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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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Galatians는 바울이 현재 터키 지역인 갈라디아의 로마 영역 내에 세운 교회들에 보낸 편지였다. 그 교회들이 거짓 교사들의 공격을 받았다. 그들은 바울이 예루살렘 교회 회의에서 비난했던 부류의 사람들이었다. 유대주의자들로 불리는 그들은 그리스도인들이 유대인처럼 모세의 율법을 지키고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을 했다. 그래서 바울은 구원에 있어서 하나님의 은혜를 강조하고 하나님 백성의 자유를 주장했다. 이런 시가 있다.


손의 문제 

_에드워드 마이클 데이빗 수프라노비츠


손은

두 사람을 안을 수도 있지만

서로를 밀어낼 수도 있다

 

손가락은

두 사람을 연결시키기도 하지만

접으면 주먹으로 변하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어색하게 두 손을 내린 채로 서서

서로를 붙잡지 못하고 있다

 

지혜와 어리석음이 모두

손에 달려 있다

 

손은 두 사람을 안을 수도 있지만 서로를 밀어낼 수도 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자유를 주신 것은 우리 자신의 것이 되라고 하신 것이 아니다. 주께서 우리를 해방시키신 것은 우리가 그의 것이 되고 더 나아가 오로지 그의 것만 되게 하시기 위한 것이다.

 

갈라디아서의 중심 메시지는 2장 16절의 사람은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복음이다. 그리스도의 복음은 토의나 토론의 대상이 아니라 선포의 대상이다.

 

그리스도인의 자유는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것이 될 수 있는 권리와 해방이다. 그러나 그 자유는 당신이 마음대로 아무거나 할 수 있는 면허증이 아니다. 당신이 경험할 수 있는 가장 나쁜 속박은 당신 자신을 위해 살고 옛 본성의 욕망들에 복종하는 것이다. 우리는 선악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 그러나 악을 선택하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고 우리의 자유를 남용할 따름이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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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리틀메시지 _갈라디아서Galati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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