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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굳뉴스] 성석교회 성명서 - 김화경 목사
    성 명 서 한국교회 앞에 총회 (합동 ) 내 자행되는 썩은 정치꾼들과 몇몇 직원들이 조직적으로 연계 분쟁 교회 사냥하는 불법 행위를 아래와 같이 호소합니다. ~ 아 래 ~ 1. 총회는 104회 총회 결의와 교회법을 원리원칙대로 적용 시행하여 성석교회 대표자 증명서를 발급하라!! 104회 총회는 재판국의 1) 서경노회의 편재영 목사 면직은 불법이므로 무효이다. 2) 편재영 목사는 면직 이전의 신분을 확인한다. 3) “성석교회 당회장은 편재영 목사이다.”라는 보고를 받아들여 결의 후 채용하였다.2. 교회법 제9장 3조에 “당회장은 교회의 대표자가 된다.”라고 명시되었다. 3. 총회는 제1~2항에 의거 “성석교회 대표는 편재영 목사이다.”라는 대표자 증명서를 발급하여 성석교회 분쟁을 종식 시켜 총회 변화와 개혁 회복을 실천하라!! *불법비리제보 010~3927~0688*일시 : 2020. 2. 21. p.m 16:00*주최 /주관 : 한국공익실천협의회 대표 김화경 목사*한국공익실천협의회는 초외와 한국교회를 위해 하나님께 드려진 성물입니다. 2020-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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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더굳뉴스] 성석교회 김화경 식 총회 결의
    한국인이 제일 어려워하는 일 ‘대화와 타협’ 믿음에 사는 동안 다 말 못 할 말들을 믿음은 저마다의 가슴속에 품고 산다 꼭 믿어야 할 때 믿기 어려워 믿으면 주님은 침묵으로 튼튼해진 그의 두 팔을 벌려 나의 믿음을 품어주신다 주님이 별이라면 저는 주님 옆에 뜨는 작은 별이고 싶다 주님이 노을이라면 나는 주님 뒷모습을 비추어 주는 저녁 하늘이 되고 싶다 주님이 나무라면 나는 주님의 발등에 덮인 흙이고자 한다 오, 주님이 이른 봄 숲에서 우는 은빛 새라면 나는 주님이 앉아 쉬는 한창 물오르는 싱싱한 가지이고 싶다 성석교회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곰달래로 47길 18 (화곡동)에 위치. 이 교회의 원로목사인 최학곤 목사(1937~)가 1978년에 설립했다. 그는 30여 년 교회를 부자로 키우고 2009년 원로목사로 추대되었다. 그리고 그 교회는 믿음이 아닌 그 재산으로 분쟁에 휩쓸렸다. 2023년 9월 21일 총회 재판국은 편재영 목사 재심 청원 반려에 대한 함경노회 이의신청에 대해 다음과 같이 주문하였다. 1. 서경노회 편재영 목사에 대한 1, 2차 면직판결은 취소한다. 2. 편재영 목사는 성석교회 담임목사이며 당회장이다. 3. 편재영 목사는 함경노회 소속으로 변경되었음을 인정한다. 이에 총회 법통 소재열 박사는 논박했다. “지금은 사법권을 가진 총회재판국의 보고 시간입니다. 여기서 행정 건을 처리할 수 없습니다. 정치 12장 5조에 교회 재산은 노회가 결정하고 총회에 상고하면 접수하여 판결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남의 재산을 논의할 수 없습니다." 교회 재산권 행사는 총회도 관여할 수 없는 교인들의 배타적 권리이다. 총회가 교회 재산권을 행사할 수 없는 사실을 총회만 모르고 있는 듯하다. 재판국 보고를 마친 다음 총회 임원회 소위원회가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위원회 서기인 전승덕 목사는 법이 아니라 신앙과 양심으로 따지자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성안했다. “성석교회는 서경노회 성석교회와 함경노회 성석교회로 분립하며 12월 30일까지 공동의회를 하되 임시당회장 임창일 목사의 주도로 총회임원회가 관람하기로 한다. 만약 이를 불응하는 쪽은 성석교회 권한을 상실하며 합의적으로 순행되면 편재영 씨는 서경노회에서 해벌하고 즉시 함경노회로 이명키로 한다.” 총회는 이를 결의하였다. 총회는 재판국의 편재영 씨에 대한 판결을 기각하였다. 그러나 총회 재판국 판결에 기각이나 각하는 없다. 기각과 각하는 총회 재판국 판결 확정을 의미한다(권징조례 제141조). 2018년 6월 15일 대법원 판결(2018다217967)은 편재영 목사 대표자 지위 부존재확인이었다. 따라서 편재영 목사는 2014년 7월 22일 서경노회의 목사 면직처분으로 더 이상 목사의 지위를 주장할 수 없게 되었다. 편재영 목사는 면직되었고 성석교회는 서경노회로부터 제명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2016.1.3.경 성석교회에서 진행한 공동의회를 거쳐 편재영 목사는 함경노회에 가입했다. 그러나 권리능력 없는 자가 행한 것은 모두 무효이다. 이미 면직되었기 때문에 면직된 자가 임시총회 사회를 본 것 자체가 무효이다. 그러므로 함경노회 가입도 무효이다. 이렇게 복잡하게 된 이유는 성석교회가 교단 탈퇴하였을 때 서경노회는 편재영 목사를 우여곡절 끝에 간신히 면직처분은 하였다. 그러나 그 후 서경노회는 임시당회장을 파송하지 않았다. 그리고 김화경처럼 어찌된 일인지 적법한 노회에서 성석교회를 제명 처분한 후 예장합동 총회에 보고하여 총회에서 위 보고사항을 채택하여 총회에서 성석교회를 제명해버린 바 있다. 그러므로 서경노회는 성석교회와 상관이 없는 처지가 됐다. 따라서 총회 전산망에도 성석교회는 삭제되고 총회에서 확정된 사안이다. 그러므로 2016년 1월 3일 목사 면직 처분된 편재영 목사가 주관한 공동의회는 소집 권한 없는 자에 의해 소집된 당회 및 공동의회에 의해 진행된 것으로 당연 무효이다. 더욱이 안건도 보수 장로교단의 가입의 건으로 진행하여 서경노회 가입의 건 또는 함경노회 가입의 건으로 공동의회를 진행한 사실 자체도 없다. 그러므로 2016년 1월 3일 공동의회를 근거로 서경노회 소속 또는 함경노회 소속을 주장하는 것은 김화경의 처신처럼 어불성설이다. 법적으로 성석교회는 현재 무소속 노회이다. 그야말로 먼저 먹는 자가 임자다. 따라서 법적으로는 성석교회는 총회에 아직 가입하지 않은 상태이므로 지금이라도 양측의 노회 관계자를 배척하고 교회 내 장로들의 모임을 갖고 교인총회를 하여 자체의 진로를 모색하면 된다는 의견도 있다. 교단과 노회 선택의 권한은 교인들에게 있다. 이미 법적 효력도 없는 서경노회, 함경노회는 물러가고 교인들이 교인총회를 통하여 교단과 노회를 선택해야 한다. 그런데 그들은 총회로 몰려와 서류를 떼달라고 아우성을 친다. 총회 결의를 위해 물질과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양측 노회는 재산상의 문제로 기웃거리지 말고 성석교회 교인들이 스스로 결정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서경노회는 성석교회를 제명했고, 면직된 자가 선택한 함경노회 역시 성석교회를 소속교회라고 주장할 수 없다. 이제는 세상을 떠난 성석교회 황승주 사무장은 말했다. “총회가 법과 결의에 따라 성석교회 문제를 처리했으면 수년 전에 분쟁을 극복했을 것이다. 성도 4000~5000명이 출석하던 교회가 1/10로 줄었다. 지금이라도 교회의 안정을 위해 서경노회 소속임을 확인하고 처리해야 한다.” 기억도 가물거리는 정금 총회장 김종준 목사 시절 총회 회의실에서 만난 성석교회 장로 측 대표 지인남 장로에 따르면 김화경이 성석교회 다니다 어느 날 목사로 나타나 자기 쪽 편을 들다가 편재영 쪽으로 갔다고 했다. 지난 2018년 2월 서울고등법원 제27민사부는 편재영 목사가 성석교회 담임목사의 지위에 있지 않고 담임목사 및 당회장 직무도 집행해선 안 된다고 판결을 내렸다. 이어서 대법원(재판장 박상옥 대법관)은 1심과 2심에서 패소한 편재영 목사가 상고한 ‘대표자 지위 부존재 확인’ 소송(사건번호:2018다217967)에 대해 이유 없음이 명백하다며 ‘모두 기각’ 판결을 내렸다. 영국 속담에 ‘하루 행복하려면 이발하고, 한 해 행복하려면 새집 짓고, 평생 행복하려면 정직하라’고 했다. 성경은 말씀한다.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잠 28:13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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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더굳뉴스] 영남서북교직자협의회 제2회 정기총회
    증경총회장 울산 큰 바위 배광식 목사 "영혼 사모함 없는 사역이나 신앙공동체 존재가치 없어“ 제107회 총회장 총회 불꽃 권순웅 목사를 배출한 평서노회(초대 노회장: 송인서 목사)는 1922년 2월 2일 평안남도 진남포 비석리교회에서 시작됐다. 당시 북한 평양을 중심으로 조직된 평남노회가 크게 부흥해 평서노회, 평양노회, 안주노회로 분립하게 됐고 이 결정에 따라 평서노회는 평안남도 강서군, 용강군, 그리고 대동군 일부를 지역으로 삼았다. 이후 전도와 교육운동으로 발전을 거듭하던 평서노회는 1950년 6·25전쟁으로 다수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자유를 찾아 남한으로 피난을 했으며 이후 1952년 4월 5일 월남한 10여 명을 중심으로 부산 영락교회에서 제48회 정기회를 개최해 명맥을 계승했다. 서북지역노회협의회가 제34회 정기총회를 2022년 4월 29일 예수사랑교회(김진하 목사)에서 열고, 신임 대표회장에 김진하 목사(예수사랑교회)를 선출했다. 김진하 목사는 말했다. “선배들이 귀하게 다져놓은 서북의 기초 위에서 서북을 보다 귀하게 세워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연합활동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의회 소속 40여 노회 모두가 힘을 모아주십시오.” 2023년 3월 23일 광진중앙교회에서 창립 예배를 드린 영남서북교직자협의회는 2024년 4월 18일 경산시 사동 소재 The 드림교회(권기식 목사)에서 제2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상임회장 권기식 목사 사회로 드린 1부 예배는 이승호 목사(새창성교회) 기도, 증경총회장 배광식 목사의 본문 요한복음 19:38 "목마름" 제하의 말씀 증거, 그리고 상임지도위원 강태구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배광식 목사는 외쳤다. "영혼에 대한 사모함이 없는 사역이나 신앙공동체는 존재가치가 없습니다."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이왕욱 목사(나눔의교회)는 취임 인사말을 전했다. "삶이 힘들다고 느낄 때 우리가 물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질문은 “왜”가 아니라 “무엇”이 되어야 합니다. 주여 내가 무엇을 하기를 원하십니까? 라고 물어야 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를 비롯해서 발전 도상에 선 대신대학교를 이끄는 총장 최대해 목사, 김영우의 총신 사태를 종결시킨 상임고문 허활민 목사 등 각 지역협의회 회장과 교단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했다. 성경은 말씀한다. 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요 19:28-30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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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더굳뉴스] 새한서노회 남전도회 연합회 제43회 회장 이영수 장로
    정치를 흔히 '사회적 갈등의 권위적 배분'이라고 가르친다. 대화와 타협을 통한 갈등 조정은 정치의 핵심 기능이다. “과거를 지배하는 자 미래를 지배한다. 현재를 지배하는 자 과거를 지배한다.” 인도 제국에서 태어난 영국의 작가이자 언론인 조지 오웰(George Orwel 1903년 6월 25일 ~ 1950년 1월 21일)의 소설 ‘1984′에 나오는 파시스트(fascist 이탈리아에서 생겨난 사상으로 정치적으로 급진적이며 민족주의, 국가주의, 개인은 국가 발전의 수단이 되어야 한다는 전체주의 사고관을 필수 요소로 갖고 있다)의 좌우명이다. 조지 오웰이 1949년 집필 당시 기준으로 먼 미래인 1984년을 지배하고 있는 가상의 전체주의 독재국가 오세아니아에서 주인공 윈스턴 스미스가 겪는 사건을 다룬다. 인간과 세상을 장악하려는 거짓들과는 전쟁해야 한다. 역사는 그것을 ‘문화’라고 부른다. 동한서노회와 분립한 새한서노회는 2023년 4월 13일 꽃동산교회(김종준 목사)에서 동한서노회분립위원회(위원장:남서호 목사) 주관으로 분립 예배를 드렸다. 새한서노회 측 대표 김종준 목사(증경총회장)는 단호하지만 밝은 표정으로 말했다. “진통의 과정을 통해 새한서노회가 탄생했습니다. 앞으로 정금(精金)과 같은 아름다운 노회로 발전할 것을 기대합니다.” 교단의 납골당 환부를 도려내고 청렴하게 개혁해 정금(精金) 총회장으로 불리는 김종준 목사가 개척 설립한 꽃동산교회는 등록한 신자가 약 2만 명정도이며 매주 12,000명 가량의 성도가 예배를 드린다. 꽃동산교회의 경우 상계성전과 공릉성전 외에도 8개의 지교회가 있다. 김종준 목사는 총신대학교 운영이사장(2014~2015),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장(2019.9~2020.9),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2021.1~2022.1), 쉐마기독학교, 서울동산고등학교, 한국어린이교육선교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노회 분립 예배 1년 뒤 2024년 4월 20일 오전 11시 꽃동산교회 본당에서 새한서노회 남전도회 연합회 제43회기 정기총회가 열렸다. 1부 예배에서 새한서노회 남전도회 연합회 제43회 회장 정병선 장로 사회로 수석부회장 이영수 장로가 기도하고 새한서노회장 길윤구 목사가 성경 에스라 4:1-6 제목 '구별된 사람들' 설교를 전했다. 증경총회장 김종준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이어진 새한서노회 남전도회 연합회 제43회기 정기총회에서 꽃동산교회의 이영수 장로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성경은 말씀한다.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로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모르드개가 가서 에스더의 명한대로 다 행하니라 에 4:16-17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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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더굳뉴스] 장봉생 목사 제109회 부총회장 출마
