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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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굳뉴스] 오범열 목사 윤희근 경찰청장 축복기도
    시대가 낳은 총회와 교계 리더 오범열 목사는 말했다. “각양각색의 은사를 가지고 있는 호남인을 하나로 모아 한국교회와 총회를 아름답게 섬기는 계기를 마련하겠습니다.” 그런 비전을 제시한 오범열 목사가 2024년 5월 7일 오전 윤희근 경찰청장을 예방하고 축복기도 후 대담을 나누었다. 그는 2022년 7월 4일 임명된 윤석열 정부의 초대 경찰청장이다. 오범열 목사의 윤희근 경찰청장 축복기도 후 나눈 대담이다. "기독교인이 아니신데 어쩌면 그렇게 총장님은 기독교인들에개 잘해주시고 일을 잘 도외주십니까. 너무 감동입니다." 윤희근 경찰청장 : "무얼요. 그게 다 경찰 가족을 위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제가 경찰 가족을 위해서 힘을 쏟겠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 :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 경찰 복음화를 위해서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드립니다." 윤희근 경찰청장 : "힘 자라는 데까지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내가 교회경찰중앙협의회(교경협) 제51대 대표회장입니다. 그런데 오늘 함께 갔던 사람들이 제가 축복기도를 해드릴 때 교인이 아닌데도 아멘을 이렇게 잘하는 사람은 처음 봤다고 그래요. 그리고 대화를 많이 나눴습니다." 오범열 목사는 2024년 2월 29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교회경찰중앙협의회(교경협) 제51대 대표회장에 취임했다. 오 신임 대표회장은 취임사에서 “경찰복음화를 위해 더 헌신하고 섬기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시대의 리더 오범열 목사는 예장합동 총회합동부흥사회 대표회장, 한국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 대표회장, 한국기독교영풍회 대표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 15,000 교회와 280만 교인을 아우르는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총회장을 맡고 있다. 돌아오는 주일(5월12일)부터 수요일(5월15일))까지 제주도에서 대한민국 17개 광역시 기독교연합회 세미나를 주관한다. CTS 강병철 회장, 국민일보 사장도 참석한다고 한다. ‘경기도 성시화 운동’ 대표회장이기도 한 오범열 목사 주관으로 어려운 나라와 갈피를 못 찾는 국민을 위한 625성회를 오산리기도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오범열 목사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분투하고 있다. 인생은 최고 선택들의 합이 아니다. 무수한 사회 실험과 데이터가 증명하고 있는 것도 ‘인생 성취의 8할은 운’이라는 사실이었다. 모 재벌이 운칠기삼 즉 운이 7할 재주가 3할이라고 했듯 넓게 보면 내가 태어난 시대의 운, 국가의 운, 부모의 운, 건강과 성품의 운, 리더의 운, 친구의 운, 업계의 운, 그날의 행운과 불운이 절묘하게 스파크를 일으켜 지금의 내가 있다. 그런데 운의 스파크는 대개 ‘뛰어들 때’ 일어난다. 그것이 믿음을 수반할 때 하나님의 은혜나 축복이라고 한다. 절박했던 순간의 도움들은 그렇게 불현듯 위에서 내려온 것들이다. 햇빛에 여문 밤송이가 때마침 지나가는 바람의 도움으로 툭 떨어지듯 ‘문득’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날들을 헤아려보자. 예기치 않은 좋은 손님을 데리고 오듯 ‘도무지, 문득, 툭툭…’ 오범열 목사의 윤희근 경찰청장을 위한 축복기도의 아멘을 통해 저 멀리서 은혜 내리는 소리가 들린다. 성경은 말씀한다. 저희가 평온함을 인하여 기뻐하는 중에 여호와께서 저희를 소원의 항구로 인도하시는도다 시 107:30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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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더굳뉴스] 성석교회 총회 불법 서류 발급 감사
    총회사무국 성석교회 대표자증명 부정 발급 의혹 규명 대표자증명서 왜 떼 갔죠법원에 제출하고 그 교회 뺏기 위해 감사부가 새롭게 반영해야 할 대전제 “믿지 마라. 그러니 검증하라”일 것 지난 12월 20일 목요일 오후 총회 총무실 유리창 앞 강태구 목사가 앉아 있다. 그 왼쪽 작은 카메라 만지작거리시는 김만규 목사. 그 창 너머 은밀히 총회 서류 떼어 간 목사처럼 나와서는 안 되는 대낮에 낮달 물끄러미 떠 있다. 떠올라서는 안 되는 얼굴. 밝아서 보이지 않는 얼굴. 있어도 없는 듯 지워져야 할 얼굴이 떠 있다. 부흥사 분장 지워지고 금테 안경 벗겨진 채 여우비 그친 하늘에 성긴 눈썹처럼. 아니면 종일 달인 국솥에 삐죽이 솟은 흰 뼈처럼. 그 풍경을 배경으로 강태구 목사가 무뚝뚝한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요즘 총회는 무서운 사람이 둘 뿐이라며. 최병철 장로 김화경 목사.” 우리는 우리 시름을 다 여밀 수 없다. 불현듯 기도를 멈추고 눌러두었던 기억들을 올려다보는 시간. 세미한 소리의 바람이 바삐 와 그 기억들을 활활 태워 주었으면. 2018년 11월 5일 제103회 무지개 총회장 이승희 목사는 다음의 말로 감사부 세미나 개회 설교를 갈무리했다. “ ... 103회기를 마칠 때 감사부 때문에 감사부를 보니까 우리 총회가 변한 것 같다는 말을 듣는 변화의 가장 큰 열매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함께 본문을 읽읍시다.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네 하나님과 함께행하는 것이 아니냐.’ 기도합시다.” 그날 총회감사부장 최병철 장로가 총회 관록과 달변을 드러내는 ‘변화, 함께합시다’ 제목의 강의에서 말했다. “총회 내 기구 중에 수많은 난제들을 조정하고 사전에 통제할 수 있는 기능은 감사부 뿐입니다. 감사부는 적발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며 전문성이 요구되고 총회를 살리고 유지하기 위해 감사 내용에 대한 힘과 의지의 조절이 필요합니다... 감사과정에서 문제 혹은 지적사항이 발견되었을 때는 관련자들에게 자료 제출 등을 충분히 요구할 수 있으며 지적사항에 대한 사후관리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최병철 부장은 강의 가운데 총회의 민낯을 드러내는 실제 내용을 말하기도 하고 언론과 소통해 총회변화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2018년 11월 21일 오전 11시 총회회관 임원회의실에서 그 약속을 지키는 총회감사부 임원회가 열렸다. 좀 늦게 도착했다. 총회 사무국 직원이 감사를 받고 있었다. 감사부 총무 이은철 목사가 말하고 있었다. “... 어떤 서류는 총회장 지시로 발급하고 어떤 서류는 국장 지시로 떼고 어떤 서류는 직원이 떼 주고 하는 데 총회 서류발급의 어떤 원칙이 있습니까.” 총회 사무국 직원이 대답했다. “있습니다.” “어떻게.” “노회의 권한에 속한 건 노회 서류를 확인하고 담당 직원 선에서 발급합니다. 총회 결의에 관한 건 여러 가지 상황이 있기 때문에 절차를 밟습니다.” 이은철 목사가 직원의 말을 받았다. “그러면 지금 서류를 떼러가면 직원들은 다 국장님 핑계를 대요. 국장님 결재가 떨어져야 한다고 아니면 총무님 결재가 있어야 한다고 해요. 국장님한테 갔다 총무님한테 갔다 합니다. 그러는 게 한두 번이 아닙니다. 그러면 내가 아는 차장님은 그런 실수를 할 사람이 아닌데 이런 실수를 했을까. 그럴 수밖에 없는 어떤 심리적인 압박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내가 아는 차장님은 그럴 분이 아닌데 (웃으면서) 경위서를 보면 왜 그런 지시를 하셨을까 물어보고 싶었어요.” 담당 직원의 대답에 감사부 총무 이은철 목사는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다고 했다. 감사부 부장 최병철 장로가 물었다. “제가 묻겠습니다. 총회 업무규정 보신 적 있죠. 숙지하고 계시죠. 업무규정에서 볼 것 같으면 직무가 있습니다. 직무 중에 차장님 직무는 무엇입니까. 제가 감사를 왔지만 차장님 직무에 큰 틀만 확인했습니다. 내가 왜 이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누구보다도 업무를 잘 알고 잘 처리하는 분에게 이건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라는 겁니다. 총회 직무 편제에 의한 업무규정 27조의 직무분장은 다음과 같다. 기획행정국, 총회 임원회, 실행위원회 장단기 사업 정책 및 총회 기획, 총회 본부 직원 인사 기획, 직무 분장 및 직무 교육. 그러면 직무 분장에 대해서 27조 2항 3에 보면 총회본부직원 인사기획 직무분장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직무분장이라는 것은 무엇입니까. 직무분장이라는 것은 쉽게 말하면 부여 받은 업무 즉 국장 차장 과장 등의 직무를 가지고 뭐 어쩌고 해놨습니다. 그런데 이거 말이 안 됩니다. 이런 걸 가지고 총회가 이제까지 개정을 했다는데 총회가 해야 할 직원들에 대한 업무 규정이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아까 말했듯이 오늘 이런 것들이 총회장이 유고 시 총무가 유고 시 국장이 유고 시에 차장이 그 업무를 대행한다고 되어 있겠죠. 맞습니까. 그런데 그 자리에 오래 계신 분이 저한테 뭘 쓰셨냐하면 ‘꼭 필요한 민원서류 발급을 위하여 총회 장소 임시 사무실에서 발급하고 있는바’ 이것은 무엇이냐 하면 통상 교회에서 긴급을 요하는 어떤 서류가 필요할 때는 총회 장소를 불문하고 어디서든지 발급할 수 있다는 규정입니다. 총회가 채택하고 결의했을 때 그 판단의 유무는 최종적으로 임원회가 회의록을 채택하고 문제의 유무를 확인한 다음에 필요한 서류를 발급해 주는 것이 절차입니다. 이걸 지적하니까 감사부가 로비 받아서 또는 어떤 특정 언론의 보도 영향을 받아서 불법을 합법으로 합법이 불법이라는 식으로 했다고 합니다. 이제는 더 이상 이것을 용서할 수 없다고 공언합니다. 이은철 목사님이 정확하게 지적하셨듯이 6년간 이 직무를 맡고 있어 이 분야에 내가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겠죠. 그럼에도 잘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겁박을 느낄 수 있죠. 총회장이 채근합니다. ‘뭐 하고 있어 급한데 빨리 떼어주란 말이야. 표 끊어놔서 시간이 없어.’ 이렇게 겁박하니까 전화는 안 되지 떼어주라고 하지하는 모면할 수 없는 형편이 되다보니 그냥 떼 주라고 했겠죠. 긴급하게 처리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서류 한 장이 불법적으로 나감으로 인해서 그 교회는 엄청난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는 겁니다. 우리가 교회가 없고 성도가 없으면 이 총회가 있을 수 있겠습니까. 이것 말고도 여러 교회들이 어떤 특정인 이야기입니다. 떼어주지 않아야 될 서류를 발급해 지금 수서경찰서에서 조사받고 있죠. 누구보다도 잘 아시는 분이 어떻게 이런 문제를 만들어 총회가 이 지경이 되게 합니까.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있겠죠. 예를 들어 어떤 목사가 와서 총회장이 해주라 했으니 서류를 얼른 떼어달라고 안 했을까요. 이렇게 해서 했습니다. 맞죠. (직원이 수긍한다) 그 결과는 그렇게 긴급을 요하는 것이었냐. 아니었습니다. 세상 법정에 그 서류를 제출해 그 교회를 차지하려 했습니다. 일 년 삼 개월 전에 다른 교단으로 갔습니다. 치리하고 끝납니다. 그렇게 작별했던 사람입니다. 그러면 ‘성석교회’는 우리 교단 소속이 아닙니다. 그런데 그 뒤 별명부에 보면 관북노회 성석교회 편재영 목사가 700만원 세례교인 헌금을 냅니다. 아셨어요. 그거 보신 적 있습니까. 못 봤죠. 소속증명서 떼 주었어요. 이런 것들을 보면서 감사부가 이걸 가지고 강력하게 전쟁을 치렀습니다. 다 불러가지고. 거기에 이런 문제가 있어서 민감한 사안인데 서류를 발급했으니 난리가 나죠. 회의록도 채택된 사실이 없는데 어떻게 그런 서류를 차장이 일방적으로 발급했다. 국장 물어보니 모른다. 총무도 모른다. 총회장... 이걸 현장에서 받아들인다. 지금 뭐요. 총회장 ‘언제 내가 그걸 떼어주라고 해요’ 말합니다. 그런데 총회장이 차장이 눈에 밟히더랍니다. 아시겠습니까. 그래서 본인이 뭐... 그러면 부장님 감사부에서 정식 조사해가지고 확인하세요. 이렇게 된 겁니다. 그런데 엊그저께 딱 보니까 그 서류를 조사하려 하니까 감사부에 올라온 서류를 누가 깔고 앉아 있는 겁니다. 서기에게 왜 그걸 깔고 앉아 있냐고 했어요. 총회장한테 지시했어요 안 했어요 했더니 총회장이 지시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태가 엇박자가 납니다. 감사가 감찰하는 것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것들이 나오다 보니까 힘들었어요. 그러면 오늘은 제가 두 가지만 하겠습니다. 제가 차장님한테 한 것 다 이해를 합니다. 제가 이건 약속하겠습니다. 누구라도 직원을 다치게 하는 건 용납하지 않겠습니다. 윗사람이 지시한 걸 어찌 합니까. 그래서 제가 차장님한테 시말서(始末書) 받았습니까 안 받았습니까. 안 받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한 말 하나도 틀린 말 없죠. 이거 다 분명히 절차법 어겼죠. (담당 직원 시인) 잘못 됐죠. (‘네’ 대답) 그러면 동현명 장로님 물으실 것 있습니까.” 동현명 장로 묵직하게 입을 열었다. “참 안타깝네요. 차장님이 그 지위까지 올라갈 때는 오랜 경험과 능력이 있어서 총회 일을 하고 계시는데 결재 라인이 국장 총무까지 총회장 결재라는 그 한 마디에 그리 됐는데. 그럴지라도 목사님이라 믿고 그랬겠지만 한번쯤 물어보고 확인했어야 합니다. 사안이 아주 중요하고 이해관계가 얽히고설켜 누구보다 더 잘 아실 텐데 너무 가볍게 다뤘습니다. 일반 서류 다루듯이. 신입 사원도 아니고 그만한 위치에서 총회 사정을 그 누구보다 많이 아는 분이 그래서 상당히 아쉬움이 커요.” 안타까움에 말을 잇지 못하는 동현명 장로 대신 부장 최병철 장로가 나섰다. “또 한 가지는 노회가 임시당회장을 파송할 때 임시당회장 소속증명서를 노회장이 때어 줍니까 아니면 총회가 때어 줍니까. (동현명 장로 ‘노회에서 떼 주죠’) 그런데 거기에다 소속증명서 말고 대표자증명에다가 임시당회장 임창일 것을 떼어주는 겁니다. 총회가. 이런 참 세상이 웃을 일을 한 겁니다. 노회에서 어떤 교회가 문제 있다 할 때 그 목사가 못할 때는 그 노회가 임시당회장을 파송합니다. 맞아 안 맞아요. (담당직원 ‘맞아요’) 그런데 어떻게 총회에서 소속증명서를 대표자증명서를 임창일로 떼어줍니다. 이건 참 하나님 웃으실 일을 했어요...” 최병철 장로 말을 잇지 못하고 눈만 껌벅거렸다. 다시 입을 열었다. “다른 건 모르겠어요. 소속증명서는 서경노회가 했으니 그렇다고 합시다. (담당직원 ‘임시당회장 서류 서경노회에서 받았습니다’) 아니 잠깐만요. 임시당회장 파송을 노회가 총회로 보고하는 경우가 몇 개 있습니까. (담당직원 뭐라 변명한다.) 제가 분명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임시당회장은 언제든지 교회가 회복되면 그리고 그걸 받을 때는 그 사람이 절차적으로 문제가 됐을 때 하는 겁니다. 그런데 어떻게 소속증명서 발급을 총회가 전산에서... 내가 이걸 문제 삼으려하면 벌집을 건드리는 것 같아서 누르고 또 누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총회가 자꾸 불법을 합니다. 총회가 불법을 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말하면 감사부가 감찰(監察)한다 합니다. 내가 내일 그만둬도 미련 없는 사람입니다. 어쨌든 이런 건 노회가 자체 해결할 문제입니다. 총회가 세례교인 헌금 받을 때 그 교회 인정할 때 합니까 안 합니까. 총회가 인정해야 교회 세례교인 헌금을 받지 않습니까. 맞아요 안 맞아요.” 담당직원- “맞습니다.” 최병철 장로- “관북노회 성석교회 편재영 목사 이렇게 해서 700만원 세례교인 헌금 낸 것이 있습니다. 그건 어디에서 보낸 것입니까. 관북노회 소속이죠. 총회장이 허락했고 100회 101회 102회까지 때어준 근거가... 그러면 총회 차장도 모르고 기안하지 않는 서류가 나갑니까. 그러면 이거 전부 총회장이 주물락 해 그럴까요. 이런 것을 보면서 이건 아니라는 걸 차장님도 보시면서 이건 안 했으면 좋겠는데 이런 정황은 부끄러운 일인데. 이런 경우가 간혹 없습니까. 저부터도 아닌 것을 부탁할 때가 있습니다. 왜 이건 아닌데. 그런데 하물며 이건 아닌데 하시지 않을까요. 총회장한테 전화 왔길래 그런 문제는... 편재영 목사가 환부 받은 것에 대해서는 서경노회가 신청한 것 아닙니다. 그러죠. 편재영 목사가 교회를 떠난 지 1년 3개월 뒤 그걸로 면직을 시키니까 그게 잘못 됐다고 환부를 시킨 것입니다. 그러면 환부 된 것을 어디로 주어야 합니까. 서경노회로 줍니까 아니면 당사자에게 줍니까.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을 때는 이해당사자에게 줍니다. 그리고 서경노회에 환부하라고 하면 절차를 다시 밟아야 합니다. 100회 101회 102회 때 이걸 감당할 자신 있으면 찾아보세요. 그러면 역대 총회장들 다 걸어서 고발하고 고소해야 합니다. 또 그 로비 자금을 몇 억을 썼다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거 찾아야지. 