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16(일)
 

성남노회, 1000만 원 뇌물 이이복 장로 관련 조사 촉구 성명서 채택

‘총회, 선관위, 노회의 명예회복을 위해 조사처리위원회 구성해달라’

‘총회 규칙대로 뇌물과 관련된 모든 인사들 총대 영구 제명해달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측근인 김용(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씨가 대장동 민간업자들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 등으로 징역 12년을 구형받았다. 검찰은 2023년 10월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조병구) 심리로 열린 김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뇌물 사건의 결심 공판에서 “김 씨에게 징역 12년과 벌금 3억 8천만 원을 선고하고, 7억 9천만 원을 추징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김용 씨의 주장에 대해서는 “돈 준 사람은 있는데 돈 받은 사람은 없는, 어느 한 사람이 명백히 거짓말하는 사건”이라며 “김 씨의 주장은 명백한 거짓말이고, 거짓말의 농도도 너무 짙다”라고 했다. 김 씨에게 불법 정치자금 등을 준 혐의로 기소된 유 씨와 남 씨, 정민용(전 성남도개공 팀장) 씨 등은 대체로 혐의를 인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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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일 성남노회(노회장 김성고 목사)가 정기회에서 천만 원 뇌물과 제108회 부총회장 후보 이이복 장로 관련 조사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하고 총회와 선관위, 노회의 명예회복을 위해 조사처리위원회를 구성해줄 것을 요청했다.


성남노회는 노회가 추천한 이이복 장로가 뇌물 사건에 연루되어 장로부총회장 후보에 박탈된 것에 대해 제108회 총회 헌의안 및 130명의 총대 서명으로 제출된 긴급동의안에서 밝히고 있는 『불법.부당.불공정한 행위』에 대해 정확한 진상규명을 요구한 것.


긴급동의안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1천만의 뇌물’을 받은 후 약 5일 동안 무단 보관한 불법한 행위

2. ‘1천만의 뇌물’에 대한 관련자 처리 없이 은폐한 부당한 행위

3. ‘1천만의 뇌물’ 사건에 지목한 후보자에 대한 소명 기회를 주지 않은 불공정한 행위

4. ‘1천만의 뇌물’에 대해 15일여간 은폐하다가 철저한 조사과정 없이 ‘1천만 뇌물’ 가담자에게 되돌려줌으로서 증거 인멸을 시도한 부당한 행위에 관한 조사처리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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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노회는 이번 사안은 중대한 불법적인 사건들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총회 석상에서 선관위가 사과하는 것으로 넘어간다면 앞으로 이와 유사하거나 더욱 심각한 일들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 것임을 밝혔다.


그렇기에 뇌물과 관련해 ‘부정한 금권거래에 참여한 자는 총회 총대에서 영구제명’키로 되어 있는 총회 규칙(제3장 제9조 3항의 23)에 의거해 선관위의 뇌물 사건을 엄중히 처리해 총회의 공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는 입장을 주장했다.


또한 (이재명 측근인 김용 씨와 달리) 이이복 장로에게 선관위(위원장 배광식 심의분과장 이종철)가 (제척 사유에 해당하는) 고발자 선관위원 추모 씨 말만 듣고 소명의 기회도 주지 않고 후보 자격을 박탈한 것에 대해서도 이의를 제기했다.


한편, 성남노회는 만약 이이복 장로가 뇌물공여자라고 밝혀질 경우 노회와 소속 교회가 이를 엄격하게 처리할 것임을 단호하게 밝히며 “만약 뇌물의 출처가 다른 곳이나 인물이라면 총회가 가담자들을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남노회 발표 성명서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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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1. 제108회 총회의 결의대로, 심의분과에서 ‘부정한 금권거래에 참여한’ 불법에 대해 조사하여 ‘1천만 뇌물’ 사건의 진위를 명확하게 조사할 위원을 선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2. 뇌물의 출처가 밝혀지면 가담자들(뇌물공여자, 뇌물 전달자, 뇌물수여자)에 대해서는 총회 규칙대로 ‘영구 총대 제명’ 및 해노회로 하여금 중징계 치리하도록 권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3. 선거관리위원회의 일탈 행위가 종식되도록 선거규정을 개정하여 공정한 선거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제108회 명품총회장님과 전국의 총대 목사님과 장로님들께 문안 올립니다. 제108회 총회를 맞이하면서 성남노회는 준비된 명품총회라는 슬로건에 대한 기대감으로 역사적인 총회를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제108회 총회 개회가 3주도 채 남지 않는 시점에 선관위의 ‘1천만의 뇌물 사건’이 터져서 전국교회가 경악했으며, 그 초유의 사건으로 인하여 제108회 총대들의 관심이 증폭되었습니다.


성총회를 준비하면서 가장 공정하고 투명해야 할 선관위 심의분과가 ‘1천만 원 뇌물’이라는 충격적인 사건을 약 2주 동안이나 은폐하고 있다가 제1차 후보자 정견발표회 당일 아침에 『성남노회가 추천한 부총회장 후보가 ‘1천만 원 뇌물’ 사건에 연루되었다는 이유로 후보 자격을 박탈』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선관위 심의분과는 ‘1천만 원 뇌물’ 사건에 연루되었다고 지목한 이이복 후보에게 소명 기회를 정상적으로 주지 않음으로써 피선거권을 박탈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구체적인 조사 결과를 밝히지 않음으로써 의문을 가중시켰으며, 나중에는 1천만의 뇌물을 제공한 선관위원에게 되돌려 주면서 뇌물 사건에 대한 증거 인멸을 시도한다는 의혹까지 받았습니다.


