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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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성교회 세월호 추모 기도회
    박근혜 대통령 기도회 참석해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로하고 실종자들이 조속히 가족들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울먹이며 기도목사들 무릎 꿇고 참회 통성기도 6월 1일 저녁, 진행순서가 많아 평소보다 30분 앞당겨진 주일찬양예배의 '세월호 참사 위로와 회복을 위한 한국교회연합기도회'. 예배 시작 1시간 전에 본당에는 이미 빈 좌석이 하나도 남지 않았다. 본당 1층은 외부인사 및 방문교인들에게 양보되었고, 2,3,4층과 구성전 1,2,3층 및 베들레헴관과 월드글로리아 전층과 각 건물의 지하 예배실까지 채우고도 모자라 야외의자를 모두 동원하여 모기들과 함께 예배를 보는 노천교회까지 개설되었다. TV의 지미집 카메라와 일간지 사진기자들의 자리싸움이 분주한 가운데 7시 정각 백색상의에 재색 하의 차림의 눈에 익은 뒷모습이 보인다. 헤어스타일과 어깨 모습에서 금새 여대통령의 패션을 읽어낸 신자들이 말없이 기립하여 조용한 박수를 보냈다. 1만 명도 넘는 신자들이 모두 박수를 만들었지만 추모자리인 만큼 매우 절제하여 박수소리는 오히려 차분하게 가라앉는다. 초로의 예술가이지만 나이 들수록 더 아름다운 소나무처럼 고고한 정명화의 첼로 선률이 예배당을 깊고 넓게 훑는다. 그렇게 맑은 첼로 음향은 처음 듣는다. 심연의 바다를 눈물로 채우고도 남을 슬픈 음빛깔이 교회를 온통 아프게 할퀸다. 현실에서는 이루어질 수 없는 비극적인 사랑의 아픔을 묘사한 가브리엘 포레 작 “꿈 꾼 후에”의 애절한 선율이다. 곡명을 모르는 예배 참가자들에게도 비통한 서글픔을 가득히 안겨 주고는 길게 여운을 남긴다. 만석을 이룬 신자들을 기침 소리 하나 없이 잠재운 정명화는 말없는 목례로 단상을 내려갔다. 성도들도 가슴 속만 울리는 침묵의 박수로 검정 연주복의 첼로 거장에게 답례를 보낸 추모연주였다. 명성교회의 '세월호 참사 회복을 위한 한국교회위원회'가 주관한 기도회는 김삼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박종순 목사와 한영훈 목사가 예배 전 '여는 말씀'을 맡고 장차남 목사와 김장환 목사가 설교를 했다. 김경원·목사가 중보 기도를 인도했다. 사회자 김삼환 목사가 너무 무겁게 가라앉는 분위기를 특유의 유머로 다소 누그러뜨리며 기도회의 참석 목사 전원의 집단 참회 통성기도가 이어졌다. 원로목사와 각 교단 대표목사들이 모두 신을 벗고 단상에 올라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들어 한 목소리로 통성기도를 시작했다. 여러 예배실의 안팎을 가득 메운 신자들이 드린 헌금은 안산기독교연합회 측에 즉석에서 전달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강단으로 올라가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는 로마서 12장 15절 성경말씀을 인용하며 세월호 참사 가족들과 함께해 온 한국교계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서 "지금 세월호 사고로 국민들에게 큰 상처를 준 유병언 일가가 법망을 피해 도망 다니면서 국민들을 기만하고 사회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며 "과거에 이미 없어졌어야 할 기업이 회생절차를 악용해 되살아나서 탐욕스럽게 이익을 추구하다가 많은 국민의 희생을 가져왔는데 더 이상 이런 것이 방치되지 않도록 하겠다. 안전하고 행복한, 새로운 대한민국'을 이룩하는 데 한국교회가 큰 힘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연설이 끝나자 모든 참석자들은 요란한 박수 대신 조용한 아멘으로 화답을 보냈다. 2014-06-23
    • G.QT
    2014-06-23
  • 제자교회 공동의회 무산
    제자교회 노회 소속 결정을 위한 공동의회 무산 6월 3일 아침부터 빗줄기가 굵었다. 제자교회 주변은 전경과 양쪽 교인들로 어수선했다. 제자교회관련 총회결의집행위원회(위원장:김신길 장로)는 제자교회에서 제98회 총회 결의의 노회 소속을 위한 공동의회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제자교회 일부 성도와 용역업체 직원들이 제자교회 주차장에 설치된 천막교회 입구를 봉쇄하고 집행위원들의 출입을 가로 막았다. 이들은 “총회 결의는 불법이다” “정삼지를 인정할 수 없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완강하게 저항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사 41:10 2014-06-23
    • G.NEWS
    • G.NEWS
    2014-06-23
  • 김경원목사 설교 - 삶의 끝자락에서 해야 할 고백
    삶의 끝자락에서 해야 할 고백딤후 4장 1절~8절 사람이 일생을 살고 생의 마지막 순간에 자신의 살아온 삶을 돌아봅니다. 어떤 이는 잘못 살아 후회하면서 생을 끝내기도 하고, 어떤 이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한 삶에 자부심을 느끼기도 합니다. 또는 다른 사람의 죽음을 보고 참 잘 사신 분이라는 평가를 하기도 하고 때로 잘못된 삶이었다는 비난을 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삶을 바로, 가치 있게 살아,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생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앞의 많은 분들이 값진 일생을 살았습니다. 그 중 가장 가치 있는 생을, 자랑스러운 일생을 사신 분을 손꼽는다면 아마 사도 바울일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바울의 고백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오늘 본문은 사랑하는 제자요, 믿음의 아들인 디모데에게 한 말씀입니다. 자신의 최후를 내다보면서(6절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엄숙한 배경에서 자신의 일생을 요약하고 있습니다. 7절에서 간단하게 ‘나는 이렇게 살았다’고 하는데 이 고백이야말로 대단히 가치 있는 일생을 산 고백입니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어떤 면에서 오늘 우리 모두가 삶의 끝자락에서 해야 할 고백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니, 이런 고백을 할 수 있는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이 시간, 바울의 일생에 대한 고백을 생각해보고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먼저 ‘믿음을 지켰으니’라는 고백입니다. 