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익에 대한 열망, 독선과 결합하면 파국의 카운트다운(countdown 마지막 점검)에 들어가
총회 눈귀 흐리는 부정 부패 난제 해결 주역은 결국 신앙과 청지기 의식
교계 언론은 자체 이익보다 팩트 전해야
두 사건 직원에게 공통된 점은 권력과 사욕의 압력과 유혹 속에서 보인 ‘신앙에 대한 무시’
이들이 위증하는 과정에 관여한 사실이 있다고 보고 공범 관계와 사건 경위 등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위계(僞計)는 속임수나 상대방에게 오인, 착각, 부지를 일으키고 상대방의 그러한 심적 상태를 이용하여 불법한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다. 예컨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에 있어서 ‘위계’란 행위자의 행위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상대방에게 오인, 착각, 부지를 일으키게 하여 그 오인, 착각, 부지를 이용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상대방이 이에 따라 그릇된 행위나 처분을 하였다면 이 죄가 성립한다.
납골당 18년 적폐 해결자 정금 총회장 김종준 목사 때인 2020년 3월 23일 분립 된 중앙노회(노회장:김용제 목사)는 2023년 8월 11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 카페 마레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회임원회(총회장:권순웅 목사)에 총회 행정 문서 불법 유출에 대한 공정하고 투명한 조사를 촉구했다. 본 교단 기관지 주간 기독신문은 그에 관한 기사를 다음과 같이 게재했다.
기자회견에서 중앙노회장 김용제 목사는 지난 2022년 12월 30일 총회 전체 휴무일에 “불상의 인물이 총회사무실에 침입해 총회 전산망에 접속하여 중앙노회 52회 1차 임시회(2021년 8월 31일)에서 재가입과 해벌이 결의된 이바울 목사의 개인신상 파일 화면을 불법으로 촬영해 사법에 제출했다”라며 해당 자료를 공개했다. 해당 자료는 총회 전산망에서 노회 관리에 분류된 자료 중 ‘회원 정보 등록 관리’ 카테고리 내 ‘면직/제명 등록 관리’ 페이지로 이바울 목사가 2019년 7월 30일 자로 면직 처리된 홈페이지의 캡처 화면이다.
이와 관련 중앙노회 측은 “총회 결의와 노회 간 합의를 근거로 혜린교회(이바울 목사)는 중앙노회로 가입하고 정당한 절차를 거쳐 총회 전산 등재를 요청했으나 미루는 이유는 분명하지 않으며 계속 미루다가 급기야 총회사무실 불법 침입에 개인정보 유출 사건까지 이르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총회임원회는 지난 7월 27일 제28차 임원회에서 중앙노회에서 청원한 총회 행정 문서 불법 유출 및 이바울 목사와 혜린교회 소속 확인 요청을 부서기와 부회록서기에 맡겨 확인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12월 30일 총회 전체 휴무일에 “불상의 인물이 총회사무실에 침입해 자행한 이 범행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총회 본부의 유력한 직원들이 했을 것이라는 말이 돌고 있다. 이 사건은 세칭 워터게이트 사건(Watergate scandal) 판박이다. 이 추문은 1972년부터 1974년까지 2년 동안 미국에서 일어난 각종 일련의 사건들을 지칭하는데 미국 닉슨 행정부가 베트남전 반대 의사를 표명했던 민주당을 저지하려는 과정에서 일어난 불법 침입과 도청 사건, 이를 부정하고 은폐하려는 미국 행정부의 조직적 움직임 등 권력 남용으로 말미암은 정치 스캔들이었다. 사건 이름은 당시 민주당 선거운동 지휘 본부(Democratic National Committee Headquaters)가 있었던 워싱턴 D. C.의 워터게이트 호텔에서 유래한다. 처음 닉슨과 백악관 측은 ‘침입 사건과 정권과는 관계가 없다’라는 태도를 고수했으나 1974년 8월, "스모킹 건"이라 불리는 테이프가 공개됨에 따라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측근도 그를 떠나게 되었다. 닉슨은 탄핵안 가결이 확실시되자 탄핵으로 수감 된 박근혜와 달리 1974년 8월 9일에 대통령직을 사퇴해 사법 면탈(免脫)됐다. 이로써 그는 미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한 임기 중 사퇴한 대통령이 되었다.
2017년 9월 18일 은급재단이사회(김선규 이사장) 결의 앞두고 9월 8일 김성태 사임, 9월 15일 강진상 사임, 도달주의 사실을 제102회 총회장 김선규 이사장에게 사전 허락받지 않고 사후 보고도 없이 총회 직원 김ㅇㅇ 기안 서류와 제103회 총회장 전계헌 시절 2018년 4월 10일 자 사실확인서, 박ㅇㅇ 국장 결재 서류와 진술서, 전 총무 김ㅇㅇ(은급재단 상임이사), 총회장 김선규 은급재단 이사장을 제외하고 불법 전결 처리한 서류와 사실확인서를 작성해 2018년 5월 벽제중앙추모공원 소유권이전등기 소송(2019다272046) 법원에 제출했다.
