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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굳뉴스] 성석교회 성명서 - 김화경 목사
    성 명 서 한국교회 앞에 총회 (합동 ) 내 자행되는 썩은 정치꾼들과 몇몇 직원들이 조직적으로 연계 분쟁 교회 사냥하는 불법 행위를 아래와 같이 호소합니다. ~ 아 래 ~ 1. 총회는 104회 총회 결의와 교회법을 원리원칙대로 적용 시행하여 성석교회 대표자 증명서를 발급하라!! 104회 총회는 재판국의 1) 서경노회의 편재영 목사 면직은 불법이므로 무효이다. 2) 편재영 목사는 면직 이전의 신분을 확인한다. 3) “성석교회 당회장은 편재영 목사이다.”라는 보고를 받아들여 결의 후 채용하였다.2. 교회법 제9장 3조에 “당회장은 교회의 대표자가 된다.”라고 명시되었다. 3. 총회는 제1~2항에 의거 “성석교회 대표는 편재영 목사이다.”라는 대표자 증명서를 발급하여 성석교회 분쟁을 종식 시켜 총회 변화와 개혁 회복을 실천하라!! *불법비리제보 010~3927~0688*일시 : 2020. 2. 21. p.m 16:00*주최 /주관 : 한국공익실천협의회 대표 김화경 목사*한국공익실천협의회는 초외와 한국교회를 위해 하나님께 드려진 성물입니다. 2020-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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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더굳뉴스] 성석교회 김화경 식 총회 결의
    한국인이 제일 어려워하는 일 ‘대화와 타협’ 믿음에 사는 동안 다 말 못 할 말들을 믿음은 저마다의 가슴속에 품고 산다 꼭 믿어야 할 때 믿기 어려워 믿으면 주님은 침묵으로 튼튼해진 그의 두 팔을 벌려 나의 믿음을 품어주신다 주님이 별이라면 저는 주님 옆에 뜨는 작은 별이고 싶다 주님이 노을이라면 나는 주님 뒷모습을 비추어 주는 저녁 하늘이 되고 싶다 주님이 나무라면 나는 주님의 발등에 덮인 흙이고자 한다 오, 주님이 이른 봄 숲에서 우는 은빛 새라면 나는 주님이 앉아 쉬는 한창 물오르는 싱싱한 가지이고 싶다 성석교회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곰달래로 47길 18 (화곡동)에 위치. 이 교회의 원로목사인 최학곤 목사(1937~)가 1978년에 설립했다. 그는 30여 년 교회를 부자로 키우고 2009년 원로목사로 추대되었다. 그리고 그 교회는 믿음이 아닌 그 재산으로 분쟁에 휩쓸렸다. 2023년 9월 21일 총회 재판국은 편재영 목사 재심 청원 반려에 대한 함경노회 이의신청에 대해 다음과 같이 주문하였다. 1. 서경노회 편재영 목사에 대한 1, 2차 면직판결은 취소한다. 2. 편재영 목사는 성석교회 담임목사이며 당회장이다. 3. 편재영 목사는 함경노회 소속으로 변경되었음을 인정한다. 이에 총회 법통 소재열 박사는 논박했다. “지금은 사법권을 가진 총회재판국의 보고 시간입니다. 여기서 행정 건을 처리할 수 없습니다. 정치 12장 5조에 교회 재산은 노회가 결정하고 총회에 상고하면 접수하여 판결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남의 재산을 논의할 수 없습니다." 교회 재산권 행사는 총회도 관여할 수 없는 교인들의 배타적 권리이다. 총회가 교회 재산권을 행사할 수 없는 사실을 총회만 모르고 있는 듯하다. 재판국 보고를 마친 다음 총회 임원회 소위원회가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위원회 서기인 전승덕 목사는 법이 아니라 신앙과 양심으로 따지자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성안했다. “성석교회는 서경노회 성석교회와 함경노회 성석교회로 분립하며 12월 30일까지 공동의회를 하되 임시당회장 임창일 목사의 주도로 총회임원회가 관람하기로 한다. 만약 이를 불응하는 쪽은 성석교회 권한을 상실하며 합의적으로 순행되면 편재영 씨는 서경노회에서 해벌하고 즉시 함경노회로 이명키로 한다.” 총회는 이를 결의하였다. 총회는 재판국의 편재영 씨에 대한 판결을 기각하였다. 그러나 총회 재판국 판결에 기각이나 각하는 없다. 기각과 각하는 총회 재판국 판결 확정을 의미한다(권징조례 제141조). 2018년 6월 15일 대법원 판결(2018다217967)은 편재영 목사 대표자 지위 부존재확인이었다. 따라서 편재영 목사는 2014년 7월 22일 서경노회의 목사 면직처분으로 더 이상 목사의 지위를 주장할 수 없게 되었다. 편재영 목사는 면직되었고 성석교회는 서경노회로부터 제명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2016.1.3.경 성석교회에서 진행한 공동의회를 거쳐 편재영 목사는 함경노회에 가입했다. 그러나 권리능력 없는 자가 행한 것은 모두 무효이다. 이미 면직되었기 때문에 면직된 자가 임시총회 사회를 본 것 자체가 무효이다. 그러므로 함경노회 가입도 무효이다. 이렇게 복잡하게 된 이유는 성석교회가 교단 탈퇴하였을 때 서경노회는 편재영 목사를 우여곡절 끝에 간신히 면직처분은 하였다. 그러나 그 후 서경노회는 임시당회장을 파송하지 않았다. 그리고 김화경처럼 어찌된 일인지 적법한 노회에서 성석교회를 제명 처분한 후 예장합동 총회에 보고하여 총회에서 위 보고사항을 채택하여 총회에서 성석교회를 제명해버린 바 있다. 그러므로 서경노회는 성석교회와 상관이 없는 처지가 됐다. 따라서 총회 전산망에도 성석교회는 삭제되고 총회에서 확정된 사안이다. 그러므로 2016년 1월 3일 목사 면직 처분된 편재영 목사가 주관한 공동의회는 소집 권한 없는 자에 의해 소집된 당회 및 공동의회에 의해 진행된 것으로 당연 무효이다. 더욱이 안건도 보수 장로교단의 가입의 건으로 진행하여 서경노회 가입의 건 또는 함경노회 가입의 건으로 공동의회를 진행한 사실 자체도 없다. 그러므로 2016년 1월 3일 공동의회를 근거로 서경노회 소속 또는 함경노회 소속을 주장하는 것은 김화경의 처신처럼 어불성설이다. 법적으로 성석교회는 현재 무소속 노회이다. 그야말로 먼저 먹는 자가 임자다. 따라서 법적으로는 성석교회는 총회에 아직 가입하지 않은 상태이므로 지금이라도 양측의 노회 관계자를 배척하고 교회 내 장로들의 모임을 갖고 교인총회를 하여 자체의 진로를 모색하면 된다는 의견도 있다. 교단과 노회 선택의 권한은 교인들에게 있다. 이미 법적 효력도 없는 서경노회, 함경노회는 물러가고 교인들이 교인총회를 통하여 교단과 노회를 선택해야 한다. 그런데 그들은 총회로 몰려와 서류를 떼달라고 아우성을 친다. 총회 결의를 위해 물질과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양측 노회는 재산상의 문제로 기웃거리지 말고 성석교회 교인들이 스스로 결정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서경노회는 성석교회를 제명했고, 면직된 자가 선택한 함경노회 역시 성석교회를 소속교회라고 주장할 수 없다. 이제는 세상을 떠난 성석교회 황승주 사무장은 말했다. “총회가 법과 결의에 따라 성석교회 문제를 처리했으면 수년 전에 분쟁을 극복했을 것이다. 성도 4000~5000명이 출석하던 교회가 1/10로 줄었다. 지금이라도 교회의 안정을 위해 서경노회 소속임을 확인하고 처리해야 한다.” 기억도 가물거리는 정금 총회장 김종준 목사 시절 총회 회의실에서 만난 성석교회 장로 측 대표 지인남 장로에 따르면 김화경이 성석교회 다니다 어느 날 목사로 나타나 자기 쪽 편을 들다가 편재영 쪽으로 갔다고 했다. 지난 2018년 2월 서울고등법원 제27민사부는 편재영 목사가 성석교회 담임목사의 지위에 있지 않고 담임목사 및 당회장 직무도 집행해선 안 된다고 판결을 내렸다. 이어서 대법원(재판장 박상옥 대법관)은 1심과 2심에서 패소한 편재영 목사가 상고한 ‘대표자 지위 부존재 확인’ 소송(사건번호:2018다217967)에 대해 이유 없음이 명백하다며 ‘모두 기각’ 판결을 내렸다. 영국 속담에 ‘하루 행복하려면 이발하고, 한 해 행복하려면 새집 짓고, 평생 행복하려면 정직하라’고 했다. 성경은 말씀한다.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잠 28:13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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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더굳뉴스] 영남서북교직자협의회 제2회 정기총회
    증경총회장 울산 큰 바위 배광식 목사 "영혼 사모함 없는 사역이나 신앙공동체 존재가치 없어“ 제107회 총회장 총회 불꽃 권순웅 목사를 배출한 평서노회(초대 노회장: 송인서 목사)는 1922년 2월 2일 평안남도 진남포 비석리교회에서 시작됐다. 당시 북한 평양을 중심으로 조직된 평남노회가 크게 부흥해 평서노회, 평양노회, 안주노회로 분립하게 됐고 이 결정에 따라 평서노회는 평안남도 강서군, 용강군, 그리고 대동군 일부를 지역으로 삼았다. 이후 전도와 교육운동으로 발전을 거듭하던 평서노회는 1950년 6·25전쟁으로 다수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자유를 찾아 남한으로 피난을 했으며 이후 1952년 4월 5일 월남한 10여 명을 중심으로 부산 영락교회에서 제48회 정기회를 개최해 명맥을 계승했다. 서북지역노회협의회가 제34회 정기총회를 2022년 4월 29일 예수사랑교회(김진하 목사)에서 열고, 신임 대표회장에 김진하 목사(예수사랑교회)를 선출했다. 김진하 목사는 말했다. “선배들이 귀하게 다져놓은 서북의 기초 위에서 서북을 보다 귀하게 세워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연합활동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의회 소속 40여 노회 모두가 힘을 모아주십시오.” 2023년 3월 23일 광진중앙교회에서 창립 예배를 드린 영남서북교직자협의회는 2024년 4월 18일 경산시 사동 소재 The 드림교회(권기식 목사)에서 제2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상임회장 권기식 목사 사회로 드린 1부 예배는 이승호 목사(새창성교회) 기도, 증경총회장 배광식 목사의 본문 요한복음 19:38 "목마름" 제하의 말씀 증거, 그리고 상임지도위원 강태구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배광식 목사는 외쳤다. "영혼에 대한 사모함이 없는 사역이나 신앙공동체는 존재가치가 없습니다."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이왕욱 목사(나눔의교회)는 취임 인사말을 전했다. "삶이 힘들다고 느낄 때 우리가 물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질문은 “왜”가 아니라 “무엇”이 되어야 합니다. 주여 내가 무엇을 하기를 원하십니까? 라고 물어야 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를 비롯해서 발전 도상에 선 대신대학교를 이끄는 총장 최대해 목사, 김영우의 총신 사태를 종결시킨 상임고문 허활민 목사 등 각 지역협의회 회장과 교단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했다. 성경은 말씀한다. 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요 19:28-30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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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더굳뉴스] 새한서노회 남전도회 연합회 제43회 회장 이영수 장로
