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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굳뉴스] 성석교회 성명서 - 김화경 목사
    성 명 서 한국교회 앞에 총회 (합동 ) 내 자행되는 썩은 정치꾼들과 몇몇 직원들이 조직적으로 연계 분쟁 교회 사냥하는 불법 행위를 아래와 같이 호소합니다. ~ 아 래 ~ 1. 총회는 104회 총회 결의와 교회법을 원리원칙대로 적용 시행하여 성석교회 대표자 증명서를 발급하라!! 104회 총회는 재판국의 1) 서경노회의 편재영 목사 면직은 불법이므로 무효이다. 2) 편재영 목사는 면직 이전의 신분을 확인한다. 3) “성석교회 당회장은 편재영 목사이다.”라는 보고를 받아들여 결의 후 채용하였다.2. 교회법 제9장 3조에 “당회장은 교회의 대표자가 된다.”라고 명시되었다. 3. 총회는 제1~2항에 의거 “성석교회 대표는 편재영 목사이다.”라는 대표자 증명서를 발급하여 성석교회 분쟁을 종식 시켜 총회 변화와 개혁 회복을 실천하라!! *불법비리제보 010~3927~0688*일시 : 2020. 2. 21. p.m 16:00*주최 /주관 : 한국공익실천협의회 대표 김화경 목사*한국공익실천협의회는 초외와 한국교회를 위해 하나님께 드려진 성물입니다. 2020-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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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더굳뉴스] 성석교회 김화경 식 총회 결의
    한국인이 제일 어려워하는 일 ‘대화와 타협’ 믿음에 사는 동안 다 말 못 할 말들을 믿음은 저마다의 가슴속에 품고 산다 꼭 믿어야 할 때 믿기 어려워 믿으면 주님은 침묵으로 튼튼해진 그의 두 팔을 벌려 나의 믿음을 품어주신다 주님이 별이라면 저는 주님 옆에 뜨는 작은 별이고 싶다 주님이 노을이라면 나는 주님 뒷모습을 비추어 주는 저녁 하늘이 되고 싶다 주님이 나무라면 나는 주님의 발등에 덮인 흙이고자 한다 오, 주님이 이른 봄 숲에서 우는 은빛 새라면 나는 주님이 앉아 쉬는 한창 물오르는 싱싱한 가지이고 싶다 성석교회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곰달래로 47길 18 (화곡동)에 위치. 이 교회의 원로목사인 최학곤 목사(1937~)가 1978년에 설립했다. 그는 30여 년 교회를 부자로 키우고 2009년 원로목사로 추대되었다. 그리고 그 교회는 믿음이 아닌 그 재산으로 분쟁에 휩쓸렸다. 2023년 9월 21일 총회 재판국은 편재영 목사 재심 청원 반려에 대한 함경노회 이의신청에 대해 다음과 같이 주문하였다. 1. 서경노회 편재영 목사에 대한 1, 2차 면직판결은 취소한다. 2. 편재영 목사는 성석교회 담임목사이며 당회장이다. 3. 편재영 목사는 함경노회 소속으로 변경되었음을 인정한다. 이에 총회 법통 소재열 박사는 논박했다. “지금은 사법권을 가진 총회재판국의 보고 시간입니다. 여기서 행정 건을 처리할 수 없습니다. 정치 12장 5조에 교회 재산은 노회가 결정하고 총회에 상고하면 접수하여 판결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남의 재산을 논의할 수 없습니다." 교회 재산권 행사는 총회도 관여할 수 없는 교인들의 배타적 권리이다. 총회가 교회 재산권을 행사할 수 없는 사실을 총회만 모르고 있는 듯하다. 재판국 보고를 마친 다음 총회 임원회 소위원회가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위원회 서기인 전승덕 목사는 법이 아니라 신앙과 양심으로 따지자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성안했다. “성석교회는 서경노회 성석교회와 함경노회 성석교회로 분립하며 12월 30일까지 공동의회를 하되 임시당회장 임창일 목사의 주도로 총회임원회가 관람하기로 한다. 만약 이를 불응하는 쪽은 성석교회 권한을 상실하며 합의적으로 순행되면 편재영 씨는 서경노회에서 해벌하고 즉시 함경노회로 이명키로 한다.” 총회는 이를 결의하였다. 총회는 재판국의 편재영 씨에 대한 판결을 기각하였다. 그러나 총회 재판국 판결에 기각이나 각하는 없다. 기각과 각하는 총회 재판국 판결 확정을 의미한다(권징조례 제141조). 2018년 6월 15일 대법원 판결(2018다217967)은 편재영 목사 대표자 지위 부존재확인이었다. 따라서 편재영 목사는 2014년 7월 22일 서경노회의 목사 면직처분으로 더 이상 목사의 지위를 주장할 수 없게 되었다. 편재영 목사는 면직되었고 성석교회는 서경노회로부터 제명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2016.1.3.경 성석교회에서 진행한 공동의회를 거쳐 편재영 목사는 함경노회에 가입했다. 그러나 권리능력 없는 자가 행한 것은 모두 무효이다. 이미 면직되었기 때문에 면직된 자가 임시총회 사회를 본 것 자체가 무효이다. 그러므로 함경노회 가입도 무효이다. 이렇게 복잡하게 된 이유는 성석교회가 교단 탈퇴하였을 때 서경노회는 편재영 목사를 우여곡절 끝에 간신히 면직처분은 하였다. 그러나 그 후 서경노회는 임시당회장을 파송하지 않았다. 그리고 김화경처럼 어찌된 일인지 적법한 노회에서 성석교회를 제명 처분한 후 예장합동 총회에 보고하여 총회에서 위 보고사항을 채택하여 총회에서 성석교회를 제명해버린 바 있다. 그러므로 서경노회는 성석교회와 상관이 없는 처지가 됐다. 따라서 총회 전산망에도 성석교회는 삭제되고 총회에서 확정된 사안이다. 그러므로 2016년 1월 3일 목사 면직 처분된 편재영 목사가 주관한 공동의회는 소집 권한 없는 자에 의해 소집된 당회 및 공동의회에 의해 진행된 것으로 당연 무효이다. 더욱이 안건도 보수 장로교단의 가입의 건으로 진행하여 서경노회 가입의 건 또는 함경노회 가입의 건으로 공동의회를 진행한 사실 자체도 없다. 그러므로 2016년 1월 3일 공동의회를 근거로 서경노회 소속 또는 함경노회 소속을 주장하는 것은 김화경의 처신처럼 어불성설이다. 법적으로 성석교회는 현재 무소속 노회이다. 그야말로 먼저 먹는 자가 임자다. 따라서 법적으로는 성석교회는 총회에 아직 가입하지 않은 상태이므로 지금이라도 양측의 노회 관계자를 배척하고 교회 내 장로들의 모임을 갖고 교인총회를 하여 자체의 진로를 모색하면 된다는 의견도 있다. 교단과 노회 선택의 권한은 교인들에게 있다. 이미 법적 효력도 없는 서경노회, 함경노회는 물러가고 교인들이 교인총회를 통하여 교단과 노회를 선택해야 한다. 그런데 그들은 총회로 몰려와 서류를 떼달라고 아우성을 친다. 총회 결의를 위해 물질과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양측 노회는 재산상의 문제로 기웃거리지 말고 성석교회 교인들이 스스로 결정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서경노회는 성석교회를 제명했고, 면직된 자가 선택한 함경노회 역시 성석교회를 소속교회라고 주장할 수 없다. 이제는 세상을 떠난 성석교회 황승주 사무장은 말했다. “총회가 법과 결의에 따라 성석교회 문제를 처리했으면 수년 전에 분쟁을 극복했을 것이다. 성도 4000~5000명이 출석하던 교회가 1/10로 줄었다. 지금이라도 교회의 안정을 위해 서경노회 소속임을 확인하고 처리해야 한다.” 기억도 가물거리는 정금 총회장 김종준 목사 시절 총회 회의실에서 만난 성석교회 장로 측 대표 지인남 장로에 따르면 김화경이 성석교회 다니다 어느 날 목사로 나타나 자기 쪽 편을 들다가 편재영 쪽으로 갔다고 했다. 지난 2018년 2월 서울고등법원 제27민사부는 편재영 목사가 성석교회 담임목사의 지위에 있지 않고 담임목사 및 당회장 직무도 집행해선 안 된다고 판결을 내렸다. 이어서 대법원(재판장 박상옥 대법관)은 1심과 2심에서 패소한 편재영 목사가 상고한 ‘대표자 지위 부존재 확인’ 소송(사건번호:2018다217967)에 대해 이유 없음이 명백하다며 ‘모두 기각’ 판결을 내렸다. 영국 속담에 ‘하루 행복하려면 이발하고, 한 해 행복하려면 새집 짓고, 평생 행복하려면 정직하라’고 했다. 성경은 말씀한다.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잠 28:13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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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더굳뉴스] 영남서북교직자협의회 제2회 정기총회
    증경총회장 울산 큰 바위 배광식 목사 "영혼 사모함 없는 사역이나 신앙공동체 존재가치 없어“ 제107회 총회장 총회 불꽃 권순웅 목사를 배출한 평서노회(초대 노회장: 송인서 목사)는 1922년 2월 2일 평안남도 진남포 비석리교회에서 시작됐다. 당시 북한 평양을 중심으로 조직된 평남노회가 크게 부흥해 평서노회, 평양노회, 안주노회로 분립하게 됐고 이 결정에 따라 평서노회는 평안남도 강서군, 용강군, 그리고 대동군 일부를 지역으로 삼았다. 이후 전도와 교육운동으로 발전을 거듭하던 평서노회는 1950년 6·25전쟁으로 다수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자유를 찾아 남한으로 피난을 했으며 이후 1952년 4월 5일 월남한 10여 명을 중심으로 부산 영락교회에서 제48회 정기회를 개최해 명맥을 계승했다. 서북지역노회협의회가 제34회 정기총회를 2022년 4월 29일 예수사랑교회(김진하 목사)에서 열고, 신임 대표회장에 김진하 목사(예수사랑교회)를 선출했다. 김진하 목사는 말했다. “선배들이 귀하게 다져놓은 서북의 기초 위에서 서북을 보다 귀하게 세워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연합활동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의회 소속 40여 노회 모두가 힘을 모아주십시오.” 2023년 3월 23일 광진중앙교회에서 창립 예배를 드린 영남서북교직자협의회는 2024년 4월 18일 경산시 사동 소재 The 드림교회(권기식 목사)에서 제2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상임회장 권기식 목사 사회로 드린 1부 예배는 이승호 목사(새창성교회) 기도, 증경총회장 배광식 목사의 본문 요한복음 19:38 "목마름" 제하의 말씀 증거, 그리고 상임지도위원 강태구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배광식 목사는 외쳤다. "영혼에 대한 사모함이 없는 사역이나 신앙공동체는 존재가치가 없습니다."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이왕욱 목사(나눔의교회)는 취임 인사말을 전했다. "삶이 힘들다고 느낄 때 우리가 물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질문은 “왜”가 아니라 “무엇”이 되어야 합니다. 주여 내가 무엇을 하기를 원하십니까? 라고 물어야 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를 비롯해서 발전 도상에 선 대신대학교를 이끄는 총장 최대해 목사, 김영우의 총신 사태를 종결시킨 상임고문 허활민 목사 등 각 지역협의회 회장과 교단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했다. 성경은 말씀한다. 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요 19:28-30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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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더굳뉴스] 새한서노회 남전도회 연합회 제43회 회장 이영수 장로
