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은급재단 사문서위조 누구까지 관련 됐나
2019/12/13 21:1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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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수 감찰농단 진상조사 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곽상도 의원은 중앙일보를 통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
 
"단죄의 시점에 왔다. 하명수사나 유재수 의혹은 거의 전모가 드러났다. 이젠 백원우 감찰반이 무슨 일을 했느냐다. 그게 핵폭탄이 될 것이다. 청와대가 얼마 전 울산 출장이 행정부 내 엇박자 실태 점검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당시 민정수석실이 작성한 ‘국정 2년 차 증후군 실태점검 및 개선 방안 보고서’를 공개했다. 유심히 보고 있는 게 이런 보고서를 대통령이 받은 건지 민정수석인지 비서실장인지에 따라 큰 갈림길이 될 수도 있다는 거다. 대통령이 각종 수사 지시를 많이 하지 않았나. 민정이 만약 이러한 보고서를 핸들링 했는데 범법 사유가 있고 그걸 대통령이 직접 보고를 받았다면 큰 문제가 아닌가."
 
자칭 촛불 대통령 문재인의 민정비서관실 '국정 2년 차 증후군 실태점검 및 개선 방안 보고서’는 지난 12월 4일 감정이 메마른 것 같은 표정의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기자 브리핑에서 공개한 문건이다. 지방 선거를 몇 달 앞둔 2018년 1월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감찰반원 2명이 울산에 출장 갔다 온 뒤에 작성됐다는 문건으로 2018년1월 18일에 보고했다고 고민정 대변인은 말했다. 물론 그 안에는 흔들리는 촛불 대통령 문재인의 친인척이라도 되느냐, 우스갯소리 ‘고래 고기’ 얘기에 가린 문재인 친구 송철호 관련 의혹이 배어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한국당 곽상도 의원이 묻는 것은 그게 아닌 것 같다. 이 문건을 누구까지 봤는가 하는 예리하게 베는 그 의혹이다. 청와대 민정실의 울산 출장 이후에 만들어진 이 보고서를 백원우 민정비서관, 조국 민정수석, 임종석 비서실장, 백두산에 백마 타고 오른 배불뚝이 담배 골초 핵덩어리 김정은을 오매불망 기다리는 문재인 대통령, 누구까지 봤을까.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청와대·정부·민주당이 배광식 목사 시무 대암교회 장로 김기현 시장을 모해하고 송철호 현 울산시장 당선을 위해 송 시장 측이 만든 주요 선거 전략을 전폭적으로 수용한 정황이 나타났다. 검찰이 확보한 2017년 하반기 송 시장 측 선거 전략 문건엔 '단독 공천' '현직 장관들의 울산 방문' '청와대와의 공약 협의' 등 계획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 계획들은 작전처럼 실천됐다. 송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같은 변호사 출신의 30년 막역한 친구 사이다.
 
그런데 울산에 출장간 김은경 환경부 전 장관 옆에서 보고를 같이 받았던 사람은 대암교회 장로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이 아니라 울산 지역 변호사에 봉직했던 문재인의 막역 지우이자 친인척에 회자되는 송창식의 고래사냥을 떠올리는 송철호 시장이었다. 그래서인지 번거로운 것을 싫어하는 것 같은 전 김은경 장관의 심사를 살피고 알아서 긴  환경부는 장관 방문 일정을 울산시청에는 알리지 않았다고 한다.
 
온갖 의혹이 울산 새우를 삼키는 거대하고 음산한 모비딕의 허연 고래 목구멍처럼 꿈틀거리는 이 시대. 아담이 쫓겨난 에덴으로 가는 길목을 이글거리며 두루 돌던 화염검 같이 하나님께서 요동치는 조국을 위해 준비하신 정의의 불타는 칼이 있었다. 그 칼을 쥔 조국 수호자는 우리 검찰총장이라며 임명한 문재인의 총애자 조선 사헌부 대신의 후손 윤석열 검찰총장이다. 자유민주주의 조국을 사회주의로 몰아가는 문재인 선발 척후대인양 전 법무장관 조국이 선동하며 12척만의 함선으로 일본 수군을 괘멸시킨 조선의 이순신 장군을 뇌까렸다. 그 거룩한 장군처럼 국가 수호의 길목을 지키는 불타는 검 윤석열 검찰총장이 살아있는 권력을 향해 월하의 검객처럼 칼을 겨누었다. 그는 지금 국민만을 바라보며 살신성인의 각오로 버티고 있다.
 
검찰은 이 청와대 작성 문서를 통해 드러난 정황들을 면밀히 살폈다. 조선 수호자 이순신 장군같이 그 애타는 장고의 결과 윤석열 휘하 검찰이 당·정·청이 모두 나서 조국의 웅동학원 파산 관리인이었던 부산 변호사 출신 문재인의 친구 울산 변호사 송 시장의 울산시장 당선을 도우려 한 단서일 수도 있다고 보고 수사 중이다. 지난해 울산시장 선거 당시 내가 존경하는 추미애 의원을 별로 달갑지 않게 생각하던 노무현 시절의 전 철도청장 이철 의원과 달리 대통령 문재인이 허울 좋은 검찰개혁을 위해 한답시고 법무장관으로 내정한 전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송 시장 지원 유세에서 우쭐대며 했던  말이다.
 
