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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 소강석 목사의 설교론
식탁에 갓 씻은 젓가락 한 쌍 나란히 올려두고 감사의 감동을 기다릴 때 저녁의 허기와 저녁의 평안이 나란하고 마주 모은 두 손이 나란하다. 나란해서 서로 기댄다. 식은 소망을 데우려 눈감을 때 믿음이 두 입술에 나란히 맴돈다. 사랑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입술을 나란히 다독일 때 한 끼가 영원과 나란하다. 시는 마음의 조각이다. 낯 모르는 누군가가, 내가 모르는 때에, 내가 모르는 장소에서 날려 보낸 한 조각이 바로 시다. 그러니 익숙할 리가 없다. 타인의 마음 한 조각은 내 것이 아니니까 익숙하지 않아야 맞다. 아이러니하게도 바로 이 사실 때문에 시를 읽게 되고 시를 좋아하게 된다. 결코 내 것이 아닌 남의 마음인데, 그건 절대 익숙한 것이 아니어야 하는데, 읽는 순간 그 조각에 내 마음이 박힌다. ‘어? 여기 내 마음이 나보다 먼저 도착해 있었네.’ 이런 생각이 든다. 그 순간 이 외로운 지구는 외롭지 않다. 내 마음을 알아주는 단 하나의 마음만 있어도 우리는 외롭지 않게 된다. 저녁의 허기와 저녁의 안식이 나란하게 놓여 있는 하루의 끝. 지쳤으나 겸허하게 마주 잡은 손. 허기가 안식을 돕고 안식이 허기를 돌보는 다행스러움이 이 소박한 시를 꽉 채우고 있다. 이것이야말로 보통의, 그러나 가장 감사한 우리의 모습 아닐까. 특히 “나란해서 서로 돕는다”라는 말이 오래 남는다. 아픈 사람은 타인의 아픔을 알아보고 상처받은 사람은 타인의 상처를 알아볼 수 있다. 우리는 대단치 않은 보통의 사람들이지만 나란히 나란히 나아갈 수 있다. 나란히 나란히 옆 사람 손을 잡아줄 수 있다. 참 다행이다. 시인 소강석 목사가 2022년 1월 2일 경기도 용인 교회를 찾아 예배를 드린 허위의 귀재 이재명 대통령 후보 앞에서 현 정권이 추진하는 ‘차별금지법안’의 부당성을 지적했다. 소 목사는 이날 ‘퍼스트가 되어라’는 설교에서 말했다고 한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안은 언뜻 보면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든다는 어감 때문에 아주 매혹적인 법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법안을 꼼꼼히 살펴보면 독소조항이 많고 제정되면 다수가 역차별을 받게 되며 사회의 갈등과 혼란이 커지게. 됩니다. 이 후보께서 지난달(2021년 12월) 한교총에 왔을 때 국민적 합의를 강조한 바 있습니다. 교계에선 이 후보의 입장이 변함이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위해 교계의 목소리를 잘 듣고 국민화합에 힘써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날 아내와 동석한 허위의 귀재 이재명 후보의 말을 조선일보에서 나와 차린 '최보식의 언론'의 서범준 기자가 2022년 1월 3일 발 빠르게 전했다. “오랜만에 소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정말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섬기고 주님께서 인도하는 길을 따라서 잘 가겠습니다.” 그리고 3개월 뒤 2022년 3월 9일 실시된 제20대 대통령 선거는 여론조사의 예측과는 다르게 제5대 대통령 선거(1963년 10월 15일 직접 선거 방식 선거에서 민주공화당의 박정희 후보가 민정당의 윤보선 후보를 꺾고 당선)의 15만 6천 26표 차이 이후 24만 7천 77표라는 역대 2번째 최소 득표 차로 정치 초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결정됐다. 민주화 이후 최소 득표 차를 기록한 허위의 귀재 선거의 달인 이재명이 패배한 선거로 기록되었다. 비율로는 0.73%p 차이로 제15대 대통령 선거(기호 2번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 후보가 기호 1번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를 누르고 당선)의 1.53%p를 경신해 역대 최소 득표율 차를 갱신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섬기고 주님께서 인도하는 길을 따라서 잘 가겠습니다"라는 이재명 자신의 말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인 것 같다. 또한 최종적으로 기호 2번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제6공화국 출범 이후 이어져 오던 보수-민주당계 정권 10년 주기설을 깨고 단 5년 만에 정권교체를 이룬 선거다. 문재인 정부는 6공 수립 이래 처음으로 단 5년 만에 야당에 정권을 내준 정부라는 불명예를 안은 순간이기도 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라는 엄청난 핸디캡 속에서 대한민국 국민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출범한 정부가 5년 만에 심판론에 놓이고 전광훈의 광장의 외침까지 더해 정치 경험이 1년도 되지 않는 0선의 신생 정치인 윤석열에게 패한 것이라 민주당으로서는 아주 뼈아픈 역사가 되었다. 2023년 4월 3일 오후 2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1층 그레이스홀에서 세계성령운동중앙협의회(대회장 소강석) 창립 34주년 성령포럼이 한국기독교성령역사연구원(이사장 소강석 목사, 원장 안준배 목사) 주관으로 열렸다. 서울기독대학교대학원에서 역사신학 전공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은 문학평론가 안준배 박사가 개회사를 했다. "세계성령운동중앙협의회 창립 34주년 성령포럼을 개회하겠습니다. 1988년 3월 27일 그해 부활절 다음날 아침 40대 목사 19명이 중심으로 모여 세계성신클럽 창립을 했습니다. 그리고 첫 번째 사역 중에 1992년 8월 15일 여의도 광장에서 이틀 동안 연인원 백만 명이 참여하는 성령 운동, 성령으로 인도하는 그런 기도성회를 가진 바 있습니다. 우리 본회 34년 역사 속 세계 성령 운동사에 표지가 되시는 조용기 목사가 2021년 9월 14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영훈 목사를 내세워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승계하게 하셨고 또 김삼환 목사(여의도순복음김포교회 담임)를 통해 조용기 목사의 핵심적인 신앙을 정리해 이끌게 하셨고 그런 가운데 한국 교회는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담임)를 내세워 성령 운동과 말씀전파를 통해 한국 교회를 연합하고 견인해나가는 그런 역할을 맡기셨습니다. 세계 성령 운동 역사 34년 역사 속에 가장 귀하게 쓰임 받은 조용기 목사의 일을 이어가고 있는 소강석 목사의 성령 사역에 대해 함께 나누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이 2백 석을 가득 채워 함께 해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테너 박주옥 백석대 교수가 언제부터인지 꽃씨가 시랑스러워 천국에 가져가고 싶다는 소강석 작사 작곡 '꽃씨'에 이어 요즘 교회마다 애창하는 '은혜'를 열창했다. 대회장이고 주제 강연자인 단국대 명예문학박사 소강석 목사가 ‘나는 문학, 음악, 이야기로 성경을 전한다’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을 곁들인 화려한 강연을 펼쳤다. "어제 정말 바쁜 부활주일을 보내시고 쉬시는 날에 이 자리에 오신 여러분에게 격려와 존경을 표합니다. 저는 설교학자도 아니고 설교를 연구하는 전문교수도 아닙니다. 현장에서 뛰는 한 목회자일 뿐입니다. 그런데 안준배 목사께서 이런 강연을 해보지 않겠느냐는 주제를 주신 겁니다. '나는 문학과 음악과 이야기를 통해 성경을 전한다.' 제가 들어보니까 굉장히 매혹적이고 제가 한번 해보고 싶은 욕심이 비롯된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워낙 목회자가 바쁘지 않습니까. 부지런히 탈고를 했지만 보니 부족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어쨌든 우리나라 목회자에게는 설교하면 강해 설교가 머리에 각인되어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강해 설교 창시자로 알려진 해돈 로빈슨(Haddon W. Robinson, 1931년 3월 21일 - 2017년 7월 22일)의 영향일 것입니다." 그는 뉴욕시에 출생하여 미국의 고든 콘웰 신학교의 교수를 지냈다. 달라스 신학교, 써던 메쏘디스트 대학교에서 석사를 일리노이 대학교에서 철학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설교학의 대가로 2006년 크리스처니티 투데이에 '영향력있는 설교자'로 선정되기도 했었다. 2006년 한국을 방문하여 강해 설교 컨퍼런스를 가졌다. 그의 강해 설교론은 성경 본문의 의미를 충분히 탐구해 오늘의 청중에게 적용하는 것이다. 그는 특히 성경 본문의 중심사상이 곧 설교의 주제가 돼야 한다는 이론을 강조하고 있다. 로빈슨 교수의 강해 설교 교본으로 알려진 저서 '성경적 설교(Biblical Preaching)'는 전 세계 목회자들이 탐독했으며 현재도 120개가 넘는 학교에서 설교학의 주교재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많은 분들이 강해 설교하면 설교의 구성 방식으로만 이해를 합니다. 예컨대 성경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그리고 설교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 3대지냐 4대지냐, 혹은 구절을 풀어 설교할 것이냐(주해설교), 그리고 삶에 어떻게 적용할 것이냐, 대부분 한국 목회자는 여기에 머물러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 것입니다. 강해 설교에 대한 이해는 형식이 우선이 아닌 중요한 설교 신학에 대한 믿음에 근거를 두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미국의 개혁주의 목사이며 청교도 신학자 조엘 비키(Joel R.Beeke, 1952년- )의 저서 '설교에 관하여(Reformed Preaching)'로 번역되어 있는데 강해 설교의 특징을 이렇게 말합니다. 형식도 중요하고 구성 요건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뭐냐. 그것은 설교자의 마음에서 청중의 마음으로 어떻게 그 설교 내용이 전달될 것이냐에 포커스를 맞춘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설교는 구성방식도 중요하고 콘텐츠(contents) 정말 중요하죠. 우리가 복음을 전해야지 무엇을 전해야 되겠습니까. 그런데 이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전달방식입니다. 요즘 현대인은 문화가 다르고 라이프 스타일이 다르고 인지성향 등 여러 가지가 다릅니다. 그래서 저는 양자를 다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안준배 박사가 시인 소강석 목사의 설교에 관해 말했다. "페르소나(persona 가면mask이나 인격person을 뜻하는 그리스어로 개인이 실제 성격과는 다르지만 연극이나 법정에서 다른 사람들의 눈에 비치는 한 개인의 모습을 의미)라는 말이 있는데 가면이라는 뜻도 있고 삼위일체의 성부 성자 성령(삼위 3person)을 가리키기도 합니다. 그리고 작가주의 영화감독들 대표적으로 봉준호 감독이 있습니다. 이분이 자기작품 '살인의 추억' 이후 오스카상은 받은 '기생충'에 이르기까지 그 감독의 페르소나(영화계에선 어떤 감독이 자신의 분신 혹은 상징처럼 선호하는 배우를 뜻한다)로 배우를 썼는데 송강호입니다. 이 배우는 감독의 모든 생각과 뜻을 받아들여 연기합니다. 그래서 그런 역할을 하는데 우리 한국 교회도 1960년대부터 90년대까지 하나님께서 조용기 목사를 그 시대의 성령의 페르소나로 사용하셨고 2000년대로 넘어가면서 하나님께서 소강석 목사를 성령의 페르소나로 세우셨습니다. 소 목사님은 어디에 가서 어떤 설교를 하든 그 현장에 딱 맞는 설교를 합니다. 저는 소 목사님과 함께 라틴 아메리카 중에 '상 파울교회'에서의 설교를 들었고 그리고 여러 군데에서 들었는데 그 현장을 딱 파악해서 거기에 맞는 설교를 합니다. 그다음에 2017년 종교개혁 5백 주년 기념대회 때 소 목사님이 주 강사로 설교를 했는데 '말씀의 근원으로' 그러니까 완전히 핵심적인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어떤 분들은 주제와 영 관련이 없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소 목사님은 어느 현장, 어떤 대회, 어떤 형식의 모임이 됐든 거기에 딱 맞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2017년 12월 소 목사님과 대만에 초청을 받아 갔습니다. 대만 까오씽이라는 곳인데 그 도시에서 성회를 인도하고 열차로 타이페이로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늘 책을 갖고 다니는데 덩리쥔(鄧麗君, 1953년 1월 29일~1995년 5월 8일 대만 출신 가수)의 전기를 읽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소 목사님이 관심을 보이더라고요. 저한테 물어봤습니다. '안 목사님은 이선희가 뛰어나다고 생각합니까. 아니면 덩리쥔이 뛰어나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래서 나는 이렇게 말했어요. 중화권이 사랑하는 '위에 량 따이 뺘오 워 더 신'(月亮代表我的心) '달빛이 내 마음을 대신하죠.' 이 노래를 부른 덩뤼쥔이라고 그랬죠. 그러니 소 목사님이 뭐라고 하냐면 '나는 이선희야. 이선희는 '별처럼 수많은 사람 중에 그대를 만나' (회중 웃음) 소 목사님은 별을 참 좋아하세요. 이선희를 가장 좋아한다는 거예요. '별처럼 수많은 사람들, 그중에 그대를 만나 꿈을 꾸듯 서로를 알아보고 주는 것만으로 벅찼던 내가 또 사랑을 받고 그 모든 건 기적이었음을.' 그날 저녁 때 타이페이에 5천 명 모이는 따워줘이라는 대만 최고의 교회에서 소 목사님이 설교를 했어요. 그런데 소 목사님이 나와 나눈 대화 가운데서 덩뤼쥔의 노래 '첨밀밀' (蜜蜜 '티엔미미' 달콤해요)' '니 샤오 더 티엔미미(笑得蜜蜜 그대 미소는 달콤하지요) 달콤해요. 이 노래를 듣는 순간 대만 사람들이 음악으로 대단히 감동을 했어요. 대만 사람이 사랑하는 덩뤼쥔 자기들 노래로 불러주니까 감동을 한 겁니다. 그래가지고 그다음 해에 한 8천 명 수용할 수 있는 대만에서 제일 큰 허핑체육관에서 열린 성회에 초청을 받았습니다. 그때는 소 목사님이 그 노래만 부른 게 아니라 하모니카로 '위에 량 따이 뺘오 워 더 신'을 연주하니까 대만 사람들이 박수갈채를 보내고 아니 소 목사님은 우리 대만인이네 그러는 겁니다. 그러면서 동질감을 느끼더라고요. 큰 성령의 역사가 일어난 것을 제가 목격했습니다. 소 목사님은 시대를 해석하고 말씀으로 치유하는 설교를 전해오고 있습니다. 2021년 12월 1일 여의도순복음교회 국민일보 창간 33주년 감사예배에서 소 목사님이 설교했습니다. 조용기 목사님 소천하신 이후인데 그때 '고래를 위하여'라는 설교를 했습니다. 정호승 시인의 '고래'라는 시를 인용한 설교였습니다. '푸른 바다에 고래가 없으면 푸른 바다가 아니지'라고 설교를 하면서 조용기 목사님이 한국 교회 고래였고 그 고래가 국민일보를 낳았고 또 이영훈 목사를 낳았고 또 조민재 국민일보 회장을 낳았고 또 한국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을 낳았다고 설교했습니다. '고래'라는 시적 언어를 가지고 설교를 하는데 그때도 이선희 노래를 불렀는데요. (회중 웃음) '그 모든 것 기적이었네. 은혜였네. 눈물이였네. 이렇게 개사를 해서 노래를 불렀거든요. 얼마나 많은 감동을 받았는지 모릅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교인들이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소 목사님 그 음악을 그 현장에 맞게끔 사용하면서 참, 소 목사처럼 국민일보 창간 33주년 기념 예배에 딱 맞게끔 하면서 설립자 조용기 목사 그리고 이영훈 목사와 국민일보 회장을 비롯해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들을 모두 아우릅니다. 이렇게 해박하고 탁월하게 설교를 하는 설교자가 이 시대에 또 누가 있겠습니까. 유럽에도 같이 가서 성회를 지켜봤고 춘천순복음교회 성회도 지켜봤는데 그때마다 그 현장에 딱 맞는 설교를 하겠습니까. 우리는 오늘 성령 포럼을 통해서 소 목사님의 그 메시지를 우리가 잘 수용해서 발전시켜 나가길 바랍니다." 앞서 안준배 박사가 그 자질을 실제 목격하고 증언했다. 그렇듯 “이 세상의 광대들도 사람들을 웃기고 울리기 위해 그토록 애틋함과 애절함을 갖고 노래하고 연기하는데 하물며 하나님의 구원 복음을 전하는 설교자에게 애틋함과 애절함이 없다면 어떻게 되겠는가”라고 스스로 광대임을 밝히고 그것을 실제로 입증해 성공한 광대 소강석 목사는 자신의 설교관을 세 가지로 압축해 말했다. "최근 경영계에선 기업 현장에. 예술가 혹은 예술적 요소를 도입하는 예술적 개입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하물며 설교에도 예술적 개입을 도입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1. 나는 문학의 옷을 입혀 성경 말씀을 전합니다. 2. 음악의 옷을 입혀 성경을 전합니다. 3. 성경을 이야기로 전합니다." 유럽 역사에는 다른 민족과 접촉·교류·전쟁을 통해 ‘우리 민족’ ‘우리 국가’를 형성하는 과정이 더욱 분명하게 드러난다. 그런 흔적을 보존하고 있는 ‘살아 있는 화석(化石)’이 언어다. 오늘날 영어에는 영국을 침략했던 로마·게르만·바이킹이 남긴 단어와 영국이 침략·점령했던 민족과 국가에서 묻혀온 단어가 숱하게 많다. 언어 흔적은 나무의 나이테와 같아서 아무리 빨고 헹궈도 지워지지 않는다. 우리는 사회(Society)·경제(Economy)·자유(Liberty)·개인(individual)·종교(religion)·존재(being)·권리(right)·그(he)·그녀(she)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는 글을 쓸 수 없다. 모두가 19세기 말 20세기 초 일본인들이 낯선 영어·네덜란드어·독일어와 씨름하며 한자어를 사용해 번역한 것이다. 법학·정치학·경제학·수학·물리학·화학·생물학·지질학 등 근대 과학 용어 거의 전부에 일본 손때가 묻어있다. 일본 농기구(農器具) 이름에는 한반도 언어의 파편들이 남아있다고 한다. 1500여 년 전 선진(先進) 벼농사 방법과 농기구가 한반도에서 바다를 건너 일본으로 흘러갔다는 뜻이다. 성숙(成熟)이란 ‘나’와 ‘남’ ‘우리’와 ‘그들’을 객관적으로 보게 되는 발전의 한 단계다. ‘남’과 ‘그들’은 ‘나’와 ‘우리’를 비춰주는 거울이다. 상대를 객관적으로 정확히 아는 것은 나에게 득(得)이 된다. 상대를 부정확하게 아는 지도자는 지형(地形)을 모르고 뛰어내리는 낙하산병(落下傘兵)과 같다. ‘과거를 기억하는 방식’은 지도자의 성숙과 직결돼 있다. ‘기억의 감옥’에 갇히면 ‘기억의 포로(捕虜)’가 되기 십상이다. 모든 통치자 턱 밑 어딘가에는 비늘이 거꾸로 난 곳이 있었다. 왕조 시대에는 이걸 역린(逆鱗 용의 몸에 붙어 있는 81개 비늘들 중 딱 하나, 목 아래에 거꾸로 붙어 있다는 비늘)이라 불렀고, 건드리면 자리나 목숨을 부지할 수 없다고 했다. 역린이란 단어의 의미는 많이 확장되어 윗사람의 약점(아킬레스건, 콤플렉스, 흑역사) 혹은 윗사람이 누구에게도 양보할 수 없는 권한을 뜻한다. 그래서 통치자 비서들도 정보기관 보고도 믿고 의지해 온 평생 선배 원로들도 언급을 피하는 것이 있다, 그것이 역린이다. 대형 교회의 경우에도 교회 초창기의 목사를 기억하는 교인은 수군거리는데 교만해진 당회장 귀는 어두워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교회와 교단과 교계의 힘 있는 자가 자신에게 서릿발처럼 대하면 그날부터 교회와 교단과 교계가 달라질 것이다. 교인들이 기도하고 응원할 것이기 때문이다. 성경은 말씀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앞에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있으니 승천하신 자 곧 하나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찌어다 히 4:12-14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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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승 목사의 부활 신앙
영국의 정치학자·역사가이고 "역사란 무엇인가"의 저자 에드워드 핼릿 테드 카(Edward Hallett Ted Carr,1892년 6월 28일~1982년 11월 3일)는 '근대 역사학의 아버지' 레오폴트 폰 랑케(Leopold von Ranke, 1795년 12월 21일 ~ 1886년 5월 23일)의 "모든 시대는 신(GOD)에게 이어진다"라는 개념까지 포용해 "역사는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라는 명언을 남겼다. 이 말은 과거와 현재가 서로 연관되어 있다는 뜻이다. 그의 말처럼 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과거에서 교훈을 얻어 바람직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다. 스파르타와 함께 그리스 세계를 양분했던 패권국 아테네의 실패 과정은 고대 그리스 아테네의 역사가 투키디데스(기원전 465년경 ~ 기원전 400년경)의 기원전 404년까지의 사건만을 기록한 채 미완성 작품으로 전해진 역사서 "펠로폰네소스 전쟁사"의 한 축을 이룬다. 아테네의 융성과 쇠퇴, 펠로폰네소스 전쟁(기원전 431년 - 기원전 404년)의 경과를 기록한 이 책은 전 8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는 '역사는 영원히 되풀이된다'라는 말을 남겼다. 그는 자신의 저작 서문에서 밝혔듯이 신의 개입을 인정하지 않고 인과 관계에 따라 분석하고 엄격한 기준으로 사료를 수집하여 과학적 역사관의 창시자로 인정받는다. 또 투키디데스는 정의보다는 패권에 기반하여 국가 간의 관계를 보는 정치적 현실주의 학파의 시조로 여겨지기도 한다. 그리스 연합군이 대제국 페르시아를 물리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 아테네는 델로스 동맹을 이끌었다. 페르시아 침략에 대비하기 위해 결성된 동맹은 시간이 갈수록 아테네의 갑질을 위한 수단으로 변질됐다. 동맹 도시들을 착취하며 아테네는 패권국 행세를 했다. 아테네가 무리하게 시칠리아 원정에 나섰다가 대패한 뒤 갑질에 대한 역풍이 거세게 불었다. 아테네의 힘이 약해지자 동맹 도시의 반란이 들불처럼 퍼졌다. 아테네는 가까스로 연명하다가 기원전 405년 펠로폰네소스 전쟁 최후의 대전으로 기원전 405년에 일어난 아이고스포타모이 해전에서 스파르타 해군에 대패했다. 이로써 아테네는 제해권을 잃어 곡물 수입과 해외 영토 연락이 끊겨 전쟁이 사실상 종결되었다. 총회와 총신에 갑질하다 자멸한 자처럼 아테네는 동맹에 갑질한 대가를 톡톡히 치른 것이다. 문정송 장로의 기도가 부활의 기쁨과 축복을 간구했다. “나의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말씀으로 하늘과 땅과 만물을 창조하시고 역사를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찬양합니다. (회중 아멘) 우리가 주님을 믿는다고 입술로 고백하지만, 그리스도의 증인 된 삶을 살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허물과 죄 많은 저희를 불쌍히 여기시고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회중 아멘) 저희를 보혈의 공로 의지하여 예배의 자리에 부르시고 영과 진리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릴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회중 아멘) 이곳 광신대학교에서 하나님을 배울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회중 아멘)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새 성전을 건축할 수 있도록 계획하시고 진행해 나갈 수 있도록 하나님 은혜에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회중 아멘) 우리들의 입술로 죄짓지 않도록 입술을 주장하여 주시옵소서. (회중 아멘)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함으로 하나님 은혜 가운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회중 아멘) 광주중앙교회는 선교하는 교회, 교육하는 교회, 봉사하는 교회로 섬기며 한기승 담임목사님을 세우시고 빌라델피아 교회의 본을 받아 우리의 가지 믿음을 굳게 잡고 주님의 사랑을 전하며 우리의 예비된 면류관을 빼앗기지 않도록 주님이시여 은혜 내려 주시옵소서. (회중 아멘) 개혁 정통 보수 신앙으로 부활 승리 신앙으로 광주중앙교회를 아름답게 신실하게 하나님만 섬기는 하나님의 교회 되게 하옵소서. (회중 아멘) 하나님의 은혜 아니면 단 하루도 살아갈 수 없는 저희들임을 고백합니다. (회중 아멘) 우리들의 삶을 간섭하시고 바른길 믿음의 길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회중 아멘) ‘부활 신앙으로 승리합시다’라는 하나님의 능력의 말씀을 선포하실 때 우리의 심령이 소생케 하시고 은혜의 시간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목사님께 영력, 지력, 체력을 더하셔서 영육이 강건함으로 목양, 목회 사역을 감당하는 데 부족함이 없게 하옵소서. (회중 아멘)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죄악이 생각나게 하시고 회개의 영을 허락하사 자복하고 회개하는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회중 아멘) 영육 간의 모든 문제가 해결 받으며 치유되고 회복되는 성령의 역사가 이 시간 이곳에서 일어나는 현장이 되게 하옵소서. (회중 아멘) 주 예수 살아나셨다. 주 예수 부활하셨다. (회중 아멘) 사망 권세 이기시고 승리자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회중 아멘) 이 중대한 부활의 진리를 믿게 하시고 죽음을 정복한 부활 신앙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회중 아멘) 예수 그리스도가 살아나셨으니 우리 또한 부활 승리 신앙으로 다시 살아남을 믿으며 지금도 살아 계셔서 믿는 자들과 함께 계시는 주님의 성령 임재를 체험하는 삶의 증인으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회중 아멘) 솔로몬 왕에게 주셨던 지혜와 지식과 명철함을 우리 자녀들에게 넘치도록 더하여 주시고 건강을 지켜 주셔서 개혁 정통 보수 신앙이 다음 세대로 전수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회중 아멘) 감사함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가운데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려드리는 믿음의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할렐루야 성가대가 겸손한 마음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찬양대를 통하여 마귀 세력이 떠나고 어둠의 권세가 물러나는 승리의 찬양 감사와 기쁨이 충만한 놀라운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간구,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부활이요 생명이요 참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회중 큰 아멘) 아멘.” 할렐루야 성가대가 문정송 장로의 기도대로 "예수 다시 사셨네"를 찬양했다. 사회자 김기택 목사가 요한복음 5:24-29 봉독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또 인자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주셨느니라 이를 기이히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한기승 목사가 "부활 신앙으로 승리합시다"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사람들의 생각 속에 오래 살고 싶은 욕망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삶에 100세를 산들 200세를 산들 만족하겠습니까. 오래 살고 싶은 마음 다 있지 않겠습니까. 옛날 조선 시대에 수명이 30대 40대 길어야 50대였습니다. 가끔 60대였습니다. 그래서 60대 환갑잔치를 가진 것 아니었습니까. 지금은 우리 수명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런데 수명이 늘어나고 의학이 발달하고 신약 개발이 되고 최첨단 의료기가 발달 돼 많은 질병을 치료합니다. 그러나 옛날에 없던 병과 암이 더 많아졌습니다. 이런 것들로 인해 우리 삶에 죽음이 엄습해올 때 조금만 더 살 수 있다면 죽음을 연장할 수만 있다면 내가 가진 모든 걸 동원해서라도 나의 모든 수고를 다 해서라도 생명을 연장하고 싶은 게 모든 사람의 마음 아니겠습니까 그것은 우리에게 더 살고 싶은 욕망이 있기에 그렇습니다. 우리 인생의 성공과 실패가 죽음 순간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우리가 부자냐 가난하냐 살아 있을 때 조금 편리하거나 불편하거나 할 수 있습니다. 죽음의 순간에는 그것 또한 아무것도 아닙니다. 내가 명예롭게 살았느냐 불명예스럽게 살았느냐의 여부도 죽음 앞에서는 별문제가 안 됩니다. 무슨 이야기입니까. 우리의 궁극적인 문제는 우리의 가장 중요한 문제는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생명보다 더 귀한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돈과 여러분의 생명을 바꿀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 세상의 명예와 권력과 내 생명을 바꿀 수 있겠습니까. 한 사람도 없습니다.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이 다 죽기를 싫어하고 오래 살고 싶어 합니다. 이 땅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이 다 마찬가지입니다. 지금까지 살았던 모든 사람이 그 길을 걸어왔습니다. 우리 사회가 민주화되면서 공평한 사회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정말로 우리 사회가 공평해졌습니까. 돈 있는 사람 권력 있는 사람과 돈이 없고 권력이 없는 사람과 법정에서 사회에서 삶의 현장에서 공평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옛날과 비교해 공평해졌지만 우리 사회가 우리 삶이 다 공평하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공평한 것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적용된 것이 있는데 그것은 죽음입니다. 