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8-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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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교총 광복 77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
    한교총 광복 77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 “과거 기억하며, 미래 대한민국의 꿈을 꾸자” 성명서에서는 분열 멈추고 협력의 길 모색 촉구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이 10일 10시 30분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8.15 광복 77주년을 기념하며 <광복 77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를 가졌다. 공동대표회장 이상문 목사(예성 직전총회장)의 인도로 진행된 기념예배는 김주헌 목사(기성 총회장)의 대표기도와 김명희 목사(예장보수개혁 총회장)의 성경봉독, 베데스다 찬양대의 특별찬양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설교를 맡은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예장통합 총회장)는 ‘야드바셈: 꿈엔들 잊을건가?’라는 제목으로 한민족과 유대인의 역사를 설명하며 “그날의 해방은 인간 자체의 해방이며 신사참배의 강요를 벗어나는 ‘종교의 자유’를 찾은 해방이었다.”라고 해방의 의미를 강조하였고 “해방을 주신 하나님의 뜻을 기억하며 한국교회를 눈물로 지켜야 한다. 그리고 사회적 약자, 다음세대 젊은이들에게 희망의 등불을 밝혀야 한다.”고 전했다. 김원광 목사(예장합신 총회장)의 헌금기도 후 이영훈 목사(기하성 대표총회장)는 “오늘날과 같은 위대한 대한민국이 건설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기독교 지도자들의 수고와 성도님들의 눈물의 기도의 결과이다. 최근 여러 재난을 겪으며 인간의 연약함을 깨닫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 앞에서 겸손해지며 피해를 입은 이웃을 주의 사랑으로 돌보자”라고 환영사를 마무리하였다. 고명진 목사(기침 총회장)는 “일제의 강제 병합과 침탈에 항거하며 위대한 꿈을 꾼 한국교회의 신앙의 선배들이 있었다. 광복 77주년을 맞이하여 대한민국이 더 나은 나라가 되는 위대한 꿈을 꾸길 바란다.”라고 기념사에서 밝혔으며 배광식 목사(예장합동 총회장)는 인사를 통해 “잃었던 나라와 주권을 되찾은 광복의 기쁨과 만세의 함성이 멈춘 후 77년이 지났다. 국내, 국제적으로 혼란의 시기를 겪으며 절망의 탄식이 나오고 있는 시기에 한민족의 희망은 교회다. 다시 한번 희망을 외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별기도시간에는 참석한 교단장과 교단의 총무/사무총장들이 단상에 올라가 광복에 대한 감사, 나라를 위한 기도, 남북의 평화와 사회 갈등의 해소, 한국교회의 연합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기도하였고 본회 공동대표회장인 강학근 목사(예장고신 총회장)와 김기남 목사(예장개혁 총회장)가 8.15 광복 77주년 한국교회 성명서를 낭독했으며 모두 함께 일어서서 이철 감독(기감 감독회장)의 선창을 통해 만세삼창 후 애국가를 제창하고 장종현 목사(예장백석 총회장)의 축도로 마무리했다. 이날 발표된 성명서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일본제국주의의 침탈을 물리치고 자유의 빛을 되찾은 광복 77주년을 맞이하였다. 자유 대한민국의 건국과 동족상잔의 비극을 이겨내며 자랑스럽게 민주화와 경제부흥을 이룬 지금 우리나라는 지정학적 리스크를 극복하지 못하면서 국내 정치의 분열로 내우외환의 위기를 자초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질 것이요 스스로 분쟁하는 동네나 집마다 서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셨다(마태복음 12:25). 새로운 정부가 들어선 이후에도 화합과 협치의 정신은 사라지고 스스로 분쟁을 야기하는 지도자들로 인해 국민 불안은 가중되고 있다. 감사와 기쁨과 희망으로 충만해야 할 광복 77주년을 맞이하여 한국교회총연합은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1. 우리는 일본 제국주의자들의 강점으로 국권을 상실하고 폭압 속에서 노예로 살았던 지난 날의 역사를 기억한다. 창씨개명과 강제징용, 위안부와 생체 실험, 신사참배를 강제한 일제의 무단통치는 지울 수 없는 폭력과 치욕의 역사이다. 일본 정부는 군국주의자들의 잘못을 반성하고 미래지향적으로 평화로운 관계 정립에 나서기를 촉구한다. 2. 우리는 정부와 국회 기업과 시민사회 지도자들이 상호 분쟁을 멈추고 상대에 대한 존중으로 대화를 통해 공존과 통합의 미래를 위해 협력할 것을 촉구한다. 현재와 같은 비방과 분열의 정치는 선열과 다음세대에 대한 범죄행위다. 즉시 분쟁을 멈추고 화합과 협력의 길을 모색할 것을 촉구한다. 3. 우리는 빼앗긴 조국의 국권 회복과 대한민국 건국을 위해 헌신한 독립투사들과 한국교회 지도자들의 기도와 꿈과 지혜와 열정에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 한국교회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며 다음 세대가 살아갈 대한민국의 안정된 발전과 새로운 부흥을 꿈꾸며 세계평화를 선도하는 나라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2022년 8월 10일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9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912호 E-MAIL : ucck6200@gmail.com 홈페이지 : ucck.org 전화: 02)744-6200 FAX: 02)744-6202 모바일: 010-7440-6202(문자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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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0
  • 이연정의 영어찬양교실
    이연정 집사의 ‘영어찬양교실’ 우리가 부르는 많은 찬양은 번역된 곡이 많다. 그런데 번역되어서 부르는 찬양보다 원곡이 작사가의 뜻을 더 잘 담고 은혜로울 때가 있다. 저서 ‘걸음마 영어’를 저작하면서 누구나 영어와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하는 뜻으로 이번에도 본인이 좋아하는 찬양과 영어를 접목하여 멋진 강의를 기획했다. 은혜로운 찬양을 하면서 영어 공부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도서출판 봄비 발행인, 교회 집사(여의도순복음교회), 코치합창단 멤버이기도 한 이연정 집사가 이 기간 이후로도 계속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 콘서트: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다니홀 10/23 오후 2시 이연정 청산여자상업학교 야간부를 나와 서울신탁은행에 입행한 후 일과 병행하며 성균관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한 후 영어를 새롭게 접하게 된다. 이후, 은행 지원으로 한국금융연수원 국제금융 MBA(6개월) 및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재무학 석사(Master of Science in Finance)과정에서 수학하였으며 CFA(Chartered Financial Analyst: 국제재무분석사) 자격을 취득하였다. 서울은행 및 하나은행(현 KEB하나은행) 국제업무부, 경영기획팀, 업무지원팀, 경영관리부, 압구정PB센터, 홍콩지점 등에 근무한 후 2019년 초에 퇴직하여 “도서출판 봄비”를 설립하였다. 저서 걸음마 영어 인생 자산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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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5
  • 김춘식 목사 종말론
    마음은 자기가 가고 싶은 곳으로 간다. 자연스럽게, 마음이 하고 싶은 것을 하되 조금씩 돕는 게 최선이다. 아이를 키우는 것처럼 자신을 친절하게 돌보아야 한다. 소나기 멎자 찬송 소리 젖은 교회 뜰을 다시 적신다. 비 오다 멎고 기도 소리 그쳤다 다시 일고 또 한여름 이렇게 지나가는가. 소나기 소리, 찬송 소리에 아직은 성한 귀 기울이며 1999년 김제에서 시작된 또 한여름 2022년 또 이렇게 지나 보내는가. 그는 생각한다. 누구도 세계 최고의 지도자, 세계 최고의 학생이거나 세계 최고의 목사로서 번듯한 기록 하나 세워놓지 못했음에도 저마다 글로 풀자면 책 몇 권을 써도 부족한 감동과 희열과 분노를 품은 귀한 삶들이라는 사실을 가끔 잊는다. 한때의 세상은 소낙비에 듬뿍 젖어 있고 다음 세상은 찬송 소리에 담뿍 물들어 있을 것이다. 이후의 세상은 또 다른 무엇으로 가득 채워질까. 하나님의 다정한 자연의 원리들이 있어서 이 세상을 차례차례 채우고 사라진다. 그 흐름을 고요히 보고 있는 목사는 ‘그래, 너희가 또 찾아왔구나’ 미소 짓는다. 목사의 창밖에서 만나는 비와 더위는 꼭 와야만 해서 다시 온 것들이다. 잘 왔다가 잘 가기를, 내년에 우리 또 만나기를, 그리운 아버지 김정호 목사님을 꿈에서 만나듯... 그가 부임한 교회는 1910년 7월 7일 김제 옥산리에서 옥산교회로 출발해 1925년 김제읍교회, 1929년에 김제중앙교회로 각각 명칭을 변경했었다. 그가 부임 당시 김제시 인구는 15만이었는데 2022년 7월 지금은 8만 선에 머물고 있다. 2022년 7월 17일 은퇴하는 그는 재직 기간 장례만 600건을 치렀다고 한다. 부임한 뒤 김춘식 목사와 어려울 때 함께한 800여 교인들은 예배에 대한 강한 열정과 사모함을 가지고 있었다. 교회 분립으로 교회 건축을 위해 잠시 천막생활을 하면서도 예배는 뜨겁게 이어졌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에도 천막 하나를 치고 모인 교인이 800여 명이었다. 이러한 교인들의 예배에 대한 사모와 열정은 담임인 김춘식 목사의 목회에서 힘을 얻는다. 김 목사는 남다른 목회 열정을 가지고 있다. 그는 말한다. “목회자 자신이 성경 말씀대로 살아야만 생명력 있는 말씀을 전하고 살아있는 목회를 할 수 있다. 자신이 변화되지 않고서 어떻게 교인들을 변화시킬 수 있겠는가. 목회자의 카리스마는 목회자 개인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겸손과 말씀의 실천에서 나오는 것이다. 이러한 것을 잊지 않고 매일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하여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양떼들에게 생명의 꼴을 먹이려 하고 있다.” 그런 목사를 따르는 교인들은 불평 하나 없이 기쁘게 예배를 드리며 예배당이 새로이 완공되기를 타는 목마름으로 기도했다. 2009년 9월 착공하여 2010년 7월 입당한 지금의 예배당은 강도 7의 지진에도 견디는 내진설계로 시공된 너른 주차장과 부속 건물을 갖춘 복합 건축물이다. 그는 20년째 교인들과 동고동락하며 목회를 했다. 교회 분열의 아픔을 딛고 새 예배당을 완공한 다음 해인 2011년 4월 7일 미국 뉴욕의 기독 언론 '아멘넷 뉴스'(USAamen.net)는 김춘식 목사의 부흥회 초청 기사를 다음과 같이 전했다. 퀸즈장로교회(장영춘 목사) 춘계부흥회의 강사가 화제가 됐다.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설교가 이야기의 기교나 억지웃음을 자아내는 예화 없이 진솔하게 전해졌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2011년 4월 7일(목)부터 4일간 계속 될 퀸즈장로교회 춘계부흥회는 뉴욕 교계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김춘식(김제중앙장로교회) 목사를 강사로 초청했다. 첫날 김 목사는 요즘같이 어려운 난세에 "하나님이 우리를 찾고 계신다"라는 강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 목사는 누가복음 3장 1-14절 말씀을 본문으로 "크고 두려운 날"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세례 요한이 외치는 독사의 자식들이란 파워게임에 눈이 어두워져 있는 세상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향해 외치는 소리임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다. "어떤 시대를 살고 있는지를 알려면 그 시대의 사람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디베로 가이사가 누구인가. 헤롯은 어떤 사람이었던가. 또한 본디오 빌라도는. 모두 권력에 혈안이 되어 있던 정신병자, 이기주의자, 백성의 시선을 돌리기 위해 우민정책을 쓰며 그들을 음란과 타락으로 몰아넣었던 인물들입니다. 바닷물의 소금은 3%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그 3%가 온 바닷물을 짜게 만드는 것입니다. 어둠은 절대 빛을 이기지 못합니다. 우리가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세상이 문제가 아니라 나와 여러분의 문제입니다. 하나님을 속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요. 왜 우리는 진실하지 못할까요. 적어도 어디서부터 잘못되어 있는지 돌아보고 돌아서야 합니다. 회개란 구원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의 말씀은 요한을 들어 광야에 임하셨습니다. 우리는 광야라는 단어에 주목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저들이 회개하기를 바라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회개하기를 원하시며, 개입하시고 약속하시고 약속을 이루시는 분임을 아멘으로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계시는 이미 완성되어있는 것입니다. 단지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서 말씀하시고 하나님의 종들을 통해 이루어 가시는 것뿐입니다. '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영원히 자유함을 얻는 것이 구원입니다. 혹시 위험한 회개를 하고 있지는 않은지 주의해야 합니다.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진노하시는 하나님,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나의 위선적인 회개를 돌아봅시다. 한순간에 지푸라기로 변하고 마는 것이 인생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순간순간마다 우리의 모든 삶 속에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회개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회개할 싸인이 느껴지면 과감하게 돌아설 줄 알아야 합니다." 김 목사는 한 시간 동안 회개만을 이야기했다. 그리고 하나님이 간절히 찾고 있는 사람이 우리라는 것을 강조했다. 코로나가 ‘심각한 병’에서 ‘일상의 병’으로 급수가 하향된 2022년 7월 3일 11시 김제 중앙장로교회는 맥추감사절예배를 드렸다. 맥추감사절은 유월절이 끝난후 7주가 끝난 50일째 되는 날 곡식을 처음 거두어 수확의 첫 단을 하나님께 드린 것을 기리는 절기이다. 성도들이 64장 ‘기뻐하며 경배하세’ 찬송 후 이규수 장로가 대표기도를 했다.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거룩하고 복된 날, 주의 전으로 불러주시고 우리를 구원해 자녀 삼아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해 동안도 하나님 은혜 속에서 보호하시고 지켜주시고 오늘 맥추감사주일로 하나님 앞에 영광 돌리게 해주신 것도 감사드립니다. 우리들도 한 제단 한 제단 쌓아갈 때마다 하나님의 영광이 빛나게 해 주시옵소서. (회중 아멘) 죄 많고 허물 많은 우리들은 한 주간 살면서 주님 바라보지 못하고 세상 따라 살다가 주님 앞에 나왔습니다. 이 시간 주님의 십자가 보혈로 우리를 정결하게 씻어 주시옵소서. (회중 아멘) 오늘도 주님의 사자(使者) 목사님 단 위에 세워주셨사오니 강건함으로 붙잡아 주시고 성령으로 붙잡아 주시어 이 시간 능력의 말씀을 증거 하실 때 우리 눈이 열려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우리 귀가 열려 하나님 음성을 듣게 하시고 코로나로 인해 우리 주위를 떠난 자들이 하루속히 주의 전으로 나와 주님 앞에서 찬송할 수 있게 해 주시옵소서. 이 시간 신령과 진정과 찬양으로 경배를 드리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우리들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중앙의 일꾼들은 좌로나 우로나 흔들리지 않고 오직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며 우리 믿음이 세상을 이기게 해 주시옵소서. 