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00평 되는 정원을 가꾸는 기업가가 있었다. 그는 거기에 소나무, 향나무 등을 심었다. 정원을 둘러보면서 그 대를 이어 성공한 아들에게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갓 심은 소나무가 운치 있을 정도로 크려면 족히 7~8년은 걸린다. 뿌리가 돌아가는 데 3~4년, 새순이 가지로 자라는 데 2~3년, 그리고 돌에 이끼도 끼어야 하고, 그게 시간이다. 그건 돈으로 살 수 없다. 시간의 무게를 돈으로 사려는 건 만용이다."
시장에서 제품을 사거나 팔 때 거래하고자 하는 가격을 호가라고 한다. 주식시장이나 부동산시장에서 주로 사용된다. 시장에서 고객이 사고 싶은 가격은 매수 호가, 팔고 싶은 가격은 매도 호가라고 한다. 주식시장에서는 거래를 원하는 주식의 가격과 수량을 호가라고 하는데 가장 낮은 매도 호가와 가장 높은 매수 호가가 일치할 때 가격이 형성되고 거래가 이루어진다.
가격(價格 price)이란 경제, 비즈니스 면에서 물건, 용역, 자산의 금전적 수적 가치를 따지는 것으로 값 또는 가액(價額)이라고도 한다. 한 제품 및 서비스의 가격이란 소비자가 그 제품이나 서비스를 한 단위로 구매하기 위해 지불해야 하는 화폐의 양을 말한다. 어떤 한 재화나 서비스가 지닌 가치를 돈으로 환산한 것을 말한다. 생산자들은 생산하는 데 들어간 비용을 고려하여 가격을 결정하며, 소비자들은 각자 자신들의 기준에 따라 가격을 결정한다. 가격은 경제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생산자들은 가격을 보고 생산량을 결정하며 소비자들은 가격을 보고 구매량을 결정한다. 이것이 합리적인 경제활동의 기초가 되기 때문에 이 가격의 신호전달기능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가격에 반해 "시간의 무게를 돈으로 사려는 건 만용"이라 말한 기업가는 가치(價値 value)에 대해 말한 것이다. 가치는 일반적으로 좋은 것, 값어치 · 유용(有用) · 값을 뜻하며 인간의 욕구나 관심을 충족시키는 것, 충족시키는 성질, 충족시킨다고 생각되는 것이나 성질을 말한다.
인간의 욕구나 관심은 경제적이냐, 사회적이냐, 이론적이냐, 도덕적이냐, 종교적이냐에 따라 제각기 가치의 종류가 있다. 상품은 일상생활에서 유용하며 또한 일정한 값어치를 지니고 있다.
이론적인 가치는 진(眞)이고 도덕적인 가치는 선(善)이며 미적 관심을 충족시키는 것은 미(美)이다.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는 건조물도 역사적 · 사회적으로 가치를 지니는 일이 있다.
가치란 무엇이냐, 가치는 어떻게 인식되느냐는 등 가치와 사실과의 관계 따위를 연구하는 것이 가치론(價値論)이며 사물이나 성질에 관하여 좋다 · 나쁘다 · 멋지다 · 옳다 · 틀렸다 등으로 판단하는 것이 가치판단(價値判斷)이다.
가치판단에 근거한 생각을 가치관(價値觀)이라고 한다. 즉 가치에 대한 관점을 말한다. 가치 의식이라고도 한다. 그것은 사회사상과 일상 생활의 의식의 결합 속에서 형성되며 그 개념은 두 가지의 측면을 내포한다. 첫째는 그것은 어떠한 행위가 옳고 어떠한 행위가 틀린 것이냐 하는 도덕적 판단의 기준이다. 둘째는 어떠한 상태가 행복하고 어떠한 상태가 불행한가를 판단하는 가치관이다. 양자는 서로 함께 생활이나 행동을 판가름하는 기준이 된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이자 박식가로 플라톤의 제자이며 알렉산더 대왕의 스승 아리스토텔레스(Aristotle, 기원전 384년 ~ 322년)에 의하면 인생의 궁극적 목적은 행복추구라고 한다. 행복은 궁극적 목적이며 최고선이라고 한다. 행복은 일시적 쾌락이나 충동이 아니라 우리 삶 전체를 관통하는 어떤 원리라고 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여타의 동물들과 인간의 구별 점은 오직 '이성'의 작용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50억 클럽에 현혹돼 해괴한 법리로 대법 판결을 굽혀 이재명을 거짓의 늪에 처박은 권순일 대법관이나 민주당 대표 이재명이나 거짓 대가 배광식의 경우에서 보듯 사실 선악(善惡)의 판단은 현대에서는 입장을 달리하는데 따라서 아주 역전(逆轉) 하기도 하는 것이다. 그래서 돈 즉 가격에 따라 권순일의 대법원 판결이나 총회 재판 브로커 남서호의 판결문이 달라지는 것을 볼 때 좋고 나쁜 것을 확실하게 가릴 수 있는 권위 있는 존재는 찾을 수 없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사람들은 다만 ‘나’의 행복이라는 측면에서만 생활의 기준을 찾게 된다. 그러나 사회와의 결합 관계를 잃은 가운데서 구하는 이 기준은 불안정한 것이고 그만큼 한편에서는 사람들을 불안으로 몰고 가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인간이 삶이나 어떤 대상에 대해서 무엇이 좋고, 옳고, 바람직한 것인지를 판단하는 관점. 인간이 삶이나 어떤 대상에 대해서 무엇이 좋고, 옳고, 바람직한 것인지를 판단하는 관점. 철학과 인격의 목적을 가치관의 정립에 둘 정도로 가치관은 신앙과 철학의 주요 주제이다.