죽음 앞에는 돈이 있는 사람도 없는 사람도 권력이 있는 사람도 없는 사람도 배운 사람도 배우지 않은 사람도 도시에 사는 사람도 시골에 사는 사람도 젊은이도 어린이도 노인도 그 누구도 죽음 앞에서는 공평한 것입니다. 이 땅의 부귀영화를 누렸던 진시황제도 전쟁의 영웅 나폴레옹도 우리의 삶을 이렇게 편안하게 만든 발명왕 에디슨도 그리고 상대성원리를 발견한 아인슈타인도 다 죽음을 막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한마디로 지금까지 무수한 사람이 죽었고 지금 살고 있는 사람이 죽고 있고 앞으로도 다 죽습니다. 모든 사람이 오래 살고 싶은데 왜 죽는 것입니까. 왜 죽어야 합니까. 성경은 로마서 6장 23절에 ‘죄의 삯은 사망이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죄가 우리 삶에 들어왔기 때문에 사망이 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를 다 믿습니다. 창조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필연적 창조와 비 필연적 창조가 있습니다. 필연적 창조는 하나님이 반드시 세상을 창조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 경우가 생깁니까. 하나님이 피조물에 의해 존재하시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 개혁 신앙에서 받아들일 수 없는 하나님의 창조론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이 반드시 창조하셔야 한다는 필연적 창조를 말하면 하나님이 피조물을 위해서 존재하시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 개혁신학에서는 하나님의 창조를 말할 때 비 필연적 창조를 말합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실 수도 있고 안 하실 수도 있는데 하나님이 창조하시기로 작정하셨다는 것입니다. 신학적 용어로 이것을 창조 경륜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왜 창조하셨느냐, 하나님이 피조 세계를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고 그 나라의 백성을 하나님이 그의 백성으로 삼으시고 그 백성에게 은혜와 복을 주시고 그 백성이 하나님의 다스림에 순종하면서 하나님을 섬기게 하시고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기 위해서 창조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창조가 인간 세계에서 창조의 경륜이 무너지고 인간의 삶에 죄가 들어오게 된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아담과 맺으셨던 은혜 언약을 아담이 파괴한 것입니다. 성경이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금하신 선악과를 아담이 따먹음으로 아담이 범죄했다.’ 그렇게 해서 죄가 우리 인류사회에 들어오게 된 것입니다. 문자적으로 ‘선악과를 따 먹었다’ 기록하고 있지만 그 의미는 이렇습니다. 하나님이 아담에게 은혜를 주셔서 모든 창조 세계를 다스리고 정복할 수 있는 권한을 주셨지만 한 가지 금하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선과 악을 구분하는 능력입니다. 그것을 하나님의 고유 권한에 두셨는데 아담이 만족하지 않고 하나님의 고유 권한을 찬탈한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에게 반역하는 행위였습니다. 아담의 반역으로 인해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지 못하고 하나님을 대적함으로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과 권세를 찬탈함으로 죄가 인류사회에 들어오게 된 것입니다. 아담은 히브리어로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아담은 한 개인이 아니고 모든 사람을 대표해 하나님과 언약을 맺었는데 그 언약을 파괴해 그 죄가 우리에게 들어오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죄 때문에 우리가 죽음을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는 죽음, 모든 사람이 싫어하는 죽음, 모든 사람이 비통해하고 괴로워하는 죽음, 이 죽음이 죄 때문에 우리에게 도입된 것입니다. 죄는 하나님의 창조 경륜과 목적을 훼손하고 하나님의 통치를 방해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챈 것입니다. 죄가 있으면 하나님의 영광이 가려집니다. 죄가 있으면 평안이 없어지고 생명을 빼앗기게 된 것입니다. 죄가 사람을 지배해서 하나님의 창조 경륜이 파괴되고 창조의 목적을 상실하고 창조의 질서가 무너지고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린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시면서 하나님이 그냥 계실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죄를 어떻게 억제하고 제거할 것인가 하는 방법을 하나님이 내셨습니다. 그 첫 번째 방법이 인간의 수명을 단축시킨 것입니다. 여러분 창세기에 보면 노아 홍수 이전과 이후에 현격한 변화가 있는데 인간 수명의 단축입니다. 그 이전에 인간이 900살 930살 가장 오래 산 므두셀라는 969살을 살았습니다. 이건 설화나 전설이 아닙니다. 실제로 그렇게 오래 살았습니다. 여러분, 오래 사는 것 우리가 다 원하는 데 참 좋겠죠. 그러나 오래 살면 또 다른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오래 산 만큼 더 죄를 짓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노아 홍수 때 사람들이 오래 살므로 죄가 넘쳤습니다. 죄가 너무 많아 하나님이 사람 지으심을 한탄하시고 노아 홍수 이후에 수명을 120세로 단축을 시키셨습니다. 인간의 수명이 단축되므로 죄가 조금씩 억제되었습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죄를 억제할 수가 없어서 하나님이 두 번째 방법을 내셨습니다. 바로 그것은 국가를 세우신 것입니다. 국가의 공권력이 죄를 지으면 벌금을 물리거나 감옥에 보내고 불이익을 당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 때문에 죄가 많아지겠습니까 적어지겠습니까. 죄가 줄어들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사람을 죽여도 감옥에 안 가고 불이익을 안 당한다면 아마 사람 죽일 사람 많을 겁니다. 국가는 이런저런 법을 어겨도 내가 세금 안 내고 내가 불이익을 안 당한다면 얼마든지 자기 욕구대로 욕망대로 욕심대로 살아서 죄를 짓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벌금내지 않는다면 교통법규 없다면 과속하고 차선 지키지 않고 얼마든지 차를 운전하고 다닐 겁니다. 그런데 교통법규 어긴 게 사진이 찍히고 벌금이 부과되니까 속력을 줄여서 교통사고 줄어드는 것 아니겠습니까. 하나님이 국가를 세우시는 목적이 있습니다. 아무리 악한 독재 정부라도 국가가 세워지면 국가의 공권력을 위해서 죄가 억제되는 것입니다. 국가가 세워지고 국가의 공권력으로 죄를 억제했지만 완전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죄를 인류사회에서 완전히 억제하고 제거하기 위해 방법을 내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사람의 몸으로 이 땅에 오시게 한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 죄의 문제를 법적으로 완전히 제거할 뿐 아니라 해결해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이신데 사람의 몸으로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우리 기독교는 삼위일체 교리, 성육신 교리, 예수님을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이신칭의 교리 위에 세워져 있습니다. (회중 아멘)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 위에서 대신 죽고 부활하심으로 우리 죄의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죄의 문제를 해결했다는 것은 곧 사망의 문제를 해결해주셨다는 것입니다. (회중 아멘) 사랑하는 여러분. 사면권이 누구에게 있습니까. 통치자에게 있습니다. 한 국가의 대통령은 그 나라 백성의 사면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나라의 국경일이나 기념일에 죄를 지은 사람에게 사면을 하기도 하고 권리를 복권 시키기도 합니다. 사면은 죄가 없어졌다는 것이고 복권은 상실된 권리를 회복시켜 주는 것입니다. 이것은 통치권자인 대통령만이 가능합니다. 한 나라의 통치자는 그 나라 백성의 사면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듯 세상의 사면권은 누구에게 있느냐. 그것은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에게 있습니다. (회중 아멘) 이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우리 죄를 대신 담당하게 하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십자가 위에서 피 흘리심으로 우리가 구원을 얻게 된 것입니다. (회중 아멘) 저와 여러분의 죄의 값을 예수님이 대신 담당하신 것입니다. (회중 아멘)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의 대속의 공로로 죄사함을 받고 의롭게 된 것입니다. (회중 아멘)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 그렇게 된 것이 아니고 우리의 죗값을 하나님이 예수님에게 대신 지우셔서 예수님이 저와 여러분을 위해 십자가 위에서 대신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가 사면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 사함뿐만 아니라 사망의 자리에서 생명의 자리로 옮기게 하려고 예수님이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줄로 믿습니다. (회중 아멘) 오늘 본문은 예수님의 부활을 두 가지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본문 24절, 25절, 함께 읽겠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아멘. 이 말씀은 현재 적인 부활입니다. 어떤 분이 기도하실 때 그럽니다. ‘죽을 수밖에 없는 저희들’이라고 하는 것은 육신의 죽음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성경에서 말씀하는 죽음은 육신의 의미도 있지만 원리적으로 죄와 허물로 죽었던 우리입니다. 아닌가요. (회중 아멘) 다른 말로 하나님의 생명이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미 죽었던 자, 하나님과 분리된 사람들, 하나님의 생명이 없는 죽은 자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믿고 회개하면 죽음의 자리에서 생명의 자리로 옮겨주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미래가 아닌) 현재,적인 부활입니다. 아멘인가요. (회중 아멘) 이 부활만 있는 것이 아니고 본문 28절, 29절 함께 읽겠습니다. ‘이를 기이히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아멘. 이 부활은 마지막 때의 부활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죄와 사망에서 죽었던 자들인데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을 믿음으로 우리가 부활했습니다. 죄에서 생명으로, 이게 현재 적인 부활입니다. 그러나 장차 예수님이 심판의 주님으로 오실 때에 죽었던 모든 자들이 다 부활합니다. 이게 마지막 때의 부활입니다. 이 말이 무슨 말입니까. 예수님만이 죄의 정복자이시고 예수님만이 사망의 정복자이시라는 것입니다. (회중 아멘) 예수 그리스도의 피와 연결된 자는 죄 사함을 받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서 우리 모두가 다 사망의 자리에서 생명의 자리로 옮겨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로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게 된 것입니다. 이 사실을 우리에게 확인시켜주고 이 사실을 믿게 하고 증거하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성령을 보증으로 우리에게 보내주셨습니다. (회중 아멘) 그래서 성령이 우리 가운데 임재하심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본인의 부활을 믿게 하시고 (회중 아멘) 이것을 증거하게 하시고 우리 모두가 죄 사함 받았다고 영원한 부활을 소유하게 됐다고 누가 증거하게 하는가. 우리 안에 보증으로 와 계신 성령이 증거하고 믿게 하신 줄로 믿습니다. (회중 아멘) 그래서 기독교는 부활의 종교이고 생명의 종교입니다. 요한복음 11장 25절, 26절에 보면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말씀합니다. 성경은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을 증거합니다. 예수님만이 부활하신 것을 증거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믿는 사람들도 장차 부활하게 될 것을 증거해주고 있습니다. (회중 아멘) 그러므로 예수님이 이 땅에 태어나신 성탄의 의미도 귀하지만 우리 죄를 용서하고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이 부활절의 의미가 우리의 큰 은혜이고 축복인 줄 믿습니다. (회중 아멘) 예수님의 부활은 십자가 사건을 전제하고 있습니다. 십자가 없이 부활이 있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왜 죽으셔야 했습니까. 저와 여러분을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주기 위해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줄로 믿습니다. (회중 아멘) 사랑하는 여러분 그러므로 우리가 이 땅에 살아갈 때에 믿음으로 승리해야 될 줄 믿습니다. (회중 아멘) 이 땅에 많은 종교가 있습니다. 그 종교의 교주들은 죽었다가 살아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 교주가 인류의 죄를 해결해주는 사람도 없습니다. 오직 우리의 죄를 해결해주시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뿐이십니다. (회중 아멘) 우리에게 사망의 자리에서 영원의 자리 생명의 부활로 인도하신 분은 예수님 밖에 없는 줄로 믿습니다. (회중 아멘) 그러면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온 것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지금 남은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부활 신앙을 믿음으로 승리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회중 아멘) 바울 사도는 고린도 교회에 편지하기를 고린도전서 15장 58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회중 아멘) 우리의 모든 것은 마지막 순간에 다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나 ‘주의 일에 힘쓰는’ 것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회중 아멘) 우리가 믿음으로 이기고 믿음으로 신앙생활하고 교회생활하고 수고하고 봉사하는 이 모든 것은 헛되지 않습니다. (회중 아멘) 그러므로 부활 신앙을 갖는 사람은 승리할 수 있습니다. (회중 아멘) 세상에서 승리할 수 있고 (회중 아멘) 우리 환경 속에서 승리할 수 있고 삶의 현장에서 승리할 수 있고 더 나아가서 우리는 죽음의 자리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회중 아멘) 기독교 2천 년 역사 가운데 많은 환란이 있었습니다. 핍박이 있었고 죽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앞에 부활의 신앙이 있을 때 이 부활 신앙이 죽음을 이기게 하고 이 부활 신앙이 흔들리지 않고 믿음으로 살게 하신 줄 믿습니다. (회중 아멘) 사랑하는 여러분 부활 신앙이 있습니까. (회중 아멘) 부활의 생명이 있습니까. (회중 아멘) 부활의 확신을 믿습니까. (회중 아멘) 그때 우리는 세상의 전염병이 우리를 흔들 수 없습니다. (회중 아멘) 환경과 사건과 사람들이 우리 신앙생활을 흔들리게 할 수 없습니다. (회중 아멘) 부활 신앙이 확실치 못하니까 부활의 생명이 없으니까 환란 때문에 환경 때문에 이런저런 일들 때문에 우리의 예배가 흔들리고 우리의 믿음의 자리가 흔들리는 것이 정말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사망의 자리에서 생명의 자리로 옮겨지는 부활 신앙이 있을 때 우리는 승리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회중 아멘) 부활 신앙으로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회중 큰 아멘)“ 나무는 혹독한 겨울을 이겨낼 때마다 그 흔적을 안에 간직한다. 일 년에 하나씩 나이테가 생기는 이유다. 그래서 나무들에게 겨울은 그저 버티기만 하는 멈춰 있는 시간이 아니다. 1억4천만 년 전 생존 전략으로 개발한, 성장의 깊이를 더하는 시간이다. 진짜 의미 있는 일은 시작되기 전까지는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보이듯 말이다. 우리가 보는 저 앙상한 겨울나무들이 이런 삶의 원리를 4월 부활의 봄에 보여주듯 부활 신앙을 믿고 전하는 한기승 목사의 총회를 위한 부활과 건재를 알려줄 날도 문득 다가올 것이다. 성경은 말씀한다.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고전 15:51-52 202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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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한국교회가 부활절을 맞아 세상의 희망이 될 것을 한목소리로 선언했다. 한국의 72개 교단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가 함께하는 2023년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대회장:이영훈 목사)가 ‘부활은 우리의 희망입니다’를 주제로 서울특별시 중구 수표로 영락교회(담임 김운성 목사)에서 열렸다. 2023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위원장:엄진용 목사) 주관으로 열린, 이날 예배에서는 예장 백석 총회장 장종현 목사가 대회 주제인 ‘부활은 우리의 희망입니다’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부활은 모든 두려움을 몰아내는 생명의 빛이자 모든 어두움을 물리치는 승리의 빛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오늘 이 시간 영적으로 침체 된 우리를 만나러 이 자리에 오셨습니다. 죽음을 이기신 예수님은 연약한 우리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장 목사는 특히 “승리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자”며 “감사가 살아나야 심령이 회복되고 심령이 회복되어야 한국교회가 살아난다. 한국교회가 살아나야 대한민국이 살아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장 목사는 “믿음의 선배들이 뿌린 눈물의 기도와 뜨거운 신앙을 다시 회복하여 다음 세대를 믿음의 반석 위에 든든히 세우자”며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 더욱 번영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부활 신앙으로 성령충만하여 부활의 증인이 되자”고 권면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영부인 김건희가 2023년 4월 9일 서울 중구 영락교회에서 열린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이 대통령 신분으로 부활절 예배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엔 당선인 신분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부활절 예배 축사를 통해 말했다. "진실과 진리에 반하는 거짓과 부패가 우리의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할 수 없도록 헌법 정신을 잘 지키는 것이 하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길입니다." 윤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축전을 전하기도 했다. "예수님의 부활은 인류가 사랑의 실천으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다는 구원의 메시지입니다. 우리 정부도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이날 1부 예배는 예장 통합 총회장 이순창 목사의 인도로 기침 총회장 김인환 목사가 예배 기도에 나섰다. 예장 진리 총회장 박순재 목사와 예장 개혁 총회장 박순재 목사가 이사야 28:16, 누가복음 24:30~35을 봉독한 뒤 영락교회 연합찬양대가 ‘할렐루야’를 장엄하게 찬양했다. 예장 총회 불꽃 제107회 총회장 권순웅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2부 ‘환영과 결단’ 순서에서는 이날 예배자 일동의 명의로 작성된 ‘2023년 부활절 선언문’이 선포됐다. 선언문은 예성 총회장 신현파 목사와 예장 고신 총회장 권오헌 목사가 낭독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지구는 전례 없던 태풍과 가뭄, 초대형 산불 등 기후 재난을 경험하고 있다. 여전히 무고한 생명과 문명을 파괴하는 전쟁이 비극과 참상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마른 뼈들로 가득한 죽음의 골짜기 같은 현실 속에서도 세상은 스스로의 힘과 지혜를 자랑하며 편리와 탐욕으로 왜곡된 질주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 엄청난 위기를 경험했습니다. 예배의 자유와 기쁨은 큰 도전을 받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떠났고 이단들의 공격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교회 공동체의 회복과 부흥의 소망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죄의 세력을 꺾고 죽음의 빗장을 깨뜨리셨습니다. 부활 승리는 인류의 구원과 회복, 부흥과 새 역사의 유일한 길입니다.” 예배 준비위원장 엄진용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순서에서는 대회장 이영훈 목사(기하성 대표총회장)가 부활절 정신이 농축된 대회사를 전했다. “2023년 부활절에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희망을 선포하여 온 세상에 예수 부활의 기쁨과 희망의 소식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는 오랫동안 이어온 전통대로 헌금 전액을 저출산대책위원회에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한국교회는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더욱 힘써 나갈 것입니다.”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는 환영사를 의미있게 전했다.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를 영락교회 예배당에서 드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참석한 한국교회 지도자들과 윤석열 대통령님 내외분, 김진표 국회의장 내외분을 비롯한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특히 윤 대통령님은 영락교회가 운영하는 대광초등학교를 졸업하셔서 저희로서는 또 다른 감회가 있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진표 국회의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강연홍 목사도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순서에 없이 연단에 오른 국민의힘 대표 김기현 의원은 즉석 인사를 장로 정치인답게 인사했다. “오늘의 설교 메시지처럼 부활의 소식을 들은 국민들이 다시금 희망을 갖게 되는 부활절 되길 바랍니다.” 축사에 이어 시인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가 축시를 낭독했으며 2부 행사는 예장 백석 사무총장 김종명 목사의 광고로 마쳤다. 성경은 말씀한다 도마가 가로되 주여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삽나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 14:5-6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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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언론협회, 성명서 발표
평화협상, 종전협정, 주한미군 철수라는 주장에 현혹되지 않기를 바라며 통합, 합동, 대신 등 7개 언론단체로 구성된 기독언론협회는 예장통합 '한반도 종전협상' 캠페인 철회에 대하여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 명 서 최근 기독교계에서 가장 논란이 되었던 이슈는 예장통합과 합동교단의 종전협상 캠페인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는 정전협정 70주년을 기념하여 통합과 합동교단이 일치하여 남북평화통일 비전 공동선언문을 발표하였다. 그 비전 공동선언문은 한반도 종전평화캠페인 서명운동이다. “총회는 하나님의 샬롬이 우리민족에게 충만히 임하도록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한반도 종전 평화캠페인을 전개합니다”. 양총회의 ’한반도 평화선언‘은 “한국전쟁을 끝내고 평화협정을 체결합니다”이다. 이러한 문장은 삼척동자가 보아도 직전의 문재인 정부나 북한처럼 종전협상을 추구하자는 것이다. 북한의 로동신문 2015. 11. 26 자는 '평화협정체결은 조선전쟁을 종식시키는 최선의 방도'라고 하여 평화협정을 주장하고 있다.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막기 위하여서는 조선과 미국이 하루 빨리 종전의 정전협정을 폐지하고 새로운 평화협정을 체결하여 영구적인 평화를 마련하여야 한다." 2018. 8. 3. 자 로동신문도 '남조선 단체들 종전선언채택과 평화협정체결을 요구'라는 제목으로 "종전선언이 평화협정체결로 가는 첫 단계이지만 과거에 사로잡혀 아무런 진전도 이룩하지 못하였다” 고 하여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을 주장했다. 문재인 전대통령도 2021년 독일 베를린에서 “북핵문제와 평화체제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으로 완전한 비핵화와 함께 평화협정체결을 추진하겠습니다”라고 하여 북한의 입장을 중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21년 9월 남북한 유엔 동시 가입 30주년에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종전 선언’을 거듭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2021년 9월 22일(한국시각) 연설에서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가 모여 한반도에서의 전쟁이 종료됐음을 함께 선언하길 제안한다”며, “남북한과 주변국들이 함께 한반도 평화를 정착시켜 동북아시아의 번영에 기여하는 ‘한반도 모델’을 만들자”라고 했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은 “종전 선언만 먼저 할 경우 정전관리 체계인 유엔사가 무력화되기 쉽고, 국내적으로는 주한미군철수나 병력감축여론에 작용할 수 있다”라고 하여 종전선언채택과 평화협정체계를 반대한 바 있다. 다행히 예장통합 이순창 총회장은 “이 캠페인이 본래 취지와는 다르게 노회와 교회에 혼란과 우려를 야기한 것에 대하여 총회장으로서 사과를 표명합니다. 이에 전국노회로 발송한 공문을 철회하고 갬페인을 중단합니다”라고 했다. 기독언론협회는 예장통합 이순창 총회장이 논란이 되자 바로 ‘한반도 종전평화 캠페인에 대한 사과표명 및 철회통지’에 대해 환영하며 통합 및 합동교단 이외에 다른 교단들 역시 북한이 한 쪽으로는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다른 면으로는 앵무새처럼 주장하는 평화협상, 종전협정, 주한미군 철수라는 주장에 현혹되지 않기를 바란다. 2023년 3월 18일 기독언론협회 뉴스와 논단, 뉴스와 종교, 더굳뉴스, 리폼드 뉴스. 시사타임즈. 교계아고라젠. 이은재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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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부흥 촉구 교사대학 개강