    정치를 흔히 '사회적 갈등의 권위적 배분'이라고 가르친다. 대화와 타협을 통한 갈등 조정은 정치의 핵심 기능이다. “과거를 지배하는 자 미래를 지배한다. 현재를 지배하는 자 과거를 지배한다.” 인도 제국에서 태어난 영국의 작가이자 언론인 조지 오웰(George Orwel 1903년 6월 25일 ~ 1950년 1월 21일)의 소설 ‘1984′에 나오는 파시스트(fascist 이탈리아에서 생겨난 사상으로 정치적으로 급진적이며 민족주의, 국가주의, 개인은 국가 발전의 수단이 되어야 한다는 전체주의 사고관을 필수 요소로 갖고 있다)의 좌우명이다. 조지 오웰이 1949년 집필 당시 기준으로 먼 미래인 1984년을 지배하고 있는 가상의 전체주의 독재국가 오세아니아에서 주인공 윈스턴 스미스가 겪는 사건을 다룬다. 인간과 세상을 장악하려는 거짓들과는 전쟁해야 한다. 역사는 그것을 ‘문화’라고 부른다. 동한서노회와 분립한 새한서노회는 2023년 4월 13일 꽃동산교회(김종준 목사)에서 동한서노회분립위원회(위원장:남서호 목사) 주관으로 분립 예배를 드렸다. 새한서노회 측 대표 김종준 목사(증경총회장)는 단호하지만 밝은 표정으로 말했다. “진통의 과정을 통해 새한서노회가 탄생했습니다. 앞으로 정금(精金)과 같은 아름다운 노회로 발전할 것을 기대합니다.” 교단의 납골당 환부를 도려내고 청렴하게 개혁해 정금(精金) 총회장으로 불리는 김종준 목사가 개척 설립한 꽃동산교회는 등록한 신자가 약 2만 명정도이며 매주 12,000명 가량의 성도가 예배를 드린다. 꽃동산교회의 경우 상계성전과 공릉성전 외에도 8개의 지교회가 있다. 김종준 목사는 총신대학교 운영이사장(2014~2015),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장(2019.9~2020.9),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2021.1~2022.1), 쉐마기독학교, 서울동산고등학교, 한국어린이교육선교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노회 분립 예배 1년 뒤 2024년 4월 20일 오전 11시 꽃동산교회 본당에서 새한서노회 남전도회 연합회 제43회기 정기총회가 열렸다. 1부 예배에서 새한서노회 남전도회 연합회 제43회 회장 정병선 장로 사회로 수석부회장 이영수 장로가 기도하고 새한서노회장 길윤구 목사가 성경 에스라 4:1-6 제목 '구별된 사람들' 설교를 전했다. 증경총회장 김종준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이어진 새한서노회 남전도회 연합회 제43회기 정기총회에서 꽃동산교회의 이영수 장로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성경은 말씀한다.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로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모르드개가 가서 에스더의 명한대로 다 행하니라 에 4:16-17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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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더굳뉴스] 장봉생 목사 제109회 부총회장 출마
    비생산적인 기구와 조직 통폐합 사회적 약자를 담아낼 수 있는 그릇 마련 포부 밝혀 대개 첫사랑은 짧고 목련이 피어 있는 시간도 짧다. 1년을 기다렸대도 목련은 더디게 피었다가 서둘러 져버린다. 눈앞의 첫사랑이 끝나도 마음의 첫사랑은 영원한 것처럼 오늘의 목련이 지고 말아도 믿음의 목련은 오래 이어지리라. 죽음 앞에서는 누구나 혼자일 수밖에 없고 삶에서 겪는 고통과 상처, 외로움은 나를 시련에 들게 하지만 결국에는 스스로를 직면하게 해주는 인생의 수호자라는 의미다. 살다 보면 누구나 겪게 되는 아픔을 끈질기게 파고들고 극복하면 자신만의 이야기로 만들어진 단단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돌아가고 돌아가도 뭔가 항상 그리운 것이 붉디 붉은 자목련같은 사랑의 마음이다. 이런 마음이 우리에게도 있다. 소망이 머무는 믿음이 보고 싶은 봄이다. 제105회 서울노회 정기회가 4월 16일 오전 10시 충신교회(강남우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노회에서 장봉생 목사가 제109회 총회 부총회장으로 추천을 받았다. 노회장 정동진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 예배는 부노회장 신준성 장로의 기도와 동부시찰 서기 박재훈 목사의 성경 봉독(삼상 22:1-2) 충신교회 시온찬양대가 하나님께 찬양을 올렸다. 신임노회장 김삼열 목사(은평교회)가 인사했다. "노회원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막중한 사명과 무거운 짐을 맡게 되었습니다. 중요한 시기에 맡겨졌기에 최선을 다해 노회를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아낌없는 지도와 편달을 부탁드립니다." 서울노회 정치부가 '장봉생 목사가 청원한 제109회 총회 부총회장에 관한 건은 본회에서 다루는 것이 가하다.'라고 보고하고 전 회원이 기립박수로 추천했다. 장봉생 목사는 추천에 감사하고 출마 소견을 밝혔다. "저를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해 주신 모든 노회원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금으로부터 만 23년 전이었던 2001년 4월 1일 서울노회 서대문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했습니다. 그리고 13년 전 노회 서기로 처음 교단 총회에 참석한 이후 노회 선배들께서 기회를 주시며 배려해 주시고 노회원들께서 응원해 주신 덕분에 지금까지 총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의 배후에는 노회와 총회, 나아가 한국교회와 아시아교회 부흥의 마중물이 되길 원하는 서대문교회 교우들과 당회원들의 기도가 있었습니다. 올 9월에 열리게 될 교단 제109회 총회에서 부총회장 경선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 결과는 오직 우리 하나님의 손에 달린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저 교단을 섬기려는 소원을 가진 한 사람의 후보로서 성실하고 진실하게 선거를 잘 준비하겠습니다. 서울지역노회협의회와 신학대학원 동기들을 비롯해서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겠지만, 특별히 우리 서울노회 목사님들과 장로님들께서 힘껏 도와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우리 노회 <미래로 함께 위원회>가 공식적인 선거대책본부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당신은 왜 총회장이 되려고 하는가. 어떤 총회를 꿈꾸는가.' 하는 말을 듣습니다. 세 가지 키워드로 저의 소신과 포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 세 가지는 대략 다음과 같다. 첫째, 총회를 '미래형 구조'로 변화시키겠다. 비생산적인 기구와 조직을 과감히 통폐합하고 초고령 사회와 초저출산시대를 맞이하여 모든 세대를 아우르고 사회적 약자를 담아낼 수 있는 전략적 그릇으로 만들겠다. 교단 소속 신학교 운영 시스템도 전면 개편하겠다. 둘째, '성숙한 정책'을 마련해 정책시스템을 가동하겠다. 셋째, '진정한 부흥'을 위해 총체적인 부흥 운동을 일으키겠다. 제109회 총회 부총회장 추천을 받은 장봉생 목사는 그간 총회 여러 해 중요 상비부와 기구를 통해 많은 헌신과 경험을 축적했다. 그런 도량의 인물이기에 '비생산적인 기구와 조직을 과감히 통폐합하고 초고령 사회와 초저출산시대를 맞이하여 모든 세대를 아우르고 사회적 약자를 담아낼 수 있는 전략적 그릇을 만들고 정책시스템과 부흥운동을 일으키겠다.'라는 당찬 개혁적인 정견 발표에 더해 신중하기도 한 그는 다음의 말을 덧붙여 다짐했다. "이상과 같은 방향성 외에도 앞으로 잘 정리된 공약집을 통해 저의 소신과 비전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해 주십시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대 중국의 병법서(兵法書) 손자병법(Sun Tzu 's Art of War)의 저자 손무(孫武 주전 545년경~주전 470년경)는 말했다. “이기는 것은 적에게 달려 있고 지지 않는 것은 나에게 달려 있다.” 중국 춘추시대의 전략가인 그의 말은 전쟁은 대부분 간발의 차로 결판나기에 실수하는 쪽이 진다는 뜻이다. 출애굽기 17장에서 모세가 산 위에 있으면서 그의 지팡이를 위로 올리는 동안에는 이긴다는 것에 대해 매튜 헨리(Matthew Henry 1662~1714))는 다음과 같이 해석했다. 여호와 닛시(여호와는 나의 깃발)로 불리는 모세의 행동에서 나타난 승리(깃발)의 표시는 하나님의 홀(지팡이)을 들어 올리는 것이었다. 그 행위를 통한 여호와의 권능의 임재가 바로 승리였다. 성경은 말씀한다.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꼭대기에 서리라 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로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하나는 이편에서 하나는 저편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파하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내가 아말렉을 도말하여 천하에서 기억함이 없게 하리라 모세가 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고 가로되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으로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 출 17:9-16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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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더굳뉴스] 이종석 목사 제109회 총회부서기 추천
    총회가 너울거릴 때 주님의 숲이 흔들린다 노래하듯이 주님을 기다리며 봄이 지나가고 벌서듯이 총회를 기다리며 여름이 지나가고 주님이 오시지 않자 총회를 잊은 척 기다리며 가을이 지나가고 그래도 주님이 오시지 않자 기도하듯이 총회를 기다리며 겨울이 지나간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여럿 지나가고 영영 주님이 오시지 않을 것 같자 총회는 얼음 알갱이들을 달고 이따금씩 빛난다 겨울 저녁이었고 주님의 숲은 은밀하게 비워지고 있었다 주님의 시선을 통해 내 인생의 가을과 겨울과 돌아오지 않는 세월을 엿보게 된다. ‘이렇게 살아가며 다 살아버리겠구나. 그게 인생이구나. 나는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렸구나.’ 조금 있어 열릴 총회도 미리 암시받게 된다. 수많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온몸으로 겪어가는 인생 그 자체가 어쩐지 아련하면서도 장하다. 믿음의 삶, 참 좋다. 한국 정치는 선동적이고 한국 정치 대중은 그 수용 방식에 중독돼 있다. 대중 파시즘 단계를 지나 ‘선동 정치’ 사회로 접어든 것이다. 그래서 그 어떤 비도덕이나 범죄도 비도덕과 범죄로 인식하지 못하는, 아니 인식한들 상관없어하는 ‘수준’이 돼버렸다. 이념 문제인가, 수준 문제인가. 좌파 우파의 문제인가, 가짜 좌파 가짜 우파의 문제인가. 진보 교단 보수 교단의 문제인가. 우리는 모두 이 ‘시대’의 산물이거나 그것에 대한 발버둥일 뿐이다. 함께 살고 있는 이상, 우리는 다 같은 선동에 부응하는 수준이다. 이걸 인정해야 치료가 가능할 것 같다. 이종석 목사(광교제일교회)가 제39회 동수원노회 정기회에서 109회 총회 부서기 후보로 추천받았다. 4월 15일 오전 10시 시은소교회(김철승 목사 시무)에 모인 총대 전원은 이종석 목사를 만장일치로 후보 추천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개회예배는 노회장 최근영 목사의 인도로 부노회장 조영기 목사가 기도, 서기 김진양 목사가 요 11:25-26을 봉독 후 증경노회장 민규식 목사가 ‘인생 역전이 가능한가?’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후 시은소교회를 세우고 부흥사로 한 시대를 풍미한 증경노회장 김성길 목사(시은소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쳤다. 회무는 노회장 최근영 목사의 사회로 목사 참석해 개회 후 이종석 목사는 제109회 총회부서기 출마 소견을 밝혔다. 한 시대를 풍미한 부흥사 김성길 목사가 생동감 넘치는 1975년 봄 수원시 남수동에 개척한 남문교회를 시은소교회로 개명하고 광교 신도시 개발 지역으로 이전할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시은소교회가 1999년 10월 14일 새 성전 헌당 및 임직예배를 드렸을 때 허허벌판에 장엄한 예배당만 우뚝 솟아 있었다. 지금은 주변이 건물과 도로로 잘 정비된 시은소교회에서 2024년 4월 15일 오전 11시 동수원노회(노회장 최근영 목사)가 제39회 정기회를 열고 제109회 총회 부서기 후보로 이종석 목사(광교제일교회)를 만장일치로 추천했다. 그는 출마 소견을 밝혔다. 법과 규칙이 정치 논리에 따라 자의적으로 흐르지 않도록 공정하게 직무를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부족한 저를 다시 믿어주시고 추천해 주신 노회장님과 노회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총회를 자랑스럽게 세우고 싶습니다. 깨끗하고 정감 넘치는 총회, 그리고 우리 한국교회를 이끌어 가는 총회를 세우는 일에 조그마한 보탬이라도 되고 싶습니다. 만일 제가 부서기에 당선된다면 정말 깨끗하게 일하겠습니다. 늘 약자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정치의 힘에 휘둘리지 않도록 중심을 지키겠습니다. 총회는 노회나 교회에 분쟁이나 문제가 있을 때 해결의 도움을 주는 곳이어야지 아무 때나 끼어들어 오히려 문제를 재생산하는 곳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총회 행정을 사용자 중심으로 바꿔보겠습니다. 