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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굳뉴스] 성석교회 성명서 - 김화경 목사
    성 명 서 한국교회 앞에 총회 (합동 ) 내 자행되는 썩은 정치꾼들과 몇몇 직원들이 조직적으로 연계 분쟁 교회 사냥하는 불법 행위를 아래와 같이 호소합니다. ~ 아 래 ~ 1. 총회는 104회 총회 결의와 교회법을 원리원칙대로 적용 시행하여 성석교회 대표자 증명서를 발급하라!! 104회 총회는 재판국의 1) 서경노회의 편재영 목사 면직은 불법이므로 무효이다. 2) 편재영 목사는 면직 이전의 신분을 확인한다. 3) “성석교회 당회장은 편재영 목사이다.”라는 보고를 받아들여 결의 후 채용하였다.2. 교회법 제9장 3조에 “당회장은 교회의 대표자가 된다.”라고 명시되었다. 3. 총회는 제1~2항에 의거 “성석교회 대표는 편재영 목사이다.”라는 대표자 증명서를 발급하여 성석교회 분쟁을 종식 시켜 총회 변화와 개혁 회복을 실천하라!! *불법비리제보 010~3927~0688*일시 : 2020. 2. 21. p.m 16:00*주최 /주관 : 한국공익실천협의회 대표 김화경 목사*한국공익실천협의회는 초외와 한국교회를 위해 하나님께 드려진 성물입니다. 2020-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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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더굳뉴스] 성석교회 김화경 식 총회 결의
    한국인이 제일 어려워하는 일 ‘대화와 타협’ 믿음에 사는 동안 다 말 못 할 말들을 믿음은 저마다의 가슴속에 품고 산다 꼭 믿어야 할 때 믿기 어려워 믿으면 주님은 침묵으로 튼튼해진 그의 두 팔을 벌려 나의 믿음을 품어주신다 주님이 별이라면 저는 주님 옆에 뜨는 작은 별이고 싶다 주님이 노을이라면 나는 주님 뒷모습을 비추어 주는 저녁 하늘이 되고 싶다 주님이 나무라면 나는 주님의 발등에 덮인 흙이고자 한다 오, 주님이 이른 봄 숲에서 우는 은빛 새라면 나는 주님이 앉아 쉬는 한창 물오르는 싱싱한 가지이고 싶다 성석교회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곰달래로 47길 18 (화곡동)에 위치. 이 교회의 원로목사인 최학곤 목사(1937~)가 1978년에 설립했다. 그는 30여 년 교회를 부자로 키우고 2009년 원로목사로 추대되었다. 그리고 그 교회는 믿음이 아닌 그 재산으로 분쟁에 휩쓸렸다. 2023년 9월 21일 총회 재판국은 편재영 목사 재심 청원 반려에 대한 함경노회 이의신청에 대해 다음과 같이 주문하였다. 1. 서경노회 편재영 목사에 대한 1, 2차 면직판결은 취소한다. 2. 편재영 목사는 성석교회 담임목사이며 당회장이다. 3. 편재영 목사는 함경노회 소속으로 변경되었음을 인정한다. 이에 총회 법통 소재열 박사는 논박했다. “지금은 사법권을 가진 총회재판국의 보고 시간입니다. 여기서 행정 건을 처리할 수 없습니다. 정치 12장 5조에 교회 재산은 노회가 결정하고 총회에 상고하면 접수하여 판결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남의 재산을 논의할 수 없습니다." 교회 재산권 행사는 총회도 관여할 수 없는 교인들의 배타적 권리이다. 총회가 교회 재산권을 행사할 수 없는 사실을 총회만 모르고 있는 듯하다. 재판국 보고를 마친 다음 총회 임원회 소위원회가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위원회 서기인 전승덕 목사는 법이 아니라 신앙과 양심으로 따지자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성안했다. “성석교회는 서경노회 성석교회와 함경노회 성석교회로 분립하며 12월 30일까지 공동의회를 하되 임시당회장 임창일 목사의 주도로 총회임원회가 관람하기로 한다. 만약 이를 불응하는 쪽은 성석교회 권한을 상실하며 합의적으로 순행되면 편재영 씨는 서경노회에서 해벌하고 즉시 함경노회로 이명키로 한다.” 총회는 이를 결의하였다. 총회는 재판국의 편재영 씨에 대한 판결을 기각하였다. 그러나 총회 재판국 판결에 기각이나 각하는 없다. 기각과 각하는 총회 재판국 판결 확정을 의미한다(권징조례 제141조). 2018년 6월 15일 대법원 판결(2018다217967)은 편재영 목사 대표자 지위 부존재확인이었다. 따라서 편재영 목사는 2014년 7월 22일 서경노회의 목사 면직처분으로 더 이상 목사의 지위를 주장할 수 없게 되었다. 편재영 목사는 면직되었고 성석교회는 서경노회로부터 제명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2016.1.3.경 성석교회에서 진행한 공동의회를 거쳐 편재영 목사는 함경노회에 가입했다. 그러나 권리능력 없는 자가 행한 것은 모두 무효이다. 이미 면직되었기 때문에 면직된 자가 임시총회 사회를 본 것 자체가 무효이다. 그러므로 함경노회 가입도 무효이다. 이렇게 복잡하게 된 이유는 성석교회가 교단 탈퇴하였을 때 서경노회는 편재영 목사를 우여곡절 끝에 간신히 면직처분은 하였다. 그러나 그 후 서경노회는 임시당회장을 파송하지 않았다. 그리고 김화경처럼 어찌된 일인지 적법한 노회에서 성석교회를 제명 처분한 후 예장합동 총회에 보고하여 총회에서 위 보고사항을 채택하여 총회에서 성석교회를 제명해버린 바 있다. 그러므로 서경노회는 성석교회와 상관이 없는 처지가 됐다. 따라서 총회 전산망에도 성석교회는 삭제되고 총회에서 확정된 사안이다. 그러므로 2016년 1월 3일 목사 면직 처분된 편재영 목사가 주관한 공동의회는 소집 권한 없는 자에 의해 소집된 당회 및 공동의회에 의해 진행된 것으로 당연 무효이다. 더욱이 안건도 보수 장로교단의 가입의 건으로 진행하여 서경노회 가입의 건 또는 함경노회 가입의 건으로 공동의회를 진행한 사실 자체도 없다. 그러므로 2016년 1월 3일 공동의회를 근거로 서경노회 소속 또는 함경노회 소속을 주장하는 것은 김화경의 처신처럼 어불성설이다. 법적으로 성석교회는 현재 무소속 노회이다. 그야말로 먼저 먹는 자가 임자다. 따라서 법적으로는 성석교회는 총회에 아직 가입하지 않은 상태이므로 지금이라도 양측의 노회 관계자를 배척하고 교회 내 장로들의 모임을 갖고 교인총회를 하여 자체의 진로를 모색하면 된다는 의견도 있다. 교단과 노회 선택의 권한은 교인들에게 있다. 이미 법적 효력도 없는 서경노회, 함경노회는 물러가고 교인들이 교인총회를 통하여 교단과 노회를 선택해야 한다. 그런데 그들은 총회로 몰려와 서류를 떼달라고 아우성을 친다. 총회 결의를 위해 물질과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양측 노회는 재산상의 문제로 기웃거리지 말고 성석교회 교인들이 스스로 결정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서경노회는 성석교회를 제명했고, 면직된 자가 선택한 함경노회 역시 성석교회를 소속교회라고 주장할 수 없다. 이제는 세상을 떠난 성석교회 황승주 사무장은 말했다. “총회가 법과 결의에 따라 성석교회 문제를 처리했으면 수년 전에 분쟁을 극복했을 것이다. 성도 4000~5000명이 출석하던 교회가 1/10로 줄었다. 지금이라도 교회의 안정을 위해 서경노회 소속임을 확인하고 처리해야 한다.” 기억도 가물거리는 정금 총회장 김종준 목사 시절 총회 회의실에서 만난 성석교회 장로 측 대표 지인남 장로에 따르면 김화경이 성석교회 다니다 어느 날 목사로 나타나 자기 쪽 편을 들다가 편재영 쪽으로 갔다고 했다. 지난 2018년 2월 서울고등법원 제27민사부는 편재영 목사가 성석교회 담임목사의 지위에 있지 않고 담임목사 및 당회장 직무도 집행해선 안 된다고 판결을 내렸다. 이어서 대법원(재판장 박상옥 대법관)은 1심과 2심에서 패소한 편재영 목사가 상고한 ‘대표자 지위 부존재 확인’ 소송(사건번호:2018다217967)에 대해 이유 없음이 명백하다며 ‘모두 기각’ 판결을 내렸다. 영국 속담에 ‘하루 행복하려면 이발하고, 한 해 행복하려면 새집 짓고, 평생 행복하려면 정직하라’고 했다. 성경은 말씀한다.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잠 28:13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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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더굳뉴스] 영남서북교직자협의회 제2회 정기총회
    증경총회장 울산 큰 바위 배광식 목사 "영혼 사모함 없는 사역이나 신앙공동체 존재가치 없어“ 제107회 총회장 총회 불꽃 권순웅 목사를 배출한 평서노회(초대 노회장: 송인서 목사)는 1922년 2월 2일 평안남도 진남포 비석리교회에서 시작됐다. 당시 북한 평양을 중심으로 조직된 평남노회가 크게 부흥해 평서노회, 평양노회, 안주노회로 분립하게 됐고 이 결정에 따라 평서노회는 평안남도 강서군, 용강군, 그리고 대동군 일부를 지역으로 삼았다. 이후 전도와 교육운동으로 발전을 거듭하던 평서노회는 1950년 6·25전쟁으로 다수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자유를 찾아 남한으로 피난을 했으며 이후 1952년 4월 5일 월남한 10여 명을 중심으로 부산 영락교회에서 제48회 정기회를 개최해 명맥을 계승했다. 서북지역노회협의회가 제34회 정기총회를 2022년 4월 29일 예수사랑교회(김진하 목사)에서 열고, 신임 대표회장에 김진하 목사(예수사랑교회)를 선출했다. 김진하 목사는 말했다. “선배들이 귀하게 다져놓은 서북의 기초 위에서 서북을 보다 귀하게 세워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연합활동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의회 소속 40여 노회 모두가 힘을 모아주십시오.” 