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조정래의 해방 이후부터 한국전쟁 때까지 치열했던 이념 대립과 민중들의 한(恨)을 묘사한 대하소설 《태백산맥》의 배경이 되기도 하였으며, 특산물로는 꼬막이 유명한 벌교에 해남의 신앙 명문가 출신 한기승 목사의 설교를 듣기 위해 그 인근 지역의 교인들과 목사들이 모여들었다. 사흘 동안 오전 10시 오후 7시 두 차례의 집회에서 시간시간 예배당을 가득 메운 교인들에게 한기승 목사는 신앙인의 본질의 확신과 변화를 통해 성공적인 신앙인이 되는 성경의 가르침을 일깨워주었다.
총회의 헌법과 원칙의 튼튼한 버팀목 한기승 목사는 광주신일교회 목회를 하면서 조선대학교대학원에서 공부를 계속해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광주 숭일중고등학교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얻은 경륜을 바탕으로 총신과 광신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를 해왔다.
2015-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