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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굳뉴스] 성석교회 성명서 - 김화경 목사
    성 명 서 한국교회 앞에 총회 (합동 ) 내 자행되는 썩은 정치꾼들과 몇몇 직원들이 조직적으로 연계 분쟁 교회 사냥하는 불법 행위를 아래와 같이 호소합니다. ~ 아 래 ~ 1. 총회는 104회 총회 결의와 교회법을 원리원칙대로 적용 시행하여 성석교회 대표자 증명서를 발급하라!! 104회 총회는 재판국의 1) 서경노회의 편재영 목사 면직은 불법이므로 무효이다. 2) 편재영 목사는 면직 이전의 신분을 확인한다. 3) “성석교회 당회장은 편재영 목사이다.”라는 보고를 받아들여 결의 후 채용하였다.2. 교회법 제9장 3조에 “당회장은 교회의 대표자가 된다.”라고 명시되었다. 3. 총회는 제1~2항에 의거 “성석교회 대표는 편재영 목사이다.”라는 대표자 증명서를 발급하여 성석교회 분쟁을 종식 시켜 총회 변화와 개혁 회복을 실천하라!! *불법비리제보 010~3927~0688*일시 : 2020. 2. 21. p.m 16:00*주최 /주관 : 한국공익실천협의회 대표 김화경 목사*한국공익실천협의회는 초외와 한국교회를 위해 하나님께 드려진 성물입니다. 2020-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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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더굳뉴스] 성석교회 김화경 식 총회 결의
    한국인이 제일 어려워하는 일 ‘대화와 타협’ 믿음에 사는 동안 다 말 못 할 말들을 믿음은 저마다의 가슴속에 품고 산다 꼭 믿어야 할 때 믿기 어려워 믿으면 주님은 침묵으로 튼튼해진 그의 두 팔을 벌려 나의 믿음을 품어주신다 주님이 별이라면 저는 주님 옆에 뜨는 작은 별이고 싶다 주님이 노을이라면 나는 주님 뒷모습을 비추어 주는 저녁 하늘이 되고 싶다 주님이 나무라면 나는 주님의 발등에 덮인 흙이고자 한다 오, 주님이 이른 봄 숲에서 우는 은빛 새라면 나는 주님이 앉아 쉬는 한창 물오르는 싱싱한 가지이고 싶다 성석교회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곰달래로 47길 18 (화곡동)에 위치. 이 교회의 원로목사인 최학곤 목사(1937~)가 1978년에 설립했다. 그는 30여 년 교회를 부자로 키우고 2009년 원로목사로 추대되었다. 그리고 그 교회는 믿음이 아닌 그 재산으로 분쟁에 휩쓸렸다. 2023년 9월 21일 총회 재판국은 편재영 목사 재심 청원 반려에 대한 함경노회 이의신청에 대해 다음과 같이 주문하였다. 1. 서경노회 편재영 목사에 대한 1, 2차 면직판결은 취소한다. 2. 편재영 목사는 성석교회 담임목사이며 당회장이다. 3. 편재영 목사는 함경노회 소속으로 변경되었음을 인정한다. 이에 총회 법통 소재열 박사는 논박했다. “지금은 사법권을 가진 총회재판국의 보고 시간입니다. 여기서 행정 건을 처리할 수 없습니다. 정치 12장 5조에 교회 재산은 노회가 결정하고 총회에 상고하면 접수하여 판결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남의 재산을 논의할 수 없습니다." 교회 재산권 행사는 총회도 관여할 수 없는 교인들의 배타적 권리이다. 총회가 교회 재산권을 행사할 수 없는 사실을 총회만 모르고 있는 듯하다. 재판국 보고를 마친 다음 총회 임원회 소위원회가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위원회 서기인 전승덕 목사는 법이 아니라 신앙과 양심으로 따지자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성안했다. “성석교회는 서경노회 성석교회와 함경노회 성석교회로 분립하며 12월 30일까지 공동의회를 하되 임시당회장 임창일 목사의 주도로 총회임원회가 관람하기로 한다. 만약 이를 불응하는 쪽은 성석교회 권한을 상실하며 합의적으로 순행되면 편재영 씨는 서경노회에서 해벌하고 즉시 함경노회로 이명키로 한다.” 총회는 이를 결의하였다. 총회는 재판국의 편재영 씨에 대한 판결을 기각하였다. 그러나 총회 재판국 판결에 기각이나 각하는 없다. 기각과 각하는 총회 재판국 판결 확정을 의미한다(권징조례 제141조). 2018년 6월 15일 대법원 판결(2018다217967)은 편재영 목사 대표자 지위 부존재확인이었다. 따라서 편재영 목사는 2014년 7월 22일 서경노회의 목사 면직처분으로 더 이상 목사의 지위를 주장할 수 없게 되었다. 편재영 목사는 면직되었고 성석교회는 서경노회로부터 제명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2016.1.3.경 성석교회에서 진행한 공동의회를 거쳐 편재영 목사는 함경노회에 가입했다. 그러나 권리능력 없는 자가 행한 것은 모두 무효이다. 이미 면직되었기 때문에 면직된 자가 임시총회 사회를 본 것 자체가 무효이다. 그러므로 함경노회 가입도 무효이다. 이렇게 복잡하게 된 이유는 성석교회가 교단 탈퇴하였을 때 서경노회는 편재영 목사를 우여곡절 끝에 간신히 면직처분은 하였다. 그러나 그 후 서경노회는 임시당회장을 파송하지 않았다. 그리고 김화경처럼 어찌된 일인지 적법한 노회에서 성석교회를 제명 처분한 후 예장합동 총회에 보고하여 총회에서 위 보고사항을 채택하여 총회에서 성석교회를 제명해버린 바 있다. 그러므로 서경노회는 성석교회와 상관이 없는 처지가 됐다. 따라서 총회 전산망에도 성석교회는 삭제되고 총회에서 확정된 사안이다. 그러므로 2016년 1월 3일 목사 면직 처분된 편재영 목사가 주관한 공동의회는 소집 권한 없는 자에 의해 소집된 당회 및 공동의회에 의해 진행된 것으로 당연 무효이다. 더욱이 안건도 보수 장로교단의 가입의 건으로 진행하여 서경노회 가입의 건 또는 함경노회 가입의 건으로 공동의회를 진행한 사실 자체도 없다. 그러므로 2016년 1월 3일 공동의회를 근거로 서경노회 소속 또는 함경노회 소속을 주장하는 것은 김화경의 처신처럼 어불성설이다. 법적으로 성석교회는 현재 무소속 노회이다. 그야말로 먼저 먹는 자가 임자다. 따라서 법적으로는 성석교회는 총회에 아직 가입하지 않은 상태이므로 지금이라도 양측의 노회 관계자를 배척하고 교회 내 장로들의 모임을 갖고 교인총회를 하여 자체의 진로를 모색하면 된다는 의견도 있다. 교단과 노회 선택의 권한은 교인들에게 있다. 이미 법적 효력도 없는 서경노회, 함경노회는 물러가고 교인들이 교인총회를 통하여 교단과 노회를 선택해야 한다. 그런데 그들은 총회로 몰려와 서류를 떼달라고 아우성을 친다. 총회 결의를 위해 물질과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양측 노회는 재산상의 문제로 기웃거리지 말고 성석교회 교인들이 스스로 결정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서경노회는 성석교회를 제명했고, 면직된 자가 선택한 함경노회 역시 성석교회를 소속교회라고 주장할 수 없다. 이제는 세상을 떠난 성석교회 황승주 사무장은 말했다. “총회가 법과 결의에 따라 성석교회 문제를 처리했으면 수년 전에 분쟁을 극복했을 것이다. 성도 4000~5000명이 출석하던 교회가 1/10로 줄었다. 지금이라도 교회의 안정을 위해 서경노회 소속임을 확인하고 처리해야 한다.” 기억도 가물거리는 정금 총회장 김종준 목사 시절 총회 회의실에서 만난 성석교회 장로 측 대표 지인남 장로에 따르면 김화경이 성석교회 다니다 어느 날 목사로 나타나 자기 쪽 편을 들다가 편재영 쪽으로 갔다고 했다. 지난 2018년 2월 서울고등법원 제27민사부는 편재영 목사가 성석교회 담임목사의 지위에 있지 않고 담임목사 및 당회장 직무도 집행해선 안 된다고 판결을 내렸다. 이어서 대법원(재판장 박상옥 대법관)은 1심과 2심에서 패소한 편재영 목사가 상고한 ‘대표자 지위 부존재 확인’ 소송(사건번호:2018다217967)에 대해 이유 없음이 명백하다며 ‘모두 기각’ 판결을 내렸다. 영국 속담에 ‘하루 행복하려면 이발하고, 한 해 행복하려면 새집 짓고, 평생 행복하려면 정직하라’고 했다. 성경은 말씀한다.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잠 28:13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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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더굳뉴스] 영남서북교직자협의회 제2회 정기총회
    증경총회장 울산 큰 바위 배광식 목사 "영혼 사모함 없는 사역이나 신앙공동체 존재가치 없어“ 제107회 총회장 총회 불꽃 권순웅 목사를 배출한 평서노회(초대 노회장: 송인서 목사)는 1922년 2월 2일 평안남도 진남포 비석리교회에서 시작됐다. 당시 북한 평양을 중심으로 조직된 평남노회가 크게 부흥해 평서노회, 평양노회, 안주노회로 분립하게 됐고 이 결정에 따라 평서노회는 평안남도 강서군, 용강군, 그리고 대동군 일부를 지역으로 삼았다. 이후 전도와 교육운동으로 발전을 거듭하던 평서노회는 1950년 6·25전쟁으로 다수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자유를 찾아 남한으로 피난을 했으며 이후 1952년 4월 5일 월남한 10여 명을 중심으로 부산 영락교회에서 제48회 정기회를 개최해 명맥을 계승했다. 서북지역노회협의회가 제34회 정기총회를 2022년 4월 29일 예수사랑교회(김진하 목사)에서 열고, 신임 대표회장에 김진하 목사(예수사랑교회)를 선출했다. 김진하 목사는 말했다. “선배들이 귀하게 다져놓은 서북의 기초 위에서 서북을 보다 귀하게 세워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연합활동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의회 소속 40여 노회 모두가 힘을 모아주십시오.” 2023년 3월 23일 광진중앙교회에서 창립 예배를 드린 영남서북교직자협의회는 2024년 4월 18일 경산시 사동 소재 The 드림교회(권기식 목사)에서 제2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상임회장 권기식 목사 사회로 드린 1부 예배는 이승호 목사(새창성교회) 기도, 증경총회장 배광식 목사의 본문 요한복음 19:38 "목마름" 제하의 말씀 증거, 그리고 상임지도위원 강태구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배광식 목사는 외쳤다. "영혼에 대한 사모함이 없는 사역이나 신앙공동체는 존재가치가 없습니다."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이왕욱 목사(나눔의교회)는 취임 인사말을 전했다. "삶이 힘들다고 느낄 때 우리가 물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질문은 “왜”가 아니라 “무엇”이 되어야 합니다. 주여 내가 무엇을 하기를 원하십니까? 라고 물어야 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를 비롯해서 발전 도상에 선 대신대학교를 이끄는 총장 최대해 목사, 김영우의 총신 사태를 종결시킨 상임고문 허활민 목사 등 각 지역협의회 회장과 교단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했다. 성경은 말씀한다. 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요 19:28-30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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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더굳뉴스] 새한서노회 남전도회 연합회 제43회 회장 이영수 장로