가장 귀한 삶은 믿음의 삶이요, 끝까지 바른 믿음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울도 한때는 예수님을 거부했습니다. 그리스도를 믿지 않았고 유대 전통적 신앙인 율법주의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메섹 길에서(사도행전 9장) 부활의 주님을 만나고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무엇보다도 그의 신앙이 달라졌습니다.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믿고,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바른 기독론과 구원론을 확립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그는 그것을 끝까지 지키고 삶의 끝자락에서 믿음으로 살았노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에 근거한 바른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오늘 우리 주변에는 거짓되고 잘못된 신학과 신앙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소위 종교다원주의 사상이 있습니다. 우리는 오직 예수(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행 4:12),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즉 예수님만이 절대적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시오,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셨으며 그 이름을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유일 구세주와 구원의 절대성을 믿습니다. 그러나 종교다원주의는 예수님 외에 다른 종교에서도 구원이 있다는 이론입니다. 우리는 성경에 근거한 절대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 교단, 신앙의 선배들이 가졌던 그 믿음의 전통을 이어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가나안으로 가는 지도자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수 1:7). 바로 오늘 우리 신앙이 하나님 말씀, 성경 중심에 서서 결코 좌우로 치우치지 않아야 합니다. 창세기 35장에서 하나님은 야곱에게 벧엘로 올라가라고 명하십니다. 야곱은 세겜에서 10년 사는 동안 그의 신앙이 잘못 되었습니다. 드라빔을 비롯해서 세겜 땅의 우상 신앙의 영향을 받아 하나님 한 분만이 아닌 잡다한 우상을 인정하는 신앙에 빠진 것입니다. 그런 야곱에게 하나님께서 벧엘로 올라가라, 즉, 벧엘에서 가졌던 신앙을 회복하라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이 명령을 받은 야곱은 자신을 살펴보고 회개하고 이방 신상들을 다 제거해 버리고 벧엘로 올라갑니다. 단지 장소적 이동이 아닌 믿음을 바르게 한 것입니다. 바르게 끝까지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삶의 끝자락에서 믿음을 지켰다는 고백을 할 수 있어야만 합니다. 다음으로 ‘선한 싸움을 싸웠다’입니다. 바울의 일생은 어떻게 보면 평생 싸우며 사는 삶이었습니다. 철저한 유대 율법주의로 무장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할 뿐만 아니라 예수를 믿는 자, 십자가와 부활 신앙을 가지고 전하는 자를 잡아 가두며 스데반을 죽이는 현장에서 박해자의 편에 섰습니다. 그러나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서 주님을 만나고 변화되었습니다. 그 뒤 그의 싸우는 삶은 계속 되었지만 싸움의 방향과 목적이 달라졌습니다. 그 이후의 싸움을 그는 선한 싸움이라고 표현합니다. 선한 싸움이라고 고백한 내용을 보면, 먼저 진리를 위한 싸움입니다. 수많은 이단자들,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 율법주의를 향해서 싸웠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원과 진리를 위해 대제사장 앞에서 싸우기도 했고 로마 총독에게서 미쳤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다른 면에서 선한 싸움은 도덕과 영적 싸움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그는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고전 9:27)라고 고백합니다. 그는 보다 성결하게 살고, 죄에 물들지 않은 성도답게 살기 위해 싸웠습니다. 그래서 그는 나는 날마다 죽노라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전 15:31)고까지 말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이 선한 싸움과 성화를 위해 발버둥치는 바울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는 거룩성입니다. 우리는 분명 의신득구를 믿습니다. 오늘 한국 교회가 너무 칭의를 강조하고 성화를 소홀히 했다는 신학자들의 지적을 봅니다. 즉, 믿음만 지나치게 강조하고, 믿은 후의 성도의 삶, 거룩해지거나 세상과 다른 삶의 모습이 약화되었다는 것입니다. 오늘 한국 교회 안의 부끄러운 일들이 세상에 많이 노출되고 있습니다. 거룩성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답지 못해서 문제입니다. 교회가 교회다워야 하고 목사가 목사다워야 하며 장로가 장로다워야 합니다. 성결의 수준을 더 높여야 합니다. 모세도 출애굽 지도자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을 때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출 3:5)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많은 해석이 있으나 거룩성을 요구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사야도 입술의 부정을 고백했습니다(그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하였더라 사 6:5). 