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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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정연 성명서] 슬프다 귀 있는 자들이여,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라!
    성 명 서 예장교단정체성과교회수호연대(이하 예정연)는 ‘오직 주님’, ‘오직 성경’을 바탕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의 목사와 장로로 구성된 하나님의 군대로서, 하나님 나라의 주권 회복과 동성애 및 차별금지법 분쇄 및 한국교회의 정체성과 거룩성 회복, 김일성 주체사상 도말 및 한국교회 내의 주사파 척결을 위하여 결성된 단체이다. 예정연은 지난 4년 동안 열악한 여건에서도 장로회신학대학교의 동성애 문제, 새문안교회 이상학 목사의 ‘한을 통한 구원 문제', 빛과소금교회 최삼경 목사의 ‘월경잉태론’과 ‘명성교회 해체 문제’ 뉴스앤조이의 ‘교회 공격성’과 한국교회내의 주사파 문제, ‘교단 헌법 정치 제28조6항 문제’ ‘한국교회의 정체성 회복 문제’ ‘목회자들의 일탈 문제’ 등으로 회원들의 직접적인 현장 집회와 기관지인 The Mahanaim News를 통한 방향성 제시와 활동을 하고 있다. 그런데, 작금에는 총회 임원회가 제108회기 총회 장소를 ‘명성교회로 정한 것’과 ‘1만 명 영적 대각성 기도회’를 문제 삼아, 한국교회를 흔드는 세력들이 발호하여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1만 명 영적 대각성 기도회’가 취소가 되는 등 혼란을 겪고 있다. 또, 지난 3월경에는 정전협정 70주년에 즈음하여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측과 합동 측이 공동으로 남북 평화통일 비젼 공동선언문발표를 기획하여 각 노회에 공문을 발송한 바가 있다. 또, 친북좌파와 주사파들이 인본주의를 앞세워 차별금지법 제정 획책으로 동성애를 조장하고 있고, 건강가정기본법을 빙자하여 가정해체를 기도하고 있다. 이에 본 예정연은 예장통합 교단 108회기 총회를 앞두고 아래와 같이 성명서를 천명하는 바이다. 하나. 총회는 총회 일정에 따라 정해진 총회 장소에 대해 고라의 자손처럼 지도자께 반역하는 무리를 하나님의 법으로 처리하라. 둘. 남북 평화통일을 명분으로 사실상 미군 철수와 한미동맹 해체를 뜻하는 ‘종전선언’과 ‘남북평화통일비젼공동선언문’을 기획, 시행한 자를 즉각 처벌하라. 셋. 세계교회협의회(WCC)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인본주의 신앙을 버리고 복음주의 신앙으로 돌아와야 한다. 복음주의 신앙으로 돌아오지 않을 시, 예장통합 교단은 WCC와 NCCK를 탈퇴해야 한다. 넷. 장신대를 비롯한 7개 신학대학은 신앙의 전통과 대한민국의 건국 정신과 역사성을 바르게 정립하여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는 거룩한 신학교로 거듭나야 한다. 다섯. 총회의 헌법 등 규정이 법리 부서에 의하여 올바르게 운용되도록 해야 한다. 여섯. 예장통합 교단은 자유민주주의 국가 실현과 통일 선교 지향, 자유시장 경제 지향, 신앙의 자유 및 예배의 자유 고수, 하나님의 나라 건설과 복음의 역사를 지향할 것을 천명하라. 일곱. 한국교회의 분열, 반목, 혼란의 진원지인 교단 헌법 정치 제28조 6항을 폐지하라. 여덟. 교단적으로 그리고 세상법적으로 모든 것이 종결된 명성교회 담임목사 승계문제를 왜곡, 비판, 폄훼하는 자를 총회는 제대로 치리토록 하라. 우리 예정연은 위의 7가지 사항에 대해서 지속적 관심과 행동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하나님이시여 한국교회를 성령으로 충만케 하시고, 한국교회 내의 적그리스도인과 무신론자(내오막시즘)들과 차별금지를 빙자하여 동성애를지지 옹호하는 타락한 자,인본주의, 종북좌파들과 복음을 가로막는 자들을 몰아내어 주시옵소서. 2023년 9월 13일 예장교단정체성회복과교회수호연대(예정연) 대표 정홍규 목사외 회원 일동
    • G.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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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김영배의 소요리문답_ 제이 계명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1) 여호와께서 호렙 산 불길 중에서 너희에게 말씀하시던 날에 너희가 어떤 형상도 보지 못하였은즉 너희는 깊이 삼가라 그리하여 스스로 부패하여 자기를 위해 어떤 형상대로든지 우상을 새겨 만들지 말라 †신 4:15-16 ……… 2)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시 95:6 ……… 3)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존재하느니라 너희 시인 중 어떤 사람들의 말과 같이 우리가 그의 소생이라 하니 이와 같이 하나님의 소생이 되었은즉 하나님을 금이나 은이나 돌에다 사람의 기술과 고안으로 새긴 것들과 같이 여길 것이 아니라 †행 17:28-29 색이 바랜 5센티 가량의 송곳니를 4억 불교도들이 지상의 가장 신성한 것으로 숭배한다. 이 치아는 주전 543년 석가모니를 화장할 때 태운 장작더미에서 나온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800년이 지난 뒤 실론(Ceylon)으로 그 치아를 가져왔다고 한다. 오늘 날에는 그 치아가 실론의 캔디(Kandy)에 휘황찬란하게 건립된 치아 사원 안의 황금 연꽃 위에 얹혀있다. 황금 연꽃 둘레는 수많은 루비와 꽃들로 장식되어 있다. 해마다 여러 나라에서 10만 여명의 신실한 불교도들이 이 신성한 치아를 바라보려고 찾아온다. 그들은 사원에 금과 은과 보석들의 예물들을 가지고 와 바친다. 이와 비슷한 일들이 가톨릭에서도 자행되고 있다. 예를 들어 가톨릭교도들이 성물이라고 숭배하고 보관하는 것들에는 이런 것들이 있다. ● 나폴리와 로마의 교회들에 안치된 동정녀 마리아의 머리털. ● 페루기아 대성당(Cathedral Perugia)에 안치된 동정녀 마리 아의 결혼반지. ● 프라토(Prato)의 교회에 안치된 동정녀 마리아의 거룩한 허리띠. ● 나폴리의 산 가우디오소 에파트리찌오 교회와 로마의 백성들의 마리아 교회에 보관되어 있는 동정녀 마리아의 젖 방울들을 담은 젖병. ● 주님의 마지막 만찬 때 사용된 대야가 제노아의 성 로렌조 대성당에 안치되어 있다. ● 예수님의 옆구리를 찌른 창, 그리스도의 얼굴 모습이 새겨진 베로니카의 면사포, 그리고 안드레 사도의 두개골이 모두 베드로 대성당의 돔을 떠받치고 있는 네 개의 거대한 돌기둥 속에 보관되어 있다. ● 예수님의 수의 세마포가 투린에 있는 세례 요한 대성당에 보관되어 있다. 