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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굳뉴스] 성석교회 성명서 - 김화경 목사
    성 명 서 한국교회 앞에 총회 (합동 ) 내 자행되는 썩은 정치꾼들과 몇몇 직원들이 조직적으로 연계 분쟁 교회 사냥하는 불법 행위를 아래와 같이 호소합니다. ~ 아 래 ~ 1. 총회는 104회 총회 결의와 교회법을 원리원칙대로 적용 시행하여 성석교회 대표자 증명서를 발급하라!! 104회 총회는 재판국의 1) 서경노회의 편재영 목사 면직은 불법이므로 무효이다. 2) 편재영 목사는 면직 이전의 신분을 확인한다. 3) “성석교회 당회장은 편재영 목사이다.”라는 보고를 받아들여 결의 후 채용하였다.2. 교회법 제9장 3조에 “당회장은 교회의 대표자가 된다.”라고 명시되었다. 3. 총회는 제1~2항에 의거 “성석교회 대표는 편재영 목사이다.”라는 대표자 증명서를 발급하여 성석교회 분쟁을 종식 시켜 총회 변화와 개혁 회복을 실천하라!! *불법비리제보 010~3927~0688*일시 : 2020. 2. 21. p.m 16:00*주최 /주관 : 한국공익실천협의회 대표 김화경 목사*한국공익실천협의회는 초외와 한국교회를 위해 하나님께 드려진 성물입니다. 2020-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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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더굳뉴스] 성석교회 김화경 식 총회 결의
    한국인이 제일 어려워하는 일 ‘대화와 타협’ 믿음에 사는 동안 다 말 못 할 말들을 믿음은 저마다의 가슴속에 품고 산다 꼭 믿어야 할 때 믿기 어려워 믿으면 주님은 침묵으로 튼튼해진 그의 두 팔을 벌려 나의 믿음을 품어주신다 주님이 별이라면 저는 주님 옆에 뜨는 작은 별이고 싶다 주님이 노을이라면 나는 주님 뒷모습을 비추어 주는 저녁 하늘이 되고 싶다 주님이 나무라면 나는 주님의 발등에 덮인 흙이고자 한다 오, 주님이 이른 봄 숲에서 우는 은빛 새라면 나는 주님이 앉아 쉬는 한창 물오르는 싱싱한 가지이고 싶다 성석교회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곰달래로 47길 18 (화곡동)에 위치. 이 교회의 원로목사인 최학곤 목사(1937~)가 1978년에 설립했다. 그는 30여 년 교회를 부자로 키우고 2009년 원로목사로 추대되었다. 그리고 그 교회는 믿음이 아닌 그 재산으로 분쟁에 휩쓸렸다. 2023년 9월 21일 총회 재판국은 편재영 목사 재심 청원 반려에 대한 함경노회 이의신청에 대해 다음과 같이 주문하였다. 1. 서경노회 편재영 목사에 대한 1, 2차 면직판결은 취소한다. 2. 편재영 목사는 성석교회 담임목사이며 당회장이다. 3. 편재영 목사는 함경노회 소속으로 변경되었음을 인정한다. 이에 총회 법통 소재열 박사는 논박했다. “지금은 사법권을 가진 총회재판국의 보고 시간입니다. 여기서 행정 건을 처리할 수 없습니다. 정치 12장 5조에 교회 재산은 노회가 결정하고 총회에 상고하면 접수하여 판결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남의 재산을 논의할 수 없습니다." 교회 재산권 행사는 총회도 관여할 수 없는 교인들의 배타적 권리이다. 총회가 교회 재산권을 행사할 수 없는 사실을 총회만 모르고 있는 듯하다. 재판국 보고를 마친 다음 총회 임원회 소위원회가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위원회 서기인 전승덕 목사는 법이 아니라 신앙과 양심으로 따지자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성안했다. “성석교회는 서경노회 성석교회와 함경노회 성석교회로 분립하며 12월 30일까지 공동의회를 하되 임시당회장 임창일 목사의 주도로 총회임원회가 관람하기로 한다. 만약 이를 불응하는 쪽은 성석교회 권한을 상실하며 합의적으로 순행되면 편재영 씨는 서경노회에서 해벌하고 즉시 함경노회로 이명키로 한다.” 총회는 이를 결의하였다. 총회는 재판국의 편재영 씨에 대한 판결을 기각하였다. 그러나 총회 재판국 판결에 기각이나 각하는 없다. 기각과 각하는 총회 재판국 판결 확정을 의미한다(권징조례 제141조). 2018년 6월 15일 대법원 판결(2018다217967)은 편재영 목사 대표자 지위 부존재확인이었다. 따라서 편재영 목사는 2014년 7월 22일 서경노회의 목사 면직처분으로 더 이상 목사의 지위를 주장할 수 없게 되었다. 편재영 목사는 면직되었고 성석교회는 서경노회로부터 제명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2016.1.3.경 성석교회에서 진행한 공동의회를 거쳐 편재영 목사는 함경노회에 가입했다. 그러나 권리능력 없는 자가 행한 것은 모두 무효이다. 이미 면직되었기 때문에 면직된 자가 임시총회 사회를 본 것 자체가 무효이다. 그러므로 함경노회 가입도 무효이다. 이렇게 복잡하게 된 이유는 성석교회가 교단 탈퇴하였을 때 서경노회는 편재영 목사를 우여곡절 끝에 간신히 면직처분은 하였다. 그러나 그 후 서경노회는 임시당회장을 파송하지 않았다. 그리고 김화경처럼 어찌된 일인지 적법한 노회에서 성석교회를 제명 처분한 후 예장합동 총회에 보고하여 총회에서 위 보고사항을 채택하여 총회에서 성석교회를 제명해버린 바 있다. 그러므로 서경노회는 성석교회와 상관이 없는 처지가 됐다. 따라서 총회 전산망에도 성석교회는 삭제되고 총회에서 확정된 사안이다. 그러므로 2016년 1월 3일 목사 면직 처분된 편재영 목사가 주관한 공동의회는 소집 권한 없는 자에 의해 소집된 당회 및 공동의회에 의해 진행된 것으로 당연 무효이다. 더욱이 안건도 보수 장로교단의 가입의 건으로 진행하여 서경노회 가입의 건 또는 함경노회 가입의 건으로 공동의회를 진행한 사실 자체도 없다. 그러므로 2016년 1월 3일 공동의회를 근거로 서경노회 소속 또는 함경노회 소속을 주장하는 것은 김화경의 처신처럼 어불성설이다. 법적으로 성석교회는 현재 무소속 노회이다. 그야말로 먼저 먹는 자가 임자다. 따라서 법적으로는 성석교회는 총회에 아직 가입하지 않은 상태이므로 지금이라도 양측의 노회 관계자를 배척하고 교회 내 장로들의 모임을 갖고 교인총회를 하여 자체의 진로를 모색하면 된다는 의견도 있다. 교단과 노회 선택의 권한은 교인들에게 있다. 이미 법적 효력도 없는 서경노회, 함경노회는 물러가고 교인들이 교인총회를 통하여 교단과 노회를 선택해야 한다. 그런데 그들은 총회로 몰려와 서류를 떼달라고 아우성을 친다. 총회 결의를 위해 물질과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양측 노회는 재산상의 문제로 기웃거리지 말고 성석교회 교인들이 스스로 결정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서경노회는 성석교회를 제명했고, 면직된 자가 선택한 함경노회 역시 성석교회를 소속교회라고 주장할 수 없다. 이제는 세상을 떠난 성석교회 황승주 사무장은 말했다. “총회가 법과 결의에 따라 성석교회 문제를 처리했으면 수년 전에 분쟁을 극복했을 것이다. 성도 4000~5000명이 출석하던 교회가 1/10로 줄었다. 지금이라도 교회의 안정을 위해 서경노회 소속임을 확인하고 처리해야 한다.” 기억도 가물거리는 정금 총회장 김종준 목사 시절 총회 회의실에서 만난 성석교회 장로 측 대표 지인남 장로에 따르면 김화경이 성석교회 다니다 어느 날 목사로 나타나 자기 쪽 편을 들다가 편재영 쪽으로 갔다고 했다. 지난 2018년 2월 서울고등법원 제27민사부는 편재영 목사가 성석교회 담임목사의 지위에 있지 않고 담임목사 및 당회장 직무도 집행해선 안 된다고 판결을 내렸다. 이어서 대법원(재판장 박상옥 대법관)은 1심과 2심에서 패소한 편재영 목사가 상고한 ‘대표자 지위 부존재 확인’ 소송(사건번호:2018다217967)에 대해 이유 없음이 명백하다며 ‘모두 기각’ 판결을 내렸다. 영국 속담에 ‘하루 행복하려면 이발하고, 한 해 행복하려면 새집 짓고, 평생 행복하려면 정직하라’고 했다. 성경은 말씀한다.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잠 28:13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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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더굳뉴스] 영남서북교직자협의회 제2회 정기총회
    증경총회장 울산 큰 바위 배광식 목사 "영혼 사모함 없는 사역이나 신앙공동체 존재가치 없어“ 제107회 총회장 총회 불꽃 권순웅 목사를 배출한 평서노회(초대 노회장: 송인서 목사)는 1922년 2월 2일 평안남도 진남포 비석리교회에서 시작됐다. 당시 북한 평양을 중심으로 조직된 평남노회가 크게 부흥해 평서노회, 평양노회, 안주노회로 분립하게 됐고 이 결정에 따라 평서노회는 평안남도 강서군, 용강군, 그리고 대동군 일부를 지역으로 삼았다. 이후 전도와 교육운동으로 발전을 거듭하던 평서노회는 1950년 6·25전쟁으로 다수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자유를 찾아 남한으로 피난을 했으며 이후 1952년 4월 5일 월남한 10여 명을 중심으로 부산 영락교회에서 제48회 정기회를 개최해 명맥을 계승했다. 서북지역노회협의회가 제34회 정기총회를 2022년 4월 29일 예수사랑교회(김진하 목사)에서 열고, 신임 대표회장에 김진하 목사(예수사랑교회)를 선출했다. 김진하 목사는 말했다. “선배들이 귀하게 다져놓은 서북의 기초 위에서 서북을 보다 귀하게 세워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연합활동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의회 소속 40여 노회 모두가 힘을 모아주십시오.” 2023년 3월 23일 광진중앙교회에서 창립 예배를 드린 영남서북교직자협의회는 2024년 4월 18일 경산시 사동 소재 The 드림교회(권기식 목사)에서 제2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상임회장 권기식 목사 사회로 드린 1부 예배는 이승호 목사(새창성교회) 기도, 증경총회장 배광식 목사의 본문 요한복음 19:38 "목마름" 제하의 말씀 증거, 그리고 상임지도위원 강태구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배광식 목사는 외쳤다. "영혼에 대한 사모함이 없는 사역이나 신앙공동체는 존재가치가 없습니다."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이왕욱 목사(나눔의교회)는 취임 인사말을 전했다. "삶이 힘들다고 느낄 때 우리가 물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질문은 “왜”가 아니라 “무엇”이 되어야 합니다. 주여 내가 무엇을 하기를 원하십니까? 라고 물어야 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를 비롯해서 발전 도상에 선 대신대학교를 이끄는 총장 최대해 목사, 김영우의 총신 사태를 종결시킨 상임고문 허활민 목사 등 각 지역협의회 회장과 교단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했다. 성경은 말씀한다. 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요 19:28-30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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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더굳뉴스] 새한서노회 남전도회 연합회 제43회 회장 이영수 장로