    정치를 흔히 '사회적 갈등의 권위적 배분'이라고 가르친다. 대화와 타협을 통한 갈등 조정은 정치의 핵심 기능이다. “과거를 지배하는 자 미래를 지배한다. 현재를 지배하는 자 과거를 지배한다.” 인도 제국에서 태어난 영국의 작가이자 언론인 조지 오웰(George Orwel 1903년 6월 25일 ~ 1950년 1월 21일)의 소설 ‘1984′에 나오는 파시스트(fascist 이탈리아에서 생겨난 사상으로 정치적으로 급진적이며 민족주의, 국가주의, 개인은 국가 발전의 수단이 되어야 한다는 전체주의 사고관을 필수 요소로 갖고 있다)의 좌우명이다. 조지 오웰이 1949년 집필 당시 기준으로 먼 미래인 1984년을 지배하고 있는 가상의 전체주의 독재국가 오세아니아에서 주인공 윈스턴 스미스가 겪는 사건을 다룬다. 인간과 세상을 장악하려는 거짓들과는 전쟁해야 한다. 역사는 그것을 ‘문화’라고 부른다. 동한서노회와 분립한 새한서노회는 2023년 4월 13일 꽃동산교회(김종준 목사)에서 동한서노회분립위원회(위원장:남서호 목사) 주관으로 분립 예배를 드렸다. 새한서노회 측 대표 김종준 목사(증경총회장)는 단호하지만 밝은 표정으로 말했다. “진통의 과정을 통해 새한서노회가 탄생했습니다. 앞으로 정금(精金)과 같은 아름다운 노회로 발전할 것을 기대합니다.” 교단의 납골당 환부를 도려내고 청렴하게 개혁해 정금(精金) 총회장으로 불리는 김종준 목사가 개척 설립한 꽃동산교회는 등록한 신자가 약 2만 명정도이며 매주 12,000명 가량의 성도가 예배를 드린다. 꽃동산교회의 경우 상계성전과 공릉성전 외에도 8개의 지교회가 있다. 김종준 목사는 총신대학교 운영이사장(2014~2015),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장(2019.9~2020.9),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2021.1~2022.1), 쉐마기독학교, 서울동산고등학교, 한국어린이교육선교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노회 분립 예배 1년 뒤 2024년 4월 20일 오전 11시 꽃동산교회 본당에서 새한서노회 남전도회 연합회 제43회기 정기총회가 열렸다. 1부 예배에서 새한서노회 남전도회 연합회 제43회 회장 정병선 장로 사회로 수석부회장 이영수 장로가 기도하고 새한서노회장 길윤구 목사가 성경 에스라 4:1-6 제목 '구별된 사람들' 설교를 전했다. 증경총회장 김종준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이어진 새한서노회 남전도회 연합회 제43회기 정기총회에서 꽃동산교회의 이영수 장로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성경은 말씀한다.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로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모르드개가 가서 에스더의 명한대로 다 행하니라 에 4:16-17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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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더굳뉴스] 전국장로원로회 제1회기 임역원
    주제: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마 22:37) 경주 더케이호텔 1박 2일 임역원 수련회 ‘Use it or lose it’이라는 속담이 있다. ‘써먹지 않는 건 잃어버린다’라는 의미다. ‘용불용설(用不用說 The theory of use and disuse)’에 해당하는 말이다. 다시 말해 자주 사용하지 않는 것은 점점 퇴화해 소실된다는 이론이다. 빈센트 반 고흐(1853∼1890)를 생각할 때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이야기. 노랗게 이글거리며 타오르는 해바라기와 귀를 자르는 기행, 그리고 평생 한 점의 작품밖에 팔지 못했던 비운의 예술가. 빈센트 반 고흐가 ‘성경이 있는 정물’을 그린 1885년 3월 고흐의 아버지는 산책하고 집으로 오던 중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목사였던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고흐의 직접적 언급은 편지에 남아 있지 않다. 장례식 때 테오가 함께 있었기에 편지를 보낼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다만 고흐는 테오가 파리로 돌아간 후 편지에서 말했다. “삶은 누구에게나 짧은 것이고 그것을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다.” ‘성경이 있는 정물’의 그림 속 커다란 성경책 옆에는 촛불 꺼진 촛대가 그려져 있어 마치 죽음과 삶을 대비시키는 것 같다. 고흐는 어떤 마음으로 이 그림을 그렸을까. 고흐는 이 그림에 대해 동생 테오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렇게 말했다. “갈색빛 배경 위에 가죽 장정을 한 성경책이 펼쳐져 있고, 레몬 빛 노란색이 들어간 정물화를 보낸다. 이 그림은 하루 만에, 단숨에 완성한 거야.” 펼쳐진 책은 이 그림이 완성되기 직전 세상을 떠난 고흐의 아버지가 갖고 있던 성경책이다. 아버지가 동생 테오에게 주라고 했던 책이기도 하다. 2023년 11월 21일 창립한 전국장로원로회(회장 양원 장로)가 제1회 임역원 부부수련회를 4월 8일부터 9일까지 벚꽃 명소 경주 보문단지 더케이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수련회에는 영남지역장로회 중심인물 양원 장로의 지도력이 빛을 발해 회원 부부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그 가운데,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마 22:37)이라는 주제 아래 벚꽃이 지천으로 핀 신라 고도 경주에서 예배, 특강, 은혜의 시간 등으로 말씀의 은혜가 절정을 이루었다. 첫날 개회 예배는 회장 양원 장로 사회, 부회장 한상신 장로 기도, 총회회록서기 전승덕 목사 ‘내 교회를 세우라’ 개회 설교,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 격려사, 울산 기도 바위 배광식 목사(제106회 총회 총회장, 울산대암교회)의 강연 '내가 목마르다' 등이 수련회를 빛냈다. 성경은 말씀한다.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그것이 너로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 인자와 진리로 네게서 떠나지 않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 잠 3:1-4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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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더굳뉴스] 장봉생 목사 제109회 부총회장 출마
    비생산적인 기구와 조직 통폐합 사회적 약자를 담아낼 수 있는 그릇 마련 포부 밝혀 대개 첫사랑은 짧고 목련이 피어 있는 시간도 짧다. 1년을 기다렸대도 목련은 더디게 피었다가 서둘러 져버린다. 눈앞의 첫사랑이 끝나도 마음의 첫사랑은 영원한 것처럼 오늘의 목련이 지고 말아도 믿음의 목련은 오래 이어지리라. 죽음 앞에서는 누구나 혼자일 수밖에 없고 삶에서 겪는 고통과 상처, 외로움은 나를 시련에 들게 하지만 결국에는 스스로를 직면하게 해주는 인생의 수호자라는 의미다. 살다 보면 누구나 겪게 되는 아픔을 끈질기게 파고들고 극복하면 자신만의 이야기로 만들어진 단단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돌아가고 돌아가도 뭔가 항상 그리운 것이 붉디 붉은 자목련같은 사랑의 마음이다. 이런 마음이 우리에게도 있다. 소망이 머무는 믿음이 보고 싶은 봄이다. 제105회 서울노회 정기회가 4월 16일 오전 10시 충신교회(강남우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노회에서 장봉생 목사가 제109회 총회 부총회장으로 추천을 받았다. 노회장 정동진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 예배는 부노회장 신준성 장로의 기도와 동부시찰 서기 박재훈 목사의 성경 봉독(삼상 22:1-2) 충신교회 시온찬양대가 하나님께 찬양을 올렸다. 신임노회장 김삼열 목사(은평교회)가 인사했다. "노회원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막중한 사명과 무거운 짐을 맡게 되었습니다. 중요한 시기에 맡겨졌기에 최선을 다해 노회를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아낌없는 지도와 편달을 부탁드립니다." 서울노회 정치부가 '장봉생 목사가 청원한 제109회 총회 부총회장에 관한 건은 본회에서 다루는 것이 가하다.'라고 보고하고 전 회원이 기립박수로 추천했다. 장봉생 목사는 추천에 감사하고 출마 소견을 밝혔다. "저를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해 주신 모든 노회원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금으로부터 만 23년 전이었던 2001년 4월 1일 서울노회 서대문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했습니다. 그리고 13년 전 노회 서기로 처음 교단 총회에 참석한 이후 노회 선배들께서 기회를 주시며 배려해 주시고 노회원들께서 응원해 주신 덕분에 지금까지 총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의 배후에는 노회와 총회, 나아가 한국교회와 아시아교회 부흥의 마중물이 되길 원하는 서대문교회 교우들과 당회원들의 기도가 있었습니다. 올 9월에 열리게 될 교단 제109회 총회에서 부총회장 경선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 결과는 오직 우리 하나님의 손에 달린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저 교단을 섬기려는 소원을 가진 한 사람의 후보로서 성실하고 진실하게 선거를 잘 준비하겠습니다. 서울지역노회협의회와 신학대학원 동기들을 비롯해서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겠지만, 특별히 우리 서울노회 목사님들과 장로님들께서 힘껏 도와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우리 노회 <미래로 함께 위원회>가 공식적인 선거대책본부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당신은 왜 총회장이 되려고 하는가. 어떤 총회를 꿈꾸는가.' 하는 말을 듣습니다. 세 가지 키워드로 저의 소신과 포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 세 가지는 대략 다음과 같다. 첫째, 총회를 '미래형 구조'로 변화시키겠다. 비생산적인 기구와 조직을 과감히 통폐합하고 초고령 사회와 초저출산시대를 맞이하여 모든 세대를 아우르고 사회적 약자를 담아낼 수 있는 전략적 그릇으로 만들겠다. 교단 소속 신학교 운영 시스템도 전면 개편하겠다. 