「2023 스말로그 교사대학」 개강식 가져 40여 개 교회의 교사 700여 명 등록 개강식 설교, 본부장 이성화 목사 "그 시대의 언어" 말씀 전해 총회장 권순웅 목사, 특강 1, 2 "스말로그 교사의 5S 리더십 개발" 디즈니 창립자 월트 디즈니는 1955년 7월 17일 언론 매체에 예비로 공개하고 다음 날 공식적으로 개장한 테마파크 디즈니랜드 개장 직전에 이같이 말했다. “저는 우리가 한 가지를 절대로 놓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모든 것이 ‘쥐(미키 마우스)’에서 시작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 권순웅 목사)의 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본부장 이성화 목사)가 주관하는 샬롬을 누리며 부흥을 촉구하는 '2023 스말로그(Smart+Analogue) 교사대학' 개강식이 2월 25일 오후 1시 신도시 동탄 대표교회 주다산교회(담임 권순웅 목사)에서 전국 40여 개 교회의 1명 모자란 700여 명 교사들의 등록으로 개최됐다. 1부 개강예배는 총무 김호겸 목사의 인도로 회계 이해중 장로 기도 후 부서기 피승민 목사 삼상 3:3-10 봉독 후 본부장 이성화 목사가 사회자가 어떤 내용일까 궁금해하는 '그 시대의 언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아이에게는 자기들만의 언어가 있듯이 각 시대마다 그 시대의 언어가 있습니다. 스말로그대학에서는 이 시대의 언어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해야 합니다. 그것이 교회 교육의 목적입니다." 전북권역위원장 서정수 목사의 축도 후 신임 교육전도국장 양재권 목사의 광고로 마쳤다. 2부 시상 및 선언식은 서울권역위원장 진용훈 목사의 사회로 권역별 담당자의 깃발 등장, 권역별 위원장의 깃발 수여, 교사선언, 총회불꽃 권순웅 총회장의 개인별 16명 상장 수여, 본부장 이성화 목사의 수료증 수여로 마쳤다. 3부 강의는 제주권역위원장 김경태 목사의 사회로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특강 1과 특강 2를 "스말로그 교사의 5S 리더십 개발'이란 제목으로" 총회불꽃답게 연속해서 열정적으로 강의했다. "리더십에 있어 중요한 것은 균형이며 영혼, 창의성, 소통(혼, 창, 통)이 필요합니다. 신학적 비전, 문화전략적 비전, 행동이 있어야 합니다. 5S는 1. Sprit(영성)-하나님과의 체험적 만남이다. 2. Strategy(전략) 3. Spongy(은혜 가운데 강하라) 4. System(체계) 5. Servant(섬김)입니다. 샬롬의 신학적 비전에는 구속사적 · 속죄론적 · 기독론적 · 성령론적 관점이 있으며 SPARK-3운동은 Scripture, Pray, Action, Revial, Kingdom of God 등입니다..." 디즈니 창립자 월트 디즈니는 디즈니랜드 개장에 앞서 “우리가 한 가지를 절대로 놓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모든 것이 ‘쥐(미키 마우스)’에서 시작되었다는 사실입니다.”라고 말했다. 그처럼 총회불꽃 권순웅 총회장의 끝없는 강조도 '우리는 성경에서 시작되었다'라는 사실을 각인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성경은 말씀한다. 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딤후 4:1-2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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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샬롬부흥 행보
튀르키예와 시리아 구호 샬롬부흥 TF팀 조직 팀장 권순웅 총회장 서기 고광석 목사 지난 2월 6일 대지진으로 튀르키예에서만 4만 명 넘게 숨졌다. 현장에 급파된 대한민국 긴급구조대가 건물 잔해에서 꺼져가던 생명을 구하고 민간과 기업의 구호 물품 행렬이 잇따르는 인류애 현장을 보면서 2002년 한·일 월드컵 3·4위전의 우정, 6·25 전쟁에서 자유와 민주주의를 함께 지킨 혈맹(血盟)의 가치를 떠올리게 된다. 총회불꽃 권순웅 총회장이 지진으로 고통받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구호를 위해 샬롬부흥 TF팀을 구성했다. 총회임원회는 2월 15일 서울 총신대 사당 캠퍼스에서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 박재신 목사)와 총회구제부(부장 황남길 목사) 임원들과의 연석회의를 열고 튀르키예와 시리아 구호를 위한 구호헌금 모금의 원칙과 방법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권순웅 총회장은 다짐했다. “이번 긴급구호는 샬롬부흥 운동의 일환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 대지진으로 고통당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함께 울며 그들에게 하나님 주신 평화인 샬롬을 전하고자 진행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샬롬과 그 땅의 회복을 소망하며 전국교회가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차 대전 이후 동유럽에선 소련의 서진(西進) 정책으로 각국이 도미노처럼 무너지고 있었다. 미국이 1947년 트루먼 독트린을 통해 경제·군사적 원조를 약속했지만, 자국 영토에 대한 야심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소련과 국경을 맞댄 튀르키예는 불안하기만 했다. NATO 가입을 추진했지만, 유럽 각국과 지역적 거리, 이슬람 국가라는 상황이 발목을 잡았다. 마침 발발한 6·25 전쟁은 튀르키예 입장에선 놓칠 수 없는 기회였다. “한국 파병이 NATO 가입에 교량 역할을 할 것”이라는 당시 아드난 멘데레스 총리의 발언처럼 ‘신뢰할 수 있는 안보 파트너’라는 인식을 미국에 심어줄 절호의 무대였다. 튀르키예는 주사파 문재인이 굽신거린 북침에 의한 개전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은 1950년 7월 18일 비밀리에 내각회의를 소집해 대규모 파병을 결정했다. 석 달 뒤인 10월 17일 튀르키예군이 부산항에 도착했다. 안타깝게도 이 무렵 문재인이 대국으로 떠받든 중공군이 전쟁에 본격적으로 개입했다. 산발적인 전투를 이어가던 중공군은 평안남도 청천강 인근에서 벌어진 군우리 전투에서 대대적 공세로 돌아섰다. 파병 후 처음 치른 이 전투에서 튀르키예군은 장병 200여 명이 전사하고 중화기와 차량 70%를 잃었지만, 적 공세를 지연시켜 다른 유엔군 피해를 막았다. 당시 장렬히 전사한 무스타파 첼릭, 무하렘 코시쿤 등 스물두세 살 젊은 병사들의 유해가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돼 있다. 전열을 가다듬은 튀르키예군은 이듬해 1월 용인 김량장, 151고지 전투 등에서 총검 백병전을 불사하는 강인한 전투력으로 중공군을 잇달아 격퇴했다. 결국, 동맹을 향한 ‘진정성’을 인정받은 튀르키예는 1952년 2월 18일 NATO에 가입했다. 창설국 12곳을 제외하고 NATO가 그리스와 함께 처음 받아들인 나라가 튀르키예였다. 신현실주의(Neo-realism) 이론을 주창한 국제정치학자 케네스 월츠는 “외교정책에서 가장 우선시할 것은 생존과 국가 안보”라며 이를 위한 대표적 수단으로 ‘동맹’을 꼽았다. 튀르키예가 위기에 처한 신생 대한민국을 구하겠다는 명분으로 참전했지만, 배경에는 국익 극대화를 위한 냉정한 현실론에 기반한 전략이 있었다는 것을 잊어선 안 된다. 그렇지만 이역만리 낯선 땅에서 피 흘리며 싸운 튀르키예 장병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에는 지금도 변함이 없다. 튀르키예와 시리아 구호를 위해 샬롬부흥 TF팀의 조직은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팀장이고 서기는 고광석 목사다. 성경은 말씀한다.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 롬 12:18 20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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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 소강석 목사의 설교론
- 식탁에 갓 씻은 젓가락 한 쌍 나란히 올려두고 감사의 감동을 기다릴 때 저녁의 허기와 저녁의 평안이 나란하고 마주 모은 두 손이 나란하다. 나란해서 서로 기댄다. 식은 소망을 데우려 눈감을 때 믿음이 두 입술에 나란히 맴돈다. 사랑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입술을 나란히 다독일 때 한 끼가 영원과 나란하다. 시는 마음의 조각이다. 낯 모르는 누군가가, 내가 모르는 때에, 내가 모르는 장소에서 날려 보낸 한 조각이 바로 시다. 그러니 익숙할 리가 없다. 타인의 마음 한 조각은 내 것이 아니니까 익숙하지 않아야 맞다. 아이러니하게도 바로 이 사실 때문에 시를 읽게 되고 시를 좋아하게 된다. 결코 내 것이 아닌 남의 마음인데, 그건 절대 익숙한 것이 아니어야 하는데, 읽는 순간 그 조각에 내 마음이 박힌다. ‘어? 여기 내 마음이 나보다 먼저 도착해 있었네.’ 이런 생각이 든다. 그 순간 이 외로운 지구는 외롭지 않다. 내 마음을 알아주는 단 하나의 마음만 있어도 우리는 외롭지 않게 된다. 저녁의 허기와 저녁의 안식이 나란하게 놓여 있는 하루의 끝. 지쳤으나 겸허하게 마주 잡은 손. 허기가 안식을 돕고 안식이 허기를 돌보는 다행스러움이 이 소박한 시를 꽉 채우고 있다. 이것이야말로 보통의, 그러나 가장 감사한 우리의 모습 아닐까. 특히 “나란해서 서로 돕는다”라는 말이 오래 남는다. 아픈 사람은 타인의 아픔을 알아보고 상처받은 사람은 타인의 상처를 알아볼 수 있다. 우리는 대단치 않은 보통의 사람들이지만 나란히 나란히 나아갈 수 있다. 나란히 나란히 옆 사람 손을 잡아줄 수 있다. 참 다행이다. 시인 소강석 목사가 2022년 1월 2일 경기도 용인 교회를 찾아 예배를 드린 허위의 귀재 이재명 대통령 후보 앞에서 현 정권이 추진하는 ‘차별금지법안’의 부당성을 지적했다. 소 목사는 이날 ‘퍼스트가 되어라’는 설교에서 말했다고 한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안은 언뜻 보면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든다는 어감 때문에 아주 매혹적인 법처럼 느껴집니다. 하지만 법안을 꼼꼼히 살펴보면 독소조항이 많고 제정되면 다수가 역차별을 받게 되며 사회의 갈등과 혼란이 커지게. 됩니다. 이 후보께서 지난달(2021년 12월) 한교총에 왔을 때 국민적 합의를 강조한 바 있습니다. 교계에선 이 후보의 입장이 변함이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위해 교계의 목소리를 잘 듣고 국민화합에 힘써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날 아내와 동석한 허위의 귀재 이재명 후보의 말을 조선일보에서 나와 차린 '최보식의 언론'의 서범준 기자가 2022년 1월 3일 발 빠르게 전했다. “오랜만에 소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정말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섬기고 주님께서 인도하는 길을 따라서 잘 가겠습니다.” 그리고 3개월 뒤 2022년 3월 9일 실시된 제20대 대통령 선거는 여론조사의 예측과는 다르게 제5대 대통령 선거(1963년 10월 15일 직접 선거 방식 선거에서 민주공화당의 박정희 후보가 민정당의 윤보선 후보를 꺾고 당선)의 15만 6천 26표 차이 이후 24만 7천 77표라는 역대 2번째 최소 득표 차로 정치 초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결정됐다. 민주화 이후 최소 득표 차를 기록한 허위의 귀재 선거의 달인 이재명이 패배한 선거로 기록되었다. 비율로는 0.73%p 차이로 제15대 대통령 선거(기호 2번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 후보가 기호 1번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를 누르고 당선)의 1.53%p를 경신해 역대 최소 득표율 차를 갱신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섬기고 주님께서 인도하는 길을 따라서 잘 가겠습니다"라는 이재명 자신의 말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인 것 같다. 또한 최종적으로 기호 2번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됨에 따라 제6공화국 출범 이후 이어져 오던 보수-민주당계 정권 10년 주기설을 깨고 단 5년 만에 정권교체를 이룬 선거다. 문재인 정부는 6공 수립 이래 처음으로 단 5년 만에 야당에 정권을 내준 정부라는 불명예를 안은 순간이기도 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라는 엄청난 핸디캡 속에서 대한민국 국민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출범한 정부가 5년 만에 심판론에 놓이고 전광훈의 광장의 외침까지 더해 정치 경험이 1년도 되지 않는 0선의 신생 정치인 윤석열에게 패한 것이라 민주당으로서는 아주 뼈아픈 역사가 되었다. 2023년 4월 3일 오후 2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1층 그레이스홀에서 세계성령운동중앙협의회(대회장 소강석) 창립 34주년 성령포럼이 한국기독교성령역사연구원(이사장 소강석 목사, 원장 안준배 목사) 주관으로 열렸다. 서울기독대학교대학원에서 역사신학 전공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은 문학평론가 안준배 박사가 개회사를 했다. "세계성령운동중앙협의회 창립 34주년 성령포럼을 개회하겠습니다. 1988년 3월 27일 그해 부활절 다음날 아침 40대 목사 19명이 중심으로 모여 세계성신클럽 창립을 했습니다. 그리고 첫 번째 사역 중에 1992년 8월 15일 여의도 광장에서 이틀 동안 연인원 백만 명이 참여하는 성령 운동, 성령으로 인도하는 그런 기도성회를 가진 바 있습니다. 우리 본회 34년 역사 속 세계 성령 운동사에 표지가 되시는 조용기 목사가 2021년 9월 14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영훈 목사를 내세워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승계하게 하셨고 또 김삼환 목사(여의도순복음김포교회 담임)를 통해 조용기 목사의 핵심적인 신앙을 정리해 이끌게 하셨고 그런 가운데 한국 교회는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담임)를 내세워 성령 운동과 말씀전파를 통해 한국 교회를 연합하고 견인해나가는 그런 역할을 맡기셨습니다. 세계 성령 운동 역사 34년 역사 속에 가장 귀하게 쓰임 받은 조용기 목사의 일을 이어가고 있는 소강석 목사의 성령 사역에 대해 함께 나누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이 2백 석을 가득 채워 함께 해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테너 박주옥 백석대 교수가 언제부터인지 꽃씨가 시랑스러워 천국에 가져가고 싶다는 소강석 작사 작곡 '꽃씨'에 이어 요즘 교회마다 애창하는 '은혜'를 열창했다. 대회장이고 주제 강연자인 단국대 명예문학박사 소강석 목사가 ‘나는 문학, 음악, 이야기로 성경을 전한다’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을 곁들인 화려한 강연을 펼쳤다. "어제 정말 바쁜 부활주일을 보내시고 쉬시는 날에 이 자리에 오신 여러분에게 격려와 존경을 표합니다. 저는 설교학자도 아니고 설교를 연구하는 전문교수도 아닙니다. 현장에서 뛰는 한 목회자일 뿐입니다. 그런데 안준배 목사께서 이런 강연을 해보지 않겠느냐는 주제를 주신 겁니다. '나는 문학과 음악과 이야기를 통해 성경을 전한다.' 제가 들어보니까 굉장히 매혹적이고 제가 한번 해보고 싶은 욕심이 비롯된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워낙 목회자가 바쁘지 않습니까. 부지런히 탈고를 했지만 보니 부족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어쨌든 우리나라 목회자에게는 설교하면 강해 설교가 머리에 각인되어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강해 설교 창시자로 알려진 해돈 로빈슨(Haddon W. Robinson, 1931년 3월 21일 - 2017년 7월 22일)의 영향일 것입니다." 그는 뉴욕시에 출생하여 미국의 고든 콘웰 신학교의 교수를 지냈다. 달라스 신학교, 써던 메쏘디스트 대학교에서 석사를 일리노이 대학교에서 철학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설교학의 대가로 2006년 크리스처니티 투데이에 '영향력있는 설교자'로 선정되기도 했었다. 2006년 한국을 방문하여 강해 설교 컨퍼런스를 가졌다. 그의 강해 설교론은 성경 본문의 의미를 충분히 탐구해 오늘의 청중에게 적용하는 것이다. 그는 특히 성경 본문의 중심사상이 곧 설교의 주제가 돼야 한다는 이론을 강조하고 있다. 로빈슨 교수의 강해 설교 교본으로 알려진 저서 '성경적 설교(Biblical Preaching)'는 전 세계 목회자들이 탐독했으며 현재도 120개가 넘는 학교에서 설교학의 주교재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많은 분들이 강해 설교하면 설교의 구성 방식으로만 이해를 합니다. 예컨대 성경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그리고 설교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 3대지냐 4대지냐, 혹은 구절을 풀어 설교할 것이냐(주해설교), 그리고 삶에 어떻게 적용할 것이냐, 대부분 한국 목회자는 여기에 머물러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 것입니다. 강해 설교에 대한 이해는 형식이 우선이 아닌 중요한 설교 신학에 대한 믿음에 근거를 두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미국의 개혁주의 목사이며 청교도 신학자 조엘 비키(Joel R.Beeke, 1952년- )의 저서 '설교에 관하여(Reformed Preaching)'로 번역되어 있는데 강해 설교의 특징을 이렇게 말합니다. 형식도 중요하고 구성 요건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뭐냐. 그것은 설교자의 마음에서 청중의 마음으로 어떻게 그 설교 내용이 전달될 것이냐에 포커스를 맞춘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설교는 구성방식도 중요하고 콘텐츠(contents) 정말 중요하죠. 우리가 복음을 전해야지 무엇을 전해야 되겠습니까. 그런데 이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전달방식입니다. 요즘 현대인은 문화가 다르고 라이프 스타일이 다르고 인지성향 등 여러 가지가 다릅니다. 그래서 저는 양자를 다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안준배 박사가 시인 소강석 목사의 설교에 관해 말했다. "페르소나(persona 가면mask이나 인격person을 뜻하는 그리스어로 개인이 실제 성격과는 다르지만 연극이나 법정에서 다른 사람들의 눈에 비치는 한 개인의 모습을 의미)라는 말이 있는데 가면이라는 뜻도 있고 삼위일체의 성부 성자 성령(삼위 3person)을 가리키기도 합니다. 그리고 작가주의 영화감독들 대표적으로 봉준호 감독이 있습니다. 이분이 자기작품 '살인의 추억' 이후 오스카상은 받은 '기생충'에 이르기까지 그 감독의 페르소나(영화계에선 어떤 감독이 자신의 분신 혹은 상징처럼 선호하는 배우를 뜻한다)로 배우를 썼는데 송강호입니다. 이 배우는 감독의 모든 생각과 뜻을 받아들여 연기합니다. 그래서 그런 역할을 하는데 우리 한국 교회도 1960년대부터 90년대까지 하나님께서 조용기 목사를 그 시대의 성령의 페르소나로 사용하셨고 2000년대로 넘어가면서 하나님께서 소강석 목사를 성령의 페르소나로 세우셨습니다. 소 목사님은 어디에 가서 어떤 설교를 하든 그 현장에 딱 맞는 설교를 합니다. 저는 소 목사님과 함께 라틴 아메리카 중에 '상 파울교회'에서의 설교를 들었고 그리고 여러 군데에서 들었는데 그 현장을 딱 파악해서 거기에 맞는 설교를 합니다. 그다음에 2017년 종교개혁 5백 주년 기념대회 때 소 목사님이 주 강사로 설교를 했는데 '말씀의 근원으로' 그러니까 완전히 핵심적인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어떤 분들은 주제와 영 관련이 없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소 목사님은 어느 현장, 어떤 대회, 어떤 형식의 모임이 됐든 거기에 딱 맞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2017년 12월 소 목사님과 대만에 초청을 받아 갔습니다. 대만 까오씽이라는 곳인데 그 도시에서 성회를 인도하고 열차로 타이페이로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늘 책을 갖고 다니는데 덩리쥔(鄧麗君, 1953년 1월 29일~1995년 5월 8일 대만 출신 가수)의 전기를 읽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소 목사님이 관심을 보이더라고요. 저한테 물어봤습니다. '안 목사님은 이선희가 뛰어나다고 생각합니까. 아니면 덩리쥔이 뛰어나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래서 나는 이렇게 말했어요. 중화권이 사랑하는 '위에 량 따이 뺘오 워 더 신'(月亮代表我的心) '달빛이 내 마음을 대신하죠.' 이 노래를 부른 덩뤼쥔이라고 그랬죠. 그러니 소 목사님이 뭐라고 하냐면 '나는 이선희야. 이선희는 '별처럼 수많은 사람 중에 그대를 만나' (회중 웃음) 소 목사님은 별을 참 좋아하세요. 이선희를 가장 좋아한다는 거예요. '별처럼 수많은 사람들, 그중에 그대를 만나 꿈을 꾸듯 서로를 알아보고 주는 것만으로 벅찼던 내가 또 사랑을 받고 그 모든 건 기적이었음을.' 그날 저녁 때 타이페이에 5천 명 모이는 따워줘이라는 대만 최고의 교회에서 소 목사님이 설교를 했어요. 그런데 소 목사님이 나와 나눈 대화 가운데서 덩뤼쥔의 노래 '첨밀밀' (蜜蜜 '티엔미미' 달콤해요)' '니 샤오 더 티엔미미(笑得蜜蜜 그대 미소는 달콤하지요) 달콤해요. 이 노래를 듣는 순간 대만 사람들이 음악으로 대단히 감동을 했어요. 대만 사람이 사랑하는 덩뤼쥔 자기들 노래로 불러주니까 감동을 한 겁니다. 그래가지고 그다음 해에 한 8천 명 수용할 수 있는 대만에서 제일 큰 허핑체육관에서 열린 성회에 초청을 받았습니다. 그때는 소 목사님이 그 노래만 부른 게 아니라 하모니카로 '위에 량 따이 뺘오 워 더 신'을 연주하니까 대만 사람들이 박수갈채를 보내고 아니 소 목사님은 우리 대만인이네 그러는 겁니다. 그러면서 동질감을 느끼더라고요. 큰 성령의 역사가 일어난 것을 제가 목격했습니다. 소 목사님은 시대를 해석하고 말씀으로 치유하는 설교를 전해오고 있습니다. 2021년 12월 1일 여의도순복음교회 국민일보 창간 33주년 감사예배에서 소 목사님이 설교했습니다. 조용기 목사님 소천하신 이후인데 그때 '고래를 위하여'라는 설교를 했습니다. 정호승 시인의 '고래'라는 시를 인용한 설교였습니다. '푸른 바다에 고래가 없으면 푸른 바다가 아니지'라고 설교를 하면서 조용기 목사님이 한국 교회 고래였고 그 고래가 국민일보를 낳았고 또 이영훈 목사를 낳았고 또 조민재 국민일보 회장을 낳았고 또 한국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을 낳았다고 설교했습니다. '고래'라는 시적 언어를 가지고 설교를 하는데 그때도 이선희 노래를 불렀는데요. (회중 웃음) '그 모든 것 기적이었네. 은혜였네. 눈물이였네. 이렇게 개사를 해서 노래를 불렀거든요. 얼마나 많은 감동을 받았는지 모릅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교인들이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소 목사님 그 음악을 그 현장에 맞게끔 사용하면서 참, 소 목사처럼 국민일보 창간 33주년 기념 예배에 딱 맞게끔 하면서 설립자 조용기 목사 그리고 이영훈 목사와 국민일보 회장을 비롯해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들을 모두 아우릅니다. 이렇게 해박하고 탁월하게 설교를 하는 설교자가 이 시대에 또 누가 있겠습니까. 유럽에도 같이 가서 성회를 지켜봤고 춘천순복음교회 성회도 지켜봤는데 그때마다 그 현장에 딱 맞는 설교를 하겠습니까. 우리는 오늘 성령 포럼을 통해서 소 목사님의 그 메시지를 우리가 잘 수용해서 발전시켜 나가길 바랍니다." 앞서 안준배 박사가 그 자질을 실제 목격하고 증언했다. 그렇듯 “이 세상의 광대들도 사람들을 웃기고 울리기 위해 그토록 애틋함과 애절함을 갖고 노래하고 연기하는데 하물며 하나님의 구원 복음을 전하는 설교자에게 애틋함과 애절함이 없다면 어떻게 되겠는가”라고 스스로 광대임을 밝히고 그것을 실제로 입증해 성공한 광대 소강석 목사는 자신의 설교관을 세 가지로 압축해 말했다. "최근 경영계에선 기업 현장에. 예술가 혹은 예술적 요소를 도입하는 예술적 개입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하물며 설교에도 예술적 개입을 도입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1. 나는 문학의 옷을 입혀 성경 말씀을 전합니다. 2. 음악의 옷을 입혀 성경을 전합니다. 3. 성경을 이야기로 전합니다." 유럽 역사에는 다른 민족과 접촉·교류·전쟁을 통해 ‘우리 민족’ ‘우리 국가’를 형성하는 과정이 더욱 분명하게 드러난다. 그런 흔적을 보존하고 있는 ‘살아 있는 화석(化石)’이 언어다. 오늘날 영어에는 영국을 침략했던 로마·게르만·바이킹이 남긴 단어와 영국이 침략·점령했던 민족과 국가에서 묻혀온 단어가 숱하게 많다. 언어 흔적은 나무의 나이테와 같아서 아무리 빨고 헹궈도 지워지지 않는다. 우리는 사회(Society)·경제(Economy)·자유(Liberty)·개인(individual)·종교(religion)·존재(being)·권리(right)·그(he)·그녀(she)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는 글을 쓸 수 없다. 모두가 19세기 말 20세기 초 일본인들이 낯선 영어·네덜란드어·독일어와 씨름하며 한자어를 사용해 번역한 것이다. 법학·정치학·경제학·수학·물리학·화학·생물학·지질학 등 근대 과학 용어 거의 전부에 일본 손때가 묻어있다. 일본 농기구(農器具) 이름에는 한반도 언어의 파편들이 남아있다고 한다. 1500여 년 전 선진(先進) 벼농사 방법과 농기구가 한반도에서 바다를 건너 일본으로 흘러갔다는 뜻이다. 성숙(成熟)이란 ‘나’와 ‘남’ ‘우리’와 ‘그들’을 객관적으로 보게 되는 발전의 한 단계다. ‘남’과 ‘그들’은 ‘나’와 ‘우리’를 비춰주는 거울이다. 상대를 객관적으로 정확히 아는 것은 나에게 득(得)이 된다. 상대를 부정확하게 아는 지도자는 지형(地形)을 모르고 뛰어내리는 낙하산병(落下傘兵)과 같다. ‘과거를 기억하는 방식’은 지도자의 성숙과 직결돼 있다. ‘기억의 감옥’에 갇히면 ‘기억의 포로(捕虜)’가 되기 십상이다. 모든 통치자 턱 밑 어딘가에는 비늘이 거꾸로 난 곳이 있었다. 왕조 시대에는 이걸 역린(逆鱗 용의 몸에 붙어 있는 81개 비늘들 중 딱 하나, 목 아래에 거꾸로 붙어 있다는 비늘)이라 불렀고, 건드리면 자리나 목숨을 부지할 수 없다고 했다. 역린이란 단어의 의미는 많이 확장되어 윗사람의 약점(아킬레스건, 콤플렉스, 흑역사) 혹은 윗사람이 누구에게도 양보할 수 없는 권한을 뜻한다. 그래서 통치자 비서들도 정보기관 보고도 믿고 의지해 온 평생 선배 원로들도 언급을 피하는 것이 있다, 그것이 역린이다. 대형 교회의 경우에도 교회 초창기의 목사를 기억하는 교인은 수군거리는데 교만해진 당회장 귀는 어두워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교회와 교단과 교계의 힘 있는 자가 자신에게 서릿발처럼 대하면 그날부터 교회와 교단과 교계가 달라질 것이다. 교인들이 기도하고 응원할 것이기 때문이다. 성경은 말씀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앞에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있으니 승천하신 자 곧 하나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찌어다 히 4:12-14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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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ISSION
- G.SER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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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 소강석 목사의 설교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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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승 목사의 부활 신앙