2023년 3월 23일 광진중앙교회에서 창립 예배를 드린 영남서북교직자협의회는 2024년 4월 18일 경산시 사동 소재 The 드림교회(권기식 목사)에서 제2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상임회장 권기식 목사 사회로 드린 1부 예배는 이승호 목사(새창성교회) 기도, 증경총회장 배광식 목사의 본문 요한복음 19:38 "목마름" 제하의 말씀 증거, 그리고 상임지도위원 강태구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배광식 목사는 외쳤다. "영혼에 대한 사모함이 없는 사역이나 신앙공동체는 존재가치가 없습니다."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이왕욱 목사(나눔의교회)는 취임 인사말을 전했다. "삶이 힘들다고 느낄 때 우리가 물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질문은 “왜”가 아니라 “무엇”이 되어야 합니다. 주여 내가 무엇을 하기를 원하십니까? 라고 물어야 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를 비롯해서 발전 도상에 선 대신대학교를 이끄는 총장 최대해 목사, 김영우의 총신 사태를 종결시킨 상임고문 허활민 목사 등 각 지역협의회 회장과 교단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했다. 성경은 말씀한다. 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요 19:28-30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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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더굳뉴스] 새한서노회 남전도회 연합회 제43회 회장 이영수 장로
    정치를 흔히 '사회적 갈등의 권위적 배분'이라고 가르친다. 대화와 타협을 통한 갈등 조정은 정치의 핵심 기능이다. “과거를 지배하는 자 미래를 지배한다. 현재를 지배하는 자 과거를 지배한다.” 인도 제국에서 태어난 영국의 작가이자 언론인 조지 오웰(George Orwel 1903년 6월 25일 ~ 1950년 1월 21일)의 소설 ‘1984′에 나오는 파시스트(fascist 이탈리아에서 생겨난 사상으로 정치적으로 급진적이며 민족주의, 국가주의, 개인은 국가 발전의 수단이 되어야 한다는 전체주의 사고관을 필수 요소로 갖고 있다)의 좌우명이다. 조지 오웰이 1949년 집필 당시 기준으로 먼 미래인 1984년을 지배하고 있는 가상의 전체주의 독재국가 오세아니아에서 주인공 윈스턴 스미스가 겪는 사건을 다룬다. 인간과 세상을 장악하려는 거짓들과는 전쟁해야 한다. 역사는 그것을 ‘문화’라고 부른다. 동한서노회와 분립한 새한서노회는 2023년 4월 13일 꽃동산교회(김종준 목사)에서 동한서노회분립위원회(위원장:남서호 목사) 주관으로 분립 예배를 드렸다. 새한서노회 측 대표 김종준 목사(증경총회장)는 단호하지만 밝은 표정으로 말했다. “진통의 과정을 통해 새한서노회가 탄생했습니다. 앞으로 정금(精金)과 같은 아름다운 노회로 발전할 것을 기대합니다.” 교단의 납골당 환부를 도려내고 청렴하게 개혁해 정금(精金) 총회장으로 불리는 김종준 목사가 개척 설립한 꽃동산교회는 등록한 신자가 약 2만 명정도이며 매주 12,000명 가량의 성도가 예배를 드린다. 꽃동산교회의 경우 상계성전과 공릉성전 외에도 8개의 지교회가 있다. 김종준 목사는 총신대학교 운영이사장(2014~2015),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장(2019.9~2020.9),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2021.1~2022.1), 쉐마기독학교, 서울동산고등학교, 한국어린이교육선교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노회 분립 예배 1년 뒤 2024년 4월 20일 오전 11시 꽃동산교회 본당에서 새한서노회 남전도회 연합회 제43회기 정기총회가 열렸다. 1부 예배에서 새한서노회 남전도회 연합회 제43회 회장 정병선 장로 사회로 수석부회장 이영수 장로가 기도하고 새한서노회장 길윤구 목사가 성경 에스라 4:1-6 제목 '구별된 사람들' 설교를 전했다. 증경총회장 김종준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이어진 새한서노회 남전도회 연합회 제43회기 정기총회에서 꽃동산교회의 이영수 장로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성경은 말씀한다.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로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모르드개가 가서 에스더의 명한대로 다 행하니라 에 4:16-17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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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더굳뉴스] 전국장로원로회 제1회기 임역원
    주제: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마 22:37) 경주 더케이호텔 1박 2일 임역원 수련회 ‘Use it or lose it’이라는 속담이 있다. ‘써먹지 않는 건 잃어버린다’라는 의미다. ‘용불용설(用不用說 The theory of use and disuse)’에 해당하는 말이다. 다시 말해 자주 사용하지 않는 것은 점점 퇴화해 소실된다는 이론이다. 빈센트 반 고흐(1853∼1890)를 생각할 때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이야기. 노랗게 이글거리며 타오르는 해바라기와 귀를 자르는 기행, 그리고 평생 한 점의 작품밖에 팔지 못했던 비운의 예술가. 빈센트 반 고흐가 ‘성경이 있는 정물’을 그린 1885년 3월 고흐의 아버지는 산책하고 집으로 오던 중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목사였던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고흐의 직접적 언급은 편지에 남아 있지 않다. 장례식 때 테오가 함께 있었기에 편지를 보낼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다만 고흐는 테오가 파리로 돌아간 후 편지에서 말했다. “삶은 누구에게나 짧은 것이고 그것을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다.” ‘성경이 있는 정물’의 그림 속 커다란 성경책 옆에는 촛불 꺼진 촛대가 그려져 있어 마치 죽음과 삶을 대비시키는 것 같다. 고흐는 어떤 마음으로 이 그림을 그렸을까. 고흐는 이 그림에 대해 동생 테오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렇게 말했다. “갈색빛 배경 위에 가죽 장정을 한 성경책이 펼쳐져 있고, 레몬 빛 노란색이 들어간 정물화를 보낸다. 이 그림은 하루 만에, 단숨에 완성한 거야.” 펼쳐진 책은 이 그림이 완성되기 직전 세상을 떠난 고흐의 아버지가 갖고 있던 성경책이다. 아버지가 동생 테오에게 주라고 했던 책이기도 하다. 2023년 11월 21일 창립한 전국장로원로회(회장 양원 장로)가 제1회 임역원 부부수련회를 4월 8일부터 9일까지 벚꽃 명소 경주 보문단지 더케이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수련회에는 영남지역장로회 중심인물 양원 장로의 지도력이 빛을 발해 회원 부부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그 가운데,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마 22:37)이라는 주제 아래 벚꽃이 지천으로 핀 신라 고도 경주에서 예배, 특강, 은혜의 시간 등으로 말씀의 은혜가 절정을 이루었다. 첫날 개회 예배는 회장 양원 장로 사회, 부회장 한상신 장로 기도, 총회회록서기 전승덕 목사 ‘내 교회를 세우라’ 개회 설교,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 격려사, 울산 기도 바위 배광식 목사(제106회 총회 총회장, 울산대암교회)의 강연 '내가 목마르다' 등이 수련회를 빛냈다. 성경은 말씀한다.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그것이 너로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 인자와 진리로 네게서 떠나지 않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 잠 3:1-4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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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더굳뉴스] 장봉생 목사 제109회 부총회장 출마