둘째, '성숙한 정책'을 마련해 정책시스템을 가동하겠다. 셋째, '진정한 부흥'을 위해 총체적인 부흥 운동을 일으키겠다. 제109회 총회 부총회장 추천을 받은 장봉생 목사는 그간 총회 여러 해 중요 상비부와 기구를 통해 많은 헌신과 경험을 축적했다. 그런 도량의 인물이기에 '비생산적인 기구와 조직을 과감히 통폐합하고 초고령 사회와 초저출산시대를 맞이하여 모든 세대를 아우르고 사회적 약자를 담아낼 수 있는 전략적 그릇을 만들고 정책시스템과 부흥운동을 일으키겠다.'라는 당찬 개혁적인 정견 발표에 더해 신중하기도 한 그는 다음의 말을 덧붙여 다짐했다. "이상과 같은 방향성 외에도 앞으로 잘 정리된 공약집을 통해 저의 소신과 비전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해 주십시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대 중국의 병법서(兵法書) 손자병법(Sun Tzu 's Art of War)의 저자 손무(孫武 주전 545년경~주전 470년경)는 말했다. “이기는 것은 적에게 달려 있고 지지 않는 것은 나에게 달려 있다.” 중국 춘추시대의 전략가인 그의 말은 전쟁은 대부분 간발의 차로 결판나기에 실수하는 쪽이 진다는 뜻이다. 출애굽기 17장에서 모세가 산 위에 있으면서 그의 지팡이를 위로 올리는 동안에는 이긴다는 것에 대해 매튜 헨리(Matthew Henry 1662~1714))는 다음과 같이 해석했다. 여호와 닛시(여호와는 나의 깃발)로 불리는 모세의 행동에서 나타난 승리(깃발)의 표시는 하나님의 홀(지팡이)을 들어 올리는 것이었다. 그 행위를 통한 여호와의 권능의 임재가 바로 승리였다. 성경은 말씀한다.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꼭대기에 서리라 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로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하나는 이편에서 하나는 저편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파하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내가 아말렉을 도말하여 천하에서 기억함이 없게 하리라 모세가 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고 가로되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으로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 출 17:9-16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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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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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남선 장로교 핵심 믿음으로 구원 얻어500년 전 이 진리를 성경에서 찾아 생명을 걸고 선포해 많은 사람 구원 박무용 장로교회는 개혁신앙을 고수하나님 중심으로 성경을 보아왔고 하나님 중심으로 설교하는 성경관 확립 기억하는 것은 사람들이지만 그 사람들이 가고 나면 우리는 생각할 누구도 없게 될 것이다. 사람들은 사물들을 기억하게 만드는 많은 문젯거리에 부딪힌다. 나는 모든 목사들을 쳐다보고 어떻게 지내나 궁금해 하면서 총회를 즐겁게 만들고 싶다. 오늘 나는 이 교단의 대기만큼 현재로 충만하고 새에덴교회 강대상 위 살아 반짝이는 말씀만큼이나 미래로 가득하다. 은빛 소망은 여전히 불 꺼진 교회 안에서도 볼 수 있어 떠도는 헛소문을 삭이는 것은 견디기 힘들지만 꼭 필요한 일이다, 모든 총회에 대한 소망의 출구들은 마지막이고 그걸로 믿음이 되고 말겠지. 기억의 벨트에서 벗어나면 아무것도 없다. 출구 밖으로 한번 나가면 그것으로 끝이다. 나는 모든 정치인이 명멸(明滅)한 총회 역사에 대한 무(無)기억 혹은 비(非)존재의 상태를 두려워한다. 그러나 우리는 견디기 힘들지라도 총회의 현재를 인정하며, “오늘로 충만”한 삶을 영위해야 한다. 불 꺼진 교회 안에서도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은빛 소망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다행인가. 총회를 장식하는 사람들의 생은 곧 사라지겠지만 그 또한 찬란한 교회 역사가 아닌가. 2016년 7월 10일(주일) 오후 4시 15분 제8회 장로교의 날이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백남선) 주최로 맨손 맨몸 맨땅으로 성장시킨 소강석 목사의 새에덴교회에서 교인들이 본당 3층과 5층을 가득 찬 가운데 열렸다. 7월 10일 개최하는 것은 1509년 7월 10일 태어난 칼빈을 기리는 동시에 한국 장로교의 분열의 역사를 되새겨 화합을 촉구하기 위함이다. 16세기 중엽 존 칼빈은 성경에서 말하는 장로회 제도를 본격적으로 확립하였다. 그러므로 장로교(長老敎, presbyterianism)는 16세기 종교개혁 운동에 의해 형성된 유럽의 칼빈주의 개혁파 가운데 스코틀랜드의 종교개혁 기간 중에 존 녹스를 중심으로 형성된 칼빈주의 사상과 체계를 따르는 기독교다. 존 녹스는 칼빈의 제자로 스코틀랜드로 건너와 칼빈의 종교개혁 사상을 전파하였다. 특히 스코틀랜드에서는 1560년 스코틀랜드 장로교를 국교로 지정하며, 이후 잉글랜드와 미국으로 전파되는 토대를 마련한다. 이때부터 청교도 혁명에 이르는 시기에 칼빈의 신학을 바탕으로 한 웨스트민스터 대소요리문답(Westminster Catechism)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The Westminster Confession of Faith) 그리고 교회헌법과 예배지침이 마련되며 이는 이후의 미국의 필라델피아를 중심으로 한 현재의 장로회의 토대가 되었다. 쉽게 말해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과 웨스트민스터 대소요리문답을 따르는 교회는 장로교회라고 할 수 있다. 장로교는 칼빈의 신학적 전통을 따른다는 점에서 신학적으로는 다른 개혁파 교회들과 거의 같다. 그러나 교회 구조에서 목사와 장로가 교회를 다스리고, 대의정치의 원칙에 따라 당회 노회 총회로 이어지는 계층적 교회 질서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개혁교회와 구별된다. 한국의 가장 큰 교단인 대한예수장로교 합동에서는 신학적으로 개혁주의를 따르며 신구약성경을 신앙과 본분에 대하여 정확무오(正確無誤)한 유일의 법칙으로 본다. 각 교파의 문화적 배경은 성공회나 감리회가 형성된 잉글랜드는 왕이 전체를 다스리는 중앙 집권제를 채택하고 있으며, 앵글로색슨족 특유의 문화 역시도 수직적인 인간관계를 중시하는 면이 있다. 그리하여 잉글랜드의 성공회, 감리회, 구세군은 감독 정치를 핵심으로 하는 수직적인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반면 스코틀랜드는 주로 산악 또는 고원지대에서 지방 분권적 체계를 형성하고 있고 수평적 인간관계와 자유를 중시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교회의 지도자를 회중이 선출하는 방식의 장로회가 각광받게 되었다. 게다가 그 방식은 성경에 나타나는 체제이기도 했다. 스코틀랜드의 경우 인구 밀도가 낮은 고원과 산악 지대에서 각 벌족(閥族, clan)별로 특정 지역에 흩어져서 거주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러한 정치적 배경 때문에 스코틀랜드의 장로교회는 감독 정치가 아닌 장로 정치를 채택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장로교 자체는 고지대가 아닌 비교적 저지대에 속하는 지방에서 시작되었지만 현대에 들어서는 오히려 고지대에 속한 시골 교회들이 훨씬 더 근본주의적인 형태를 띄고 있다. 대륙 국가들 중 스위스와 네덜란드도 마찬가지인데 둘 다 합스부르크 압제와 싸워가면서 왕정주의와 가톨릭 중앙집권제에 대한 반감이 있었던 데다 독립 이후에는 시민의 자유가 최대한 보장되고 상공업이 발달하면서 민주적인 장로제와 사상이 맞을 수밖에 없게 되었다. 한국의 장로교는 1882년 만주에서 선교하던 스코틀랜드 장로교회의 존 로스 목사가 요한복음과 누가복음을 번역하여 출간함으로써 한국과 첫 관계를 맺게 된다. 그 후 1885년 미국 북장로회 소속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 목사 등의 선교활동으로 교회들이 세워졌다. 그 결과 1907년 대한예수교장로회 독노회가 창설되었고 1912년 첫 번째 총회를 개최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약칭 한장총)는 그 동안 여러 갈래로 분열된 대한민국 장로교 교단들의 연합 단체이다. 1981년 2월 1일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한국기독교장로회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 등 5개 장로교 교단들의 연합으로 출범했다. 지금은 23개 교단이다. 한장총의 서기 이재형 목사의 개회식 사회로 23개 교단 교단장과 기수단 입장했다. 2009년 제1회로 시작된 제8회 장로교의 날이 2016년 7월 10일 시작됐다. 100회 총회 감사와 비전을 성경의 삶 십자가의 삶 모든 개혁의 시작은 십자가와 성경에 있다는 주제영상이 대형 모니터에 웅장하고 엄숙하게 방영됐다. 우렁찬 박수에 이어 제33회 한국장로회총연합회 대표회장 백남선 목사(제99회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총회장)가 개회사를 통해 한국교회에 절실한 개혁의 메시지를 전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구원을 주심을 감사드리고 우리 예배를 통해 이 시간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기를 원합니다. 전통과 역사는 참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단의 역사는 불행합니다. 길수록 망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입니다. 우리 장로교 역사는 500년입니다. 장로교 핵심은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성경적 비전의 진리입니다. 500년 전 이 진리를 성경에서 찾아 생명을 걸고 선포해 오늘날까지 많은 사람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이 진리를 지켜야 하고 후대에 물려주어야 합니다. 이 성경으로 구원을 받는다는 진리는 불변의 진리이므로 어떤 경우에도 흔들리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회중들 아멘) 한국교회가 퇴보가 됐다고 합니다. 개혁의 핵심은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하나님 영광보다 내 부귀영화를 생각하다 보니까 인본주의가 나오고 세속주의가 나온 것입니다. 장로교의 날을 맞이해 다시 한 번 개혁주의 정신을 되살리는 시간이 됐으면 합니다. 우리 예수님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하셨습니다. 탈북자의 사는 길도 성경에 있고 남북이 통일하는 데도 성경 안에 들어있습니다. 우리 장로교가 미래의 길을 주도하기를 바랍니다. 