    정치를 흔히 '사회적 갈등의 권위적 배분'이라고 가르친다. 대화와 타협을 통한 갈등 조정은 정치의 핵심 기능이다. “과거를 지배하는 자 미래를 지배한다. 현재를 지배하는 자 과거를 지배한다.” 인도 제국에서 태어난 영국의 작가이자 언론인 조지 오웰(George Orwel 1903년 6월 25일 ~ 1950년 1월 21일)의 소설 ‘1984′에 나오는 파시스트(fascist 이탈리아에서 생겨난 사상으로 정치적으로 급진적이며 민족주의, 국가주의, 개인은 국가 발전의 수단이 되어야 한다는 전체주의 사고관을 필수 요소로 갖고 있다)의 좌우명이다. 조지 오웰이 1949년 집필 당시 기준으로 먼 미래인 1984년을 지배하고 있는 가상의 전체주의 독재국가 오세아니아에서 주인공 윈스턴 스미스가 겪는 사건을 다룬다. 인간과 세상을 장악하려는 거짓들과는 전쟁해야 한다. 역사는 그것을 ‘문화’라고 부른다. 동한서노회와 분립한 새한서노회는 2023년 4월 13일 꽃동산교회(김종준 목사)에서 동한서노회분립위원회(위원장:남서호 목사) 주관으로 분립 예배를 드렸다. 새한서노회 측 대표 김종준 목사(증경총회장)는 단호하지만 밝은 표정으로 말했다. “진통의 과정을 통해 새한서노회가 탄생했습니다. 앞으로 정금(精金)과 같은 아름다운 노회로 발전할 것을 기대합니다.” 교단의 납골당 환부를 도려내고 청렴하게 개혁해 정금(精金) 총회장으로 불리는 김종준 목사가 개척 설립한 꽃동산교회는 등록한 신자가 약 2만 명정도이며 매주 12,000명 가량의 성도가 예배를 드린다. 꽃동산교회의 경우 상계성전과 공릉성전 외에도 8개의 지교회가 있다. 김종준 목사는 총신대학교 운영이사장(2014~2015),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장(2019.9~2020.9),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2021.1~2022.1), 쉐마기독학교, 서울동산고등학교, 한국어린이교육선교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노회 분립 예배 1년 뒤 2024년 4월 20일 오전 11시 꽃동산교회 본당에서 새한서노회 남전도회 연합회 제43회기 정기총회가 열렸다. 1부 예배에서 새한서노회 남전도회 연합회 제43회 회장 정병선 장로 사회로 수석부회장 이영수 장로가 기도하고 새한서노회장 길윤구 목사가 성경 에스라 4:1-6 제목 '구별된 사람들' 설교를 전했다. 증경총회장 김종준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이어진 새한서노회 남전도회 연합회 제43회기 정기총회에서 꽃동산교회의 이영수 장로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성경은 말씀한다.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로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모르드개가 가서 에스더의 명한대로 다 행하니라 에 4:16-17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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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더굳뉴스] 장봉생 목사 제109회 부총회장 출마
    비생산적인 기구와 조직 통폐합 사회적 약자를 담아낼 수 있는 그릇 마련 포부 밝혀 대개 첫사랑은 짧고 목련이 피어 있는 시간도 짧다. 1년을 기다렸대도 목련은 더디게 피었다가 서둘러 져버린다. 눈앞의 첫사랑이 끝나도 마음의 첫사랑은 영원한 것처럼 오늘의 목련이 지고 말아도 믿음의 목련은 오래 이어지리라. 죽음 앞에서는 누구나 혼자일 수밖에 없고 삶에서 겪는 고통과 상처, 외로움은 나를 시련에 들게 하지만 결국에는 스스로를 직면하게 해주는 인생의 수호자라는 의미다. 살다 보면 누구나 겪게 되는 아픔을 끈질기게 파고들고 극복하면 자신만의 이야기로 만들어진 단단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돌아가고 돌아가도 뭔가 항상 그리운 것이 붉디 붉은 자목련같은 사랑의 마음이다. 이런 마음이 우리에게도 있다. 소망이 머무는 믿음이 보고 싶은 봄이다. 제105회 서울노회 정기회가 4월 16일 오전 10시 충신교회(강남우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노회에서 장봉생 목사가 제109회 총회 부총회장으로 추천을 받았다. 노회장 정동진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 예배는 부노회장 신준성 장로의 기도와 동부시찰 서기 박재훈 목사의 성경 봉독(삼상 22:1-2) 충신교회 시온찬양대가 하나님께 찬양을 올렸다. 신임노회장 김삼열 목사(은평교회)가 인사했다. "노회원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막중한 사명과 무거운 짐을 맡게 되었습니다. 중요한 시기에 맡겨졌기에 최선을 다해 노회를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아낌없는 지도와 편달을 부탁드립니다." 서울노회 정치부가 '장봉생 목사가 청원한 제109회 총회 부총회장에 관한 건은 본회에서 다루는 것이 가하다.'라고 보고하고 전 회원이 기립박수로 추천했다. 장봉생 목사는 추천에 감사하고 출마 소견을 밝혔다. "저를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해 주신 모든 노회원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금으로부터 만 23년 전이었던 2001년 4월 1일 서울노회 서대문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했습니다. 그리고 13년 전 노회 서기로 처음 교단 총회에 참석한 이후 노회 선배들께서 기회를 주시며 배려해 주시고 노회원들께서 응원해 주신 덕분에 지금까지 총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의 배후에는 노회와 총회, 나아가 한국교회와 아시아교회 부흥의 마중물이 되길 원하는 서대문교회 교우들과 당회원들의 기도가 있었습니다. 올 9월에 열리게 될 교단 제109회 총회에서 부총회장 경선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 결과는 오직 우리 하나님의 손에 달린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저 교단을 섬기려는 소원을 가진 한 사람의 후보로서 성실하고 진실하게 선거를 잘 준비하겠습니다. 서울지역노회협의회와 신학대학원 동기들을 비롯해서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겠지만, 특별히 우리 서울노회 목사님들과 장로님들께서 힘껏 도와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우리 노회 <미래로 함께 위원회>가 공식적인 선거대책본부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당신은 왜 총회장이 되려고 하는가. 어떤 총회를 꿈꾸는가.' 하는 말을 듣습니다. 세 가지 키워드로 저의 소신과 포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 세 가지는 대략 다음과 같다. 첫째, 총회를 '미래형 구조'로 변화시키겠다. 비생산적인 기구와 조직을 과감히 통폐합하고 초고령 사회와 초저출산시대를 맞이하여 모든 세대를 아우르고 사회적 약자를 담아낼 수 있는 전략적 그릇으로 만들겠다. 교단 소속 신학교 운영 시스템도 전면 개편하겠다. 둘째, '성숙한 정책'을 마련해 정책시스템을 가동하겠다. 셋째, '진정한 부흥'을 위해 총체적인 부흥 운동을 일으키겠다. 제109회 총회 부총회장 추천을 받은 장봉생 목사는 그간 총회 여러 해 중요 상비부와 기구를 통해 많은 헌신과 경험을 축적했다. 그런 도량의 인물이기에 '비생산적인 기구와 조직을 과감히 통폐합하고 초고령 사회와 초저출산시대를 맞이하여 모든 세대를 아우르고 사회적 약자를 담아낼 수 있는 전략적 그릇을 만들고 정책시스템과 부흥운동을 일으키겠다.'라는 당찬 개혁적인 정견 발표에 더해 신중하기도 한 그는 다음의 말을 덧붙여 다짐했다. "이상과 같은 방향성 외에도 앞으로 잘 정리된 공약집을 통해 저의 소신과 비전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해 주십시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대 중국의 병법서(兵法書) 손자병법(Sun Tzu 's Art of War)의 저자 손무(孫武 주전 545년경~주전 470년경)는 말했다. “이기는 것은 적에게 달려 있고 지지 않는 것은 나에게 달려 있다.” 중국 춘추시대의 전략가인 그의 말은 전쟁은 대부분 간발의 차로 결판나기에 실수하는 쪽이 진다는 뜻이다. 출애굽기 17장에서 모세가 산 위에 있으면서 그의 지팡이를 위로 올리는 동안에는 이긴다는 것에 대해 매튜 헨리(Matthew Henry 1662~1714))는 다음과 같이 해석했다. 여호와 닛시(여호와는 나의 깃발)로 불리는 모세의 행동에서 나타난 승리(깃발)의 표시는 하나님의 홀(지팡이)을 들어 올리는 것이었다. 그 행위를 통한 여호와의 권능의 임재가 바로 승리였다. 성경은 말씀한다.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꼭대기에 서리라 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로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하나는 이편에서 하나는 저편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파하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내가 아말렉을 도말하여 천하에서 기억함이 없게 하리라 모세가 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고 가로되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으로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 출 17:9-16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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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더굳뉴스] 이종석 목사 제109회 총회부서기 추천
    총회가 너울거릴 때 주님의 숲이 흔들린다 노래하듯이 주님을 기다리며 봄이 지나가고 벌서듯이 총회를 기다리며 여름이 지나가고 주님이 오시지 않자 총회를 잊은 척 기다리며 가을이 지나가고 그래도 주님이 오시지 않자 기도하듯이 총회를 기다리며 겨울이 지나간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여럿 지나가고 영영 주님이 오시지 않을 것 같자 총회는 얼음 알갱이들을 달고 이따금씩 빛난다 겨울 저녁이었고 주님의 숲은 은밀하게 비워지고 있었다 주님의 시선을 통해 내 인생의 가을과 겨울과 돌아오지 않는 세월을 엿보게 된다. ‘이렇게 살아가며 다 살아버리겠구나. 그게 인생이구나. 나는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렸구나.’ 조금 있어 열릴 총회도 미리 암시받게 된다. 수많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온몸으로 겪어가는 인생 그 자체가 어쩐지 아련하면서도 장하다. 믿음의 삶, 참 좋다. 한국 정치는 선동적이고 한국 정치 대중은 그 수용 방식에 중독돼 있다. 대중 파시즘 단계를 지나 ‘선동 정치’ 사회로 접어든 것이다. 그래서 그 어떤 비도덕이나 범죄도 비도덕과 범죄로 인식하지 못하는, 아니 인식한들 상관없어하는 ‘수준’이 돼버렸다. 이념 문제인가, 수준 문제인가. 좌파 우파의 문제인가, 가짜 좌파 가짜 우파의 문제인가. 진보 교단 보수 교단의 문제인가. 우리는 모두 이 ‘시대’의 산물이거나 그것에 대한 발버둥일 뿐이다. 함께 살고 있는 이상, 우리는 다 같은 선동에 부응하는 수준이다. 이걸 인정해야 치료가 가능할 것 같다. 이종석 목사(광교제일교회)가 제39회 동수원노회 정기회에서 109회 총회 부서기 후보로 추천받았다. 4월 15일 오전 10시 시은소교회(김철승 목사 시무)에 모인 총대 전원은 이종석 목사를 만장일치로 후보 추천하고 회무를 처리했다. 개회예배는 노회장 최근영 목사의 인도로 부노회장 조영기 목사가 기도, 서기 김진양 목사가 요 11:25-26을 봉독 후 증경노회장 민규식 목사가 ‘인생 역전이 가능한가?’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후 시은소교회를 세우고 부흥사로 한 시대를 풍미한 증경노회장 김성길 목사(시은소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쳤다. 회무는 노회장 최근영 목사의 사회로 목사 참석해 개회 후 이종석 목사는 제109회 총회부서기 출마 소견을 밝혔다. 한 시대를 풍미한 부흥사 김성길 목사가 생동감 넘치는 1975년 봄 수원시 남수동에 개척한 남문교회를 시은소교회로 개명하고 광교 신도시 개발 지역으로 이전할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시은소교회가 1999년 10월 14일 새 성전 헌당 및 임직예배를 드렸을 때 허허벌판에 장엄한 예배당만 우뚝 솟아 있었다. 