총신 목사 후보생 시절부터 총회 불꽃이었던 제107회 총회장 권순웅 목사의 개혁 운동 "샬롬 부흥"의 심볼은 칼빈(Jean Calvin 1509년 7월 10일 ~ 1564년 5월 27일)이 자신의 심장을 두 손으로 떠받들고 있는 상징이다. 그것은 칼빈이 그를 쫓아낸 스위스 제네바 시의회 요청을 받고 개혁을 위해 1541년 9월 13일 귀환할 때 주님께 자신의 생명을 두 손으로 받들어 바치겠다는 결심을 표현한 심벌이었다.
1540년 9월 21일, 제네바 시의회는 기예르맹 파인 시의원 아미 페랭에게 칼빈을 소환할 방법을 찾도록 명령한다. 한 대사가 칼빈이 보름스에서 종교 대담을 하는 동안 그에게 도착한다. 그러나 칼빈은 이 제안에 대해 하루에도 천 번씩 죽었던 그 십자가(제네바의 1차 체류) 위에 있기보다는 차라리 다른 식으로 백 번 죽는 게 낫다는 식의 공포 어린 반응을 보인다. 그러나 칼빈은 1540년 10월 24일에 파렐에게 보내는 편지에서는 다음과 같이 덧붙인다.
“그러나 제 자신의 주인이 제가 아님을 알기 때문에 저는 제 심장을 도려내어 희생 제물로 주님께 바칩니다. ”
그 편지에서 칼빈은 계속해서 써 내려갔다.
“나는 하나님께 순종하기 위해서 나의 뜻과 나의 애틋한 감정들을 바치오며, 복종시킬 것이며, 흔들리지 않으렵니다. 그리고 나 자신의 뜻을 버려야만 할 때에는 언제든지 주님께서 친히 나에게 말씀하실 것을 소망하면서 나 자신을 복종시키고자 합니다.”
_칼빈, 파렐에게 보낸 10월 24일 자 편지
그리고 해가 바뀐 1541년 9월 13일 공식 호위와 마차를 가지고 제네바로 하나님의 은혜와 이끄심에 떨리는 마음으로 귀환한다.
제107회 총회준비위원회(위원장 김진하 목사)가 2022년 9월 14일 오전 11시 예수님 모습이 흑백으로 새겨진 공릉 예수사랑교회에서 선포했다.
"...총회는 하나님의 사람이 섬기고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섬기고 끌고 가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동안 총회를 보면 정말 목회를 잘하시는 귀한 목사님들과 정말 귀한 장로님들이 총회를 섬기는데 있어서 혼자 계십니다. 혼자 큰 교회 하시고 혼자 큰 영광 받으시는 그 사이에 악화가 양화를 쫓아냈습니다. 그래서 총회 안에는 그야말로 거미줄 네트웍 하듯이 총피아가 잡아버립니다. 총피아 하면 누구라고 지칭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총회를 바로 세우지 않는 분들은 다 총피아이기 때문입니다.
...총회 안에 보면 정치가 사명이고 본질과 정말 다르고 우리 사상을 떠난 오직 정치 이니셔티브만 가진 분들이 우리 총회를 끌어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부서기 선거 나갈 때 공약을 했습니다. 그게 3R입니다. 첫 번째 R은 리포메이션(Reformation) 개혁입니다. 두 번째 R은 리빌드(Rebuild) 세우겠습니다. 세 번째 R은 리스펙트(Respect) 존중하겠습니다.
우리 총회가 부패하고 타락하고 이권과 관계되고 세상에서 손가락질받는 그런 어둠에 다 연루되는 것은 우리 스스로가 프로테스탄티즘이 아니라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저부터 시작해서 이번 총회를 섬길 때 총회장이 개인 이권에 연루되거나 어떤 금권에 관계 되거나 또는 제가 어떤 폭력에 굴복하거나 압박에 굴복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비제이알(BJR 배째라)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부총회장 되고 총회장 될 때까지 발톱을 숨기고 있었지만 (회중 웃음) 불의한 세력이 총회를 공격하고 협박하면 제가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 총회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섬겨야 할 것입니다. (회중 아멘) 그리고 저는 토마토가 있습니다. 토마토는 앞글자나 뒷글자가 똑같습니다. 앞에서 이렇게 말하고 뒤에 가서 딴소리 안 하겠습니다.