흐지부지된 총회 전산화가 완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행정 서식의 통일화 및 간소화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인사가 만사라 했는데 서기의 직분을 잘 사용하여 특별위원을 배정할 때 최선을 다해 적재적소에 꼭 참신하고 필요한 인재를 골라 세우는 일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장로교단의 기본인 목사와 장로의 균형을 맞추고 흐려진 3분 구도도 지켜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시키겠습니다. 도시와 지방의 균형도 깊이 생각하겠습니다. 정치도 필요하지만 그래도 저는 법이 정치를 이끌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했습니다. 그래서 법이 정치가 이끌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법이나 규칙이 자의적으로 해석되고 정치 만능이 되면 안 됩니다. 서기단의 행정 업무는 큰 소리 나지 않게 물 흐르듯 흘러야 하고 투명하고 공정해야 합니다..." 이종석 목사는 그동안 총회 정치부장을 비롯해 주요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사역했다. 특히 총회미래정책전략위원회를 비롯해 대회제연구위원장, 총회목회자수급대책위원장 등 총회정책 연구와 개발을 위해 노력했다. 성경은 말씀한다.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아날찌라도 오직 상 얻는 자는 하나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얻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고전 9:24-25 202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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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1

실시간 G.NEWS 기사

  • 총회군선교회 장봉생 회장 취임
    시인이라는 소강석과 달리 목회자임을 내세우는 장봉생 목사도 이런 말은 할 수 있을 것 같다. "언젠가 우리 모두에게 밤이 오고 요셉이 애굽에서 야곱에게 보낸 마차가 도착하리라. 나는 주어진 산들바람을 즐기고 그렇게 즐길 수 있도록 주어진 내 영혼을 즐길 뿐 더 이상 묻지도 찾지도 않는다...(밤이 지나가면) 이윽고 꿈속의 드높은 하늘로부터 서대문교회의 종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나는 이 대비에 억눌리지 않고 오히려 자유로워진다. 이 아이러니가 나를 살아있게 한다. 나를 주님보다 높이는 것들은 높이 나부끼는 깃발이고 나에게 던져지는 비웃음은 내가 믿음으로 새롭게 태어날 새벽을 예고하는 나팔 소리이기 때문이다." 총회군선교회는 제26차 정기총회를 2023년 2월 9일 서대문교회(장봉생 목사)에서 거행했다. 정기총회는 직전 회장 임흥옥 목사를 비롯한 총회군선교회 회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드린 개회 예배는 증경회장 옥성석 목사 인도로 장봉생 목사 기도, 권순웅 총회장 설교, 증경회장 신현진 목사 축도로 드렸다. ‘샬롬을 누리고 축복하라’라는 제목으로 총회 불꽃 권순웅 총회장은 역대 최고 설교자답게 명료하게 말씀을 전했다. “대한민국 복음화의 중심에 군선교가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오고 스마트폰 사용이 허용되면서 군선교에 어려움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6만 명이 넘던 논산훈련소 진중세례식 인원이 지난해 무려 3395명으로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시고 샬롬을 주시며 부르심을 받은 자들을 보내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군선교 현장으로 보낸 총회군선교회에 성령께서 역사하시고 능력을 부어 주실 것입니다." 총회군선교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에 추대된 장봉생 목사는 명료하게 맡은 바 직분의 핵심을 다짐했다. “나라와 미래를 책임지는 미래세대 우리 총회군선교회의 중차대한 직책을 맡게 됐습니다. 배워가면서 많은 분들과 함께 하면서 잘 섬기도록 하겠습니다. 청년이 살아야 나라가 삽니다. 따라서 군선교는 교회와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사명입니다. 이 귀한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950년 12월 21일 6.25전쟁 중에 이승만 대통령 지시 공문 제29호에 따라 군종 제도가 실시되었다. 현재 군선교 현장은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빨간불이 들어온 상황이다. 군인교회도 성도 수가 감소했고 진중세례식도 한동안 중단됐다. 스마트폰을 손에 쥔 장병들은 교회 출석을 꺼리고 있다. 이에 따라 팬데믹으로 무너진 군선교 현장 복구가 이번 회기 총회군선교회의 최대 과제다. 총회 내 정책통답게 장봉생 목사는 군선교 현장 복구를 위해 진중세례식 재개, 영화 '실로암' 등을 활용한 문화선교, 군부대 위문 활성화 등 다양한 계획을 내놓았다. 이 사역은 총회군선교회 지회 및 총회 산하 군선교 부서와 협력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군선교 현장 회복에 집중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계획을 마련했지만, 계획이 실천되고 성과를 이루기 위해선 서로가 협력해야 합니다. 각 지회가 사역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어려운 문제를 해소하는 일은 중앙이 도맡겠습니다. 또 총회 군선교부, 군목단, 군선교사회가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타 교단 및 교계 군선교기관과도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축하 및 시상식 시간에는 강진상 목사의 사회로 증경총회장 장차남 목사,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의 격려사, 총회 서기 고광석 목사, 청암교회 원로 권성묵 목사의 축시 낭독이 있었다. 이런 말이 있다. “인생을 즐기고 싶은가. 그렇다면 좋아하는 대상을 피하지 말아야 한다. 환멸을 피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좋아하는 대상에 파묻히지 말아야 한다.” 균형을 잡는 건 언제나 어렵다. 안타깝고 부아 치밀 땐 더 그렇다. 갈기갈기 마음 찢긴 이에게 “시간을 조용히 흘려보낼 수 있는 상태”란 말은 쉽사리 귀에 들어오지도 않는다. 하지만 어쩌랴. 우린 또 보듬어야 한다. 이 시간을, 이 세월을. 잊지는 말되 조금씩 아물어 가길. “사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살기를” 바라면서. 그래야 숨을 쉴 수가 있다. 성경은 말씀한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전 5:16-18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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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7
  • 자유통일을 위한 국가 대 개조 네트워크 창립대회
    우리에겐 레이건보다 위대한 대통령 이승만과 민주 투사 전광훈이 있다. 이승만 대통령이 한미동맹 쟁취했기에 강한 안보 있어 경제성장도 가능했다. 좌파가 득세한 세상 막은 전광훈 제대로 평가해야... ‘자유통일을 위한 국가 대 개조 네트워크’ 창립대회(대표 김학성)가 2023년 2월 15일 10시 30분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 홀에서 광장의 소리 전광훈 목사를 위시해 학계 정계 노동계 등 각계 전문가 200여 명이 모였다. 대한민국의 법학자이자 교수인 김학성 대표는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개혁을 선언하는 모두(冒頭) 발언을 했다. “오늘의 대한민국의 헌정질서는 성한 곳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국가 전 영역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문재인 정권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했습니다. 문 정권하에서 경제는 폭망했고 안보와 국방은 해체되었습니다. 문재인과 민주당은 자신의 정권이 20년 지속될 것으로 장담하면서 온갖 불법을 자행했고 민주와 법치를 파괴했습니다. 그들은 오만과 교만의 극치를 보여 주었습니다. 문 정권의 폭주 5년 동안 이들의 불법을 책망하는 소리는 없었습니다. 문 정권은 교회를 직접 공격하는 일도 서슴지 않았지만 대부분 한국 교회는 애써 외면했습니다. 국민과 한국 교회가 모두 잠잠했지만 전광훈 목사는 침묵하지 않았습니다. 목사 전광훈은 문재인의 오만을 꾸짖었고 문재인을 둘러싼 주사파 일당의 탐욕을 꾸짖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전광훈 목사의 의로운 분노는 3번의 투옥으로 이어졌습니다. 문재인은 전광훈 목사를 3번이나 감옥에 넣은 만행을 저질렀지만 전광훈 목사의 의로운 분노까지 가두지는 못했습니다. 작년 3월 대한민국에 기적이 발생했습니다. 몇십 년 아니 적어도 10년은 가야 하는 정권이 교체된 것입니다. 대한민국을 위해 이보다 더 크고 가치 있는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대한민국 개조는 국가 전반에 걸쳐 근본적인 개조가 연구됩니다. 부분적인 개조로는 대한민국의 도약은 물론 유지도 어렵습니다. 대한민국의 개조는 위로부터 그리고 아래로부터 동시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전광훈 목사가 전개하는 3,506개의 자유 마을 조성 운동은 아래로부터의 개혁이지만 오늘의 120개 포럼은 위로부터의 개혁에 해당합니다. 대한민국의 개조는 오늘 참석하신 포럼 대표님들의 어깨에 달려있습니다. 해당 분야에서 대한민국이 가야 할 길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본네트워크에 고문으로 참여해주신 권영해 전 국정원장님,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님, 최대권 명예 교수님, 최광 전 장관님, 변정일 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본네트워크 발족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전광훈 목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대한민국의 숨겨진 인재를 발굴하고 보수 우파의 싱크 탱크로 발전시키려는 전광훈 목사님의 큰 뜻이 실현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침략당한 지 24일이면 1년이다. 반만년 유구한 역사를 간직하고도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해 러시아 독일 폴란드 같은 주변 강대국에 시달린 나라가 우크라이나다. 1991년 소련이 붕괴되면서 간신히 독립했는데 파시즘 철학자 이반 일린에 심취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는 없다”라며 침공했다. “중국은 대국, 우리는 소국”이라던 문재인 전임 대통령을 둔 우리로선 남의 일 같지 않다. 그런 문재인 좌파 세력을 작년에 주저앉히고 법치주의자 윤석열을 당선시킨 ‘광장의 소리’ 전광훈 목사가 축사를 했다. “윤석열 대통령 인수위원회는 민관협력기구를 만들겠다고 공언했습니다. 그러나 그 후 민관협력기구는 없고 모두 정치에 함몰되었다. 자유통일을 위해서 봉사할 젊은 인재들을 정치인들이 가로막았습니다. 그래서 ‘자유통일을 위한 국가 대 개조 네트워크’를 창립하게 되었습니다. 이 네트워크의 12개 분과 120개 포럼은 밑바닥에 숨은 젊은 인재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자유통일을 실현하겠습니다. 그리고 통일 교육 문화 언론 정치 여성 노동 등 사회 전반의 문제를 풀겠습니다. 물론 이 일을 위한 후원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이어서 최대권 교수(서울대 법대 명예교수)의 ‘헌법으로 본 문재인 정부’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하는 내용의 발표를 했다. “대한민국은 대한민국헌법의 설계에 따라 자유민주주의 시장 경제의 법 지배의 원리(the Rule of Law)를 뼈대로 조직 구성된 나라다. 