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GF1A1122-web.jpg
 
GF1A1156-web.jpg
 
GF1A1213-web.jpg
 
기독교 신앙의 정체성을 살린 뜻깊은 졸업식
 
110년의 오랜 전통을 지닌 명문기독사학 학교법인 숭일학원(이사장 한기승 목사, 광주중앙교회 담임) 산하 광주숭일고등학교(교장 임인호, 광주중앙교회 장로)가 2월 7일 오전 10시 30분 교내 대강당에서 졸업 축하예배 및 졸업식을 거행했다. 신앙과 열정을 가지고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는 광주숭일고등학교 졸업식에서는 식전 행사로 재학생 찬양동아리인 ‘빛과 소금’의 찬양으로 졸업식 무대를 은혜와 감사로 시작하였다. 1부 졸업예배는 교목실장인 전교식 목사의 인도로 광주지역 각 노회장들의 기도와 성경봉독, 축도로 경건하게 진행되었고 교내 찬양동아리인 ‘리조이스’팀의 특송과 함께 하여 더욱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졸업식이 되었다
 
P4031034-web.jpg
 
2부 졸업식에서 이사장 한기승 광주중앙교회 담임목사는 “국적은 바꿔도 학적은 바꿀 수 없다”며 졸업생들이 그동안 신앙의 학교 안에서 믿음을 키우며 알게 된 하나님의 사랑을 사회에 나가서 실천하며 이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어 자랑스런 숭일의 위상을 떨쳐줄 것을 당부했다. 임인호 교장은 졸업생들과 학부모님들에게 지난 3년간의 노고를 치하하며 모교에서 형성한 자존감을 가지고 멋진 사회인으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하며 사회의 첫 출발점에 선 졸업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축사를 하였다. 특히 서울 분당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는 일제 식민지하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하여 폐교를 당했던 광주숭일고 졸업식에 참석하여 선배들의 항일 정신을 계승하며 역사의 중심에서 앞장서온 숭일고의 전통이 앞으로 계속 이어질 것으로 믿는다며 졸업생들을 격려하였다. 총동창회 박철홍 회장을 대신한 송하진 부회장은 졸업생의 미래는 열려있는 창과 같지만 그 열려있는 기회의 땅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켜야 할 세 가지가 있다며 학생들에게 인생을 살면서 믿음, 배움, 하나님 세 가지를 절대로 놓치지 말 것을 당부했다.
 
PB171429-web.jpg
 
또한 이번 졸업식에서는 전남제일노회장 윤정길 목사, 빛고을노회장 이재철 목사, 동광주노회장 이승범 목사, 호남노회장 박용민 목사, 광주제일노회장 이영만 목사 등 각 노회장들이 직접 우수학생들에게 특별상을 시상하였고, 이사장의 미래인재 장학금, 화산서부교회 당회장의 특별장학금, 그리고 총40여명의 졸업생에게 수여된 박철홍 총동창회장의 장학금 등 졸업생들을 격려하는 행사가 함께 이루어져 더욱 뜻깊은 졸업식이 되었다.
 
찬양과 예배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광주숭일고등학교의 졸업식은 기독교 신앙의 정체성을 살린 뜻깊은 행사로 진행되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기독학교가 나아가야 할 올바른 졸업식 행사의 모범을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2018-02-10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명문기독사학 광주숭일고 졸업식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