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캡처2-web.jpg


인간의 생존은 이동을 전제로 한다. 이동의 기본 몸짓은 걷기이다. 자동차가 등장하기 전에는 걷기가 이동의 수단이자 세상을 가늠하는 단위였다. 시간은 걷는 속도로 흘렀고, 그 속도로 사람들은 공간의 크기를 이해했다. 그래서 그 세계는 느렸지만 특별히 대한민국에는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로 충만함이 있었다.


그 느리고 충만한 세계 역사 속에서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사역 ‘희년대회’가 2022년 6월 26일 오후 6시 30분 명성교회 예루살렘성전에서 약 1만 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정관계 관계자들과 각국 대사들, 교파를 망라하여 교단장들이 축전을 보내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시민사회 수석 대독), 국방 장관(영상), 서울시장, 국회의장 내정자, 각국 대사, 10개 교단장(영상) 등이 참석한 예배는 오정현 목사의 사회로 시작하였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희년 대회 개회사를 선포하였다. 극동방송의 김장환 목사가 설교를 하였다. 


군선교회는 한국교회의 대들보 한경직 목사가 창설하여 곽선희 목사가 이사장을 약 30년간 맡았었다. 그러다 최근에 김삼환 목사가 이사장을 하면서 더 넓고 깊게 발전시키고 있다. 대한민국 현 기독교계 가장 큰 나무 김삼환 목사가 희년을 기리는 대회사에 공산주의를 이길 무적의 군 전략이 농축된 메시지로 배어났다. 짧은데도...


캡처3.JPG

 

"몇 마디로 요약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50년 희년입니다. 함께 해 주신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에 군 선교의 길을 열어주셔서 민족의 부흥 민주주의 무한한 발전을 이루어주신 하나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군 선교를 시작하신 한국교회 대표 한경직 목사님과 곽선희 목사님 그리고 한국교회 모든 지도자들 모든 교회 지도자들 해외에 있는 교회들까지 다 하나가 되어 군 선교를 위해서 힘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회중 아멘) 


오늘 말씀을 전해주신 김장환 목사님 또 바쁘신데 이렇게 오셔서 축사해주시고 이번에 국회의장 내정자이신 김진표 장로님 그리고 서울특별시장으로 바쁘신데도 오신 오세훈 시장님 또 윤석열 대통령 축사를 대독해주시기 위해 오신 강승규 시민사회 수석 모두 감사드립니다. 


박정희 대통령께서는 신앙은 전력이라고 했습니다. 신앙은 기독교만 위해 있는 것이 아니고 나라 살리는 길입니다. (회중 아멘) 그래서 자유가 있고 민주주의가 있는 나라에 군목이 없는 나라가 거의 없습니다. 이스라엘은 군 선교를 담당한 그 나라 종교지도자에게 쓰리 스타(중장), 미국은 육해공군 모두 군종단장이 투 스타(소장)입니다. 우리나라만 대령입니다. 여러분 그 나라들이 모자라서가 아닙니다. 군 선교가 중요하기 때문에 군의 영적 무장이 나라를 지키기 때문에 쓰리 스타, 투 스타를 만들어 주고 가까운 호주도 원 스타(준장)입니다. 우리나라 (군종 단장) 스타(장군) 빨리 만들어야 합니다. 


(회중 크게 아멘, 우레 같은 박수. 차라리 맨돈 소강석도 목회생태계니 교단 연합이니 하며 자리 욕심에 동분서주하느니 이런 일에 나서면 좋으련만...) 군 선교 중요합니다. 여러분 어떤 적도 이길 수 있는 힘이 신앙입니다. (회중 아멘)


한국이 예수 믿으면 군인들이 정신적으로 영적 무장하면 핵무기 아무것도 아닙니다. 무서울 게 하나도 없습니다. (회중 아멘) 


그래서 박정희 대통령이 안 믿는 분이지만 신앙은 전력이기 때문에 신앙 전략화를 강조한 것입니다. 여러분 대한민국 앞날을 위해서 새 정부가 신앙 전략화에 더 힘써주시고 현장에 있는 여러분들도 이제 적극적으로 한걸음 앞서가시고 한국교회가 전보다 더 많은 힘을 모아 군 선교를 살려주시고 밀어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회중 뜨거운 긴 박수) 


윤석열 대통령 축사 대독 후 곽선희 목사가 축도로 유대인들이 뿔 나팔을 불어 기념하듯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사역 50주년을 기리는 ‘희년대회’가 마무리됐다.


캡처.JPG

 

클라우제비츠(Carl Phillip Gottlieb von Clausewitz, 1780년 7월 1일 ~ 1831년 11월 16일)는 프로이센 왕국의 군인이자 군사 사상가이다. 전문가들에 의해 끊임없이 인용되면서 군사이론서의 고전이 된 '전쟁론'의 저자로 유명하다. 그는 “전략에는 승리가 없고 성공만 있다”라고 했다. 선교에도 적용될 만한 경구다. 선거는 ‘승리’가 목적이지만 선교는 ‘성공’이 목적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모든 승리가 성공을 보장하진 않는다. 전략(戰略)에는 ‘생략하다’라는 의미가 들어있다. 중요하지 않은 것은 생략하고 꼭 해야 할 것만 실행하는 것, ‘위대한 일’에만 집중하는 것이 바로 전략이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군인들의 정신에 심어주는 것이 박정희 대통령이 말하는 전력(戰力)일 것이다. 성경은 말씀한다.


지혜와 권능이 하나님께 있고 모략과 명철도 그에게 속하였나니 그가 헐으신즉 다시 세울 수 없고 사람을 가두신즉 놓지 못하느니라 그가 물을 그치게 하신즉 곧 마르고 물을 내신즉 곧 땅을 뒤집나니 욥 12:13-15


2022-07-02

태그

전체댓글 0

  • 67134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김삼환 목사의 군선교 전략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