그리고 우리 총회 한 번 멋지게 잔치해보자고. 이런 혼란이 오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좀 더 시간을 가지고 충분히 회개한 다음에 처리해야 합니다... 형편 따라 사람마다 말이 다릅니다. 그러니까 좀 더 생각을 하시고 처리하도록 하세요. 어쨌든 이번 일은 지혜롭게 하지 못했죠. 그 점은 인정하시죠. (담당직원 ‘네’ 대답)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해야 됩니다. 이 문제로 두 군데서 고소를 한 것 같아요. 우리 감사부에서는 차장님을 빼고 두 사람을 사법에 고발할 겁니다. 확인을 위해 소환을 했는데도 불응했기 때문입니다. 총회장이 허락한 사실도 없고 총회장이 지시한 적도 없는데 총회장이 서류를 떼어주라 했다고 서류를 발급해 주었습니다. 그 서류를 받은 사람은 이 교회나 노회에 소속된 사람도 아닙니다. 그래서 그분은 내가... 그리 아시고...” 이은철 목사- “대표자증명서는 왜 떼 간 것입니까.” 최병철 장로- “법원에 제출하기 위해서. 그 교회를 뺏기 위해서.” 이은철 목사- “임시당회장하고 대표자증명 떼어 줬다는데 그 발급 자체가 불법입니다. 그리고 임시당회장은 절대 대표가 될 수가 없습니다.” 최병철 장로- “절대 안 됩니다. 소속증명서는 가능합니다. 분쟁 정리를 해야 하니까. 관북노회가 서경노회가 이번에만 품의를 했지만 100회 101회 102회 때 총회장 직인을 찍어서 서류를 발급해 주었습니다. 이것 갖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 근거가 어디서 왔으며 어떤 근거로 했는지... 빨리 조치를 해야죠. 중요한 것은 이런 것들을 위해서.. 저는 끝까지 조사를 하겠습니다. 더 이상 안 부를 테니 이 문제에 대해서는 국장도 있고 총무도 있고. 어제 총회장한테도 말씀드렸고 감사부 모든 권한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설명을 드렸습니다. 총회 서기 김종혁 목사도 감사 규정에 그런 게 들어있는지 정말 몰랐다고 수긍했습니다. 이건 감사부가 만든 게 아니라 총회가 인정한 규정입니다. 2002년도에 개정하고 끝냈습니다. 총회장이나 감사부장이 특별감사 지시할 수 있다고 감사부규정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또 감사부원 중에 몇 사람이 그 안을 제시하면 할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언제든지 수시감사도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업무 행정 재정 다 할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노회는 할 수 없다는 규정도 없습니다. 총회장이 노회에 어떤 문제가 있으니 감사하라 지시하면 따라야 합니다. 감사부가 무소불위라니 말을 하는데 자기들이 깨끗하면 적페 청산에 동참해야죠. 서류발급의 건은 잘못 됐습니다. 모 목사가 도를 지나쳤고 해서는 안 될 것을 의뢰했고 총회를 힘들게 만들었고 그것도 총회를 기망하고 총회장을 기만하고 해총회 행위를 했습니다. 정회 기도는 이은철 목사님 하시고 1시에 속회하겠습니다.” 1980년대 소련과 협상할 당시 레이건 대통령은 “믿어라. 그러나 검증하라(Trust but verify)”고 했다. 하지만 북한 문제를 다루는 미국의 지금 기류는 다르다. “믿지 마라. 그러니 검증하라(Don’t trust therefore verify)”다. 엄연히 다르다. 제103회 무지개 총회장 이승희 목사의“변화하라” 구호 아래 진행하는 총회 개혁에 감사부가 새롭게 반영해야 할 대전제는“믿지 마라. 그러니 검증하라(Don’t trust therefore verify)”일 것이다. 성석교회 관련 총회 불법 서류 발급의 건에서 분명하게 보듯... 2018-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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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더굳뉴스] 성석교회 성명서 - 김화경 목사
    성 명 서 한국교회 앞에 총회 (합동 ) 내 자행되는 썩은 정치꾼들과 몇몇 직원들이 조직적으로 연계 분쟁 교회 사냥하는 불법 행위를 아래와 같이 호소합니다. ~ 아 래 ~ 1. 총회는 104회 총회 결의와 교회법을 원리원칙대로 적용 시행하여 성석교회 대표자 증명서를 발급하라!! 104회 총회는 재판국의 1) 서경노회의 편재영 목사 면직은 불법이므로 무효이다. 2) 편재영 목사는 면직 이전의 신분을 확인한다. 3) “성석교회 당회장은 편재영 목사이다.”라는 보고를 받아들여 결의 후 채용하였다.2. 교회법 제9장 3조에 “당회장은 교회의 대표자가 된다.”라고 명시되었다. 3. 총회는 제1~2항에 의거 “성석교회 대표는 편재영 목사이다.”라는 대표자 증명서를 발급하여 성석교회 분쟁을 종식 시켜 총회 변화와 개혁 회복을 실천하라!! *불법비리제보 010~3927~0688*일시 : 2020. 2. 21. p.m 16:00*주최 /주관 : 한국공익실천협의회 대표 김화경 목사*한국공익실천협의회는 초외와 한국교회를 위해 하나님께 드려진 성물입니다. 2020-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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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더굳뉴스] 성석교회 김화경 식 총회 결의
    한국인이 제일 어려워하는 일 ‘대화와 타협’ 믿음에 사는 동안 다 말 못 할 말들을 믿음은 저마다의 가슴속에 품고 산다 꼭 믿어야 할 때 믿기 어려워 믿으면 주님은 침묵으로 튼튼해진 그의 두 팔을 벌려 나의 믿음을 품어주신다 주님이 별이라면 저는 주님 옆에 뜨는 작은 별이고 싶다 주님이 노을이라면 나는 주님 뒷모습을 비추어 주는 저녁 하늘이 되고 싶다 주님이 나무라면 나는 주님의 발등에 덮인 흙이고자 한다 오, 주님이 이른 봄 숲에서 우는 은빛 새라면 나는 주님이 앉아 쉬는 한창 물오르는 싱싱한 가지이고 싶다 성석교회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곰달래로 47길 18 (화곡동)에 위치. 이 교회의 원로목사인 최학곤 목사(1937~)가 1978년에 설립했다. 그는 30여 년 교회를 부자로 키우고 2009년 원로목사로 추대되었다. 그리고 그 교회는 믿음이 아닌 그 재산으로 분쟁에 휩쓸렸다. 2023년 9월 21일 총회 재판국은 편재영 목사 재심 청원 반려에 대한 함경노회 이의신청에 대해 다음과 같이 주문하였다. 1. 서경노회 편재영 목사에 대한 1, 2차 면직판결은 취소한다. 2. 편재영 목사는 성석교회 담임목사이며 당회장이다. 3. 편재영 목사는 함경노회 소속으로 변경되었음을 인정한다. 이에 총회 법통 소재열 박사는 논박했다. “지금은 사법권을 가진 총회재판국의 보고 시간입니다. 여기서 행정 건을 처리할 수 없습니다. 정치 12장 5조에 교회 재산은 노회가 결정하고 총회에 상고하면 접수하여 판결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남의 재산을 논의할 수 없습니다." 교회 재산권 행사는 총회도 관여할 수 없는 교인들의 배타적 권리이다. 총회가 교회 재산권을 행사할 수 없는 사실을 총회만 모르고 있는 듯하다. 재판국 보고를 마친 다음 총회 임원회 소위원회가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위원회 서기인 전승덕 목사는 법이 아니라 신앙과 양심으로 따지자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성안했다. “성석교회는 서경노회 성석교회와 함경노회 성석교회로 분립하며 12월 30일까지 공동의회를 하되 임시당회장 임창일 목사의 주도로 총회임원회가 관람하기로 한다. 만약 이를 불응하는 쪽은 성석교회 권한을 상실하며 합의적으로 순행되면 편재영 씨는 서경노회에서 해벌하고 즉시 함경노회로 이명키로 한다.” 총회는 이를 결의하였다. 총회는 재판국의 편재영 씨에 대한 판결을 기각하였다. 그러나 총회 재판국 판결에 기각이나 각하는 없다. 기각과 각하는 총회 재판국 판결 확정을 의미한다(권징조례 제141조). 2018년 6월 15일 대법원 판결(2018다217967)은 편재영 목사 대표자 지위 부존재확인이었다. 따라서 편재영 목사는 2014년 7월 22일 서경노회의 목사 면직처분으로 더 이상 목사의 지위를 주장할 수 없게 되었다. 편재영 목사는 면직되었고 성석교회는 서경노회로부터 제명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2016.1.3.경 성석교회에서 진행한 공동의회를 거쳐 편재영 목사는 함경노회에 가입했다. 그러나 권리능력 없는 자가 행한 것은 모두 무효이다. 이미 면직되었기 때문에 면직된 자가 임시총회 사회를 본 것 자체가 무효이다. 그러므로 함경노회 가입도 무효이다. 이렇게 복잡하게 된 이유는 성석교회가 교단 탈퇴하였을 때 서경노회는 편재영 목사를 우여곡절 끝에 간신히 면직처분은 하였다. 그러나 그 후 서경노회는 임시당회장을 파송하지 않았다. 그리고 김화경처럼 어찌된 일인지 적법한 노회에서 성석교회를 제명 처분한 후 예장합동 총회에 보고하여 총회에서 위 보고사항을 채택하여 총회에서 성석교회를 제명해버린 바 있다. 그러므로 서경노회는 성석교회와 상관이 없는 처지가 됐다. 따라서 총회 전산망에도 성석교회는 삭제되고 총회에서 확정된 사안이다. 그러므로 2016년 1월 3일 목사 면직 처분된 편재영 목사가 주관한 공동의회는 소집 권한 없는 자에 의해 소집된 당회 및 공동의회에 의해 진행된 것으로 당연 무효이다. 더욱이 안건도 보수 장로교단의 가입의 건으로 진행하여 서경노회 가입의 건 또는 함경노회 가입의 건으로 공동의회를 진행한 사실 자체도 없다. 그러므로 2016년 1월 3일 공동의회를 근거로 서경노회 소속 또는 함경노회 소속을 주장하는 것은 김화경의 처신처럼 어불성설이다. 법적으로 성석교회는 현재 무소속 노회이다. 그야말로 먼저 먹는 자가 임자다. 따라서 법적으로는 성석교회는 총회에 아직 가입하지 않은 상태이므로 지금이라도 양측의 노회 관계자를 배척하고 교회 내 장로들의 모임을 갖고 교인총회를 하여 자체의 진로를 모색하면 된다는 의견도 있다. 교단과 노회 선택의 권한은 교인들에게 있다. 이미 법적 효력도 없는 서경노회, 함경노회는 물러가고 교인들이 교인총회를 통하여 교단과 노회를 선택해야 한다. 그런데 그들은 총회로 몰려와 서류를 떼달라고 아우성을 친다. 총회 결의를 위해 물질과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양측 노회는 재산상의 문제로 기웃거리지 말고 성석교회 교인들이 스스로 결정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서경노회는 성석교회를 제명했고, 면직된 자가 선택한 함경노회 역시 성석교회를 소속교회라고 주장할 수 없다. 이제는 세상을 떠난 성석교회 황승주 사무장은 말했다. “총회가 법과 결의에 따라 성석교회 문제를 처리했으면 수년 전에 분쟁을 극복했을 것이다. 성도 4000~5000명이 출석하던 교회가 1/10로 줄었다. 지금이라도 교회의 안정을 위해 서경노회 소속임을 확인하고 처리해야 한다.” 기억도 가물거리는 정금 총회장 김종준 목사 시절 총회 회의실에서 만난 성석교회 장로 측 대표 지인남 장로에 따르면 김화경이 성석교회 다니다 어느 날 목사로 나타나 자기 쪽 편을 들다가 편재영 쪽으로 갔다고 했다. 지난 2018년 2월 서울고등법원 제27민사부는 편재영 목사가 성석교회 담임목사의 지위에 있지 않고 담임목사 및 당회장 직무도 집행해선 안 된다고 판결을 내렸다. 이어서 대법원(재판장 박상옥 대법관)은 1심과 2심에서 패소한 편재영 목사가 상고한 ‘대표자 지위 부존재 확인’ 소송(사건번호:2018다217967)에 대해 이유 없음이 명백하다며 ‘모두 기각’ 판결을 내렸다. 영국 속담에 ‘하루 행복하려면 이발하고, 한 해 행복하려면 새집 짓고, 평생 행복하려면 정직하라’고 했다. 성경은 말씀한다.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잠 28:13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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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9
  • [더굳뉴스] 영남서북교직자협의회 제2회 정기총회
    증경총회장 울산 큰 바위 배광식 목사 "영혼 사모함 없는 사역이나 신앙공동체 존재가치 없어“ 제107회 총회장 총회 불꽃 권순웅 목사를 배출한 평서노회(초대 노회장: 송인서 목사)는 1922년 2월 2일 평안남도 진남포 비석리교회에서 시작됐다. 당시 북한 평양을 중심으로 조직된 평남노회가 크게 부흥해 평서노회, 평양노회, 안주노회로 분립하게 됐고 이 결정에 따라 평서노회는 평안남도 강서군, 용강군, 그리고 대동군 일부를 지역으로 삼았다. 이후 전도와 교육운동으로 발전을 거듭하던 평서노회는 1950년 6·25전쟁으로 다수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자유를 찾아 남한으로 피난을 했으며 이후 1952년 4월 5일 월남한 10여 명을 중심으로 부산 영락교회에서 제48회 정기회를 개최해 명맥을 계승했다. 서북지역노회협의회가 제34회 정기총회를 2022년 4월 29일 예수사랑교회(김진하 목사)에서 열고, 신임 대표회장에 김진하 목사(예수사랑교회)를 선출했다. 김진하 목사는 말했다. “선배들이 귀하게 다져놓은 서북의 기초 위에서 서북을 보다 귀하게 세워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연합활동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의회 소속 40여 노회 모두가 힘을 모아주십시오.” 2023년 3월 23일 광진중앙교회에서 창립 예배를 드린 영남서북교직자협의회는 2024년 4월 18일 경산시 사동 소재 The 드림교회(권기식 목사)에서 제2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상임회장 권기식 목사 사회로 드린 1부 예배는 이승호 목사(새창성교회) 기도, 증경총회장 배광식 목사의 본문 요한복음 19:38 "목마름" 제하의 말씀 증거, 그리고 상임지도위원 강태구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배광식 목사는 외쳤다. "영혼에 대한 사모함이 없는 사역이나 신앙공동체는 존재가치가 없습니다."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이왕욱 목사(나눔의교회)는 취임 인사말을 전했다. "삶이 힘들다고 느낄 때 우리가 물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질문은 “왜”가 아니라 “무엇”이 되어야 합니다. 주여 내가 무엇을 하기를 원하십니까? 라고 물어야 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를 비롯해서 발전 도상에 선 대신대학교를 이끄는 총장 최대해 목사, 김영우의 총신 사태를 종결시킨 상임고문 허활민 목사 등 각 지역협의회 회장과 교단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했다. 성경은 말씀한다. 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요 19:28-30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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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7
  • [더굳뉴스] 새한서노회 남전도회 연합회 제43회 회장 이영수 장로
    정치를 흔히 '사회적 갈등의 권위적 배분'이라고 가르친다. 대화와 타협을 통한 갈등 조정은 정치의 핵심 기능이다. “과거를 지배하는 자 미래를 지배한다. 현재를 지배하는 자 과거를 지배한다.” 인도 제국에서 태어난 영국의 작가이자 언론인 조지 오웰(George Orwel 1903년 6월 25일 ~ 1950년 1월 21일)의 소설 ‘1984′에 나오는 파시스트(fascist 이탈리아에서 생겨난 사상으로 정치적으로 급진적이며 민족주의, 국가주의, 개인은 국가 발전의 수단이 되어야 한다는 전체주의 사고관을 필수 요소로 갖고 있다)의 좌우명이다. 조지 오웰이 1949년 집필 당시 기준으로 먼 미래인 1984년을 지배하고 있는 가상의 전체주의 독재국가 오세아니아에서 주인공 윈스턴 스미스가 겪는 사건을 다룬다. 인간과 세상을 장악하려는 거짓들과는 전쟁해야 한다. 역사는 그것을 ‘문화’라고 부른다. 동한서노회와 분립한 새한서노회는 2023년 4월 13일 꽃동산교회(김종준 목사)에서 동한서노회분립위원회(위원장:남서호 목사) 주관으로 분립 예배를 드렸다. 새한서노회 측 대표 김종준 목사(증경총회장)는 단호하지만 밝은 표정으로 말했다. “진통의 과정을 통해 새한서노회가 탄생했습니다. 앞으로 정금(精金)과 같은 아름다운 노회로 발전할 것을 기대합니다.” 교단의 납골당 환부를 도려내고 청렴하게 개혁해 정금(精金) 총회장으로 불리는 김종준 목사가 개척 설립한 꽃동산교회는 등록한 신자가 약 2만 명정도이며 매주 12,000명 가량의 성도가 예배를 드린다. 꽃동산교회의 경우 상계성전과 공릉성전 외에도 8개의 지교회가 있다. 김종준 목사는 총신대학교 운영이사장(2014~2015),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장(2019.9~2020.9),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2021.1~2022.1), 쉐마기독학교, 서울동산고등학교, 한국어린이교육선교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노회 분립 예배 1년 뒤 2024년 4월 20일 오전 11시 꽃동산교회 본당에서 새한서노회 남전도회 연합회 제43회기 정기총회가 열렸다. 1부 예배에서 새한서노회 남전도회 연합회 제43회 회장 정병선 장로 사회로 수석부회장 이영수 장로가 기도하고 새한서노회장 길윤구 목사가 성경 에스라 4:1-6 제목 '구별된 사람들' 설교를 전했다. 증경총회장 김종준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이어진 새한서노회 남전도회 연합회 제43회기 정기총회에서 꽃동산교회의 이영수 장로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성경은 말씀한다.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로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모르드개가 가서 에스더의 명한대로 다 행하니라 에 4:16-17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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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5

