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의 시인 마르크 샤갈은 말했다.
"성경과 모짜르트가 없는 삶은 살 만한 가치가 없다."
그렇듯 안홍대 목사는 말하고 실천하며 살고 있다.
"찬양과 전도가 없는 삶은 살 만한 가치가 없다."
1994년 미국을 방문한 안홍대 목사는 찬양으로 크게 부흥하는 교회들을 목격했다. 그때 그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 주일 예배에 경배와 찬양을 도입해 지금의 안정에 만족하지 말고 하나님을 더 찬양하고 교회가 성경을 더 전하기 위해 예배를 변화시키라는 성령의 감동으로 그는 받아들였다. 겉보기와 다른 외유내강의 그는 귀국하자 바로 실천에 옮겼다. 그는 찬양대의 찬양 외에 예배의 경배와 찬양을 지휘자에 맡기지 않고 자신이 강단에 서서 음악적인 재능이 아니라 기도와 연습을 통한 말씀과 믿음의 능력으로 스스로 인도했다.
천광교회는 1986년 6월 15일 30여 명의 교인들이 이리시 신흥동 483번지에 외딴집 옆 마당을 빌려 천막을 설치하고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다. 개척 설립 첫 설교에 23명이 모인 자리에서 안홍대 목사는 이렇게 선포했다.
"천광교회는 앞으로 1천 성도가 모일 것입니다."
1986년 6월 15일 개척한 천광교회는 교회 성장과 함께 예배당이 좁고 주차장 시설이 없어서 기도하던 중 2003년 6월 15일 현재 2,600평 대지와 400평의 예배당 건물을 마련하여 사용하고 있다. 또 천광교회는 2009년에 6층으로 교육문화센터를 건축(800평)하여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구가 줄고 있는 익산시에서 익산천광교회는 안홍대 목사의 경배찬양 예배를 통해 성장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익산천광교회가 2021년 12월 18일 안홍대 원로목사 추대 및 안상훈 담임목사 위임 감사예배를 시무 장로들의 전폭적인 만장일치의 지지로 드리게 됐다. 제2대 담임목사로 위임된 안상훈 목사는 말했다.
“지난 35년 역사는 하나님이 이루셨으며 앞으로도 그분을 의지해 목회하겠습니다.”
익산천광교회 제2대 안상훈 목사는 갈 길을 못 정하던 때 어학연수를 갔다. 그리고 미국에서 공부하고자 하는 결심이 생겨 어학연수를 마친 세리토스 커뮤니티 컬리지를 졸업했다. 공부하던 중 하나님의 소명을 받고 미국의 명문 UCLA를 졸업하고 114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탈봇신학교를 졸업하고 안수를 받았다, 미국 남가주사랑의교회와 얼바인사랑의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사역했다.
원로목사로 추대된 안홍대 목사는1986년 천광교회를 개척해 지역 복음화와 국내외 선교와 전도에 힘써 익산 통합 측 이리신광교회 다음으로 합동 측 익산천광교회로 성장시켰다. 하늘나라 빛 되신 주님을 찬양하는 천광(天光)교회로 부흥시킨 안홍대 목사는 원로목사 추대식에서 말했다.
“50년 목회 여정을 돌아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하심이었습니다.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서울로 올라가 밑바닥 생활을 경험했습니다. 견디기 힘들어 연탄가스를 마시고 죽고자 했지만 돌아보니 하나님께서 주의 종으로 쓰시기 위해 살려주셨습니다. 죽도 먹을 수 없는 위장병으로 힘들어할 때 오직 믿음으로 고침 받는 기적을 체험하고 신학을 하게 됐습니다. 늘 기도하게 하시고 이 자리까지 오게 하신 것은 온전히 하나님의 계획이었고 인도하심이었습니다. 50여 년간 목회의 여정을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뜻에 백프로 순종하고 믿음으로 함께해 준 성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2022년 10월 9일 예배를 마치고 다른 지역 전도일정에 쫓기는 가운데 안홍대 목사는 후임 안상훈 목사에 대해 말했다.
"대학도 신학교도 미국에서 공부해 여기는 친구가 없어요. 그란게 오직 기도하고 성경만 파고 교회 관리만 하고 살아요."
"서울 큰 교회를 맡을 수 있는 목회자이신데 인구가 줄고 있는 익산에서 목회하시네요."
"그러게요. 청년 때 남가주에서 오정현 목사 교회에서 훈련을 받았어요. 근디 우리 장로님들이 강하게 원해서 그렇게 됐어요. 어찌겄어요. 내가 억지로 할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억지로 하면 부작용도 생기고 창피당하잖아요. 하나님께서 그렇게 만들어 주셔서... 저는 이제 100명 이하 나오는 미자립교회를 다니면서 오후에 예수 초청 전도 집회를 열어줘요. 경비는 우리가 다 부담해요. 다 짜여 있어요. 그런 교회들은 간증자, 복음 가수를 형편상 초청할 수가 없으니까요. 대한민국 판소리 명창 조통달(어려서부터 명창 미산 박초월 여사가 가장 아끼고 사랑하며 정성껏 지도한 수제자. 1967년 신인 명창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고, 1968년 창극 배우로도 데뷔한 그는 1982년 제8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판소리 명창부에서 영광의 대통령상을 받게 되어 그 명성이 알려졌다) 장로가 우리 교회 장로거든요. 제가 부탁해서 전도지에 가서 흥부전도 하고 판소리도 해주는 무보수 전도자 역할을 해줘요. 가면 얼마나 인기가 있는지 모릅니다. 어는 시골 교회에 갔더니 저 양반이 갔더니 21명이 새로 나왔어요. 그리고 영접을 시켰는데 5명이 계속 나옵니다. 열매가 맺혀지고 있어요. 울가 선물까지 다 준비해 가지고 가서 이웃 초청 잔치를 해주는 겁니다. 하나님이 역사하시니까 지금 잘 되고 있습니다. 주일 오후에는 그렇게 다니고 있습니다. 의정부제일교회 서재훈 목사는 이걸 알고 이 팀이 와주되 가수 조관우까지 포함해 우리를 초청했어요. 조관우는 조통달 장로 아들이거든요. 그래서 조관우까지 청했어요. 거기는 11월 7일 월요일 밤 7시에 한대요."
안홍대 목사는 다음 전도지로 떠나기 위해 점심도 버스에서 김밥으로 먹는다며 자리를 떴다. 성경은 말씀한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딤후 4:2
2022-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