지금은 주변이 건물과 도로로 잘 정비된 시은소교회에서 2024년 4월 15일 오전 11시 동수원노회(노회장 최근영 목사)가 제39회 정기회를 열고 제109회 총회 부서기 후보로 이종석 목사(광교제일교회)를 만장일치로 추천했다. 그는 출마 소견을 밝혔다. 법과 규칙이 정치 논리에 따라 자의적으로 흐르지 않도록 공정하게 직무를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부족한 저를 다시 믿어주시고 추천해 주신 노회장님과 노회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총회를 자랑스럽게 세우고 싶습니다. 깨끗하고 정감 넘치는 총회, 그리고 우리 한국교회를 이끌어 가는 총회를 세우는 일에 조그마한 보탬이라도 되고 싶습니다. 만일 제가 부서기에 당선된다면 정말 깨끗하게 일하겠습니다. 늘 약자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정치의 힘에 휘둘리지 않도록 중심을 지키겠습니다. 총회는 노회나 교회에 분쟁이나 문제가 있을 때 해결의 도움을 주는 곳이어야지 아무 때나 끼어들어 오히려 문제를 재생산하는 곳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총회 행정을 사용자 중심으로 바꿔보겠습니다. 흐지부지된 총회 전산화가 완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행정 서식의 통일화 및 간소화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인사가 만사라 했는데 서기의 직분을 잘 사용하여 특별위원을 배정할 때 최선을 다해 적재적소에 꼭 참신하고 필요한 인재를 골라 세우는 일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장로교단의 기본인 목사와 장로의 균형을 맞추고 흐려진 3분 구도도 지켜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시키겠습니다. 도시와 지방의 균형도 깊이 생각하겠습니다. 정치도 필요하지만 그래도 저는 법이 정치를 이끌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했습니다. 그래서 법이 정치가 이끌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법이나 규칙이 자의적으로 해석되고 정치 만능이 되면 안 됩니다. 서기단의 행정 업무는 큰 소리 나지 않게 물 흐르듯 흘러야 하고 투명하고 공정해야 합니다..." 이종석 목사는 그동안 총회 정치부장을 비롯해 주요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사역했다. 특히 총회미래정책전략위원회를 비롯해 대회제연구위원장, 총회목회자수급대책위원장 등 총회정책 연구와 개발을 위해 노력했다. 성경은 말씀한다.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아날찌라도 오직 상 얻는 자는 하나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얻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고전 9:24-25 202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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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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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장 박무용의 리더십
    박근혜 대통령의 리더십은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총회장 박무용 목사의 지도력은 부드럽지만 끈기가 있다100회 총회의 결론은 하나님이 우리 교단을 바로 세워주실 줄 믿습니다 한 국가의 역량은 위기의 순간에 제대로 드러난다. 북한의 4차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이후 박근혜 정부는 국민의 의사를 결집하는 데 성공했다. 국방부는 미국과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 협의를 시작하겠다고 했고, 통일부는 개성공단 전면 중단을 선언했다. 대통령은 국회 연설에서 북한 체제 붕괴를 언급했다. 과반수 국민은 박근혜 정부의 판단과 리더십을 믿고 따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리더십은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한반도는 내부 구심력이 사라지면 국제 전쟁터가 된 치욕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조선은 동학농민혁명(1894년)이 발발하자 다급한 나머지 청나라 군대를 불러들였다. 그러자 일본군이 기다렸다는 듯이 들어와 청일전쟁(1894~1895)을 벌여 승리했다. 일본은 러일전쟁(1904~1905)마저 이기고 조선을 집어삼켰다. 김일성의 오판으로 시작된 1950년 6·25전쟁은 강대국의 전쟁으로 전환됐다. 국가가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우리 교단은 지금 어떤 길을 가고 있는가. 지금 우리 교단을 대표하고 이끌고 있는 총회장 박무용 목사는 어떤 지도력을 발휘하고 있나. 한 마디로 그의 지도력은 부드럽지만 끈기가 있다. 일반 목회자라면 억장이 무너지거나 당황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총회 지도부에 대해 오래 도와 준 도박 중독의 고향 후배가 이능규와 어울려 어처구니없는 말들을 해댔으니 말이다. 그러나 나를 비롯해 외국 여행 시 몇 번 들려본 사람들은 겪어 알고 있듯이 그런 오락장이란 정상인에게는 호기심의 대상일 뿐이지 관심의 대상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능규와 강일구 같은 이들은 그런 것을 빌미로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들에게 주님의 교회를 담보로 자신들의 사리사욕을 위해 여기저기 협박하고 압박을 했다. 이능규나 강일구 같은 이들은 교회를 섬김과 예배의 대상이 아니라 한 목사의 직장 정도로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지 않고서야 자신들도 안수를 받은 사람들이 어찌 그럴 수 있겠는가. 그들의 추잡한 비신앙적인 행위는 누구에게나 분노의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박무용 총회장은 한 교단의 지도자답게 솔직하게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침착하게 그들의 도에 지나친 행위와 그런 비행에 편승한 불순한 무리들에 대해서는 총회적인 강력한 대응을 하고 있다. 2월 18일 오전 11시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 N4층 국제회의실에서 제100회기 제2차 총회실행위원회(총회장:박무용 목사)가 열려 총회의 현안들을 처리했다. 역대 임원 가운데 가장 설교도 잘하고 다윗의 모습이라 해도 부족하지 않은 서기 이승희 목사의 1부 예배가 시작됐다. 서기의 듣기 좋은 바리톤 음성의 27장 찬송이 울렸다. 빛나고 높은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주 예수 얼굴 영광이 해 같이 빛나네 해 같이 빛나네 부총회장 신신우 장로의 기도 후 부회록서기 김정설 목사가 성경 에베소서 4:22-24을 대독했다.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헌칠하고 준수한 총회장 박무용 목사가 낮지만 우렁차고 힘이 있는 목소리로 “새 사람”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지금 나라가 편안하지 못합니다. 우리 국민들이 다 불안해합니다. 북한의 도발이 그칠 줄 모르고 있습니다. 참 많이 참고 인내하는 중에도 여러 가지 많은 도발이 있었지만 끝내 북한이 미사일을 쏘아 올리고 핵을 실험했습니다. 정부의 고뇌와 대통령의 결단으로 통일부는 개성공단 전면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어려운 결정이었습니다. 많은 경제적 손실이 기업가들에게 뒤따를 것입니다. 시대가 혼란하고 어려운 이럴 때일수록 정말 교회가 앞장서 기도하고 사회를 리드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남북 통일을 위해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그런데 우리 교단 자체도 그러지를 못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100회 총회를 어렵사리 잘 마쳤습니다. 정말 이 자리에 우리 총대들 계십니다만 중요한 결의들을 했습니다. 그 시행을 위해 실행위원들이 모이게 되었습니다. 정말 결의가 있으면 그대로 시행을 해야 합니다. 그것을 위해 총대들과 실행위원들이 협조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좀 새롭게 해야겠다는 마음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심령이 새롭게 되어야 하겟습니다.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욕심 즉 작은 한 사람의 욕심이 한 집단 전체를 흔들어 놓고 큰 낭패를 당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 한 사람의 한 주먹도 안 되는 욕심만 내려놓으면 온 천하가 평안할 수도 있습니다. 일본의 전범자 도조 히데키(東條英機, 1884년 12월 30일 ~ 1948년 12월 23일)가 그 욕심이 얼마나 컸던지 섬나라가 조선을 먹고 감히 중국과 러시아를 점령하기 위해 청일전쟁, 러일전쟁을 일으키고 , 태평양 전쟁을 일으킨 A급 전범입니다. 그 한 사람의 욕심이 세상을 삼키려고 했습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실지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욕심을 내려놓고 마음을 새롭게 해야 하겠습니다. 정말 우리 총회도 한번 새롭게 되어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100회 총회에 모든 걸 다 종지부를 찍고 이제 101회를 향한 미래지향적인 총회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정책적이고 전략적인 총회가 되어 한국 교회와 세계 교회를 리드해나가야 하지 않겟습니까. 저는 그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100회 총회 잘 마무리하기 위해 우리 모든 위원들이 한 마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당회도 하나가 될 때 교회가 성장하지 않겠습니까. 저나 우리 임원들이 완전한 사람이 아닙니다. 우리가 일할 수 있도록 여러분이 끝까지 기도해주고 도와주셔야 합니다. 100회 총회의 결론은 하나님이 내려주셔서 우리 교단을 바로 세워주실 줄 믿습니다. 찬송 425장을 불렀다.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고요한 중에 기다리니진흙과 같은 날 빚으사 주님의 형상 만드소서 총무 김창수 목사의 광고 후 부총회장 김선규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안건심의는 실행위원회 위원장 박무용 총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첫째 안건으로 다룬 총회본부 구조조정의 건이었다. 언론사 기자들은 물론 본부직원들까지 퇴장시킨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했다. 목쉰 소리로 총회를 질타하는 강일구에게도 박무용 목사는 부드럽고 정중한 어조로 퇴장을 요청했다. 회의에서는 본부직제 및 구조조정위원회(위원장:허활민 목사) 대변인 김상윤 목사가 PPT 영상 자료와 유인물을 준비하여 그 동안의 활동을 통해 얻은 결과를 세 가지로 압축해 명료하게 보고했다. 첫째, 비효율적인 임금체계 개선하고 둘째, 업무의 효율화가 이루어져야 하겠고, 셋째, 업무의 전문화가 이루어져야 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총회 본부 구조조정의 시정안과 시행안을 보고했다. 첫째, 임금 문제에 있어서 직원들이 본봉의 1540프로 상여금을 받고 그것을 위해 17가지 수당이 있다. 