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6-2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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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중공파 소강석과 문재인
    지난 6월 9일 한국의 전직 대통령 문재인이 “보수주의자들이 자신의 체제를 지키기 위해 ‘짱개주의’를 내세웠다”라고 주장하는 친 중공 성향의 책을 한 권 추천하면서 “언론이 전하는 것이 언제나 진실은 아니다”라는 말을 트윗에 날렸다. 우리가 전직 대통령 문재인의 그 발언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이유가 있다. 그 짧은 글귀 속에 대한민국 친 중공 세력의 편견과 아집, 모순과 불합리가 고스란히 담겨있기 때문이다. “기본적 인권,” “인간의 존엄” 등은 서구만의 가치가 아니라 유엔 헌장에 명기된 인류의 보편가치이다. 세계 196개 유엔 회원국은 유엔 헌장에 따라 기본적 인권과 인간의 존엄을 보장해야 할 의무를 갖는다. 하물며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 상임이사국 5개국 중 하나인 중화인민공화국임에랴! 중국에서 자행되는 인권유린의 실태를 고발하는데 “제국주의적 내정간섭”이라는 중공의 반발은 궁색하기만 하다. 14억 중국 인민은 “보편가치”에서 벗어난 예외적 인류라는 말인가? 근대 서구의 자유주의가 아니라 인의예지(仁義禮智)를 설파한 공자(孔子)의 휴머니즘에 따라도 중국공산당의 인권유린과 정치범죄는 용납될 수 없다. 문재인이야 어쩔 수 없다지만 우리 교단의 전직 총회장이고 한교총의 전직 대표회장이면서 한기총을 한교총에 흡수 통합해 잡수시려는 맨돈 소강석은 친 중공파로서는 문재인보다 한 수 위다. 성경의 다윗에 빗대 천안문 학살 총지휘자 등소평에 대한 칭송은 가히 주사파의 김일성급이다. 맨돈 내고 차지했을 소강석의 설교를 통한 등소평 예찬을 들어보자. 세기총(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은 6월 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제10차 정기총회 및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신임 대표회장에 신화석 목사(안디옥성결교회 원로)가 취임했다. 성경 봉독 후 찬양이 있었다. 그리고 등소평 만한 소강석이 나타나 입을 열었다. "제 고향 선배 취임예배라고 해서. 아이쿠. (지방 원로 목사 위로회도 돈 내고 설교하려고 하는 등 바빠서) 금요일 오기가 힘든데 기쁜 마음으로 왔습니다. 존경하는 목사님들 "파괴적 혁신"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습니까. 미국 하버드대학교 교수였던 클레이튼 크리스텐슨(Clayton Magleby Christensen 수년간의 연구 끝에 출간한 '혁신기업의 딜레마'로 일약 미국 비즈니스 업계의 새로운 경영철학자로 떠올랐다. 21세기 초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아이디어로 불려온 '파괴적 혁신' 이론을 개발 한 미국의 학계 및 비즈니스 컨설턴트) 교수가 제일 먼저 추천하는 이론입니다. 쉽게 말하면 어떤 회사가 저렴한 가격이나 단순하고 파격적인 서비스로 시장 밑바닥을 완전히 뒤바꿔버리는 새로운 시장 경영 전략이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이런 주장을 하는 클레이튼 교수에게 어느날 펜타곤에서 강의를 요청했습니다. 그는 펜타곤에 말했습니다. 왜 나 불렀느냐. 나는 시장 경영을 얘기하는 사람이지 군사 전력가가 전혀 아니다. 그랬더니 평소 하던 얘기만 해주면 된다고 했습니다. 가보니 전부 삼성 사성 장군들만 모여 계시는 겁니다. 그래서 자기가 하던 얘기를 그대로 했답니다. 강의 골자는 뭐냐. 조직이 거대할수록 오래된 기업일수록 '파괴적 혁신'을 단행하기가 쉽지 않다. 반면에 신생 기업이나 갓 출발한 회사들은 '파괴적 혁신'을 하기가 쉽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 '파괴적 혁신'을 한국 교회 연합기관에 적용을 해보겠습니다. 특별히 오늘 세기총에 적용해 보겠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왜 이러한 시기에 한국교회가 뭐라고 할까요, 쇠퇴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코로나를 허락하셨을까요. 세상을 향해서는 인간의 오만을 꺾기 위함일 것이고 우리에게는 영적인 파괴적 혁신을 하기 위함이라고 저는 말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우리 교회가 출애굽적 원형 교회로 사도행전 적 원시 교회로 다시 돌아가서 교회가 개혁되어 교회 부흥의 전성기로 이르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가 읽은 책이 있는데 '등소평 문선'(82년부터 92년까지 전국의 각종 당 모임과 산업현장에서 행한 당의 연설과 담화문 119편을 모아 지난해 중국공산당 중앙문헌편집위원회가 엮은 것이다. 덩이 생각하는 대만.홍콩과의 통일안, 경제특구의 건설방안, 대내외적 개혁과 개방책, 예상되는 일련의 사회적 변화와 반동에 대한 대비책 등이 빠짐없이 들어 있다. 그를 좋게 생각하든 않든 이 책은 등소펑의 "생각의 실체"를 가장 가까이서 들여다볼 수 있다)입니다. 등소평의 개혁개방을 어디서 어떻게 했는가 하는 것을 말해주는 책입니다. 등소평은 확실한 것은 키가 5척 단신 저보다도 훨씬 작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에 제가 감동을 받았습니다. 모택동과는 전혀 다릅니다. 그는 모택동의 문화대혁명을 지지했습니다. 흑묘백묘론 즉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는 등소평의 이 한마디가 모택동의 마음을 거슬렸습니다. 그러나 수많은 사람이 박수를 쳤죠. 검은 고양이건 흰 고양이건 자본주의건 시장경제건 중국의 인민을 먹여 살려야 한다는 의견이죠. 모택동이 가만히 보니 저놈이 반기를 든다고 생각했죠. 나중에 중국 남청이라는 곳으로 귀양을 보냈습니다. 그 중국의 공산당 실세가 완전히 루저가 돼서 몰락하고 말았습니다. 그런 가운데 큰아들 덩푸팡(1944년-)이 베이징대학교를 다니는데 얼마나 왕따를 당했는지 건물에서 뛰어내려 하반신이 마비됐습니다. 그리고 24시간 계속 감시를 당했습니다. 그래도 그는 유물사관이나 모택동 어록 같은 책만 읽습니다. 그러나 이런 책을 읽는 척하는 거지 그의 마음속은 무엇을 구상하고 있느냐 하면 중국의 개혁개방을 구상하고 있었습니다. 공산주의 서적을 읽는 척했지만 그러나 그의 생각은 언제나 어떻게든 흑묘백묘론을 펼칠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가 오늘의 중국 개혁개방을 설계했던 작은 산책로가 있습니다. 그건 공산당 간부들이 허락해줬습니다. 그때 그 산책로를 걸으면서 머릿속에 있는 것까지 공산당이 어쩔 수는 없잖아요. 어떻게 하면 굶어 죽어가는 인민을 배불리 먹일 수 있는지 말하자면 시장경제에 골몰한 것이죠. 그러면서도 모택동에게 얼마나 감동적인 편지를 보내는지 모릅니다. 존경하는 모택동 주석님 저의 충성심은 절대 변함이 없으니 받아주시기를 바랍니다 라는 똑같은 내용을 매일 보냅니다. 그런데 이게 모택동에게 전달되지 않습니다. (수차례 자아비판을 하고 마오쩌둥에게 반성문을 보냈지만 이미 삐칠 대로 삐친 마오쩌둥은 그런 등소평의 말을 듣지 않았다. 1976년 문화대혁명으로 실각하였으나 1978년 복권되었고 1982년까지 당 부주석·총참모장·부총리·당 중앙 군사위원회 부주석 등을 지냈다. 1978년부터는 중국 중앙인민협상회의 주석직을 겸하였으며 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직은 1983년까지 유지하였다). 그런데 어찌어찌해서 비서실이 방심한 사이에 편지가 딱 한 번 전달됩니다. 이것을 읽은 모택동이 감동을 받고 어느 누구도 이 편지를 없애는 자는 내가 당장 등소평보다 더 심한 숙청을 하겠다고 합니다. 모택동은 감동 받고 등소평을 북경으로 끌어올립니다. 그리고 공산당 간부들에게 연설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아! 정말! 그 연설을 하면서 장내가 눈물바다가 됩니다. 공산당 실세가 숙청을 당해가지고 남청에 가서 고생한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 그를 존경하는 모택동 주석께서 끌어올려서 아주 인자한 은혜를 베풀었다는 이야기를 하니까 모든 사람들이 다 감동의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후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모택동이 죽고 마침내 등소평이 중국의 실권자가 됩니다. 그가 소평소도(小平小道 등소평이 부총리에서 공장 노동자로 추락해 고난의 시절을 보낸 3년 4개월 매일 걸었던 공장 근처 2킬로미터 산책로)’에서 설계한 개혁개방을 이뤄서 오늘의 중국의 기초를 쌓게 된 것입니다. 왜 이렇게 등소평은 살았을까요. 그것은 그가 자기 가족을 위해서가 아니라 바로 굶어 죽어가는 인민들을 살리기 위해서 그랬다는 이 한마디 그리고 미국과 겨루는 국가를 만들기 위해서라고 말합니다. 아! 정말 오늘 이 말씀을 본문과 연결을 지어보려고 합니다. 한 사람의 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여러분 저는 그렇게 살지 못했지만 그런 위대한 퍼스트 미션(first mission) 여러분 그 한 사람의 퍼스트 미션으로 짧은 기간이지만 얼마나 중국이 발전하게 됐는지 모릅니다. 그것이 소평소도입니다. 오늘 본문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제국의 황제가 되게 하기 위해서 다윗을 훈련 시키셨던 곳이 어디입니까. 바로 베들레헴의 목장입니다. 그 베들레헴에서 양을 치고 있는 다윗을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게 하셨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베들레헴은 다윗의 '소평소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 소평소도! 그 작은 목장에서 이스라엘의 왕으로 옮기신 하나님의 이 의미가 무엇이겠습니까. (광대 소강석은 대단한 발견이라도 한 듯 속삭인다) 이것이 하나님의 '파괴적 혁신'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다윗이 양을 친 베들레헴은 나중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태어나신 출생지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곳을 등소평이 숙청 당해 지내던 곳의 산채로 소평소도에 빗대는 '파괴적 혁신'의 신성모독과 성경 비하를 맨돈 소강석이 범하고 있다. 그걸 무릅쓰고 목사라는 신분을 가진 소강석이 예찬하는 등소평은 어떤 자인가. 89년 천안문 대학살 이후 중국의 인민은 민주를 향한 “타는 목마름”을 억누를 수밖에 없을 뿐이다. 탱크와 장갑차로 중무장한 20만 병력을 투입해서 수도를 통째로 점령하는 광폭한 권력 앞에서 비무장의 시민들이 저항을 이어갈 수는 없는 까닭이다. 1970-80년대 한국과 대만 등의 권위주의 독재 하에선 민주화 운동이 성공할 수 있었지만, 북한이나 중국 같은 전체주의 체제 아래서는 민주화 운동의 불길조차 일어날 수가 없다. 특히 1989년 천안문 대학살은 민주의 싹을 자르고 불사르는 전체주의적 인권유린이었다. 중공중앙은 대체 왜 그토록 잔악무도한 대학살을 감행해야만 했는가. 1989년 “베이징의 봄”이 전 세계에 보도되고 있을 때, 중국공산당은 민주, 자유, 부패 척결을 외치며 평화롭게 시위하는 학생과 시민을 향해 탱크와 장갑차로 무장한 20만 병력을 투입했다. 그 20만 병력은 국가의 수도를 에워싸고 들어와서 점점 포위망을 좁혀가다가 일격에 도심을 탈취하는 군사작전으로 시위 군중을 무력으로 학살하고 진압했다. 진정 중공중앙이 대학살을 감행할 때 시위를 해산하고 인민을 겁줘서 굴복시키려는 일차원적 의도밖에 없었을까? 그 목적이 다였다면 인명 피해는 최소화하면서 시위대를 해산하는 전술이 없었을 리 없다. 비근한 예로 1976년 4월 천안문의 시위를 진압할 때는 단 한 명의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13년 전 이미 군 동원 없이 천안문 광장의 시위를 큰 무리 없이 진압했던 중공중앙이 1989년 6월에는 20만 병력을 동원하는 실로 대규모의 군사작전을 전개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1949년 1월 국공내전 상황에서 중국공산당의 군대가 베이징을 “해방”한 후, 그토록 대규모의 병력이 수도를 점령한 사례는 없었다. 소강석에게 고개 숙인 사진이 찍힌 문재인을 내려다보는 맨돈 소강석이 찬양하는 등소평은 과연 어떤 생각으로 20만 병력의 출동을 명했는가. 베이징 주위 경기(京畿) 지역 방위 부대 외에도 랴오닝성의 선양(瀋陽), 상둥성의 지난(濟南), 심지어는 베이징에서 천 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난징(南京)에서도 차출된 대규모의 군부대가 20만 이상 동원되었다. “천안문 대학살”의 연구자 우런화(吳仁華, 1952- )는 천안문 대학살의 최종결정자인 당시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등소평과 중공중앙의 보수파에겐 두 가지의 더 큰 이유가 있었다고 지적한다. “등소평과 양상쿤(楊尙昆, 1907-1998)이 이처럼 방대한 병력을 동원해서 이처럼 주도면밀한 군사작전을 진행한 것은 분명 평화롭게 시위하는 학생들과 학생들을 성원하는 시민들을 진압하는 목적뿐 아니라 동시에 그들은 중공 당내에서 정변(政變)을 막고, 군대의 병변(兵變)을 막으려는 의도도 있었다.” (吳仁華, 六四事件中的戒嚴部隊, 27쪽) 등소평과 양상쿤의 입장에서 당내에서 “정변”을 획책할 수 있는 요주의(要注意)의 인물은 중국공산당 총서기 자오쯔양(趙紫陽, 1919-2005)과 중공중앙 정치국 상위의 후치리(胡啓立, 1929- ), 중앙서기처 서기 루이싱원(芮杏文, 1927- ), 통전부(統戰部) 부장 옌밍푸(閻明複, 1931- ) 등이었다. “정변”이란 권력투쟁을 통해 정부의 권력이 교체되는 상황을 이른다. 만약 1989년 상황에서 공산당 총서기 자오쯔양이 정권의 구심을 탈환하는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었다. 1979년부터 개혁개방 초기부터 등소평은 흡사 두 날개의 새처럼 좌우에 마르크스-레닌주의와 마오쩌둥 사상을 견지하는 “보수파”와 시장주의 자유화를 지향하는 “개혁파”를 끌어안고 있었다. 1980년대 중반부터 보수파에 기운 등소평은 이미 1987년 1월 15일 개혁파의 영수 후야오방(胡耀邦, 1915-1989)을 공산당 총서기직에서 파면했다. 후야오방에 이은 개혁파 영수 자오쯔양 역시 6.4 대학살 이후 가택 연금을 당해야만 했다. 등소평으로선 군대의 동원이야말로 일거에 개혁파를 제압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방법임을 익히 알고 있었다. 그 때문에 등소평은 공산당 총서기, 국가주석, 국무원 총리의 직책을 모두 밑 사람에 양보한 채로 오직 중앙군사위 주석의 직위만을 견지하고 있었다. 본래 어떤 국가든 군권을 장악하고 병력을 움직일 수 있는 세력이 정치 권력을 장악하게 마련이다. 미국의 경우 대통령이 군대의 최상위 통수권자이지만 동시에 의회가 군사 명령계통을 결정하고 군사 조직을 창설하거나 개편할 수 있는 강력한 권한을 갖는다. 견제와 균형의 원리를 통해서 군의 정치적 개입은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근대 입헌주의의 군사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미국과 달리 중국은 정부 내 권력분립을 이념적으로 부정하기에 270만 중국 인민해방군은 중국공산당에 귀속된다. 1989년 톈안먼 대학살은 최고 영도자가 정변의 시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만 병력을 통원해 수도를 통째로 점령하는 대규모 무력 시위를 할 수 있었음을 보여준다. 중국은 민주적 절차의 국민 총선거가 아니라 내전을 통해 군사작전으로 건설된 나라이기에 더더욱 그러하다. 다만 중국에서조차 군권의 장악은 절대로 쉬운 일일 수 없다. 당내 권력의 역학관계에 따라서 군대에 대한 당의 지배력 자체가 언제든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등소평은 분명 마오쩌둥의 선례를 통해서 “정치 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라는 사실을 증험했던 듯하다. 73세의 고령으로 전 중국으로 문혁의 소용돌이에 빠뜨리고 정적을 모두 제거할 수 있었던 마오쩌둥의 정치 권력도 실은 그의 군사 대권에서 나왔음을 권력의 핵심에 있었던 등소평이 몰랐을 리 없다. 문화혁명 관련 야사(野史)에 따르면, 문혁의 공식적 개시를 3개월 앞둔 1966년 2월 모택동은 이미 대규모의 병력을 움직여서 베이징을 통째로 포위하는 친위(親衛) 쿠데타를 일으켰다. 이른바 모택동의 “2월 병변(兵變)”이다. 1965년 11월 베이징을 떠나 남방에 머물던 모택동은 현실적으로 남방의 병력을 움직일 수 없음을 깨닫고 국방장관 린뱌오(林彪, 1907-1971)와의 긴밀한 조율 아래 랴오닝성 선양(瀋陽) 군구의 정예부대 제38군을 베이징으로 진격시키는 계획을 세웠다. 