    비생산적인 기구와 조직 통폐합 사회적 약자를 담아낼 수 있는 그릇 마련 포부 밝혀 대개 첫사랑은 짧고 목련이 피어 있는 시간도 짧다. 1년을 기다렸대도 목련은 더디게 피었다가 서둘러 져버린다. 눈앞의 첫사랑이 끝나도 마음의 첫사랑은 영원한 것처럼 오늘의 목련이 지고 말아도 믿음의 목련은 오래 이어지리라. 죽음 앞에서는 누구나 혼자일 수밖에 없고 삶에서 겪는 고통과 상처, 외로움은 나를 시련에 들게 하지만 결국에는 스스로를 직면하게 해주는 인생의 수호자라는 의미다. 살다 보면 누구나 겪게 되는 아픔을 끈질기게 파고들고 극복하면 자신만의 이야기로 만들어진 단단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돌아가고 돌아가도 뭔가 항상 그리운 것이 붉디 붉은 자목련같은 사랑의 마음이다. 이런 마음이 우리에게도 있다. 소망이 머무는 믿음이 보고 싶은 봄이다. 제105회 서울노회 정기회가 4월 16일 오전 10시 충신교회(강남우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노회에서 장봉생 목사가 제109회 총회 부총회장으로 추천을 받았다. 노회장 정동진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 예배는 부노회장 신준성 장로의 기도와 동부시찰 서기 박재훈 목사의 성경 봉독(삼상 22:1-2) 충신교회 시온찬양대가 하나님께 찬양을 올렸다. 신임노회장 김삼열 목사(은평교회)가 인사했다. "노회원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막중한 사명과 무거운 짐을 맡게 되었습니다. 중요한 시기에 맡겨졌기에 최선을 다해 노회를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아낌없는 지도와 편달을 부탁드립니다." 서울노회 정치부가 '장봉생 목사가 청원한 제109회 총회 부총회장에 관한 건은 본회에서 다루는 것이 가하다.'라고 보고하고 전 회원이 기립박수로 추천했다. 장봉생 목사는 추천에 감사하고 출마 소견을 밝혔다. "저를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해 주신 모든 노회원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금으로부터 만 23년 전이었던 2001년 4월 1일 서울노회 서대문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했습니다. 그리고 13년 전 노회 서기로 처음 교단 총회에 참석한 이후 노회 선배들께서 기회를 주시며 배려해 주시고 노회원들께서 응원해 주신 덕분에 지금까지 총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의 배후에는 노회와 총회, 나아가 한국교회와 아시아교회 부흥의 마중물이 되길 원하는 서대문교회 교우들과 당회원들의 기도가 있었습니다. 올 9월에 열리게 될 교단 제109회 총회에서 부총회장 경선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 결과는 오직 우리 하나님의 손에 달린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저 교단을 섬기려는 소원을 가진 한 사람의 후보로서 성실하고 진실하게 선거를 잘 준비하겠습니다. 서울지역노회협의회와 신학대학원 동기들을 비롯해서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겠지만, 특별히 우리 서울노회 목사님들과 장로님들께서 힘껏 도와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우리 노회 <미래로 함께 위원회>가 공식적인 선거대책본부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당신은 왜 총회장이 되려고 하는가. 어떤 총회를 꿈꾸는가.' 하는 말을 듣습니다. 세 가지 키워드로 저의 소신과 포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 세 가지는 대략 다음과 같다. 첫째, 총회를 '미래형 구조'로 변화시키겠다. 비생산적인 기구와 조직을 과감히 통폐합하고 초고령 사회와 초저출산시대를 맞이하여 모든 세대를 아우르고 사회적 약자를 담아낼 수 있는 전략적 그릇으로 만들겠다. 교단 소속 신학교 운영 시스템도 전면 개편하겠다. 둘째, '성숙한 정책'을 마련해 정책시스템을 가동하겠다. 셋째, '진정한 부흥'을 위해 총체적인 부흥 운동을 일으키겠다. 제109회 총회 부총회장 추천을 받은 장봉생 목사는 그간 총회 여러 해 중요 상비부와 기구를 통해 많은 헌신과 경험을 축적했다. 그런 도량의 인물이기에 '비생산적인 기구와 조직을 과감히 통폐합하고 초고령 사회와 초저출산시대를 맞이하여 모든 세대를 아우르고 사회적 약자를 담아낼 수 있는 전략적 그릇을 만들고 정책시스템과 부흥운동을 일으키겠다.'라는 당찬 개혁적인 정견 발표에 더해 신중하기도 한 그는 다음의 말을 덧붙여 다짐했다. "이상과 같은 방향성 외에도 앞으로 잘 정리된 공약집을 통해 저의 소신과 비전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해 주십시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대 중국의 병법서(兵法書) 손자병법(Sun Tzu 's Art of War)의 저자 손무(孫武 주전 545년경~주전 470년경)는 말했다. “이기는 것은 적에게 달려 있고 지지 않는 것은 나에게 달려 있다.” 중국 춘추시대의 전략가인 그의 말은 전쟁은 대부분 간발의 차로 결판나기에 실수하는 쪽이 진다는 뜻이다. 출애굽기 17장에서 모세가 산 위에 있으면서 그의 지팡이를 위로 올리는 동안에는 이긴다는 것에 대해 매튜 헨리(Matthew Henry 1662~1714))는 다음과 같이 해석했다. 여호와 닛시(여호와는 나의 깃발)로 불리는 모세의 행동에서 나타난 승리(깃발)의 표시는 하나님의 홀(지팡이)을 들어 올리는 것이었다. 그 행위를 통한 여호와의 권능의 임재가 바로 승리였다. 성경은 말씀한다.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꼭대기에 서리라 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로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하나는 이편에서 하나는 저편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파하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내가 아말렉을 도말하여 천하에서 기억함이 없게 하리라 모세가 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고 가로되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으로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 출 17:9-16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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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더굳뉴스] 이종석 목사 제109회 총회부서기 추천
    총회가 너울거릴 때 주님의 숲이 흔들린다 노래하듯이 주님을 기다리며 봄이 지나가고 벌서듯이 총회를 기다리며 여름이 지나가고 주님이 오시지 않자 총회를 잊은 척 기다리며 가을이 지나가고 그래도 주님이 오시지 않자 기도하듯이 총회를 기다리며 겨울이 지나간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여럿 지나가고 영영 주님이 오시지 않을 것 같자 총회는 얼음 알갱이들을 달고 이따금씩 빛난다 겨울 저녁이었고 주님의 숲은 은밀하게 비워지고 있었다 주님의 시선을 통해 내 인생의 가을과 겨울과 돌아오지 않는 세월을 엿보게 된다. ‘이렇게 살아가며 다 살아버리겠구나. 그게 인생이구나. 나는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렸구나.’ 조금 있어 열릴 총회도 미리 암시받게 된다. 수많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온몸으로 겪어가는 인생 그 자체가 어쩐지 아련하면서도 장하다. 믿음의 삶, 참 좋다. 한국 정치는 선동적이고 한국 정치 대중은 그 수용 방식에 중독돼 있다. 대중 파시즘 단계를 지나 ‘선동 정치’ 사회로 접어든 것이다. 그래서 그 어떤 비도덕이나 범죄도 비도덕과 범죄로 인식하지 못하는, 아니 인식한들 상관없어하는 ‘수준’이 돼버렸다. 이념 문제인가, 수준 문제인가. 좌파 우파의 문제인가, 가짜 좌파 가짜 우파의 문제인가. 진보 교단 보수 교단의 문제인가. 우리는 모두 이 ‘시대’의 산물이거나 그것에 대한 발버둥일 뿐이다. 함께 살고 있는 이상, 우리는 다 같은 선동에 부응하는 수준이다. 이걸 인정해야 치료가 가능할 것 같다. 이종석 목사(광교제일교회)가 제39회 동수원노회 정기회에서 109회 총회 부서기 후보로 추천받았다. 4월 15일 오전 10시 시은소교회(김철승 목사 시무)에 모인 총대 전원은 이종석 목사를 만장일치로 후보 추천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개회예배는 노회장 최근영 목사의 인도로 부노회장 조영기 목사가 기도, 서기 김진양 목사가 요 11:25-26을 봉독 후 증경노회장 민규식 목사가 ‘인생 역전이 가능한가?’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후 시은소교회를 세우고 부흥사로 한 시대를 풍미한 증경노회장 김성길 목사(시은소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쳤다. 회무는 노회장 최근영 목사의 사회로 목사 참석해 개회 후 이종석 목사는 제109회 총회부서기 출마 소견을 밝혔다. 한 시대를 풍미한 부흥사 김성길 목사가 생동감 넘치는 1975년 봄 수원시 남수동에 개척한 남문교회를 시은소교회로 개명하고 광교 신도시 개발 지역으로 이전할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시은소교회가 1999년 10월 14일 새 성전 헌당 및 임직예배를 드렸을 때 허허벌판에 장엄한 예배당만 우뚝 솟아 있었다. 지금은 주변이 건물과 도로로 잘 정비된 시은소교회에서 2024년 4월 15일 오전 11시 동수원노회(노회장 최근영 목사)가 제39회 정기회를 열고 제109회 총회 부서기 후보로 이종석 목사(광교제일교회)를 만장일치로 추천했다. 그는 출마 소견을 밝혔다. 법과 규칙이 정치 논리에 따라 자의적으로 흐르지 않도록 공정하게 직무를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부족한 저를 다시 믿어주시고 추천해 주신 노회장님과 노회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총회를 자랑스럽게 세우고 싶습니다. 깨끗하고 정감 넘치는 총회, 그리고 우리 한국교회를 이끌어 가는 총회를 세우는 일에 조그마한 보탬이라도 되고 싶습니다. 만일 제가 부서기에 당선된다면 정말 깨끗하게 일하겠습니다. 늘 약자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정치의 힘에 휘둘리지 않도록 중심을 지키겠습니다. 총회는 노회나 교회에 분쟁이나 문제가 있을 때 해결의 도움을 주는 곳이어야지 아무 때나 끼어들어 오히려 문제를 재생산하는 곳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총회 행정을 사용자 중심으로 바꿔보겠습니다. 흐지부지된 총회 전산화가 완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행정 서식의 통일화 및 간소화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인사가 만사라 했는데 서기의 직분을 잘 사용하여 특별위원을 배정할 때 최선을 다해 적재적소에 꼭 참신하고 필요한 인재를 골라 세우는 일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장로교단의 기본인 목사와 장로의 균형을 맞추고 흐려진 3분 구도도 지켜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시키겠습니다. 도시와 지방의 균형도 깊이 생각하겠습니다. 정치도 필요하지만 그래도 저는 법이 정치를 이끌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했습니다. 그래서 법이 정치가 이끌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법이나 규칙이 자의적으로 해석되고 정치 만능이 되면 안 됩니다. 서기단의 행정 업무는 큰 소리 나지 않게 물 흐르듯 흘러야 하고 투명하고 공정해야 합니다..." 이종석 목사는 그동안 총회 정치부장을 비롯해 주요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사역했다. 특히 총회미래정책전략위원회를 비롯해 대회제연구위원장, 총회목회자수급대책위원장 등 총회정책 연구와 개발을 위해 노력했다. 성경은 말씀한다.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아날찌라도 오직 상 얻는 자는 하나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얻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고전 9:24-25 202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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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1

실시간 G.NEWS 기사

  • 길자연의 거짓말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2014년도 입학전형에 최종 합격한 신입생이 입학지원서에 허위 경력을 적어낸 사실이 드러나 합격을 취소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로스쿨이 최종 합격자의 합격을 취소한 것은 2009년 설립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 때문에 이번 결정이 최근 잇따라 발생한 로스쿨 재학생·졸업생의 사건·사고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서울대 로스쿨 측은 서울대 졸업생으로 올해 입학전형에 최종 합격한 A(여·24)씨에게 지난해 12월 12일 합격을 통보했으나, 약 일주일 후 이를 취소했다. 로스쿨 측은 A씨가 입학서류에 기재한 인적사항과 학교활동 등 경력사항을 해당 기관에 검증하는 과정에서 일부 허위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로스쿨 입학요강에는 ‘입학지원서 및 제출 서류의 허위기재가 발견될 경우 합격을 취소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 학생은 서울대 재학 시절 시험 부정행위로 징계받은 일이 있었는데도 로스쿨 입시 원서 '상벌 기록 사항'에 이 사실을 기재하지 않았다고 한다. 2012년부터 로스쿨 졸업생 가운데 매년 1500명가량이 변호사 시험을 통해 법조인으로 탄생하고 있다. 그동안 법조인을 양성해오던 사법시험이 2018년 완전 폐지되고 나면 로스쿨은 법조인을 배출하는 유일한 통로가 된다. 로스쿨 지원생이 입학 서류를 허위로 기재한 것은 법조인이 되는 첫 관문부터 거짓말을 했다는 점에서 가볍게 볼 일이 아니다. 그러면 작년 불법과 부정으로 총신 총장이 된 길자연 씨의 경우는 어떨까. 총신대 길자연 총장은 3월 28일 서울 사당동 종합관에서 열린 제2차 운영이사회에서 신상발언을 요청해 “총회 화합과 총신의 안정을 위해 총장에서 물러나겠다”며 총장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4월 10일 총신대학교 재단이사회가 정족수 미달로 길자연 총장의 사의표명 안건을 다루지 못했다. 총신 재단이사회(이사장:김영우)는 이사회의를 열었지만, 전체 이사 중 감사 포함 6명만 참석해 회무를 진행하지 못했다. 이날 재단이사회는 지난 3월 28일 사의를 표명한 길자연 총장 관련 안건을 상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회의 안건 중 심의사항 9번 항목에 ‘총장 사의 표명 관련의 건’이 올라있었다. 