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7-12(금)
 

에트루리아 말에 사에쿨룸(saeculum)이라는 단어가 있다. '그 자리에 있는 가장 나이 든 사람이 산 시간의 길이'를 말한다. 인간의 사에쿨룸과 달리 나무의 사에쿨룸은 훨씬 길어 수백 년에 달한다. 나무는 우리의 덧없음을 환기하고 더 깊은 지속성을 상기시키며 우리가 알지 못할 기억을 품은 채 우리와 함께 우리 곁에 머문다. 나무를 심고 정원을 가꾸는 일은 인간의 사에쿨룸을 나무의 사에쿨룸으로 확장한다. 


권력의 거짓과 왜곡을 날카롭게 비판했던 조지 오웰(George Orwell)이라는 필명으로 널리 알려진 에릭 아서 블레어(Eric Arthur Blair 1903년 6월 25일 ~ 1950년 1월 21일)는 인도 제국에서 태어난 영국 작가이자 언론인이다. 명료한 문체로 사회 부조리를 고발하고 전체주의에 대한 비판과 민주사회주의에 대한 지지를 외친 것으로 이름나 있다. 그의 글쓰기 바탕에는 텃밭을 가꾸는 즐거움과 장미의 아름다움이 놓여 있다. 그에게 장미는 울의 신앙처럼 "인간을 지탱하는 섬세하고 손에 잡히지 않는 아름다움"이고, "즐거움에 속하는 것을 추구할 내적 삶"을 상징한다. 따라서 오웰에게는 아름다움이 없을 때 정의와 진실과 인권에 대한 추구도 없다. 


제2차 세계 대전 때 히로시마는 일본제국 육군의 근거지가 되었고 우지나항은 일본제국 해군의 근거지가 되었다. 도시에는 또한 커다란 병창이 있어 수송의 중심지였다. 1945년 8월 6일 오전 8시 15분, 미군은 세계 최초의 원자 폭탄인 리틀 보이를 히로시마시의 중심부에 투하했다. 당시 히로시마시의 인구는 약 34만 명이었으나 약 7~8만 명이 8월 6일 중에 사망했고 전쟁 이후 1945년 말까지 방사능 피해로 인해 시민 약 9~14만 명이 사망했다고 추정되고 있다. 이 중 한국인 사망자는 3만 명에 달한다. 도시 건물의 약 69%가 완전히 파괴되었고 약 7%가 심각하게 훼손되었다.


히로시마에 원폭이 떨어진 다음 해 1946년 아내를 잃고 주라 섬에서 폐결핵으로 요양 중인 가운데 오웰은 디스토피아를 그린 소설 '1984'(1949년 6월 8일 초판 발행)를 집필했다. 그 소설의 주인공 윈스턴은 문재인이 굽신거린 김정은 시대처럼 권력이 거짓을 진실로 강요하고 시민의 삶을 낱낱이 감시하는 전체주의 사회에서 살아간다. 어느 날 연인과 교외로 나간 그는 개똥지빠귀 노랫소리를 들으면서 두려움에서 벗어난다. 아름다움이 권력의 기만과 압제에 저항해 우리를 구원할 수 있고 아름다움은 우리를 매혹함으로써 지금 여기와 다른 삶, 다른 세계, 다른 미래를 꿈꾸게 한다고 오웰은 생각한다. 오웰은 절망의 시간에 장미를 심어 아름다움에 희망을 걸었다. 그는 나무의 사에쿨룸에 의지해 미래를 여전히 우리가 이바지할 수 있는 기대의 시간으로 만들었다. 믿음의 아름다움이 있는 한 소망은 장미처럼 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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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남전도회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성경적 경영을 배우고 실천하는 한국기독실업인회(한국CBMC) 제19대 중앙회장을 맡고 있는 김영구 장로(장위제일교회)가 2023년 2월 8일 오전11시 30분, 아선재에서 모인 바나바선교회(회장 김상윤 장로)에서 말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는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의 산실이며 보루이기 때문에 교단 총회의 모든 기관과 공동체에 성경에 근거한 바른 신앙의 삶이 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제108회 총회 장로 부총회장의 역할과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잘못하고도 고치지 않는 것은 잘못입니다. 그래서 우리 교단을 개혁주의 신앙이 도도히 흐르고 하나님이 보실 때 기뻐하시고 사람들이 칭찬할 수 있는 교단과 교회로 세워지는 일에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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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하나님께서 그를 ‘사단법인 한국기독실업인회(CBMC) 중앙회장’으로 세우셨다고 믿고 있는 그가 이끄는 한국CBMC는 사역 주제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행 3:6)로 정했다. 그 주제를 실천하기 위해 '3R 정책'을 제시했다. 그는 그것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했다.