- 영국의 정치학자·역사가이고 "역사란 무엇인가"의 저자 에드워드 핼릿 테드 카(Edward Hallett Ted Carr,1892년 6월 28일~1982년 11월 3일)는 '근대 역사학의 아버지' 레오폴트 폰 랑케(Leopold von Ranke, 1795년 12월 21일 ~ 1886년 5월 23일)의 "모든 시대는 신(GOD)에게 이어진다"라는 개념까지 포용해 "역사는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라는 명언을 남겼다. 이 말은 과거와 현재가 서로 연관되어 있다는 뜻이다. 그의 말처럼 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과거에서 교훈을 얻어 바람직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다. 스파르타와 함께 그리스 세계를 양분했던 패권국 아테네의 실패 과정은 고대 그리스 아테네의 역사가 투키디데스(기원전 465년경 ~ 기원전 400년경)의 기원전 404년까지의 사건만을 기록한 채 미완성 작품으로 전해진 역사서 "펠로폰네소스 전쟁사"의 한 축을 이룬다. 아테네의 융성과 쇠퇴, 펠로폰네소스 전쟁(기원전 431년 - 기원전 404년)의 경과를 기록한 이 책은 전 8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는 '역사는 영원히 되풀이된다'라는 말을 남겼다. 그는 자신의 저작 서문에서 밝혔듯이 신의 개입을 인정하지 않고 인과 관계에 따라 분석하고 엄격한 기준으로 사료를 수집하여 과학적 역사관의 창시자로 인정받는다. 또 투키디데스는 정의보다는 패권에 기반하여 국가 간의 관계를 보는 정치적 현실주의 학파의 시조로 여겨지기도 한다. 그리스 연합군이 대제국 페르시아를 물리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 아테네는 델로스 동맹을 이끌었다. 페르시아 침략에 대비하기 위해 결성된 동맹은 시간이 갈수록 아테네의 갑질을 위한 수단으로 변질됐다. 동맹 도시들을 착취하며 아테네는 패권국 행세를 했다. 아테네가 무리하게 시칠리아 원정에 나섰다가 대패한 뒤 갑질에 대한 역풍이 거세게 불었다. 아테네의 힘이 약해지자 동맹 도시의 반란이 들불처럼 퍼졌다. 아테네는 가까스로 연명하다가 기원전 405년 펠로폰네소스 전쟁 최후의 대전으로 기원전 405년에 일어난 아이고스포타모이 해전에서 스파르타 해군에 대패했다. 이로써 아테네는 제해권을 잃어 곡물 수입과 해외 영토 연락이 끊겨 전쟁이 사실상 종결되었다. 총회와 총신에 갑질하다 자멸한 자처럼 아테네는 동맹에 갑질한 대가를 톡톡히 치른 것이다. 문정송 장로의 기도가 부활의 기쁨과 축복을 간구했다. “나의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말씀으로 하늘과 땅과 만물을 창조하시고 역사를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찬양합니다. (회중 아멘) 우리가 주님을 믿는다고 입술로 고백하지만, 그리스도의 증인 된 삶을 살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허물과 죄 많은 저희를 불쌍히 여기시고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회중 아멘) 저희를 보혈의 공로 의지하여 예배의 자리에 부르시고 영과 진리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릴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회중 아멘) 이곳 광신대학교에서 하나님을 배울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회중 아멘)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새 성전을 건축할 수 있도록 계획하시고 진행해 나갈 수 있도록 하나님 은혜에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회중 아멘) 우리들의 입술로 죄짓지 않도록 입술을 주장하여 주시옵소서. (회중 아멘)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함으로 하나님 은혜 가운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회중 아멘) 광주중앙교회는 선교하는 교회, 교육하는 교회, 봉사하는 교회로 섬기며 한기승 담임목사님을 세우시고 빌라델피아 교회의 본을 받아 우리의 가지 믿음을 굳게 잡고 주님의 사랑을 전하며 우리의 예비된 면류관을 빼앗기지 않도록 주님이시여 은혜 내려 주시옵소서. (회중 아멘) 개혁 정통 보수 신앙으로 부활 승리 신앙으로 광주중앙교회를 아름답게 신실하게 하나님만 섬기는 하나님의 교회 되게 하옵소서. (회중 아멘) 하나님의 은혜 아니면 단 하루도 살아갈 수 없는 저희들임을 고백합니다. (회중 아멘) 우리들의 삶을 간섭하시고 바른길 믿음의 길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회중 아멘) ‘부활 신앙으로 승리합시다’라는 하나님의 능력의 말씀을 선포하실 때 우리의 심령이 소생케 하시고 은혜의 시간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목사님께 영력, 지력, 체력을 더하셔서 영육이 강건함으로 목양, 목회 사역을 감당하는 데 부족함이 없게 하옵소서. (회중 아멘)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죄악이 생각나게 하시고 회개의 영을 허락하사 자복하고 회개하는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회중 아멘) 영육 간의 모든 문제가 해결 받으며 치유되고 회복되는 성령의 역사가 이 시간 이곳에서 일어나는 현장이 되게 하옵소서. (회중 아멘) 주 예수 살아나셨다. 주 예수 부활하셨다. (회중 아멘) 사망 권세 이기시고 승리자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회중 아멘) 이 중대한 부활의 진리를 믿게 하시고 죽음을 정복한 부활 신앙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회중 아멘) 예수 그리스도가 살아나셨으니 우리 또한 부활 승리 신앙으로 다시 살아남을 믿으며 지금도 살아 계셔서 믿는 자들과 함께 계시는 주님의 성령 임재를 체험하는 삶의 증인으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회중 아멘) 솔로몬 왕에게 주셨던 지혜와 지식과 명철함을 우리 자녀들에게 넘치도록 더하여 주시고 건강을 지켜 주셔서 개혁 정통 보수 신앙이 다음 세대로 전수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회중 아멘) 감사함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가운데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려드리는 믿음의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할렐루야 성가대가 겸손한 마음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찬양대를 통하여 마귀 세력이 떠나고 어둠의 권세가 물러나는 승리의 찬양 감사와 기쁨이 충만한 놀라운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간구,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부활이요 생명이요 참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회중 큰 아멘) 아멘.” 할렐루야 성가대가 문정송 장로의 기도대로 "예수 다시 사셨네"를 찬양했다. 사회자 김기택 목사가 요한복음 5:24-29 봉독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또 인자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주셨느니라 이를 기이히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한기승 목사가 "부활 신앙으로 승리합시다"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사람들의 생각 속에 오래 살고 싶은 욕망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삶에 100세를 산들 200세를 산들 만족하겠습니까. 오래 살고 싶은 마음 다 있지 않겠습니까. 옛날 조선 시대에 수명이 30대 40대 길어야 50대였습니다. 가끔 60대였습니다. 그래서 60대 환갑잔치를 가진 것 아니었습니까. 지금은 우리 수명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런데 수명이 늘어나고 의학이 발달하고 신약 개발이 되고 최첨단 의료기가 발달 돼 많은 질병을 치료합니다. 그러나 옛날에 없던 병과 암이 더 많아졌습니다. 이런 것들로 인해 우리 삶에 죽음이 엄습해올 때 조금만 더 살 수 있다면 죽음을 연장할 수만 있다면 내가 가진 모든 걸 동원해서라도 나의 모든 수고를 다 해서라도 생명을 연장하고 싶은 게 모든 사람의 마음 아니겠습니까 그것은 우리에게 더 살고 싶은 욕망이 있기에 그렇습니다. 우리 인생의 성공과 실패가 죽음 순간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우리가 부자냐 가난하냐 살아 있을 때 조금 편리하거나 불편하거나 할 수 있습니다. 죽음의 순간에는 그것 또한 아무것도 아닙니다. 내가 명예롭게 살았느냐 불명예스럽게 살았느냐의 여부도 죽음 앞에서는 별문제가 안 됩니다. 무슨 이야기입니까. 우리의 궁극적인 문제는 우리의 가장 중요한 문제는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생명보다 더 귀한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돈과 여러분의 생명을 바꿀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 세상의 명예와 권력과 내 생명을 바꿀 수 있겠습니까. 한 사람도 없습니다.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이 다 죽기를 싫어하고 오래 살고 싶어 합니다. 이 땅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이 다 마찬가지입니다. 지금까지 살았던 모든 사람이 그 길을 걸어왔습니다. 우리 사회가 민주화되면서 공평한 사회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정말로 우리 사회가 공평해졌습니까. 돈 있는 사람 권력 있는 사람과 돈이 없고 권력이 없는 사람과 법정에서 사회에서 삶의 현장에서 공평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옛날과 비교해 공평해졌지만 우리 사회가 우리 삶이 다 공평하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공평한 것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적용된 것이 있는데 그것은 죽음입니다. 죽음 앞에는 돈이 있는 사람도 없는 사람도 권력이 있는 사람도 없는 사람도 배운 사람도 배우지 않은 사람도 도시에 사는 사람도 시골에 사는 사람도 젊은이도 어린이도 노인도 그 누구도 죽음 앞에서는 공평한 것입니다. 이 땅의 부귀영화를 누렸던 진시황제도 전쟁의 영웅 나폴레옹도 우리의 삶을 이렇게 편안하게 만든 발명왕 에디슨도 그리고 상대성원리를 발견한 아인슈타인도 다 죽음을 막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한마디로 지금까지 무수한 사람이 죽었고 지금 살고 있는 사람이 죽고 있고 앞으로도 다 죽습니다. 모든 사람이 오래 살고 싶은데 왜 죽는 것입니까. 왜 죽어야 합니까. 성경은 로마서 6장 23절에 ‘죄의 삯은 사망이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죄가 우리 삶에 들어왔기 때문에 사망이 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를 다 믿습니다. 창조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필연적 창조와 비 필연적 창조가 있습니다. 필연적 창조는 하나님이 반드시 세상을 창조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 경우가 생깁니까. 하나님이 피조물에 의해 존재하시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 개혁 신앙에서 받아들일 수 없는 하나님의 창조론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이 반드시 창조하셔야 한다는 필연적 창조를 말하면 하나님이 피조물을 위해서 존재하시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 개혁신학에서는 하나님의 창조를 말할 때 비 필연적 창조를 말합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실 수도 있고 안 하실 수도 있는데 하나님이 창조하시기로 작정하셨다는 것입니다. 신학적 용어로 이것을 창조 경륜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왜 창조하셨느냐, 하나님이 피조 세계를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고 그 나라의 백성을 하나님이 그의 백성으로 삼으시고 그 백성에게 은혜와 복을 주시고 그 백성이 하나님의 다스림에 순종하면서 하나님을 섬기게 하시고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기 위해서 창조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창조가 인간 세계에서 창조의 경륜이 무너지고 인간의 삶에 죄가 들어오게 된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아담과 맺으셨던 은혜 언약을 아담이 파괴한 것입니다. 성경이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금하신 선악과를 아담이 따먹음으로 아담이 범죄했다.’ 그렇게 해서 죄가 우리 인류사회에 들어오게 된 것입니다. 문자적으로 ‘선악과를 따 먹었다’ 기록하고 있지만 그 의미는 이렇습니다. 하나님이 아담에게 은혜를 주셔서 모든 창조 세계를 다스리고 정복할 수 있는 권한을 주셨지만 한 가지 금하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선과 악을 구분하는 능력입니다. 그것을 하나님의 고유 권한에 두셨는데 아담이 만족하지 않고 하나님의 고유 권한을 찬탈한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에게 반역하는 행위였습니다. 아담의 반역으로 인해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지 못하고 하나님을 대적함으로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과 권세를 찬탈함으로 죄가 인류사회에 들어오게 된 것입니다. 아담은 히브리어로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아담은 한 개인이 아니고 모든 사람을 대표해 하나님과 언약을 맺었는데 그 언약을 파괴해 그 죄가 우리에게 들어오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죄 때문에 우리가 죽음을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는 죽음, 모든 사람이 싫어하는 죽음, 모든 사람이 비통해하고 괴로워하는 죽음, 이 죽음이 죄 때문에 우리에게 도입된 것입니다. 죄는 하나님의 창조 경륜과 목적을 훼손하고 하나님의 통치를 방해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챈 것입니다. 죄가 있으면 하나님의 영광이 가려집니다. 죄가 있으면 평안이 없어지고 생명을 빼앗기게 된 것입니다. 죄가 사람을 지배해서 하나님의 창조 경륜이 파괴되고 창조의 목적을 상실하고 창조의 질서가 무너지고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린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시면서 하나님이 그냥 계실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죄를 어떻게 억제하고 제거할 것인가 하는 방법을 하나님이 내셨습니다. 그 첫 번째 방법이 인간의 수명을 단축시킨 것입니다. 여러분 창세기에 보면 노아 홍수 이전과 이후에 현격한 변화가 있는데 인간 수명의 단축입니다. 그 이전에 인간이 900살 930살 가장 오래 산 므두셀라는 969살을 살았습니다. 이건 설화나 전설이 아닙니다. 실제로 그렇게 오래 살았습니다. 여러분, 오래 사는 것 우리가 다 원하는 데 참 좋겠죠. 그러나 오래 살면 또 다른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오래 산 만큼 더 죄를 짓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노아 홍수 때 사람들이 오래 살므로 죄가 넘쳤습니다. 죄가 너무 많아 하나님이 사람 지으심을 한탄하시고 노아 홍수 이후에 수명을 120세로 단축을 시키셨습니다. 인간의 수명이 단축되므로 죄가 조금씩 억제되었습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죄를 억제할 수가 없어서 하나님이 두 번째 방법을 내셨습니다. 바로 그것은 국가를 세우신 것입니다. 국가의 공권력이 죄를 지으면 벌금을 물리거나 감옥에 보내고 불이익을 당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 때문에 죄가 많아지겠습니까 적어지겠습니까. 죄가 줄어들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사람을 죽여도 감옥에 안 가고 불이익을 안 당한다면 아마 사람 죽일 사람 많을 겁니다. 국가는 이런저런 법을 어겨도 내가 세금 안 내고 내가 불이익을 안 당한다면 얼마든지 자기 욕구대로 욕망대로 욕심대로 살아서 죄를 짓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벌금내지 않는다면 교통법규 없다면 과속하고 차선 지키지 않고 얼마든지 차를 운전하고 다닐 겁니다. 그런데 교통법규 어긴 게 사진이 찍히고 벌금이 부과되니까 속력을 줄여서 교통사고 줄어드는 것 아니겠습니까. 하나님이 국가를 세우시는 목적이 있습니다. 아무리 악한 독재 정부라도 국가가 세워지면 국가의 공권력을 위해서 죄가 억제되는 것입니다. 국가가 세워지고 국가의 공권력으로 죄를 억제했지만 완전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죄를 인류사회에서 완전히 억제하고 제거하기 위해 방법을 내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사람의 몸으로 이 땅에 오시게 한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 죄의 문제를 법적으로 완전히 제거할 뿐 아니라 해결해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이신데 사람의 몸으로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우리 기독교는 삼위일체 교리, 성육신 교리, 예수님을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이신칭의 교리 위에 세워져 있습니다. (회중 아멘)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 위에서 대신 죽고 부활하심으로 우리 죄의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죄의 문제를 해결했다는 것은 곧 사망의 문제를 해결해주셨다는 것입니다. (회중 아멘) 사랑하는 여러분. 사면권이 누구에게 있습니까. 통치자에게 있습니다. 한 국가의 대통령은 그 나라 백성의 사면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나라의 국경일이나 기념일에 죄를 지은 사람에게 사면을 하기도 하고 권리를 복권 시키기도 합니다. 사면은 죄가 없어졌다는 것이고 복권은 상실된 권리를 회복시켜 주는 것입니다. 이것은 통치권자인 대통령만이 가능합니다. 한 나라의 통치자는 그 나라 백성의 사면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듯 세상의 사면권은 누구에게 있느냐. 그것은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에게 있습니다. (회중 아멘) 이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우리 죄를 대신 담당하게 하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십자가 위에서 피 흘리심으로 우리가 구원을 얻게 된 것입니다. (회중 아멘) 저와 여러분의 죄의 값을 예수님이 대신 담당하신 것입니다. (회중 아멘)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의 대속의 공로로 죄사함을 받고 의롭게 된 것입니다. (회중 아멘)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 그렇게 된 것이 아니고 우리의 죗값을 하나님이 예수님에게 대신 지우셔서 예수님이 저와 여러분을 위해 십자가 위에서 대신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가 사면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 사함뿐만 아니라 사망의 자리에서 생명의 자리로 옮기게 하려고 예수님이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줄로 믿습니다. (회중 아멘) 오늘 본문은 예수님의 부활을 두 가지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본문 24절, 25절, 함께 읽겠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아멘. 이 말씀은 현재 적인 부활입니다. 어떤 분이 기도하실 때 그럽니다. ‘죽을 수밖에 없는 저희들’이라고 하는 것은 육신의 죽음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성경에서 말씀하는 죽음은 육신의 의미도 있지만 원리적으로 죄와 허물로 죽었던 우리입니다. 아닌가요. (회중 아멘) 다른 말로 하나님의 생명이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미 죽었던 자, 하나님과 분리된 사람들, 하나님의 생명이 없는 죽은 자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믿고 회개하면 죽음의 자리에서 생명의 자리로 옮겨주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미래가 아닌) 현재,적인 부활입니다. 아멘인가요. (회중 아멘) 이 부활만 있는 것이 아니고 본문 28절, 29절 함께 읽겠습니다. ‘이를 기이히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아멘. 이 부활은 마지막 때의 부활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죄와 사망에서 죽었던 자들인데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을 믿음으로 우리가 부활했습니다. 죄에서 생명으로, 이게 현재 적인 부활입니다. 그러나 장차 예수님이 심판의 주님으로 오실 때에 죽었던 모든 자들이 다 부활합니다. 이게 마지막 때의 부활입니다. 이 말이 무슨 말입니까. 예수님만이 죄의 정복자이시고 예수님만이 사망의 정복자이시라는 것입니다. (회중 아멘) 예수 그리스도의 피와 연결된 자는 죄 사함을 받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서 우리 모두가 다 사망의 자리에서 생명의 자리로 옮겨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로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게 된 것입니다. 이 사실을 우리에게 확인시켜주고 이 사실을 믿게 하고 증거하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성령을 보증으로 우리에게 보내주셨습니다. (회중 아멘) 그래서 성령이 우리 가운데 임재하심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본인의 부활을 믿게 하시고 (회중 아멘) 이것을 증거하게 하시고 우리 모두가 죄 사함 받았다고 영원한 부활을 소유하게 됐다고 누가 증거하게 하는가. 우리 안에 보증으로 와 계신 성령이 증거하고 믿게 하신 줄로 믿습니다. (회중 아멘) 그래서 기독교는 부활의 종교이고 생명의 종교입니다. 요한복음 11장 25절, 26절에 보면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말씀합니다. 성경은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을 증거합니다. 예수님만이 부활하신 것을 증거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믿는 사람들도 장차 부활하게 될 것을 증거해주고 있습니다. (회중 아멘) 그러므로 예수님이 이 땅에 태어나신 성탄의 의미도 귀하지만 우리 죄를 용서하고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이 부활절의 의미가 우리의 큰 은혜이고 축복인 줄 믿습니다. (회중 아멘) 예수님의 부활은 십자가 사건을 전제하고 있습니다. 십자가 없이 부활이 있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왜 죽으셔야 했습니까. 저와 여러분을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주기 위해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줄로 믿습니다. (회중 아멘) 사랑하는 여러분 그러므로 우리가 이 땅에 살아갈 때에 믿음으로 승리해야 될 줄 믿습니다. (회중 아멘) 이 땅에 많은 종교가 있습니다. 그 종교의 교주들은 죽었다가 살아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 교주가 인류의 죄를 해결해주는 사람도 없습니다. 오직 우리의 죄를 해결해주시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뿐이십니다. (회중 아멘) 우리에게 사망의 자리에서 영원의 자리 생명의 부활로 인도하신 분은 예수님 밖에 없는 줄로 믿습니다. (회중 아멘) 그러면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온 것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지금 남은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부활 신앙을 믿음으로 승리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회중 아멘) 바울 사도는 고린도 교회에 편지하기를 고린도전서 15장 58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회중 아멘) 우리의 모든 것은 마지막 순간에 다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나 ‘주의 일에 힘쓰는’ 것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회중 아멘) 우리가 믿음으로 이기고 믿음으로 신앙생활하고 교회생활하고 수고하고 봉사하는 이 모든 것은 헛되지 않습니다. (회중 아멘) 그러므로 부활 신앙을 갖는 사람은 승리할 수 있습니다. (회중 아멘) 세상에서 승리할 수 있고 (회중 아멘) 우리 환경 속에서 승리할 수 있고 삶의 현장에서 승리할 수 있고 더 나아가서 우리는 죽음의 자리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회중 아멘) 기독교 2천 년 역사 가운데 많은 환란이 있었습니다. 핍박이 있었고 죽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앞에 부활의 신앙이 있을 때 이 부활 신앙이 죽음을 이기게 하고 이 부활 신앙이 흔들리지 않고 믿음으로 살게 하신 줄 믿습니다. (회중 아멘) 사랑하는 여러분 부활 신앙이 있습니까. (회중 아멘) 부활의 생명이 있습니까. (회중 아멘) 부활의 확신을 믿습니까. (회중 아멘) 그때 우리는 세상의 전염병이 우리를 흔들 수 없습니다. (회중 아멘) 환경과 사건과 사람들이 우리 신앙생활을 흔들리게 할 수 없습니다. (회중 아멘) 부활 신앙이 확실치 못하니까 부활의 생명이 없으니까 환란 때문에 환경 때문에 이런저런 일들 때문에 우리의 예배가 흔들리고 우리의 믿음의 자리가 흔들리는 것이 정말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사망의 자리에서 생명의 자리로 옮겨지는 부활 신앙이 있을 때 우리는 승리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회중 아멘) 부활 신앙으로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회중 큰 아멘)“ 나무는 혹독한 겨울을 이겨낼 때마다 그 흔적을 안에 간직한다. 일 년에 하나씩 나이테가 생기는 이유다. 그래서 나무들에게 겨울은 그저 버티기만 하는 멈춰 있는 시간이 아니다. 1억4천만 년 전 생존 전략으로 개발한, 성장의 깊이를 더하는 시간이다. 진짜 의미 있는 일은 시작되기 전까지는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보이듯 말이다. 우리가 보는 저 앙상한 겨울나무들이 이런 삶의 원리를 4월 부활의 봄에 보여주듯 부활 신앙을 믿고 전하는 한기승 목사의 총회를 위한 부활과 건재를 알려줄 날도 문득 다가올 것이다. 성경은 말씀한다.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고전 15:51-52 202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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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ISSION