선양 제38군은 본래 1950년 한국전쟁에 투입됐던 병력으로 전 중국 육군 유일의 기계화 부대였다. 모택동은 1644년 만주족이 진입했던 바로 그 산해관(山海關)으로 선양 제38군을 진입시켜서 베이징을 포위하는 작전을 짰다. 소련의 침략에 대비하라며 베이징의 수도방위부대를 산시(山西)와 네이멍구(內蒙古)의 중·소와 중·몽의 국경지대로 “천릿길 야영” 훈련을 보낸 후, 모택동이 베이징의 빈틈을 위협하는 무력시위를 벌였다는 이야기다. 이 가설의 진위는 여전히 논쟁거리지만, 군에 대한 막강한 장악력이 없었다면 모택동은 결코 문혁을 일으키고 이끄는 정치 권력을 발휘할 수 없었음엔 틀림없다. 모택동의 권력 기반을 꿰뚫고 있었던 등소평은 1989년 상황에서 대규모 군사작전이야말로 군부의 병변(兵變), 곧 쿠데타를 막기 위한 최선의 묘수라 여겼을 수 있다. 등소평으로선 군권을 완벽하게 장악하기 위해선 군사 훈련을 넘어 실제적인 군사작전을 수행할 필요가 있었다. 무엇보다 1989년 5월 말부터 천안문 진압의 명령을 받은 군부 장성들이 중공중앙의 부당한 명령에 항거하는 조짐이 일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인민해방군 참모총장 뤄루이칭(羅瑞卿, 1906-1978) 문혁 당시 최초로 군부의 반혁명 수정주의자로 지목됐던 비운의 장성이었다. 홍위병의 가혹 행위에 시달리다 투신한 후 불구가 되었음에도 그는 들것에 실려 다니면서 계속 조리돌림을 당해야만 했다. 그의 딸 뤄뎬뎬(羅點點, 1951- , 본명 峪帄)은 1989년 당시 해군 병원 문진과의 주임으로 복무하고 있었다. 중공중앙이 군대를 투입해 시위 군중을 진압하려 한다는 사실을 확인한 뤄뎬톈은 강력하게 반발했다. 뤄뎬뎬은 아버지 뤄루이칭의 군맥(軍脈)을 총동원하여 군부의 중요한 인물들을 곧바로 접촉했다. 1989년 5월 22일 단 하루 만에 그는 1955년 장군 직위를 수여 받았던 해방군 상장(上將, 중장과 대장 사이 계급) 중에서 7명의 서명을 받아 냈고, 곧이어 계엄 지휘부에 천안문 광장에의 군대 투입을 반대하는 연명(聯名) 성명서를 작성해 올렸다. 물론 해방군 원로 상장 7인의 연명 성명서 관련 뉴스는 중국 관영 매체에선 전혀 보도되지 않았다. 다만 무력 진압을 주장해 온 등소평 등 중공중앙의 강경파는 군부의 반대 세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뤄뎬뎬은 그 후 긴급 체포되어 1년 이상 수감 생활을 한 후에야 등소평 딸의 도움으로 간신히 풀려날 수 있었지만 군 직은 박탈당했다.) 군부 원로의 반발에 부딪혀 무력 진압을 포기한다면 중공중앙의 군권 장악력은 급속히 저하될 수밖에 없었다. 이에 등소평과 양상쿤은 더욱 강경한 무력 진압을 결정한다. 1983-1988년 등소평의 아래서 국가주석직을 맡았던 리셴녠(李先念, 1909-1992)의 조카딸 류야저우(劉亞洲, 1952- )는 공군(空軍)의 요직을 맡고 있었다. 그는 내부 보고서에서 당시 베이징 군구 병력은 지역 사정에 영통(靈通)한데다 학생들과 연계될 가능성도 있으므로 톈안먼 무력 진압에 적합하지 않다며 다른 지역의 군대를 투입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계엄군의 구성이 베이징 부대뿐만 아니라 선양, 지난, 난징의 부대까지 혼합된 다지역의 복합 부대로 구성된 이유가 거기에 있다. 병사와 시민 사이의 유대를 미리 차단하려는 의도였다. 실제로 1989년 5월 말 계엄군을 1차 투입했을 때, 학생과 시민들은 군사 차량을 몸으로 막으면서 굶주린 병사들에게 음식을 나눠주며 절대로 시민들에게 폭력을 쓰지 말라 설득했다. 이에 진입이 막혀버린 계엄군은 즉각 군부대를 철수해야 하는 긴급 사태까지 발생했다. 그러한 시행착오를 겪은 후에야 1989년 6월 초 계엄군을 새로 정비한 후 중공중앙은 새로운 기동 전술을 펼쳐서 천안문 대학살을 자행하기에 이르렀다. 천안문 대학살을 감행함으로써 등소평은 당내의 반대 세력을 무력화시킴과 동시에 군부의 저항 집단을 선제적으로 제거할 수 있었다. 등소평으로선 일거양득의 권력 게임이었지만, 중국의 민주화 운동은 비참하게 사망할 수밖에 없었다. 결론적으로 중국공산당의 인권유린과 정치범죄에 대한 비판은 자유와 민주를 중시하는 세계시민의 당연한 의무라 할 수 있다. 그동안 한국의 보수주의자들이 “짱개주의”를 내세운 게 아니라 낡고 부패한 좌파 기득권 세력이 권력 유지를 위해 시대착오적 “친중공 사대주의”를 내세웠다. 중국 현대사의 참상을 직시한다면 그 누구도 “높은 산봉우리의 나라”라 칭송하는 비례(非禮)의 우(愚)를 범할 순 없다. 하물며 한 나라의 대통령이 공식 외교 석상에서 그런 발언을 했다면 더 말할 나위 없이 그 나라의 지식정보 체계가 마비되었음을 보여준다. 진정 전직 대통령이 “전하는 것이 언제나 진실은 아니다.” 소강석이 천안문 학살자 등소평을 자신이 장례위원장을 맡았던 조다윗이 아닌 성경의 다윗에 빗대는 참람함은 그 속내와 성향이 문재인과 같아서 그런 것이 아닐까. 광장의 소리 전광훈 목사는 문재인을 간첩이라고 몰아세웠는데 천안문 학살자 등소평을 성경의 다윗에 빗대 예찬한 맨돈 소강석은... 성경은 말씀한다.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찌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느니라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마 7:15-20 2022-06-21
    • G.OPI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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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1
  • 이승희 금품수수 7
    어려서부터 지바고는 숲속의 저녁놀을 좋아했다. 살아있는 영혼이 그의 가슴속으로 흘러들어 몸을 꿰뚫고 어깻죽지에서 나래를 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는 이렇게 진한 흑갈색의 마치 녹아내리는 금덩이 같은 보리를 본 적이 없었다. 불길 없이 타고 있는 넓은 밭, 소리 없이 구원을 청하고 있는 드넓은 밭들이 차가운 적막에 잠겨 겨울빛이 감도는 하늘과 잇닿아 있었다. '닥터 지바고'의 저자 파스테르나크는 유명한 화가인 아버지와 피아니스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음악과 철학을 공부한 후 시인의 길에 들어섰다. 광주신학교를 나온 뒤 맨손 맨발 맨몸으로 맨돈을 이룬 뒤 시인이 된 소강석과 달랐다. 반혁명적으로 읽힐 소지가 다분한 ‘닥터 지바고’가 노벨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자 그에게는 조국의 배신자란 낙인이 찍혔다. 투사와는 거리가 멀었던 그는 정부의 위협에 굴복해 노벨상 수상을 거부하고 얼마 후 세상을 하직했다. 그가 모스크바 근교 작가 촌 페레델키노의 묘지에 묻힐 때 추모객들은 흐느끼며 그의 시 ‘햄릿’을 함께 낭송했다. “하지만 연극의 순서는 이미 정해진 것/종막은 피할 길 없다/나는 혼자다, 세상엔 바리새인들만 득실거리고.” 그날 천지에 라일락과 사과나무 꽃잎이 눈보라처럼 휘날리던 날, 눈물 속에서 울려 퍼지던 ‘햄릿’은 서정시로 역사의 무게를 견뎌낸 한 위대한 시인에게 바쳐진 무형의 기념비였다. “제가 후보 부활 된다면 적극적으로 도와주십시오. 노회 총대님 및 주변 분들께도, 송병원 장로 배상” 2020년 9월 21 오후 2시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에서 제105회 총회가 개회하기 전 제104회 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희, 심의분과위원장 진용훈)에 의해 8월 31일 제105회 총회 장로 부총회장 후보 탈락을 선고받은 송병원 명의의 괴이한 문자가 전국 총대들에게 괴이한 전화로 발송됐다. 어찌 된 일인가. 주님의 부활은 주님 자신이 죽으시기 전에 하나님이시기에 예언할 수 있으셨다. 그런데 송병원이 일개 장로로서 총회 선거법상 죽은 자인데 총회 선거법상 어떻게 부활할 수 있다고 예언할 수 있다는 말인가. 그것도 총회 개회를 이삼일 앞두고 일개 장로가 주님처럼. 총회 기관지 주간 기독신문 8월 31일 자 기사는 다음과 같다. 제105회 총회 임원과 기관장 선거 후보들이 대부분 확정됐다. 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이승희 목사·이하 선관위)는 8월 31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제13차 전체회의를 열고, 배광식 목사(대암교회·남울산노회)를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양성수 장로(신현교회·서울노회)를 장로부총회장 후보로 최종확정했다. 그런데 정말 죽은 자가 자신의 부활을 예언하고 선거운동까지 한 그 괴이한 정체불명의 문자대로 송병원은 그 번들거리는 이마처럼 제105회 총회 개회 후 선거 당일 현장에서 부활했다. 반대로 제105회 장로부총회장 단독 후보로 확정됐던 양성수 장로는 총회 개회를 1시간여 앞두고 총회 선거법상 죽었다. 그가 무덤에 머물다가 총회 개회 후 선거관리위원도 아니고 재판국원도 아닌 맨돈 소강석의 법을 잠재우자는 말대로 기사회생했다. 그리고 양성수 장로는 오뚝이 윤익세가 반대하고 장봉생이 찬성한 경선으로 다시 죽었다. 그 배후 인물로 제104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이승희, 심의분과장 진영훈, 영동중앙교회 이계도, 공익실천 미명 하에 피켓 시위로 잘 먹고 잘산다는 김화경 등이 출연진으로 줄줄이 엮여 있다는 의혹이 피해자 양성수 장로의 진술로 밝혀졌다. 몸이 안 좋았다는 이승희 외 선거관리위원 전원이 참석한 자리에서 총회 자문 변호사의 스피커폰을 통해 문제가 있다는 공개적인 지적과 한 위원의 강력한 반대가 있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아주 불법한 송병원 부활 흑막을 위한 불법 고발 서류에 대한 십자가를 공익 차원의 알릴 권리를 위해 심의분과장 진용훈이 가장 강하게 주장하며 짊어졌다고 한다. 그 자세를 본받아 시간을 두고 총회 장로부총회장 불법 선거 물레방아 도는 내력을 천천히 알아보도록 하자. 성경은 말씀한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갈 6:7 2022-06-17
    • G.OPI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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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7
  • 소강석 주사파 의혹
    총신재단이사회가 오늘 6월 16일 저녁 7시에 열렸다. 송태근 목사가 기도하고 김기철 이사장이 말씀을 전한 뒤 서기 류명렬 목사가 출석을 점검하고 개회를 했는데 맨돈 소강석은 보이지를 않는다. 과도기 때 대통령을 한 이들을 제외하면 지금까지 10명인데 7명의 인생이 비참했다. 객지에서 죽거나 총에 맞거나 사형선고를 받는 등 청와대 집터가 좋지 않은 걸까. 그건 무속 관점이고 권력을 잘못 운용했기에 그렇게 된 탓일 것이다. 당대 최고 엘리트들이 관여했음에도 그런 결과가 나왔다. 세상은 진화해도 권력은 퇴행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총회 권력 진들도 세상 권력자들의 비참한 말로에서 교훈을 얻어야 할 것이다. 권력은 이승희나 소강석처럼 성직자인데도 멀쩡한 사람을 미치게 하고 중독되게 만들기 때문이다. 소강석이 존경하고 전파하는 등소평의 경우를 보자. 중공 정부가 인민의 기억을 지우는 방법은 쉽고도 간단하다. 중국 헌법 총강 제1조에는 “사회주의 제도를 파괴하는 조직이나 개인의 모든 활동은 금지된다”라고 적혀 있다. 바로 그 조항에 따라 헌법 35조에 보장된 “언론, 출판, 집회, 결사, (가두) 행진 및 시위” 등 공민의 자유를 제약하면 된다. 자유를 제약하는 방법도 지극히 단순하다. 중공 중앙이 과거사에 대한 유권해석을 제시한 후 정부의 공식 발표에 어긋나는 말이나 생각을 표현한 사람들을 샅샅이 찾아내서 가둬버리면 된다. 1989년 6월 3일 밤에서 6월 4일 새벽까지 중공중앙은 20만의 군 병력을 동원해서 베이징을 점령하고 평화적 시위를 이어가던 학생과 시민들을 학살했다. 그 직후 민주화의 확산을 막기 위해 중공 중앙은 본격적인 선전전에 돌입했다. 대학살 닷새 후 6월 9일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 등소평은 계엄군의 공로를 치하하며 “인민해방군은 진정 당과 국가를 지키는 철의 장성”이라 치켜세웠다. 그의 딸 덩룽(鄧榕, 1950- )에 따르면 등소평은 죽을 때까지 톈안먼 민주화 운동의 유혈 진압 결정이 옳았다고 확신했다. 그는 톈안먼 민주화 운동을 “반혁명 폭란”으로 규정했다. 등소평의 의도에 따라 중공중앙 선전부는 강력한 이념교육과 선전·선동을 이어갔다. 1989년 6월 30일 중공 중앙정치국 위원이자 베이징 시장 천시통(陳希同, 1930-2013)은 “동란 제지와 반혁명 폭란(暴亂)의 종식에 관한 정황 보고”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1989년 6월 3일 오후 다섯 시 경, 불법조직 ‘베이징시 고교(대학교 이상) 학생 자치 연합회(고자련)’와 ‘베이징 공인(노동자) 자치 연합회(공자련)’의 우두머리들이 톈안먼 광장에서 과도, 비수, 쇠몽둥이, 철제 체인, 죽창 등을 나눠주며 군경을 모두 잡아서 죽여버리자고 외쳐댔다!” “권력과 인간의 투쟁은 망각과 기억의 투쟁이다.” 체코 출신 작가 쿤데라(Milan Kundera, 1929- )의 명언이다. 32년간 망명객으로 미국에 체류해온 역사·문헌학자 우런화(吳仁華, 1956- )는 쿤데라의 이 말을 늘 가슴에 새기며 살아왔다. 1989년 당시 그는 중국 정법대학의 젊은 교수였던 우런화는 대학살 이후 중공 당국의 수배령을 피해 구사일생으로 미국으로 망명했다. 그리고 우런화는 거짓과 모략에 맞서 진실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30년에 걸친 그의 기록 투쟁은 급기야 2019년 톈안먼 민주화 운동과 64대학살에 관한 3권 방대한 역사서로 정리되었다. 우런화가 그의 첫 책에서 1989년 6월 3일 저녁부터 6월 4일 아침까지의 짧은 시간에 거의 5백 페이지의 지면을 할애한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중공중앙의 교묘한 역사 왜곡과 조직적인 선전·선동을 진실의 힘으로 해체하기 위해서였다. 톈안먼 시위 진압을 위해 중공 당국은 해군을 제외한 전군의 각종 부대를 출동시켰다. 그중엔 장갑병, 탱크병, 육군, 공군, 포병부대도 속해 있었다. 1989년 6월 4일 새벽 6시경, 계엄부대 수만 명 병력이 톈안먼 광장을 전면 통제했다. 광장의 모든 진입로는 봉쇄되었다. 탱크와 장갑차가 도열하고 중무장한 계엄군이 광장을 점령했다. 계엄군은 단식투쟁을 이어가던 톈안먼의 시위대를 향해 최후통첩을 선포했다. 그들의 임무는 6월 4일 아침까지 시위대를 모두 내쫓고 광장을 완벽하게 비우는 것이었다. 계엄군은 시위대를 향해 즉시 광장에서 떠나지 않으면 즉각 무차별 발포하겠다고 협박했다. 시위대의 다수가 결사 항전을 외쳤으나 지난밤 11시 무렵부터 들려오는 총성은 갈수록 더 빠르게 이어지고 있었다. 격렬한 반대가 있었지만, 학생들은 해산을 결정했고 광장 한 모퉁이로 열을 맞춰 모두 빠져나갔다. 7주 동안 이어진 톈안먼 광장의 민주화 운동은 그렇게 군대의 총칼 앞에서 서글프게 막을 내렸다. 학생들과 함께 톈안먼 광장을 빠져나온 우런화는 북서쪽으로 10.5킬로 떨어진 중국 정법(政法)대학의 숙소로 향했다. 1989년 6월 4일 새벽 6시경 톈안먼 광장에서 서쪽으로 불과 1.5킬로 떨어진 류부커우(六部口)를 지날 때였다. 3대의 탱크가 황색 매연을 뿜는 독기탄(毒氣彈)을 쏘면서 달려와선 인도 위에서 줄 맞춰 걷고 있는 수천 명 학생의 대오를 들이받아 깔아뭉개고 갔다. 우런화는 수많은 학생 틈에서 그 장면을 똑똑히 목격했다. 그는 눈물을 쏟으며 공포에 질린 학생들과 함께 정법대학의 캠퍼스로 돌아갔다. 그날 아침 10시경 톈안먼 광장에서 마지막까지 민주화 운동에 투신했던 학생과 교수들이 중국정법대학의 캠퍼스에 도착했을 때 전날 밤 계속되는 날카로운 총성에 잠을 이루지 못했던 수천 명의 정법대 교수와 학생들은 가슴을 졸이며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캠퍼스 동문으로 들어서는 순간 우런화는 캠퍼스 중앙 건물 앞 의자 위에 눕혀진 다섯 구의 시신을 보았다. 바로 그날 아침 탱크에 깔려서 급사한 다섯 명의 학생들이었다. 일순간 캠퍼스는 울음바다가 되었다. 우런화는 그 참혹한 현장에서 시신 앞에 무릎을 꿇고서 목 놓아 통곡했다. 그의 마음속으로 반복해서 한 마디를 읊조렸다. “영불유망(永不遺忘, 영원히 잊지 않으리)!” 30년에 걸친 그의 기록 투쟁은 2019년 3부작의 방대한 역사서로 정리되었다. 톈안먼 대학살에 대해 아예 말도 꺼낼 수 없게 하는 중국공산당의 부당한 폭력 앞에서 집체적인 망각에 맞서는 한 지식인의 무서운 저항이 아닐 수 없다. 막강한 중국공산당의 권력 앞에서 미국에 체류하는 일개 망명가의 기록이 미약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역사는 동시대인의 생생한 기록이 모여서 흘러가는 도도한 강물과도 같다. 막강한 중국공산당이지만, 우런화의 진실한 기록을 이길 수는 없다. 중국공산당의 인권 유린과 정치범죄를 직시하는 사람들은 모두 우런화의 기록을 지지하기 때문이다. 그런 등소평을 칭송하고 주님의 사도에 빗대고 다니는 맨돈 소강석의 본심이 좌파를 넘어선 주사파인 것 같아 우려스럽다. 주사파란 주체사상파(主體思想派)의 줄임말로 민족해방파(NL)에서 비롯된 운동권 계열이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지도이념인 주체사상을 지지하고 친북(親北) 성향을 특징으로 한다. 맨돈 소강석은 언제 어디서 무엇을 배웠기에 목사임에도 등소평을 전파하고 맨손 맨발 맨몸으로 이룬 맨돈으로 교단 교계 정치계를 오염 타락시키는 저의는 무엇일까. 그런 저의가 없다면 회개하고 말씀으로 돌아가 맨돈 살포는 그만하고 하나님의 광대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202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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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6
