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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노회분립위원회(위원장:김종희 목사)는 2월 26일 총회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평양노회 자체 분립위원회와 미진하지만 최종적인 매듭을 지었다. 역대 3명의 총회장과 칼빈신학대를 운영하는 역사와 힘을 자랑하는 평양노회는 분립이 확정되어 역사와 힘을 나누게 됐다.
 
이날 회의에는 각 측 대표로 평양노회 A의 권순직 목사와 평양노회 B의 고영기 목사가 참석했다. (가칭)평양제일노회는 3월 13일 11시 성현교회(김선규 목사)에서 분립예배를 드리며, 3월 23일 11시 (가칭)평양노회는 왕성교회(길요나 목사)에서 드린다.
 
논란이 됐던 동도교회는 (가칭)평양제일노회 측으로 가기를 원했지만 위원장 김종희 목사가 재판 중이라는 이유를 들어 두 분립 노회에 소속 권한을 부여하지 않는 결정을 내렸다. 또한 (가칭)평양노회 측에 가입서류를 제출했던 전병욱 목사(홍대새교회)에 대해서도 소속 결정을 보류했다. 전병욱 목사가 성장시키고 떠난 삼일교회(송태근 목사)는 (가칭)평양제일노회 측에 소속하기로 선택해 3월 9일까지 상회비를 완납하는 조건으로 허락을 받았다. 노회 상회비 미납시 소속을 보류 당하게 되고 그러면 다른 노회로 이적이 안 된다.
 
분립하는 두 노회는 일단 분립 예배를 드린 뒤 미진한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 같다. 갈리는 두 노회의 표정은 한쪽은 좋아하고 다른 한쪽은 그렇지 못한 것 같다.
 
201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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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평양노회 분립 매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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