실시간 G.NEWS 기사

  • 리얼 강일구
    1997년 6윌 8일 북방 선교사 피송예배 주 후원교회 대전중앙교회 교회창립 50주년 기념파송 우리나라 최초 비거주 북방선교사 강일구가 호적상의 이름 강용구로 이능규에 대한 개혁의 선봉 제100회 총회장 박무용 목사의 명예훼손 사건 형사법정 출두 이능규 편에 서서 그 죄벌이 엄한 위증 그는 총신동창회와 남서울노회 명부 강일구로 기재되어 있어 총회 명부도 그렇게 기재되어 있을 개연성 많아 김영우의 총신 학적부는 어떤 이름 그 진위여부로 강일구는 호적 이름으로 총회와 사회의 법적 책임을 져야할 것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 그 섬에 가고 싶다'. 정현종 시인의 유명한 시 '섬'의 전문이다. 시인 박덕규는 이 시를 비틀어 새로운 의미를 갖는 시 '사이'를 쓴다. '사람들 사이에/ 사이가 있었다 그/ 사이에 있고 싶었다/ 양편에서 돌이 날아왔다'. 남의 글을 베끼고 따오고 바꾸는 일을 문학에서 '패러디'라고 한다. 그냥 베끼기가 아니라 '방법적 베끼기'를 하는 것이다. '방법적'이란 원(原)텍스트를 비틀어 새롭게 창조되는 의미를 즐기는 행위다. 예컨대 김춘수의 시 '꽃'은 시인들이 즐겨 패러디하는 시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이 부분을 황지우는 '내가 꽃에게 다가가 '꽃'이라고 불러도 꽃이 되지 않았다/ 플라스틱 조화(造花)였다'고 '방법적 베끼기'로 비튼다. 오규원은 '나는 봄에게로 가서 어떤 의미가 되지 않았다 나는/ 기혼 남자였고 아내가 무서웠기 때문이다'라고 흔든다. 장정일은 '내가 그의 단추를 눌러준 것처럼/ 누가 와서 나의/ 굳어버린 핏줄기와 황량한 가슴 속 버튼을 눌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전파가 되고 싶다'고 변화시켰다. 이렇듯 "패러디는 원텍스트에 대한 해독이자 패러디하는 이가 새로운 기호를 창조하는 소통 과정"이다. 표절과는 어떻게 다를까. "표절은 베끼고 따오고 바꾸는 일을 독자들이 모르게 숨기는 것이고 패러디는 이를 드러내고 즐기는 것"이다. 강일구는 이름이 둘이다. 호적 본명 강용구 기도로 얻은 이름 강일구. 총회 100년 역사 개혁의 선봉 전 총회장 박무용 목사는 법정에서 자신에게 불리한 증언을 한 사람이 강용구라는 인물이 있었다는 사실에 양미간을 좁혔다. 평생 그 삶 속에서 그런 사람을 본 적도 없고 기억에도 없었기 때문이다. 나중 재판이 끝나 알고 보니 그 인물이 강일구였다고 한다. 강일구는 총회 행사가 있으면 어디나 얼굴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이름이 둘인데 어떻게 된 것이냐 물었더니 본명은 강용구 맞는데 기도하던 중 강일구라는 이름을 받았다고 대답했다. 그런 강일구의 이름으로 7월 7일 금요일 트럼프 대통령처럼 SNS를 통해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전달됐다. 제목 전달: 전달: 전달: 폭행당한 후 폭행당한 후 기도하며 박 무용 목사님께! 총신 졸업은 나보다(총신동창회 명부에 강일구란 이름으로 82회로 등재) 먼저지만(박무용 총신 74회) 총신 발을 처음 들여 놓은 것이나 나이는 뒤가 아니며 교단 정치는 총회장(제100회)까지 했으나 나는 총회헌법에 따라 증경총회장들과 함께 수십 년 총회언권회원으로 총회를 안 빠진 총회 파송 북방선교사지요. 1997년 6윌 8일 북방 선교사 피송예배는 전적인 주님의 은혜로 주 후원파송 대전중앙교회는 개척설립하신 분이 존경받는 증경총회장 양화석 목사님이시며 교회창립 50주년기념파송 북방선교사로 공식적인 우리나라 최초의 비거주 북방선교사지요. 90년 동절기부터 온가족과 92년 하절기까지 3년간 손영준 박사 엠티아이원장 때 미국 호주영국 캐나다 등에서 세계적인 자원봉사 교수님 들이 주 강사로 수고하셨소. 엠티아이 제18기부터 23기까지 계속 3년을 아내와 교육과 훈련 받았소. ! 북방선교사 파송결정 때까지 연속 선교연구원 창원과 함께 수석으로 합격 장학금으로 그리고 초대 원우회장을 하며 당시 티에치엠 과정과 엠에이 과정 칠팔십 여명의 원우들이 공부했던바 97년 교육부 인가 선교대학원이 될 때 당시 해군군종감지낸 류호근 목사와 함께 1점 차로 1등 2등으로 합격 김의환 당시 총장님의 배려로 원우회비 수십만 원까지 일체를 전액장학금으로 티에치엠 교육부 선교학석사를 받았소. 전적으로 주님 은혜였소. 지엠에스 이사장을 역임하신 박 목사님은 이사장 출신의 최초 총회장님으로 기대가 컸던 만큼 또한 그만큼 마음이 아픈바 폭행당한 후 잠이 안 오고 안정이 안 되며 심히 괴로운 상태요. 97년 선교사 파송예배 시 순서지(노랗게 색 바랜 순서지를 안주머니에 가지고 다니며 보여줄 때가 있다)가 지금도 있지만 예배는 사회 대전중앙교회 당회장 최병남 목사 설교 총회선교국장 강승삼 목사 제목 선교의 열정 기도 남서울노회장 정용철 목사 성경봉독 한성교회(강일구 부목사 재직 시 당회장 김진택 목사 반대 선봉) 선교위원장 김시우 장로 파송식 사회 서약공포 파송장수여 총회선교부대표 문갑천 목사 파송사 및 선교사 소개 최병남 목사 선교패증정 및 격려사 총회장 김준규 목사 답사 강일구 선교사 광고 파송교회 선교위원장 박정하 장로 측도 선교부 실행위원 황승기 목사님이요. 7. 7 강 일구 배우 김수현(29)의 사전에 실패란 없었다. 그는 데뷔 이래 줄곧 비상했다. 촉망받는 아역 연기자로 시작해 ‘해를 품은 달’(2012 MBC)로 도약하더니 ‘별에서 온 그대’(2013~2014 SBS)로 아시아를 넘어섰다. 그의 영화 ‘도둑들’(2012 최동훈 감독)과 ‘은밀하게 위대하게’(2013 장철수 감독)는 합쳐서 2000만 관객을 동원했다. 괜히 ‘별에서 온 김수현’이 아니었다. 스타에게 신비감이란 숙명이고 신비감은 친숙함과 반비례하기에 그의 인기가 치솟을수록 김수현이란 판타지도 커졌다. 그런데 2년 만에 그가 들고 나온 영화가 영어로 진짜라는 뜻의 ‘리얼’(6월 28일 개봉 이사랑 감독)이란 점은 우연이든 운명이든 의미심장하다. ‘리얼’은 도플갱어(독일어 Doppelg?nger는 나 자신과 똑같이 생긴 생물체를 뜻한다) 컨셉의 많은 영화처럼 ‘누가 진짜인가’ 혹은 ‘나는 진짜인가’라는 질문을 품고 있다. 카지노 오픈을 앞둔 야심만만한 조직의 보스 장태영(김수현). 그 앞에 암흑가의 대부 조원근(성동일)이 카지노 소유권을 주장하며 나타난다. 카지노를 뺏길 위기에 처한 순간 의문의 투자자가 등장한다. 장태영과 이름뿐만 아니라 생김새마저 똑같아지려는 또 다른 장태영(김수현)이다. 김수현은 1인 2역을 연기하며 두 인물을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파헤쳐 나간다. 누가 진짜 장태영일까. 또 누가 진짜 김수현일까. 이 영화는 실패작으로 기록되고 있지만. 그렇듯 두 개의 이름을 가지고 총회 행사장마다 나타나는 강일구(본명 강용구)는 누가 진짜 강일구일까. 또 누가 진짜 호적상의 강용구일까. 그런 강일구가 호적상의 이름 강용구로 이능규에 대한 개혁의 선봉 제100회 총회장 박무용 목사의 명예훼손 사건을 다루는 형사법정에 출두해 이능규 편에 서서 그 죄벌이 엄한 위증을 과감하게 저질렀다. 그는 총신동창회 명부에도 강일구로 기재되어 있고 그의 소속 노회 남서울노회에도 강일구로 기재되어 있다. 아마 총회 전자명부에도 그렇게 기재되어 있을 개연성이 많다. 그렇다면 그의 총신 학적부에는 어떤 이름으로 기재되어 있을까. 그 진위여부로 강일구는 호적상의 이름으로 법적 책임을 져야할 일이 생길지도 모르겠다. 강일구의 1인2역은 어떤 결말로 끝날까. 그는 스스로 전국 목사 장로들에게 보낸 SNS 메시지를 통해 ‘나는 총회헌법에 따라 증경총회장들과 함께 수십 년 총회언권회원으로 총회를 안 빠진 총회 파송 북방선교사’라고 밝히고 있다. 총회헌법이 언제 그에게 총회참석 언권회원을 주었는지 자신이 밝히고 이 문제 역시 제102회 총회 현장에서 의제로 다루어야 할 만한 의제인 것 같다. 그 역시 송삼용처럼 총신에 군림하며 해총회를 일삼고 있는 김영우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하지 않고 제99회 총회장 백남선 목사와 제100회 총회장 박무용 목사만을 물고 늘어지며 오로지 해총회와 총회 위상 실추를 날이면 날마다 거라사의 광인처럼 소리소리 지르며 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7-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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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08
  • 제2회 포럼 100 총회 정책
    사도 바울 사람 평판 생각하지 않고 흔들림 없이 주의 사역을 감당 정계규 목사 총회 선거 제도장단점 분석 뒤 완전직선제 주장 총회 헌법과 규칙 각 기관 규정 총회 결의 통합할 기구 필요 제3회 ‘포럼100’에서는 구체적인 정책이 제102회 총회를 향해 실제 행보 보일 것 총회의 양심 백남선 목사가 언급한이 모임의 구심점도 모습을 드러낼 것 얼마나 많은 믿음을 가져야 한 인간은 비로소 산 신자가 될 수 있을까. 그리고 얼마나 많이 하늘 위로 기도를 올려야 불신은 영영 사라질 수 있을까. 그 대답은 소망 속에 불어오고 있다. 대답은 불어오는 소망 속에 있다. 얼마나 자주 주님 계신 곳을 올려다보아야 한 인간은 비로소 하늘을 볼 수 있을까. 그리고 얼마나 많은 귀가 있어야 한 인간은 주님 울음소릴 들을 수 있을까. 그리고 얼마나 많은 죽음을 겪어야 한 인간은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믿음 없이 죽어버렸다는 것을 알 수 있을까. 2017년 6월 19일(월) 오전 10시 대전 판암장로교회(홍성현 목사)에서 총회정책 100개 수립을 목표로 하는 제2회 포럼 100이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조금 늦어 부총회장 김성택 장로(한샘교회)의 기도와 총회장 김선규 목사의 설교 ‘이드로의 정책’(출 18:21-27)이 끝나고 제99회 총회장 백남선 목사가 격려사를 위해 설교단에 섰다. “... 자기 욕심이나 채우려는 총회를 누가 원하겠습니까. 구심점이 있어 가지고 그런 사람들이 모여야 일이 됩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역사하십니다. 이 모임에는 구심점이 있어 귀한 일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쁜 마음으로 격려를 드립니다. 마가복음 14장에 보면 마리아가 힘껏 매우 값진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리고 예수의 머리에 부었습니다. 예수께서 ‘저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칭찬하셨습니다. 그러나 가룟 유다는 비난했습니다. 우리가 교회를 섬기든지 총회를 섬기든지 우리의 정성과 재력을 다 바쳐한다고 할지라도 다 박수치는 것은 아닙니다. 사도 바울도 고린도전서 4장에 보면 ‘너희에게나 다른 사람에게나 판단 받는 것이 내게는 매우 작은 일이라’ 말씀합니다. 사도 바울은 사람의 평판을 크게 생각하지 않고 흔들림 없이 주의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개혁은 역사적인 사명입니다. 누가 돌을 맞고 욕을 먹으려 하겠습니까. 그럼에도 오늘 이런 일을 주도하는 귀한 일을 하는 분들 또 함께하기 위해서 모인 여러분들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함께 힘을 합해 다윗이 여호와를 힘을 삼았듯이 좋은 일에 하나님을 힘을 삼고 우리 총회를 섬기는 귀한 일꾼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격려를 드립니다.” 이성택 목사(영남협의회회장 서현교회)가 아주 짧은 두 줄의 ‘귀한 모임에 피곤하신데도 잘 오셨다’는 환영사를 하고 이은철 목사(서북협의회회장 임마누엘교회)의 신명기의 모세 같은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소개의 시간에 박세진 목사(서광교회)가 포럼 100의 취지 설명과 정책 제안을 맡은 패널(주제 토론자) 소개를 했다. 3부 포럼 100에서 1. ‘종교와 입법관계’ 조배숙 의원(국민의당) 2. ‘총무 및 임원선거에 대하여’ 정계규 목사(사천교회) 3. ‘총회 파회 후 임원의 직무 범위에 대하여’ 이형만 목사(총회기소위원회 서기 삼호교회) 등의 발제 토론이 있었다. 정계규 목사는 지금의 총회 선거 제도에 대한 다방면의 장단점을 분석한 뒤 완전직선제를 주장했다. 모래시계의 검사 풍모를 풍기는 이형만 목사의 총회 파회 이후 올바른 총회역할에 대한 정중한 제안과 법에 근거하지 않은 제101회 사면위원회와 법의 관계 납골당 비리 아이티 비리 총신 비리 등에 관한 논의에 대해 김영범 목사(총회재판국 서기)가 질문을 던졌다. “발제의 내용을 들어보면 대단히 심도 깊은 논의였습니다. 우선 여러 가지 많은 문제가 있지만 제101회 사면위원회에 대해 자세히 문제점을 지적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조금 보충적으로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사면은 법률적 근거도 없고 또 총회 권한을 침해했고 총회재판의 권위를 다분히 혼란스럽게 했습니다. 상당히 정치적인 불법의 의도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런 것을 통제하기 위해 헌법을 해석하는 기관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헌법과 각종 규정을 통합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헌법위원회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것에 대한 헌의가 올라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이 통과되어 총회의 기강이 잡혔으면 하는데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이형만 목사가 답변했다. “사면법은 우리말로 해벌법입니다. 해벌은 하회의 재판에 대해서는 소원과 상소로 해벌할 수 있는 길을 열어놓았습니다. 그리고 총회 파회 후에도 95조에 재심청원권을 명시해 놓았습니다. 예배모범에도 해벌조항이 있습니다. 얼마든지 법으로 해벌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모두 이 법을 이용하면 되는데 법을 활용하지 않으니까 문제입니다. 총신 째단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총신 정관 자기들이 말하는 총신재단 정관 2장 3조에도 총회 지시와 감독을 따르도록 명시되어 있습니다. 20조에도 임원 선임 즉 재단이사와 감사 선임도 운영이사회에서 하도록 명시되어 있습니다. 재단이사가 임기만료 후에는 다른 이사를 선임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도 법과 정관을 따르지 않으면서 사학법을 운운하고 있는 것입니다. 말이 안 되죠. 법을 지키면 문제가 안 되는데 안 지키니까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총회 헌법과 규칙 그리고 각 기관 규정 총회 결의 등 이 모든 것을 통합할 수 있는 기구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책(政策)은 결정 사항을 안내하고 합리적인 결과를 수행할 수 있게 하는 원칙이나 규율을 가리킨다. 사전적 의미로는 정치나 정무를 시행하는 방침이다. 이 용어는 실제로 끝난 것을 가리키는 데에는 잘 쓰이지 않고 절차나 의정서를 가리키는 것이 보통이다. 정책이 "무엇"과 "왜"를 포함하지만 절차나 의정서는 "무엇" "어떻게" "어디서" "언제"를 포함한다. 정치학자 해럴드 라스웰은 국가의 정책 결정이 단순한 합리성을 위한 것이 아닌 이론과 현실 사이의 격차를 줄여 나가는 과정이라고 보며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의 변화를 전제한 정부의 활동을 정책이라고 정의했다. 그러므로 정책은 의제설정에서부터 정책결정과 집행 평가 및 환류의 각 단계를 거치면서 합리적인 목표와 체계적인 대안 탐색이 요구되는 문제해결 과정이다. 무엇보다 합리성이 요구되는 정책과정에서 잘못된 정책을 수립하거나 부적절한 대안 선택과 집행이 이뤄진다면 행정능력의 낭비는 물론이고 결과적으로 총회에 대한 교회와 노회와 총대의 신뢰까지 잃게 될 것이다. 그런 면에서 제2회 ‘포럼100’이 제안하고 추구하는 정책은 상당히 합리적이고 신앙적인 대안을 제시했다고 평가해도 좋을 것 같다. 다음 제3회 ‘포럼100’에서는 구체적인 정책이 제102회 총회를 향해 실제적인 행보를 보일 것 같다. 그리고 다음 ‘포럼100’에서는 총회의 양심 백남선 목사가 언급한 이 모임의 구심점도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2017-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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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02
  • 제1회 총회선거자유토론회
