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5-2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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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가을처럼
그리움은 갈대처럼
 
아무리 흔들어도 꺾이지 않으리
비바람에 어쩔 수 없이 꺾인다 해도
 
그대 향한 촛불은 끄지 않으리
그대 향한 촛불은 끄지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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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처음 소리를 내신 날 베들레헴에 그것을 기릴 콘서트홀은 없었다. 대신 별 하나 날아와 구유 위에 앉았다 갔다. 그 별이 고개를 더 아래로 내리고 그 구유에 다시 빛을 뿌린 날은 그 즈음에 낳은 아이들이 죽고 다음날 오후 소나기가 한동안 내렸을 것이다.
 
이 가을은 혹독한 더위로 심술부리던 여름을 죽였다. 어느 저녁 늦은 햇빛에 실려 내가 이 세상을 떠나갈 때에 저무는 산 그림자보다 기인 눈빛으로 시인 소강석의 그대 향한 촛불처럼 주님께서 잠시라도 깜박거리며 나를 바라봐주시기를 바란다. 그러면 주님의 낳으시던 그 밤을 비취던 그 별처럼 그윽한 눈동자로 누워 밤마다 주님을 찬양하리다. 안개 속으로 멀어진다. 뜨겁던 여름은 타오르는 시련 같았다. 하지만 소강석의 ‘가을연가’를 가냘프게 부른 소프라노 김은경처럼 가련하게 보이는 가을이 그토록 뜨겁고 살찐 여름을 단숨에 쓰러뜨리다니.
 
초가집 사이 호루라기 부는 아이 느릿느릿 가을 안개 속에 가난하고 가난한 풍경을 좇아 노래한다. 가을 저녁의 조용함을 휘저어놓고 하늘 저 멀리 호루라기 소리가 건너간다. 촌구석의 다른 아이가 재빨리 그 소리를 알아듣고는 저물어가는 하늘을 쳐다보며 새가 나는 흉내를 하며 그 주위를 빙빙 돌아다닌다. 까악- 까악- 외쳐대면서. 철새들은 추위를 피해 남으로 간다. 그들에게는 날개가 있다. 구슬픔 속에는 떠남의 기쁨이 있는 것이다.
 
우리도 어느 땐 이 구슬픔과 기쁨의 황홀을 사무치게 느낀다. 하지만 남원의 호루라기 불던 아이만큼은 아닐 듯하다. 이 무구한 영혼은 어쩌면 하나님의 축복이리라. 아이에게는 우리에게 없는 날개가 있다. 아이는 지상에서 훨훨 날고 있다. 아이에게는 저마다 그 시절의 날개가 있기 때문이다.
 
베들레헴에서 태어나 30년을 지상에서 사신 예수께서 사람들을 보시고 산에 올라 입을 열어 말씀하셨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하리라.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하노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고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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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하고도 가을 어느 날 아니 2018년 9월 29일 오후 세 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자리를 골라잡은 게 무대가 어울리는 소강석 목사 객석의 김재호 목사 옆자리 앉아 있다. 그래도 어디서 그 흥이 솟는지 큰 잔치 벌이고 호루라기 신나게 불고 손뼉 치며 별처럼 반짝인다. 새에덴교회 설립 30주년 기념음악회에서 시인 소강석 목사 작사 임응수 작곡 ‘꽃씨’를 천하의 테너 임웅균이 웅숭깊게 불렀다. 그리고 소강석 작사 작곡 ‘가을연가’를 소프라노 김은경이 애절하게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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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향기가 코 끝 스치면 / 어느새 들녘엔 갈대꽃들이 피네 /석양노을 빛 비추는 가을길을 걷노라면 / 문득 곁에 있어준 그대 생각 / 사랑은 가을처럼 / 그리움은 갈대처럼  아무리 흔들어도 꺾이지 않으리 / 비바람에 어쩔 수 없이 꺾인다 해도 / 그대 향한 촛불은 끄지 않으리
사랑은 가을처럼 / 그리움은 갈대처럼 / 아무리 흔들어도 꺾이지 않으리 / 비바람에 어쩔 수 없이 꺾인다 해도 / 그대 향한 촛불은 끄지 않으리 / 그대 향한 촛불은 끄지 않으리
 
3000여 청중에게 감동을 안긴 시인 소강석 목사 작사 작곡의 이 노래에는 그의 평생이 녹아 있는 시인 소강석의 시 ‘가을연가’를 바탕으로 한 가사이다.
 