길자연 총장은 구두로 사의를 표명한 후 아직 공식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길자연 총장은 자신의 사임결정과 관련해 떠도는 ‘정치적 압박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길 총장은 “총신과 총회를 위해서 기도하며 내린 결정이었고, 지금 기도하고 있다”고 답했다. 사의 표명한대로 사직서를 제출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길 총장은 “지난번 사의표명이 이정도로 큰 파장을 불러올지 몰랐다. 지금 입장을 표명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우리가 믿는 성경의 십계명의 제9계명은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찌니라(출 20:16)고 명령한다. 서울대 로스쿨은 일부 허위 사실이 밝혀지자 한 신입생의 합격을 취소했다. 그런데 총신 총장이 된 길자연 씨의 부정 선출 의혹에 대한 총신재단이사회의 교육부에 답변서를 제출했다. 그 답변서에는 총회(총회장 안명환), 총신재단이사회(이사장 김영우, 부이사장 안명환), 평양노회(실력자 길자연)가 서로 짜고 총회의 70정년제를 고의적으로 어긴 거짓말이 드러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지금도 총신 총장 부정 선출 사건을 은폐하고 거짓말로 위장하고 책임을 지려하지 않고 있다. 그들은 하늘을 자신들의 손바닥과 모의로 가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성경에 비추어 보건대 그들은 영락없이 애굽의 바로를 닮았다. 하나님께서 바로의 마음을 강퍅하게 하셨던 것처럼 그들의 고의적인 부정과 거짓말이 드러난 지금도 회개는커녕 일말의 부끄러움도 나타내지 않기 때문이다. 길자연 씨는 풀러 신학교에서 목회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가 풀러신학교에 제출한 그의 박사학위 논문 ‘태신자 운동 및 양육을 통한 전도’ Ⅴ.A.3. 목회자들의 영성 저하(p103)에서 이렇게 썼다. 태신자 전도에 있어서 영적 파워는 필수적이다. 작정자가 태신자에 비해 영적으로 절대적 우위를 점해야 전도할 수 있다. 그렇다면 목회자는 작정자들이 영적으로 충만하도록 격려할 수 있어야 하는데, 목회자 자신도 영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태신자 전도를 방법적인 면에서만 접근하게 된다. 왕성교회는 금요철야기도와 특별새벽기도를 통해 영적으로 강력하게 도전을 줄 뿐만 아니라, 기도에 대해서 담임 목사(길자연)가 체험적인 신앙을 갖고 있기 때문에 성도들을 영적으로 무장시켜 내보낼 수 있었다. 어느 교회든지 강력한 기도 운동 없이 방법만 모방하려든다면 실패할 수밖에 없다. 구원은 성령의 역사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가장 기본적인 측면이요, 원리적인 측면이다. 이 글에서 길자연 씨는 자신이 체험적인 신앙을 갖고 있기 때문에 왕성교회 성도들을 영적으로 무장시켜 내보낼 수 있었다고 주장한다.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이 교단과 교계의 관여하는 일마다 어떻게 거짓말을 일삼고 부정과 불법을 자행할 수 있는가. 예수께서 나무의 좋고 나쁨은 그 열매를 봐서 알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그렇게 보면 이 논문의 주장과 참고문헌도 거짓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예로 그는 논문 p61에서 John Stott의 Our Guilty Silence(1969) p15와 p19를 원문에서 번역한 양 인용하고 있다. 그런데 이 책은 인터넷 검색을 하면 이미 번역되어 있는 책이라 ‘전도하지 않은 죄’라는 제목 하에 이런 자료가 뜬다. 저자 존 스토트 | 역자 김영배 | 기독교문서선교회|1979.09.01 페이지 148 | ISBN 9788934101277 | 판형 A5, 148*210mm 그는 논문작성자의 기본인 참고자료의 기본 검색도 하지 않고 논문을 썼다는 말이 된다. 그는 이 논문에서 참고문헌을 밝히는 난에서 영문서적 8권을 밝히고 있다. 원서 8권을 인용하기 위해 선정하려면 수십 권의 원서를 섭렵해야 하고 선정된 원서는 영어로 그 내용을 다 꿰뚫어야 마땅하다. 그렇게 했기에 원문을 영어로 다 읽고 필요한 대목을 인용할 수 있지 않겠는가. 그런 실력과 양심을 그가 가지고 있을까. 이러한 일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자신의 박사 학위 논문을 대필시킨 것인가. 아니면 그가 왕성교회를 아들에게 세습시키면서 덤으로 자신의 기도의 망토까지 물려주었다. 그러니 이 논문은 교회를 물려주기 훨씬 전에 썼으니 그의 기도의 망토를 통해 받은 계시로 쓴 것일까. 그런데 온갖 부정부패와 정치적 모의로 바쁜 그가 언제 영어 원서를 읽어보는 습관을 익혔는지 그의 논문 곳곳에서 원서를 인용하고 있다. 그는 지난 3월 28일 자신의 총신 총장 사임을 기도로 결정해 발표했다고 말하면서 4월 10에는 사면하기 위한 사임서를 서면으로 제출하기 위해서는 또 기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현상은 하나님께서 그와 그를 불법으로 선출한 이들의 마음을 바로처럼 강퍅하게, 즉 그들의 마음을 거짓으로 고집스럽게 만들고 계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회개하거나 마음을 돌이키지 않는 것이다. 그러면 어찌 될 것인가. 성경의 말씀대로 그들은 오래지 않아 성경의 바로처럼 될 것이다. 201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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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1
  • 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인가 이 세상에서 가장 만나기 어려운 사람은 누구일까. 안철수 씨도 못 만난 박근혜 대통령인가. 러시아 영구 집권자가 된 푸틴 대통령인가. 아니면 미국 10세 소녀의 귓속말을 들어준 제266대 교황 프란치스코인가. 그런데 이들보다 몇 배 더 만나기 어려운 사람이 있다. 사실은 바로 '나' 자신이다. 이건희 삼성 회장은 '나'를 만나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다. 이 회장은 1993년 2월 미국 LA 지역에 있는 베스트바이 매장 구석에서 뽀얀 먼지가 쌓인 채 방치돼 있던 삼성 가전제품을 목격한다. 그곳에서 그는 자신과 만났다. '나는 누구인가?' '왜 사업을 하는가?' '과연 어떻게 사업을 하는 것이 잘하는 것인가?' 이런 질문을 안고 돌아와 1993년 6월 '마누라와 자식 빼고는 다 바꾸자'는 프랑크푸르트 선언을 했다. “마누라와 자식 빼고는 다 바꿔라”라는 신경영 선언의 핵심 문구를 되새겨보면, ‘마누라와 자식’은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존재라는 뜻이다. 1993년 6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서울의 비서실로 전화를 건 이건희 회장의 목소리는 분노에 차 있었다. 그의 불호령에 200여명의 삼성전자 핵심 임직원들이 프랑크푸르트로 모였다. 그리고 그들 앞에서 이 회장은 삼성의 역사를 바꾼 신경영 선언을 하게 된다. 이 회장이 핵심 임직원을 소집한 계기는 삼성의 사내방송인 SBC의 한 고발프로그램 때문이었다. 이 고발 프로그램에는 세탁기 뚜껑이 불량인데도 라인 작업자가 태연하게 부품을 칼로 깎아서 대충 조립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충격 그 자체였다. 신경영 선언 이후, 세탁기를 칼로 깎는 모습이 아무렇지도 않게 느껴지던 삼성의 양 위주의 관행은 질 중심으로 서서히 바뀌기 시작했다. 그리고 삼성 앞에는 그야말로 산전수전 다 겪게 되는 신경영 대장정이 펼쳐지게 된다. 나 역시도 이건희 회장처럼 나를 만나게 된 사연을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우선 나를 모르는 분들에게 어쭙잖은 나의 이력을 소개하는 게 도리겠다. 나라는 사람은 1969년 용산고 20회, 1976년 총신대 6회, 1979년 총신 신학연구원 72회, 부산 새중앙교회 전도사(강도사 합격 후 6개월 만에 교단분립으로 사임), 1980년 경기노회 목사 안수, 기독교문사 기독교대백과사전 번역위원, 1987년 시카고 소재 루스벨트 대학 1년 유학 나들이, 1988년 출판사 나비 설립, 1990년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 출판국장·전도국장, 2000년 4월 어릴 적 꿈인 영화 만든다고 목사가 총회 나와 2003년 여름 ‘계시 받은 사람’ 시나리오·제작·감독, 2005년 있는 돈 다 날리고 11월 이혼, 2006년 출판사 바이블리더스 설립, 2010년 재혼, 2013년 11월 격주 시사주간지 더굳뉴스 창간. 나는 목사임에도 목회와 상관없이 인생의 부끄러운 산전수전을 제멋대로 다 겪었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버젓이 살아남았다. 2013년 12월 30일 불법과 부정으로 선출된 길자연 씨가 사당동캠퍼스 신관 콘서트홀에서 학교 관계자들과 왕성교회 성도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의 모교 총신 15대 총장취임예배를 드리는 동영상을 보고 나는 나 자신을 만나게 되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목사이다. '왜 신문을 하는가?' 출판을 알고 글을 쓸 줄 알기 때문이다. '과연 어떻게 신문을 하는 것이 잘하는 것인가?' 믿음으로 바르게 살며 하나님의 뜻과 영광을 어둡게 하는 부정과 불법을 밝히는 것이다. 삼성 이건희 회장이 자사의 불량제품을 없애듯 나도 교계의 부정과 불법을 막아 선교와 구제에 힘쓰게 하는데 일익을 담당하려 한다. 2013년 9월 제98회 총회에서 아이티구호헌금전용사건사법처리전권위원회의 직임을 한 회기 더 연장 받아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던 전권을 부여받은 위원장 신규식 목사를 안명환 씨 자신이 총회장임에도 총회 결의를 어기는 불법을 저지르며 2월 20일 요식행위를 거쳐 갈아치웠다. 아이티위원회 서기 정은환(이리노회) 씨가 총회장 안명환 씨의 지시에 순종해 3차에 걸친 투표를 했다. 그러나 세 번 다 네 표 동수가 되자 목사임직순이 앞섰다고 위원장이 되었다. 이름만 거창한 아이티구호헌금전용사건사법처리전권위원회 전권을 가진 위원장에서 졸지에 임원도 아닌 백의종군의 졸병 위원이 된 신규식 목사를 3월 29일 오후 6시 새샘교회 당회장실에서 만났다. -김영배 기독신문의 노충헌 기자가 3월 25일 아이티구호헌금전용사건사법처리전권위원회에 대해 재판 진행 중 선수 교체 이러다 경기 끝이라는 기사까지 썼습니다. 이런 수모와 방해까지 받아가며 신규식 목사가 아이티 위원회에 이토록 사명감을 갖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신규식 아이티구호헌금은 총회 산하 교회가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하나님 앞에서 헌금한 30억입니다. 교단 총체적으로 힘을 합쳐 하나님과 총회를 믿고 지진으로 고난당한 이웃 나라를 돕겠다는 교회의 거룩한 구호헌금입니다. 그런데 아이티 현지에 한 푼도 전달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천인공노할 관행을 뿌리 뽑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새 출발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교단과 교계에 대한 불신이 팽배해 있는데 어떻게 선교가 되고 전도가 가능할까요? 세간에 총회돈은 눈 먼 돈이라 먼저 본 사람이 임자라는 말이 떠돌고 있어요. 그게 무슨 소린가 했어요. 그런데 정말 이렇게까지 심할 줄 몰랐어요. 아이티 문제는 파면 팔수록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김영배 지난 2011년, 2012년 아이티 관련 위원장들은 대충 넘어간 것 같은데 유독 신규식 목사만 이러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신규식 조사하면서 보니까 엄청난 회유가 있고 방해꾼들이 많습니다. 그러니까 시작할 때는 다들 이런 잘못된 것을 잡으려고 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하다보면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 다 그냥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고 넘어간 것 같아요. 쉽게 해결할 수도 있는 문제인데 그렇게 안 되고 하니 멈추게 된 것 같아요. 게다가 사법권도 없으니 더 앞으로 나갈 수도 없었을 거예요. -김영배 총회에도 신앙양심과 헌법 5조 1항에 부도덕한 행위에 대한 치리권이 있는데 왜 시행이 안 되고 세상 법정의 사법권에 의지하는 것이죠. 출교도 있고 면직이나 총대권 박탈 같은 사법권보다 더 강한 시벌조항이 있는데. -신규식 거기까지 힘이 못 미치도록 중간에 방해하는 세력이 있기 때문이죠. 즉 교권을 쥔 사람들이 그것을 막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책임을 맡은 사람들이 적당히 인기몰이를 하다가 적당히 타협을 하고 손을 놓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교회법 자체에서 징계권 행사하더라도 엄청난 저항이 예상됩니다. 그리고 같은 목사와 장로 입장에서 차마 손을 못 대는 경우였던 거 같아요. 그래서 손을 놓게 되었을 거예요. 게다가 들어오는 말들이 엄청나요. -김영배 신 목사는 어떤 말을 들었습니까. -신규식 총대권을 박탈하겠다 매장시키겠다 하는 협박들이 들어와요. 그런가하면 신 목사 잘하고 있는데 원칙대로 하지 않고 타협하거나 그만 두면 안 된다는 격려도 많이 들어와요. 그러면 우리 총회가 소망이 없어진다면서 말입니다. 그런가하면 회유도 들어오고 이 정도 했으면 많이 했으니 멈추는 게 좋겠다는 조언 아닌 조언도 들어옵니다. 그런데 내가 타협할 일이 무어 있습니까. 원칙대로만 하면 되는 것 아닙니까. 아이티에 대한 총회 결의도 있고 총회 규칙도 있는데 그것을 다 위반하다니 말이 됩니까. -김영배 어떤 신앙적 각오로 나아가고 있습니까. -신규식 루터가 종교개혁 당시 엄청난 고뇌와 고통을 감수하며 일관된 신념을 가지고 개혁을 밀고 나갔습니다. 나 역시 부족하지만 21세기 루터의 심정으로 나 자신을 일깨우며 마음을 다지고 있습니다. 그것을 생각하고 생각하면 잠이 오지를 않습니다. 아이티 구호헌금 30억 가운데 22억 2천만 원이 횡령으로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총회장 안명환 씨는 아직 남은 돈 7억 7천을 아이티에 보내겠다는 명목으로 미국 플로리다의 자기 친구에게 같이 가서 전달하고 오자는 제안을 내게 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아이티 위원회 결의가 있어야 하고 위원장 마음대로 할 수 없다며 거절했습니다. 그 뒤 나는 제98총회 위임으로 아이티구호헌금 횡령범 사법처리를 할 수 있는 전권을 가진 위원장 직분을 총회장의 농간으로 갈취당하고 말았습니다. 그 뒤 신규식 목사는 개인 돈으로 아이티구호헌금 횡령 관련자에 대한 민형사상의 고소를 하며 홀로 투쟁을 하고 있다. 이제 총회장 안명환 씨는 신규식 목사의 아이티 관련자 고소 때 총회 일이라 안명환의 이름을 사용했다는 빌미로 총회의 결의를 따라 투쟁하는 신규식 목사를 총회 돈으로 고소하겠다고 한다. 천인공노할 아이티구호헌금 횡령범들에 대한 사법처리는 방해하면서 말이다. 총회장 안명환과 그의 불법 추종자들은 이제 하늘도 보이지 않는 모양이다. 그러나 더 많은 말을 한 신규식 목사는 하늘을 분명히 보고 있었다. 4월 11일 11시 총회임원 회의실에서 안명환의 지시에 따르는 아이티위원회 위원장 정은환(이리노회 낙원교회), 서기 임상재(충북동 고암교회), 회계 황정심(서대구 화원천내교회), 총무 정운주(중앙 사랑밭교회), 위원 강의창(서대전 가장축복교회), 이우동, 엄정철 등이 아이티 대책을 논의했다. 퇴장당하기 전까지 들은 그들 논의의 핵심은 자신들의 모임은 총회장의 지시를 따르고 있고 안명환 씨가 아이티헌금 남은 돈 7억 7천만 원(미화 70만 달러 상당)을 가지고 플로리다의 친구에게 갈 때 어떻게 해야 좋은가였다. 그날 오후 총회 지하 주차장에서 해피나우(이사장 길자연) 사무총장 박원영 씨를 참으로 우연히 만났다. 난생 처음 만나는 그가 옆의 동행자 김영길 목사의 귀띔으로 나를 대뜸 알아보고 그 따위로 기사를 썼느냐고 소리쳤다. 그래서 힘이 약해 그 따위로 안 쓰려고 전화를 걸었더니 끊어버리고 다음에는 몇 번이나 전화를 해도 받지 않아 그랬다고 했더니 말을 돌렸다. 그리고 그가 출판국 창고 앞에서 몸을 돌리고 외쳤다. “그 아이티헌금 우리 해피나우가 다 모은 거야.” 설사 그렇더라도 그 돈은 총회 전체 교회들이 헌금한 돈이었을 텐데. 201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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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1