자유민주주의는 말할 것도 없이 자유주의와 민주주의의 결합이다. 그러한 까닭에 자유주의를 뺀 민주주의는 이미 자유민주주의가 아니게 된다. 자유민주주의는 다수의 지배(다수결)와 소수의 보호(기본권 보호)를 핵심적 요소로 한다... 문재인 정부의 반자유민주주의 반시장 경제적인 형태는 단연 국회의 절대다수 의석을 점유한 다수독재의 모습으로 표출되었다. 즉 좌파 다수독재였다. 이 좌파 다수독재는 헌법상의 권력분립 및 이와 함께하는 단순한 견제와 균형의 범위가 아니라 다수의 반헌법적 횡포뿐만 아니라 민주 정권이 바뀐 현재 윤석열 정권이 제출한 법률안의 국회 통과 거부를 포함하여 사사건건 발목잡기에까지 이른다. 다른 한편 언론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우려를 자아내는 5·18 특별법 제주 4·3 사태 법, 대북전단금지 법, 공수처 법, 검수완박 법 등은 다수의 힘으로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국회를 통과시킨 대표적인 입법의 예가 된다... 윤석열 대통령 임기 내 대법관 13명 중 12명이 바뀌게 되어 있다니 사법개혁에 대한 우리의 기대가 크다. 법의 정치로부터의 독립을 핵심 요소의 하나로 하는 사법권의 독립과 법 지배의 원리(the Rule of Law)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 경제 체제의 초석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문재인 정부의 빌어먹을 경제성적표를 살펴본 뒤 다음의 말로 결론을 갈음한다. “... 대한민국 정부의 존재 이유가 참으로 무엇인지를 묻게 한다고 생각한다. 정치권력이 헌법을 포함해서 모든 것을 말아먹는다고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이동호 위원장(자유 수호 분과위) 사회로 12개 분과위원장이 연설한 뒤 폐회를 선언했다. 이승만 대통령의 위대한 점은 공산주의의 실상을 누구보다 먼저 꿰뚫어 봤다는 점이다. 미 하원은 2023년 2월 2일 수백만 명이 기근 테러로 굶어 죽은 우크라이나, 수천만 명이 아사(餓死)한 중국 대약진운동, 소련 볼셰비키 혁명, 350만 명이 굶주린 북한의 참상을 전하며 ‘사회주의 공포’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다. 미 하원이 2023년 이제야 알아챈 사회주의(공산주의)의 본질을 이승만 대통령은 77년 전인 1946년 진작 알았다. 소련군은 북조선에 1946년 2월 북조선인민위원회라는 단독정부를 세웠고 따라서 1946년 6월 남한만이라도 민주주의 정부를 세워야 한다고 ‘정읍 발언’을 했던 거다. 약소국이란 원치 않아도 강대국 의사에 따를 수밖에 없는 것이 슬픈 운명이다. 그래서 힘을 길러야 하고, 힘이 없으면 강한 동맹이라도 붙들어 매야 한다. 미국은 2014년 러시아가 점령한 크림반도를 우크라이나가 군사적으로 되찾는 것은 핵전쟁 위험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본다. 6·25전쟁 때 미국이 제3차 세계대전으로 번질까 봐 미군의 북진을 반대했던 것과 마찬가지다. 따라서 궁극적으로는 우크라이나가 크림반도를 되찾는 것을 목표로 하되, 지금으로선 우크라이나의 안전 보장은 나토 아닌 유럽연합 가입에서 멈추는 듯하다. 이런 식이면 우리의 이승만 대통령은 결코 휴전을 찬성하지 않았을 것이다. 당시 미국은 북한군을 38선 이북으로 격퇴시키고 ‘제한전쟁’을 끝내는 것이 중요했지만 우리로선 미군이 철수할 경우 어떻게 살아남느냐에 필사적이었다. 미국이 유럽의 나토 같은 방위조약을 한국과 맺어주지 않으면 생존이 위태롭다는 것을 이승만은 너무도 잘 알고 있었기에 휴전에 결사반대할 수밖에 없었다. 미국과의 방위조약 없이 남겨진다면 한국의 공산화는 시간문제라고 믿었다. 1952년 3월 21일 이승만이 미국 트루먼 대통령에게 “만일 미국이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해 주지 않으면 한국인들은 싸우다 죽을 것”이라고 쓴 편지는 눈물이 날 정도다. 마침내 1953년 10월 1일 한미 상호방위조약을 쟁취한 뒤 이승만은 담화를 발표했다. “이제 우리 후손들이 앞으로 누대에 걸쳐 이 조약으로 말미암아 갖가지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다.” 한미동맹이 안보를 튼튼히 해줌으로써 우리는 경제 발전에 매진해 오늘의 번영을 누리게 됐다. 북한 김일성부터 김정은까지 미군 철수를 주장했던 것도, ‘광자의 소리’ 전광훈 목사가 목숨을 걸고 반대하고 투쟁한 전임 문재인 정권이 기를 쓰고 종전선언을 추진했던 것도 미군 철수를 노려서였다. 올해가 한미 상호방위조약 70주년이다. 좌파가 작정하고 폄훼했던 위대한 이승만 대통령을 이제 재평가할 때가 됐다. 그런 의미에서 이승만 대통령을 존경하고 좌파가 득세한 세상을 두 팔 벌려 가로막았을 뿐만 아니라 ‘자유통일을 위한 국가 대 개조 네트워크’ 창립을 이끈 ‘광장의 소리’ 전광훈 목사의 공로를 역사가 제대로 평가할 것이고 그가 믿는 하나님께서 그가 꿈꾸는 남북의 자유 통일을 이루어주실 줄 믿는다. 성경은 말씀한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마 7:7-8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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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7
  • 전광훈의 자유
    인간의 삶은 불완전한 정원이다. 자유는 활짝 꽃을 피우기까지 정성 들여 가꾸어야 하는 식물이다. 자유는 (크든 작든 누구에게든) 일련의 과정을 거쳐 획득되는 하나의 결과다. 자유도 노력의 결과라는 것이다. 차라리 자유를 지키기 위해 자유를 속박해야 하는 그 모순적인 속성을 인정해야 한다는 말이기도 하다. '인간은 자유롭게 태어났다'라고 말한다. 과연 그게 맞는 말인가. 인간은 태어나자마자 부모에게 자유를 속박당한다. 아니, 그래야만 한다. 그래야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부모가 지나치게 전광훈 목사를 회유하고 구속한 문재인이나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대한민국을 핵으로 압박하는 김정은처럼 그 인민의 자유를 억압한다면 그건 새로운 문제다. 이처럼 자유에는 말로는 다 할 수 없는 현실이 존재한다. 그래서 전광훈 목사는 스스로 몸을 던져, 모진 추위의 천막과 감옥에서 서슬 퍼런 문재인 정권에 항거한 것이다. 자유는 개념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생명이 숨 쉬게 하는 공기 같은 하나의 유기체이기 때문이다. 영어에서 ‘자유’를 의미하는 말로는 Freedom과 liberty가 있다. 자유의 여신상이 The Statue of Freedom이 아니라 The Statue of Liberty라는 사실에서 둘의 차이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보통 freedom이 원래부터 타고난 자유의 상태를 뜻한다면 liberty는 정치적으로 획득한 자유를 의미한다는 것이 정설이다. 정치학에서 자유는 공동체의 모든 구성원들이 자격을 갖는 사회적이며 정치적인 자유로 구성되는 반면 신학에서 자유는 원죄로부터의 자유를 의미한다. 더 나아가 사회적 자유란 한 사회의 다수가 소수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부터 개인의 자유를 지키는 것이다. 영국의 사회학자, 철학자이자 정치경제학자로서, 논리학, 윤리학, 정치학, 사회평론 등에 걸쳐서 방대한 저술을 남긴 존 스튜어트 밀(John Stuart Mill, 1806년 5월 20일~1873년 5월 7일)은 '자유론'에서 말했다. 설사 단 한 사람만을 제외한 전 인류가 꼭 같은 의견을 갖고 있고 단 한 사람만이 반대의 의견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도 인류에게 그 단 한 사람을 무턱대고 침묵시킬 정당한 권리가 없는 것은 그 한 사람이 권력을 장악했을 때 전 인류를 무턱대고 침묵케 하는 것과 조금도 다를 바가 없기 때문이다." 인간 사회에서 누구든 -- 개인이든 집단이든 -- 다른 사람의 행동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는 경우는 오직 한 가지, 자기 보호(self-protection)를 위해 필요할 때뿐이다. 2023년 1월 11일 오전 9시 30분 자유 통일과 주사파 척결을 위해 3천5백여 개의 읍면동에 설치하는 대한민국 우파 자유마을 조직의 지도자를 포함 1천여 명의 인원이 63빌딩 2층 그랜드볼룸 홀에 모였다. '광장의 소리' 전광훈 목사가 행사 중에 가진 유튜브 특별기자회견을 통해 대한민국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외쳤다. “오늘 저희들은 무너진 대한민국을 다시 한번 바로 세우려고 한국교회 대표들과 어르신들을 모시고 기독교지도자대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5년 동안 대한민국이 사라지고 북한으로 갈 수밖에 없는 극단적 위기가 왔었습니다. 그것은 간첩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어서 5년 동안 평화협정을 하려고 했습니다. 종전협정을 하려고 했습니다. 문재인이 왜 평화협정과 종전협정을 하려고 했습니까. 이것은 곧 대한민국을 해체하고 북한으로 넘긴다고 하는 본질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왜 평화협정과 종전협정이 대한민국 해체되는 것입니까. 지금은 우리가 1953년 7월 27일에 체결한 휴전협정 상태에 있습니다. 6.25 전쟁이 끝나갈 때 휴전협정이라고 하는 것은 전쟁을 하다가 불리한 쪽에 있는 사람들이 좀 쉬어서 다시 하자는 것이 휴전협정입니다. 그때 휴전협정 체결할 당시에 북한 대표와 중국 대표가 나왔습니다. 우리 쪽에서는 미국과 이승만 대통령이 나가야 하는데 이승만 대통령이 안 나갔습니다. 왜 안 나갔는가. 만약 이승만 대통령이 가서 휴전협정에 사인하면 전쟁이 끝났으니까 미군이 돌아갑니다. 그러니까 미군을 잡아두기 위해 이승만 대통령이 고의적으로 사인을 안 한 겁니다. 이승만 대통령 때문에 붙잡혀 있는 미군이 지금까지 붙잡혀 있습니다. 이건 이승만 대통령의 천재적 면모가 드러나는 정치였습니다. 그리하여 미군 때문에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지켜왔는데 미군을 철수시키기 위해 휴전협정을 종전협정으로 바꾸자는 겁니다. 문재인이 5년 동안 한 일은 이거 하나밖에 없어요... 그래서 작년 2022년 9월에 미국 워싱턴에 갔더니 문재인이 2년 전에 워싱턴에 사무실을 얻어놓고 미국 상,하원 양쪽에서 한국 전쟁 종전협정을 체결하려고 하원의원과 상원의원을 포섭했더라고요. 제가 이것을 눈치채고 의원, 특별히 캘리포니아 출신 한국계 하원의원을 만나 이렇게 말했습니다. ‘의원님도 미국의 국회의원이지만 한국 사람 아닙니까. 한국이 없어진 상태에서 미국의 하원의원을 하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절대로 하원에서 대한민국의 종전협정을 선언하면 안됩니다.’ 그랬더니 그 하원의원이 ‘목사님, 제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책임지고 미국 의회에 대해서 방어를 해달라.' 여러분이 아는 바대로 작년 연말에 상,하원에서 ’우리는 종전협정 안 한다‘고 선포했습니다. 하나님이 살려주신 겁니다.” 마지막으로 정치적 혜안과 감각을 지닌 전광훈 목사는 2024년 4월 10일에 있을 실현 가능한 총선 비책을 제의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개혁과 자유 통일을 위한 우파 국회의원 2백 명 달성 전략이었다. 그사이 우리네 삶에는 크고 작은 여러 변고가 있었다. 정권이 두 번 바뀌는 과정에서 보수와 진보의 극심한 대립 상을 보아왔다. 코로나19라고 하는 전대미문의 세계사적 난리 속에서 생활의 패턴 자체가 완전히 바뀌는 혼선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자유로운 '광장의 소리' 전광훈 목사의 외침을 대하면 가슴이 트인다. 왜냐하면 그 자유로운 외침이 종북 좌파 문재인의 정권을 흔들어 "자유만이 자유와 평등을 누리게 해 준다"라고 외친 프리드만(M. Friedman, 1912~ )의 자유경제 신봉자 윤석열 대통령을 탄생시켰기 때문이다. 어딘가 다른 새로운 곳을 바라보며 꿈을 꿀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벌써 마음이 설렌다. 자유롭게 길 나선 목사나 장로가 꾸는 꿈은 언제나 우리를 새롭게 하는 자유, 자유다. 성경은 말씀한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저희가 대답하되 우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남의 종이 된 적이 없거늘 어찌하여 우리가 자유케 되리라 하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되 아들은 영원히 거하나니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케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 요 8:31-36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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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3
