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1-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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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정답고 두툼한 손을 내게 내밀었다… 그러나 나는 무뚝뚝하게 그 손을 떨쳐버렸다. 그 붉고 은혜스러운 얼굴에 당혹해하는 빛이 감돌았다. 그 맑고 온유한 두 눈이 책망하듯 나를 바라본다. 그 순진하고 순결한 마음으로는 나를 이해할 수 없는 거다.


제가 무슨 잘못이라도 했나요. 그의 입술이 속삭인다.


(…)


네가 지은 죄는 나에게 적은 것은 아니다.


네가 이해할 수 없고 나도 네게 설명할 수 없는 그 무거운 죄를 너는 알고 싶으냐.


그럼 말하마--너의 젊음, 나의 늙음


젊은 애들은 늙은이를 모른다. 자기들이 노년을 경험하지 않았기에… 늙은이는 젊은 것들을 이해하려 애쓰면 이해할 수 있다. 나도 젊은 적이 있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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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7회 총회 임원 선거 후보 제1회 정견발표회가 태풍 ‘힌남노’ 북상이 예고된 가운데 선관위 위원장 소강석의 결단과 지도력에 힘입어 9월 5일 11시 손님 대접을 즐기는 장창수 목사의 대구 대명교회에서 열렸다.


선관위는 정견발표회에 앞서 목사부총회장 후보 기호추첨을 실시했다. 입후보 순으로 기호추첨을 진행한 결과 그동안 기호 없이 팸플릿을 만들었는데 흰색 구슬을 뽑은 오정호가 일반 선거판 여당 기호 1번이 되고 빨간색 구슬을 뽑은 한기승이 야당 기호 2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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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견발표회는 선관위원장 소강석 목사가 설교한 뒤 선관위 서기 김한성 사회로 진행됐다. 총회 불꽃 권순웅 목사의 소신 있는 정견에 이어 본인 말로 다 죽었다 살아난 부총회장 후보 오정호가 열변을 토했다. 그리고 젊디젊은 41세 송상원의 수고로 단독 후보 지위를 다 잡았다 놓친 한기승이 패기만만한 정견발표를 했다. 이어서 부서기 후보 김종철 목사가 어머니의 신앙과 기도로 목사가 됐기에 그 신앙과 기도로 총회를 섬기겠다는 포부를 눈물로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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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 닿는 태양에너지의 93%가 결국은 바다에 축적된다. 바람과 해류는 적도에 쌓인 열을 극지방으로 분산시키는 기상 현상이다. 그걸로도 안 돼 바닷물이 너무 뜨거워지면 열 운반량을 극대화 시킨 태풍이 등장한다. 슈퍼 태풍이 운반하는 열에너지는 히로시마 원폭 1000만 발, 또는 100만㎾급 원전 2만 개를 1년간 가동시킬 때의 전력 에너지와 비슷하다고 한다. 이번 2022년 9월 19일 주다산교회에서의 제107회 총회가 그렇게 될까 생각하면 아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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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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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임원 정견발표 태풍 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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