  • 총신 총장 사태와 재단이사장 김영우
    작년 총회장이 되기 전 안명환 씨는 내가 있는 사석에서 당시 총신대 총장 정일웅 씨가 무능하다고 질타했다. 그것은 나도 동감이고 싸가지까지도 없다. 그래서 나는 김용실이나 서정배 같은 작자가 아니라 오랜만에 제대로 된 총회장 하나 나오는 모양이라고 내심 놀랐다. 그래서 그를 존경의 눈으로 바라보기까지 했다. 그런데 정말 그의 말대로 됐다. 그는 참으로 부정과 불법에 유능한 길자연 씨가 총신대학교 총장이 되는데 많은 기여를 했기 때문이다. 교육부에서 내가 낸 민원에 대한 총신 재단이사회의 답변서를 내게 전달해 주었다. 그 답변서는 세상말로 짜고 치는 고스톱의 전형이었다. 그들 스스로 밝힌 답변서 내용은 이렇다. ■ 민원에 대한 답변서 1) 본교 제5대 총장 선출시 금품살포가 있었다는 민원인의 주장은 사실무근입니다. 2) 본교는 사립학교법 제14조 4항과 동법 시행령 제7조 6항에 근거한 종교사학입니다. 본교는 전임 총장의 임기가 2013.9.17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후임 총장 선임을 준비하고 있던 중, 2013.10.14. 본 교단에 속한 평양노회에서 교단 임원회 앞으로 “금번 제98회 총회에서, 70세 이상자의 공직정지를 결의한 바, 이 결의가 국가 법령(사학법)에 적용되는 기관장도 포함되는지”라는 질의하였고, 교단 임원회의에서는 본 건에 대하여 심의한 결과 2013.10.24. “해당 학교의 재단이사회에 질의할 사안이므로 해 이사회에 질의하도록 반려하기로”라고 결의하고 평양노회로 회신하였습니다. 이에 평양노회는 2013.10.29. 교단 임원회의 결의사항을 동봉하여 본 법인으로 다시 질의하였고, 2013.11.8. 법인 제8차 이사회의에서 본 건을 보고하니 “정관에 따라 답변하기로”라고 결의하였습니다. 총신 총장 70세 정년 적용 여부를 묻는 최초의 질의자 평양노회는 그 노회의 막강한 실력자 길자연 씨가 좌지우지하는 노회다. 평양노회가 질의한 총회 임원회는 재단이사회(이사장 김영우)의 부이사장이기도 한 안명환 씨가 총회장이다. 평양노회 임원회가 노회 결의도 없이 길자연의 지시가 분명한 요청에 따라 총회 임원회에 총회 법으로 규정된 70세 이상자의 총회 산하기관의 모든 공직정지가 사학법을 따르는 총회 직영신학교의 총장 자리에도 해당되는지를 물었다. 그런데 총회법을 시행하고 수호해야 할 총회임원회는 불가하다고 답변하지 않고 그것은 해당 학교의 재단이사회에 질의할 사안이라고 재단이사회의 부이사장이기도 한 총회장 안명환의 이름으로 친절하게 답변해 주었다. 그러자 해당 학교의 재단이사회 부이사장으로 있는 총회장 안명환 씨는 총신 정관에 따라 공직을 맡는데 아무런 하자가 없다고 재단이사장 김영우 씨의 제안에 얼른 찬성해 총신재단 이사회에 힘을 실어 주었다. 작년 11월 안명환 씨는 올 8월로 임기가 끝나는 선배요 목회대학원을 발전시킨 공로자인 이충선 목회대학원장에게 대놓고 70세가 넘었다고 사표를 내라고 했다. 그러다가 2월 졸업식이나 치루고 사임하겠다는 이충선 목회대학원장을 같은 동기동창들이기도 한 하귀호 전대웅 등과 힘을 합쳐 해임 처리했다. 그리고 그의 끈끈한 동지 하귀호를 목회대학원장에 앉혔다. 그 뒤 하귀호는 기도원에 간 전대웅을 만나고 오다 교통사고로 머리를 20바늘이나 꿰맸다고 한다. 그런데 이 소식을 접한 총회장 안명환은 임원회를 소집해 수백만원의 위로금을 전하기로 결의했다는 말이 들린다. 이제 그들의 마지막 답변을 들어보자. 5) 이상과 같이 총신대학교 총장 선출은 투명하게 여러 단계로 검증 절차를 거쳐 전국 노회에서 파송한 이사 등 155명중 141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2013.12.17. 당시 사립학교법과 법인 정관에 위배된 사실 없이 정당하게 총장으로 선출되어 교육부에 보고되었고, 현재까지 총장의 직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평양노회에서 교단 임원회로 질의 시 총회에서 총신대 총장이 총회의 70세 정년에 해당되면 해당된다고 유권해석을 했어야 합니다. 그러나 교단 임원회는 총신대학교는 사립학교법과 정관에 따라 운영되는 기관이므로 재단이사회에 질의할 사안이라고 반려하여, 평양노회가 다시 본 법인 이사회에 질의하였기 때문에 재단이사회는 사립학교법과 법인 정관을 준수하는 답변을 하였을 뿐입니다. 자기들끼리 짜고 친 고스톱에 대해 총신대 재단이사회(이사장 김영우 부이사장 안명환 총회장)는 평양노회에서 교단 임원회(총회장 안명환 총신재단 부이사장)로 질의 시 총회에서 총신대 총장이 총회의 70세 정년에 해당되면 해당된다고 유권해석을 했어야 한다고 툴툴대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다. 이쯤 되면 삼척동자라도 고개를 끄덕이며 할 말을 잃을 것이다. 2014-03-24
    • 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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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4
  • 총회장의 불법
    제98총회 결의를 이행할 직임을 맡은 총회장 안명환 씨는 박 대통령과 김 검찰총장과 달리 총회 산하 교회의 관심이 집중된 아이티구호헌금전용사건사법처리전권위원회와 총신 총장 사태 등에 대해 직무를 이용한 불법행위를 일삼고 있다. 마지막 제비뽑기 총회장의 이런 작태를 알면 박 대통령이 이렇게 말했을 것이다. “어떻게 사람이 그럴 수 있죠.” 그는 2013년 총회장이 되기 전 청와대로 박 대통령을 만나러 가게 됐다며 사뭇 상기된 표정으로 담임하고 있는 명성교회 교인들에게 자랑했다. 그가 이제 오매불망하던 마지막 제비뽑기 출신 총회장이 되었다. 제98총회의 총회장이란 총회가 파회하면 명예직만 남는다. 총회는 파회를 선언하면 다음 총회까지는 산회되어 결의만 남고 그 존재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총회규칙에는 제7장 제23조에 '총회가 파했을지라도 총회 수임사항을 위하여 임원회를 가동할 수 있다.'는 단서 규정을 두었다. 그런데 그 규정은 총회 임원회가 수임 받은 직무를 바르게 처리하고 감독하기 위한 것이다. 그런데 안명환 목사는 총회장이라고 팔자걸음으로 으스대며 최근 편집국장 설이 나도는 강석근(원광대 졸) 기독신문 기자를 온갖 잡동사니 행사마다 대동하고 다닌다. 그러면서 그는 총회 상비부와 총회 위원회와 총회 본부의 일마다 간섭과 전횡을 일삼는다. 최근 안명환 총회장이 불법을 저지르는 여러 사건 가운데 '아이티구호헌금전용사건사법처리전권위원회'를 낳은 아이티 사태와 총회가 규정한 정년을 넘긴 길자연 씨를 선출한 총신 총장 사태에 대한 저간의 사정을 알아보자. 먼저 아이티 구호헌금 횡령 사건의 핵심 해피나우의 태동부터 시작하자. 2009.10.19일 크리스찬투데이가 다음과 같은 기사를 보도했다. 예장 합동(총회장 서정배 목사) 총회가 오랜 염원이던 교단 내 첫 NGO 기구를 창립했다. 합동총회는 18일 오후 7시 수원 시은소교회에서 교계 및 정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부 산하 정식 NGO 단체인 해피나우(Happynow) 창립예배 및 취임식을 가졌다. 해피나우 창립예배 및 취임식은 대표회장 김성길 목사와 법인이사장 김성호 장로(신명재단 이사장) 운영이사장 소강석 목사를 비롯해 초대 총회세계선교회 GMS총재 길자연 목사 GMS이사장 이종영 목사,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 정계와·교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말씀을 전한 길자연 목사는 “예수님은 사람의 허물과 잘못이 아니라 그의 인격과 아픔을 보시고 위로하셨다”며, “해피나우가 예수님처럼 사람을 진정으로 대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사람들을 변화시키며 기쁨을 주기 바란다”고 권면했다. 대표회장에 취임한 김성길 목사는 “예장합동 교단은 보수적인 신앙으로 대사회적 활동이 늦어져 이제야 NGO를 설립하게 됐지만, 해피나우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영육을 치유하는 사역에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법인이사장 김성호 장로 역시 “미약한 힘이지만 세상을 행복하게 만드는 해피나우가 되도록 기도하며 일하겠다”고 말했다. ▲해피나우 이사진:운영이사장 소강석 목사, 상임이사 하귀호 목사, 실무이사 최병국 목사, 봉사단장 옥성석 목사, 사무총장 박원영 목사, 홍보대사 신지애 골퍼 해피나우가 탄생한 지 석 달 뒤 이사장이 길자연으로 바뀌고 상임이사 하귀호 사무총장 박원영 등이 이리저리 눈과 머리를 열심히 굴린 덕분인지 큰 먹잇감이 땅이 갈라지며 생겼다. 2010년 1월 12일 현지시각 오후 4시 35분 1인당 국민소득이 하루 2달러로 절대빈곤 상황에 있는 아이티에 리히터 7.3의 지진이 발생해 11만 2250명의 사상자와 19만 4000명의 부상자, 그리고 수백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재난을 당한 이재민을 돕기 위해 총회 산하 교회들이 모금한 30억 구호금이 그들의 먹잇감이 되었다. 2010년 01월 19일 (화) 강석근 기자 예장합동총회(총회장:서정배 목사)는 1월 18일 총회회관회의실에서 아이티 긴급재난 구호단 연석회의를 갖고 총회차원에서 100만 달러를 모금하기로 했다. 총회장 서정배 목사를 비롯해 총회세계선교회, 기독신문, 해피나우(Happy Now) 관계자, 전국남여전도회 임원, 구제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아이티 돕기 관련 기구 명칭을 ‘총회긴급재난구호대책위원회’로 정하고 총회장을 위원장으로 추대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재난구호대책위원회의 구체적인 조직과 사업은 총회총무 이치우 목사와 총회세계선교회 부이사장 하귀호 목사에게 맡겨 구성하되 총회장에게 보고하여 인준을 받도록 했다. 이와 함께 아이티 구호를 위해 총회장을 포함하여 총회산하 기관장과 관계자 등으로 구호팀을 구성하여 빠른 시일 내에 현장에 들어가 영상을 제작, 전국 교회에 배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현지 선교사와 상의하여 도미니카공화국에 구호대책본부를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총회산하 전국교회가 참여하여 진행 될 아이티를 돕기 위한 운동은 총회는 물론 한국교회의 위상을 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데 공감하고, 총회의 모든 기관과 단체들이 협력하여 모금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서 총회장은 담화문에서 “지난 회기 구제부 사건으로 교단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불편한 마음을 갖게 한 것이 사실이지만 적절한 처결을 통해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아가고 있다”고 강조하고, “아이티 구호에 총회산하 교회가 협력하여 이웃을 섬기는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 총회장은 “이번 긴급재난구호는 교단의 응집력과 한국교회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총회긴급재난구호대책위원회 구성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총회장 서정배 목사, 본부장:김성길 목사, 부본부장:정일웅 목사 이종영 목사 김진명 목사 김원래 장로 김성호 장로, 서기:남태섭 목사, 회계:임석규 장로, 총무:하귀호 목사, 협동총무:박해석 장로 황정심 장로 김윤자 권사, 교단총무:이치우 목사, 운영위원장:소강석 목사, 봉사단장:옥성석 목사, 사무총장:박원영 목사. 이때 당시 구제부장 김진명 목사가 증언하는 해피나우의 비리 핵심 길자연의 심복 하귀호와 박원영이 대책위원회의 핵심 자리를 차지한다. 부정을 막을 책임이 있는 총회장 서정배는 생선가게를 지키는 검은 고양이로 앞장서고 교단총무 이치우는 떡고물이나 받아먹으며 못 본체 하는 직무유기를 범한다. 비리를 방치한 교단총무 이치우는 총회 역사상 유례없는 비리가 될 사건을 통해 2월 9일자 기독신문의 미담 주인공이 된다. 2010년 02월 02일 (화) 강석근 기자 총회임원회(총회장:서정배 목사)는 1월 28일 총회장실에서 회의를 열고 총회긴급재난구호대책위원회 조직을 목사부총회장과 장로부총회장 2인에게 일임하여 재정비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임원들은 총회산하 기관을 모아 긴급구호대책위원회를 조직했다 하더라도 총회임원회가 인준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아이티 구제관련 긴급구호단이 보다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총회임원회가 총괄하는 방향에서 일을 추진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2010년 02월 09일 (화) 강석근 기자 총회긴급재난구호대책위원회는 2월 8일 총회장실에서 모임을 갖고 부총회장 김삼봉 목사를 위원장으로 선임하는 등 조직을 재정비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총회임원회, 구제부, 총회세계선교회, ‘해피나우’(HAPPY NOW) 등 아이티 구제와 관련된 총회산하 주요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는만큼 특별기구로 대책위원회를 조직을 구성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새롭게 조직을 정비했다. 