  • 이승희 금품수수 6
    총회가 밟아온 길과 걸어갈 길을 함께 봐야 총회가 걸을 역사적 전망(展望)이 열릴 것이다. 왜냐하면 총회 정치인 가운데 여러 사람이 지나간 일인데 이제 와서 들춰 말하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 하는가 하면 이 기사가 언제까지 이어지느냐며 관심을 보이는 사람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그 기대에 부응해 본 시리즈에서 익명 처리된 무명 부패 용사들의 실명도 밝혀져 이승희와 소강석 반열에 서게 될 날도 멀지 않을 것이다. 이들에게 김화경이나 고광석처럼 수치를 아는 신앙 양심이 안 보이는 걸로 미루어 에서처럼 하나님의 심판은 이미 받은 것 같다. 그리고 김명수가 대법원장이긴 하지만 사법의 심판도 받게 될 것이다. 2019년 9월 10일 퇴임 앞둔 102회 부총회장 부정선거 당선한 103회 총회장 이승희를 주필 김관선이 봉투를 뿌리게 해준 자신의 보스를 인터뷰했다. 김관선은 최근 2022년 맨돈 소강석 기독신문 광고주 덕에 유력자를 제치고 기독신문 주필 2년 연임에 성공했다. 처음에는 안 하겠다고 뻗대 나도 주필 자리 좋은 것이라며 설득에 나섰었는데. 그런 그가 내가 그도 연루된 이승희 선거부정 기사 건으로 맨돈 소강석에게서 은밀한 맨돈 봉투 수수 사실을 알고 있는 것 같은 볼멘소리를 했던 어투와 상이하게 이승희에게 뇌까렸다. 103회기 기치는 변화와 희망이었습니다. 회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평가하신다면. =대부분 변화에만 방점을 두는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변화는 하나의 수단이었습니다. 103회기 방점은 희망이었습니다. 희망을 위해 변화를 외쳤던 것입니다. 총회를 향해 실망하고 기대가 떨어진 것은 신뢰가 없었기 때문이며, 희망을 주는 첫걸음은 신뢰를 회복하는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신뢰회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먼저 총회 임원들이 바른길로 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총회회관의 분위기에 신경을 썼습니다. 고성이나 다투는 모습도 사라졌고 특정인의 놀이터가 되는 것도 사라졌습니다. 계파와 계보에 의해 총회가 좌지우지되지 않았습니다. 끝으로 103회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구성원들에 대한 감사와 향후 계획을 나누신다면. =먼저 교단 구성원들이 총회장 직무를 잘 감당하도록 협력하고 응원해 준 것이 너무 감사합니다. 임원들에게는 한마음을 지켜 사명 감당한 점에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그동안 총회를 섬기느라 반야월교회 교인들과 살가운 소통이 부족했는데, 목회에 집중하며 교인들을 섬기겠습니다. 총회를 섬기면서 느끼고 경험했던 것들을 총회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기도하며 헌신하겠습니다. 이승희는 목회 집중과 교인 섬김보다 총회 신뢰회복과 총회를 섬기면서 느끼고 경험했던 것들을 총회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기도하며 헌신하겠다는 말을 실천하는데 힘을 기울였던 모양이다. 왜냐하면 제104회 선거관리위원장으로서 금품수수 신뢰회복과 맨돈 소강석과 협력해 총회 부패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전적이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그 활약상을 제105회 개최지 새에덴교회 무대에서 2022년 5월 22일 주일날 열린 미스 트롯 콘서트처럼 2020년 9월 21일 광대 소강석과 촉새 이승희의 투맨쇼로 열연하게 될 것이다. 문재인 정부 5년은 팬덤 정치와 반지성주의 진영 논리가 폭민정(mobocracy)으로 질주한 암흑의 시대였다. 더욱 끔찍한 것은 정치 권력과 한 몸이 된 지식인들이 궤변과 요설(妖說)로 팬덤 정치에 앞장서며 총회 석상에서의 소강석과 이승희처럼 사실과 진실을 파괴했다는 점이다. 그처럼 권력이 던져준 떡고물에 취한 어용 지식인들처럼 맨돈 소강석이 쥐여 준 봉투에 목사와 장로의 최후 보루(堡壘)인 신앙의 진실성과 공공성을 해체하면서도 부끄러운 줄 몰랐다. 신앙인의 존재 근거인 비판적 개혁주의를 되살리는 것이야말로 우리 총회의 숙제다. 그 숙제를 풀기 위해 광장의 소리 전광훈 목사가 주사파 문재인 비판으로 세 차례 투옥도 감내한 정신을 되새길 필요가 있을 것이다. 팬덤 정치와 반지성주의는 개혁주의 총회와 민주공화국의 적이기 때문이다. 지성의 원천인 사실과 합리성에 대한 존중 없이 개혁주의와 민주주의는 실현 불가능하다. 정치 팬덤의 황금 우상은 출애굽을 넘어선 어두운 시대의 급소다. 그 우상을 망치로 부수지는 못해도 손가락질이라도 하는 목사와 장로야말로 106년 전통의 개혁주의 보수 총회 총대라고 자부할 수 있을 것이다. 성경은 말씀한다. 이 율법 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수 1:8-9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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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5
  • 소강석과 윤시내의 ‘열애’
    이제 거리 어디에도 시계란 없다. 심지어 서울역에도. 왜? 아무도 시계를 쳐다보지 않기 때문이다. 김일성, 김정일에게 가족 교육을 잘 받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자위권은 곧 국권 수호 문제”라며 “우리의 국권을 수호하는 데서는 한 치도 양보하지 않을 우리 당의 강대강, 정면승부의 투쟁원칙”을 재천명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6월 11일 전했다. 누가 감히 그리고 무슨 이익이 된다고 북한을 건드릴 것이라고 그런 말을 무력 없는 평화나 북한과의 종전선언에 목맨 문재인처럼 하는지. 또는 목회생태계 보전과 개선을 위해 교계 연합을 외치며 온갖 설교 자리를 돈 들고 차지해 등소평이니 뭐니 주절거리는 애먼 맨돈 소강석이 하는 것처럼 그러지는 않고. 윤시내는 1980년대 이후 ‘DJ에게’ ‘공부합시다’ ‘그대에게서 벗어나고파’를 연달아 히트시키며 연말 가수상을 휩쓸었다. “벗어나고파, 그대에게서, 벗어나고파”라고 외치는 노래엔 일상에 지친 주부들이 열광했고 “안돼 안돼, 내일모레면 시험 기간이야, 열심히 공부하세”라는 가사엔 당시 학부모들과 교사, 독서실 원장들이 전폭적 지지를 보냈다. 장르도, 팬층도 다양했지만 가수 윤시내를 만든 단 하나의 인생 곡은 ‘열애’였다. 시한부 삶의 절망 앞에서 쓴 한 남자의 유서가 윤시내의 대체 불가능한 가창과 만나 가요의 고전이 된 노래다. 부산 MBC 인기 DJ였던 배경모 선생이 암에 걸려 죽음을 대면하고 아내를 향해 써 내려간 연서다. 윤시내는 말한다. ‘이 생명 다하도록/ 뜨거운 마음속/ 불꽃을 피우리라’ ‘태워도 태워도/ 재가 되지 않는’ 같은 뜨거운 글에 최종혁이 멜로디를 입히고 내게 곡을 주셨다. 그때는 녹음 시설이 지금 같지 않아서 한번 틀리면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불러야 했다. 수십 번 다시 부른 끝에 완성됐는데 최 선생님이 들으면서 ‘됐다!’ 하시는 거다. 그땐 뭐가 됐다는 건지 의미를 몰랐다. 나중에 회사에서 테이프가 트럭으로 실려 나가는 걸 봤다. 그다음부터 최절정기가 시작된 것 같다.” '이 생명 다하도록/ 뜨거운 마음속/ 불꽃을 피우리라’ ‘태워도 태워도/ 재가 되지 않는’ 같은 맨돈을 열애하는 소강석에게 평생 노래만 부르고 산 윤시내의 말을 전해주고 싶다. 수줍음을 잘 타는 소강석보다 나이가 10여 년 많은 윤시내가 이거 하나는 꼭 말하고 싶다며 조선일보 기자에게 말했다. “그리고 왜 자주 방송에 안 나오느냐고 묻는 분들이 많은데 이렇게 써 달라. 사람들이 왜 벚꽃에 열광하는 줄 아시냐. 그저 꽃이 예뻐서, 분홍색이어서가 아니다. 잠시 피었다가 사라지는 만큼 귀하기 때문에 더 열광하는 거라고.” '만들어진 신'(The God Delusion, 신이라는 망상)의 대표적 무신론 작자 리처드 도킨스(Clinton Richard Dawkins, 1941년 3월 26일~ )가 아직 살아 말한다. 비행하는 동물은 왜 나를까. 목적은 적자생존이며 목표는 유전자의 생존이다. 더 잘 날아 먹이를 잘 잡는 새나 박쥐가 후손을 잇고 더 잘 날아 포식자를 잘 피하는 곤충이 자손을 남긴다. 먼저 날기 시작한 것은 곤충이었다. 척추동물보다 2억 년이나 앞선 3억 년 전부터 날기 시작했다. 가볍기 때문이다. 무게에 비해 표면적이 넓을수록 나는 데 유리하다. 몸 크기(길이)가 두 배가 되면 표면적은 네 배, 무게는 8배다. 크기가 열 배가 되면 표면적은 100배, 무게는 1000배가 된다. 어쩌다 날게 되었을까. 포식자를 피하며 몸 일부를 펼치다 붕 떠서 적을 뿌리칠 수 있었고 이런 일이 반복되면서 날개가 생겼을 것이라고 저자는 해석한다. 초기 단계는 날다람쥐 같은 ‘활강’이었지만 이윽고 자신의 힘으로 날아오르는 ‘동력 비행’이 가능해졌다. 동물의 비행과 인간의 비행은 실제 비슷한 방향으로 ‘진화’했다. 맹금류가 먹이를 향해 내리꽂는 광경은 급강하 폭격기를 보는 듯하다. 벌새는 날개를 위로 칠 때 완전히 뒤집어 정지 비행을 할 수 있다. 마치 헬리콥터나 드론을 연상시킨다. 그렇지만 동물과 인간이 만든 기계의 비행에는 차이가 있다. 비행기나 헬기, 드론은 날개를 칠 수 없다. 엔진으로 추력을 얻고 날개로 양력을 얻는 비행기의 원리는 새나 박쥐, 곤충이 날개를 치는 것과 완전히 다르다. 새가 날개를 치면 몸을 앞으로 밀어내면서 공기를 아래로 밀어내 날아오를 수 있지만 그 역학은 비행기의 동작보다 훨씬 분석하기 어렵다. 그는 비행을 넘어 지구 밖을 향하는 인간의 꿈을 격려한다. 원하지 않더라도 언젠가는 이곳을 떠나야만 할 가능성에 대비하기 시작할 때라고 도킨스는 말한다. 분야는 다르지만 과학 대중화에 일생을 바친 천문학자 칼 세이건을 떠올리게 한다. “나는 과학 자체를 미지의 세계로 나아가는 영웅적인 비행이라고 여긴다. 이제 날개를 활짝 펼치고 과학이 우리를 어디로 데려갈지 지켜보자.” 그러나 성경은 말씀한다.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네째 날이니라 하나님이 가라사대 물들은 생물로 번성케 하라 땅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하시고 하나님이 큰 물고기와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 1:19-21 2022-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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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1
  • 소강석의 아포리즘
    공간은 사고(思考)를 규정한다. 낡은 공간에 있으면 생각마저 낡아진다. 그런 면에서 청와대를 벗어나 영 부인실을 없앤 윤석열 정부의 결정은 ‘신선’하게 보인다. 그런데 생명 나무는 있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는 없는 것 같은 새에덴교회에는 소강석 장모 정 권사의 비서가 있는 모양이다. 그의 교회 주보 1면에 실린 그의 '영혼 아포리즘'에서 주저리주저리 말하는 것을 보면 장모 정 권사의 사무실도 있을 텐데 세계 교회 역사상 유례가 없는 효도의 표상이고 그가 추구하는 목회생태계 개선의 '신선'한 모범이 될 것이다. 아포리즘이란 명언(名言)이나 격언(格言), 잠언(箴言)은 어떤 교훈이나 가르침을 주는 말 또는 학문 등의 핵심을 간략하게 외우고 말하기 쉽게 그 내용을 간결하고 짧은 문장으로 표현한 것을 가리킨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유명한 아포리즘은 히포크라테스의 '아포리즘' 첫머리에 나오는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라는 말이다. 맨돈 소강석에 어울리는 아포리즘이 있다면 이런 것일 것이다. 돈이란 힘이고 자유이며 모든 악의 근원이기도 한 동시에 한편으로는 최대의 행복이 되기도 한다. -칼 샌드버그 돈은 바닥이 없는 바다와도 같은 것이다. 양심도 명예도 거기에 빠져서 결코 떠오르지 않는다. -벤자민 프랭클린 열린민주당 최강욱 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김용민-김남국-이탄희-황운하 의원 등이 "검찰 개혁"을 위한 연구모임을 만들었다. 이름은 ‘처럼회’로 생소하다. 한자어나 무슨 약어를 따서 만든 게 아니라, 그냥 ‘모양이 서로 비슷하거나 같음을 나타내는 뜻"의 ‘처럼’이라는 조사를 끌어다 썼다. 이는 지나치게 정치적이라는 이유로 비난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윤석열 검찰’을 반면교사로 삼아 적어도 그들처럼 돼서는 안되겠다는 의지를 바탕에 깔아 이름을 "처럼회"로 지었다. 최강욱 의원은 법무법인 청맥 변호사로 일하던 2017년 10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에게 청맥에서 인턴 활동을 했다는 허위 확인서를 발급해 대학원 입시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에 이어 2022년 5월 20일 2심에서도 의원직 상실형에 해당하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조 전 장관은 청와대 민정수석이었다. 최 의원은 2018년 9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공직기강비서관으로 근무했다. 그런 그가 페이스북에서 “저희가 모임을 만들어 함께 토론하고 공부하기로 했다”라며 “본받을 분들에겐 배우고 ‘누구’처럼 못된 짓은 하지 말자는 다짐도 있고 늘 근본을 생각하자는 뜻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소강석이 매주 새에덴교회 주보 1면에 게재하는 "소강석 목사의 영혼 아포리즘"을 "맨돈 소강석의 처럼회 아포리즘"으로 바꾸면 어떨까 싶다. 최강욱 의원의 “본받을 분들에겐 배우고 ‘누구’처럼 못된 짓은 하지 말자는 다짐도 있고 늘 근본을 생각하자는 뜻도 있다”라는 말처럼 되지 않을까 싶다. 그래야 금권 선거 달인 길자연 같은 본받을 분들에겐 배우고 김영우처럼 못된 짓은 하지 말자는 다짐도 하게 되고 광주신학교를 나와 맨발 맨손 맨몸으로 맨돈을 이룬 근본을 늘 생각하는 뜻을 새기지 않겠는가. 교회 강단에서 미스트롯을 주최하는 영광스러운 광대답게... 그래야 희극 인장을 눈물 속에 치른 위대한 송해 선생처럼 훗날 광대 인장을 웃음 속에 치르지 않겠는가... 이제 교단과 교계를 부패시키는 맨돈 살포는 그만하고 촉새 이승희처럼 부끄러운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도 때려치우고 베드로처럼 돌이켜 조용기 목사도 웃고 경청하게 만든 교인들도 울고 웃는 하나님의 위대한 광대 소강석 목사로 돌아가 진실 된 영혼의 아포리즘을 쓰기를 빌고 빈다. 성경은 말씀한다.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 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계 2:10)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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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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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회 적폐청산
