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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 말씀_ 에베소서 2:14~16

14.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귀하신 육체로 막힌 담을 허무시다


세상 인간들의 삶 속에는 보이기도 하고 보이지도 않는 담으로 둘러쳐 있다 해도 과언은 아닐 듯하다.

 

일반적인 담에는 국가 간 영토 표시의 담, 네 집과 내 집의 담 등 재산과 육신을 보호하려는 경계의 담들이 수없이 설치되어 있고 눈에 보이지는 않으나 결코 넘을 수 없는 담 또한 헤아리기 힘들다.

 

높은 신분과 권력의 담, 부한 자와 빈한 자의 담, 그런 많은 담들은 사회 분열과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 그 시대의 담도 만만치 않았던 것 같다.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의 담은 결코 함께할 수 없는 담이였고 신분 고하, 빈부, 종교, 로마를 중심으로 한 민족 간의 담도 요즘 시대 못지않았다.

 

그러나 가장 큰 담은 죄로 가리워 진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죄의 장벽이었다.

 

하나님의 꿈은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온 인류가 하나님과 ‘하나’ 됨의 화평을 이루는 것이었으나 인간의 죄악은 그 어떤 방법으로도 하나님의 영광 안에 들어갈 수 없는 최악의 장벽이 되었다. 

 

방법은 오직 하나, 죄가 없는 자로 죄의 값을 치르게 하여 장벽을 무너뜨리는 것뿐이라.

 

하나님은 결국, 당신이 성육신하여 하나님의 독생자 자격으로 이 땅에 오셔서 손수 그 벽을 허무시는 방법을 택하셨다. 

 

그것이 바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의 사건이었다. 

 

그 주님의 십자가는 세상의 모든 담을 허무는 만능의 능력이 되어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구원의 열쇠가 된 것이다.

 

이를 믿고 순종하고 믿기만 하면 세상의 모든 담은 부숴지고 하나로 화평을 이룬다. 아멘.

 

202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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