시인 소강석 목사의 시는 읽는 이에게 ‘따뜻한 슬픔’과 ‘믿음의 힘’을 얻게 해준다. “슬픔도 힘이 된다”는 말이 있다. 들녘이 살가운 가을. 소강석의 시 ‘가을연가’를 품고 흥얼거릴 수 있는 사람은 아직 행복하다. 그리고 아직 신앙적이다.
 
저 어둡고 축축했던 그리고 소강석 목사가 가락동 지하에서 교회를 개척했던 1980년대 후반 시인 기형도는 말했다.
 
“미안하지만 나는 이제 희망을 노래하련다.”
 
믿음의 사람들 우리 역시 마찬가지다. 절망의 광장이 아닌 희망과 믿음의 교회에서 우리는 만나야 한다. 그래서 새에덴교회의 담임목사 소강석은 설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잔치를 “The New Vision Concert”라는 이름을 내걸고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었다. 30년 전 새에덴교회는 가락동 지하에서 가족과 함께 시작하여 분당의 정자동과 구미동 엘벧엘 성전과 현재 죽전 프라미스 콤플렉스 시대로 이어가며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 속에 새에덴교회 30년의 위대한 부흥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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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을 기리고 즐기기 위한 콘서트의 예술총감독을 맡은 대한민국의 대표적 성악가, 교수, 테너 가수, 뮤지컬 배우, 기업가 임웅균(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을 필두로 지휘자 홍성택·류형길, 이탈리아 소프라노 콘체타 뻬뻬레(Concetta Perere), 소프라노 김은경, 테너 박주옥, 바리톤 오동규, 색소포니스트 안드레 황, 200여명의 새에덴콰이어, 34명의 경기천사의소리합창단 등이 1부와 2부로 나뉘어 약 2시간 반 새에덴교회 설립 30주년을 축하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했다. 연주는 수원시립교향악단과 KNUA브라스앙상블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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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시작 전 영상을 통해 제103회 총회 변화와 희망의 무지개 총회장 이승희 목사는 예언적인 축사의 말을 전했다.
 
“새에덴교회 30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새에덴교회와 소강석 목사가 한국교회의 연합과 부흥을 이끄는 영성이 살아 있는 교회, 사회와 역사를 선도하는 교회, 그리스도의 향기로운 복음으로 아름다운 문화를 창조해 나가는 교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선대가 대대로 살아온 의정부의 토박이 6선 국회의원이며, 제20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문희상도 융숭한 덕담의 말을 전했다.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장 문희상입니다... 새에덴교회는 지난 30년 동안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어 왔습니다. 통일한국 시대에 대한 준비의 필요성을 일찌감치 인식하고 지도자 양성 등 관련 활동에도 큰 힘을 쏟고 있습니다. 혜안이 아닐 수 없습니다. 새에덴교회가 21세기 통일한국 시대를 이끌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함께 열어 가는 데 큰 역할을 계속 해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30년의 역사를 넘어 50년 100년을 이어가는 새에덴교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소강석 담임목사님을 비롯한 사역자 여러분과 함께하신 교인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이 충만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의 화해와 평화를 전하는 시인 소강석 목사는 환영의 말을 전했다.
 
“새에덴교회의 30년은 은혜와 성령의 역사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님의 부축하심이 없었다면 단 한 걸음도 걸을 수 없었던 여정이었습니다. 그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국내외 최정상급 지휘자와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을 모시고 음악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음악회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섭리의 메시지, 그리고 화해와 평화의 시가 아름다운 선율이 되어 우리의 가슴을 물들이고 새로운 비전을 품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낮은 곳을 향해 떨어지는 가을 낙엽처럼, 오늘 음악회가 사랑과 은혜의 시가 되어 여러분의 가슴에 아름다운 감동의 파문을 일으킬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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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는 강한 성이여’(루터 곡)를 40인조의 브라스 밴드의 힘찬 연주로 공연은 시작됐다. 새에덴교회의 어려운 시절을 잊지 말라는 듯 테너 임웅균 교수가 소강석 목사 작사의 '물망초'를 아주 힘들게 열창했다. 그리고 한 번 더 그 노래를 아쉽다며 다시 불렀다.
 