우리 모두가 믿음과 동시에 성도다운 특히 교계 지도자다운 거룩성 회복 운동에 동참해야겠습니다. 끝으로, ‘달려갈 길을 다 달렸다’는 고백입니다. 여기서 바울이 말하는 달려갈 길은 무슨 길입니까? 곧 사명의 길입니다. 즉, 나는 일생을 사명 따라 살았다는 고백입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생명과 직분과 은혜와 은사를 왜 주셨는가? 곧 내게 부여하신 사명이 있고 그 사명을 완수하라고 주셨다. 그러기에 나는 이 사명 따라 산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언제 어디서든 늘 이 사명을 기억했습니다. 그는 다메섹 길에서 변화된 뒤 하나님이 주신 이방인의 전도자로서의 사명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 그는 이 사명의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세 번에 걸친 전도여행과 죄수의 몸으로 가게 된 로마 등 그가 가는 모든 곳에서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우고 일군들을 세우는 것이 모두 그의 사명이었습니다. 그는 이 사명을 생명과도 바꿀 수 있다고 했습니다.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 20:24). 그러나 이 사명을 따라 사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바울은 이 사명 때문에 옥에 갇혔고, 루스드라에서 돌에 맞기도 했고, 미쳤다는 조롱도 받았고, 여러 차례 태장을 맞고, 투옥과 파선도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감사하면서 섬겼습니다(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딤전 1:12). 하나님께서 나를 목사와 장로로 세우시고 기대하시는 것이 있고 내가 꼭 해야 될 일도 있습니다. 부끄럽게도 오늘 한국 교회의 위기를 많이 말합니다. 한국 교회의 위기는 목회자의 위기에서 온다고 봅니다. 무엇이 오늘 목회자의 위기입니까? 그것은 소명감의 상실과 거룩성의 훼손에서 오는 것입니다. 목사, 그는 목자입니다. 양을 돌보는 목양의 사명을 부여받았습니다. 오늘 우리 목사들이 제대로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목사는 목자의 자리를 지켜야 합니다. 우리는 왜 하나님이 나를 목사로 세우셨는가 스스로 묻고 대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 사명의 자리를 떠났다면 다시 돌아와야 합니다. 회복은 말씀과 기도에서 나옵니다. 말씀의 사람, 기도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우리 교단은 한국 교회의 최대 교단이라고 자랑합니다. 그러나 자랑 보다는 책임감을 느껴야 합니다. 우리 교단의 행보에 따라 한국 교회가 큰 영향을 받습니다. 그러기에 책임이 큽니다. 목사, 장로 한 사람, 한 사람의 책임이 큽니다. 우리의 지금까지 삶이 바울의 이 고백 같은 고백을 할 수 있는지요? 안 된다면 하나님 앞에 죄송하고 교회 앞에 부끄러움을 느끼며 회복을 위해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여 우리를 살리소서, 회복시켜 주소서, 은혜를 베푸소서. 2014-06-23
    • G.MISSION
    • G.SERMON
    2014-06-23
  • 위키피디아 길자연
    위키피디아의 생년월일 기록 1936년 길자연 목사 4월 20일 왕성교회 부활주일 2부예배에서 길자연 원로목사는 사무엘하 8:1-18 본문에 "남겨두고 갈 수는 없다"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그러나 우리는 그가 세상에 남긴 기록을 한번 보도록 하자. 세상의 기록에는 그가 태어난 생년월일이 어찌 된 일인지 두 가지로 남아 있다. 첫 번째는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위키피디아에 그의 생년월일이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길자연(吉自延, 1936년 4월 19일 ~ ). 두 번째는 국내 최고 포탈의 네이버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길자연 목사 출생 1941년 4월 19일.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현재 그의 나이는 78세이다. 네이버에 따르면 현재 그의 나이는 통상적인 그의 말대로 73세이다. 왜 이런 차이가 나는 것일까. 미국의 저명한 필립 로스 같은 작가도 위키피디아의 자기 작품 평이 마음에 안 든다고 재판까지 해서 수정을 한 적이 있다. 그만큼 위키피디아는 평가와 정확성에 대한 권위를 인정받고 있기에 누구나 실리기를 바라는 세계 제일의 공정한 비영리 포탈이다. 그가 이 사실을 알면 그의 왕성교회 주보에 MBC 십일조 관련 오보에 대한 교회의 입장이라는 간지 같은 것을 끼워 자신의 출생년도가 1936년이 아니라 1941년이어야만 하는 이유를 밝히고 위키피디아를 그의 장기인 고소를 해서 시정을 요구할 것이다. 그 다음 총신대 총장약력에 밝힌 그의 학력에 대한 기록을 살펴보자. 그는 졸업년도가 없이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대광고등학교 졸업, 경희대학교 의대 한의학과(B.S.),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신학연구원 졸업, 풀러(Fuller)신학교 목회학박사(D.Min.). 그는 총신 66회 졸업생이다. 그러면 그의 총신 입학년도는 1970년이고 연구원은 3년 과정이니 졸업년도는 1973년이고 그가 세상에 내세우는 생년월일에 따르면 나이는 37세이었다. 그리고 그전에 그가 졸업해서 이학사(B.S. 즉 Bachelor of Science) 학위를 받았다는 경희대학교 의대 한의학과는 1965년 9월 3일 발족했다. 그가 경희대학교 의대 한의학과 1966년 1회 입학생이라면 그의 경희대 한의학과 이학사 취득 년도는 1972년이어야 한다. 그런데 그의 총신 입학년도는 그의 졸업년도 기준으로 1970년이었다. 그의 두 가지 출생년도처럼 그의 한의대와 총신대의 입학과 졸업 년도의 어긋나는 차이는 또 어찌 된 셈인가. 그것은 길자연 씨가 경희대 한의과의 전신으로 각종 학교령에 따라 설립된 동양의학교 한의학과를 졸업하거나 수료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잠시 경희대학교의 역사를 살펴보자 경희대 설립자 조영식은 1952년 2월 3일, 영어과, 중국어과, 법정과, 체육과의 4과를 갖춘 신흥초급대학으로 정식 설립인가를 받고, 같은 해 12월 9일에는 4년제의 신흥대학으로 승격했다. 