 않게 하는 데에 큰 공을 세웠다.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의 육사 시절 교관(=담임)이었고, 군 시절 하나회 후원자 역할을 했었으며, 서종철이 육군참모총장이던 시절 전두환 전 대통령이 그의 부관을 지낸 경력도 있던 인물. 한마디로 군사독재 정권 시절 대한민국 대통령도 함부로 대하지 못하던 막강 KBO총재. 팀명은 악의 무리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절대 무적의 슈퍼히어로 슈퍼맨에서 따온 슈퍼스타즈였다. 그러나 문제는 국가대표 스타 선수가 팀 내에 전혀 없는 상황에서 팀의 명칭이 '슈퍼스타즈'로 정해졌다는 것이다. 이를 두고 일부 팬들과 언론은 "슈퍼스타가 한 명도 없는데 무슨 슈퍼스타즈냐?"라고 조롱하기도 했다. 어쨌든 우여곡절 끝에 1982년 2월 5일 인천시 신포동 인천상공회의소 강당에서 23명의 슈퍼맨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최초의 프로야구단 삼미 슈퍼스타즈의 창단식이 열렸다. 어쨌든 인천 팬들의 열화와 같은 기대 속에서 1982년 3월 28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창단 첫 공식 경기에서 삼미는 인호봉의 3실점 완투와 양승관의 3타수 2안타 2타점의 활약으로 당대 최강팀이자 우승 후보 0순위 팀으로 분류됐던 삼성 라이온즈를 5:3으로 이기며 첫 승리를 기록했다. 예상치 못한 삼미의 첫 승 소식에 인천 팬들은 당연히 광분했다. 실제로 슈퍼스타(superstar)가 한 명도 없는데 무슨 슈퍼스타즈(superstars)냐?"라고 조롱을 받은 구단 관계자들과 선수들도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슈퍼스타 정신으로 가득 찼다. 1985년 3저 호황, 자동차 경기 호황 등으로 특수강이 뜨는 상황은 삼미그룹에 호재가 되었다. 하지만 좋은 시절은 얼마 가지 못했다. 금세 특수강 열기가 꺼지면서 해외 공장 삼미특수강은 1992~1993년 2년간 1,685억 원의 적자를 냈다. 그룹의 주요 사업인 특수강이 불경기에 시달리자 1991년부터 삼미그룹은 다시 한번 자금 위기를 겪게 된다. 1992~1995년까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방배동 사옥, 토지, 공장 부지, 유나백화점 등을 매각해 4,000억 원 정도를 마련했지만 거듭된 적자로 불어난 1조 5,000억 원의 부채를 해결할 수 없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곧 외환위기가 찾아왔다. 1997년 12월 3일 정부는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 금융을 요청했다. 외환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는 금융·기업·공공·노동 부문 등에서 4대 구조조정을 추진했다. 정부는 총 200조 원에 달하는 공적자금을 조성해 부실화된 은행에 투입했고 일부 은행과 종합금융사가 퇴출됐다. 조상제한서(조흥·상업·제일·한일·서울은행)로 대표되던 5대 시중 은행들은 합병이나 해외 매각의 길을 걸었다. 기업들도 부채비율을 낮추고 인원을 해고하는 등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감행했다. 상당 수 기업들이 채권은행들의 관리하에서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을 통해 자산 매각, 구조조정 등을 추진했다. 4대 그룹 중 하나였던 대우그룹도 해체돼 채권은행들이 관리했다. 공기업 개혁으로 포스코, 한국전력, 한국통신(KT) 등이 민영화됐고 노동부문에서는 정리해고가 허용됐다. 분식회계와 막대한 부채에 시달리던 한보그룹 등 여러 대기업이 줄줄이 무너졌다. 주거래은행인 제일은행은 삼미그룹을 옥죄었고, 자금난에 시달리던 삼미그룹도 결국 해체되고 만다. (주)삼미는 삼림종합건설 컨소시엄에 매각됐고, 삼미종합특수강은 법정관리를 받다가 2001년 현대자동차그룹에 편입됐다. 계열사들도 대부분 매각, 합병, 폐업을 거치며 뿔뿔이 흩어졌다. 그 와중에 김현철 전 회장은 2002년 두 차례 직장암 수술을 받고 하나님의 은혜로 회복했다. 그런 김현철을 스무 살부터 지켜본 사람이 있다. 그의 아내 이은혜 선교사이다. 그는 회사를 떠난 뒤 병에 걸린 김현철을 이렇게 회고했다. ... 직장암에 걸려서 아플 때 그냥 이대로 끝나는 것이 아닌가 하고 우리 부부가 생각해도 정말 이룬 것 하나 없는데 이렇게 떠나나 싶어서 힘들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사건을 통해서 우리 가족이 다시 하나님에게 믿음으로 더 다가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면서 이제 살려주시면 우리 평생에 하나님의 일을 하고 가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미국에 있으니 그럴 기회가 없었는데 도미니카에 오니 그런 기회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건강해서 하나님의 사역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제 20년이 됐습니다. 