연로하신 분들 맑은 영도 주시고 강건함으로 붙잡아 주시고 원치 않는 병으로 치료 중인 우리 성도들을 일일이 기억해 주셔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의사의 손을 빌어 깨끗하게 치료해 주시옵소서. (회중 아멘) 일생을 사는 동안 우리들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게 해 주시옵소서. 이 시간 임마누엘 찬양대 세우시고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저들이 부르는 찬양 기쁘시게 받으실 줄 믿사오며 (회중 아멘) 살아 계신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 받들어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임마누엘 찬양 대의 기도 송이 울렸다. 우리의 기도 들어주시어 우리의 음성 영광되게 하소서 아멘 김춘식 목사가 성경을 봉독했다. “창세기 6장 5절로 8절까지 말씀입니다. 제가 봉독합니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아멘. 찬양대 찬양이 있겠습니다.” 임마누엘 찬양대가 단 앞으로 나와 정렬하고 ‘공중 나는 새를 보라’를 찬양했다. 김춘식 목사가 설교단에 서고 입을 열었다. “감사합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공중에 나는 새를 먹이시고 들의 백합화를 입히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할 수 있는 믿음의 손을 가지고 은혜의 하나님 앞에 오늘도 헌금을 드렸사오니 마음의 문 열리게 하시고 진리로 충만하게 해 주십시오. 말씀이 어려운 세상을 살아가는 데 능력이 되게 하시고 (회중 아멘) 복이 되게 하시고 고침을 받는 역사가 일어나게 해 주시옵소서. (회중 아멘) 영생을 믿사오며 성령의 도구가 되게 해 주실 것을 믿사오며 예수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지난 시간 창세기 3장 15절 말씀에서 여인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하고 사단이 여인의 후손 발뒤꿈치를 물게 될 것이라고 하는 가운데 열정적으로 사단의 세력을 정복하신 구주 예수가 우리의 구세주이심을 믿고 사단의 무리를 괴롭히는 세력임을 믿고 믿음의 경고에 있어서 하나님의 나라를 섬겨야 할 것을 말씀했습니다. 오늘 계속해서 창세기 4장 5장 6장 7장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말씀을 묵상하면서 맥추감사절 말씀으로 전하려고 합니다. 창세기 4장과 5장을 지나가는 동안 가정에서 첫 살인사건이 일어납니다. 형제가 형제를 죽이는 비참한 일입니다. 하나님은 사랑하셔서 에덴동산에 살게 하셨지만 불순종함으로 마귀의 종노릇하면서 이제 타락해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아담의 아들 가인을 통해 인생이 점점 악해져 가는 모습을 창세기 4장 5장 6장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진 버린 인생들에게 충격과 부패와 성적 타락이 따릅니다. 그런데 그 가운데에서도 4장 5장에 보면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가인의 후손 가운데 음악을 하고 기계를 만드는 사람들이 나옵니다. 타락하고 불순종했어도 하나님의 형상이 더럽혀지기는 했지만 하나님의 형상이 아직도 남아 있어서 이런 지혜로운 일들을 하면서 음악을 하고 기계를 만들어 삽니다. 대단한 일입니다. 그리고 창세기 5장에 가서 오래 산 사람들 얘기를 합니다. 어떤 사람은 800년을 살고 이제 므두셀라는 187세에 라멕을 낳았고 라멕을 낳은 후 782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고 969세를 살고 죽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 사람들이 800년 900년 969세를 살았다고 하니 근 천 년을 산 겁니다.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천 년을 살았다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들이 다 죽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도 남김없이 다 죽었습니다.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죽느냐가 중요하다는 걸 보여 주는 것입니다. 단지 그 사람들이 천 년을 살았지만 죽지 않은 에녹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죽지 않고 하늘로 올라간 에녹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장수하시기를 바랍니다. 천 년도 사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어떻게 죽느냐 하는 것입니다. 죽음이 어디 있느냐. 에녹이 죽음을 보지 않고 천국에 간 것처럼 여러분의 영혼이 영원한 영광의 나라에서 영광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회중 아멘) 그리고 이제 창세기 6장으로 넘어와서 보면 하나님의 인간 죄에 대한 대처방법은 크게 첫째는 심판이고 둘째는 은혜입니다. 창세기 6장 11절에 ‘그때에 온 땅이 하나님 앞에 부패하여 포악함이 땅에 가득한지라’ 말씀합니다. 5절에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음으로 생각하는 계획이 악할 뿐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타락하고 부패한 속성을 지니고 사는 인생인 것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회중 아멘) 이렇게 부패하고 폭력적인 사회가 되었을 때 대표적인 것이 성적 문란입니다. 2절에 보면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말씀합니다.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았다는 것이 무슨 문제가 됩니까.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아들들이 그랬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가인의 후손과 아벨을 대신해 태어난 셋의 후손을 구별하십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누구입니까. 대부분의 신학자들은 두 가지로 설명합니다. 첫째 가능성은 천사들입니다. 두번 째 가능성은 하나님을 잘 믿는 신실한 가정의 자녀들이라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사람들이란 믿음을 잘 지키는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은혜를 받은 자녀들이 믿음의 길을 걸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구별되기를 원하십니다. 배우자를 선택하게 될 때도 세상 사람들처럼 사회 신분이나 외모나 세상 적인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을 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부패한 사람들의 특징은 4절에 나옵니다. '당시에 땅에는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에게로 들어와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은 용사라 고대에 명성이 있는 사람들이었더라' 그들은 용사였고 세상 명성이 높았습니다. 네피림은 남을 넘어뜨리는 자들입니다. 건장한 육체를 가지고 남을 죄에 빠지게 하는 영향을 가진 자들입니다. 크고 강하고 소문났을지라도 그 은사를 가지고 죄를 짓게 한다면 파멸입니다. 그들의 대표적 특징은 폭력과 성적 문란입니다.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 폭력과 부패와 성적 타락의 근본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육체가 건강하고 세상 물질이 만족스러울지라도 이것으로 죄를 지으면 차라리 가난하게 사는 것이 낫습니다. 이런 것이 없어도 하나님 앞에서 성실하고 진실하게 사는 것이 행복한 것임을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물질적이고 외형적인 것보다 본질은 사람의 마음에 있습니다. 사람 사이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각자의 마음속에 있는 죄를 먼저 해결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시고 예수님은 우리 구주이시고 성령이 우리와 함께하신다고 날마다 믿음으로 고백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전지하시고 전능하신 것처럼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다는 데 하나님을 속이고 불순종하고 세상과 짝하고 사는 사람은 위선자입니다. 부패한 사람입니다. 입으로만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사람은 자기 신앙고백대로 사는 사람이 아닙니다. 왜 이렇게 세상이 행복하지 못합니까. 믿음의 사람들이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요 빛이라고 얘기하는데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세상의 빛으로 소금으로 감당하지 못해서 그러는 것 아닙니까. 인생의 종말은 두 가지입니다. 내 개인의 종말이 오고 인생 최후 심판이 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심판한다고 말씀하실 때 세상 사람들은 조롱하고 멸시하고 자기들과 상관이 없다고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심판은 있습니다. 조롱하고 멸시하는 자들은 한순간에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여러분, 세월은 너무 빠르게 흐릅니다. 심판은 나와 상관없고 죽음은 나랑 상관없다고 오해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훗날이라고 생각하는 종말이 오늘일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이 오늘 밤에 그 영혼을 거두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심판은 긴급합니다. 주님은 도적같이 오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남자나 여자나 누구에게나 심판은 긴급하다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어떤 의미에서 짐승들이 임종과 종말이 가까운 것을 우리보다 더 먼저 알고 피합니다. 신문에서 보면 어디 화산이 터진다든지 지진이 난다든지 하면 쥐가 도망가고 짐승들이 달아납니다. 개미들이 이동을 합니다. 노아의 시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랑들과 짐승과 공중에 나는 새들도 다 심판이 있는데 오직 구원받은 사람들 구원받은 짐승들은 구원받은 새들은 노아의 방주로 들어갔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짐승도 심판의 때를 알고 모여들었다는 것입니다. 노아 시대에 물의 심판이 있었던 것처럼 이제는 남은 세계에 불의 심판이 있을 것입니다. 불의 심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사도 베드로는 베드로후서 3장 6절과 7절에 '이로 말미암아 그때에 세상은 물이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보호하신 바 되었다'라고 말씀합니다. 지금 우리가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 것은 심판의 때에 교회가 경건하지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말씀했습니다. '물이 넘침으로 멸망했다'라는 말씀은 노아의 시대를 말하는 것입니다. 물이 넘침으로 다 멸망했습니다.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이라는 것은 물로 세상을 심판하시겠다는 말씀을 하신 하나님의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보호하신 바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을 우리가 지금 존재하고 있는 것은 마지막 심판의 때에 교회 때문에 하나님이 보호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변절하지 아니하는 자들은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하나님이 보존해 주시는데 어렵더라도 두려워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내가 이렇게 가난하고 힘든데 예수 믿는데 되는 것이 없다고 낙심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돼지를 키워 살찌우는 것이 도살하기 위한 것은 인간의 생각입니다. 이 세상을 불사르기 위해서 심판의 때가 이르렀다는 것입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잘살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이제 침공했습니다. 푸틴이 전세가 불리해 버튼만 누르면 핵전쟁이 일어납니다. 전 세계에서 너도 나도 핵을 터뜨리면 이 세상을 수천 번 폭파하고 불태워버리고 남을 폭탄이 이미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이 세상을 불사르기 위해 보존하셨다고 하는데 그건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고 지금 우리가 이런 환경 속에 살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우리 주님 오신다면 아멘 할렐루야 찬미하며 주님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님 한 손에 심판이 있지만 다른 한 손에는 은혜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 6장 8절에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은혜라는 말을 제일 처음 쓰는 데가 바로 이 구절입니다. 그러나 세상은 다 심판받고 멸망하는데 심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구원받은 백성이 있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은혜를 받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수많은 사람이 다 멸망하는데 그중에서 노아만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것은 노아가 은혜를 입은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 75억 인구(세계 인구는 특정한 시간에 지구상에 살고 있는 인류의 전체 수) 가운데 저와 여러분을 하나님 자녀 삼아 주시고 우리를 하나님 자녀로 불러주신 것을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회중 아멘) 이게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회중 아멘) 또 놀라운 사실은 7장 16절에 '하나님이 그에게 명하신 대로 들어가매 여호와께서 그를 들여보내고 문을 닫아' 넣어주시니라 하신 것입니다. 노아의 여덟 식구와 정결한 짐승들과 부정한 짐승들이 일곱 쌍씩 다 노아의 방주로 싹 들어가게 되니까 하나님이 방주의 문을 닫으셨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문을 닫아주셨다는 것입니다. 한번 닫힌 문은 열려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방주 안에 있는 노아의 여덟 식구와 짐승들은 하나님이 다 보존하신 줄 믿습니다. 여러분 예수 믿고 구원받고 천국 갈 것을 확신하십니까. 나같이 연약하고 나같이 부족하고 나같이 부끄러움이 많은데 하나님이 날 구원해 주실까 하는 마귀의 속삭임에 넘어가지 말고 믿는 자는 구원을 받고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른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아니하고 영생을 얻는다고 하는 하나님 약속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회중 아멘) 하나님 약속입니다. 구원 받은 자녀인 것을 확신하십시요. (회중 아멘) 목사님. 예수 믿고 살아가는데 왜 이렇게 답답합니까. 아들딸은 왜 이 모양입니까. 낙심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건강은 왜 이 모양입니까. 실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노아의 방주 안에 있는 짐승이 비가 오는 기간만 6개월이고 다 마르게 될 때까지 1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습니다. 그 방주 안에서 아주 많은 짐승들과 노아의 가족이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하루하루 지나가는데 보통 괴로운 일이 아니었을 겁니다. 