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김영배의 더굳뉴스쇼2-web.jpg


BBC News는 3월 10일 이런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푸틴은 세계를 변경해왔다 - 그러나 그가 원하는 방식이 아니다. 러시아는 전쟁들을 시작하지 않는다. 러시아는 전쟁들을 끝낸다. 


위의 내용은 러시아가 무력 합병한 크리미아(2014년 크리미아 위기가 벌어졌고 러시아가 실효 지배하고 있지만 국제 사회에서는 이를 인정하지 않으며 우크라이나의 영토로 본다)의 심퍼폴에 붙어있는 블라드미르 푸틴 포스터의 글이다

 

Putin has redrawn the world - but not the way he wanted. Russia does not start wars, it ends them" reads a poster of Vladimir Putin in Simferopol, Crimea, 10 March


3월 24일 자 기관지 서울시 실제 등록명 "주간 기독신문"에 푸틴의 포스터 같은 기사가 실렸다.


캡처-web.jpg

 

총회는 은혜로운동행 기도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기도운동의 당위성을 설명해 달라.


배광식 총회장: ... 기도는 복음 사역의 시작과 마지막이다... 기도는 이벤트가 아니며 보여주기 식이 되면 안된다... 내가 속한(올곧은 남송현 목사의 바른 지적을 꺾고 시무 교회를 뺏고자 푸틴처럼 분쟁을 일으킨 당사자 남울산노회) 노회는 기도회를 세 번 했다. 그때마다 열기가 고조돼 나도 모르게 힘차게 박수를 치며 찬송하고 기도했다... 


▲ 총회장의 말씀대로 어쩌면 기도운동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교회와 가정, 직장, 다음 세대로 이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다. 이에 대해 운동본부는 어떠한 대안을 마련하는가?


장봉생 본부장: 기도 책자를 제작해서 보급할 것이다. 책자를 보고 각자 어느 곳에서든 기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기도하면 교단이 평안하고 기도로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함께 하는 기도에 하나님이 응답하셔서 교단의 부흥을 주실 것이다... (장봉생은 기도운동 확산을 책자로 대신할 수 있다는 믿음과 두뇌의 소지자인 것 같다.)


배광식이 말하는 부흥이란 교단이 길자연이 놀랄지도 모르는 총회 모든 직을 사고파는 타락과 면역의 정점에 이르렀다는 걸 의미하는 것일 수 있다. 그래서 코로나19처럼 교단 선거와 재판 비리로 타락한 교단이 금품수수 타락의 팬데믹(유행병)에서 엔데믹(풍토병)으로 자리매김할 모양이다. 총회장과 기도운동본부장이 회개가 절실한 교단 현실에 눈감은 채 기도에 대한 몰지각과 불신앙으로 일관한다. 대장동 비리를 저지른 몸통인데 딴소리하는 이재명처럼 굴고 있으니 가관이다. 이스라엘이 타락하면 외세를 통해서라도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두렵지 않은 모양이다.


기도는 이벤트가 아니며 보여주기식이 되면 안 된다고 울산 검은 바위 배광식은 말한다. 그러면서 거짓과 굽은 재판과 금권 선거로 점철된 총회 관계자들의 죄와 재단 비리에 올라타 감사부와 야합해 은밀히 이권을 탐하는 직권남용의 죄는 고백하고 회개하지 않는다. 기관지 주간 기독신문은 적자에 허덕여도 철밥통이고 은급재단은 부실한데 그 담당자를 징계하기는커녕 정년 연장도 모자라 비정규직으로 1년 계약 연장한 자를 국장대행의 권한과 적지 않은 급료와 함께 떡고물의 기회까지 챙길 수 있는 특혜를 베푼다. 꺼떡거리기 좋아하는 감사부장 오광춘은 비정규직원이 정규직 부장을 제끼고 감사부 면전에서 보고를 하게 하고 끝내자 자기 자리를 불러 칭찬까지 하는 이벤트를 벌였다. 이런 어처구니없는 상황 속에서 배광식은 자신의 말과 달리 참으로 참람한 보여주기식 기도회 이벤트를 4월 10일 기획하고 있다. 


그날 총회를 타락의 비스가산에 오르게 한 금품수수와 쇼의 달인 소강석을 강사로 그의 시무 교회당을 활용해 죄와 은혜로운동행 한마당 기도판 이벤트를 벌일 모양이다. 하나님 보시기에 참으로 황망스럽고 회개하지 않는 위선자들이 어떤 심판을 받을까 심히 두렵고 걱정된다. 장봉생이 즐겨 쓰는 성경 구절은 말씀한다.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으로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저희의 마음으로 돌이키게 하시는 것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 모든 백성이 보고 엎드려 말하되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하니 엘리야가 저희에게 이르되 바알의 선지자를 잡되 하나도 도망하지 못하게 하라 하매 곧 잡은지라 엘리야가 저희를 기손 시내로 내려다가 거기서 죽이니라 왕상 18:37-40


20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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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광식 장봉생 기도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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