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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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앞 선로에서 이산가족상봉이 좌절된 실향민 이 모(75세)씨가 진입하는 전동차에 스스로 몸을 던져 그 자리에서 목숨을 끊은 2009년 9월 18일 오후 7시 수원 시은소교회(김성길 목사)에서 교계 및 정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부 산하 정식 NGO 단체인 해피나우(나중 구호금의 계좌이체를 받을 수 없는 임의단체로 밝혀짐) 창립예배 및 취임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대표회장 김성길 목사, 법인이사장 김성호 장로(신명재단 이사장), 운영이사장 소강석 목사 등을 비롯해 초대 GMS총재 길자연 목사, GMS이사장 이종영 목사,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 정계와·교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말씀을 전한 길자연 목사는 말했다. “예수님은 사람의 허물과 잘못이 아니라 그의 인격과 아픔을 보시고 위로하셨다. 해피나우가 예수님처럼 사람을 진정으로 대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사람들을 변화시키며 기쁨을 주기 바란다.” 그리고 사흘 뒤 9월 21일 울산에서 열린 제94회 총회에서 서정배 목사가 총회장에 취임했다. 해피나우가 탄생한 지 석 달 뒤 이사장이 김성길 목사에서 길자연 목사로 바뀌고 상임이사 하귀호 목사, 사무총장 박원영 등이 취임했다. 그리고 해가 바뀐 2010년 1월 12일 현지시각 오후 4시 35분 1인당 국민소득이 하루 2달러로 절대빈곤 상황에 있는 아이티에 리히터 7.3의 지진이 발생해 11만 2250명의 사상자와 19만 4000명의 부상자, 그리고 수백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총회는 2010년 1월 18일 총회회관 회의실에서 총회장 서정배 목사를 비롯해 GMS, 기독신문, 해피나우(Happy Now) 관계자, 전국남여전도회 임원, 구제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아이티 돕기 관련 기구 명칭을 ‘총회긴급재난구호대책위원회’로 정하고 총회장을 위원장으로 추대하기로 결의했다. 참석자들은 총회산하 전국교회가 참여하여 진행 될 아이티를 돕기 위한 운동은 총회는 물론 한국교회의 위상을 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데 공감하고, 총회의 모든 기관과 단체들이 협력하여 모금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서정배 총회장은 담화문에서 말했다. “지난 회기 구제부 사건으로 교단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불편한 마음을 갖게 한 것이 사실이지만 적절한 처결을 통해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아가고 있다. 아이티 구호에 총회산하 교회가 협력하여 이웃을 섬기는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 이번 긴급재난구호는 교단의 응집력과 한국교회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2010년 2월 8일 총회긴급재난구호대책위원회는 총회장실에서 모임을 갖고 부총회장 김삼봉 목사를 위원장으로 선임하는 등 조직을 재정비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총회임원회, 구제부, 총회세계선교회, ‘해피나우’(HAPPY NOW) 등 아이티 구제와 관련된 총회산하 주요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는 만큼 특별기구로 대책위원회를 조직을 구성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새롭게 조직을 정비했다. 또한 각종 결재는 신속을 요구하기 때문에 위원장 김삼봉 목사, 실무위원장 박정하 장로, 구제부장 김진명 목사, 총무 이치우 목사, 서기 하귀호 목사, 회계 임석규 장로 협력위원장 남태섭 목사 등이 논의하여 진행하도록 했다.
총회긴급재난구호대책위원회(위원장 김삼봉 목사)는 5월 3일 총회장실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향후 사업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서기 하귀호 목사는 경과보고를 통해 전체 아이티 돕기 총 모금액은 29억 6866만원이라고 밝히고 이중 4차에 걸쳐 5억 7869만원이 지원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1차 선발대를 비롯하여 의료구호단, 복구단, 특파원 등을 잇따라 아이티에 파견하여 3월 26일 마침내 총회장과 따발레시 시장이 5필지 13.5에이커(1만 6500평)의 토지를 50년 사용 조건으로 무상대여 받았다고 설명했다.