  • 총회장 권순웅 신년하례 기도
    얼마 전 내린 눈은 눈답고 구름 낀 아침 하늘은 본 듯하고 겨울 가지 앙상한 나무는 그런대로 편안하다. 그런데 이들에 둘러싸인 총회는 뜬금없는 총신 총장 후보 박성규만큼이나 낯설다. 총회는 교단의 목사와 장로가 정치인이 되어 들락거리는 곳이다. 오래되고 익숙한 것들을 새해라고 새 눈으로 바라보니 그 어우러짐이 새롭다. 2023년 총회신년하례회가 1월 5일 11시 총회회관 2층 전국여전도회에서 열렸다. 예년과 달리 이번 신년하례회는 요란스럽지 않았다. 총회 불꽃 권순웅 총회장의 검소한 의지가 반영된 것 같았다. 하례회 앞서 드린 예배는 총회 서기 고광석 목사의 군더더기 없는 사회로 진행됐다. 부총회장 임영식 장로 기도 후 부서기 김한욱 목사가 낭랑한 목소리로 성경 여호수아 10:6-14 본문이 길어 줄여 봉독했다. 기브온 사람들이 길갈 진영에 사람을 보내어 여호수아에게 전하되 당신의 종들 돕기를 더디게 하지 마시고 속히 우리에게 올라와 우리를 구하소서 산지에 거주하는 아모리 사람의 왕들이 다 모여 우리를 치나이다 하매 여호수아가 모든 군사와 용사와 더불어 길갈에서 올라가니라 그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넘겨 주었으니 그들 중에서 한 사람도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 하신지라...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넘겨 주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아뢰어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이르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 하매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기까지 하였느니라...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 총회 서기 고광석 목사가 설교자 소개를 했다. "본 교단 총회장이신 권순웅 목사님께서 '샬롬부흥, 태양아 멈추어라’라는 제하의 제목으로 강론해 주시겠습니다." 총회 불꽃 권순웅 총회장이 강단에 섰다. 오른손을 들고 외쳤다. "샬롬. (회중 샬롬) 브이(V)를 만들어 '부흥' 외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샬롬." 모든 회중이 오른손을 들어 브이를 만들어 외쳤다. "부흥!" "(만면에 웃음을 머금고) 할렐루야. (회중 '아멘') 우리 서로 축복하시겠습니다. '샬롬 부흥'의 증인이십니다." 회중이 큰소리로 다 따라했다. "샬롬 부흥의 증인이십니다." "제가 청년 때 축구팀이 하나 생겼는데 제가 공을 잘 차지 못 하니까 풀백을 맡았습니다. 제가 골키퍼 앞에 풀백으로 서 있는데 골키퍼가 공을 찼습니다. 그런데 그 공이 제 뒤통수를 맞고 뒤로 골인이 됐습니다. (회중 웃음) 그 이후 저는 축구화를 벗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보면 여호수아의 실책이 나옵니다. 여호수아는 요단강을 건넜고 난공불락의 요새, 여리고를 정복했습니다. 비록 아간의 범죄로 인해 일시적으로 아이성에 패배했지만 결국 정복했습니다. 승승장구 연승을 거듭하며 가나안땅을 정복 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여호수와의 실책이 나오게 됩니다. 바로 기브온 족속을 받아들이게 된 것입니다. 그 기브온 족속을 받아들이므로 말미암아 가나안 거민들이 기브운 족속을 공격하는 구실로 이스라엘 백성을 가로막고 큰 전쟁을 지금 벌이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가나안 정복을 앞두고 이스라엘 백성은 큰 위기를 당했습니다. 이런 위기상황에 하나님의 뜻은 어떠할까 싶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하나님 나라의 부흥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큰 역사입니다. 오히려 가나안 족속이 몰려올 때 하나님은 큰 승리를 예비해두고 계셨습니다.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이 그 일족을 다 몰아서 올 때 여호수아가 하나님에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에게 기도하고 간구할 때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네 손에 넘겨주겠다' '네가 승리할 것이다' 말씀하셨습니다. 역대하 7장 13-14절에 '혹 새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 하거나 혹 메뚜기로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염병으로 내 백성 가운데 유행하게 할 때에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 말씀하셨습니다. 하늘이 비를 내리지 않고 모든 경제가 무너지고 전염병이 심각하게 일어날 때 그때가 하나님이 부흥을 계획하시고 큰 승리를 예비해두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늘의 권세와 땅의 모든 세력을 다 동원하셔서 여호와의 성전(聖戰, 성스러운 전쟁)을 이루어 가셨습니다. 큰 우박이 떨어지고 가나안 거민들은 패퇴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거룩한 전쟁에서 하나님이 역사하셔야 하겠고 하나님의 기적이 더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나타나심이 필요하고 하나님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여호수아는 하나님이 주신 큰 감동으로 '태양아 머물러라, 달아 멈추어라' 선포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 총회가 코로나 앤데믹(풍토화)을 맞이하면서 107회기가 시작됐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감동을 주셔서 '샬롬 부흥'을 선포하게 하시고 우리 전국의 교회가 하나님이 허락하신 부흥을 향해서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국 교회가 '샬롬 부흥 축복 전도'로 영혼을 구원하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자고 외치며 믿음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19일 추운 겨울 하이원에서 전국 목사 전도인 천오백여 명이 모여 통곡의 기도를 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영혼 구원을 위해서 모두가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주의 말씀을 받고 결의를 다지고 부흥을 소원했습니다. 전국 만이천 개 교회 가운데 선봉 교회 먼저 앞장선 교회가 천 개가 세워졌습니다. 그런데 천삼백 교회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1월 말부터 3월 19일까지 전국 교회가 영혼을 구원합시다. 하나님 나라를 선포합시다. '샬롬 부흥'으로 나아갑시다. (회중 아멘) 그럴 때 무엇이 필요합니까. 하나님이 역사가 필요합니다. (회중 아멘) 하나님의 기적이 필요합니다. (회중 아멘) 태양을 머물게 해주셔야 할 줄로 믿습니다. (회중 아멘) 달을 멈추게 해주셔야 할 줄로 믿습니다. (회중 아멘) 하나님이 개입하시고 역사하셔야 할 줄로 믿습니다. (회중 아멘) 우리가 하늘 문이 닫히고 전염병이 창궐하고 교회가 쇠퇴하고 하나님은 하나님의 부흥을 계획하셨습니다. '태양아 머물러라' 믿음으로 바라며 승리하는 우리 모든 총회 우리 산하 교회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회중 아멘)" 이어서 권순웅 목사는 여호수아처럼 기도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2023년도를 저희에게 허락해 주셨습니다. 샬롬 부흥으로 섬기기를 원합니다. 교회가 쇠퇴하고 문을 닫고 또 하나님 나라 영역이 줄어드는 것을 볼 때 우리가 믿음으로 나아가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알기 원합니다. 샬롬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원합니다. 역사해 주셔서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는 하나님의 기적이 나타나게 하시고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게 해주시옵소서. (회중 아멘)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어서 부회록 서기 전승덕 목사, 회계 지동빈 장로, 부회계 김화중 장로가 총회와 산하기관과 교회들의 회복과 샬롬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성경은 말씀한다. 저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 또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규모 없는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안위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을 대하여 오래 참으라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오직 피차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좇으라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전 5:13-18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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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0
  • 김종혁 부총회장 출마 좌우명
    좌우명의 시작은 이렇다. 중국 후한의 학자 최원은 형이 억울한 죽음을 당하자 원수를 갚은 뒤 오래 도피 생활을 했다. 겨우 사면을 받아 돌아온 그는 과오를 뉘우치며 언행의 경계를 삼는 글을 지어 책상(座) 오른쪽(右)에 새겨넣었다(銘). ‘남의 허물 말하지 말고/자기 자랑 하지 마라/남에게 베푼 것 마음에 두지 말고/은혜를 받았으면 잊지 마라…’ 청나라 제5대 황제 옹정제(雍正帝, 1678년 12월 13일 ~ 1735년 10월 8일)는 ‘위군난(爲君難·군주가 되는 길은 어렵다)’이란 좌우명(座右銘)을 새겼다. 그렇듯 한 교단의 총회장이 되는 것도 쉽지 않은 것 같다. 제103회 총회 서기로 섬긴 김종혁(울산명성교회) 목사가 지난 연말 당회에서 만장일치로 제108회기 총회 부총회장 출마 결의를 이끌어 냈다고 한다. 이승희와 달리 묵직한 김종혁 목사는 청나라 옹정제의 ‘위군난(爲君難·군주가 되는 길은 어렵다)’이란 좌우명(座右銘) 같은 제108회 총회 부총회장 출마의 변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108회 총회 부총회장으로 출마해서 하나님의 은혜가 주어진다면 교단의 개혁 신앙을 다시 선명하게 세워갈 그런 마음이 있습니다. 신앙의 바탕 위에 우리의 삶이 개혁 신앙으로 이어지는 그런 모습을 다시 회복하고자 하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총회장 기간이 사실은 6개월 반 정도의 일할 수 있는 기간밖에 없습니다. 그사이에 많은 일들을 하려고 하는 공약을 내기보다는 우리의 총회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다시금 이 시대의 쓰임 받는 총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작은 헌신과 섬김을 다하고자 합니다." 사람은 ‘육신’이라는 물리적 존재로 태어나 ‘인생’이라는 추상 가치를 좇는다. 콜린스 영어사전이 작년 2023년의 단어로 ‘퍼머크라이시스(perma-crisis)’를 선정했다. ‘영구적(permanent)’이라는 말과 ‘위기(crisis)’를 합친 단어로 안보 불안과 경제 불안정이 장기화 된다는 뜻이다. 2차 대전 후 70년 넘도록 지금처럼 전염병, 전쟁, 인플레이션이 동시에 세상을 흔든 적은 없었다. 게다가 이런 복합 위기는 끝날 시점을 가늠하기 어렵다. 