그래서 국장은 전부 1억 이상이고 부장급은 1억에 육박하는 급료를 받고 있다. 총회 직원 전체 급여는 35억이 소요되고 있다. 직원의 정년은 63세로 결의가 되었는데 그것이 지켜지지 않고 정년이 넘은 당사자가 버젓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총회 행정을 책임진 총무는 그것을 방치하는 직무유기를 일삼고 있다. 둘째, 업무의 효율화를 위해서는 1실 5개국을 3개국으로 통합했다. 예컨대 교육국과 출판국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외부로 유출될까 보안에 신경을 쓰는 유인물을 받은 실행위원들은 윤익세 목사가 자구 수정하여 유인물대로 구조조정위원회의 안을 받기로 동의하자 재청에 이어 실행위원회의 허락을 받았다. 최근 증경총회장단회(회장:황승기 목사)는 그 회의 목적이 “총회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기도하며 회언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한다”고 그 회칙 1장 2조에 밝힌 단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7인위원회를 구성하고 두차례 모여 총회 현안과 관련한 일련의 결의를 한 것과 관련해서는, 총회임원회와 5인위원(이만덕 김정호 김종택 배재군 이석원 목사)에게 맡겨 대책을 모색하기로 했다. 총신운영이사회 관련 사항은 지난 2월 1일 운영이사회 결과, 김희태 목사를 이사장으로 하는 새로운 이사회 임원진이 선임됐으며 재단이사회측 임원은 재단이사 교체 후 선임키로 했다는 결과보고를 받았다. 또 당시 총신운영이사회 개최에 이의를 제기하여 종전 총신운영이사장 명의로 회의 소집 및 문자 발송을 한 인사에 대해서는 총회 임원회에 맡겨 처리하기로 가결했다. 이 과정에서 정중헌 목사는 강하게 이의를 제기하며 반대하는 가운데 총장 김영우를 편드는 성향을 분명히 했다. 그의 발언을 지켜보면서 후일 그가 총신 총장이 되면 김영우보다 훨씬 업무 수행을 잘하고 총신을 발전시킬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박무용 총회장은 느린 것 같지만 착실하고 온건하게 의견을 조율하고 결정해가는 지혜가 돋보였다. 사사들Judges의 책 사사기의 이름은 타고난 재능이 있는 지도자들이라는 뜻의 히브리어 소페팀shopetim에서 나왔다.. 우리말의 사사士師는 고대 중국의 주나라 때 형벌을 맡아보던 관리의 이름을 따른 것이다. 사사들은 여호수아가 죽은 뒤 이스라엘의 마지막 사사 사무엘의 시대까지 이스라엘 백성의 앞길을 인도했다. 사사들은 군사적인 무용뿐만 아니라 행정력과 영적 분별력도 함께 지닌 지도자들이었다. 그래서 사사들은 특별히 하나님의 양육을 받은 사람들이었다. 하나님께서 13명의 사사들을 부르시고 하나님의 영으로 능력을 주셨다. 이런 시가 있다. 십자가 윤동주 쫓아오던 햇빛인데지금 교회당 꼭대기십자가에 걸리었습니다 첨탑이 저렇게도 높은데어떻게 올라갈 수 있을까요 종소리도 들려오지 않는데휘파람이나 불며 서성거리다가 괴로왔던 사나이행복한 예수 그리스도에게처럼십자가가 허락된다면 모가지를 드리우고꽃처럼 피어나는 피를어두워가는 하늘 밑에조용히 흘리겠읍니다 오늘날 우리는 사사들과 비슷한 시대에 살고 있다 하나님의 백성 전체가 하나가 되어 승리에서 승리로 이어지는 행진을 하지는 않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기저기에서 그의 영으로 그의 종들을 선택하신다. 그들은 십자가가 허락된다면 모가지를 드리우고 꽃처럼 피어나는 피를 어두워가는 하늘 밑에 조용히 흘릴 각오가 된 주의 종들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불의와 어둠이 짙은 이 세상에서 그의 종들이 그의 영광을 위하여 빛과 소금의 위대한 일들을 이루어갈 수 있게 도와주신다. 사실 속도·효율·일사불란은 교단 지도자나 정치 지도자에겐 신기루다. 갈지자여도 꾸역꾸역 하겠다는 게 현실적 목표다. 내가 보기에 우리 교단의 이런 자질의 지도자는 허활민 목사가 아닐까 싶다. 함께 가는 이의 숫자를 늘려 가는 것, 그게 총회 리더십의 요체다. 자잘한 패배엔 대범해져야 한다. 행여 지도자가 결단·지시했는데 그 일이 안 되거나 마음에 안 들면 김영우처럼 분노를 표출해도 된다는 인식을 드러낸다면 지도자의 자질이 의심스럽거나 믿음이 부족한 탓일 것이다. 제100회 총회를 이끌어가는 총회장 박무용 목사가 그의 설교에서 밝혔듯이 하나님의 도우시는 은혜가 함께하리라는 것을 믿고 잘 되리라는 것을 소망한다. 201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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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9
  • 총신 운영이사회 주도권
    총회 결의 따라 총회장 소집으로 총신 운영이사회 대치동 총회회관에서 열려 사회 법정에 고소 고발하는 사람은 총회장 직권으로 그 당사자나 그 노회를 총대가 못되도록 앞으로 5년간 묶어야 총신 정상화를 위해 총신 운영이사회 이사장 김희태 목사(동광교회) 선임 총신 재단이사회와 운영이사회의 정관과 규칙 개정사항 보고 2016년도 졸업자 인준, 목회대학원 운영실태 조사 위원 선정 총회장 박무용 목사 명의로 소집된 총신 운영이사회가 이날 오전 11시 총회회관에서 열렸다. 총회 부서기 서현수 목사 사회로 드린 1부 예배에서 해묵은 총회 문제 해결 선봉에 선 총회장 박무용 목사는 성경본문 사무엘상 15:22에 근거해 “제사보다 순종”이라는 설교를 통해 총회 개혁의 원칙을 전했다. “총신 문제가 하루 이틀이 아닙니다. 이제는 끝을 낼 때가 되었습니다. 제101회 총회는 모든 것 청산하고 이제는 새로운 출발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총신 운영이사회 모임은 100회 총회 결의대로 따른 것입니다. 총신은 우리 총회가 직할하는 총신이 되어야 합니다. 총신이 독자적으로 가는 행태를 이사들이 뜻을 모아 막아야 합니다. 결의를 아무리 잘해도 그것이 이행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총회 결의를 만장일치로 했는데도 자기 맘에 안 든다고 사회법정으로 가버립니다. 세상 판결 받겠다고 하는 것은 신앙양심에 어긋나는 것입니다... 우리 목사는 안수 받을 때 무엇이든 따르겠다고 선서했습니다... 5개월 전 제100회 총회 때 재단이사들이 다 나와 총대들 앞에서 총회 결의를 따르겠다고 선서했습니다. 그런데 총신 측이 총회 결의를 따르지 않으려고 운영이사회를 총신에서 오후에 모이는 것은 정말 목사의 양심이 아닙니다. 우리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합동 측의 목사로서 또 총신 출신으로서 저는 자부심을 가지고 목회를 해왔습니다. 그리고 선교의 비전을 가지고 선교하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이 자리에 총회장으로서 서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게 무엇입니까. 그것은 제사보다 순종입니다. 그렇듯 총회 소속의 목사라면 총회의 결의를 따라야 합니다. 그래야 총회와 총회 권위가 바로 설 것입니다...” 총회의 유리창 김선규 부총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는 박무용 총회장의 사회로 총회수임사항 처리결과 통보의 순서를 가졌다. 제99회 총회장이자 총회선거관리위원장인 백남선 목사가 이사회 소집 경위를 설명했다. “총신 문제는 정치력으로 해야 한다는 생각에 돌 맞을 각오를 하고 길자연 총장 사임으로 공석이 된 자리를 재단이사장 김영우 목사가 맡게 하고 약속을 했습니다. 학교문제 전혀 관여하지 않고, 총회 입장 지지해주고, 재단 이사 선정도 총회 입장 지지해주고, 그리고 고소했던 것 다 취하하기로 공증까지 다 했습니다. 그런데 그 일이 잘 안됐습니다. 그러다가 총회가 다 되어서야 됐습니다. 재단 이사도 다 사임하기로 했는데 두 분이 안 하셨습니다. 그런데 제가 발언을 하고 총대들이 적극적으로 지지해주셔서 지금 순서지에 받으신 내용이 100회 총회에서 결의된 것입니다. 총신재단이사 선임 및 개방이사 추천위원 선임, 총회 직영을 위한 재단이사회 정관 변경, 총신 운영이사회 운영규정 변경 및 임원교체, 재단이사회 긴급권 행사 거부자에 대한 징계 처리 등에 대해 총회가 저 백남선하고 총회임원들에게 맡겨주었습니다. 이 결의에 의해서 박무용 총회장이 오늘 총신운영이사회 회의를 소집하게 된 것입니다. 운영이사회 임원 교체를 하게 된 것은 운영이사회에서 재단이사를 보선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시끄러울 때 재단이사회에서 그 법을 무시하고 재단이사를 그냥 선출해가지고 교육부에 올렸습니다. 그러면 운영이사회에서 추천을 해야 되는데 재단이사회에서 무시를 했어요. 운영이사회에서 그것을 바로 잡아야 하는 것 아닙니까. 운영이사회 이사장이 그 문제를 총회에서 내려달라 해서 그렇게 했는데 운영이사회에서 처리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운영이사장 김종준 목사가 부총회장 나온다고 사표내고 나와 버렸습니다. 그래서 송춘현 부이사장이 운영이사장 대행을 했습니다. 그런 와중에 우리가 세 번을 모여 총신 문제 5인위원회를 만들었습니다. 5인위원회에서 모든 문제를 해결해가는 가운데 재단이사 선정을 5인위원회에서 했습니다. 재단이사 선정은 운영이사회 임원과 재단이사회 임원이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도 총회가 추인을 해달라고 해서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말을 안 듣고 일방적으로 마음대로 해버렸습니다. 그래서 운영이사회 임원 자격이 없습니다. 그 편에 붙어 같이 일을 했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운영이사회 임원도 교체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여기 회의 순서지에 총신운영이사회 임원 선임 사항 통보가 있는 것입니다. 제가 여기 온 것은 총신이 바로 되기 위해서는 서로 양보하고 재단이사장에서 총장이 된 분도 총회 앞에서 적극적으로 후원하기로 했는데 그렇지 않으니 참 이상합니다. 총회에서 결의가 됐으니까 총신에서 앞장서 총회장님하고 의논을 하고 오늘 여기들 오셔서 함께 빨리빨리 처리해나가야 하는데 참 아쉽습니다. 오늘도 오후에 총신에서 모인다고 하는데 그 세력은 무슨 세력인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도 성수가 됐으니 감사합니다. 사실 성경은 우리 총회 위에 있습니다. 총대들이 모여 결의한 것이 좋지 무슨 법이다 하는 게 좋겠습니까. 아까 총회장님이 말했듯이 총회에서 결의한 것은 이의가 있으면 총회에다 말을 해야지 사회 법정에 고소하고 고발하는 사람은 총회장 직권으로 그 당사자나 그 노회를 총대가 못되도록 앞으로 5년간 묶어야 됩니다. 그래야 총회의 권위가 바로 서게 될 것입니다. 툭하면 사회법정에 가서 가처분을 받아내니 난맥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 총회를 섬겨나가는데 어떤 것이 생산적인 것인지 총대님들의 생각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임원회에서 운영이사회 임원 교체를 해야한다고 선거관리위원회로 넘어왔습니다. 그래서 선관위는 100회 총회 결의에 따라 총회임원회가 결정하여 통보한 운영이사장 후보 김희태 목사에 대하여 총회의 비상상황임을 감안하여 선거규정을 잠재하고 잔여임기 동안 이사장 취임키로 가결해 김희태 목사가 운영이사장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부이사장 최인모 목사, 서기 송귀옥 목사, 부회계 강진상 목사로 확정했습니다.” 3부 총신 운영이사회가 운영이사장 김희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그는 운영이사회비 관리까지 섬세하게 처리하는 등 중요한 현안들을 처리했다. 회무처리에서 백남선 목사로부터 운영이사회 규칙개정 사항을 보고받고 심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총회신학원 운영이사회 규칙 제7장 부칙 제19조(시행일)를 수정했다. “본 규칙은 이사회에서 통과되고 총회에 보고하여 승인되어야 효력이 발생한다.”를 “본안은 추인하는 것으로 2016년 2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로 수정 확정했다. 