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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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 말씀_ 욥기 1:6~12

8.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는 세상에 없느니라


하나님이 인정하는 종


성경 속에서 하나님께서 직접 언급하시며 칭찬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아브라함을 벗이라 부르시며 신뢰하셨고 모세는 칭찬은 하지 않으셨으나 직접 대면하여 말씀하실 만큼 가깝게 대한 사람이였으며 다윗은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내 종 다윗’이라는 칭함을 받았다. 

 

여기에 비하면 욥은 하나님의 더 큰 절대적 신뢰를 받고 아낌없는 칭찬을 받은 사람인 듯하다. 그는 하나님께 ‘온전하고’ ‘정직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라는 극찬을 받았다. 그것도 하나님의 아들들과 세상을 두루 다니며 하나님의 사람을 파괴하려고 간계를 부리는 사탄 앞에서 하신 칭찬의 말씀이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이내 사탄은 딴지를 걸었다. 그토록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욥을 무너뜨리고 싶었던 것이다. 이는 사탄의 속성이었으며 하나님의 욥에 대한 신뢰를 무색하게 만들겠다는 계교가 발동한 때문이었다. 결론적으로 사탄의 잔인한 공격에도 불구하고 욥은 시련을 이겨내고 하나님의 신뢰를 지켜낸 것이다. 

 

사람에게는 치명적으로 아픈 곳이 있다. 그것은 자신의 생명과도 바꿀 수 없는 자식들과 평생을 일궈 온 재물일 것이다. 사탄은 그것을 너무나 잘 알기에 욥이 정신 차릴 기회도 안 주고 다짜고짜 열 명의 딸 아들과 전 재산을 쳐버렸다.이런 상황이 닥치면 모든 사람은 하나님을 원망함은 물론 자신도 살 의욕을 상실할 것이다. 그러나 욥은 오히려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 받으실지이다”(욥 2:21) 하며 하나님을 향한 경외함과 믿음을 지킨 것이다. 

 

그리고 사탄의 두 번째 공격과 세상 친구들의 조롱과 비난을 이겨내고 하나님께 인정을 받았다. 하나님의 인정하심과 같이 그는 뼛속까지 하나님을 신뢰한 의인이었다. 아멘.

 

202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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