노아도 하나님이 방주 속의 우리를 잊어버리신 게 아닌지 버리신 것은 아닌지 생각할 수 있었을 겁니다. 그런데 성경은 하나님께서 노아를 기억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 믿고 구원받았는데 답답하다고 낙심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노아를 기억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기억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를 잊어버리신 게 아닌가 생각할 수 있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잊지 않으십니다. 차츰차츰 변화를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히브리어의 바람(루아흐)이라는 말은 영(spirit)이라는 뜻입니다. 바람은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습니다. 영이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렇게 지키시고 인도하시고 복 주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회중 아멘) 하나님이 버리시거나 잊어버리신 게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 가운데 운행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언제 하나님의 영이 우리와 함께하시고 우리를 보호하시는지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신실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남편을 믿습니까. 아내를 믿습니까. 이 세상 정치인들을 믿습니까.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시고 약속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변함이 없으신 하나님 말씀 붙들고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회중 아멘) 마지막으로 죽음을 통한 구원입니다. 마침내 하나님은 노아를 새로운 삶으로 초청합니다. 홍수가 다 지나간 다음에 노아는 방주에서 나와 새로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 노아를 초청해서 다시 번성하고 성장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한 손에는 심판이 있고 다른 한 손에는 은혜가 있습니다. 노아는 하나님 말씀을 그대로 믿었습니다. 그대로 순종했습니다. 방주에 들어가라니 들어갔고 나오라니 나왔습니다. 이게 순종이고 믿음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믿음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이 세상에 대해 이미 죽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심판하리라 하셨지만 사람들은 믿지 않았습니다. 노아를 멸시하고 조롱하고 업신여긴 사람들이 생각할 때 그는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노아는 세상 사람들에게는 죽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세상에 대해서 죽어버린 사람은 세상이 무어라고 한다 할지라도 간섭할 것이 없습니다. 목사로서 제일 듣기 거북한 이야기는 세상 사람이 우리를 멸시하고 조롱한다고 소금과 빛으로 살아야 할 우리가 흔들린다는 것입니다.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정신 바짝 차리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세상에 대해서 죽은 사람들입니다. (회중 아멘) 세상 여론이 어떻고 신문이 어떻고 티브이가 어떻고 세상이 다 우리를 조롱한다고 할지라도 우리는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입니다. (회중 아멘) 한국 정통 초대 장로교회의 신학을 완성하신 박형용 박사는 그의 조직신학 서론에 이런 글을 쓰셨습니다. '온 세상 사람이 다 두 발을 땅에 딛고 머리를 하늘을 향해 세우고 살아간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라면 두 손을 땅에 대고 두 팔을 하늘로 쳐들고 산다고 할지라도 그렇게 살겠습니다.' 세상 따라 살지 못해 안달인 사람은 자신이 구원받은 사람인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노아가 조롱받고 멸시당할 때 노아는 세상에 대해 죽은 사람이었습니다. 노아는 죽음을 뚫고 은혜를 받은 것이 아니라 죽음을 통해서 구원을 받은 사람입니다. 방주 안에 들어갔을 때 비가 위에서 쏟아지고 땅에서 솟아나고 온 세상 천지가 높은 산꼭대기까지 다 물에 잠겨버렸습니다. 죽을 일만 남았습니다. 그 죽음 속에서 방주에 들어가 있는 노아가 구원받았다는 진리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의 죽음에 휩쓸려 들어가게 될 때 교회라고 하는 구원의 방주 안에서 주님의 보호하심을 받고 천국 가게 된 것을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회중 아멘) 교회 일원 되신 것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회중 아멘) 이 교회 떠나면 죽음입니다. 구원의 방주에서 벗어나는 것은 파멸입니다. 사는 길은 주님과 십자가를 지고 묵묵히 걸어가는 것입니다. 자기 영광을 위해서 자기 마음을 위해서 행복을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죽음을 통해서 구원의 길을 가시기를 바랍니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죽어야 하지만 우리를 구원해 주신 것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가 심판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우리의 모든 심판을 감당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십자가에 죽으셨을 때 그 속에서 나도 죽은 것을 확신하시기 바랍니다. (회중 아멘) 그래서 예수님은 누구든지 나를 믿는 자는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고 심판에 이르지 않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할렐루야. (회중 아멘) 베드로는 이 심판에 대해 노아의 홍수를 우리가 세례받는 모습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 예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순종치 아니하던 자들이라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 명 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 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라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오직 선한 양심이 하나님을 향하여 찾아가는 것이라'(벧전 3:19-20) 죽음이 다 휩쓸어 갈 때 구원을 얻은 자가 몇 명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는 것입니다. 노아와 노아의 아내와 세 아들과 그 부인들만 구원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라고 하는 것입니다. 물세례라는 것은 우리의 죄가 다 물에 잠겨버리고 씻음 받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죽음에서 살아났다는 표시입니다. 이렇게 구원받은 노아가 창세기 8장 18절에서 20절에 보면 '노아가 그 아들들과 그 아내와 그 자부들과 함께 나왔고 땅 위의 동물 곧 모든 짐승과 모든 기는 것과 모든 새도 그 종류대로 방주에서 나왔더라 노아가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 중에서와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취하여 번제로 단에 드렸더니'라고 말씀합니다. 노아는 하나님 앞에 경배와 감사를 드렸습니다. 정결한 짐승을 하나님 앞에 번제로 드렸습니다. 짐승을 잡아 내장을 꺼내고 물로 깨끗이 씻어서 불로 태워서 하나도 남김없이 향기로운 냄새의 연기로 하나님 앞에 올라갔습니다. 다 죄로 가득한 세상에서 은혜를 입고 죽음에서 구원을 받은 감사와 감격을 가지고 이제 하나님 앞에 번제를 드린 것입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 앞에 다 드리는 것입니다. 신약에 가면 사도 바울은 로마서 12장 1절에서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말씀합니다. 너희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맥추감사절입니다. 하나의 행사로 지내지 않기를 바랍니다. 구원받은 감사와 감격을 가지고 너희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번제를 드렸던 노아처럼 형식적이거나 위선적인 것이 아니고 우리가 진심으로 구원받은 은혜를 감사 감격하면서 이 맥추감사절을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회중 아멘) 이는 우리가 드릴 영적 예배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모든 심판에서 구원하셨습니다. 죽음은 이제 지나갔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우리의 몸을 하나님 앞에 드리는 것입니다. 신령한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여러분 마음속에 이 진리를 확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파스퇴르유업과 민족사관고등학교를 세웠던 최명재(崔明在·95) 민사고 이사장이 2022년 6월 26일 오전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최 이사장은 1927년 전북 김제시에서 태어났다. 만경보통학교, 전주북중을 나와 경성경제전문학교(현 서울대 경영대)를 중퇴했다. 상업은행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했다. 돈을 더 벌겠다는 각오로 은행도 그만두고 택시 운전에 뛰어들었다. 여기서 얻은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1960년대 운수회사(성진운수)를 세웠고, 1970년대엔 물류 사업에 뛰어들어 큰돈을 모았다. 60세 되던 1987년 강원 횡성에 파스퇴르유업을 설립하고, ‘저온살균 우유’를 앞세워 기존 우유 업계를 공격하는 직설적 마케팅으로 화제를 모으며 급성장했다. 1996년에는 횡성 파스퇴르유업 공장 옆 127만2700㎡(38만5000평) 땅에 민사고를 세웠다. ‘민족 주체성 교육’을 통해 세계적인 지도자와 노벨상을 탈 수 있는 인재를 키우겠다는 목표였다. 1970년대 영국 이튼스쿨을 방문했을 때 넬슨 제독 전승 기념행사를 보면서 “한국에는 넬슨보다 훌륭한 이순신 장군이 있는데 이튼 같은 학교는 없다”라고 생각하며 가진 필생의 꿈을 실천에 옮겼다. 최 이사장이 파스퇴르유업 수익을 매년 30억~50억 원 민사고에 투자하면서 우수 학생을 뽑아 기숙사비를 포함, 교육비를 받지 않고 운영했다. 모두 천억 원을 쏟아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전라남도 장흥이 고향인 김춘식 목사는 2010년 7월 김제에 중앙장로교회를 세웠다. 왜냐하면 김춘식 목사가 지난 1999년 7월 16일 미국에서 전라북도 김제시의 김제중앙교회로 부임한 뒤 분쟁을 겪고 분리의 아픔을 이기고 교회를 세웠기 때문이다. 2022년 7윌 19일 김제를 떠나는 김춘식 목사는 김제중앙교회를 거쳐 중앙장로교회를 통해 20년 목회 여정에 너른 곡창 김제에 새로운 건실한 예배당만 아니라 말씀 중심의 설교로 합동 교단에 드문 영적 교회를 세우는 업적을 세웠다.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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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5
  • 송태근의 설교관
    맑은 빛 고운 햇살 소복소복 담아 두고 별들과 나눈 얘기 강물 되어 흐른다. 총신 숲 비어서 풍요롭다. 나목(裸木) 위의 까치집 돌아올 주인을 기다린다. 새해가 왔건만 코로나바이러스가 변이에 변이를 거듭하면서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공포로 교회를 위협하고 있다. 우리는 언제까지 이 병과 함께 살아야 하나. 그러나 양상만 달랐을 뿐 인류의 역사는 병과의 끊임없는 싸움이었다. 고통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 병보다 무서운 것이 절망이라는 정신적 재앙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새해는 이렇게 맞을 일이다. 면도 알러지가 있어 이따금 수염을 길러야 하는 송태근 목사는 ‘맑은 빛 고운 말씀’을 ‘소복소복 담아 두자’고 하는 믿음의 전파자다. 하나님과 얘기를 나누면 헐벗은 나무의 텅 빈 까치집도 그의 성근 수염처럼 풍요롭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영국 시인 셸리는 ‘겨울이 오면 봄 또한 멀지 않다’라고 노래했다. 총신대 이사로 헌신을 아끼지 않는 송태근 목사는 이 겨울이 가면 새끼를 데리고 둥지를 찾아올 까치를 미리 보는 예지를 지니고 있다. 총신의 봄은 반드시 온다. 우리는 치유의 새봄을 맞을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헌신하고 견디어낸 자들의 축제가 될 것이다. 오늘날의 청중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본문 중심의 강해설교를 하는 송태근의 설교는 폭이 넓고 속이 깊다. 그는 신봉하는 본문 중심 강해설교 틀에다 원숙한 믿음의 관조(觀照)로 가다듬은 말씀을 심한 아픔을 견딘 삼일교회와 치유를 바라는 전국 교회에 전하고 있다. 그는 말한다. 강해 설교자가 성서 권위를 힘입어 자기 우상화를 시도하는 우를 범해선 안됩니다. 강해 설교자의 권위는 그것을 청중을 섬길 때 참 의미가 있습니다. 설교자의 위대한 부르심을 받은 자들은 하나님의 진리를 사랑하며 동시에 그 진리를 공동체를 섬기는 사랑으로 담아낼 때 강해설교의 진수가 밝히 보일 것입니다. 송태근 목사는 계시록 8:3-5에 의지해 외친다. 성도의 기도와 함께 올라간 향이, 제단의 기도가 제단의 불과 함께 땅에 쏟아집니다. 이것은 심판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드디어 응답이 이루어지는 겁니다. 응답은 반드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어둠에 잠들어가는 이 시대를 기도의 부글부글 끓는... 그래서 저 에스겔의 골짜기의 마른 뼈들이 생기를 얻고 하나님의 군대로 일어나는 환상을 보면서 기도해야 합니다. 팬데믹으로 시대의 전환점에 선 우리는 기도해야 할 것이다. 그의 메시지 소망대로 설교자가 청중을 섬기는 한해가 되기를···. 그리고 사회와 총회의 모든 것이 제 자리를 찾아 미사일을 쏘아대고 하나님에 대항하는 북한 앞에서 ‘멸공(滅共)’이란 구호가 문제 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사라지기를···. 무엇보다도 우리 사회와 총회에 성경의 정의와 신앙의 안전이 이뤄지기를···. 202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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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6
  • 팬데믹 시대의 신앙