오늘 뜻깊은 장로교 기념의 날 대회가 개회됨을 선언합니다. 할렐루야!” (우렁찬 박수가 한참 이어졌다.) 2부 예배 고신 총회장 신상현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다. 구약 말씀 이사야 60:1-3 이영섭 장로(한장총 평신도위원장) 서신서 말씀 베드로후서 3:11-13 이정숙 권사(남서울교회) 복음서 말씀 마태복음 24:42-46 강성우(탈북민 청년) 등이 봉독했다. 장로교회연합찬양대가 류형길(새에덴교회 호산나 찬양대 지휘자) 지휘로 헨델의 명실상부한 걸작 오라토리오 메시아 가운데 할렐루야를 웅장하게 찬양했다. 류형길의 유려하고 힘찬 지휘는 헨델의 매혹적인 선율과 화려한 기교의 창법을 감동적으로 재현했다. 제100회 예장합동 총회장 박무용 목사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마땅한가’라는 제목의 설교로 성경의 진리를 감동적으로 전했다. “할렐루야! 오늘 우리 장로교회연합찬양대의 할렐루야 찬양 하나님 영광 받으신 줄 믿습니다. 좌우로 축복하십시다. 좋은 만남입니다. 좋은 시간이 될 줄 믿습니다. (모든 회중이 다 따라 했다.) 21세기 현대를 사는 키워드는 알파고로 대변되는 인공지능 가상현실 사물인터넷 같은 것들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것들은 과학문명의 발달을 상징하는 도구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인류의 장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이런 과학문명이 우리 인류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또 우리가 어떻게 변화를 해야 할 것인가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 세대를 향해 하나님의 때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동물복제를 뛰어넘어 인간복제까지 넘보는 데까지 과학문명이 도달했습니다. 창세기 11장에서 바벨탑 사건을 봅니다. 오늘 과학과 물질만능이라는 탑이 끝없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성경은 이런 때에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온다고 말씀합니다. 급속도로 변하는 시대 속에 우리 장로교의 전통과 교리와 역사를 되돌아보는 제8회 장로교의 날을 맞아 베드로후서 3장 11절을 근거해 <어떤 사람이 되어야 마땅한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베드로후서 3장 3절에 보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조롱하는 자들의 소리가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존재와 성경을 부정합니다... 그들은 인간의 물질과 이성을 중시하다 보니 삶의 기준이 없습니다. 다수가 주장하고 많은 사람이 손들면 옳은 일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다 소수 인권이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무엇이 기준이 되는지 몰라서 그렇습니다. 그러나 우리 장로 교인은 오직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우리의 삶의 기준과 원칙으로 삼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디모데후서 3장 16절과 17절은 말씀합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말씀합니다. 다수가 기준이 아닙니다. 넓은 길이 기준이 아닙니다. 성경만이 사람을 온전케 하는 바른 기준과 원칙인 줄 믿습니다. (회중 아멘.) 우리 장로교회는 종교개혁의 전통을 따르기에 개혁교회라고 합니다. 개혁교회와 개혁신앙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오직 하나님 영광 하나님 중심 하나님 은혜입니다. 더 나아가 개혁신앙과 개혁신학의 참된 중심과 뿌리는 하나님 말씀에 있습니다. 성경 중심이라는 것입니다. 감사하게도 우리 장로교회는 개혁신앙을 고수하면서 하나님 중심으로 성경을 보아왔고 하나님 중심으로 설교하면서 성경관을 확고히 했다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우리는 삶의 기준과 원칙이 분명해야 합니다. 성경이 말씀하는 대로 믿어야 하고 성경만이 흔들리지 않는 완전한 진리요 원칙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확고히 해야 합니다. 인류 역사에서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높인 최고의 변화가 있다면 노예제도 폐지와 여성과 흑인에 대한 참정권 부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소수인권에 대한 참으로 대혁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위대한 혁명의 이면에는 성경을 삶의 원칙으로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있었다는 겁니다. 이들은 정치적인 집단과 여론들의 공격을 다 버티면서 오직 하나님의 말씀의 원칙만을 붙들고 성경이 말씀하는 사람과 인간 존재를 봤다는 겁니다. 우리는 이러한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이들은 노예라도 흑인이라도 성경이 말씀하는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인간관을 가졌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성경만이 삶의 유일한 표준임을 믿고 말씀중심으로 순교적 신앙을 가지고 오늘을 사는 장로교 교인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모든 회중 아멘.) 예배 후 예장통합 총회장 채영남 목사의 집례로 이어진 성찬식은 분열된 장로교단이 주님의 몸과 피로 하나 되자는 각오의 표현이었다. 성찬식 후에는 기도시간이 이어졌다. 문효식 목사(예장국신 총회장) 김희신 목사(예장피어선 총회장) 엄인제 목사(예장합동동신 총회장) 김국경 목사(예장합동선목 총회장) 등이 100회 총회 감사-회개 그리고 하나 됨을 위해, 국민 출애굽-국정안정, 건강한 사회를 위해, 종교개혁 500주년 준비-진정한 개혁을 위해, 복음통일의 소망-한반도 통일, 미래세대를 위해 기도했다. 이날 전용재 목사(기감 감독회장)와 여성삼 목사(기성 총회장)는 축사를 하며 장로교회가 이 시대의 빛과 소금이 되길 기원했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한국 장로교단의 4대 비전을 선포했다. 1.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주권과 장로교회의 정체성을 높인다. 2.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해 한국교회의 하나 됨을 위해 섬긴다. 3. 한반도 복음통일의 모체가 되기 위해 다함께 전진한다.4. 개혁신앙의 통일세대로서 사회통합에 앞장서는 다음 세대를 육성한다. 16-7-23-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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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23
  • 울산남교회 화해 진행
    ㄱ 울산남교회 박화식 임직자 쪽지 선거로 35년 울산남교회 실세로 자리 잡아 노회가 교회 하나쯤 접수 식은 죽 먹기 남울산노회 실세 이성택 그 실력 발휘 행정고시 출신 최규돈 70명 이상 용역 세 번 동원 울산남교회를 차지 어느 가을 우연히 하늘을 쳐다봤을 때였다. 말라가는 낙엽이 햇빛에 반사되면서 마치 타들어가는 것처럼 보였다. 그렇듯 타들어가는 여름이 이제는 완연한 햇빛 터널로 진입한다. 다른 길은 없다. 들어간 이상 터널의 출구를 향해 끝까지 나가야 한다. 추운 겨울이면 더운 계절의 가벼운 옷차림이 그립고, 막상 뜨거운 여름이 되니 목까지 여미는 코트를 입을 때의 찬바람이 그립다. 그 옛날 내 기억의 여름 성경학교 보물은 반사가 아이들을 이끌고 들어간 숲에 숨어 있었다. 숲속의 개울과 곤충들의 소리가 나무들에 부딪쳐 되돌아왔다. 매미는 유충에서 성충으로 자라는 데 7년의 긴 시간이 걸리는데 단 7일 만에 막을 내리는 매미의 합창은 그래서 더 절절하다. 오래전 동네 교회에서 시끌벅적 떠들던 아이들은 이제 어른이 되었다. 그리고 더위에 아랑곳 않고 생기발랄했던 여름성경학교 어린 시절은 세월의 바람에 실려 사라진 교회 종탑처럼 기억에 아스라하다. 서울의 거리들은 어느덧 내 영혼의 고갱이다. 그 거리들은 분주함과 황망함에 넌덜머리나는 격정의 거리들이 아니라 나른함이 배어나는 차분한 거리들이었다. 그리고 나무와 석양으로 멀리 보이던 한강 건너 잠실 오솔길은 장마만 지면 물에 잠겨 사라지던 노아 시대의 거리였다. 그리고 참으로 드넓은 하늘이 품은 소박한 집들 가운데 있는 자애로운 교회 앞의 거리는 영혼을 탐하는 이들에겐 축복의 통로였다. 아득한 옛날 서울 변두리 거리는 나의 영혼의 “고갱이” 즉 중심이었고 마음에 믿음의 꽃을 심는 “축복의 통로”였다. 2013년 2월 18일자 기독신문은 울산남교회(남송현 목사)가 ‘선택과 집중’이라는 선교방식을 도입해 선교지 마을 전체 복음화를 시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는 기사를 게재했다. 울산남교회가 수많은 선교지 가운데 앞으로 선교역량을 집중시킬 곳은 필리핀 수빅의 방까방까 트랄랄라 아이따마을. 이곳은 피나투보 화산지역 인근 아이따부족이 사는 마을로, 작년 울산남교회 청년들이 단기선교를 다녀가면서부터 교회 차원에서 관심을 가진 곳이다. 14명의 울산남교회 청년들이 지난겨울 이곳을 방문, 자체적으로 마련한 헌금으로 교회를 건축했다. 선교사역 결과 이 지역에는 150호가 있는 마을로, 300여 명의 아이들이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를 받은 울산남교회는 이 지역 아이들을 위해 유치원을 건립하기로 했고, 건축에서 그치지 않고 여기서 더 나아가 아이들 교육까지 책임을 지는 집중적 선교를 펼치기로 했다. 설 명절을 앞둔 2월 2일부터 7일까지 남송현 목사를 위시한 울산남교회 선교팀들이 현지를 방문, 청년들이 세운 ‘하나님의자녀들교회’와 ‘유치원’ 헌당식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서 방까방까 마을을 입양수준으로 생각하고, 부족복음화와 다음세대 육성에 울산남교회 차원에서 집중할 것을 다시금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 남송현 목사는 “선교지의 한 부족과 마을을 책임지고 선교한다면 집중적인 선교를 펼칠 수 있고, 나아가 선교적 열매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보였다. 울산남교회는 제1대 목사가 부산에서 네 가정을 이끌고 당시 배추밭이던 울산 신정동에 천막을 치고 개척을 했다. 그렇게 시작된 울산남교회는 울산이 공업도시로 성장하면서 울산에서 세 번째로 큰 교회 건물을 지었다. 35년이 흘러가면서 울산남교회의 박화식 장로가 노회의 병폐인 후보 명단을 적어 돌리는 쪽지 선거 관행을 본떠 교회 장로 안수집사 권사를 뽑았다. 그것을 통해 박화식은 울산남교회 정치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그는 울산남교회 임시당회장으로 왔다가 담임목사로 눌러앉은 최규돈(총신 93회)이 시무하는 울산남교회 원로 장로다. 