이어 1954년의 대학원 설치 인가와 함께, 1955년에는 설립 이후의 숙원이었던 신흥대학교(4년제 종합대학)의 설립인가를 받으면서 현재와 같은 종합대학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이를 즈음하여 현재의 동대문구 회기동 고황산(高凰山=天藏山) 일대에 새 터전을 마련한 경희대학교는, 1955년에 ‘문화세계의 창조’라는 글을 새긴 교시탑을 준공하는 한편 1956년에는 현재 본관으로 사용되는 석조 본관을 준공했다. 1960년에 법인의 명칭을 재단법인 고황재단으로 바꾸는 것과 함께 대학의 이름으로는 딱히 좋은 편이 아니던 신흥이라는 이름을 경희대학교로 바꾸었다. 1965년 동양의과대학이 시설기준 미비와 재정난 등으로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에 편입되어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한의학과로 변경되었다. 경희대에 병합되기 전 동양의과대학은 1955년 3월 10일 서울 한의과대학을 동양의약대학으로 명칭을 변경시켜 이전시킨 이래 1964년까지 약 9년간 한의사를 양성했던 곳이다. 풀러(Fuller)신학교 목회학박사 대필이 의심되는 논문으로 취득 마지막으로 그의 풀러(Fuller)신학교 목회학박사(D.Min.) 학위를 살펴보자. 이 학위는 풀러신학교와 아세아연합신학교가 연합하여 진행하는 목회학박사 과정이다. 논문은 영어가 아니라 우리말로 쓰면 되고 심사는 아무리 봐주려고 해도 말이 안 되는 학위 과정이다. 그가 풀러신학교에 제출한 그의 박사학위 논문은 ‘태신자 운동 및 양육을 통한 전도’이다. 그는 3.목회자들의 영성 저하(p103)에서 이렇게 썼다. 태신자 전도에 있어서 영적 파워는 필수적이다. 작정자가 태신자에 비해 영적으로 절대적 우위를 점해야 전도할 수 있다. 그렇다면 목회자는 작정자들이 영적으로 충만하도록 격려할 수 있어야 하는데, 목회자 자신도 영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태신자 전도를 방법적인 면에서만 접근하게 된다. 왕성교회는 금요철야기도와 특별새벽기도를 통해 영적으로 강력하게 도전을 줄 뿐만 아니라, 기도에 대해서 담임 목사(길자연)가 체험적인 신앙을 갖고 있기 때문에 성도들을 영적으로 무장시켜 내보낼 수 있었다. 어느 교회든지 강력한 기도 운동 없이 방법만 모방하려든다면 실패할 수밖에 없다. 구원은 성령의 역사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가장 기본적인 측면이요, 원리적인 측면이다. 이 글에서 길자연 씨는 자신이 체험적인 신앙을 갖고 있기 때문에 왕성교회 성도들을 영적으로 무장시켜 내보낼 수 있었다고 주장한다.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이 교단과 교계의 관여하는 일마다 어떻게 거짓말을 일삼고 부정과 불법을 자행할 수 있는가. 예수께서 나무의 좋고 나쁨은 그 열매로 알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그렇게 보면 이 논문의 주장과 참고문헌도 거짓일 수 있다는 의심이 든다. 그 예로 그는 논문 p61에서 John Stott의 Our Guilty Silence(1969) p15와 p19를 원문에서 번역한 양 인용하고 있다. 그런데 이 책은 인터넷 검색을 하면 이미 번역되어 있는 책이라 ‘전도하지 않은 죄’라는 제목 하에 이런 자료가 뜬다. 저자 존 스토트 | 역자 김영배 | 기독교문서선교회|1979.09.01 페이지 148 | ISBN 9788934101277 | 판형 A5, 148*210mm 그는 논문작성자의 기본인 참고자료의 기본 검색도 하지 않고 논문을 썼다. 그는 이 논문에서 참고문헌을 밝히는 난에서 영문서적 8권을 밝히고 있다. 원서 8권을 인용하기 위해 선정하려면 수십 권의 원서를 섭렵해야 하고 선정된 원서는 영어로 그 내용을 다 꿰뚫어야 마땅하다. 그래야 원문을 영어로 다 읽고 필요한 대목을 뽑아 인용할 수 있지 않겠는가. 그런 실력과 양심을 그가 가지고 있을까. 이러한 일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그의 학력도 포장하고 소문대로 자신의 박사 학위 논문도 대필시킨 것인가. 대학 총장의 논문이 표절을 넘어서 대필을 시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면 그 학위는 반드시 취소되어야 하고 돈을 주고 산 불법 총장 자리도 내놔야 할 것이다. 총회마피아 길자연 씨의 총신 총장 선출을 위해 불법 을 모의하고 자행한 총회장 안명환, 재단이사장 김영우, 운영이사장 전대웅, 목회대학원 원장 하귀호 등은 교단의 신앙회복과 헌법수호를 위해 면직 후 사퇴시켜야 한다. 전국 교회가 그들의 비행을 세월호 관계자들에 대한 것처럼 비난하고 정죄해야 할 것이다. 정죄가 없이 어떻게 회개가 일어날 수 있고 성경의 권위가 바로 설 수 있겠는가. 그렇지 않기에 오히려정죄 받아 울며 교단과 교회와 신학교에서 안보여야 할 자들이 총회선교회, 총신대, 총회 등의 요직을 차지하고 한통속의 총회마피아가 되어 교단의 돈을 횡령하고, 교회의 분열을 획책하고, 거짓 개혁을 부르짖고 있다. 이들을 그대로 둔다면 하나님의 총회가 구원파의 전철을 밟아 불행한 사태를 초래하게 될 것이다. 2014-05-12
    • G.NEWS
    • G.NEWS
    2014-05-12
  • 더굳뉴스 제7호 루터와 신규식 목사
    2010년 1월 지진으로 재난을 당한 아이티 난민을 돕기 위해 전국 교회가 헌금 구호헌금 30여억 원 가운데 22억을 횡령하고 아직 남은 돈 7억 7천만 원도 목적이 다른 곳으로 전용하려는 강도들 총회를 바로 세우기 위해 전권위원장으로 97총회와 98총회에서 동평양노회 소속 신규식 목사가 선임 지금의 심정을 종교개혁 당시의 루터와 같다고 술회하는 신규식 목사가 작성한 아이티 구호헌금 전용사건 사법처리 전권위원회 일지 총회의 결의를 따르기 위해 횡령범들에 대한 고소장에 총회 대표 안명환 씨의 이름을 사용했다고 명예훼손 혐의로 총회의 고소를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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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12
  • 더굳뉴스 제6호 박형만 성경필사 조각가
    날마다 네 시간씩 모세 오경을 히브리어 그것도 모음이 없는 자음만으로 된 고전 히브리어로 1.5×3.3m 나무판에 필사 옛날 성경 필사 사본은 열 사람이 찬성해야지 아니면 폐기 원어로 성경을 읽으면 말씀의 삶의 적용에 훨씬 효율적 박형만의 한글 성경 필사는 8년이 됐고 히브리어 성경 필사는 2년을 했다고 한다 그의 작품 전시회나 저서 선물을 통해 그의 제자가 되어 성경 필사를 하는 사람들 가운데에는 신학 교수들도 있고 배우 최수종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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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1