- G.SER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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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승 목사의 부활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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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 한국교회가 부활절을 맞아 세상의 희망이 될 것을 한목소리로 선언했다. 한국의 72개 교단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가 함께하는 2023년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대회장:이영훈 목사)가 ‘부활은 우리의 희망입니다’를 주제로 서울특별시 중구 수표로 영락교회(담임 김운성 목사)에서 열렸다. 2023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위원장:엄진용 목사) 주관으로 열린, 이날 예배에서는 예장 백석 총회장 장종현 목사가 대회 주제인 ‘부활은 우리의 희망입니다’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부활은 모든 두려움을 몰아내는 생명의 빛이자 모든 어두움을 물리치는 승리의 빛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오늘 이 시간 영적으로 침체 된 우리를 만나러 이 자리에 오셨습니다. 죽음을 이기신 예수님은 연약한 우리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장 목사는 특히 “승리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자”며 “감사가 살아나야 심령이 회복되고 심령이 회복되어야 한국교회가 살아난다. 한국교회가 살아나야 대한민국이 살아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장 목사는 “믿음의 선배들이 뿌린 눈물의 기도와 뜨거운 신앙을 다시 회복하여 다음 세대를 믿음의 반석 위에 든든히 세우자”며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 더욱 번영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부활 신앙으로 성령충만하여 부활의 증인이 되자”고 권면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영부인 김건희가 2023년 4월 9일 서울 중구 영락교회에서 열린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이 대통령 신분으로 부활절 예배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엔 당선인 신분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부활절 예배 축사를 통해 말했다. "진실과 진리에 반하는 거짓과 부패가 우리의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할 수 없도록 헌법 정신을 잘 지키는 것이 하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길입니다." 윤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축전을 전하기도 했다. "예수님의 부활은 인류가 사랑의 실천으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다는 구원의 메시지입니다. 우리 정부도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이날 1부 예배는 예장 통합 총회장 이순창 목사의 인도로 기침 총회장 김인환 목사가 예배 기도에 나섰다. 예장 진리 총회장 박순재 목사와 예장 개혁 총회장 박순재 목사가 이사야 28:16, 누가복음 24:30~35을 봉독한 뒤 영락교회 연합찬양대가 ‘할렐루야’를 장엄하게 찬양했다. 예장 총회 불꽃 제107회 총회장 권순웅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2부 ‘환영과 결단’ 순서에서는 이날 예배자 일동의 명의로 작성된 ‘2023년 부활절 선언문’이 선포됐다. 선언문은 예성 총회장 신현파 목사와 예장 고신 총회장 권오헌 목사가 낭독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지구는 전례 없던 태풍과 가뭄, 초대형 산불 등 기후 재난을 경험하고 있다. 여전히 무고한 생명과 문명을 파괴하는 전쟁이 비극과 참상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마른 뼈들로 가득한 죽음의 골짜기 같은 현실 속에서도 세상은 스스로의 힘과 지혜를 자랑하며 편리와 탐욕으로 왜곡된 질주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 엄청난 위기를 경험했습니다. 예배의 자유와 기쁨은 큰 도전을 받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떠났고 이단들의 공격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교회 공동체의 회복과 부흥의 소망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죄의 세력을 꺾고 죽음의 빗장을 깨뜨리셨습니다. 부활 승리는 인류의 구원과 회복, 부흥과 새 역사의 유일한 길입니다.” 예배 준비위원장 엄진용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순서에서는 대회장 이영훈 목사(기하성 대표총회장)가 부활절 정신이 농축된 대회사를 전했다. “2023년 부활절에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희망을 선포하여 온 세상에 예수 부활의 기쁨과 희망의 소식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는 오랫동안 이어온 전통대로 헌금 전액을 저출산대책위원회에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한국교회는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더욱 힘써 나갈 것입니다.”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는 환영사를 의미있게 전했다.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를 영락교회 예배당에서 드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참석한 한국교회 지도자들과 윤석열 대통령님 내외분, 김진표 국회의장 내외분을 비롯한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특히 윤 대통령님은 영락교회가 운영하는 대광초등학교를 졸업하셔서 저희로서는 또 다른 감회가 있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진표 국회의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강연홍 목사도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순서에 없이 연단에 오른 국민의힘 대표 김기현 의원은 즉석 인사를 장로 정치인답게 인사했다. “오늘의 설교 메시지처럼 부활의 소식을 들은 국민들이 다시금 희망을 갖게 되는 부활절 되길 바랍니다.” 축사에 이어 시인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가 축시를 낭독했으며 2부 행사는 예장 백석 사무총장 김종명 목사의 광고로 마쳤다. 성경은 말씀한다 도마가 가로되 주여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삽나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 14:5-6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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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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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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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언론협회, 성명서 발표
- 평화협상, 종전협정, 주한미군 철수라는 주장에 현혹되지 않기를 바라며 통합, 합동, 대신 등 7개 언론단체로 구성된 기독언론협회는 예장통합 '한반도 종전협상' 캠페인 철회에 대하여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 명 서 최근 기독교계에서 가장 논란이 되었던 이슈는 예장통합과 합동교단의 종전협상 캠페인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는 정전협정 70주년을 기념하여 통합과 합동교단이 일치하여 남북평화통일 비전 공동선언문을 발표하였다. 그 비전 공동선언문은 한반도 종전평화캠페인 서명운동이다. “총회는 하나님의 샬롬이 우리민족에게 충만히 임하도록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한반도 종전 평화캠페인을 전개합니다”. 양총회의 ’한반도 평화선언‘은 “한국전쟁을 끝내고 평화협정을 체결합니다”이다. 이러한 문장은 삼척동자가 보아도 직전의 문재인 정부나 북한처럼 종전협상을 추구하자는 것이다. 북한의 로동신문 2015. 11. 26 자는 '평화협정체결은 조선전쟁을 종식시키는 최선의 방도'라고 하여 평화협정을 주장하고 있다.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막기 위하여서는 조선과 미국이 하루 빨리 종전의 정전협정을 폐지하고 새로운 평화협정을 체결하여 영구적인 평화를 마련하여야 한다." 2018. 8. 3. 자 로동신문도 '남조선 단체들 종전선언채택과 평화협정체결을 요구'라는 제목으로 "종전선언이 평화협정체결로 가는 첫 단계이지만 과거에 사로잡혀 아무런 진전도 이룩하지 못하였다” 고 하여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을 주장했다. 문재인 전대통령도 2021년 독일 베를린에서 “북핵문제와 평화체제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으로 완전한 비핵화와 함께 평화협정체결을 추진하겠습니다”라고 하여 북한의 입장을 중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21년 9월 남북한 유엔 동시 가입 30주년에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종전 선언’을 거듭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2021년 9월 22일(한국시각) 연설에서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가 모여 한반도에서의 전쟁이 종료됐음을 함께 선언하길 제안한다”며, “남북한과 주변국들이 함께 한반도 평화를 정착시켜 동북아시아의 번영에 기여하는 ‘한반도 모델’을 만들자”라고 했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은 “종전 선언만 먼저 할 경우 정전관리 체계인 유엔사가 무력화되기 쉽고, 국내적으로는 주한미군철수나 병력감축여론에 작용할 수 있다”라고 하여 종전선언채택과 평화협정체계를 반대한 바 있다. 다행히 예장통합 이순창 총회장은 “이 캠페인이 본래 취지와는 다르게 노회와 교회에 혼란과 우려를 야기한 것에 대하여 총회장으로서 사과를 표명합니다. 이에 전국노회로 발송한 공문을 철회하고 갬페인을 중단합니다”라고 했다. 기독언론협회는 예장통합 이순창 총회장이 논란이 되자 바로 ‘한반도 종전평화 캠페인에 대한 사과표명 및 철회통지’에 대해 환영하며 통합 및 합동교단 이외에 다른 교단들 역시 북한이 한 쪽으로는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다른 면으로는 앵무새처럼 주장하는 평화협상, 종전협정, 주한미군 철수라는 주장에 현혹되지 않기를 바란다. 2023년 3월 18일 기독언론협회 뉴스와 논단, 뉴스와 종교, 더굳뉴스, 리폼드 뉴스. 시사타임즈. 교계아고라젠. 이은재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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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언론협회,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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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부흥 촉구 교사대학 개강
- 「2023 스말로그 교사대학」 개강식 가져 40여 개 교회의 교사 700여 명 등록 개강식 설교, 본부장 이성화 목사 "그 시대의 언어" 말씀 전해 총회장 권순웅 목사, 특강 1, 2 "스말로그 교사의 5S 리더십 개발" 디즈니 창립자 월트 디즈니는 1955년 7월 17일 언론 매체에 예비로 공개하고 다음 날 공식적으로 개장한 테마파크 디즈니랜드 개장 직전에 이같이 말했다. “저는 우리가 한 가지를 절대로 놓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모든 것이 ‘쥐(미키 마우스)’에서 시작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 권순웅 목사)의 다음세대목회부흥운동본부(본부장 이성화 목사)가 주관하는 샬롬을 누리며 부흥을 촉구하는 '2023 스말로그(Smart+Analogue) 교사대학' 개강식이 2월 25일 오후 1시 신도시 동탄 대표교회 주다산교회(담임 권순웅 목사)에서 전국 40여 개 교회의 1명 모자란 700여 명 교사들의 등록으로 개최됐다. 1부 개강예배는 총무 김호겸 목사의 인도로 회계 이해중 장로 기도 후 부서기 피승민 목사 삼상 3:3-10 봉독 후 본부장 이성화 목사가 사회자가 어떤 내용일까 궁금해하는 '그 시대의 언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아이에게는 자기들만의 언어가 있듯이 각 시대마다 그 시대의 언어가 있습니다. 스말로그대학에서는 이 시대의 언어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해야 합니다. 그것이 교회 교육의 목적입니다." 전북권역위원장 서정수 목사의 축도 후 신임 교육전도국장 양재권 목사의 광고로 마쳤다. 2부 시상 및 선언식은 서울권역위원장 진용훈 목사의 사회로 권역별 담당자의 깃발 등장, 권역별 위원장의 깃발 수여, 교사선언, 총회불꽃 권순웅 총회장의 개인별 16명 상장 수여, 본부장 이성화 목사의 수료증 수여로 마쳤다. 3부 강의는 제주권역위원장 김경태 목사의 사회로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특강 1과 특강 2를 "스말로그 교사의 5S 리더십 개발'이란 제목으로" 총회불꽃답게 연속해서 열정적으로 강의했다. "리더십에 있어 중요한 것은 균형이며 영혼, 창의성, 소통(혼, 창, 통)이 필요합니다. 신학적 비전, 문화전략적 비전, 행동이 있어야 합니다. 5S는 1. Sprit(영성)-하나님과의 체험적 만남이다. 2. Strategy(전략) 3. Spongy(은혜 가운데 강하라) 4. System(체계) 5. Servant(섬김)입니다. 샬롬의 신학적 비전에는 구속사적 · 속죄론적 · 기독론적 · 성령론적 관점이 있으며 SPARK-3운동은 Scripture, Pray, Action, Revial, Kingdom of God 등입니다..." 디즈니 창립자 월트 디즈니는 디즈니랜드 개장에 앞서 “우리가 한 가지를 절대로 놓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모든 것이 ‘쥐(미키 마우스)’에서 시작되었다는 사실입니다.”라고 말했다. 그처럼 총회불꽃 권순웅 총회장의 끝없는 강조도 '우리는 성경에서 시작되었다'라는 사실을 각인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성경은 말씀한다. 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딤후 4:1-2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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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부흥 촉구 교사대학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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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샬롬부흥 행보
- 튀르키예와 시리아 구호 샬롬부흥 TF팀 조직 팀장 권순웅 총회장 서기 고광석 목사 지난 2월 6일 대지진으로 튀르키예에서만 4만 명 넘게 숨졌다. 현장에 급파된 대한민국 긴급구조대가 건물 잔해에서 꺼져가던 생명을 구하고 민간과 기업의 구호 물품 행렬이 잇따르는 인류애 현장을 보면서 2002년 한·일 월드컵 3·4위전의 우정, 6·25 전쟁에서 자유와 민주주의를 함께 지킨 혈맹(血盟)의 가치를 떠올리게 된다. 총회불꽃 권순웅 총회장이 지진으로 고통받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구호를 위해 샬롬부흥 TF팀을 구성했다. 총회임원회는 2월 15일 서울 총신대 사당 캠퍼스에서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 박재신 목사)와 총회구제부(부장 황남길 목사) 임원들과의 연석회의를 열고 튀르키예와 시리아 구호를 위한 구호헌금 모금의 원칙과 방법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권순웅 총회장은 다짐했다. “이번 긴급구호는 샬롬부흥 운동의 일환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 대지진으로 고통당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함께 울며 그들에게 하나님 주신 평화인 샬롬을 전하고자 진행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샬롬과 그 땅의 회복을 소망하며 전국교회가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차 대전 이후 동유럽에선 소련의 서진(西進) 정책으로 각국이 도미노처럼 무너지고 있었다. 미국이 1947년 트루먼 독트린을 통해 경제·군사적 원조를 약속했지만, 자국 영토에 대한 야심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소련과 국경을 맞댄 튀르키예는 불안하기만 했다. NATO 가입을 추진했지만, 유럽 각국과 지역적 거리, 이슬람 국가라는 상황이 발목을 잡았다. 마침 발발한 6·25 전쟁은 튀르키예 입장에선 놓칠 수 없는 기회였다. “한국 파병이 NATO 가입에 교량 역할을 할 것”이라는 당시 아드난 멘데레스 총리의 발언처럼 ‘신뢰할 수 있는 안보 파트너’라는 인식을 미국에 심어줄 절호의 무대였다. 튀르키예는 주사파 문재인이 굽신거린 북침에 의한 개전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은 1950년 7월 18일 비밀리에 내각회의를 소집해 대규모 파병을 결정했다. 석 달 뒤인 10월 17일 튀르키예군이 부산항에 도착했다. 안타깝게도 이 무렵 문재인이 대국으로 떠받든 중공군이 전쟁에 본격적으로 개입했다. 산발적인 전투를 이어가던 중공군은 평안남도 청천강 인근에서 벌어진 군우리 전투에서 대대적 공세로 돌아섰다. 파병 후 처음 치른 이 전투에서 튀르키예군은 장병 200여 명이 전사하고 중화기와 차량 70%를 잃었지만, 적 공세를 지연시켜 다른 유엔군 피해를 막았다. 당시 장렬히 전사한 무스타파 첼릭, 무하렘 코시쿤 등 스물두세 살 젊은 병사들의 유해가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돼 있다. 전열을 가다듬은 튀르키예군은 이듬해 1월 용인 김량장, 151고지 전투 등에서 총검 백병전을 불사하는 강인한 전투력으로 중공군을 잇달아 격퇴했다. 결국, 동맹을 향한 ‘진정성’을 인정받은 튀르키예는 1952년 2월 18일 NATO에 가입했다. 창설국 12곳을 제외하고 NATO가 그리스와 함께 처음 받아들인 나라가 튀르키예였다. 신현실주의(Neo-realism) 이론을 주창한 국제정치학자 케네스 월츠는 “외교정책에서 가장 우선시할 것은 생존과 국가 안보”라며 이를 위한 대표적 수단으로 ‘동맹’을 꼽았다. 튀르키예가 위기에 처한 신생 대한민국을 구하겠다는 명분으로 참전했지만, 배경에는 국익 극대화를 위한 냉정한 현실론에 기반한 전략이 있었다는 것을 잊어선 안 된다. 그렇지만 이역만리 낯선 땅에서 피 흘리며 싸운 튀르키예 장병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에는 지금도 변함이 없다. 튀르키예와 시리아 구호를 위해 샬롬부흥 TF팀의 조직은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팀장이고 서기는 고광석 목사다. 성경은 말씀한다.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 롬 12:18 20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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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 신앙수업 - 성공의 아주 작은 기대 The least expectation of the success
- Lesson II 성공의 아주 작은 기대The least expectation of the success 프랑스 작가와 정치가 앙드레 말로(Andr Malraux 1901년 11월 3일 ~ 1976년 11월 23일)가 프랑스의 대표적인 인상주의 화가 르누아르(Pierre Auguste Renoir 1841년 2월 25일~1919년 12월 3일)를 만난 적이 있습니다. 1차 대전이 일어나기 두어 해 전 동양어학교에 다니던 청년 말로가 남프랑스의 지중해 해변에서 바캉스를 즐기기 위해 여관에 짐을 풀었습니다. 이국적인 마르세유(Marseille)나 막 요란하기 시작한 칸느(Cannes 프랑스어)를 피해 굳이 이곳에 온 것은 고운 모래에 얕은 수심을 지닌 한적한 바다가 산악과 맞닿아 있어 훨씬 드라마틱했기 때문입니다. 여관의 벨보이가 알려주는 말에 말로는 가슴이 뛰었습니다. 르누아르가 해변에서 그림을 그리는 것을 봤다는 것입니다. 말로는 프랑스 미술을 대표하는 거장 르누아르를 어쩌면 대면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를 가졌습니다. 당시 말로는 한창 문학·미술·역사에 대한 관심이 불타올랐고 동양 문화를 탐사하기 위해 중국어와 산스크리트어까지 훈련하는 중이었으며 동시대 예술가들과 교류하기 시작한 때였습니다. 하루는 아침 식사를 마친 말로가 해초 냄새로 뒤덮인 벼랑 끝 오솔길을 산책하다가 은빛 수염을 휘날리는 한 노인의 뒤통수를 봤습니다. 노인은 잔물결 이는 바다를 마주한 채 캔버스에 몰입하는 중이었습니다. 말로는 종업원이 일러준 그 대가임을 이내 알아챘습니다. 지난 세기의 역사를 한 몸으로 지탱하고 인상주의의 한 영역을 개척한 위인을 이런 휴양지에서 단둘이 조우하게 되다니 그야말로 큰 행운이었습니다. 말로는 르누아르의 그림을 보기 위해 조심조심 그의 등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그의 집중을 흩뜨리지 않기 위해서 그리고 위대한 미술가의 제작 과정을 보기 위해서 숨을 죽였습니다. 그러나 말로가 그의 캔버스에서 본 것은 바다가 아니었습니다. 그를 만나는 벅찬 놀라움은 차치하고 캔버스에서 벌어지는 사건에 말로는 아연실색했습니다. 바다가 그려져야 할 캔버스엔 어느 계곡을 배경으로 목욕하는 소녀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말로는 시선을 여러 번 그 캔버스와 그 너머 바다를 오가며 바꾸어 봤지만 그려진 장면과 그 앞의 현실은 달랐습니다. 이 일화는 회화의 상상력을 이야기할 때 곧잘 인용되곤 합니다. 르누아르는 망막한 바다에서 깊은 계곡을 상상했고 인간 부재의 환경에서 아리따운 소녀를 상상했습니다. 그리고 상상한 그대로 천연덕스럽게 그렸습니다. 열심히 대상을 집중해 그것과 다른 사실을 내놓은 셈입니다. 이 일은 르누아르의 의식과 그것에 반응하는 물감과 붓질에 의해 상식의 질서와 전혀 다른 논리로 진행되었습니다. 마치 꿈과 같습니다. 칼빈의 신학은 그의 평생에 걸쳐 사실상 변하지 않았습니다. 마찬가지로 『기독교강요』도 그 내용에 관한 한 수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 책의 시간은 기억의 시간, 믿음의 시간, 개혁의 시간입니다. 마지막 판 서문에서 그는 그 개혁의 시간을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기독교강요』 저술 순간을 이렇게 말합니다. 이것은 그가 죽기 5년 전 1559년 8월 1일 쓴 그의 평생의 개혁주의(Protestantism prtstntizm) 회오(會悟)가 담긴 『기독교강요』 마지막 서문입니다. 뜻깊은 순간이니 기도하는 자세로 읽고 감동을 촘촘히 되새기시기 바랍니다. EPISTLE TO THE READER.[prefixed to the last edition, revised by the author.] 독자에게 드리는 서신[저자의 개정 마지막 판에 덧붙인 서문] In the first edition of this work, having not the least expectation of the success which God, in his boundless goodness, has been pleased to give it, I had, for the greater part, performed my task in a perfunctory manner(as is usual in trivial undertakings); but when I understood that it had been received, by almost all the pious with a favor which I had never dared to ask, far less to hope for, the more I was sincerely conscious that the reception was beyond my deserts, the greater I thought my ingratitude would be, if, to the very kind wishes which had been expressed towards me, and which seemed of their own accord to invite me to diligence, I did not endeavor to respond, at least according to my humble ability. 성공의 아주 작은 기대조차 갖지 않은 이 저작의 처음 판에 하나님께서 그의 무한하신 선하심으로 기꺼이 그것을 주셨습니다. 나는 거의 대부분 형식적인 태도로 내 일을 수행했었습니다. 그러나 내가 감히 결코 요하지도 않았고, 아주 조금도 바라지 않았던 어떤 호의를 거의 모든 경건한 사람들에게서 받게 된 것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그 대접이 내 공적에 넘치는 대우라는 것을 정말 의식하면 할수록 내게 표현해 주었고 그리고 내가 노력하도록 그들이 자발적으로 부탁하는 것 같은 아주 친절한 소망들에 최소한 내 변변찮은 능력에 맞는 보답이라도 하고자 노력하지 않는다면 나의 더 큰 배은망덕이 되리라 생각했습니다. This I attempted not only in the Second Edition, but in every subsequent one the work has received some improvement. But though I do not regret the labour previously expended, I never felt satisfied until the work was arranged in the order in which it now appears. 이것을 나는 제2판에서뿐만 아니라 모든 다음 판에서도 그 저술에 다소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내가 이전에 들인 노동을 후회하지는 않을지라도 그 저작이 현재의 모습으로 정리될 때까지 만족한 느낌을 받은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Now I trust it will approve itself to the Judgment of all my readers. As a clear proof of the diligence with which I have laboured to perform this service to the Church of God, I may be permitted to mention, that last winter, when I thought I was dying of quartan ague, the more the disorder increased, the less I spared myself, in order that I might leave this book behind me, and thus make some return to the pious for their kind urgency. 이제 나는 그 책이 모든 나의 독자들의 판단에 스스로 입증하리라 믿습니다. 하나님의 교회를 위한 이 봉사를 실행하기 위하여 내가 기울인 노력의 명백한 한 증거로 다음의 것을 언급할 수 있도록 허락을 구합니다. 지난겨울 나흘마다 앓는 오한으로 죽는다고 생각했을 때 그 질환이 더 심해질수록, 이 책을 내 사후에 남길 수 있고 그들 나름의 절박한 필요를 위해 경건한 신자들에게 무언가를 보답하기 위하여 나 자신을 더 아끼지 않게 되었습니다. I could have wished to give it sooner, but it is soon enough if good enough. I shall think it has appeared in good time when I see it more productive of benefit than formerly to the Church of God. This is my only wish. 나는 그것을 더 빨리 주기를 바랄 수 있었지만 그러나 어지간히 좋다면 그것도 상당히 빠른 것입니다. 이 책이 하나님의 교회에 이전보다 더 생산적인 이익을 주는 걸 내가 보게 될 때 그것이 알맞은 시기에 출판되었습니다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이것이 나의 유일한 소원입니다. And truly it would fare ill with me if, not contented with the approbation of God alone, I were unable to despise the foolish and perverse censures of ignorant as well as the malicious and unjust censures of ungodly men. 그리고 참으로 하나님의 허가만으로 만족하지 않고, 내가 믿음이 없는 자들의 악하고 불의한 비난들뿐만 아니라 무지한 자들의 어리석고 심술궂은 비난들도 무시할 수 없었다면, 그 일이 여의치 않았을 것입니다. For although, by the blessing of God, my most ardent desire has been to advance his kingdoms and promote the public good, -although I feel perfectly conscious, and take God and his angels to witness, that ever since I began to discharge the office of teacher in the Church, my only object has been to do good to the Church, by maintaining the pure doctrine of godliness, yet I believe there never was a man more assailed, stung, and torn by calumny. 왜냐하면 하나님의 축복으로 나의 가장 열렬한 갈망이 주님의 왕국들을 전진시키고 공공의 선을 증진시키기 위한 것이었고, 그 이후 내내 교회에서 교사 직무를 수행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내가 완전히 자각하고 있음을 느끼고 그리고 하나님과 그의 천사들 증거에 전념하고, 경건의 순수한 교리를 옹호함으로써 교회에 유익을 주는 것이 나의 유일한 목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나만큼 비방으로 공격받고 찔리고 찢긴 사람이 일찍이 하나도 없었다고 나는 믿습니다. [as well by the declared enemies of the truth of God, as by many worthless persons who have crept into his Church - as well by monks who have brought forth their frocks from their cloisters to spread infection wherever they come, as by other miscreants not better than they]. 하나님의 진리의 공공연한 원수들뿐만 아니라 주님의 교회에 몰래 들어온 많은 무익한 사람들에 의해서도 가는 곳마다 전염병을 퍼뜨리기 위해 그들의 수도원들에서 성직자 옷들을 만들어낸 수도사들뿐만 아니라 그들이나 다름없는 다른 이단자들에 의해서도 비방을 받았습니다. After this letter to the reader was in the press, I had undoubted information that, at Augsburg, where the Imperial Diet was held, a rumour of my defection to the papacy was circulated, and entertained in the courts of the princes more readily than might have been expected. 독자에게 쓰는 이 편지가 신문에 실린 후에 제국 의회(제국 의회는 세 개의 계열로 나뉜 신성 로마 제국의 제후들이 참여한 신성 로마 제국의 입법 기관이자 자문 기관. 가장 유명한 의회로는 제국 개혁이 이뤄진 1495년 의회, 루터를 이단으로 선포한 1521년 의회)가 열리는 아우구스부르크에서 내가 교황파로 변절했다는 소문이 퍼졌고 그리고 기대할 수 있는 것보다 더 쉽게 군주들의 궁전들에서 환대를 받았다는 확실한 정보를 받았습니다. This, forsooth, is the return made me by those who certainly are not unaware of numerous proofs of my constancyproofs which, while they rebut the foul charge, ought to have defended me against it, with all humane and impartial judges. 이것(소문)은 정말이지 내 지조에 대한 수많은 증거들을 확실히 알지 못하는 자들이 나에 대해 지어낸 보고서입니다. 한편으로 그들이 비열한 비난으로 반박하면서도 그것에 반대하는 나를 아주 인도적이고 공평한 재판관들과 함께 변호하는 것이 당연한 증거들 말입니다(대적자들의 비난으로 활용하는 증거들이 오히려 칼빈이 반대하는 주장들을 그들의 판사들과 함께 변호해 준다는 역설). But the devil, with all his crew, is mistaken if he imagines that by assailing me with vile falsehoods, he can either cool my zeal, or diminish my exertions. I trust that God, in his infinite goodness, will enable me to persevere with unruffled patience in the course of his holy vocation. Of this I give the pious reader a new proof in the present edition. 