최규돈은 남울산노회 교인 수십 명의 대성교회 시무목사였다. 그는 행정고시 출신의 중앙부처 공무원으로 재직하다 목사가 된 인물이다. 그는 강도사 신분으로 울산 중심인 남구 삼산동에 땅도 있고 건물도 있는 대성교회에 부임하면서 울산 최고의 교회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나 그것을 이루지는 못하고 70명 이상 용역 세 번을 동원해 600명으로 성장한 울산남교회를 차지하게 되었다. 울산남교회는 담임목사에게 평안한 교회가 아니었다. 초대 목사는 쫓겨나고 제2대 목사는 6년 만에 그만두고 제3대 목사는 16년 만에 암으로 돌아가시고 제5대 목사가 최덕훈 목사인데 암에 세 차례 걸려 가망이 없을 때 제6대 목사로 남송현 목사가 부임을 하게 되었다. 그때가 2008년이었다. 남송현 목사는 울산남교회 담임목사가 되기 전 울산남교회가 파송한 군선교사였다. 그래서 그는 최덕훈 목사의 후원으로 세미나도 하고 제자훈련도 하는 등 교인들과 긴밀한 교류가 있었다. 그런 인연으로 최덕훈 목사의 병이 깊어져 임종만을 기다릴 때 남송현 목사가 부임을 했다. 이때도 울산남교회 실세 박화식은 적지 않은 물의를 일으키고 있었다. 부임 석 달 만에 남송현 목사는 박화식의 황당한 제안을 거절한 대가를 치르게 되었다. 아무리 열심히 목회를 해도 지치기만 하지 성과가 없자 남송현 목사는 그 해결책을 제자훈련에서 찾았다. 그는 일주일에 여섯 반의 제자훈련을 하고 새벽기도 수요예배 설교를 모두 하고 심방도 열심히 했다. 그때가 2008년 금융위기가 터졌을 당시 교회도 목회자가 바뀌어 안정이 되지 않아 위기였다. 그러나 그가 3년 동안 200명 정도의 제자훈련을 하니 400명 출석이 600명으로 늘어나고 예산이 9억 5천이었는데 15억 5천이 되었다. 그뒤 1년이 더 지나 부임 4년째는 교회 부채가 20억이 있었는데 3억 남기고 다 갚았다. 그런데 정작 울산남교회 문제는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시작했다. 그때 군목에서 시무목사가 된 남송현 목사는 노회가 마음만 먹으면 교회 하나쯤 접수하는 건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는다는 걸 실감하게 되었다. 남울산노회 실세 이성택(총신 78회 제96회 총회 회록서기 울산서현교회)은 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2015년 5월 26일자 기독신문은 이런 기사를 게재했다. 울산남교회와 관련해 남송현 목사가 제기했던 직무금지 및 출입금지 가처분 인용(2014카합10014)에 대한 이의신청이 5월 14일 울산지법 제15민사부에서 기각됐다. 울산남교회 당회장 최규돈 목사와 당회는 울산지방법원에 남 목사를 상대로 ‘직무금지 및 교회출입금지 가처분’을 신청, 지난해 10월 22일에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졌다. 이에 대해 남송현 목사가 불복해 이의신청을 제기했으나, 1심 재판부는 남 목사의 이의신청을 받아들이지 않는 동시에 남 목사에 대한 직무금지 및 교회출입금지를 인가하는 확정판결을 내렸다. 한편 남울산노회는 남송현 목사의 행정보류 선언과 교단 탈퇴와 관련해 지난 2013년 10월 18일 목사면직 처분을 내린바 있다. 이후 남송현 목사는 일반법정에 목사면직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고, 또한 울산남교회를 평동노회에 가입시키고 교회이름도 선한이웃 우리교회로 바꿨다. 이에 대해 노회로부터 파송 받은 울산남교회 당회장 최규돈 목사와 당회가 남 목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총회 100년 역사상 울산남교회 문제로 피비린내 나는 칼부림까지 일어나게 할 정도로 가장 무도했던 제98회 총회(총회장 안명환)와 달리 가장 뛰어난 개혁을 주도하는 제100회 총회(총회장 박무용)는 남울산노회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서호 김진철 변호사의 총회헌법(제 117 조 노회는 본 관내 목사와 장로 중에서 재판국원을 투표 선정할 수 있으니 노회 재판국의 국원수는 7인 이상으로 정하되 그 중 과반수는 목사로 선택한다. 노회는 재판 사건을 직할 심리하거나 재판국에 위탁할 수 있고 재판국은 위탁 받은 사건만 심리 판결할 수 있다)에 대한 해석질의에 대해 2016년 6월 28일 총회장 박무용과 서기 이승희 명의로 답변을 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2. 총회헌법 권징조례 제117조항과 관련하여 1) 노회가 재판국을 투표하지 아니하고 구성할 수 있습니까? 투표하지 않고 구성한 재판국 판결의 효력 여부는 어떠합니까? 답변) 대의 민주주의 원리를 채용하는 장로교의 모든 선거는 회원이 무기명 투표로 선거함이 양심의 자유와 교회의 자유에 모순됨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노회재판국원은 반드시 투표로 구성되어야 하며, 그리하지 않았을 때는 그 구성과 판결의 효력 여부까지 무효가 될 수 있습니다. 이에 앞서 2016년 6월 7일 총회재판국(국장 김주철 목사)은 “남송현 씨 재심청구 관련 소위원회 보고”를 소위원장 배재철 목사와 서기 윤익세 목사의 명의로 받았다. 2012년 남울산노회가 부당하게 행한 남송현 목사 면직에 관한 사건을 바로 잡기 위해 조사해 보고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고소자가 당회를 거치지 않고 노회에 서류를 올린 것이다. 그러므로 불법 서류이다. (정치 제6조 2번) 2. 고소자가 타 교단 교회 성도이므로 고소 권한이 없다. (정치 제6조 2번) 3. 남송현 목사의 재판은 목사 면직 건이 아니다. (권징조례 제42조) 4. 남송현 목사의 목사 면직은 절차가 잘못 되었다. 그러므로 재심이 요청된다. (권징조례 제76조) 5. 소위원회에서는 교회 간 분쟁이 더 이상 확대되지 않고 확실히 종식되도록 심리와 화해주정을 병행키로 하고 만일 총회 재판국의 화해 조정에 불응 시 7월 15일 안으로 재판 판결하기로 본회에 보고한다. 2012년 12월 이성택 주도의 남울산노회와 박화식 주도의 울산남교회 소수의 반대 세력을 등에 업고 행정고시 출신의 최규돈은 70명 이상 용역을 세 차례나 동원해 남송현 목사와 500명 성도의 주일예배와 성탄예배를 못 드리게 하는 만행을 자행했다. 남송현 목사 반대 세력이 시작할 때는 40여명이었다. 아무리 남울산노회가 부당하게 남송현 목사를 면직했다 해도 500대 40의 말도 안 되는 상황이었다. 용역 동원 세 번째는 재판을 하는 날임에도 교회 유리창을 깨고 교회로 침입하기까지 했다. 그것을 보다 못한 남송현 목사는 성도들이 막지 말고 교회를 나오라고 부탁했다. 하나님 영광을 가리고 전도문을 막지 말자는 판단에서였다. 그리고 남송현 목사는 따로 예배 처소를 마련해 예배를 드렸다. 4년여가 지난 2016년 6월 최규돈이 차지한 울산남교회 예배당은 토요일도 괴괴한 정적만 흐르고 주일 예배는 100여명 출석하고 있었다. 반면 스스로 물리적 분쟁을 피해 예배 처소를 빌려 예배를 드리는 남송현 목사 측은 토요일도 예배준비와 모임으로 분주했고 주일 예배는 250여명이 드렸다. 2015년 10월 새벽 남송현 목사는 말씀을 묵상하는 가운데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치 못하는 자가 있다’는 요나서 4장 11절 말씀을 통해 두 교회가 다 사는 화해를 결심하게 되었다. 그래서 최규돈 측의 핵심 인물들은 차치하고라도 70여명의 성도는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을 남송현 목사는 가지게 되었다. 이것을 깨우치자 남송현 목사는 교인들에게 말하고 화해를 위해 기도하게 되고 2016년 7월 하나님의 응답이 총회와 총회재판국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2016-07-1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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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13
  • 전국장로회연합회 하기수련회
    역대 누구보다 총회 개혁 지도자 박무용 목사 총회와 교회 회복 위해 하나님의 처음 사랑과 처음 은혜 강조 김문기 장로 “주여 이 죄인이” 열창 3000장로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 장로들이 강원랜드에서 모인다는 이야기를 풍문으로 들었다. 풍문 속에는 치자꽃 향기 점점이 장대비에 무자비하게 두들겨 맞고 듣는 것만으로도 어지러이 취한 듯 달아올랐다. 나는 벌써 장로들이 도착할 강원도 정선의 적막한 밤불처럼 드리워지기 시작했다. 장로들이 닿으려고 하는 그 자리 주님이 이미 어딘가로 가버리고 안 계실지도 모르는 그곳을 향하여 뻗어가는 내 마음의 소름 돋친 소리 들렸다. 장맛비가 산골을 후비는 7월 4일 오후 3시 한국 도박의 메카 강원랜드로 유명한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하이원리조트 컨벤션홀에서 제38회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김성태) 하기수련회가 3000여명이 모여 개회됐다. 총회 100년 역사상 역대 누구보다 총회 구석구석을 개혁하는 제100회 총회장 박무용 목사가 개회예배 설교를 전했다. 그는 본문 요한계시록 2장 7절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 제목 “성령님의 말씀을 듣는 교회”를 진실하고 간결하게 전했다. “오늘 이 궂은 날 이곳 산수가 수려한 강원도 정선에서 전국장로회연합회 하기수련회가 열리게 된 것 축하를 드립니다... 특별히 총회산하 12,000교회를 섬기느라고 또 여러 가지 헌신을 위해 수고하시는 4,000여 장로님들이 함께 모여 교회와 교단과 민족과 나라를 위해 이렇게 기도할 수 있고 수련회를 갖는 것 하나님의 은혜인 줄 믿습니다. (회중 아멘) 이 행사를 준비하신 전국장로회 45회기 회장 김성태 장로님을 비롯한 실무 임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소아시아 일곱 교회 가운데 에베소교회에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말씀하십니다. 본문 그대로 ‘성령님의 말씀을 듣는 교회’ ‘성령님의 말씀을 듣는 장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는 새로운 100년을 맞는 전환점에서 교회와 우리 자신이 무엇을 잘했고 잘못했는지 지난날을 한번 돌아볼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 시간 성령님께서 말씀을 통해 우리와 우리 교회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듣는 귀가 열리기를 축원합니다... (회중 아멘) 계시록 2장 4절에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말씀합니다. 이 책망의 내용이 처음 사랑을 버렸다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우리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라는 진리를 알아야 합니다. 교회 안에 사랑이 없이는 교제도 할 수 없고 또 은혜를 받아 아름답게 누릴 수도 없습니다. 특별히 오늘 우리가 알아야 할 사실은 에베소교회가 하나님의 처음 은혜와 사랑을 버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믿습니다. 