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11-2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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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동교회는 2008년 10월 11일 본 교회당에서 김주배 원로목사 추대 및 4대 담임목사로 부임한 이풍인 목사 위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원로목사로 추대된 김주배 목사는 1976년 개포동교회에 부임한 이후 32년 동안 헌신적으로 목회하였다. 김주배 목사는 개포동교회 부임 당시 개포동이 농촌이나 다름없는 환경 때문이었는지 농어촌교회 선교 사역에 평생을 바친 목회자였다. 그의 평생에 신실하였기에 대한민국 제일의 이풍인 목사를 후임자로 위임하는 우리 교단 역사상 크게 기릴만한 위업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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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풍인 목사는 계명대학교에 4년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하여 영미문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그는 교비 장학생으로 미국 미주리주립대학교(University of Missouri-Kansas City)에서 미국 문학을 공부했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신학 공부를 시작하여 목회학석사를 받은 뒤 미국 하버드대학교(Harvard University)에서 신학석사(MTS), 영국 옥스퍼드대학교(Oxford University)에서 신학박사(DPhil)를 받았다. 히브리서에 대해 박사학위 논문을 썼고 국내외 학회와 저널에 히브리서 관련 글을 꾸준히 기고하고 있다. 그는 칼빈주의에 가장 모범이 되는 모든 예배의 설교를 성경 강해로 진행하는 목회자다. 그래서 그는 성도들을 말씀으로 양육하며 그리스도의 제자로 만든다. 말씀 사역에 은혜받은 이들이 교회에 등록한다. 그의 부임 이후 장년 성도만 5백여 명에서 천여 명으로 늘었다고 한다. 


2022년 개포동교회에 부임한 지 14년째인 이풍인 목사는 근대 건축학 시조로 불리는 르 꼬르뷔지에(Le Corbusier, 1887년 10월 6일 ~ 1965년 8월 27일) 풍 새 교회당을 2021년 5월에 완공했다. 그러나 코로나로 입당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 2022년 9월 24일 오후 2시 입당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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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에 설립 100주년을 맞는 개포동교회는 지하 4층, 지상 5층에 총면적 약 7603㎡(2300평)의 예배당은 1,2층은 유리로, 3,4층은 돌로 지었다. 지하 1층과 2층에는 콘서트홀도 마련했다. 이풍인 목사는 말했다. 


“콘서트홀부터 1층과 2층은 이웃에게 개방한다는 뜻을, 3층과 4층은 하나님 앞에 홀로 나아간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물론, 이웃과 함께 공존하는 교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저층을 통유리로 마감해 주민들이 거부감 없이, 언제라도 교회를 찾아 쉬었다 갈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교회가 지역의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해 허파와 같은 역할을 감당하길 바랍니다.”


건축을 마친 교회는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교회 주변으로 주공 저층 아파트 단지였는데 고층 아파트 재개발 단지가 진행되고 있고 지근거리에 지하철 3호선 대치역과 수인선 구룡역이 있기 때문이다. 교회의 1~2층을 통유리로 마감해 개방성을 높인 것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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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동교회는 근대 건축의 아버지로 불리는 르 꼬르뷔지에의 제자의 제자인 경희대 이은석 교수가 르 꼬르뷔지에가 설계한 프랑스 롱샹의 노트르담 뒤오성당(Notre-Dame du Haut, Ronchamp)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했다고 한다. 프랑스 보주주에 있는 건축물인데 르 꼬르뷔지에의 후기 작품들 중 하나로 흔히 '롱샹 순례자성당'이라고 한다. 대부분 곡선과 곡면으로만 이루어진 이 성당은 그 작품의 변화를 여실히 보여주는 작품으로 많은 건축가들에게 많은 영감을 안겨주었다. 르 꼬르뷔지에의 제자에게 사사한 이은석 교수는 자신이 설계한 개포동교회에 대해 '롱샹 순례자성당'에 어울리는 말을 했다.


“전통적인 종교 건축에서는 세속으로부터의 망명과 같이 분리된 공간을 지향했지만 현대 도시의 교회는 예전 동네 어귀마다 있었던 오래된 느티나무 같은 역할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누구에게나 휴식처, 안식처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디자인했습니다.”


신실한 김주배 목사를 이은 이풍인 목사는 매 주일 설교시간마다 성경을 깊이 있게 알아가는 방법이라고 믿기에 권별 강해 설교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말한다.


“오직 성경만이 해답이라고 생각하며 목회했고 다른 프로그램이 없이도 설교를 통해 성도들이 성장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개포동교회는 1923년 경기도 광주군 언주면 반포리에서 시작되었고, 1928년 미국 북장로회 소속 안대선(Anderson, Wallace Jay) 선교사가 초대 당회장 목사로 있었다. 이후 1963년 서울특별시 행정구역확장에 따라 1974년 ‘반포리교회’에서 ‘개포동교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90년 예배당을 건축했고, 1997년에는 경기도 여주군에 후리 수양관을 건축했다. 현 예배당은 2017년 건축허가를 완료하고 2018년 3월 18일 기공 예배를 드리고 2020년 6월 9일 준공 검사를 완료했다. 2022년 9월 24일 오후 2시 개포동교회는 하나님 은혜로 내년 교회 설립 100주년을 앞두고 코로나로 연기된 입당 감사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입당’은 들 ‘입’자와 집 ‘당’자로 집에 들어간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입당예배는 예배당에 처음 들어갈 때 드리는 감사예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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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이풍인 목사의 사회로 드린 1부 예배는 동서울노회장 신영호 목사의 기도, 사회자의 창세기 49:22~26 성경 봉독, 개포동교회 연합찬양대의 찬양 후 제107회 총회장 권순웅이 "샘곁에 무성한 가지"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주다산교회' 개척하다 죽다산 이야기, '총회장' 되려다 죽다산 이야기, 총회장이 사랑의교회 설교하려다 제끼고 개포동교회 설교하게 된 걸 영광으로 알라는 투로 이야기를 늘어놓다 "개포동교회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게 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경 동서울노회장 박규용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성경은 말씀한다.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고전 3:16~17


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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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풍인 목사 개포동교회 입당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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