    빌라도 입장에서 생각하면 그도 어쩔 수 없었다 우리 교단에서 리더들은 빌라도의 자리에서 벗어나야 어려움이 있어도 양심대로 해야 김영우 그 일파는 이사회회의록에 ‘제16대 총장에 취임하다’로 후기기록 자신 임기 2년 6개월 아닌 4년 우겨 절망의 거짓말 건너는 총회 현실 믿음으로 감내해야 하나님. 낯익은 목소리. 간절히 하나님을 찾는 한낮의 기도. 여기는 총회. 낯익은 말씀들이 낭송되고 찬송들이 울린 총회에서 기도하는 지금은 한낮. 불혹의 귀를 대고 하나님의 음성을 기다린다. 감이 먼 목소리. 알 것도 같은데 끝이 흐리는 끝이 흐려서 가냘픈 믿음의 줄을 붙들고 하나님을 찾는다. 멀어지는 이승의 기도. 하나님을 찾는 목이 젖은 한낮의 목사. 2017년 6월 12일 오후 1시 총회회관 2층에서 합동언론인회 주최 제1회 총회선거자유토론회가 열렸다. 제1부 예배가 최성관 목사(합동언론인회 사무총장 장로신문 취재국장)의 사회로 시작됐다. 신앙고백과 1장 찬송 후 반듯한 남송현 목사(울산남교회 대표)가 누가복음 23 13-25 성경본문을 낭랑한 목소리로 봉독을 했다. 빌라도가 대제사장들과 관원들과 백성을 불러 모으고 이르되 너희가 이 사람을 백성을 미혹하는 자라 하여 내게 끌어 왔도다 보라 내가 너희 앞에서 사실하였으되 너희의 고소하는 일에 대하여 이 사람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였고 헤롯이 또한 그렇게 하여 저를 우리에게 도로 보내었도다 보라 저의 행한 것은 죽일 일이 없느니라 그러므로 때려서 놓겠노라 무리가 일제히 소리질러 가로되 이 사람을 없이하고 바라바를 우리에게 놓아 주소서 하니 이 바라바는 성중에서 일어난 민란과 살인을 인하여 옥에 갇힌 자러라 빌라도는 예수를 놓고자 하여 다시 저희에게 말하되 저희는 소리질러 가로되 저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빌라도가 세 번째 말하되 이 사람이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나는 그 죽일 죄를 찾지 못하였나니 때려서 놓으리라 한대 저희가 큰 소리로 재촉하여 십자가에 못 박기를 구하니 저희의 소리가 이긴지라 이에 빌라도가 저희의 구하는 대로 하기를 언도하고 저희의 구하는 자 곧 민란과 살인을 인하여 옥에 갇힌 자를 놓고 예수를 넘겨주어 저희 뜻대로 하게 하니라 7년여의 교회 분쟁으로 온갖 풍상을 겪고 일어선 채규현 목사(광주중앙교회 대표)가 설교단에 서서 ‘빌라도’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기도로 시작해 기도로 끝나는 설교였다. “기도하겠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은혜 감사합니다. 주님 말씀 중에 함께하시고 말씀 중에 능력을 더하시고 주님의 참된 뜻을 깨달을 수 있는 시간되게 하여 주옵소서. 감사를 드리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제가 여러분 다 아시다시피 7년여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 동안에 느낀 일이 참 많았습니다. 그 전에는 교회는 은혜로운 곳이지 하고 아무것도 몰랐다가 정말 많은 걸 겪으면서 많이 배우고 깨달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예수님이 겪으신 고난도 많이 생각하게 되고 제가 겪은 여러 고난을 통해 성경도 더 많이 깨닫는 은혜도 있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여기 빌라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빌라도는 물론 좋은 총독은 되지 못했습니다. 일반 역사에서도 보면 빌라도는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성전 봉헌을 가지고 자기 건설비로 사용하려고 하다가 물의를 일으키기도 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가 예수님을 만났을 때 그가 알고 있는 사실은 ‘이분은 죄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누가복음 23장 4절에 보면 ‘이 사람에게 죄가 없도다’라고 말합니다. 또 13절로 16절에 보면 ‘죄가 없으니까 너희들이 정 그렇다면 내가 때려서 놓겠노라’고 이야기합니다. 또 세 번째 22절에 보면 ‘이 사람은 사형까지 당할 죄인이 아니니까 때려서 놓으리라’고 세 번에 걸쳐 이야기합니다. 왜 이 악한 빌라도가 예수님을 그렇게 살리려고 노력을 했을까요. 이것에 대해 몇 가지 생각해 볼 수가 있습니다. 먼저 빌라도가 볼 때 예수님이 민란을 일으켰다느니 뭐 말도 안 되는 여러 가지 증거를 민중이 들이대는데 그들의 로마법에 의하면 법에 저촉되는 게 전혀 없었습니다. 그리고 빌라도 자신은 이스라엘 지도자들 대제사장이라든가 공회원들이라든가 하는 사람들에게 휘둘리지를 않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자기 아내가 조언을 합니다. 마태복음 27장 19절에 보면 ‘저 옳은 사람에게 아무 상관도 하지 마옵소서 오늘 꿈에 내가 그 사람을 인하여 애를 많이 썼나이다’라고 합니다. 이 빌라도 부인이 제발 그 사람을 건들지 말라고 말합니다. 빌라도는 아내에게서 그 사람을 심판해서는 안 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게다가 빌라도 자신도 두려웠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기적도 있었고 해서 혹시 그게 사실이면 어떻게 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해서 하여튼 예수님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빌라도의 보고서’를 보면 예수님의 위엄에 빌라도 자신이 많이 주눅이 들었다는 경험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습니다. 빌라도가 실제로 예수님을 만나보면서 그런 사실을 체험한 것이죠. 그래서 빌라도는 예수님을 벌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계속해서 세 번이나 그런 사실을 주장했습니다. 그런데도 결국 그가 굴복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그 백성들의 분위기가 점점 험악해졌기 때문입니다. 계속해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고 그 대신 바라바를 살려주라고 합니다. 참 아이로니컬한 이야기입니다. ‘바라바’라는 이름은 ‘바르 아바’ 즉 ‘아버지의 아들’이라는 뜻입니다. ‘사실 바라바를 놓아 주시오’ 라는 말은 ‘아버지의 아들을 놓아 주세요’라는 뜻입니다. 참 아이러니죠. 예수님이 바로 ‘하나님 아버지의 아들’이셨기에 말입니다. 그런 민중이 사실은 바로 얼마 전만해도 예수님을 얼마나 열광적으로 환호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일주일도 안 돼서 하루아침에 죽이라고 외치는 것은 도대체 이해를 할 수 없는 현상입니다. 그런데 그런 현상에 이해할만한 도움을 주는 대목이 ‘빌라도의 보고서’에 성전의 돈을 가지고 군중을 동원했다는 말이 나옵니다. 그러한 이유 때문에 군중들이 돌아섰다는 겁니다. 그렇게까지 되니까 세 번째까지 빌라도가 이 사람은 죄가 없으니 살리겠다고 하다가 반대가 심하니 정 그렇다면 때려서 놓겠다고 말합니다. 결국 그가 예수님을 죽음에 이르는 길로 가게 할 수밖에 없었던 결정적인 이유가 요한복음 19장 12절에 나옵니다. 거기에 보면 ‘이 사람을 놓으면 가이사의 충신이 아니니이다 무릇 자기를 왕이라 하는 자는 가이사를 반역하는 것이니이다’라고 유대인들이 소리를 지릅니다. 빌라도가 군중들이 그렇게 소리를 지름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살린다면 자칫하면 자신의 지위가 결국 위태로울 수 있습니다. 반란을 꾀한 사람을 도와주었다는 그런 죄명을 쓰는 입장이 됩니다. 거기에서 아무리 빌라도 자신의 양심의 소리나 두려움에 예수님을 죽여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할지라도 자기의 안전이 더 중요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그는 결국은 예수님을 십자가형에 처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빌라도는 군중 앞에서 자기는 죄가 없다며 손을 씻습니다. 자기도 죄가 없다고 생각해요. 끝까지 이 사람을 살리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이 이 사람을 십자가에 보낼 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자기 나름대로 원칙을 지키려는 마음도 있어요. 그러나 결국은 그렇게 못합니다. 그 이유가 뭐냐. 그보다 더한 자기의 세상 이익과 결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빌라도의 이런 면은 그 당시의 대부분의 지배계층을 대변하는 것입니다. 이런 면은 오늘날의 많은 리더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름대로 판단이 있어요. 판단이 있는데 그 판단 대로 처음에는 밀고나가려고 하다가 결국 다 포기합니다. 그리고는 시류에 편승해 흘러갑니다. 제가 빌라도의 이런 면에 대해서 왜 많이 생각하게 됐느냐 하면요. 저희 교회에서 어려움을 겪으면서 보니 그 내용이 정말 아무것도 아닌 겁니다. 아무 문제도 되지 않는 이미 노회에서 다 끝났어야 할 문제가 커진 이유가 수많은 빌라도가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총회 문제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악한 사람은 아예 악하다고 칩시다. 그런데 대부분의 악하지 않은 교회의 리더들 목사님 장로님들 이런 분들의 궁극적인 문제가 뭐겠습니까. 빌라도와 같은 마음과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름대로 원칙이 있고 양심이 있어서 그렇게 하고 싶어요. 그런데 가다보면 잘못하면 내 이익에 손해가 날 수 있어요. 그러면 거기서 원칙이나 양심에 등을 돌리고 돌아가는 것입니다. 방향을 바꾸고 맙니다. 제가 구체적인 말을 하기는 그렇지만 초기에 광주에서 굉장히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런데 주변에서 많은 분들이 저를 격려해 주었습니다. '목사님 정말 저 사람들이 아무것도 아닌 걸 가지고 저럽니다.' 이렇게 말합니다. 그래서 노회에서나 어디에서 공개적으로 그렇게 말해 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그러면 말을 못합니다. 그러면서 그분들 생각 속에 뭐가 있냐 하면 나는 그래도 마음으로는 저 사람을 지지한다 생각합니다. 그런데 전체적인 흐름은 그들과 다른 몇 명의 사람들에게 휘둘려요. 소수의 그들이 그렇게 휘두를 수 있는 이유는 다수의 사람들이 빌라도처럼 행동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저는 여기에 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총회 안에서 정치꾼이라고 몇몇 사람을 손가락질 합니다. 그러나 그 사람들이 우리 총회 안에 뿌리를 내릴 수 있는 근본 이유는 대부분의 리더들이 양심은 있는데 어쩔 수 없다는 자세를 취하는 데 있습니다. 빌라도를 워라고 합니까. 예수님을 죽인 자라고 합니다. 사도신경을 암송할 때마다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말하며 예수님을 본디오 빌라도가 죽였다고 합니다. 당시 빌라도의 자리는 책임이 있는 자리입니다. 지도자는 책임이 있는 자리에 있을 때 하나님이 주신 그 자리를 하나님이 주셨다는 것을 믿고 그 자리에서 신앙 양심대로 분명하게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그 일을 지켜야 하는데 구부립니다. 그게 가장 근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스스로 마음의 위로를 합니다. 나는 그래도 저 사람에 대해서 좋게 생각한다. 그렇지만 어쩔 수가 없었어. (한숨을 쉬며 안타까운 표정을 지으며) 우리가 모두 빌라도의 악행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사실 우리가 빌라도의 신발을 신고 한번 생각을 해 보세요. 그도 어쩔 수 없었어요. 적어도 우리 교단에서 리더가 되는 분들은 정말 이 면에서 다시 한 번 생각을 하고 그 빌라도의 자리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양심대로 해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 뜻대로 한다는 게 무엇입니까. 주님을 믿고 살다가 주님이 기뻐하시는 길을 가다 보면 그 길에는 어려움과 화난이 많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주님 뜻과 가르침대로 주님을 믿고 산다는 게 뭡니까. 심지어는 저희 노회 안에서도 끝까지 저를 옹호하는 발언을 하신 분들이 있어요. 그분들은 저를 옹호했다는 이유로 노회 안에서 엄청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엄청 핍박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저를 옹호하는 그런 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걸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저는 그런 분들이 교단 전체에 많다면 어떠한 악한 사람도 교단 안에 자리를 굳힐 수가 없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그런 사람들 많이 있잖아요. 그래서 정말 많은 리더들의 책임이 뭐냐 하면 어쩔 수 없다 하며 책임을 회피하는 겁니다. 이게 빌라도의 경우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과연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우리가 나중에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어쩔 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말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빌라도를 보세요. 그가 우리의 신앙고백을 통해 어떻게 당하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그게 얼마큼 좋은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신앙의 양심과 중심을 지켜서 어떤 환난이 와도 능히 물리치고 정말 꿋꿋하게 아무리 어려워도 신앙과 양심의 길을 갈 수 있는 총회 산하 모든 목사님과 리더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우리 총회 많은 목사님 장로님들 영육 간에 강건하시고 세상에 권력과 돈에 무너지거나 타협하지 않게 도와주소서. 경건한 리더들 세워주셔서 모든 총회 안에 잘못된 것 부정한 것과 악을 제하여 주시옵고 정말 주님의 은혜 안에서 굳건하게 주님의 뜻 대로 행하는 총회 지도자로 세움받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감사를 드리옵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를 드립니다. 아멘.” 100년 총회의 온갖 풍상 속에 살아있는 증인 김만규 목사(총신 54회 합동언론인회 고문 기독신보 발행인)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합동언론인회 주최 제1회 총회선거자유토론회가 김영배 목사(총신 72회 전 총회전도국장 합동언론인회 회장 더굳뉴스 주필)의 사회로 열렸다. 김만규 목사가 ‘총회 선거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제목으로 총회 전체 선거역사에 근거한 기조연설을 했다. 이어서 1. 총회 선거 완전 직선제가 좋은가 중간 간선제가 좋은가 2. 후보 경력 공개해야 하나 안 해야 하나 3. 총회 총무 어떤 자격을 갖춰야 하나 4. 총회 임원 후보 정견발표 어떻게 해야 좋은가 5. 총회 임원 후보 선거운동 어떻게 해야 좋은가 6. 선거관리 어떻게 해야 하나 등등의 토론주제 순서에 따라 진지한 의견을 나누었다. 제일 먼저 토론에 나선 박광재 목사(영광교회)가 부정선거와 금권선거 방지의 장점을 들어 맛디아 방식의 간선제를 주장했다. 총회 피스메이커 김재호 목사(동산교회)가 온건한 입장의 직선제를 실례를 들어가며 주장했다. 최무용 장로가 그에 대한 반론을 펴며 총회 선거 후보들의 도덕성을 강조했다. 남송현 목사는 교회 임직자 선출의 예를 들며 총회 선거 후보들의 도덕성과 자격 검증을 주장했다. 문광선 장로는 총회 선거 후보들에 대한 공청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리 총회는 1997년 제82회 총회 때 부총회장 후보 길자연과 이종일 간의 경선에서 빚어진 한 후보의 총회 역사상 전무후무한 혼탁한 금권선거가 있었다. 얼굴을 들기 힘든 수치스러운 그 후유증으로 2000년 제85회 총회 때 총회임원선거를 제비뽑기로 결의했다. 그 결과 수많은 무자격 총회장 선출로 우리 총회는 총회 역사상 총회 지도부의 유례없는 부패와 무능의 대가를 혹독하게 치르고 있다. 100년 총회 역사에 길자연 때같은 부정의 역사는 단 한 번 있었을 뿐이다. 이제 총회 지도부의 품위와 능력을 고수한 그 오랜 전통의 직선제 선거로 돌아가야 할 것이다. 김용실이나 서정배 같은 사람들이 “제비뽑기가 아니었으면 우리가 어떻게 총회장이 되었겠느냐”는 소리를 다시 듣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다. 다행히 제비뽑기 후 직선의 절충형이 시행되어 좀 나아지기는 했지만 초등학교 학생회장도 직선으로 하는 시절이다. 대통령 선거나 국회의원 선거에서 이제는 금권선거의 현상은 사라진 지 오래다. 우리도 다시 옛날 방식으로 돌아가 세상에 본이 되는 총회 지도부를 선출해야 하리라 믿는다. 이 조촐한 자리에 제102회 선거 후보 가운데 총무 후보 최우식 목사와 장로 부총회장 후보 이이복 장로가 시종 자리를 지키며 토론을 경청했다. 제102회 총회임원 후보 등록이 6월 12일 오후 5시로 마감됐다. 6월 1일부터 진행한 등록 기간에 접수를 마친 총회임원 후보들은 다음과 같다. 