믿는 척만 하고 있다는 겁니다. 우리 자신과 우리 교회에 주신 하나님의 처음 은혜와 처음 사랑을 기억하실 겁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저와 여러분 우리 모두 하나님의 은혜를 누구보다 크게 받지 않았습니까. 목사가 되고 장로가 되고 총회와 노회를 섬기는 지도자로 세움 받지 않았습니까. 많이 배우고 학벌이 좋아서 된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많이 가져서 된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몇 주 전에 저희 교회가 대구 경북 지역의 원로 은퇴 목사님과 사무님 230여분 모시고 작은 대접을 했습니다. 그때 선배 목사님 한분이 ‘박 목사 총회장 이후에도 더 큰 일을 하면 좋겠다’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생각해 보면 저는 정말 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건강이 별로 안 좋아 총회 때까지 살 수 있겠느냐 스스로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사실 37년 전 병든 몸으로 7평 천막에서 개척을 시작해 선교사 11가정을 단독 파송하는 교회로 성장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게다가 총회의 각 상비부 부장, 총회 임원회 서기, GMS 이사장, 그리고 지금 총회장까지 맡아 총회를 섬기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 아니겠습니까... 제100회 총회 첫 번째 표어가 무엇입니까. 은혜와 감사입니다. 우리 총회나 교회가 하나님의 처음 사랑과 처음 은혜를 잊지 말기를 축원합니다. 우리 교회들이 어떻게 세워졌습니까. 주님의 피 값으로 세워지지 않았습니까...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면서 하나님의 처음 사랑을 다시 회복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 교회가 살고 이 땅과 이 민족이 살게 됩니다... 계시록 2장 5절에서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 말씀하십니다. 처음 행위는 하나님의 처음 사랑 처음 은혜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회개와 눈물로 가슴만 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실천적인 처음 사랑과 처음 은혜로 사는 것입니다. 무엇입니까. 은혜를 주신 주님은 지금도 명령하십니다. ‘사마리아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말씀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이루어진 하나님의 은혜를 이 땅과 세계 열방으로 흘려보내야 합니다. 전도와 선교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 주고 전하는 실천입니다... 우리 총회와 교회가 지금까지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고 감사하면서 성령이 하시는 말씀을 듣고 따르는 사명과 비전으로 새로운 100년을 열어가는 장로님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이어서 우리 총회의 진실하고 순전한 나다니엘 최우식 목사(목포예손교회, 제98회 회록서기)의 첫 번째 특강 창세기 5:21-24 본문 “지혜로운 인생으로 살기”라는 제목으로 컨벤션홀을 가득 메운 장로들에게 진실하고 순전하게 잔잔한 감동과 깨우침을 안겨 주었다. 첫째 날 저녁 첫 번째 은혜의 시간은 세계 교회 역사상 교육과 예배에 가장 효율적인 교회당을 세운 훌륭한 업적을 세웠지만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오정현(사랑의교회)이 출애굽기 19:4-6 본문 “온전한 예배자, 온전한 제사장”이라는 제목으로 그 교회 찬양대를 대동하고 군목으로 제대하고 오정현의 충성스러운 수석참모가 된 주연종이 걱정스러운 표정과 자세로 지켜보는 가운데 화려한 수사의 설교를 전했다. 주연종은 최근 사랑의교회 ‘진통’ 그 3년의 현장 기록을 기록했다고 밝힌 “진실”의 저자이기도 하다. 헌금시간을 이용해 새에덴교회 김문기 장로가 “주여 이 죄인이” 라는 복음의 노래를 절절하게 열창해 ‘존경받는 장로가 되자’는 기치 아래 모인 장로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 주었다. 세상에서 방황할 때 나 주님을 몰랐네 내 맘대로 고집하며 온갖 죄를 저질렀네 예수여 이 죄인도 용서 받을 수 있나요 벌레만도 못한 내가 용서 받을 수 있나요 많은 사람 찾아와서 나의 친구가 되어도 병든 몸과 상한 마음 위로 받지 못했다오 예수여 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 주소서 의지할 곳 없는 이 몸 위로 받기 원합니다 이 죄인의 애통함을 예수께서 들으셨네 못 자국 난 사랑의 손 나를 어루만지셨네 내 주여 이 죄인이 다시 눈물 흘립니다 오 내 주여 나 이제는 아무 걱정 없습니다 내 모든 죄 무거운 짐 이젠 모두 다 벗었네 우리 주님 예수께서 나와 함께 계신다오 내 주여 이 죄인이 무한 감사드립니다 나의 몸과 영혼까지 주를 위해 바칩니다 그날 밤 서울로 돌아오는 고속버스 차창을 장맛비가 세차게 쳐댔다. 16-7-11-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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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11
  • 제101회 총회 상비부 후보등록
    한국 ‘정치 일번지’ 종로 총회 ‘정치 일번지’ 정치부 아이티 종결자 신규식 정치부 등록 서강노회 견인차 이은철 교육부 등록 한국 ‘정치 일번지’ 종로는 역대 총선에서 장면 총리(1대), 윤보선 대통령(3, 4, 5대), 유진오 신민당 총재(7대), 이명박 대통령(16대), 노무현 대통령(16대 보선) 등 거물 정치인을 배출했다. 조선 왕조의 궁궐인 경복궁·창덕궁, 대한민국 행정부의 핵심인 청와대·정부서울청사 등이 들어서 있는 정치의 중심지다. ‘서울의 심장’이란 상징성 때문에 야망을 품은 정치인들이 욕심내는 곳이다. 그렇듯 총회 상비부 가운데 ‘정치 일번지’는 정치부다. 그 회기 1년 동안의 총회 정치 방향과 내용을 결정하는 부서라 총회 거물 정치인들이 반드시 거쳐 가는 곳이기 때문이다. 7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되는 후보 등록 기간 첫날 7월 1일 총회 정치의 루터 신규식 목사(동평양노회 새샘교회)가 정치부 부장, 그리고 총회 정치와 서강노회 숨은 견인차(牽引車) 이은철 목사(서강노회 임마누엘교회)가 교육부 부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특별히 신규식 목사는 총회의 오랜 난제 가운데 하나인 아이티 구호헌금 비리 관련 문제를 끈질기게 매달려 5년만인 2015년 제100회 총회에서 매듭을 지은 인물로 유명하다. 2010년 1월 12일 현지시각 오후 4시 35분 1인당 국민소득이 하루 2달러로 절대빈곤 상황에 있는 아이티에 리히터 7.3의 지진이 발생해 11만 2250명의 사상자와 19만 4000명의 부상자, 그리고 수백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총회는 2010년 1월 18일 총회회관 회의실에서 총회장 서정배 목사를 비롯해 GMS, 기독신문, 해피나우(Happy Now) 관계자, 전국남여전도회 임원, 구제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아이티 돕기 관련 기구 명칭을 ‘총회긴급재난구호대책위원회’로 정하고 총회장을 위원장으로 추대하기로 결의했다. 2010년 2월 8일 총회긴급재난구호대책위원회는 총회장실에서 모임을 갖고 부총회장 김삼봉 목사를 위원장으로 선임하는 등 조직을 재정비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총회임원회, 구제부, 총회세계선교회, ‘해피나우’(HAPPY NOW) 등 아이티 구제와 관련된 총회산하 주요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는 만큼 특별기구로 대책위원회를 조직을 구성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새롭게 조직을 정비했다. 또한 각종 결재는 신속을 요구하기 때문에 위원장 김삼봉 목사, 실무위원장 박정하 장로, 구제부장 김진명 목사, 총무 이치우 목사, 서기 하귀호 목사, 회계 임석규 장로 협력위원장 남태섭 목사 등이 논의하여 진행하도록 했다. 총회긴급재난구호대책위원회(위원장 김삼봉 목사)는 2010년 5월 3일 총회장실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향후 사업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서기 하귀호 목사는 경과보고를 통해 전체 아이티 돕기 총 모금액은 29억 6866만원이라고 밝히고 이중 4차에 걸쳐 5억 7869만원이 지원되었다고 설명했다. 긴급재난구호대책위원회와 해피나우는 2010년 7월 21일 아이티 포르토프랭스 따발레시 현지에서 아이티 비전센터 착공예배를 박원영 목사(해피나우 사무총장) 사회로 드렸다. 총회장 서정배 목사, 총회서기 남태섭 목사 등 총회관계자와 따발레시장·부시장, 현지 목회자,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린 기공예배는 지진으로 인해 심신이 곤고한 현지인에게 커다란 기쁨이 되었다는 평가가 높았다. 제94회 총회 총회장 고(故) 서정배 목사는 말했다. “아이티공화국의 지진은 아이티 국가의 아픔만이 아니라 우리의 아픔이다”고 위로하고 “한국 교회 특히 예장합동은 교육시설 뿐 만 아니라 아이티 국민이 원하는 병원, 교회, 빵공장 등도 건설하여 아이티 국민이 힘을 얻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2011년 9월 19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제96회 총회는 아이티공화국 대지진 구호와 관련하여 총회긴급재난구호대책위원회의 ‘목적헌금 전용’을 조사하기 위해 임원회에 맡겨 조사처리위원 7인을 구성하기로 결의했다. 감사부(부장 남승찬 장로)는 지난해 총회산하 기관들이 총회의 허락 없이 총회긴급재난구호대책위원회를 조직하여 30억 원을 모금했지만 아이티 재난구호에 상당부분 쓰이지 않고 전용되었다고 보고했다. 총회장 이기창 목사는 목적헌금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목적대로 집행해야 한다며 철저하게 진상을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제96회 총회에서 “아이티구호헌금전용문제조사처리위원회”(위원장 김연도)를 조직하여 조사하도록 하였으나 미진하여 97총회에서는 그 명칭을 “아이티구호헌금전용사건사법처리전권위원회”로 변경하고 위원을 7명에서 9명으로(목사5인, 장로4인) 2명을 증원하여 강도 높은 조사 및 사법처리권한을 부여하여 조사처리에 박차를 가하게 했다. 하지만 97, 98회기까지 진행되는 과정에서 속 시원한 결론을 도출하지 못했다. 하지만 제99총회(백남선 총회장)에서는 본위원회 위상을 회복시켜 제97회 조사위원장이었던 신규식 목사에게 아이티구호헌금전용의혹사법처리전권위원회를 다시 맡겨 처리키로 결의함으로서 꺼져가는 불씨를 다시 지피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5년 제100회 총회(총회장 박무용 목사)에서 아이티 해당 관련자들의 공직정지를 이끌어내는 공을 신규식 목사가 세웠다. 그런 루터같은 개혁주의 의지를 가진 그가 총회 정치1번지 정치부 부장에 출사표를 던진 것이다. 2016-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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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09
