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2-05(화)
 

주신 말씀_ 시편 50:23

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

      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하나님께 예배(제사)를 드리는 목적은...

 

첫째,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 곧 내가 하나님만을 유일하신 신이심을 받드는 언약을 나타내기 위함이며 ‘그들은 제사로 나와 언약한 이들이니라’(5절) 

 

둘째, 나를 지으셨으며 보호하여 주시고 필요한 모든 것을 주시는 은혜에 대한 감사와 경외함을 올리는 일이라 하겠다.

 

구약시대에는 소제, 번제, 화목제, 속건제, 속죄제 등 다섯 가지 제사를 통하여 제사의 종류와 형식에 따라 죄 사함을 받고 생명의 헌신과 재산의 헌신, 이웃과의 화목의 제를 올렸으나 오늘날에는 예수님께서 ‘모든 것을 다 이루신’ 십자가 희생으로 말미암아 활짝 열어 놓으신 ‘구원의 은혜’에 대한 감사를 드림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 시편 기자인 아삽은 찬양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자신의 직무처럼 ‘제물’에 신경을 쓰기보다는 우선 ‘감사의 제사’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고 노래하고 있다.

 

하긴, 하나님께서 우리 같은 피조물 인생들에게 무엇을 요구하시겠는가? 무엇을 제물로 드린들 기뻐하실까. 온 천지 만물이 다 손으로 지으신 것이고 하나님 것이며 그것들의 주인이신데 우리 인간들은 그 옛날이나 지금이나 착각 속에 빠져 있는 것이다. (10~12절) 

 

사도 바울은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 12:1) 하고 오직 마음이 가득 담긴 영적 예배를 말씀하고 있다.

 

예배를 드리며 십일조와 헌금을 행여 내 것인냥(?) 착각하고 드렸으니 은혜에 감사의 보답을 한 예배였다는 교만이야말로 ‘가인의 제사’인 것이다.

 

오직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예배’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하나님의 놀라우신 ‘구원의 은혜’에 대하여 감사가 온전히 실린 나의 전부인 몸을 드리는 예배일 것이다.

 

더불어 ‘환난 날’에는 하나님을 부르라 하신다. 하나님은 나를 건지실 것이고 그것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이라고 말씀하시는 은혜의 하나님이심이다! 아멘.

 

202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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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삶이 되다_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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