훌쩍 지나갔습니다. 이제는 가는 날까지 순종하면서 곁길로 가지 않고, 계속 주님이 기뻐하시는 길로 스티브(김현철) 선교사와 함께 달려가고 싶습니다. 한 가지 더 감사한 것은 남편이 한결같은 것입니다. 제가 처음 만났을 때나 지금이나 교만하거나 건방진 모습을 본 적이 없습니다. 항상 굉장히 겸손합니다. 어떤 때는 남편이 얼마나 힘들까 싶습니다. 수술 이후 아랫배에 차고 있는 장루( 대변을 배출하기 위해 복벽을 통해 장의 일부를 몸 밖으로 꺼내 고정한 구멍으로, 악성 종양, 염증 장 질환 등의 치료 과정에서 시행하는 인공항문) 주머니가 불편하고 힘들 텐데도 아무런 불만 섞인 소리를 하지 않습니다. 남편이지만 저는 이런 모습을 보면서 존경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은혜 선교사> 그 뒤 김현철 선교사는 2004년부터 아내와 함께 도미니카에서 선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매일 밤 취침하기 전에 갈라디아서 2장 20절 말씀을 읽는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그는 2002년 직장암 수술을 두 번 받은 후 이렇게 오래 살 수 있을지 몰랐다. 그래서 그는 간증할 때 이렇게 말한다고 한다. “두 번째 수술을 받은 후 하나님께 10년만 더 살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러다 히스기야 왕이 기도 후에 15년을 하나님이 더 살게 해 주신 것을 알고는 ‘하나님 10년이 아니라 15년입니다’ 그렇게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7년 전인 지난 2017년이 이미 15년째 되던 해였습니다. 그다음부터는 저도 욕심을 부리는 것 같고 죄송스러워서 더 살게 해 달라고 기도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늘나라 갈 때까지 건강하게 살다 가게 해 주세요’라고 기도할 뿐입니다.” 어떡할 것인가! 인생이라는 소설은 이미 쓰기 시작했는데 세월이 흘러도 유년의 일은 시간의 앨범에 잘 간직되어 있다. 태어난 집의 기둥과 지붕이 무너져서 가옥은 자취가 없어져도 그곳에 어울려 살던 맑은 아이와 순하고 무던한 사람들과 깨끗한 자연은 그때의 얼굴과 표정, 차림으로 그대로 있다. 우리가 언젠가 이 세상에 살지 않게 되더라도 우리의 몸은 그곳의 햇살이 되고, 풀씨가 되고, 들을 이루고, 눈발이 되고, 쑥이 우거져 자라는 높고 평평한 초지가 될 것이다. 소식이 감감하더라도 고향은 현재의 시간에 혈관처럼 흐르고, 연결되어 있다. 그렇듯 삼미 회장에서 도미니카 선교사로 활동하는 김현철의 회고는 겉절이처럼 소박하게 보이지만 그 속은 은혜의 체험이 살아 있는 실화다. 도미니카 공화국은 북아메리카 카리브 제도에 있는 나라이다. 대앤틸리스 제도의 일부인 히스파니올라섬의 동쪽에 있으며, 서쪽으로 2004년에 몰아닥친 홍수와 열대성 폭풍 진(Tropical Storm Jeanne)으로 큰 피해를 입은 아이티와 접경하고 있다. 인구와 면적으로 볼 때, 도미니카 공화국은 카리브 제도의 국가 중 쿠바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나라이다. 수도는 산토도밍고다. 참고로, 도미니카와 도밍고는 각각 라틴어와 스페인어로 일요일을 뜻하는 단어다. 산토도밍고는 성스러운 일요일을 의미한다. 지난 2010년 1월 14일(현지 시간) 지진 참상의 현장, 아이티 포르토프랭스로 가는 중앙일보 취재진과 김현철 선교사가 우연히 만났다. 그는 6만 달러어치 의약품·식량을 전하러 온 한국기독교연합 봉사단과 동행하는 취재진의 길잡이를 자처했다. 2004년부터 아이티와 맞닿은 도미니카에서 부인과 함께 선교사로 일해온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수도 산토도밍고엔 그가 세운 ‘월드그레이스미션’이란 선교회가 있다. 포르토프랭스에도 선교회와 병원·기술학교를 세우려 하던 중 지진이 일어났다. 다섯 차례 포르토프랭스를 다녀왔지만, 그에게도 이번 여행은 쉽지 않았다. 2002년 두 차례 직장암 수술 후 대변 주머니를 차고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권총 강도까지 당했다. 2010년 14~18일 그와 포르토프랭스를 함께 다녀온 뒤 19~20일 산토도밍고에서 다시 만났다. 95년을 끝으로 국내 언론에서 사라졌던 그가 그동안 삶의 여정을 담담하게 털어놓으며 특수강사업 시작과 기술 개발 배경에 대해 말했다. “75년 박정희 대통령이 창원에 특수강 공단을 만들었습니다. 무기 국산화를 위해서였죠. 기존 철강회사들에게 특수강사업을 맡아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모두 손사래를 쳤습니다. 첨단 특수강은 무리라고 했죠. 고육지책으로 박 대통령이 아버님을 불렀습니다. 국가를 위해 맡아달라고 했죠. 