총회 정신을 대표하고 교갱을 선도하는 오정호 목사는 문제가 되는 안건의 보충발언을 통해 총회의 총신운영이사회와 총회의 권위를 세우는데 힘을 더했다. 총회의 장군 허활민 목사는 총신에 대한 안건의 맥들을 짚고 대응방법을 적극 제시했다. 총신운영이사회는 목회대학원과 관련하여 운영위원 5인을 선정했다. 선정된 5인 운영위원들에게 현재 목회대학원의 여자목사 교육 경위와 최근 5년간의 회계장부에 대해 조사하는 것을 일임했다. 회계장부 조사 불응 시 사법처리까지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조사위원은 위원장 김희태 목사(서울남노회) 서기 송귀옥 목사(목포서노회) 위원 배재군 목사(서중노회) 윤익세 목사(충남노회) 김정호 목사(동안주노회) 등이다. 폐회하고 단에서 내려오는 총회의 크리소스톰 김희태 목사에게 총신운영이사회 이사장 취임 소감을 물었다. “앞으로 총신 운영 잘 하겠습니다. 견마지로를 다하겠습니다.” 한편 2월 1일 총신운영이사회가 폐회한 후 모인 총회임원회는 총회회관에서 소집된 총신운영이사회에 출석하여 여비를 받고 다시 총신대학교에서 소집된 운영이사회에서도 참석하여 여비를 받은 이사들에 대한 조사를 위하여 조사위원 5인을 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총회회관에서 열린 이날 총신 운영이사회에 참석한 이사는 총 134명의 이사 가운데 69명으로 과반수가 넘어 개회 성수가 되었다. 이는 출석이사 50명과 위임 의사를 밝힌 19명을 포함한 인원이다. 같은 날 오후 1시 총신대학교에서도 총신 운영이사회가 열렸다. 이 회의는 운영이사장 직무대행인 송춘현 목사 명의로 소집되었다. 이날 회의는 51명의 이사들이 참석(회의비 수령 기준)해 정족수 미달로 회의가 아닌 간담회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사회자 송춘현 목사는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합법적으로 모이지 않은 모임에 대해 법적 절차를 밟겠다.”는 입장을 담담하게 피력했다. 그런데 교회를 은퇴하고 선교사 신분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무슨 돈과 시간으로 소송을 진행할지 참으로 걱정스럽다. 게다가 총회가 송춘현에 대해 그의 소속 노회에 그의 징계를 요구하면 교회를 은퇴해 노회 기반도 잃은 그가 필리핀과 서울을 오가며 어떻게 대응할지 남의 일 같지 않다. 이재훈의 소개로 들어가 은퇴한 교회에서도 그리 달가워하지 않을텐데 말이다. 그는 골프를 좋아해 영력을 잃었는지 거룩한 총회를 상대한 소송에서 이기면 무엇을 얻을 것이고 지면 무엇을 잃을 것인지 감이 잘 안 잡히는 모양이다. 양쪽 운영이사회에 참석한 강태구는 발언까지 얻어 마이크를 잡고 제100회 총회 결의에 따라 총회장 박무용 목사가 소집한 총회회관의 총신운영이사회를 “저쪽에 지켜보고 왔는데 자기가 이래 보니까 앉아 있는 사람이... 백남선 말하기를 법대로 한다카는데... 나는 중간에 나왔어요.” 등의 말로 총회 측을 비하하는 발언을 서슴치 않았다. 간담회가 끝나고 이사장실에 가보니 놀랍게도 총회에서는 강일구의 주재 하에 선글라스에 모자까지 쓴 이능규와 송삼용을 앞에 놓고 대책회의를 하는 모양새를 하고 있었다. 오전에 열린 총회 운영이사회에서의 강일구는 예수님을 만나기 전의 무덤에서 소리치는 거라사의 광인 모습이었다. 그런데 오후에 열린 총신 운영이사회에서의 강일구는 예수님을 만난 후의 예수님 앞에 단정하게 앉아있는 거라사의 광인 모습이었다. 201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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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04
  • 칼빈대 세계 신학대 최초 ‘축구부 창단’
    총회장 박무용 “몸을 쳐 복종하는 훈련 가운데 믿음을 끝까지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하다.”칼빈대 축구부 창단에는 김진웅 이사장의 축구 열정과 현상민 목사의 숨은 노력이 있어칼빈대 축구부 임흥세 총감독 “영적인 굶주림과 육적인 굶주림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축구를 통해 꿈과 희망을 주고 복음을 전하겠다.” 가난했던 소년 시절 상한 과일처럼 또르르 굴러온 임자 없는 공은 분명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었다. 우리 개구쟁이들은 약한 동물을 못살게 굴며 올가미에 몰아넣듯이 골을 향해 매일매일 공을 차며 놀았다. 뒤엉켜 뛰어 돌아다니던 잔인하면서도 쾌활한 그림자가 배어있는 방과 후의 운동장 언제나 머리 위에 있어 스스로는 그림자를 지니지 않는 것 우리들이, 진정 발로 차고 싶었던 건 황금의 태양이 아니었을까. 언어가 아닌 것을 주고받으면서 이토록 치열할 수 있을까. 침묵과 비명만이 극치의 힘이 되는 운동장에 90분 동안 날개 없는 45분간의 비상과 눈물 없는 45분간의 번민이 넘친다. 태양이 이글거리는 시간 이집트의 히브리 노예들이 빚어낸 듯 축구장 관중석에선 고통도 낙담의 두려움도 들려오지 않는다. 그러나 적도 형제도 포옹케 하는 축구 선수들의 공이 하늘에 닿는다. 눈을 감으면 두 개의 기둥으로 세워진 골대가 그림자와 더불어 기울고 있다. 학교 운동장 저편 아득히 교회의 종탑이 그늘져 있다. 칼빈대학교(이사장 김진웅)는 1월 30일 칼빈대 은천당에서 신학대학으로서는 세계 최초의 ‘축구부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식에는 교단에서는 예장합동 총회장 박무용 목사, 부총회장 김선규 목사, 남수단에 축구공 선교에 앞장선 GMS 이사장 김재호 목사, 예장합동 총무 김창수 목사, GMS총무 조기산 목사, 총신대 박수준 교수, 축구계에서는 박준흥 전 대한축구협회 회장, 변석화 대학축구연맹회장, 정치계에서는 이상일 새누리당 국회의원, 연예계에서는 가수 김장훈 등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옛날 축구부 출신이었다는 칼빈대 지킴이 김진웅 이사장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칼빈대 교수 중창단 찬양에 이어 제100회 총회 결의 이행에 앞장 선 총회장 박무용 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교단의 개혁과 발전을 위해 눈코 뜰 사이 없이 바쁜 총회장은 성경 고린도전서 9:2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는 말씀에 “쳐 복종케 함은”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그는 “몸을 쳐 복종하는 훈련 가운데 믿음을 끝까지 지키는 게 중요하다. 이 믿음을 지킬 때 칼빈대 축구팀은 성장하고 축복을 받게 될 것이다.”는 메시지로 압축해 칼빈대 축구부 창단의 각오와 축복을 전했다. 축구를 사랑하는 부총회장 김선규 목사는 “영국 속담에 아내와 자동차는 바꿔도 자신이 사랑하는 축구팀은 못 바꾼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렇듯 전 세계가 축구에 열광을 합니다... 축구팀이 창단된 학교는 대부분 큰 종합대학입니다. 이를 보면 칼빈대가 앞으로 훌륭한 종합대학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라고 격려사를 했다. 남수단에 축구공 선교에 앞장선 GMS 이사장 김재호 목사는 “2400여명의 GMS 선교사들과 그들을 후원하는 700여 이사들과 교회들을 대표해 먼저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창단된 칼빈대 축구팀에게 드립니다...이 축구부 창단을 통해 칼빈대가 큰 축복을 받게 될 줄 믿습니다. 임흥세 총감독님은 사실 우리 GMS 선교사입니다. 자칭 자기 핏속에는 GMS 선교사의 피가 흐르고 있다고 말할 정도로 GMS를 사랑하는 선교사입니다...오직 복음과 축구를 전하기 위해 애쓰는 분들의 눈물과 땀과 기도가 결실을 맺기 바랍니다.”는 축사를 전했다. GMS 선교사의 피가 흐른다는 임흥세 감독은 칼빈대 축구부 총감독으로 선임된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축구 선교사 임흥세 감독입니다. 지구상에 365일 중에 7일만 빼고 358일이 전쟁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70억 인구 중에 122명에 1명꼴로 어린이가 난민이라는 사실을 아십니까... 이 어린이들에게 빵 문제도 중요하지만 아프리카 축구 사역 10년을 통해 그들의 진정한 희망과 꿈은 축구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김진웅 이사장과 학교 관계자 여러분과 GMS 이사장 김재호 목사와 현상민 목사의 노력으로 칼빈대 축구팀이 창단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저 칼빈대 축구팀 선수들을 인성과 지성과 영성을 겸비한 축구 지도자로 양성하겠습니다. 그래서 영적인 굶주림과 육적인 굶주림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축구를 통해 꿈과 희망을 주고 복음을 전하겠다는 큰 의미에서 칼빈대 축구부가 창단된 것입니다. 앞으로 후원과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박준홍 전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축구협회 회장 시절 창단식은 화려하지만 그 이후에는 열기가 식는 걸 종종 봤다. 부디 오늘의 이 관심과 열기가 칼빈대 축구팀에 이어지길 바란다.”는 부탁으로 축사를 대신했다. 이날 임흥세 총감독은 학교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임 감독은 학교에 축구부 버스를 기증하며 칼빈대 축구부 발전에 헌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총회 총무 김창수 목사, 이상일 새누리당 국회의원, 변석화 대학축구연맹 회장 등도 축사를 하며 축구단 창단을 축하했다. 또한 많은 선행과 기부 천사로 알려진 가수 김장훈의 열창과 하모니카 연주와 선수와 포옹하는 퍼포먼스로 창단식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칼빈대 축구팀 선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총감독 임승세, 단장 이승도, 감독 류봉기, 코치 유병식 FW : 오현우, 이승찬, 홍성기, 홍성빈, 홍상원 MF : 박범화, 유재현, 정찬종, 홍인경, 조성욱, 김도은 DF : 구민수, 김종문, 김진광, 심수민, 이용현, 한창훈 GK : 남은일 201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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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31
  • 광주중앙교회 분쟁 해결 방안