총회긴급재난구호대책위원회는 6월 7일 총회회관 회의실에서 아이티 재건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총회차원 프로젝트 기초설계도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제이플러스 건축사사무소 임정택 대표는 교육을 통한 미래성장의 원동력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하고, 기초지식을 형성한 다음 대학교육의 전문 인력 양성에 목적을 두는 비전을 설계도에 최우선적으로 담았다고 밝혔다. 총 1286평에 5층 규모로 짓는 복합건물 교육관에는 유치원과 초중고는 물론 대학교까지 배치되고, 섬김관에는 빵공장 대학교육과 연계한 실습장 슈퍼마켓 농구장이 들어선다. 사명관에는 병원 게스트하우스 레스토랑 등이 배치될 예정이다. 긴급재난구호대책위원회와 해피나우는 7월 21일 아이티 포르토프랭스 따발레시 현지에서 아이티 비전센터 착공예배를 박원영 목사(해피나우 사무총장) 사회로 드렸다. 총회장 서정배 목사, 총회서기 남태섭 목사 등 총회관계자와 따발레시장·부시장, 현지 목회자,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린 기공예배는 지진으로 인해 심신이 곤고한 현지인에게 커다란 기쁨이 되었다는 평가가 높았다. 총회장 서정배 목사는 말했다. “아이티공화국의 지진은 아이티 국가의 아픔만이 아니라 우리의 아픔이다”고 위로하고 “한국 교회 특히 예장합동은 교육시설 뿐 만 아니라 아이티 국민이 원하는 병원, 교회, 빵공장 등도 건설하여 아이티 국민이 힘을 얻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2011년 9월 19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제96회 총회는 아이티공화국 대지진 구호와 관련하여 총회긴급재난구호대책위원회의 ‘목적헌금 전용’을 조사하기 위해 임원회에 맡겨 조사처리위원 7인을 구성하기로 결의했다. 감사부(부장 남승찬 장로)는 지난해 총회산하 기관들이 총회의 허락 없이 총회긴급재난구호대책위원회를 조직하여 30억 원을 모금했지만 아이티 재난구호에 상당부분 쓰이지 않고 전용되었다고 보고했다. 또한 사업집행에 구제부를 제외하고 총회임원회가 주관하여 아이티에 비전센터를 건축하기로 결의하고 총 12억원을 지급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비전센터 건축과 관련, 법적으로 미비한 점이 많고, 월권적이고 무법적인 총회긴급재난구호대책위원회의 활동을 중지하고 해산할 것을 요청했다. 총대들은 덧붙여 감사부 보고는 받고, 잘못된 집행은 반드시 바로잡고 관련자들에게 책임을 묻기로 가결했다. 총회장 이기창 목사는 목적헌금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목적대로 집행해야 한다며 철저하게 진상을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제96회 총회에서 “아이티구호헌금전용문제조사처리위원회”(위원장 김연도)를 조직하여 조사하도록 하였으나 미진하여 97총회에서는 그 명칭을 “아이티구호헌금전용사건사법처리전권위원회”로 변경하고 위원을 7명에서 9명으로(목사5인, 장로4인) 2명을 증원하여 강도 높은 조사 및 사법처리권한을 부여하여 조사처리에 박차를 가하게 했다. 하지만 97, 98회기까지 진행되는 과정에서 속 시원한 결론을 도출하지 못했다. 하지만 제99총회(백남선 총회장)에서는 본위원회 위상을 회복시켜 제97회 조사위원장이었던 신규식 목사에게 아이티구호헌금전용의혹사법처리전권위원회를 다시 맡겨 처리키로 결의함으로서 꺼져가는 불씨를 다시 지피기 시작했다. 그간의 소득이라면 아이티구호헌금 사법처리 사건이 진행되는 와중에 아이티오나빌기독교학교 건축이 이뤄졌다는 것이다. 사법처리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남은 구호헌금 7억여 원 가운데 5억여 원을 학교 건립에 지원했다. 