그래서 시작했습니다. 아무도 가보지 못한 불모지였죠. 그나마 캐나다 밴쿠버에 있을 때 일본 마루베니라는 특수강 회사 공장에서 8개월 연수했다는 경력 덕에 내가 새 사업체 이사로 가게 됐습니다. 독일에서 공부하신 윤직상 박사라는 분이 결정적으로 기여했어요. 일본을 이겨보자며 의기투합이 됐죠. 독일 기계를 들여와 수도 없는 시행착오 끝에 자동차와 대포·M16에 들어가는 특수강을 개발했습니다. 77년 공장 증설까지 끝내고 양산을 시작했죠. 현대자동차가 포니를 미국에 수출할 수 있었던 건 삼미특수강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겁니다. 일본제품을 사다 썼다면 아마 수출경쟁력을 갖출 수 없었을 겁니다. 윤 박사는 두고두고 그걸 자랑으로 여겼죠. [출처:중앙일보] 한참 그룹이 잘 나가던 77년 선대 회장이었던 그의 아버지가 골수암 진단을 받고 투병 끝에 세상을 뜨자 경영 일선에 나서게 된 것이다. 그리고 5년 뒤 김현철 선교사는 1995년 직장암 판정을 받은 후 생사의 갈림길에서 하나님께 헌신할 것을 서원하며 선교사의 길을 걷게 되었다. 1983년 버마 아웅산 폭탄 테러 때도 운 좋게 현장을 피할 수 있었다며 말했다. “당초 우리도 아웅산 묘소에 참배하도록 돼있었어요. 그런데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버마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전두환 대통령에게 건의를 합디다. ‘기업인들까지 아웅산 묘소에 갈 필요가 있느냐. 우리는 현지 기업인들과 골프를 하게 해달라’고 말이죠. 전 대통령이 듣더니 흔쾌히 그렇게 하라고 했어요. 그때 전 대통령이 안 된다고 했으면 지금 이 자리에 없겠죠.” [출처:중앙일보] 그는 2004년부터 도미니카 공화국에 세계은혜선교센터(World Grace Mission Center)를 설립해 21년째 그 땅을 섬기고 있다. 성경은 말씀한다. 이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이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아브람아 두려워 말라 나는 너의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아브람이 가로되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나이까 나는 무자하오니 나의 상속자는 이 다메섹 엘리에셀이니이다 아브람이 또 가로되 주께서 내게 씨를 아니주셨으니 내 집에서 길리운 자가 나의 후사가 될것이니이다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그 사람은 너의 후사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후사가 되리라 하시고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가라사대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또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이 땅을 네게 주어 업을 삼게 하려고 너를 갈대아 우르에서 이끌어낸 여호와로라 창 15:1-7 2025-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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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시인 소강석 목사 믿음은 사랑
영문학에 있어 낭만주의를 개창하는데 기여한 영국의 중요한 낭만주의 시인 워즈워스(William Wordsworth, 1770년 4월 7일 ~ 1850년 4월 23일) 그의 삶은 검소했지만 생각은 고상했다. 걷는 것은 영적인 행위라는 생각으로 구불거리는 언덕을 걸으며 풀, 꽃, 새, 냇물, 구름, 나비, 하늘과 숲을 관찰했다. 그리곤 호숫가에서 무지개를 볼 때마다 자신의 글을 하나씩 매듭을 지어 나갔다. 특히 해 질 무렵의 산책을 즐겼는데, 이는 곧 시(詩)와 연결된다고 생각했다. 시를 “평온함 속에서 회상되는 정서”라고 믿었고, 기교적인 단어를 사용하는 걸 좋아하지 않았다. 그래서 다분히 일상적인 시어(詩語)를 선택해서 사용하는 걸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렇게 평생 30만 킬로의 거리를 산책하며 지은 시 ‘나비에게’, ‘데이지에게’, 그리고 ‘서곡’은 영국 문학의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유의 고요함 속 쓸쓸함을 더해주는 호숫가 정취는 아름답다. 우리에게 낯익은 시는 영화로도 알려진 '초원의 빛'이다. 