    비생산적인 기구와 조직 통폐합 사회적 약자를 담아낼 수 있는 그릇 마련 포부 밝혀 대개 첫사랑은 짧고 목련이 피어 있는 시간도 짧다. 1년을 기다렸대도 목련은 더디게 피었다가 서둘러 져버린다. 눈앞의 첫사랑이 끝나도 마음의 첫사랑은 영원한 것처럼 오늘의 목련이 지고 말아도 믿음의 목련은 오래 이어지리라. 죽음 앞에서는 누구나 혼자일 수밖에 없고 삶에서 겪는 고통과 상처, 외로움은 나를 시련에 들게 하지만 결국에는 스스로를 직면하게 해주는 인생의 수호자라는 의미다. 살다 보면 누구나 겪게 되는 아픔을 끈질기게 파고들고 극복하면 자신만의 이야기로 만들어진 단단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돌아가고 돌아가도 뭔가 항상 그리운 것이 붉디 붉은 자목련같은 사랑의 마음이다. 이런 마음이 우리에게도 있다. 소망이 머무는 믿음이 보고 싶은 봄이다. 제105회 서울노회 정기회가 4월 16일 오전 10시 충신교회(강남우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노회에서 장봉생 목사가 제109회 총회 부총회장으로 추천을 받았다. 노회장 정동진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 예배는 부노회장 신준성 장로의 기도와 동부시찰 서기 박재훈 목사의 성경 봉독(삼상 22:1-2) 충신교회 시온찬양대가 하나님께 찬양을 올렸다. 신임노회장 김삼열 목사(은평교회)가 인사했다. "노회원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막중한 사명과 무거운 짐을 맡게 되었습니다. 중요한 시기에 맡겨졌기에 최선을 다해 노회를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아낌없는 지도와 편달을 부탁드립니다." 서울노회 정치부가 '장봉생 목사가 청원한 제109회 총회 부총회장에 관한 건은 본회에서 다루는 것이 가하다.'라고 보고하고 전 회원이 기립박수로 추천했다. 장봉생 목사는 추천에 감사하고 출마 소견을 밝혔다. "저를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해 주신 모든 노회원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금으로부터 만 23년 전이었던 2001년 4월 1일 서울노회 서대문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했습니다. 그리고 13년 전 노회 서기로 처음 교단 총회에 참석한 이후 노회 선배들께서 기회를 주시며 배려해 주시고 노회원들께서 응원해 주신 덕분에 지금까지 총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의 배후에는 노회와 총회, 나아가 한국교회와 아시아교회 부흥의 마중물이 되길 원하는 서대문교회 교우들과 당회원들의 기도가 있었습니다. 올 9월에 열리게 될 교단 제109회 총회에서 부총회장 경선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 결과는 오직 우리 하나님의 손에 달린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저 교단을 섬기려는 소원을 가진 한 사람의 후보로서 성실하고 진실하게 선거를 잘 준비하겠습니다. 서울지역노회협의회와 신학대학원 동기들을 비롯해서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겠지만, 특별히 우리 서울노회 목사님들과 장로님들께서 힘껏 도와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우리 노회 <미래로 함께 위원회>가 공식적인 선거대책본부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당신은 왜 총회장이 되려고 하는가. 어떤 총회를 꿈꾸는가.' 하는 말을 듣습니다. 세 가지 키워드로 저의 소신과 포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 세 가지는 대략 다음과 같다. 첫째, 총회를 '미래형 구조'로 변화시키겠다. 비생산적인 기구와 조직을 과감히 통폐합하고 초고령 사회와 초저출산시대를 맞이하여 모든 세대를 아우르고 사회적 약자를 담아낼 수 있는 전략적 그릇으로 만들겠다. 교단 소속 신학교 운영 시스템도 전면 개편하겠다. 둘째, '성숙한 정책'을 마련해 정책시스템을 가동하겠다. 셋째, '진정한 부흥'을 위해 총체적인 부흥 운동을 일으키겠다. 제109회 총회 부총회장 추천을 받은 장봉생 목사는 그간 총회 여러 해 중요 상비부와 기구를 통해 많은 헌신과 경험을 축적했다. 그런 도량의 인물이기에 '비생산적인 기구와 조직을 과감히 통폐합하고 초고령 사회와 초저출산시대를 맞이하여 모든 세대를 아우르고 사회적 약자를 담아낼 수 있는 전략적 그릇을 만들고 정책시스템과 부흥운동을 일으키겠다.'라는 당찬 개혁적인 정견 발표에 더해 신중하기도 한 그는 다음의 말을 덧붙여 다짐했다. "이상과 같은 방향성 외에도 앞으로 잘 정리된 공약집을 통해 저의 소신과 비전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해 주십시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대 중국의 병법서(兵法書) 손자병법(Sun Tzu 's Art of War)의 저자 손무(孫武 주전 545년경~주전 470년경)는 말했다. “이기는 것은 적에게 달려 있고 지지 않는 것은 나에게 달려 있다.” 중국 춘추시대의 전략가인 그의 말은 전쟁은 대부분 간발의 차로 결판나기에 실수하는 쪽이 진다는 뜻이다. 출애굽기 17장에서 모세가 산 위에 있으면서 그의 지팡이를 위로 올리는 동안에는 이긴다는 것에 대해 매튜 헨리(Matthew Henry 1662~1714))는 다음과 같이 해석했다. 여호와 닛시(여호와는 나의 깃발)로 불리는 모세의 행동에서 나타난 승리(깃발)의 표시는 하나님의 홀(지팡이)을 들어 올리는 것이었다. 그 행위를 통한 여호와의 권능의 임재가 바로 승리였다. 성경은 말씀한다.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꼭대기에 서리라 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로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하나는 이편에서 하나는 저편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파하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내가 아말렉을 도말하여 천하에서 기억함이 없게 하리라 모세가 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고 가로되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으로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 출 17:9-16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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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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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행위원회 결의 실행 난망
    실행은 실제로 행하다라는 뜻이다. 안정효의 ≪하얀 전쟁≫에 이런 말이 나온다. 나는…죽여야 한다는 명령을 결국은 충실히 실행하기에 이르렀다. 본회의를 자주 열기 어렵고 또 사무적인 일 처리만 할 경우 굳이 본 회의를 여는 것이 번거롭기 때문에 실행위원회를 두어 회의 전반적인 사무를 총괄한다. 본회의의 기능은 사실상 실행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에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총회가 파한 후 총회의 주요 결의안을 실행하는 기관. 이외에도 총회 파회 후 발생한 현안에 대해 의논하고 결정하기도 한다. 제98회기 시행된 리모델링 공사 조사를 받고 있는 총회회관 1층에서는 김화경 목사가 성명서를 낭독하는 기자회견과 남광주노회 회원들의 침묵 피켓 시위로 어수선했다. 총신대 사태 해결을 위해 총회실행위원회는 2014년 11월 25일 대전중앙교회당에서 제99회기 제1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총회결의이행을위한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그 위원회가 몇 차례의 회의를 거듭했지만 사도 바울의 “내가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여”(고전 9:26) 라는 고백에 반하는 허공을 치는 형국이 되고 말았다. 이제 해가 바뀌어 총회실행위원회(총회장:백남선 목사)는 2015년 2월 26일 11시 총회회관 2층 전국여전도회 예배실에서 제2차 실행위원회와 전국 노회장 연석회의를 열었다. 이날 총회실행위원회 및 전국 노회장 연석회의는 실행위원 108명 노회장 143명 중 90여명이 참석하여 안건으로 상정된 99총회 결의 시행의 건을 다루면서 논쟁을 벌였다. 총회 서기 권재호 목사가 낮은 목소리로 총신대 관련 안건과 경과보고를 상정했다. 첫 발언자가 총회장 백남선 목사의 허락을 받고 첫 발언에 나섰다. 그는 단단한 밤톨 같은 목소리로 또박또박 말을 이어나갔다. ―동광주노회 실행위원 고광석 목사입니다. 제가 지금 발언하는 것은 개인이나 특정한 단체를 옹호하거나 비판하려는 게 아니고요 법적인 관계를 제기하려고 합니다. 첫째 총회실행위원회에서 특별위원을 만들 때는 그 위원은 반드시 실행위원 중에서 만들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노회에서 무슨 위원을 만들면 노회원 중에서 만들어야 하고 이사회에서는 이사가 해야 합니다. 총회 상비부 부원들도 총대 중에서 만들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총회실행위원회에서 맡겨서 구성한 5인총회결의위원 중에는 실행위원이 아닌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위원회는 위법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총회실행위원회는 교단과의 통합이나 인사 문제에 관해서는 결의를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실행위원회에서 만든 위원회도 인사 문제에 대해서 다룰 권한은 없습니다. 아무리 총회결의를 시행해도 성문법상의 법체계는 성경이 최고의 권한이 있고 그 다음에 헌법, 그 다음에 규칙, 그 다음에 결의입니다. 규칙에 보면 총회실행위원회는 인사권이 없음이 분명히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실행위원회에서는 어떤 사람은 공직정지에 처하고, 어떤 사람은 어떻게 하는 등 인사문제는 다룰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제97회 정준모 총회장 회기 때 소위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속회 총회를 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실행위원회에서 진상규명위원회를 만들어가지고 책임 있는 분들에 대해서 총대 천서를 제한한 바가 있습니다. 