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19(일)
 

김영배의 더굳뉴스쇼2-web.jpg


꾸준한 자를 이기는 자는 없다. 그렇듯 복음을 믿고 꾸준히 전하는 자를 이길 미래 전략은 없다. 


예장합동 미래정책전략개발위원회(위원장 김영복 목사)는 지난 2022년 3월 10일 서울 대치동 총회 본부에서 ‘제106회 총회 미래정책전략 간담회’를 가졌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제105회 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현재 교단이 처해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대안을 제시했다. 

 

“우리 교단은 정책보다 정치 총회인 모습입니다. 개혁신학이 실종됐으며 목회자들이 현실에 안주하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면에서 문제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한국 교회 지도자 소강석 목사가 4년 뒤 2024년 제109회 우직한 김종혁 총회장과 100여년 역사의 총회 본부 구조를 난도질하려는 성서교회 사태시 비겁하게 대처한 총무 박용규 때 문제를 예견했던 모양이다. 시대의 선지자 소강석 증경 총회장이 제기한 개선책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거대 교단을 일궈낸 업적에 대한 자만심 △교단 지도자들의 리더십 부재 △세속 정치에 물든 교단 정치 △교권에 의해 무너진 법질서 △다음 세대 교육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 부족 △대사회적 이슈들에 대한 무방비, 무대책, 무관심 △역사의식 부재와 언론대처 미비 △한국교회를 선도해야 할 책임 의식 부재 △연합사업에 대한 인식 부족.

...

또한 소 목사는 한국교회 연합사업에 있어 합동 총회가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재정을 들여 한국교회를 보호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연합활동에 앞장서 장자 교단의 위상에 맞게 기독교계를 주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소 목사는 발제를 마무리하며 총회장의 임기에 대한 혁신적이지만 절실한 대안도 절실한 눈빛으로 밝혔다.  

 

“타 종교의 경우 교단 대표의 임기가 깁니다. 불교는 4년, 천주교의 경우 주교 의장이 3년이고 추기경은 종신입니다. 그런데 한국교회는 지도자의 임기가 1년이면 끝나 정부와의 연계성이 떨어집니다. 앞으로 총회장을 뽑을 때 지역 구도를 벗어나 임기를 최하 2년 정도로 하는 것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목회에 성공하는 목사들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최선의 결과를 내는 비결이 있을까. 소강석 목사가 정답을 말한다.


“하나닝 이 주신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입니다. 남들보다 1시간 먼저 시작하세요.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한다.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엡 5:16-17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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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소강석 목사의 교단 미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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