또한 각종 결재는 신속을 요구하기 때문에 위원장 김삼봉 목사, 실무위원장 박정하 장로, 구제부장 김진명 목사, 총무 이치우 목사, 서기 하귀호 목사, 회계 임석규 장로 협력위원장 남태섭 목사 등이 논의하여 진행하도록 했다. 아울러 아이티 1차 선발대가 현지에서 선교사에게 지불한 3만 달러 등 이전에 지출한 비용도 추인하기로 했다. 한편 대책위원회는 아이티에 빵공장 설립, 텐트 구입, 고아원 건립, 교육기관 설립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차츰 논의하며 실행에 옮기기로 했다. ▲총회장:서정배 목사, 위원장:김삼봉 목사, 실무위원장:박정하 장로, 구제부장:김진명 목사, 자문위원:김성길 정일웅 김영우 황원택 이종영 김원래 김인중 변우상 박해석 황정심 김윤자 홍순율 문광선, 총무:이치우 목사, 서기:하귀호 목사, 회계:임석규 장로, 운영위원장:소강석 목사, 봉사위원장:옥성석 목사, 홍보위원장:백남선 목사, 협력위원장:남태섭 목사, 재정위원장:김성호 장로, 위원:최병남 윤정길 정진모 문세춘 이광희 안명환 이규왕 공상호 박원영. 아이티 구호금의 감쪽같은 착복을 위한 핵심요원들이 이제 다 모였다. 서정배 박정하 하귀호 박원영 그리고 2014년 현 총회장 안명환 씨도 2010년 당시 하귀호와의 친분 덕에 검정 고양이들의 생선가게 재정위원으로 이름을 걸쳤다. 초기부터 안명환 씨의 이름이 들어간 사실로 미루어 그는 아이티 구호금 횡령을 위한 그룹이 어떤 사람들이고 난민들의 피 같은 구호금을 어떻게 횡령했는지를 알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가 시간을 다투고 행정력을 집중해 처리하라고 총회가 결의한 사건을 자신의 알량한 지위를 이용해 덮거나 지연시키려고 업무를 방해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특별히 하귀호는 아이티 구호금과 관련된 모든 기관의 핵심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는 길자연의 1997년 부총회장 금권 선거 시 이종일 목사 참모였다가 길자연에게 빌붙은 뒤 총회와 GMS 총회세계선교부와 총신 동창회의 모든 핵심 자리를 차지하고 모든 불미스러운 사건에서 길자연 김영우 전대웅 등과 끈끈한 연을 오랜 세월 맺고 있다. 2010년 02월 09일 (화) 강석근 기자 총회총무 이치우 목사는 아이티 모금을 시작한 지 채 한 달도 안 된 상황에서 10억원이 모금된 것은 거의 ‘기적’이라며 그만큼 우리 교단산하 교회가 남을 돌보는 구제에 남다른 애정이 있다는 표시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총무는 지난 제94회 총회에서 구제부 모 장로의 횡령의혹 사건으로 모두 낙담하고 있었는데 전국교회가 이렇게 팔을 걷고 나선 것은 그래도 우리 교단과 총회를 사랑하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전국교회 목회자님과 성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총회를 더욱 믿고 신뢰하도록 열린 행정, 투명한 재정 집행을 이뤄가겠습니다.” 한편 총회본부 직원이 아이티 구제헌금에 500만원을 기탁하고, 아프리카에 우물 파주기 사업에 800만원을 보낸 것도 총회본부의 살림살이를 책임진 이치우 총무의 보이지 않는 선행이 매우 컸다는 후문이다. 이 총무는 솔선하여 100만원을 헌금하고 2차로 다시 100만원을 헌금하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호헌금에 참여하여 1300만원이 모아졌다고 한다. “저는 이렇게 묵묵히 사랑을 실천하는 우리 교단 교회와 성도들이 무척 자랑스럽습니다. 더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마음이 새록새록 듭니다.” 이렇게 말한 이치우 씨는 후일 검사 앞에서 자신의 직무유기를 인정하며 용서를 빌었다고 아이티구호헌금전용사건사법처리전권위원회 위원장 신규식 목사는 말한다. 2010년 03월 02일 (화) 16:55:21 강석근 기자 총회긴급재난구호대책위원회(위원장:김삼봉 목사)가 아이티 따발레시에 교회 고아원 학교 병원 등이 들어설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긴급재난구호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아이티를 방문한 구제부장 김진명 목사 해피나우 사무총장 박원영 목사 아이티 지부장 전영구 선교사 등 총회관계자와 아이티 따발레시 진 버너드 차쌍느 시장대리는 2월 24일 현지에서 발주자의 요구에 따라 건물을 지은 뒤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턴키 프로젝트로 가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에 따라 긴급재난구호대책위원회는 따발레시 두몬, 클러신, 그레핀 지역 약 18에이커를 무상으로 공급받고 이곳에 청소년센터, 유치원, 의료기관, 고아원, 교회, 빵공장, 벽돌공장 등을 건립하기로 가계약 체결했다. 2010년 06월 07일 (월) 강석근 기자 총회긴급구호대책위원회(위원장:김삼봉 목사)는 6월 7일 총회회관 회의실에서 아이티 재건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총회차원 프로젝트 기초설계도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제이플러스 건축사사무소 임정택 대표는 교육을 통한 미래성장의 원동력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하고, 기초지식을 형성한 다음 대학교육의 전문인력 양성에 목적을 두는 비전을 설계도에 최우선적으로 담았다고 밝혔다. 총 1286평에 5층 규모로 짓는 복합건물 교육관에는 유치원과 초중고는 물론 대학교까지 배치되고, 섬김관에는 빵공장 대학교육과 연계한 실습장 슈퍼마켓 농구장이 들어선다. 사명관에는 병원 게스트하우스 레스토랑 등이 배치될 예정이다. 특히 게스트 하우스는 선교사 가족과 직원 교수 외부손님 등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어 선교의 기능을 살린다는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2층으로 구성된 160여평 규모의 벽돌공장을 빠른 시일 내에 완공하여 건물 건립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이 계획은 하나도 실행되지 않았다. 심지어 짓지도 않을 건설사 추천을 현 총신 총장 불법 부정 선거 주범 길자연 씨가 추천했다고 당시 구제부장 김진명 목사가 증언했다. 2010년 03월 09일 (화) 강석근 기자 총회장 서정배 목사는 아이티 따발레시에 건축할 프로젝트 조인식에 참석하기 위해 3월 22일 출국, 27일 귀국한다. 이번 조인식에는 총회총무 이치우 목사, 긴급구호대책위원회 회계 임석규 장로, 봉사단장 옥성석 목사, 박원영 목사 등이 동석하며 아이티 현지 식당근무자, 대외사업담당자, 빵공장 기술자 등 단기파견근무자도 동행한다. 2010년 07월 27일 (화) 강석근 기자 “아이티 비전센터 설립은 우리에게 희망입니다. 단순히 교육과 의료시설이 들어서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티 국민의 영육을 책임지는 거점센터로 자리 잡는 것입니다.” 데오다 따발레시장은 한국의 예장합동 교단이 비전센터를 건립하는 것과 관련하여 현지에서도 관심이 매우 높다며 불안정한 아이티 국가에 과감하게 지원을 결정한 총회와 해피나우에 거듭 감사를 표시했다. 또한 데오다 시장은 “착공식을 기도로 진행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실 것이다”며 예장합동이 형제애를 끝까지 발휘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총회긴급재난구호대책위원회와 해피나우는 따발레시에 총 2000평, 5층 규모의 비전센터를 건축한다. 1차 사업비만 2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난 7월 21일 현지에서 드린 착공예배는 그래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세계 각국에서 파견된 NGO 단체 중 처음으로 건물을 짓는 점과 기독교 교단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것이 주목을 받고 있다. 총회장 서정배 목사는 “아이티 지원은 목적헌금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이번 회기에 한시적으로 적용된다”고 말하고 “앞으로 전개되는 아이티 관련 사업은 총회산하 기관이나 교회가 맡아서 선교적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맞는 말이다. 이제 아이티 공화국에 총회가 터를 닦아놓은 만큼 총회산하 기관이나 개 교회에서 선교사도 파송하고, 비전센터와 연관된 일들을 책임 있게 진행해야 한다. 따발레 시장도 거듭 요청했듯이 10년, 20년 장기적인 안목을 바라보고 일을 추진해야 한다. 당시 생선 가게를 맡은 검정 고양이 총회장 서정배는 자신이 강조한 아이티 목적헌금이 도둑들의 횡령목적을 위한 것임을 그 뒤 그가 낀 찬송가공회에서도 여지없이 입증했다. 그들을 밀착 취재한 강석근 기자는 장기적인 안목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도 한다. 2010년 05월 03일 (월) 강석근 기자 총회긴급재난구호대책위원회(위원장:김삼봉 목사)는 5월 3일 총회장실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향후 사업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서기 하귀호 목사는 경과보고를 통해 전체 아이티돕기 총 모금액은 5월 3일 현재 29억 6866만원이라고 밝히고 이중 4차에 걸쳐 5억 7869만원이 지원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1차 선발대를 비롯하여 의료구호단 복구단 특파원 등을 잇따라 아이티에 파견하여 3월 26일 마침내 총회장과 따발레시 시장이 5필지 13.5에이커(1만 6500평)의 토지를 50년 사용 조건으로 무상대여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상임대 토지에 예장합동 명의의 △청소년센터 △기술대학교 설립 △의료기관 건설 △고아원 건설 △교회건축 △빵공장 건축 △벽돌공장 건축 △태권도장 신축 △게스트하우스 건설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아이티에 다녀온 위원들은 현지 법인설립, 세금 문제, 유엔과 관계 등 총회 차원에서 해결할 수 없는 부분들이 있었다고 토로하고 이를 총회협력기관인 해피나우가 적절하게 도움을 주어 수월하게 일을 처리할 수 있었다고 보고했다. 2010년 07월 27일 (화) 08:11:07 강석근 기자 총회긴급재난구호대책위원회(위원장:김삼봉 목사)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아이티 비전센터 건립이 가시화 되고 있다. 긴급재난구호대책위원회와 해피나우는 7월 21일 아이티 포르토프랭스 따발레시 현지에서 아이티 비전센터 착공예배를 드리고 포르토프랭스에 교육사업은 물론 병원, 베이커리, 레스토랑 등을 지어 지속적인 후원을 실시하기로 약속했다. 총회장 서정배 목사, 총회서기 남태섭 목사 등 총회관계자와 따발레시장·부시장, 현지 목회자,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린 기공예배는 지진으로 인해 심신이 곤고한 현지인에게 커다란 기쁨이 되었다는 평가가 높았다. 총회장 서정배 목사는 “아이티공화국의 지진은 아이티 국가의 아픔만이 아니라 우리의 아픔이다”고 위로하고 “한국 교회 특히 예장합동은 교육시설 뿐 만 아니라 아이티 국민이 원하는 병원, 교회, 빵공장 등도 건설하여 아이티 국민이 힘을 얻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원영 목사(해피나우 사무총장) 사회로 드린 아이티 비전센터 착공예배는 총회장 서정배 목사 강론, 전동석 회장(해피나우 국제이사) 환영인사, 데오다 따바르 시장 답사, 남태섭 목사(총회서기) 예장합동 교단소개, 샤싸인 따바르 부시장·백삼숙 선교사 격려사, 서정배 총회장 축도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테이프 커팅식과 모래시삽을 마친 후 예장합동총회 긴급구호대책위원회 초청의 점심만찬이 현지 식당에서 거행됐다. 아이티 비전센터 건립과 관련하여 총회긴급재난구호대책위원회와 해피나우는 현지 포르토프랭스에 한국 주식회사 미래탑 직원을 파견하여 건물 착공을 준비하고 있으며, 제과기술자와 벽돌공장 기술자도 별도로 파견하여 현지에서 근무하고 있다. 한편 아이티 비전센터는 총면적 2000평에 지상 5층 규모의 초중 고등학교는 물론 왕립대학교, 교회, 병원, 슈퍼마켓, 베이커리, 카페. 레스토랑 등이 들어서며, 내년 8월말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근에 약 5000평 규모의 벽돌공장과 빵공장도 건축할 예정이다. 횡령범들이 재난구호 빙자 사기극을 벌이기 위해 아이티에 오가며 쓴 교통비만 2억원에 이른다. 이러한 짓들을 기자도 교단총무도 그 당시 전혀 눈치 채지 못했을까. 이런 일들이 진행될 때 언제나 관계자들에게 길자연의 전화가 끊이지 않았다고 구제부장 김진명 목사는 말했다. 지금의 황규철 총무 같았으면 어림없었을 것이다. 제98총회 보고서 774쪽 778쪽 779쪽에 사법처리전권위원회는 1) 아이티긴급구호금이 2,997,042, 199원이고 이중 ① 아이티지원금이 2,018,462,723원 ② 회의비가 15,032, 200원 ③ 필리핀 천안함 중국지진 등지에 보낸 것이 130,885,770원 ④ 행정홍보비가 61,740,380원 ⑤ 남은 돈이 770,921,126원으로 보고했다. 2011년 09월 27일 (화) 강석근 기자 제96회 총회는 아이티공화국 대지진 구호와 관련하여 긴급재난구호대책위원회의 ‘목적헌금 전용’을 조사하기 위해 임원회에 맡겨 조사처리위원 7인을 구성하기로 결의했다. 감사부(부장:남승찬 장로)는 지난해 총회산하 기관들이 총회의 허락없이 총회긴급재난구호대책위원회를 조직하여 30억원을 모금했지만 필리핀 지원, 천안함사태 지역교회 지원, 중국지진 피해지역 지원, 가거도 태풍피해 지원 등 아이티 재난구호에 상당부분 쓰이지 않고 전용되었다고 보고했다. 또한 사업집행에 구제부를 제외하고 총회임원회가 주관하여 아이티에 비전센터를 건축하기로 결의하고 총 12억원을 지급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비전센터 건축과 관련, 법적으로 미비한 점이 많고, 월권적이고 무법적인 긴급재난구호대책위원회의 활동을 중지하고 해산할 것을 요청했다. 총대들은 덧붙여 감사부 보고는 받고, 잘못된 집행은 반드시 바로잡고 관련자들에게 책임을 묻기로 가결했다. 총회장 이기창 목사는 목적헌금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목적대로 집행해야 한다며 철저하게 진상을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결국 아이티 구호관련 결의는 임원회에 맡겨 7인 조사처리위원회를 구성토록 하고, 매월 기관지에 조사의 상황을 보고하며, 6개월 이내에 종결토록 결의했다. 한편 아이티 비전센터 건립을 추진한 해피나우 관계자는 “총회에서 해명의 기회도 주지 않고 일방적으로 가결했다”며 “당시 총회장 부총회장 총무 등의 결재를 받고 모든 일을 추진했다”고 밝히고, “현지의 특수상황을 고려치 않고 성급하게 내린 결론이 안타까울 뿐이다” 설명했다. 또한 조사처리위원회가 구성된 만큼 철저히 조사에 응해 투명한 사업진행을 명명백백하게 밝히겠다고 말했다. 