전계헌 목사(이리노회·동산교회)가 제102회 총회장에 입후보했다. 김정훈 목사(남부산남노회·새누리교회) 이승희 목사(동대구노회·반야월교회) 배광식 목사(남울산노회·대암교회) 등이 목사부총회장에 등록했다. 그리고 이이복 장로(성남노회·성남제일교회) 최수용 장로(수도노회·열린교회) 송병원 장로(경평노회·늘사랑교회) 이강봉 장로(동서울노회·개포동교회) 등이 장로부총회장에 등록했다. 서기 권순웅 목사(평서노회·주다산교회) 부서기 김종혁 목사(울산노회·명성교회) 회록서기 장재덕 목사(경동노회·영천 서문교회) 부회록서기 진용훈 목사(서울강남노회·성림교회) 회계 서기영 장로(대전노회·대전남부교회) 부회계 이대봉 장로(대구중노회·가창교회)와 이시홍 장로(대구동노회·명일교회) 등이 등록했다. 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무용)의 선관위 심의분과(분과장 김동관)가 제102회 총회 임원 입후보자에 대한 후보 적격성 여부를 가리는 심의를 위해 6월 16일과 19일 총회회관에서 1 2차 회의를 연이어 개최하고 심의 일정과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총회임원회(총회장 김선규 목사)는 총회총무 후보 확정과 관련해 6월 20일 긴급임원회로 모여 총회총무 입후보자 가운데 목포서노회 최우식 목사(목포예손교회) 서인천노회 김영남 목사(인천새소망교회) 전남노회 노경수 목사(광주왕성교회) 군산노회 김정식 목사(안디옥교회) 충북동노회 이석원 목사(제천성도교회) 등을 총무 후보로 확정한 반면 충청노회 정진모 목사(한산제일교회)는 후보 확정을 보류시켰다 정진모 목사는 해총회자 김영우로 인해 총무 입후보 좌절 충격으로 심신이 약해져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 1세기 고대인과 21세기 현대인 중 어느 쪽이 거짓말을 더 많이 더 편하게 더 잘할까. 느낌상으로는 지금이 더 심하다. 오죽하면 우리가 ‘탈진리(post-truth)’ 시대에 살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겠는가. “정직이 최선의 방책이다”는 말은 빛을 잃었다. 창세기의 아담과 하와의 경우에서 보듯 사람은 태초부터 누구나 쭉 거짓말을 해 왔다. 연구 결과 조숙한 어린이의 경우에는 말을 하면서 거짓말을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인이 된 다음에도 적어도 ‘하얀 거짓말’은 누구나 한다. 예컨대 “여보 나 살 많이 빠졌지?”라는 물음에 솔직하게 답할 강심장 남편은 없다. 부부 사이의 생존을 위해서라도 그런 거짓말은 어쩔 수 없다. 정치인이나 장차관들 또한 본인의 영달이나 생존 혹은 대의를 위해 ‘정치적인 거짓말’을 한다. ‘거짓말이라는 기예(技藝)에 통달하지 못하면 결코 정치인이 될 수 없다’는 게 적어도 미국 워싱턴 정가에서는 상식이다. 외교관은 ‘국익을 위해 거짓말하는 사람’으로 정의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정치에 몸담은 사람들 또한 어떤 경우에는 대의를 위해 거짓말을 해야 한다. 사익을 위해 거짓말하면 정치꾼 공익을 위해 거짓말하면 정치가다. 보다 많은 국민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하는 거짓말 국민을 잘살게 하기 위한 거짓말은 소위 ‘숭고한 거짓말(noble lie)’에 속한다. 6월 16일 기산교회에서 열린 충청노회(노회장 허기성 목사) 제136회 1차 임시회에서 김영우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목사후보생 시절부터 50년 가까이 충청노회에서만 목회를 했다. 노회원들의 지원으로 총회에 진출해서 기독신문 주필과 총신대 재단이사 그리고 총장까지 섬기게 되어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저를 처벌하라는 공문의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치리를 하더라도 죄증에 대한 사실 여부를 따져야 하지 않는가. 이번 공문은 지금 우리 회원 중에서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는 분이 있는데 그 문제로 이렇게 공문을 내려 보낸 것이다.” 김영우가 언급한 공문은 총회에서 5월 23일 통지한 ‘총회결의 위반자 처리 지시의 건’에 대한 것이다. 이 지시는 총회의 결의와 앞서 백남선 목사와의 총장이 되면 지키겠다는 공증 약속도 따르지 않은 총신대 총장 ‘김영우의 목사직과 공직 정직을 위한 권징절차를 이행’하라는 것이다. 총회는 김 목사를 치리하고 6월 20일까지 보고할 것을 요구했다. 김영우에 대한 권징을 진행하지 않으면 ‘제99회 총회결의에 따라 충청노회원의 총회 공직을 즉시 정지시키고 노회의 총회총대권을 5년 동안 정지’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지시문이었다. 지난 3월 총신생이 김영우의 성찬집례가 부당하다고 용기 있게 지적한 것과 달리 김영우의 오랜 지기 충청노회원들은 아무도 ‘저를 처벌하라는 공문의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김영우의 거짓말에 이의를 제기하지 못했다. 그는 총신 총장이면서 등기상 총신 재단이사장이고 시무도 하지 않고 격주로 설교하는 서천읍교회의 담임목사이고 몇 년 전부터 삼산노회 소속의 상계동 소재 선천교회의 사택 아파트(공증서류 명기주소 서울 노원구 동이로 215길 23 주공아파트 219동 102호)에서 살고 있고 실제 선천교회 등기부상의 소유자이기도 하고 명부상 원로목사이기도 하다. 폐간 기독신문의 김영우의 대변인 박민규 기자가 전하는 김영우의 충청노회 발언은 어떤 거짓말에 속할까. 김영우가 말하는 것은 ‘거룩한 거짓말’(holy lie)일까 아니면 변설에 능한 구차한 변명일까. 사실 위대한 지도자들 중에도 습관성 거짓말쟁이가 많았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해서는 “작은 거짓말로도 충분한데도 큰 거짓말을 하고 진실로 충분한데도 작은 거짓말을 한다”는 말이 있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68%의 지지율로 대통령직을 마감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우리 편이라고 해서 거짓말을 용인하다 보면 정치공동체 전체가 망한다. 장사건 정치건 신뢰가 가장 중요한 덕목이다. 오히려 저쪽 편이 아니라 우리 편 거짓말에 더 가혹해야 총회가 산다. 교인들은 정치인들의 거짓말을 응징해야 한다. 거짓말은 정치공동체에 대한 배신행위이기 때문이다. 총회 미래를 낙관적으로 내다본다면 언젠가는 거짓말이라는 대(對)총회 불신앙의 행위가 사라져야 할 것이다. 르네상스 시대 교황들 중에는 ‘나쁜’ 교황이 상당수 있었다. 우리가 아는 교황들은 성인급이다. 그러나 그들과는 달리 목사에겐 거짓말조차 허용되지 않아야 한다. 정치적 거짓말이라는 표현 자체가 용도 폐기되는 시대가 오기 전까지는 총회 총대들이 ‘거짓말 잘하는 유능한 임원후보’와 ‘거짓말 못하는 진실한 임원후보’ 사이에서 선택해야 한다. 오직 사익만을 추구하는 거짓말쟁이들을 응징하려면 총대 목사와 장로가 공부해야 한다. 거짓말 근처에도 안 가는 유능한 총회지도자들의 시대를 열기 위해서도 공부해야 한다. 공부를 해야 참과 거짓을 가릴 수 있다. 공부해야 정치적 거짓말이 설 땅이 없게 된다. 정치인들의 공약(空約)과 허언을 아멘아멘하다 보면 총회가 전교계의 수치를 못 면하게 될 수도 있다. 총대의 무지는 정치적 거짓말에 영양분을 공급한다. 정치사상가 마키아벨리는 정치에서 ‘윤리’라는 위선을 벗겨 내 현실정치학을 찾아냈고 심리학자 대니얼 카너먼(Daniel Kahneman)은 생각에서 ‘합리성’이라는 허구를 걷어 내고 생각의 원리를 발견해 냈다. 길자연 잔여임기를 물려받아 총장에 취임했지만 김영우는 그 일파는 이사회회의록에 ‘제16대 총장에 취임하다’로 기록했다며 자신의 임기가 올해 12월의 2년 6개월이 아니라 4년이라고 우긴다고 한다. 이런 희대의 거짓말쟁이는 도대체 어떻게 해서 생긴 것일까. 장대영이 아이티 구제헌금 29억 가운데 22억이 사라진 의혹의 한 가운데 있던 하귀호를 이어 총신동창회장 취임식을 위해 수유리 장대영의 교회에 6월 22일 모이는 자들은 알까. 더러운 한 표를 구걸하기 위해 굉장하다는 소문에 홀려 그리로 모일 제102회 총회 선거후보자들도 그걸 알까. 모르면 다들 평생을 성경과 믿음이 아니라 처세술과 거짓말로 먹고 사는 김영우와 같은 한통속일까. 김영우는 충청노회 폐회 후 일일이 노회원들에게 악수하며 고마움을 표현했다는 말까지 김영우 대변인 박민균 기자는 충실하고 친절하게 전하고 있다. “노회원들에게 감사하다. 본의 아니지만 나 때문에 노회가 어려움을 당하게 되어 미안하게 생각한다. 그동안 우리 노회는 사람 죽이거나 목회를 어렵게 하는 일은 하지 않았다. 그 전통을 따른 것이다. 세상 정치도 협치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총회도 일방적 지시를 하고 따르지 않으면 처벌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시각과 청각을 잃었던 헬렌 켈러는 “시각장애보다 더 불행한 것은 시력은 있지만 비전이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믿음과 비전 상실’의 고통을 견뎌내야 하는 우리네 삶을 이제 염치없이 사는 김영우를 통해 알게 되었다. ‘믿음 상실 후의 견딤’은 단지 가상 세계가 아니다. 지독한 절망의 거짓말을 묵묵히 건너야 하는 총회의 현실을 우리는 믿음으로 감내해야 할 것이다. 성경은 말씀한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내가 무슨 말을 더 하리요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와 다윗과 사무엘과 및 선지자들의 일을 말하려면 내게 시간이 부족하리로다 저희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불의 세력을 멸하기도 하며 칼날을 피하기도 하며 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되기도 하며 전쟁에 용맹되어 이방 사람들의 진을 물리치기도 하며 히브리서 11:1. 32-34 2017-06-21
    • 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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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21
  • 남울산노회 바보들의 행진
    이광우가 바보인 첫째 이유 그의 글에 자신들의 불의를 스스로 고백하고 있기 때문 둘째 이유 현 총회 불법 조력자 신분 99회 서기 권재호 서류 발급 불법 총회에 대해 자신이 얼마나 무지한지 스스로 고백하고 있기 때문 2017년 5월 31일 울산지방법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 ‘각하 처분’에서 ‘남송현 목사가 울산남교회 당회장’ ‘최규돈 목사 당회장 자격 상실 판결 바보들의 행진을 하는 남울산노회에 우호적인 기사를 써 주신 기자에게 얼마 드렸는지 덤으로 알려주시면 감사 총회와 총신 적폐 개혁을 향해 잘 나아가고 있는 총회를 걱정하는 인사가 하나 나타났다. 그런데 SNS에 떠도는 그의 이름 ‘이광우 드림’이라고 보낸 문자를 보면 그는 아마도 바보인 것 같다. 국어사전은 ‘지능이 부족하여 정상적으로 판단하지 못하는 사람’을 말한다. 그런 바보가 아니고서야 영악한 장활욱과 법학자 배광식이 뒤에 있는 남울산노회 재판국장이 스스로 자신들의 불의를 밝힐 리가 있겠는가. 최순실도 그런 짓은 하지 않을 것이다. 그가 바보인 첫째 이유는 ‘목사님 총회 일로 수고많으십니다’로 공손하게 시작하는 그의 글에 해서는 안 될 자신들의 불의를 고맙게도 스스로 고백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재판국 때(배광식 재판국장 때) 상소건도 아닌 남교회 문제를 만들어서 (얼마의 돈을) 받아갔습니다. 그 때 국원들 (얼마 이상) 다 받았습니다. (이 바보의 말을 따르면 아마 최규돈의 울산남교회 불법 탈취 문제로 자신의 패거리 장로가 준 것 같다.) 이렇게 일단락 된 듯 했는데(권재호가 총회 서기이고 배광식이 총회 재판국장인 제99회 총회 때) 다음 총회(2년 뒤 제101총회)에서 뒤집었습니다. 우리 쪽보다 더 받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 바보가 이렇게 자신과 같은 남울산노회 회원 배광식(남울산노회 대암교회)이 총회 재판국장 때 재판국원과 총회 관계자 당시 서기 권재호(도성교회) 등에게 법이 금하는 뇌물을 뿌리고 울산남교회 불법 탈취 건을 자랑스럽게 완수했다고 고백하니 얼마나 멍청한가. ‘우리 쪽보다 더 받았기 때문’에 ‘다음 총회’에서 뒤집었다고 하는 것은 2년 뒤 제100회 총회 재판국장 김주철(경평노회 화평교회) 목사 때 이광우가 말하듯 남울산노회의 조직적인 불법과 뻔뻔한 총회 서기 권재호의 불법 서류 발급 덕에 남송현 목사는 목사직 면직과 시무 교회를 빼앗겼다. 남송현 목사의 너무도 딱한 그런 처지를 안타깝게 여긴 의로운 목사들의 재심 청원이 이루어지고 총회 재판국장 김주철 목사(당시 윤익세 목사 재판국장 아님)는 총회 헌법과 성경의 양심에 따라 재심을 받아들여 정당한 판결을 이끌어냈다. 2016년 6월 7일 총회재판국(국장 김주철 목사)은 “남송현 씨 재심청구 관련 소위원회 보고”를 소위원장 배재철 목사와 서기 윤익세 목사의 명의로 받았다. 2012년 남울산노회가 부당하게 행한 남송현 목사 면직에 관한 사건을 바로 잡기 위해 조사해 보고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이때도 최규돈 측의 치열한 로비가 있었던지 제101회 총회에서 재판국 판결 채용 찬반이 아주 치열했지만 총회는 재판국 판결을 받아 결의했다). 1. 고소자가 당회를 거치지 않고 노회에 서류를 올린 것이다. 그러므로 불법 서류이다. (정치 제6조 2번) 2. 고소자가 타 교단 교회 성도이므로 고소 권한이 없다. (정치 제6조 2번) 3. 남송현 목사의 재판은 목사 면직 건이 아니다. (권징조례 제42조) 4. 남송현 목사의 목사 면직은 절차가 잘못 되었다. 그러므로 재심이 요청된다. (권징조례 제76조) 5. 소위원회에서는 교회 간 분쟁이 더 이상 확대되지 않고 확실히 종식되도록 심리와 화해주정을 병행키로 하고 만일 총회 재판국의 화해 조정에 불응 시 7월 15일 안으로 재판 판결하기로 본회에 보고한다. 2016년 6월 28일 남울산노회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서호 김진철 변호사의 총회헌법 제 117 조에 대한 해석질의에 대해 총회장 박무용과 서기 이승희 명의(당시 서기 권재호는 최규돈을 위해 총회장 직인이 없는 자신의 명의로만 서류 발급)로 답변을 했다. 총회 100년 역사상 울산남교회 문제로 황규철과 박석구의 피비린내 나는 칼부림까지 일어나게 할 정도로 가장 무도했던 제98회 총회장 안명환과 달리 가장 뛰어난 개혁을 주도한 제100회 총회장 박무용 목사의 명의로 발급한 서류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2. 총회헌법 권징조례 제117조항과 관련하여 1) 노회가 재판국을 투표하지 아니하고 구성할 수 있습니까? 투표하지 않고 구성한 재판국 판결의 효력 여부는 어떠합니까? 답변) 대의 민주주의 원리를 채용하는 장로교의 모든 선거는 회원이 무기명 투표로 선거함이 양심의 자유와 교회의 자유에 모순됨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노회재판국원은 반드시 투표로 구성되어야 하며, 그리하지 않았을 때는 그 구성과 판결의 효력 여부까지 무효가 될 수 있습니다. 2012년 12월 이성택 주도의 남울산노회와 박화식 주도의 울산남교회 소수의 반대 세력을 등에 업고 행정고시 출신의 최규돈은 70명 이상 용역을 세 차례나 동원해 남송현 목사와 500명 성도의 주일예배와 성탄예배를 못 드리게 하는 만행을 자행했다. 남송현 목사 반대 세력이 시작할 때는 40여명이었다. 아무리 남울산노회가 부당하게 남송현 목사를 면직했다 해도 500대 40의 말도 안 되는 상황이었다. 용역 동원 세 번째는 재판을 하는 날임에도 교회 유리창을 깨고 교회로 침입하기까지 했다. 그것을 보다 못한 남송현 목사는 성도들이 막지 말고 교회를 나오라고 부탁했다. 하나님 영광을 가리고 전도문을 막지 말자는 판단에서였다. 그리고 남송현 목사는 따로 예배 처소를 마련해 예배를 드렸다. 4년여가 지난 2016년 6월 최규돈이 차지한 울산남교회 예배당은 취재 차 방문한 토요일도 괴괴한 정적만 흐르고 있었다. 다음 날 취재 차 참석한 울산남교회는 80여명 출석한 주일예배 시간에 뒷자리 교인들은 남송현 목사의 기사가 실렸는지 송삼용의 크리스천포커스를 돌려보고 있었다. 반면 스스로 물리적 분쟁을 피해 예배 처소를 빌려 예배를 드리는 남송현 목사 측은 토요일도 예배준비와 모임으로 분주했고 주일 오후예배에 250여명이 뜨겁게 예배를 드리고 있었다. 해가 바뀌어 2017년 3월 3일 제101회 총회 재판국(국장 윤익세 목사)은 남송현 목사가 제기한 남울산노회(노회장 이동수 목사)의 “총회 지시 불응 및 총회결의 위반”건에 대해 울산남교회 당회장은 남송현 목사라는 등의 판결을 처분하였다고 밝혔다. 그리고 울산남노회 노회장과 서기의 직무를 2017년 3월 3일부터 정지한다고 판결을 처분했다. 그리고 남울산노회는 3월 20일까지 원고 남송현 씨에게 울산남교회 당회장직을 복귀하였음을 증명하는 대표자증명서를 발급 교부하라. 만약 위 기한까지 이행하지 않을 시 남울산노회에 대하여 행정중지하기로 한다고 판결했다. 총회재판국은 판결이유에서 “남송현 씨의 면직무효에 대한 재심판결은 총회 본회에서 채용되어 2016년 9월 30일부로 확정되었다”는 사실에 근거를 뒀다. 