    2017년 7월 21일 제102회 총회장 김선규 17년 납골당 적폐 해결 문재인 정권 대표 상품 적폐 청산 용어를 발명 정치 옷을 입혀 처음 정치 무기 활용 박근혜 은급재단 이사 관련 정관 변경 계약 이후 한 것 때문에 2심 최춘경 권사 측에 진다면 총회 측 매매 대금 27억원에서 하루 270만원 계약 강제 이행금으로 별로 받을 게 없는 사태 벌어질 수도 차가운 대치동 도로 위에 하늘은 멀어 잿빛 비둘기가 구슬피 울음 운다. 차가운 구름 흘러가는 하늘 길은 무역센터 굴뚝 너머 까마득히... 불신 익는 총회 회관의 저녁노을이여. 이 밤 자면 저 교회에 소망은 지리라. 신실하고 소망 많음도 병인 양 하여 찬란한 가로등 아래로 조는 듯 흔들리며 지하철 타고 간다. 문재인 정권은 과거 어느 정권과 가장 닮았을까. 물론 노무현 정권이다. 같은 피, 같은 DNA를 물려받았으니 당연한 결과다. 노무현 시절 솜털 뽀얗던 행정관들이 이마에 가로 주름살을 계급장처럼 붙이고 수석비서관으로 되돌아왔다. 무슨 위원장, 어느 기관 감사 자리가 빌 때마다 옛 얼굴들이 다시 피어나고 있다. 두 정권은 청와대 덩치도 닮았다. 2018년 1월 비서실 정원은 443명, 국가안보실(NSC) 정원이 43명이다. 최근 비서관 자리를 더 늘렸으니 500명에 육박할 것이다. 역대 최대 규모는 노무현 정권 마지막 해 553명이었다. 한국보다 인구가 7배, 경제 규모가 12배인 트럼프 백악관 비서실 2017년 정원이 377명이다. 정치학자 박상훈씨의 최신 저서 ‘청와대 정부’에 따르면 정치 행태, 정치 스타일에서 문재인 정권과 가장 닮은 정권은 노무현 정권이 아니라 박근혜 정권이다. 문 정권의 대표 정치 상품은 적폐 청산이다. 얼마 전 검찰이 외교부 청사를 압수 수색했다. 외교문서에는 상대국과의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은밀히 나눈 이야기가 담겨있다. 한국과는 비밀 대화를 할 수 없다는 것이 정설(定說)로 굳어지면 한국 외교는 벽에 부딪힐 게 뻔하다. 현 정권의 적폐 청산 집념은 이런 위험도 불사한다. 문재인 정권의 대표 상품인 적폐 청산이란 용어를 발명하고 거기에 정치 옷을 입혀 처음으로 정치 무기로 활용한 정치인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다. 한국 언론 재단 기사 검색 프로그램을 통해 보면 1950년부터 40년 동안 ‘적폐’라는 단어가 들어간 기사는 10건에 불과했다. 국회 발언 속기록에도 1987년 민주화 이전 40년 동안 ‘적폐’라는 단어가 들어간 국회의원 발언은 총 15회에 지나지 않았다. 박 전 대통령은 2014년 세월호 사건이 나자 그 원인으로 ‘적폐’를 지목하고 ‘적폐 청산’을 국정 목표의 하나로 내걸었다. 그러고 한 달 만에 국회와 언론에는 1000건이 넘는 발언과 기사가 넘쳐났다. 문재인 정권은 적폐 청산 용어 사용 저작권료를 박 전 대통령에게 지불해야 할 처지다. 지금 대한민국은 적폐 청산에 여념이 없다. 과거 정권에서 적극적으로 일했던 공무원은 직권남용으로 몰리고, 그게 두려워 발을 뺐던 사람들은 직무유기라는 덫에 걸렸다. 감사원 감사를 받고 검찰에 불려가고 법정에 선 공무원들 대부분의 겉 ‘죄목’(罪目)은 여러 가지지만 속 ‘죄목’은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둘 중 하나다. 지금 무사한 공무원이라 해서 다음 정권에서도 무사하리란 보장이 없다. 4대강 사업 관련 공무원들은 세 정권을 거치면서 네 차례 감사원 감사를 받았다. 감사 결과는 정권 따라 달라졌다. 현재 원전(原電) 정책을 만지는 공무원들이 다음 정권에선 4대강 관련 공무원 처지가 될지 모른다. 대학 입시 정책에서 에너지 정책까지 정부가 결정해야 할 국가 기본 정책을 급조(急造)한 각종 위원회에 떠넘기는 사태를 예사로 봐선 안 된다. ‘책임 정부’는 사라지고 ‘위원회 정부’가 곳곳에서 속속 등장하고 있다. 문재인 정권이 ‘직접 민주주의’를 들먹이며 여당·야당·국회를 건너뛰어 국민과 직접 대화하겠다는 것도 박근혜 정권을 닮았다. 박 전 대통령이 주도했던 적폐 국회 청산 ‘국민 서명 운동’을 연상시킨다. 한국 정치에서 정치학 사전에 없는 ‘간접 민주 정치’라는 용어로 ‘대의(代議) 정치’ ‘정당 정치’를 규탄했던 첫 사례가 1975년 유신헌법 국민투표 때였다. 박사모 극성에 국민들이 고개를 저으면서 박근혜 정권의 황혼이 시작됐다. 지금 ‘문빠’ 행태도 그때 박사모 이상이다. 다들 지긋지긋해 한다. 문재인 정권의 청와대 비서실 확대 명분은 ‘일하는 청와대’다. 그것도 박근혜 정권의 재판(再版)이다. 국민들은 박근혜 정권의 비서실장·수석비서관 이름은 기억해도 장관이 누구였는지는 모른다. 설치는 청와대가 노는 내각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현 정권이 금과옥조로 내세우는 적폐 청산에서 ‘적폐’는 오랜 시간 켜켜이 쌓여 고질화한 우리 사회의 폐단과 문제를 말한다. 적폐 청산의 최종 목표는 불공정하고 정의롭지 못한 정책·제도·관행을 바로잡는 데 있다. 또 적폐 청산에 있어 ‘대인춘풍 지기추상(待人春風 持己秋霜)’의 경구처럼 남을 대할 때는 봄바람처럼 부드럽고, 자신을 대할 때는 가을 서리처럼 엄격해야 한다. 그런데 지금의 상황은 남의 티끌만 한 잘못에는 엄정한 잣대를 들이대면서 자기의 들보 같은 잘못에는 눈감아 버리는 비성경적 적폐를 양산하고 있다. 2017년 7월 21일 금요일 오전 11시 총회 5층 회의실에서 총회은급재단이사회가 열렸다. 이사회를 마치기 전 은급재단 이사장 김선규 총회장이 과거 16년 동안 역대 총회장들이 해결 안 하거나 못 한 적폐를 해결하는 총회 개혁의 쾌거를 이루는 발언을 했다. “혹시 이것이 총회보고서 이사회 보고에 첨부가 될 수 있다면 여기서 발의해 올리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다른 게 아니고 통합과 합동이 은급재단을 거의 같이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기금 현황을 물어봐도 됩니까. 얼마죠. (박상범이 보고했다) 우리는 320억 자산이고 통합측은 4000억입니다. 이것을 말씀드리는 이유는 이제는 우리가 이것을 마무리하면서 많은 분들이 은급 가입을 하고 우리도 1000억대로 가야 합니다. 이렇게 되기 위해 세 가지를 제안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총대로 오시는 모든 분들은 은급 가입을 하도록 하고 두 번째 교회가 제증명을 떼기 위해서는 은급 기금을 필히 다 들도록 하고 세 번째 목사가 안수 받을 때는 은급을 들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것을 이번 총회에 올려서 우리 교단 허락을 받으면 은급이 제102회부터는 탄력을 받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은급재단 이사회는 제102회 총회 개회일인 2017년 9월 18일 낮 12시 익산 전복궁 식당에서 8회 차 전체이사회를 열고, 벽제 납골당을 27억원을 최춘경 씨에게 매각하는 건을 표결에 붙였다. 이날 이사회에는 감사 2명을 제외하고 13명 이사 전원이 참석했다. 표결 결과 3분의 2에 해당하는 9명이 매각 찬성 의사를 표시해 최종 매각이 재차 확정됐다. 은급재단은 또 논란이 됐던 미정산금 7억원은 매매대금에 포함된 것으로 판단했다. 앞서 은급재단은 8월 11일 최춘경 권사와 27억원 매매계약서를 작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총회 측이 빠져나갈 수 있는 충성 측과의 청산 과정 담보문제 안전장치를 위해 재차 은급재단 이사 3분의 2(9명) 동의를 계약 단서조항으로 명기한 바 있다. 이번 결의로 2009년 납골당 1차 매각 후 표류하던 은급재단 납골당 사업은 큰 매듭을 지었다. 그러나 2018년 9월 21일 현명한 총회유리창 제101회 총회장 김선규 납골당 16년 적폐 청산 총회 결의 이행 결과를 제102회 총회에 보고했다. 은급재단이사회 보고 때 논란이 일자 제102회 총회장 전계헌 목사는 말했다. “총회는 어떠한 손해가 있더라도 팔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말은 그렇게 했지만 그는 현명한 김선규 은급재단 이사장이나 전 납골당 조사처리위원장을 역임한 박춘근 목사의 “매각해야 한다는” 말을 듣지 않았다. 제102회 총회장 전계헌은 각고(刻苦)의 산물 은급재단이사회의 매각 체결 보고를 기각하고 납골당 16년 적폐 연장과 총회 결의 역행 결의를 했다. 더욱이 그 다음 날 9월 22일 총회 마지막 날 정치부 보고에서 전서노회장이 헌의한 총회은급재단 개편에 관한 건에 대해 총대들은 토론을 거쳐 27억 원 매각을 중단하고 비리 의혹자들에 대한 민형사상 소송을 하기로 했다. 또 이를 위해 목사 5인, 장로 4인 등 9인 전권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그러나 제102회기 내내 이 위원회는 아무런 성과도 없이 유야무야 되고 말았다. 그런데 2018년 7월 18일 오전 10시 총회회관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은급재단 이사회에서 이사장 전계헌 총회장이 뜻밖의 행보를 보였다. 전날 7월 17일 WCC 반대 본교단(전계헌 총회장)과 WCC 소속 예장통합(총회장 최기학)의 총회임원 연석회의가 그랜드앰배서더호텔에서 열렸다고 한다. 이 회동에서 WCC 소속 예장통합 최기학 총회장이 WCC 반대 본교단 전계헌 총회장에게 사적으로 이런 말을 건넸다고 한다. “우리 교단 연금은 4100억 원인데 귀 교단은 얼마입니까.” 전계헌 총회장은 일순 할 말을 잃었다고 했다. 우리는 372억 원이기 때문이었다. 그런 연유로 은급재단 이사회가 2시간 여 이어진 부수적인 문제에만 매달려 맴도는 일부 이사와 은급재단 직원의 반대를 무릅쓰고 회의 말미에 이사장 전계헌 총회장이 작심한 듯 발언을 했다. “그런 발언만 계속 하시면 납골당 문제가 이제까지 그랬듯 앞으로 10년이 가도 제자리일 것입니다. 선매각 후소송을 진행해야 합니다. 오늘 결정을 합시다.” 은급재단 박상범 국장이 반대 의견을 피력했다. 증경부총회장 김성태 장로가 직원을 만류하며 말했다. “지난번 회기의 매각 결정은 합법적이었습니다. 매각 결의를 한 뒤에 다 끝났으니 이제 더 할 일이 없겠다는 생각에서 제가 구두 사임 의사를 밝혔습니다. 게다가 납골당은 유지재단의 기본자산이 아니라 유동자산이기 때문에 재적 이사 50프로의 동의만 있으면 되는데도 3분의 2의 동의를 얻은 것이고 두 명의 이사 구두 사임으로 자격이 있니 없니 하면서 말하는데 사실 당시 이사 사임 수리가 안 됐기 때문에 그것도 합법적이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 납골당 문제를 털어버려야만 은급재단이 신뢰를 회복하고 발전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계약이행소송으로 질 확률이 많은 소송에서 지면 하루 270만 원의 물어야 할 강제이행금이 8억 원 수준입니다. 그것도 지금 300일이 지났지만 앞으로 더 늘어날 것입니다...” 이사장 전계헌 총회장이 17년 째 이어지는 총회 적폐를 척결하는 용단의 의견을 제시했다. 그것은 다음 8월 22일 은급재단 이사회에서는 납골당 매각을 반드시 종결한다는 결의를 하고 회의를 마쳤다. 그러나 해를 넘겨 계약 이행을 하지 않자 최춘경 권사 측에서 납골당 계약이행 청구 소송을 냈는데 1심에서 졌다. 이유는 2017년 9월 18일 은급재단 이사회 결의 때 9명의 이사가 찬성해 결의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두 명의 결격 사유가 있다는 것이었다. 앞서 김성태 증경부총회장의 발언대로 두 사람의 구두 사임이 있었지만 아직 사표 처리가 안 된 합법적인 결의였음에도 그리 되었다. 나중 알고 보니 총회 은급재단 측에서 계약이 체결 된 이후 2018년 5월 재단이사회 정관을 개정해 이사회에서의 사표 수리가 아니라 사표를 구두로 말하기만 해도 이사회 결의 없이 처리하는 학교 재단 이사회처럼 도달주의로 변경한 서류를 재판부에 제출해 인정을 받은 모양이었다. 마치 그런 내용의 정관이 계약 이전에 있었던 것처럼 재판부에 제출해 제101회 총회장의 합법적 납골당 계약의 적법성을 해치는 증명을 버젓이 하는 행태를 하나님의 총회 당국이 저지른 것 같다. 2018년 12월 은급재단 담당 국장 박상범에게 물었다. “앞으로 그 정관 변경이 문제가 될 경우 항소심에서 진다면 어떻게 할 겁니까.” 그는 펄쩍 뛰었다. “질 리가 없기 때문에 그런 대비는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아니 2심이 있고 대법도 있습니다.”“1심 판결에서 대법원 판례를 적용했기 때문에 다 이긴 겁니다.” 그러니 대법까지 가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게 실무자 박상범 국장의 생각이었다. “계약 이후에 정관이 바뀌었는데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겁니까.” 그는 단호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의 그렇다는 생각은 문재인 대통령의 소득주도성장과 김일성의 손자 김정은에 대해서처럼 확고한 것 같았다. 사랑의교회 경우 1심과 2심에서 다 이겼는데도 대법원에서 파기환송이 되어 오정현 담임목사 대신 노회에서 임시당회장이 파송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만일 총회 은급재단 측이 이사 관련 정관 변경을 계약 이후에 한 것이 문제가 돼 최춘경 권사 측에 진다면 충성교회 측이 안 내도 될 4억원 상당을 물게 돼 충성교회 측 건물이 경매 절차에 들어간 것처럼 총회 측은 매매 대금 27억원에서 하루 270만원씩 내야하는 계약 강제 이행금 때문에 별로 받을 게 없는 사태가 벌어질지도 모른다. 그래서 제102회 전계헌 총회장이 2018년 8월 22일 은급재단 이사회에서는 납골당 매각을 반드시 종결한다는 결의를 하고 그리고 실제로 그날 이기든 지든 팔아야 한다고 다그쳤다. 그러나 그때도 박상범 국장이 1심 판결 뒤에 그렇게 하자는 단서를 붙여 연기하게 하고 또 연기하고 또 연기하고 해를 넘겨 오늘에 이르렀다. 2월에 항소심이 열린다. 여전히 박상범 국장이 실무를 맡은 은급재단은 370여억원의 은급재단기금에 머물러 있을 것이고 통합 측은 우리와 같이 시작했는데도 그 기금이 작년의 4100억원에서 훨씬 늘어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재판에만 매달려 은급재단 돈으로 변호사비는 엄청 지불하면서 재단 가입자의 형편에 대해서는 어떤 경황이나 관심을 기울일 겨를이 없는 것 같다. 실무 국장은 건강도 좋지 않은 가운데 그런 격무에 시달리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다. 이제 총회 측이 충성교회처럼 항소심 재판에서 지면 어떻게 감당할지 아득하다. 제101회 총회 유리창 김선규 총회장이 투명하게 적폐를 청산했음에도 불구하고 층회 측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김선규 총회장을 제외하고 계속 이어지는 총회장과 실무 국장이 자청해서 총회 결의를 어겨가며 적폐 수렁에 빠져 허우적거린다. 그 납골당을 총회가 직영한다는 빌미로 담당 직원 임해순 장로가 행한 일을 목격했음에도 말이다. 선박 조타실에는 배가 좌우로 어느 정도 기울었는지 알려주는 클리노미터(Clinometer)라는 계기(計器)가 달려 있다. 보통 선박은 35도까지 기울어도 제자리로 돌아오도록 설계된다. 그러나 세월호처럼 불법 시설이 증축(增築)됐거나 짐을 과적(過積)할 경우 더 낮은 각도에서도 복원력을 상실하고 침몰한다. 세월호는 선박 관제센터에 ‘배가 기울어 승객이 움직일 수도 없는 상태’라고 보고한 뒤 뒤집혔다. 우리 총회가 세월호처럼 될까봐 심히 걱정스럽다. 1945년 2월 16일 죽기 3년 전 윤동주가 쓴 이 시는 유학을 위해 창씨개명이 불가피하던 1942년 1월 말의 시이자 조국에서 남긴 마지막 작품이다. 기인 소강석 시인이 사랑하는 그는 후쿠오카 감옥으로 잡혀가 군수 의약품용 생체실험으로 죽었다. 참회록 - 윤동주(1917~45) 파란 녹이 낀 구리 거울 속에/내 얼굴이 남아 있는 것은/어느 왕조의 유물이기에/이다지도 욕될까./나는 나의 참회의 글을 한 줄에 줄이자./ㅡ만 24년 1개월을/무슨 기쁨을 바라 살아왔던가./내일이나 모레나 그 어느 즐거운 날에/나는 또 한 줄의 참회록을 써야 한다./ㅡ그때 그 젊은 나이에/왜 그런 부끄런 고백을 했던가./밤이면 밤마다 나의 거울을/손바닥으로 발바닥으로 닦아보자./그러면 어느 운석 밑으로 홀로 걸어가는/슬픈 사람의 뒷모양이/거울 속에 나타나 온다. 윤동주는 여전히 피 흐르는 우리의 소망이다. ‘이다지도 욕됨’으로부터 그를 지켜줄 나라는 어디에도 없었다. 슬픔 속에서 그러나 ‘밤이면 밤마다 나의 거울을 손바닥으로 발바닥으로 닦으며’ 치욕에 맞섰던 저 선량함과 신실함이 결국 세상을 살리는 힘임을 믿고자 한다. 그럼 목사와 장로인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2019-01-20
    • G.OPI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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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1
  • 총회재판국 재판이 없다