더 나아가 총회 직원 김ㅇㅇ(2017년 9월 18일 박ㅇㅇ, 은급재단이사회 불 참석)와 전 총무 김ㅇㅇ(은급재단 상임이사)가 은급재단이사회 이사 자격에 두 명의 결격 사유가 생긴 사실을 2017년 9월 18일 당시 총회장 김선규(은급재단 이사장) 목사와 은급재단이사회에 보고하지도 않고 납골당 매매 처리를 의결했다. 더욱 괴이한 사실은 국장 박ㅇㅇ과 총무 김ㅇㅇ의 전결처리에 의한 이사 자격 상실로 결격 사유가 생긴 두 이사에게 연락해 2017년 9월 18일 회의에도 참석하고 결의에도 동참하게 해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이다. 그 이사회의 이사 결의 숫자와 이사 사임에 대해 이사장 김선규 총회장이 아닌 총회 총무 전결처리 허위서류 기안과 거짓 사실확인서를 낸 법인국 직원 김ㅇㅇ 과장이 담당했다.
법인국장 박ㅇㅇ과 과장 김ㅇㅇ의 문서 위조와 이사장 허락이나 보고를 하지 않은 것은 직무유기와 직권남용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성경이 말씀하는 정의에 대한 열망은 사회가 발전하며 자연스레 자라난 국민의 집합적 심성(mentalite)이다. 모세 율법의 눈에는 눈 식으로 악을 응징하는 드라마며 영화가 흥행몰이를 하는 현상이 방증하듯 그 에너지는 가공할 만하다. 그 힘이 제대로 쓰일 때 우리 사회는 도약할 것이다. 하지만 그 열망이 더불어민주당처럼 내로남불식 독선, 타 집단에 대한 혐오, 제도에 대한 불신과 결합 될 때, 돌이킬 수 없는 푸틴의 러시아처럼 파국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될 수 있다.
자신을 희생하는 일에 기꺼이 나설 사람은 세상에 없다. 그러나 모두 희생을 거부한다면 공멸할 게 분명하기에 희생하는 것이다. 모두 죽는 것보다 나은 길이기 때문이다. 그걸 이끌어야 하는 게 총회 지도자들의 소명이다. 세상은 항상 변하기에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지만 바로 그렇기에 같은 일이 두 번 일어나기는 쉽지 않다. 한 번은 우연이지만 두 번은 우연이 아니기 때문이다. 어떤 일이 두 번 일어난다면 거기엔 반드시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한 번 일어난 일은 다시 일어날 가능성이 거의 없다. 그러나 두 번 일어난 일은 언제든 다시 일어날 수 있다. 한 번과 두 번은 단순한 차이가 아니라 차원이 다를 수 있기에, ‘어쩌다 한 번’ 일어날 수 있는 일이 두 번 이상 일어난다면 그냥 넘기지 말아야 한다는 뜻이다. 좋은 일이면 얼마나 좋겠는가마는 그렇지 않으니 말이다. 그러므로 차제에 총회에 불이익을 안긴 총회 지도자나 직원은 그 죄의 유무와 범위에 따라 징계를 해야 할 것이다. 그러지 않았기에 대치동 총무 관사를 팔아먹고도 모자라 다시 총무 경선에 나서는 일도 벌어지는 형국이다. 그런 자를 맨몸과 맨돈으로 전국 집회장을 돌며 후원하는 총회장 출신도 있으니 점입가경(漸入佳境 차차 재미있는 경지로 들어감)이다.
알아야 할 것을 갖추지 못한 무식한 지도자는 지도자가 될 수 없고 되어서도 안 된다. 그 정신을 역설적으로 표현한다면 자기 잘못을 모르는 지도자, 총회를 부패시키는 실정(失政)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는 사람은 지도자가 될 수 없고 되어서도 안 된다는 뜻이다. 총회 정치인들은 모두가 총회보다는 그 알량한 권력, 정치보다는 이권의 노예같이 움직이고 있다. 생각 있는 신자이기만 해도 공동체 안에서 그 정도의 이기주의자는 아닐 것이다. 무지는 무책임이라는 한계를 넘어 나와 우리가 아니면 안 된다는 지도자까지 총회 전면에 나서고 있다. 성경의 정의는 ‘더 많은 하나님의 백성이 그 자녀다운 삶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의무’라는 엄연한 진리를 말씀한다.
세계 역사의 공통된 정신적 정도(正道)가 있다. 진실, 자유, 인간애의 길이다. 그렇듯 총회 역사의 물줄기도 성경적 진실과 자유에 따른 윤리적 가치, 즉 선한 길을 찾아 구현하는 과정이다. 그럼에도 총회 각 회기는 그 진실과 인간애로 가는 정도를 역행하고 부정하는 편 가르기와 투쟁의 방법을 택했다. 우리 총회 지도자에게 주어진 최선의 권리와 의무는 교회 공익을 위하는 자유와 인간애의 공동체를 위한 선택과 믿음의 사회를 향한 전도의 길이다.
성경은 말씀한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하나님이 너희 아버지였으면 너희가 나를 사랑하였으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께로 나서 왔음이라 나는 스스로 온 것이 아니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니라 어찌하여 내 말을 깨닫지 못하느냐 이는 내 말을 들을 줄 알지 못함이로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내가 진리를 말하므로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는도다 너희 중에 누가 나를 죄로 책잡겠느냐 내가 진리를 말하매 어찌하여 나를 믿지 아니하느냐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 너희가 듣지 아니함은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 하였음이로다 요 8:42-47
2023-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