    경북 영양군 영양에 가면 반딧불이생태공원이 있고 영양서부교회의 박병석 목사가 있다. 반딧불이 노래로 잘 알고 있는 ‘개똥벌레’가 반딧불이다. 옛날에는 어디서나 보일 만큼 흔해서 개똥벌레라 부르기도 했고 개똥이나 소똥에서 서식하는 줄 알아서 개똥벌레라고 불렀다는 이야기도 있다. 영양군은 경상북도 대표적인 산간오지로 사람보다 자연이 더 풍부한 곳이다. 덕분에 오염되지 않은 청정한 자연을 잘 간직하게 되었고 국내에서 밤하늘이 가장 어두워 별자리를 관측하기 좋은 곳이 되었다. 그 중심지가 영양군 생태공원사업소가 관리하는 반딧불이생태공원이다. 사실 반딧불이는 전국 곳곳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 다만 하늘의 별처럼 불빛이 강한 도시에서는 발견이 어렵다는 것. 밤하늘을 보호할 정도로 어두컴컴한 영양에서는 별과 반딧불이를 모두 관찰할 수 있다. 코로나가 팬데믹으로 발전한 이 시대 영양의 반딧불이 같은 박병석 목사의 ‘제단에 불을 끄지 마라’는 메시지가 새롭다. 단 위에 불은 항상 피워 꺼지지 않게 할찌니 제사장은 아침마다 나무를 그 위에 태우고 번제물을 그 위에 벌여 놓고 화목제의 기름을 그 위에 사를찌며 불은 끊이지 않고 단 위에 피워 꺼지지 않게 할찌니라 레 6:12-13 성경은 하나님 앞에 나가서 제사를 드리는 백성은 항상 제물이 있어야 하고 그 제물을 태우는 불이 꺼지지 않아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모든 제사에 순서 절차가 다 있더라도 불이 꺼지면 아주 심각합니다. 그 뜻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제단에 불을 끄지 말라는 것은 성령의 역사 때문입니다. 제단은 원래 제물로 바친 짐승이 죽는 장소입니다. 하나님은 그 제물이 탈 때 그 향기를 흠향하십니다. 제단에 불이 꺼지면 하나님이 임재하시지 않게 됩니다. 신약시대에 와서는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고전 6:19)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의 마음에 성령의 불이 꺼지면 그 사람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이라고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과 교통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항상 말씀과 기도와 찬양을 통해서 우리 마음의 제단에 성령의 불이 계속 타오르도록 해야 합니다. 둘째, 제단에 불이 꺼지면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는 이가봇이 되기 때문입니다. 사무엘상 3장 1절에 ‘아이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더라’ 말씀합니다. 이어서 이스라엘의 패역한 시대를 향해 사무엘상 4장 21-22절에서 ‘이르기를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하고 아이 이름을 이가봇이라 하였으니 하나님의 궤가 빼앗겼고 그 시부와 남편이 죽었음을 인함이며 또 이르기를 하나님의 궤를 빼앗겼으므로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하였더라’ 말씀합니다. 사람들 가운데 한때 은혜를 받고 믿음으로 살고 성령의 역사가 강하게 나타났지만 제단의 불이 꺼지듯 신앙이 식고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는 이가봇의 형편에 처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그렇게 되지 않도록 항상 말씀과 기도와 찬양을 통해서 우리 마음의 제단에 성령의 불이 계속 타오르도록 해야 합니다. 셋째, 불붙는 제단이 되기 위해서는 항상 불씨를 남겨두어야 합니다. 여러분 영국의 유명한 찰스 스펄전 목사님은 뜨거운 성령의 역사를 일으킨 분입니다. 스펄전 목사님에게 사람들이 찾아와 그 비결을 물었습니다. 스펄전 목사님은 자신을 위해 교회 기도실에서 기도하는 성도들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언제나 성령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말씀과 기도와 찬양의 삶을 살아서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교회 주변을 둘러보면 ‘이가봇’ 시대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믿음 없는 사람일수록 떠들기를 좋아하고 인간의 수단과 방법을 앞세우기 쉽습니다. 날마다 말씀과 기도와 찬양이 없는 삶에서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신앙이 없는 오늘의 팬데믹 시대는 확실히 ‘이가봇’ 시대입니다. 이 팬데믹 시대를 사는 우리의 신앙을 위해 성경은 말씀합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성령을 소멸치 말며 예언을 멸시치 말고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 살전 5:16-22 202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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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1
  • 전북노회 알깨바 발간
    아직도 대다수 인간에게 개미는 한낱 미물일 따름이고 개미 사회는 그저 곤충 집단일 뿐이다. 그러나 개미는 ‘초개체(superorganism)’라고 불린다. 개미 한 마리는 뇌의 용량이 아주 적은 곤충이지만, 그들이 집단을 이루면 각자가 하나의 체세포처럼 기능하며 뛰어난 지능을 발휘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게다가 생존 적응력이 뛰어난 개미가 환경 문제 해결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해 줄지도 모른다. 왜냐면 개미는 전체 동물 시체의 90%를 수거해 먹어치울 뿐만 아니라 흙을 갈아엎음으로써 육상 생태계의 영양소를 순환시키는데 가장 크게 기여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구상에서 개미가 파고들지 못한 곳은 고산 지대와 극지방 그리고 물속밖에 없다. 개미는 오직 추위에 약할 뿐이다. 미국 하버드 대학에서 동물행동학을 전공하고 94년 한국에 돌아온 최재천 교수(서울대·생물학과)의 저서 ‘개미 제국의 발견’에 따르면 개미의 대표 경선(競選)은 요즘 말썽을 빗고 있는 우리 총회나 대선을 두고 대립하는 정치권과 사뭇 다른 모양이다. 최 교수에 따르면 ‘아즈텍 개미’는 지구상의 어느 개미 집단에서도 발견되지 않은 오징어 게임 같은 특이한 선거 방식을 보여준다. 아즈텍 여왕개미들은 서로 다른 유전자를 가진 이종(異種)끼리도 그들이 각기 ‘개미 제국’을 형성하기 전까지는 협동하며 공생한다. 인간 사회에서도 보기 드문 ‘적과의 동거’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셈이다. 새로운 개미 군락이 생겨나는 과정은 이렇다. 봄(5∼6월) 혹은 가을(9∼10월) 어느 날. 처녀 여왕개미와 수컷 개미들은 일제히 하늘로 날아오르며 ‘혼인 비행’을 치른다. 혼인 비행을 마친 여왕개미는 홀로 굴을 파고 이제 더이상 소용없는 날개를 부러뜨린 다음 피하지방과 날개 근육을 녹여 일개미를 양육한다. 하지만 천신만고 끝에 키워낸 일개미들이 굴 문을 뜯고 나가면 수많은 주변 신흥 국가와 필살의 전쟁을 치러야 한다. 그래서 여왕개미들은 여럿이 서로 손잡고 수적으로 훨씬 막강한 일개미 군대를 만들어 춘추전국시대를 구가하는 전략을 취한다. 진짜 여왕은 정권을 거머쥔 후에 정한다. ‘아즈텍 개미’ 사회에서는 승전보가 울리자마자 어제의 동지가 적으로 돌변한다. 서로 물고 뜯으며 가장 강한 여왕이 등극한다. 하지만 다른 많은 개미 국가에서는 일개미들이 여왕을 선출한다. 나라를 건설하려 함께 최선을 다한 여왕개미 중에서 가장 오랫동안 알을 낳아줄 것으로 기대되는 한 여왕을 옹립하고 나머지는 모두 숙청한다. 정권을 잡기도 전에 서로 치명적 흠집을 내는 우리 인간의 경선과 달리 상흔 없는 후보 중에서 가장 능력 있는 리더를 선택하는 개미의 지혜가 부럽다. 지난 수천 년간 인류 사회는 송두리째 변했지만 바뀌지 않은 것이 하나 있다고 한다. 그것은 인간의 본성이다. 그래서 역사는 우리 총회처럼 반복된다고 한다. 그래서 혹여 총회 정치꾼들이 자기들만의 이익을 위해 총회 헌법과 성경 중심의 총회 역사를 세속의 정치꾼들처럼 왜곡하고 이용하려 든다면 수치의 총회 역사는 언제든지 겪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정치꾼들을 솎아내는 것은 오로지 총대의 몫이다. 그런 개혁 운동의 일환을 증경총회장 윤남중 목사의 아들 윤희원 목사가 제네바의 칼빈처럼 전주에서 임직자 훈련교재 '알깨바를 외치자'(알고 깨닫고 바르게 살자) 발간과 보급을 통해 펼치고 있다. 2021년 10월 12일 오전 9시 제172회 전북노회(노회장 강창용 목사)가 전주서문교회당(김석호 목사)에서 개회됐다. 노회장 김창용 목사가 성경 디모데전서 4:15-16을 읽고 “목회는 적당히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전심전력을 다 해야 할 것이다”라고 강론했다. 개회 예배 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성찬식은 집례하지 않고 바로 회무 처리로 들어갔다. 이어서 상비부 보고와 각부 보고 후 목사 안수식과 장로 은퇴식을 가졌다. 목사 안수식에서 증경노회장 윤희원 목사가 창세기 28:16-19(‘하늘 문이 열리는 것을 아는 사람’) 말씀을 증거하고 노회장 강창용 목사의 사회로 목사 임직자 김진규의 안수와 착의가 진행됐다. 장로 은퇴식에서 은급부장 최병석 목사의 사회로 고행식 김강식 배상근 홍순정 김동석 표성복 등의 장로 등에 대한 기념패와 기금전달 등으로 기념하고 증경노회장 김윤경 목사가 “장차 우리 주님께서 우리 장로님들에게 씌워주실 의의 면류관과 하늘의 상급을 받으시기를 바라면서 더욱 믿음을 지키고 충성하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은퇴 장로들을 대표해 팔복교회 고행식 장로가 “제172회기 정기노회에서 목사 위임과 장로 은퇴를 위해 귀한 자리를 마련해주시고 예배 중에 하늘 문이 열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은혜받게 해주시고 (목에 메인 음성으로) 격려의 말씀으로 큰 힘을 얻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라고 답사를 했다. 488장 ‘이 몸의 소망 무언가’ 찬송 후 임직자를 대표해서 제172회 전북노회에서 임직받은 김진규 목사가 전주서문교회당(김석호 목사)에서 열린 전북노회에서 난생처음 축도했다. 낭랑한 목소리로 간략하게 축도했다. “이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아멘.” ‘아멘’으로 맺는 한 소절의 피아노 간주가 어우러졌다. 사회자가 광고했다, “지금 11시입니다. 축하와 기념 촬영을 위해서 11시 20분까지 정회하기를 원하는데 어떻게 할까요.” 그렇게 하기로 동의 재청이 들어와 정회했다. 11시 30분 계속 회무 처리가 이어졌다. 노회장 강창용 목사가 고시부 부장 나와서 청원한 내용을 말해달라고 요청했다. “고시부장 팔복중앙교회 김윤영 목사입니다. 고시 치루기 전 임직자 교육할 때 지금까지는 두 과목 이상 의무적으로 외부 강사를 초청해 교육하도록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부터 한 과목을 더 늘려 세 과목 이상 외부 강사를 모셔서 교회에서 교육하도록 해달라는 청원입니다.” 노회장이 이 건에 대해 보충 발언 있으면 하라고 했다. 부서기 석명규 목사가 더 상세히 설명했다. 외부 강사는 집필자뿐 아니라 전북노회 속한 목사라면 가능하다는 말이었다. 동의와 재청이 들어왔다. 신 안건 토의 시간인데 신 안건이 없어 전주서문교회에 감사패 전달 시간을 가졌다. 폐회 동의와 재청이 들어왔다. 가부를 물어 허락을 받았다. 광고 시간이 이어졌다. “노회 대항 체육대회가 11월 2일 정읍에서 있습니다. 윤남중 공로목사 기념사업회 세미나가 11월 16일 있습니다. 각 상비부 통장을 농협 통장으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노회 장소와 점심 식사비는 서문교회에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나가실 때 명찰을 반납하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이상입니다.” 노회장이 말을 이었다. “임직자 교육을 위한 직분자 교육교재 발간으로 전북노회의 영광스러운 일이 끝나게 되었습니다. 집필진과 위원장으로 수고해주신 윤희원 목사님께서 2년 동안 애쓰시고 그러시다가 입원도 하셨고 여러 가지 수고 끝에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위원장님 나오셔서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집필진도 다 나오시면 좋겠습니다.” 향년 90세로 2019년 7월 12일 새벽 5시경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증경총회장 윤남중 목사의 아들 윤희원 목사가 집필진이 다 나온 가운데 발언했다. “문제 출제하신 목사님들도 나오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계속 교육했던 프로그램들 가운데 고시부에서 십몇 년 것을 추렸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교재로 많이 다뤘던 분야들을 고시부 목사님들 중심으로 배정을 해서 작년 2020년도에 고시 교재 발간 준비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코로나가 터지고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고시부 출제 위원이나 집필진이 많이 모이지를 못했습니다. 개별적으로 와서 원고 수정 등을 해서 어렵사리 교재를 만들었습니다. 발간하고 보니 잘못된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정도 교재를 만들어 놓으면 또 우리 후배 목사님이 잘 보완을 할 것입니다. 특별히 우리 전북 지역에 기독교와 교회가 어떻게 전래가 되었는지를 제가 맡아 썼습니다. 더욱이 우리 전북 노회는 51인 신앙동지회가 주축이 되었습니다. 우리 전북노회에 이노수 전도사라고 하는 그 당시 조선신학교 사생회 회장이 있었습니다. 이노수 전도사가 김재준의 자유주의 신학에 대한 문제를 거론하고 나왔습니다. 그것을 계기로 사실상 51인 신앙동지회가 결성되게 되었습니다. 그가 목사 후보생일 때였죠. 이노수 전도사가 누구인가 계속 찾아보니 삼례중부교회 이희민 목사님 선친이셨고 현재 이영익 목사님 계시는데 그의 큰아버님이 되셨습니다. 또 정의찬 목사님은 이성근 목사님의 장인어른이시고 우이중앙교회 원로목사님으로 추대받고 계시다가 소천하셨습니다. 51인 신앙동지회에 대한 간략한 역사도 뒤에 기록해놓았습니다. 우리 장로교회 개혁신학에 전반적이고 보편적으로 맞게 교회 역사도 소개하고 직분자들의 교육도 시킬 것인지 역점을 두었습니다. 12신조에 관한 문제는 잘 다루지를 않는데 석영규 목사님이 상당히 깊이 있게 다루어 잘 집필해 놓았습니다. 그래서 읽어가면서 교육받는 직분자들과 함께 장로교회 신학과 신앙의 정체성을 잘 확인해 갈 수 있도록 우리 집필자들이 교재를 만들었습니다. 나름대로 우리 집필진 목사님들이 기도하고 땀 흘려 수고하며 교재를 만들었습니다. 교회에서 이 교재를 잘 활용해 우리 장로교 신학과 신앙을 ‘알깨바’ 알고 깨닫고 바르게 사는 직분자를 만들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회중 큰 박수) 노회장 강창용 목사가 로마서 8:35-37을 읽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아멘. 축복합니다. 이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전북노회 목사 회원과 장로 총대 위에 이제로부터 영원토록 함께 있을지어다. 아멘.” 노회장이 폐회를 못 박는 고퇴를 두드렸다. 기독신문 논단 ‘하나님의 임재와 정직한 삶’을 통해 윤희원 목사는 ‘알깨바’(알고 깨닫고 바르게 사는) 삶의 정곡을 이렇게 논했다. “사람의 안목이란, 육안이 아닌 마음의 눈으로 볼 때 열리게 된다... 그래서 성경은 ‘사람을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삼상 16:7)’라고 하였다. 마음에 하나님 사랑하는 믿음 없이 우리는 얼마든지 외형적으로 ‘주여, 주여’ 할 수 있다. 이렇게 사는 사람들을 향하여 예수님은 ‘다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희 속에 없음을 알았노라’라고 했다. 볼 수 없는 하나님이, 보이지 않게 계시는 그 임재함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면 그 사람, 성도는 매 순간 하나님이 보고 계심을 알기에 정직하게 살아간다. 절대로 거짓이나 거짓말로 자기의 삶을 살지 않는다.” 윤희원 목사의 외침과 달리 세상에는 거짓이나 거짓말로 자기의 삶을 사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검은 뭉칫돈을 숨겨야 하는 범죄꾼들에게 돈 냄새는 골칫거리다. 그래서 땅에 파묻는 걸 선호한다. 1980년대 남미 마약 운반책 역할로 떼돈을 번 미국인 파일럿의 실화를 다룬 영화 ‘아메리칸 메이드’에선 주인공이 집 정원에 700만 달러를 파묻었다. 반려견이 이를 파헤치는 통에 지폐가 사방에 흩날리는 장면이 등장한다. 우리나라에서도 2011년 인터넷 불법 도박사이트로 떼돈을 번 일당이 현금 110억 원을 김제 마늘밭에 묻었다가 적발됐다. 한 전직 대통령 아들은 뇌물로 받은 10만 원권 헌 수표 1만 장(10억 원)을 아파트 베란다에 숨겼다 들통이 났다. 아마 냄새 때문에 그곳을 선택했을 것이다. 범죄자가 주로 활용하는 현찰은 최고액권이다. 2년 전 유로존 국가들은 최고액권 500유로 지폐가 탈세와 돈세탁에 주로 활용되자 사용을 금지했다. 우리나라에선 2009년 이후 250조 원이나 발행된 5만 원권이 계속 지하로 잠기고 있다. 올 1~8월 중엔 5만 원권 환수율이 역대 최저인 19%대로 떨어졌다. 그런데 이 5만 원권이 대장동 게이트를 세상에 알리는 역할을 했다. 올봄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수십억 원을 5만 원권 현금으로 찾아가는 바람에 성남시 일대 은행 지점들이 5만 원권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고 한다. 이를 수상히 여긴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지난 4월 경찰에 이 사실을 통보한 것이 이 사건의 공식 시발점이 됐다. 검은돈이 풍기는 악취를 따라가면 대장동 ‘그분’이 드러날까. 도둑 정치는 이른바 ‘후진국 현상’이다. 천연자원이 풍부하고 산업이 발전하지 못한 국가에서 곧잘 발생한다. 중국에 석탄을 팔아 스위스 시계를 구입해 당 간부들에게 나눠주는 북한에서 벌어지는 일 또한 도둑 정치라고 할 수 있다. 부당한 방법으로 권력을 손에 넣은 자들은 국가를 사유화하여 제 이익을 챙기고 그 돈으로 다시 권력을 움켜쥔다. 한번 빠지면 헤어나기 힘든 도둑 정치의 늪이다. 그들에게 ‘알깨바’를 전할 사명이 우리에게 있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 우리 교단 정치판은 어떤 형편에 있을까. 우리는 믿음으로 돌아가야 한다. “볼 수 없는 하나님이, 보이지 않게 계시는 그 임재함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면 그 사람, 성도는 매 순간 하나님이 보고 계심을 알기에 정직하게 살아간다. 절대로 거짓이나 거짓말로 자기의 삶을 살지 않는다.”는 윤희원 목사의 말처럼 제172회 전북노회장 강창용 목사의 입을 통해 성경은 말씀한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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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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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산교회 글로리아 페스티벌