드디어 2011년 9월 제96회 총회에서 감사부장 남승찬 장로의 보고로 드러난 비리도 아이티 사태에 대해 처음부터 현지까지 가서 기사를 쓴 강석근 기자는 비리가 드러났는데도 아이티 체류 시 그들과 친해졌는지 비리 핵심 관계자의 입장을 대변해 주고 있다. 이제 두 해가 더 지나 2013년 9월 제98회 총회에서 아이티구호헌금전용사건사법처리전권위원회의 직임을 한 회기 더 연장 받아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는 아이티전권위원회를 지원하기는커녕 5개월을 질질 끌며 올곧은 위원장 신규식 목사가 아이티에 같이 가자는 회유에도 안 넘어가자 총회장 안명환 씨는 횡령범들과 협의해 가며 위원 9명 중 6명을 갈아치우는 불법을 감행했다. 이렇게 신규식 목사처럼 행동하지 않는 사람들은 아이티 사건이든 총신 총장 사태든 납골당 사태든 대부분 그들에게서 꿀을 받아먹고 벙어리들이 되거나 방해꾼이 된다. 제98회 총회가 파회한 마지막 제비뽑기 총회장 안명환의 지시로 서기였는데 배신하고 새로 위원장이 된 정은환 씨는 2014년 3월 13일 11시 총회 직원회의실에서 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장 포함 7명이 참석했다. 어디서 무엇을 받아먹었는지 그들은 회의 내내 자신들의 모임의 정당성이 마지막 제비뽑기 총회장 안명환 씨의 지시를 따랐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들 스스로 그것이 불법임에도 서슴없이 그 사실을 떠들었다. 그들은 이제 아이티 사태의 핵심보다는 다른 곳으로 관심을 돌려 회의를 진행했다. 그들의 표정과 어조에는 횡령범들에 대한 분노나 처리 의지가 전혀 드러나지 않았다. 오히려 올바르게 길을 가고 있는 신규식 목사를 볼멘소리로 성토했다. 한편 아이티 구호헌금 횡령 관계자들에 대한 민사소송도 2월 6일 서울중앙지법에 접수시켰다고 신 목사는 밝혔다. 법원에 제출된 소장은 총회장 안명환 목사를 원고, 법률상 대리인은 신규식 목사로 되어 있으며, 대상은 박원영 목사, 하귀호 목사, 박정하 장로다. 지금까지 아이티전권위원회 위원장 신규식 목사는 해피나우 사무총장 박원영 목사를 대상으로 형사소송도 제기해 현재 조사 중이며, 길자연이 추천했다는 아이티비전센터 건설사를 대상으로 민사소송을 진행해 첫 번째 심리가 최근 열렸다. 그런데 총회에서 돈을 지불하지 않아 신 목사는 자비로 진행하는 비리 척결을 위한 고소장을 변호사를 통해 냈다. 그런데 총회 일이면 자연 쓰게 되어 있는 총회장의 이름을 허락 없이 사용했다고 총회 결의를 수행하고 있는 신규식 목사를 총회돈으로 고소하겠다고 벼르고 있다고 한다. 아이티구호헌금전용사건사법처리전권위원회 전 위원장 신규식 목사가 2월 20일 안명환 총회장에게 내용증명을 보내, “총회 결의에 따라 제97회기 아이티전권위원회 전원이 한 회기 더 활동을 하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신 목사는 “위원회를 무산시키고 위원 9인 중 6인을 배제시키고 새로운 인사들로 선정 발표한 이유가 무엇이냐”면서 “이는 중대한 월권과 위법을 자행한 것이기에 구성을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 목사의 이같은 내용증명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사법 당국에 호소해서라도 권리를 찾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그는 그 부당성을 고발하는 조치를 취했다. 거창하게 출발했던 해피나우는 2년만에 큰 건 하나를 꿀꺽하고 인터넷 사이트도 폐쇄하고 업무도 중단했다. 그럼에도 불법을 저지르고 부당하게 총신 총장 자리를 차지한 길자연은 구호금 횡령기관 해피나우의 이사장임을 그 이력서에 자랑스럽게 오늘도 밝히고 있다. 길자연은 그 화려한 이력에 어울리게 풀러신학교 목회학 박사라고 내세우고 있다. 나는 그가 명예박사인 줄 알았는데 논문을 쓰고 받은 박사인 모양이다. 온갖 불미스러운 일로 바쁜 그가 논문으로 받은 박사학위까지 소지하고 있다니 경이롭다. 201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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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24
  • 사이먼 비젠탈과 길자연
    2차 세계대전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을 무렵 20살을 갓 넘긴 한 나치 친위대(SS) 병사가 부상으로 죽음을 맞고 있었다. 그는 임시 병원의 간호사에게 수용소의 유대인 한 사람을 불러달라고 부탁했다. 독일 병사는 처음 보는 유대인에게 자신이 그동안 유대인들에게 자행했던 끔찍한 만행들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유대인 마을에서 독일군이 소련군과의 전투에서 30명이 사망한 후 우리는 유대인 건물에 수류탄을 던져 300명 이상을 죽였습니다. 불타는 건물에서 뛰어내리는 사람들에게 우리는 총을 쏘았습니다” 거친 숨을 몰아쉬며 독일 병사가 이어가는 이야기를 유대인은 계속 듣고 있을 수가 없었다. 그러나 그가 자리에서 일어나려 할 때마다 독일병사는 그의 손을 꼭 잡았다. “제가 한 짓을 누군가에게 고백하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전 결코 마음 편히 죽지 못할 겁니다. 그러니 가지 마세요. 제발…” 독일병사는 용서를 구하고 있었다. 그러나 유대인은 그의 손을 놓고 아무 말 없이 자리를 떴다. 이 유대인은 전쟁이 끝나고 수용소에서 나온 후 그 독일 병사의 고향집을 찾아간다. 병사의 방에는 맑은 눈의 청년 사진이 걸려 있고 어머니는 착한 아들에 대한 기억만을 간직하고 있었다. 유대인은 고민했다. “마지막 순간 그를 용서하지 않은 것이 잘 한 것인가, 잘 못 한 것인가.” 그는 이런 고민을 가슴에 묻은 채 평생을 나치 전범(戰犯) 추적에 나서게 된다. 그는 3년간 수용소에 갇혀 있었고 그동안 일가친척 89명이 나치의 손에 희생됐다. 96세로 사망한 사이먼 비젠탈의 저서 ‘해바라기’에 담긴 이런 내용은 그의 나치 전범 추적이 오직 복수와 응징만을 위해 출발한 것이 아님을 보여 주고 있다. 50여 년간 나치의 범죄 증거를 찾아내 1100여 명을 법정에 세운 비젠탈은 “내가 해 온 일의 유일한 가치는 미래의 살인자들에게 경고를 보내는 것”이라고 말해 왔다. “복수가 아니라 정의를 위해”라는 그의 신념이 그의 작업에 수많은 동참자를 모이게 하는 가장 큰 힘이었다. 여기서 궁금해지는 게 사이먼비젠탈센터의 존재다. 도대체 어떤 단체길래 1급 나치 전범을 찾기 위해 수십 년간 노력을 하는가. 우리나라처럼 쉽게 망각하는 사회에서 사이먼비젠탈센터의 존재는 여러 가지 시사점을 던진다.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작년 7월 29일 귀를 의심케 하는 발언을 던졌다. 평화헌법 개정을 추진하는 일본의 우익 세력이 민주적인 독일 바이마르 헌법을 누구도 모르게 무력화시켰던 ‘나치식 개헌’ 수법을 배우자는 제안이었다. 나치의 개헌은 곧바로 제2차 세계대전과 유대인 600만 명 대학살의 참극으로 이어졌다는 사실을 아는 유럽인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아소 부총리는 ‘은밀하고 위대하게’ 개헌을 해보자는 취지였겠지만 결과적으로 전 세계에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에 대한 속내를 널리 알린 셈이 됐다. 아소는 당시 한국과 중국 정부가 그의 몰역사성을 지적할 때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아소는 사이먼비젠탈센터가 강하게 비판하자 서둘러 발언을 취소했고, 일본 정부는 유감을 표명했다. 사이먼비젠탈센터를 그만큼 무서워한다는 얘기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의 ‘홀로코스트’(대학살)에서 살아남아 전후 나치 전범 찾기에 평생을 바쳤던 사이먼 비젠탈이 2005년 8월 20일 96세의 나이로 숨졌다. 비젠탈은 세계대전 당시 12개 나치 수용소를 전전하며 고초를 겪었으며, 일가친척 89명을 잃고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 1945년 오스트리아 마우트하우젠 소재 죽음의 수용소에서 풀려난 뒤 건축가가 됐지만, 곧 나치전범 색출과 전 세계에 홀로코스트를 알리는 일에 뛰어들었다. 그가 지금까지 법정에 세운 나치 전범만 약 1100명에 달한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나자 비젠탈은 나치를 끝까지 추적해 법의 심판대에 세우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비젠탈은 오스트리아 빈에 ‘유대역사기록센터’를 설립하고 운영했다. 비젠탈이 생업을 접고 전념한 결과 ‘유대역사기록센터’는 점차 이름이 알려졌다. 유대인 소녀 안네 프랑크가 쓴 ‘안네의 일기’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한때 ‘안네의 일기’와 관련해 음모론이 존재했었다. 안네 프랑크가 실존 인물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당연히 ‘안네의 일기’도 가짜라는 얘기가 퍼졌다. 유대인 오토 프랑크가 홀로코스트를 과장하기 위해 꾸민 이야기라는 것이었다. 비젠탈은 ‘유대역사기록센터’의 자료를 바탕으로 안네 가족의 흔적을 역추적했다. 결국 5년만에 안네 가족을 아우슈비츠에 보냈던 게슈타포 카를 질베바우어를 찾아내 음모론을 잠재웠다. 비젠탈이 개인 차원에서 운영하던 ‘유대역사기록센터’는 1977년 미국·캐나다 유대인사회가 기금을 모아 유엔 산하 비정부기구(NGO) ‘사이먼비젠탈센터’로 태어났고 본부를 미국 LA에 두었다. 이후 비젠탈은 자신의 이름을 빌려주었을 뿐 센터 운영과 활동에 관여하지 않았다. 사이먼비젠탈센터는 현재까지 1100명의 나치 전범을 찾아내 법정에 세웠다. 이 중에는 ‘아우슈비츠의 악마’로 통했던 아돌프 아이히만이 대표적이다. 아이히만은 2차 세계대전 후 아르헨티나로 도망가 16년을 숨어 살다 체포되었다.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지부를 두고 있는 것은 나치 전범들이 특히 아르헨티나로 많이 도피했기 때문이다. 사이먼비젠탈센터의 고민은 나치 전범들이 고령이어서 법의 심판대에 세우기 전에 자연사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지난 7월 사이먼비젠탈센터는 “나치 전범들이 단죄 없이 자연사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다”면서 보다 적극적인 추적 캠페인을 벌이겠다고 선언했다. 사이먼비젠탈센터는 독일의 베를린·함부르크·쾰른 3개 도시의 중심가에 생존해 있는 나치 전범을 신고해 달라는 포스터를 붙였다. 어느덧 우리도 ‘나치 미화’는 정신병자의 짓이라 생각하면서 일본 정치인들의 ‘군국주의 미화’ 망언에는 익숙해져 버린 것은 아닐까. 만일 아시아에도 비젠탈처럼 집요한 ‘일제 전범 사냥꾼’이 있었다면 상황은 달라졌을 것이다. 위안부 강제동원, 731부대의 세균전, 난징대학살 등에 관여했던 전범들이 잡힐 때마다 세계인들이 일본의 사죄를 촉구했을 것이다. 그렇듯 작년 12월 22일 박춘근 목사가 기독신문에 이런 글을 기고했다. 총신대학교 제5대 총장선거가 끝났다. 총신대 총장선거는 보수신학의 상징이며,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신학교의 수장을 선출한다는 점에서 교단 내외의 관심이 집중됐다. 그만큼 총신대 총장선거는 분명하고 투명하게, 법과 원칙을 준수해서 진행해야 한다는 점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그렇다면, 이번에 총신대 재단이사와 운영이사들은 명예롭게 총장선거를 진행했는가? 먼저 이번 총장선거는 예전과 비교해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총장선출에 있어서 운영이사회 직전에 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후보를 결정하고 투표에 들어갔던 지난날 아픔을 거울삼아 후보등록과 검증과정을 가졌다. 또한 총장선거를 앞두고 느슨했던 운영이사의 자격문제까지 심의를 해서 총회총대가 아닌 이사를 교체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또한 예전과 달리 총장후보를 등록받아 교수 5명과 목회자 2명 등 일곱 사람이 출사표를 던졌고, 총장 후보도 모른 채 투표를 하던 지난날 아픔을 되풀이 하지 않았다. 이번에야말로 총신대의 발전을 위해 명예로운 총장을 선출하여 잘했다는 평가와 함께 실추된 교단의 위상이 회복되기를 기대했다. 하지만 이번 선거는 긍정적인 모습도 있었지만, 제75회 제78회 제98회 총회에서 거듭 결의된 70세 정년 은퇴 규정을 어기는 큰 과실을 범했다. 일부 이사들, 곧 총장추천에 참여했던 이사들은 일괄되게 사립학교법을 거론하고 있지만, 사학법도 지키고 교단의 결의도 충분히 지킬 수 있었다. 그런데 왜 법대로 하지 않았는가? 제99회 총회에서 이에 대한 대답과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 법은 사학법이든 총회법이든, 반드시 지켜야 한다. 그래야 공동체가 존속하고, 질서 있게 운영될 수 있다. 이번 총장선출을 위한 운영이사회는 이 법과 질서를 깨뜨렸고, 결과적으로 세 가지 잘못을 저질렀다. 첫째, 추천위원회는 이번 총장선거에 기준이 된 선거시행세칙을 전체 운영이사회에 보고하고 통과시켜야 했다. 추천위는 운영이사회에서 “총장선임의 건에 대하여 세칙을 만들어 그 기준에 맞게 후보자를 심사한 후 추천하기로” 결의해 주었다며, 시행세칙을 보고하고 통과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시행세칙도 정관도 회의자료에 첨부시키지 않았다. 따라서 이것은 의도적으로 운영이사들의 눈을 어둡게 한 것이다. 둘째, 추천위는 총회규칙에는 70세 정년이 있지만, 학교 정관에는 연령 규정이 없어 사학법에 따라 70세 이상 된 사람도 총장후보로 올릴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옳은 말이다. 그러나 추천위는 사학법대로 은퇴자의 후보등록은 받고, 검증 추천과정에서 총회규칙에 따라 최종후보로 상정하지 않으면 사학법도 총회법도 모두 지킬 수 있었다. 따라서 이것도 의도적으로 총회 규칙과 결의를 어긴 것이다. 셋째, 운영이사들은 이런 문제를 알고서도 투표를 했다. 운영이사들이 총회 결의를 지킬 정신만 있었다면, 부표를 던져 추천위원회로 하여금 다시 최종후보를 선임하도록 요구할 수 있었다. 그러나 결국 필자를 비롯해 투표를 한 모든 운영이사들은 총회규칙을 무시하고 불법을 저지른 결과를 가져오고야 말았다. 총신운영이사회는 정관에 ‘본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총신대학교의 관리, 운영, 발전을 목적으로 하며, 총회의 감독과 지시를 받는다’(1장2조)고 명시돼 있다. 또 의무로 ‘본교 정관과 이사회 규칙을 준수하며, 총회의 모든 명령을 이행한다. 단, 총회의 지시 건은 그 실행한 바를 다음 총회에 보고하여야 한다’(9조1항)고 규정하고 있다. 총회의 규칙과 결의를 어기고, 감독과 지시와 명령을 따르지 않은 총신운영이사회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가? 왜 합동측 교회 문제라면 서슬 푸른 기관이나 언론 매체들이 총신사태의 주범 길자연과 김영우 씨에 대한 추궁은 없는지 모르겠다. 그들의 표적이 된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마다 처절한 분쟁의 아픔을 겪고 있는데 말이다. 더욱이 운영이사회는 문제 삼으면서 총회법을 어긴 두 주범 길자연과 김영우 씨에 대한 비판은 왜 없는지 모르겠다. 