초원의 빛 _워즈워스 한때 그리도 빛나던 것이 이제는 영원히 스러졌어라 초원의 빛이여 꽃의 영광이여 다시는 돌아갈 수 없겠지만 우리는 슬퍼하지 않으리 차라리 남겨진 것들 속에서 힘을 찾으리 지금까지 있었고 앞으로도 영원히 존재할 저 최초의 떨림에서 인간의 고통으로부터 솟아나 마음을 달래주는 생각 속에서 죽음 너머를 바라보는 신앙 속에서 지혜로운 정신을 가져다주는 세월 속에서 워즈워스의 시구 '죽음 너머를 바라보는 신앙 속에서' 같이 소강석 목사는 이해와 베풀기를 사랑한다. 2022년 시선 문학상 시 수상작 '너의 이름을 사랑이라 부른다'는 시인 소강석 목사의 12번째 시집에 대해 시인 정호승은 말했다. "이 시집은 사랑의 향기로 가득 차 있다. 시를 쓰는 그의 마음이 이미 사랑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사랑에 의해서 탄생하고 존재한다. 사랑은 바로 생명이다. 그러나 우리는 삶의 순간순간 사랑의 가치를 잊고 산다. 이 시집은 사랑이야말로 인간 존재의 본질적 가치라는 것을 일깨워준다. 그리고 그 사랑이 절대적 사랑에 의해 완성된다는 깨닫게 한다. 그는 이 시집에서 나비와 매미 등의 풀벌레들과 호랑이와 사자 등의 동물을 은유화해서 결국 인간의 사랑이 어떻게 실천되고 구현되어야 하는가를 이야기한다. 고독한 기도의 시간에 시를 쓰는 소강석 목사님의 음성이 낙엽과 함박눈 소리처럼 들린다." 그렇다. 믿음의 시인 소강석의 시를 통해 산중의 호랑이 울음 소리조차도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기도로 은유된다. 호랑이 18 범이 내려온다 산중 고독을 견딜 수 없어 사랑이 그리워 도시로 내려온다 더 이상 은둔할 수 없어 차라리 인간의 마을로 내려오기로 작정하고 하얀 눈 내리는 날 아스팔트 위에 발자국을 남기며 걸어온다 눈발 날리는 가로등 아래서 범이 산 너머 달을 본다 도시로 내려오니 어느새 산의 적막이 그립다 산에도 도시의 어느 허름한 골목에도 범의 외로운 발자국이 찍혀 있다. 2022년 10월 4일 94세로 별세한 김동길 교수는 생전에 말했다. “내 기력이 있는 동안 자유민주주의를 위한 주장을 멈추지 않을 겁니다. 불의(不義)를 보고 말 안 하면 용기가 없는 거지요.” “이승만 아니었으면 대한민국은 없습니다. 공화국을 세운 건 5천 년 역사에 처음 아닌가요.” 그의 삶은 94년에 걸친 직언(直言)의 한 평생이었다. 북한에 공산 정권이 들어서자 주저 없이 고향을 떠날 때 ‘자유’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다시 묵직하게 설파했다. 지면과 방송, 유튜브를 가리지 않았고 유신 시절에는 민주화 운동에 투신했다. 그는 평생 결혼을 하지 않고 독신으로 살았지만 “결혼하지 않았을 뿐 늘 사랑하고 살았고 여성을 떠나본 적도 없다”라고 말했다. 그렇듯 소강석 목사는 교회와 총회를 사랑해 어떤 목사보다 앞장서 어려운 교회와 총회 대소사에 도움의 손길을 뻗친다. 그런 갸륵한 행태는 시인 정호승이 말하듯 "시를 쓰는 그의 마음이 이미 사랑이기" 때문일 수도 있을 것이다. 성경은 말씀한다. 세 번째 가라사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가로되 주여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 양을 먹이라 요 21:17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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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BOOK _박경호 히브리어 헬라어 번역 성경
박경호 히브리어 헬라어 번역 성경 8종은 히브리어와 헬라어로 된 원어 성경을 직접 번역 한 책으로서, 기존 한글 성경과는 차원이 다르게 번역이 되어있습니다. 어떤 책이든 번역과정에서 오번역이나 의역은 필수적으로 발생 될 수밖에 없는데 이 번역 성경은 특별한 기법으로 한글 성경과 영어 성경의 수많은 오번역을 정정하였을 뿐만 아니라 새롭게 알게 되는 사실과 놀라운 성경의 의미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창세기'를 원어 적인 의미 그대로 단어를 재규명하며, 1대1 대응으로 번역한 결과, '탄닌'이라는 단어가 기존 한글 성경에는 '큰 바다짐승' 또는 '하마' 또는 '뱀' 등으로 여러 의미로 규정되어 있지만, 여기서는 '큰파충류'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 외에도 기존 한글 성경이나 영어 성경에서는 발견하지 못한 놀라운 사실들이 원어 번역을 통해 놀랍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1인 번역자 목사님께서 30여 년 가까이 연구하시며, 한 단어, 한 단어 심혈을 기울여 원어 단어의 의미를 재규명하여 1대1 대응 번역 기법이라는 독특한 번역방식으로 기독교인들뿐만 아니라 비기독교인들도 읽기 쉽게 번역하였기에, 어렵게만 느껴진 성경이 일반인들도 교양 도서로 편안하고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고어 체로 된 성경 문체를 현대어로 번역하되, 원어 성경의 원문을 읽는 것 같은 생동감 있고도 영상 스크린을 보듯 너무나 상세하고도 선명한 내용과 의미들을 한글을 통해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지금의 한글 성경은 원어 성경을 직접 번역한 것이 아니라, 중국어 성경과 영어 성경 등을 번역하였기에 실제 원어 성경 내용과는 상당한 차이가 납니다. 