그러나 마귀가 모든 그의 패거리와 함께 야비한 거짓말들로 나를 공격하는 것으로 나의 열정을 식히거나 내 노력들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상상한다면 착각입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무한하신 선하심 가운데 내가 그의 거룩하신 소명을 수행하는 동안에 흔들리지 않는 인내로 견딜 수 있게 해 주실 것이라고 나는 믿습니다. 이것에 대해 나는 경건한 독자에게 『기독교강요』 현재 판에서 새 증거를 드리고자 합니다. I may further observe, that my object in this work has been, so to prepare and train candidates for the sacred office, for the study of the sacred volume, that they may both have an easy introduction to it, and be able to prosecute it with unfaltering step; for, if I mistake not, I have given a summary of religion in all its parts, and digested it in an order which will make it easy for any one, who rightly com-prehends it, to ascertain both what he ought chiefly to look for in Scripture, and also to what head he ought to refer whatever is contained in it. 더 나아가 나는 이 저술에 있어서의 나의 목적이 성직(聖職) 후보자들이 신성한 두루마리 공부를 위해 그것(성경)의 쉬운 개론에 접할 수 있고 그리고 흔들리지 않는 걸음으로 그것을 실행할 수 있게 그들을 준비시키고 훈련시키기 위한 의견이라고 해도 좋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실수한 것이 아니라면 기독교의 모든 분야의 개요(槪要)를 나는 제시해 주었고 그리고 그것(성경)을 바르게 파악하는 사람을 위해 그가 성서에서 주로 무엇을 찾아야 하고 성경 속에 담고 있는 것이 무엇이든 어떤 표제로 언급해야 하는지도 확인하게 해 주기 위하여 성경이 어렵지 않게 차례대로 요약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Having thus, as it were, paved the way, as it will be unnecessary, in any Commentaries on Scripture which I may afterwards publish, to enter into long discussions of doctrinal points, and enlarge on commonplaces, I will compress them into narrow compass. 이렇게 하고 나니, 이를테면 불필요하게 될 것이지만 내가 나중에 출판할 수도 있는 어떤 성경 주석서들에서 다룰 교리적 논점들에 대한 긴 토론들에 들어가고 그리고 내가 좁은 범위로 압축하게 될 인용구들에 대해 상술할 수 있는 길을 열어놓았습니다. In this way much trouble and fatigue will be spared to the pious reader, provided he comes prepared with a knowledge of the present work as an indispensable prerequisite. The system here followed being set forth as in a mirror in all my Commentaries, I think it better to let it speak for itself than to give any verbal explanation of it. 이렇게 하여 경건한 독자는 많은 수고와 노고를 아끼게 될 것입니다. 만일 그가 없어서는 안 될 기초 필수 과목으로 현재 저서 『기독교강요』의 지식을 갖추고 온다면 말입니다. 모든 나의 주석들에서 거울에서처럼 분명하게 설명하게 될 다음의 체계는 그것에 대한 말의 설명보다 그것이 스스로 말하게 하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Farewell, kind reader: if you derive any benefit from my labours, aid me with your prayers to our heavenly Father. 친절한 독자여 안녕. 당신이 내 노작(labour)들에서 어떤 이익을 얻는다면 우리의 하늘의 아버지께 당신의 기도로 나를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Geneva, 1st August 15591559년 8월 1일 제네바 이렇게 죽기 5년 전 『기독교강요』 마지막 판 서문에서 칼빈 자신의 모든 심정을 털어놓은 뒤 마지막 개정 서문을 쓰고 독자들에게 안녕(Farewell, kind reader)이라는 인사까지 합니다. 그러나 칼빈은 무언가 아쉬움이 남아서인지 추신(追伸)과 더불어 아우구스티누스의 글쓰기 경구(警句)를 덧붙입니다. The zeal of those whose cause I undertook, has swelled a short defense into a book. 내가 맡아서 돌보는 사람들의 주장을 위한 열정이 간단한 변호를 부풀려 한 권의 책이 되게 하였습니다. “I profess to be one of those who, by profiting, write, and by writing profit.”-Augustine, Epist. 7. “나는 이익을 얻음으로 글을 쓰고 그리고 글을 씀으로 이익을 얻는 사람들 가운데 한 사람임을 고백합니다.” -아우구스티누스 서한집 7. 칼빈의 추신은 믿음으로 신자들이 당하는 오해와 어려움을 변호하다보니 그게 한 권의 책이 됐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열심히 진실하게 변호하고 옹호했으면 우리 개혁주의의 경전이 될 『기독교강요』를 저술해 이 세상에 남기고 전하게 됐을까요. 마치 르누아르가 망막한 바다에서 깊은 계곡을 상상했고 인간 부재의 환경에서 아리따운 소녀를 상상하고 상상한 그대로 천연덕스럽게 그렸는데 말로가 보기에도 놀랄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작가의 작품이 나온 것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 개혁신학의 시조 칼빈 자신도 아우구스티누스의 말을 빌어 믿음의 글을 쓰는 것이 얼마나 유익된 것임을 고백한 것입니다. 너무도 감동적인 경구라 다시 한 번 더 인용합니다. 외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대학이나 기업이 표방하는 모토 중에 영어로 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마도 ‘영어로 말한 것은 무엇이든 지성적인 것처럼 보인다’는 생각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렇듯 다른 사람에게 영어로 아우구스티누스의 말을 들려준다면 그 사람은 감격하고 당신을 올려다볼지도 모를 일입니다. “I profess to be one of those who, by profiting, write, and by writing profit.” “나는 이익을 얻음으로써 쓰고 그리고 씀으로써 이익을 얻는 사람들 가운데 한 사람임을 고백합니다..” 『칼빈 신앙수업』을 읽는 여러분도 아우구스티누스처럼 ‘이익을 얻음으로써(by profiting) 쓰고, 씀으로써(by writing) 이익을 얻는’ 그런 목사나 신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칼빈은 『기독교강요』를 저술하면서 성공의 아주 작은 기대(the least expectation of the success)도 갖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세계를 개혁주의로 변화시키는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아주 작은 성공의 기대도 없이 출발하실 수 있지만 칼빈처럼 노력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로 좋은 열매를 얻기를 바랍니다. RECOLLECTION 되·새·김 1. 르누아르는 망망한 바다를 바라보며 무엇을 상상했습니까. 르누아르는 깊은 계곡을 상상했고 인간 부재의 환경에서 아리따운 소녀를 상상했습니다. 2. 르누아르는 바다를 보며 어떻게 했습니까. 그는 상상한 그대로 천연덕스럽게 그렸습니다. 열심히 대상을 집중해 그것과 다른 사실을 내놓은 셈입니다. 이 일은 르누아르의 의식과 그것에 반응하는 물감과 붓질에 의해 상식의 질서와 전혀 다른 논리로 진행되었습니다. 3. 『기독교강요』를 처음 발간했을 때 칼빈은 어떤 기대를 했습니까. 성공의 아주 작은 기대조차 갖지 않은 이 저작의 처음 판에 하나님께서 그의 무한하신 선하심으로 기꺼이 그것을 주셨습니다. 2019-02-18 LA 열린문교회 박헌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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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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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 신앙수업 - 성공의 아주 작은 기대 The least expectation of the suc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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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 신앙수업 - 칼빈은 누구 Who is Calvin
- Lesson I칼빈은 누구Who is Calvin 내가 처음 다닌 학교는 칠판도 없고 숙제도 없고 벌도 없는 주일학교였습니다. 교회와 집 사이는 후다닥 걸어서 가면 단 오 분 거리 비바람이 불고 눈보라가 쳐도 걱정이 없는 늘 포근하고 선물도 심심찮게 주는 학교였습니다. 나는 내가 살아가면서 마음 깊이 새겨 두어야 할 귀한 것들을 이 주일학교에서 배웠습니다. 주일 저녁 텅 빈 교회 마당 구석에 한 아이가 쪼그리고 앉아 있습니다. 산 위에서 보면 교회가 나뭇가지에 달린 하얀 박꽃입니다. 새장처럼 얽어 놓은 창문에 참새 같은 아이들이 쏙쏙 얼굴을 내밉니다. 분반 공부 끝나면 오늘 외운 성경 한 절 오늘 배운 찬송 한 곡 오늘 받은 과자 한 봉지로 불룩한 마음 교회 창밖을 보면 벚나무에 새 한 마리가 앉아있습니다. 주일학교엔 숙제도 시험도 없습니다. 고함 한번 치지 않는데 회초리 한번 들지 않는데 하나님의 말씀으로 온갖 꽃나무 어린 싹들 찬송하며 자랍니다. 그리고 때 되면 열매 맺어 서로 나누며 믿음의 제 몫을 합니다. 나는 교인 누구나 목사님의 말을 듣는 게 좋아서 목사가 되었고 새벽기도가 좋아서 목사가 되었습니다. 목사님 그 한 마디가 좋아서 가진 것 다 주어도 아깝지가 않습니다. 목사님 그 한 마디 외에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습니다. 목사님 그 한 마디가 좋아서 평생을 웃습니다. 믿음 향기가 가득한 교회에서. 제 동창 친구 하나는 대학에 갈 때 영어가 싫어서 수학과에 진학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하다보니 교과서가 전부 영어 원서였습니다. 영어는 라틴어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문법이 꽤 복잡합니다. 간단한 예로 be 동사의 경우만 보더라도 그 복잡함에 머리가 아플 겁니다. 대략 이렇습니다. ⑴ 변칙(變則)동사(anomalous verb)의 하나로 어형(語形)변화에 특징이 있음.⑵ 의문문을 만드는 데 주어와 도치되며 조동사 do를 쓰지 않음: He is busy.→Is he busy?⑶ 부정문으로 할 때에도 do를 안 씀: That is nice.→That is not 〔isn’t〕 nice. 다만, 명령형에서는 흔히 do를 쓰며, do를 쓰지 않는 것은 옛 형태: Don’t be a fool. 바보 같은 짓을 하지 마라. Be not afraid. 《고어》 두려워하지 말지어다.⑷ 강조할 때 do를 사용치 않고 be 동사를 세게 발음함: She is [-z-] kind, indeed. 그녀는 정말 친절합니다. 다만, 긍정(肯定) 명령형을 강조할 때에는 do를 씀: Do be gentle to them. 제발 그들에게 부드럽게 대해 주게나. be 동사의 문법 일부가 이러니 사람들은 지레 겁을 먹고 영어 공부의 가시적인 성과를 보기도 전에 이미 질려버립니다. 하지만 이 고비들을 잘 넘기고 복잡한 문법 체계를 어느 정도 익히고 나면 확실히 공부하는 훈련이 됩니다. 어렵고 미묘한 문제와 마주해도 별로 힘들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오래 해보면 깨닫게 되겠지만 영어 공부는 평범한 두뇌를 공부에 최적화된 두뇌로 활성화시키고 사고 체계를 넓혀줍니다. 실제로 영어가 필요한 진짜 이유는 영문 자료를 접하기 위해서입니다. 영어를 사용하는 인구는 대략 5-10억 명 정도로 추산됩니다. 이들은 대부분 선진국 국민이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각 나라의 엘리트들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들이 생산해 내는 정보입니다. 신문, 잡지, 도서, 학계, 인터넷 등을 통해 영어 사용 인구가 생산해내는 정보는 질적으로도 양적으로도 엄청납니다. 그러니 우리가 현대를 살면서 영어를 떠날 수는 없습니다. 칼빈의 『기독교강요』를 읽는 사람은 개혁주의 신봉자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기독교강요』를 영어 번역본을 통해 그 진수(眞髓)를 맛보고자 하는 사람은 뛰어난 능력이 있거나 교계에서 지도적 입장에 있는 엘리트(elite) 개혁주의자이거나 그것을 지향하는 신자일 것입니다. 개혁주의의 선구자(forerunner)는 누구입니까. 칼빈(John Calvin)입니다. 칼빈은 누구입니까. 인터넷 시대 누구나 편집할 수 있고 5,693,164 영어 항목의 무료 백과사전 Wikipedia(하와이어로 빠른‘quick’을 의미하는 ‘wiki’와 백과사전을 의미하는 ‘encyclopedia’가 합쳐진 이름)는 칼빈에 대해 이렇게 서술했습니다. John Calvin(French: Jean Calvin; born Jehan Cauvin; 10 July 1509 27 May 1564) was a French theologian, pastor and reformer in Geneva during the Protestant Reformation. He was a principal figure in the development of the system of Christian theology later called Calvinism, aspects of which include the doctrines of predestination and of the absolute sovereignty of God in salvation of the human soul from death and eternal damnation, in which doctrines Calvin was influenced by and elaborated upon the Augustinian and other Christian traditions. Various Congregational, Reformed and Presbyterian churches, which look to Calvin as the chief expositor of their beliefs, have spread throughout the world. 칼빈(John Calvin: 프랑스 이름 쟝 칼빈 Jean Calvin; 兒名 제앙 코뱅 Jehan Cauvin; 1509년 7월 10일 1564년 5월 27일)은 개신교 종교개혁(Protestant Reformation) 기간 제네바의 프랑스인 신학자(theologian) 목회자(pastor) 개혁가(reformer)였습니다. 그는 나중 칼빈주의(Calvinism)라고 불리는 기독교 신학의 체계를 발전시킨 주요 인물이 되었습니다. 칼빈주의는 죽음과 영원한 저주로부터 인간 영혼의 구원에 하나님의 예정(predestination)과 절대(absolute) 주권(sovereignty) 교리들을 포함시키는 견해(aspect)들입니다. 그 견해들은 칼빈이 아우구스티누스주의(Augustinian)와 다른 기독교 전통들의 영향을 받고 잘 다듬은 것들입니다. 세계로 퍼져나간 회중교회 개혁교회 장로교회 등의 여러 교파가 칼빈을 그들 신조(belief)의 대표(chief) 해설자(expositor)로 생각합니다. Calvin was a tireless polemic and apologetic writer who generated much controversy. He also exchanged cordial and supportive letters with many reformers, including Philipp Melanchthon and Heinrich Bullinger. In addition to his seminal Institutes of the Christian Religion, Calvin wrote commentaries on most books of the Bible, confessional documents, and various other theological treatises. 칼빈은 많은 논쟁을 일으킨 지칠 줄 모르는 논증(polemic)과 변증(apologetic) 저술가(writer)였습니다. 그는 조직신학자 멜란히톤Philipp Melanchthon(개신교 최초의 독일 루터교 조직신학자)과 불링어Heinrich Bullinger(16세기 스위스 종교개혁가)를 포함해 많은 종교개혁가들과 서신들도 주고받았습니다. 칼빈은 가장 독창성이 풍부한(seminal) 『기독교강요Institutes of the Christian Religion』 외에도 거의 대부분의 성경 주석(commentary)들과 신앙고백(confessional) 문서(document)들 및 다양한 신학 논문(treatise)들도 저술했습니다. Originally trained as a humanist lawyer, he broke from the Roman Catholic Church around 1530. After religious tensions erupted in widespread deadly violence against Protestant Christians in France, Calvin fled to Basel, Switzerland, where in 1536 he published the first edition of the Institutes. In that same year, Calvin was recruited by Frenchman William Farel to join the Reformation in Geneva, where he regularly preached sermons throughout the week; but the governing council of the city resisted the implementation of their ideas, and both men were expelled. At the invitation of Martin Bucer, Calvin proceeded to Strasbourg, where he became the minister of a church of French refugees. He continued to support the reform movement in Geneva, and in 1541 he was invited back to lead the church of the city. 원래 인문주의(humanist hjːmnist) 법률가(lawyer)로 훈련받은 그는 1530년 경 로마 가톨릭 교회와 결별했습니다. 프랑스에서 개신교 그리스도인들을 반대하는 대폭적인 격렬한 폭력 사태로 종교적 긴장이 촉발된 후 칼빈은 스위스 바젤로 피신했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27살 되는) 1536년 『기독교강요』 초판을 발행했습니다. 같은 해 칼빈은 제네바 종교개혁에 동참하라는 프랑스인 파렐(William Farel)의 권유를 받았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빠지지 않고 주일 내내 설교를 했습니다. 그러나 제네바 시의회는 그들 사상이 시행(implementation)되는 것을 거부했고 두 사람을 추방했습니다. 부서(Martin Bucer 16세기 독일 스트라스부르의 종교개혁가)의 초청으로 칼빈은 스트라스부르(Strasbourg)로 내려갔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프랑스 피난민 교회의 목사가 되었습니다. 그는 제네바 개혁 운동을 계속 지원했습니다. 그리고 1541년 제네바 교회로 돌아와 지도해 달라는 청빙을 받았습니다. Following his return, Calvin introduced new forms of church government and liturgy, despite opposition from several powerful families in the city who tried to curb his authority. During this period, Michael Servetus, a Spaniard regarded by both Roman Catholics and Protestants as having a heretical view of the Trinity, arrived in Geneva. He was denounced by Calvin and burned at the stake for heresy by the city council. Following an influx of supportive refugees and new elections to the city council, Calvin's opponents were forced out. Calvin spent his final years promoting the Reformation both in Geneva and throughout Europe. 돌아온 뒤 칼빈은 그의 권위를 꺾으려는 그 도시의 몇몇 세도 가문들(several powerful families)의 반대를 무릅쓰고 새로운 형식의 교회 정치(church government)와 예배 모범(liturgy)을 소개했습니다. 이 시기에 로마 가톨릭과 개신교 양쪽 다 이단 사상이라고 생각하는 삼위일체(the Trinity)론을 지닌 스페인 사람(Spaniard) 세르베투스(Michael Servetus)가 제네바에 왔습니다. 그는 칼빈의 탄핵을 받고(denounce) 시의회의 이단(heresy) 판결로 화형을 당했습니다(burned at the stake). 우호적인 피난민들의 유입(influx)과 시의회의 새 선거들이 이어져 칼빈의 반대자들이 밀려나게 되었습니다. 칼빈은 종교개혁(the Reformation)을 제네바와 유럽 전역에 촉진시키면서 만년(final years 1564년 5월 27일 55세 소천)을 보냈습니다. 돈키호테가 그의 충실한 시종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여보게, 내 친구 산초. 세상을 바꾸는 것은 유토피아도 광기의 행동도 아니야. 그건 정의라네.” 돈키호테처럼 저도 제 후배 목사와 신학생들에게 이런 말을 할 수 있습니다. “여보게 내 동료와 후배들. 칼빈이 개혁주의로 세상을 바꾼 것은 사상도 행동도 아니네. 그건 정의로우신 하나님의 말씀(the Word of Righteous God)이라네.” RECOLLECTION 되·새·김 1. 영어 공부의 유익은 무엇입니까.영어 공부는 평범한 두뇌를 공부에 최적화된 두뇌로 활성화시키고 사고 체계를 넓혀줍니다. 2. 실제로 영어가 필요한 진짜 이유는 무엇입니까.영문 자료를 접하기 위해서입니다. 3. 칼빈주의는 무엇입니까.죽음과 영원한 저주로부터 인간 영혼의 구원에 있어서 하나님의 예정(predestina)과 절대(absolute) 주권(sovereignty) 교리들이 포함된 견해(aspect)입니다. 2019-02-04 나성열린문교회 박헌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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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 신앙수업 - 칼빈은 누구 Who is Cal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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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상 컬럼 - 3·1운동 100주년을 맞은 한국교회의 역할
- 3·1운동 100주년을 맞은 한국교회의 역할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3·1운동은 우리나라의 독립과 자주민임을 선언하고, 민족의 독립의지를 세계만방에 알린 역사적 사건이다. 1919년 3월 1일을 전후로, 시기는 그해 5월말까지 또는 그 이듬해 3월말까지 전국방방곡곡에서는 물론 해외에 이주해 있던 동포들에게까지 확산되었던 운동이다. 50명 이상이 참여한 시위만 1,500여회를 넘었고, 참여 연인원은 202만여 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 당시 우리나라 인구가 1천 800만 정도였으니 총 인구의 10%가 넘는 참여는 우리 역사에 처음 있는 일이었고, 우리 민족이 역사적 사건에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 근대화를 여는 시민혁명의 시작이라 볼 수 있다. 3·1운동은 한국교회의 적극적 참여로 이루어 졌다. 당시 총인구의 1.5%에 불과하였던 기독교인은 총 피검자의 17.6 나 차지하였던 것을 보아도 얼마나 적극성을 띠었는지 알 수 있다. 한국교회는 이 운동에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동자가 되었으며, 지도력과 조직을 제공하고 통로가 되어 기여했다. 3·1운동은 한국교회가 현실참여를 위한 결단을 내린 사건이었다. 우리나라에 복음을 전한 선교사들이 교회가 정치의 소용돌이에 휘말리지 않게 하기 위하여 ‘정교분리’라는 원칙을 세워 기독교인들의 현실참여를 철저히 막은데 반해 3·1운동에 참여한 기독교인들은 거의 모두가 신앙적 결단에 의해 참여하였다. 선교사들은 한국교회의 정치적 기능을 제거하려 노력하였지만 교회는 저항과 투쟁이라는 정치적 기능을 수행하였다. 3·1운동은 이런 기독교적 ‘애국’, ‘애민’의 기초에 기인(起因)하였다. 한국교회는 만세운동 이전에도 독립운동의 싹은 트고 있었던 최초의 독립선언이라 할 수 있는 2·8학생 독립선언을 후원하였고, 3·1독립선언의 기초자인 최남선이 고백한대로 3·1독립선언의 기초이념도 기독교의 영향을 받은바가 컸다. 3·1운동은 한국교회가 동력을 제공하였다. 이렇게 3·1운동 전개과정에서 보면 교역자들뿐만 아니라 의식있는 평신도들에 의해서 조직화되어 만세 시위를 벌인 경우도 적지않게 발견된다. 운동의 초기단계에서부터 모든 흐름에 직·간접으로 참여하였으며, 전국적으로 확산과정에서도 교회는 전국의 조직과 지도자를 제공하였다. 교회와 학교, 기독청년, 여전도회와 선교회 등 기독교 조직이 운동의 연락책과 동원책으로 활용되었다. 이러한 교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없었더라면 3·1운동은 그처럼 신속하게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오래 지속되기도 어려웠을 것이다. 3·1운동으로 인해 한국교회가 지불한 댓가는 참으로 컸다. 교회는 평신도들 포함한 목사, 장로, 전도사, 교사 등 교역자들까지도 적극 참여하고 주동하였으므로 일제의 주목을 받아 그 핍박과 피해도 매우 많았다. 일제는 처음부터 평화적 만세시위에 헌병, 경찰과 군대까지 동원하여 무력으로 무차별 진압함으로써 수많은 인명을 살상하고 체포, 구금, 고문하였다. 이러한 탄압과 학살, 파괴, 방화 등 만행의 사례는 수없이 많지만 그 대표적 사례가 1919년 4월 15일 일어난 수원 제암리교회 학살방화사건이다, 3·1운동 참여로 인해 한국교회는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장로교는 체포된 자:3,804명(목사:134명, 관계지도자:202명, 남신자:2,125명, 여신자:531명, 매맞고 방면된자:2,162명, 사살된 자:41명, 수감자 1,642명, 매맞고 죽은 자:6명)과 파괴된 교회 12개 등이다. 그런가하면 감리교는 목사, 전도사, 권사, 속장, 교사의 합수가 160명이었다. 총 피검자 19,525명중 기독교인이 3,426명으로 17.6%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 가운데 직업적 종교인, 즉 목사를 포함한 교역자는 244명으로 천도교와 불교의 두배에 이른다. 특히 여성 피검자의 수는 총 471명이었는데 그중 기독교인이 309명으로 65.5%나 차지하고 있다. 이는 구한말부터 여성 인권과 지위향상, 계몽에 힘썼던 기독교의 영향이 3·1운동에 그대로 반영된 결과로 나타났다고 볼 수 있다. 기독교가 이근 3·1운동에서 역할 못지않게 피해도 컸다. 이러한 피해는 교세에도 영향을 끼쳤다. 당시 장로교는 교회수가 1,705개소, 신자가 144,062명이었으며, 감리교는 교회가472개소, 신자가 35,482명으로 이 두 교파의 합수가 교회 2,177개소, 신자가 179,544명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교세는 3·1운동의 피해로 인해 전년도인 1918년에 비해 교회수 88개소, 신자수 22,409명이나 줄어들었다. 여기서 그동안 교인의 자연증가 추세까지 고려해 볼 때 교회는 3·1운동참여로 엄청난 피해와 희생을 감수한 것이다. 그러기에 기독교는 항일민족저항운동의 한 방편이자 ‘민족교회’로 인식되었다. 3·1운동 당시와 지금의 한국교회는 너무 다른 모습이다. 그러면 어떤 차이가 있을까? 그 당시 교회는 나라와 민족을 먼저 생각하고 신앙인이라면 누구나 그 의무와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믿고 있었기에 민족화합을 이루는 일에 적극적이었다.우리 민족의 공공성에 대한 의무를 감당하는 일에는 교파를 초월하여 물론 타종교인과도 연대하고 협력하였다. 그렇게 하며 복음과 정의를 위해 고난에 참여하는 것을 진정한 축복으로 여겼다. 이런 점에서 3·1운동 100주년을 맞은 한국교회는 개인주의와 개교회주의로 변질되어 분열된 모습을 극복하고, 어떤 이유로도 하나된 모습을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야 하겠다. 3·1운동의 바람을 다시 불어오게 한국교회가 나서야 한다. 아니, 3·1운동의 정신을 함양하고 고취시키고 계승하는 일에 교회가 앞장서야 한다. 3·1운동의 정신은 단순한 애국심에서 비롯된 내용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다스리심을 갈망하던 신앙인들이 순교의 피를 흘리며 지킨 정신이다. 그러므로 오늘의 교회가 먼저 3·1운동의 정신을 다시 새롭게 되살려내 교회가 이 민족을 향해 어떤 희생을 치루며 민족교회로 자리매김하여 왔는지 정확한 메시지로 사회에 전달해야 한다. 그런 모습을 재현 하므로 다시 민족 속으로 들어가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자신의 희생을 각오하고 민족의 독립과 자유, 정의와 평화 그리고 후손들의 행복을 위하여 과감히 일어섰던 신앙의 선배들, 한국교회의 3·1운동 참여와 역할은 우리 민족 모두에게, 특히 기독인들에게 민족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봉사한 자랑스러운 전통으로 영원히 기억되고 기념되어야 한다. 한국교회와 연합기관, 그리고 각 교단이 하나된 모습으로 100주년대회를 치뤄 8천만을 섬기며 통일시대를 열고 다시 도약하는 기념비적 사건이 되기를 기대한다. 거룩한 교회로, 다시 세상 속으로 들어가 한 알의 밀알이 되고자 다짐하는 원년이 돼야 한다. 2019-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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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상 컬럼 - 3·1운동 100주년을 맞은 한국교회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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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 신앙수업 - 제이 계명 우상숭배