그랬더니 그 분 중에 몇 분이 바로 사법에 가처분을 냈습니다. 실행위원회가 인사권이 없는데 어떻게 천서 제한을 할 수 있느냐 하는 문제로 명망 있는 변호사와 의논했습니다. 그 결과 총회실행위원회가 위법했다는 권고를 받아 바로 실행위원회를 소집해서 천서 제한을 무효로 하고 그 결의를 취소한 바가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 총회가 법과 질서대로, 즉 말 그대로 총회 결의대로 이행하려면 이행위원부터 실행위원 중에서 나와야 됩니다. 또한 실행위원회에서 만든 위원회는 인사권을 다룰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본 총회 결의를 이행하지 않는 분이나 또 그 노회는 이행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다음 총회에 보고해서 공회에서 처리해야지 실행위원회에서 인사문제를 처리할 수가 없습니다.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총회가 지금 소위 총회 측과 총신 측이 대립한다고 하는데 할 수만 있다면 총회를 사랑하는 마음, 총회신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소통하고 조정하고 협력해서 원활하게 잘 풀어지기를 소망하면서 법적인 문제에 대해서 먼저 말씀을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총회장이 발언자에게 2분 정도 발언해 달라는 요청과 반박 의견 확인과 함께 그 다음 발언자 오인호 목사가 나섰다. ―경기남노회 실행위원 오인호 목사입니다. 앞서 위원의 의견에 반하는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위원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성경과 헌법과 규칙과 결의에 따라야 한다고 했는데 이것은 모두 임의단체에 관한 것입니다. 지금 문제가 무엇이냐 하면 이미 저희가 성경에 근거하여 헌법을 만들었고 헌법을 근거해 규칙을 만들었고 규칙에 근거해 성총회가 결의한 것이 있습니다. 문제는 성총회가 결의한 것을 외면하고 일반 법원으로 가져갔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결국 이 이야기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는 교회 노회 총회 위에 대법원이 있다는 것입니다. 부끄러운 줄 아셔야 합니다. 대법원장이 결의했다 할지라도 총회가 결의한 것이 목사의 가슴 속에서는 우선이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실행위원들 속에서 아멘 소리가 한 차례 들렸다.) 이것이 없이 어떻게 교회를 가르치고 성도들을 가르치겠습니까. 저는 이렇게 제안합니다. 총회장님 정말 죄송합니다. 총회가 파한 이후에는 새로운 것을 결의하는 것이 아니라 총회에서 결의된 사항을 집행할 권한이 있습니다. 총회장님 총회에서 결의한 것을 집행하십시오. 성총회에서 총회장께서 오늘 회의에서 모두 발언한 사항을 그대로 결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됩니다. 두 번째 이 결의된 사항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일반 법원으로 가져가는 경우에 일반법을 대응할 수 있는 팀을 구성해 엄히 대처해야 합니다. 가처분 신청은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그거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것은 화급한 사건에 일시적인 서류를 받아서 내리는 판사의 임시 판결입니다. 다시 말해서 이것은 원고 없는 판결이라는 말입니다. 이거 대단한 것 아닙니다. 법적 대응하면 대법원에서 승소할 수 있습니다. 저희 교회 당회장직 걸고 약속합니다. 그 다음에 제가 정식으로 동의합니다. 이거 이렇게 시간 끌면 안 됩니다. 지난번 일차 실행위원회에서 법대로 실행하라고 결의했습니다. 법대로 시행하면 되는 건데 법대로 시행을 안 하니까 제가 다시 한 번 더 동의를 하고자 합니다. 첫째 총회 임원들은 99회 총회에서 결의한 사항대로 시행해 주시되 각론까지 말하겠습니다. 임원회에서 결의된 사항을 확인하고 결의된 내용대로 진행한다는 것을 기관지 기독신문에 공고를 내 주십시오. 그 공고에 총신대학교가 2015년 3월 31일까지 규정을 개정하지 않을 경우… ★ 임시의 지위를 정하는 가처분은 쟁의있는 권리관계에 대하여 임시의 순위를 정하기 위한 것으로, 이 처분은 특히 계속하는 권리괸계에 현저한 손해를 피하거나 급박한 위험을 방지하기 위하여 또는 기타의 필요한 이유에 할 수 있다(민사집행법 300조2항). 가처분절차에는 가압류절차에 관한 규정을 준용한다(민사집행법 301조). 가처분에 의한 집행정지의 효력은 당해 가처분결정의 주문에 소정된 시기까지 존속하는 것이고, 그 시기의 도래와 동시에 그 효력이 당연히 소멸하는 것이다. 사정변경으로 인한 가처분명령의 취소에 관한 재판은 판결로서 하여야 하고 결정으로 할 것이 아니다. 목포서노회 이형만 목사는 호남총회장을 보호해야 한다며 이 사건의 연속성을 위해 다음 회기 총회장이 될 부총회장이 나서서 결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인호 목사가 이번 결의의 총회와 함께하는 연속성을 위해 날짜를 빼고 일체의 소송 경비와 법률 대음팀은 5인 총회장 지시를 포함시킨 수정 동의를 제안했다. 총회장이 가부를 물었다. 가하면 예 하시오에 예가 다수였다. 아니면 아니오 하시오에 아니오 몇 사람뿐이었다. 그 가운데 소요되는 변호사 비용의 재정 문제를 걱정하며 소리치는 위원도 있었다. 제99회 총회 제2차 실행위원회에서 제99회 총회 결의를 불이행한 5인 총신재단이사들에 대해 총회 결의대로 5년간 공직정지를 시행하기로 하고 총신대 재단이사장에 대해 소속 노회로 하여금 목사직 정직을 시행토록 하달키로 결의했다. 또 향후 총회 결의 집행과 관련하여 제기된 모든 소송에 대하여 총회가 책임지고 대응키로 하고 소송 대응팀 5인 김인중 서광호 이형만 목사, 신신우 심요섭 장로 등을 총회장 지명으로 선임하고 가부를 물어 가결했다. 다음 안건 상정 순서에 수원노회 송종완 목사가 발언했다. ―무엇보다 총회 결의 존중하고 지금까지의 논의와 동의 제청도 다 공감합니다. 그러나 그러기에 앞서 우리 총회가 신앙적인 차원에서 총회장께서 전국 노회 앞으로 공문을 보내 이 총신 사태를 위해 사흘간 금식을 선포합시다. 그리고 금번 노회에서 이 문제를 서명 날인해 첨부할 것을 추가 동의합니다. 강원노회 박재선 목사가 위원 가운데 제척 사유가 있는 사람이 있다고 신원을 밝히지 않고 지적했다. 총회장은 밝히라고 말했다. 그러나 대답은 없었다. 다음 안건 상정에 이어 재단이사회에서 운영이사회를 거치지 않고 재단이사를 불법 보선한 데 대해 해명하라는 요청에 운영이사장 김종준 목사가 발언에 나섰다. ―운영이사회가 소외된 것 같기도 하고 또 이런 결과가 나온데 대해 저 자신도 자존심도 상하고 유감스럽습니다. 그런데 재단이사회에서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재단이사장께서 지난번에 총회 결의에 대해 가처분을 낸 것에 그 답변이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운영이사회에서 재단이사를 뽑을 수 없다는 문구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사회법에 근거해서는 운영이사회가 재단이사를 뽑을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회법에 근거해서 이 문제를 운영이사회가 어떻게 처리해야 될 것이냐 하는 것은 총회에서 운영이사회에 공문을 내려 보내 주시면 그 절차에 따라 우리가 할 수 있는 처리 방법을 연구해 보겠습니다. 총회장이 발언권을 얻어 발언했다. ―총신대학은 총회신학교 아닙니까. 총회 지시를 받아 교역자 양성을 하는 학교입니다. 그런데 사학법이라고 해서 총회 지시를 안 받고 사학법에 따라 총신를 운영한다면 그것은 사유화 된 것입니다. 총회와 무관한 총회신학교가 된 것이죠.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게 이것이거든요. 총신이 재단 정관과 법인을 만들어 문교부 인가를 받다 보니까 재단이사회가 필요해요. 그러나 어떤 특정한 사람이 마음을 먹으면 총회에서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지혜로우신 어르신들이 운영이사회를 만들어 가지고 운영이사회에서 재단이사를 선출하도록 만들어 놓은 것 아닙니까. 그런데 그 법을 무시하고 재단이사회에서까지 재단이사를 선출해 버리면 우리 총회와는 무관하게 됩니다. 이것을 위법사항으로 보고 오늘 안건을 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운영이사장 김종준 목사님은 총회에서 무슨 말 안 해도 권한을 가지고 처리해야 합니다. 총회 임원은 총회 끝나면 할 일이 없다고 늘 말하지 않습니까. 운영이사장으로서 그 법을 가지고 처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 말이 무슨 뜻인지 아시겠지요. 안산에서 사립 일반계 남자 고등학교 동산고등학교(東山高等學校)를 설립해 운영하는 경기 서노회 김인중 목사가 발언에 나섰다. ―경기 서노회 김인중 목사입니다. 제가 사학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사학법은 그래요. 총신이 총회 재단이고 총회 학교면 그러니까 법을 어기면 아까 다 나왔듯이 노회에 지시해서 총대 파송을 중지시키거나 제명을 시키는 겁니다. 사학법으로 재단이사의 임기 3년이나 4년 가잖아요. 그 뒤에는 그걸로 총대가 아니라 끝나는 겁니다. 저희도 사학을 하다 보면 그게 법인이다 보니 교회와 학교 법이 충돌할 때가 있어요. 그래서 교회에서 장로 제명을 시키든지 회원권을 제한하든지 하면 그 기간이 떠나면 자동 끝나게 되어 있어요. 이렇게 질서를 세워야 되지 자꾸 타협하다 보면 사학법이 맞아요. 