    정치를 흔히 '사회적 갈등의 권위적 배분'이라고 가르친다. 대화와 타협을 통한 갈등 조정은 정치의 핵심 기능이다. “과거를 지배하는 자 미래를 지배한다. 현재를 지배하는 자 과거를 지배한다.” 인도 제국에서 태어난 영국의 작가이자 언론인 조지 오웰(George Orwel 1903년 6월 25일 ~ 1950년 1월 21일)의 소설 ‘1984′에 나오는 파시스트(fascist 이탈리아에서 생겨난 사상으로 정치적으로 급진적이며 민족주의, 국가주의, 개인은 국가 발전의 수단이 되어야 한다는 전체주의 사고관을 필수 요소로 갖고 있다)의 좌우명이다. 조지 오웰이 1949년 집필 당시 기준으로 먼 미래인 1984년을 지배하고 있는 가상의 전체주의 독재국가 오세아니아에서 주인공 윈스턴 스미스가 겪는 사건을 다룬다. 인간과 세상을 장악하려는 거짓들과는 전쟁해야 한다. 역사는 그것을 ‘문화’라고 부른다. 동한서노회와 분립한 새한서노회는 2023년 4월 13일 꽃동산교회(김종준 목사)에서 동한서노회분립위원회(위원장:남서호 목사) 주관으로 분립 예배를 드렸다. 새한서노회 측 대표 김종준 목사(증경총회장)는 단호하지만 밝은 표정으로 말했다. “진통의 과정을 통해 새한서노회가 탄생했습니다. 앞으로 정금(精金)과 같은 아름다운 노회로 발전할 것을 기대합니다.” 교단의 납골당 환부를 도려내고 청렴하게 개혁해 정금(精金) 총회장으로 불리는 김종준 목사가 개척 설립한 꽃동산교회는 등록한 신자가 약 2만 명정도이며 매주 12,000명 가량의 성도가 예배를 드린다. 꽃동산교회의 경우 상계성전과 공릉성전 외에도 8개의 지교회가 있다. 김종준 목사는 총신대학교 운영이사장(2014~2015),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장(2019.9~2020.9),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2021.1~2022.1), 쉐마기독학교, 서울동산고등학교, 한국어린이교육선교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노회 분립 예배 1년 뒤 2024년 4월 20일 오전 11시 꽃동산교회 본당에서 새한서노회 남전도회 연합회 제43회기 정기총회가 열렸다. 1부 예배에서 새한서노회 남전도회 연합회 제43회 회장 정병선 장로 사회로 수석부회장 이영수 장로가 기도하고 새한서노회장 길윤구 목사가 성경 에스라 4:1-6 제목 '구별된 사람들' 설교를 전했다. 증경총회장 김종준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이어진 새한서노회 남전도회 연합회 제43회기 정기총회에서 꽃동산교회의 이영수 장로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성경은 말씀한다.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로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모르드개가 가서 에스더의 명한대로 다 행하니라 에 4:16-17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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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 [더굳뉴스] 전국장로원로회 제1회기 임역원
    주제: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마 22:37) 경주 더케이호텔 1박 2일 임역원 수련회 ‘Use it or lose it’이라는 속담이 있다. ‘써먹지 않는 건 잃어버린다’라는 의미다. ‘용불용설(用不用說 The theory of use and disuse)’에 해당하는 말이다. 다시 말해 자주 사용하지 않는 것은 점점 퇴화해 소실된다는 이론이다. 빈센트 반 고흐(1853∼1890)를 생각할 때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이야기. 노랗게 이글거리며 타오르는 해바라기와 귀를 자르는 기행, 그리고 평생 한 점의 작품밖에 팔지 못했던 비운의 예술가. 빈센트 반 고흐가 ‘성경이 있는 정물’을 그린 1885년 3월 고흐의 아버지는 산책하고 집으로 오던 중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목사였던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고흐의 직접적 언급은 편지에 남아 있지 않다. 장례식 때 테오가 함께 있었기에 편지를 보낼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다만 고흐는 테오가 파리로 돌아간 후 편지에서 말했다. “삶은 누구에게나 짧은 것이고 그것을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다.” ‘성경이 있는 정물’의 그림 속 커다란 성경책 옆에는 촛불 꺼진 촛대가 그려져 있어 마치 죽음과 삶을 대비시키는 것 같다. 고흐는 어떤 마음으로 이 그림을 그렸을까. 고흐는 이 그림에 대해 동생 테오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렇게 말했다. “갈색빛 배경 위에 가죽 장정을 한 성경책이 펼쳐져 있고, 레몬 빛 노란색이 들어간 정물화를 보낸다. 이 그림은 하루 만에, 단숨에 완성한 거야.” 펼쳐진 책은 이 그림이 완성되기 직전 세상을 떠난 고흐의 아버지가 갖고 있던 성경책이다. 아버지가 동생 테오에게 주라고 했던 책이기도 하다. 2023년 11월 21일 창립한 전국장로원로회(회장 양원 장로)가 제1회 임역원 부부수련회를 4월 8일부터 9일까지 벚꽃 명소 경주 보문단지 더케이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수련회에는 영남지역장로회 중심인물 양원 장로의 지도력이 빛을 발해 회원 부부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그 가운데,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마 22:37)이라는 주제 아래 벚꽃이 지천으로 핀 신라 고도 경주에서 예배, 특강, 은혜의 시간 등으로 말씀의 은혜가 절정을 이루었다. 첫날 개회 예배는 회장 양원 장로 사회, 부회장 한상신 장로 기도, 총회회록서기 전승덕 목사 ‘내 교회를 세우라’ 개회 설교,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 격려사, 울산 기도 바위 배광식 목사(제106회 총회 총회장, 울산대암교회)의 강연 '내가 목마르다' 등이 수련회를 빛냈다. 성경은 말씀한다.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그것이 너로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 인자와 진리로 네게서 떠나지 않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 잠 3:1-4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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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더굳뉴스] 장봉생 목사 제109회 부총회장 출마
    비생산적인 기구와 조직 통폐합 사회적 약자를 담아낼 수 있는 그릇 마련 포부 밝혀 대개 첫사랑은 짧고 목련이 피어 있는 시간도 짧다. 1년을 기다렸대도 목련은 더디게 피었다가 서둘러 져버린다. 눈앞의 첫사랑이 끝나도 마음의 첫사랑은 영원한 것처럼 오늘의 목련이 지고 말아도 믿음의 목련은 오래 이어지리라. 죽음 앞에서는 누구나 혼자일 수밖에 없고 삶에서 겪는 고통과 상처, 외로움은 나를 시련에 들게 하지만 결국에는 스스로를 직면하게 해주는 인생의 수호자라는 의미다. 살다 보면 누구나 겪게 되는 아픔을 끈질기게 파고들고 극복하면 자신만의 이야기로 만들어진 단단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돌아가고 돌아가도 뭔가 항상 그리운 것이 붉디 붉은 자목련같은 사랑의 마음이다. 이런 마음이 우리에게도 있다. 소망이 머무는 믿음이 보고 싶은 봄이다. 제105회 서울노회 정기회가 4월 16일 오전 10시 충신교회(강남우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노회에서 장봉생 목사가 제109회 총회 부총회장으로 추천을 받았다. 노회장 정동진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 예배는 부노회장 신준성 장로의 기도와 동부시찰 서기 박재훈 목사의 성경 봉독(삼상 22:1-2) 충신교회 시온찬양대가 하나님께 찬양을 올렸다. 신임노회장 김삼열 목사(은평교회)가 인사했다. "노회원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막중한 사명과 무거운 짐을 맡게 되었습니다. 중요한 시기에 맡겨졌기에 최선을 다해 노회를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아낌없는 지도와 편달을 부탁드립니다." 서울노회 정치부가 '장봉생 목사가 청원한 제109회 총회 부총회장에 관한 건은 본회에서 다루는 것이 가하다.'라고 보고하고 전 회원이 기립박수로 추천했다. 장봉생 목사는 추천에 감사하고 출마 소견을 밝혔다. "저를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해 주신 모든 노회원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금으로부터 만 23년 전이었던 2001년 4월 1일 서울노회 서대문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했습니다. 그리고 13년 전 노회 서기로 처음 교단 총회에 참석한 이후 노회 선배들께서 기회를 주시며 배려해 주시고 노회원들께서 응원해 주신 덕분에 지금까지 총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의 배후에는 노회와 총회, 나아가 한국교회와 아시아교회 부흥의 마중물이 되길 원하는 서대문교회 교우들과 당회원들의 기도가 있었습니다. 올 9월에 열리게 될 교단 제109회 총회에서 부총회장 경선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 결과는 오직 우리 하나님의 손에 달린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저 교단을 섬기려는 소원을 가진 한 사람의 후보로서 성실하고 진실하게 선거를 잘 준비하겠습니다. 서울지역노회협의회와 신학대학원 동기들을 비롯해서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겠지만, 특별히 우리 서울노회 목사님들과 장로님들께서 힘껏 도와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우리 노회 <미래로 함께 위원회>가 공식적인 선거대책본부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당신은 왜 총회장이 되려고 하는가. 어떤 총회를 꿈꾸는가.' 하는 말을 듣습니다. 세 가지 키워드로 저의 소신과 포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 세 가지는 대략 다음과 같다. 첫째, 총회를 '미래형 구조'로 변화시키겠다. 비생산적인 기구와 조직을 과감히 통폐합하고 초고령 사회와 초저출산시대를 맞이하여 모든 세대를 아우르고 사회적 약자를 담아낼 수 있는 전략적 그릇으로 만들겠다. 