- 제이 계명 우상숭배 Second Commandment Idolatry 색이 바랜 5센티 가량의 송곳니를 4억 불교도들이 지상의 가장 신성한 것으로 숭배합니다. 이 치아는 주전 543년 석가모니를 화장할 때 태운 장작더미에서 나온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800년이 지난 뒤 실론(Ceylon)으로 그 치아를 가져왔다고 합니다. 오늘 날에는 그 치아가 실론의 칸디(Kandy)에 휘황찬란하게 건립된 치아 사원 안의 황금 연꽃 위에 얹혀있습니다. 황금 연꽃 둘레는 수많은 루비와 꽃들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해마다 여러 나라에서 10만의 신실한 불교도들이 이 신성한 치아를 바라보려고 찾아옵니다. 그들은 사원에 금과 은과 보석들의 예물들을 가지고 와 바칩니다. 이와 비슷한 일들을 가톨릭에서도 자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톨릭교도들이 "성물"이라고 숭배하고 보관하는 것들에는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 나폴리와 로마의 교회들에 안치된 동정녀 마리아의 머리털.- 페루기아 대성당(Cathedral Perugia)에 안치된 동정녀 마리아의 결혼반지.- 프라토(Prato)의 교회에 안치된 동정녀 마리아의 거룩한 허리띠. - 나폴리의 산 가우디오소 에파트리찌오 교회와 로마의 백성들의 마리아 교회에 보관되어 있는 동정녀 마리아의 젖 방울들. - 주님의 마지막 만찬 때 사용된 대야가 제노아의 성 로렌조 대성당에 안치되어 있습니다. - 예수님의 옆구리를 찌른 창 그리스도의 얼굴 모습이 새겨진 베로니카의 면사포 그리고 안드레 사도의 두개골이 모두 베드로 대성당의 돔을 떠받치고 있는 네 개의 거대한 돌기둥 속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의 수의 세마포가 투린의 세례 요한 대성당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그 의미에 대해 칼빈은 ‘기독교강요’ 제2권 제8장 17항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Second Commandment THOU SHALT NOT MAKE UNTO THEE ANY GRAVEN IMAGE, OR ANY LIKENESS OFANYTHING THAT IS IN HEAVEN ABOVE, OR THAT IS IN THE EARTH BENEATH, OR THAT IS IN THE WATER UNDER THE EARTH: THOU SHALT NOT BOW DOWN THYSELF TO THEM, NOR SERVE THEM. 제이 계명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출 20:4-5 17. As in the first commandment the Lord declares that he is one, and that besides him no gods must be either worshipped or imagined, so he here more plainly declares what his nature is, and what the kind of worship with which he is to be honoured, in order that we may not presume to form any carnal idea of him. 제일 계명에서 여호와께서 그는 하나이시고 그 이외에 신들을 하나도 예배하거나 상상해서 안 된다고 선포하신 것처럼 그는 여기에서 무엇이 그의 본성이시고, 그리고 그가 영광받으셔야 될 예배의 종류가 무엇이고, 순서를 따라(in order) 우리가 그에 대한 어떤 육체적인(carnal) 사상을 만들려고 추정해서는(presume) 안 된다는 것을 더 자세히 선포하십니다. The purport of the commandment, therefore, is, that he will not have his legitimate worship profaned by superstitious rites. Wherefore, in general, he calls us entirely away from the carnal frivolous observances which our stupid minds are wont to devise after forming some gross idea of the divine nature, while, at the same time, he instructs us in the worship which is legitimate, namely, spiritual worship of his own appointment. 그러므로 이 계명의 의미는 하나님께서 그의 정당한(legitimate) 예배를 미신적인 의식(rite rait)들로 불경스럽게(profane) 되게 하지 않으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대체로 그는 우리가 육체적인 하찮은(frivolous) 계율(observance)들에서 완전히 떠날 것을 요청하십니다. 우리의 멍청한 마음은 신성에 대한 어떤 막돼먹은(gross grous) 사상을 따라 그런 계율들을 고안하는 데 익숙합니다(wont). 한편 그와 동시에 그는 정당한 예배 즉 그 자신이 지정하신 영적 예배 안에서 우리를 가르치십니다. The grossest vice here prohibited is external idolatry. This commandment consists of two parts. The former curbs the licentious daring which would subject the incomprehensible God to our senses, or represent him under any visible shape. The latter forbids the worship of images on any religious ground. 여기에서 금지하는 가장 막돼먹은 악은 형식적인(external) 우상숭배(idolatry)입니다. 이 계명은 두 부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첫 부분은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을 우리의 감각에 예속시키거나 하나님을 어떤 보이는 형상으로 나타내는 방자한(licentious) 대담무쌍(daring)을 억제합니다. 둘째 부분은 어떤 종교적인 구실(religious ground)을 붙인 성상(image)들의 예배를 금지합니다(forbid). There is, moreover, a brief enumeration of all the forms by which the Deity was usually represented by heathen and superstitious nations. By “any thing which is in heaven above” is meant the sun, the moon, and the stars, perhaps also birds, as in Deuteronomy, where the meaning is explained, there is mention of birds as well as stars(Deut. 4:15). 더욱이 여기에는 이교도와 미신적인 국가들이 일반적으로 표현하는 모든 형태의 조물주(Deity)에 대한 간결한(brief briːf) 목록(enumeration)도 있습니다.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로 의미하는 것은 해, 달, 별들, 새들입니다. 아마도 별들뿐만 아니라 새들도 언급하고(신 4:15) 그 의미를 설명도 하는 신명기(Deuteronomy)에서처럼 말입니다. I would not have made this observation, had I not seen that some absurdly apply it to the angels. The other particulars I pass, as requiring no explanation. We have already shown clearly enough(Book 1. chap. 11, 12) that every visible shape of Deity which man devises is diametrically opposed to the divine nature; and, therefore, that the moment idols appear, true religion is corrupted and adulterated. 내가 이 목록을 천사들에다 터무니없이(absurdly) 갖다 붙인 어떤 것을 보지 않았다면 이런 소견(observation)을 말하지 않았을 겁니다. 우리는 이미 인간이 고안한 신에 대한 모든 형태의 보이는 모양은 하나님 신성에 전혀(diametrically) 반대되는 것(Book 1. chap. 11, 12)이라는 사실에 대해 분명하게 충분히 살펴보았습니다. 그러므로 우상들이 나타나는 순간 참 종교는 부패하고 변질된다는(adulterate) 사실을 말입니다. Recollection 되.새.김 1. 제이 계명에서 금지하는 가장 막돼먹은 악은 무엇입니까. 여기에서 금지하는 가장 막돼먹은 악은 형식적인 우상숭배입니다. 2. 제이 계명에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라고 엄중한 경고가 붙을 정도로 심각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어떤 형상이든지 하나님을 나타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3. 왜 칼빈은 ‘우상이 나타나는 순간 참된 종교가 부패하며 변질한다’고 가르칩니까. 제이 계명은 우리가 참 하나님을 섬길지라도 알맞지 않은 방법으로 예배를 드리는 것을 금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드릴 것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019-01-17 나성열린문교회 박헌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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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ISSION
- G.SER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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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 신앙수업 - 제이 계명 우상숭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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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 신앙 수업 - 제일 계명 유일신
- 제일 계명 유일신First Commandment 지난 2018년 7월 5일은 마르크스 탄생 200주년이었습니다. 그의 고향인 독일 트리어와 중국 공산당, 그리고 한국 일부에서 크게 의미를 두었습니다. 그의 공산주의는 그것을 따르는 사람에게 증오와 굶주림을 안겨줍니다. 그를 따르는 좌파 정권의 베네주엘라는 산유국(產油國)임에도 경제 붕괴로 망하기 일보 직전에 있습니다. 중세 신학자 토마스 아퀴나스(1225~1274)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한 권의 책만 읽은 사람을 조심하라.” 1980년대 운동권 학생 책꽂이엔 주로 한 종류 책이 꽂혀 있었습니다. 마르크스 저작과 마르크스주의에 토대를 둔 ‘사회구성체론’과 ‘정치경제학’ 같은 책입니다. 서클 세미나에서 토론하려면 그런 책을 읽지 않을 수 없었지요. 그 시대 청년 대학생들은 하나님을 부인하는 ‘한 권의 책만 읽은 사람’이었습니다. 좌파 정권의 베네주엘라 지도자들처럼. 성경은 말씀합니다. 이 재앙에 죽지 않고 남은 사람들은 손으로 행한 일을 회개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여러 귀신과 또는 보거나 듣거나 다니거나 하지 못하는 금 은 동과 목석의 우상에게 절하고 또 그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둑질을 회개하지 아니하더라 계 9:20-21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신들을 섬기는 사람들은 힌두교도들이라고 합니다. 그들은 물경 3억 3천만에 달하는 신들과 여신들을 모시고 있습니다. 그들은 한 세대 당 여덟 신을 섬긴다고 합니다. 힌두교는 동물의 생명이 신성하다고 가르칩니다. 그래서 그들은 언제나 비참하게 가난한 생활을 살면서도 동물들과 한 집에서 같이 생활하며 부양을 합니다. 동물들은 아무 하는 일 없이 그들의 집에서 하인을 둔 부자 주인 노릇을 하며 빈둥빈둥 살아갑니다. 인도의 4억 5천만 힌두교도들은 거의 7천 5백만에 달하는 소들을 경배하고 섬깁니다. 더욱이 그들은 그들의 농작물들을 먹어치우고 해를 주는 원숭이들과 쥐들과 여러 해충들까지도 내버려 둔다고 합니다. 제일 계명은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를 말하는 영역에서 시작합니다. 이 계명은 우리가 오직 하나님만을 힘을 다해 섬길 것을 요구합니다.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출 20:2-3). 이 말씀은 다른 신이나 현대의 무수한 우상들뿐만 아니라 어떤 사물이나 사람을 섬기는 것도 이 계명을 어기는 것입니다. 또한 성공 소유 명예 다른 사람을 지배하려는 것이 우리의 하나님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 계명을 얼마나 잘 지키고 있는가요. 그것을 위해서는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야 할 것입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마 22:37). 그 의미에 대해 칼빈은 ‘기독교강요’ 제2권 제8장 16항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First Commandment. I AM THE LORD THY GOD, WHICH BROUGHT THEE OUT OF THE LAND OF EGYPT, OUT OF THE HOUSE OF BONDAGE. THOU SHALT HAVE NO OTHER GODS BEFORE ME. 제일 계명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의 하나님 여호와로라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찌니라 16. The authority of the Law being founded and established, God delivers his First Commandment THOU SHALT HAVE NO OTHER GODS BEFORE ME. The purport of this commandment is, that the Lord will have himself alone to be exalted in his people, and claims the entire possession of them as his own. That it may be so, he orders us to abstain from ungodliness and superstition of every kind, by which the glory of his divinity is diminished or obscured; and, for the same reason, he requires us to worship and adore him with truly pious zeal. The simple terms used obviously amount to this. 16. 창시되고 설립된 율법의 권위를 하나님께서 그의 제일 계명 “THOU SHALT HAVE NO OTHER GODS BEFORE ME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하지 말지니라”(출 20:3)는 말씀으로 전하십니다. 이 계명의 의미(purport)는 여호와(the Lord)께서 그의 백성 가운데에서 스스로 높임을 받으시고, 그리고 그들의 전체 소유를 그 자신의 것으로 요구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That it may be so), 그는 모든 종류의 불신앙(ungodliness)과 미신을 끊을 것을(abstain æbstein) 우리에게 명하십니다. 그것으로(by which) 그의 신성의 영광이 감하거나(diminish) 흐려지게(obscure) 됩니다. 그래서 같은 이유로, 그는 참 경건한 열정으로 그를 경배하고(worship) 숭배하라(adore)고 우리에게 요구하십니다(require). 명료하게 사용된 단순한 말씨(terms)가 결국 그 의미입니다(amount to this). For seeing we cannot have God without embracing everything which belongs to him, the prohibition against having strange gods means, that nothing which belongs to him is to be transferred to any other. The duties which we owe to God are innumerable, but they seem to admit of being not improperly reduced to four heads: Adoration, with its accessory spiritual submission of conscience, Trust, Invocation, Thanksgiving. 왜냐하면 우리가 그에게 속한 모든 것을 받아들이지(embrace embreis) 않고는 하나님을 믿을 수 없으므로 이상한 신들을 갖지 말라는 금지(prohibition)는 그에게 속한 것은 무엇이든 어떤 다른 것에 결코 옮겨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감당해야 할 의무들이 헤아릴 수 없지만(innumerable) 이것들을 네 가지로 줄인다고 해서 부적절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숭배(Adoration), 양심(conscience)의 보조적인(accessory) 영적 복종(submission)과 함께, 신뢰(Trust), 기원(Invocation), 감사(Thanksgiving) By Adoration, I mean the veneration and worship which we render to him when we do homage to his majesty; and hence I make part of it to consist in bringing our consciences into subjection to his Law. Trust, is secure resting in him under a recognition of his perfections, when, ascribing to him all power, wisdom, justice, goodness, and truth, we consider ourselves happy in having been brought into intercourse with him. Invocation, may be defined the retaking of ourselves to his promised aid as the only resource in every case of need. Thanksgiving, is the gratitude which ascribes to him the praise of all our blessings. 숭배로 내가 의미하는 것은 우리가 그의 위엄(majesty)에 경의를 표할(homage) 때 우리가 그에게 바치는 존경(veneration)과 예배(worship)입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나는 숭배를 우리의 양심이 하나님의 법에 복종하게 하는 요소로 생각하겠습니다. 지혜, 정의, 선, 및 진리 등의 모든 능력을 그의 것으로 돌리는 우리가 하나님과 교제하게(intercourse) 되는 것으로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할 때 신뢰는 그의 완전하심(perfections)에 대한 인식(recognition) 하에 하나님 안에 머무는 보증(secure)입니다. 기원은 모든 종류의 필요의 유일한 자원(resource)으로 그의 약속의 도움에 우리 자신을 다시 맡기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감사는 모든 우리의 축복의 찬양(praise)을 하나님에게 돌리는 보은의 마음(gratitude)입니다. As the Lord does not allow these to be derived from any other quarter, so he demands that they shall be referred entirely to himself. It is not enough to refrain from other gods. We must, at the same time, devote ourselves wholly to him, not acting like certain impious despisers, who regard it as the shortest method, to hold all religious observance in derision. 여호와께서 이것들이 어떤 다른 진영(quarter)에서 나오는 것을 허용하시지 않는 것처럼 그는 그것들이 온전히(entirely) 그 자신에게만 돌려질 것을 요구하십니다(demand). 다른 신들을 삼가는(refrain rifrein)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와 동시에 우리는 그에게 우리 자신을 완전히 헌신해야만 합니다. 모든 종교적 관례를 아주 헤식은 수단으로 우습게 아는 불경건한(impious) 조롱꾼들처럼 행동해서는 안 됩니다. But here precedence must be given to true religion, which will direct our minds to the living God. When duly imbued with the knowledge of him, the whole aim of our lives will be to revere, fear, and worship his majesty, to enjoy a share in his blessings, to have recourse to him in every difficulty, to acknowledge, laud, and celebrate the magnificence of his works, to make him, as it were, the sole aim of all our actions. 그러나 여기에는 우리의 마음을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 인도할 참 종교에 선행(precedence)되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지식에 알맞게 젖게 될 때 우리 삶의 모든 목적이 그의 위엄을 존경하고(revere) 두려워하고 예배하게 될 것이고, 그의 축복의 한 몫(share)을 향유하고(enjoy) 모든 어려움에서 그를 의지하게(recourse) 되고, 그의 솜씨(work)들의 장엄함(magnificence)을 인정하고 기리고(laud) 경축하게(celebrate) 되고, 여호와를, 말하자면(as it were), 모든 우리 행위의 유일한(sole soul) 목적으로 삼게 될 것입니다. Next, we must beware of superstition, by which our minds are turned aside from the true God, and carried to and fro after a multiplicity of gods. therefore, if we are contented with one God, let us call to mind what was formerly observed, that all fictitious gods are to be driven far away, and that the worship which he claims for himself is not to be mutilated. Not a particle of his glory is to be withheld: everything belonging to him must be reserved to him entire. 그 다음 우리는 미신을 조심해야(beware) 합니다. 그것으로 우리의 마음이 참 하나님에게서 돌아서게 되고 많은 신들을 이리저리 쫓아다니게 됩니다. 그런 까닭에(therefore) 우리가 한 하나님으로 만족한다면 앞에서 말했던 것을 회상하도록 합시다. 모든 가공의 신들은 멀리 쫓아버리고 하나님께서 그 자신을 위해서 요구하신 예배가 훼손되어서는(mutilate) 안 된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의 영광의 한 미립자(particle)도 공제돼서는(withhold) 안 됩니다. 그의 모든 것은 온전히 그의 것으로 확보되어야(reserve) 합니다. The words, “before me,” go to increase the indignity, God being provoked to jealousy whenever we substitute our fictions in his stead; just as an unfaithful wife stings her husband's heart more deeply when her adultery is committed openly before his eyes. “내 앞에(before me)”라는 말은 무례(indignity)가 늘어나지 못하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우리의 가공물들을 그를 대신해 바꿀 때마다 질투를 일으키십니다. 마치 부정한 아내가 남편이 보는 데서 간음을 범할 때 그녀 남편의 심장을 아주 깊이 찌르는 것처럼 말입니다. Therefore, God having by his present power and grace declared that he had respect to the people whom he had chosen, now, in order to deter them from the wickedness of revolt, warns them that they cannot adopt strange gods without his being witness and spectator of the sacrilege. To the audacity of so doing is added the very great impiety of supposing that they can mock the eye of God with their evasions. 그러므로 그가 선택하신 백성을 그의 현존하는 권능과 은혜로 존중하신다고 선포하셨던 하나님께서 이제 반역(revolt rivoult)의 불의(wickedness wikidnis)를 제지하기 위해서 하나님 자신이 신성 모독(sacrilege)의 증인과 목격자가 되지 않고는 그들이 이상한 신들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그들이 이상한 신들을 받아들이면 하나님 자신이 그 신성모독의 증인과 목격자가 되신다는 것)을 그들에게 경고하십니다. 그들은 그런 짓을 하는 뻔뻔함(audacity)에 더해 그들의 핑계(evasion)들로 하나님의 눈을 속일(mock) 수 있다고 상상하고 아주 큰 불신앙(impiety)을 더합니다. Far from this the Lord proclaims that everything which we design, plan, or execute, lies open to his sight. Our conscience must, therefore, keep aloof from the most distant thought of revolt, if we would have our worship approved by the Lord. The glory of his Godhead must be maintained entire and incorrupt, not merely by external profession, but as under his eye, which penetrates the inmost recesses of his heart. 이러기는커녕(Far from this) 여호와께서는 우리가 구상하고(design dizain) 설계하고 또는 실행하는(execute eksikjuːt) 모든 것을 그가 환히 보고 계시다고 선포하십니다(proclaim proukleim).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의 찬성을 받는 예배를 드리려고 한다면 우리의 양심은 그런 반역의 아주 먼 생각조차 계속 초연해야(aloof) 할 것입니다. 여호와의 신성(Godhead)의 영광은 외적인 신앙고백(profession)뿐만 아니라 마음의 가장 깊은 곳까지 꿰뚫으시는 여호와의 눈앞에서도 온전하고 청렴하게 유지되어야 할 것입니다. 칼빈의 이 가르침을 따르는 태도는 모든 것을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고 하나님과 관계된 일이 아니면 어떤 일도 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우리의 지침으로 삼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의 목표로 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생각하고 사귀고 일하는 모든 것에서 하나님을 언제나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까지 이 계명을 온전히 지키신 분은 예수님 이외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처럼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기에 이러한 의무를 요구하시는가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는"네 하나님 여호와니라"(출 20:2)는 말씀에 담겨있습니다. 이 말씀은 히브리어로 야웨 엘로헤카(Yaweh Eloheka)라고 합니다. 우리에게 이 계명을 말씀하시는 분이 바로 참되신 하나님이시고 시작도 끝도 없으신 하나님이시기에 우리가 그에게 순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은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출 3:14)고 말씀하시는 스스로 존재하시는 유일한 신이십니다. 하나님을 존재하시게 한 존재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아무에게도 책임이 없으시고 스스로 충족하십니다. 이렇지 못한 존재는 진정한 신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의 하나님은 무슨 신이라고 하는 열등한 존재들과 완전히 다르시기에 우리에게 최고의 예배를 요구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의 조상이 되는 아브라함에게 하나님께서 우르를 떠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것은 메소포타미아의 아무런 가치도 없는 잡다한 신들을 섬기기보다는 참되신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고 복 받게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창 12:1-3 2019-01-09 나성열린문교회 박헌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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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새로남