    총회재판국 보고서 재판 판결 없고 회의 기록만 나열 윤익세 김영범 허은 재임 3년 총회 재판 재심 이루어져야 3인이 주장하는 재판 슬로건법과 증거 근거 판결 아니라 협박과 거래의 협상과 상담 원평교회 영동중앙교회 전주동부교회 등의 재판 그런 실례 최적 본보기 사람이라면 누구나 쓰면 쓴 사람이 보이지 않게 된다는 돈봉투 감투를 쓰고 있다. 모든 사람은 제 돈봉투 감투를 쓰고서 믿음이 보이지 않는 사람처럼 살아들 간다. 인간들은 모두 돈봉투 감투를 쓰고 있다. 이 세상에 믿음이 아니라 돈으로만 사는 줄로 알게 된다는 돈봉투 감투를 쓰고서 투명인간처럼 나아간다. 돈봉투 감투를 쓰면 제가 안 보이니 사람들은 제멋대로 살아간다. 심판의 믿음이 없이 저만 아는 눈엔 다른 이들이 뵈지 않는다. 돈봉투 감투를 모두가 쓰면 인간 전부가 안 보이니 인간들은 제멋대로 살아간다. 인간만 아는 눈엔 하나님의 심판과 세상의 법이 뵈지 않는다. 그러나 세상에 감투 같은 건 없다. 그는 땅이 입을 열어 삼킨 아간처럼 흉한 맨몸의 탐욕을 내놓고 활보 중일 뿐. 어제 제103회 총회 재판국 보고서를 새삼 읽다가 울컥 울음을 삼켰다. 판결이 없고 회의 기록만 적혀 있었기 때문이다. 100년 역사의 총회에 정의로운 판결이 없는 거짓이나 거래 담합만 오랫동안 반복될 것 같아 밤새 잠을 못자고 뒤척여야 했다. 그러나 그 밤 다시 견디는 힘을 배우기로 했다. 목사를 아이처럼 울게 만드는 총회에서 지금 슬픔을 견뎌야 하는가. 아니면 희망을 견뎌야 하는가. 어쨌든 사실을 알리는 일에 인내를 가져야 할 것이다. 윤익세 김영범 허은 등이 재임한 3년간의 총회재판국 재판은 거의 전부 재심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인이 주장하고 내세우는 재판의 관행은 법과 증거에 근거한 판결이 아니라 협박과 거래에 가까운 협상과 상담이 주류를 이루었다는 생각을 감출 길 없기 때문이다. 특별히 실제로 취재하고 겪은 원평교회 영동중앙교회 전주동부교회 등의 재판은 그런 실례의 최적 본보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제103회 무지개 총회장 이승희 목사는 총회의 변화를 위해 온 몸과 마음과 뜻을 다해 힘쓰고 있다. 차제에 총회 재판이 일반 재판처럼 누구에게나 공개되고 판결문을 신청하면 발급받을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세상의 빛이고 소금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 10월 터키 이스탄불의 사우디 영사관에서 결혼 허가증을 발급받으러 갔다가 미국 거주 사우디 아라비아 출신 언론인 카슈쯔기(Khashoggi)가 토막 살해당했다. 그 사건에 대한 사우디 왕세자의 혐의에 대해 지난 12월 4일 CIA 국장 하스펠(Gina Haspel)의 압축적인 브리핑을 받고 미국 상원의원 그래햄(Mr Graham)이 이렇게 말했다. “There is not a smoking gun - there is a smoking saw.” (결정적 단서) 연기 나는 권총 스모킹 건(a smoking gun)은 없다 - (토막 살인 비유) 연기 나는 톱 스모킹 소(a smoking saw)가 있다. 마찬가지로 상기의 총회재판국 삼인의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살해한 결정적 증거 스모킹 건(a smoking gun)은 없지만 주님의 몸을 토막 낸 연기 나는 톱 스모킹 소(a smoking saw)에 대한 교회 분열의 증거는 확실하다. 교육 도시로 유명한 보스턴은 미국을 대표하는 문화 허브이기도 하다. 작지만 아름다운 이사벨라 스튜어트 가드너 뮤지엄이 있다. 그리고 규모나 역사적으로도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뒤지지 않는 보스턴 미술관이 있다. 특히 보스턴 미술관이 소장한 폴 고갱의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우리는 무엇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는 서양 미술사의 중요 작품 중 하나다.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이 질문은 자본주의, 공산주의, 무(無)정부주의, 나치주의를 탄생시켰고 인류는 지난 200년 동안 서로 다른 모습의 미래를 원하는 자들의 끝없는 전쟁과 싸움에 시달려야 했다. 그렇듯 우리 보수교단 합동 총회도 이단에 앞서 진보주의 한신, 장신 등과 싸우고 분열도 했다. 공산주의와 나치주의의 몰락, 그리고 자본주의와 자유민주주의의 위기. 역대 누구보다 젊고 유능한 무지개 총회장 이승희 목사의 지도 아래 변화를 추구하는 우리 교단의 21세기 최고의 투쟁은 어쩌면 다른 과거를 가진 사람들과의 싸움도 서로 다른 미래를 추구하는 자들과의 투쟁도 아닐 수 있다. 우리가 정작 지향해야 할 미래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는 누구인가’를 끝없이 질문하는 서로 다른 신앙과 정체성을 주장하는 자들과의 투쟁이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의 내부든 외부든... 2019-12-12
    • G.OPI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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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12
  • 김종준 vs 민찬기 리더십 경선
    그들의 ‘경청’과 ‘순수’의 지도력보수 총대들에 신뢰의 상상력 줄 것 그러한 그들의 정치력 권력 남용을 혐오하고 음모 정치꾼 참지 못할 것 정치적 부패 관행에 맞추려는 진실의 왜곡 익숙해지면 보수 신앙 덕목 작동하지 않아 명예는 진실한 경쟁에서 얻게 돼 그 열매 보수신앙 지평 넓혀줄 것 김종준 목사와 민찬기 목사의 차이그들의 진정성과 신앙은 동일교단의 리더십 총대들 열망으로 각인될 것 리더십의 요소는 무엇인가. 지도력은 어떻게 작동하나. 솔선수범이다. 김종준 목사와 민찬기 목사는 목회와 사회봉사에 솔선수범으로 열매를 거둔 인물들이다. 용기는 지도력의 으뜸 덕목이다. 용기는 무엇으로 생산되는가. 용기는 자기희생이다. 김종준 목사와 민찬기 목사는 총회 안이나 밖에서 이기적인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적이 없다. “명예와 고귀함은 김종준 목사와 민찬기 목사의 삶의 방식이었다. 그들은 검소함으로 치열하게 교회를 세우고 사회봉사를 한 목회자였다. 그들은 도덕적 의무에 대한 본능적 감각을 가졌다. 신앙, 명예, 품격, 도덕적 의무는 지도력의 요소다. 거기에서 보수 신앙의 힘은 자라난다. 그들은 우리 칼빈주의 교단에서 직선제 덕에 오랜만에 마주 대하는 성공한 보수목회의 상징이다. 명예는 의무가 아니라 무형의 자질(intangible quality)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자기 이익에서 벗어난 내적 신앙을 반영한다. 하지만 그것은 그들의 부총회장 경선과 맞물리면서 구체적으로 다가온다. 명예는 앞선 간선제 형식의 총회 정치에서 무능과 부패로 밀려났다. 그간 총회 정치에서 아득한 일이었다. 총회 정치의 부패를 걱정해 간선제를 입한 인사들의 기대와 달리 오히려 보수 신앙의 덕목인 용기와 희생, 명예와 품격, 도덕적 의무에서 실패했다. 그것들은 총회 정치 리더십의 작동 장치다. 우리는 그 지점에서 재출발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제103회 부총회장 경선은 김종준 목사와 민찬기 목사로 말미암아 희망적이다. 그 둘 중 누가 부총회장으로 선출되든 우리 교단은 지혜와 결단력을 겸비한 이승회 총회장 체제와 어울려 칼빈의 종교개혁에 버금가는 열매가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김종준 목사는 ‘경청’의 덕을 가지고 있다. 민찬기 목사는 ‘순수’의 열정을 지니고 있다. 그들의 ‘경청’과 ‘순수’에서 나오는 지도력은 교단 보수 총대들에 신뢰의 상상력을 줄 것이다. 그러한 그들의 정치력은 권력 남용을 혐오하고 편견이 심한 사람과 음모를 꾸미는 정치꾼을 참지 못할 것이다. 정치적 편의주의나 부패 관행에 맞추려는 진실의 왜곡에 익숙해지면 보수 신앙의 덕목인 용기와 희생, 명예와 품격, 도덕적 의무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을 익히 알 것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에 웃는 자는 경쟁자의 찬사를 듣는 자다. 명예는 진실한 경쟁 속에서 얻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 열매는 칼빈주의를 믿고 지향하는 보수신앙의 지평을 넓혀줄 것이라 믿는다. 김종준 목사와 민찬기 목사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진정성과 신앙은 동일하다. 우리는 같은 보수신앙의 팀임을 의심하지 않는다. 우리 교단의 표상 ‘합동의 리더십’은 제103회 총대들의 열망으로 각인될 것이다. 그들의 공약은 기호 순에 따라 다음과 같다. 기호 1 김종준 부총회장 출마 목적 교권장악 NO교단섬김 AMEN 1. 총회 핵심 가치가 되는 개혁주의 신앙의 정체성을 유지 계승하겠습니다. 그 기반 위에 총회 헌법과 규칙과 결의를 준수하며 공정한 행정을 집행하겠습니다. 2. 총신대 문제가 총회 가장 큰 이슈입니다. 총신을 교단의 신학교로 반드시 되돌려 놓겠습니다. 3. 다음 세대 부흥운동을 통해 교단과 교회를 섬기겠습니다. 첫째, 다음 세대를 살리기 위해 상설기구로 ‘주일학교부흥운동본부’ 설립둘째, 사립학교 미션스쿨화 운동 전개셋째, 지역별 거점 주일학교 설립해 주일학교 예배 못 드리는 교회 예배와 교육 지원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으로 부총회장으로 섬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온유와 겸손의 경청하는 리더십으로 총회다운 총회를 만들겠습니다. 기호 2 민찬기 부총회장 출마 목적 보다 더 나은 총회의 미래를 위해 1. 총회의 발전적 미래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2. 열악한 목회자들의 실제적 도움을 지원하겠습니다. 3. 100세 시대에 걸맞는 정년제 대안을 논의하겠습니다. 4. 총회를 축제적이고 미래 대안을 제시하는 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비상하는 독수리는 폭풍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폭풍은 순수한 독수리를 더 높이 날아오르게 하기 때문입니다. 2018-09-08
    • G.OPI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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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08
  • 총회 공직자 자릿값 이름값
    총회 ‘안수증명 사실 확인서’선관위 제출용 발급 밥값이라면 그 근거 서류 필요 밝히는 건총회 고위 공직 국장 이름값 소크라테스는 재판정에서 말했다. “내 말이 진실이라는 명백한 증거는 내가 가난하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가난이 곧 신뢰를 증명하는 일은 아니다. 그러나 소크라테스는 돈과 철학이 양립 불가능한 것으로 여겼다. 반면 소피스트들은 여러 도시에서 강의하면서 수업료로 높은 금액을 불렀다. 일부 부흥사의 은혜와 감동처럼 지식 활동을 금전 척도로 따진 것이다. 어렸을 때 집에 일꾼이 오면 무거운 짐을 다 옮긴 뒤에도 그는 “더 할 일 없소.” 하고 팔을 걷었다. “이제 그만 됐다”는 어머니에게 일꾼은 말했다. “아이고 밥값은 해야지요.” 서로 웃는 낯이었지만 ‘밥값’의 뜻은 엄정했다. 무릇 살아가면서 ‘무슨 일이 있어도 받은 만큼은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을 사람의 도리로 알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건네받은 품삯을 구태여 밥값이라 부르는 속뜻도 깊었다. 나이가 들어 총회에 나와 보니 밥값 말고도 ‘이름값’이 중했다. 가정에서 일터에서 조직에서 다들 크고 작은 이름을 내걸고 살았다. 자신이 잘나서 세운 이름은 일부분이고 대부분 주변에서 거들고 대접해줘서 생긴 이름이다. 그래서 ‘이름값’을 치러야 하는 사람은 ‘그들’이 아닌 ‘나’였던 셈이다. 요즘 총회 지도층 총회 본부 고위 공직자 교단 유명 인사들을 보면서 그들의 ‘밥값’과 그들의 ‘이름값’을 떠올린다. 밥값을 하려면 그 자리에 앉혀준 임명권자가 지시한 일을 제대로 해내야 할 것이다. 그게 밥값이다. 그러나 총회 공직자로서 이름값을 하려면 임명권자가 내린 임무를 수행하는 것을 넘어서서 총회와 신앙의 기대치에도 부응해야 한다. 밥값은 기본 필수요 이름값은 그 너머 알파요 신자의 명예라고 할 수 있다. ‘밥값’의 의무감과 ‘이름값’의 신앙 양심이 충돌할 때도 있다. 예를 들어 총회 국장 노재경이 말하듯이 총회 선관위에 제출할 ‘안수증명서 사실 확인서’라는 해괴한 증명서를 총회장 이름으로 발급하는 것이 밥값이라면 그 서류의 정당성을 입증할 근거서류가 필요하다고 소신을 밝히는 것이 총회 고위 공직 국장으로서 당연한 책무요 이름값일 수도 있다. 이걸 조화롭게 해결하는 정답이 ‘자리값’이다. 그러나 총회 서류 발급을 관장하는 국장은 정당한 서류인지 손쉽게 발견할 수 있는 전문성과 책임을 당연히 지니고 있고 마땅히 그래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근거서류의 확인을 요구하는 기자에게 민감한 사안이라서 거부하는 직권남용을 넘어 더 나아가 10년간의 관행이라면서 목사의 생명인 ‘안수증명서’에 대해 노회가 해야 할 일을 그 일을 해서는 안 될 총회가 증명해 주는 어처구니없는 서류를 엄정한 총회 선관위에 제출하게 하는 것은 사법에서도 중한 죄로 여기는 ‘사문서위조’의 불법을 행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 서류의 어이없는 내력은 이렇다. 2018년 7월 3일 총회장 이름으로 증명해 주는 총회 임원 후보의 목사 안수는 1995년 3월 9일 안수를 받았는데 영어로 된 졸업증명서는 영어로 ‘fifteenth June of nineteen ninety six’(1996년 6월 15일)로 기록되어 있었다. 신학교 졸업 1년 3개월 전에 목사 안수를 받았다는 사실을 어떤 서류에 근거해 총회 선관위에 제출할 서류로 총회가 2018년 7월 3일 총회장 이름으로 발급해주었는지 기사를 써야하는 기자로서 궁금했다. 반드시 확인을 하고 써야 한다는 소재열 박사의 충고에 따라 총회로 갔다. 총회 총무가 휴가 중이라 그 확인을 전화로 물었더니 출타 중인 담당 국장 노재경에게서 “민감한 사안이라 확인해 줄 수 없다‘는 말을 총무에게서 전화로 전해 들었다. 나중 다른 사람이 노재경에게 물었더니 처음에는 그런 일 없다고 딱 잡아떼다가 그 서류를 디밀자 10년 전부터의 관행이라 그리했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한다. 이런 잘못을 범하는 총회 공직자가 또 있다. 임해순이 자기 아들 친구라 데려오고 건강도 여의치 않은 박상범은 오랜 세월 부장과 국장으로 은급재단을 오래 관장하면서 은급사업을 같이 출발한 통합 교단은 4100억이고 우리 합동 교단은 372억에 불과한 사실에 대한 책임 의식은커녕 일말의 양심과 부끄러움도 없다. 제101회 총회장 김선규 목사가 총회와 실행위원회와 8회에 걸친 은급재단이사회 결의에 따라 매매계약을 제102회 총회 며칠 전에 체결했다. 그러나 17년 해묵은 납골당 적폐 해소를 처리했음에도 불구하고 회기가 바뀌자 총회 결의와 총회장 김선규 재단이사장의 1년에 걸친 재단이사회 해결과정을 보고도 총회 고위 공직자임에도 제102회 회기 내내 신성한 총회 결의를 보란 듯이 무시하고 “이제 납골당 적폐를 털고 통합 교단처럼 앞으로 나아가자”고 외치고 개혁을 실천한 김선규 총회장의 합법적 매매 계약과 17년 적폐해소 업적을 모독하는 언행을 일삼고 있다. 진행 중인 납골당 매매계약 강제 이행 소송으로 재판에 질 경우 하루 270만원 씩 지불해야 하는데도 재판을 이리저리 질질 끌고 있다. 그 재판이 일 년이 다 돼가니 300일만 잡아도 강제 이행금 지불액이 8억 천만 원이다. 다행히 다윗의 별 전계헌 총회장이 지난 번 8월 은급재단이사회 때 은급재단 이사장으로서 1심에서 질 경우 재판을 더 이상 끌지 않고 매각하기로 했으니 그나마 하나님의 은혜다. 그러나 공직을 맡아 자릿값을 못하면 ‘꼴값 떤다’는 소리를 듣다가 종당에는 불명예스럽게 물러나게 된다. 아니 그 정도로 그치는 게 아니라 들통 나면 ‘죗값’을 치르게 될 수도 있다. 그동안 세상에서 많이 봤듯이 자릿값 못하면 시간이 흐른 뒤 다음 정권이 반드시 죗값을 묻는다. 택배 기사에겐 밥값을 하는 게 그의 성실이라면 고위 공직자는 자릿값을 하는 게 그의 성실이다. 그렇듯 총회 직원도 총회 공직을 맡아 자릿값 못하고 시간이 흘러 들통 나면 사법에 고발 고소를 당하는 일이 생기고 죗값을 치르게 될 것이다. 우리 교단은 정권이 바뀐다는 개념이 없어 그 사람이 그 사람이라 실적이 없는 박상범처럼 문책은커녕 총회구정조정위원회 서슬 속에서 국장 진급도 하고 총회 결의를 무시하고 총회 결의와 재단이사회 결의에 따라 매매계약을 한 전임 김선규 총회장의 명예를 모독하는 언행을 일삼고 있어도 별 탈 없이 잘 지낸다. 총회 일이란 그러려니 하니 물론 나도 잘 지내고 있다. 지금 총회 선관위 제출용 ‘안수증명 사실 확인서’라는 해괴한 증명서를 떼 준 일로 그 고위 공직자가 이번 8월 28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 고발을 당했다는 말이 들린다. 성경은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고 말씀한다. 말씀과 총회에 충성하지 아니하고 잘못된 관행에 의지해 반역하는 자는 사법의 책벌과 하나님의 심판을 반드시 받게 될 것이다. 스웨덴에선 ‘적당히’를 뜻하는 ‘러곰’(Lagom)이란 말을 숭상한다. 식사는 적게 하고 생각은 많이 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그래서 지도자들은 조화를 중시한다. 피아노의 흰 건반과 검은 건반이 어우러져 음악을 만들어내듯 사회 구성원들은 증오를 드러내지 않고 공존을 모색한다. 스웨덴의 가장 큰 자산은 국민이 국가를 신뢰하는 것이라고 한다. 제103회 총회에서는 이러한 총회 고위 공직자들에 대한 책임을 묻고 제도 개선의 틀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자신의 자리보전이나 어두운 대가에 길들어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게 아니라 오로지 총회의 앞날을 위해 할 일 하는 게 바로 “자릿값을 한다”는 것이다. 노재경처럼 워낙 잘못된 관행에 쪄들어 총회를 이용하는 자에게는 그 꿀맛을 버린다는 게 쉽지 않고 소태를 씹는 것처럼 고통스러울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 총회도 총회 지도자와 총회 공직자가 자릿값과 이름값을 해 전국 교회와 노회가 총회를 신뢰하는 날이 이 사건의 해결을 통해 필히 오기를 바란다. 2018-08-29