국경은 침범될 수 없고 핵무기는 사용되지 않을 것이며 선진국에는 에너지가 충분하다는 3가지 가정이 동시에 흔들렸다. 2023년에 글로벌 경기 침체를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는 더 가난하고 덜 안전한 세계로 몽유병 환자처럼 걸어가고 있는지 모른다. 어둠이 온다는 채비를 해야 할 것이다. 퍼머크라이시스 시대에는 내부 단결이 가능한 나라부터 어둠을 뚫고 재도약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현실주의는 이념보다 필요에 의한 정치적 감수성이다. 이념의 바닥에 깔려 있는 진실과 마주해야 한다. 묵직한 김종혁 목사는 영구적 위기 ‘퍼머크라이시스(perma-crisis)’에 직면한 총회에 필요한 현실적이고 진실한 선언을 했다. 2022년 8월 30-31일 푸른 동해가 보이는 속초 마레몬스호텔에서 서울지역노회협의회(회장 최효식) 제1회 '회원 부부 초청 세미나'가 열렸다. 김종혁 목사가 ‘세계를 품은 평신도 선교사’란 설교에서 이렇게 말했다. “주님은 자신을 모른다고 부인하고 갈릴리로 돌아가 고기 잡던 제자들에게 굳이 찾아가셔서 밥상을 차려 조반을 먹으라고 권하셨습니다. 제자들에게 아무런 조건도 없이 밥상을 들고 다가가신 것입니다. 언텍트가 아니라 컨텍트 방식이었습니다. 주님이 제자들을 따뜻하게 맞아주셨습니다.” 김종혁 목사가 총회를 품게 되면 주님처럼 언텍트가 아니라 컨텍트 방식으로 헌신과 섬김을 다해 총회를 섬길 것 같다. 그의 좌우명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총회가 이 위기의 시대에 다시 쓰임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성경은 말씀한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전 10:31 202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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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3
  • 권순웅 김진하 ‘샬롬부흥’ 콤비
    모든 게 불편하기만 했던 그러나 모든 게 가능하기도 했던 가난의 백지 위에 햇살로 가득했던 작은 마당과 그 위로 빛나고 있던 모든 것들, 살기 위해 온종일 채소를 팔아야 했던 어머니의 땀 구슬, 그 겨울 시장 좌판에 한숨처럼 쏟아지는 입김과 흩어지던 당신의 꿈, 어머니의 눈에서 묻어나던 맑은 기도와 작고 어린 나의 소망, 그리고 그날 밤 인왕산 기슭 판잣집에 소리 없이 내린 눈이 마침내 온 세상을 하얗게 뒤덮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밤늦도록 오지 않는 어머니를 찾아 산 비탈길을 가로질러 달려나갔다. 시장 일을 모두 마치고 겨우 집에 올 수 있었던 어머니는 그 길에서 만난 나를 꼬옥 안아 주셨다. 아들, 하고 어머니가 말했을 때 심장으로 전해지는 또 다른 심장의 기쁨과 기도의 말들을 나는 기억할 수 있었다. 다시 눈이 내리고 있다. 세상 모든 풍경을 지워낼 것처럼 쏟아지는 눈은 시간마저 거꾸로 되돌리는 듯하다. 나는 초고속으로 달리는 KTX 창밖을 내다보았다. 창가에 비친 내 머리에도 어느덧 나이가 한참이나 들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 권순웅 목사) 샬롬부흥운동본부(본부장 김진하 목사)가 주관하는 '전도일꾼 대부흥 수련회'가 목회자 등 1,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정선 하이원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개회됐다. 오후 3시 열정적인 전도자 제107회 총회 부서기 김한욱 목사의 사회로 드린 개회 예배는 부총회장 임영식 장로 기도, 주다산교회 아이네스 여성중창단 특송, 회계 지동빈 장로가 시편 51:7-12을 봉독했다. 우슬초로 나를 정결케 하소서 내가 정하리이다 나를 씻기소서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 나로 즐겁고 기쁜 소리를 듣게 하사 주께서 꺾으신 뼈로 즐거워하게 하소서 주의 얼굴을 내 죄에서 돌이키시고 내 모든 죄악을 도말하소서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신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키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총회 불꽃 권순웅 총회장의 ‘샬롬부흥운동’ 콤비(combination 어떤 일을 하기 위해 두 사람이 짝이 되는 일)를 이룬 본부장 김진하 목사가 그 본문으로 ‘리셋(reset 재설정)’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여러분 앉아계신 자리에 사실은 탁자 배치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태원 사고 후에 재난방지법이 있어서 안 된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놓았던 탁자를 다시 철거하고 여러분은 의자에 앉아서 오늘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좀 불편하더라도 양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시편 51편 1절에서 7절까지를 본문에 '리셋'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이 잘 아시는 미국 작가 나다니엘 호오손(Nathaniel Hawthorne, 1804년 7월 4일 ~ 1864년 5월 19일)의 '주홍글씨'라고 하는 소설이 있습니다. 교회는 어떤 곳입니까. 모범적이고 신실한 사람들을 모아서 영웅을 만드는 곳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오히려 수치스럽고 버림받고 실패했던 인생들을 모아서 거룩한 성도를 만들어가는 영적 재활용 공장이 교회인 줄로 믿습니다. (회중 아멘)" 미국 소설가 호손의 대표작으로 1850년 발표한 '주홍글씨'의 줄거리는 이렇다. 영국에서 늙은 의사와 결혼한 헤스터는 남편보다 먼저 미국으로 건너와 청교도들이 살고 있는 보스턴에 살면서 그곳 목사 딤즈데일과 사랑에 빠져 펄이라는 사생아를 낳게 된다. 이 일로 재판을 받게 되고 간통녀를 나타내는 주홍글씨 A(Adultery)를 가슴에 다는 것으로 선고받는다. 아이와 함께 심판대에 오른 헤스터 프린은 가슴에 주홍글씨 A를 새긴 채 사람들의 시선을 모은다. 의원들과 딤스데일 목사는 불륜한 남성의 정체를 알아내려 하지만, 이는 곧 실패한다. 이후 프린은 익숙한 늙은 남자와 눈이 마주친다. 심판대에서의 형벌이 끝나고, 감옥에서 늙은 남자에게 치료를 받은 프린은 그에게 신변 보호를 약속한다. 헤스터 프린은 나이가 있는 로저 칠링워스와 부모님의 강요로 인해 결혼하였다. 타지에 이주하려는 계획을 세웠던 둘 중 헤스터 프린이 짐을 정리하기 위해 먼저 홀로 이주했해지만 로저는 2년간 연락이 되지 않았다. 헤스터는 A(Adultery 간통죄)라는 주홍글씨를 가슴에 새겨 살아야 하는 죄를 받고 딸 펄과 함께 마을에서 떨어져 생활한다. 낙인으로 인해 프린과 그의 딸은 사람들의 배척을 피하지 못한다. 의원들과 목사들은 종교적 신념에 따라 프린과 딸 펄을 격리시키려고 한다. 그러나 허약하지만 명망있는 딤스데일 목사의 도움으로 이는 무산된다. 존경받는 목사의 치료를 위해 지목된 의사 칠링워스는 딤스데일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되고 그의 정신적 복수가 시작된다. 이는 딤스데일이 기력이 더 쇠하는 계기가 된다. 죄책감과 신경과민, 자괴감에 시달리던 딤스데일은 캄캄한 밤 자신이 올랐어야 할 심판대에 오른다. 마침 주변에서 만난 프린과 딸 펄을 만나게 되고 이들은 손을 잡고 함께 심판대에 선다. 하지만 딤스데일은 칠링워스와 눈이 마주치고 알 수 없는 불쾌한 감정을 느낀다. 쇠약해지는 딤스데일에게 헤스터는 그를 칠링워스의 정체를 알리고 행사 날 배를 타고 딤스데일과 떠나기를 약속한다. 행사 당일 연설을 맡게 된 딤스데일은 심판대에 프린, 펄과 함께 올라 이전에 밝히지 못한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기력이 쇠하여 사망한다. 이후 헤스터와 펄은 도시를 떠난다. 펄은 결혼하여 마을로 돌아오지 않지만 헤스터는 주홍글씨를 달고 돌아와 살다 죽게 되고 딤즈데일 옆에 묻힌다. "오늘 읽은 시편 51편 12절에 의하면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키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라고 고백합니다. 죄를 범한 다윗에게 다가왔던 구원의 기쁨이 다 사라져버리고 만 것입니다. 그래서 그 구원의 즐거움 그 기쁨을 회복시켜 달라고 간구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죄로 인해 기뻐하시지 않으면 다윗도 기뻐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만 유지할 수 있다면 구원의 기쁨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선지자 니단의 지적을 받고 다윗 왕이 울었다는 건 자신의 죄를 깨닫고 하나님 앞에 알몸으로 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이야말로 그가 고백했던 대로 심령이 하나님 앞에서 흐느껴 운 것입니다. 시편 51편 17절에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 하시리이다'라고 다윗은 고백했습니다. 컴퓨터의 기능도 '리셋'이라는 것이 있습니니다. 리셋이라는 말은 컴퓨터가 잘 작동하다가 컴퓨터가 과열되거나 오래 사용하게 되면 프로그램이 엉키는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여러분이 사용하는 스마트폰도 가끔 버벅거릴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리셋 버튼을 누르면 컴퓨터도 스마트폰도 초기화가 됩니다. 다시 켜면 원상태로 돌려놓는 그런 것을 리셋 기능이라고 합니다. 여러분이 사용하는 스마트폰도 하루에 한 번이나 사흘에 한 번씩 껐다가 켜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면 기능이 정상화돼 스마트폰도 잘 돌아가게 됩니다. 엉켰던 프로그램들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현상 이것을 리셋 즉 작동한 데이터 처리 시스템을 작동 전의 상태로 되돌리는 기능이라고 합니다.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리셋 버튼을 눌렀습니다. 지금까지 그의 가슴속에 주홍글씨처럼 남아 있던 죄악을 자복하고 정결한 영이 회복되었습니다. 구원의 즐거움이 회복되었고 자원하는 심령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평안을 회복시킬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시편 51편 7절을 봅니다. ‘우슬초로 나를 정결케 하소서 내가 정하리이다 나를 씻기소서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라고 고백합니다. 오늘 우리도 내 심령에 리셋 버튼을 누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회중 큰 아멘) 에덴동산에 살던 첫 사람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과 직접 대화를 나눴을 뿐만 아니라 샬롬의 평화를 누리며 살았습니다. 모든 사나운 동물과도 대화를 나누며 함께 평화롭게 살았습니다. 모든 동물과 동거동락했습니다. 그러나 뱀은 이들의 샬롬을 송두리째 빼앗아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인간들은 죄인들이 되었고 죽고 죽이고 정복하고 살육하는 피비린내 나는 세상을 살아야만 했습니다. 사람들의 욕심과 교만은 끝이 없어서 하나님의 자리까지 탐하며 몰락의 기를 쓴 것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은 이들을 살리기 위해 독생자 아들을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그를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그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다는 사실, 그러나 그렇게 허무하게 죽으셨던 그 아들의 귀한 피가 우리를 살리고 구원해 주셨습니다. ‘샬롬부흥운동’은 우리의 심령에 ‘리셋’ 버튼을 눌러 에덴동산으로 돌아가자는 운동입니다. (회중 아멘) 하나님이 제일 처음에 만드신 순수하고 정결했던 모습으로 돌아가자는 운동이 ‘샬롬부흥운동’인 줄로 믿습니다. (회중 큰 아멘) 하나님과 나 사이에 구원의 즐거움을 사라지게 만드는 죄가 무엇인지를 살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사람은 아무도 모른다 할지라도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나를 똑바로 알고 나를 정확히 파악하고 계십니다. (회중 아멘) 오늘 이 시간 우리의 리셋 버튼을 누름으로 구원의 즐거움이 회복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회중 아멘) 여러분. 