총회 재판국은 최종적으로 “총회의 환부결의에 의하여 원고 남송현 씨는 원심판결 이전의 남울산노회로 소속됨과 울산남교회의 당회장직의 복권과 동시에 원심판결 이후의 울산남교회 모든 행정도 원인무효가 되어 원심판결 이전으로 복귀되어 다시 재판해야 함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어서 2017년 5월 31일 울산지방법원 제11민사부(부장 판사 장래아)는 울산남교회 대표자인 최규돈 목사 이름으로 남송현 목사 외 5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2015가합23303)에서 ‘각하 처분’을 하면서 ‘남송현 목사가 울산남교회 당회장’이며, ‘최규돈 목사는 당회장 자격이 상실되었다”고 준열(峻烈)한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원고인 울산남교회 대표자 최규돈 목사는 울산남교회 당회장과 당회원 5인을 상대로 4억 원에 이르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은 “울산남교회를 대표할 권한이 없는 자에 의하여 제기된 것으로 부적법하다”고 판단하여 각하 처분을 내렸으며 “소송 비용은 원고인 최규돈이 부담한다”고 하였다. 그가 바보인 둘째 이유는 자신의 글의 수신자가 현 총회 임원 가운데 자신들의 우호적인 내통자가 누구이고 지난 번 권재호의 서류 발급이 불법이고 그리고 총회에 대해 자신이 얼마나 잘 모르고 있는지를 겸손하고 공손하게 고백하고 있기 때문이다. “목사님 저는 총대로 나가본 적 없습니다. 그러니 하소연할 데도 없습니다. 그래도 서기 목사님이라 가슴을 찢는 심정으로 말씀드려 봅니다. 공문서도 총회장과 서기의 이름으로 나와야 되는데 재판국장 이름으로 나오니 총회임원회는 뭐하는 곳인지 궁금하고 하도 어이가 없어서 하소연을 해봅니다. 부디 총회가 새로워지는데 목사님 같은 분이 서 주시기를 부탁드려봅니다.” 총회 공문서는 총회장과 서기 이름으로 발급되는 것이 많다. 그러나 재판국 판결은 일반 법정의 판결문처럼 재판장 이름으로 발급된다. 그런데 제99회 서기 권재호는 총회장 이름 없이 남울산노회와 최규돈 앞으로 서류를 불법으로 발급했다. 나 자신 최규돈의 고소로 울산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을 때 그 불법서류를 보고 경찰관 앞에서 하도 어이가 없어 웃었다. 남울산노회 재판국장 이광우는 죄 없는 남송현 목사를 면직 판결하고 노회장과 서기 이름으로 판결문을 작성해 발급했는지 알고 싶다. 그리고 권재호에게서 불법 서류를 받았는데 얼마를 주었는지 이번처럼 솔직하고 공손하게 키 큰 총회 서기 서현수에게 밝혀 하소연하기 바란다. 그리고 남울산노회에 보내는 총회 재판국 공문서를 깔아뭉개고 있는 서현수 서기님에게도(절대 그런 걸 받을 인물이 아니지만) 얼마를 드리려고 했는지도 아니면 아주 솔직하게 얼마를 드렸는지 이번만큼은 지혜롭게 밝혀주기 바란다. 그리고 이왕 바보가 된 김에 바보들의 행진을 꿋꿋하게 계속하는 남울산노회에 우호적인 기사를 써 주신 기자님에게도 얼마를 드렸는지도 덤으로 알려주시면 고맙겠다. 그러리라 기대하며 나도 덤으로 한마디 더하겠다. 1975년에 만들어진 영화 ‘바보들의 행진’에서 사용된 OST 중에서 송창식의 '왜 불러'라는 노래가 유명하다. 사실 이 노래가 유명해진 이유는 감독의 편집 때문이었다. 송창식은 이 노래를 영화 OST를 위해 직접 작사하고 작곡했는데 원래 이 곡은 병태가 군 입대를 위해 영자를 떠나는 마지막 장면에서 쓰일 곡이었다. 그런데 하길종 감독은 이 곡을 병태와 영철이 장발 단속을 피하려 도망을 가는 장면에 넣어 버렸고 당시 장발 단속과 박근혜 아버지 박정희 유신 체제에 대해 불만을 가지던 사람들이 좋아했고 나 역시 좋아한다. 그래서 이광우 최규돈 배광식 장활욱 등의 땀 흘리며 애쓰는 남울산노회 ‘바보들의 행진’을 위해 공손하게 가사라도 짧게 보낸다. 왜 불러 왜 불러 돌아서서 가는 사람을 왜 불러 왜 불러... 아니 안 되지 돌아서면 안 되지 아니 안 되지 돌아보면 안 되지 그냥 한번 불러주는 그 목소리에 다시 또 속아선 안 되지... 왜 에 에 에 에에에에에 이제 다시는 나를 부르지도 마 2017-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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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06
  • 목사와 장로의 기도
    500년 전 루터가 일으킨 독일의 종교개혁 물결 한반도까지 흘러 와 이 땅에 믿음의 교회 세워주셔 감사 오직 성경 외에 다른 것이 우리의 삶을 움직이지 않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 외에 우리가 다른 것에 의존하지 않게 하소서 당리당략 혈연 지연 학연 얽매지 않고 불의 불법 없애고 이 사회 하나로 묶는 국민 통합의 리더십을 주소서 채규현 목사 최병철 장로 어떤 어려움도 함께하는 친구 이상의 친구 서로 믿음에 믿음을 더하는 목사와 장로 이상의 주님의 형제 기도가 기도인 것은 이루어질 수 없음이 당장은 이리도 끈질기다는 뜻이다. 단단한 목소리가 이만큼 견뎌오도록 은혜는 항상 촉촉히 내려 기도의 들끓어 오름을 적셔주었다. 역경에 무너져 내리지 못하고 기도하는 목사와 장로가 버텨온 것은 그 위를 밟고 지나간 사람들의 무게가 그만큼 어깨를 짓누르는 답답한 것이었다는 뜻이다. 기도가 생각나서 사람들이 어디론가 찾아 나선 것은 아니다. 내리깔려진 버팀목으로 양편으로 갈라져 남해안까지 휴전선까지 달려가는 철길처럼 기도하는 목사와 장로는 다시 끼리끼리 갈라져 한강교를 건너면서 총회 방면으로 그리고 광주 방면으로 떠난다. 아직 승강장에 머문 발길 앞에서 목사와 장로의 기도는 철길이 항상 그랬던 것처럼 끈질기고 길게 이어진다. 기도가 기도인 것은 길고 긴 먼 날 후 하나님 앞에서 다시 만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서로 아직 내팽개치지 못했다는 뜻이다. 어느 때 어느 곳에서나 기도가 이토록 머나먼 것을 향하는 것은 그 이전의 떠남이 그토록 절실했다는 뜻이다. 기도는 만남보다 먼저 준비되고 있었다. 그래서 아직 떠나지 못한 내 발목에까지 다가와 어느새 기도는 가슴에 목사와 장로의 서로를 위한 여러 갈래의 외침이 된다. 2017년 5월 9~11일까지 제54회 전국목사장로회 기도회가 부산 부전교회에서 진행됐다. 첫날 개회예배에서 오랜 역경을 견딘 광주의 어거스틴 채규현 목사(광주중앙교회)가 목사와 장로의 심령을 저미는 기도를 했다. “역사의 주인 되시는 아버지 하나님 특별히 올해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주님 앞에 기도를 드립니다. 주님께서 500년 전 루터를 통해 독일의 비텐베르크에서 일으키신 종교개혁의 물결이 이 동쪽 한반도에까지 흘러 와서 이 땅에 믿음의 교회들이 세워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또한 이 작은 땅에 심긴 복음의 씨앗이 130여년의 세월 동안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미치는 큰 나무들로 성장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바라옵고 원하옵기는 이 땅의 교회 지도자들이 종교개혁자들의 개혁 정신을 이어받아 온 삶을 다하여 주님의 교회를 섬기게 하옵소서. 중세 교회의 타락상을 질타하고 잘못된 구원관에 대항하여 성경적인 바른 교리를 회복하려 했던 루터의 개혁정신을 본받아 이 시대에 허물어져가는 기독교 윤리를 바로 세우고 철저히 성경에 입각한 바른 교회를 선포하며 가르치는 교회 지도자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가장 성경적인 교회를 세우기 위하여 성경에 입각한 장로교 정치 제도를 수립하고 성경에 입각한 말씀과 성찬의 예배를 회복시킨 칼빈을 본받아 더욱 철저히 성경을 연구하고 더욱 성경적인 교회와 예배를 만들어 가기에 힘쓰는 교회 지도자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피의 여왕 메리의 박해에 대항하여 ‘주님 스코틀랜드를 저에게 주옵소서 아니면 저에게 죽음을 주옵소서’ 밤새도록 부르짖어 기도한 존 녹스처럼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우리가 이 나라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나라로 만들어가는 교회 지도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기 원합니다. 온 나라가 하나님을 경배하며 찬양하고 온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나라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직 정의가 물 같이 하나님의 공의가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는 나라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를 위하여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히 순종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철저히 가르쳐 지키게 하는 모든 사역자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세상을 변화시키기 전에 먼저 우리 자신부터 말씀으로 변화되게 하여 주시고 어떠한 고난과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모든 불의와 불법에 타협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우리의 믿음과 교회를 세워나갔던 종교개혁자들의 신앙정신을 온전히 계승하는 우리 모든 사역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 모든 목사와 장로들이 오직 성경 오직 은혜 오직 믿음 오직 그리스도 오직 하나님께 영광이라는 종교개혁 5대 교리를 철저히 신종하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오직 성경 외에 다른 것이 우리의 삶을 움직이지 않게 하옵소서. 오직 하나님의 은혜 외에 우리가 다른 것에 의존하지 않게 하옵소서. 오직 바른 믿음의 길을 걸어 나가며 바른 믿음을 가르치는 우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직 우리의 구원의 주 예수 그리스도만 의지하며 주님을 닮아가는 우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생명의 마지막 호흡이 다하기까지 우리의 모든 삶과 우리의 모든 사역으로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우리 목사 장로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5월 10일 둘째 날 수요저녁 예배(설교 송태근 목사)에서 호남의 중심 장로 최병철 장로(중심교회)가 소강석 목사가 감동을 받은 기도를 했다.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전국에 흩어져 사명을 감당하던 목회자와 장로들이 총회의 현안과 한국교회와 조국을 위하여 기도하기 위해 부신 부전교회에 모였습니다. 오직 기도만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특별히 이 삼일밤 예배의 자리로 불러주셔서 하나님께 예배하게 하시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드리는 이 예배와 우리의 모든 삶 가운데 함께해주시고 오직 하나님만이 홀로 영광을 받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 예배의 자리에 나온 모든 목사님 장로님 본 교회 성도들이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는 이번 목사장로기도회 주제처럼 주신 은혜 잘 받아 마음에 세기고 각각 삶의 현장과 각 지교회를 섬기는 가운데 이를 순종하는 믿음의 동역자들이 다 되게 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이번 목사장로기도회를 통해 한국교회를 책임지고 있는 목사와 장로들이 개혁교회의 본 모습에서 멀어져 버린 것을 통렬하게 회개하고 교단이 추구하고 있는 개혁신앙의 정체성 확립과 개혁교회의 역할을 새롭게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옵소서. 역사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반만년 흑암 중에 있던 이 민족에게 선교사들을 보내주시고 구원의 빛을 비춰주셔서 거룩한 제사장 나라로 세워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희망이 보이지 않던 이 나라에 복음의 빛으로 찾아오셔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영적인 복을 누리며 풍요로운 경제 성장도 누리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복음을 나 자신의 힘으로 이룬 것인 양 심히 교만하며 사명을 잊어버리고 자신의 만족만을 위해 살아온 것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지금 우리나라는 극심한 어려움에 처해있습니다. 극단적인 양극화와 북핵 문제를 포함한 정국불안 저 출산과 청년실업 문제 가정의 위기 등 헤아릴 수 없는 문제더미 속에 갇혀 있습니다. 이 민족을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구하오니 새로 선출된 대통령과 위정자들을 통하여 국가적인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도록 은혜를 주시옵소서. 복잡한 국제정세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이 계속되고 있는 이 나라를 지켜주시고 어려운 경제를 회복시켜 주셔서 더 이상 젊은이들이 절망에 빠지지 않게 하옵소서. 당리당략과 혈연 지연 학연에 얽매이지 않고 불의와 불법을 없애고 갈라진 이 사회를 하나로 묶어내는 국민 통합의 리더십을 주시옵소서. 이런 비극적인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공과 사를 구분하는 대통령 국민과 소통하는 대통령 헌법을 수호할 의지와 국민과의 약속을 뼈에 새길 지도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를 드립니다. 종교개혁 오백 주년을 맞아 한국교회가 기득권과 교권 제도권 안에서의 싸움을 그치고 우리 모두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게 하시옵소서. 나부터 죄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회개하여 처음 사랑을 회복하게 하시옵소서. 주님이 머리되시는 성경적 교회론을 회복하게 하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오늘 저녁 하나님께서 한국교회를 위해 사용하시는 송태근 목사를 모시고 ‘이사야가 본 세 가지 비전’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 주실 때 한국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비전을 다함께 보는 시간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전해 주실 송태근 목사님에게 하나님의 심정을 가지고 전할 수 있도록 성령으로 주장하여 주셔서 총회와 한국교회를 섬길 건전한 비전을 바라보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조국과 한국교회를 염려하며 기도하는 모든 분들이 이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의 분명한 비전을 보며 함께 기도하게 하시고 주님의 뜻을 이루는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지도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목사장로기도회에 장소를 제공하며 섬기는 부전교회와 부산지역의 모든 교회들 위에도 하나님의 큰 부흥이 있게 하여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목사장로기도회에서 기도 순서를 맡은 채규현 목사와 최병철 장로는 어떤 어려움도 같이 나누고 함께하는 친구 이상의 친구이고 서로 믿음에 믿음을 더하는 목사와 장로 이상의 주님의 형제이다. 그들이 이 땅에서 서로 바라는 것이 있다면 순서를 알 수 없어 누군가 먼저 떠나는 날 뒤에 남은 사람이 밤새워 자리를 지켜주기를 바라는 것뿐이다. 그들을 위해 이렇게 기도하고 싶다. “나의 주 나의 하나님 지기 전의 저 노을은 얼마나 눈부십니까. 떨어지기 전의 저 꽃잎은 또 얼마나 어여쁩니까. 세상의 모든 것들은 그렇게 다시 당신의 품으로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사랑도 우정도 우리의 믿음도 그래서 황홀합니다. 주님 남은 미련 때문에 주저하지 않고 갈 길을 가도록 도와주십시오. 그리움도 너무 깊으면 병이 되듯이 너무 많은 눈물은 다른 이에게 방해가 됩니다. 차고 맑은 호수처럼 미련 없이 잎을 떨군 앙상한 겨울나무처럼 그렇게 세상을 떠나는 연습이 우리에겐 필요합니다. 사랑하는 이들과의 헤어짐은 바람처럼 해야 합니다. 바람이 나무와 바람이 별과 바람이 또 바람과 유쾌한 소강석의 시가 어떤 이별을 하던가요. 그냥 스치어갈 뿐 뼈도 눈물도 남기지 않고 옷자락만 흔들거나 옷깃만 스치지 않습니까. 세상 모든 것 떠날 때 찌꺼기를 남기건만 머문 적 없다고 바람은 그 흔적마저 흩어버리지 않습니까.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듯 아멘하면서 말입니다.” 2017-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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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06
  • 연천중앙추모공원 원로목사 위로예배