그래서 이사장이나 재단이사장 안 시키면 되니까 이삼 년 기다리면 되요. 우리가 노회로 하여금 총대권 제한하면 다 해결됩니다. 그러니가 총회 결의대로 총회장이 노회에 지시하면 됩니다. 그러면 이삼 년 안에 다 해결됩니다. 목포서노회 이형만 목사는 백남선 목사가 호남 총회장임을 강조하며 임기가 1년이니 그것에 대한 보장과 보안이 필요하다고 외쳤다. 여러 사람이 총회장은 호남 총회장이 아니라 총회 총회장이라고 소리쳤다.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총회장이 논의를 중지시키고 결의된 것을 정리했다. ―99총회에서 사학법 고치라고 결의한 것 시행하기로 한 것 고친 것이 아닙니다. 다만 임원회에서 시행했을 때 앞으로 모든 결과 법적인 것까지 총회에서 책임진다는 것 그것 하나입니다. 다음에 가처분 건이 이미 법에 갔으니까 법적인 대응팀 5명을 냈습니다. 그 중에 실행위원이 안 계신다고 하니까 총대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장로님들 안 계시잖아요. 다 목사님들 오셨습니다. 그래서 두 분 장로님들 넣었습니다. 그렇게 이해해 주십시오. 노회장님들 발언권 드리겠습니다. 총회에 대해서 물어보실 것 있으면 말해 주십시오. 기다렸다는 듯이 한 위원이 폐회를 동의했다. 이어서 제청이 나왔다. 총회장이 가부를 물었다. 예가 우렁찼다. 폐회 반대는 없었다. 총회장 페회기도에 이어 회계 서병호 장로의 식사기도가 있었다. 서기 권재호 목사가 폐회를 선언하고 전국실행위원회 및 노회장 연석 좌담회가 끝났다. 총회장 백남선 목사는 목포서노회 실행위원 이형만 목사의 말대로 임기가 끝난 뒤를 걱정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앞서 안명환 목사는 무엇을 처리했든 그것에 대한 비난과 헌의가 빗발쳐도 일말의 걱정 같은 건 눈곱만치도 보이지 않았다. 그는 지금도 당당하고 활발하다. 고광석 목사, 오인호 목사, 송종환 목사, 김인중 목사 등의 의견에는 우리 총회가 당면한 문제의 해결책이 들어 있다. 그런데 올곧기로 소문난 총회장 백남선 목사가 99회 총회 결의를 시행함에 있어 그 마음에 무슨 걸림과 걱정이 있길래 듣기 거북한 이형만 목사의 말에 얼굴을 붉히며 손사래를 치지 않는 것일까. 김성동의 ≪만다라≫에 이런 말이 나온다. 그 격정도 지속성이 없고, 무기력하고 나태하고 비겁하고 맺고 끊는 과단성이 부족하고, 진실을 알지만 실행할 용기가 없고… 그러나 성경은 말씀한다.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하나 온 회중이 그들을 돌로 치려하는 동시에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나타나시니라 민수기 14:9-10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고린도전서 10:13 201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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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5
  • 전통의 평양노회 분립 매듭
    평양노회분립위원회(위원장:김종희 목사)는 2월 26일 총회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평양노회 자체 분립위원회와 미진하지만 최종적인 매듭을 지었다. 역대 3명의 총회장과 칼빈신학대를 운영하는 역사와 힘을 자랑하는 평양노회는 분립이 확정되어 역사와 힘을 나누게 됐다. 이날 회의에는 각 측 대표로 평양노회 A의 권순직 목사와 평양노회 B의 고영기 목사가 참석했다. (가칭)평양제일노회는 3월 13일 11시 성현교회(김선규 목사)에서 분립예배를 드리며, 3월 23일 11시 (가칭)평양노회는 왕성교회(길요나 목사)에서 드린다. 논란이 됐던 동도교회는 (가칭)평양제일노회 측으로 가기를 원했지만 위원장 김종희 목사가 재판 중이라는 이유를 들어 두 분립 노회에 소속 권한을 부여하지 않는 결정을 내렸다. 또한 (가칭)평양노회 측에 가입서류를 제출했던 전병욱 목사(홍대새교회)에 대해서도 소속 결정을 보류했다. 전병욱 목사가 성장시키고 떠난 삼일교회(송태근 목사)는 (가칭)평양제일노회 측에 소속하기로 선택해 3월 9일까지 상회비를 완납하는 조건으로 허락을 받았다. 노회 상회비 미납시 소속을 보류 당하게 되고 그러면 다른 노회로 이적이 안 된다. 분립하는 두 노회는 일단 분립 예배를 드린 뒤 미진한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 같다. 갈리는 두 노회의 표정은 한쪽은 좋아하고 다른 한쪽은 그렇지 못한 것 같다. 201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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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8
  • 총회 정치와 거룩성 회복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에서 문재인과 겨룬 박지원은 문재인에 대해 '맑고 성실한 사람'이라고 했다. 보통 사람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기분 좋을 만한 평가지만 정치인에게는 꼭 그렇지도 않다. 사심(私心) 없기로 소문난 정치인 중에는 그저 그런 정도의 역할만 하고 사라진 사람이 훨씬 많다. 그게 정치의 세계다. 그래서였을까? 박지원은 그 말 뒤에 이런 말을 붙였다. "그래서 (당의)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에 내가 대표가 되어야 한다." 어쨌거나 문재인은 대표가 됐다. 당 지지율도 올랐고 본인 지지율도 올랐다. 이게 기분이 좋았던지 문 대표는 권노갑 등 상임고문들과 밥 먹는 자리에서 당 지지율이 올랐다고 자랑도 했다. 그런데 문 대표에게서도 현실 정치와 코드가 잘 맞지 않는 듯했던 안철수의 냄새가 조금 난다. 이완구 총리 후보자 인준을 여론조사로 하자는 얘기는 귀를 의심케 했다. 국민 뜻에 따르자는 취지라고 해명은 했지만 그렇게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 그저 엉뚱한 얘기가 아니라 바둑으로 치면 제 수를 메우는 자충수(自充手)이기 때문이다. 어떤 언론이 '여론에 취한 문(文)'이라고 쓴 것은 이 때문이었을 것이다. 박 대통령은 집권 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국정(國政) 지지도를 끌어올리고 임기 3년차를 이끌 동력(動力)을 다시 살리기 위해 지난달 이 총리를 발탁했다. 신임 총리에게는 공무원연금·노동·교육 등의 개혁 과제를 진두지휘해야 하는 임무가 기다리고 있다. 이해관계가 크게 엇갈리는 이 정책들을 관철하려면 다른 어느 총리보다 여야 정치권과 국민의 신뢰를 받는 인물이어야 했다. 이 총리 지명 직후엔 야당 지도부도 기대감을 표시할 정도로 그에 대한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그러나 이 총리는 청문회 과정에서 현역 입영 기피, '1000만원짜리 황제 강의', 차남의 소득세·건보료 탈루, 분당 땅과 서울 강남 고급 주택 투기 등 온갖 의혹에 시달렸다. 여기에다 이 총리가 청문회를 며칠 앞두고 기자들과 식사하는 자리에서 자신이 언론사에 외압을 행사했다고 말한 내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됐다. 녹취록에는 "지금까지 내가 (김영란법 처리를) 막아줬는데 이제 안 막아줘. (언론도) 당해 봐" "(언론인들을) 교수도 만들어주고 총장도 만들어주고…"라며 언론을 멋대로 모욕하고 희롱하는 내용까지 담겨 있었다. 청와대와 여당은 이 정권 들어서 이미 총리 후보자 세 명이 낙마한 상황에서 이 완구 총리마저 무산될 경우 정권이 낭떠러지로 내몰릴 수 있다는 위기의식 때문에 이 총리 인준안의 국회 처리를 밀어붙였다. 그러나 이날 표결로 이 총리는 여당 표도 다 얻지 못한 '반쪽 총리'가 됐다. 그런 그가 앞으로 주요 입법 과제들을 놓고 대(對)국회, 대야(對野) 관계에 나서고 국민을 설득해야 할 처지가 됐다. 이완구 내각 출범을 국정 운영의 새 동력으로 삼겠다던 대통령의 구상은 진작 물 건너갔다. 박 대통령이 후속 개각과 청와대 비서실장 인선을 통해 민심을 되돌려 놓을 수 있는 반전(反轉) 카드를 내놓을지에 대해서도 회의적 의견이 많다. 이 정부의 임기는 3년이나 남았다. 박 대통령을 비롯한 여권 핵심들이 이렇게 정권의 골든타임을 흘려보낼 것인지에 대해 스스로 되묻고 답을 구하는 것이 절실해진 시점이다. CTS가 2월 20일 금요일 오전 10시에 방송한 예장합동 백남선 총회장 등 5개 교단 총회장이 참석한 ‘CTS스페셜 한국교회를 論하다-2015 한국교회를 전망한다’에서 백남선 총회장은 힘주어 말했다. “현재 한국 교회는 물질 권력 명예를 좋아하고, 가진 자가 복이 있다는 세상 논리에 빠져 있는 상태다. 과연 하늘의 상을 바라보고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하고 있는지 의심스럽다”면서, “무엇보다 거룩성과 가치관 회복이 절실한 시점이다. 예장합동교단이 선두에 서서 거룩성 회복과 가치관 회복을 목표로 진력하겠다…예수님은 우리에게 세상에 빛과 소금이라 하셨지만, 지금의 한국 교회는 그 역할을 못하고 있다. 교회가 사회를 변화시켜야 하는데, 오히려 사회가 교회를 향해 소리치는 실정이다…교회가 사회를 위해 여러 자선사업도 진행해야겠지만, 우리 민족을 살리는 길은 결국 복음이다. 진정한 복음을 전달해 한국 사회를 새롭게 하는 것이 교회가 할 일이다…130년 전 이 땅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오신 선교사들과 순교자들에게 우리는 빚을 졌다. 이제 우리가 민족복음화와 세계 선교를 향해 더욱 힘써야 할 때다.” 우리 총회는 우리의 정치력과 거룩성을 가로막는 몇 가지 문제들이 있다. 납골당 문제, 아이티 문제, 총신 문제, 몇몇 교회 분쟁 문제 등이다. 이런 문제들에 대한 총회장 백남선 목사에 대해서 달변의 박지원 의원의 말과 이완구 총리의 처지가 생각나는 것은 까닭 없는 것일까. 