제이 계명은 우리가 참 하나님을 섬길지라도 알맞지 않은 방법으로 예배를 드리는 것을 금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드릴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 계명은 우리가 하나님을 영적 예배를 통해 섬겨야 한다고 요구한다. 이 제이 계명과 제일 계명은 언뜻 비슷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그러나 확실히 다르다. 제일 계명은 하나님께서 다른 신에 대한 예배를 금하신 것이다. 제이 계명은 하나님을 섬기되 그의 어떤 형상이든지 새겨 섬기는 것을 금하신 것이다.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출 20:4-6 이 계명에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라고 엄중한 경고가 붙을 정도로 심각한 이유가 무엇일까? 그 이유는 어떤 형상이든지 하나님을 나타낼 수 없기 때문이다. 세상의 물질적인 것으로 인간의 감각적인 욕구를 위하여 하나님을 나타내고자 할 때 하나님의 속성과 뜻을 왜곡하고 모독하게 된다. 이 사실을 선지자와 사도가 잘 증언해주고 있다. 이사야 선지자는 “그런즉 너희가 하나님을 누구와 같다 하겠으며 무슨 형상을 그에게 비기겠느냐”(사 40:18) 라고 반문한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사람마다 어리석고 무식하도다 은장이마다 자기의 조각한 신상으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하나니 이는 그가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 것이요 그 속에 생기가 없음이라 그것들은 헛것이요 망령되이 만든 것인즉 징벌하실 때에 멸망할 것이다”(렘 10:14-15) 라고 단정한다. 사도 바울은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존재하느니라 너희 시인 중 어떤 사람들의 말과 같이 우리가 그의 소생이라 하니 이와 같이 하나님의 소생이 되었은즉 하나님을 금이나 은이나 돌에다 사람의 기술과 고안으로 새긴 것들과 같이 여길 것이 아니라”(행 17:28-29) 하고 주장한다. 칼빈은 이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육체의 속성은 하나님의 속성을 닮은 어떤 형상이나 형태를 가져야 만족하는 것을 우리는 날마다의 경험을 통해 알게 된다.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성례전을 주신 이유가 우리의 그런 욕구 때문일 것이다. 그러므로 나에게는 주님께서 그의 말씀으로 신성하게 제정하신 세례와 성찬식으로 만족하지 않고 하나님의 어떤 다른 형상을 원하는 것은 아주 무가치한 일로 생각된다. 칼빈의 가르침에 비추어보건대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하지 않은 것을 신앙의 가르침과 예배의 영역에 도입할 때마다 우리는 십계명의 제이 계명을 어기게 된다. 그러므로 하나님에게 합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예배드리는 일이 금해졌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우리는 하나님이 참으로 어떤 분이신지를 깨닫고 그를 높이기 위하여 말씀과 기도와 찬양으로 전심을 다하여 예배를 드려야 할 것이다. 그래서 제이 계명은 잘못에 대한 경고와 더불어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킨 자들에게 세세무궁토록 긍휼을 베풀어 주시겠다고 약속하고 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요 4:24 【핵심개념정리】 1 ) 제일 계명과 제이 계명의 차이는 무엇인가? 제일 계명은 하나님께서 다른 신에 대한 예배를 금하신 것이다. 제이 계명은 하나님을 섬기되 그의 어떤 형상이든지 새겨 섬기는 것을 금하신 것이다. 2 ) 왜 하나님의 형상을 새기는 것이 잘못인가? 그 이유는 어떤 형상이든지 하나님을 나타낼 수 없기 때문이다. 세상의 물질적인 것으로 인간의 감각적인 욕구를 위하여 하나님을 나타내고자 할 때 하나님의 속성과 뜻을 왜곡하고 모독하게 된다. 3 ) 어떻게 하나님에게 예배드려야 복을 받는가? 우리는 하나님이 참으로 어떤 분이신지를 깨닫고 그를 높이기 위하여 말씀과 기도와 찬양으로 전심을 다하여 예배를 드려야 할 것이다.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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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BOOK
    2023-09-13
  • 오정호와 칼빈
    어선을 낚아서 싱싱할 때 회를 친다. 어선을 회 치니 총회는 말씀 칼 닿는 곳 너무 깊고 너무 아득하다. 바람이 인다. 어선이 흔들린다. 바람은 성령에게서 온다.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1828∼1910)는 모스크바에서 남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툴라의 작은 마을 ‘야스나야폴랴나’ 영지에서 태어나 팔십 평생 중 오십여 년을 이곳에서 보냈다. 광활한 녹색 대지와 생명으로 충만한 숲에 둘러싸여 거장은 집요하게 삶을 성찰했다. 인생이란 무엇인가. 인간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무엇이 본질인가. 본질이 아닌 것이 모두 제거된 상황에서 인간에게 남는 것은 무엇일까. ‘참회록’을 기점으로 그의 거의 모든 저술은 이 문제의 답을 인간 내면에 있는 ‘신성’에서 찾는다. 제108회 총회장 후보 오정호 목사를 비롯해 총회 임원 후보들은 2023년 9월 5일 남부산교회(황인철 목사)에서 정견발표회를 가졌다. 제108회 당연직 총회장 오정호 목사는 묵직하게 입을 열었다. “사도행전 6장 7절에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 말씀합니다. 제108회 총회 슬로건을 ‘교회여 일어나라’로 정했습니다. 