    광주중앙교회 분쟁 해결 방안 교육관 측 언론플레이로 본 광주중앙교회 분쟁 실상 금남로의 광주중앙교회를 떠나 광주 서구에 신축한 교회당 옆의 교육관 일부를 차지하고 예배를 드리는 세칭 교육관 측 황윤수 목사와 성도 일동이 2016년 1월 8일 자로 호소문을 작성했다. 그리고 그들은 2016년 1월 18일 월요일 자 장로신문에 발표한 15단 전면광고에서 전국 목사 장로들에게 광주중앙교회의 담임목사 채규현 측을 매도하는 자신들의 입장을 호소문 형식으로 밝혔다. 그와 동시에 장로신문의 취재국장 최성관 목사와 달리 점잖은 풍모의 편집국장 박양진 장로가 “본관측 기습으로 교육관측 초토화”라는 책임의 소재가 큰 섬뜩한 제목의 사진과 기사를 교육관 측의 실제 현장 확인과 본당 측의 반론 취재를 하지 않고 작성한 것 같다. 나는 다른 기자와 함께 1월 8일 교육관 측 취재 약속을 확인하고 1월 16일 약속일에 광주중앙교회를 방문했으나 기피해 취재를 못했다. 1. 교육관 측 황윤수 목사는 “본당 측은 2015년 5월부터 교육관 측의 예배를 방해하여 왔습니다.”라는 제하의 호소에서 본당 측이 단전 단수를 조건으로 공과금 납부를 요구한 바 공과금을 납부했다고 했다. 그 실상은 이렇다. 광주중앙교회(담임목사 채규현)는 6년여의 분쟁에서 현재 이전과 건축으로 106억 원의 부채를 안고 있다. 그 이자와 관리비로 월 9천여만 원을 부담하고 있다. 분쟁으로 교육관 측이라는 명목으로 교인이 삼분의 일이나 줄은 데다 본당 측 혼자 6년 간 부담한 비용만 64여억 원이나 된다. 그간의 소송비 부담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이고 낭비였다. 그럼에도 광주중앙교회 당회는 교회 분쟁의 해결을 위해 교육관 측과 여러 차례 시도를 했지만 별 실효가 없었다. 그래서 본당 측은 교육관 측(담임목사 황윤수, 전 총회전도국장)을 상대로 2015년 5월 3일자로 교육관 반환 명도소송을 낸 한편 분쟁 기간 중 관리비를 전혀 내지 않고 교육관을 사용한 것에 대해 12억 4천 5백여만(124,580,265) 원의 부당이익청구 소송도 제기했다. 그러자 교육관 측은 2015년 6월부터 전기, 수도, 가스 비용을 자신들이 차지해 사용하고 있는 평수로 계산해 매달 643만원씩 총 3215만원 5개월분을 송금했다. 6여년 72개월의 분쟁에서 고작 5개월 치의 자신들이 정한 관리비만 내고도 교육관 측은 본당 측이 단전 단수를 조건으로 공과금 납부를 요구한 바 공과금을 납부했다고 존경하는 전국 목사 장로들에게 호소했다. 2. 교육관 측 황윤수 목사는 “1월 4일 새벽에 교육관을 급습하여 예배에 필요한 모든 음향기기와 컴퓨터를 강탈하고 모든 출입문을 용접하여 봉쇄하였습니다.”라는 제하의 호소에서 이렇게 말했다. 급기야 1월 4일 새벽예배가 끝나 모든 성도들이 교회를 빠져나간 이후인 6시 15분경에 본당 측 성도(목사, 장로, 용역 포함) 100여명이 복면과 마스크를 한 채로 교육관을 급습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경비 근무를 하던 72세의 남자 집사를 강제로 끌고 가 감금시키고 내복차림으로 잠자고 있던 식당 조리담당 권사님 3명을 식당 밖으로 내동댕이쳤습니다. 교육관 측이 취재를 요청해 기사화됐을 것 같은 2016년 1월 3일자 크로스뉴스 인터넷 판의 광주중앙교회 실상에 관한 뉴스는 이렇다. 황 목사 측은 “너무나 힘들어 우리가 자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2월 28일 전기, 수도 시설을 설치하려 했는데 이때 채규현 목사가 직접 차로 가로막으며 장비를 내리지 못하도록 방해해 업자들이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돌아갔다”면서 “이후 채 목사 측은 12월 31일 송구영신예배 때 전기, 수도, 가스를 다 끊어 우리는 예배를 제대로 드릴 수도 없었다”고 했다. 이어 황 목사 측은 “지난 6월부터 전기, 수도, 가스 비용을 매달 643만원씩 총 3215만원을 채 목사 측에 지불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전기를 끊었다. 그리고 채 목사는 공식적으로 1월 4일부터 전기, 수도, 가스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황윤수 목사 측은 “채규현 목사가 정상적인 교회 활동을 방해하는 것은 물론 국민의 기본권까지 침해하고 있다”며 격앙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광주 지역 신문에도 같은 내용이 실린 위의 기사에서 보듯 교육관 측이 2번의 호소에서 존경하는 전국 목사 장로에게 밝힌 본당 측의 천인공노할 행위는 전혀 언급되지 않고 있다. 게다가 1월 4일의 이 사태로 광주 서구 일대를 관할하는 광주서부경찰서 기동대가 출동해 인명사고를 막는다는 명분으로 건물주인 본당 측을 가로막고 교육관 무단점유자(본당 측은 해마다 교적을 정리해 본당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 교인을 제적 처리함)인 교육관 측을 돕고 방조하는 태도를 취했다고 한다. 그런데 본당 측이 복면 차림으로 남자 노인 한 사람을 감금하고 세 권사를 식당 밖으로 내동댕이쳤다면 경찰과 교육관 측이 가만있었겠는가. 심지어 그런 행위에 대해 광주지역의 언론과 방송이 톱뉴스 깜을 모른 채 지나갔겠는가. 그런데 본 교단 장로들의 신앙과 활동을 대변하는 장로신문이 광고야 돈을 받고 싣는 것이니 어쩔 수 없다. 그러나 장로신문 1면 우측에 광고와 같은 내용의 기사를 실은 것은 언론인의 양심문제와 법적 책임을 어떻게 감당할지 심히 걱정스럽다. 게다가 장로신문의 발행인은 전국장로회 회장 김성태 장로이고 발행인 겸 사장은 제100회 총회 부총회장 신신우 장로(광주동명교회)인데 무슨 정치적 의도가 있는 건 아닌지 궁금하다. 6년을 끌며 총회의 위상을 내리고 있고 재정적 소모도 큰 광주중앙교회 분쟁 해결을 위해서는 이제 총회 정치권이나 총회 관련 언론이 광주중앙교회 당사자가 분쟁 당사자의 협상을 이끌어내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는 단전 단수의 조처를 왜곡하거나 오해해서는 안 될 것 같다. 교육관 측은 그간 무리한 요구로 본당 측의 협상을 일축하며 관리비와 이자, 소송비 등의 지출로 본당 측을 고사시키려고 했다. 실례로 광주중앙교회 당회는 의견이 다른 전체 당회원들의 어려운 결정을 통해 금남로 교회당(시가 120억)의 부채 56억 가운데 30억 원만 안고 가져가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김상술 장로 주도의 교육관 측은 한 푼의 부담 없이 금남로 교회당을 그냥 주고 리모델링 비용 20억 원을 더 달라고 요구해 협상은 접촉점을 상실했다. 그러나 채규현 목사와 장로들과 교인들은 광주중앙교회를 위한 인내와 헌신으로 숱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오늘에 이르렀다. 이제는 서로 합치든 교육관 측이 나가든 아니면 동일한 광주중앙교회라면 이자와 관리비를 공동으로 부담하든 결정을 내릴 때가 된 것 같다. 2016년 1월 23일 더굳뉴스 발행인 김영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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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25
  • 총신 신대원 총동창회 신년하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연용희 목사)2016년 1월 7일 목요일 오전 11시 총신대 제2종합관 브니엘카페에서 2016년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1부 예배는 수석부회장 하귀호 목사가 기도하고 후원이사장 김태일 목사(77회, 계산교회)가 요나서 13:1, 12-17 본문에 “우리가 어떻게 믿고 살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차분하지만 체험에서 우러난 깊이 있는 말씀을 전하고 증경회장 최성구 목사(62회 창대교회 원로)가 축도했다. 2부 축하의 시간은 길고 지루한 강연들이 총신총장 김영우 목사와 이런 동창회 행사에 생전 처음 참석했다는 동창회 증경회장 정필도 목사(62회, 수영로교회 원로)를 통해 신년하례 덕담 대신 이어졌다. 식사기도는 총동창회 회록서기 김창덕 목사(80회, 수원북부교회)가 했다. 화려한 넥타이(그의 제2의 인생을 상징하는)를 매고 순서에 없는 인사말을 전한 길자연 목사가 식사 후 자신의 총신대 총장 임기를 이어받은 김영우 목사와 밖의 복도에서 잠시 이야기를 나눴다. 총회(총회장 박무용 목사) 임원회의 자신의 소송에 대한 결의에 하귀호 목사는 72회 동창이지만 처음 보는 큰 화를 냈다. 총장 김영우 목사는 언제나 그렇듯 회의가 있다며 자리를 떴다. 그런데 작금의 총회 비판 기사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시포커스의 송삼용 목사는 김영우 목사가 돈을 안 준다며 예의 그 유명한 비판의 기사를 자신의 신문에 직격탄으로 날렸는데 이제 사이가 풀렸는지 아니면 돈이 풀렸는지 김영우의 동영상까지 찍어가며 우호적이고 열정적인 취재 모습을 보였다. 이날 참석한 인사들의 말에는 대부분 총회에 대해 가시가 돋친 듯 했다. 201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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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8
  • 우종철 국장 아들 결혼
    우종철 국장 아들 결혼 총회 법인복지국 국장 우종철 장로(77회 부총회장 우성기 장로의 아들)의 아들 우선택이 김유나와 결혼예식을 가진다. 주례는 총회 재직 1년 만에 방만했던 총회 재정을 22억의 흑자로 돌릴 정도로 올곧고 알뜰하기로 소문난 총회 총무 김창수 목사다. 신랑(34)과 신부(28)는 KAI(한국항공우주산업) 직장 동료로 만나 짝이 되었다. 2016년 1월 23일 토요일 낮 12시 엘타워(양재역 9번 출구) 5층 메리골드홀 201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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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8
  • 광주중앙교회 해결 고비
    총회 화해조정위원회(위원장 김선규 부총회장) 광주중앙교회 남광주노회 의견 청취광주중앙교회 부채 106억 이자, 소송비, 관리비 부담으로 힘들고 교육관 측은 나 몰라라광주중앙교회 측 “교육관의 사고예방, 안전관리 차원에서 전기·수도·가스 차단하는 것” 광주중앙교회(담임목사 채규현)는 5년여의 분쟁에서 2016년에는 해결의 고비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광주중앙교회는 김상술 장로 주도로 교육관을 점유해 예배를 드리고 있는 교육관 교회(담임목사 황윤수, 전 총회전도국장) 측을 상대로 2015년 5월 3일자로 교육관 반환 명도소송을 낸 한편 분쟁 기간 중 관리비를 전혀 내지 않고 교육관을 사용한 것에 대해 12억 4천 5백여만(124,580,265) 원의 부당이익청구 소송도 제기했다. 관리비 건에 대해 교육관 측은 지난 6월부터 전기, 수도, 가스 비용을 자신들이 차지해 사용하고 있는 평수를 계산해 매달 643만원씩 총 3215만원을 지불했다고 한다. 광주중앙교회 당회는 교회 분쟁의 해결을 위해 여러 차례 시도를 했지만 별 실효가 없자 교육관 측에 2016년 1월 4일자로 사고예방과 안전관리 차원에서 전기 수도 가스를 차단하는 조치를 취했다. 이 조치 이전에 내용증명을 보내 이 사실을 예고했다. 이 조치로 예배처 사용의 난관에 부닥친 교육관 측과 본당 측의 물리적 충돌을 알리는 문자와 기사가 전국 교회목회자에게 SNS를 통해 알려졌다. 1월 5일 중서울노회 신년하례회에서 만난 김관선 목사(산정현교회)도 그 사건을 전달받은 핸드폰을 보여 주었다. 현재 광주중앙교회는 교회 이전과 건축으로 106억 원의 부채를 안고 있다. 이 부채에 대한 담보로 이전의 금남로 교회당이 56억 원의 근저당이 설정되어 있다. 이전해 건축비 부담만으로도 힘겨운 상태에서 교회는 5년 동안 생존이 위협 받는 분쟁에 시달리며 부채 이자와 소송비와 전체 교회당 건물 관리비 부담으로 참으로 어려운 시절을 보냈다. 반면 교육관 측은 부채 이자나 예배처 사용의 관리비 부담이 전혀 없이 소송비만 감당하면 됐다. 그간 광주중앙교회 당회는 의견이 다른 전체 당회원들의 어려운 결정을 통해 금남로 교회당(시가 75억)의 부채 56억 가운데 30억 원만 안고 가져가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김상술 장로 주도의 교육관 측은 한 푼의 부담 없이 그냥 달라고 요구해 협상은 접촉점을 상실했다. 채 목사 측은 “황 목사 쪽 사람들은 교육관에 불법으로 발전기를 유입했고, 한국전력의 상용전원이 연결된 분전반에 비상전원을 직접 연결해 임의로 사용하고 있으며 근처 주민 주택에서 불법으로 전기를 끌어와 교육관 3층에서 사용했다. 또한 교육관 옥상 출입구를 폐쇄해 인명피해 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대피로를 차단하고 소방유도등 라인에 전등 및 전열기구를 연결해 사용하고 있어 유사시 인명피해가 예상되고 있다”면서 “또한 그들은 실내에서 촛불, 석유곤로, 가스렌지 등 마음대로 사용해 폭발, 감전, 화재, 인명피해 등이 우려된다. 특히 안전관리자가 수시로 출입, 점검할 수 있도록 건물을 개방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고 있지 않다. 상황이 이러니 우리는 사고 예방을 위해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라고 주장했다. 이 사실을 접한 총회는 1월 4일 화해조정위원회(위원장: 김선규 부총회장, 위원: 이승희 목사, 김동관 목사)가 총회 임원 회의실에서 모여 광주중앙교회 당회원과 남광주노회 임원들의 광주중앙교회 사건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뒤 다음에 채규현 목사와 황윤수 목사를 불러 양 측의 의견을 듣고 화해조정을 하기로 결정했다. 201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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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7