교단 소속 신학교 운영 시스템도 전면 개편하겠다. 둘째, '성숙한 정책'을 마련해 정책시스템을 가동하겠다. 셋째, '진정한 부흥'을 위해 총체적인 부흥 운동을 일으키겠다. 제109회 총회 부총회장 추천을 받은 장봉생 목사는 그간 총회 여러 해 중요 상비부와 기구를 통해 많은 헌신과 경험을 축적했다. 그런 도량의 인물이기에 '비생산적인 기구와 조직을 과감히 통폐합하고 초고령 사회와 초저출산시대를 맞이하여 모든 세대를 아우르고 사회적 약자를 담아낼 수 있는 전략적 그릇을 만들고 정책시스템과 부흥운동을 일으키겠다.'라는 당찬 개혁적인 정견 발표에 더해 신중하기도 한 그는 다음의 말을 덧붙여 다짐했다. "이상과 같은 방향성 외에도 앞으로 잘 정리된 공약집을 통해 저의 소신과 비전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해 주십시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대 중국의 병법서(兵法書) 손자병법(Sun Tzu 's Art of War)의 저자 손무(孫武 주전 545년경~주전 470년경)는 말했다. “이기는 것은 적에게 달려 있고 지지 않는 것은 나에게 달려 있다.” 중국 춘추시대의 전략가인 그의 말은 전쟁은 대부분 간발의 차로 결판나기에 실수하는 쪽이 진다는 뜻이다. 출애굽기 17장에서 모세가 산 위에 있으면서 그의 지팡이를 위로 올리는 동안에는 이긴다는 것에 대해 매튜 헨리(Matthew Henry 1662~1714))는 다음과 같이 해석했다. 여호와 닛시(여호와는 나의 깃발)로 불리는 모세의 행동에서 나타난 승리(깃발)의 표시는 하나님의 홀(지팡이)을 들어 올리는 것이었다. 그 행위를 통한 여호와의 권능의 임재가 바로 승리였다. 성경은 말씀한다.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꼭대기에 서리라 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로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하나는 이편에서 하나는 저편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파하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내가 아말렉을 도말하여 천하에서 기억함이 없게 하리라 모세가 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고 가로되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으로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 출 17:9-16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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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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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장 박무용 개혁 결의(決意)
    개혁은 총회 결의대로 원칙대로 이루어져야 한다 총회를 바로 세우기 위한 하나님 뜻 있었던 것 같아 낮 두 시간 인도자가 목사 장로들의 기도를 이끄는 시간 마련 2016년 4월 15일 오후 2시 총회장실에서 뜻을 정하여 굳은 마음으로 제100회 총회를 이끌고 있는 총회장 박무용 목사를 만났다. -이제 남은 기간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까. “이제 남은 총회 기간 처리할 과제는 반드시 시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첫째 제100회 총회 결의가 너무 명백하게 그리고 전체가 같은 공감대를 가지고 결의를 한 것이기 때문에 즉 만장일치로 한 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총신 문제는 손을 들고 선서하면서까지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건 총회 결의대로 원칙대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납골당이나 아이티도 전 총대들의 마음이 이것은 이제 끝장내고 멈춰야 한다는 결의로 당사자들의 공직정지까지 했습니다. 이것도 총회결의대로 시행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 다음 총회본부 구조조정도 많이 힘들지만 너무 너무 힘들지만 이것도 우리 총회 본부가 거듭 태어나지 않으면 총회를 섬기는 데 계속 문제를 안고 가는 처지가 될 것입니다. 이것도 반드시 100회 총회에서 정리와 해결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구조조정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십니까. “건강관리는 뭐 (차를 한 모금 마셨다) 내가 원래 평소에 건강이 안 좋으니까 지금 콩팥도 하나 없지 왼쪽 폐 기능은 전체 상실된 상태입니다. 그리고 혹 비뇨기과 계통 장애 심혈관 기능과 뇌경색까지 겹쳐 어렵지만 뭐 하나님께서 때를 따라서 쓰실 일이 있어 건강이나 생명을 지켜주시는 그런 은혜를 늘 느낍니다.” -제가 보기에는 생각 밖에 일을 굳세게 잘 해 오셨습니다. 특별한 결심이 초창기에 가지고 계셨습니까. “그게 아닙니다. 내가 총회장 된다는 것은 참 기적 같은 일이었습니다. 전혀 참 하나님 은혜 아니고는 감히 생각도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이번 100회기 총회에서 인재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저를 총회장으로 세워 주셨습니다. 그것은 총회의 질서와 총회 권위와 여러 부분들을 바로 세우기 위해 저를 사용하시고자 하는 하나님 뜻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미력하나마 총회를 바로 세우는 데 온 마음과 몸을 다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런 책임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제가 사람이기 때문에 완전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 상대가 있기 때문에 어느 쪽에서는 저한테 돌을 던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지금까지 나름 한다고는 했습니다. 결과는 하나님이 인정을 해 주셔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면서 계속 우리 총대나 산하 교회들이 총회를 위해서 기도해 주는 그런 어떤 참 능력의 도움이 더해지면 100회 총회가 잘 마무리가 되리라 믿습니다.” -한 가지 부탁드리고 싶은 게 있습니다. 제가 이제까지 겪으면서 보니 남은 기간 동안은 임기 말기라 힘이 빠진다고들 걱정합니다. 이런 배짱으로 남은 기간 일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가 세상 사람이 아니라 목사와 장로라 받은 바 직분에 맞게 믿음의 원칙대로 하되 사람을 살리는 방향으로 해야 된다는 생각입니다. 치리와 권징의 정신이 잘못을 알 때는 죽이고 벌하는 게 목적이 아니고 깨닫고 회개하고 바로 세우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 총회가 다 돌아서서 정말 하나님 보시기에 참 좋게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번 5월 목장 기도회는 전국 목사 장로들이 모여 정말 뜨겁고 간절하게 기도하는 자리와 모임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새벽기도도 있지만 낮 두 시간을 할애해 기도 인도자가 목사 장로들의 기도를 이끄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100분 동안 우리 총회 여러 사안들과 우리 교단 산하 교회들 위해 기도하고 그 다음 사회적인 문제들을 기도하게 될 것입니다. 동성애라든가 이슬람이라든가 우리 교회들이 직면한 문제를 기도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단 침투에 대한 기도도 해야 하겠죠. 북한의 도발 억제를 위한 기도도 필요하겠죠. 정치인들은 서로 다투기만 하고 있으니 우리 목사와 장로들이 통일과 평화를 위한 기도가 정말 필요할 것입니다. 전쟁 없이 통일이 이루어지도록 정말 우리 총회와 교회가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복음으로 무장해 소망을 가지고 기도해 나라와 민족을 살려야 할 줄로 믿습니다.” 201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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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1
  • 목포영락교회 60주년
    1956년 4월 18일 목포시 산정1동 1044번지에 위치한 기도처에서 성도 김윤용, 김상호, 박순봉, 김재옥, 황부전, 한기열 등 7가정이 모여 영락교회 설립예배로 출발한 목포영락교회(숭귀옥 목사)가 2016년 4월 23일(토) 오후 2시 설립 60주년 감사예배와 임직예식과 원로장로추대식을 가졌다. 제1부 예배 설교 전희문 목사(새한교회), 제2부 60주년 감사 축사 총회총무 김창수 목사, 제5부 임직 축하식에서 교인들에게 권면 제98회 총회 회록서기 최우식 목사(예손교회) 등이 전했다. 특별히 제82회 총회 서기이자 시인 백영규 목사(상리교회 원로)가 축시 ‘바람 불어도’를 낭독했다. 그리고 이날 제93회 총회 회계 김부영 장로가 원로장로로 추대됐다. 201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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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1
  • 대표자 채규현 판결 확정