우리 교단의 가장 중요한 영적 자산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저부터 하나님의 말씀에 따르는 목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바깥에 보이는 모습과 제 속사람과 앞모습과 뒷모습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별히 저는 작년 부총회장에 출마했을 때 많은 분들이 저를 밀어주시고 응원해주셨습니다. 이러한 성원과 뜻을 가슴에 새기고 주님의 역사하심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 총회가 주님 앞에 쓰임 받는 일이라면 저는 발 벗고 나서겠습니다. 깨끗한 총회장이 되겠습니다. 이권에 전혀 개입하지 않겠습니다. 우리 총회 위상이 높아지는 일이라면 저는 마음을 담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별히 우리 은혜로우신 하나님께서 목회 계승 3대를 허락하셨습니다. 이 은혜를 잊지 아니하고 제가 섬기는 새로남교회와 저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서대전노회와 대전의 네 개 노회와 총회를 위해서 이 한 몸, 주의 제단에 드려 민족의 복음화와 열방의 복음화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책이 앞서고 개혁적이며 모두를 환대하고 결과로 칭찬받고 질서가 세워지고 열매가 풍성한 개혁총회를 세워가겠습니다.” 그렇게 일어난 총회와 교회들이 통일 이후 재력과 인력을 총동원하여 그리스도의 말씀 따라 이북에서 내려온 동포들을 먹이고 재우고 교육하는 사랑을 실천한다면 국가의 능력으로는 미처 감당하지 못할 여러 난제를 해결하여 끔찍한 비극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그뿐인가. 자연스레 선교가 이뤄질 테니 개혁주의 총회는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서 더욱 세가 확장되고 몇몇 부정적인 면모가 그 뿌리부터 일신될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깨달으려면 시간과 시련이 필요한 법이다. 이게 제108회 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외치는 코람 데오의 하나님께서 일으키신 놀라운 계획이 아니면 뭐란 말인가. 존 칼빈(John Calvin) 1509년 7월 10일 ~ 1564년 5월 27일)은 종교개혁을 이끈 프랑스 출신의 개혁주의 신학자 및 종교개혁가이다.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강조하는 것과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에 의해 주어지는 은혜를 강조하였고 개혁주의라고도 불리는 기독교 사상 중 하나인 칼빈주의(Calvinism)의 시초를 놓았으며 마틴 루터, 츠빙글리가 시작한 종교개혁을 완성 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칼빈은 상공업자들이 불리한 신분 사회에서 직업 소명설로 평등을 보장하였다. 신학자이며 스코틀랜드의 자유 교회의 공동 창립자 윌리엄 커닝햄(1805년 10월 2일 -1861년 12월 14일)은 칼빈이 사도 바울 다음으로 인류에게 좋은 영향을 끼친 인물로 꼽았다. 영국을 부흥으로 각성시킨 침례교 목사 찰스 해던 스펄전(Charles Haddon Spurgeon, 1834년 6월 9일 - 1892년 1월 31일)은 말했다. "오래 살면 살수록 점점 더 칼빈이 만들어 놓은 체계가 완전에 가깝게 생각된다." 칼빈의 신학을 지배하는 원리는 인간론적이거나 구원론적이거나 교회론적이라기보다도 신학적이다. 튜빙겐 학파의 영향으로 신학적 발전을 이루었고 칭의 교리를 신학의 중심으로 되돌려 놓았던 칼 홀(Karl Holl, 1866년 5월 15일 - 1926년 5월 23일)은 이렇게 지적했다. “칼빈의 신학적 활동의 중요성은 그가 하나님이라는 개념을 그 중심에 놓은 데 있다. 칼빈의 모든 개별적인 문제들은 하나님의 개념에서 절정에 이른다.” 칼빈의 '기독교 강요'와 주석들과 설교들과 논문들을 검토해 보면 어디든지 칼빈은 하나님 중심 사상, 즉 하나님의 주권 사상을 전면에 부각시킨다. '기독교 강요'의 주제는 첫 문장에서 드러난다. "인간의 지혜가 하나님에 관한 지식과 우리들에 대한 지식으로 나뉘며 하나님에 관한 지식은 타고나거나 세계를 관찰해서는 얻을 수 없으며 오직 성경을 통해서만 알 수 있다. 누구든지 창조주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해선 성경을 이정표이자 교사로 삼아야 한다." '기독교 강요' 1권의 마무리에서 칼빈은 섭리에 대한 견해를 이렇게 강론했다. "능력으로 그가 창조하신 세상을 품으시고 보존하시는데 섭리로 세상을 이루는 부분 모두를 다스리신다.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들의 의도를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으나 인간이 하는 모든 일은 좋든 나쁘든 항상 하나님의 뜻과 판단하에서 이루어진다." 제108회 총회장에 취임할 오정호 목사의 모든 생각과 행동은 바로 칼빈의 사상에 근거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전 김영우의 입발림 사이비 개혁주의와는 확실히 다를 것이다. 칼빈은 김영우처럼 혀놀림이 현란한 스페인 아라곤 출신의 의학자이자 신학자인 세르베투스(Michael Servetus; 1509년 혹은 1511년 9월 29일~1553년 10월 27일)의 삼위일체를 부인하고 조롱하는 행위를 용서받을 수 없는 이단으로 고발하고 제네바 시의회는 그를 극형인 화형에 처했다. 세르베투스가 죽은 후 칼빈은 기독교의 수호자라는 찬사를 받았다. 칼빈은 제네바 대학교를 세우는 등 제네바와 유럽 양쪽에서 종교개혁을 추진하는데 말년을 보냈다. 칼빈은 1564년 5월 27일 5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처음에는 제네바에 묻혔으나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무덤을 보러 왔기 때문에, 다른 개혁자들은 새로운 종류의 성인 숭배 사상을 배양했다는 비난을 받을까 봐 두려워했다. 결국 다음 날, 왕립묘지의 아무 표지도 없는 무덤에 묻혔다. 무덤의 정확한 위치는 알려지지 않았는데 19세기에 칼빈의 무덤으로 전해지는 무덤을 표시하기 위해 석비 하나가 설치되었다. 칼빈 같이 오정호 목사도 신학의 정체성을 잃고 재정만 걱정하는 총신을 바로 세우고 통합 이후 이영수 목사 시대보다 못한 자칭 광대 소강석이 판을 치는 총회를 개혁주의로 이끄는데 헌신하기를 간절히 기도드린다. 성경은 말씀한다. 백부장과 및 함께 예수를 지키던 자들이 지진과 그 되는 일들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가로되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마 27:54 2023-09-11