  • 제53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의정부 광명교회에서 열린 제53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총감독 박무용 총회장 기획 이승희 총회서기 진행 김창수 총회총무 총회 행사 장소를 제공한 경기도 의정부 광명교회 영력이 강한 최남수 목사 치밀한 준비가 돋보인 광명교회 준비위원장 이종득 장로 등의 헌신적 노력으로 3000여 명의 목사와 장로들의 역대 최고의 기도 열매 수확 총회 100년의 숙원 총회 개혁을 진두지휘하는 박무용 총회장은 이승희 총회서기의 전국목사장로기도회 53년의 역사를 바꾼 혁신적인 기획과 김창수 총회총무의 성실한 진행으로 총회의 개혁과 발전을 위한 영적 무장을 다지는 풍성한 열매를 거두었다. 201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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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27
  • 대구교직자협의회와 이승희
    전형위원회가 모인 뒤 다른 임원들은 유임되고 차세대 총회 지도자 이승희 목사 대표회장 선임 “실제로 일을 하려면 팀이 잘 짜여야 합니다. 그것과 상관없이 전형위원들이 짜주셨기 때문에... 그런 형편에서 제23회 대구교직자협의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목사들을 만나고 온 날 꼭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 무수한 어깨들 사이에서 무수한 눈길의 번득임 사이에서 더욱더 가슴 저미는 고독을 안고 시간의 변두리로 밀려나면 비로소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 그는 우리 총회의 차세대 지도자가 될 이승희 목사다. 게다가 대구는 일반 정치계와 마찬가지로 우리 교단의 정치 중심지이기도 하다. 바람 같은 바램을 안고 모든 사람과 헤어진 다음 모든 믿음이 끝나 비로소 말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어쩔 수 없는 그리움이다. 그래서 지금은 가슴과 가슴으로 노둣돌을 놓아 실낱같은 믿음 위라도 딛고 건너가 만나야 할 우리 모두 우두커니 총회만을 기다리기엔 시간이 너무 아깝다. 김영우 한 사람으로 사방이 막혀버린 위선의 총신 앞에 서서 믿음이 없는 자에 대한 마지막 소망까지 빼앗길지라도 우리는 다시 만나야 한다. 칼날 같은 미움 위라도 딛고 건너가 다시 만나야 할 우리 모두는 김영우의 총신을 살린다는 허울은 끝내야 한다. 빛나는 여름 한낮 오직 한 알의 밀알들로 6월 8일 오전 11시 반야월교회(이승희 목사)에 모여든 목사와 장로들의 대구교직자협의회는 제2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제1부 예배는 대표회장 대표회장 박진국 목사 사회로 공동회장 김동식 목사 기도, 명예회장 이승원 목사 ‘여호와께 소망을’이란 제하 설교, 상임회장 이승희 목사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2부 축하 시간에는 증경회장 이판근 목사와 최부영 목사, 신현진 목사, 고문 류재양 장로, 동대구노회장 송기섭 목사 등이 등단해 이승희 목사의 목회 성장을 기리고 대구교직자협의회의 발전을 위한 격려사와 축사를 전했다. 특별히 류재양 장로는 좀 생뚱맞은 축사를 했다. 하지만 그는 옛 총회 정치의 빛나던 시절을 회상하며 이 모임은 총회를 섬기는 총대 목사와 장로들 모임이고 내년은 종교개혁 500주년 되는 뜻 있는 해이니 대구교직자회에서도 침체를 벗어나기 위한 목표 설정을 하고 구심점을 세워야 한다고 역설했다. 제3부 총회가 대표회장 박진국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어 회원점명이 끝나자 관례인 듯 대부분의 목사와 장로들이 밥 먹으러 간다며 일어서 나갔다. 개회되어 여러 보고가 유인물로 받자며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그 가운데 회계 홍석환 장로가 결산보고를 마치며 자기의 잘못을 인정한다며 내년부터는 다른 사람이 더 잘하기를 바란다는 발언을 했다. 박진국 목사는 홍석환 장로가 살림을 잘 했다며 칭찬했다. 전형위원회가 모인 뒤 다른 임원들은 유임되고 차세대 총회 지도자 이승희 목사(동대구노회 반야월교회)가 대표회장, 차기회장격인 상임회장에는 김동식 목사(대경노회 칠곡중앙교회)가 회원들의 가부를 물어 선임됐다. 이어서 신구임원 교체가 이루어졌다. 박진국 목사는 회장석을 떠나고 이승희 목사가 회장석에 섰다. 여전도사가 화환을 증정하러 단상 쪽으로 갔다. 그는 다윗 같은 외모와 달리 걸걸한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어른들이 앞에 계시니 허락을 받고 화환을 받아야죠.” 회원들이 박수를 치며 허락을 외쳤다. 이승희 목사는 화환을 받았다. “이승희 목사가 마누라랑 같이 있더라 하면 곤란하니 저분은 우리 교회 여전도사입니다. 여러분 많이 오셔서 순서를 맡아주시고 축하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보셨겠지만 우리 대구교직자협의회의 현실입니다. 해야 할 일이 많다고 하시고 많은 축하를 해 주셨습니다. 임원 전형위원들이 잠간 모이는 동안에 밥 먹으러 다 가버리고 지금 순서 맡은 분들과 증경들만 남아서 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물 반 고기 반이라는 말처럼 말입니다. 오늘 증경 위원들이 임원을 구성해 주었기 때문에 책임은 전형위원들에게 있습니다. 실제로 일을 하려면 팀이 잘 짜여야 합니다. 그것과 상관없이 전형위원들이 짜주셨기 때문에 그분들이 일을 하실지 안 하실지도 모르고 임원회에 오실지 안 오실지도 모르는 형편입니다. 그런 형편에서 제23회 대구교직자협의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신임회장으로서의 입장과 형편을 밝힌 뒤 이승희 목사는 통상적인 실무를 재치 있게 처리했다. “저번 회기 대표회장이신 이승원 목사에게 공로패 전달을 못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 시간에 명예회장 이승원 목사에게 공로패를 드려야 하는데 한 회기가 지난 일이라 패보다는 현찰박치기로 드리기로 했습니다.” 회원들의 웃음과 박수가 터졌다. 이승원 목사에게는 봉투가 전달됐다. 전임 제22회 대표회장 박진국 목사에게는 이승희 목사의 이름으로 공로패가 전달됐다. 신안건은 임원회에 맡기기로 동의와 재청이 이루어졌다. 폐회 동의와 재청도 이루어졌다. 가부를 물어 처리했다. 반야월교회 당회원들 네 분의 인사가 있었다. 이승희 목사는 우리 교회 당회원들이 다 참석했으면 당회원 반 교직자협의회 회원 반이 될 뻔 했다고 말했다. 권영식 장로가 식사기도를 했다. 200명분을 준비한 개고기로 만든 수육과 탕은 식당 테이블을 가득 채웠다. 이날 선출된 주요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명예회장:박진국 목사(대구수성노회) 대표회장:이승희 목사(동대구노회) 상임회장:김동식 목사(대경노회) 총무:정정용 목사(대경노회) 서기:이양수 목사(대구노회) 부서기:박종명 목사(대구수성노회) 회록서기:전승덕 목사(서대구서노회) 부회록서기:최인구 목사(대구동노회) 회계:홍석환 장로(대경노회) 부회계:정시호 장로(동대구노회) 감사:강신홍 장로(대구중노회) 황정심 장로(대구동노회) 김경환 장로(대구노회). 흐르는 강의 돌에는 흘러간 물의 물살이 기록되어 있다. 빠르고 센 물살은 돌의 얼굴을 매끈하게 만든다. 나무는 나이를 알 수 있는 둥근 테를 몸속에 만들지만, 돌은 그 연륜을 겉면에 새긴다. 작아진, 더욱 매끈해진 돌일수록 나이가 많다. 겉쪽이 반드럽게 되면서 돌은 고령에 이른다. 대구교직자협의회도 이승희 목사의 때를 만나 더욱 매끄럽게 되어 그 지역과 우리 교단에 빛나는 돌이 되기를 바란다. 201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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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22
  • 경남동노회 분쟁 양분
    경남동노회 제184회 3차 임시회 총회 불복 김신환 귀신론 옹호 서기 성경선 측 총회 순종 이단 배격 노회장 박종희 측 양분 20일 11시 경남동노회 제184회 3차 임시회가 경남 창원시 대방동 338-1에 있는 창원반석교회(담임목사 박종희)에서 모여 노회장 박종희 목사 측과 서기 성경선 목사 측으로 갈라섰다고 한다. 총회 법통 소재열 박사의 리폼드뉴스에 따르면 경남동노회 노회장 박종희 목사(총신 82회)가 자신이 소집한 노회가 자신이 시무하는 창원반석교회에서 열리는 데 총신 졸업 흔적이 없는 성경선 측의 봉쇄로 출입을 저지당했다. 그러나 제98회 총회 안명환 때 칼부림 총무 황규철 앞에 섰고 지금 제100회 총회 때는 작년 제99회 총회장 백남선 목사의 배려로 총신 총장이 되어 총신 정상화를 가로막는 김영우 뒤에 선 송삼용의 시포커스는 그 정황을 이렇게 전하고 있다. ... 이날 임시노회가 열린 창원 반석교회 주변에는 경찰들이 동원되었으며, 노회원 및 장로 총대들 역시 긴장 가운데서 임시회에 임했다. 11시 직전에 노회장 박종희 목사가 교회당으로 들어가자 노회원들은 노회장의 출입을 막았다. 이어 11시 정각에 직전노회장 조문진 목사가 사회자로 서서 서기 성경선 목사가 임시노회 소집 배경을 설명했다. 부노회장이 임시회 안건으로 상정된 안건에 대해 설명한 후 비상정회를 선언한 후 폐회했다... 이로써 경남동노회(노회장 박종희)는 불법과 아름다운교회 김신환의 귀신론을 옹호하는 서기 성경선 측과 총회 지시를 따르고 이단을 배격하는 노회장 박종희 목사 측으로 나뉘게 되었다. 차제에 총회는 교단 내부에 침투해 “목사가 예수를 믿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송태근과 우리의 삶을 “마귀가 보낸 귀신이 지배한다”고 귀신론을 전파하는 이태화의 제자 김신환 같은 이단과 총회 안에서 온갖 불법을 자행하는 하귀호와 김영우 같은 불온(不穩) 세력을 헌법 제5조 총회의 권한 1항에 근거하여 교리(敎理)와 권징에 관한 쟁론(諍論)을 판단하여 처리해야 할 것이다. 2016-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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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21
  • 총회 임원후보 김영우 대리 등록 마감