    광주중앙교회(담임목사 채규현)는 5년여의 분쟁에서 최후 승리를 얻는 법원 판결 쟁취 채규현 목사는 43번의 민형사상의 고소를 당해 광주중앙교회(담임목사 채규현)는 5년여의 분쟁에서 최후 승리를 얻는 법원의 판결을 2016년 4월 29일 광주지방법원 제11민사부는 워고 황윤수가 피고 채규현을 상대로 한 소송에서 원고 패소 주문을 했다. 1. 이 사건 소를 각하한다. 2. 소송비용은 원고가 부담한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판결을 선고했다. (6) 소결 따라서 이 사건 교회의 적법한 대표자는 피고(채규현)라 할 것이므로 황윤수를 대표자로 한 원고 교회 명의의 이 사건 소는 대표권 없는 자에 의하여 제기된 것으로서 부적법하다. 3. 결론 그렇다면 이 사건 소는 부적법하므로 각하하기로 하여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 현재 광주중앙교회는 교회 이전과 건축으로 106억 원의 부채를 안고 있다. 이 부채에 대한 담보로 이전의 금남로 교회당이 56억 원의 근저당이 설정되어 있다. 이전해 건축비 부담만으로도 힘겨운 상태에서 교회는 5년 동안 생존이 위협 받는 분쟁에 시달리며 부채 이자와 소송비와 전체 교회당 건물 관리비 부담으로 참으로 어려운 시절을 보냈다. 반면 교육관 측은 부채 이자나 예배처 사용의 관리비 부담이 전혀 없이 소송비만 감당하면 됐다. 그간 광주중앙교회 당회는 의견이 다른 전체 당회원들의 어려운 결정을 통해 금남로 교회당(시가 75억)의 부채 56억 가운데 30억 원만 안고 가져가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김상술 장로 주도의 교육관 측은 한 푼의 부담 없이 그냥 달라고 요구해 협상은 접촉점을 상실했다. 2014년 9월 5일 5년여를 분쟁으로 말로 다할 수 없는 고초를 겪고 있던 광주중앙교회 담임 채규현 목사를 만났다. 그에게 물었다. “어떻게 견디셨습니까.” 그는 담담하게 의외의 대답을 했다. “저는 딸린 식구가 많습니다.” 채규현 목사에게는 교인들이 그의 식구요 가족이었고 그는 가장이었다. 채규현 목사가 신앙을 가지기 전에는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1981년 미국 뉴욕 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기 위해 아내와 함께 유학을 떠났다. 그런데 그곳 버팔로에는 한국 학생 12명이 있었는데 10명이 예수쟁이였다. 그들은 그에게 끈질기게 전도했다. 그는 그들의 전도와 아내의 임신을 통해 생명의 신비를 체험하고 예수를 영접하고 교회를 다니게 되었다. 그리고 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치고 박사 과정 2년차 박사학위 논문을 쓸 때 소명을 받게 되었다. 그는 아무런 미련 없이 웨스트민스터 신학교로 방향을 바꿨다. 그는 목회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귀국해 개신대학대학원 실천신학 교수로 재직하다 안식년을 맞았다. 그러다 2004년 5월 광주중앙교회의 청빙을 아무 연고 없이 받고 변한규 목사 뒤를 이어 후보자 가운데 제일 높은 점수(청빙위원 34명 중 31명 찬성)를 받아 부임하게 되었다. 채규현 목사는 그간 세 차례에 걸쳐 목사 면직 취소 처분을 법원으로부터 확인받았다. 그러나 이에 대해 총회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그간 교회의 분쟁을 해결해야 할 총회의 책임자들이 엘리 제사장의 아들들처럼 제사보다 번제에 드릴 고기에 더 관심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간 오전예배를 방해하고 강대상을 점거해 온 채규현 목사 반대측은 2010년 8월 용역을 동원해 신성한 교회를 침탈해 분탕질을 했다. 그들은 8월 10일(화) 집달리를 통해 교회 모든 사무실에 압류물표목 빨간 딱지를 붙였다. 그리고 그들이 D데이로 정한 8월 15일(주일) 용역 50명을 동원해 사무실 회계장부 서류와 재산관련 서류를 포함해 노트북 컴퓨터 본체와 하드디스크를 파란 박스에 담아 탈취해갔다. 그간 광주중앙교회 담임목사 채규현 목사는 43번의 민형사상의 고소를 당해 1주일에 두세 번 경찰서와 법정을 드나들었다. 어디서 일성호가는 남의 애를 끊나니 라고 고백한 이순신 장군처럼 채규현 목사 역시 불면증과 애를 끊는 아픔에 시달리며 오늘까지 버텼다. 그 힘은 채규현 목사를 바라보는 성도들의 믿음이었다. 그리고 그의 노모는 지금도 대전 대일교회에서 기도한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다.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의 지체(肢體)이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지체처럼 아름답고 우아한 것은 없다. 그리스도의 피로 값을 치르고 산 그 아름답고 우아한 것이 분쟁으로 앓고 있다. 이번 제100회 총회에서 오랜 분쟁을 앓던 교회가 분쟁 해결의 바판을 마련하게 되어 참으로 기쁘고 눈시울이 붉어진다.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됨과 같음이니 그가 친히 몸의 구주시니라 에베소서 5:23 2016-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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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09
  • 김영우의 개혁주의
    강압으로 하려고 하니까 약자는 법에 호소할 수밖에 없어 학교는 총회의 지도도 따르지만 국법에 따라 운영을 해야 총회와 총신의 해묵은 개혁을 위한 선봉장 박무용 총회장 스탕달은 말했다. “사랑은 내게 언제나 가장 큰 사건, 혹은 유일한 사건이었다.” 그러나 내겐 사람이 언제나 가장 큰 사건, 혹은 유일한 사건이었다. 그중 1972년 총신대 1학년 때부터 만나 알게 된 김영우는 실로 하나님의 섭리로 이어진 개혁주의적 관찰대상이었다. 5월 3일 사당동 총신대 12시 교수 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며 옆의 기독교 영성연구의 대가 송삼용 목사에게 말했다. “김영우 총장이 졸업 훈사에서 성경만 달랑 읽고 내려오면 되겠어요.”송삼용 목사는 대답했다. “그거야 말로 가장 개혁주의적인 훈사네요.”“...” 5월 3일 오후 1시 사당동 총신대학교 재단이사회 회의실에서 긴급처결권을 가진 이사들이 총회 임원들과 연석회의를 가졌다. 전 총신대학교 재단이사회 부이사장이었던 제99회 총회장 백남선 목사 명의로 제100회 총회 임원과 임기 만료됐지만 긴급처리권(민법 제691조에 급박한 사정이 있을 때’ 임기가 완료된 수임인, 위임인 등이 사무 처리를 계속 할 수 있도록 한 의결권)을 가진 전 총신대 재단이사들이 총신대 재단이사회 회의실에서 머리를 맞댔다. 이날 참석한 종전 재단이사는 백남선, 최형선, 한기승, 유병근, 배광식, 고영기, 이승희 김정훈 이사로 과반수인 8명이었다. 나중 참석한 김영우까지 계수하면 9명 참석이었다. 백남선 목사 사회,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찬송가 305장 찬송, 성령의 간섭을 바라는 기도 이승희 목사, 백남선 목사의 성경본문 삼상 2:2 여호와와 같이 거룩하신 이가 없으시니 이는 주 밖에 다른 이가 없고 우리 하나님 같은 반석도 없으심이니이다에 근거한 먹든지 마시든지 하나님 영광을 위한 믿음의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설교, 총회장 박무용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총신대에서 커피 끓이는 바리스타 교육담당 권주범의 형 권주식 법인국장에게 박무용 총회장이 한마디 했다. “커피 한잔 없이 이렇게 썰렁합니까.”회의장 문밖에서는 이능규의 동지 강일구가 내뱉는 단말마적 비명이 끊임없이 회의장을 파고들었다. 학교 당국은 그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백남선 목사가 김영우와의 합의와 위반에 대한 그간의 경위를 설명했다, 이승희 목사가 재단이사 15명 중 8명이 참석했다고 말했다. 법인국장 권주식이 이사회 모집에 대한 법률적 자문에 대한 소견을 조목조목 밝혔다. 총회는 안중에 없는 태도였다. 좀 늦게 들어와 상석에 앉은 총장 김영우가 백남선 목사의 말끝을 잡고 발언을 했다. “백남선 목사와 총신 문제를 풀어보려고 할 때는 합법적인 선 안에서 그것을 돕고 협력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합법적이 아닐 때는 학교는 총회의 신학적인 지도도 따라야 하지만 국법에 따라 운영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가 교회당 지을 때도 건축법을 어기고 지을 수 없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학교 운영에 있어서도...” 현 선거관리위원장 백남선 목사가 총회 역사상 유례가 없는 총신 총장이 충청노회의 부총회장 추대를 받은 총장 김영우의 발언을 가로막았다. 충청노회 정치부 보고에서 부총회장 자천 추대를 받은 뒤 개혁주의를 위해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나섰다는 총장 김영우가 발끈해 발언했다. “왜 당신들만 발언을 합니까.” “총장님은 오시지 말라고 했잖습니까.” 백남선 목사의 말끝에 총장 김영우가 자신의 신상과 입장을 특유의 논리로 전개했다. “나는 여기 올 수 있어요. 내가 총회 지도를 안 받겠다는 게 아닙니다. 그러나 총회와 합법적인 선 안에서 대화를 해서 무엇을 풀어가려고 해야지. 막 지시를 하고 아니면 또 벌준다고 하지. 그렇게 할 수가 있는 겁니까. 지금 우리 이사님들이 심중에 고통이 얼마나 있는 줄 아십니까. 또 이사님들도 잘해 보려고 애를 써요. 누가 총회와 맞서려고 하겠습니까. 평생을 총회에서 살다 가야 할 사람들인데요. 그런데 마찬가지로 총회도 유지재단하면 국법의 저촉을 받지 않습니까. 재단을 하면 벌써 국법의 저촉을 받는 거예요. 우리가 재판을 받을 때도 그렇지 않습니까. 정관이나 총회 헌법이나 총회 규칙에 의해서 사법이 판결해 주는 겁니다. 저는 지금도 오해하지 마실 것은 아까도 백 목사님 제가 협력 않는 것처럼 얘기하는데 풀어갈 수 있는 장을 만들어 가야지요. 여기 임원들 가운데서 죄송해요. 우리 대화해 보자 우리 이래 보자 물 밑으로 함께 해 보자 그런 것도 없었잖습니까. 그리고는 지시만 내리고 안 되면 벌준다 하고 그렇게 하면 뭔 이야기가 됩니까...” 박무용 총회장이 손사래를 치며 말을 제지하려 했다. 그러나 총장 김영우는 말을 이었다. “저는 지금도 총장이 아니라 긴급처리권 때문에 이사 자격으로 나와 있는데요. 소집권한을 가진 이사가 소집을 해야지요. 서로 물밑 대화를 해서 어떻든 간에 풀어보자 하면 해결 안 될 게 뭐가 있습니까. 저 자신만 해도 평생 죽을 때까지 이 학교에 있는 사람도 아니구요. 뭐 사유화 어쩌고 하지만 그거 말도 안 되는 이야기구요. 강압으로 하려고 하니까 약자는 법에 호소할 수밖에 없는 거 아닙니까. 결국은 법률적 보호를 받으려고 하는 겁니다. 약자니까 그러는 거지요. 그것만 나쁘다고 하지 말고 에. 나는 오늘도 이렇게 오면 서로 간에 좋은 자리가 돼서 이렇게 할 줄 알았어요(그런 그는 시종 찌푸린 얼굴이었고 다과나 점심 대접도 없었다). 대화도 하고 공식적으로 좀 열린 마음으로 피차 애로 사항이 뭔지 말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나는 물밑대화 언제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만 하지 아무도 하지 않은 총회와 총신의 해묵은 개혁을 위한 선봉장 제100회 총회장 박무용 목사가 말했다. “됐습니다. 개회도 안 됐는데. 개회를 하려는데 법적인 문제를 들먹이니까 이렇게 된 겁니다. 뭔가 대화를 할 수도 있습니다. 총회가 힘을 가지고 어떤 벌을 준다 말씀하시니 듣기가 거북합니다. 벌을 주는 게 목적이 아니고 어떻게 하든지 총회 입장이나 학교 입장을 같이 살려야 합니다. 지금 이러니까 대화가 안되는 거지요. 그러지 말고 여기서 어떤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겁니다. 총회 임원들이 다 있고 재단이사회 성수도 되었으니 말입니다.” 왈가왈부가 이어졌다. 백남선 목사를 이사장 직무대행, 김정훈 목사를 서기로 선임했다. 고영기 목사가 계급장을 내려놓고 의논을 하자는 선선한 제안을 했다. 그에 따르는 법적 절차를 위한 합법적인 결의에 대해 총회 법통 한기승 목사가 거들었다. 그 결과 김정훈 목사, 이승희 목사, 고영기 목사 등을 일반이사 추천위원 3인으로 위촉했다. 총신 구조조정은 신속하고 과감해야 한다. 그럴수록 편법이 아닌 정석이 필요하다. 관선이사가 파송되는 일이 있더라도 원칙을 지켜야 한다. 불법을 일삼는 그들은 툭하면 말한다. 총신을 살려야 한다. 그렇다. 총신을 살리기 위해 신앙과 법의 원칙을 지키는 일이 필요하다. 우리 힘으로 되지 않으면 관선이사라도 불러들여 총신을 신학교다운 신학대학으로 다시 만들어야 한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은 괜히 있는 게 아니다. 어려울수록 정도와 원칙으로 가야 한다. 그래야 구조조정의 명분이 강해지고 추진력이 열매를 맺을 것이다. 201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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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06