이번 공연의 클라이맥스는 새에덴교회 콰이어의 웅장한 합창곡과 유소년합창단인 경기천사의소리합창단의 해맑은 찬양이었다. 그리고 새에덴교회의 지나온 30년과 나아갈 30년을 알리는 메시지는 시인 소강석 목사가 짓고 곡을 붙인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가을연가’, ‘꽃잎과 바람’, ‘사명의 길’, ‘물망초’ 등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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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특별히 이번 공연을 통해 ‘가을연가’의 절절한 멜로디와 메시지를 통해 강렬한 감동을 받았다. 소강석 목사가 2017년 9월 25일 자 한국기독신문에 밝힌 그 내용과 사연은 이렇다.
 
코스모스 향기가 코 끝 스치면 / 어느새 들녘엔 갈대꽃들이 피네 / 산에는 그대 입술 같은 붉은 단풍 / 석양노을 빛 비추는 가을 길을 걷노라면 / 문득 곁에 있어준 그대 생각 / 내 마음의 나뭇잎이 떨어질 때까지 / 내 마음의 갈대들이 다 잠들 때까지 / 그대만을 헤아리겠어요 / 사랑은 가을처럼 / 그리움은 갈대처럼 / 오직 그대, 내 마음의 별이여 / 아무리 흔들어도 내 사랑 꺾지 않으리 / 비바람에 어쩔 수 없이 꺾인다 해도 / 그대 향한 촛불은 끄지 않겠어요 / 기나긴 가을빛 밤새워 노래하다가 / 그대와 함께 겨울을 맞고 싶네요
 
내가 쓴 ‘가을연가’라는 시다. 가을은 노을처럼 사랑으로 붉게 물들고 갈대처럼 심연의 고독으로 흔들리는 계절이다. 나는 가을이면 두 가지를 하고 싶다. 하나는 산행이고 또 하나는 기차를 타는 것이다. 그런데 좀 아쉬운 것은 요즘은 기차에서조차 여유를 잃어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옛날 새마을호, 무궁화호 열차를 타면 국수도 먹고, 차창 너머로 가을 풍경도 보며 삶을 관조하는 멋이 있었다.
 
얼마 전 행사가 있어 오랜만에 경주행 KTX를 탔다. 예전과 같은 풍취와 정겨움은 없지만 그래도 기차에 오르는 일은 여전히 낭만적이고 설레는 일이었다. 하지만 모든 일정을 마치고 녹초가 된 몸으로 기차에 몸을 싣자 그런 생각이 하나도 들지 않았다. 몸이 피곤하니까 그저 빨리 가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 출발할 때는 여유도 없이 질주하는 기차가 야속했었는데 말이다. 집에 가서 편히 쉬고 싶다는 생각을 하다 무심코 창밖을 내다보았다.
 
흔들리는 열차 안에서 지친 몸이 흔들릴 때 차창 밖의 코스모스도 흔들리며 피어나고 있었다. 내 눈길은 그 코스모스에 머물러 있었지만 열차는 내 마음은 안중에도 없이 목적지를 향해 속력을 낼 뿐이었다. 다른 꽃들을 미쳐 볼 새도 없이 열차는 또 달리고 달렸다. 그렇게 삶도 홱 지나가는 것 같았고 그럴수록 어깨는 돌덩어리가 되어가는 것만 같았다.
 
그런데 그 순간 눈이 침침한 와중에도 구름 저편이 나를 향해 손짓을 하고 있는 모습이 들어왔다. 구름들은 내게 이렇게 속삭이는 듯했다. 코스모스가 흔들릴 때 네가 꽃을 피워야 한다고, 꽃들이 신음할수록 이제는 네가 꽃을 피울 차례라고, 잎새가 눕고 꽃이 질 때 기차도 멈출 것이므로 종착역에 멈추기 전 부지런히 피어야 한다고, 비록 흔들릴지라도 어깨가 짓눌릴지라도….
 