간단한 예를 들면, 마태복음에서 '한날 괴로움은 그날로 족하니라'는 괴로움이라는 단어는 헬라어 원어를 보면 '악'의 의미로 되어있기에 '그날의 악은 그날로 충분하다'라고 직역되어 있습니다. 또한, 요한복음에 '거듭나다'라는 단어는 헬라어 원어가 '위로부터+낳아지다'로 되어있기에 '사람이 위로부터 낳아지지 아니하면~' 라고 직역되었습니다. 또한, 원어가 한 단어이면 '위로부터낳아지지'처럼 붙여쓰기를 통해 한 단어로 구현해 내었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 가지 특징들이 있습니다. 히브리어&헬라어번역출판사 담당자: 김지영 010-2048-9101 peacejoy77@naver.com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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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BOOK 이단감별사 그것이 알고 싶다: 최삼경 편 _황규학 저
책 소개 최삼경은 탁명환 이후 대표적인 이단감별사로서 특정한 목사와 단체를 이단 정죄하는 데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한 인물이다. 그는 대형교회 목사들이 잘못된 기준을 갖고 이단으로 정죄되는 데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그래서 그의 교단 내에서의 활동내역에 대해서 다룰 필요가 있었다. 그는 1985년 예장합동 교단에서 예장통합 교단으로 불법으로 이명을 하여 예장통합 교단 73회기부터 96회기까지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에서 약 13년간 활동하면서 한국교회 이단 정죄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였다. 통합교단은 합동교단에서 온 최삼경에게 농락을 당하여 가장 많은 이단을 정죄하는 교단이 되어버렸다. ‘이단감별사 그것이 알고 싶다 -최삼경 편-’에서는 최삼경의 학력, 교단이명, 족보, 원로 목사 추대, 우상숭배 및 성 상납 의혹, 불법 후원금, 불법 후원교회 명단, 광성교회와 이재록으로부터 금품수수, 전광훈 목사에게 5억 요구, 이인강 목사 협박, 김의식 목사로부터 피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활동, 이단 정죄의 기준(귀신론), 이단 조작을 통한 박윤식 이단 정죄, 사무장 병원 운영, 삼신론, 마리아 월경잉태론, 최삼경의 언어, 이단 정죄 영향 등에 대해 79가지 문답 형식을 갖고 최삼경의 정체성에 대해서 다루었다. 대부분 법원 판결문, 총회록, 언론 기사, 유튜브 등 객관적인 자료를 갖고 최대한 사실에 입각하여 의견 표현을 하고자 했다. 최삼경은 이미 교단에서 은퇴하였지만 여전히 언론을 통하여 공적인 활동을 하고 있어 이단감별사로서 그가 누구인지 한국교회에 알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어 이 책을 펴내게 되었다. 이 책을 보면 최삼경의 40년 이단감별사로서의 활동 내역을 상세하게 알 수 있다. 저자(글) 황규학 저자는 서울대학교(종교학과)와 장로회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하고, 캐나다에서 맥매스터 대학을 수학(M.A)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Florida Center of Theological Seminary(D.Min)를 졸업하고 한국에서 강원대학교 법전문대학원(M.A)과 법대 박사과정에서 학위(Ph.D)를 마쳤다. 저서에는 ‘교회법이란 무엇인가,’ ‘당회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 ‘한국교회 상식이 운다’, ‘중심은 주변으로 주변은 중심으로,’ ‘법으로 읽는 명성교회’, ‘나의 신앙유산답사기(전북편, 전남편, 경북편)’, ‘장신대 죽은 신학의 사회’, ‘이단감별사들의 한국교회 대 사기극’이 있고, 박사논문으로는 ‘교회분열시 재산에 대한 한· 미 비교연구’가 있다. 현재 로타임즈, 뉴스와 논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독언론인협회 대표이다. 저서 나의 신앙유산답사기: 경북편 나의 신앙유산답사기: 전남편 나의 신앙유산답사기: 전북편 북한과 함께 춤을 이단감별사들의 한국교회 대 사기극 장신대 죽은 신학의 사회 법으로 읽는 명성교회 중심은 주변으로 주변은 중심으로 ISBN9791198758057 발행(출시)일자2024년 08월 30일 쪽수88쪽 크기148 * 210 mm 정가 7,700원
G.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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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자족하는 마음