사람들은 말한다. 그들이 범한 부정의 증거가 있는가. 돈을 주고받은 사람들의 고백이나 증거가 없지 않는가. 총신 총장 자리를 팔고 산 증거가 심증만 있지 물증은 없지 않는가. 그렇다면 묻겠다. 총신대 총장이 되어서도 안 되고 될 수도 없는 사람이 너끈히 총장이 됐다면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 이상의 무슨 증거가 필요한가. 김영우 씨가 어떤 사람인데 그런 사람에게 엄청난 이권과 명예가 걸린 총장 자리를 거저 줄 리가 있겠는가. 김영우 씨가 그런 사람이라면 그들의 고소로 서게 될 법정에서 그들의 죄상을 판사 앞에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준엄하게 고발할 것이다. 주님이 말씀하시지 않았는가. 나무의 좋고 나쁨은 열매로 알 수 있노라고. 길자연은 그가 머무는 곳마다 분쟁과 문제를 일으킨 사람이다. 심지어 그는 세상에 먹을 돈이 없어 재난 당한 아이티 구호헌금까지 횡령한 NGO 구호단체 해피 나우의 이사장이기도 하다. 이 단체는 총회의 고발을 당해 법의 심판을 기다리고 있다. 그 단체의 사무총장이라는 사람은 구호물품이 현지에 전달되지 않았다는 기자들의 지적에 무어라고 답변했는지 아는가. 그 당시 아이티에 전세계의 구호품이 답지해 혼선을 빚어 8개월 뒤에 찾았노라고 뻔뻔하게 말했다. 피해 입은 당장 급한 아이티 난민들이 있고 총회 구호금으로 물품을 구매해 보낸 행정 책임자들이 구호품이 어찌 되었는지 확인도 안 해 보고 8개월이나 허송했단 말인가. 합동측 부총회장 출마에 돈을 뿌리고 한기총 회장 선거에 돈을 뿌리고 동평양노회와 갈리기 전 평양노회 총대 선거에 쪽지를 돌리는 부정을 태연히 행한 인사가 바로 길자연이다. 그는 그 문제로 부총회장에 당선되고서도 총대가 못 되어 총회장 자리가 물거품이 될 뻔한 적도 있었다. 그때 그 사건을 그렇게 처리하지 못해 이 지경까지 오게 되었다고 가슴을 치는 동평양노회 소속 목사도 있다. 도대체 어디서 무엇을 배우고 익혔길래 돈은 어디서 났길래 총회를 어지럽히고 교계를 혼탁하게 하고 이제 총신까지 더럽히고 망하게 하려고 하는가. 길자연이 무엇을 약속하고 지킨 적이 있는지 묻고 싶다. 부총회장 출마시 당선되면 농어촌 교회를 위해서 총회 농어촌부에 3억을 헌납하겠다고 했지만 지키지 않았다. 부총회장 선거에 그가 막대한 돈을 뿌린 후유증은 그간 전통을 지켜오던 총회 선거 풍토가 금권 선거를 막는다는 명분하게 12년 동안의 제비뽑기 임원선거로 바뀌고 말았다. 그러나 그 제도는 교단의 지도력 부재와 더 몰염치한 부정을 낳고 말았다. 그가 총장으로 재직했던 칼빈대를 보라. 무슨 발전이 있었는가. 수억을 들여 총장실을 보수하고 그 자리에서 정치하느라 정치꾼들 접대와 모의로 얼마나 많은 학교재정을 축냈는지 아는가. 그가 신학을 알며 성경을 알고 사랑한다면 어찌 이런 일들이 쉴 새 없이 이어지고 있다는 말인가. 그런 그가 뭐 CEO 출신 총장이 되어 총신의 재정과 방만한 고용 구조를 개선할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그게 정신이 온전한 사람의 말인가. 이제까지의 길자연 씨의 행적이나 김영우의 하는 짓을 보고도 어떻게 그런 말이 나오는가. 길자연은 한발 더 나아가 기독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신 신학부 학생 전부를 장학생으로 다니게 할 것이라고 얼굴 하나 붉히지 않고 말했다. 지금 총신이 그런 돈이 없어 위기인가. 길자연과 김영우 같은 부패한 사람들이 개혁주의 신학과 성경을 모독하고 있는 것이 진정 총신의 위기임을 밝혀 둔다. 차제에 나치 전범을 찾아내 형벌을 받게 한 사이먼비젠탈센터와 같은 단체를 만들 힘은 내게 없지만 유구한 역사를 지닌 내 모교 총신대를 모독하고 오염시키는 인사들을 몰아내기까지는 사이먼 비젠탈처럼 힘을 다하리라 다짐한다. 이제 이번 길자연 총신 총장 선정과 선출에 관여한 총신이사 명단을 발표한다. 그들 가운데 길자연에게서 돈을 받지 않고 길자연에게 찬성표를 던지지 않은 이사들은 문자나 이메일로 신고해 주기 바란다. 돈을 받은 사람들이 고백할리는 없지 않겠는가. 부정을 저지르고도 당당하게 사는 인사들이 우리 자랑스러운 합동 교단에 자리 잡지 못 하도록 신고해 주십시오. 우리의 총신을 지키기 위해 우리의 할 일을 다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간구합시다. 그들은 그 버릇대로 세상 법정이 자신들의 더러운 양심을 가려주기를 바라며 돈을 싸들고 변호사들과 머리를 맞댈 것이다. 그들이 회개를 하리라는 일말의 신앙적 양심이라도 그들에게 남아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조속한 시일에 그들을 법정에서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한다. 더굳뉴스 발행인 김영배 전화번호 010-8975-5658, 이메일 ethegoodnews@naver.com 총신대학교 이사명단 ▶재단이사 이사장 김영우 목사/서천읍교회 담임목사 부이사장 백남선 목사/광주미문교회 담임목사 부이사장 안명환 목사/수원명성교회 담임목사 이사 정준모 목사/대구성명교회 담임목사 이사 최형선 목사/성남서광교회 담임목사 이사 이기창 목사/전주 북문교회 담임목사 이사 배광식 목사/울산 대암교회 담임목사 이사 김정훈 목사/새누리교회 담임목사 이사 유병근 목사/남도교회 담임목사 이사 김승동 목사/구미상모교회 담임목사 이사 고영기 목사/월드상암교회 담임목사 이사 이승희 목사/대구 반야월교회 담임목사 이사 박영종 장로/엘림교회 시무장로 ▶운영이사회 이사장 전대웅 목사 부이사장 김영우 목사 부이사장 송춘현 목사 서기 김종준 목사 부서기 정준모 목사 회계 최형선 목사 부회계 서광호 목사 ▶노회파송이사 강동 양경운 대경 홍동명 서중 배재군 평양 김진하 강원 김미열 대구 남태섭 서평양 황일동 한남 송춘현 경기 김영복 대구수성 장영일 서한서 이은철 한서 김종준 경기남 소강석 평안 정하윤 대구중 박성순 성남 정평수 한성 전주남 경기동부 최승재 대전 정진석 수경 공호영 함남 강태구 경기북 윤두태 동광주 고광석 수도 마순상 함동 김철중 경기서 김충현 동대구 송기섭 수원 고창덕 함북 정원영 경기중앙 최관기 동대전 하재호 순천 이승수 함중 노윤호 경남 이상근 동부산 정동만 안동 김정구 함평 황상길 경남동 서광호 동서 김보석 안주 김정호 호남 박성수 경동 장재덕 동서울 노태진 여수 김성천 황동 이춘복 경북 정희수 동수원 김성길 용인 김종원 황서 서재철 경상 이상렬 동인천 하귀호 용천 배재철 황해 이영민 경서 임영식 동전주 김형주 울산 조인호 충청 김영우 경성 문경태 동평양 신규식 이리 안홍대 광주 백남선 경신 박영배 목포 정용환 인천 최인모 황해 안명환 경안 박병석 목포서 송귀옥 전남 정창수 서대구 정준모 경인 류재훈 목포제일 김경윤 전남제일 박종일 성남 최형선 경일 김경수 무안 정의건 전북 이길우 전주 이기창 경청 김종우 부산 이선유 전북남 유태영 부천 이상빈 서광주 한기승 경평 최명근 전북서 라상기 남울산 배광식 경향 천귀철 북전주 이병선 전북제일 이재승 남부산남 김정훈 고흥보성 이선행 빛고을 김종주 전서 전대웅 남평양 이완수 광주 김상신 산서 허활민 전주 이창남 동서울 유병근 구미 함종수 삼산 윤남철 제주 박창건 구미 김승동 군산 석경식 서경 임창일 중경기 전인식 평양 고영기 중부 윤두환 군산남 이내식 서광주 장종섭 동대구 이승희 군산동 최승국 서대구 전승덕 목포 박영종 중부산 박성규 김제 김찬홍 서대전 오정호 중서울 이상협 김천 김영철 중앙 정운주 서부산 김수철 남경기 김 구 서서울 유선모 중전주 김인원 남광주 이광준 서수원 이인기 진주 송영의 남대구 신용기 서울 장봉생 충남 이광희 남부산남 김정훈 충북 김길수 서울강남 김원삼 남부산동 심욱섭 서울강서 김한성 충북동 임상재 남서울 김홍근 서울남 김희태 충청 정진모 남수원 박춘근 서울동 김윤규 평남 유장춘 남울산 강진상 서울북 류병수 평동 설동욱 남전주 이강석 서울한동 김상기 평북 송활석 남중 진용식 서인천 김영남 평서 조종제 남평양 황정식 서전주 임근석 ▶직무이사 총신대 노회파송이사 총회장 안명환 총장 길자연 총동창회장 김창근 2014-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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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2-24
  • 길자연과 김영우의 취임선서
    일만 교회의 성직자를 배출하는 총신 총장 길자연 취임 사태 배후 김영우 나는 2013년 12월 30일자 기독신문에 실린 두 사람의 선서 모습이 철부지 얘들이 하는 하이파이브를 하는 줄 착각했다. 감히 하나님과 총회장이 안 계신 자리에서 지들끼리 하는 유구한 역사의 총신 총장 취임식에서 좋아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인 줄 알았다. 총회 기관지 기독신문에 실린 사진이 그런 걸 다 찍다니 하는 생각까지 했으니 나도 참 어지간하다. 뭐가 그리 급했는지 방학이라 학생도 없고 개혁주의자들이라 자처하는 교수들도 없는 자리에서 총장 취임식을 치렀다. 자리와 감투 차지에 왕성한 왕성교회 원로 길자연 씨는 교단 신학교총회를 대표하는 총회장도 안중에 없는 김영우 씨 앞에서 총장 선서를 했다. 그럴만도 한 것이 총회장이라는 사람이 사당동 법이 있고 대치동 법이 있다고 말할 정도이니 할 말이 없다. 총회장은 ‘우연은 없다’는 제목의 설교를 했는데 정말 절묘한 제목이었다. 그날 그때 그들이 우연히 길자연 씨를 총장 후보에 추천하고 당선까지 시켰을까. 길자연 씨가 씨를 뿌린 덕에 생긴 제비뽑기 총회장의 수준이란 게 이런 정도니 길자연 씨 얼마나 흐뭇했을까. 그런 판에 길자연 씨 이런 상상을 했을지도 모르겠다. "아 나는 행복하다." 한약 버무리다가 신약 구약 마음대로 뒤섞는 목사 되어 여러 요직을 거쳐 이제 총신대학교 총장이 되다니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이제까지도 건강을 챙겼지만 이제는 더 건강을 챙겨야 돼. 코의 진액도 열심히 뽑고 몸에 좋다는 것도 더 열심히 먹어야지. 총회 정년 70도 지났지만 저 꾀돌이 재단이사장 덕분에 총회법을 뭉개고 일반 사학법 적용으로 이 자리에 오르다니. 김영우는 참으로 재주꾼이야. 그러니 서천읍교회도 격주로 내려가 설교하면서도 건재하고 노회도 꽉 쥐고 총대 자리를 유지하니 대단한 사람이야. 나는 그의 신발끈 풀기도 감당하지 못할 사람이야. 나는 그 정도까지는 노회나 교회에서 할 수 없었으니까 말이야. 서울에도 총회 소속이 아닌 몇 교회나 더 관리하고 있다니 나보다 더 나은 사람이야. 암 그래야지 그래야 그 역시도 70 넘겨 총장이 되어야 하지 않겠어. 이 은혜를 나도 갚아야지. 신림동 산 언덕에 있던 교회 뒤로 도로가 나고 지하철이 안 들어왔다면 내가 어찌 되었을까. 대합동교단 총회장, 한기총회장, 칼빈대 학장, 총신대 총장이 되고 내 아들에게 그 큰 교회까지 물려주다니 참으로 나는 대단한 사람이야. 암 나는 위대한 사람이야. 아 글쎄 총회장 때 우리 교회에서 군목 파송예배를 드리는데 예배 시간에 늦어도 교인이나 총회 총무 목사나 누구 하나 찍 소리도 못하더라구. 뭐니뭐니해도 돈이 머니 즉 돈이 최고야. 이번에 총장이 되는 힘을 보라지. 전직 총회장들 현직 총회장 다 말이 없고 웃고 축하까지 하잖나. 총회법 그게 무슨 대수야. 그거 지키는 자들은 돈이 없는 자들이야. 게다가 돈이 돈을 벌어준다지 않아. 총장 연봉이 얼마며 주무를 수 있는 돈과 처리할 수 있는 이권이 얼마나 많은데 말이야. 그 잘난 총신 교수들 내 앞에서 빌빌 거리는 모습을 날마다 볼텐데. 아 정말 오래 살아야 될텐데 그런데 누가 나를 금권 선거했다고 검찰이나 경찰에 고발하면 어쩌지. 무슨 그럴 일이 있겠어. 그래도 누가 알아. 칼빈대에서처럼 웬 미친놈이 총회법 어겼다고 총장직무정지 소송 걸면 어쩌지. 좀 시끄럽겠네 아무렴 어때 그때그때 헤쳐나가야지. 그 시절의 대제사장들처럼 말이야. 거저 목사 권위는 사람들 무릎을 꿇게 하는 거야. 목사 참 좋은 거야 회개하자며 의자에서 내려와 무릎 꿇으라 하면 아 글쎄 이명박 대통령도 배길 재간이 없더라고. 목사 부흥사 되어 지내던 시절 나는 신 그 차체였어. 한약이나 버무리던 내가 이 사당 총신 나와 이제-총장이 되다니 아 위대한 길자연이여 그리고 꾀돌이 김영우 정말 고맙다. 내 이번에도 인사는 좀 했다만 정말이지 이 은혜 너한테 꼭 갚아주마. 그런데 정작 이 신학생들에는 뭘 가르치고 본을 보여주나 걱정할 거 뭐 있어 뭐니뭐니 해도 머니 즉 돈이 제일이고 건강해야 한다고 가르치는 거야. 그리고 그 살아 있는 역사와 증거를 몸소 보여 주면 되는 거지. 신학교는 뭐 별거야. 나도 이 신학교 나와 이렇게 총장까지 됐는데. 내 아들은 큰 교회 물려받아 떵떵거리고 살고 있는데 이만한 본보기면 신학생들에게 큰바위 얼굴 감 아니겠어. 그리고 내가 지들 선배아니겠냐고. 성경이 어쩌구 저쩌구 하는 건 구약학이나 신약학 다루는 선생들 몫이지. 나야 뭐 한약 버무리던 사람인데. 돈의 문제 총회 기관지 기독신문은 길자연 씨 취임예배가 총신 운영이사장 전대웅의 축도로 마쳤다고 전했다. 그리고 아쉬운 듯 길자연 취임예배는 시종 축하와 박수가 끊이지 않았지만, 그 속에는 팽팽한 긴장도 흘렀다고 살짝 흘렸다. 우리의 문제는 리더가 없다는 것에 있지 않고 리더가 리더를 기르지 않는다는 데 있다. 앞의 리더와 뒤의 리더 사이에 연속성이 없는 까닭에 교훈이 시원하게 전승되지 않는다. 사도 바울이 믿음으로 낳은 아들이자 진리의 후계자인 디모데에게 보낸 편지는 리더가 리더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점에 엄청난 가치를 가진다. 큰 리더인 사도 바울은 신진 리더인 디모데에게 목회 일선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가르침을 주고 있다. 그것은 목회가 별 것 아닌 게 아니라는 사실이다. 이렇게 머리말을 시작하는 합동신학대학교대학원 총장 조병수 박사의 저서 리더가 리더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제3장 사람이 되라는 장을 펼쳤다. 거기에 그의 신혼초기 독일에서 겪은 체험을 빌어 돈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 감독의 직분을 얻으려는 사람은 돈을 사랑하지 않아야 한다는 사도 바울의 짧은 말이 정곡을 찌르고 있다. 아마도 이 말씀을 활쏘기에 비유한다면 과녁의 한가운데를 관통한 것이리라. 사도 바울은 당대의 교회뿐 아니라 미래의 교회가 봉착하게 될 치명적인 문제점을 내다보고 있다. 사도 바울은 목회자가 돈을 사랑하면 얼마나 무서운 부작용이 일어나는 지 정확하게 알고 있다. 돈맛을 본 목사는 성경에서 재미를 얻지 못한다. 이런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의 구석구석에 들어 있는 영롱한 진주 같은 진리를 캐내어 가르치는 것보다 성도들의 호주머니를 열어 돈을 끄집어내기에 적합한 구절들을 찾아내는 데 혈안이 된다. 이런 목사는 기도에 관심이 없을 뿐만 아니라 혹시 기도를 해도 그 머릿속에서 돈 문제를 지우지 못한다. 조금 더 심하게 말하자면 이런 목사의 기도에서 돈에 관한 제목이 간구의 전부이다. 돈을 사랑하는 목사에게는 목회가 돈과의 싸움이 된다… 돈을 사랑하는 목사는 영혼의 문제에 관심을 잃어버린다. 그래서 이런 목사에게는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는 도저히 더 이상 인생을 살 수 없다며 찾아 나온 성도들이 가련한 영혼으로 보이지 않고 돈뭉치로 환산되어 보인다. 과연 우리는 오늘날 한국교회가 쪼개지는 여러 가지 외면적인 원인 뒤에 실제로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으로 돈 문제가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있을까? 한 걸음 더 나아가서 특히 이 근본적인 원인의 밑바닥에는 돈에 대한 목사의 야릇한 욕망이 깔려 있다는 것을 우리는 부인할 수 있을까? 사회를 유지시키는 수단으로서 통화의 중요성을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 돈에다 모든 것을 거는 집착심을 가지는 것은 위험하기 짝이 없는 것이다. 돈을 사랑하는 것은 일만 악의 뿌리가 되기 때문이다(딤전 6:10). 오죽하면 주님께서 하나님과 재물을 두 주인으로 섬길 수 없다고 말씀하시고, 복음을 전하는 이들에게 전대를 가지지 말라는 엄한 말씀까지 주셨겠는가? 목사는 돈에 대하여 심정적으로 거리가 멀수록 좋다. 목사는 재물에 가까우면 안 되고, 교회는 은행에 가까우면 안 된다. 목사가 재물에 눈이 밝으면 영안이 닫히고, 교회가 은행에서 힘을 빌리면 영력을 잃는다. 목사의 능력은 돈으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니라 돈을 멀리하는 데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한마디의 말에 엘리사의 능력이 들어있었던 것을 기억하라. “지금이 어찌 은을 받을 때냐” 왕하 5:26 지금 이 이야기를 하는 까닭은 1980년 총신에서 갈려나와 세워진 합신은 칼빈주의의 표어를 따라 말씀이 진행하는 데서 진행하고 말씀이 멈추는 데서 멈춘다. 그러나 총신은 돈이 진행하는 데서 진행하고 돈이 멈추는 데서 멈추는 돈 교환하는 환전소로 전락했기 때문이다. 201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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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20
