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하나는 신앙의 기둥, 또 하나는 과학의 기둥 위에 젊은이들이 바른 신앙에 입각한 바른 지식을 갖도록 해야 한다. 유기농 농산물을 기반으로 강남에서 식료품점을 운영하던 원경선의 아들 원혜영과 그의 친구 남승우에 의해 1981년 처음 창립된 (주)풀무원식품의 ‘풀무원’이란 이름은 성경 말씀 말씀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유기농 식품을 생산하기 때문에 ‘풀(草)’을 연상하기 쉽지만, 대장간에서 쇠를 달구거나 또는 녹이기 위하여 화로에 바람을 불어넣는 도구인 ‘풀무’에서 따온 이름이란다. '풀무원’이란 이름의 유래는 베드로전서 1장 7절에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라는 말씀처럼 금이 풀무에 연단 될수록 더 단단해지듯 금보다 귀한 믿음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연단 과정이 있음을 새기고 자신의 순수한 땀으로 살 수 있도록 인간을 풀무질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히브리인들은 자신들의 자녀를 낳을 때 당시 상황이나 상태를 담아 이름을 지었다. 야곱의 쌍둥이 형 '에서'는 붉은 피부를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에 '붉다'는 뜻을 가진 '에서'로 이름 지었다. 야곱이라는 이름은 히브리어 '뒤꿈치'라는 뜻의 아케브에서 유래되었다. 어머니 리브가가 쌍둥이 형, 에서를 낳았을 때, 에서의 발뒤꿈치를 붙잡고 태어났다고 야곱이라고 지었다. 후에 야곱은 하나님의 계시와 뜻을 따라서 이스라엘로 개명했다(창 32:24~32).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겨루어 이김"이라는 뜻이다.


1690896082000-web.jpg

 

'주예수이름교회'를 세우고 주님의 지상명령을 어명으로 받드는 '어명세계선교회'를 이끄는 이기도 목사도 1990년 안수를 받을 때 꿈속에서 하나님이 '네 이름을 기도라고 하라'고 하셨다고 한다. 잠에서 깨어나 '목사의 생명은 기도인데 주님께서 메시지를 주시는구나' 생각하고 순종했다고 한다. 그때부터 그의 삶과 사역은 계시의 연속이었다. 선교를 하나님의 어명으로 받드는 이기도 목사는 처음에 중국 선교를 하다가 몽골 선교로 바뀌게 된 계기를 이렇게 말했다.


"1990년대에 중국 쪽에 선교를 했습니다. 선교를 하다가 중국에서 체포돼서 블랙리스트에 올라갔습니다. 그 후로 중국에 들어갈 수가 없어서 기도를 하는데 '중국 선교에 제가 미쳐있는데 왜 문을 닫으십니까' 하고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위를 보라'는 메시지가 왔습니다. 항상 위를 보면서 기도를 하는데 무슨 말씀이신가 하면서 지도를 살펴봤더니 중국 위에 몽골이 있더군요. 하나님이 몽골에 가라는 말씀으로 받고 준비했습니다. 그랬더니 몽골 선교의 문을 열어주셔서 2000년부터 들어가서 교회를 세우고 선교를 했습니다. 그리고 2005년 말에 몽골에서 나와서 2006년에 '주예수이름교회'를 개척했습니다. 


몽골은 라마 불교의 나라고 정부에서 비자를 잘 안 줍니다. 몽골사람들은 대부분 대중집회를 통해 기독교를 믿게 됩니다. 그런데 부족한 저를 통해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 사람이 많이 믿게 됐습니다. 거기는 주일 개념도 없고 이방인들인데도 은혜받고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보이지 않는 영적인 핍박들이 있었지만 그런 것을 이겨내고 교회가 잘 세워졌습니다. 제가 2005년도 말에 한국에 나왔지만, 그 이후로 계속 들어가서 5개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지금도 1년에 보통 서너 차례 들어가서 교육하고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방언과 치유의 은사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너무도 부족한 사람이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빌립보 4장 13절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는 말씀을 붙들고 삽니다. 나는 아무것도 아니고 나약하고 부족한 자이지만 능력 주시는 예수님께서 나를 선택해주셨고 기름 부어주셨고 내 입술에 말씀을 넣어주셨고 선교의 열정을 주셔서 신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그 믿음이 한 번도 식어본 적이 없습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전도하고 선교하는 일에 매진하겠습니다. 변함없이..." 


1690896090560.jpg

 

1690896090649.jpg

 

1690896090380.jpg

 

1690896090512.jpg

 

이기도 목사는 2023년 7월 23일 오후 5시 '어명세계선교회' 주관 선교축제를 부천시 라비에벨 웨딩홀에서 열었다. 피종진 목사와 신규식 목사가 축사와 격려사를 했다. 그리고 7월 31일부터 8월 5일까지 몽골 십자군 집회(The Crusade in Mongolia)를 이끌고 있다. 그는 말했다.


“선교는 어명입니다. 온 인류와 우주의 왕이신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께서는 부활 승천하시며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제자들에게 지상 최고, 최대의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그 일에 순종하는 것이 제 일생의 사명입니다”


성경은 말씀한다.


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가로되 야곱이니이다 그 사람이 가로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기었음이니라 창 32:27-28


2023-08-01


태그

전체댓글 0

  • 98439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이기도 목사 이기는 이스라엘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