  • 총회정책연구위원회 분과위원 선정
    총회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장봉생 목사, 부위원장 방성일 목사)는 1월 4일 오후 2시 총회 5층 회의실에서 두 번째 회의를 열고, 분과위원선정과 향후 방향성 및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총회 신년하례회와 임원회를 마치고 박무용 총회장은 당연직 위원으로 부총회장 김선규 목사는 당연직 이사로 참석해 잠시 머물며 한 마디씩 하고 자리를 떴다. 위원들은 총회장이 오시니 기자들이 몰려온다며 웃었다. 이날 선정된 4개 분과위원회 위원들은 다음과 같다. ▲신학교육 및 정체성분과위원회:김기철 목사 이진철 목사 정준모 목사 정태영 목사 ▲정치행정분과위원회:김영옥 목사 박호영 목사 이이복 장로 장봉생 목사 ▲사역분과위원회:김철중 목사 박노진 목사 방성일 목사 이기봉 목사 최인모 목사 ▲대외정책분과위원회:김종관 장로 김중회 목사 김충현 목사 박경환 목사 이춘복 목사. 201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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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7
  • 샬롬 2016
    한 해가 저물고 해가 바뀌었다. 잎사귀를 떨군 나무들이 대치동 총회 바깥에 서 있다. 욕심을 툴툴 다 털어버린 나무들이 마음을 비워 빈 그릇처럼 깨끗하게 된 나무들이 서 있다. 삶은 우리들의 하늘에 한랭 기단을, 억센 한파를, 눈보라를 보내온다. 우리는 해(害)를 입고 실의에 빠질 때가 많다. 그러나 그러할 때 겨울을 나는 저 나무들처럼 삶을 견딜 일이다. 꽝꽝 언, 얼음 덩어리인 겨울 동안 서 있는 나무들처럼 삶을 견딜 일이다. 어금니를 앙다물고 인내할 일이다. 그리고 제 몸에 이불을 당겨 덮듯이 스스로를 의지하고 사랑하며 살 일이다. 스스로에게 촛불 같은 따뜻함과 밝음을 지필 일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2015년 12월 31일 "새해에는 우리나라가 힘차게 도약을 하고 그 결실을 국민 여러분께서 하나하나 거둘 수 있도록 모든 정성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신년사에서 "그동안 추진해온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잘 마무리하고,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확실하게 뿌리내려서 우리 경제에 활력과 일자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공, 노동, 금융, 교육의 4대 개혁도 반드시 완수해서 미래 30년 성장의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튼튼한 안보는 국가 발전의 가장 기본적인 토대"라면서 "빈틈없는 안보태세로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하게 대응하면서, 대화의 문은 항상 열어놓고 평화통일의 한반도 시대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했다. 총회장 박무용 목사는 2016년 1월 4일 오전 11시 총회회관 2층에서 서기 이승희 목사의 사회로 드린 신년하례회에서 에스라 7:9에 근거한 “선한 손의 도우심을 입어”라는 제목으로 짧지만 성경적으로 알찬 신년사를 발표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총회와 산하 교회들 위에 함께 하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16년 신년 감사예배에 참석해 주신 우리 총회 원로, 산하 기관장, 노회장, 상비부장, 그리고 원근 각처에서 오신 내빈과 목사와 장로님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지난 9월 100총회 이후 우리 총회에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연합기구나 언론사들의 많은 참석 요구가 있었습니다. 다 참여를 하지는 못했습니다.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우리 교회가 수십 년간 소원했던 주일 시험을 검토해 다른 요일로 변경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청와대의 결심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31개 채용 시험이 토요일로 옮겨지게 되는 결실이 있었습니다. 이는 곧 총회장이 공인으로서 총회와 한국교회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 우리 총회가 위임한 여러 결의 사항들을 시행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결의는 됐지만 시행이 되고 결과가 나타나기 까지는 아직 건너야 할 강과 넘어야 할 산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 함께하신 분들이 지도해 주시고 함께하면 하나님의 손의 도우심을 입어 우리 100회 총회의 아름다운 결실들이 있으리라 믿습니다. 모든 일이 하나님의 도움이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우리가 결의를 하고 무슨 일을 했지만 결과는 하나님의 손에 달렸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2016년도 100회기 총회 모든 일이 잘 될 줄 믿습니다.” 증경 장로석에서 전화벨 소리가 울렸다. 앞자리에서 전화를 받은 한 장로는 전화를 서둘러 끄는 것이 아니라 고개를 쳐들고 태연스레 계속 통화를 했다. 서기 이승희 목사가 다가가 치매기를 보이는 원로 장로의 통화를 중지시켰다. 다행히 그 장로는 무슨 일이 있었느냐는 표정으로 아무렇지 않게 제정신을 되찾았다. 전혀 본 적이 없는 그의 이름을 물어보지 않은 게 못내 아쉬웠다. 총회장 박무용 목사는 침착하게 신년사를 이어갔다. “에스라는 성경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사람이었습니다. 에스라가 살았던 시기는 평안하고 살기 좋은 때가 아니었습니다. 조상 때부터 바빌론 포로로 잡혀가서 살던 시기였습니다. 그런데 고레스의 칙령에 따라 이스라엘 백성이 스룹바벨의 인도로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게 되었습니다. 에스라가 아직 예루살렘에 돌아오지 못했을 때였습니다. 그는 신앙의 집안 출신으로 율법에 능숙한 사람이라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바빌론에 있을 때 성경을 배울 기회가 부족했을 것입니다. 에스라는 외형적인 성전을 재건하고 있지만 이스라엘 백성의 내면에 하나님의 말씀이 부재하는 내용이 없는 모습을 심히 안타깝게 생각했습니다. 우리 총회는 조직도 좋고 외형도 큽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우리의 그릇에 담고 있는 내용이 좋아야 할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해서 총신대학교와 지방 신학교의 교수님들이 개혁신학의 발전과 연구에 더욱 매진해 주셔야 될 것입니다. 또한 우리 목사님들은 우리 총신의 학자가 되라는 교훈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학자의 심정으로 열심히 성경을 연구하고 삶의 관심과 목적을 말씀에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학사 에스라처럼 성경에 능숙한 동역자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 더 말씀드린다면 그냥 율법을 연구하고 성경을 아는데 그치지 않고 그 말씀대로 행동하고 살겠다는 결단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 우리 목회자들에게 말씀의 능력이 말씀을 선포한다고 해서 나오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바로 말씀대로 실천하고 행동하는 삶이 따라갈 때 능력이 일어나는 줄 압니다. 그래야 강단의 권위가 세워지는 줄 압니다. 에스라가 포로생활의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말씀과 율법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일에 전념했습니다. 그는 항상 하나님 말씀을 자기 앞에 놓고 자신의 규례로 삼았습니다. 에스라는 친히 율법의 규례를 따라서 이스라엘 백성을 가르쳤습니다. 자신이 먼저 배우고 자신이 먼저 그렇게 살았던 율법을 가르쳤던 모습을 우리가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직면한 사회의 여러 문제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방법은 신학과 신앙 안에 있는 줄 압니다.” “2016년도 현재 한국교회의 현안문제들에 내부와 외부로부터의 공격이 많습니다. 외부적으로는 이슬람은 아주 공격적인 선교로 한국을 침입하고 있습니다. 물론 동성애자들의 인권문제도 한 몫을 합니다. 내부적으로는 이단들의 공격이 있습니다. 우리 교인들이 그 이리떼에게 물리고 찢기는 것을 목도합니다. 오늘 이런 일들을 그저 세상의 흐름이 그래서 그러려니 생각하지 않습니다. 바로 말세에 나타나는 징조들이라 생각합니다. 그 날을 준비하는 우리와 교회들은 이런 시대적 사단의 공격들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고민하고 기도하며 말씀으로 대응해야 할 것입니다. 그 이유는 이슬람의 공격은 단순한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동성애자들의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소수인권보호라고 하는 명분을 가지고 있지만 역시 신학적인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동성애자들의 성적 지향을 존중하고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의 밑바닥에는 하나님의 존재와 하나님의 창조를 부정하는 무신론이 깔려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들의 주장과 우리 기독교의 주장이 충돌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끝까지 그 세력들을 막아야 하고 공중의 권세를 잡은 악한 영의 세력에 대항해야 합니다. 이것은 이해와 관용의 문제가 아닙니다. 신앙의 문제고 생명의 문제입니다. 우리 교단이 좀 늦긴 했습니다만 국가인권법을 개정하는 서명청원에 협조를 해야 할 것입니다. 만일 우리나라에서 동성애가 인정이 되고 소수인권보호법이 시행된다면 동성애가 죄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말하는 목사는 법을 어기는 사람이 되고 말 것입니다. 지금 이런 상황이 영국에서는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단 문제도 그렇습니다. 성경해석의 잘못으로 정통적인 복음이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결국 우리 교회가 이단에 의해 공격을 받게 됩니다. 교회의 작은 문제를 침소봉대해서 마치 교회와 복음 전체가 잘못된 것처럼 매도합니다. 목사 장로 전체가 잘못된 것으로 왜곡 과장해 선전을 합니다. 그런 공격을 통해 이단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도모합니다. 여기에 사설언론들 중에 어떤 목적을 가지고 확인이나 물증도 없이 왜곡된 편파적인 글을 써서 교회와 목회자들을 혼란하게 만드는 일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건전한 보도로 교회의 유익을 위해 쓰는 언론도 많습니다.” “우리 총회가 언론을 통제한 적이 없습니다. 