  • 전도의 기적이 일어난 전도컨퍼런스
    총회 전도부(부장 김기성 목사) 2014년 기적전도 성공을 위한 컨퍼런스 개최 전도의 기적이 일어난 전도컨퍼런스 전도부는 초대교회 전도부흥을 재현시키자는 표어를 내걸고 12월 5일 10:30∼17:00 성내동 올림픽 공원 건너편에 있는 오륜교회(김은호 목사)에서 2014년 기적전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오륜 비전센터 1층 그레이스홀을 가득 메운 300여명의 전도회의 참가자들은 시종 진지하고 즐거워했다. 전도 컨퍼런스 다섯 강사들의 능숙하고 알찬 전도 비법이 참가자들을 사로잡았고 강의 사이사이 전도부 회계 김순열 목사가 재미있게 진행한 경품 추천도 한몫 거들었기 때문이다. 이날 행사의 성공은 총회전도부 임원들(부장 김기성 목사 서기 김명남 목사 회계 김순열 목사 총무 배재철 목사)의 기도와 후원과 총회전도국(국장 황윤수 목사) 실무진들의 치밀한 기획과 성실한 준비가 거둔 결과이다. 이날 진행된 강사와 강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1강 성현교회 김선규 목사신도시 100% 전도실제 성공 대공개김선규 목사는 전도를 위한 리서치에 따른 실행을 강조했다. 제2강 과천약수교회 설동주 목사쉐마교육과 교회성장설동주 목사는 신명기 6:4-9의 성경의 원리에 입각한 청소년의 인성교육을 강조했다. 제3강 부천서문교회 이성화 목사개척교회 전도성공 성전건축까지 대공개이성화 목사는 교회의 성공여부는 size에 있는 것이 아니라 목회자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제4강 초원교회 안승주 목사누구든지 쉽게 할 수 있는 전도 성공 대 공개안승주 목사는 목사의 이미지 개선을 강조했다. 전도의 현장에 서 있는 사람들이 만나는 가장 큰 고민은 전도의 방법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오늘날 복음을 담고 있는 한국교회에 대한 거부감이 복음을 듣지 못하게 하고 있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제5강 예향교회 정상용 목사아파트 중심 전도 100% 성공 대공개정상용 목사는 아파트로 가득 찬 도시 선교(urban mission)를 위해 팀 전도를 강조했다. 팀 구성 요령은 (1) 메시지조(리더)와 보조(팔로워) <2인 1조를 벨조라 한다> (2) 차량조 (3) 스킨쉽(예배도우미)조로 꾸며 철저한 연출에 따라 움직일 것을 강조했다. 201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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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23
  • 전국장로회 총회
    2013년 30일 정기총회 … 새회장 이호영 장로 선출하고 교단발전 진력 다짐 전국장로회연합회는 11월 30일 서울명문교회(이덕진 목사)에서 회원 500여명이 본당을 꽉 메운 가운데 제43회기 정기총회를 열고 이호영 장로(서울강남노회 대남교회)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외유내강의 이호영 신임회장은 1980년 33살의 나이로 대남교회 장로로 임직을 받은 후 33년 동안 대남교회를 온 몸과 마음을 다해 충성스럽게 섬겼다. 또 그는 서울강남노회와 총회의 화합과 실행을 위한 직임을 두루 거쳤다. 그는 교회를 섬기는 믿음과 직무의 성실성을 기반으로 선교와 봉사의 겸손한 후원자 역할을 오랫동안 감당해 목사와 장로들 사이에 신망이 높다. 이호영 장로는 차기 회장직을 맡게 될 수석부회장에 신신우 장로(전남노회 광주동명교회)를 선출하는 등 임원단을 구성하고 송병원 장로(경평노회 늘사랑교회)를 총무로 지명했다. 취임사에서 이호영 신임회장은 “겸손한 섬김으로 남북한과 국내외 선교, 차세대 지도자 발굴, 회관건립 가시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호영 장로는 그 일을 이루기 위해 임하는 회장의 자세 4가지를 성경 베드로전서 4:10-11에 근거하여 밝혔다.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벧전 4:10)“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라”(벧전 4:11中)“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라”(벧전 4:11上)“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라”(벧전 4:11下) 한편 총회에 앞서 장로회는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이덕진 목사(명문교회), 김성태 장로(총무) 등에게 회장 감사패를 증정했다. 개회예배에는 안명환 총회장이 ‘그리스도인의 행복지수’를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장로부총회장 김신길 장로 등 교단을 대표하는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해 격려사와 축사로 총회를 축하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강자현 장로(전총회 장로부총회장)는 사석에서 이런 말을 했다. “목사는 기도가 밥이고 장로는 기업이 밥이다.” 201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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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23
  • 총신대 총장 후보 길자연 목사
    총신대학교 제5대 총장후보로 길자연 목사와 박수준 교수가 선정됐다. 총신대학교 총장후보선출위원회는 12월 6일 재적 18명 중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전체운영이사회에 상정할 총장후보로 왕성교회 원로 길자연 목사와 총신평생교육원 박수준 교수를 선출했다. 총신대는 제1대 총장 김의환 박사를 제외하고 2, 3, 4대 총장 모두 내부 교수들이 선출됐다. 이번에도 박수준 교수를 제외하고 김길성 김성태 임경철 한춘기(가나다순) 교수 네 명이 출사표를 던졌고, 최소한 최종후보로 교수 한 명은 상정할 것으로 예상했다. 가능성과 위험성을 동시에 안고 총신대 제5대 총장 선출이 꼭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7일 운영이사들의 선택에 교단의 눈이 쏠려 있다. 평양노회 소속인 길자연 목사는 예장합동은 물론 교계 정치권의 굵직한 인물이다. 1979년 왕성교회에 부임한 길 목사는 2012년 원로목사로 추대되면서 교회를 아들 길요나 목사에게 세습했다. 1998년 예장합동 83회 총회장에 오르면서부터 교단 정치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2003년, 2004년, 2011년 세 번에 걸쳐 한기총 대표회장을 지내며 교단을 넘어서까지 활동 폭을 넓혔다.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ACTS) 6대 이사장, 칼빈대학교 3대 총장을 역임하는 등 신학교 요직에도 명함을 내밀었다. 요직을 두루 거친 길자연 목사는 이번에 총신대 총장에 당선되면 교계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셈이다. 길 목사가 가는 곳마다 잡음이 일었다. 1997년 예장합동 부총회장 선거 때, 길 목사의 화려한 공로로 그 다음 총회 선거는 제비뽑기로 바뀌고 말았다. 그 후유증은 교단의 지도력 부재로 오랫동안 머리밀린 삼손처럼 힘을 상실했다. 2010년 예장합동에서 한기총 대표회장 후보를 선출하는 선거에서도 말썽이 일어나 논란에 휘말렸다. 2011년 칼빈대 총장 길 목사는 교원 임용 문제와 학교 기금 유용 등으로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해임 통보를 받았다. 같은 해, 한기총은 길 목사의 대표회장 자격 문제로 파행을 겪었고, 결국 한기총과 한국교회연합으로 나뉘었다. 박수준 교수는 길자연 목사에 비해 잘 알려진 인물이 아니다. 박 교수는 총신대, 총신대 신대원, 육군 군목 출신으로 서울 영생교회, 캐나다 밴쿠버중앙교회, 미국 복된소식교회 등에서 24년간 목회했다. 2007년 칼빈대 목회학 교수로 임용된 후 교목실장과 평생교육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2012년 총신대 평생교육원으로 옮겨 왔다. 박 교수 역시 평양노회 소속이다. 12월 10일 총학생회를 비롯한 11개 학내 단체는 성명을 내고, 이번 추천위의 후보 추천 기준을 명확히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격렬한 학내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추천된 인사가 있고, 총장에 준하는 경력이 전무함에도 뽑힌 인사가 있다. 이에 대한 객관적인 선정 기준과 후보자들의 경력 사항을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알려 달라"고 말했다. 12월 17일 열릴 운영이사회에서 총장 자격 기준을 세밀하게 명문화한 뒤, 배점표를 통해 후보자를 검증하고 그 자리에서 최종 후보를 확정하자고 제안했다. 학생들은 이를 요구하는 대자보를 붙이고 현수막을 사당 캠퍼스에 걸었다. 요구 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학생들은 기도회 및 서명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총학생회 주도로 12월 10일부터 총장 선거 당일인 17일까지 기도회를 연다. 1600여 명의 학생 중 현재까지 800여 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이들은 학교 측이 요구 사항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일 경우 학내 시위에 나설 의향도 있다고 밝혔다. 학창시절 틈만 나면 히스토리칼 센스를 외치던 인사는 지금 이 사태의 중심에 서 있다. 1971년 당시 학교 이전 문제로 21위원 가운데 대학부 4학년 대표로 선출되어 전국을 다니며 정의를 외쳤다. 그런 그가 2013년 총신대와 신대원 학생들로부터 같은 요구를 받고 있다. 그의 탁월한 히스토리칼 센스가 그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지 사뭇 기대되는 바이다. 그러나 다니엘은 그 시대의 권력자에 대한 이런 환상을 보았다.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그러나 심판이 시작된즉 그는 권세를 빼앗기고 끝까지 멸망할 것이요 다니엘 7:25, 26 201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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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23
  • 전국호남협의회 회장 최병남 목사
    전국호남협의회(회장:최병남 목사) 호남협의회(회장:장종섭 목사) 재경호남협의회(회장:소강석 목사)는 2013. 10월 7일 유성관광호텔에서 호남출신 임원 및 상비부장 당선자 축하환영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협의회 임원들과 부총회장 백남선 목사, 서기 김영남 목사, 회록서기 최우식 목사, 부회계 서병호 장로, 10명의 상비부장 당선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었다. 바로 이 호남출신 총회 임원 및 상비부장 당선자축하환영회에 황규철 총무가 나타났다. 더굳뉴스 창간준비를 하며 취재를 위해 참석한 내가 황총무에게 물었다. “당선자 같네요.” 그가 멈칫하더니 웃으며 말했다. “아니야.” 이날 개회예배는 유태영 목사(전주 서광교회) 사회, 신신우 장로(광주동명교회) 기도, 김문기 장로(새에덴교회) 특송, 최병남 목사(송탄중앙교회) 설교, 전계헌 목사(익산 동산교회)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최병남 목사는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 히브리서 11장 6절을 읽고 설교했다. 그는 주의 종이 되었다는 거 큰 영광 아니냐면서 다윗이 전쟁터에서 피곤하고 목마를 때 목숨을 걸고 물을 길어온 세 용사처럼 총회와 교회에 충성해야 한다고 몸의 진액을 짜내는 어조로 강조했다. 최병남 목사는 전쟁터의 다윗처럼 목이 마른지 물을 자주 마셨다. 증경총회장 김정중 목사, 총회 총무 황규철 목사, 정평수 목사(만남의교회), 박보근 목사(난곡제일교회) 등은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당선자들을 대신해 대표자로 나선 백남선 목사는 총회와 전국교회를 열심히 섬기며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주최 측은 당선자들을 위한 축하선물과 오찬을 마련하며 격려하기도 했다. 오찬을 나누는 자리에서 황규철 총무는 강단에 서서 그간의 겪은 어려움과 고향 호남의 지지에 대한 소회와 감사를 전했다. 특별히 서기행 원로목사의 건강을 걱정하며 기도를 부탁했다. 그는 끝으로 이 자리를 마련하기까지 수고한 재경호남협의회 상임총무 김순열 목사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역대 총무와 달리 화려하고 당당한 황규철 목사가 장자 총회의 위상을 높이고 내실을 기하는 총회 총무가 되리라 소망하고 위해서 기도하리라. 201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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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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