  • 총신 정기총회
    3월 27일 목요일 오후 6시 30분 총신대학교 제1종합관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제46대 총학생회장 최승한(신학과 4학년) 사회로 1년에 두 번 갖는 정기총회 중 1학기 정기총회가 326명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기총회는 회원 277명 이상이 참석해야 열릴 수 있다. 2014학년도 겨울방학 사업경과보고 및 결산, 2014학년 1학기 총학생회 및 기구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다룬 뒤 7시 50분에 정회에 들어갔다. 이 시간에 간식으로 덮밥 도시락이 제공됐다. 다시 회의 진행 정족수를 계수했는데 283명이었다. 8시 50분 속회 되어 안건토의에 들어갔다. 첫 안건은 신관에 엘리베이터가 1대뿐이라 장애인 학우를 위한 증설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찬반 토론 후 표결에 부쳤는데 찬 90 반 104 기권 87로 부결됐다. 대안은 장애우를 우선 배려하는 것으로 해결하자는 것이었다. 둘째 안건은 교수평가에 대한 것이었다. 이제까지 교수평가는 있지만 결과는 없었다며 학교 당국에 교수평가 활성화를 촉구하자는 의견이었다. 왜냐하면 돈 내는 학생이 돈 받는 교수에게 원하는 강의를 받을 권리가 있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찬 256 반 9 기 18로 가결됐다. 숙명여대 같은 일반대학은 평가가 공개되는데 총신은 비공개라 실효가 없다는 것이었다. 그 다음 안건은 길자연 총장 사퇴 성명서를 채택하자는 것이었다. 찬반 의견 가운데 반대 의견 발언자는 사퇴 성명서가 아니라 더 강력한 행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찬 235 반 20 기 26 가결됐다. 그리고 기타 안건 토의에서 기숙사 문제가 나왔다. 참으로 놀라운 사실은 내가 1972년 다닐 때 사용하던 기숙사를 아직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우람한 건물들이 들어서 있어 기숙사는 시대와 학생수의 변화에 따라 개선이 되어 있거나 신축이 되어 있는 줄 알았다. 당시 전국 교회 헌금 오천만 원을 가지고 김인득 벽산건설 회장이 맡아 지었는데 그 당시도 부실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건물이었다. 그런데 아직도 그대로 그 건물을 기숙사로 사용하고 있다하니 말이 안 나왔다. 김인환 씨를 비롯한 몇 사람이 전국 교회를 돌아다니며 헌금을 거두었다. 그런데 그 귀한 돈으로 방음도 되지 않고 학생들의 편의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 과시용의 부실 건물들을 지어놓고 정작 기숙사는 예전 부실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니 그 수영능력도 적을 텐데 아무런 조치나 계획조차 없다니 기가 막힐 노릇이었다. 하기사 지금 재단이사장 김영우 씨는 하숙을 하는 형편이었으니 기숙사생들의 애환을 알 리가 없을 것이다. 그 당시 식사도 제공받는 그의 하숙방에는 한쪽 벽에 처세술에 관한 책으로 더미를 이루었다. 그때부터 그 책들에 밑줄 그어가며 갈고 닦은 처세술 덕에 줄타기를 잘하는 모양이다. 1학기 총신정기총회는 여러 안건을 논의한 뒤 9시 폐회했다. 201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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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1
  • 교황의 귀에 속삭인 소녀의 부탁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도움을 간청한 10세 소녀에게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사는 저지 바르가스는 멕시코 출신 불법 이민자의 딸이다. 소녀의 가족이 어려움에 처한 건 지난해 9월. 가장인 마리오 바르가스-로페즈(43)가 음주운전으로 체포되면서다. 그는 테네시주의 건설현장에서 일하며 캘리포니아에 있는 가족에게 생활비를 보내고 있었다. 불법 이민자 처지라 운전면허증도 없었던 그는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형기를 마치고 출소를 앞뒀지만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추방 절차였다. 추방이 결정되면 미국 시민권을 가지고 있는 나머지 가족들과는 헤어져야 한다. 저지의 가족을 돕기 위해 캘리포니아주의 이민자 권리를 옹호하는 시민단체가 나섰다. 이 단체는 로스앤젤레스의 호세 H 고메즈 대주교와 저지의 만남을 주선하고 바티칸으로의 여정도 계획했다. 저지가 시민단체와 함께 바티칸으로 떠난 건 지난 2월 20일. 마침내 26일 소녀는 교황을 만났다. 매주 수요일 바티칸 광장에서 열리는 교황의 설교가 끝난 뒤였다. 로스앤젤레스 교구 측이 좋은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배려한 덕에 저지는 수만 명의 인파 사이에서 교황과 대화할 틈을 얻었다. 이후 ‘바티칸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저지는 교황을 만난 순간을 이렇게 묘사했다. “먼저 도와달라고 말했어요. 아빠가 추방될지도 모른다고. 그랬더니 교황이 ‘어디서 왔니’라고 물었어요. ‘미국’이라고 답하고 많은 아이가 이런 상황 때문에 가족과 떨어져 살아야 하는 건 불공평하다고 얘기했어요. 교황은 내 이마에 입을 맞추고 축복을 빌어 줬어요. 그리고 내 귀에 대고 ‘내가 오바마 대통령을 만난단다’라고 답했죠.” 마침 이날은 프란치스코 교황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첫 만남이 이뤄지기 하루 전이었다. 교황청에 따르면 27일 교황과 오바마 대통령이 만난 자리에선 이민 개혁 문제도 논의됐다. 저지의 바람대로 28일 마리오 바르가스-로페즈는 석방돼 가족과 재회했다. 가톨릭의 이런 미담과 달리 개신교의 장자 교단 총회장 안명환은 제98총회에서 아이티구호헌금전용사건사법처리전권위원회의 직임을 한 회기 더 연장 받아 직무를 잘 수행하게 해 달라는 위원장 신규식 목사의 부탁을 묵살하고 총회의 결의를 어기는 불법을 자행했다. 반면 제98회 총회장 안명환 씨는 자신이 목숨 걸고 수호해야 할 총회법을 어기고 종교사학을 관장하는 교육부를 속이는 총신 재단이사장 김영우와 운영이사장 전대웅 그리고 불법과 부정으로 선출된 총신총장 길자연 등에 대해서는 어떤 조처도 취하지 않고 있다. 총신대학교는 총회 직영신학교 산하기관이라 총회법을 따라야 한다고 한 마디만 하면 되는데도 말이다. 201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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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1