    이중직을 유지한 김영우의 부총회장 후보 등록 여부 총회임원회 서기 이승희 목사 지혜로운 대처로 일단락 대리등록 충청노회 김영우의 서천읍교회 부실한 시무도 충청노회가 책임지고 대신 해 준 모양 천하의 대쪽 백남선 목사 심의분과위원회에서 투표로 김영우 후보 결정하면 반대할 길 없어 6월 10일 오후 총회임원실 찰칵, 그의 눈이 깜박할 찰나 김영우 대신 나온 충청노회 사절단 일원 정진모 그의 눈 속에 위선의 집을 짓는다. 총회임원실 크고 넓은 창에 작고 통통한 그의 얼굴이 비친다. 그의 눈으로 김영우의 세상을 바라본다. 김영우의 위선을 그의 얇은 귀로 듣고, 그의 좁은 가슴으로 대변한다. 그에게 물었다. “왜 김영우가 직접 등록하지 않습니까.” 그가 자신이 서기 시절 많이 앉았노라며 너스레떨며 총회임원실 의자를 손가락질한 뒤 대답했다. “우리 충청노회가 추천해 주었으니 등록도 대신 해 드리는 겁니다.” 정진모가 말하듯 김영우의 모든 것을 대리하는 충청노회는 산하 서천읍교회 시무목사 김영우의 부실한 시무 여부를 감독해야 하는 노회의 기본적인 책임을 도외시한 까닭이 김영우의 서천읍교회 시무도 충청노회가 책임지고 대신 해 준 모양이다. 참으로 후덥지근하고 불편한 넓은 문으로 가는 세상이 보인다. 정말 인간의 편협성은 이익이 눈앞에 있을 때 빛을 발하는가. 최소한 뇌는 과거를 소급해 오늘을 살고, 오늘의 잣대로 미래를 예견한다. 그러나 한 개인의 사리사욕과 신앙의 충돌은 당면한 총회와 총신 개혁이라는 현안을 흐려지게 만들어버렸다. 총회 임원 등록마저도 김영우는 다른 후보들이 다 지키는 관행마저도 위선과 오만으로 덮어버렸다. 후보 등록 마지막 날 오전 총회 부서기 후보 김상현 목사가 수도노회 관계자들과 함께 등록을 마쳤다. 그리고 오후 세 시경 총회임원실에 거들먹거리며 나타난 충청노회 관계자들이 서류를 제출했다. 선거관리위원회를 대리해 총회 임원회 지시를 받는 총회 기획조정실 윤석훈 주임이 서류를 언제나처럼 꼼꼼하게 검토한 뒤 충청노회 노회장에게 등록필증을 건넸다. 이 자리에 시포커스의 송삼용도 나타나 취재하고 충청노회 관계자를 불러내 지시도 내리더니 급기야 총회 상대로 구호헌금 22억이 사라진 아이티 관련 소송을 벌인 박정하도 헐레벌떡 나타나 휴대폰을 꺼내 김영우 대리등록 현장 사진을 기자처럼 찍어댔다. 총신총장 사임을 하지 않고 이중직을 유지한 김영우의 부총회장 후보 등록 여부와 그 서류를 접수할 것인지에 대한 여부가 총회임원회 서기 이승희 목사의 지혜로운 대처로 일단락됐다. 접수란 서류내용보다는 서류의 외형적 형식에 맞으면 접수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 그 서류 내용의 결격 문제는 차후 조사해 처리할 순서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항간에 떠도는 소문이나 어느 신문의 속보대로 입후보 등록서류 자체의 접수를 거부했으면 김영우는 반드시 그의 전가(傳家)의 보도(寶刀) 가처분 소송을 총회(총회장 박무용)상대로 제기해 총회 선거 자체로 혼란으로 몰아갔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 공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백남선)의 문찬수 같은 김영우의 사람들과 유혹 대상이 될 사람들도 있을 수 있는 심의분과위원회로 넘어갔다. 천하의 대쪽 백남선 목사도 심의분과위원회에서 투표로 김영우의 후보 여부를 결정하면 반대할 길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이외에도 총회의 단 꿀 빨기의 명수 김영우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그는 총회 개회 전의 천서위원회를 넘어서야 하고 총회 개회 후에는 작년 목이 곧은 장대영과 황규철이 당한 것처럼 총회법에 정통한 날카로운 총대의 김영우에 대한 위법여부를 통과해야 하고 그 끝에는 하나님과 성경의 뜻을 따라 총회를 지키는 양심적인 총대들이 투표로 행하는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도 받아야 할 것이다. 201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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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13
  • 제101회 총회 후보 선거 전망
    총회 대들보 정용환 목사(시온聖교회) 6월 2일 제101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 등록 유권자 측에서 김영우 측 돈을 뿌리면 승산도 있을 것이라는 말을 태연히 해 총회 대들보 정용환 목사(시온聖교회)가 6월 2일 총회에서 제101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 등록을 마쳤다. 후보 등록을 마친 정용환 목사는 기자들과의 대담에서 “공명선거를 반드시 이루겠다” 다짐했다. 반면 충청노회 산하 서천읍교회 시무목사에 대한 아무런 감독도 하지 않는 충청노회의 부총회장 후보 추천을 받은 총신 총장 김영우는 들리는 말에 “총신 총장직은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확정이 된 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는 역시 김영우 다운 말이 들린다. 들리는 말이지만 변명과 위장의 달인 김영우는 분명 그 말도 지키지 않을 것이다. 공증(公證)도 총회 전통도 총회 법도 제 잣대로만 이용하고 하나님이 아닌 사법(司法)에만 의지해 지위와 삶을 연명하는 그가 바람의 소식처럼 말로만 들리는 그 말을 지킬리 없다. 그것은 중의 공염불(空念佛)처럼 외는 그의 역사적 개혁주의가 입증하고 있다. 하여튼 6월 10일 김영우가 두 번째 부총회장 후보 등록을 마치면 그의 생애 결혼도 하지 않고 달려온 짧지 않은 여정에서 총회를 어지럽히는 자리 차지 게임으로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기점이 될 것이다. 그의 말로 총신 사유화는 어림없다지만 그의 주구(走狗) 권주식이 총회장 앞에서 보인 행태를 보면 총신은 이미 그의 사유물이 다 된 인상을 준다. 이번 101회 총회 후보 경선은 총회를 위해 헌신한 후보와 총회를 이용해 사욕을 채운 후보 간의 경선이 될 것이다. 그리고 그 누구도 돈을 쓰는 하나님과 사법 앞에서의 불법을 저질러서는 안 될 것이다. 유권자인 총대들도 총회 안의 부정한 정치꾼들의 유혹은 멀리하고 하나님 앞에서 신앙과 양심을 지키는 목사와 장로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게다가 이 정도의 일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일반인들도 지키고 있는 관행이다. 다행히 정용환 목사 측은 공명선거를 다짐만 하지 않고 실행하고 있고 있다는 말이 들린다. 그러나 불행히도 김영우 측에서는 돈을 뿌리겠다는 말이 들리고 있다. 거기에 한술 더 떠 유권자 측에서 김영우 측이 돈을 뿌리면 승산도 있을 것이라는 말을 태연히 하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무슨 일이 있어도 이번 선거를 계기로 100년이 넘는 101회 총회에서는 하나님 앞과 세상 앞에 바로 선 총회 모습을 보이는 기점이 되어야 할 것이다. 2016-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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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6-05
  • 광주숭일고 ‘봉사 체험의 날’ 15주년 행사
    운동장에서 어르신 맞으며 파안대소하는 학생들 강당으로 일곡동 근교 어르신 찾아 달려가는 학생들 믿음의 숭일고를 사랑의 학교로 만들어 지역사회 및 지역대학과 함께, 섬김을 실천하는 광주숭일고, 믿음의 사랑 학교 운동장에서 어르신 맞으며 파안대소하는 학생들. 강당으로 일곡동 근교 어르신들 찾아 달려가는 학생들, 초여름 광주숭일고 학생들이 모두 모였다. 광주숭일고등학교(교장 임인호)에서는 5월 20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동문, 지역대학과 함께 섬김의 실천으로 ‘봉사 체험의 날’ 행사를 가졌다. 실력광주, 인성실천을 선도하고 있는 광주숭일고에서 벌써 15주년을 맞은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특히 1대1 어르신 섬김에 중점을 두고 치러졌다. 세계에서 제일 큰 장로교단의 법을 세우는 지도자이고 학교법인 숭일학원 이사장인 한기승(광주신일교회) 목사는 웃음 머금은 진지한 표정으로 말했다. “점점 가정이 해체되어가고 있는 이 시기에 봉사체험의 날을 맞이하여 경로효친사랑을 실천하고 봉사의 보람을 통해 사랑을 알고 실천하게 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이 행사로 학생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하여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일곡동 근교의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의료봉사 및 위문활동 등을 함으로써 세대를 뛰어넘는 사랑과 섬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광주숭일고등학교 학생회장(박승주 2학년)은 말했다. “광주숭일고 학생들이 봉사 체험의 날을 통해 경로사상을 고취하였고 앞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이 날 광주숭일고등학교는 일곡지구 20여개 경로당의 65세 이상의 노인과 홀로 사는 노인 등을 학교 강당으로 초청해서 지역사회 및 지역대학의 협조로 무료 의료 진료(양방, 한방), 이?미용 봉사, 피부 마사지, 식사대접, 돋보기 선물, 경로위안 공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지역 환경정화활동과 캠페인 활동도 실시했다. 학부모 봉사단장 송영란은 말했다. “숭일인 모두가 참된 의미의 봉사를 실천하여 수혜자는 물론 봉사자까지도 가슴 뿌듯한 기분 좋은 봉사의 날이었다.” “교육은 사랑의 실천”이라는 믿음을 가진 광주숭일고등학교 임인호 교장은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공동체적 자질을 함양하고 섬김과 배려를 직접 실천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으며 타인을 수용하고 포용하는 리더십을 길러 믿음의 숭일고를 사랑의 학교로 만들어 가는데 일조하게 되었다.” 놀랍게도 사랑은 감염이 잘되어서, 따듯함을 모르는 어리석음도 사랑을 받으면 사랑을 하는 존재가 된다. 사랑이 또 다른 사랑을 위해 운동장에 제 마음을 펼치는, 이 ‘연쇄 사랑사건’이야말로 희망의 도화선이다. 사랑은 행동으로 말한다. 우리 사이에서 남을 위해 행동하는 우리는 이미 사랑인 것이다. 사랑이 완전히 가라앉는 것은 유감스럽게도 죽음이라는 종점의 시간에나 가능하다. 평생 사랑을 실천하며 살리라는 광주숭일고의 ‘봉사 체험의 날’ 행사는, 사랑을 아예 학생들 존재의 일부로 삼음으로써 그것을 학생들 마음속에 생활화하려는 의지의 표현이다. 일하는 인간이 성과와 효율을 최고의 미덕으로 생각한다면 사랑하는 인간은 자유와 무(無)목적성, 그리고 헌신을 중시한다. 궁극적으로 사랑을 이끄는 것은 생각이 아니라 행동이다. 그리고 모든 사랑은 최종적으로 놀이의 상태를 꿈꾼다. 경쟁과 효율의 경쟁사회 앞에서 시시덕거리며 자유롭게, 대가 없이 사랑하는 학생들은 늘 헌신의 행동을 한다. 201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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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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