    • G.OPI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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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29
  • 교수 윤익세 목사
    교수 윤익세 목사 자신에 관한 제102회 총회 결정 문제 삼아 총회와 선관위 정면 도전 기사 게재 이런 행위는 자신의 문제를 빌미 자신의 정당성과 정치적 입지를 알리는 고도의 선거운동이기도 해 총회재판국 국장 허은 전주동부교회 분쟁 상소 건 부당 처리 항의 답변권징조례 76조 판결 전 선전 금지 위반 아주 바쁜 그에게도 보이지 않는 구석이 있다. 미국에서 불의의 사로로 떠난 아내를 잊고 다시 결혼하려는 마음이 있다. 칼빈대에도 사무실이 있으며 교회에도 사무실이 있다. 기억에는 한계가 있다. 능력에도 한계가 있다. 올라갈 수 없는 계단이 있으며 성장을 위해 시간이 무한정 들어가는 믿음도 있다. 맞물린 교수와 목사의 권리와 의무가 있다. 그의 경력의 대부분은 거기서 쌓았으며 신학대 교수이고 교회 목사이니 둘 다 사실 믿음과 관련된 일이다. 물고기도 아니고 밀가루도 아니니까 붕어빵의 깊은 고민과 비슷한 처지다. 붕어빵은 늘 같은 모양이다. 제가 붕어빵이라는 데 한 점의 의문도 없다. 그도 그렇다. 나는 칼빈대 교수이고 아산사랑의교회 목사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그러나 교수와 목사인 그리고 총대로서 재판국원이고 부서기 후보인 그는 그인가. 믿기 어려운 때가 있다. 부인하고 싶을 때도 있다. 그 안에 다른 시간들과 온갖 장소들에서 변하는 낯선 인격들이 우글거린다. 그는 도대체 누구란 말인가. 2018년 7월 6일 하야방송 - 예장합동 103회 총회 앞두고 ‘이중직’에 대한 총대권 ‘이중잣대’ 논란 제하의 단독 특종 기사를 내보냈다. 그 주장의 개략은 이렇다. 헌법에 이중직은 총대 될 수 없다는 조항 없어 예장합동(총회장 전계헌 목사)이 9월에 개최되는 103회 총회를 앞두고 ‘이중직’에 대한 “이중 잣대를 헌법에 이중직은 총대 될 수 없다는 조항 없어 예장합동(총회장 전계헌 목사)이 9월에 개최되는 103회 총회를 앞두고 ‘이중직’에 대한 “이중 잣대를 대지 말라”는 주장과 함께 이 문제를 명확하게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02회기 총회에서 김선규 총회장은 교수와 목회를 하는 이중직이 있다며 103회 총회 전에 교수를 할 것인지, 목회를 할 것인지 선택하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노회에서는 이중직을 정리해서 올리는 것으로 결정한 바 있다... 헌법에 이중직은 총회 총대가 될 수 없다는 조항이 없는 상황이기에 ‘이중직’ 총대 자격에 대한 기준은 정치적인 논리보다는 형평성 부분으로 처리해야 할 부분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현재 이와 관련해 충남노회(노회장 윤익세 목사)는 ‘이중직에 대한 질의 건’이라는 제하로 총회에 질의서를 접수했다. 질의서에 명시된 질의 내용은 ▲이중직은 총회 총대가 될 수 없다는 조항이 헌법 어디에 등재되어 있는지 답변해줄 것과 ▲헌법에 없는 내용을 총회가 결의하면 무엇이든 다 할 수 있는 것인지, 또한 ▲사례비를 받지 않아도 직이 두 개이면 이중직에 해당하는 것인지, ▲이중직이 있다면 그 범위는 어디까지인지를 물었다. 이같은 질의에 대한 답을 6월 15일까지 총회에 요구했지만 총회에서는 아직 답이 없으며 현재 이와 관련해 규칙부로 넘겨져 진행가운데 있다. 교수 윤익세 목사는 총회 임원 후보로서 어떤 언론 플레이도 하면 안 된다. 더욱이 선거 후보 등록기간에 재판국장 경력의 엄격한 법통 경력의 그가 기독신문도 안 되는데 사설 언론에 위법인 줄 알면서 왜 자신의 문제를 항변했을까. 칼빈대는 교수 윤익세 관련 총회의 질의에 윤익세 목사는 칼빈대 교수라고 확인해 주었다고 한다. 그런데 선관위는 왜 말이 없는가. 102회기 총회에서 김선규 총회장은 교수와 목회를 하는 이중직이 있다며 103회 총회 전에 교수를 할 것인지 목회를 할 것인지 선택하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노회에서는 이중직을 정리해서 올리는 것으로 결정한 것에 대해. 선관위는 차세대 총회 지도자로 떠오르는 김용대 목사의 부서기 후보직은 구개혁 측 총대 문제를 인정할 수 없어 총대 자격이 미달된다며 전체 투표까지 해 반려 결정을 재빨리 공지했다. 그런데 그와 달리 교수 윤익세 목사 문제는 총회 결의 문제이니 제103회 총회 현장까지 가져가기 위해서인가. 총회선거관리규정 제26조 (선거운동의 범위와 한계) 5항은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는데도 말이다. 노회 추천을 받은 입후보자는 추천을 받은 날로부터 개회 전까지, 그 외의 입후보자는 등록마감일로부터 개회 전까지 모든 언론에 광고 및 인터뷰 등을 통해 본인과 소속 교회를 알리는 행위를 할 수 없다. 단, 언론을 통한 선거운동은 등록마감일부터 총회 개회 전까지 총회 기관지를 통해서만 할 수 있고, 5단 광고(경력사항 포함) 4회까지 게재할 수 있다. 교수 윤익세 목사는 자신에 관한 제102회 총회 결정(자신의 문제 현장 처리를 모면하게 해 준)을 문제 삼아 총회와 선관위에 정면 도전하고 항변하는 기사를 단독 게재했다. 게다가 이런 행위는 자신의 문제를 빌미로 자신의 정당성과 정치적 입지를 알리는 고도의 선거운동이기도 하다. 그가 소속한 총회재판국 국장 허은에게 전주동부교회 분쟁 상소 건을 부당하게 처리한 항의를 했다. 그의 대답인즉 이렇다. 허은: ... 14인 장로 측에서 제기한 모 언론 기사 보도와 함께 제출된 76조 위반 건에 대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76조는 무슨 내용입니까. 허은: 권징조례 76조에 대하여 판결 전 선전 금지 위반에 대한 건입니다. 그 조항은 다음과 같다. 제9장 상소하는 규례 제 76 조상회는 어느 때를 물론하고 그 소속 하회가 헌법에 위반되게 처리한 사건이 있는 줄을 확인하면 하회로 하여금 정한 처소에 그 문부를 가지고 와서 처리한 형편을 보고하게 할 것이요, 그 착오된 사실이 명백히 발견되면 상회가 직접 변경하든지 하회에 환송하여 처단할 것을 지도할 수 있다. 혹시 어떠한 소원이나 상소를 불문하고 본 치리회나 혹 그 재판국에서 재판하는 중 판결 언도 전에 피고 혹 원고가 상회원에게나 일반 민중에게 대하여 변론서나 요령서를 출간 혹 등사하여 직접 혹 간접으로 선전하면 치리회를 모욕하는 일이니 그 행동을 치리하고 그 상소를 기각할 수 있다. 법에 정통한 허은은 언론 자유에 근거한 언론 비판이나 정황 보도를 지례 판단한 것까지는 좋은 데 장로 측 옹호 최성관 기사는 문제 삼지 않았다. 게다가 그 법을 따라 그 상소를 기각하지 않고 법을 초월하는 불법적 합의문으로 절대 다수의 상대를 교회에서 축출했다. 한 교회가 세 교회로 분리되는 이만 교회 운동에 기여를 했다. 그러나 그 합의서 내용은 뭘 모르는 순박한 목사와 장로는 겁박해 얻어낸 합의서임을 그 합의 7개 조항마다 총회재판국장 허은과 중전주노회장 김형래와 상소인 김중경 등의 붉은 인주 자국처럼 교인들의 통한의 피와 하나님의 진노가 서려있다. 그 사실을 당사자들이 모른다면 그 처리는 제103회 총회와 하나님의 처분에 맡길 수밖에 없으리라. 어쨌든 그들은 권징조례 적용으로 한 개인이 아닌 한 교회를 삼분(三分)시키는 처리를 감행했다. 그 사건에 직간접으로 간여했을 총회와 총회재판국원 실세이고 칼빈대 교수 충남노회장 윤익세 목사는 총회 임원 후보로서 총회선거관리규정이 금한 자신의 문제를 항변하고 자신의 위세를 기관지 기독신문이 아닌 사설 언론에 선전했다. 더욱 궁금한 것은 어떻게 그 사설 언론은 이러한 은밀한 특종을 단독으로 입수했을까. 그리고 더더욱 알 수 없는 것은 구개혁 측까지 들먹이며 막가는 지엄한 선관위 이은철 위원장은 총회선거관리규정 제26조 (선거운동의 범위와 한계) 5항을 위반한 교수 윤익세 목사의 사설 언론 항변 사실을 몰랐을까. 그래서 지금까지 교수 윤익세 목사의 그 사실을 뭉개고 있는 것일까. 유신 반대 유인물을 돌린 경기고 학생 노회찬이 드루킹 관련 4000만 원 강연료 문제로 2018년 7월 23일 국회의원 직에도 미련 없이 이 세상을 떠났다. 노회찬은 여성·장애인·비정규직 노동자와 함께 눈물 흘리고 힘겨운 삶을 개선하기 위해 입법에 전력을 다해 많은 성과를 거뒀다. 2004년 호주제 폐지 법안 대표 발의자가 바로 노회찬이었다. 보수정치인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비판을 하되 적대적이 아니었고 물러서지 않았지만 상대를 모욕하지 않았다. ‘깨인 사람’이란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노회찬은 밑창까지 닳아버린 구두와 지구에서 달나라까지 가고도 남는 거리를 11년간 달린 낡은 승용차로 힘없는 사람들만 골라서 찾아다녔다. 누구보다도 자신에게 엄격했던 노회찬은 우리 총회 차원에서 바라보면 얼마 안 되는 하찮은 과오를 자책하고 스스로를 정죄(定罪)했다. 교수 윤익세 목사 그가 교수와 목사로서 무얼 가르치는지는 몰라도 그가 무얼 하고 무슨 말을 했는지는 기억한다. 그는 내게 이런 말을 했다. “그 목사 이제 돈 안 먹어.”“(칼빈대) 총장에 선출되면 정치를 그만 두겠다.”“월급은 사실 ...다.”“분쟁 교회 해결은 재판이 아니라 상담이 최고다.” 이중직 어디에서도 돈을 안 받는다는 의사를 사설 언론에서 피력한 그는 고급 새 차를 타고 다닌다. 그의 자녀는 미국에서 학교 다니며 살고 있다고 한다. 교인은 얼마 되지 않는다. 노회찬은 강연료 고작 4000만 원 때문에 부끄럽고 후회스럽다며 자신의 생을 마감했다. 교수 윤익세 목사에게는 후회스러운 일이 없었을까. 그는 각종 병아리 분양을 즐긴다. 그래서 여느 목사 사무실과 달리 그의 교회 사무실에는 병아리들이 부화해 자라고 있는 유리 상자가 있다. 아마 그런 그는 또 다른 분야의 학자일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그의 교수로서의 저서나 논문에 대해 본인이나 타인이 말해 준 적이 없다. 그의 큰 후원자는 얼마 전 제주도 농장으로 은퇴한 김희태 목사이다. 앞으로 그에게서의 후원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칼빈대 당국자가 그가 교수가 맞느냐는 총회 질의에 교수가 맞는다고 답변해 주었다고 한다. 그런데 총회가 묵묵부답이라고 그는 항변한다. 허은은 전주동부교회 목사 측에 상소를 기각시키고 불리한 합의를 한 근거가 언론 플레이를 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런데 7월 6일 후보 등록기간 중에 기독신문도 아닌 다른 언론에 언론플레이를 한 교수 윤익세 목사는 괜찮은가 아니면 선관위 자체가 모르고 있는가 아니면 아직도 심의 중인가. 세상이라는 공간에 역사라는 시간이 거쳐 가다 보면 원한이 쌓이기 마련이다. 원한 중에서 가장 용서할 수 없는 것이 사랑하는 가족을 누군가가 해치는 일이다. 해서 ‘부모를 죽인 원수와는 하늘을 같이 할 수 없다’는 ‘부지수 불여공대천(父之讐 不與共戴天)’이라는 말이 만들어졌다. 그런데 주님의 몸 된 교회를 갈갈이 찢어놓고 사랑하는 신자들의 믿음을 죽이는 사람들과 어찌 하늘을 같이 할 수 있겠는가. 그 교회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한데 주님의 몸을 해하는 불법을 저지르고도 이죽거리며 활개치고 다니는 일들이 벌어지는 곳도 이 총회다. 한번 거짓을 눈감아주면 다른 거짓이 우후죽순 생겨날 수밖에 없다. 거짓말로 얻는 이익이 그것으로 잃게 되는 대가보다 크다고 여기게 되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 총회가 그렇다. 법정에서 증인 선서를 하고도 위증죄로 기소된 사람이 작년에만 1516명이다. 아무 처벌도 받지 않는 수사기관에서의 허위 진술이 얼마나 될지는 가늠조차 할 수 없다. 우리 총회도 믿음과 양심을 떠난 거짓말을 죄악시하지 않는 행습이 그런 세상 문화 속에서 싹텄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홉 번째 계명은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찌니라’(출 20:16)이다. 열매로 그 나무의 좋고 나쁨을 알 수 있다는 주님 말씀의 시금석은 이 계명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거짓을 태연히 말하는 사람은 며칠 뒤에 그 말이 사실이 아님이 드러난다. 그러면 그 신앙 나무의 좋고 나쁨을 알 수 있다. 총회 지도자의 입후보 자격은 무엇보다도 세상처럼 거짓이 드러나면 부끄러워할 줄 아는 수준이라도 되어야 한다는 자괴감(自愧感)이 든다. 이제 지하철에서의 다툼으로 가해자가 되어 벌금 30만 원 형을 받았다. 그래서 기다리던 끝에 오늘 나는 ‘벌금을 가납하지 아니하면 1일 10만 원 상당의 노역에 처한다’는 그 선고문에 기록된 대로 의정부 교도소로 입소하여 죄수의 체험과 회개 기도하는 특혜를 누리게 됐다. 혹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부족한 총신 72회 동료 목사를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란다. 2018-07-30
    • G.OPI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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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30
  • 제1회 총회장상
    수상자 대표 소강석 목사 아주 소박한 상임에도 매우 단단한 소회를 밝혔다. “모든 것을 총회를 위해 꽃피우는 마지막 삶으로 알고 살아가도록...” 미흡한 것 총회장 단체 등대상에영동중앙교회 분쟁 판결 아닌 협상 해결 제101회 재판국장 윤익세가 빠진 것 호암상은 커녕분쟁과 부정에 오간다는 돈에 비해 상금이 턱없이 너무 적다는 것 ‘당분간’ 총회는 여전히 깊이깊이 부패할 것이다. 당분간 노회는 여전히 돈바람에 나부끼고 있을 것이다. 당분간 교회는 각자 나름대로 잘 살아 있을 것이다. 당분간 해도 달도 날마다 뜨고 질 것이다. ‘하나님 하나님은 어떠세요’ 라고 묻는 내 믿음도 당분간 편안하게 흔들리고 있을 것이다. 이 총회 탁류는 흐르고 흘러 몇몇 총대를 살찌우고 그 곁에서 사람들은 잘 살아 있을 것이다. 해와 달도 부패한 그들도 누릴 수 있게 변함없이 뜨고 질 것이다. 뭇 생명과 별들의 움직임은 저 하늘의 뜻인데 믿음이 아니고는 그걸 온전히 알 도리는 없다. ‘당분간’은 잠시 동안을 말한다. 그것은 짧은 시간이다. 그러나 수십 만 년 인류사도 수억 년의 자연도 수십 억 년 별들의 시간도 잠깐이다. 하나님 앞에서 ‘당분간’은 너무 큰 말 그래서 ‘하나님이 없다’ 저희끼리 속살거리는 부패한 자들에게 사실 심판으로 알게 모르게 곧 다가올 그 말은 무서운 말이다. 새벽 기도에 신학생으로서 전도사로서 울었다. 목사가 되어서도 자라지 않는 믿음 소망 사랑을 안고 자곤 했다. 그리고 흘러간 겨울 저녁 굴뚝 연기 같은 것이 또는 먹다 내려놓은 숟가락 같은 것이 돌아오지 않는 믿음의 소명을 되돌아와 건드리면 개미처럼 땅강아지처럼 작고 서러워졌다. 이제 사람이 되는 걸까. 밥 먹어야지 부르던 저녁 굴뚝 연기가 있었고 다 못 먹고 숟가락 내려놔야 했던 그 옛날로 불려가서 작고 서럽고 외로운 무엇이 되는 것 같은 느낌 탓에... 호암상은 1990년 이건희 삼성 회장이 호암 이병철 선생의 인재제일과 사회공익 정신을 기려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루어 학술·예술 및 인류 복지증진에 크게 공헌한 인사들을 현창하기 위해 설립 제정한 상이다. 학술 예술 및 인류복지증진에 공헌한 인사를 시상하기 위해 1990년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제정하였다. 시상분야에 따라 과학상 공학상 의학상 예술상 사회봉사상으로 나뉘며 이외 분야에 특출한 업적을 이룩한 인사에게 시상하는 특별상이 있다. 연간 후보자를 접수하나 매년 11월 30일까지 접수된 후보자들이 차년도 수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대상이 된다. 심사는 매년 12월에서 차년도 4월 초까지 진행되며 수상자는 4월에 언론과 호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현재 호암상 수상자의 국적은 불문하지만 한국계 인사여야 한다는 제한이 있다. 매년 6월 1일 서울의 호암아트홀에서 시상식이 있고 이어서 신라호텔에서 축하연이 거행된다. 또한 시상식을 전후하여 전국의 주요 연구소 대학 고교 등에서 수상자의 기념강연이 펼쳐진다. 대한민국의 노벨상으로 일컬어진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순금 메달(187.5g) 그리고 상금 3억 원이 수여 된다. 2018년 7월 9일 11시 총회회관 5층 회의실에서 제1회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총회장상 수여식이 있었다. 총회의 위상을 높이고 하나님 영광 드러내는 사역을 감당한 개인 교회 단체들을 발굴해 기리기 위한 행사이다. 제102회 총회 결의에 따라 열린 총회장상은 개인의 밀알상 교회의 참빛상 그리고 단체의 등대상 등으로 조촐하게 수여됐다. 총회장상을 헌의안으로 올린 공이 있는 조승호 목사는 말했다. “총회에 그동안 조사하고 치리하는 위원회는 많았지만 상주는 위원회가 없었던 것이 안타까워 헌의를 했는데 총대들이 기꺼이 허락해 주었습니다.” 이날 개인의 밀알상은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 성남농인교회 이영빈 목사 암사제일교회 정상권 장로 새로남교회 오덕성 장로가 각각 받았다. 