올해 가장 추운 날 여기까지 오시지 않았습니까. 호남지방에는 눈이 너무 많이 내려서 못 오신 분들도 있는데 여러분은 여기까지 오시지 않았습니까. 정말 아깝고 귀한 시간을 내서 여기까지 오시지 않았습니까. 시간 낭비라고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여러분 시간 시간마다 하나님을 사모하시기를 바랍니다. (회중 큰 아멘) 그리고 이 시간 이후로 리셋 버튼을 누르시기를 바랍니다. (회중 큰 아멘) 거듭 태어나세요. 하나님 앞에서 리셋 버튼을 누르고 구원의 기쁨을 회복하는 놀라운 은총이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회중 큰 아멘) 할렐루야. (회중 큰 아멘)” 이어 전국장로회 회장 정채혁 장로의 축사 후 총회 서기 고광석 목사 대신 총회 행사 여러 곳에 얼굴을 내미는 배만석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번 수련회는 폭설이 쏟아지는 가운데 전국 노회 목회자와 평신도 등 천오백여 명이 한데 모이고 또 총회불꽃 권순웅 총회장이 직접 주강사로 나서 참여자 모두에게 은혜가 충만한 강의를 직접 인도했다는 점에서 총회 107년 역사에 전례가 없고 앞으로도 없을지 모르는 전도의 은혜가 넘치는 역사적 기록을 남겼다. 본부장 김진하 목사는 말했다. “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이 교회 회복에 갈급함이 컸고 그런 가운데 샬롬부흥운동이 시작돼 관심이 컸습니다. 생수를 찾는 마음으로 수련회를 찾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각 노회 ‘샬롬부흥운동’ 전진 대회를 통해 모세혈관이 퍼져가듯 샬롬축복전도가 교회와 성도들에게 퍼져나가길 기대합니다.” 지금 돌아보면 아이팟(iPod 애플사의 포터블 미디어 플레이어 브랜드 및 시리즈) 출시는 천재 스티브 잡스의 한 수처럼 보인다. 그러나 사실은 그 모든 것이 불확실성 속에서 다양한 시도를 한 결과였다. 따라서 아이팟은 그 자체로 혁명적 제품이었다기보다는 애플로 하여금 새로운 영역에 진입해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학습하는 과정을 통해 혁신의 프로세스를 갖추게 해준 제품이다. 애플은 아이팟으로 월척을 하나 낚았다기보다 물고기를 잡는 법을 배운 것이다. 그렇듯 한국 교계 전도 역사에서 오래 빛날 총회불꽃 권순웅 총회장의 '샬롬축복전도 프로세스와 전략’에서의 프로세스는 전술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틀 동안 주강사로 열정적으로 은혜롭고 위트있게 전한 그 핵심은 ‘호감을 주는 전도를 위한 10가지 원칙’이라고 할 수 있다. 총회 불꽃 권순웅 총회장이 창안하고 ‘주다산교회’ 개척과 성장을 체험하고 전하는 그것을 적용하고 실행하면 전도자의 교회와 전도자 개인의 삶도 변화시키고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다. '샬롬 부흥 십계명'이라고 할 수 있는 ‘샬롬부흥전도운동’의 성경에 근거한 구체적인 전술은 다음과 같다. 1 항상 기도하라. 2 항상 깨끗한 옷차림을 하라. 3 항상 첫인상에 승부를 걸라. 4 항상 누구를 만나든지 맑은 목소리로 인사하라. 5 항상 좋은 표정 짓기를 연습하라. 6 항상 좋은 마음으로 다가가라. 7 항상 외모보다는 표정에 투자하라. 8 항상 웃음 앞에서는 거부감이 없다고 생각하라. 9 작은 빈틈을 보여 타인의 마음을 열어라. 10 항상 선물을 준비하라. 이것은 누가복음 5:1-11에 기록된 대로 베드로를 물고기 잡는 어부에서 사람 낚는 어부로 변화시키신 사건에 비견될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이 어떤 획기적인 사건을 접하거나 처절한 상황에 처하면 생각이 변하고 결단과 삶에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이러한 자들에게 고난은 기회가 되고 거침돌을 디딤돌로 바꾸게 된다. 신앙인들은 모두 이러한 선택을 받고 행할 자들이다. 어부로 생계를 유지하며 바다에서 잔뼈가 굵은 자들을 불러 예수께서 자기 제자로 삼으시고 나아가 물고기 잡는 어부에서 사람 낚는 어부로 가르치고 키우신 비결이다. 고기 잡는 일에는 베테랑인 어부들이 밤새 물고기를 잡았으나 한 마리도 잡지 못하고 헛수고하고 있었다. 그때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하신다. 한 번도 고기잡이를 해보지 못한 목수의 아들 예수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니 베드로는 “선생이여, 우리들이 밤이 맞도록 수고하였으되 얻는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하고 순종했다. 그러자 고기가 너무 많이 잡혀 그물이 찢길 정도가 됐다. 베드로는 야고보와 요한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여 함께 두 배에 고기로 가득 채웠다. 이때 베드로는 예수의 무릎 아래 엎드려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눅 5:8)라고 고백했고 예수께서 “무서워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눅 5:10) 말씀하셨다. 그리고 그답게 베드로는 배를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를 좇는 첫 제자가 되었다. 우리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들 수 있다. 사계절 내내 피어 있는 꽃은 없다. 꽃길만 걷자는 말은 판타지다. 삶에 비가 오지 않는 맑은 날만 이어지면 땅은 사막이 된다. 성경은 말씀한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 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라 막 9:23 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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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31
  • 한기총과 반공주의
    에큐메니컬 운동을 위하여 창설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韓國基督敎敎會協議會 NCCK The 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Korea)는 로마 가톨릭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는 전 세계 종교통합운동(WCC)에 참여한 교회 교단들의 연합이다. 1988년 2월 '민족의 통일과 평화에 대한 한국기독교회 선언'에서 2022년 11월 24일부터 12월 9일까지 16일간의 파업으로 우리 산업계에 수조 원의 손실을 끼친 민주노총 화물연대처럼 밝혔다. "남한의 그리스도인들은 반공 이데올로기를 종교적인 신념처럼 우상화하여 북한 공산정권을 적대시한 나머지 북한 동포들과 우리와 이념을 달리하는 동포들을 저주하기까지 하는 죄를 범했음을 고백한다." 심지어 북한 괴뢰의 침략으로 동족상잔과 국토파괴와 분단의 참혹한 피해를 겪고 탄생한 대한민국의 국시 반공주의를 반성하고 부정하며 평화와 통일을 위해 나설 것을 다짐했다. 국제네트워크 등을 통해 세계교회협의회가 남북 개신교계의 대화를 지지하는 등 전 세계 개신교계에서 남북평화는 중요한 어젠다가 되자 이런 위기의식을 느낀 이북 출신의 원로 목사들이 앞장섰다. 1989년 1월 한경직 목사는 은퇴 후 지내고 있던 남한산성의 영락교회 수련관으로 개신교 원로들을 모아 새로운 개신교 연합기관을 만들기로 하고 준비모임과 준비위 등을 거쳐 1989년 12월 28일 공식 출범했다. 그렇게 한국기독교총연합회(韓國基督敎總聯合會, Christian Council of Korea, CCK) 약칭 한기총(韓基總)이 탄생하게 됐다. 자국의 국민도 핍박하는 러시아, 중공, 북한 등에 대한 반공을 위해 생긴 그런 한기총이 최근 연합단체의 정신까지 훼손하면서 주사파 척결 반공주의자 전광훈 목사를 질서위원회와 이단대책위원회를 동원해 이단으로 징계했다. 게다가 한기총 대표회장을 두 번 지낸 전광훈 목사를 한기총의 선거권 및 피선거권까지 박탈했다. 2013년 12월 18일 총회임원회(총회장 안명환)는 총회회관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제98회 총회에서 행정 보류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탈퇴키로 결의했다. 평강제일교회 박윤식 씨의 이단을 해제한 한기총과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와 같이 가결했다. 또한 총회실행위원회를 열어 이를 최종 상정키로 했다. 이와 함께 총회에서 파송한 한기총 총대, 실행위원 등 전원을 소환키로 했다. 과거 국내 최대 교회 연합기관이었다. 그러나 이단 가입으로 세계 최대장로 교단 합동 측과 통합 측 탈퇴로 규모가 작은 교회 협의체로 전락해 대표성을 상실했다. 한기총의 설립 목적은 교단들 사이의 다양한 신학적 입장 차이에도 불구하고 한국교회의 연합과 협력을 통해 지상교회에 부여된 공동사명을 함께 수행하기 위하여 복음주의 운동의 근거가 된 신학적 기반을 정리한 사도신경, 아타나시우스신경, 칼케돈신경을 고백한다. 종교 개혁자들의 신앙인 다섯 솔라(sola 영어 only), 곧 '오직 성경만', '오직 은혜만', '오직 그리스도만', '오직 믿음만', 그리고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강조하고 복음주의적 세계연합체가 공인한 로잔 언약(The Lausanne Covenant)과 마닐라 선언문(The Manila Manifesto)을 모범 삼아 우리의 신앙과 결단을 확인하고 교회협력과 일치를 위한 공동신앙 선언문을 공포하는 것이다. 본분을 망각한 변호사 대행 체제의 한기총을 위해 재언한다. 총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는 2013년 제98회 총회에서 한기총과 행정보류를 선언하였고, 2014년 제99회 총회에서는 한기총 탈퇴를 결의하여 탈퇴하였다. 특별히 제99회 총회 넷째 날인 2014년 9월 25일 오전 회무에서 정치부장 오정호 목사(2022년 9월 제107회 부총회장에 당선)는 “한기총은 이단의 온상이다”라면서 한기총을 탈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경은 말씀한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디모데전서 6:10 202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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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0
  • "한기총 이단 정죄 작업에 우려를 표명한다"_ 기독언론인협회
    "한기총 이단 정죄 작업에 우려를 표명한다" 최근 한기총이 연합단체의 정신을 훼손하고 한기총 대표회장을 두 번 지낸 전광훈 목사를 질서위원회와 이단대책위원회가 이단으로 정죄하여 선거권 및 피선거권을 박탈한 것에 대해서 기독언론인협회는 심히 우려를 표명한다. 한기총 정관 제3조에 의하면 “본회는 신구약 성경을 정경으로 믿으며 종교다원주의, 혼합주의, 용공주의, 개종전도 금지주의, 일부다처제, 동성연애를 배격하고 복음주의적 신앙고백을 같이하는 한국의 기독교 교단과 단체의 연합기관으로서 각 교단과 단체가 독자적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교회의 사명 감당을 위해 연합하며 정책과 사업을 개발 시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되어있다. 한기총은 이단 정죄를 위해 세워진 단체가 아니라 연합을 해서 한국사회와 교회를 위해 정책과 사업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이단 정죄는 각 교단에 맡겨야 한다. 한기총은 지난 2년 동안 한기총 자체의 법적인 문제로 교단의 총회장이 아닌 법원이 임명한 변호사가 대표 역할을 해왔다. 신학을 전공한 사람도 아니고 특정교회에서 직분을 갖고 신앙생활을 하며 봉사하는 교인도 아니다. 그런데 법리적인 것 이외에 교리적인 면까지 손을 대서 특정 목사를 이단시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것은 직무의 범위를 벗어난 것이다. 한기총 정관 10조 2항에 의하면 "전문위원은 위원회가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인사를 추천하고 대표회장이 임명한다"라고 규정되어 있다. 김현성 변호사는 한기총의 정관을 위배하여 비회원을 전문위원으로 임명한 것 자체가 대표자로서 직권을 남용한 것이다. 심지어 상임위의 균형성과 형평성을 상실하고 특정교단에서 이단대책위원회에 두 명씩 파송하는 것은 "회원 교단과 단체가 파송한 총회 대의원은 각 상임위원회에 균등하도록 배정한다"라고 규정한 제10조를 위배한 것이다. 결론적으로 한기총이 정관에 규정된 절차를 준수하지 않고 비회원이 정회원인 한기총의 직전 대표회장을 이단 정죄하는데 앞장서고 상임위원의 구성의 균등성을 깨고 한 교단에서 두 명씩 파송하여 이단 정죄하는 것은 절차를 위배한 정치적 판단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한기총 질서위와 이대위는 기준도 없이 임의적으로 징계 양형을 내리고 교리적으로 이단성으로 판단한 것은 불법이기 때문에 상임위는 이단 정죄와 징계를 속히 철회해야 할 것이다. 2022. 12. 9 기독언론인협회 뉴스와논단, 더굳뉴스, 리폼드뉴스, 아고라젠, 예장통합뉴스, 시사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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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9
