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7(토)
 

주신 말씀_ 요한일서 4:7~9

8.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성경 속에서 하나님을 칭하는 표현은 여러 가지가 있다. 

 

곧 빛, 진리, 말씀, 전능자, 알파와 오메가, 창조주, 처음이요 끝이 되신 분 등등...

 

하나님께 대한 거룩한 호칭이지만 ‘하나님은 사랑이시다’라는 표현은 가장 정겹고 뭉클하게 들린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의 흐름 속에 가장 명료하게 드러나는 단어는 ‘사랑’이 그 중심에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듯싶다.

 

우리 인생들의 삶 속에 있어서도 가장 소중하며 필요한 가치가 있다면 역시 ‘사랑’이다.

 

부부간에도 없어서는 안 될 것이 사랑이며 부모와 자식 간의 천륜도 사랑에 의한 것임은 물론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 있어서도 사랑이 있다면 모든 것을 초월하여 평화와 평등의 이상적 사회를 이룰 수 있는 것이다.

 

바로 이 ‘사랑’을 가르치시기 위하여 주님이 몸소 이 땅에 오셨고 실천하셨으며 끝내 십자가 희생의 사랑을 이루심으로 율법의 마침이 되신 것이다.

 

이는 곧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이 땅에 보내시어 그를 화목제의 제물로 삼아 우리 인간의 모든 죄를 도말 하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하셨으니 ‘사랑’은 오직 하나님을 칭하는 표현으로 더 이상 다른 어떤 것도 범할 수 없는 하나님 만의 독점적 가치라 함이 옳다.

 

이로써 사랑이 그 마음 안에 자리 잡고 있지 아니하는 자는 감히 자신이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할 수 없으며 그 사랑을 삶 속에서 나타내고 실천하지 아니하는가!

 

또한, 하나님이 그 마음 안에 안 계심으로 역사하지 않는 것이다, 라고 사도 요한은 인생 90년의 경륜에서 얻은 결론으로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하고 하나님을 정의하고 있다.

 

인간들은 많은 사랑을 노래하고 표현하고 추구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사랑에도 많은 종류가 있고 죄악이 관영한 세상 속에서도 삶을 지탱해 나가고 있는 힘으로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님이 보여주신 사랑의 최정점에 있는 ‘십자가의 사랑’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그 뒤를 따라가야 하리라. 

 

그러면 나의 생활 속에서 나타내고 있는 ‘사랑’의 경륜은 어디까지 왔는가 곰곰이 생각해보자!

 

하나님께서 기뻐하실만한 ‘사랑’을 마음속에 품고 있는지...! 아멘.

 

2023-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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