첫째, 리셋(Reset)입니다. 우리 교단 140년 역사를 생각하면서 대한민국에 장로교가 전파되고 세워졌던 그 시대, 그 초심(初心)으로 돌아가서 새롭게 출발하는 리셋Reset이 필요합니다. 잘못된 관행은 과감히 고쳐야 합니다. 앞에서 지적했지만, 이미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알지만 고치려 하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개혁(改革 reform)’의 기치에 합당한 교단이 되려면 리셋(Reset) 되어야 합니다. 잘못한 것이 있다면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고 일어나서 즉시 고치는 리셋(Reset)이 필요합니다. 개혁주의 신앙을 지향하는 우리 교단이 진정한 회개를 통해 첫 신앙을 회복함으로 하나님께 칭찬을 듣는 교단이 되기 위해 성경 중심의 신앙으로 리셋(Reset) 되어야 합니다. 


둘째, 리마인드(Remind)입니다. 리셋(Reset) 즉, 철저한 회개를 한 다음에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정도의 순수한 신앙으로 눈물의 회개 이후에 부어주신 부흥의 은혜를 누렸던 한국교회 부흥의 열기를 회고하며 회복하는 회상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한국교회의 역사는 부흥을 되새길 수 있는 기적적인 사건들과 은혜로운 역사가 여러 지역, 여러 교회에 많이 있습니다. 이 아름다운 부흥의 역사를 리마인드(Remind) 회상하면서 교회와 총회가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게 해야 합니다. 


셋째, 리바이벌(Revival)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시 부흥 한국의 꿈을 키워야 합니다. 흔히 말하는 MZ(2020년대 초반 기준으로 2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에 해당하는 밀레니얼세대 M세대와 10대 초반~20대 중반에 해당하는 Z세대를 묶어 부르는 한국의 신조어)세대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어렵다고 합니다. 교회에서 사회에서 청년 대학생들이 너무 방황하고 힘들어합니다. 미래의 불안도 있지만, 신앙의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기독교 대학들도 MZ세대 대학생들이 예배(채플)는 거부하지만, 소그룹 활동은 거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CBMC’를 통한 캠퍼스 사역을 활성화함으로 새로운 리바이벌(Revival) 부흥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사단법인 한국기독실업인회(CBMC) 중앙회장’으로 먼저 부르셔서 요셉처럼 한국교회를 향한 리바이벌(Revival) 부흥의 꿈을 꾸게 하시고 훈련받고 준비시키신 하나님께서 구체적인 실현을 위해 교단 장로 부총회장의 꿈을 가지게 하셨습니다. 학연, 지연, 혈연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훈련과 준비시키신 흩어진 인재들이 마음과 뜻을 모아 장자 교단의 면모를 새롭게 함과 동시에 교단 소속 모든 교회가 함께 리바이벌(Revival) 부흥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는 일에 최선을 다해 섬기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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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비전을 가진 김영구 장로의 사에쿨룸(그 자리에 있는 가장 나이 든 사람이 산 시간의 길이)은 다음과 같이 확장되고 있다.


김영구 장로는 지난 2022년에 성경에 근거한 경영으로 비즈니스 선교 및 기독실업인회 발전과 연합사업 및 사회봉사로 경영 전문인 선교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 자랑스런 전문인 선교 대상(大賞)'을 수상했고 전국남전도회연합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CBMC 중앙회장과 ㈜엘림BMS 대표이사이다. ㈜엘림BMS를 창업하여 매주 월요일 예배를 통해 믿지 않는 직원들이 주님을 영접하고 일터 속에서 어엿한 신앙인과 교회 일꾼으로 성장시키고 있다. 회사에서 파키스탄에 선교사를 2명 파송하여 학교를 세워주고 물질 후원하며 나누고 있다. 그 외에도 탈북 청소년 학교인 ‘여명학교’, ANN선교회를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고 회사 직원들의 급여 1%를 모아 어렵고 힘든 이웃돕기로 헌신하고 있다.


작금의 상황은 사회나 교계 모두가 불신과 거짓의 유산이다. 믿음의 진실이 없으면 정의가 사라지고 자유는 방향을 상실한다. 총회 질서는 성경적 선(善)의 윤리적 가치 위에서만 자랄 수 있다. 무엇보다 선결 과제는 보기 드문 김영구 장로와 같은 사에쿨룸을 지닌 자의 리셋, 리마인드, 리바이벌을 통해 총회 정치계가 진실을 되찾고 거짓 없는 총회와 총신 질서를 나무의 사에쿨룸으로 회복시키는 것이다. 왜냐하면 나무의 사에쿨룸은 우리 삶의 덧없음을 환기하고 더 깊은 신앙의 지속성을 상기시키며 우리가 알지 못할 부흥의 기억을 품은 채 우리와 함께 우리 곁에 머물기 때문이다. 성경은 말씀한다.


못된 열매 맺는 좋은 나무가 없고 또 좋은 열매 맺는 못된 나무가 없느니라 나무는 각각 그 열매로 아나니 가시나무에서 무화과를 또는 찔레에서 포도를 따지 못하느니라 선한 사람은 마음의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의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눅 6:43-44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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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구 장로의 사에쿨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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