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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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ump angers Beijing with 'Chinese virus' tweet

야벳 자손

10:1 노아의 아들 셈과 함과 야벳의 후예는 이러하니라 홍수 후에 그들이 아들들을 낳았으니 2 야벳의 아들은 고멜과 마곡과 마대와 야완과 두발과 메섹과 디라스요 3 고멜의 아들은 아스그나스와 리밧과 도갈마요 4 야완의 아들은 엘리사와 달시스와 깃딤과 도다님이라 5 이들로부터 여러 나라 백성으로 나뉘어서 각기 방언과 종족과 나라대로 바닷가의 땅에 머물렀더라 창 10:1-5

하나님은 노아의 세 아들로부터 인간 역사를 새롭게 시작하셨다. 죄는 언제나 하나님과 인간을(창 3:) 형제와 형제를(창 4:) 가족과 가족을(창 9:) 갈라놓았고 이제 민족과 민족을(창 10:) 갈라놓는다.

코로나19로 다급해진 야벳의 자손 도날드 트럼프는 2020년 3월 15일 그의 사설 언론 트윗을 날렸다.

‘미국은 우리 공항들에서 아주 정확한 의료 검진(Medical Screenings) 장비들을 잘 활용하고 있다. 가능한 빨리 움직이고는 있지만 장애와 지연이 있는 점은 양해를 바란다. 그러나 우리가 불철주야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사실이 아주 중요하다. 우리는 그것을 바르게 잘 할 것이다. 안전이 첫째다’(The US is doing very precise  at our airports. Pardon the interruptions and delays, we are moving as quickly as possible, but it is very important that we be vigilant and careful. We must get it right. Safety first!)’
 
한국과 이탈리아는 인구가 각각 약 5천백만과 6천만 명이고 GDP 대비 의료비 비율도 7~9%로 비슷한 수준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한국은 확진자 8천여 명 중 사망자가 70여 명인 반면 이탈리아는 확진자가 2만 명이 넘고 사망자도 무려 1,5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탈리아는 치명률이 7%를 넘고 있지만 한국은 0.89%에 그치고 있다. 한국의 치명률은 미국(2.16%) 프랑스(2.15%) 일본(1.97%)보다도 훨씬 낮다. 왜 이런 차이가 나는지 외신들이 한국을 분석하는 보도를 내고 있다. 영국 로이터통신은 하루 최대 2만 명 검사 능력을 갖춘 한국에 대해 ‘공격적인 질병 진단이 바이러스와 싸울 때 좋은 무기가 되고 있다’라고 했다. 조국이 죽창가를 외치는 일본 언론도 ‘검사 횟수를 비교하면 한국이 일본의 30배에 가깝다’라고 했다. 한국이 꼬박 하루 걸리던 검사를 6시간으로 단축시킨 진단 키트를 개발하고 대량생산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미국은 캘리포니아주가 보유한 진단 키트가 200개 정도에 불과하다고 한다. 미국 CNN은 ‘한국은 지금까지 23만 명 이상을 검사했다.’라며 그 배경에는 씨젠이라는 기업이 있다고 했다. 씨젠 대표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폐렴으로 학업을 포기하고 검정고시를 거쳐 한 중위권 대학 농학과를 졸업한 벤처 사업가라고 한다.

씨젠은 우한 폐렴 확산 초기인 1월 중순 진단 키트가 대량으로 필요할 것을 예측하고 개발에 들어갔다. 국내에 첫 확진자가 나오기도 전이었다. 불과 2주 만에 진단 키트 개발에 성공하고 대량생산 체제까지 마쳤다. 그때까지도 중국과 한국 정부는 우한 코로나를 가볍게 여기며 낙관론을 펴고 있었다. 하지만 씨젠은 바이러스 특성상 우한 코로나가 곧바로 한국으로 퍼질 수밖에 없다는 정확한 과학적 기반의 상식만을 믿고 그대로 추진했다고 한다.

중소기업 한 곳의 혁신가 정신이 없었다면 지금 우리 상황은 크게 다를 것이다. 문재인 패거리들과 달리 질병관리본부의 전문가들 역할도 컸다. 메르스를 경험한 전문가들이 민간기업 씨젠의 신제품 사용 신청에 일절 갑질 없이 신속히 협조했다. 의심 환자가 차에 탑승한 채로 검사받는 드라이브 스루 진료소도 미 트럼프 대통령이 적극 활용을 직접 지시할 정도로 세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아이디어의 최초 제안자도 한국 병원 의사다. 마스크 문제 역시 민간기업이 주도하면서 해소될 전망이 보이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마스크 공급에 문제가 없다.’라고 사실과 다른 말을 할 때 착실히 준비하는 기업들이 있었다. 한 반도체 장비 업체가 이달 초에 기계 제작을 시작해 조만간 제조 장비 50대를 가동할 수 있다고 한다. 바이오 의약품 제조사 셀트리온도 마스크 생산과 치료제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우리 기업들의 혁신 정신과 추진력은 놀라울 정도다. 지금 상황이 참으로 엄중한데 위정자들 행태를 보면 위기의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 노련한 선장은 태풍을 만났을 때 파도를 보지 않고 바람을 읽는다고 한다. 문재인 패거리들도 제발 거짓으로 위장한 눈앞의 정치만 보지 말고 바람 좀 느껴라. 그리고 바람처럼 성령을 보내시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과 위엄 앞에 머리 숙이고 교회 문만 닫으라 하지 말고 기도해달라고 부탁 좀 해보거라.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모르는 이 어리석은 것들아.

창 10:1-32. 노아의 족보 Genealogies of Noah

1절. 노아의 아들 sons of Noah

홍수 이후 세상의 모든 민족은 노아의 세 아들로부터 내려왔다.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거하게 하시고 저희의 년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하셨으니 행 17:26

성경 기록자는 노아 자손의 목록을 연장자 출생 순으로 정리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이 기사가 야벳의 자손들로 시작하지만 노아의 막내아들인 함의 자손이 셈의 자손보다 먼저 기록되고 있기 때문이다.

5절. 바닷가의 땅 the isles of the Gentiles

개역성경이 바닷가의 땅으로 번역한 구절을 킹제임스성경은 이방인들의 섬들(the isles of the Gentiles)이라고 번역했다. 히브리인은 바다로 접근할 수 있는 모든 나라들을 이렇게 표현했다.

그 날에 주께서 다시 손을 펴사 그 남은 백성을 앗수르와 애굽과 바드로스와 구스와 엘람과 시날과 하맛과 바다 섬들에서 돌아오게 하실 것이라 사 11:11

두로의 모든 왕과 시돈의 모든 왕과 바다 저편 섬의 왕들과 렘 25:22

바다와 연관된 그러한 나라들은 유럽의 나라들과 소아시아 반도의 나라들이었다. 이 지역들이 야벳의 초기 자손들이 거주한 지역들이었다.


♣ QT 되새김

A 야벳은 노아의 몇째 아들인가. 당신은 그 사실을 인정하는가(admit).

B 야벳 자손의 바닷가의 땅을 영어 성경에서 어떻게 번역했는가. 그 사실을 믿는가. 믿음은 말씀에 대한 하나님의 능력과 의지를 믿는 것이다(believe).

C 히브리인은 바다를 통해 접근할 수 있는 땅을 어떻게 말했는가. 당신은 그 의미를 어떻게 생각하는가(consider).

D 성경 기자가 노아의 자손들을 출생 연도순으로 기록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 당신은 그것을 당신의 생활에 어떻게 적용하고 실천할 것인가(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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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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