    • G.NEWS
    2023-09-11
  • 성경이 삶이 되다_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주신 말씀_ 욥기 1:20~22 21.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 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우리 주님은 돌아가실 때 남겨 놓으신 재산은 얼마였을까? 참 어리석은 물음이다. 두말할 것도 없이 주님은 십자가에서 알몸으로 모든 부끄러움을 안고 돌아가셨다. 걸치고 다니셨던 한 벌의 겉옷마저 로마 군병들이 제비뽑아 나누고 (요 20:24) 이 땅에서 사시는 동안 편히 쉴 거처 한 곳도 마련한 적 없으셨고 가장 천한 말구유 위로 오셨다가 가장 험한 십자가에서 생을 마감하신 주님인 것이다. 어차피 인생들은 이승에서 얼마의 부를 쌓았든 못 쌓았든 알몸으로 돌아가는 게 운명이라 욥이 모든 것을 다 잃고 난 후 한 첫 고백이 ‘내가 알몸으로 나왔으니 알몸으로 돌아감이 마땅하다’라는 말이었고 오히려 예배하며 주님을 찬송하였다. 이 고백과 욥의 행동은 그의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의 정도가 어떠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인간은 너나 할 것 없이 세상을 사는 동안 편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재물에 집착하고 부를 쌓는 일에 열중한다. 당장 내일 자신의 생명이 다하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그것을 놓지 못하는 것이 인간의 속성인 것이다. 신앙의 척도는 세상을 지배하는 물질이라는 공중권세와 같은 우상 앞에서 얼마나 저를 무시할 수 있으며 자유로울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욥의 고백처럼 ‘알몸으로 왔으니 알몸으로 돌아감이 마땅하다’라는 말은 당연한 진리로서 항상 잊지 말고 가장 귀한 보배를 담은 질그릇답게 내가 마침내 돌아갈 곳 ‘천성’을 향하여 하루하루 나아가야 하리라! 아멘. 2023-09-09
    • G.QT
    • G.QT
    2023-09-09
  • 오정호 목사 기자간담회
    프랑스 작가이자 철학자였던 폴 발레리(1871~1945)는 "거짓말과 그것을 쉽게 믿는 성질이 하나가 되어 여론을 만들어 낸다"라고 말했다. 진리는 언제나 미래에서 온다. 과거에 얽매이는 건 어리석은 일이다. 우리가 이룰 미래는 지나간 실패를 닥쳐올 성공을 위한 고난으로 만들고 뼈아픈 슬픔을 앞날의 환희를 위한 시련으로 만들며 과거의 잘못조차 미래의 영광을 위한 방황으로 만든다. 미래가 과거를 생성한다. 앞으로 무엇이 되는지에 따라 과거는 얼마든지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소망은 현재의 욕망을 드러낸다. 어떤 사람이 과거를 어떻게 말하는지에 따라 그가 꿈꾸는 미래, 그가 되고자 하는 자아상도 알 수 있다. 야곱과 라헬의 아들 요셉처럼 좋은 꿈을 꾸는 사람이 인재다. 어디서 베낀 듯 빤한 이야기를 적어내는 사람은 그저 그런 인간밖에 될 수 없고 생생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쓰고 말할 줄 아는 사람은 실제로 그런 일을 이룩할지 모른다. 2023년 9월 6일 총회 건너 아선재에서 제108회 매사 바른 총회준비위원회 위원장 정영교 목사가 초청한 교단 언론인 목사들과 함께 가볍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을 가졌다. 정영교 위원장 사희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차기 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인사말을 했다. "온도 차이는 있지만 제가 다 좋아하는 분들이고 어쨌든 총회를 바로 세우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총준위 위원 모두 참석해 저희 어떻게 하든지 잘 섬기고 잘 하겠습니다. 인사를 드려야 할텐데 위원장 정영교 목사님과 회계 김경환 장로님께서 참석하셨습니다. (박수) 식사 후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김만규 목사가 식사 기도를 했다. 식사 후 설왕설래 간담회에서 오정호 차기 총회장이 요약해 말했다. "이번에는 밀어붙이지 않겠습니다. 새로남교회 일과 총회 일을 섞어놓지 않겠습니다. 총회장 1년 짧습니다. 이것저것 벌여놓고 여기저기 다니다 보면 안 됩니다. 옛날에는 많이 뿌렸기 때문에 여기저기 걷으러 다녀야 하는데 저는 그 지역 분들에게 맡기고 그러지 않겠습니다. 저는 총회의 제 방에서 기도하고 손님 영접하고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는데 힘쓰겠습니다. 예루살렘 공의회가 사도들을 영접하고 칭찬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인들이 알기 쉽게 예루살렘 공의회를 예루살렘 총회로 비유해 인간 구원에 대해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만 구원받는다고 결정했으니 얼마나 귀한 일을 한 것이냐고 설명해주었습니다. 슬로건은 샬롬 부흥으로 선교와 전도하는데 집중했습니다. 교회 사역의 핵심은 목회자여 일어나라! 입니다. 정영교 목사님은 아주 정치적인 것 같으면서 정치적이지 않아요. 열정이 많으시고 목회를 잘 하십니다. 우리 총회가 목회자 중심으로 돌아가야 정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총회는 목회자가 목회를 더 잘 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것이 총회의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빛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52세 무렵 공자(孔子, 기원전 551년 ~ 기원전 479년)가 노나라 정공(定公) 때 대사구(大司寇; 조선 때 법률·소송·투옥·노예 등을 주관하는 형조의 으뜸 벼슬 형조 판서)가 되어 조정에 나아간 지 7일 만에 직권으로 군중의 비위를 잘 맞추는 명망가로 알려진 변론가 소정묘(少正卯)를 주살했다고 한다. 