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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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를 뿌리로 하는 총회 정신을 대표하는 
오정호 목사는 유월에 비 온 뒤 햇빛을 받아 
새로 난 풀잎처럼 싱그러운 인물

오정호 목사는 옥한흠 목사의 제자 
그 스승을 뛰어넘는 설교와 제자 훈련으로 
새로남교회 교인들이 세상과 교회에서 
빛의 사명과 의무를 감당하도록 이루어내

내가 아는 유월은 오월과 칠월 사이에 숨어 지내는데 사람들은 잘 모르고 그냥 지나간다. 유월에는 보라색 칡꽃이 손톱만 하게 피고 은어들도 강물에 집을 짓는다. 허공은 하늘로 가득해서 더 올라가 구름은 치자꽃보다 더 희다. 물소리가 종일 심심해서 제 이름을 부르며 산을 내려오고 세상은 새 둥지인 양 오목하고 조용하다. 남쪽 들녘에서는 누렇게 익은 보리를 베고 모를 심는 일이 한창이다. 모내기 때는 고양이 손도 빌린다 했으니 이즈음 농가에는 일손이 턱없이 모자랄 것이다.

유월은 산야에 숨어 사는 사람처럼 사람들이 눈치 못 채게 쓱 지나간다. 유월은 포근하게 감싸 안기듯 오목한 새의 둥지 같다. 흰 구름은 하늘로 둥둥 떠가고 계곡의 물소리와 초여름 산의 푸른 산그늘은 마을로 내려온다. 유월에는 풀과 벌레들의 이름을 불러주고 환한 물소리에 몸을 씻고 싶은 계절이다. 그리고 살구와 자두의 알이 굵어지고 채반에 들밥을 이고 가는 이의 마음이 바빠 걸음도 빨라지는 달이 유월이다.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 교회 중심이 개혁주의라는 누구나 아는 그 말에는 그 말의 냄새가 난다. 그 개혁주의를 뿌리로 하는 총회 정신을 대표하는 오정호 목사는 유월에 비 온 뒤 햇빛을 받아 새로 난 풀잎처럼 싱그러운 인물이다. 

1986년 8월 3일 남정웅 목사(총신 77회)가 대전시 서구 번동 35-51 지하에서 시작해 1992년 4월 26일 탄방동에 신축해 입당예배를 드렸다. 그런데 남정웅 목사가 돌연 서울로 떠나고 혼란에 빠진 새로남교회에 1994년 11월 6일 오정호 목사(총신 80회)가 부임했다. 

그리고 대전 신도시인 대전광역시 서구 대덕대로 378로 옮겨 지금의 교회를 세우고 2008년 11월 16일 새로남교회 예배당건축 헌당 감사예배를 드렸다. 실상 소탈한 오정호 목사는 세계에서 그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단기간에 교회 성장을 이룬 새로남교회의 담임목사이고 교단의 지도적 인물이기도 하다. 

"빛나는 태양처럼 솟아오르는 새잎" 같은 오정호 목사를 보면 떠오르는 얼굴이 있다. 그것은 김영우다. 그는 누구나 좋아하는 그를 달가워하지 않는다. 같은 충청권에 살면서 하귀호나 박정하처럼 그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것 때문인 것 같다. 그리고 오정호 목사는 성공한 목회자인데다 모든 면에서 그를 능가하기 때문에 끌어주고 협력하기 보다는 시기심으로 애를 태우는 것 같다. 그러기에 김영우 주변에는 거짓말을 밥 먹 듯 하는 맨 저 같은 사람들로 득시글거린다. 그 근처에는 정말 눈을 씻고 봐도 목회를 제대로 하거나 행동거지가 바른 사람을 찾기란 하늘의 뭐 따기다. 

2016년 5월 20일(금) 저녁 6시 새로남교회 글로리홀에서 새로남교회 30주년 감사예배가 열렸다. 감사예배의 기획 준비 진행 과정과 그 규모와 내용을 보면 정말 AMAZING GRACE 놀라운 은혜 하나님의 축복이다. 

새로남교회 글로리홀은 하나님의 빛나는 영광처럼 목사 장로 성도들로 꽉 차 오정호 목사가 인도하는 1부 예배와 2부 감사와 축하 시간에 은혜의 30년 새로운 30년을 기리는 레이저아트처럼 형형색색 빛을 냈다. 하나님의 새로남교회를 축복하신 놀라운 은혜의 빛을 기리기 위해 새로남 기수단 퍼레이드가 빛의 절정을 이루었다. 

설교 장차남 목사(온천교회 원로 제91회 총회장) 
축사 김경원 목사(서현교회 교회갱신협의회 이사장) 이상대 목사(서광교회 미래목회포럼 대표) 성동호 장로(한돌교회 대전시 교육감) 이효남 목사(새화성교회 새목협회 회장) 영상축사 박용규 교수(총신대학신학대학원)

길든다는 것은 익숙하게 된다는 뜻이다. 정 붙이고 의지한다는 뜻이다. 이처럼 길들기 위해서는 주고받는 것이 있어야 한다. 눈빛과 조용조용한 귓속말과 작은 몸짓 등을 주고받아야 한다. 주고받으면서 서로의 마음을 읽을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사이가 된다. 주고받으면서 서로가 잇닿게 되고 그리하여 마음이 쉽게 돌아서지 않게 된다. 이것을 오정호 목사는 옥한흠 목사의 제자이지만 그 스승을 뛰어넘는 설교와 제자 훈련으로 새로남교회 교인들이 세상과 교회에서 빛의 사명과 의무를 감당하도록 이루어냈다. 새로남교회 제자훈련은 오정호 목사 부임 이듬해인 1996년에 처음으로 시작됐다. 현재 21기가 진행되고 있고, 장년에서 382개 소그룹과 대학·청년에서 261개 소그룹 등 총 643개 소그룹이 매주 가동되고 있다. 여기에 훈련된 주일학교 교사가 845명이다.

칼빈의 개혁주의 총회 정신을 대변하는 빛의 사자 오정호 목사의 비전선포로 하나님의 영광을 기리는 AMAZING GRACE 놀라운 은혜 하나님의 축복의 시간을 마무리하고 다짐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이웃의 행복을 위하여!
-조국의 미래를 위하여!
-다음 세대의 부흥을 위하여!
-예수님의 신실한 제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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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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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남교회 30년 오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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