... 우리가 리포메이션(Reformation) 개혁해서 총회가 바로 세워야 합니다. 지금 생각나는 게 있는데 제주도 땅입니다. 그 땅을 왜 팔려고 합니까. 제주도 땅은 수양관 지으려고 목적헌금으로 구입한 것 아닙니까. 그런데 왜 팝니까. (아름다운동행의 배광식 패거리는 총회 총무 관사로 마련된 강남 요지의 아파트도 팔아먹었고 우리 총회 랜드마크인 강남 요지의 총회 회관도 팔아먹으려 했다.) 그래서 14일 계약자가 나타난다고 하는데 모르겠습니다. 제가 정견 발표하는데 그만 내려가라고 종을 막 치더라고요. 저는 안 내려간다 했습니다. 역대 부총회장이 총회장 정견 발표하는데 종 치고 내려오라고 하는 건 처음입니다. 안 내려갑니다. 어찌 됐든 우리가 본래 목적대로 하나님이 영광 받으셔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일로 나아가는 일에 제가 진력을 다하겠습니다. (회중 아멘) 그런데 함께해 주셔야 합니다.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낫습니다. 두 사람이 힘을 모을 때는 기도의 삼겹줄이라 했습니다. 함께해 주셔야 합니다.
두 번째 리빌드(Rebuild), 총회를 세워나가야 합니다. 이번 제107회 총회가 '샬롬 부흥' 총회입니다. 하나님과의 평화와 사람과의 평화는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이고 선물입니다. 이 샬롬을 제대로 하면 모든 노회 문제가 해결됩니다. 노회 문제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거기에 이 사람은 숟가락 놓고 저 사람은 젓가락 놓고 해서 문제가 더 복잡해집니다. 나중에는 매듭이 꼬여 풀 수 없는 문제가 많습니다. 그러나 정말 하나님이 샬롬 하면 그 문제가 해결됩니다. 우리는 총회가 문제만 해결하는 총회가 아닙니다. 하나님 주신 비전 가지고 총회가 나아가야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문제는 문제대로 해결을 하고 이 샬롬 하나님과의 평화를 모범 전도로 나아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총회에서 한 번도 전 총회가 전도를 선포한 일은 없었습니다. 우리 총회에서 전도를 선포하고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배만석 목사님이 설교 중에 하셨던 말씀인데요. 아마 우리 비전을 각 교회마다 품으면 교회에 하나님 축복과 부흥이 나타날 줄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리스펙트(Respect), 존중하자 입니다. 우리 장로님들 존중합니다. 우리 목사님들 존중합니다. 총회가 노회를 존중해야 합니다. 하회라고 지배적 리더십으로 대하는 것이 아니고 존중해야 합니다. 우리가 연약하고 고통받고 있는 총회 모든 분을 존중하고 총회장이 되면 저부터 한 분 한 분 존중하면서 그렇게 나아갈 때 우리 총회가 '샬롬 부흥'이 이루어지리라 생각합니다. 목사님 장로님 기대하시고 저 멀리 제주에서 광주에서 부산에서 달려오셔서 지지하고 기도해주신 그 열매가 있을 줄 믿습니다."
목사와 총회장의 본분을 맨돈 소강석과 이재명처럼 저버린 배광식이 좋아하는 가격(price)은 유형의 돈의 수량에 대한 기준이다. 그러나 칼빈의 심장을 주님께 바친다는 각오와 주님을 위해 목숨을 바치려는 총회 불꽃 권순웅 총회장이 지향하는 가치(value)는 무형의 실재에 대한 진리의 기준이라고 할 수 있는 성경이다. 그것이 총회 불꽃 권순웅 총회장의 "샬롬 부흥"이 내재하고 추구하는 가치관일 것이다. 그것은 총회와 총회 산하 교회가 하나님의 인도에 따라 공의, 질서, 화평을 회복하여 다시 부흥의 역사를 이루려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문재인과 이재명 좌파의 허위와 맨돈 소강석의 금권이 설치는 총회를 말씀에 근거한 신앙의 회복을 이루겠다는 의지의 가치관을 품고 있다. 그는 한 걸음씩 하나씩 천천히 그러나 꾸준히(slow and steady) 칼빈처럼 총회 개혁을 이룰 것이다.
성경은 말씀한다.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아날지라도 오직 상 얻는 자는 하나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얻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그러므로 내가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여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 고전 9:24-27
2022-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