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5-25(수)
 

김영배의 더굳뉴스쇼2-web.jpg


이건 생각보다 훨씬 더 무서운 반지야. 그것을 소유한 사람은 완전히 압도당하게 된다네. 반지가 사람을 소유하게 되는 셈이지. 결국에는 반지를 지배하는 암흑의 권능이 감시하는 미명의 지대를 헤매게 된다네. 의지력이 강하거나 원래 선량한 사람이라면 그 순간이 다소 지연될 수도 있겠지만, 의지력이나 선량함도 영원히 지속될 수는 없는 법일세. 결국엔 암흑의 권능에 사로잡히고 마는 거지. - J.R.R. 톨킨 ‘반지의 제왕’ 중에서


마법의 반지는 지배하고 싶은 욕망을 일깨운다. 훔치고 빼앗아서라도 가지라고 다그친다. 속이고 때리고 죽여서라도 높이 오르라고 재촉한다. 악을 소탕하고 비뚤어진 사회를 바로잡는 데 그 힘을 쓰겠다고 맹세해도 반지는 착한 욕망에 만족하지 않는다. 그 속성을 아는 현자들은 반지를 두려워하여 만지려고도 하지 않는다. 


소강석은 교인을 철저히 이용해 챙긴 돈으로 총회와 교계를 매수해 타락시켜 농락하고도 죄의식이 없는 반사회성, 남을 철저히 조종하는 걸 즐기는 지배적인 성향, 상습적인 거짓말 등 이익 추구형 사이코패스일 가능성이 높은 인격 소유자일 수도 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여러 교회를 접하면서 선택적 공감 능력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성인이 되면서 이용 대상으로 정한 사람에겐 공감하지 않는 태도가 습관으로 굳어진 것 같다.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버린 고유정의 범행 동기가 분노였다. 반대로 소강석은 (행동에서) 분노나 공포 같은 감정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그저 ‘저 사람을 돈으로 매수해 총회 자리를 차지하겠다’라는 도구적 금품수수에 익숙한 모습의 광대이다. 그는 (교인을 이용하듯) 정치계, 방송, 언론도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 것 같다


정치의 생사 갈림길에서 죽는 길은 잘 포장돼 있고 사는 길은 험한 비포장 도로인 경우가 많다. 당사자인 소강석, 고영기 두 사람이 맨돈 뿌리기를 멈춰 세우고 총회 속으로 걸어 들어가기 바란다. 잘못이 있으면 합당한 책임을 지겠다고 당연히 말해야 한다. 그다음은 총회가 판단한다. 그게 한때 총회를 책임졌던, 책임지려고 했던 정치인 소강석이 맨돈 없이 마땅히 가야 할 길이다.


머리가 잘 돌아가는 소강석과 달리 작전의 작자도 모르고 작전도 해본 적이 없다는 송상원(소속 교단과 출석 교회를 알 수 없는)이 비실명 총회 회원을 빙자해 교단의 희망 이찬수 목사를 꾸짖는 기사를 게재했다. 이제 마흔 나이에 72세의 목사인 내게 막말을 하는 평신도가 개결한 지적을 하셨으니 총회 소속 회원의 실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대전 선거 후보 설교에 대한 이승희 기사를 보고 작전했다고 말한 것이 명예훼손이라며 온갖 욕과 폭행 협박도 모자라 고소했다. 작전의 작이라는 글자도 모르고 작전을 해본 적이 없다며 나에게 준엄한 백만 원어치의 명예훼손 벌금형을 물렸다. 그리고 내 지적으로 인터넷신문 광고 손해를 봤다며 3천만 원 손해배상 민사 소송을 걸었다. 1심 재판부의 준엄한 백만 원의 손해배상 선고에 불만을 품은 그의 항고심은 기각됐다는 연락을 받았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 했다고 노래한 윤동주를 사모해 이역 땅 묘지까지 갔던 맨돈 소강석처럼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는 송상원이 4월 11일 이런 기사를 올렸다.