이 일은 사마천 ‘사기’에도 나오는 것을 볼 때 실화인 것으로 보인다. 공자는 겉은 비슷하나 속은 완전히 다르다는 뜻의 사시이비(似是而非)에서 비롯된 사이비(似而非)를 가장 경계했다. 겉으로 번드레한 말과 행동을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은 자가 사이비이다. 공자가 볼 때 소정묘가 바로 이런 사이비였다. 예나 지금이나 사이비는 말은 그럴싸하게 하면서 실천은 따르지 않는다. 위선(僞善)을 행하는 자가 대표적이다. 공자 제자들은 소정묘의 속을 읽어내지 못하고 겉모습만 보았기에 오히려 공자를 걱정하며 이렇게 말했다. “소정묘는 이름난 사람입니다. 선생님께서 정사를 맡으시고 가장 먼저 그를 처형한 것은 잘못이 아니겠습니까?” 공자가 옷깃을 여미며 답했다. “내가 너희들에게 그 까닭을 말해주겠다. 사람에게 악한 것이 다섯 가지가 있는데 도둑질[盜竊]은 그중에 포함되지 않는다. 첫째는 마음이 두루 통달해 있으면서도 음험한 것, 둘째는 행실이 편벽되면서도 고집스러운 것, 셋째는 말에 거짓이 있으면서도 그럴싸하게 말을 잘하는 것, 넷째는 알고 있는 것이 추잡스러우면서도 박식한 것, 다섯째는 그릇된 일을 일삼으면서도 겉으로는 그럴싸해 보이는 것이다. 무릇 어떤 사람이 이 다섯 가지 중에 한 가지만 갖고 있어도 군자의 처형을 면할 수 없을 것인데 소정묘는 이 모든 것을 다 갖추고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어디에 있든 추종자들을 끌어모으는 힘을 가진 자로 입을 열기만 하면 자신의 사악한 본성을 감추고 듣는 사람들을 속여 넘길 수 있는 약삭빠른 언변을 가진 자였다. 너무나 재간이 뛰어나서 옳고 그른 것을 뒤집어 놓아도 그의 거짓을 잡아내 그를 끌어내릴 사람이 아무도 없는 자였다. 그는 악당들의 영웅이었고 따라서 사형에 처하지 않으면 안 되는 자였다.” 성경은 말씀한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육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고 (그대로 되니라) 창 1:24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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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7
  • 김영배의 소요리문답_ 제일 계명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1) 내 아들 솔로몬아 너는 네 아버지의 하나님을 알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섬길지어다 여호와께서는 모든 마음을 감찰하사 모든 의도를 아시나니 네가 만일 그를 찾으면 만날 것이요 만일 네가 그를 버리면 그가 너를 영원히 버리시리라 †대상 28:9 ……… 2)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시 14:1 ……… 3)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마 4:10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신들을 섬기는 사람들은 힌두교도들이라고 한다. 그들은 물경 3억 3천만에 달하는 신들과 여신들을 모시고 있다고 한다. 그들은 한 세대 당 여덟 신을 섬긴다. 힌두교는 동물의 생명을 신성하다고 가르친다. 그래서 그들은 언제나 비참하게 가난한 생활을 살면서도 동물들과 한 집에서 같이 생활하며 동물들을 부양을 한다. 동물들은 아무 하는 일 없이 그들의 집에서 하인을 둔 부자 주인 노릇을 하며 빈둥빈둥 살아간다. 인도의 4억 5천만 힌두교도들은 거의 7천 5백만에 달하는 소들을 경배하고 섬긴다. 더욱이 그들은 그들의 농작물들을 먹어치우고 해를 주는 원숭이들과 쥐들과 여러 해충들까지도 내버려 둔다고 한다. 제일 계명은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를 말하는 영역에서 시작한다. 이 계명은 우리가 오직 하나님만을 힘을 다해 섬길 것을 요구한다.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출 20:2-3 이 말씀은 다른 신이나 현대의 무수한 우상들뿐만 아니라 어떤 사물이나 사람을 섬기는 것도 이 계명을 어기는 것이다. 또한 성공, 소유, 명예, 다른 사람을 지배하려는 것이 우리의 하나님이 되기도 한다. 우리는 이 계명을 얼마나 잘 지키고 있는가? 그것을 위해서는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야 할 것이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마 22:37 이 말씀을 따르는 태도는 모든 것을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고 하나님과 관계된 일이 아니면 어떤 일도 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우리의 지침으로 삼고 하나님의 영광을 우리의 목표로 삼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생각하고 사귀고 일하는 모든 것에서 하나님을 언제나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제까지 이 계명을 온전히 지키신 분은 예수님 이외에는 아무도 없다. 우리는 예수님처럼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기에 이러한 의무를 요구하시는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는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출 20:2)는 말씀에 다 담겨있다. 이 말씀은 히브리어로 “야웨 엘로헤카”(Yaweh Eloheka)라고 한다. 우리에게 이 계명을 말씀하시는 분이 바로 참되신 하나님이시고 시작도 끝도 없으신 하나님이시기에 우리가 그에게 순종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하나님은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출 3:14)하고 말씀하시는 스스로 존재하시는 유일한 신이시다. 하나님을 존재하시게 한 존재는 어디에도 없다. 따라서 하나님은 아무에게도 책임이 없으시고 스스로 충족하시다. 이렇지 못한 존재는 진정한 신이 될 수 없다. 우리의 하나님은 무슨 신이라고 하는 열등한 존재들과 완전히 다르시기에 우리에게 최고의 예배를 요구하실 수 있다. 우리의 믿음의 조상이 되는 아브라함에게 하나님께서 갈대아 우르를 떠나라고 명령하셨다. 