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굳뉴스] 전국장로회연합회 여성사역자 반대 성명서
1790년 1월 26일 빈 부르크극장에서 초연된 '여자는 다 그래’(Cosi fan tutte 코지 판 투테) ,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작곡. 오페라 ‘여자는 다 그래’는 희극 오페라, 즉 오늘날의 ‘로맨틱 코미디’에 해당한다. 내용은 사랑을 맹세한 두 남녀 커플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두 남자는 자신들 연인의 정절을 시험하기 위해 다른 남성으로 변장하고 연인을 유혹한다. 빈에서 초연됐던 당시 이 작품은 어떻게 받아들여졌을까. 당시 평론가들은 ‘대단히 훌륭한 작품’ ‘역시 모차르트’라고 말하며 찬사를 보냈다. 빠른 성공적 반응을 받은 작품은 빈에서 시작해 프랑크푸르트, 드레스덴, 마인츠, 프라하 그리고 암스테르담까지 공연 반경을 넓혔다. 비록 계급사회와 남성 중심의 보수적 사회였지만, 계몽주의라는 시대정신 아래 사랑을 해학적, 풍자적으로 그려낸 표현이 어느 정도 받아들여질 수 있었다. 한편, 흥미로운 점은 그랬던 이 작품이 19세기에는 혹평 속에서 많이 잊혀졌다가 20세기 들어오면서 재조명받게 되었다. 참고로, 작품의 제목은 이탈리아어로 ‘여자란 모두 똑같이 행동한다’는 뜻이며 작품 속 등장인물인 알폰소의 대사를 인용한 것이다. 때에 따라 '여자는 다 그래'로 번역되기도 하고 '여자는 똑같아'로 표현되기도 한다. 오늘날 이런 작품이 나온다면 어떻게 쓰여질까? 아마도 '남자는 다 그래'가 나올 것 같다. 이 오페라의 하녀 데스피나의 대사에 모차르트의 진정한 메시지가 담겼다.
“우리는 하늘이 아닌 땅에 살고 있어요.”
“이미 지나간 일은 과거의 것.
잊어버리고 속박에서 벗어나세요.”
“이성적이지 않은 것,
그것이 바로 자연의 법칙이죠.”
21세기 우리 교단의 상황은 어떨까!
여성사역자위, 헌법개정 수의 광주전남 설명회
여성사역자위원회는 헌법개정 수의를 위한 광주전남권역 설명회를 2026년 2월 9일 화순중부교회에서 개최했다. 지역노회 목회자와 성도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설명회는 개회예배와 세미나,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어졌다.
제110회 총회 서기 김용대 목사는 ‘소중히 여기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말했다.
“우리는 모두 보잘 것 없는 존재이지만, 하나님의 사랑을 받음으로 복된 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교회 안에서 여성인력을 남성보다 열등하다고 여기는 것은 지극히 저급한 생각금번 헌법개정 수의 과정이 여성인력들이 유리 천장을 깨고 나아갈 수 있는 복된 여정이 되길 기원합니다. 금번 헌법개정 수의 과정이 여성인력들이 유리 천장을 깨고 나아갈 수 있는 복된 여정이 되길 바랍니다.”
헌법수의분과장 조영기 목사 진행으로 이어진 세미나에서 유창형 교수(칼빈대)가 ‘여성 강도사 필요성’에 대해, 전 여성사역자위원장 김학목 목사(보배교회)가 ‘여성사역자 강도권 필요성’에 대해 각각 강의했다.
이에 대해 2026년 2월 12일 오후 4시 대전중앙교회(고석찬 목사)에서 열린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이호영 장로)는 제110회 총회에서 이루어진 여성강도사 헌법개정이 총체적인 위헌과 절차법을 위반한 사실을 인식하고 묵과할 수 없다며 아래와 같이 성경에 근거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1. 여성사역자위원회는 자칭 헌법개정위원회로 변신하여 겸직한 것은 중대한 불법행위다. 총회는 한 부서에 이중 권한을 허락한 일이 결코 없다. 헌법질서를 극도로 혼란스럽게 만든 것을 규탄한다. 이에 대해 감사부는 철저하게 조사할 것을 요구한다. 그 결과를 기독신문에 명명백백하게 전국 교회 앞에 밝히기를 강력하게 촉구한다.2. 정치부가 헌법개정안을 본회 상정한 것, 그 차체가 헌법개정 절차법을 무시한 위헌적 중대한 불법행위로 규탄한다.3. 헌법개정조항 16개에 대해 축조 심의 및 총대원 투표로 표결하지 않은 것은 위헌됨과, 목사를 목회자로 양성한다라는 헌법 용어는 헌법 정치 신경교리에 위헌되므로 즉시 철회하기를 촉구한다.(헌법청치 제3장 제2조)4. 특정 위원회가 총회 역사상 유래 없는 헌법개정 노회 수의를 앞둔 시점에 지역별 설명회를 하는 것은 지역 노회의 자주권 침해로 불법 간섭과 이해충돌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하게 경고한다.5. 전국노회는 위에 서술된 법리와 합리적, 합법적 절차법에 따라 하지 아니하고 총체적 불법과 위헌됨과 무엇보다도 성경 (딤전 2:11-18, 고전 14:34, 딛1:6,)에 위배되므로 전국 노회는 여성강도사 헌법개정 수의를 거부 또는 부결시킬 것을 간곡히 호소합니다.2026. 2. 9.전국장로회연합회헌법수호대책위원고문단증경총회장및자문단증경회장실행위원총771명
2026-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