교회의 참빛상은 신령교회 현종규 목사 예광교회 최형묵 목사가 수상했다. 단체의 등대상에는 함평노회 군선교회 대구지회 서울강남노회 주일학교연합회 등이 수상했다. 수상자 대표로 단에 선 소강석 목사는 그간 받은 수많은 상에 비해 아주 소박한 상임에도 매우 단단한 소회를 밝혔다. “모든 것을 총회를 위해 꽃피우는 마지막 삶으로 알고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옥에 티랄까 미흡한 것은 단체의 등대상에 2017년 영동중앙교회 분쟁을 총회재판국의 판결이 아닌 협상의 공증으로 해결한 제101회 재판국장 윤익세가 빠진 것과 소문에 의하면 분쟁과 부정에 오간다는 돈에 비해 상금이 턱없이 너무 적다는 것이다. 3억 원의 호암상에는 못 미칠지라도 고작 100만 원 200만 원이라면 총회장의 어느 행사 참석 순서 값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제101회 총회재판국장 윤익세는 불난 교회 재건에 힘쓴 노회(‘더굳뉴스’도 현장 취재 보도로 재정과 여론에 일정 부분 기여했어도 그 노회 누구에게도 감사 한 마디 듣지 못했다)보다 훨씬 힘든 영동중앙교회 분쟁을 재판이 아닌 상담에 의한 합의로 분쟁의 불길을 끝냈기 때문이다. 그는 칼빈대 교수 그리고 분쟁으로 대법 판결을 앞둔 충남노회 임원 아산사랑의교회 담임 총회 실세 총대 등 어느 것 하나 소홀함이 없이 다 감당하고 있다. 그런 그의 공을 기리지 못한 것은 제1회 총회장상의 적지 않은 흠이랄 수 있겠다. 내년 제2회 총회장상에는 이번 일을 거울삼아 제102회 재판국장 허은에게 반드시 그 상을 수여해야 할 것이다. 그는 영동중앙교회 목사 측에 십억 원을 지불한 윤익세보다 더 훌륭하게 전주동부교회 분쟁 건을 돈 한 푼 안 들이고 합의서(당한 목사 쪽은 항복서라고 함) 한 장만으로 수년 간 지속될 지옥 같은 분쟁을 단 기간에 해결했기 때문이다. 총회재판국 총회선거관리위원회 총회 기관지를 비롯한 사설 언론들 돌아가는 행태를 보면 유서를 쓰기 딱 좋은 믿음의 나날이다. 밤새워 기도하며 쓴 유서를 조잘조잘 읽다가 꼬깃꼬깃 구겨서 탱자나무 울타리에 픽 픽 던져버리고 또 하루를 음험하게 그을리는 굴뚝새처럼 자기가 쓴 유서를 이해할 수가 없어서 종일 들여다보고 있는 촉새처럼 길고도 지루한 유서를 담장 위로 높이 걸어놓고 갸웃거리는 기린처럼 줄 위에 평생 유서만 쓰다 죽는 거미처럼 총회에서 총대들이 쓴 유서를 심사하고 ‘참 잘 썼어요’ 한다. 그리고 총회장이 ‘당장 죽어도 좋겠어요’ 하며 총회장상을 주고 돌아오는 저녁처럼 우리는 ‘모든 죽어가는 것들’ 중 하나이다. 탄생과 더불어 죽어간다. 새 짐승 벌레 총대의 한 동작 한 동작은 다 유언을 적는 일이 된다. 이것은 비관이 아니다. 믿음의 삶은 하나님의 상을 위해 죽음으로 끌려가는 두려운 여행이 아니라 죽음과 함께 가는 신비한 천국여행이다. 201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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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3
  • 명품 가방 주변
    총회는 9월을 기다리며 나지막하게 대치동 언덕에 주저앉아 졸고 있다. 간간이 허활민 제네시스 멈췄다가 사리지던 영동대교 앞 호텔 옆. 무리지어 빈손 흔들던 김상윤과 그의 아우들. 사진 찍혀 빛바랜 명품 가방에 허활민 그림자 길게 걸터 앉는다. 날마다 귀만 밝아지는 김화경 목사 그 자리에 여전히 손 가락질하며 서 있다. 201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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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6
  • 총회 선거에 대한 규제
    언론을 통한 선거운동은 등록마감일부터 총회 개회 전까지 총회 기관지를 통해서만 할 수 있다 부 칙 1. 본 규정을 개정하고자 할 때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재적회원 3분의 2이상의 결의로 하되 총회의 인준을 받아야 한다. 차제에 기독신문 광고 독점 폐지하고 타 언론사도 광고 허용해야 석류의 붉은 빛은 과일들 중에서도 유난히 도드라진다. 유리 외피와 수정의 씨앗을 가진 석류는 보석의 이미지로 응결된다. 보석은 아름답고 차갑다. 얼음 알갱이를 삼킨 듯 속은 시리겠지만 오래지 않아 외려 화끈거릴 것이다. 이 열기에 닿은 마음이 고뇌를 잊고 깊은 데서 깨어나는가. 어디서 맑은 기도 소리가 난다. 그렇듯 세상의 모든 생명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믿음을 지닌 전도사는 새끼를 밴 줄도 모르고 전도지를 짊어진 어미 당나귀를 재촉하였다. 달빛은 파랗게 빛나고 아직 깨어나지 않은 어두운 길을 온몸으로 채찍 받으며 어미는 타박타박 걸어가고 있었다. 세상으로 가는 길 새끼는 눈도 뜨지 못한 채 거꾸로 누워 구름처럼 둥둥 떠가고 전도사는 복음을 모르는 벽촌을 향해 마음이 조이고... 벚나무 아래 펀펀한 돌 의자에는 녹지 않은 눈이 가득했다. 녹을 수 없는 눈과 녹지 않는 눈의 차이는 무엇일까. 전도사는 전도지를 꺼내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그 두 줄의 문장에서 희고 간결한 믿음을 꺼내 가려는 벽촌에 날려 보냈다. 미국과 북한 회담의 출발은 시각적 충격 효과다. 카펠라 호텔 회담장 입구에 성조기와 인공기가 놓였다. 6개씩 겹쳐져 색감은 대담해졌다. 그 상징성은 격렬하다. 양국은 70년 적대관계다. 북한에 미국은 ‘철천지 원쑤’다. 그것은 반목을 푸는 장치다. 김정은-트럼프의 첫 악수 배경이다. 김정은 언어의 속이기 장난은 기묘해진다. 그것으로 폭압적인 독재국가의 지도자는 멋있는 지도자로 변신한다. G7 지도자들도 백안시하고 ‘협상의 기술’이라는 저서도 내고 세계를 누비며 스캔들을 낳고 저 혼자 잘난 체하던 트럼프는 정작 어린 김정은과의 말싸움 협상에서 여지없이 밀렸다. 담판 결과는 심하게 기울었다. 핵무장 해제의 시간표는 나오지 않았다. 어느 날 장로 부총회장 나이는 그대로 두고 목사 부총회장 후보 연령이 57세로 낮아져 영남 서열 순위에서 한참 밀리는 이승희가 부총회장이 된 것처럼 그냥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한다”로 돼 있다. 추상적인 ‘노력’은 통제하기 힘들다. 합의문은 과거 9·19 공동 선언문(2005년)의 수준보다 떨어진다. 북한을 위한 체제 보장은 뚜렷해졌다. 그것은 3대 세습 통치자의 결정적인 성취다. 그러나 그 여파는 우리에게도 미쳤다. 어제 여당의 압승으로 끝난 제7회 지방선거에서 나타난 표심은 기인(奇人) 소강석의 의도와 달리 동성애를 지지하는 진보 문재인 정부와 박원순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보수 정당들에 보다 철저한 반성과 개혁을 요구하는 것이었다. 내년 총선은 예전의 투표 역사에서처럼 현명한 국민에 의해 반대로 나오기를 기대한다. 이제 우리 교단도 9월 총회 선거 축제에 접어들었다. 이 선거는 지방선거와 마찬가지로 법과 선거법 규정 안에서 치러야 한다. 1995년 9월 22일 제정하고 2017년 9월 22일 14차 개정을 한 총회 선거관리규정의 핵심을 공명선거 숙지를 위해 한번 살펴보자.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선거관리규정 1995년 9월 22일 제정2017년 9월 22일 14차 개정 제6장 선거에 대한 규제 제11조 (총회임원 입후보 자격) 1. 총회장① 등록일까지 만 57세 이상 된 자② 목사장립 후 만 20년 이상 된 자③ 등록일까지 동일교회 또는 동일노회에서 무흠 만 15년 이상 된 위임목사④ 등록일까지 총대경력 10회 이상 된 자 2. 목사 부총회장: 총회장 입후보자의 자격과 동일하다. 단 2회 입후보만 가능하다. 3. 장로 부총회장① 등록일까지 만 60세 이상 된 자② 장로장립 후 만 15년 이상 된 자③ 등록일까지 동일교회 또는 동일노회에서 무흠 만 15년 이상 된 시무장로④ 등록일까지 총대경력 6회 이상 된 자 제26조 (선거운동의 범위와 한계)1. 총회임원, 상비부장, 공천위원장 및 기관장, 재판국원, 선거관리위원(선출직), 총회 총무 입후보자(이하 ‘입후보자’라 함) 및 그 지지자는 선거기간 중 일체의 금품요구 및 금품수수(金品授受)를 할 수 없다.2. 입후보자 또는 그 지지자는 상대 입후보자에 대한 사퇴 목적 또는 공정한 선거 진행방해를 목적으로 설득, 회유, 압력, 담합할 수 없다.3. 노회에서 총회임원 후보자로 추천을 받고 등록하지 않았거나 등록 후 사퇴할 수 없다.4. 선거운동기간은 등록마감일부터 총회 개회 전일까지로 하며, 모든 입후보자는 선거운동기간 시작일 2개월 전부터 소속교회, 소속노회 이외의 교회, 노회, 총회 산하 모든 예배 및 행사에서 일체의 순서를 맡을 수 없다. 선거운동기간 이후인 총회 개회일부터는 교인 동원 및 문자 전송 등 일체의 선거운동이 금지된다. 위반 시에는 후보자격이 상실된다. 단, 부임원으로서 정임원 후보인 경우와 단 독후보로 출마하여 선거관리위원회의 허락을 받은 경우는 예외로 한다.5. 노회 추천을 받은 입후보자는 추천을 받은 날로부터 개회 전까지, 그 외의 입후보자는 등록마감일로부터 개회 전까지 모든 언론에 광고 및 인터뷰 등을 통해 본인과 소속 교회를 알리는 행위를 할 수 없다. 단, 언론을 통한 선거운동은 등록마감일부터 총회 개회 전까지 총회 기관지를 통해서만 할 수 있고, 5단 광고(경력사항 포함) 4회까지 게재할 수 있다. 제28조 (선거규정 위반자 처벌규정)1. 허위사실로 입후보하였다가 등록이 취소된 자는 향후 10년간 총회 총대 및 공직을 제한한다.2. 본 규정 제26조 1항과 2항을 위반한 자로서, 금품제공자는 영구히 총회 총대 및 공직을 제한하고, 금품을 요구 및 받은 자는 금액의 30배를 총회에 배상하며, 위반 즉시 10년간 총회 총대 및 공직을 제한하되 그 기간은 배상금을 총회 입금일로부터 계수한다.3. 그 외에 본 선거규정을 위반한 자는 향후 4년간 총회 공직을 제한한다 이 규정을 교단 기관지 ‘기독신문’의 권유에 따라 유력 후보자와 엄정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은철 목사)가 제26조(선거운동의 범위와 한계) 5항을 어겨 제28조(선거규정 위반자 처벌규정) 3항을 적용받아야 하는 결과를 낳았다. 이런 결과를 낳지 않기 위해서는 선거관리위원회가 다음의 규정 즉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선거관리규정’에 따른 절차를 밟아야 했다. 부 칙 1. 본 규정을 개정하고자 할 때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재적회원 3분의 2이상의 결의로 하되 총회의 인준을 받아야 한다. 이제라도 정해진 규정을 따르는 것이 법에 저촉되지 않고 총회 선거를 원만히 치룰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자칫 소송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제라도 총회가 정신을 차리고 총회 최고 지도자를 선정하는 총선 축제 기간에 언론 간의 공정거래와 형평성 원칙에 따라 기독신문의 독점 광고를 폐지해야 할 것이다. 공명선거와 공정선거를 위해 다른 언론에도 광고를 허용해야 할 것이다. 제102회 선거관리위원회의 영명한 이은철 위원장의 용단에 따라 제103회 총회에서 심도 있게 다룰 수 있기를 바란다. 2018-06-14
    • G.OPINION
    • G.OPINION
    2018-06-14
  • 김중경 설교 정필도 표절 논란
    김중경 목사는 질 낮은 목사들 세속적 성공 추구 설교 아니라 교단과 한국 교계에 귀감이 된 정필도 목사 설교 일부 몇 차례 표절 그런데 그런 그의 설교에 전주동부교회 권사님들 ‘우리가 이제야 진짜 목사님을 만났다’ 중전주노회 김근열 이병록 믿음과 성경과 헌법에서 벗어난 일을 저지른 것 같아 갖은 풍상 끝에 최백호는 ‘낭만에 대하여’를 이렇게 노래했다. 궂은 비 내리는 날 그야말로 옛날 식 다방에 앉아 도라지 위스키 한 잔에다 짙은 색스폰 소릴 들어 보렴 새빨간 립스틱에 나름대로 멋을 부린 마담에게 실없이 던지는 농담 사이로 짙은 색스폰 소릴 들어보렴 이제 와 새삼 이 나이에 실연의 달콤함이야 있겠냐마는 웬지 한 곳이 비어있는 내 가슴이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 밤늦은 항구에서 그야말로 연락선 선창가에서 돌아 올 사람은 없을지라도 슬픈 고동 소릴 들어 보렴 첫 사랑 그 소녀는 어디에서 나처럼 늙어갈까 가버린 세월이 서글퍼지는 슬픈 뱃고동 소릴 들어 보렴 이제 와 새삼 이 나이에 청춘의 미련이야 있겠냐마는 웬지 한 곳이 비어있는 내 가슴에 다시 못 올 것에 대하여 낭만에 대하여 1994년 발표한 이 노래는 처음에는 별다른 반응이 없었다. 그러다 드라마 작가 김수현이 우연히 차를 타고 가다 이 노래를 듣게 된다. 김수현은 그날의 감동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차를 타고 가다 ‘첫 사랑 그 소녀는 어디에서 나처럼 늙어갈까’라는 가사에 꽂혔어요. 중년 여성이 ‘소녀’에 마음이 흔들렸다면 중년 남성들은 ‘실연의 달콤함’에 절대 공감하지 않을까요.” 김수현은 당시 자신의 드라마 ‘목욕탕집 남자들’에서 장용이 이 노래를 중얼거리게 했는데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노래도 폭발적인 반응이 일어나게 된다. 2018년 1월 6일 자 인터넷신문 ’합동교회언론회‘에서 발행인 최성관 목사(장로신문 취재담당)는 다음과 같은 부제로 김중경 목사의 ‘설교 표절에 대하여’ 이렇게 말했다. 김중경 목사는 과연 묶은 땅을 기경하는 진정한 하나님의 선지자인가? 부임 2년 만에 교인들의 마음을 훔치고 교회를 혼란하게 만드는 압살롬의 후예인가? ... 전주동부교회 사태는 김중경 목사를 따르는 측과 반대하는 측과의 단순한 갈등만이 아니다. 먼저 표면적이지만 가장 강력한 핵심 문제는 김중경 목사의 설교표절과 그 배후세력이다. 부임 2년 차 전주동부교회 김중경 목사는 소속 중전주노회 명령을 따르지 않고 2017년 12월 17일 공동의회를 열고, 계속해서 설교 표절을 문제 삼은 시무장로 14인을 대상으로 계속 시무 여부를 투표에 붙였다. 결국 김중경 목사는 자신을 따르는 3인 시무장로를 제외한 14명 시무장로의 시무를 정지시키는 무리수를 두었다... 최성관 목사는 전주동부교회 분쟁의 핵심 문제가 '김중경 목사를 따르는 측과 반대하는 측과의 단순한 갈등만이 아니라 먼저 표면적이지만 가장 강력한 핵심 문제는 김중경 목사의 설교표절과 그 배후세력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작 글쓰기에 남다른 자신을 가진 최성관 목사는 기사 값을 하느라 그랬는지 한참 이런저런 말을 한 뒤 결론은 전주동부교회 분쟁 발단의 핵심인 ‘설교 표절에 대하여’는 한 마디도 말하지 않는다. 그리고 뜬금없이 ‘교회 분립과 교인 분열을 노리고 있는 외부세력에 대하여’ 말한다. 가인(歌人) 최백호가 ‘이제 와 새삼 이 나이에 청춘의 미련이야 있겠냐마는 웬지 한 곳이 비어있는 내 가슴에 다시 못 올 것에 대하여’가 ‘낭만에 대하여’라고 노래하듯 말이다. 이어서 교계 가장 올곧은 인터넷언론 ‘뉴스앤조이’의 박요셉 기자가 2018년 1월 15일 자 ‘설교 표절 목사, 면직·출교 전주동부교회 김중경 목사, 노회 판결 불응’ 제하의 기사에서 이렇게 말한다. ... 면직·출교 판결을 받은 김중경 목사는 2015년 말 청빙 후보 시절부터 20여 차례 설교를 표절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17일 공동의회를 열어, 설교 표절을 지적한 시무장로 14명을 시무 정지하고 부교역자 5명을 해임했다. 12월 24일에는 공동의회를 열어 교단 탈퇴를 시도했지만,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부결됐다... 그런데 교계에서 가장 올곧은 언론 ‘뉴스앤조이’의 박요셉 기자 역시 전주동부교회 분쟁의 발단이고 핵심인 ‘설교 표절에 대하여’는 무엇을 어떻게 표절하고 그것이 왜 목사 면직 해당 사유와 범죄가 될 만한 근거나 혐의기 되는지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말하지 않는다. 그리고 ‘설교 표절이 드러난 후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도리어 문제를 제기한 장로들의 재신임을 묻고 지지 교인과 예배당을 점거한 전주동부교회 김중경 목사가 노회에서 면직·출교됐다’고만 말한다. 이 두 언론의 기사를 놓고 보면 전주동부교회 분쟁의 원인은 그 양상이 전혀 다르다. 즉 이제까지의 제 칠 계명 문제 다시 말해 요즈음의 표현 미투 문제 또는 재정 문제 또는 이단이나 신학 사상 문제가 아니다. 학계나 예술계에서 문제되는 표절인데 설교에 대한 것이다. 즉 설교 표절이라는 문제가 원인이 되어 목사가 면직을 당하고 교회 분쟁까지 이어지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김중경 목사의 정필도 목사 표절 시비를 일명 전주동부교회 14장로 측이 제기했다고 한다. 합법적이고 은혜로운 청빙 절차를 거쳐 위임 목사 임직을 한 김중경 목사가 부산 수영로교회 부목사 시절 당회장이고 전국 목회자의 존경의 대상인 정필도 목사의 설교 내용이나 예화를 표절했기에 그 죄가 위임 목사직 사임이나 목사직 면직에 해당한다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장로 17명 가운데 14명이 그것을 주장하고 당시 중전주노회 노회장 김근열 목사와 중전주노회 재판국 국장 이병록 목사가 그 주장을 받아들여 김중경 목사의 면직과 출교로 시벌했기 때문이다. 그들이 신앙의 정당성을 가지고 우리의 헌법에 근거해 합법적으로 처리했을 것이기에 그 시벌의 원인과 결과의 과정을 우리의 헌법에 비추어 목사, 장로, 설교에 대해 살펴본 뒤 표절 문제를 짚어보자. 