  • 노회의 핵심
    중국 정치에서의 핵심은 최고 지도부인 정치국 상무위원회에서 결단을 내리는 사람총회 총대는 교회를 분열(分裂)하게 하는 쟁단(爭端)을 진압해야 교회 안에 십자가와 부활의 두 기둥을 세워 여기까지 온 것은 오직 주님 은혜 중국 정가에선 2016년을 가르는 최대 정치 용어가 ‘핵심(核心)’이란 단어다. 핵심은 사물의 중심을 가리킨다. 중국 정치에서의 핵심은 최고 지도부인 정치국 상무위원회에서 결단을 내리는 사람을 일컫는다. 핵심의 한마디로 어떤 사안에 대한 가부(可否)가 결판나는 것이다. 중국의 사회학자 페이샤오퉁(費孝通)은 중국 향촌(鄕村) 사회의 인간관계를 동심원(同心圓)의 파문(波紋)에 비유한다. 돌 하나를 수면에 던졌을 때 일어나는 동심원의 물결처럼 ‘나(我)’를 중심으로 인간관계가 형성된다는 것이다. 나로부터 동심원의 파문이 멀어질수록 인간관계는 약화된다. 여기서 나는 핵심에 해당한다. 나의 위치에 따라 공(公)과 사(私)가 결정되기도 한다. 이처럼 핵심에 대한 사유는 중국 사회에 오래전부터 깊게 뿌리 박혀 있으며 중국인에게 매우 익숙한 개념이다. 핵심의 뜻은 크게 두 가지 함의(含意)가 있다. 우선은 집단지도체제에 대한 강조다. 핵심은 집단체제 안에 존재하는 것으로 집단을 전제로 한다. 봉건제왕(封建帝王)이나 절대권력에 대한 반대의 의미를 가진다. 그 다음이 집단체제 안에서 진정한 영도력을 대표한다는 것이다. 단결력과 구심력의 상징이다. 집단지도체제는 결단력을 갖춘 핵심이 있어야 비로소 영도력을 가진다는 이야기다. 1912년 9월 1일 평양장대현 교회에서 열린 창립총회에서 개편된 7노회 가운데 전라노회부터 시작된 오랜 역사를 지닌 동광주노회(노회장 문영주 목사) 제116회 정기회가 4월 19일(화) 오전 10시부터 광주시 북구 서화로 90에 있는 아가페교회당(김덕균 목사)에서 목사 총대 116명 중 97명 장로총대 49명 중 30명 총 1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회예배 뒤 가진 성찬식에서 집례자 고광석 목사(서광교회)는 여느 노회에서 볼 수 없는 인상적인 설교를 했다. 그는 역대하 3:15-17 본문에 근거해 성전의 두 기둥 ‘야긴’과 ‘보아스’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다음은 그 전문(全文)이다. 솔로몬은 아버지 다윗이 준비해 놓은 설계도와 자재들, 그리고 예비 된 기술자들을 지휘하여 7년 반에 걸쳐 성전을 건축했는데, 마지막에 성전 현관에 놋으로 만든 두 개의 기둥을 세웠다. 본문 15절과 16절은 이 두 기둥의 크기와 모양에 대해 설명하고 있고, 이어지는 17절에 보면 그 기둥들의 명칭에 대한 기록인데, “그 두 기둥을 성전 앞에 세웠으니 왼쪽에 하나요 오른쪽에 하나라 오른쪽 것은 야긴이라 부르고 왼쪽 것은 보아스라 불렀더라.”고 기록하고 있다. 솔로몬이 이와 같이 성전건축을 마무리하면서 성전 입구에 두 개의 큰 기둥을 세우고 그 이름을 ‘야긴’과 ‘보아스’라고 했는데, 그 이름이 주는 영적인 의미가 무엇인지를 이해하고, 이어서 그 이름이 주는 영적인 교훈을 우리 교회와 각자의 삶에 적용함으로 은혜를 얻고자 한다. 1. ‘야긴’과 ‘보아스’의 문자적 의미 ‘야긴’의 문자적 의미는 “여호와 하나님이 세우실 것이다”라는 뜻이다. 솔로몬이 오른쪽 기둥의 이름을 ‘야긴’이라고 붙인 것은 이 성전은 다윗이나 솔로몬이나 그 밖의 어떤 사람이 세운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세우셨음을 고백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솔로몬은 자신이 왕으로 재임하고 있는 이스라엘, 즉 다윗왕국도 하나님이 세우신 나라임을 온 천하에 선포하고자 했던 것이다. 따라서 솔로몬은 성전 현관의 오른쪽 기둥을 ‘야긴’이라고 부름으로 성전을 세우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다윗왕국도 세우셨음을 인정하는 신앙고백이라고 할 수 있다. ‘보아스’의 문자적 의미는 “여호와 하나님에게 능력이 있다”라는 뜻이다. 이 성전은 하나님이 세우셨고, 이 성전은 그분의 힘과 능력으로 보존될 것임을 의미한다. 애굽에서 이스라엘백성들을 구속하시고 광야를 거쳐 가나안에 이르게 하신 그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능력이 이 성전과 다윗왕국을 지키실 것을 확신하는 또 하나의 신앙고백이었다. 솔로몬은 모든 백성들이 볼 수 있는 성전의 입구에 하나의 상징물처럼 두 기둥을 세우고 그 이름을 각각 ‘야긴’과 ‘보아스’라고 명명(命名)함으로, 이 성전과 이 나라는 여호와 하나님이 세우셨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만 존재할 수 있다는 위대한 신앙고백을 담아 만천하에 공포하였던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어떤 기념비적인 건물이나 업적을 남기면 당연히 자신의 이름을 새겨 넣는데, 솔로몬은 철저히 자신의 공로나 이름을 배제하고 오직 하나님의 이름과 그분의 능력만을 영원히 기억되도록 했던 것이다. 2. ‘야긴’과 ‘보아스’의 교회적 의미 구약의 성전은 제사를 드리기 위한 건물적인 개념이 강하지만 신약의 교회는 구원받은 백성들의 공동체적인 개념이 강하다. 그럼에도 구약의 성전은 신약의 교회를 예표하는 것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을 예배한다는 그 근본 의미는 같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성전의 두 기둥인 ‘야긴’과 ‘보아스’는 신약의 교회에도 반드시 세워져야할 영적인 두 기둥들인데, 그것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이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능력으로 구원받은 사람들의 공동체임으로 교회를 세우고(야긴) 교회를 지탱해주는(보아스) 두 기둥은 십자가와 부활임을 믿으시기 바란다. 그래서 사도행전 20:28에 보면 “주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라고 함으로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로 교회가 설립되었음을 분명히 하고 있고, 그의 부활이 교회의 힘이요 능력인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가 세워지고 교회를 지탱하는 두 기둥은 예수의 십자가와 부활이어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십자가가 사라지고 부활이 사라진 상태에서는 교회라고 할 수 없다. 십자가가 사라지고 부활이 사라진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할 수가 없다. 십자가가 사라지고 부활이 사라진 메시지는 더 이상 복음이라고 할 수가 없다. 십자가가 사라지고 부활이 사라진 구제와 선교는 더 이상 교회의 사역이 아니요 주님의 일이 아니다. 한국교회의 가장 큰 약점은 메시지에 십자가와 부활이 빠져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의 성공담(成功談)이나 세속적인 성공의 원리가 복음의 원리보다 더 중요하게 전달되고 예화나 경험담이 메시지의 주를 이루고 있다. 우리 노회에 속한 교회들은 솔로몬이 성전 앞에 신앙고백을 담아 두 기둥을 세웠던 것처럼 예수의 십자가와 부활이라는 두 기둥을 든든히 세워 노회와 교회의 모든 영광과 주권이 그리스도에게만 있고, 오직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능력으로 노회와 교회가 유지될 수 있음을 고백해야한다. 뿐만 아니라 메시지의 중심이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이 되기를 소망한다. 3. ‘야긴’과 ‘보아스’의 개인적 적용 죄와 허물로 죽었던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예수의 십자가와 부활로 구원받은 이후 성령이 거하시는 거룩한 집인 ‘성전’이 되었다. 그래서 고전 3:16에 보면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고 하심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임을 분명히 말씀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이라면 우리에게도 ‘야긴’과 ‘보아스’라는 두 기둥이 세워져야 한다. 죄와 허물로 죽었던 나를 하나님께서 구원하여 하나님의 권속으로 세우셨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만 살 수 있다는 확실한 신앙고백이 있어야한다는 말이다. 사랑하는 노회원 여러분, 우리는 우리의 명예를 위해 부름 받은 사람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 부름 받은 하나님의 사람들이다. 우리에게 놀라운 재능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요, 오직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만 내게 있는 재능을 멋지게 사용할 수 있음을 고백해야 한다. 솔로몬은 바벨탑을 쌓으며 자신들의 이름을 온 지면에 내려던 사람들과 달랐다. 솔로몬은 자기 기념비를 세웠던 사울 왕과도 달랐다. 솔로몬은 지상에서 가장 거룩하고, 가장 위대하고, 가장 가치 있는 성전을 지은 후 자신의 이름이나 공로는 흔적도 남기지 않고, 이 성전은 하나님이 세우셨고 이 성전은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만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온 열방 중에 알리기 위해 ‘야긴’과 ‘보아스’라는 두 기둥을 성전의 입구에 세웠다. 솔로몬은 자신이 건축한 웅장한 성전의 주인이 하나님이시고, 나라의 모든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두 기둥을 통해 온 천하에 선포했던 것이다. 이제 우리들의 마음의 성전 안에 ‘야긴’과 ‘보아스’의 두 기둥이 세워지고, 우리들의 교회 안에 십자가와 부활의 두 기둥을 세움으로 지금 여기까지 온 것은 오직 주님 은혜임을 믿고 남은 생애는 오직 주님의 능력 안에서만 가능하다는 고백이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바란다. 헌법 제 10 장 제 1 조는 노회의 요의(要義)를 이렇게 상술한다. 헌법 제 10 장 제 1 조는 노회의 요의(要義)를 이렇게 상술한다.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나뉘어 여러 지교회가 되었으니(행 6:1∼6, 9:31, 21:20) 서로 협의하며 도와 교회 도리의 순전을 보전하며, 권징을 동일하게 하며, 신앙상 지식과 바른 도리를 합심하여 발휘(發揮)하며, 배도(背道)함과 부도덕(不道德)을 금지할 것이요, 이를 성취하려면 노회와 같은 상회(上會)가 있는 것이 긴요하다. 노회는 회원 모두가 서로 합심해 주님의 몸 된 교회에 대한 배도(背道)함과 부도덕(不道德)을 금지하는 목적을 지니고 있다. 