    다윗의 별 전계헌 목사의 페스티벌 의의 주님 우리를 주의 일꾼 복음의 나팔수진리 파수 용사로 세우소서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겠나이다 동산교회 글로리아 페스티벌 예배로 시작 임직과 취임으로 채우고 감사와 영광으로 마무리 예식 순서자 이리노회 담당 시간은 순간순간 돌아간다. 그 순간 안에서 슬퍼하는 사람과 웃는 사람과 걷고 있는 사람과 죽어가는 사람과 그들이 모두 하나님을 향하고 있다면 시간은 얼마나 엄숙하며 삶은 얼마나 경이로운가. 아무리 고독한 것 같아도 ‘하나님의 피조물’로서 우리는 그렇게 서로 연결되어 있다. 또 교회 안에서는 하나님 빛에 물든 믿음의 사람들이 조롱조롱 하나님을 바라보고 있으니 축제다. 장장 열흘간 펼쳐지는 세부 시 (Cebu City) 축제의 꽃이자 필리핀 3대 축제 중 하나로 꼽히는 ‘시눌룩 페스티벌’(Sinulog Festival)은 아기 예수님(산토 니뇨)을 기리는 축제이다. 이 행사는 본래 세부 원주민들의 토속신앙 의식으로 행해지다가 16세기에 포르투갈에서 온 탐험가 마젤란이 필리핀 세부를 처음 발견하였을 당시 바닷가 모래 위에 십자가를 세우고 원주민 추장에게 목각으로 된 아기 예수 조각상을 선물하고 부족원들이 세례를 받게 된 것에서 현재의 시눌룩 축제의 시작이 되었다고 한다. 동산교회(전계헌 목사)가 2017년 7월 19일 오후 7시 수요예배에 동산교회 글로리아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 페스티벌은 축제인데 교회 교인들의 임직과 취임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예배이다. 제101회 총회 부총회장이고 제102회 총회장이 될 다윗의 별 전계헌 목사는 이 페스티벌의 의의(意義)를 이렇게 말하고 있다. “.. 이제는 이들이 막달라 마리아의 헌신처럼 두 렙돈 바친 가난한 여인의 수줍은 볼처럼 왕위보다 하나님 찬양을 영광으로 여긴 다윗처럼 여기 보석 같은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서 있습니다. 주님 우리를 주의 일꾼으로 써주소서. 주님 우리를 복음의 나팔수로 사용하소서. 주님 우리를 진리를 위해 파수하는 용사로 세우소서. 주님 우리가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겠나이다. 아멘.” 동산교회 글로리아 페스티벌은 예배로 시작해 임직과 취임으로 채우고 감사와 영광으로 마무리했다. 예식 순서자들은 이리노회(노회장 박상수)가 담당했다. 1부 예배 사회 전계헌 목사 기도 김종순 목사(이리영락교회) 성경봉독 사도행전 6:1-7 신동진 목사(밀알교회) 찬양 동산교회 찬양대 설교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교회’ 박상수 목사(주사랑교회) 축도 손범성 목사(남부교회) 2부 집사 임직 권사 취임 서약 당회장 전계헌 목사 집사안수기도 주우경 목사(청안교회) 권사취임기도 정은환 목사(낙원교회) 명예집사취임기도 김용덕 목사(천성교회) 명예권사취임기도 이남국 목사(궁평교회) 추대 및 은퇴기도 최윤수 목사(만석교회) 권면 김승규 목사(신일교회) 이경원 목사(여산중앙교회) 정창호 목사(두란노교회) 김도경 목사(청복교회) 3부 감사와 영광 기념패 증정과 예물 증정 당회장 전계헌 목사 축사 조덕영 목사(새순교회) 답사 박세원 집사(동산교회) 인사와 광고 김성진 장로(동산교회 당회서기) 마침기도 박윤성 목사(기쁨의교회) 2017-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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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5
  • 소강석 눈동자 이슬
    2006년 1월 미국 LA에서 한 흑인 노병허리춤 풀어 총상 자국 보여주며 말해'전쟁 뒤 한국에 한 번도 가보지 못해’ 내 동공(瞳孔)에 이슬이 촉촉해져 엎드려 큰절 하고는 한국에 초청 약속이듬해 6월에 추진 올해로 11년째 새에덴교회 나라와 민족 위한 교회 자임해외 6·25 참전용사를 매년 초청 참전용사와 가족들에게 보은하고 미래 세대에 나라 소중함 일깨우고자 붉은 늑대 한마리가 움막 같은 기도처 바깥으로 맨발을 내밀어 보이고 있다. 죽은 김일성이 미이라 되는 것을 묵묵히 내려다보는 김정일을 위해 관 밖으로 잠깐 발을 내밀어 보이듯이 힘없는 맨발을 내밀어 보이고 있다. 숲과 바위를 오래 달려 부르튼 맨발 내가 조문하듯 그 맨발을 건드리자 늑대는 최초로 가장 오래하는 궁리인 듯 천천히 발을 거두어갔다. 저렇게 전쟁의 시간과 길도 흘러왔을 것이다. 누군가를 죽이러 가고 또 돌아서서는 저렇게 천천히 돌아왔을 것이다. 그러면서 죽을 때처럼 믿음이 없는 김일성의 생각은 늘 늑대처럼 맨발이었을 것이다. 믿음의 사랑을 잃고서는 새가 부리를 가슴에 묻고 밤을 견디듯이 맨발을 가슴에 묻고 전쟁을 누빈 것을 잊고 죽었으리라. 세상에 제일 나중에 나와 세상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큰 하중을 견뎌내고서는 세상으로부터 제일 나중에 거두어들이는 것이 맨발이다. 맨발로 살다 맨발로 돌아가는 모든 것들은 그래서 평등한 존재들이다. 길 위에서 태어나 평생토록 길 없는 길을 '맨발'로 걸어 다니다 길 없는 언덕 십자가 위에서 예수가 자신의 죽음을 슬퍼하는 제자들에게 보여준 못 박힌 두 발에는 피가 흘러 엉겨 있었을 것이다. 예수는 영생으로 가는 길에 죽고 사는 것이 다름없는 하나라는 것을 제자에게 일러주고 싶으셨을 것이다.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날을 / 조국을 원수들이 짓밟아 오던 날을 / 맨주먹 붉은 피로 원수를 막아내어 / 발을 굴러 땅을 치며 의분에 떤 날을…" '6·25의 노래'는 박두진이 작사하고 김동진이 작곡한 노래로 66년 전 전쟁 당시 처절했던 상황과 남침에 맞서 의연히 싸우자는 메시지가 녹아 있는 곡이다. 올해 67년이 되는 북한군의 기습 공격으로 시작된 6.25 전쟁은 한국군 62만명 유엔군 16만명 그리고 민간인 99만명의 인명 피해를 내고 전 국토를 폐허로 만들었다는 내용이 배어있는 노래다. 2017년 6월 14일 '흙수저' 출신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는 오전 10시 30분 새에덴교회 프라미스홀에서 국민가수 남진(김남진) 장로 취임식 행사를 가진 뒤 조선일보의 선임기자 ‘최보식이 만난 사람’에서 이렇게 말했다. ―어떤 계기로 '참전 용사 감사 행사'가 시작된 겁니까. "2006년 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마틴 루서 킹 퍼레이드' 전야제에 참석했을 때입니다. 한 흑인 노병(老兵)이 '동두천 의정부 평택' 하며 허리춤을 풀어 총상(銃傷) 자국을 보여줬습니다. '그 뒤로 한국에는 한 번도 가보지 못했다'고 하는 겁니다. 이게 무슨 뜻이겠습니까. 순간 눈물이라기보다 내 동공(瞳孔)에 이슬이 촉촉해졌어요. 넙죽 엎드려 큰절을 하고는 '한국에 초청하겠다. 친구들과 같이 와도 좋다'고 했습니다. 당장 이듬해 6월에 추진했어요. 10명쯤 올 줄 알았는데 40명이 신청했어요." ―일회성 이벤트로 끝내지 않고 왜 지금까지 계속 하게 됐습니까. "그해 7월 북한 대포동 2호 미사일 시험 발사로 남북관계가 경색됐을 때 워싱턴에서 미 예비역 장성과 백악관 직원들 모임에서 설교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참석자들이 설교 내용에 대해선 질문하지 않고 '시위대가 성조기를 불태우고 짓밟는데 이럴 수가 있느냐 한국은 왜 미국을 미워하느냐'라고 물었습니다. 그전에 TV 뉴스로 '효순·미선이 사건 시위'를 본 것 같았습니다. 제가 '당신들이 자유민주주의의 꽃씨를 뿌렸기 때문이다. 자유민주주의 체제라서 친미도 반미도 있는 거다. 시위대만이 한국의 진짜 모습이 아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흘렸던 피와 땀을 잊지 않는다. 매년 참전 용사를 초청하겠다'고 했습니다." “우리 교회가 '6·25 참전 용사 감사행사'를 시작하니 보훈처에서 뒤따라 했어요. 보훈처가 항공료만 대줄 때, 우리는 항공료·숙식·관광 등 일체를 다 부담해왔지요. 11년째 됐습니다. 지금까지 참전 용사와 가족 약 3000명을 섬겼습니다. 이분들이 고령(高齡)이라 이제 비행기를 타는 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올해는 미국 휴스턴에서 감사행사를 엽니다.” ... 인터뷰가 끝나고 그는 미국행 비행기를 탔다. 그 뒤 장문의 문자메시지를 네 차례나 보내왔다. 에너지가 철철 넘쳤다. 6월 17일(토요일 현지 시각) 오후 5시 미국 노스휴스턴호텔에서 “한국전 67주년 기념 미국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가 열렸다. 550명의 참전용사와 가족이 참석했다. 한국전 67주년을 맞아 새에덴교회와 한민족평화나눔재단이 소강석 목사(蘇康錫 55세)를 대표로한 20여 명의 준비위원들과 공연단원들이 마련한 행사다. 공화당 대통령 경선에 나왔던 테드 크루즈(Ted Cruz) 상원의원을 비롯해 존 컬버슨(John Culberson) 하원의원 실베스터 터너(Sylvester Turner) 휴스턴 시장 쉴라 잭슨 리(Sheila Jackson Lee) 텍사스 주 의원 주휴스턴 한국총영사 재미 한인대표 예비역 장군 등이 참석했다. 특별히 이 행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감사의 뜻을 담은 대독 메시지에서 말했다. “존경하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여러분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한국전쟁 발발 67주년을 맞이하여 열리는 ‘한국전 미국 참전용사 초청 보은감사 기념식’을 뜻깊게 생각합니다. 한국전 참전용사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셨습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서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국민을 대표하여 미국 참전용사와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고귀한 희생에 힘입어 이제 대한민국은 세계 10대 경제 강국이자 무역 1조 달러의 통상대국으로 성장하였습니다. 또한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인구 5천만 명이 넘는 나라 중에서 1인당 국민소득 2만 달러를 달성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들은 여러분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을 더 좋은 나라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튼튼한 안보로 한반도 평화를 지키고 경제발전과 함께 민주주의도 더 깊게 뿌리 내릴 것입니다. 더욱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오랫동안 지켜보시고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목숨으로 맺어진 우리 두 나라의 우정이 영원하기를 기대합니다. 올해로 11년째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고 계신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님과 성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의 투철한 국가관과 애국심 그리고 물심양면의 헌신을 기억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한국전쟁 미국 참전용사 여러분과 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오늘 기념식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게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6월 17일 대통령 문재인” 소강석 목사는 인사말을 했다. “6.25 전쟁으로 인해 풍전등화와 같은 대한민국을 지키시기 위해 생명을 아끼지 않고 싸워주신 참전용사들의 땀과 눈물 피와 희생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며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 미국 참전용사와 가족들에게 큰 절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새에덴교회는 나라와 민족을 위한 교회를 자임한다. 해외 6·25 참전용사를 매년 초청하는 것도 참전용사와 가족들에게 보은하고 미래 세대에게 나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서다. 새에덴교회가 6·25 참전용사와 가족을 초청하기 시작한 것은 2006년부터. 시작은 우연한 계기였다. 2006년 1월 소강석 담임목사는 미국 LA를 방문했다가 마틴 루서 킹 목사 퍼레이드 전야제에서 우연히 한 흑인 노인을 만났다. 래리 레딕이란 할아버지는 소 목사가 한국인임을 알고 더듬더듬 "동두천 의정부 평택"을 발음했다. 6·25 참전용사였다. 허리를 걷고 총상 흉터도 보여준 그는 "전쟁 후 한국을 한 번도 가보지 못했다"며 울먹였다. 그 자리에서 넙죽 큰절을 올린 소 목사는 바로 그해 6월부터 참전용사를 초청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미국 필리핀 태국 캐나다 터키 호주 영국 콜롬비아 등의 참전용사 500여명이 새에덴교회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교회가 미국으로 찾아가 1500명의 참전용사를 초청해 보은 행사를 갖기도 했다. 방한한 참전용사들에겐 국립현충원과 전쟁기념관 부산 UN묘지 판문점 평택 2함대 등으로 안내한다. 전쟁기념관 벽에 새겨진 전우의 이름을 발견하고 오열하던 참전용사들은 한국의 발전상을 보면서 "내가 싸운 것이 헛되지 않았다"고 말한다. 처음 새에덴교회가 참전용사를 초청했을 때 주변에서는 10년 넘도록 지속될 줄 몰랐다. 그러나 새에덴교회는 초심을 잃지 않고 계속하고 있다. 소 목사는 "한국을 방문해 좋아하는 참전용사들을 보면 이 행사를 시작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참전용사들이 연로해 다 모시지 못할 것 같아 걱정"이라고 말했다. 새에덴교회 예배당은 소강석 목사의 설교 시간처럼 종종 뮤지컬 공연장 대중문화인들의 공연장으로도 변신한다. '점프' '난타' '맘마미아' 등의 공연이 열렸고 조영남 노사연 윤도현 밴드도 이 무대를 찾았다. 4500석 예배당은 설계 때부터 조명 음향까지 문화공연장으로도 충분할 정도로 지어졌다. 문화예술 콘텐츠를 성도들과 지역 주민에게 제공하겠다는 다짐이었다. 이들 초청공연의 비용은 모두 교회가 부담하고 교인과 지역 주민들은 무료로 관람한다. 소 목사는 처음 서울 가락동 건물 지하에 교회를 개척하고 교인이 50명일 때에도 '경로 잔치'를 열었다고 한다. 그런 초심을 이제 4500석 예배당에서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목회생태계 복원을 위해 대정부 사역에도 몸과 마음과 재정을 다한다. 세계에 무수한 나라가 큰 별처럼 빛난다. 그럴지라도 내가 살고 내가 사랑하는 나라는 용인의 새에덴교회가 있는 오직 하나뿐이다. 반만 년의 역사가 혹은 바다가 되고 혹은 시내가 되어 모진 바위에 부딪쳐 지하로 스며들지라도 이는 나의 가슴에서 피가 되고 맥이 되는 생명의 교회가 있기 때문이다. 철조망이 남북으로 막아서고 경계하는 나라일망정 나는 느헤미야처럼 이 무거운 나라를 끌고 생명나무가 있는 새에덴으로 가리라. 오래 닫힌 불신의 문이 열리는 날 믿음을 전하는 에덴교회는 6·25를 잊는 그날까지 서리라. 이는 또한 내가 사랑하는 나라 내가 사랑하는 교회의 꿈이어라. 2017-06-22
    • G.MISSION
    • G.MISSION
    2017-06-22
  • 총회 지도자와 적폐
