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08(토)
 

밥 딜런(Bob Dylan, 1941년 5월 24일 ~ )을 엔터테이너가 아니라 아티스트의 반열로 올려놓은 것은 동어 반복적인 통속성에 기반하고 있던 대중음악을 창조적인 직관에 의거한 지적인 초현실주의적 표현의 차원으로 승화시킨 데 있다. Blowin' In The Wind를 통해 노래한다.

 

얼마나 많은 길을 걸어야 인간은 비로소 인간이 될 수 있을까

How many roads must a man walk down

Before you call him a man?

 

그리고 얼마나 많은 바다를 날아야 비둘기는 모래밭에서 잠들 수 있을까

How many seas must a white dove sail

Before she sleeps in the sand?

 

그리고 얼마나 많이 하늘 위로 쏘아 올려야 포탄은 영영 사라질 수 있을까

Yes, and how many times must the cannonballs fly

Before they're forever banned?

 

마지막으로 밥 딜런은 하늘을 향해 묻는다.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죽음을 겪어야 너무나도 많은 사람이 죽어 버렸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인가.

Yes, and how many deaths will it take 'til he knows

That too many people have died?

 

친구여, 답은 바람에 휘날리고 있네

The answer, my friend, is blowin' in the wind


답은 바람에 날린다

The answer is blowin' in the wind

 

2025년 1월 2일 새해를 주다산교회에서 금식 집회로 맞이한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권순웅 목사)가 1월 10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2025년 신년하례회를 진행했다. 신년감사예배에서 총회 불꽃 권순웅 대표회장도 로마서 1:17 본문 ‘샬롬 부흥’ 제하의 말씀에서 그 대답이 바람(wind)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평화(shalom)에 있음을 전했다. 세계의 분쟁과 한국의 정쟁에 대해서...

 

"세계와 한국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큰 혼란을 겪고 양극화와 인구소멸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때 장로교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묻습니다. 더불어 교회수축시대에 하나님께서 장로교회에 맡겨주신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는 데 있어서 어떻게 한 해를 보내야 할지 고민합니다. 모든 문제가 하나님과의 샬롬(평화)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생긴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죄악이 근본적 원인입니다. 샬롬을 파괴하는 세상 가운데 결국 그 해답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믿는 신앙으로 얻는 구원의 은혜를 주신 하나님과의 샬롬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한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빌립보서 2:5-8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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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한장총 대표회장 권순웅 목사의 세상 문제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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