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까치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1924년 세상에 나온 동요 '설날'은 100년 가까운 세월을 한국인과 함께한 명곡이다. 매년 한 해를 돌아볼 때면 우리는 심심찮게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다고 말하곤 한다. 매년 우리 사회에는 어떤 크고 작은 일들이 일어나고 우리 개인의 삶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모르면 몰라도 내년 또한 다사다난할 것이다.


지난 2022년‘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 조사에서 한국이 6위에 올랐다고 미국 US뉴스앤월드리포트(USNWR)가 지난 12월 31일 전했다.


USNWR은 이날 ‘2022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the planet’s most powerful countries) 순위를 발표했다. 이는 1만7천 명의 응답을 바탕으로 군사력·경제력·외교력 등을 합산해 85개국을 평가한 것이다. 그것을 USNWR이 매년 발표한다. 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 1위는 미국이었다. 2·3위는 중국과 러시아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한국은 6위를 차지했다. 4위는 독일, 5위는 영국, 7위는 프랑스, 8위는 일본, 9‧10위는 아랍에미리트와 이스라엘이었다. USNWR은 설명했다.


“한국은 1960년대 이후 꾸준한 성장과 빈곤 감소를 경험했으며 현재는 세계 최대 경제국 중 하나이고 세계 최대의 국민 총저축(GNS)과 높은 외환보유고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가계총처분가능소득이 증가했다. 그리고 유엔, G-20, 동남아국가연합, 세계무역기구 등 많은 국제기구의 회원국이기도 하다.” 


어쨌든 한국이 ‘세계 가장 강력한 국가’ 6위로 일본을 앞질렀다. 실로 총회 불꽃 권순웅 목사가 외친 '샬롬 부흥'의 은혜를 되새겨보지 않을 수 없다.


어제가 오늘 같고 내년이 올해인 것처럼 정신없이 지나가는 시간 속에서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이 하나님을 믿고 의지해야 한다. 그래야 중심을 잃지 않고 뭔가 내가 소중하다고 여기는 것을 열심히 따르고 추구하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고 축복이라는 교훈을 생각해 본다.


개척해서 지금의 주다산교회를 이룬 청년 시절 권순웅 목사의 신앙과 용기는 다른 목사나 교인을 위해 반드시 할 일을 할 수 있도록 정신을 다져주는 거울삼아 본받을 만한 모범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잔인하고 냉혹한 세상에서 오직 성경의 진실과 하나님의 공의를 믿고 좌절과 패배에도 포기하지 않고 반복해서 일어서는 힘이 될 수 있다. 한마디로 믿음의 용기는 힘든 세상에 지지 않고 끝내 다시 일어서고 살아가는 힘이다. 기도로 반성하고 예측하고 소망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자신의 용기를 투자하는 사람만이 훌륭해진다. 새해 당신은 무엇에 용기를 내려 하는가.


지금까지 미뤘던 일을 2023년에는 기필코 시작이라도 해보려 한다. 그러노라면 내 나이가 80, 90이겠지만 10년, 20년 그 일을 지속할 시간이 있을 거라 믿고 싶다. 모두가 그렇게 기운을 내서 새로운 2023년 총회 불꽃 말대가리(말씀 대가리) 권순웅 총회장이 전하는 '샬롬 부흥'을 따라 축복과 은혜의 한 해를 보내기를 기도한다. 성경은 말씀한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다시 여러 백성과 많은 성읍의 주민이 올 것이라 이 성읍 주민이 저 성읍에 가서 이르기를 우리가 속히 가서 만군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자 하면 나도 가겠노라 하겠으며 많은 백성과 강대한 나라들이 예루살렘으로 와서 만군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그 날에는 말이 다른 이방 백성 열 명이 유다 사람 하나의 옷자락을 잡을 것이라 곧 잡고 말하기를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하심을 들었나니 우리가 너희와 함께 가려 하노라 하리라 하시니라 슥 8:20-23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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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웅 총회장 '샬롬 부흥'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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