이 문제를 헌법에 비추어 보는 것은 그 이상의 더 좋은 규범이 없다는 믿음과 판단에서다. 첫째 목사란 누구인가. 헌법 정치 제4장은 목사에 대해 이렇게 규정한다. 제 1 조 목사의 의의(意義)목사는 노회의 안수로 임직(任職)함을 받아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고 성례를 거행하며 교회를 치리하는 자니 교회의 가장 중요하고 유익한 직분이다(롬 11:13). 성경에 이 직분 맡은 자에 대한 칭호가 많아 그 칭호로 모든 책임을 나타낸다. 1. 양의 무리를 감사하는 자이므로 목자라 하며(렘 3:15, 벧전 5:2∼4, 딤전 3:1),2. 교회 안에서 그리스도를 봉사하는 자이므로 그리스도의 종이라, 그리스도의 사역자라하며 또 신약의 집사라 하며(빌 1:1, 고전 4:1, 고후 3:6),3. 엄숙하고 지혜롭게 하여 모든 사람의 모범이 되고, 그리스도의 집과 그 나라를 근실히 치리하는 자이므로 장로라 하며(벧전 5:1∼3),4. 하나님의 보내신 사자이므로 교회의 사자라 하며(계 2:1),5.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죄인에게 전파하며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라 권하는 자이므로 그리스도의 사신이라 혹은 복음의 사신이라 하며(고후 5:20, 엡 6:20),6. 정직한 교훈으로 권면하며 거역하는 자를 책망하여 각성(覺醒)하게 하는 자이므로 교사라 하며(딛 1:9, 딤전 2:7, 딤후 1:11),7. 죄로 침륜할 자에게 구원의 복된 소식을 전하는 자이므로 전도인이라 하며(딤후 4:5),8. 하나님의 광대하신 은혜와 그리스도의 설립하신 율례(律例)를 시행하는 자이므로 하나님의 오묘한 도를 맡은 청지기라 한다(눅 12:42, 고전 4:1∼2). 이는 계급을 가리켜 칭함이 아니요,다만 각양 책임을 가리켜 칭하는 것뿐이다. 이상에서 보듯 목사는 ‘교회의 가장 중요하고 유익한 직분이고, 양의 무리를 감사하는 목자이고, 하나님의 보내신 사자이므로 교회의 사자라 하고, 그리고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죄인에게 전파하며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라 권하는 자이므로 그리스도의 사신이라 혹은 복음의 사신이라 한다.’ 이와 같이 성경에 근거한 헌법의 목사에 대한 규정은 교회와 노회와 총회 안에서 성경과 헌법에 대한 뚜렷한 범죄가 없이 목사에게 위해를 가하거나 처벌할 수 없는 하나님의 보내신 사자(使者)이고 그리스도의 사신(使臣)임을 보증하는 것이다. 둘째 설교(說敎)란 무엇인가. 헌법 예배모범 제6장은 설교를 강도(講道)라는 명칭으로 이렇게 규정한다. 1. 강도(講道)는 사람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방침이니 크게 주의하여 행하여야 한다. 목사는 전심전력하여 부끄럽지 아니한 일꾼이 될 만하게 힘써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해해야 한다. 2. 강도의 본문은 어떤 성경 한 절이나 혹 몇 절을 택할 것이요, 강도의 목적은 하나님의 진리 범위 중 한 부분을 해석하고 장편의 본문을 강론하여 그 진리를 가르치며 마땅히 행할 본분의 성질과 한계를 설명하며 혹시 변증도 한다.3. 강도하는 자는 방법을 많이 연구하고 묵상하며 기도하고 조심하여 예비함이 옳으니 결코 주의(主義)와 예비 없이 하지 말고(삼하 24:24) 복음의 단순한 것을 따라 그 언어(言語)가 성경에 적합하고 듣는 사람 중 무식한 자라도 알아듣기 쉽게 말할 것이요 자기의 학문이나 재예(才藝)를 자랑하지 말고 자기 행실로 자기의 가르치는 도리를 빛나게 하고(딛 2:10) 생각과 말과 사랑과 믿음과 정결함으로 신자의 본이 되어야 한다. 전주동부교회의 혼란한 김중경 목사 지지파와 반대파 간의 이중 예배 참석 교인들 가운데 초록 조끼를 입은 대다수의 교인들이 김중경 목사를 따르고 그리고 노회 정치와 상관없는 200여 권사님들 가운데 150여 권사님들이 분쟁 가운데 헌신적으로 주의 종을 따르고 강단을 지키는 모습을 보면 정필도 목사의 본을 받은(하나님의 사신을 거부하는 측은 정필도 목사 설교 표절이라는) 그의 설교가 헌법 예배모범 제6장 3항의 ‘복음의 단순한 것을 따라 그 언어(言語)가 성경에 적합하고... 자기의 학문이나 재예(才藝)를 자랑하지 말고 자기 행실로 자기의 가르치는 도리를 빛나게 하고(딛 2:10) 생각과 말과 사랑과 믿음과 정결함으로 신자의 본이’ 되는 설교를 했음을 알 수 있다. 요즈음 강단에서 시류에 영합해 선배와 동역 목사를 폄훼하고 자기 자랑을 일삼는 목회자의 설교가 적지 않은 때에 말이다. 셋째 장로란 누구인가. 헌법 정치 제5장은 치리 장로에 대해 이렇게 규정한다. 제 4 조 장로의 직무1. 교회의 신령적 관계를 총찰한다. 치리 장로는 교인의 택함을 받고 교인의 대표자로 목사와 협동하여 행정과 권징을 관림하며, 자교회 혹은 전국 교회의 신령적 관계를 총찰한다. 2. 도리 오해(道理誤解)나 도덕상 부패를 방지한다. 주께 부탁 받은 양무리가 도리 오해나 도덕상 부패에 이르지 않기 위하여 당회로나 개인으로 선히 권면하되 회개하지 아니하는 자가 있을 때에는 당회에 보고한다. 3. 교우를 심방하되 위로, 교훈, 간호한다. 교우를 심방하되 특별히 병자와 조상자(遭喪者)를 위로하며 무식한 자와 어린 아이들을 가르치며 간호할 것이니 평신도보다 장로는 신분(身分)상 의무와 직무(職務)상 책임이 더욱 중하다. 장로는 무엇보다 ‘교회의 신령적 관계를 총찰함에 있어서 목사와 협동하여 행정과 권징을’ 보좌해야 한다. 그런데 이번 전주동부교회 분쟁에 있어서 그리스도의 사신을 거부하고 배척하는 주도적 역할을 한 장로들은 헌법 정치 제5장 제4조 3항의 ‘신분(身分)상 의무와 직무(職務)상 책임이 더욱 중하다’는 규정을 망각하고 하나님의 사자 목사와 협동하여 행정과 권징을 보좌하는 것이 아니라 전횡을 한 행태가 드러난다. 왜냐하면 그들은 김중경 목사가 존경하는 그리고 전국 교회 목사들도 흠모하는 정필도 목사의 설교를 일부 몇 차례 표절했다는 빌미를 잡아 위임 목사직 사임 압박을 하고 일부 부패한 중전주노회 임원들을 회유해 자신들의 위임 목사를 면직 출교하는 불법을 범한 혐의를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그 뚜렷한 증거가 노회장이 임시당회장이 되어 교회 예금통장 분실 신고를 내고 그 돈을 전부 자신의 통장으로 입금시켰다는 것이다. 헌법 권징조례 제1장 제2조는 권징의 목적을 이렇게 규정한다. 제 2 조 권징의 목적진리를 보호하며 그리스도의 권병(權炳)과 존영을 견고하게 하며 악행을 제거하고 교회를 정결하게 하며 덕을 세우고 범죄한 자의 신령적 유익을 도모하는 것이다. 교회를 정결하게 하며 덕을 세우고 범죄한 자의 신령적 유익을 도모하기 위하여 헌법 권징조례 제1장 제2조의 다음과 같은 단서 조항까지 달고 있다. 1 이상 목적을 성취하려면 지혜롭게 하며 신중히 처리할 것이다.2 각 치리회는 권징할 때에 그 범행의 관계와 정형의 경중(輕重)을 상고하되 사건은 같으나 정형이 같지 아니함을 인하여 달리 처리할 것도 있다. 이럼에도 당시 노회장 김근열과 재판국장 이병록은 성경과 헌법의 규정을 따라 지혜롭게 신중히 처리하기보다 사사로운 이해관계의 악행과 범죄를 따른 의심의 징후가 짙다. 이것은 몇 교회 분쟁에서 드러났듯 차후 하나님과 사법의 엄중한 징계를 받아 혼비백산(魂飛魄散)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헌법 권징조례 제6장 직원에 대한 재판 규례를 이렇게 규정하고 있다. 제 3 조 범죄교인, 직원, 치리회를 불문하고 교훈과 심술과 행위가 성경에 위반되는 것이나 혹 사정이 악하지 아니할지라도 다른 사람으로 범죄 하게 한 것이나 덕을 세움에 방해되게 하는 것이 역시 범죄이다. 제 4 조 재판 안건성경에 위반으로 준거(準據)할 만한 일이든지 성경에 의하여 재정한 교회 규칙과 관례에 위반되는 일이든지 다른 권징 조례로 금지할 일이 아니면 재판 안건이 되지 아니한다. 제 37 조복음의 영예와 발전은 목사의 명성에 관계됨이 많으므로 노회는 마땅히 조심하여 소속 목사의 개인적 행위나 직무상 행위를 자세히 살필지니 그 목사됨을 인하여 편호(偏護)하여 불공정한 판결을 하지 말며 혹 그 죄를 경하게 벌하지 말 것이나 또한 목사에 대하여 사소한 곡절로 소송하는 것을 경솔히 접수하지도 말 것이다. 마지막으로 표절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자.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 그 섬에 가고 싶다.’ (정현종 ‘섬’ 전문) 정현종의 짧은 시를 박덕규는 이렇게 다시 썼다. ‘사람들 사이에/ 사이가 있었다 그/ 사이에 있고 싶었다/ 양편에서 돌이 날아왔다’ (‘사이’ 전문) 정현종의 ‘섬’은 행복이나 문학, 혹은 각자 꿈꾸는 무엇으로 읽히는 이상적이고 낭만적인 시어다. 반면 박덕규의 ‘사이’는 둘 중 하나를 택해야 하는 이분법적 시대상황을 풍자한다. 마지막 행은 1980년대 시위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현실적이고 이데올로기적이다.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정끝별 이화여대 국문과 교수는 자신의 시론서 ‘패러디’(모방)에서 두 시를 패러디 관계로 본다. 박덕규가 정현종의 ‘섬’을 대조적으로 패러디하며 두 텍스트 사이의 대화성을 강화시키고 반전효과를 높였다고 분석한다. 함민복이 패러디한 ‘섬’은 현실을 더 구체적으로 반영한다. 냉전과 분단 탓에 어정쩡하고 불완전한 존재로서의 섬이다. ‘미국과 소련 사이에/ 섬이 있었다/ 나도 그 섬에 태어났다/ 북한과 남조선 사이에/ 섬이 있다/ 나도 그 섬에 가보았다’ (‘이북 5도민 회관에서’ 부분) 이어서 시인이자 문학평론가 정끝별은 시인은 일련의 패러디 텍스트들이 서로 의미를 보충하며 ‘혈연관계’를 맺는다고 설명한다. 패러디는 단순히 언어만을 가져오는 게 아니라 자체적인 사회·역사적 문맥을 갖는다는 것이다. 그러면 표절과 패러디의 차이는 뭘까. 원텍스트를 베끼고 따오고 바꾸면서 그 행위를 숨기느냐, 아니면 재의미화 자체를 즐기느냐다. 시인은 “패러디가 변용과 전복에 의한 창조성을 획득하지 못한 채 그저 ‘텍스트라는 실재에 기생’하며 그 기호화된 실재를 베끼고 따오고 바꾸기만 한다면, 패러디의 미래가 보장될 수 없다”고 지적한다. Plagiarism(표절), 혹은 piracy(해적 행위)의 번역으로 알기 쉽지만 표절이란 말 자체는 중국의 시문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또한 시 외에도 ‘남의 것을 훔치고 약탈하는 일’에 표절이란 말을 폭넓게 적용시켰다. 오늘날에는 plagiarism 등에 대응되는 말로, 창작물에서 다른 사람의 표현이나 방법을 모방하는 것을 뜻한다. ‘훔치다’는 부정적인 의미가 강하지만, 전통적으론 ‘다른 사람의 글을 인용하거나 베끼는 일’에 전반적으로 적용하였다. 오늘날 말하는 ‘패러디’(parody)나 ‘오마주’(homage)도 예외가 아니었다. 이는 선인의 글을 인용하는 일이 잦았던 중국문학계에는 문제적인 담론이기도 하였다. 사실 고대에는 그것이 관행이어서 고대 그리스의 저작들이나 성경만 해도 실제 작가와 관계없이 유명한 인물을 작가로 내세우는 경우가 아주 많았다. 게다가 그 것이 나쁜 의도로 한 것도 아니고 주위에서 나쁘게 보는 것도 아니고 너무도 당연한 관행이었다. 다만 어떤 창작물을 만들었을 때 그 창작물을 모방해 만든 대상이 해당 창작물을 만든 본인이나 회사일 경우 표절이 아니다. 다만 이 경우 우려먹기라고 욕먹을 수는 있다. ‘허락을 받거나 비영리적이라면’, ‘존경을 담은 오마주, 패러디라면’ 표절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민간적인 해석이다. 저작권법의 세계에서는 모두를 표절의 범주에 넣는다. 흔히 표절을 양적인 문제로 생각해서 0.01%만인 유사성이면 표절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다른 작품에서 단어 몇 개 차용했다고 표절시비에서 패소한 작품들도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표절은 원작자의 판단과 해당 작품의 인기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다. 즉 ‘패러디’니 ‘오마주’니 하는 형식이 중요하긴 하지만 더 중요한건 김중경 목사의 설교처럼 잘 만들어야 한다. 재해석과 재구축에 성공을 했다면 표절이 아닌 것으로 인정이 될 수가 있기 때문이다. 김중경 목사의 설교가 대다수 교인에게 은혜와 감동을 주고 자신의 삶이 신앙적인게 그 증거다. 이 재구축이 얼마나 잘 되었느냐에 따라 해당 작품은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기도 한다. 창작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참신한 걸 만들어 달래서 진짜로 어디서도 듣도 보도 못한 것을 만들어다 줬더니 고객이 적응을 못해서 기각되었고, 그 후에 여기저기서 짜깁기한 것을 그럴듯하게 꾸며서 갖다 줬더니 완전 참신하다고 좋아하더라’하는 얘기를 간간히 들을 수 있는 게 그 이유이기도 하다. 다시 말해 표절이란 주로 학술이나 예술의 영역에서 활동하는 사람이 갖춰야 할 기본적인 윤리와 관련되는 반면에 저작권 침해는 다른 사람의 재산권을 침해한 법률적 문제이다. 그러므로 하나님 말씀을 근거로 한 설교에서는 사실상 표절이란 의미가 없다. 왜냐하면 김중경 목사가 존경하는 정필도 목사의 설교를 몇 번 패러디하거나 표절하거나 오마주(프랑스어로 '존경'을 의미하는 단어. 일반적으로 타 작품의 핵심 요소나 표현 방식을 흉내 내거나 인용하는 것을 의미)했다 하더라도 정필도 목사의 설교가 예술가들의 창작물 저작권을 의미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굳이 정필도 목사의 저작권이라고 한다면 다음과 같은 것을 들 수 있겠다. 그는 설교마다 예수를 모시기만 하면 일어나게 될 아홉 가지 일들을 일일이 거론했다. 1) 축복의 문이 열립니다. 2) 승리의 복을 받습니다. 3) 평안의 복을 받습니다. 4) 모든 저주를 속량 받고 아브라함의 복을 받게 됩니다. 5) 치료의 복을 받게 됩니다. 6) 생명이 있습니다. 7) 존귀한 자가 됩니다. 8) 평강이 있습니다. 9) 사랑이 넘치고 행복이 있습니다. 그 결론은 거의 다음과 같았다. “누구든지 마음 문을 활짝 열고 예수님을 환영하고 모셔 들이기만 하면 놀라운 축복이 임합니다. 축복의 문이 열립니다. 참 행복자가 됩니다. 올 한 해 주님을 모시고 사셔서 성공하시고 행복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이런 정필도 목사의 설교를 일부 몇 차례 표절해 교인들에게 은혜를 끼치고 신령적 유익을 끼쳐 교회를 성장시켰다면 그 행위는 노회와 총회에서 상을 받을 일이지 벌을 받을 일이 아니다. 성경과 헌법에도 간음과 횡령과 이단에 대한 규정은 있어도 설교 표절에 대한 제한 규정이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김중경 목사는 세간에 회자되는 질 낮은 목사들의 세속적 성공이나 추구하는 설교가 아니라 수영로교회를 개척해 교단과 한국 교계에 귀감이 되었고 도덕적 흠도 없는 정필도 목사의 (나는 안 좋아하지만) 설교를 일부 몇 차례 표절했다. 그런데 그런 그의 설교가 전주동부교회 권사님들이 ‘우리가 이제야 진짜 목사님을 만났다’며 좋아하고 교인과 헌금도 성장하고 믿음에서 벗어난 사람들의 질시를 받는다는 사실로 미루어 볼 때 중전주노회 김근열이나 이병록이 다른 것에 눈이 가려 믿음과 성경과 헌법에서 벗어난 일을 저지른 것 같다... 그 죄와 벌은 하나님과 사법에 의해 가볍지 않음을 후일 체험하게 될 것이다. 이런 말을 듣고 양심이 찔린 목사의 마음이 너무 착잡해졌을 테니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 소설가와 시인이 있었다. 소설가가 시인에게 이렇게 말했다. “문둥이도 꽃이 피면 운다.” 시인이 “오! 자네가 시인이다.” 라고 감탄하며, 어떻게 그런 표현을 할 수 있느냐고 극찬했다. 소설가의 답. “그게 아니고, ‘문둥이도 꼬집히면 운다.’” 덤으로 재미있는 이야기 둘. 활자공이 있던 시절, 인쇄소에서는 활자공이 글을 심어 인쇄했다. 그가 ‘담벼락을 구기다’라는 구절을 썼다. 시인은 오자가 났다며 항의했다. 원래 시인의 시 구절은 ‘담배곽을 구기다’였던 것. 시인과 활자공, 누가 시인일까. 섭섭해서 재미있는 이야기 셋. 아픈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갔다. 의사가 말했다. “따뜻한 물을 많이 먹여야 합니다.” 그 말을 듣고 아픈 아이가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 나는 물을 구워줘.” 평범한 문장과 시적인 긴장을 유발하는 문장의 차이. 시나 설교는 이곳에서 출발한다. 차이는 아주 미세하지만 시적 긴장과 설교의 충격은 더 없이 증폭된다. 비문이라 하더라도 그곳에서 발생하는 어떤 ‘낯설게 하기’가 시와 설교를 만든다. 시와 설교는 일상적이지 않은, 문법적이지 않은, 산문적이지 않은 어떤 지점과 성경의 다른 관점에서 우리를 반짝 눈 뜨게 하는, 그곳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이다. 총신 72회 별 볼일 없는 만 68세 목사의 생각에 ‘별 볼일 있는 설교도 그렇다.’ 2018-06-02
    • G.OPI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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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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