그것은 메소포타미아의 아무런 가치도 없는 잡다한 신들을 섬기기보다는 참되신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고 복 받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창 12:1-3 【핵심개념정리】 1) 제일 계명은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하는가? 우리가 오직 하나님만을 힘을 다해 섬길 것을 요구한다. 2)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따르기 위해서는 우리가 실제 생활에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가? 이 말씀을 따르는 태도는 우리가 모든 것을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고, 하나님과 관계된 일이 아니면 어떤 일도 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우리의 지침으로 삼고 하나님의 영광을 우리의 목표로 삼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생각하고 사귀고 일하는 모든 것에서 하나님을 언제나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3) 하나님은 무슨 신이라고 하는 열등한 존재들과 어떻게 다르시기에 우리에게 최고의 예배를 요구하실 수 있는가? 하나님은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출 3:14) 하고 말씀하시는 스스로 존재하시는 유일한 신이시기 때문이다.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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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 [기독언론인협회 성명서] 조총련 행사에 참여한 윤미향 의원은 사퇴하라
    성 명 서 윤미향 의원은 (尹美香, 1964년 10월 23일~)은 1992년 이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약칭 정대협) 간사, 사무국장, 사무총장 등을 역임하고 2008년부터 정대협 상임대표를 거쳐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의 이사장을 역임했다. 그러나 2023년 2월 10일, 재판부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법인 계좌와 개인 계좌에 보관하던 자금 가운데 1,700여만 원을 개인적으로 횡령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윤미향에게 벌금 1,500만 원을 선고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윤미향이 보안법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났다. 윤미향은 조총련 동경본부가 9월 1일 동경 시내에서 개최한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100년 동경본부 추모회’에 참석했다. 재일민단은 9월 4일 담화문에서 “우리는 즉각 윤미향 씨가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도록 규탄하고 우리 당국은 반국가적 세력과 연결고리를 철저히 조사할 것을 촉구한다.....그날 조총련이 주도하는 추도회에 한국 국회의원 공무 자격으로 일본을 방문한 윤미향 의원이 참석한 것은 한국 국회의원으로서의 적격 여부를 아니 물을 수 없다”라고 밝혔다.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정율성, 홍범도 사건으로 정체성 문제가 심각한 상황인데 현역 의원이 이념적 정체성의 문제에 다시 불을 지핀 것은 이념적으로 국론분열을 추구하는 행위이다. 대법원은 1970년부터 최근까지 조총련이 반국가단체임을 명시하였다. 국가보안법 제2조도 "반국가단체라 함은 정부를 참칭하거나 국가를 변란할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국내외의 결사 또는 집단으로서 지휘통솔체제를 갖춘 단체를 말한다"라고 되어 있다. 북한은 반국가단체이다. 2008년 대법원의 판결은 "북한은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한 대화와 협력의 동반자임과 동시에 적화통일노선을 고수하면서 우리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전복하고자 획책하는 반국가단체의 성격도 아울러 가지고 있고 반국가단체 등을 규율하는 국가보안법의 규범력이 상실되었다고 볼 수는 없다."(출처: 대법원 2008. 4. 17. 선고 2003도758 전원합의체 판결)라고 했다. 이상, 보안법과 대법원의 판결은 북한이 반국가단체임을 명시하고 있다. 조총련은 일본의 또 다른 북한이다. 조총련을 통하여 수많은 재일교포들이 속아 북송되어 돌아오지 못하고 참혹한 생활을 하였다. 윤미향 의원은 이러한 반국가단체적인 일을 일삼는 조총련의 과거의 반인권적인 행위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반국가단체인 조총련의 현재의 행사에 참여하는 행위는 과거와 현재의 역사를 일치시키지 못하는 역사적 무지에서 나온 행위이다. 현재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침해하고 중국은 대만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압박하고 북한은 남한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심각하게 흔들고 있는 상황 가운데 일국의 국회의원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는 북한의 대리인, 조총련 행사에 참여한 것은 반국가단체의 행위이므로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윤미향 의원은 의원직을 사퇴해야 할 것이다. 특히 한국의 기독교연합단체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흔들고 있는 반국가단체에 참석한 윤미향 의원에 대해서 입장을 발표할 필요가 있다. 윤미향은 경기도 오산에 소재한 한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한 기독교인이기 때문이다. 2023. 9. 6 교계 아고라젠, 뉴스와 논단, 뉴스와 종교, 리폼드 뉴스, 마하나임 뉴스, 더굳뉴스, 시사타임즈, 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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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6