    어린이 주일 김영우 시무하는서천읍교회 가기는 했을까 갔다면 무엇을 설교했을까 작년 부활 주일에도 총신 총장은 이중직에 해당되지 않는다면서도시무교회에 나타나지도 않아 그는 그 다음 주일 서천읍교회에 나타나 그는 멜 깁슨의 영화 ‘Passion of Christ’‘그리스도의 열정’이라고 번역하며 그리스도의 열정을 가져야 한다 열변 그러나 허활민 목사는 주신교회에 거르지 않고 은혜로운 믿음의 설교를 쉽고 바르게 전해하나님이 주신 명품 중의 명품인 우리 자녀 내 생각 내 방법 내 교육으로 양육하지 말고 하나님 말씀이 명하신 대로 우리가 자녀를 축복하고 하나님에게 맡겨야 제19대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 찍은 이유‘적폐청산·개혁·쇄신’을 주요 선택 이유로 꼽아 총신의 김영우 위임된 총장 직무 총회의 공공선이 아니라 사적으로 사용 5월 7일 오전 11시 대선 후보와 그 선거원들은 연고를 따라 전국 큰 교회들에 얼굴을 내밀고 표를 구하는 마지막 날이었다. 5호선 개롱역 3번 출구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와 10분 거리를 걸어 주신교회에 들어섰다. 주일오전예배는 어린이주일을 지켰다. 담임 허활민 목사가 성경 본문 마가복음 10:16 ‘그 어린 아이들을 안고 저희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를 봉독했다. 할렐루야찬양대 찬양 후 허활민 목사가 ‘아이들을 축복합시다’ 제목의 설교를 시작했다. “어떤 목사님이 인도의 한 마을을 방문했는데 예수님을 너무 잘 믿고 있었다고 합니다. 마을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잘 믿고 있는 사실을 보고 의아해서 방문객이 물었습니다. ‘어떻게 이 마을에 복음이 전파되었습니까.’ 한 마을 사람의 대답이 ‘20년 전 선교사님이 마을에 들어와 전도하면서 작은 신구약 성경 한 권을 주고 간 것이 마을 복음화의 기초가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 목사님에게 그 성경을 보여주는 데 오래되어 낡은 표지를 들춰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20년 전 자기 교회 어린아이의 사인이 들어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린아이의 작은 헌신이 그 마을에 복음을 전하는 씨앗이 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리아이를 통해서도 큰일을 행하시는 분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겨자씨 같이 작지만 그게 심겨져 싹이 나면 새가 깃들일 나무가 된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썩어 죽으면 30배 60배 100배의 놀라운 결실이 맺혀진다는 겁니다. 오늘 우리 주일학교 어린아이를 통해 가정의 어린 생명을 구원하는 역사가 우리 교회에서 일어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그 선물을 통해 주일학교 아이들을 통해서도 우리 가정의 어린 생명을 통해서 그러한 역사가 우리 교회에서도 일어날 수 있기를 소망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그 선물을 통해 그 선물이 우리의 교회를 복되게 하고 자라고 성장할 수 있게 하기를 바랍니다. 20년 후 우리 교회는 근방의 생명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이룰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은 어린이 주일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아름답고 소중한 존재가 있다면 아이들이고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사명이 있다면 아이들을 잘 기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어린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면서 그 아이들을 귀히 여기시고 축복해 주셨습니다. 이 사실을 기억하며 우리가 아이들을 잘 키워야합니다. 어떻게 해야 잘 키우겠습니까. 첫째 자녀를 예수님께로 인도합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13절에 보니. ‘사람들이 예수님의 만져주심을 바라고 어린아이를 데리고 오매’라고 말씀합니다. 그 당시는 위인이나 훌륭한 사람들에게 아이를 데려와 축복받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풍습은 자기 자녀들이 그 사람과 같이 훌륭하게 되고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 풍습대로 사람들은 아이들을 예수님께로 데려왔습니다. 그것은 만져주시기를 즉 안수해 주시기를 바란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아이들이 주님을 믿고 영생 얻기를 바랍니다. 그렇다면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주님의 일을 가장 으뜸으로 삼게 하기 위해 주님께로 인도해야하고 그 행할 길을 가르치는 것이 부모의 도리입니다. 잠언 22:6에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말씀합니다.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입니다. 사람은 교육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는 가능성의 존재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그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율법 하나님 말씀입니다. 하나님 말씀은 우리 삶의 법도이기 때문에 마땅히 가르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율법 하나님 말씀의 내용이 무엇입니까. 어떤 율법사가 에수님에게 그것을 물었습니다.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율법 중에 어느 계명이 가장 크냐고 물었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마태복음 22:37에서 40절에 무어라고 말씀하셨습니까.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우리가 마땅히 가르쳐야 할 것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입니다. 사탄은 선악과를 따먹게 하면서 하나님처럼 될 수 있다고 유혹했습니다. 그 말에 아담과 하와가 사탄의 유혹에 넘어갔습니다. 그들이 선악과를 따먹고 범죄하게 됩니다. 이때부터 우리 인간의 목적은 하나님이 되지 아니하고 인간 자신이 되었습니다. 나 자신이 삶의 목적이 되는 순간 그 삶은 나락의 길을 걷게 됩니다. 하나님이 내 욕심을 채우는 수단이 되고 사람들은 내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이기고 눌러야만 하는 경쟁 상대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아이들에게 하나님을 가르쳐야 하고 하나님이 우리의 주인이심을 가르쳐야 하고 하나님 사랑을 어릴 적부터 가르쳐야 그 아이의 장래가 하나님의 축복대로 된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하나님께 시간을 바쳐 드리는 예배와 하나님께 재물을 드리는 헌금을 어릴 적부터 잘 가르쳐야 하는 겁니다. 아무리 바빠도 거룩한 주일을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을 소홀히 여겨서는 안 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인생의 순서에 있어 뒤로 밀려 하나님이 주인 되지 못하는 일이 우리 자녀에게 생기지 않도록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돈을 열심히 많이 버는 게 잘못된 거 아닙니다. 돈 많이 벌어야 합니다. 문제는 돈 자체가 아니라 돈의 방향과 목적입니다. 돈의 목적과 방향이 하나님께로 정해져 있다면 그 돈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 어릴 적부터 십일조와 헌금을 가르쳐야 합니다. 또한 이웃 사랑도 가르쳐야 합니다. 공부하고 돈을 버는 목적이 나의 야망과 욕심을 채우기 위함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해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기 위해서 애를 쓰고 섬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릴 때부터 아이가 예수를 나의 구주로 믿을 수 있도록 본을 보이며 마땅히 행할 것 즉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행하며 살아서 아이들에게 마땅히 행할 것을 가르칠 수 있는 어른이 되는 역사가 있기를 바랍니다. 진정코 우리가 살아가면서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이렇게 사랑하고 이웃을 이렇게 사랑하는 그러한 마땅히 행할 것이 내게서 물려진다면 하나님께서 그것을 보고 축복해주실 것입니다. 둘째 아이들을 축복해야 합니다. 16절에 ‘그 어린 아이들을 안고 저희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많은 아이들을 일일이 품에 안고 축복하셨습니다. 이삭이 아들 야곱을 불러 축복했습니다. 창세기 28장 1절에 ‘이삭이 야곱을 불러 그에게 축복하고’라고 말씀합니다. 이삭은 아버지 아브라함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이삭은 아들 야곱을 축복했습니다. 이삭은 약속과 축복의 아들인데 그렇게 되기까지는 그냥 된 거 아니지요. 큰 시험의 과정을 거칩니다. 이삭이 열다섯 살 때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사랑하는 아들 이삭을 모리아 산에 데리고 가서 번제로 드리라고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 명령이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명령하시기에 순종했을 따름입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칼을 들어 바치려 할 때 하나님의 음성이 들립니다. 창세기 22장 11절에서 12절에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네 생각대로 네 욕심대로 만들려고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우리가 이 세상 살아갈 때 내 생각대로 해서 일이 되는 게 아닙니다. 여러분 피카소의 그림에 피카소를 도와준다는 생각으로 덧칠을 한다면 어떻게 됩니까. 그 그림 망가지는 겁니다. 아이에게 내 손을 대 도우려고 하지 말고 주인이신 하나님에게 자녀를 맡기고 축복하라는 겁니다. 이 생명이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내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는 나의 모습 이대로 살아가게 하소서 기도하는 부모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모든 삶 속에 내 생각 내 손으로 키우려고 하지 않습니까.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우리의 소원 속에 내 자녀의 삶을 내 손으로 그리고 조각하려고 하지 않습니까. 우리가 이 세상을 통해서 2017년 아린이 주일을 맞이해 내 자녀를 하나님께 맡길 수 있도록 하나님이 맡으시도록 그를 축복하는 부모될 수 있도록 소원하시기 바랍니다. 스티브 잡스가 어린 나이에 미혼모 부모로부터 버림을 받았습니다. 입양이 되어 양부모를 만나 성장하게 되었는데 어릴 때의 그 사실을 알고 양어머니에게 울면서 물었습니다. ‘내 부모가 나를 버렸나요.’ 그때 양어머니가 대답했습니다. "아니다 너를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에 맡기신 거야. 우리가 복을 받아서 너를 새로 얻은 거야." 이 말에 스티브 잡스가 제대로 성장하게 되어 우리가 쓰는 핸드폰을 만드는 애플이라는 세계적인 기업이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진정코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이 정말 축복을 받고 자라는 아이는 부모가 축복하는 대로 하나님께서 축복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자녀를 양육하시기 바랍니다. 내 자녀가 그렇게 자랄 수 있도록 소원하시기 바랍니다. 아브라함이 모리아 산에서 이삭을 번제로 바칠 때 하나님께서 무어라 말씀하십니까. ‘네 손을 대지 말라’는 겁니다. 하나님이 주신 명품 중의 명품인 우리 자녀를 내 생각으로 내 방법으로 내 교육으로 양육하지 말라는 겁니다. 하나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 말씀이 명하신 그대로 자녀를 축복해야 될 줄 믿습니다. 우리 자녀가 어릴 때부터 예수 제일주의로 살아가는 생명으로 바꾸십시다. 우리 자녀들은 항상 주의 테두리 안에 주의 말씀 속에 사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자녀가 내 손 내 생각으로 자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를 세우시는 그 은혜 그 기쁨이 충만할 수 있도록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 어린이 주일 김영우는 자기가 시무하는 서천읍교회에 가기는 했을까. 갔다면 무엇을 설교했을까. 작년 부활 주일에도 총신 총장은 이중직에 해당되지 않는다며(교수는 해당되지만) 사임하지는 않으면서(총회 정치와 총대직 유지 목적으로) 자신의 시무 교회에 나타나지 않았다. 그는 그 다음 주일에 서천읍교회에 나타났다. 그리고 그는 멜 깁슨이 주연 감독 제작한 영화 ‘Passion of Christ’를 ‘그리스도의 수난’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열정’이라고 번역하며 부활의 신앙을 가지려면 그리스도의 열정을 가져야 한다고 열변을 토했다. 그러나 허활민 목사는 자신의 시무교회 주신교회에 거르지 않고 은혜로운 믿음의 설교를 쉽고 바르게 한다.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를 약 557만표 차로 꺾고 대통령에 당선됐다. 이번 대선의 총 투표율은 77.2%로 집계됐으며, 지역별로는 광주가 82%로 가장 높았고, 제주가 72.3%로 가장 낮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국회 중앙홀에서 열린 취임선서식에서 “제 가슴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열정으로 뜨겁다”며 “이번 선거에서는 승자도, 패자도 없다. 우리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함께 이끌어가야 할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찍은 유권자들은 ‘적폐청산·개혁·쇄신’을 주요 선택 이유로 꼽았다.최근 우리 교단은 총회의 공공성 쇠락을 경험하고 있다. 총신의 김영우 사태를 통해 우리 목사와 장로 총대들은 위임된 총장 직무를 총회의 공공선을 위해서가 아니라 사적으로 사용한 김영우에 분노하지만 좌절감도 느꼈다. 그의 때는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 가운데 반 때인 것 같고 결국 말씀대로 ‘심판이 시작된즉 그는 권세를 빼앗기고 끝까지 멸망할’ 것이다. 그 선봉에 하나님의 뜻에 따라 총회 지도자 허활민 목사가 서리라 믿는다. 흔히 ‘군주론’은 지도자 개인의 권력 획득과 유지를 위한 저서로만 이해돼왔다. 하지만 마키아벨리는 국가존립의 위기 상황 속에서 국가 공동체를 부강하게 할 지도자를 위해 군주론을 저술했다. 군주론의 마지막 장에 나오는 말이다. “새로운 군주에게 새로운 법과 제도를 창안하는 것처럼 커다란 명예를 가져다주는 일은 없다.” - 마키아벨리 ‘군주론’ 26장 당시 이탈리아는 분열돼 있었다. 그 기회를 틈타 유럽 강대국들은 이탈리아를 침입했다. 통일되고 강력한 나라 건설이 당시 이탈리아 지도자의 과제였다. 위에 인용한 구절에 이어지는 구절은 이렇다. “이탈리아에서 개개인들에게는 탁월한 역량이 잠재해 있는데 지도자들은 이러한 역량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 결투나 적은 수의 사람들이 싸울 때 이탈리아인들의 힘 능력 및 재주가 얼마나 탁월한가를 보라. 그러나 일단 군대라는 형태로 싸우는 일에서는 결코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다. 이 모든 것은 지도자의 유약함에서 비롯된다.” 최근 우리 교단은 총회의 공공성 쇠락을 경험하고 있다. 총신의 김영우 사태를 통해 우리 목사와 장로 총대들은 위임된 총장 직무를 총회의 공공선을 위해서가 아니라 사적으로 사용한 김영우에 분노하지만 좌절감도 느꼈다. 사적 영역이 공적 영역을 대체하면 그 사회는 혼란에 빠지게 된다. 소수의 권력과 경제를 쥔 사람들만 행복하고 나머지 다수는 좌절과 실망에 빠지게 된다. 공동체의 붕괴는 이렇게 시작된다. 자유와 법 앞의 평등을 유지하는 공공성이 무너진 사회는 시민들의 반목과 질시 속에 속빈 강정이 돼버린다. 마키아벨리는 군주론에서 새로운 지도자에게 법과 제도의 정비를 통해 공공성의 회복을 바랬다. 그것만이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는 길이기 때문이었다. 지금 우리 교단의 공공성 회복을 위해 앞장 서야할 사람들이 적폐(積弊)의 온상이 되고 있다. 본연의 임무와 직무를 남용하거나 기피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때 허활민 목사의 지도력에 기대를 거는 소망이 내 소견으로는 클 수밖에 없다. 그 이유는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찍은 유권자들은 ‘적폐청산·개혁·쇄신’을 주요 선택 이유로 꼽았듯이 허활민 목사만이 총회와 총신의 ‘적폐청산·개혁·쇄신’을 이룰 수 있는 총회의 최상의 적임자이기 때문이다. 그 앞에 어려운 장벽들이 있지만 결국 김영우를 비롯한 적폐 세력들은 믿음과 지략에 뛰어난 그로 말미암아 청산되고 말 것이다. 김영우가 전성기 때 ‘한 때 두 때 반 때’라며 비아냥조로 말하던 이런 말씀이 있다.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그러나 심판이 시작된즉 그는 권세를 빼앗기고 끝까지 멸망할 것이요 다니엘 7:25-26 그의 때는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 가운데 반 때인 것 같고 결국 말씀대로 ‘심판이 시작된즉 그는 권세를 빼앗기고 끝까지 멸망할’ 것이다. 그 선봉에 하나님의 뜻에 따라 총회 지도자 허활민 목사가 서리라 믿는다. 2017-05-30