박지원은 문재인에 대해 '맑고 성실한 사람'이라고 했다. 보통 사람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기분 좋을 만한 평가지만 정치인에게는 꼭 그렇지도 않다. 사심(私心) 없기로 소문난 정치인 중에는 그저 그런 정도의 역할만 하고 사라진 사람이 훨씬 많다. 그게 정치의 세계다. 청와대와 여당은 이 정권 들어서 이미 총리 후보자 세 명이 낙마한 상황에서 이 완구 총리마저 무산될 경우 정권이 낭떠러지로 내몰릴 수 있다는 위기의식 때문에 이 총리 인준안의 국회 처리를 밀어붙였다. 그러나 이날 표결로 이 총리는 여당 표도 다 얻지 못한 '반쪽 총리'가 됐다. 그런 그가 앞으로 주요 입법 과제들을 놓고 대(對)국회, 대야(對野) 관계에 나서고 국민을 설득해야 할 처지가 됐다. 거룩함의 회복을 위해 성경은 말씀한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는 거룩하라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 너희 각 사람은 부모를 경외하고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너희는 헛것을 위하지 말며 너희를 위하여 신상들을 부어 만들지 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너희는 화목제 희생을 여호와께 드릴 때에 열납되도록 드리고 그 제물은 드리는 날과 이튿날에 먹고 제 삼일까지 남았거든 불사르라 제 삼일에 조금이라도 먹으면 가증한 것이 되어 열납되지 못하고 그 것을 먹는 자는 여호와의 성물 더럽힘을 인하여 죄를 당하리니 그가 그 백성 중에서 끊쳐지리라 너희 땅의 곡물을 벨 때에 너는 밭모퉁이까지 다 거두지 말고 너의 떨어진 이삭도 줍지 말며 너의 포도원의 열매를 다 따지 말며 너의 포도원에 떨어진 열매도 줍지 말고 가난한 사람과 타국인을 위하여 버려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너희는 도적질하지 말며 속이지 말며 서로 거짓말 하지 말며 너희는 내 이름으로 거짓 맹세함으로 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니라 레위기 19:1-12 201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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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28
  • 총신대 졸업식과 오정호 목사
    "졸업생 입장!" 지난 2월 12일 경기 용인 제일초등학교 졸업식. 힘찬 박수와 함께 검은색 가운을 입은 졸업생 36명이 등장했다. 6학년 2반 김기국, 심윤섭, 양세찬, 오승찬, 이재홍. 낯익은 얼굴들이 맨 앞줄에 나란히 앉았다. 지난해 전 국민을 감동시킨 '꼴찌 없는 운동회' 사진 속 주인공들이었다. 양지면 전원주택 마을에 자리한 제일초등학교는 전교생 260여명의 작은 시골학교다. 하지만 지난해 9월 20일 열린 가을운동회 사진이 인터넷을 타고 퍼지면서 유명해졌다. 사진 속에서 아이들은 서로 손을 잡고 달리고 있다. 또래보다 키가 눈에 띄게 작은 기국이는 손바닥으로 눈물을 훔치고 있다. 몸이 불편해 달리기 경주에서 늘 꼴찌만 하는 기국이를 위해 앞서가던 친구들이 손을 내밀었고, 다섯명은 함께 결승선에 골인했다. '꼴찌 없는 운동회'의 주인공들이 지난 12일 졸업 가운을 입었다. 왼쪽부터 심윤섭, 이재흥, 김기국, 오승찬, 양세찬 군. 졸업생의 이름이 차례로 불렸다. 한 사람씩 무대 위로 올라가 졸업장을 받았다. 기국이 순서가 되자 교장선생님은 무릎을 굽혀 졸업장을 내밀었다. 홍정표 교장은 "우연한 계기로 우리 학교가 많은 관심을 받게 됐다. '좋은 것'보다 '옳은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여러분이 보여줬다"며 졸업생들을 칭찬했다. 2반 아이들은 "운동회 때 달리기 이야기를 가장 먼저 꺼낸 건 선생님"이라고 입을 모았다. "선생님이 운동회 전날 재홍이를 불러 '기국이가 꼴찌만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상의했어요. 그래서 애들이 아이디어를 낸 거죠." 기국이는 그런 선생님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우리 반 친구들이 착한 건 선생님을 닮아서 그래요." "우정이란 어른이 돼서도 끝까지 사이좋게 지내는 거요." 기국이의 마지막 말이 맴돌았다. 대한민국의 공교육은 3월에 학년을 시작하기 때문에 보통 2월에 졸업을 한다. 일반 졸업식은 애국가 제창 같은 국민의례, 졸업 증서 수여, 교가 제창 등으로 구성된다. 대학의 경우 졸업생이 학사복을 입고 학사모를 쓴다. 지난 2월 11일 오전 11시 총신대학교(총장 길자연 박사)는 재단이사회 이사장 김영우 목사의 사회로 총신대 종합관 대강당에서 예배를 드리는 가운데 2014학년도 대학 제45회 대학원 제36회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학사 신학과 69명, 기독교교육과 17명, 영어교육과 21명, 역사교육과 22명, 유아교육과 33명, 교회음악과 26명, 아동학과 97명, 사회복지학과 47명, 일반대학원 박사 7명, 석사 37명, 목회신학전문대학원 박사 14명, 석사 13명, 선교대학원 석사 48명, 교육대학원 석사 35명, 기독교사회복지대학원 석사 16명, 상담대학원 석사 27명 등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박사 학위 취득자들은 총장 길자연 박사와 대학원 부총장 심상법 박사가 일일이 학위를 수여했다. 판에 박힌 듯 밋밋하게 진행되던 졸업식 행사가 학위수여에 이어 상장수여식에서 틀을 깨는 이벤트가 예상치 않게 발생했다. 총장 길자연 목사의 총장상 수여에 이어 마지막 총동창회장상 수여를 마친 오정호 목사가 총신대 동창회장 자격으로 비어 있는 단상에 서서 대학부 졸업생들을 일으켜 세웠다. 풍모에 어울리게 공명성이 강한 목소리를 가진 오정호 목사는 대학 졸업생들에게 대학부 총동창회 입회 선서식을 가졌다. 오른 손을 든 오정호 목사의 인도에 따라 기립한 대학부 졸업생들도 오른 손을 들고 외쳤다. “하나님을 위하여!” “총신을 위하여!” 이어서 사회를 위해 단상에 선 김영우 목사는 예정에 없는 순서를 행하게 되어 죄송하다는 발언을 한 뒤 총장 훈사를 듣기 위해 졸업생들은 기립하라고 말했다. 길자연 총장은 기립한 졸업생들을 다시 앉히고 훈사를 했다. 총장 길자연 박사는 훈사에서 “1901년 겨우 두 명의 학생으로 출발했던 평양신학교가 오늘의 기독교 명문사학으로 발전하기 까지는 결코 순탄한 과정만을 거쳐 온 것은 아니었습니다…이런 가운데 참된 성경관에 기초한 개혁주의 신앙정신의 토대 위에 세워진 우리 총신대학교는 만난을 뚫고 명문 기독교 사학으로서 우리 사회에 굳건히 자리하게 되었는데 이 모든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라고 총신의 지난 역사를 술회하며 졸업생들에게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 교회 중심의 확고한 신앙”을 가지고 사회로 나아가라고 격려했다. 학위수여식은 김승동 목사, 송춘현 목사, 하귀호 목사 등의 격려사, 권영식 장로, 박정하 장로 등의 축사에 이어 운영이사장 김종준 목사의 축도로 마감했다. 201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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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6
  • 전국 충청인 대회와 총신재단이사회
    2월 13일 오전 11시 대전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전국충청인대회(대회장 김영우 목사)가 전국 충청도 출신 목사와 장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모임의 설교는 전 81회 총회장 김준규 목사가 본문 예레미야 29:4-14 제목 “선민과 거주 사회의 책임”으로 전했다. 총신재단이사장 김영우 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이 대회의 목적이 첫째, 충청인이라는 연분으로 우의를 돈독히 다지고, 둘째, 충청도 출신 목사와 장로의 지혜와 힘을 모아 난국에 빠진 총회를 바로 섬기자는데 있음을 밝혔다. 전국 충청인 대회가 열린 게룡스파텔 근처 그린하우스에서 학교법인 총신대학교 재단이사회(이사장 김영우 목사)가 2015년 제1차 이사회를 갖고 총회 결의에 따라 사표를 낸 재단이사들의 보선과 선임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개방이사인 유병근 목사, 정준모 목사, 한기승 목사의 사임서를 반려했으며, 일반 이사 가운데 사임서를 제출했던 고영기 목사, 배광식 목사, 김정훈 목사 등에 대해서도 재선임했다. 사임서를 제출하지 않은 김영우 목사, 안명환 목사, 이기창 목사, 김승동 목사의 이사직을 유임키로 했으며, 하귀호 목사를 신임 이사로 선정했다. 감사에는 주진만 목사와 양원 장로가 임명됐다. 한편 일부 이사들에 대해서는 교체를 단행, 백남선 목사 대 박요한 장로, 이승희 목사 대 문찬수 목사, 정년이 된 이완수 장로 대 곽효근 목사, 최형선 목사 대 정중헌 목사를 선임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재임용과 신규 대상 교수 25명 가운데 1명이 탈락되고 나머지는 모두 승인을 허락했다. 또 2015년도 총신대 예산안도 승인했다. 이날 선임된 재단이사들 가운데 제99회 총회 결의에 따라 총회 공직 재직 여부를 총회임원회(총회장 백남선 목사)에서 다뤄야 할 것 같다. 재단이사 명단 김영우(이사장) 안명환 이기창 김승동 유병근 정준모 한기승 고영기 배광식 김정훈 하귀호 박요한 문찬수 곽효근 정중헌 201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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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4