  • 총회장 권순웅과 손흥민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는 희곡 ‘줄리어스 시저’에 이런 문장을 썼다. “겁쟁이는 죽기 전에도 천 번을 죽지만 용기 있는 자는 단 한 번 죽는다. (A coward dies a thousand times before his death, but the brilliant taste of death but once.)" 지금 이 순간 기름 부음 받은 목사와 장로인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또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를 잘 생각해야 한다. 목숨은 하나뿐이다. 어떻게 활용할지는 당신이 결정해야 한다. 2022년 12월 2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한국과 포르투갈전에서 후반 막판 결정적인 패스로 결승 골을 어시스트한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은 그 순간을 이렇게 말했다. “저도 70~80미터 뛰어가서 패스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 저한테도 조금만 공간이 있었으면 슈팅 때리려고 했는데 순식간에 위험지역에서 3~4명에 둘러싸였고 희찬이가 왼쪽에서 오는 게 살짝 보였습니다. 마땅히 줄 수 있는 공간이 없었는데 여기구나 하고 판단한 게 다리 사이였습니다. 그게 볼이 운 좋게 잘 들어가면서 희찬이가 마무리 잘해준 게 좋은 장면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손흥민에 대해 외신들도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황희찬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득점 장면에 관해 단풍잎 얼굴로 말했다. “흥민이 형이 '오늘은 네가 하나를 만들 거야, 너를 믿고 있어'라고 했습니다. 교체로 들어올 때부터 네가 해줘야 한다'며 믿음을 줘서 결정지을 수 있었습니다.” 그는 그 숨 막히던 순간이 떠오른 듯 숨을 들이키고 이어 말했다. “흥민이 형이 드리블하는 것을 보고 (기회가) 온다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매우 좋은 패스여서 쉽게 넣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 경기 투입 여부는 알지 못했습니다. 회복과 치료가 잘 돼서 몸이 준비됐습니다. 감독님이 따로 얘기한 것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교체로 들어갈 수 있을 때 선택할 수 있으니까 교체로 들어가서 무엇을 할지 도움이 될지는 생각하며 준비했습니다.” 기독신문이 10월 27일 총회회관에서 이사장ㆍ사장 이취임감사예배와 문서선교운동본부 발대식을 가졌다. 이취임감사예배에서 1부 순서에서는 이사회 서기 함성익 목사가 사회를 보았으며 장로부 이사장 김경환 장로가 기도, 회록서기 김상환 목사가 성경 봉독, 소프라노 남상임 집사가 특송을 했다. 설교는 권순웅 총회장이 ‘섬김의 리더십’이라는 제목으로 전했다. “리더십에는 지배적 리더십과 섬김의 리더십이 있습니다. 지배적 리더십은 세상 권세를 동원해 뜻을 관철하려 하고 섬김의 리더십은 자신을 낮추고 타인을 배려합니다. 전자는 반드시 부작용이 있으며 후자는 예수께서 본을 보이신 방법으로 신임 이사장과 사장이 이를 통해 기독신문을 이끈다면 놀라운 샬롬ㆍ부흥의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2부 이취임식에서 무슨 혐의 때문에 중도 하차한 최무룡 사장을 이어 대리 사장이 된 김상현 목사는 말했다. “구조조정이 진행되는 어려운 때에 사장대행을 맡았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짧은 시간 내에 정상화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쓰임 받은 데 대해 감사하며 앞으로 기독신문이 새로운 이사장과 사장님의 리더십 아래 크게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짧은 시간 내에 정상화를 이뤘다는 주간 기독신문의 사장에 취임하는 태준호 장로는 절실한 호소를 했다. “총회장님 (10억) 적자에 허덕이는 기독신문을 도와주십시오...” 제107회 총회장 권순웅 목사는 2022년 월드컵 출전한 팀에 비유한다면 감독 벤투에 해당할까 아니면 주장 손흥민이라고 할 수 있을까. 김태호 장로가 도움을 호소한 적자에 허덕인다는 주간 기독신문 직원들의 연봉은 흑자를 내는 총회 본부 직원들의 연봉보다 30프로 높다고 한다. 그 근본 이유는 총회 본부는 허활민 목사의 혹독한 구조조정을 겪었지만 주간 기독신문은 김선규 목사의 배려로 살아남았다는 것이 정설이다. 그럼에도 아니면 그래서인지 주간 기독신문은 퇴직금 적립도 안 돼 있다며 퇴직하는 기자의 퇴직금이 없다며 박봉에 시달리는 총회 본부에 돈을 빌려달라고 앙탈을 부린 적이 있다. 그러더니 이제는 총회장에게 도와달라고 읍소하더니 전국 교회 순회 앵벌이 수순에 들어갔다. 총회 고위 직원은 물론이고 하위 직원은 생계를 간신히 꾸릴 수준인 월 250만 원 수준이라고 한다. 총회 불꽃 권순웅 총회장은 총회의 과거 역사를 은혜 100주년이라고 하고 그의 슬로건 '샬롬 부흥'은 소망의 100주년을 위한 것임을 선포했다. 그 일을 도울 총회 본부 직원들의 처우도 개선해 월드컵 대표팀 주장 손흥민처럼 절묘한 어시트로 득점을 달성하게 한 것처럼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차제에 이익은 커녕 만성적자에 시달리고 김정설 말과 달리 정론 직필은 커녕 해마다 반복되는 선거꾼과 언론패거리 부정과 불법에 대해 한마디도 하지 않고 있다. 폐간시키는 수순을 밟아야 총회가 좀 나아질 것 같다. 차제에 총무 고영기는 총회보다 국장 박상범과 눈이 맞아 총회 재산인 대치동 총무 관사 아파트까지 팔아 처분했다. 배가 맞은 그들이 총회 발전과 안정을 위해 그런 짓을 도모했을까. 내년 상근직원으로 취임하는 총무 관사는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총회장님 도대체 이런 지경을 묵과하는 총회 감사부와 재정부 외 유지재단 이사회도 '샬롬 부흥' 소망의 100주년을 위해 폐지하는 것이 가한 줄로 아옵니다. 성경은 말씀한다.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그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맡겼다가 내가 돌아와서 내 원금과 이자를 받게 하였을 것이니라 하고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마 25:24-30 20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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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5
  • 총신대 과거를 묻지 마세요
    "과거를 묻지 마세요." 1958년 나애심이 불러 유행했던 대중가요다. 대중가요는 그 시대 정서를 담아 유행하고 잊힌다. 그래서 "대중가요"의 또 다른 이름은 유행가다. 나애심은 유독 시대의 애환과 정서를 노래했다. '과거를 묻지 마세요'는 일제와 전후 시대의 아픔을 '한 많고 설움 많은 과거를 묻지 마세요'라고 노래해 영화화됐다. 만약에 우리 총회 정치문화에도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안부를 묻는다면 뭐라고 할까. 혹시 '요즘을 묻지 마세요' 하지 않을지. 씁쓸한 생각을 할 때가 있다. 안타까운 시대다. 총회의 한 시대를 풍미한 총회 여우 김영우를 감옥에 보내고 총회 구조조정을 해낸 허활민 목사는 나애심의 노래처럼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총회 107년 역사에 이영수 목사처럼 한 획을 그은 총회 정치인이다. 총신대 동창회장이 바뀌었다고 총회 기관지 주간 기독신문이 2022년 11월 23일 자에 전했다. 총신대학교 총동창회는 2022년 정기 총회를 11월 22일 사당 캠퍼스 주기철기념홀에서 갖고 새 총동창회장에 김미열 목사(원주중부교회)를 추대했다. 모처럼 모교에서 모인 총신 총동창회 회원들은 먼저 예배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렸다. 예배 후 총신대 교회음악과 출신 테너 염성호, 피아니스트 김지현, 바이올리니스트 유수진 동문이 헨델의 ‘메시아’와 ‘하나님의 은혜’ 등을 선보이며 정기 총회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어 정기 총회가 개회했다. 총신 총동창회는 각 부 보고를 마친 후 2023년 임원선출에 돌입했다. 새로운 총동창회장에 직전 수석부회장을 역임한 김미열 목사가 추대됐다. 김미열 목사는 “총신에 입학하고 목사안수를 받고 목회를 하는 여정 속에서 선지 동산의 교훈 ‘신자가 되라, 학자가 되라, 성자가 되라, 전도자가 되라, 목자가 되라’를 마음에 새기고 있다”라면서, “교훈에 충실한 총신을 만드는 일과 우리 동문들이 사회 속에서 기여하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지 교회를 섬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마련하고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총신 총동창회는 수석부회장 한종근 목사(옥련중앙교회), 상임총무 고동훈 목사(성문교회), 하재송 교수(총신대) 등을 구성했다고 한다. 명색이 총신대 총동창회 정기 총회인데 주간 기독신문이 전하는 소식이 기사의 기본도 안 갖춘 두루뭉실이다. 총동창회 모임인데 참석 인원이 얼마고 회장이 된 김미열은 총신대 무슨 과 몇 회 졸업생인지 그 외 임원들은 총신대 어떻게 된 인물들인지 전혀 깜깜이다. 아마 총신대 교무과나 동창회에서 준수하는 개인정보비밀보호법 때문인지 모르겠다. 그런데 더욱 안타까운 사실은 이런 정보를 알려면 본인의 허락을 받아야 교무과에서 허락해준다. 총신대 졸업자를 사칭하고 다녀도 그자를 확인하려 해도 그자의 허락을 받아야 된다는게 교무과 직원의 확고한 대답이다. 더욱 가관은 동창회 관련 졸업자 명단을 알려면 어디에도 그 자료가 없거나 설사 있어도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는게 총신대 관행이다. 정작 이번 동창회에 참석을 하지 못 해서 말하기 뭐하지만 경험으로 미루건대 30여 명 내외였을 것이다. 실제 토착 세력으로 관계자들을 빼면 실제 동창 참여는 거의 없었을 것이다. 총신대 동창회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과거를 묻지 마세요'가 불문율이다. 아마 이런 사연 때문일 수도 있다. 김영우가 내 대학 선배이지만 문교부에 의한 내 후배일 수도 있을지 모른다. 왜냐하면 나하고 같이 다닌 동문이 자신의 졸업 기수를 나랑 다르게 말하는 경우를 봤기 때문이다. 1969년 12월에 4년제 대학 인가가 난 총신대에 무슨 말 못할 과거가 있었기에 목사를 양성하기 위한 신학대라는 총신대는 성경과 신앙보다 또는 여타 신학대보다 졸업생 비밀주의를 고수하는 것일까. 내 후배인지 선배인지 모르지만 장로들이 칭찬하는 신임 동창회장 김미열은 이런 불합리하고 비신앙적인 관행을 개선하거나 과거를 청산할 수 있을까. 게다가 그는 선지 동산의 교훈 ‘신자가 되라, 학자가 되라, 성자가 되라, 전도자가 되라, 목자가 되라’를 마음에 새기고 있다고 말했다. 성경은 말씀한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요 8:32 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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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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