그러나 2015년 9월 14일 제100회 총회를 앞두고 아이티 사건과 관련 (가칭)평양노회(노회장 김진하, 서기 박원영)의 헌의가 눈에 띈다. ‘아이티 건 총회결의 무효와 위원회 업무상 권한 남용, 직무 위반에 대한 특별조사의 건’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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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현상에 대해 “아이티구호헌금전용사건사법처리전권위원회” 위원장 신규식 목사는 이렇게 말한다. “문제는 총회로부터 막중한 책임과 권한을 부여 받았음에도 한 발자국도 내딛지 못하는 것이 지금 총회의 현실이다. 마치 전쟁터에 나가는 장수에게 계급장만 달아주고서 빈총 들고 전장에 뛰어 들게 하는 격이어서, 적으로부터 무차별 공격을 당할 수밖에 없는 꼴이다. 실제로 피고소인 등 관련자들의 기고만장한 모습을 보고만 있을 수밖에 없고, 다른 방법이나 전술, 전략을 활용할 수 없었다. 구호헌금 전용사건 관련자가 2015년 4월 30일 총회회관 1층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본 위원회 위원장에게는 공갈 협박성 문자메시지를 보내왔고, 심지어 총회에서 아이티관련 발언을 하였던 윤 모 목사는 아들 결혼을 앞둔 시점에 피고소인으로부터 말할 수 없는 공갈 협박을 당하고 아이티 문제로 장모가 육교에서 떨어져 자살 했다는 등의 소문을 퍼뜨려 힘들게 하며 ‘기독신문’에 사과문을 게재하지 아니하면 ‘자식 결혼식장에 가서 피켓시위를 하겠다’, ‘당신 교회에 가서 1인 시위 하겠다’ 등의 온갖 수단 방법을 다 동원, 두려움을 느끼게 하여서 피고소인의 요구대로 하기로 하고, 아들 결혼식이 끝난 후 전국목사장로기도회 주간인 2015년 5월 6일자 기독신문 6면 하단에 300만 원짜리 광고를 냈다.”
많은 어려움과 위협에도 불구하고 제99회 총회(총회장 백남선)의 “아이티구호헌금전용사건사법처리전권위원회” 위원장 신규식 목사는 9월 14일 대구에서 열릴 제100회 총회에 다음과 같은 사항의 아이티 구호헌금 전용 관련자 처벌을 청원하려고 한다.
아이티구호헌금 전용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처벌 수위
a. 포스건설과의 도급계약 당시 총회장 서정배 증경총회장과 책임이양각서 작성 당시 총회장 김삼봉 증경총회장 두 분의 증언에 의하면 두 분은 건설도급계약과 이양각서 작성의 의미와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주변 인사들에 의해 서명에 응했을 뿐이라고 진술하였다. 그리고 “구호헌금”의 지출을 결의하고 시행에 대한 관리, 감독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한 번도 구호금이 제대로 사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확인이나 감사를 하지 않았으므로 책임을 면할 수 없다고 본위원회는 생각한다.
b. 당시 “해피나우”의 사무총장 박원영 목사가 아이티구호헌금의 지출을 기안하여 “총회긴급재난대책위원”에 요청하면 실무위원장 박정하 장로, 실무위원회서기 하귀호 목사, 총회총무 이치우 목사, 실무위원회회계 임석규 장로, 협력위원장 남태섭 목사등 5인이 지출에 대한 결의를 하였고, 결의에 대한 행정은 총회 사무국(기조실) 담당직원 ? 차장 ? 국장 ? 총회총무의 결재 후 재무과로 이첩되었고 재무담당자는 지출에 대한 결의서를 작성 하여 재무차장 ? 총회 총무의 결재를 득한 후 “한민족사랑네트워크” 통장으로 계좌 이체하였다.
c. 아이티정부와 턴키프로젝트 임대협약서 작성 직전 현지 상황이 “아이티비전센타”를 건축할 수 있는 여건이 못 됨을 직언한 김영화, 이성수 선교사의 징계를 주도한 “GMS선교사의 반총회적 행위조사처리위원회” 위원장 박정하 장로, 서기 남태섭 목사, 회계 윤정길 장로, 위원 임석규 장로 이상 4인의 책임도 반드시 지어야 할 것이다.
불의가 판을 친다면 언제 어디서나 타당한 성경 요한복음 8장 32절 말씀한다.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201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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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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