  • 김종혁 제108회 부총회장 오직 은혜
    인간이 착오를 저지르고 혼란한 마음을 떠안는 건 얼마간 불가피하다. 다만 여기서 갈림길이 발생한다. 모순의 굽어진 줄기를 애써 곧게 펴며 자신의 이해관계에 따른 분별없는 행동을 대의와 선의로 포장하며 기만할 수도 있고 과거를 그대로 응시하고 후회하고 반성할 지점에서 정확히 그 일을 하는 경우도 있다. 애잔하고 마음이 쓰이는 건 후자다. 경쟁에 사로잡힐 때 누구나 모순 속에서 허우적거린다. 개별자로서의 욕망과 이를 초월한 도덕감 사이를 쉴 새 없이 오간다. 세상을 긍정하지 않으면서도 순응하거나 삶에 순응하면서도 부정할 수 있다. 성경은 이를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것(vanity of vanities; all is vanity 전1:2)’이라고 부르며 욕망의 삶과 동의어로 친다. 그러나 모순 없는 삶은 없다. 삶에서의 결함을 종종 후회하고 성찰하는 이와 그러지 않는 사람만이 있을 뿐이다. 이념화된 정치 언어는 왜 무도한가. 그것은 하나님의 피조물로서의 삶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보수 성향의 시민단체들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국가보안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북한 조선인민군 군가를 작곡하는 등 반국가단체인 북한의 구성원인 정율성을 찬양하는 역사공원 조성 사업을 강행하고 있다는 혐의다. 강기정(姜琪正, 1964년 1월 17일~)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제17대·18대·19대 국회의원과 문재인 정부의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을 역임했고 민선 8기 광주광역시장이다. 그 광주광역시에서 제108회 총회 임원 후보 정견발표회가 2023년 9월 4일 오전 11시 송정중앙교회에서 열렸다. 제104회 총회장 이승희 목사가 총회 석상에서 "당신 같은 사람이 총회장이 되어야 한다"고 한 제107회 총회 선관위 서기 허은 목사가 진행했다. 회중의 마음을 산 정견은 먼저 제108회 부총회장 유력 후보 '오직 은혜' 김종혁 목사였다. 그다음은 애굽 총리 요셉을 이을 총회 총무 최적 후보 박용규 목사가 박력 있는 정견을 발표했다. 그리고 예상을 깨고 부회록 서기 후보 육수복 목사가 충현교회 김창인 목사를 상기시키며 회중의 마음을 샀다. 광주에 갔기에 광주광역시 시장의 행태가 생각나 한 마디하고 싶다. 6·25 남침은 김일성이 스탈린과 마오쩌둥의 승인을 받고 시작한 것이다. 시작은 김일성이 했지만, 북한군은 낙동강 전투에서 거의 소진됐다. 남침 3개월 만에 사실상 전투력을 상실한 것이다. 그다음 3년 가까이는 전부 중공군과의 전투였다. 한마디로 6·25는 중공군과 싸운 전쟁이다. 중공군은 화력이 강한 미군은 피하고 아직 미숙하고 빈약한 국군만 집중적으로 노렸다. 언제나 돌파구는 국군을 공격해 열려고 했다. 62만 명에 달하는 국군 전사상자는 대부분 중공군과의 전투에서 나온 피해다. 이렇게 수백만 우리 국민을 죽이고 짓밟은 중공군의 핵심을 추앙하는 것은 우리의 자기 부정이나 마찬가지다. 성경은 말씀한다. 진실로 그는 거만한 자를 비웃으시며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나니 잠 3:34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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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5
  • 성경이 삶이 되다_ 없을지라도 나는 즐거워하며 기뻐하리로다
    주신 말씀_ 하박국 3:17~19 17.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18.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없을지라도 나는 즐거워하며 기뻐하리로다 환난 날에 내게 말씀하셨던 하나님!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참으로 의로운 나의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나의 대적 앞에서 내게 상을 베풀어 주셨던 하나님! 내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드러내 주셨으며 저들의 날들이 잠깐임을 확인케 하셨던 하나님! 나의 가난함을 부요함으로 바꾸어 놓으신 하나님! 오직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고 뵙기를 사모하였더니 삼라만상 속에 풍요하신 신성을 보여주신 하나님! 어느 순간 내 마음도 내 삶도 풍요하게 만들어 주신 하나님! 하박국의 노래처럼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부족하고 없을지라도 내 마음에 넘쳐나는 모든 것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충만하신 은혜와 풍요로움으로 말미암아 나는 기뻐하며 즐거워하리로다. 아멘. 2023-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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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2
  • 총회 공천위원회 여름의 칼
