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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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 말씀_ 고린도전서 15:42~44

42. 죽은 자의 부활도 그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43.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아나며


가슴 벅찬 소망, 부활의 몸


예수님의 부활하심이 없었으면 기독교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예수님의 부활하심이 없었으면 오늘의 나 또한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다.

 

부활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가치요, 전 그리스도인의 마지막 날 심판의 때에 있을 부활의 영광에 대한 가슴 벅찬 소망인 것이다. 그리스도인이라 자처하면서 ‘부활’ 문제를 확증하여 믿지 않는 자는 구원 받은 자라 말할 수 없고 나아가서 참 그리스도인은 아닌 것이다.

 

예수님의 ‘부활 사건’은 인류에게 있어 가장 무섭고 두려운 숙명적 문제인 ‘사망’을 근본적으로 파멸시킨 창조 역사 이래 가장 큰 ‘대사건’이다. 문제는 부활의 믿음을 가진 그리스도인이 세상에 ‘부활’ 사실을 무엇으로 증명하며 저들로 믿게 하여 전도하느냐에 있다 하겠다. 그 해답은 바로 ‘성경’ 속에 있다. 성경은 예수님의 탄생과 삶, 그리고 십자가 죽음, 부활의 영광! 오직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 수천 년 동안 끊임없이 기록되어 온 책이다.

 

첫째,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기 전부터 제자들에게 여러 차례 죽으신 후 3일 만에 살아나실 것을 주지시키셨으며 실제 부활하신 후에도 친히 엠마오로 가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시어 성경에 예언되어온 기록을 말씀하시며 당신의 부활을 설명하셨다(눅 24:27). 곧 모세와 선지자들의 예언과 다윗이 기록한 시편을 들어 그 말씀들이 예수님 자신에 관한 기록이었음을 가르쳐 주신 것이다.

 

둘째, 사복음서와 사도행전 등의 기록에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목격하고 가르침을 받은 사람이 열두 제자 외 수많은 사람이 있었고 부활을 의심하는 제자 도마에게는 친히 못 자국 난 손바닥과 창에 찔린 상처를 보이시며 손을 넣어 보라고까지 하셨다(요 20:26~30). 승천하시기 전까지 40일 동안이나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 일을 가르치시고(행 1:3) 한 번은 5백여 사람들에게도 보이셨으며 제자들과 많은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하늘로 승천하신 것이다.

 

셋째, 사울이었던 바울을 변화시킨 다메섹 도상의 사건은 예수님의 부활이 아니었으면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바울이 누구인가? 스데반 집사의 죽음 옆에서도 살기가 등등하며 교회를 진멸하는데 누구보다 앞장 서 있던 사람 아닌가? 당시 그 어떤 논리나 상황 설명으로도 그를 변화시킬 수는 없었다. 오직 그는 그의 눈으로 하늘로부터 비추인 빛과 함께 부활하신 예수님을 직접 목격하고 주님의 음성을 듣고(행 9:1~9) 변화된 것이다. 이 사건은 보통 사람의 변화가 아니다. 바울의 변화는 인류 역사를 바꾸는 시발점이었고 오늘날 전 세계 그리스도인을 양성시킨 전무후무한 이방인의 사도가 탄생하는 순간의 사건이였던 것이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의 부활이 사실임을 증거하는 움직일 수 없는 증거는 나를 포함한 이 지구상에 존재하고 있는 수천, 수만 개의 교회와 수십억 명의 그리스도인이 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부활이 없었으면 그들은 존재치 않았을 것이고 존재하는 온 그리스도인은 모두 예수님의 뒤를 따를 ‘부활의 영광’에 들어갈 소망을 믿고 있기 때문이다. 아멘.

 

202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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