  • 길자연의 거짓말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2014년도 입학전형에 최종 합격한 신입생이 입학지원서에 허위 경력을 적어낸 사실이 드러나 합격을 취소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로스쿨이 최종 합격자의 합격을 취소한 것은 2009년 설립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 때문에 이번 결정이 최근 잇따라 발생한 로스쿨 재학생·졸업생의 사건·사고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서울대 로스쿨 측은 서울대 졸업생으로 올해 입학전형에 최종 합격한 A(여·24)씨에게 지난해 12월 12일 합격을 통보했으나, 약 일주일 후 이를 취소했다. 로스쿨 측은 A씨가 입학서류에 기재한 인적사항과 학교활동 등 경력사항을 해당 기관에 검증하는 과정에서 일부 허위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로스쿨 입학요강에는 ‘입학지원서 및 제출 서류의 허위기재가 발견될 경우 합격을 취소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 학생은 서울대 재학 시절 시험 부정행위로 징계받은 일이 있었는데도 로스쿨 입시 원서 '상벌 기록 사항'에 이 사실을 기재하지 않았다고 한다. 2012년부터 로스쿨 졸업생 가운데 매년 1500명가량이 변호사 시험을 통해 법조인으로 탄생하고 있다. 그동안 법조인을 양성해오던 사법시험이 2018년 완전 폐지되고 나면 로스쿨은 법조인을 배출하는 유일한 통로가 된다. 로스쿨 지원생이 입학 서류를 허위로 기재한 것은 법조인이 되는 첫 관문부터 거짓말을 했다는 점에서 가볍게 볼 일이 아니다. 그러면 작년 불법과 부정으로 총신 총장이 된 길자연 씨의 경우는 어떨까. 총신대 길자연 총장은 3월 28일 서울 사당동 종합관에서 열린 제2차 운영이사회에서 신상발언을 요청해 “총회 화합과 총신의 안정을 위해 총장에서 물러나겠다”며 총장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4월 10일 총신대학교 재단이사회가 정족수 미달로 길자연 총장의 사의표명 안건을 다루지 못했다. 총신 재단이사회(이사장:김영우)는 이사회의를 열었지만, 전체 이사 중 감사 포함 6명만 참석해 회무를 진행하지 못했다. 이날 재단이사회는 지난 3월 28일 사의를 표명한 길자연 총장 관련 안건을 상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회의 안건 중 심의사항 9번 항목에 ‘총장 사의 표명 관련의 건’이 올라있었다. 길자연 총장은 구두로 사의를 표명한 후 아직 공식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길자연 총장은 자신의 사임결정과 관련해 떠도는 ‘정치적 압박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길 총장은 “총신과 총회를 위해서 기도하며 내린 결정이었고, 지금 기도하고 있다”고 답했다. 사의 표명한대로 사직서를 제출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길 총장은 “지난번 사의표명이 이정도로 큰 파장을 불러올지 몰랐다. 지금 입장을 표명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우리가 믿는 성경의 십계명의 제9계명은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찌니라(출 20:16)고 명령한다. 서울대 로스쿨은 일부 허위 사실이 밝혀지자 한 신입생의 합격을 취소했다. 그런데 총신 총장이 된 길자연 씨의 부정 선출 의혹에 대한 총신재단이사회의 교육부에 답변서를 제출했다. 그 답변서에는 총회(총회장 안명환), 총신재단이사회(이사장 김영우, 부이사장 안명환), 평양노회(실력자 길자연)가 서로 짜고 총회의 70정년제를 고의적으로 어긴 거짓말이 드러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지금도 총신 총장 부정 선출 사건을 은폐하고 거짓말로 위장하고 책임을 지려하지 않고 있다. 그들은 하늘을 자신들의 손바닥과 모의로 가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성경에 비추어 보건대 그들은 영락없이 애굽의 바로를 닮았다. 하나님께서 바로의 마음을 강퍅하게 하셨던 것처럼 그들의 고의적인 부정과 거짓말이 드러난 지금도 회개는커녕 일말의 부끄러움도 나타내지 않기 때문이다. 길자연 씨는 풀러 신학교에서 목회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가 풀러신학교에 제출한 그의 박사학위 논문 ‘태신자 운동 및 양육을 통한 전도’ Ⅴ.A.3. 목회자들의 영성 저하(p103)에서 이렇게 썼다. 태신자 전도에 있어서 영적 파워는 필수적이다. 작정자가 태신자에 비해 영적으로 절대적 우위를 점해야 전도할 수 있다. 그렇다면 목회자는 작정자들이 영적으로 충만하도록 격려할 수 있어야 하는데, 목회자 자신도 영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태신자 전도를 방법적인 면에서만 접근하게 된다. 왕성교회는 금요철야기도와 특별새벽기도를 통해 영적으로 강력하게 도전을 줄 뿐만 아니라, 기도에 대해서 담임 목사(길자연)가 체험적인 신앙을 갖고 있기 때문에 성도들을 영적으로 무장시켜 내보낼 수 있었다. 어느 교회든지 강력한 기도 운동 없이 방법만 모방하려든다면 실패할 수밖에 없다. 구원은 성령의 역사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가장 기본적인 측면이요, 원리적인 측면이다. 이 글에서 길자연 씨는 자신이 체험적인 신앙을 갖고 있기 때문에 왕성교회 성도들을 영적으로 무장시켜 내보낼 수 있었다고 주장한다.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이 교단과 교계의 관여하는 일마다 어떻게 거짓말을 일삼고 부정과 불법을 자행할 수 있는가. 예수께서 나무의 좋고 나쁨은 그 열매를 봐서 알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그렇게 보면 이 논문의 주장과 참고문헌도 거짓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예로 그는 논문 p61에서 John Stott의 Our Guilty Silence(1969) p15와 p19를 원문에서 번역한 양 인용하고 있다. 그런데 이 책은 인터넷 검색을 하면 이미 번역되어 있는 책이라 ‘전도하지 않은 죄’라는 제목 하에 이런 자료가 뜬다. 