    구원의 여름을 지난 우리는 유구한 초량교회당에 머물렀다. 참외를 쥐고 있는 손 예전부터 칼이 무서웠지. 그러나 무서운 건 칼을 쥔 자의 마음이지만 사람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일을 칼은 알아야 한다. 8월 마지막 여름의 볕이 초량교회당 골목 어귀에서 빛나고 오정호 열차는 북쪽으로 움직이고 부산역 앞 초량교회당 창가에서 사람들은 말을 잃고 있었다. 왜 우리는 무서운 ‘여름의 칼’을 알게 되었을까. 왜 우리는 이 지경까지 왔을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문제는 칼이 아니라 칼을 쥔 마음이다. 여름에는 여름답게 더위하고만 싸우고 싶다. 세상에는 능력 있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상대적인 비교 앞에서 나의 자신감은 쭈그러든다. 하나님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듯 잘나가는 사람은 또 얼마나 많은지. 무슨 짓을 하든 소강석과 오정호 같은 승리자는 반짝이는데 나는 대선 낙방 이재명의 단식 같은 유물 같다는 생각을 누구나 해봤을 것이다. 요즘은 남의 부러움을 먹고 사는 시대다. 타인에게 부추겨진 부러움 때문에라도 우리는 스스로를 미워하게 된다. ‘너희들은 잘났고, 나만 못났구나.’ 이런 생각이 수난주간 노랫말처럼 귓속을 맴돈다. 제108회 총회 공천위원회가 2023년 8월 31일 부산 초량교회당(김대훈 목사)에서 소집돼 드린 개회예배는 단단한 총회 서기 고광석 목사 사회, 회계 지동빈 장로 기도, 총회 불꽃 권순웅 총회장이 사도행전 6:3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에 근거한 제목 ‘택하고 맡기고’의 총회 역사에 새길 말씀을 선포했다. “저는 107회기만 하겠습니다. (앞서 일어난 해프닝에 대한 위트에 회중 웃음) 샬롬 부흥 한번 외치겠습니다. 샬롬. (회중 부흥) ‘택하고 맡기고’ 입니다. 그리스도의 일꾼은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십자가가 명목상 십자가, 정치적 십자가, 유희 화 된 십자가로 비쳐지는 모습을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초대교회에서 일꾼을 세우게 됐습니다. 그 일꾼을 세울 때 오늘 말씀에 보니까 먼저 '택하고' 입니다. 어떤 사람을 택할 것인가. 가장 먼저 '성령 충만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통치를 받고 성령으로 충만한 하나님의 일꾼이 우선인 것입니다. 세상의 일꾼들은 똑똑하고 부지런한 등의 기준을 가질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꾼은 하나님의 통치를 받고 하나님으로 인하여 성령 충만한 사람이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지혜 충만입니다. 야고보 사도는 성령 충만 대신에 지혜 충만을 야고보서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은 또 지혜 충만함으로 주님의 일을 감당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하나님이 일을 맡기셔서 영광을 받으신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 이 지혜가 부족한 줄 알거든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 하시는 하나님에게 구하라' 말씀합니다. 지혜가 충만해야 합니다. 그리고 사람에게 칭찬받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사람에게 칭찬받는 사람을 초대교회에 세웠습니다. 그렇게 택해서 맡겼습니다. 고린 도전서 4장 1절에 보니까 '그리스도의 일꾼을 불러서 그 일꾼은 노예와 같은 각오로 주님의 일을 감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사람에게 맡겨서 관리하게 하고 섬기게 하고 하나님의 일을 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그 맡겨진 일을 감당할 때 맡긴 자에게는 충성이라 했습니다. 우리가 세상의 일도 선택을 받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보니까 선택받는 일만 합니다. 선택을 받고 나면 맡겨진 사명은 다 잊어버립니다. 그러면 분명한 것은 택함을 받은 사람들이 맡겨진 사명을 감당할 때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가 되는 것이고 또한 주님의 일을 맡은 자가 되어 섬길 때에 충성스럽게 일을 하게 될 것이라 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일꾼이 세워질 때 하나님의 교회에 부흥이 일어나게 됩니다. 총회가 부흥해야 될 줄 믿습니다. (회중 아멘) 하나님의 나라가 부흥해야 될 줄 믿습니다. (회중 아멘) 이렇게 택함을 받고 하나님의 일을 맡게 된 사람들 가운데 하나님에게 큰 영광을 돌리는 일꾼들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스데반이 일어나게 되고 빌립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그런가 하면 니골라 같은 사람도 일어날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택함을 받고 그 맡은 일에 충성해 하나님의 나라의 부흥과 하나님에게 큰 영광 돌리는 일꾼으로 쓰임 받으시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회중 큰 아멘)" 제108회 공천위원회 개회 예배는 은혜로운 설교 뒤 선거법과 예배 모범에 어긋날 짧지 않은 말을 늘어놓은 부총회장 오정호의 축도로 마쳤다. 그리고 선거관리위원회 서기 허은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공천위원장 선거에서 권순웅 총회장이 예상을 뒤엎고 정여균을 공천위원회 위원장으로 공포됐다. 총회 규칙 제3장 9조에 따라 총회 총대 1608명을 19개 상비부에 83명씩 배정했다. 이외 감사부는 18명을 배정하고, 재판국원은 제108회 총회에서 선거로 선출한다. 어둠이 질 무렵 파리의 빛은 특히 아름답다. 인근 메트로(Metro) 입구의 꽃봉오리 등이 불을 밝히며 카페의 노란 조명과 싱코페이션(syncopation ’당김음’이라고 하는데 정확한 개념은 ‘강박을 약박의 자리로 당겨서 악센트가 뒤바뀌는 현상’)을 이룬다. 여기에는 제107회와 제108회 총회처럼 도시의 세련됨과 쓸쓸함, 낭만과 고독, 그리고 지성의 표정이 모두 담겨있다. 파리는 다른 대도시에 비해서 하루의 평균 식사 시간이 한 시간 정도 더 길다. 아마 식사를 하면서 은은히 변하는 빛을 즐기기 위해서인지도 모른다. 빛을 찬미하고 느끼고 생각하는 일상은 파리지엔 스스로를 반영하는 거울이다. 도시 곳곳에 투영되는 빛을 느끼고 감상하는 건 파리를 경험하는 근사한 방법이다. 제107회 총회 불꽃 권순웅 총회장의 2023년 8월 31일 제108회 공천위원회 길이 남을 설교 같이...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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