언론의 자유를 제재할 그럴 이유도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 교단 목사로서 글을 쓰기 전에 이 글이 복음전도에 얼마나 유익한지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지 생각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기자이기 전에 한 사람의 목사로서 교단의 유익과 덕을 생각하고 기사를 써야할 것입니다. 목사이기 때문에 안수받을 때 서약을 하지 않았습니까. 교회의 성결과 화평에 힘쓰겠노라고 말입니다.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지만 카지노 상습도박 중독 등의 문제를 이슈로 삼은 시포커스라는 사설언론이 있습니다. 이것이 마치 총회를 대변하는 기관지처럼 그렇게 행세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누군지 모르겠습니다만 검찰과 청와대에 고발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분명하게 밝혀져서 우리 총회가 청산할 건 청산하고 법적 처리를 받을 사람은 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떠도는 소문을 듣고 인터넷 신문의 유포를 통해 총회를 어지럽히고 공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는 절대로 용납할 수 있는 일이 아닌 줄 압니다. 99총회 감사부 보고에도 명시가 되어 있지만 이미 사회법정에도 시포커스는 고소가 되어 있습니다. 100회 총회 결의와 실행이사회 결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버젓이 총회를 출입하며 정치적 문제를 일방적으로 보도하면서 우리 총회에 덕이 되는지 손해가 되는지 생각을 하지 않는 행위는 지양되어야 할 것입니다. 썩은 부분은 수술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총회도 개혁이 되고 새로워져야 합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늘 새로워져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온전한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저부터 죄인입니다. 그러기에 십자가를 붙들고 십자가를 의지해 사는 것 아닙니까. 하나님 앞에 의로운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십자가 없이는 의로울 수가 없습니다.” “맥아더 장군은 동경에 입성하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온 세계가 당면한 문제는 경제 문제다. 경제 문제는 곧 군대 문제다. 군대 문제는 정치 문제다. 정치 문제는 정치가의 양심 문제다. 이 양심 문제는 도덕 문제다. 도덕 문제는 종교 문제다. 종교 문제는 신학과 신앙의 문제다. 결론이 무엇입니까. 결국 신학과 신앙입니다. 오늘 우리가 당면한 문제도 바로 신학과 신앙의 문제입니다. 우리 목사님들은 결단해야 합니다. 한국 교회를 살리고 한국 사회를 살리는 길은 바른 신학과 신앙으로 성경을 바로 가르치는 일밖에 없는 줄 압니다. 순수한 복음을 바로 전파하는 길밖에 없습니다. 연말에 CTS방송에서 각 교단 통계가 나오는 것을 봤습니다. 먼저 통합측이 나오는데 2014년 한 해 동안 0.9프로 성장했습니다. 그래서 교세가 2백8십2만 명으로 소개됐습니다. 그 다음 우리 합동측은 일만 이천 교회에 삼백만 교인이라고 하는데 2백7십1만 명으로 소개됐습니다. 저는 본 교단 목사로서 정말 죄송한 마음입니다. 또한 총회장으로서 굉장히 마음에 부담이 됩니다. 오늘 목회자들이 성경을 알고 성경을 연구하고 그것을 즐기는 자가 아니라 가르치고 설교하는 자가 아닙니까. 설교는 세상 학문을 가르치거나 도덕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진리와 십자가의 길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이 시대를 바라보는 밝은 눈으로 우리 총회 산하 모든 교회가 복음으로 흥왕하는 새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설교에 이어 참석자들은 서기 이승희 목사의 인도로 통성기도를 드리고 이어 부회록서기 김정설 목사와 회계 이춘만 장로가 특별기도를 했다. 총회의 유리창 부총회장 김선규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는 마쳤다. 이어 2부 하례회의 하이라이트는 인사말 대신 총신대 재단이사장 안명환 목사(98회 총회장)의 제안으로, 총회장 박무용 목사, 부총회장 김선규 목사, 총신대 총장 김영우 목사, GMS를 개혁하고 안정시킨 이사장 김재호 목사, 기독신문사 사장 이재천 장로, 이사장 민찬기 목사, 주필 이종찬 목사 등이 앞으로 나와 손을 맞잡고 총회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설교의 강단만큼 공평한 시장을 아직 구경하지 못했다. 설교를 듣는 순간 참과 거짓이 바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그 원칙이 여과 없이 깨지는 장이 역시나 총회의 정치판이다. 새로운 1년이 시작한다. 올해는 366일, 8784시간. "당신이 분노하는 1분 동안 당신은 60초의 행복을 잃어 버리는 것"이라는 얘기가 있다. 미국에서 1960년 대학을 졸업한 여성들의 행복도(度)를 조사했다. 졸업 앨범 사진에서 활짝 웃던 여성들은 40년이 지나서도 "나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믿고 있었다고 한다. 성경은 말씀한다.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민수기 6:26이 말을 할 때에 예수께서 친히 그들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 지어다 하시니 누가복음 24:36 제사장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하는 축복의 기원 세 가지 가운데 마지막은 ‘평강’에 관한 것이다. 여기에서 ‘평강’은 히브리어 ‘살롬’이다. 샬롬’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만날 때 나누는 인사말이다. 우리말 ‘안녕’이나 영어 ‘hi’에 해당된다. 부활하신 후 제자들을 찾아오신 예수께서도 ‘샬롬’으로 인사말을 전하셨다(눅 24:36; 요 20:19). 사도 바울 역시 ‘은혜와 평강’이라는 인사말로 대부분의 서신을 시작하고 있다. 김광섭 시인은 그의 시 '마음'에서 "나의 마음은 고요한 물결"이라고 노래했다. 마음의 안정과 마음의 평화를 보존하려면 헛된 욕심을 버려야 하지 않을까. 허욕은 끝내 모래처럼 흩어질 것이므로 누구나 소망을 품도록 하자. 나이가 들면 소망의 개수와 크기 또한 줄어들어 찬찬하고 실하고 작은 소망이나 하나 가졌으면 좋겠다. 그러한 소망을 위해 우리 모두 주님과 사도 바울을 본받아 누구를 만나든 은혜와 평강을 비는 인사말 샬롬으로 2016년을 보내자. 2016-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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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6
  • 아듀 2015 총회
    믿음이 일치하는 그곳에 교회가 있고 총회가 존재하기 시작한다. 시간은 망명과 같다. 아무도 그 시간의 끝에서 돌아오지 못한다. 이제 더 이상 우연한 방식의 이야기로 엮인 부흥회는 없다. 제100회 총회(총회장 박무용 목사)에 도착했으나 대치동은 분주해지고 사당동은 무언가를 벼르기 시작한다. 총회는 항상 우리가 가야할 궤도에 있다. 흐르는 것이 물뿐이랴. 우리가 저와 같아서 교회에 나가 마음을 씻으며 거기 슬픔도 퍼다 버린다. 성경이 놓인 강단을 보며 쭈그려 앉아 기도를 하고 우리는 생명의 강이 흐르는 그리운 고향으로 돌아갈 뿐이다. 성경 한 권에 맡긴 한 생애가 이렇게 저물고 저물어서 총회 단단한 바닥에 제101회 총회의 새로운 희망이 뜨고 있다. 이제 우리는 흐르며 다가오는 그 희망의 시간에 마음을 담고 기도하는 사람들의 교회로 다시 쓸쓸히 돌아가야 한다. 그곳에서 쓰러져 울며 기도하는 사람아 모세가 건너던 홍해를 보라. 쓰러지기 위해 일어서고 일어서기 위해 쓰러지는 파도가 보일 것이다. 슬픔도 눈물도 희망으로 채워야 한다. 헌신을 위해 높은 산의 꼭대기는 늘 비어 있다. 비 오면 비 맞고 눈 오면 눈 맞는다. 그처럼 주를 위한 헌신도 총회의 모든 걸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70년대 총신 강당에 대롱거리며 끄름 나는 남포등 아래에서 쌀밥 한 그릇과 소금 국 한 그릇으로 배를 채운 신학생들의 뜨거운 기도를 보았다. 총회가 이단으로 규정한 다락방 류광수가 당회장이고 황상배가 담임으로 명기된 임마누엘서울교회 성탄 광고를 실은 기독신보 발행인 김만규 목사는 이영수 목사를 밀어내고 들어선 소위 한명수 목사를 필두로 한 정화파는 정화조(淨化槽)가 됐다고 12월 28일 총회 4층 대기실에서 말했다. 그러나 그가 썩었다는 의미로 말한 정화조는 사실 두 가지 기능이 있다. 하나는 불순물 따위를 제거하기 위하여 액체를 일시적으로 저장해 침전이나 약품 처리로 불순물을 제거하는 수조 역할을 한다.. 다른 하나는 배설물을 하수도로 내보내기 전에 가두어서 썩히고 소독하는 통의 역할도 한다. 다락방 류광수의 사진이 버젓이 실린 그 신문 광고란에 총회 장소는 포기할지언정 총회 정신은 버릴 수 없다는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의 웃음 머금은 얼굴도 자리하고 있다. 이영수 목사의 공과는 만만치 않다. 1980년 제65회 총회장으로 정치 시간의 망명에 들어간 그는 1967년 제52회 총회 회록서기부터 1978년 제63회 총회 서기까지 12년간 서기 직을 순환하며 총회를 좌지우지한다. 그의 집권기에 사당동 총신의 안정, 양지 캠퍼스 마련, 대치동 총회 건물 건립, 새찬송가 발행 등을 통해 우리 총회의 위상을 전 교계에 확고하게 새웠다. 12월 28일 총회재판국 임원회를 마치고 배재철 목사가 대접한 점심을 같이 나눌 때 재판국 임원들과 동석한 허활민 목사가 이영수 목사를 연구하며 총회 비사를 쓰고 있다고 서광호 목사와 김만규 목사 사이에서 진지한 표정으로 말했다. 이영수 목사의 종말은 1979년 3월 육군본부 보안사령관으로 발탁되고, 10.26 사태 후 합동수사본부장이 되어 박정희 암살 사건을 수사하고 1979년 12월 12일 육군참모총장 정승화를 김재규의 협력자라는 혐의로 체포한 12·12 군사 반란을 일으켜 군부를 장악한 전두환의 등장으로 시작됐다. 그 뒤 전두환은 1980년 3월에는 최규하, 신현확에게 중앙정보부장직을 요구해 그해 4월 14월 중앙정보부장 서리직을 겸직하였으며 5·17 비상계엄 전국 확대 조치를 발동하고 이에 항거한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과격한 불법유혈진압(광주학살)을 주도했다. 5월 27일에는 국보위를 조직하고 상임위원장이 되어 정부의 실권을 장악했다. 1980년 9월 대한민국의 제11대 대통령에 취임했다. 그 시대의 보안사 준위 출신 문원채 장로가 그 위세를 배경으로 이영수 목사애 대한 정보기관의 석연치 않은 파일을 입수해 이영수 목사를 압박해 그의 몰락을 주도했다고 한다. 그 결과 문원채 장로가 총신의 실력자가 되고 김인득 장로가 총회에 영향력을 가지게 되는 정화파 시대가 되었다. 백남선 총회장과 재단이사장 김영우 간의 비선 합의에 의한 8월 25일 김영우 목사의 총신 총장 벼락 취임, 제100회 9월 부총회장 김선규 목사의 압도적인 승리, 부서기 서현수 목사의 뜻밖의 등장, 돈 봉투를 흔들어 대구 총회를 주도한 허활민 목사의 반전, 총회세계선교회(GMS) 이사장 김재호 목사의 GMS 안정과 개혁, 제100회 총회 기념식의 감동이 채 가시기도 전에 10월 22일 저녁 6시경 전 총무 황규철 목사의 박석구 목사에 대한 칼부림, 12월 28일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합의, 이라크 정부군이 28일 극단주의 무장조직 IS가 점령했던 안바르주의 주도(州都) 라마디를 완전 탈환 등등의 소식을 뒤로 하고 사라져가는 2015년에게 ‘안녕히 가세요’, ‘잘 있어요’ 라는 의미의 작별인사를 할 때 주로 쓰는 프랑스식 인사를 해야 할 시간이다. Adieu(아듀) 2015 총회. 201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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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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