기후 재앙으로 육지에서 살 수 없게 된 부자들은 모든 게 갖춰진 호화 선박을 타고 바다를 떠돈다. 연예인 자격으로 승선한 개비는 그 안의 뚜렷한 계급 구분에 신물을 느껴 자진해서 바다로 떨어진다. 해안가로 표류한 그를 '베이'가 건져 살린다. 망가진 도시에 남겨진 두 사람은 음악을 통해 고립되기보다는 연결되기를 택한다. 핀스커는 "인류의 미래에 대해 저는 희망적이기도, 비관적이기도 하다"면서도 "세상에는 선의를 가진 사람이 여전히 많고, 이들에게 더 많은 힘이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했다.많은 주검을 목격하면서 늘 느끼는 것은 역시 빈손으로 왔으니 빈손으로 돌아가는 인생인 거란 것이다. 누구나 한번 태어난 인생은 반드시 돌아가야 함은 정해진 사실이고 그것은 하나님께서 명하신 사람의 운명인 거다. 재산 수조 원을 쌓아둔 채 몇 년째 산소호흡기에 의존하여 연명하고 있는 모 재벌회사의 회장님이나, 제대로 한번 손에 쥐인 것 없이 누더기 같은 삶을 살다가는 이름 없는 인생이나, 빈손인 것은 매 한가지인데 살아온 과정은 쌓아두고 싶은 ‘욕심’에 매여 살아 왔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이 있다. 사도 바울이 가르쳐 준 ‘자족하는 마음’, 이는 모든 것을 풍족하게 한다. 그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게 하고 자유롭게 하며 경건에 이르게 한다. 그럼 ‘자족하는 마음’은 어디에서 비롯되는 것일까? 그 마음은 오직 위에 것을 사모하는 데에서 생겨난다. 생명 연장의 꿈은 어디에서 출발했을까. 많은 의학자들은 해부학을 꼽는다. 기원전 4세기 말 고대 알렉산드리아. 당시 세계는 인간의 몸을 신성하게 여겼다. 몸에 칼을 대는 것도, 몸속을 들여다본다는 발상도 금기였다. 인체 구조를 모르니 맥박, 대·소변, 피부 상태 등으로 미뤄 약물을 처방했다. 100년 전 인간의 평균 기대수명은 32세였다. 지금은 73세를 넘겼고 100세 시대를 앞두고 있다. 기네스북 공인 역대 세계 최고령자는 1997년 122세 나이로 숨진 프랑스 여성 잔 칼망이다. 의학계에서는 인간의 최장 수명을 짧게는 115년에서 길게는 150년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럼에도 잠깐 살아가는 인생! 솔로몬의 회한처럼 헛된 것에 매이지 않고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의 영광과 영생이 있는 곳이 나를 기다리고 있는 것을 알고 사모한다면 지금의 나는 ‘살아있음’ 만으로도 모든 게 풍족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감사해야 한다. 성경은 말씀한다.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딤전 6: 6~8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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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시라 너희 중에 그의 백성 된 자는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라 그는 예루살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 에스라 1:1~3 오늘날 중동의 이스라엘은 1948년 5월 14일,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건국된 면적 약 2만㎢ 인구 860여만 명의 작은 나라로서 아직도 이집트를 제외한 인접한 아랍국가들과 적대 관계에 있는 유태계 80%의 신생국가이다. 놀라운 것은 주전 800~1,200년 전 고대 이스라엘 왕국의 멸망 후 전 세계로 흩어져 살던 유대민족이 국가건설을 열망한 끝에, 2천여 년이 훨씬 지난 오늘날에 와서 세계 각지에서 모여들어 불과 70여 년 전인 1948년에 팔레스타인계를 몰아내고 다시 나라를 세웠다는 불가사의한 일이다. 세계사적으로 볼 때 왠만한 민족들은 나라가 멸망하고 나면 수십 년 혹은 아무리 길어도 수백 년이 지나고 나면 인종적 혼합으로 민족 자체가 없어지는 것이 일반적 사례인데 이스라엘 민족인 유대인들은 예수님 이후 2천 년 동안 전 세계에 뿔뿔이 흩어져 살면서 갖은 수난과 박해 속에 서로 민족의 정체성과 언어, 종교를 지켜오다가 끝내 다시 뭉쳐 ‘이스라엘’이란 이름으로 나라를 건국하였다. 끈질긴 민족성도 민족성이지만 생명력과 결집력은 가히 ‘기적’과 같은 일이다. 유대인들의 기구한 운명은 고대사에서도 숱한 전쟁과 멸망을 겪어 왔지만 예수님 탄생 이후 로마 시대의 종교적 박해를 받다가 근대사에 이르러 히틀러(Adolf Hitler, 1889년 4월 20일~1945년 4월 30일) 독일 나치 정권에 의해 6백만 명이 넘는 대학살을 겪으며 최고조에 이르렀다. 