예장합동(총회장 배광식 목사) 교단은 지난 10일 경기도 용인시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에서 ‘제106회 총회 은혜로운동행기도운동 전국기도회’를 갖고 뜨겁게 회개하며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국기도회를 시작하며 배광식 총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사명을 다시 회복하길 기원했다... 배 목사는 “어느 때부터 교단이 기도와 영성 운동보다는 정치가 앞서게 되고 교조적인 풍토로 바뀌어 갔다. 총신 사태의 경우 지상파와 종편 방송까지 뉴스가 나오며 우리 교단의 선진들이 땀과 피와 눈물로 세운 학교가 세상의 비난거리가 되기도 했다”라면서 “지금 우리 교단뿐만 아니라 한국교회는 기도운동을 펼쳐야 한다. 부흥은 주님께서 절대주권으로 일으켜 주시지만 반드시 회개로 시작되고 기도를 통해 이루어진다. 미국은 제1차 대각성 운동 때 조나단 에드워드의 설교를 들은 청중들이 가슴을 치며 통곡하는 회개를 했고 이 운동은 미국 동부 전역을 회개의 불길로 타오르게 했다. 세계 기독교 역사를 보면 부흥 운동에는 먼저 죄에 대한 회개가 선행됐다. 회개 없는 부흥은 있을 수 없다”라고 했다.

 

이어 소 목사는 “이 시대에도 우리는 기도운동과 더불어 교회를 회복하기 위해 철저히 회개해야 한다. 하나님보다 우리 자신을 나타내려 했던 것, 교단을 세우는 일보다 나 자신의 정치적 욕망을 채우려 했던 것, 첫 소명의 감격을 잃어버렸던 것, 코로나 핑계 대고 영적으로 태만했던 것에 대해 회개해야 한다”라면서 “우리의 눈물이 모여 도랑을 이루고 강물이 되게 하자. 우리가 이 시간 가슴을 찢고 회개의 눈물을 흘리면 거룩한 나비효과가 일어나 이곳이 회개의 진원지가 되고 발원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 목사의 인도에 따라 참석자들은 뜨겁게 합심 기도 시간을 가졌고 이어 김한성 목사(직전 총회 서기)의 기도로 ‘1부 회개의 기도회’는 마무리되었다...


2부 회복의 기도회’는 윤희원 목사(기도운동본부 부본부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김봉중 장로(전국장로회연합회장)의 성경 봉독에 이어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고 사람을 의식하며 목회한 것을 회개해야 한다. 또한 주님과 동행하지 않은 것을 회개해야 한다”라면서 “자신을 돌아보며 두려움을 갖고 회개의 자리로 나가자”고 했다...


한 참석자는 “은혜로운 말씀과 함께 뜨겁게 기도하며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어서 감사하고 감동적이었다. 그런데 심각한 문제가 있어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기도회 2부 설교자로 나선 이찬수 목사가 새에덴교회를 향해 50년 후 예배당에 성도가 채워지지 않을 수 있다고 하며 저주에 가까운 비아냥거리는 듯한 말을 한 것은 상당히 충격적이었다. 이에 대해 이찬수 목사는 새에덴교회와 총회 앞에 철저히 사과하고 회개해야 한다. 이는 자신의 수준에서 새에덴교회와 성도들을 모욕하고 이번 기도회까지 모독한 것이다. 합동 교단의 일원으로서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 이찬수 목사는 이번 전국기도회의 규모와 관련해서도 문제 삼는 발언을 했는데 그러면 애초에 설교 순서를 맡지 않았어야 했다. 모순적인 그의 태도는 비판받아 마땅하다”라고 지적했다. 


맨돈 소강석이 사랑하는 윤동주의 시처럼 개결해 자신의 기사 내용을 조작하거나 거짓말할 리 없는 송상원에게 요청한다. 그런 말을 한 회원을 밝혀주면 내가 교단과 이찬수 목사를 명예훼손으로 고발하려고 한다. 그러나 이찬수 목사를 들먹였다는 그 합동 교단의 일원이라는 자가 교인이든 장봉생 같은 목사이든 그의 이름을 밝혀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허위의 대가 이재명의 혐의도 밝힌 바 있는 신실한 주의 종의 명예를 훼손한 허위기사에 합당한 사법적 고발을 당할 수도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송상원은 작전의 작이라는 글자도 모르고 작전을 해본 적도 없다고 호언한 기자이기 때문이다. 마법의 반지를 낀 자들에게 성경은 말씀한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갈 6:7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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