    연천중앙추모공원 대표 이진경 장로 춘애선교회 세계 선교의 일익 담당 연천중앙추모공원 교회 담임 김장수 목사추모공원의 국립묘지 같은 잔디장 수목장 납골당 등의 시설 안내 2017년 5월 23일(화) 오전 11시 30분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 백석리 313-1 소재 연천중앙추모공원(대표 이진경 장로)에서 춘애선교회(회장 최춘경 권사)가 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회원 원로목사들 50여명을 초청해 위로하는 예배를 드렸다. 김원식 목사 사회로 드린 예배에서 부서기 박정일 목사가 기도하고 대표회장 문세광 목사가 잠언 16:1, 8-9 제목 ‘경영과 축복’ 설교를 전했다. 연천중앙추모공원 대표 이진경 장로가 ‘춘애선교회가 세계 선교의 일익을 담당하겠다’는 포부와 인사말을 전하고 연천중앙추모공원 교회 담임 김장수 목사가 추모공원의 국립묘지 같은 잔디장 수목장 납골당 등의 시설에 대한 안내를 했다. 명예회장 이상모 목사가 축도를 했다. 오찬기도는 회계 이재성 목사가 했다. 201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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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31
  • 충청협의회 제21회 총회
    충청협의회 제21회 정기총회가 열려 이날 정기총회에서 제20회 대표회장 김민교 목사에 이어 제21회 대표회장에 김길수 목사 취임 2017년 5월 12일(금) 오전 10시 30분 개봉1동 소재 남현교회(이춘복 목사)에서 충청협의회 제21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제20회 대표회장 김민교 목사에 이어 제21회 대표회장에 김길수 목사가 취임했다. 정기총회를 마치고 환영 및 축하의 시간은 하귀호 사회로 안명환 김동권 김용실 신현수 등의 축사와 장대영 조준헌 김기성 등의 격려사가 있었다. 오찬기도는 안 끼는 데 없는 권의수가 했다. 참석하지 않은 김영우의 화환이 눈에 뜨이고 안명환은 아예 총신재단이사장 명의 화환도 보내고 지팡이를 짚고 다녔다. 201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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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31
  • 총회 선거 자유토론회 개최
    문재인 같은 총회 지도자들을 선별하기 위해 6월 12일 오후 1시 총회회관 2층 여전도회관 합동언론인회 주관 총회 선거 자유토론회 개최 서울에서 제주도, 미자립교회에서 대형교회까지 총회 개혁 이루어야 하는 지난한 도정 우리 앞에 총회의 총회다움. 교인의 신자다움 개인의 선택과 선호도만으로 절대 이룰 수 없는 교회 성장 조건들 존재 혼자만의 능력으론 교회, 노회, 총회도 불가능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2017년 4월 7일 회의를 열어 19대 대선 후보 텔레비전 토론회에 자유토론 및 스탠딩 토론 방식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기존에 해왔던 질문·답변 시간을 제한하는 방식으로는 후보자 능력을 충분히 검증하기 어렵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2017년 3월 10일 박근혜가 대통령직에서 파면되어 조기 대선이 결정되자 대권에 재도전하였고 이재명, 최성, 안희정과 겨루어 전체 표수의 과반을 얻어 결선투표 없이 2017년 4월 3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최종 승리하여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선 후보가 되었다. 2017년 5월 9일 치러진 대선에서 41.1%를 득표하여 24%를 득표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었으며 대통령이 파면되어 치러진 궐위선거이기 때문에 당선인 신분 없이 바로 제19대 대통령에 취임하였다. 그렇게 시작된 문재인 개혁의 초기 바람이 거세다. 대통령은 개혁의 선두 지휘자가 되어 개혁의 방향과 과제를 제시하고 구체적 적폐들을 콕콕 짚어주고 있다. 이른바 ‘개혁의 조타수’ 역할로서 문재인은 지금 한국 사회 개혁의 칼빈이다. 그런 문재인 같은 총회 지도자들을 선별하기 위해 6월 12일 오후 1시 총회회관 2층 여전도회관에서 기독신보 장로신문 더굳뉴스 소속 합동언론인회(고문 김만규 회장 김영배 사무총장 최성관) 주관 총회 선거 자유토론회를 연다. ‘토론’(Debate)이란, 서로 찬성과 반대의 의견을 가진 자들이 상대방, 혹은 청중을 설득시키기 위해 근거를 들어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과정이다. 즉 어떤 문제에 대하여 여러 사람이 각각 의견을 말하며 논의하는 것이다. 보통 쟁점이 되는 사안은 찬성과 반대가 확연하게 나뉜다. 그나마 찬반자체로만 보면 괜찮지만 각 구성원의 의견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모두를 완벽하게 만족시킨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렇게 찬성과 반대로 나뉘는 문제에 대해서 가장 합리적인 의사결정의 방안이 토론이 된다. 대개 현실 사회에서 의사 결정은 다수결로 이루어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토론의 과정을 거치지 않은 다수결은 정당성 측면에서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 하나 피차 토론해봐야 의견이 변하지 않을 것을 너무나 뻔히 알고 있는 경우(부동표가 없는 경우)에는 시간낭비가 되기도 한다. 토론을 해봐야 끝없는 평행선만 생기는 경우가 그러하고 심지어 관계가 더 험악해지는 사이로까지 이어지게 된다. 게다가 세상은 ‘악소문은 분(分) 단위로 퍼져가는 데 진실은 달팽이 속도로 기어간다.’ 목소리 큰 자들이 옳다고 윽박지르면 정의(正義)가 되는 시대를 향해 갈 길이 보이지 않는 건 이 때문이다. 이 세상 모든 사람이 나와 같은 믿음을 지지하고 비슷한 미래를 원한다면 분쟁도 전쟁도 없는 유토피아 같은 세상을 꿈꾸어 볼 수 있겠다. 하지만 꿈은 꿈일 뿐 현실에서의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선호도가 나와는 너무도 다르고 능력도 천차만별인 이들과 함께 살아야 한다. 아니 오늘의 나마저도 어제의 내가 원하던 것과 다른 걸 원하기도 하니 선호도의 다양성이야말로 존재의 가장 근본적 조건 중 하나일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사랑하는 총회 선거와 후보에 대해 목사와 장로인 우리 총대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우선 개인적인 차원에서 생각해보자. 남에게 직접적인 불이익을 주지 않는 한 선호도의 다양성을 절대 존중해야 한다는 것이 자유주의의 핵심이다. 즉 우리 모두는 그것이 예배중심이든 제자훈련이든 모두 자기 취향대로 택하는 게 가능하다는 말이다. 계몽주의의 영향을 받은 프로이센 군주 프리드리히 2세는 그러기에 "각자가 원하는 대로 행복하게 살면 된다"고 했고, 미국 헌법 역시 '행복 추구'를 인간의 기본권 중 하나로 삼고 있다. 하지만 개인의 선택과 선호도만으로는 절대 이루어낼 수 없는 교회 성장의 조건들도 존재한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때로는 믿음의 성장을 이룰 수 있겠지만 혼자만의 능력으론 교회도 노회도 총회도 불가능할 테니 말이다. 수많은 구성원의 시간과 능력을 집합해야만 가능한 거시적 차원의 행복 조건들 즉 어떤 행복의 조건을 언제 어디에 어떻게 실현할지 합의해야 하기에 정치도 총대도 필요하다. 어쩌면 제대로 된 대의정치(代議政治)를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이제 우리도 교단의 미래를 결정할 본질적인 대의주의를 위한 진지하고 열띤 토론을 시작해야 한다. 해마다 이맘때 프랑스에서 열리는 칸영화제는 영화인이나 영화광에게는 꿈같은 잔치다. 전 세계 주목할 만한 예술영화를 한자리에 불러 모아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한껏 비추기 때문이다. 권위와 명성을 자랑하는 이 영화제도 시작은 미미했다. 칸은 본래 이름난 휴양지다. 그 비수기에 사람을 북적이게 할 생각으로 지역 상인들이 구상한 게 영화제였다. 당시 칸 영화제에 대한 초기 언론 보도를 보면 영화에 대한 비평보다는 어쩌다 가뭄에 콩 나듯 칸에 온 할리우드 스타가 단연 뉴스였다. 이번 6월 12일 오후 1시 총회회관 2층 여전도회관에서 기독신보 장로신문 더굳뉴스 소속 합동언론인회 주관으로 열리는 총회 선거 자유토론회도 칸 영화제처럼 한산할 것이다. 그러나 이 토론회가 지속만 된다면 해가 갈수록 우리 총회 정책과 지도자 선택에 좋은 토론과 검증의 장이 되리라 믿는다. 토론에는 우리가 명심할 명언이 있다. 남과 토론할 때 화를 낸다면 진리를 위하여 다툰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하여 다투는 것이다. -칼라일 토론할 경우엔 신분도 연령도 성명도 없다. 진리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고 진리 앞에서는 만인이 평등하다. -로맹 롤랑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미자립교회에서 대형교회까지 끌어안고 총회 개혁을 이루어야 하는 지난한 도정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 총회의 총회다움은 모든 교인의 신자다운 삶 즉 신자다움으로 연결돼야 한다. 총회 선거 자유토론회를 통해 총회다움과 신자다움을 함께 이루어야 한다. 다음 달 6월 12일 월요일 오후 1시 총회 2층 여전도회관에서 총회를 사랑하는 목사와 장로들이 모여(여비나 식사 없음) 총회 여론을 이끌어갈 토론을 자유롭게 함께하자. 총회언론인회 고문 김만규 목사(기독신보) 회장 김영배 목사(더굳뉴스) 사무총장 최성관 목사(장로신문) 2017-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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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6
  • 목사장로기도회 시작과 끝
    개회예배 제101회 총회 김선규 총회장‘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설교 6년여 오랜 분쟁 끝 총회와 사법 정통성 인정 광주중앙교회 채규현 목사 기도 감동의 아멘 자아내 첫날 저녁집회 유쾌한 목사 소강석 “개혁과 세움의 First Mover가 되라” 설교 모든 회중의 즐거운 웃음과 흐뭇한 감동 안겨 둘째 날 저녁집회 총회 불꽃 부서기 권순웅 사회호남 장로 대부 최병철 장로가 기도 송태근 목사(삼일교회) “이사야가 본 세 가지 비전” 설교 셋째 날 폐회예배 다윗의 별 총회 부총회장 전계헌 목사“하나님께 계속 무릎을 꿇자” 설교 세 부총회장 후보 중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모든 시간 자리 지킨 유일한 김정훈 후보 제54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가 5월 9일 오후 4시 부산 부전교회당에서 열렸다. 아침 8시 투표소에 나가 대통령 선거 투표를 했다.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선거 또는 제19대 대선은 대한민국의 제19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궐위에 의한 선거였기 때문이다. 이 날 당선되는 대통령은 다음날인 5월 10일부터 바로 임기를 시작한다. 기호 3번을 찍고 부산으로 갔다. 비가 내렸다. 18대 대선에서 나도 찍어 당선된 박근혜 대통령은 2016년 10월 말 최순실 게이트 파문으로 사상 최대 규모의 퇴진 촛불집회가 진행되면서 2016년 12월 9일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 대통령직의 직무 권한을 잃었다. 이후 3월 10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소추안 인용 결정으로 대통령직을 상실하면서 60일 이내에 조기선거를 치러야 한다는 관련 법규에 따라 조기 대선 국면이 시작되었다. 우리 총회가 1964년 서울 충현교회(김창인 목사)에서 첫 기도회를 가진 후 50여년 해마다 개최했다. 이번 목사장로기도회는 부산 부전교회당에서 전국에서 3천여 명의 목사·장로들이 모여 기도하고 강의를 들었다. 특히 이번 기도회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한 기도회로써 “개혁교회의 책임”(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이라는 주제를 정하고 진행했다. 오후 4시 개회예배에서 제101회 총회 김선규 총회장은 목사장로기도회 주제에 맞춰 누가복음 10:25~37에 근거하여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특별기도는 6년여의 오랜 분쟁 끝에 총회와 사법의 정통성을 공히 인정받은 채규현 목사(광주중앙교회)가 담당해 회중에게 감동의 아멘을 자아내게 했다. 첫날 저녁집회는 유쾌한 목사 소강석이 에베소서 1:21-23에 근거해 “개혁과 세움의 퍼스트무버(First Mover)가 되라” 제목의 설교를 했다 5월 10일 둘째 날 저녁집회는 총회 불꽃 부서기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 사회로 호남 장로 대부 최병철 장로가 기도하고 송태근 목사(삼일교회)가 이사야 6:1-5에 근거해 “이사야가 본 세 가지 비전” 제목의 설교를 했다. 5월 11일 셋째 날 11시 20분 폐회예배는 총회 부회록서기 장재덕 목사(서문교회)의 사회로 다윗의 별 총회 부총회장 전계헌 목사(동산교회)가 사도행전 1:12-14에 근거해 “하나님께 계속 무릎을 꿇자” 제목의 설교를 했다. 이어서 총회 양심 김종택 목사(발안제일)가 ‘모든 민족과 종족을 제자 삼기 위해서’ 총회 감사부장 곽병오 장로(칠암교회)가 ‘참된 주님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 특별기도를 했다. 첫날부터 마지막 날 마지막 시간까지 모든 시간마다 자리를 지킨 부총회장 후보는 세 후보 가운데 김정훈 목사(새누리교회)뿐이었다. 그리고 폐회예배에 손님을 맞이하고 배웅할 책임이 있는 부전교회 당회장 박성규 목사가 보이지 않았다. 아마 내가 잘못 보았길 빈다. 둘째 날 ‘반월에 달이 뜬다’는 신문기사를 보고 반월(현재 안산) 공단에 내려가 피오줌을 누며 학교까지 세우고 은퇴한 뒤 그 성공담만 줄창 전하고 다녀도 재미가 쏠쏠할 김인중 원로목사(안산동산교회)가 “다들 어디 갔나” 며 교회나 노회 돈으로 참석한 이들이 기도회 와서도 하나님 앞에 무릎 꿇지 않고 “정치하려고 왔냐” “관광하려 왔냐” 호통을 쳤다는 데 정말 텅빈 자리를 보니 다들 어디들 갔는지 실로 궁금하다. 그런데 내 생각엔 그 당사자는 순서를 맡지 않았으면 정작 전국목사장로기도회에 오지도 않았을 것 같다... 브라더 로렌스(Brother Lawrence 1611-1691)는 그리스도교 역사에 기록되지 않을 뻔 했던 조용하고 온유한 그리스도인이었다. 그에 대한 기록이 전혀 없었다면 그는 전혀 관심을 끌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랬다면 세상은 그가 실천한 “하나님 임재의 체험”을 통해 본보기가 된 것을 맛보지 못해 영적으로 좀 가난해졌을 것이다. 그에게 브라더라는 호칭이 붙은 것은 수도원에서 허드레 일을 하는 평수도사 라는 뜻이다. 그는 설교자도 아니었고 선생도 아니었고 말씀을 전하는 전도자도 아니었다. 본명이 니콜라스(Nicholas Herman)였던 로렌스는 항아리 냄비 포도주 통 채소 더미의 수도원 부엌에서 사십 년을 보냈다. 그는 그 부엌에서 그의 생각과 행동과 온 생활을 하나님 임재를 체험하는 기도생활로 만들었다. 그는 성만찬에 참여하는 것 못지않게 당근 껍질을 벗길 때도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했다.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별 볼일 없는 군인으로 전전하다가 부상을 입었다. 그는 절뚝발이가 되어 귀향했다. 이제 무엇을 할까 고민을 하던 로렌스는 열여덟에 그리스도를 알고 믿은 뒤로 한 번도 자신을 버리신 적이 없는 주님을 위해 살기로 작정했다. 그는 처음에 사막으로 들어가 고독한 은자가 되려고 했다. 그러나 그 생활이 자신에게 맞지 않음을 깨달은 그는 수도원에 들어갔다. 그는 파리에 있는 갈멜 수도회의 평수도사가 되었다. 그가 들어간 수도원은 엄격한 곳이었다. 그는 자신을 위해서는 아무런 욕망이 없었다. 성실한 로렌스가 마음에 든 수도원장이 그를 좀 더 나은 보직인 수도원 물품 구매 담당자로 임명했다. 그러나 로렌스는 상인들과 값을 놓고 승강이해야 하는 일이 고통스러웠다. 그가 가장 편안하게 생각하는 일은 남들은 한사코 꺼리는 수도원 부엌이었다. 로렌스의 유일한 갈망은 부엌에서 요리하고 설거지하고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는 것이었다. 로렌스를 발견한 파리 추기경단의 서기였던 보포르(M de Beaufort)가 그에 대해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그는 일을 할 때 주님의 은총을 간구했다. 그는 자신의 모든 행동을 주님에게 봉헌하는 자세로 일하며 계속 하나님과 친밀한 대화를 나누었다. 일을 마치면 그는 자신의 일과를 점검했다. 일과를 잘 수행했다는 판단이 서면 그는 하나님에게 감사를 드렸다. 그러나 잘못한 점이 발견되면 그는 하나님에게 용서를 구하고 다음에는 잘 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그는 날마다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는 일을 계속했다.” 로렌스는 순간마다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사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엌에서 안절부절 하거나 서두르거나 실수하거나 그리고 실망하는 법이 없었다. 그는 보포르와 면담하면서 이런 말을 남겼다. “내게는 일하는 시간과 기도 시간이 마찬가지다. 