차창 너머로 피어난 눈부시면서도 서러운 꽃잎들을 보면서 몸은 지치고 피곤했지만 그래도 행복했다. 그런 마음으로 이렇게 기도했다.
 
“주여, 제 인생의 여정은 아직 가을 들녘을 달리고 있습니다. 저는 가을에 그 풍요의 열매를 직접 거두고 싶습니다. 그 열매를 거두고 나면 들녘의 풍요를 나르던 가인들의 노래도 멈출 것이며 저문 광야에 찬 서리가 내리고 나면 홀연히 고요한 정적이 저의 삶을 덮어올 것입니다. 그리고 억새들의 하얀 머리털들이 바람에 부딪치며 겨울 맞을 준비를 하고 있을 때 저도 겨울의 강을 건너겠습니다. 저 순백의 설원을 지나 겨울 강 너머에 있는 황홀한 요단강을 건너 영원한 안식과 평온이 넘치는 당신의 나라로 떠나겠습니다.”
 
그렇다. 나만 흔들리고 있는 것이 아니라 꽃들도 흔들리며 피어나고 있었다. 가을 풍경 속의 꽃과 나는 하나가 되었다. 그 가을꽃들에게 지친 어깨를 기대며 속삭였다. ‘바람에 흔들리는 가을꽃들과 함께 꽃을 피우며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리라. 비록 바람에 흔들리고 밤이슬에 차갑게 젖을지라도 묵묵히 꽃을 피우며 향기를 발하리라. 겨울이 되어 완전히 꽃이 지고 열차가 마지막 경적을 울리며 멈춰 설 때까지….’
 
기도해 본 사람은 안다. 소강석 목사처럼 삶이 제 머리로 맨 땅에 머리 박아 넣는 일이라는 것을. 기도란 제 자리에서 꿈쩍할 수 없는 하나님의 요지부동한 명령을 듣는 자리이다. 그래서 기도할 때마다 적막한 세상으로 유배된 죄인처럼 앞산 봉우리 잔설 같은 하나님의 음성에도 마음에 불이 붙는다. 마음속으로 잔잔히 흐르는 그 음성 쫓으면서도 마음은 가끔 세상을 기웃거리다 돌아오곤 한다. 제 몸의 남은 숨으로 목숨을 견뎌야 하는 이 가을 날마다 몸은 건조하지만 마음은 또 여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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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필하모닉의 ‘겨레사랑 2016 한국가곡 페스티벌’ 공연에서 동양인의 한계를 극복하고 로베르토 알라냐와 쿠라 등 세계적 성악가들과 어깨에 나란히 하는 바리톤 고성현(한양대 교수)이 그의 애창곡 “청산에 살리라”에 이어 소강석 목사의 작시 작곡 “꽃잎과 바람”을 악보를 보며 열창했다. 그런 뒤 그는 세계무대의 오페라 ‘리골레토’ ‘아이다’ ‘나부코’ ‘오텔로’ 등의 바리톤 주역들을 소화해낸 음성으로 오페라 가사를 읊조리듯 “소강석 목사님이 이런 재능을 가지신 줄 몰랐습니다.”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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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의 시는 어떤 글이든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과 신앙이 깃들어 있다. 그의 혼신을 다하는 설교처럼. 어깨너머는 경계(境界)의 자리다. 이곳에서 저곳으로 넘어가는 자리, 한 사물이 다른 사물을 만나는 접속의 자리. 그러나 호루라기 불며 박수치고 환호하는 시인 소강석 목사의 그 어깨너머에서 이루어지는 콘서트홀의 모든 모습과 광경은 부드럽고 따뜻하며 신나고 은혜롭다. 떠난 세계와 떠날 세계가 서로 버티어 맞서지 않는 곳. 한 어깨가 다른 어깨를 내어주는 곳. 그곳은 유쾌한 목사 소강석 시인의 시(詩)와 노래에 배인 희망과 신앙(信仰). 그래서 그는 힘주어 노래한다.
 
사랑은 가을처럼 / 그리움은 갈대처럼 / 아무리 흔들어도 꺾이지 않으리 / 비바람에 어쩔 수 없이 꺾인다 해도 / 그대 향한 촛불은 끄지 않으리 / 그대 향한 촛불은 끄지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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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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