히틀러는 오스트리아 태생의 독일 정치인으로, 1933년부터 1945년 자살할 때까지 나치 독일의 독재자였다.1939년 9월 1일 폴란드 침공을 통해 제2차 세계 대전을 일으킨 히틀러는 전쟁 내내 군사 작전에 긴밀히 관여했으며, 유대인과 다른 희생자들에 대한 집단학살인 홀로코스트를 자행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바벨론에 의해 포로로 끌려간 지 하나님이 약속한 70년이 지나자 하나님의 영적 감동을 받은 바사왕 고레스는 유다 백성들을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라는 칙령을 내리고 있다. 이는 예레미야 입을 통하여 ‘칠십 년이 끝나면 너희를 돌아오게 하리라’(렘 29:10) 하신 약속의 말씀을 이루게 하심이라. 또한 그동안 예레미야, 다니엘, 에스겔 등 하나님의 사람들이 조국 이스라엘을 위해 흘린 눈물과 기도가 결실 맺는 감격적 일이기도 한 것이다. 이처럼 세계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는 그 꿈을 약속의 말씀을 통하여 아브라함으로부터 예수님 탄생에 이르기까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이스라엘의 역사로 나타내시고 있는 것이다. 한편 오늘의 작은 중동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관점에서 볼 때 어떤 나라일까. 저들의 민족적 끈기와 강인한 결집력은 출애굽 후 하나님과 시내산에서 맺은 선민의식에서부터 비롯되어 유대인이라는 자랑할만한 민족혼을 지켜 온 것은 사실이지만... “평화의 첫걸음은 항상 가장 어렵지만 오늘 우리는 그걸 해냈습니다.” 내년 노벨 평화상을 기대하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25년 10월 14일 이집트 휴양지 샤름 엘 셰이크에서 열린 ‘가자 지구 평화를 위한 정상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마침내 중동에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모두 함께 힘을 모아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뤄냈습니다.”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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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리틀메시지 _요한계시록Revelation
요한계시록Revelation은 오늘날 터키 해변의 작은 섬 밧모Patmos에서 사도 요한이 로마의 죄수로 갇혀 쓴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이다. 요한계시록은 그리스도께서 실제의 일곱 교회들에 직접 보내시는 편지들로 시작한다. 이 편지들에는 칭찬과 비평과 위로가 담겨 있다. 그 뒤 악인들의 심판에 대한 일련의 긴 환상들이 이어진다. 그 환상들은 모두 아주 뛰어난 상징어로 되어 있다. 요한계시록에서 교회가 큰 고난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지만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최후 승리를 확증한다. 그 승리는 하나님께서 영원히 다스리시는 천국을 우리에게 안겨줄 것이다. 이런 시가 있다. 고향의 봄 _이원수 나의 살던 고향은 꽃 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대궐 차리인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꽃동네 새 동네 나의 옛 고향 파란 들 남쪽에서 바람이 불면 냇가에 수양버들 춤추는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고향의 봄은 노래로 더 친숙한 동시다. 고향의 봄을 부를 때 우리의 눈시울이 젖는다. 고향은 태를 묻은 태어난 곳이고 가족과 친지들이 공동체를 이루어 사는 곳이다. 고향의 기억은 작은 보람과 기쁨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가난마저도 풍요롭게 되살아난다. 불행의 기억은 희미해지고 행복한 기억은 새록새록 새로워지는 게 고향에 대한 기억이다. 그렇듯 신자들에게 천국은 그들의 고향이다. 우리가 천국의 개념을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쉬기만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면 큰 착각이다. 오히려 우리는 밤낮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즐겁게 살 것이다. 신자들은 모두 떠나온 고향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신자들의 돌아갈 고향 천국에 대해 요한계시록 22:1-5에서 이렇게 전한다. 그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의 물이 흐르는 강을 내게 보이셨다. 