그런 의혹과 불법에 대해 제108회 총회에 상정된 헌의안 및 총회 당석에서 130여 명이 제출한 긴급동의안을 통해 다음과 같은 『불법.부당.불공정한 행위』에 대해 조사처리를 요청한 바 있었습니다.


긴급동의안의 내용은, 『① ‘1천만 원의 뇌물’을 받은 후 약 5일 동안 무단 보관한 불법한 행위, ② ‘1천만 원의 뇌물’에 대한 관련자 처리 없이 은폐한 부당한 행위, ③ ‘1천만 원의 뇌물’ 사건에 지목한 후보자에 대한 소명 기회를 주지 않은 불공정한 행위, ④ ‘1천만 원의 뇌물’에 대해 15일여간 은폐하다가 철저한 조사과정 없이 ‘1천만 뇌물’ 가담자에게 되돌려줌으로써 증거 인멸을 시도한 부당한 행위』에 관한 조사처리를 청원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전국의 많은 목사와 장로들 역시 ‘1천만 뇌물’ 사건과 관련한 다음 의혹들을 이직까지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첫째, 1천만 원 뇌물이 이이복 장로의 것인가(이 장로는 본인 돈이 아니라고 주장)? 둘째, 1천만 원이 이장로의 것이 아니라면 누구의 것인가(뇌물을 전달한 선관위원 장로는 이 돈은 이 장로의 돈이 아니라고 밝힘)? 셋째, 심의분과장이 선관위원 장로에게 1천만 원을 돌려주었다는데 지금 누가 가지고 있는가(이장로는 받은 적도 없고, 받을 이유도 없다고 함)? 넷째, 결국 그 돈의 최종 목적지가 범인이 아닌가?』


총회가 파회 되었지만 이와 같은 엄청난 불법과 부당한 일들이 생겼음에도 총회 석상에서 선관위의 사과만 하고 넘어간다면, 앞으로 그와 유사하거나 더 큰 뇌물 사건이 터져 나올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1천만 뇌물’ 사건과 같은 “부정한 금권거래에 참여한 자는 총회 총대에서 영구제명”하도록 규정되어 있는 총회 규칙(제3장 제9조 3항의 23)에 따라 선관위의 뇌물 사건을 엄중히 처리하여 총회의 공의를 바로 세워야 할 것입니다.


선관위도 나름대로 열심히 하려고 했으나 억울한 일면이 있다고도 하니 철저하게 조사해서 만약에 이이복 장로가 뇌물공여자라는 것이 밝혀지면 성남노회와 이 장로의 교회에서는 단호하게 치리하겠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아니고 뇌물의 출처가 밝혀지면 총회가 가담자들을 치리해야 할 것입니다.


지난 총회 때 헌의안을 올린 노회들이나 긴급동의안을 상정한 총대들은 총회의 거룩성을 회복하고, 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한 대책으로써 ‘1천만 뇌물’ 사건을 핑계 삼아 부당한 선거관리로 후보의 피선거권을 박탈하고, 전국교회를 기만하며, 부정한 금권거래에 참여한 자들에 대해 조사처리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긴급동의안을 처리하면서 제안자나 총대들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채 선관위원들의 사과로 ‘1천만 원 뇌물’ 건을 종결시키려는 듯하여 많은 총대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 주었습니다.


이에 성남노회도 ‘1천만 뇌물’ 사건으로 전국교회와 총대들을 실망시켰을 뿐만 아니라 총회의 거룩성을 훼손한 심의분과의 불편부당한 행위를 묵인한 채 사과 및 등록금 반환 등으로 사건을 덮으려는 제108회 총회 회무 상황을 보면서 깊은 절망과 회의를 갖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따라서 성남노회(150개 교회, 목사회원 365명, 장로총대 71명, 총 436명, 총회 총대 16명)는 총회의 헌법 질서와 거룩성을 회복하기를 소망하면서, 선관위 심의분과의 불법에 대해 회개하는 마음으로 제108회 총회 회기 중에 열리는 정기노회 때는 총회를 위한 특별금식을 선포할 것을 결단하면서 아래와 같이 성명하며 총회 임원회에 공개 청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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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10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성남노회 노회장 

김성고 목사와 노회원 일동


“We all lie.” (우리는 모두 거짓말을 한다)

장안의 화제가 되었던 의 주제가이다. 연약한 우리는 자기에 대해 거짓말을 하고 살 수도 있다. 그러나 제9계명, ‘네 이웃에 대해서 거짓 증거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은 지상의 법정에서나 하나님의 법정에서나 유효하다. ‘자기 자신에 대하여 거짓말을 하는 것’은 인간의 연약함이나 형사사법제도의 취지 때문에 어느 정도 허용되지만, ‘이웃에 대해서 거짓 증거하는 것’, 무고한 이웃을 처벌받게 하거나 피해자의 억울함을 가중시키는 일은 하나님의 법으로나 세상의 법으로나 허용되지 않는다. 세상의 헌법과 법률은 사람이 ‘자기에 대하여’ 거짓말(거짓 증거)하는 것을 허용한다. 성경의 십계명과 법 제도의 원칙은 사람이 ‘이웃에 대하여’ 거짓말(거짓 증거)하는 것을 금지하기 때문이다. 이번 조사는 세상 사법 당국의 고발도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금품수수를 떠나서 피해자 이이복 장로가 교회와 노회와 총회와 세상에서 쌓은 빛과 소금의 신망과 명예를 심각하게 해쳤기 때문이다. 더하여 이익을 누가 보았는가도 추리하면 재미가 더할 것이다.


성경은 말씀한다.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딤전 6:9-10


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에 밀려가는 것들을 지극히 작은 키로 사공의 뜻대로 운전하나니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어떻게 작은 불이 어떻게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불에서 나느니라 약 3:4-6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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