그릇들이 덜걱거리고 음식물이 끓는 부엌의 온갖 소음 속에서 몇 사람이 한꺼번에 서로 다른 요구를 할 때도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겸손히 하나하나 다 들어준다. 나는 그 일을 무릎을 꿇고 거룩한 성만찬을 받는 자세로 행하면서 고요한 평정 속에 하나님을 소유한다.” 기도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알아보는 여론 수렴이나 민원 접수 수단이 아니다. 예수님은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마 6:8) 말씀하신다. 기도는 하나님을 믿는 우리의 신뢰를 표현하고 늘릴 수 있는 수단이기에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원하신다. 하나님은 그의 피조물인 우리가 그를 의지할 때 기뻐하신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수단의 표현이 바로 기도이다. 그러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세 가지 태도를 가져야 한다. 첫째 하나님의 뜻을 따라 기도해야 한다. 사도 요한은 기도에 관해 이렇게 권면한다.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요일 5:14-15). 성경의 약속과 명령에 따라 구한 것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주신다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이런 경우에 우리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해주셨기 때문이다. 둘째 우리는 믿음으로 기도해야 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막 11:24). 이 말씀에서 예수님이 의미하시는 것은 우리가 무엇을 구할 때 그것을 하나님께서 들으심을 확신하는 것이 믿음이라는 것이다. 셋째 우리는 기도할 때마다 죄를 고백해야 한다. 이 세상에 사는 동안에 우리는 하나님이 하라고 명하신 것을 제대로 따르지 못한 죄 하지 말라고 명하신 것을 어긴 죄를 짓는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용서를 날마다 구해야 한다.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만일 우리가 범죄 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이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 하니라”(요일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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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2
  • 소강석 목회생태계 기독교공공정책
    소강석 목사 한국 교회가 해야 할 일 생태계 환경을 지키고 복원하는 것 저희가 제안하는 기독교공공정책을 가장 많이 수용한 정당과 후보가 대선에 승리할 것을 확신 각 당의 선대위원장들소강석 목사 공공정책 기조연설 호응 각 당 입장과 정책을 상세하게 피력 하나님이 우리를 굽어보신다. 임 씨는 74세 중풍으로 누워 수년째 산소호흡기로 연명한다. 아내 박 씨는 72세 방 하나 얻어 수년째 남편 병 수발한다. 문밖에 배달 우유와 신문이 쌓인 걸 이상히 여긴 이웃이 방문을 열어본다. 아내 박 씨가 밥숟가락을 입에 문 채 죽어 있고 임 씨는 눈물을 머금은 채 아내 쪽을 바라보고 있다. 구급차가 와서 두 노인을 실어간다. 음식물에 기도가 막혀 질식사하는 광경을 목격하면서도 거동 못해 아내를 구하지 못한 임 씨는 병원으로 실려 가는 도중 숨을 거둔다. 이게 인생이다. 이런 일은 어디선가 일어나는 오늘 우리의 비극이자 내일 우리의 일상이다. 시간은 우리를 '거동 못하는' '내일의 어느 날'로 끌고 간다. 늙음보다 더한 질병은 없다지만 믿음이 없는 늙음에 병과 가난과 고독이 더해졌을 때 죽음을 압도하는 비극은 다반사가 된다. 이때 죽음은 비극으로부터의 해방이기에 늙음보다 후한 대접을 받기도 한다. 늙음이 죽음을 욕망하는 이유다. 노인이 가까이 있는 것보다 멀리 있는 것을 더 잘 보는 이유이고 하나님이 우리를 '눈물을 머금고 굽어보시'는 이유일 것이다. 4월 23일 중앙선관위 주관 첫 TV 토론회는 많은 국민에게 '정말 저 사람 중에서 대통령을 뽑아야 하는가'라는 회의(懷疑)를 안겨줬던 미국과 중국의 선택이 우리 진로를 어떻게 결정할지 모르는 심각한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 싫든 좋든 지금 후보 중 한 명에게 이런 나라의 운명을 맡겨야 하는 상황이다. 당연히 23일 토론회는 그에 대한 논의가 주(主)가 돼야 했으나 시작 때 북핵 해법에 대한 공통 질문에 각자 짤막하게 답한 것이 전부였다. 국민은 누가 안보 적임자인지가 궁금했지만 이후 각자 하고 싶은 말만 했다. 인터넷과 SNS에서 '유치함의 극을 달렸다' '이런 사람들을 뽑아야 하는 투표권도 부끄럽다' '결국 국난은 국민의 몫'이란 혹평이 나왔다. 앞으로 대선까지 세 번의 TV 토론이 남았다. 교회건강연구원(원장 이효상목사)이 4월 13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 17층 강당에서 ‘목회생태계 회복 어떻게 할 것인가’ 주제로 4월 ‘열린목회’광장을 열었다. 이효상 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목회생태계 회복’이라는 주제 강연을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했다. 이날 주제강연에서 소강석 목사는 목울대를 울리며 말했다. “지금 한국 교회가 빨리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목회 생태계 교회 생태계 환경을 지키고 복원하는 것입니다. 왜 여기에 관심이 있느냐. 생태계가 무너지면 우리 생존이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환경이 사막화 되고 황폐하게 됩니다. 우리 한국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교회 생태계가 급속도로 무너져가고 있습니다. 지금 이걸 모르니까 교단 안에서 분쟁이 잦은 겁니다... 영국교회는 입법화로 가기 전에 사상전과 영전을 잘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영국교회는 이런 시대적 트렌드를 읽지 못했습니다. 이런 시대적인 흐름을 알고 교회들이 함께 연합하여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반기독교적인 사상과 정서를 막아냈어야 하는데 그러지를 못했습니다. 영국교회의 대부분의 성직자들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는 노터치하겠습니다. 정치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정치인들에게 맡기겠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저 기도하고 복음을 전하고 개교회의 목양을 하는 데만 집중을 하겠습니다.’그러나 그 결과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40년 후 영국교회가 완전히 박살나 버리게 되었습니다. 전 국민이 기독교인이나 다름없던 나라가 지금은 기독교 인구가 겨우 2% 밖에 안 되는 나라가 되어 버리고 말았어요. 반대로 이슬람은 8%가 되어 버렸습니다. 게다가 얼마나 테러문제로 몸살을 앓고 두려워 떨고 있지 않습니까,,, 한국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교회도 사상 전쟁을 하고 영적 전쟁을 잘해야 할 때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한국교회가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세 가지 당면 과제가 있습니다. 첫째, 목회 생태계와 교회 환경을 복원해야 합니다. 한국교회에 반기독교적인 정서와 공격이 쓰나미처럼 밀려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교회를 개혁하고 부흥의 터보 엔진을 달아야 합니다. 아무리 목회 생태계가 복원되어도 교회가 개혁되지 않고 부흥하지 않으면 안 돼요. 셋째, 다음세대를 준비해야 합니다. 한국교회는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들을 교회로 끌어들이고 신앙을 계승해주는 목회를 해야 합니다. 과감하게 교회 교육에 투자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세 가지 중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가 바로 목회 생태계를 복원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이 왜 생태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줄 아십니까. 왜 세계 각국의 정상들이 기후변화협약까지 하며 자연 생태계 복원을 위해 목매고 있습니까. 환경 생태계가 파괴되면 우리의 생존이 위협을 받고 생명 사회가 타격을 받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목회 생태계를 복원하고 여론을 환기하기 위해 대 언론 사역도 했습니다. 그리고 정치인들을 만나려고 국회를 들락날락거렸어요. 모든 제도와 문화는 사상과 철학에서 나옵니다. 그리고 그 사상과 철학은 반드시 입법화로 갑니다. 그래서 저는 국회를 들락날락하며 동성애법을 막고 작년에는 교회 과세 문제를 은밀하게 막았어요. 그러다보니까 저 보고 정치목사라고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그러나 지금은 그런 소리를 듣지 않습니다. 교회 생태계를 보호하고 반기독교적인 정서와 반기독교 세력의 공격을 막는다는데 누가 정치 목사라고 하겠습니까. 이 모든 일이 목회 생태계와 관련이 되어 있는 거예요. 그러므로 이제는 우리 교단이 앞장서서 한국교회의 목회 생태계를 지키는 일을 해야죠. 우리 교단이 자기 왕국을 세우는 캐슬 빌더가 아니라 킹덤 빌더가 되어 한국교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면서 생태계를 복원하고 보호하는 일에 앞장서야 합니다.” 그리고 일주일 뒤4월 20일 오전 7시 국민일보가 있는 여의도 CCMM빌딩 12층 루나미엘레 컨벤션에서 제19대 대통령선거 기독교공공정책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조찬기도회 및 공공정책 발표회에는 교계 지도자들 200여명과 주요 4개 정당의 대선 선대위원장들이 참석했다. 1부 조찬기도회에서 김영남 목사(기독신문 운영이사장 인천새소망교회)가 성경봉독을 하고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설교를 하고 김선규 목사(제101회 총회장)가 축사를 전했다. 2부 제19대 대통령선거 기독교공공정책 발표회에서 기독교목회생태계 보존과 개선을 위해 헌신하는 소강석 목사(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대표회장 새에덴교회)가 이른 아침 눈을 빛내며 공공정책메시지를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선대위원장 김진표 의원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선대위원장 안상수 의원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선대위원장 문병호 의원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선대위원장 이혜훈 의원 등의 귀를 기울였다. “여러분 환영합니다. 교회는 개교회로서의 존재 의미도 있지만 개교회가 연합된 공교회로서의 의미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사도신경을 보면 ‘거룩한 공회를 믿사오며’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여기서 거룩한 공회는 ‘공교회주의’를 의미합니다. 영어로 하면 ‘I believe in catholic Church’라는 말입니다. 천주교에서 가톨릭이라는 말을 자기들만의 전유물인 것처럼 쓰고 있는데요, 사실 이 가톨릭이라는 말은 요즘 우리 개신교회에서 더 자주 써야 하는 말입니다. 이 말은 하나의 ‘연합된 교회’요, ‘보편적인 공교회’를 의미하는 말입니다... 천주교에서는 로마 교황을 중심으로 한 보편적 공교회를 가톨릭교회라고 하지만, 우리 개신교는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고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는 모든 성도들의 집합체를 공교회요, 보편적이고 연합된 하나의 교회라고 말을 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교회는 개교회도 중요하지만 공교회가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교회의 모든 목회자들은 공교회 의식을 회복하고 교계 공익을 추구하는데 앞장서야 합니다. 여기에 기독교 공공정책을 세워야 할 의미가 크다고 할 것입니다. 종교개혁자 칼빈에 의하면 교회는 국가와 통치자의 권위를 인정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할 뿐만 아니라 통치 행위에 협력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국가와 통치자는 교회를 보호하고 신앙생활을 잘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 이후 아브라함 카이퍼는 칼빈의 교회와 국가와의 관계 이론을 더 발전시켜 영역주권사상을 주장했습니다. 카이퍼의 영역주권사상에 의하면 국가와 교회 간에는 서로 영역들이 침범할 수 없는 고유의 신분과 주권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정부는 교회의 고유영역을 침범하거나 억압하지 말고 오히려 교회가 역할을 원활하게 펼칠 수 있도록 보호해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 역시 통치자와 정부가 하나님과 교회를 대적하지 않는 한, 그들을 반대하지 말고 협력하고 기도해 주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미국 하버드대 경제학 교수 아마르티아 센은 세계 역사를 보면 한 국가가 부흥할 때는 그 배후에 기독교의 영적 부흥이 선행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또한 중국 베이징대 경제학 교수인 엔써 교수도 20세기 초 교회가 부흥되고 기독교 복음 전파가 활발하게 전파됐던 곳이 경제가 발전했다고 주장했어요. 영국과 구라파 뿐 아니라, 미국도 1, 2차 대각성 운동 이후에 세계 최강국 일류국가가 되었지 않습니까? 이렇듯 세계 어느 나라이든지 교회가 들어가는 곳은 경제가 발전하고 국력이 신장되었습니다. 특별히 우리나라도 그랬습니다. 한국교회는 조국의 근대화와 산업화를 이루는 정신적, 영적 동력이 되고 진원이 되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일찌기 김구 선생님은 “우리나라에는 경찰서 10개를 세우는 것보다 교회 하나를 세우는 게 좋다”고 했어요.(활천1946, 1참조) 그러므로 국가는 반드시 교회 생활에 자유를 보호하고 교회가 잘 발전하도록 도와주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교회 역시 국가 통치자와 정부에 협력하고 기도해 주어야 합니다. 특별히 국가 통치자는 이단들의 가르침을 배제해야 합니다. 표를 얻기 위해서 사교나 이단과 모종의 결탁을 해서는 결코 안 됩니다. 물론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그들도 투표권이 있고 시민으로서의 권리 행사를 할 수 있지만, 국가 통치자는 적어도 이단과 사교의 가르침은 구분하고 배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국가는 교회의 생태계를 잘 지켜주어야 합니다. 특별히 동성애가 과연 정상적인 행위인지, 그리고 그것이 과연 인권인지, 더 나아가 국민 건강과 사회와 교회에 위해가 되는 것은 아닌지를 잘 살펴야 합니다. 그것이 정상이 아닐진대, 그들을 선도하고 치유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지 왜 다수에게 역차별을 당하게 하고, 또 그러한 것들을 학교에서 가르치도록 하며군대에서도 정상적인 행위로 간주하는 법을 만들려고 하느냔 말입니다. 또 아무리 경제적인 협력관계가 필요하다 해도 필요 이상으로 이슬람 종교의 확대를 초래해서 테러의 위험을 양산할 필요가 있느냐는 것입니다.그러므로 국가 통치자는 교회를 보호하고 교회 생태계를 지켜 주는 정책을 펴야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19대 대선을 앞두고 각 정당과 대통령 후보들에게 기독교공공정책 10가지를 제안하는 바입니다. 모든 대통령 후보와 정당에서는 기독교 공공정책협의회가 제안한 10가지 내용을 잘 살펴보시고 반드시 수용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장담컨대 저희가 제안하는 기독교공공정책을 가장 많이 수용한 정당과 후보가 대선에 승리할 것을 확신합니다. 우리가 제안하는 내용이 수용될 때 교회의 공익이 이루어질 것이고, 더 나아가 국민행복으로 연계되리라고 확신합니다. 부디 하나님과 교회의 뜻에 가장 근접한 후보가 되셔서 당선의 축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각 당의 선대위원장들이 소강석 목사의 공공정책 기조연설에 호응하는 각 당의 입장과 정책을 상세하게 피력했다. 201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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