이를 위해 노회는 총회에 총대를 파송한다. 노회 파송 총대는 총회에서 교회, 노회, 총회를 수호하기 위해 활동해야 한다. 헌법 제 12 장 제 5 조 1항과 3항에서 총회의 권한에 대해 이렇게 상술한다. 1. 총회는 교회 헌법(신조, 요리 문답, 정치, 권징 조례, 예배 모범)을 해석할 전권이 있고 교리 (敎理)와 권징에 관한 쟁론(爭論)을 판단하고 지교회와 노회의 오해와 부도덕(不道德)한 행위를 경책하며 권계(勸戒)하며 변증(辨證)한다. 3. 교회를 분열(分裂)하게 하는 쟁단(爭端)을 진압하며 전교회(全敎會)를 위하여 품행을 단정하게 하고, 인애(仁愛)와 성실과 성결한 덕을 권장하기 위하여 의안(議案)을 제출하여 실행하도록 계도(計圖)한다. 중국 정치에서의 핵심은 최고 지도부인 정치국 상무위원회에서 결단을 내리는 사람을 일컫는다. 핵심의 한마디로 어떤 사안에 대한 가부(可否)가 결판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총회 총대는 지교회와 노회의 오해와 부도덕(不道德)한 행위를 경책하며 권계(勸戒)하며 변증(辨證)하고, 교회를 분열(分裂)하게 하는 쟁단(爭端)을 진압해야 한다. 이러한 총회 결의를 주도하는 인물이 노회와 총회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작금에 총회 안과 밖으로 교회와 교단을 분열하는 이단이 발호(跋扈)하고 있다. 제101회 총회에서는 노회의 핵심이 힘을 합쳐 교회와 교단을 분열(分裂)하게 하는 쟁단(爭端)을 진압해야 할 것이다. 총회의 핵심이 되는 것은 노회의 핵심이 되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총회 안에 총대로 존재한다는 것은 다른 노회 총대와 함께 존재하는 것을 의미한다. “나”는 타자와의 관계 속에서 규정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총대는 서로 “받듦”으로 서로의 디딤돌이 될 때 총회 결의가 총회를 이루어 교회와 교단을 분열(分裂)하게 하는 쟁단(爭端)을 진압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151개 노회 가운데 4월 25일 서천읍교회(총신 총장 김영우 담임)에서 열릴 충청노회(노회장 조성은 목사)만을 남겨놓고 있다. 이 노회의 핵심 정진모 목사가 제101회 부총회장 후보를 어떻게 누구를 추대할지 전국 교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어느 집 추녀의 못이 삭았는지 함석 귀가 들려 널뛰듯 덜컹거리는 소리가 바람의 기세를 짐작하게 한다. 그처럼 총회 입담꾼 변전석 목사가 미간을 모으며 웃음 짓는 표정처럼 그 결말이 자못 궁금하다. 201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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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22
  • 국회의원선거와 총회 개혁
    국민 새누리당 심판 더민주 123석 '제1당' 새누리당 122석 '제2당' 국민의당 38석 ‘제3당’황동노회 김상윤 목사(계룡나눔의교회)의 헌신과 정치에 힘입어 안정과 활력 되찾아평양제일노회 총회부총회장 총회 유리창 김선규(성현교회) 목사를 총회장 후보로 추대서울남노회 전 총회서기 현 선거관리위원회와 감사부 서기 권재호 총대 낙선 비리혐의 기소 20대 총선이 ‘루비콘강’을 건넜다. 최악의 국회가 될 거라는 예측도 나왔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쳐 123석으로 ‘제1당’으로 올라섰다. 새누리당은 122석으로 ‘제2당’으로 내려갔다. 국민의당은 38석으로 원내 교섭단체를 이루며 ‘제3당’을 차지했다. 그 밖에 정의당이 6석, 무소속이 11석을 가져갔다. 이에 따라 정당별 의석이 여당(與黨) 122석, 야당(野黨) 167석으로 되는 ‘여소야대’ 국회가 만들어졌다. 여소야대는 2000년 16대 총선 이후 16년 만이다. 국민의당이 원내교섭단체가 되면서 1996년 15대 국회 이후 20년 만에 국회가 양당 체제에서 3당 체제로 바뀌게 됐다. 이번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별명 안길동(안철수+홍길동)이 회자했다. 『홍길동전』의 허균이 쓴 ‘호민론’이 떠오른다. “천하에서 가장 두려운 존재는 백성이다. 물·불·호랑이보다 더 두려워해야 한다”고 했다. 허균은 사람을 셋으로 나눴다. 윗사람에게 굽실대는 ‘항민(恒民)’, 정치를 원망하는 ‘원민(怨民)’을 넘어 세상 잘못을 바로잡는 ‘호민(豪民)’이다. 황동노회(노회장 김상윤)는 제126회 정기회를 4월 11일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부부동반으로 가졌다. 많은 홍역을 치룬 황동노회는 제125회 노회장 김상윤 목사(계룡나눔의교회)의 재정과 몸을 아끼지 않은 헌신적인 노력과 개혁주의 원칙에 입각한 정치에 힘입어 안정과 활력을 되찾았다. 그를 뒤이어 진실하고 건장한 홍재덕 목사(예만교회)가 노회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노회장은 늘 웃고 작은 실수에도 부족해 그렇다며 솔직하고 겸손하다. 부노회장은 사람 좋은 제기차기 명인 이무종 목사(수원성천교회)가 선출됐다. 평양제일노회는 4월 11일 가산제일교회(한윤주 목사)에서 제178회 정기회를 갖고 총회 유리창 김선규(총회 부총회장, 성현교회)를 회원 만장일치 기립박수로 추대했다고 한다. 총회 유리창 김선규 목사는 그 답례로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노회 회원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작년에 길고 긴 터널을 빠져나온 듯한 느낌을 가지고 부총회장에 당선됐던 일이 생각난다. 여러분이 아시는 바와 같이 총회에 어려운 일이 많다. 다가오는 제101회 총회는 지난 100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100년을 여는 총회가 될 수 있도록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협력해 달라.” 노회는 제178회 노회장으로 덕이 많고 겸손한 한윤주 목사(가산제일도교회)를 선출했다. 그에 반해 부노회장은 회개와 벌이 없는 소문에도 살아남아 정관과 영수증 덕에 살아남았다고 불신앙의 말을 공언하고 다니는 최종천(분당중앙교회)을 선출했다. 서울남노회(노회장 구충서)는 3월 11일 예닮교회에서 제81회 정기회를 열었다. 총대투표에서 제99회 서기이며 현 제100회 선거관리위원회 서기이며 감사부 서기 권재호가 제101회 총대에서 낙선했다. 그는 하귀호의 후원에 힘입어 총신신학부동창회 상임총무를 비롯해 여러 단체에서 비리 실세로 군림해 왔다. 그는 전화통화에서 서울남노회에서 사형선고를 당했다며 하귀호 관련 사실이 자신에게 불리한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제 권재호는 법적으로는 선거관리위원회와 감사부의 서기 직을 수행할 수 있지만 건덕과 양심 상 맡을 수 없는 곤경에 처했다. 앞으로 재주꾼 권재호가 하귀호처럼 총회 상대 고소를 일삼는 법을 따를지 박춘근 목사처럼 양심을 따를지 두고 볼 일이다. 총회 황금입 김희태 목사(총신운영이사회 이사장)가 노회의 불의를 개혁하겠다며 잔뜩 벼르고 있는 모양새다. 다음 주 4월 19일 아가페교회에서 있을 서광주노회와 그 다음 주 4월 25일 서천읍교회(김영우 목사)에서 열릴 충청노회도 제101회 총회의 풍향계를 가늠하게 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하귀호 동생 하재호의 동대전노회도 내흥을 앓고 있는 모양이다. 총회 개혁 방법의 선택과 실행은 어렵지 않아 보인다. 그 실례를 총회장 박무용 목사와 총회구정조정위원장 허활민 목사가 보여 주고 있다. 그러니 이제 시작하고 실행하고 있으니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바르게’ 가자. 그러나 하나님의 뜻과 총회 헌법에 따라. 201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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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4
  • 봄노회
    목포노회는 정용환 목사 제101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 추천 고난주간에 부총회장 추대결의 덕스럽지 못해 다음 주로 연기 서전주노회는 작년 제100회 총회 임원선거에서 예상을 깨고 돌풍을 일으킨 현 총회 부서기 서현수 목사를 제101회 총회 서기 후보로 추대 따스한 볕이 드는 쪽으로 눈길을 돌린다. 볕이 그리운 때이다. 밝은 햇빛이 하얀 벚꽃 잎처럼 쏟아지는 담벼락 아래 서 있고 싶다. 양지 쪽 베고니아의 빨간 꽃봉오리를 보면 나이 드신 교회 권사가 예배 시간 깊지 않은 기도가 생각난다. 푸릇푸릇하고 꼿꼿하게 선 관음죽을 보면 안내 집사들이 교인들을 조용히 맞는 조용한 웃음소리가 파랗게 배어난다. 맑은 날 햇볕을 받을 때 피는 채송화를 보면 유치부 아이들의 깨끗하고 순수한 동심이 보인다. 그리고 덩굴식물 아이비를 보면 초등부의 재잘거리고 깔깔거리는 한 무리의 아이들이 떠오른다. 사람만이 햇볕 받기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꽃에게 햇볕은 음식이다. 꽃에게 햇볕은 흙이며 바람이며 봄비이다. 양지가 많아지는 봄이 왔다. 봄 정기노회가 열리는 교회마다 환한 양지 쪽으로 믿음도 옮겨 놓았으면 한다. ★목포노회는 제121회 정기회를 3월 24일(목) 오전 10시 목포 미래로교회(정래환 목사)에서 열었다. 개회예배는 제120회 노회장 김정열 목사 사회와 설교, 성찬예식은 김명남 목사 집례로 마쳤다. 회부처리에 들어가 임원개선을 하고 시간이 되어 12시 정회했다. 오후 2시 시간이 되어 제121회 노회장 정래환 목사의 사회로 속회됐다. 회원호명 생략하기로 동의와 재청 들어오고 가부를 물었다. 회의록낭독도 생략하기로 동의와 재청이 들어왔다. 연합회 보고 차례인데 김명남 목사가 규칙에 대한 것이라며 발언권을 얻었다. 그는 말했다. “이번 정기회를 노회 규칙 제6장 제15조 1항에 따라 3월 셋째 주일 후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금요일 오후 5시까지 한다고 정기회를 개회했는데 마침 고난주간입니다. 오늘 우리가 정용환 목사 총회 부총회장 후보 추대 결의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고난주간에 부총회장 추대결의를 했느냐 하는 덕스럽지 못한 말을 들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지금 정회를 하고 오늘과 내일 처리할 것들을 포함해 정용환 목사 부총회장 추대 결의를 오는 8일 월요일 오후 2시 속회해서 처리했으면 합니다.” 동의와 재청이 들어왔다. 시간 조정에 대한 논의를 거친 뒤 3월 28일 14시 본 장소에서 속회하기로 하고 노회장 정래환 목사가 가부를 물었다. 그때 총회 대들보 정용환 목사(시온聖교회)가 발언권을 얻어 말했다. “다음에도 규칙대로 정기회를 열어야 하지만 고난주간에 대한 고려가 있어야 할 줄로 압니다. 저도 사실은 생각이 없었습니다. 나중에 통지를 받아보니 고난주간이더군요. 이 주간에 부총회장 추대를 받는 것이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는 걸로 총회 당국의 확인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런 경우 상대 후보의 비난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노회 규칙일지라도 고난주간이 겹치면 그 전이나 후로 바꿔야 할 줄 압니다. 