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하늘이 높아지고 날씨가 쾌적하게 변한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가을이라는 계절은 하나님의 섭리를 따라 태양의 주위를 착실히 공전하는 지구가 오래전부터 만들어온 작품이다. 하나님의 섭리로 46억 년 전 우주의 소용돌이치는 가스와 먼지구름이 모여 지구가 만들어진 이래, 줄곧 반복되어 온 사계절 풍경 중 하나다.
서북지역노회협의회(대표회장 장순직 목사)가 2024년 10월 10일 오전 7:30부터 고양어울림누리 별무리구장에서 제21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Friendship Sports Meeting’(친목 스포츠 모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체육대회에는 서북지역 소속 목사와 장로 부부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하나님 형상을 닮은 육체와 영성을 새롭게 하고 서북지역협의회의 단합과 발전의 계기를 다졌다.
서북지역노회협의회 대표회장 장순직 목사가 '행복한 만남'이라는 대회사로 그 모습의 인품을 담아 말했다.
"우리말 '아름답다'의 '아름'은 곧 '나' 자신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곧 외부의 평가나 규정이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으신 그대로 우리 자신을 느끼고 알게 되는 그 모습이 진정 아름답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그런 아름다움 중에서 하나님의 사람들이 은혜 가운데 모여 함께하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시편 133편 1절에서 말씀합니다.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와 자매 된 서북지역협의회 가족 여러분! 오늘처럼 우리가 서로가 힘을 주고 사랑을 나누며 믿음의 경주를 마쳐야 합니다. 우리 모두 그 날까지 주님 주신 사명을 위해 함께 달려가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족구, 축구, 풋살 등 경기를 진행하고 오후 5:00 폐회 예배로 2024서북지역노회협의회 제21회 체육대회를 은혜롭게 마쳤다.
빠른 속도로 변하는 세상에 홀로 바뀌지 않으면 뒤처지는 것은 부동의 진리다. 치열한 교육 시장에서 변화에 둔감했던 것이 현재 총회 산하 기관들이 겪는 방만한 재정적 위기의 본질일 것이다.
2018년부터 미국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관장을 맡은 맥스 홀라인은 다양성을 무기로 미술관을 과감하게 개혁해 호평받았다. 그 결과 작년부터 CEO도 겸직하게 됐다.
그런 그에게 미국의 경영 전문기자가 “거대 미술관이어서 변화가 어렵지 않았느냐”고 묻자 이런 대답이 돌아왔다고 한다.
“변화는 무엇보다 복잡하고 달성하기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발전을 이루고 싶다면 결코 변화를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성경은 말씀한다.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우리 온전히 이룬 자들은 이렇게 생각할지니 만일 어떤 일에 너희가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이 이것도 너희에게 나타내시리라 오직 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그대로 행할 것이라 빌 3:12-16
2024-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