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6-2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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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 향기가 슬며시 옅어지더니 어느새 ‘아카시아’의 계절이 찾아왔다. 봄밤, 베란다 창을 활짝 열었더니 녹색 숲에 하얀 꽃 무리가 구름처럼 피어나고 거실까지 들이친 고혹적인 향기로 어찔해진다. 바야흐로 봄이 광야의 소리 전광훈 목사의 시대의 예언처럼 절정에 이르른 모양이다. 이윽고 여름이 오겠지. 아카시아 흐드러진 봄의 끄트머리에서 낙향한 문재인의 빙충맞은 입술처럼... 


2022년 5월 14일 지용길 목사가 자신의 인터넷 신문에 다음과 같은 제하의 기사를 병원 입원 모습의 사진과 함께 게재했다.


좋은신문 지용길목사가 밝히는 총회회관에서 발생한 H방송 Y대표의 폭력 전모

2022-05-14 11:10 입력


그 정황이 내가 당한 경우와 흡사하여 참조하려 했는데 스크랩해두지 않은 게 사뭇 아쉽다. 그런데 지용길 목사가 Y 대표에 당한 정황의 원인은 상이하지만 솥뚜껑 같은 손아귀에 멱살 잡힌 결과는 내 처지와 판박이다. 그 발단의 상이함이란 지용길 목사는 배당된 돈을 못 받아 달라고 요구하다 솥뚜껑 같은 손에 당한 일이었다. 


그런데 나는 현 총회 부서기 후보 시절 고광석과 관련한 돈을 Y라고 지칭된 사람에게서 전달받은 걸 받았다고 해서 솥뚜껑의 손아귀의 개 같은 멱살을 잡힌 일이 있었다. 그것도 관행이 자리잡힌 총회 선거를 부패시켜 제비뽑기 선거를 도입시킨 금권선거 달인 길자연을 뛰어넘은 맨돈 소강석이 선거관리위원장으로 회의를 주관하는 날이었다. 총회 5층 회의실에서 선관위원들이 환시하는 가운데 Y로 추측되는 자와 동일시되는 자에게 고광석의 돈을 나한테 주지 않았느냐고 말한 시점에 그 솥뚜껑 같은 손에 멱살을 잡혀 5층 계단까지 끌려가는 횡액을 당했었다. 그 정황을 지용길 목사도 목격했다. 그 뒤 맨돈 소강석은 선관위 취재를 주간 기독신문 기자 외에는 나가달라고 했다. 그 편파성을 지적하자 총회 관행이라며 태연하게 대답했다. 그 총회 관행이라는 게 잘못된 것인데도 자신의 총회 구석구석 부패시키는 돈 뿌리기도 잘못인데 금하거나 멈추지 않는 것도 옛에덴이 아닌 새에덴에서의 관행 때문인가. 이제 60줄 소강석이 맨돈 때문에 세상 무서운 줄 모르는데 김만배와 이재명처럼 혼날 때가 도적처럼 임할 것이다. 


설상가상 곪아 터진 충남노회 문제 해결로 총회회관에서 사회를 보던 올곧은 노병선 장로 부총회장이 또 다른 Y에게 봉변을 당한 모양이다. 그 문제의 씨앗을 맨돈 소강석이 뿌렸는데 봉변은 엄한 사람이 당했다고 한다. 그러나 맨돈 소강석과 지용길과 충남노회의 Y에 대하여 성경은 말씀한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갈라디아서 6:7)


이제는 눈먼 사당동 총신에서 향기는 오나

그 총신 마당에서 두 마리 순한 양으로

우리 뒹굴던 날이 있기는 했나

나는 기억 안 나네

향기로 숲을 덮으며

주님 은혜를 날리는 아카시아

가시 돋친 가슴으로

몸살을 하면서도 

꽃잎과 잎새는 주님 은혜로 

그토록 부드럽게 피워 냈구나 

안수받은 내가 철이 없어

너무 많이 엎질러 놓은

젊은 날의 그리움이

꽃이 된 것만 같은 아카시아

지나온 총신 호야 불 아래 흘리던 눈물

그리워지는 아카시아 피던 총신...


202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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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길과 충남노회의 Y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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