  • 총신대·총신신대원 졸업 동문회
    2015년 2월 12일 오전 11:30 총신대학과 출신신대원 졸업 동문회가 최초로 총신대학교 사당캠퍼스 평생교육원 건물 브니엘 카페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열렸다. 이날 제공된 푸짐한 식사는 총신운영이사장 김종준 목사(총신대 74학번 총신신대원 79회)가 전액 부담했다. 식사 기도는 총신 이사 전인식 목사(총신대 72학번 총신신대원 74회)가 했다. 식사를 나누면서 운영이사 이상협 목사(총신대 83학번 총신신대원 88회) 사회로 동문 각자의 소개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나눈 의견 가운데 총신대 출신 교역자 간의 교류와 목회 편의를 나누고 서로 돕자는 취지의 발언이 동문들의 마음을 든든하게 해 주었다. 지방에서 올라온 올해 졸업 신입 동문들에게는 소정의 교통비도 지급됐다. 다음 3월 모임에는 더 많은 동문과 더 나은 선물이 준비될 것이라는 약속과 함께 김종준 목사의 축보 기도로 마쳤다. 201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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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4
  • 총회목회대학원 제37회 졸업식
    2015년 2월 12일 목요일 오후 2시 총신대 종합관 대강당에서 제37회 졸업식이 열렸다. 이날 20명이 졸업한 졸업식은 운영이사 하귀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운영위원장 김종준 목사가 디모데후서 2:20-21 본문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온화하고 신중한 모습의 총회목회대학원장 유병근 목사가 20명에게 일일이 졸업장수여를 했다. 격려사는 재단이사장 김영우 목사와 운영이사 이기창 목사가 했다. 축사는 총신대학교총장 길자연 목사와 전 장로부총회장 박정하 장로가 했다. 운영이사 전대웅 목사의 축도로 졸업식과 예배가 마무리되었다. 201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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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14
  • 선거관리위원회
    한 판사가 양쪽 변호사를 판사실로 불러서 말했다. “내가 두 분을 부른 것은 두 분 다 저한테 뇌물을 먹였기 때문입니다.”두 변호사 모두 몸을 비비꼬았다.“이 변호사는 1500만원 김 변호사는 1000만원을 저한테 주셨습니다.”판사가 김 변호사에게 500만원짜리 수표를 주면서 말했다.“이제 양쪽이 똑같아졌으니, 시비곡직에 따라 판결할 것입니다.”총회사무국은 6월 2일부터 10일까지 노회 추천을 받은 임원후보 접수 결과, 총 12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총회장은 백남선 목사(광주노회 미문교회)가 등록했다. 가장 많은 3명의 후보가 출마한 목사부총회장은 김승동 목사(구미노회 구미상모교회), 박무용 목사(대구노회 황금교회), 정연철 목사(남울산노회 삼양교회) 등이 입후보 했다. 이로써 목사 부총회장은 선거관리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게 되면 제비뽑기 선거를 거쳐 최종 2명의 후보자를 놓고 직접선거를 치를 것이다. 장로부총회장은 이호영 장로(서울강남노회 대남교회)가 단독 입후보했다. 이밖에 서기 권재호 목사(서울남노회 도성교회), 부서기 이승희 목사(동대구노회 반야월교회), 회록서기 김정훈 목사(남부산남노회 새누리교회), 부회록서기 김동관 목사(안주노회 수원안디옥교회), 회계 서병호 장로(동전주노회 진안장로교회)가 모두 단일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부회계는 강신홍 장로(대구중노회 남흥교회)와 이춘만 장로(부산노회 부광교회)가 등록하여 직접선거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형국 목사)는 8월 13일자 기독신문에 발표한 성명서에서 "총회 헌법과 규칙과 규정에 따라 심의한다"는 것과 "법과 원칙에 따라 적법한 절차에 따라 심의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그런데 심의분과 위원회(분과장 장태운 목사)는 후보에 대한 법 적용 기준에 있어서 그 치밀함이 세계 제일일 것이다. 특별히 제4장 제18조 2항 1-3에는 본 규정 제6장 선거에 대한 규제사항 저촉 여부 등에 관하여 면밀한 검증을 한 후 심의분과 회의록과 의견서를 서면으로 등록일로부터 10일 이내 서기에게 심의결과보고서를 제출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 심의 과정에서 드러난 선관위의 전문성은 의심스럽지만 그 면밀성에는 혀를 내두르지 않을 수 없다. 앞서 언급한 성명서에서 선관위는 "선관위 모든 위원들은 최선을 다해 교단의 명예를 훼손하지 않도록 잘 감당하겠다"는 의지를 전국교회에 알렸는데 그 의지만큼은 높이 사지 않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8월 18일 오랜 시간 회의 끝에 선관위가 기자들 앞에서 부총회장 후보 정연철 목사의 부적격 이유 세 가지는 납득이 선뜻 되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번 완결되지 않은 후보 심의를 재논의하기 위한 선관위 전체 회의가 26일 오전 10시 30분 총회회관 회의실에서 소집되었다. 그리고 후보 확정을 보류한 정치부 오정호 목사(서대전노회 새로남교회), 재판국 배광식 목사(남울산노회 대암교회), 교육부 김연도 목사(서수원노회 영화교회,) 구제부 곽길영 목사(대구노회 꿈을이루는교회)를 최종 확정했다. 그러나 GMS 이사장에 입후보한 김근수 목사의 재심청원은 받아들여지지 않아 등록취소가 최종 확정되었다. 오후에 속개된 전체회의에서 정연철 목사의 재심을 다루는 가운데 4층 회의장 밖 소파에는 아침부터 정연철 목사와 더불어 부총회장 후보 탈락의 경우 이에 불복하는 재판을 진행할 변호사가 정읍에서 올라와 대기하고 있었다. 오전에 탈락이 결정된 김근수 목사는 리폼드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GMS를 섬기기 위하여 이사장 후보에 출마했지만 교단 정치권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여기까지가 하나님의 뜻으로 알고 접겠다. 소송으로는 가지 않겠다." 그러나 김근수 목사의 재심의를 위해 불철주야 좌충우돌 뛰던 신규식 목사(아이티구호헌금전용사건 사법처리전권위원회 위원장)는 깊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경에 끝난 선관위 전체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정연철 목사에 대한 결정여부는 너나없이 묵묵부답이었다. 29일까지는 그 내용을 말할 수 없다며 선관위 위원 전체가 모르쇠를 일관했다. 미루어 짐작컨대 정연철 목사 측의 변호사까지 동원한 압박 시위에도 불구하고 선관위 나름의 번복할 수 없는 원칙 고수에 고심했던 것 같다. 어쨌든 선관위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 선관위 내부의 민주적인 절차와 결정은 높이 사야할 것이다. 이점에 있어서 선관위 위원장 김형국 목사의 나름의 원칙과 일관성은 높이 살만하다. 아쉬움은 있지만 이게 우리 교단의 현실이고 보수적인 관행이니 그에 맞춰 순복하고 점진적인 발전과 개선을 해나가야 할 것이다. 이 교단은 우리를 목사와 장로로 키워주고 안수해 주고 세워준 세계 제일의 보수 개혁주의 교단이다. 이번 회기의 선관위 열매는 헌법에 명시된 무기명투표를 거치지 않은 노회의 기립 박수를 통한 총회임원후보 추대, 후보 개개인의 평소의 자기 관리의 중요성, 무성의한 당회록 기록 등은 확실하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노회 소속 목사와 장로임에도 불구하고 총대 투표권이 없다는 이유로 추대 받은 후보를 향한 박수를 대한 예수교 장로회 선거규정 위반이라고 심의분과(분과장 장태운 목사)의 기발한 지적은 혀를 차게 된다. 총회 선거 방법과 절차가 진일보할 것이라는 확실한 전망은 제98회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의 역사적 공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어쨌든 제98회 총회 선거의 초관심사는 부총회장 후보 김승동 목사와 박무용 목사의 양자 대결로 쏠리게 되었다. 두 후보 다 제비뽑기 탈락의 쓰라림을 안고 있었는데 영력과 지도력의 진정한 승패를 가리게 되었다. 결정의 순간 제99회 총회 총대들은 열광과 환호의 순간을 맛보게 될 것이고 부총회장 당선자는 내년 제100회 총회의 사회자와 지도자가 되는 역사적인 영광과 교단의 질서를 바로 잡아야 하는 십자가를 짊어지게 될 것이다. 제99회 총회임원 후보목사부총회장 후보 김승동, 박무용 장로부총회장 후보 이호영 장로서기 후보 권재호 목사 부서기 후보 이승희 목사회록서기 후보 김정훈 목사 부회록서기 후보 김동관 목사회계 후보 서병호 장로부회계 후보 강신홍 장로, 이춘만 장로총신대 운영이사장 후보 김종준 목사기독신문 이사장 후보 민찬기 목사기독신문 사장 후보 이재천 장로GMS 이사장 후보 김재호 목사정치부장 후보 오정호 목사공천위원장 후보 김재철 목사재판국장 후보 배광식 목사헌의부장 후보 이종철 목사규칙부장 후보 김종호 목사고시부장 후보 정중헌 목사, 오태식 목사감사부장 후보 유병수 목사면려부장 후보 김정식 목사, 이성렬 목사출판부장 후보 김구 목사농어촌부장 후보 서종석 목사군목부장 후보 강진호 목사경목부장 후보 정창수 목사교육부장 후보 김연도 목사구제부장 후보 곽길영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워장 김형국 목사/ 부위원장 남상훈 장로/ 서기 김봉용 목사/ 회록서기/ 노태진 목사/ 회계 윤선율 장로 위원 장태운 목사(심의분과장), 박창복 장로, 이이복 장로, 정진모 목사, 김영옥 목사. 김두봉 장로, 유도조 장로, 김종희 목사, 장동만 장로, 진용훈 목사 2014-08-25