총회를 지도하고 대표해야 할 부총회장 후보가 고난주간에 추대를 받는다면 덕이 안 될 것입니다. 오늘 것은 처리하고 내일 금요일 것은 월요일 속회에서 처리하는 것이 좋을 줄 압니다.” 오늘 정회되기 때문에 다음 날 새벽기도회 여부까지 포함해 정회결의가 이루어졌다. 부활주일을 보낸 뒤 목포노회는 제121회 정기회를 3월 28일 오후 2시 속회하여 총회 총대 선정 및 상정된 정용환 목사의 제101회 부총회장 후보 추천의 건을 처리했다. ▲노회장:정래환 목사(미래로교회) 부노회장:전정림 목사 김민용 장로 서기:송광현 목사 부서기:윤건상 목사 회록서기:현경천 목사 부회록서기:이상진 목사 회계:장홍기 장로 부회계:김찬호 장로 ▲총회총대:정용환 정래환 임성곤 박건석 김명남 정상목 김정열(이상 목사) 김민용 장홍기 이인식 천희구 김숙현 윤기제 박장복(이상 장로). 정 목사는 총신대와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73회로 졸업, 대성교회에서 교육전도사, 전도사로 7년 재직, 해군 군목, 혜성교회 부목사 등을 거쳐 목포 시온聖교회에 부임하여 32년째 재직. 그리고 총회 경력은 목포노회 증경노회장, 총회 재판국장,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GMS 부이사장, 기독신문 이사 및 논설위원, 총신대 운영이사 등을 역임했고, 호남협의회 회장, 광주전남노회장 협의회 회장, 전남기독교총엽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전북남노회는 제68회 정기회를 3월 29일 오전 10시 30분 고창군 신림면에 있는 신림제일교회(양용호 목사)에서 열었다. 개회예배는 부서기 서석동 목사 사회, 제67회 노회장 김동언 목사 설교, 성찬예식 증경회장 김양곤 목사의 인상적인 설교와 집례로 마쳤다. 회무처리에 들어가 각 상비부 보고와 임원선거를 했다. 전도국에 속해 있는 총회교정선교위원회를 상설위원회로 변경하도록 총회에 헌의, 총회서류 발급 절차 간소화에 관한 건을 총회에 헌의, 헌법개정안 수의 등을 가결했다. ▲노회장:양용호 목사(신림제일교회) 부노회장:김병수 목사 조남순 장로 서기:정종근 목사 부서기:서석동 목사 회록서기:임철제 목사 부회록서기:천길영 목사 회계:김완철 목사 부회계:강경호 장로 ▲총회총대:유태영 양용호 양병오(이상 목사) 조남순 강경호 최세선(이상 장로) ▲총신대이사:유태영 목사 ▲전북신이사:안승표 김양곤 백세명 이기희(이상 목사) ▲기독신문이사:양용호 목사 ▲교회명칭변경:양들교회(이향원 목사)를 좋은교회로. ★서전주노회는 제81회 정기회를 3월 29일 오전 10시 전주 송천서부교회(서현수 목사)에서 개최했다. 개회예배는 노회장 박주성 목사의 사회와 설교, 기도 부노회장 정현섭 목사, 성찬예식 안성극 목사 집례로 마쳤다. 회무처리에 들어가 임원선거와 안건을 처리했다. 노회는 작년 제100회 총회 임원선거에서 예상을 깨고 돌풍을 일으킨 현 총회 부서기 서현수 목사를 제101회 총회 서기 후보로 추대했다. ▲노회장:정현섭 목사(비전교회) 부노회장:이형철 목사 소병윤 장로 서기:이강식 목사 부서기:은정표 목사 회록서기:배진용 목사 부회록서기:김환수 목사 회계:정질모 장로 부회계:노기섭 장로 ▲총회총대:정현섭 서현수 이기봉 임근석(이상 목사) 소병윤 김상갑 김선화 김영식(이상 장로) ▲총신대이사:임근석 목사 ▲전북신이사:서현수 목사 김선화 장로 ▲GMS이사:홍창민 목사 ▲목사이래: 박태오 김태훈 김태균 김경호(중전주) 황원택(평양제일) ▲목사이거:오윤태(남전주) 최원용(대구). ★동대구노회는 총회 정치인들을 다수 배출한 저력을 자랑하는 제62회 정기회를 4월 5일 오후 5시 대구 중구에 있는 동막교회(송기섭 목사)에서 열었다. 개회예배는 제61회 노회장 이종덕 목사(계당교회)의 사회와 설교, 성찬예식은 증경노회장 최종우 목사 집례로 마쳤다. 회무처리에 들어가 임원선거와 안건을 처리했다. 제62회 노회장은 송기섭 목사가 선출됐다. 동대구노회의 이승희 목사(반야월교회)는 교회를 부흥시킨 목회자로서의 자질, 현 총회서기로서의 정치력, 능력과 지성을 겸비한 부흥사로서의 그의 행보가 전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노회장:송기섭 목사(동막교회) 서기:서정모 목사 회록서기:김기현 목사 회계:최병도 장로 201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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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08
  • 충남노회 오뚝이 윤익세 오뚝 서다
    오늘 노회가 열리기 전에 노회에 참석하면 형사처벌 받을 거라는 말 들었을 것총회와 노회 상대 소송 18회 경력의 이상규(새빛교회) 측 10여명 회원이 삼광교회에 모여 오뚝이 윤익세 목사 측 97개 소속 교회 중 51개 교회의 60여명 회원이 참석총회신학원 야간과정 폐지의 건과 사회법에 소송하는 자 영구제명 헌의안 결의 실력 있는 총회 총대라고 봄 노회를 다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3월 21 오전 11시 아름다운교회(김신환 목사)에서 제184회 에서 열린 경남동노회의 서광호 목사에게는 더욱 그랬을 것이다. 그러나 4월 4일 오후 2시 아산사랑의교회에서 열린 제134회 충남노회의 윤익세 목사에게는 달랐다. 그에게 사월은 가장 잔인한 달이 아니라 언 땅에서 벚꽃을 낳고 기도와 소망을 뒤섞으며 봄비로 잠든 뿌리를 휘젓는 부활의 달이 되었다. 윤익세 목사가 각종 병아리들을 부화시켜 농촌교회들에 분양하며 목회하는 아산사랑의교회 주차장은 물론 앞의 공터까지 차들이 가득하고 97개 소속 교회 중 51개 교회의 60여명 회원이 참석해 노회가 개회했다. 작년 봄 노회의 황량하적적했던 모습과는 사뭇 달랐다. 나중 들은 바에 따르면 삼광교회에서 모임을 가진 이상규(새빛교회) 측 주차장에는 12대의 차가 있고 교회당 안에는 10여명 회원이 모여 있었다고 한다. 더욱이 노회장으로 추대된 이단화 목사(여명교회)는 필리핀에서 돌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반면 오뚝이 윤익세 목사 측에서 와신상담(臥薪嘗膽)하다 신임노회장으로 선출된 임창혁 목사(신당교회)는 조용하지만 단호하게 고퇴를 두드리며 회무를 진행했다. 충남노회 5개 교회 임시당회장이면서 충남노회 서기도 맡고 있는 오뚝이 윤익세 목사는 총회나 실행위원회에서처럼 새로 단장한 아산사랑의교회 앞뒤 그리고 아래위를 바쁘게 움직이며 제134회 충남노회를 이끌었다.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임창혁 목사(신당교회) 부노회장 임병극 목사(태안읍교회) 장로부노회장 정수덕 장로(천안장로교회) 서기 윤익세 목사(아산사랑의교회) 부서기 고석득 목사(안면도교회) 회록서기 정제충 목사(장연교회) 부회록서기 소대영 목사(산울교회) 회계 윤선현 장로(천안장로교회) 부회계 김성찬 장로(대산제일교회). 총대 명단은 다음과 같다. 임창혁 목사, 이순상 목사, 윤익세 목사, 김중남 목사, 고석득 목사, 조문상 장로, 윤선현 장로, 최현수 장로, 정수덕 장로, 유희도 장로 이번 노회에서는 남울산노회 측의 ‘목사직 면직자에 대한 위임 목사 취소 요청’의 건이 논의됐고 그 결과 재판국이 설치됐다. 남울산노회는 자신들이 면직한 김학태 목사가 충남노회 아산시찰 내의 아산성은교회에서 위임식을 가진 것을 문제 삼았고 충남노회가 이를 받아들여 재판국을 구성했다. 그리고 총회에 두 가지 헌의안을 올리기로 했다. 총회신학원 야간과정 폐지의 건과 총회에서 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사회법에 소송하는 자를 영구제명하기로 하는 건이다. 이와 관련해 충남노회 서기이면서 오뚝이 또는 엎어지지 않는 할아버지라는 뜻의 부도옹(不倒翁)이라는 별칭이 어울리는 윤익세 목사는 말했다. “지금 총회에 고소가 빗발쳐 연간 6억원 정도가 변호사비로 낭비되고 있습니다. 두 안건은 총회의 기강을 흔드는 이들을 바로 잡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 노회와 관련되어 진행되는 소송의 변호사비는 내가 근근이 막고 있습니다. 이상규 목사는 지금까지 18건의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리고 가처분 인용 건은 정식 재판의 결과가 아닙니다. 가처분이 인용됐으면 본안 소송이 진행되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소송의 진행은 저쪽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한편 노회 회무 처리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는 전 회기 노회장 임민순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 “오늘 노회가 열리기 전에 다들 좋지 않는 메시지를 받았을 것이다. 노회에 참석하면 형사 처벌을 받을 거라는 등 여러 안 좋은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하지만 나는 노회를 지키기 위해 믿음으로 나왔다”면서 “우리는 사람의 말을 의존하면 안 된다. 그리고 억울하면 엎드려 기도해야지 세상 법정으로 가서 노회를 어렵게 하면 안 되는 것이다. 성경에는 세상 법정까지 가지 말라고 했다. 지금의 상황이 너무 안타깝다.” 봄은 모든 것을 잊고 불신앙의 죽은 상태(“겨울”)에서 대충 살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그냥 놔두지 않는다. 봄은 언 땅에서 벚꽃을 키워내고 기도와 소망을 뒤섞으며 봄비로 잠든 뿌리를 휘저어 불신의 문화에 갇혀 있는 사람들을 깨운다. ‘깨어 일어나라.’ 이것이 봄의 명령이다. 관(棺) 속의 삶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이처럼 잔인한 일은 없다. 봄은 불신의 언 땅을 휘저어 생명으로 인도하기 때문이다. 5월 9일 의정부 광명교회에서 열리는 총회목사장로기도회에서 우리 목사와 장로 서로 만나면 커피를 마시면서 두런두런 왁자지껄 이야기를 나누겠지. 그리고 쓰러졌다가 다시 벌떡 일어 떼구루루 굴러서 오뚝이처럼 벌떡 일어나 앉는 것처럼 총회 부서기 낙선, 아내의 소천, 노회의 분란 등을 딛고 오뚝 일어서 바삐 오가는 윤익세 목사를 보면 다들 웃겠지. 그러나 어제 한사코 저녁을 먹고 가라는 바람에 아산에서 늦은 지하철로 올라오는 서울 길은 녹록치 만은 않아 그런 오뚝이를 생각해도 눈만 내리 감겼다. 201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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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05
  • 경남동노회 불법과 합법 논쟁