저자 존 스토트 | 역자 김영배 | 기독교문서선교회|1979.09.01 페이지 148 | ISBN 9788934101277 | 판형 A5, 148*210mm 그는 논문작성자의 기본인 참고자료의 기본 검색도 하지 않고 논문을 썼다는 말이 된다. 그는 이 논문에서 참고문헌을 밝히는 난에서 영문서적 8권을 밝히고 있다. 원서 8권을 인용하기 위해 선정하려면 수십 권의 원서를 섭렵해야 하고 선정된 원서는 영어로 그 내용을 다 꿰뚫어야 마땅하다. 그렇게 했기에 원문을 영어로 다 읽고 필요한 대목을 인용할 수 있지 않겠는가. 그런 실력과 양심을 그가 가지고 있을까. 이러한 일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자신의 박사 학위 논문을 대필시킨 것인가. 아니면 그가 왕성교회를 아들에게 세습시키면서 덤으로 자신의 기도의 망토까지 물려주었다. 그러니 이 논문은 교회를 물려주기 훨씬 전에 썼으니 그의 기도의 망토를 통해 받은 계시로 쓴 것일까. 그런데 온갖 부정부패와 정치적 모의로 바쁜 그가 언제 영어 원서를 읽어보는 습관을 익혔는지 그의 논문 곳곳에서 원서를 인용하고 있다. 그는 지난 3월 28일 자신의 총신 총장 사임을 기도로 결정해 발표했다고 말하면서 4월 10에는 사면하기 위한 사임서를 서면으로 제출하기 위해서는 또 기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현상은 하나님께서 그와 그를 불법으로 선출한 이들의 마음을 바로처럼 강퍅하게, 즉 그들의 마음을 거짓으로 고집스럽게 만들고 계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회개하거나 마음을 돌이키지 않는 것이다. 그러면 어찌 될 것인가. 성경의 말씀대로 그들은 오래지 않아 성경의 바로처럼 될 것이다. 201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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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1
  • 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인가 이 세상에서 가장 만나기 어려운 사람은 누구일까. 안철수 씨도 못 만난 박근혜 대통령인가. 러시아 영구 집권자가 된 푸틴 대통령인가. 아니면 미국 10세 소녀의 귓속말을 들어준 제266대 교황 프란치스코인가. 그런데 이들보다 몇 배 더 만나기 어려운 사람이 있다. 사실은 바로 '나' 자신이다. 이건희 삼성 회장은 '나'를 만나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다. 이 회장은 1993년 2월 미국 LA 지역에 있는 베스트바이 매장 구석에서 뽀얀 먼지가 쌓인 채 방치돼 있던 삼성 가전제품을 목격한다. 그곳에서 그는 자신과 만났다. '나는 누구인가?' '왜 사업을 하는가?' '과연 어떻게 사업을 하는 것이 잘하는 것인가?' 이런 질문을 안고 돌아와 1993년 6월 '마누라와 자식 빼고는 다 바꾸자'는 프랑크푸르트 선언을 했다. “마누라와 자식 빼고는 다 바꿔라”라는 신경영 선언의 핵심 문구를 되새겨보면, ‘마누라와 자식’은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존재라는 뜻이다. 1993년 6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서울의 비서실로 전화를 건 이건희 회장의 목소리는 분노에 차 있었다. 그의 불호령에 200여명의 삼성전자 핵심 임직원들이 프랑크푸르트로 모였다. 그리고 그들 앞에서 이 회장은 삼성의 역사를 바꾼 신경영 선언을 하게 된다. 이 회장이 핵심 임직원을 소집한 계기는 삼성의 사내방송인 SBC의 한 고발프로그램 때문이었다. 이 고발 프로그램에는 세탁기 뚜껑이 불량인데도 라인 작업자가 태연하게 부품을 칼로 깎아서 대충 조립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충격 그 자체였다. 신경영 선언 이후, 세탁기를 칼로 깎는 모습이 아무렇지도 않게 느껴지던 삼성의 양 위주의 관행은 질 중심으로 서서히 바뀌기 시작했다. 그리고 삼성 앞에는 그야말로 산전수전 다 겪게 되는 신경영 대장정이 펼쳐지게 된다. 나 역시도 이건희 회장처럼 나를 만나게 된 사연을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우선 나를 모르는 분들에게 어쭙잖은 나의 이력을 소개하는 게 도리겠다. 나라는 사람은 1969년 용산고 20회, 1976년 총신대 6회, 1979년 총신 신학연구원 72회, 부산 새중앙교회 전도사(강도사 합격 후 6개월 만에 교단분립으로 사임), 1980년 경기노회 목사 안수, 기독교문사 기독교대백과사전 번역위원, 1987년 시카고 소재 루스벨트 대학 1년 유학 나들이, 1988년 출판사 나비 설립, 1990년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 출판국장·전도국장, 2000년 4월 어릴 적 꿈인 영화 만든다고 목사가 총회 나와 2003년 여름 ‘계시 받은 사람’ 시나리오·제작·감독, 2005년 있는 돈 다 날리고 11월 이혼, 2006년 출판사 바이블리더스 설립, 2010년 재혼, 2013년 11월 격주 시사주간지 더굳뉴스 창간. 나는 목사임에도 목회와 상관없이 인생의 부끄러운 산전수전을 제멋대로 다 겪었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버젓이 살아남았다. 2013년 12월 30일 불법과 부정으로 선출된 길자연 씨가 사당동캠퍼스 신관 콘서트홀에서 학교 관계자들과 왕성교회 성도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의 모교 총신 15대 총장취임예배를 드리는 동영상을 보고 나는 나 자신을 만나게 되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목사이다. '왜 신문을 하는가?' 출판을 알고 글을 쓸 줄 알기 때문이다. '과연 어떻게 신문을 하는 것이 잘하는 것인가?' 믿음으로 바르게 살며 하나님의 뜻과 영광을 어둡게 하는 부정과 불법을 밝히는 것이다. 삼성 이건희 회장이 자사의 불량제품을 없애듯 나도 교계의 부정과 불법을 막아 선교와 구제에 힘쓰게 하는데 일익을 담당하려 한다. 2013년 9월 제98회 총회에서 아이티구호헌금전용사건사법처리전권위원회의 직임을 한 회기 더 연장 받아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던 전권을 부여받은 위원장 신규식 목사를 안명환 씨 자신이 총회장임에도 총회 결의를 어기는 불법을 저지르며 2월 20일 요식행위를 거쳐 갈아치웠다. 아이티위원회 서기 정은환(이리노회) 씨가 총회장 안명환 씨의 지시에 순종해 3차에 걸친 투표를 했다. 그러나 세 번 다 네 표 동수가 되자 목사임직순이 앞섰다고 위원장이 되었다. 