그 물이 하나님과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와 길 가운데로 흘렀다. 강 양쪽에 생명나무가 있고 12가지 열매를 달마다 맺었다. 그 나무의 잎사귀들은 모든 인류를 치료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곳에는 다시 저주가 없고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안에 있을 것이다. 그의 종들이 주를 섬기고 주의 얼굴을 볼 것이고 주의 이름이 그들의 이마에 있을 것이다. 그곳에는 다시 밤이 없을 것이고 촛불과 햇빛이 쓸 데 없을 것이다. 주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빛을 주시기 때문이다. 그들이 영원히 다스리리라. 202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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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리틀메시지 _유다서Jude
베들레헴 유다서Jude는 예수님의 형제 유다가 쓴 편지이다. 유다는 아무도 눈치 채지 못하게 교회에 몰래 들어온 사람들에 대해 경고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그릇되게 해석하고 우리의 유일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고 다녔다. 유다는 그리스도인들이 그러한 사람들을 계속 두려움과 사랑으로 대하면서 설득하기도 하고 불에서 끌어내어 구원하기도 하라고 권면한다. 이런 시가 있다. 사랑하는 별 하나 _이성선 나도 별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외로워 쳐다보면 눈 마주쳐 마음 비춰 주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나도 꽃이 될 수 있을까 세상일이 괴로워 쓸쓸히 밖으로 나서는 날에 가슴에 화안히 안기어 눈물짓듯 웃어 주는 하얀 들꽃이 될 수 있을까 가슴에 사랑하는 별 하나를 갖고 싶다 외로울 때 부르면 다가오는 별 하나를 갖고 싶다 마음 어두운 밤 깊을수록 우러러 쳐다보면 반짝이는 그 맑은 눈빛으로 나를 씻어 길을 비춰 주는 그런 사람 하나 갖고 싶다 이 시는 어두운 밤하늘에 빛나는 별이나 사람들에게 웃음을 안겨 주는 하얀 들꽃처럼 서로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따뜻한 사람들이 이 세상에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노래하고 있다. 유다는 순수한 그리스도인의 가르침이 그릇된 해석으로 전파되는 곤란한 처지에 직면했다. 그것 때문에 교회 안에 분열과 혼란이 일어났다. 유다는 그런 어려움을 이기기 위하여 교인들이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고 외친다. 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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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리틀메시지 _요한3서3John
에스더의 정원 요한3서3John는 요한2서의 그리스도인의 환대에 대해 더 보충해 진술하고 있다. 요한3서는 가이오라는 이름의 한 신자를 칭찬한다. 그는 사도들의 가르침들을 따라 살았기 때문이다. 가이오는 여행하는 그리스도인 선교사들을 자신의 집에 맞아들이고 대접했었다. 요한3서는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지 않으면 자만심이 그들을 분열시킬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한다. 이런 시가 있다. 힘과 용기의 차이 _데이비드 그리피스 David L Griffith 강해지기 위해서는 힘이 필요하고 부드러워지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이기기 위해서는 힘이 필요하고 져주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자신의 감정을 숨기기 위해서는 힘이 그것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용기가 홀로 서기 위해서는 힘이 누군가에게 기대기 위해서는 용기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힘이 살기 위해서는 용기가 사랑하기 위해서는 힘이 , 그리고 사랑받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그렇듯 거짓 가르침을 따르지 않기 위해서는 믿음의 힘이 교회 분열을 막기 위해서는 믿음의 용기가 필요하다. 2025-0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