- 인류 체험 가장 놀라운 기적 중 첫 번째 기적 바로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사셨다는 것 ‘Silent Night’(고요한 밤 거룩한 밤) 캐롤1818년 신부 작사 오르간 반주자 작곡2018년 12월 24일 200주년 기념식 열려 전 세계 애창 평화 캐롤로 유명1차 세계대전 시작된 1914년 크리스마스이브 군인들 전선에서 총 내려놓고 이 노래 함께 불러 다시 태어나는 새로남이란 참 신비한 일이지. 어느 봄 부활절 한나절 사과를 깎는데 껍질부터 벗기지 않고 먼저 반으로 딱 자르는데 거실 가득 넘치던 햇살 갑자기 흩어졌다. 순간 접시 위에 날아와 앉는 흰 나비 한 쌍. 그렇구나 저 봄날 사과밭을 날아다니던 흰나비 한 쌍 여태도록 사과 속에 숨어 있다 사과 속을 빠져나와 딱하고 부러진 세상 날아오르는구나. 육십 몇 해 꼼짝없이 내 캄캄한 교만과 오기 그 무서운 방황과 무지 속에 갇혔던 나비 어떻게든 그 어둠 치고 나와 지금 저 식탁에 앉아 고요롭구나 새로남이구나. 2018년 12월 25일 오전 11시 새로남교회 별실은 물론 본당을 가득 채운 성탄절 네 번 예배 가운데 3부 예배. 찬양이 끝나고 요한복음 1:14-18 사회자가 낭독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한이 그에 대하여 증거하여 외쳐 가로되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나보다 앞선 것은 나보다 먼저 계심이니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하니라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2층의 왼쪽에 듣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수화 통역자가 100여명의 사람들 앞에 서서 찬양대 지휘자처럼 손짓으로 전달하고 있었다. 오정호 목사가 말씀을 증거했다. “할렐루야 성탄의 축복이 휴전서 너머 북한 동포와 전 세계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님들 그리고 산촌과 어촌에서 복음을 전하는 목사님들에게도 성탄의 은혜가 충만히 임할 줄 믿습니다. 오늘 저는 ‘상상 그 이상’이라는 제목으로 성탄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고 남은 생애를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전하고자 합니다. 동영상을 한 편 보시죠.” 크리스마스이브만 되면 전 세계에서 온 수백 명의 군중이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1.2킬로 떨어진 시골 오베른도르프(Oberndorf)에 있는 팔각 형 작은 예배당 앞에서 부르는 ‘Silent Night’(고요한 밤 거룩한 밤) 캐롤이 영상 속에 들렸다. 1818년 신부 모르(Joseph Mohr)가 작사하고 오르간 반주자고 선생인 그루버(Franz Xavier Gruber)가 작곡한 이 캐롤의 200주년 기념행사가 2018년 12월 24일 잘츠부르크의 펠센라이트슐(Felsenreitschule theatre) 극장에서 열리기도 했다. 이 노래는 평화를 고취하는 캐롤로도 유명하다. 왜냐하면 1차 세계대전이 시작된 1914년 크리스마스이브에 군인들이 플랑드르 전선에서 총을 내려놓고 이 노래를 다같이 불렀기 때문이다. 2011년에는 유네스코에 세계무형문화유산(the Unesco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목록에 들어가기도 했다. 영상이 걷히고 오정호 목사가 설교를 이었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이 찬양이 300여 언어로 번역되어 지구촌에 있는 모든 사람의 입술을 통해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할 줄 누가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전 지구촌 사람들이 부르는 이 찬양은 우리의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오늘 본문도 우리 사람들이 생각하는 지식의 한계를 뛰어넘어서 14절이 성탄의 의미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첫째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영어로 인카네이션(incarnation) 세 글자로는 성육신(聖肉身) 네 글자로는 말씀이 사람의 몸을 입었다 도성인신(道成人身). 원래 14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요한복음 1:1을 이해해야 합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이 곧 하나님이십니다. 헬라어로 로고스(logos)입니다. 로고스로 지칭된 하나님께서 사람의 몸을 입으셨습니다. 왜 사람의 몸을 입으셨을까요. 14절 계속합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여기 ‘거하시매’의 뜻은 여기 살려고 오셨다는 것입니다. 우리 이 시대와 우리 마음과 우리 가운데 주님이 임하셨습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스스로 만드신 이 지구촌에 모든 삶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하여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이 땅에 오신 기적적인 사건이 바로 무엇이냐. 첫 번째 성탄입니다. 더 퍼스트 노엘(the First Noel)이라고 하죠. 인류가 체험한 가장 놀라운 기적 중의 첫 번째 기적이 바로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사셨다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장 21절 말씀에 보면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그 다음 말씀을 함께 보십시다. ‘이 모든 일의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가라사대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임마누엘이라는 말은 히브리어인데 ‘임’은 ‘함께’ 위드(with)라는 뜻이고 ‘마누’는 ‘우리’ 어스(us) 그리고 ‘엘’은 ‘하나님’ 가드(God) 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입니다. 여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기도 하고 죄 잘 짓고 질투 잘 하고 갈등하는 연약한 인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메리 크리스마스도 아름다운 말이지만 진실로 성탄을 위한 가장 성경적인 말은 ‘임마누엘 크리스마스’입니다. 우리 다같이 해봅시다. (회중 일제히 ‘임마누엘 크리스마스’) 하나님께서 사람의 역사에 개입하셨습니다... 부부가 남녀로 만나 서로의 삶에 개입하듯 심지어 창조주 하나님께서도 우리의 삶에 개입하신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놀라운 기적입니까.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그것은 가짜입니다. 올해 성탄절을 통해 다시 한 번 더 내 삶에 하나님의 강력한 삶의 개입이 일어나기를 소원합니다. (회중 아멘) 축복합니다. (회중 아멘) 확신합니다. (회중 아멘) 우리의 삶에 주님이 개입하셔서 우리 교회에도 주님이 개입하셔서 하나님의 많은 은혜가 임하기를 바랍니다. (회중 아멘) 요한계시록 21:3-4 말씀합니다.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누구와 함께)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그 다음 같이 읽으십시다.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하나님 백성의 축복은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이 함께 계심에 있습니다. 천국의 황금길을 걷는 등 여러 선물이 있겠지만 그것보다 하나님이 함께하신 곳이 천국인 줄로 믿습니다. (회중 아멘) 주님 떠나가시면 내 생명 헛됩니다. 그러나 초가삼간이라도 주님이 함께하셔서 나를 붙잡으시고 나를 인도하시고 나와 동행하시는 바로 그곳이 하나님이 계시는 곳에 하나님의 천국이 이루어 질 것입니다. (회중 아멘) 하나님께서 인간의 역사에 하나님께서 나의 삶에 개입하셨다는 것이 기적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을 아멘으로 받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권세를 주십니까.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님이 허락해 주십니다. 이 사실을 깊이 묵상했던 사도 바울은 로마서 11:33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함께 고백합시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아멘.’ 복음의 위대한 측면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동일합니다.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한 줄 믿습니다. 사상도 유행도 변합니다. 정치 체제도 변합니다. 그러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하나님의 사랑은 언엔딩 러브(unending love) 그치지 않는 사랑입니다. (회중 아멘) 우리 같이 주님 앞에서 마지막 정리합시다.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은 주님 그 자체이며 성탄은 온 인류가 체험한 가장 놀라운 사건입니다. 지금도 성탄의 효력은 실제적이고 현실적입니다. 성탄의 축복은 우리의 삶에 매일 계속 되는 축복입니다. 동의하십니까. 여러분. (회중 아멘) 믿음의 눈이 열린 사람에게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나날의 삶을 주님의 손을 붙잡고 새롭게 비범하게 살 줄 믿습니다. 주님께서 ‘내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약속해 주셨습니다. 올해의 성탄이 우리 가정에 복이 되기를 바랍니다. (회중 아멘) 기도합시다. 우리 교회도 복이 되기를 바랍니다. (회중 아멘) 세상의 모든 교회와 휴전선 너머 지하 교회 성도들에게도 복이 임하기를 바랍니다. (회중 아멘) 하나님이시여 우리 조국 우리 대한민국도 복되게 사용하시어 열방에 진리의 빛을 전하는 아름다운 국가로 우뚝 세워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원하며 축복합니다. (회중 아멘)” 2018-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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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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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새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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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상 컬럼 - 서울역 훈훈한 미담 국밥 한그릇
- 따뜻한 국밥 한그릇 하시죠? 영하 20도의 추위가 살을 파고들고 경제가 어려워서 인지 마음까지 추워지는 계절이다. 이럴 땐 따뜻한 말과 작은 격려가 큰 힘이 된다. 서로의 온기를 나누는 연말, 바쁘다는 핑계로 달려가다 놓쳐버린 우리 곁의 소중한 사람들이나 서울역이나 시청지하도에서 또는 달동네 냉방에서 겨울을 나는 독거노인들과 그동안 함께 하지 못한 따뜻한 ‘국밥 한 그릇’이라도 나누며 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붙돋아 줄 수 있는 가슴이 따뜻한 사람들이 필요하다. 올 해가 다가는 가운데 27일 매서운 추위도 그들의 열정을 막을 수 없었다. 서울역에서는 노숙자들과 함께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 일은 1992년부터 굶주림없는 세상을 위해 무료급식과 숙소를 제공해온 ‘사단법인 참좋은 친구들’(이사장 신석출)’의 한국교회를 십여년 이상 섬겨온 목사님들과 실무자 사무총장 등, 브레인들이 팔 걷고 나선 것이다. 한국교회 섬김운동본부(약칭, 한교섬)는 2003년부터 15년 동안 그동안 ‘노숙자 침낭 전달하기’와 ‘홀사모 김장김치 나누기’등 여러 모습으로 이름없이 빛도 없이 남모르게 봉사해온 터라 새삼 새롭지는 않다. 노숙자 식탁봉사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이루어졌고, 새에덴교회와 대치순복음교회가 식비를 보탰다. 한교섬이 이렇게 꾸준히 매년 다양한 모습으로 봉사한다는 점은 훈훈한 미담이자 주목할 만하다. ‘한교섬’이 섬긴 이번 행사의 주요멤버인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승한 목사, 한국교회건강연구원 이효상 원장과 CBS기독교방송 이기운 단장, 바른인권연구소 이병대 목사, 백석대학교회 이장형 목사, 대치순복음교회 한별 목사, 부흥한국의 박성준 대표, 순복음교회 박명철 홍보국차장,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이종민수석목사), 고려대의과대 엄창섭 교수 등이 참여하였고 대치순복음교회 자원봉사자들이 30여명이 배식에 참여하며, 500여명의 식탁 섬김봉사를 하였다. 이날 식사에 앞서 이효상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는 대치순복음교회의 찬양팀들의 찬양이 있은 후 이승한 목사가 기도하고 말씀을 전한 대치순복음교회 한별 목사는 ‘풀림의 은혜’라는 제목으로 격려의 말씀을 전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사마리아 사람들로 사회가 채워진다면, 그래도 한국사회는 희망이 있습니다. 여리고 언덕에서 강도 만나 경제적으로, 육신적으로 소외당하는 이들의 억울한 자리로 가까이 다가가 그들의 아픔에 관심을 가져주고 함께 나누며 붙들어 주므로 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식탁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장형 목사의 축복기도와 참석자들이 송구영신의 인사말을 전했다. 이 식탁에 참여한 한 노숙자 A씨는(62세) “사는 것이 팍팍해서인지 노숙자들이 급속하게 늘어나는 현실에서 모두들 자기 살기에 바쁘고, 연말 행사로 바쁠텐데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준 것이 너무도 감사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훔쳤다. 세상과 소통하며 사랑과 헌신의 삶을 전파해 온 ‘한국교회 섬김운동본부(02-744-5004)’는 지난 15년을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운동과 함께 ‘내가먼저’, ‘나부터’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마음을 나누고 봉사로 참여하기 원하는 단체나 교회는 언제든 동참할 수 있다. 한국교회건강연구원 이효상 원장은 “우리는 흔히 ‘노숙인’, ‘독거노인’이라고 하면 더럽고 냄새나고 게으르고 일할 능력이 없는 사람이라고 쉽게 대하는데, 그분들에게도 꿈과 소망이 있었고 가족과 친구들과 웃으며 지냈던 행복한 삶이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고 그냥 구걸하는 걸인정도로 취급하는 사회인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18-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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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상 컬럼 - 서울역 훈훈한 미담 국밥 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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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새에덴교회 임직식
- 일하다 보면 ‘리워드’ 보상받고 싶은 생각보다 ‘리스펙트’ 존경받고 싶은 생각이 훨씬 많아 김관선 목사 성도에 대한 권면기인 예언자 소강석 예언대로 톡톡 튀는 수사와 은혜로 온 교인 웃음 감동 도가니 소 목사 일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함께하시던 박정하 장로 홀연 떠나 그분에 대한 그 의리 그 마음 어떨까. 믿음 소망 사랑은 날개 달려 그 새벽 베드로 깨우친 닭처럼 영혼의 횃대에 앉아 가사 없는 찬양 부른다. 그치지 않는 그 찬양. 모진 바람 불 때 제일 감미롭다. 많은 사람 따뜻이 감싸준 그 작은 믿음 소망 사랑 찬양 듣고 따라 할 수 있다면 인생의 폭풍 분명 가라앉으리. 나는 아주 침침한 호롱불 총신에서도 서울역 건너 매우 허름한 건물 총회에서도 그 찬양 들었다. 믿음 소망 사랑 찬양은 시련 속에서 더 감미롭고 폭풍에도 지워지지 않는다. 믿음 소망 사랑은 왜 날개 달렸을까. 모든 고통과 절망의 지대로 날아가야 하니까. 평상시는 존재감이 없어 보여도 예배나 행사에 참여한 교인들의 시선 속에서는 항상 소강석을 느끼지 않을 수 없게 된다. 그는 교인들의 광선속에서 먼지 띠로 반짝이기 때문이다. 사위(四圍)가 온통 푸를 때마다 얼음장 밑 물풀처럼 사방에서 반짝이는 교인들 눈빛은 그를 믿음으로 춤추고 사랑으로 노래하게 한다. 빛나는 교인들 속에서 어른거리는 그는 누구일까. 둘이 마주보면 먼지처럼 희미하며 얼음장 밑 물풀로 흐릿한 소강석 그러나 그가 교인들의 눈빛을 받으면 그 무엇보다 더 또렷한 존재가 된다. 눈길에서 사라졌는데도 마음에서 사라지지 않는 사람. 그럴 때면 우리는 이상한 그리움에 사로잡힌다. 믿음의 기인이고 시인인 그는 늘 불분명한 것을 빛나게 드러내고 들리지 않는 믿음 소망 사랑을 노래한다. 2018년 12월 15일 오후 3시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에서 장로 28명 안수집사 100명 권사 154명 등 총 282명의 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 시대의 기인 그리고 믿음의 시인 소강석 목사 사회로 진행된 임직식의 1부 예배에서 디모데전서 1:12-14말씀 ‘주께서 직분을 맡기셨다’ 제목으로 제102회 총회장 전계헌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2부 282명의 임직 서약 후 ‘장로임직 안수와 기도’ 고영기 목사(상암월드교회) ‘집사임직 안수와 기도’ 박춘근 목사(남부전원교회) ‘권사취임기도’ 한명기 목사(성남중앙교회) 등이 했다. 안수 받을 때 감격해 우는 집사도 있었다. 3부 권면과 축하의 시간에 장로에게 이우행 목사(열린문교회), 안수집사에게 오범열 목사(성산교회) 권사에게 이규섭 목사(행복한교회) 성도에게 김관선 목사(산정현교회) 등이 권면했다. 그리고 오인호 목사(창대교회) 노승숙 장로(전 국민일보 회장) 김창준 장로(전 미연방하원의원) 송병원 장로(전 전국장로연합회 회장), 박성철 신원그룹회장 등이 축사를 했다. 그리고 임직자 대표로 손정완 장로가 답사를 하고 인사와 광고를 소강석 목사가 아끼는 서광수 장로가 인사와 광고를 전한 뒤 제104회 총회장이 될 김종준 목사(꽃동산교회)가 홍해 앞의 모세처럼 두 팔을 펴 축도했다. 이날 임직식에서 특별히 김관선 목사의 성도에 대한 권면은 이 시대의 기인이고 예언자인 소강석 목사의 예언대로 톡톡 튀는 수사로 온 교인을 웃음과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그 내용은 이렇다. “임직자들에게 권면을 하지 않고 권면 받을 사람이 제일 많은 성도들에게 권면하게 돼 기쁩니다. (아멘) (임직자 안수가 있어)가운을 가져와야 된다는 걸 잘 모르고 그냥 왔습니다. 가운을 입어야 된다는 걸 단상에 올라서야 알았습니다. 어떤 분이 절 보고 무릎 꿇으라고 하더라고요. (박장 대소) 그래 그냥 안수 한 번 더 받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조용한 웃음) 그냥 꼿꼿하게 서 있었습니다. 오늘 성도들께서 많은 임직자들을 보고 계신데 이들을 향한 여러분의 사랑이 충만하길 바랍니다. (큰 아멘) 오늘 임직식을 보니 제가 산정현교회 임직 받은 게 생각납니다. 제가 목사 안수받은 지 일 년 밖에 안된 제가 산정현교회 담임목사가 됐습니다. 그런데 제가 너무 너무 감사했던 건 뭐냐 하면 저보다 먼저 와있던 부목사가 저보다 먼저 안수 받고 더 오래 있었습니다. 그런데 모든 장로님과 성도님들이 저를 얼마나 많이 존경해 주셨는지 모릅니다. 스트레스를 주지 않았습니다. 저를 무조건 칭찬하고 믿어주었습니다. 그 덕에 제가 컸습니다. 키는 안 컸지만. (큰 웃음) 그리고 마음도 크고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도 다졌습니다. 정말 스트레스를 주지 않았습니다. 우리 아버님이 머리카락이 없으셨습니다. 우리 큰 형님도 머리카락이 없으시고 둘째 형님도 마찬가지셨습니다. 저도 사실 머리카락이 없을 뻔 했습니다. 그런데 성도님들이 저를 격려하고 스트레스를 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소강석 목사님은 저보다 훨씬 많은 교인이 있으십니다만 제가 소강석 목사님보다 머리카락 숫자는 많습니다. (짧지만 큰 웃음) 여러분 격려해주고 위로해주고 칭찬해주면 잘 못하는 사람도 잘 하게 됩니다. (잔잔한 아멘) 제가 보니까 (형형색색 한복 차림 권사 취임석을 보며) 이쪽은 꽃밭 같습니다. 미모도 그렇습니다. 여러분 꽃밭 같은 이분들이 계시니까 향기가 나는 것 같습니다. (장로와 안수집사 석을 보며) 이쪽은 지금 안수 받으실 장로님 안수집사님들 같은데 아무리 봐도 꽃밭은 아닌 것 같고 상록수 같습니다. (잠시 회중석을 향해 귀를 기울이고 웃으며) 돈밭입니까. 돈이 나오는 밭이군요. (박장대소) 갑자기 돈으로 보입니다. (큰 웃음) 꽃과 돈. 그런데 꽃밭에 들어가서 꽃을 꺾어버리면 꽃을 또 못 보게 됩니다. 나무 많은 곳에 가서 나무를 베어버리고 뽑아버리면 나무의 혜택을 볼 수 없습니다. 성도 여러분. 이들을 격려하고 위로하고 칭찬하면 여러분은 끊임없이 꽃밭을 볼 것이고 여러분은 언제나 울창한 나무숲을 보게 될 것입니다. (큰 아멘) 격려하시고 칭찬하시고 위로하십시오. (온 회중 고개를 끄덕이며 아멘) 마음에 안 드는 분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여러분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이 있을지 몰라도 이들을 세우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라고 생각하면 이들을 격려하고 믿어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큰 아멘) Reward 리워드 보상입니다. Respect 리스펙트 존경입니다. 여러분 일하다 보면 ‘리워드’ 보상받고 싶은 생각보다는 ‘리스펙트’ 존경받고 싶은 생각이 훨씬 많습니다. 보상은 하나님 나라에서 받을 것입니다. 여러분 여기 계신 임직자들을 ‘리스펙트’ 존경해 주십시오. 격려하고 존경하십시오. (큰 아멘) 그러면 어느새 정말 존중받는 일꾼들이 되는 줄로 믿습니다. (큰 아멘) 그러면서 이 교회가 세상에서 존경받을 수 있고 존중받을 수 있는 건강한 교회가 될 줄로 믿습니다. (큰 아멘) 이 교회가 세상에 뿌리기만 하면 보상은 하나님께서 해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이 임직자들을 ‘리스펙트’ 존중하면서 이 교회를 잘 세우면 새에덴교회는 세상에서 존중받는 교회가 될 줄로 믿습니다. (큰 아멘) 여러분 세우신 일꾼들 흔들지 마시고 격려하고 존중해주셔서 이 존중 받는 일꾼들이 담임목사님 잘 섬기고 돈밭에서 돈이 되든가 꽃밭에서는 아름다운 꽃의 향기가 넘쳐나는 그런 교회가 될 줄로 믿습니다.(큰 아멘 그리고 우렁찬 박수)” 소강석 목사 박수 치며 뛰어나온다. “네. 톡톡 튀면서 품위가 있고 감동이 있습니다. (김관선 목사를 돌아보며) 대머리가 안 되신 것이 기적입니다. (큰 웃음)” 소강석 목사의 일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함께하시던 박정하 장로 홀연 떠나 그 모습 아련했다. 그러니 이 시대의 기인 소강석 목사의 그분에 대한 그 의리 그 마음 어떨까. 201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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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새에덴교회 임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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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승 목사 목회 저력
- 운암동 소재 광주중앙교회 장로 장립 20명을 비롯한 139명의 임직 및 은퇴식 증경총회장 중의 증경총회장 서기행 목사제103회 무지개 총회장 이승희 목사설교와 축사 임직식을 한껏 빛내 이날 30여명의 교단 지도자들박주선, 천정배, 김기현 울산시장 등 교계와 사회 한기승 목회 저력 입증 성령 불 들어간다. 아궁이에 들어간 참나무 불더미에 피어나는 불티인 듯 잦아드는 잉걸불 사이 기다랗고 말간 장작 하나 저 환한 것 저 따뜻한 것 손목괴고 불이나 쪼여볼까. 불 앞에서 털끝만한 그늘 한 점 없이 오직 따뜻할 뿐. 주님 몸 된 성도들 성령 불로 타들어가 성화의 길 간다. 불 들어간다고 알린들 성화되지 않은 몸이 대답할 리가 있나. 믿음의 깊이는 말로 잴 수 없다. 환하고 따뜻한 교회 임직은 직분의 높낮이가 본래 없고 교회의 주인이라는 것도 없다. 그래서 사랑의 섬김만 있다는 깊은 말씀이 믿음의 온도에 온기를 더한다. 2018년 12월 1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 운암동 소재 광주중앙교회(한기승 목사)가 아픔을 딛고 일어나 장로 장립 20명을 비롯한 139명의 임직 및 은퇴식을 가졌다. 이날 임직 및 은퇴 감사예배에는 증경총회장 중의 증경총회장 서기행 목사의 설교와 제103회 무지개 총회장 이승희 목사의 축사가 임직식을 한껏 빛냈다. 이날 30여명의 교단 지도자들과 박주선, 천정배 국회의원, 김기현 울산시장 등 정계 지도자들까지 순서를 맡아 축하와 격려를 더한 것은 한기승 목사의 교계와 사회에서의 목회 저력을 입증해주었다. 아울러 그는 이 시대의 기인 그리고 광대 소강석 목사의 절친(切親)이기도 하다. 2018-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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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승 목사 목회 저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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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문교회 임직식
- 제99회 총회장 백남선 대쪽 같은 사회 총회 군선교의 머릿돌 민남기 기도 제103회 총회 무지개 이승희 총회장 ‘그로 말미암아 그의 이름을 위하여’ 살고 일하는 것 임직자 축복과 본분 온유함으로 전국을 아우르는 호남협의회 회장 김상현 축사 우리는 그리스도의 피를 먹는 사람이다. 그러나 베드로 같은 반석의 피를 받아 마시는 푸른 이끼들도 있다. 주님의 피와 달리 그 단단한 피로 인해 그것들은 결국 돌 빛으로 말라 죽는다. 돌에도 피가 흐르는가 보다. 피가 단단하다니. 그걸 받아 마신다니. 그러나 돌의 피는 사랑의 독이어서 이끼는 죽는다. 푸른빛은 돌 빛으로 마른다. 이끼는 제자리에서 죽음을 타 넘는다. 그들은 베드로처럼 반석 같은 돌의 일부가 된다. 그래서 돌과 하나가 된다. 돌 자체가 된다. 예루살렘 성전 미문에 나면서 앉은뱅이 된 걸인이 앉아 있었다. 그는 베드로를 만나 돈 대신 그리스도의 은혜로 일어나 뛰게 되었다. 성전 미문에 앉아 있다 일어서게 된 걸인처럼 광주에서 살다 제99회 대쪽 총회장 백남선 목사를 만나 성도가 되어 성도가 되고 집사가 되고 권사가 되고 장로가 된 사람들이 있다. 2018년 12월 5일 수요일 저녁 7시 20분 광주 서구 화정동에 있는 ‘죽어도 예배’를 실천하는 미문교회(백남선 목사)에서 장로와 집사 장립 및 권사 취임 임직 감사예배가 있었다. 제1부 예배에서 추석에도 저녁예배를 빠뜨리지 않는 백남선 목사의 대쪽 같은 사회로 총회 군선교의 머릿돌 민남기 목사가 기도하고 백성철 목사가 로마서 1:5-6을 봉독했다.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케 하나니 너희도 그들 중에 있어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입은 자니라 제103회 총회 무지개 이승희 총회장이 ‘그로 말미암아 그의 이름을 위하여’ 설교했다. 그날 임직 받은 성도들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직분을 받았으니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살고 일하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름 받은 자의 삶의 축복이고 본분임을 전했다. 노회장 전광수 목사 축도 뒤 제2부 임직식에서 김상신 목사가 기도하고 최인욱 목사 서한국 목사 조동원 목사 문영수 목사 등의 권면 뒤 온유함으로 전국을 아우르는 전국호남협의회 회장 김상현 목사가 축사하고 김진택 목사가 폐회기도를 하니 1시간 만에 임직식이 마무리됐다. 제99회 대쪽 총회장 백남선 목사의 대쪽 같은 예배 진행이 임직식에 빛을 더했다. 2018-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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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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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문교회 임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