이름만 거창한 아이티구호헌금전용사건사법처리전권위원회 전권을 가진 위원장에서 졸지에 임원도 아닌 백의종군의 졸병 위원이 된 신규식 목사를 3월 29일 오후 6시 새샘교회 당회장실에서 만났다. -김영배 기독신문의 노충헌 기자가 3월 25일 아이티구호헌금전용사건사법처리전권위원회에 대해 재판 진행 중 선수 교체 이러다 경기 끝이라는 기사까지 썼습니다. 이런 수모와 방해까지 받아가며 신규식 목사가 아이티 위원회에 이토록 사명감을 갖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신규식 아이티구호헌금은 총회 산하 교회가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하나님 앞에서 헌금한 30억입니다. 교단 총체적으로 힘을 합쳐 하나님과 총회를 믿고 지진으로 고난당한 이웃 나라를 돕겠다는 교회의 거룩한 구호헌금입니다. 그런데 아이티 현지에 한 푼도 전달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천인공노할 관행을 뿌리 뽑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새 출발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교단과 교계에 대한 불신이 팽배해 있는데 어떻게 선교가 되고 전도가 가능할까요? 세간에 총회돈은 눈 먼 돈이라 먼저 본 사람이 임자라는 말이 떠돌고 있어요. 그게 무슨 소린가 했어요. 그런데 정말 이렇게까지 심할 줄 몰랐어요. 아이티 문제는 파면 팔수록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김영배 지난 2011년, 2012년 아이티 관련 위원장들은 대충 넘어간 것 같은데 유독 신규식 목사만 이러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신규식 조사하면서 보니까 엄청난 회유가 있고 방해꾼들이 많습니다. 그러니까 시작할 때는 다들 이런 잘못된 것을 잡으려고 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하다보면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 다 그냥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고 넘어간 것 같아요. 쉽게 해결할 수도 있는 문제인데 그렇게 안 되고 하니 멈추게 된 것 같아요. 게다가 사법권도 없으니 더 앞으로 나갈 수도 없었을 거예요. -김영배 총회에도 신앙양심과 헌법 5조 1항에 부도덕한 행위에 대한 치리권이 있는데 왜 시행이 안 되고 세상 법정의 사법권에 의지하는 것이죠. 출교도 있고 면직이나 총대권 박탈 같은 사법권보다 더 강한 시벌조항이 있는데. -신규식 거기까지 힘이 못 미치도록 중간에 방해하는 세력이 있기 때문이죠. 즉 교권을 쥔 사람들이 그것을 막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책임을 맡은 사람들이 적당히 인기몰이를 하다가 적당히 타협을 하고 손을 놓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교회법 자체에서 징계권 행사하더라도 엄청난 저항이 예상됩니다. 그리고 같은 목사와 장로 입장에서 차마 손을 못 대는 경우였던 거 같아요. 그래서 손을 놓게 되었을 거예요. 게다가 들어오는 말들이 엄청나요. -김영배 신 목사는 어떤 말을 들었습니까. -신규식 총대권을 박탈하겠다 매장시키겠다 하는 협박들이 들어와요. 그런가하면 신 목사 잘하고 있는데 원칙대로 하지 않고 타협하거나 그만 두면 안 된다는 격려도 많이 들어와요. 그러면 우리 총회가 소망이 없어진다면서 말입니다. 그런가하면 회유도 들어오고 이 정도 했으면 많이 했으니 멈추는 게 좋겠다는 조언 아닌 조언도 들어옵니다. 그런데 내가 타협할 일이 무어 있습니까. 원칙대로만 하면 되는 것 아닙니까. 아이티에 대한 총회 결의도 있고 총회 규칙도 있는데 그것을 다 위반하다니 말이 됩니까. -김영배 어떤 신앙적 각오로 나아가고 있습니까. -신규식 루터가 종교개혁 당시 엄청난 고뇌와 고통을 감수하며 일관된 신념을 가지고 개혁을 밀고 나갔습니다. 나 역시 부족하지만 21세기 루터의 심정으로 나 자신을 일깨우며 마음을 다지고 있습니다. 그것을 생각하고 생각하면 잠이 오지를 않습니다. 아이티 구호헌금 30억 가운데 22억 2천만 원이 횡령으로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총회장 안명환 씨는 아직 남은 돈 7억 7천을 아이티에 보내겠다는 명목으로 미국 플로리다의 자기 친구에게 같이 가서 전달하고 오자는 제안을 내게 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아이티 위원회 결의가 있어야 하고 위원장 마음대로 할 수 없다며 거절했습니다. 그 뒤 나는 제98총회 위임으로 아이티구호헌금 횡령범 사법처리를 할 수 있는 전권을 가진 위원장 직분을 총회장의 농간으로 갈취당하고 말았습니다. 그 뒤 신규식 목사는 개인 돈으로 아이티구호헌금 횡령 관련자에 대한 민형사상의 고소를 하며 홀로 투쟁을 하고 있다. 이제 총회장 안명환 씨는 신규식 목사의 아이티 관련자 고소 때 총회 일이라 안명환의 이름을 사용했다는 빌미로 총회의 결의를 따라 투쟁하는 신규식 목사를 총회 돈으로 고소하겠다고 한다. 천인공노할 아이티구호헌금 횡령범들에 대한 사법처리는 방해하면서 말이다. 총회장 안명환과 그의 불법 추종자들은 이제 하늘도 보이지 않는 모양이다. 그러나 더 많은 말을 한 신규식 목사는 하늘을 분명히 보고 있었다. 4월 11일 11시 총회임원 회의실에서 안명환의 지시에 따르는 아이티위원회 위원장 정은환(이리노회 낙원교회), 서기 임상재(충북동 고암교회), 회계 황정심(서대구 화원천내교회), 총무 정운주(중앙 사랑밭교회), 위원 강의창(서대전 가장축복교회), 이우동, 엄정철 등이 아이티 대책을 논의했다. 퇴장당하기 전까지 들은 그들 논의의 핵심은 자신들의 모임은 총회장의 지시를 따르고 있고 안명환 씨가 아이티헌금 남은 돈 7억 7천만 원(미화 70만 달러 상당)을 가지고 플로리다의 친구에게 갈 때 어떻게 해야 좋은가였다. 그날 오후 총회 지하 주차장에서 해피나우(이사장 길자연) 사무총장 박원영 씨를 참으로 우연히 만났다. 난생 처음 만나는 그가 옆의 동행자 김영길 목사의 귀띔으로 나를 대뜸 알아보고 그 따위로 기사를 썼느냐고 소리쳤다. 그래서 힘이 약해 그 따위로 안 쓰려고 전화를 걸었더니 끊어버리고 다음에는 몇 번이나 전화를 해도 받지 않아 그랬다고 했더니 말을 돌렸다. 그리고 그가 출판국 창고 앞에서 몸을 돌리고 외쳤다. “그 아이티헌금 우리 해피나우가 다 모은 거야.” 설사 그렇더라도 그 돈은 총회 전체 교회들이 헌금한 돈이었을 텐데. 201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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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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