    서기 박창복 목사가 서류를 챙겨 들고 “불법이요”를 외치며 노회장을 퇴장경남동노회 분리 배경은 양원 장로 노회 선거관리위원 자격 문제 때문“그 때는 잘 해보자고 불법을 눈 감아 준 것 지금은 잘 안되니 법을 지키자는 것...” 사는 동안 사람은 얼마나 다양한 존재의 외투를 입는가. 총신에서는 신학생이었고, 교회에서는 전도사였던 우리도 한때는 푸르고 푸른 생명이었다. 웃고 떠들고 밥을 먹던 푸른 생명 청년들이 이제는 당회장 표시 안에서 전도자가 아닌 권력자로 멈춰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모든 목사는 주님이 주신 고유한 의무를 갖고 있고, 그 의무는 다른 목사의 의무와 겹치면서 노회와 총회를 이룬다. 그 믿음과 소명의 물결이 아직도 총회 안에서 출렁이고 있는 것이다. 새누리당의 공천 논란은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6층 당 대표실에서 후보 등록 마감일 3월 25일 오후 4시 봉합됐다. 한 당직자는 “아슬아슬하게 양분(비박-친박)된 현재의 당 상황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 측은 이번 사태를 “성과”라고 평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친박계를 상대로 한 ‘버티기’가 처음으로 통했다는 점에서다. 지금까지 김 대표는 개헌론, 국회법 개정안 처리, 살생부 논란 등에서 청와대에 줄곧 밀려왔다. 이번엔 달랐다. 후보 등록 첫날 “공천장에 도장을 찍어줄 수 없다”는 강수를 뒀다. 준비도 치밀했다. 당헌·당규를 세밀히 분석해 친박계로부터 예상되는 공세를 차단했다. 후보 등록 마감 이틀 전에 기습 기자회견을 함으로써 최소한 3일이 걸리는 비상대책위 구성을 원천 차단한 것 등등이 그랬다. 김 대표 측 관계자는 “‘30시간 법칙’처럼 또 물러선 것처럼 보이지만 김 대표가 거둔 정치적 성과도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익명을 원한 비박계 한 의원은 “스스로의 힘으로 따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도 평했다. 하지만 이번 논란을 계기로 현재 권력(박 대통령)과 미래 권력(김 대표) 간 갈등은 돌이킬 수 없는 수준으로 악화됐다. 3월 21 오전 11시 아름다운교회(김신환 목사)에서 제184회 경남동노회가 팽팽한 긴장 속에 열렸다. 노회장 이철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고 있는 노회 현장에 11시 30분 쯤 들어섰다. 노회는 위임목사 신분 여부로 아직 회원 점명 문제로 개회를 못하고 있었다. 노회는 의견이 양분되어 법리 논쟁으로 차분하게 이어지고 있었다. 그 배경은 선거관리 위원 배정 문제 때문이었다. 그 중심에는 양원 장로에 대한 선거관리위원 자격 문제가 있었다. 경남동노회 규칙에는 노회의 직을 맡으려면 노회 입회 7년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양원 장로는 경남동노회에 이명온 지 아직 5년밖에 되지 않은 노회원이었다. 갑론을박의 논재을 잠재우고 개회부터 하자는 발언에 노회장 이철규 목사는 목사 회원 36명 장로 회원 21명 출석 보고를 들은 뒤 제184회 경남동노회 정기노회의 개회를 선언하고 뒤늦게 도착한 고퇴를 단상에서 힘차게 두드렸다. 그리고 점심 식사를 위해 2시까지 정회했다. 아름다운교회가 준비한 식사는 진한 곰탕이었다. 속회했다. 선거관리위원 적법 여부를 놓고 뜨거운 논박이 벌어졌다. 양원 장로 측은 물었다. “이제까지 문제가 없었는데 왜 이제 와서야 그것을 문제삼는지 모르겠다.” 서광호 목사 측의 대변자 박창복 목사(노회 서기)가 발언권을 얻어 대답했다. “그 때는 잘 해보자고 불법을 눈 감아 준 것이었는데 지금은 잘 안되다 보니 법을 지키자는 것이다.” 합법과 불법의 연결점은 오랜 논쟁에도 접촉점이나 연결선을 찾지 못했다. 서기 박창복 목사가 서류를 챙겨 들고 “불법이요”를 외치며 노회장을 퇴장했다. 박창복 목사를 만류하는 회원이 뒤따라 나갔지만 서류를 차 트렁크에 싣고 경남동노회 서기는 봄바람처럼 현장을 떠났다. 총회 지도자 자리를 굳히고 활동해 온 서광호 목사도 지도력의 도전을 받고 뒤따라 나갔다. 양원 장로 측은 임원 선거에 들어갔다. 이날 경남동노회에서 선출된 임원 및 총회 총대는 다음과 같다. ▲노회장 박종희 ▲목사 부노회장 박창복 ▲장로 부노회장 공석표 ▲서기 성경선 ▲부서기 김영훈 ▲회록서기 고주석 ▲회록부서기 조광영 ▲회계 김대원 ▲부회계 최성권 ▲목사총대: 박종희 이철규 김신환 오석준▲장로총대: 지원영 김대원 공석포 여종림 이날 경남동노회에서 선출된 양원 장로 측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박종희 ▲목사 부노회장 박창복 ▲장로 부노회장 공석표 ▲서기 성경선 ▲부서기 김영훈 ▲회록서기 고주석 ▲회록부서기 조광영 ▲회계 김대원 ▲부회계 최성권 이날 경남동노회에서 선출된 서광호 목사 측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박창복 ▲목사 부노회장 김일관 ▲장로 부노회장 이화전 ▲서기 진상오 ▲부서기 임승인 ▲회록서기 하재몽 ▲회록부서기 곽병찬 ▲회계 홍선식 ▲부회계 권만규 믿음의 약속을 잊은 사람들에게 소망의 씨앗은 발아되지 않는다. 다가올 삶에 대한 ‘믿음’이 소망의 씨앗을 터뜨린다. 누군가에게 먼저 손을 내민다는 것은 그 사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표현에 다름 아니다. 현재 교단 총회의 삶이란 무수한 만남과 만남의 관계망 속에서 이루어진다. 그 가운데 그저 명함 한 장으로만 남게 되는 관계가 있는가 하면 따뜻한 인사를 나누기도 하고 무덤덤한 바람처럼 기억조차 하지 못하는 만남도 있다. 총신대 대학부 동창임에도 그의 교회로 찾아간 사람에게 바쁘다며 차 한 잔 대접하지 않고 필리핀에서 만나 식사를 대접하겠다는 사람이 돈은 나눔의교회 김상윤 목사에 내게 하는 송춘현 같은 만남과 관계도 있다. 송춘현은 종신대 졸업식 날 총신대 이사장실에서 총신운영이사회 이사장대행 자리에 앉아 거들먹거리고 있었다. 왜 필리핀에 있지 않고 여기 있느냐 물었다. 그는 선교사가 아니라며 손사래를 쳤다. 그리고 그는 총회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다. 변호사를 샀다면 퇴직금인지 학교 돈인지 무슨 돈으로 했는지 조사해 볼이다. 그 자신 말하길 퇴직금을 많이 받았는지 돈은 문제없다고 했다. 이런 결과들은 얼마나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관계를 맺었는지의 문제일 것이다. 총회 산하 정기노회가 열리는 이번 봄에 나를 돌아본다. 나는 그들에게 어떤 사람이었으며, 알고지내는 목사와 장로들에게 먼저 따뜻하게 손 내밀어 본 적 있었는가를. 그들이 나를 소중히 여겼던 만큼 나 역시 그들에게 위로가 되어 주었던가를. 총회 지도력을 갖춘 서광호 목사 측과 양원 장로 측으로 양분된 경남동노회는 이제 총회 직인 등록부터 본격적인 합법과 불법을 가리는 싸움이 시작될 것이다. 그러나 직인 등록이 거부된 쪽은 교회와 노회 행정의 어려움을 겪고 몇 년이 걸릴지 모르고 적지 않은 암초가 도처에 도사리고 있는 항해를 해야 될 것이다. 봄이 꽃소식을 가지고 와 안부를 묻는다. 나도 꽃처럼 환한 마음으로 총회에서 만나는 목사들에게 안부를 건네 볼 참이다. 2016-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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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26
  • 중서울노회 성동시찰
    영파교회당 주차장은 최대 4대가 선착순 나머지는 근처 공용주차장을 이용해야2016년 성동시찰 교역자 해외수양회 결산 24,129,970원 소요 보고다음 성동시찰 시찰장은 늘 웃음이 얼굴에 가득한 영파교회 심규영 목사 2016년 3월 8일 오전 11시 중서울노회 성동시찰(시찰장 이의만 목사)이 도봉구 마들로에 있는 영파교회당(심규영 목사)에서 정기 시찰회로 모였다. 영파교회당 주차장은 최대 4대가 선착순으로 댈 수 있고 나머지는 5분당 100원씩 카드로 결제하는 근처 공용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예배 후 2016년 성동시찰 교역자 수양회 결산 보고를 시찰회 회계 정찬용 목사(주님의길)가 했다. 내용은 2월 15일 월요일부터 16일 목요일까지 3박 4일 홍콩, 심천, 마카오 등지를 24명(목사 14명, 사모 10명)이 여행하며 친목과 영성을 다진 데 소요된 경비였다. 결산 내역은 24,129,970원이 들었는데 찬조 16,270,000원, 시찰 재정 7,859,970원 등으로 성동시찰 교역자 해외수양회를 치렀다. 찬조자 가운데 동부교회 박성일 목사와 성암교회 노한상 목사 등이 두드러졌다. 시찰회가 마무리 될 무렵 평소 어려운 일의 총대를 잘 매는 것 같은 이종윤 목사(호산나교회)의 발의로 시찰장 순번에 대한 뜨거운 토의가 이어졌다. 이종윤 목사를 중심으로 원칙대로 시찰장을 순서대로 돌아가며 하자와 그냥 지금처럼 은혜롭게 하자는 껄끄러운 설전이 오가는 가운데 동부교회 박성일 목사의 온건한 태도와 합리적인 발언이 인상 깊었다. 20여명이 영파교회 본당을 채우고 오전 11시에 시작한 시찰회를 마치니 오후 1시 30분경이었다. 다음 성동시찰 시찰장은 늘 웃음이 얼굴에 가득한 영파교회 심규영 목사가 이의만 목사를 이어받았다. 시찰회의 직무는 노회가 치리권 행사를 하는 데 도움을 주는 기구이다. 정치 제10장 제 6 조 9, 10, 11항 등에 명시되어 있다. 9. 노회는 교회를 감독하는 치리권을 행사하기 위하여 그 소속 목사 및 장로 중에서 시찰 위원 을 선택하여 자교회 및 미조직 교회를 순찰하고 모든 일을 협의하여 노회의 치리하는 것을 보조할 것이니 위원의 정원과 시찰할 구역은 노회에서 작정한다. 시찰위원은 치리회가 아니니 목사 청빙 청원을 가납(可納)하거나 목사에게 직전(直傳)하지 못하고 노회가 모이지 아니 하는 동안 임시목사라도 택하여 세울 권한이 없다. 그러나 허위 당회에서 강도할 목사를 청하는 일을 같이 의논할 수 있고 또 그 지방의 목사와 강도사의 일할 처소와 봉급에 대하여 경영하여 노회에 보고한다. 10. 노회는 허위 교회를 돌아보기 위하여 시찰 위원 혹은 특별 위원에게 위탁하여 노회 개회 때까지 임시로 목사를 택하게 할 수 있고 혹 임시 당회장도 택하게 할 수 있다. 시찰 위원을 두는 목적은 교회와 당회를 돌아보고 노회를 위하여 교회 형편을 시찰하는 것이니 시찰 위원은 교회의 청함이 없을지라도 그 지방 안에 있는 당회와 연합 당회와 제직회와 부속한 각 회에 언권 방청원으로 출석할 수 있고 투표권은 없다. 각 당회는 장로 및 전도사를 선정할 일에 대하여 의논할 때에는 시찰과 협의함이 가하다. 시찰 위원은 그 구역 안 교회 형편과 위탁 받은 사건을 노회에 보고할 것이나 당회나 교회 헌법에 의하여 얻은 직접 청구권을 침해하지 못한다. 11. 시찰 위원은 가끔 각 목사와 교회를 순찰하여 교회의 신령상 형편과 재정 형편과 전도 형편과 주일 학교 및 교회 소속 각 회 형편을 시찰하고, 목사가 결과 있고 유익하게 역사하는 여부와 그 교회 장로와 당회와 제직회와 교회 대표자들의 제출하는 문의(問議) 및 청원서를 노회에 제출한다. 이상의 조항에서 보면 시찰회는 관내의 조직&#8228; 미조직 교회들을 살피고 지교회의 업무를 보조하고 또 노회가 치리권을 행사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관내 교회의 사정을 노회에 보고도 하고, 교역자의 생활비와 목회 상 강도하는 형편을 살펴 노회에 보고하는 기구이다. 그리고 시찰회는 노회의 허락으로 담임목사가 없는 교회에 임시당회장도 택하여 파송할 수 있다. 시찰회는 구역 내의 교회와 교역자와 교회형편을 살펴 매년 노회에 보고하는 것과 교회 내 문제로 장로와 당회와 제직회와 교회대표자들이 제출하는 문의와 청원(고소, 소원, 상소)서를 노회에 제출하는 데 도움을 주는 기구이다. 그럼에도 성동시찰회가 모여 토의하는 것을 보니 노회나 총회의 단면을 보는 것처럼 흥미진진하고 감동도 있었다. 2016-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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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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