    • G.MISSION
    • G.SERMON
    2017-05-30
  • 중부협의회 태항산 가다
    중부협의회가 이렇게 크게 성장하게 된 것 소강석 목사님 오정호 목사님 덕이 큽니다 바로 그 다음날 문재인 후보 저한테 전화를 해주셨습니다 이게 소통이 되고 그늘이 돼도 정치에 줄을 서는 게 아니라 하나님께 줄을 서야 돼 김문기 장로 찬송 부를 때마다 너무 은혜가 돼전국장로회의 국제복음가수로 추대 중부협의회 회의록서기 윤익세 목사 축도 중부협의회 태항산 부부수련회 집회 마무리 무심코 돌아보면 늙음에는 익숙해질 수 없는 믿음이 숨어 있다. 대치동 느티나무가 느티나무의 일로 무성하고 느티나무가 그늘을 만드느라 바쁜 동안 총대들은 총회 일로 바쁘다. 옛날은 옛날의 일로 견고해지고 일세를 풍미(風靡)한 이영수 목사든 한명수 목사든 떠난 사람은 총회로 돌아오기가 수월치 않아 보인다. 총회는 아프다. 대장에 번진 총신 암 덩어리를 발견했으나 허활민 목사가 들어내고 회복하려면 얼마나 걸릴까. 그러나 인간이 평등하다는 건 누구나 하루 24시간을 살고 예외 없이 늙는다는 데서 출발한다. 많은 사람이 교계 희망으로 생각했지만 총회 절망이 된 김영우든 그 누구든 시내산에 홀로 선 모세처럼 늙음은 모두의 미래다. 물끄러미 우두커니 무심코 총회를 돌아보면 믿음과 개혁의 '홀로움'과 '고독스러움'이 배어 있다. 옛날 일로 묶여 있거나 돌이킬 수 없는 것들이 많아졌을 때 그럼에도 우리 총회는 하나님 은혜로 더욱 강해진다. 삶이란 사실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는 혼돈의 연속이다. 그래서 출퇴근이라는 행위 자체가 사냥을 위해 집을 떠나던 시대부터 인간 DNA에 새겨진 유전이라는 설명도 있다. 믿음은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는 모순의 향기 속에 현세와 내세의 사이를 산다는 존재의 불가사의를 보여준다. 믿음만 있다면. 내세만 있다면. 그런데 문제는 믿음도 있고 내세도 있고 그 사이 현세도 있다는 것이다. 그 현세에서 2017년 5월 15일 서울을 출발해 5월 16일 태항산으로 가는 길에는 꽃이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향기가 들썩인다. 꽃은 보이지 않는다. 기암괴석의 절벽만 보인다. 중국의 태항산(타이항)은 하나의 독립된 산이라기보다는 네이멍구에서 중국 내륙으로 길게 뻗은 산맥이다. 태항산맥은 중국의 산서성과 하남성의 경계를 이루는 거대한 산맥으로 중국의 그랜드 캐년으로 불린다. 남북길이 약 600km 동서길이 약 250km의 험준한 산맥이며 산동성과 산서성의 이름이 태항산맥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태항산맥의 동쪽이라 산동성 서쪽이라 산서성이라 불렸다니 태항산맥이 얼마나 큰 산맥인지 충분히 가늠할 수 있으리. 태항산맥은 춘추전국시대부터 군사 요충지로 크고 작은 전투가 벌어졌던 곳으로 유명하다. 후한을 세운 광무제가 왕망과 싸운 곳이 태항산 일대로 그 흔적을 '왕망령'이란 이름에서 찾을 수 있다. 근대에는 중국 팔로군과 일본군이 이곳에서 싸움을 벌였다고 한다. 태항산맥은 산세가 험하고 산과 산이 계속 이어지면서 골이 깊어 깊은 산속으로 숨어 들어가면 누구도 찾지 못했다나. 이 지역을 일본군이 점령하기 시작한 것은 1938년으로 이때 일본군을 피해 태항산으로 숨어들어간 사람들이 많았다. 이들은 세상과 담을 쌓고 살았고 그래서 1990년까지도 일본군이 중국을 점령한 상태인 줄 알았다고 하니 얼마나 깊은 산골인지 충분히 짐작이 간다. 외부 사람들도 험하디 험하면서 골이 깊은 태항산에 사람들이 살고 있다는 것을 몰랐단다.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존재가 드러나지 않게 나무 아래에 집을 짓고 조용히 살았기 때문이다. 1990년대에 태항산을 개발하기 위해 산에 들어갔던 사람들에 의해 산마을 사람들의 존재가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했는데 깊은 산 속으로 들어가면 또 사람이 살고 있고 더 깊숙히 들어가면 거기에도 사람이 살고 있고. 그랬다는 거다. 이번에 가보니 지금도 사람들이 그 높은 산에 군락을 이루고 살고 있었다. 수도도 전기도 가스도 다 공급이 된다고 한다. 태항산대협곡은 팔천협 홍두협 흑룡담 청룡협 자단산 이렇게 5개의 관광지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팔천협이 가장 핵심이 되는 관광지로 태항산대협곡의 랜드마크라 태항산의 꽃이라고도 한다. 중부협의회(회장 김인기) 부부수련회 팀 63명이 3일차에 들른 팔천협(八泉峽)은 태항산맥 아래를 흐르는 세 갈래의 강물이 숫자 8과 관련이 깊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물줄기가 8개로 갈라져 흐르다가 하나로 이어지고 다시 8갈래 갈라져 흐른다는 것이다. 가장 높은 곳은 1700여 미터에 이르고 낮은 곳조차 해발이 600미터로 이곳에는 여름이 없다고 할 정도로 한 여름에도 서늘한 기온이 감돈다. 그 서늘함을 뒤로 하고 다시 2층 버스 두 대에 나누어 타고 2시간여를 달려 임주로 갔다. 저녁 식사를 한 뒤 식당 마당에 있는 철봉대에 소강석 목사 매달리더니 턱걸이를 스무 번이나 했다. 보기와는 영 달랐다. 별 다섯 홍기거홀리데이호텔에 여장을 풀고 5월 17일 오후 8시 호텔 2층 세미나실에서 중부협의회 부부 수련회가 열렸다. 세미나실은 가득 찼다. 김준규를 이은 충청도 작은 거인 상임총무 문세춘 목사가 사회를 봤다. “우리 교단 부총회장(제94회)을 역임하시고 우리 중부협의회 자문위원으로 수고하시는 박정하 장로님 나오셔서 인사말씀 해주시겠습니다.” 맨 앞자리에 앉은 소강석 목사를 눈물의 기도로 후원한 정금성 권사와 배정숙 사모가 맨 뒷자리에 보였다. 얼마 안 남은 머리를 정성스레 빗질한 박정하 장로가 앞자리에서 일어나 나와 마이크를 들었다. “김인기 회장님 오셔서 인사를 해야 되는데 갑작스럽게 해외에서 일이 생겨 오시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참석해 주신 목사님 장로님 감사드립니다. 첫째는 인도하심을 따라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둘째는 중부협의회가 이렇게 크게 성장하게 된 것은 소강석 목사님 오정호 목사님 덕이 큽니다... 그리고 이번 수련회에 협력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찬송 후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 김용태 장로(공동회장)가 기도했다.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중부협의회 목사님 장로님들이 부부수련회를 이곳에서 가질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이곳에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자연을 마음껏 누리며 그 섭리의 은총을 다시 한 번 바라보며 그 하나님을 기억하며 살아가는 저희들 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시옵소서. (회중 아멘) 특별히 자연의 모든 아름다움을 마음껏 가슴에 새길 수 있는 귀한 은혜의 시간으로 함께해 주시옵소서. (회중 아멘) 특별히 아버지 하나님 무엇보다 목사님 장로님들 서로 주님 안에서 친교하며 아름답고 즐거운 믿음의 시간 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시옵소서. 이 시간은 특별히 하나님께서 귀히 쓰시는 사랑하는 소강석 목사님 은혜의 시간 귀한 말씀을 증거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이 예배 함께해주시고 은혜 풍성히 내려주시옵소서. (회중 아멘) 특별히 성령님께서 소강석 목사님을 강건하게 붙잡아 주시고 갑절히 능력을 허락해주시사 은혜의 말씀을 증거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시옵소서. (회중 아멘) 저희가 그 말씀 속에서 가장 위대한 은사라는 그 말씀을 가슴에 새기며 늘 느끼며 다시 한 번 저희 삶속에서 사명을 새롭게 깨닫게 해주시옵소서. 그리고 주님의 은혜 가운데 헌신하며 봉사하며 위대한 은사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 모두가 되게 해주시옵소서. (회중 아멘)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남은 일정 속에서도 우리의 영과 육을 강건하게 해주시고 더욱 삶의 은총을 가슴에 새기며 은혜를 누리는 시간되게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 돌아갈 때까지 저희들 강건하게 붙잡아 주시고 안전하게 지키시고 모두가 함께 기뻐할 수 있는 은총의 시간으로 함께해주시옵소서. 감사를 드리오며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를 드리옵나이다. 아멘.” 중부협의회 실행위원 박한수 목사가 성경을 봉독했다.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나니 나 밖에 신이 없느니라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찌라도 나는 네 띠를 동일 것이요 해 뜨는 곳에서든지 지는 곳에서든지 나 밖에 다른 이가 없는 줄을 무리로 알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다른 이가 없느니라 나는 빛도 짓고 어두움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 이사야 45:5-7 작은 거인 문세춘 목사가 입을 열었다. “이 시간에는 새에덴교회 김문기 장로님 나오시겠습니다. 5월 1일 CBS ‘새롭게 하소서’ 출연하셔서 간증과 더불어 두 곡을 찬양하시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은혜를 받고 전국적으로 김문기 장로님 이름을 알렸습니다. 5월 2일 3일 5일 재방송까지 했습니다. 김문기 장로님 특송을 해주시겠습니다.” 정통 복음송 스타 김문기 장로가 장욱조 작사 작곡 ‘나는 빚진 자’를 간절한 음정과 몸짓으로 회중의 심금(心琴)을 울렸다. 나는 빚진 자 나는 빚진 자 예수님께 빚 진자 나의 죄짐을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 달리셨네오 하나님 아바 아버지 이 죄인을 받으소서 구주 예수님 주의 성령님 갚을 길 없는 은혜이 생명 바쳐 이 몸을 바쳐 죽도록 충성하리라 나의 죄악을 사하시려고 보혈 흘려 죽으셨네오 하나님 아바 아버지 감사 찬양 받으소서 구주 예수님 주의 성령님 내게 능력 주소서이 생명 바쳐 이 몸을 바쳐 죽도록 충성하리라 우렁찬 아멘과 요란한 박수가 뒤따랐다. 유쾌한 소강석 목사가 나오며 허리 숙여 “감사합니다” 인사하며 마련된 설교단에 앉아 “그대가 그늘이 되어 줘라”는 제목의 설교가 시작됐다. “이렇게 의자를 둔 걸 보니 저보고 앉으라고 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문기 장로님 찬양집도 있고 미국 가서도 찬양하고 캄보디아 가서도 찬양하고 굉장히 유명해지고 있는데 문제는 CD가 안 팔린다는 겁니다. (웃음) 이렇게 뵙게 돼서 참 반갑고요. 오늘 유람선을 타니까 너무 행복했습니다. 또 그 (팔천협) 계곡을 올라가는데 이런 천국 놀이가 따로 없다는 생각입니다. 많이 여행도 해봤지만 오늘 같은 즐거운 여행은 일찍이 없었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저는 오늘 황병호 장로님(춘천제일교회) 기도와 성경 보시는 것에 은혜를 받았습니다. 저는 성경이 커서 큰 가방에 들고 옵니다. 저는 비행기에서 볼 것만 몇 개 가방에 담아가지고 오는데 제 비서 강인철 집사가 성경을 깜박한 겁니다.” 앞서 소강석 목사가 언급한 자신의 수행비서 강인철 집사는 중국에서 한의학 공부를 하고 의사가 되었다. 한의사로서 칭다오에서 개업의로 활동하던 중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부친 강종직 장로(새에덴교회)의 급하고 엄한 목소리의 전화를 받게 되었다. 내용은 이랬다. 소강석 목사께서 건강에 이상이 생겼으니 중국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급히 들어오라는 것이었다. 그는 비행기 표를 예약하고 생각을 정리하고 있었다. 그는 이틀 뒤 다시 아버지 강종직 장로의 전화를 받았다. 왜 빨리 안 들어오느냐는 것이었다. 그래서 형편을 말했더니 호통 소리가 들렸다. “네 아버지가 위급한 데도 그런 식으로 대처할 거냐. 목사님은 네 아버지 같으신 분이다. 당장 들어와라.” 강인철 집사는 그 사정을 아내와 의논했다. 아내가 동의를 했다. 강인철 집사는 그 다음 날 한국으로 출발했다. 뒷정리는 아내에게 맡겼다. 그리고 그는 소강석 목사의 건강이 회복된 뒤 주치의 겸 비서가 되어 소강석 목사를 언제 어디서나 수행하고 있다. 과거 미항공우주국(NASA)을 방문한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이 빗자루를 든 잡역부에게 하는 일을 묻자 “대통령 각하 저는 인간을 달에 보내는 걸 돕고 있습니다”고 했다고 한다. 그렇듯 강인철 집사도 소강석 목사의 교계와 교단과 국가를 위한 헌신의 사역을 건강하고 편하게 하기 위해 돕고 있는 것이다. 그런 내역은 그와 숙소를 같이 쓰게 되어 말을 나누다 알게 되었다. 소강석 목사의 유쾌한 음성이 이어졌다. “그런데 제가 황 장로님 성경을 빌려서 오늘 묵상을 하고 기도를 하는데 유람선을 타는 것보다 계곡을 걷는 것보다 그 20분 동안의 묵상과 성경을 보고 기도하는 시간이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는 겁니다. (회중 아멘) 그리고 역시 내 기도하는 그 시간 그때가 가장 즐겁고 재미있게 듣던 말씀 지금도 나는 기억합니다는 찬송이 입에서 나오는 겁니다. 황병호 장로님 성경 많이 읽으신 것 같습니다. 물론 성경은 제가 더 많이 알고 있겠습니다만. 오늘 성경 들고 앉은 문세춘 목사님 보니 CBS 재단이사 같습니다. 내일이면 518 광주항쟁 기념일이죠. 제가 동성애를 반대하고 교회생태계를 지키다보니까 보수주의자이긴 합니다. 그런데 가슴에는 진보성향도 있습니다. 제가 광주에 가서 신학교 다닌 사람입니다. 그런데 제가 경험한 광주민주화 항쟁은 좀 다릅니다. 그때요 다 고향으로 가버리고 저는 신학한다고 집에서 쫓겨나 오갈 데가 없어 기숙사에 남아있었습니다. 광주신학교 기숙사에 제 기억으로는 나 말고 아마 두세 명 있었을 겁니다. 그분들은 차를 놓쳐서 못 갔습니다. 광주 전체가 포위가 되어 있었기 때문이죠. 버스는 외곽으로 나가지 못 하고 방송은 불순분자들이 소요를 일으키고 있다고 보도를 합니다. 저희 같은 사람은 오갈 데가 없어서 신학교에 남았습니다. 슈퍼까지도 다 문을 닫았습니다. 먹고 살 것을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굶어죽게 생겼는데 지금 그분이 고흥에서 목회를 하고 계십니다. 최현종 목사 그때 전도사님이 아버님이 목회를 해서 쌀자루를 제게 가져왔어요. 그리고 굶지 말라고 마가린하고 고추장을 갖다 주고 가는 중에 그만 공수부대 계엄군에 걸렸습니다. 그때 잡혀가면요. 죽거나 반병신 됩니다. 그런데 마침 그 광경을 본 어느 할머니가 그 최현종 전도사한테 와서 ‘이 썩을 놈아 염병할 놈아 어디 가서 되질라고’ 하면서 온갖 욕을 하는 겁니다. 아무 관계도 없는 사람이 젊은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 그런 겁니다. 그러면서 그 전도사 머리끄덩이를 잡고 ‘빨리 와’ 하며 끌고 가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 공수부대 군인이 차마 그러는 할머니한테 아무 말도 못하는 겁니다. 그래서 죄 없는 그 전도사가 구원을 받았죠. 참 그 할머니 돌아가셨겠지만 평생 감사하고 그 최현종 목사님을 지금도 잘 모시고 있습니다. 제가 이래보여도 은혜를 한 번 받으면 열 배 백 배로 갚는 사람입니다. 그 할머니는 최현종 전도사님에게 그늘이 되어주신 겁니다. 구원의 그늘 말입니다. 생명의 그늘이 되어 주신 겁니다. 오늘 이 사회는 아쉬운 면이 하나 있는데 무엇이냐면 그늘이 없다는 겁니다. 우리 시대는 그늘이 없다. 세상 어디를 봐도 정의의 태양만을 원하지 스스로 그늘이 되어주고 싶다는 사람은 제 눈으로 볼 때 거의 없습니다. (소 목사는 이 그늘에 대한 깨우침을 전 총신 교수 김정우한테 받았다는데 그러나 동창인 내 기억에 그는 말만 그렇지 총신이나 사랑의교회 사건에서 보듯 누구의 그늘이 실제로 되어준 적이 없는 사람이다.) 그런데 옛날 어른들은 그늘이 되어주셨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모두 정의의 태양을 원합니다. 정의로운 사람을 바랍니다. 그런데 요즘 그런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성경이 말씀하지 않습니까. 정의만 원하고 태양만 바란다면 이 세상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오늘 본문에서 말씀하듯 하나님께서 ‘나는 여호와라 나는 빛도 짓고 어두움도 창조하며’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낮도 창조하시고 밤도 지으셨습니다. 이 세상에 태양의 폭염만 있다면 모든 게 말라 죽고 말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빛도 지으시고 어둠도 지어주셨습니다. 여기 어둠은 긍정적인 어둠을 말합니다. 창세기 1장 5절에 보니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했습니다. 