"인권변호사 친구, 동지 송철호가 (울산 시장)됐으면 좋겠다고 하는 게 문 대통령 마음입니다."
 
하나님과 양심을 떠난 문재인의 세계관을 본받은 듯 총회은급재단 사문서위조 건은 은급재단 이사회 이사장 전계헌과 전 총무 김창수와 총회법인국장 박상범 등의 사전 모의하에 총회와 은급재단이 법을 잘 아는 목사와 사건 수임 로펌 변호인과 음모를 꾸몄을 것 같은 합리적 의심이 뇌리에서 물결친다. 총회 총회장 전계헌과 실무 국장 박상범이 정신 사나운 전 총무 김창수를 꼬드겨 김성태 이사 도달주의 사임 계획을 실행했다면 총회는 성경과 법이 금하는 사문서위조와 법원 공무방해를 저질렀다고 볼 소지가 크다.
 
2017년 은급재단 사문서위조 사건 관련 당시 제102회 총회장이고 은급재단 이사장 신분의 총회 최고위층 인사 전계헌 목사께서 내가 보낸 내용증명에 대한 답변을 친절하고 자상하게 카톡을 통해 12월 12일 보내주셨다.
 
김영배 목사님에게 드리는 답변서
 
김영배 목사님이 본인에게 내용증명에 의하여 대한 질의한 내용은 현재 은급재단 소송 중인 사건 관련으로 아무런 근거 없이 상대측(최춘경 외)의 주장 및 입장을 토대로 질의한 것으로 보이며 본인이 답변할 필요가 없는 내용이라고 판단됩니다.
그러므로 언론으로써 이런 내용의 질의는 맞지 않는다고 판단되는바 앞으로 이런 내용의 문서를 보내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 친절한 답변에 '답변 기사 드립니다' 답변을 드렸다. 그리고 기사를 쓴다. 나의 유일한 총회를 위해.
 
제101회 총회장 김선규 목사를 제외한 총회 집권 세력의 체질화된 내로남불은 작동한다. 김성태 사임 도달주의 사문서위조 사건의 총회 개입은 ‘은급재단 이익 때문이며 전 총무 김창수 은급재단 실무 법인국 직원 박상범과 김은미 봐주기는 합법적 감사 중단이고 총회 비리를 옹호하고 자신들의 구조조정을 막아준 총회유리창 김선규 목사를 폄하하고 모독하는 기관지 '기독신문'과 달리 쓸데없이 총회 비리 의혹을 지적하라고 합리적 의심을 제기하는 '더굳뉴스'만의 외로운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둘러댄다. 김창수·박상범·김은미 의혹이 제101회 총회에서 벌어졌어도 이랬을까. 우직하게도 '더굳뉴스'는 총회 권력의 눈치를 보지 않고 아직은 망설임이 없다. 총회 비리와 부패를 처삼촌 뫼에 벌초하듯 건성으로 보도했다간 훗날 하나님과 사법과 여론의 쇠창살에 갇힌다는 점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집권당 대표 출신들이 총리나 장관 자리 하나 준다면 체면과 체통을 다 버린다. 부끄러움을 잃은 사람들이 부끄러움을 잃은 나라를 만들고 있다. 그렇듯 교회 대표 출신 총대들이 목사 장로 가리지 않고 총회장이 뭐가 생기게 해준다면 신앙과 본분과 체통을 다 버린다. 부끄러움을 잃은 목사나 장로들이 부끄러움과 두려움을 잃은 패역한 총회를 만들고 있다.
 
'여행의 이유' 작가 김영하는 "흔히들 책은 저자가 쓰지만 독자의 독서로 비로소 완성된다고 한다. 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읽고 자신의 실패한(?) 여행들을 문득 떠올리고 그 실패가 자신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처음으로 생각해보게 됐다고 이야기할 때 "참 다행이다", "이 책은 많이 읽히기도 하지만 깊이 이해 받고 있구나" 싶어 행복했다"고 밝혔다. 그렇듯 인간이 느끼는 모든 감정이 성경에 들어있다. 그럼에도 성경의 글이 따뜻하다는 사실이 나를 벅차게 한다. 영혼으로 번역되는 spirit은 몸에 생명과 에너지와 능력을 믿는 인격 안의 힘(the force within a person that is believed to give the body life, energy, and power) 이다. 이 힘의 실재를 믿고 전하는 목사는 이 땅의 자유로운 나그네처럼 살면서 성경의 뜻에 도달하려고 애쓰는 인격의 소유자다. 그래서 목사는 주님의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는 산상수훈의 명령에 따라 진실을 말해야지 거짓의 아비 마귀를 따르는 세상풍조에 휩쓸려 거짓말을 일삼는 조국이나 문재인 그리고 전계헌이나 김창수와 박상범식의 내로남불로 살아서는 안 될 것이다. 믿는 자의 원천 성경은 말씀한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태복음 5:13-16
 
2019-12-13
[ 김영배 ethegoodnews@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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