    • 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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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25
  • 목사 부총회장 후보
    여름에 가장 돋보이는 곤충은 울음소리가 우렁찬 매미일 거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매미인 말매미는 울음소리도 진짜 커서 지하철이 들어오는 소리보다 2.5배 더 시끄러운 소리를 낸다. 매미는 어떻게 그리 크게 울 수 있을까? 수컷의 커다란 배딱지를 살짝 들춰 보면, 하얀 진동막이 보이는데, 그 속에 소리를 내는 특별한 근육의 진동막을 북처럼 둥둥 울리며 소리를 엄청나게 키우는 거란다. '씽~ 씽~' 하며 우는 건 털매미, '지글~ 지글~' 소리 내며 우는 건 유지매미, 유난히 큰 소리로 '차르르~' 우는 건 말매미다. 그밖에 '쓰름~ 쓰름~' 우는 쓰름매미, '맴맴맴~' 울다가 '매앰~' 하고 끝맺는 참매미도 있다. 그런데 매미들은 왜 우는 것일까. 사연인즉 참으로 애틋하다. 매미는 한 달 조금 못 되게 사는데, 죽기 전에 짝짓기하려고 수컷 매미가 열심히 암컷을 부르는 거란다. 하지만 이렇게 열심히 울어도 죽기 전에 짝짓기하는 매미는 절반도 안 된다고 한다. 그러니 그 옛날 가난한 신학생, 초라한 전도사, 허약한 부목사, 그리고 막막한 개척 교회 목사 등의 시절을 거쳐 결혼하고 자리 잡은 담임 목사들이라면 얼마나 행복한가. 그러면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시편 116:12) 라는 감사의 노래와 외침이 나와야 되지 않을까. 열심히 울어도 죽기 전에 짝짓기조차도 할 수 있는 매미가 그들 평생에 절반도 안 된다는데 말이다. 이 대목에서 유의할 점은 목사에게서의 짝짓기는 결혼을 통한 행위이지 미혼으로 행하는 짓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 목사들은(글을 쓰는 내 자신이 총신대 6회, 총신신학원 72회 출신 목사라 이런 투의 말을 사용하는 것이니 목사들은 양해 바란다) 왜 목사가 된 것일까. 합법적인 결혼의 것이든 불법적인 미혼의 것이든 짝짓기나 하고, 아파트나 차지하고, 교회와 총회와 총신을 어지럽히는 부정한 권세 따위를 누리기 위해서였을까. 우리의 헌법은 이렇게 선언하고 있다. 정치 제 4 장 제 1 조 목사의 의의(意義)목사는 노회의 안수로 임직(任職)함을 받아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고 성례를 거행하며 교회를 치리하는 자니 교회의 가장 중요하고 유익한 직분이다(내가 이방인인 너희에게 말하노라 내가 이방인의 사도인만큼 내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기노니 롬 11:13). 성경에 이 직분 맡은 자에 대한 칭호가 많아 그 칭호로 모든 책임을 나타낸다. 교회와 총회를 사랑해서 이 글을 읽는 목사나 장로는 우리의 헌법 154쪽과 155쪽에 책임이 내포된 목사의 칭호 8항목을 숙독하기를 권한다. 그것을 읽고 목사는 자신의 직무를 되새기고 목사다워져야 하고 장로는 목사를 배나 존경하는 전통적인 자세로 돌아가야 할 것이다. 제 2 조 목사의 자격목사될 자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학식이 풍부하며 행실이 선량(善良)하고 신앙이 진실하며 교수에 능한 자가 할지니 모든 행위가 복음에 적합하여 범사에 존절함과 성결함을 나타낼 것이요, 자기 가정을 잘 다스리며 외인(外人)에게서도 칭찬을 받는 자로 연령은 만 30세 이상 자로 한다 미쁘다 이 말이여, 사람이 감독의 직분을 얻으려하면 선한 일을 사모한다 함이로다 그러므로 감독은 책망할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 되며 절제하며 근신하며 아담하며 나그네를 대접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오직 관용하며 다투지 아니하며 돈을 사랑치 아니하며 자기 집을 잘 다스려 자녀들로 모든 단정함으로 복종케 하는 자라야 할찌며 사람이 자기 집을 다스릴줄 알지 못하면 어찌 하나님의 교회를 돌아 보리요 새로 입교한 자도 말찌니 교만하여져서 마귀를 정죄하는 그 정죄에 빠질까 함이요 또한 외인에게서도 선한 증거를 얻은 자라야 할찌니 비방과 마귀의 올무에 빠질까 염려하라 딤전 3:1-7). 이제 제99회 총회에서 부총회장으로 선출되고 제100회 총회에서 총회장이 될 목사 부총회장 두 후보 김승동 목사(구미노회 구미상모교회)와 박무용 목사(대구수성노회 황금교회)는 이제까지 알려진 바로는 금세기 총회 역대 인물들 가운데 가장 훌륭한 목회자와 지도자의 덕목을 갖춘 분들인 것 같다. 이 두 후보를 고르고 뽑는 과정에서 총대들은 모처럼 진정한 총회 지도자를 선출하는 뿌듯한 희열을 맛보게 되리라 믿는다. 201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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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25
  • 에볼라 바이러스
    에볼라 바이러스 사망자가 8월 19일 부로 1200명을 넘었다. 사상 최대 규모를 넘은 지 오래다. 서(西)아프리카에서 처음 발생한 지 7개월 만으로, 과거보다 훨씬 빨리 확산하는 양상이다. 에볼라는 40년 전 처음 발견된 이래 주기적으로 창궐했다. 그러나 이전 사망자는 1976년 자이르(현 콩고민주공화국) 등에서 최초 발견됐을 때의 431명이 최대였다. 1976년 아프리카 중부 콩고공화국에서 정체불명 괴질이 발생했다. 환자는 고열에 시달리고 내부 장기에 출혈이 있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사이, 환자는 300여명으로 늘었다. 치사율은 90%까지 치솟았다. 나중에 환자 피에서 새로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콩고 북부 에볼라 강(江) 지역에서 처음 찾았다고 해서 '에볼라'라는 이름이 붙었다. 유행성 출혈열도 바이러스가 분리된 강 이름을 따 '한탄 바이러스'라고 불렀다. 집단 괴질을 유발하는 바이러스. ‘에볼라’는 아프리카 자이르의 에볼라 강에서 유래한 명칭으로, 지난 1967년 독일의 미생물학자 마버그가 발견했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지난 1976년에 수단 서부에서 처음 발병, 치명적인 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1995년 자이르에서만 단기간에 80여 명이 사망하고 200명이 넘는 희생자를 발생시켰다. 그 증세가 유행성출혈열과 유사하기 때문에 ‘아프리카유행성출혈열’이라고도 불린다. 그러나 유혈성출혈열보다 병세가 더 심하고 감염자의 50~90%가 단시일에 사망하는 높은 치사율을 가지고 있다. 감염되면 내장이 녹아 목구멍으로 피를 쏟으며 죽게 된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약 1주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오한이 나고 심한 두통, 근육·관절통과 더불어 체온도 갑자기 올라간다. 발병 3일째에는 위장과 소장 등의 기능장애로 식욕감퇴, 멀미, 구토, 설사가 난다. 발병 4~5일 내로 심한 혼수상태에 빠져 위독한 상태까지 이르게 된다. 특히 호흡기나 위장관에서 심한 출혈이 나타나며 보통 발병 후 8~9일째 대부분 사망한다. 에볼라는 백신이 없다. 바이러스에는 핵심 구조가 잘 변하지 않는 DNA 유형과 변화무쌍한 RNA 유형이 있다. 에볼라는 RNA 유형이지만 백신 만들기 편한 DNA 타입으로 실험실에서 전환시킬 수 있다. 그런데도 제약회사가 막대한 연구비를 들여 백신을 만들 만한 매력이 없다. 아프리카 일부 국가에만 소수 환자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의료계에선 이왕 질병에 걸린다면 세계에서 의료시장이 가장 큰 미국 사람이 많이 걸리는 병에 걸려야 한다고들 말한다. 에이즈 바이러스는 RNA 유형이어서 백신 제조에 실패했지만 다양한 치료제가 개발돼 완치할 수 있다. 미국에 환자가 많아서 가능한 일이다. 2003년 세계를 강타한 '중증급성 호흡기증후군' 사스(SARS)는 중국 광둥성 박쥐에게서 온 바이러스다. 이게 고양이로 갔고 고양이를 음식으로 조리하던 요리사에게 건너갔다. 홍콩 호텔에서 처음 환자가 발생하고 사흘 뒤 캐나다에서도 나왔다. 한 달 만에 80여국으로 퍼졌다. 나중에 전파 경로를 봤더니 정확히 비행기 직항로가 있는 도시를 따라 퍼져 나갔다. 항공교통이 발달하면서 바이러스도 퍼 나른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호흡으로 옮지 않기 때문에 항공 전염 가능성은 없다. 에볼라건 인플루엔자건 기침·재채기할 때 손에 묻은 바이러스가 손잡이나 악수를 통해 남의 손으로 건너간다. 선진국에선 초등학교 때부터 기침할 때는 손으로 입을 가리지 말고 고개를 살짝 돌려 팔꿈치 안쪽으로 막으라고 가르친다. 간단한 기침 에티켓이 80나노미터 바이러스에 당하지 않는 첨단 기술이다. 이것은 에볼라 바이러스보다 더 무서운 부정부패를 막을 수 있는 방법도 된다. 허울 좋은 개혁주의를 내세우며 부정부패를 전파하는 인사들에게서 오염되지 않는 백신이 있다. 그것은 바로 고개를 살짝 돌려 외면만 하면 된다. 그에게 줄을 대고 살고 있거나 대려고 두리번 거리는 사람들은 그에게 붙어 있다가 사라진 사람들을 생각해 보면 바르게 사는 길을 알게 될 것이다. 201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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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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