유대인은 아침이 아니라 저녁부터 하루가 시작됩니다. 그래서 유대인의 안식일은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저녁까지입니다. 그러니까 유대인에게 밤은 안식의 의미도 있지만 창조의 의미도 있습니다. 이사야 45장 7절 아주 의미심장한 말씀입니다. 제가 읽어드리겠습니다. ‘나는 빛도 짓고 어두움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 우리 하나님은 빛도 짓고 어두움도 지었다는 거요. 이거 바로 아셔야 됩니다. 하나님은 어두움을 때로는 선용도 하십니다. 밝은 대낮에도 어두움을 만들어 가십니다. 폭양의 광야에서도 당신의 백성들을 위해 그늘을 만들어 주시고 어두움을 만들어 주십니다. 그늘이나 어두움의 공통점은 빛이 가려지는 겁니다. 시편 121편 5절 ‘여호와께서 네 우편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이사야 25장 4절 ‘폭양을 피하는 그늘이 되셨사오니’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시내 광야 길이건 아라비아 광야 길이건 폭양의 햇빛이 강할지라도 하나님께서 구름기둥으로 그늘이 되어주셨습니다. 낮의 해가 하나님 백성을 상하지 못하게 하시고 밤의 달도 해치지 못하게 하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친히 그늘이 되어주신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 하나님은 광야에서만 우리 그늘이 되어주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 하나님은 어디서든지 당신의 옷자락을 펴서 우리에게 그늘을 만들어주시고 그리고 당신의 날개를 펴서 우리가 피할 곳 숨을 곳도 만들어 주십니다. 시편 17편 8절에 보면 ‘나를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 감추신다’ 말씀하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감춰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오늘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그 알량한 윤리와 도덕과 법적인 플래시만 비추고 다닙니다. 마이클 샌델이 말하는 정의의 법 플래시만 비추고 다닙니다. 그러다보니 그 정의는 빛이 바랬고 퇴색했고 너무 정치와 경제적으로 이용이 되고 있습니다. 저는 촛불도 가보고 태극기도 가봤지만 옳은 점도 있지만 촛불의 의미가 비뚤어지고 태극기의 존엄성이 훼손되는 걸 목격했습니다. 저는 이번 선거에서 문재인이 될 줄 알고 중립을 지켰습니다. 그 대신 제가 모든 각 당의 대표들을 불러다가 한국의 대표적인 목사님들 계신데서 확인을 시켰습니다. 김진표 장로님한테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이 있지만 그래도 그 자리에서 문재인 후보와 통화를 해서 소수자 인권에 대한 것과 동성애 반대에 대해 확답을 받았습니다. 그게 얼마나 다행입니까. 그랬더니 문재인 씨 TV토론에 나와 동성애와 동성애법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저는 그때 캄보디아 있었습니다. 바로 그 다음날 문재인 후보가 저한테 전화를 해주셨습니다. 이게 소통이 되고 그늘이 되어 정치에 줄을 서는 게 아니라 하나님께 줄을 서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사람을 품을 수 있어야 합니다. (아멘) 여러분 아시죠. 김진표 장로님 국정자문위원회 위원장이 되셨다는 걸요. 우리는 그늘이 되고 옷자락으로 덮어주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우리 영적인 지도자는 날개를 펴고 옷자락을 펴서 품어주고 아울러주는 게 상당히 중요합니다. 할렐루야.” 특별기도 시간이 이어졌다.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김성호 목사 ‘총회를 위하여’ 박상준 목사 ‘중부협의회를 위하여’ 정진석 장로 ‘세계선교를 위하여’ 이풍희 장로 등이 순서대로 나와 뜨겁게 기도했다. 중부협의회 회계 강의창 장로(전국장로회 수석부회장)가 구수한 광고를 했다. “처음에 78명이 등록했는데 사드 때문에 78명이 64명으로 줄어 오게 됐습니다. 보니까 하나님께서 이미 78명이 가면 뭐 하냐 앉을 자리가 없는데. 참 멋진 하나님이시다. 보십시오. 지금 자리가 딱 맞지 않습니까. 제가 그렇게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를 드리고요. 이 수련회를 통해서 물질로 기도로 협조해주신 목사님과 교회에 감사를 드립니다. 또 오늘 귀한 은혜의 말씀을 주신 소강석 목사님 정말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중부협의회 일이라면 모든 것 아주 발 벗고 나서주시니 제가 실무 임원으로서 크게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김문기 장로님 찬송 부를 때마다 너무너무 은혜가 돼요. 제가 전국장로회에서 우리 김문기 장로님을 국제복음가수로 추대했습니다. CBS ‘새롭게 하소서’에서 눈물겹게 간증하시는데 저도 듣고 울었습니다. 그래서 김문기 장로님을 더욱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참 감사드립니다. 모레 좋은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문세춘 목사가 6월 15일 중부협의회 총회 광고와 임은하 장로 소개를 했다. 중부협의회 회의록서기 윤익세 목사(총회재판국 국장)의 축도로 중부협의회 태항산 부부수련회 집회가 마무리됐다. 2017-05-28
    • G.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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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28
  • 부총회장 라이벌 vs 총무 라이벌
    부총회장 라이벌 김정훈 목사 남부산남노회-새누리교회 이승희 목사 동대구노회-반야월교회 배광식 목사 남울산노회-대암교회 총무 라이벌 최우식 목사 목포서노회-예손교회 정진모 목사 충청노회-한산제일교회 김영남 목사 서인천노회-인천새소망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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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06
  • 김상윤 목사 나눔의교회 헌당
    해시계처럼 봄볕을 받고 서 있는 신도안 네거리 1400평 나눔의교회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는 주님의 교회 십자가 보혈과 말씀과 기도로 든든히 서 나눔의교회 건축은 하나님 보시기에 천 배 만 배 아름답게 보실 것 나눔의교회 출발이 너희는 세상에 빛과 소금 그 열매가 오늘 있고 그 믿음이 선 것을 축하 꽃가루와 같이 부드러운 마음에 고운 봄의 향기가 버스 차창에 어렸다. 금방울과 같이 호동그란 마음의 눈에 따스한 봄의 빛이 흐른다. 고요히 햄버거를 베어 문 입술에 포근한 봄 졸음이 남부버스터미널에 떠돌았다. 날카롭게 쭉 뻗은 핫도그 나무 막대기에 푸른 봄의 생기가 얼룩거렸다. 1시간 꼴로 있어 6분 차이로 한 대를 놓쳐 9시발 2시간 40분만에 신도안행 버스가 계룡시 신도안에 들어서자 왼쪽에 나눔의교회 종탑이 보였다. 계룡시에 들어서면 그 전에는 평화교회가 랜드마크처럼 보였는데 오늘은 나눔의교회가 불쑥 다가왔다. 어느 지역을 대표하고 아주 먼 곳에서 인지할 수 있는 수 있는 상징물을 랜드마크라고 하는데 그 기원은 이집트의 오벨리스크가 시초다. 오벨리스크 용도는 해시계였다는데 계룡시 금암동 네거리에 우뚝 선 나눔의교회를 보니 신도안을 상징하는 해시계 같았다. 신도안(新都案)이란 지명은 '새로운 수도로 검토되었던 곳'이라는 뜻으로 조선 개국 당시 계룡산 남동쪽의 이 지역은 한양의 무악산과 함께 조선의 유력한 도읍지 후보였다. 해시계처럼 봄볕을 받고 서 있는 나눔의교회가 눈에 띄니 벚꽃이 봄바람에 흩날리는 것 같은 감동이 일었다. 마침내 춘분(春分)과 곡우(穀雨) 사이에 든 청명 절기다. 4월 8일 계룡시 계룡대로 330 네거리에 오벨리스크처럼 우뚝 선 나눔의교회(김상윤 목사)가 2005년 12월 13일 개척 이후 12년 만에 세 번째 교회를 새로 건축하고 헌당감사예배를 드렸다. 지난번 교회 300평보다 훨씬 큰 1400평 1100석 규모다. 헌당예배는 담임인 김상윤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은철 목사(임마누엘교회 서북지역 상임회장)의 기도와 홍재덕 목사(예만교회 황동노회 노회장)가 봉독한 마태복음 16:16~20절 말씀에 “반석위에 세운 교회”라는 제목으로 제101회 총회장 김선규 목사가 설교했다.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는 주님의 교회는 십자가 보혈과 말씀과 기도로 든든히 서가며 하나님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칼빈은 교회를 어머니라는 모성성으로 설명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양육받고 양육하는 사역이 진행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설교에 이어 건축위원장 이경섭 장로가 공사경과 보고를 한 뒤 예배당 열쇠를 담임목사에게 전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김상윤 목사는 헌당선언을 했다. “하나님 말씀의 선포를 위하여, 성례의 집행을 위하여,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성도들의 신령한 예배를 위하여 온 세상의 구원을 위하여 우리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이 건물을 성별하노라.” 100년 총회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김상윤 목사의 헌당 선언에 어울리는 특송 ‘거룩한 성’을 나눔의교회 이선영 자매가 화려하고 우렁차게 불렀다. 회중의 박수와 아멘이 화답했다. 축하와 감사의 시간에는 제101회 부총회장 전계헌 목사 총회총무 김창수 목사 평중노회 증경노회장 석병규 목사 등의 격려사와 총회본부구조조정 위원장 허활민 목사 황동노회 증경노회장 한희철 목사 계룡시 최홍묵 시장 등이 각각 축사했다. 다음 총회를 굳게 이어갈 부총회장 전계헌 목사는 이렇게 격려했다. “... 롯데빌딩처럼 아무리 아름답고 우람하게 지어도 그것은 건물에 불과합니다. 나눔의교회 건축은 하나님 보시기에 천 배 만 배 아름답게 보실 줄로 믿습니다. (회중 크게 아멘) 작은 예배당 건축에도 힘든 일인데 큰 예배당 건축하느라고 정말로 정말로 애를 쓰셨습니다. 김상윤 목사님과 이경섭 장로님과 성도님들 얼마나 애 쓰셨는지 제가 보니 성도님들 계속 손수건이나 손등으로 감격의 눈물을 훔치고 있습니다. 하염없이 눈물을 훔치고 또 닦고 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기도하고 얼마나 감격스럽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이 일을 감당했을까 생각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애쓰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영광을 받으실 겁니다. 하나님의 복도 크게 받으실 겁니다. 앞으로 더욱 하나님의 영광과 말씀을 위해서 아름답게 일하고 헌신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격려하고 축복합니다.” (회중 크게 아멘 그리고 박수) 성장통을 앓고 있는 총회의 버팀목 역할을 감당하는 허활민 목사는 이렇게 축하했다. “성도 여러분 고린도후서 1장 24절을 읽겠습니다. 우리가 너희 믿음을 주관하려는 것이 아니요 오직 너희 기쁨을 돕는 자가 되려 함이니 이는 너희가 믿음에 섰음이라. 나눔의교회 출발이 너희는 세상에 빛과 소금입니다. 그 열매가 오늘 있습니다. 그 믿음이 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총회와 미자립교회와 필리핀 선교를 위해서도 물질과 시간을 아끼지 않는 김상윤 목사는 말했다. “감사합니다. 교회 위에 천문대를 짓고 있습니다. 1억 2천정도 들 것 같습니다. 완성되면 하늘의 별자리를 다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계룡시의 각 학교나 교회 그리고 단체에 개방을 하려고 합니다. 물론 무료입니다... 현재 장로님이 집사님일 때 함께 교회를 시작했으며 여러 어려움을 겪었지만 눈물의 기도에 하나님은 외면하지 않으셨니다. 돈은 없지만 시작만 하면 하나님이 인도해 주셨습니다. 그동안 장로님이 감자탕 체인점 식장을 통해 번 돈 200억 원 이상을 교회를 위해 사용하여 오늘의 교회가 됐습니다...” 1장 찬송 후 개혁의 선봉 제100회 총회장 박무용 목사가 헌당감사예배를 마무리하는 축도를 했다. 2017-04-10
    • G.MISSION
    • G.MISSION
    2017-04-10
  • 새로남 종교개혁 500주년
    구텐베르크 인쇄술 덕에 루터의 글들은 저렴하고 빠르게 복사되기 시작독일 전역 두 주간유럽 전역 두 달 만에 전파 칼빈은 스물다섯에 모든 교회의 기초 교리의 근간 ‘기독교강요’ 집필 스물일곱에 출판 이른 저녁 내리는 눈발은 교회 마당에 흩날린다.  이른 저녁 내리는 눈발은 교인 신발에 흩날린다. 이른 저녁 내리는 눈발은 교인 기도에 흩날린다. 이른 저녁 내리는 눈발은 변두리 교인 지붕만 다니며 흩날린다. 이른 저녁 내리는 눈이 그립고 우리와 같이 살던 교회 마당과 그 변두리 교인 지붕이 그립다. 변두리 동네는 교인들의 둥지였다. 새벽은 밤을 꼬박 지새운 자에게만 온다. 바람에 떠밀려 새날이 온다. 일어나 또 가자. 나이테의 중심처럼 믿음은 중심이 있다. 사람들아 촛불이나 태극기가 아닌 믿음으로 모여라. 그리고 가자 저 믿음의 중심으로. 살아서 가자. 살아서 여럿이 얽매인 삶에서 믿음과 자유의 교회로... 지난해 말 발표된 ‘2015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는 종교 관련 내용이 포함됐다. 신자 수에서 개신교(967만6000명 19.7%)가 불교(761만9000명 15.5%)를 앞서 1위로 발표됐다. 종교가 없는 국민(56.1%)이 처음으로 50%를 넘었다. 1945년 광복 당시 2500만 인구 중 종교가 있는 비율은 4~6%에 불과했다. 한국전쟁 당시 루터교를 믿는 미국 병사들이 많이 참전했다. 한국의 추운 겨울 날씨를 이겨낼 수 있는 병력 자원을 5대호 지역에서 구할 수 있었는데 마침 그 지역은 루터교 신자들이 밀집한 곳이었다. 그럼에도 우리나라 루터교는 신자 수가 현재는 5000~6000명 정도다. 올해는 종교개혁 500주년이다. 마르틴 루터(1483~1546)는 1517년 10월 31일 오후 2시 독일 비텐베르크 성(城) 교회 대문에 면죄부(免罪符 indulgence)의 문제점을 지적한 ‘95개 논제’를 붙였다. 많은 사람이 동의하고 분노하던 내용이었다. 하나도 중요한 문제는 아니지만 ‘망치로 붙였다’ ‘접착제로 붙였다’는 설과 함께 아예 그런 일은 없었다는 설도 있다. 확실한 것은 루터에게 불굴의 용기가 있었다는 점이다. 1439년 구텐베르크는 유럽 첫 금속활자를 발명하고 1492년 콜럼버스는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다. 상상을 초월하는 일들이었다. 중세기 책 한 권 가격은 오늘날 차 한 대 값과 비슷했지만 구텐베르크 인쇄술 덕에 루터의 글들은 저렴하고 빠르게 복사되기 시작했다. 독일 전역은 두 주간 유럽 전역은 두 달 만에 전파됐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건전한 교회를 위한 총회 개혁에 뜨거운 마음을 가진 오정호 목사는 총회 산하 노회 가운데 처음으로 2월 19일 새로남교회에서 종교개혁500주년기념대회를 서대전노회(노회장:김헌섭 목사)가 개최하도록 앞장섰다. 기념대회가 열린 새로남교회 본당 아래 윗 층이 가득 찼다. 개혁주의자 오정호 목사가 종교개혁500주년기념대회 깊은 울림의 소리로 선포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나 같은 죄인은 구주를 높이고 595장 찬송하시겠습니다.” 나 맡은 본분은 구주를 높이고이후에 주님 뵈올 때 상 받게 하소서 전국장로회 부회장 강의창 장로가 기도했다. “고맙고 감사하신 아버지 하나님. 하나님 귀하신 뜻이 계셔서 서대전노회를 통해 새로남교회에서 종교개혁500주년 기념예배로 하나님께 영광 올리게 됨을 감사를 드립니다. 이곳에 세우신 하나님의 몸 된 교회가 하나님에게 헌신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한국교회에 본이 되게 하시고 죽어가는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구원의 방주가 되게 하소서. 특별히 오정호 목사님을 주셨습니다. 말씀 전하실 때마다 크신 능력이 나타나게 도와주시옵소서(회중 아멘). 주님 나라가 매우 어렵습니다. 혼란합니다. 공의와 정의가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주님 용서하여 주옵시고 하루 빨리 이 나라에 간섭해 주소서. 정부와 위정자와 정치인들에게 지혜와 명철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나라를 사랑하고 헌신할 수 있게 해주소서. 은혜를 내려주시옵소서. 이 일을 위해 믿는 백성이 기도하게 하시고 은혜가 임하게 해 주소서. 이 시간 말씀을 전하실 정성구 목사님 주의 오른손으로 붙잡아 주시어 아직도 끝나지 않은 교회 개혁이라는 말씀이 우리 삶에 푯대가 되고 칼빈의 종교개혁의 삶을 깨닫는 시간되도록 은혜를 내려주소서. (회중 아멘) 또한 이 시간 찬양대를 세워 찬양으로 영광 올리오니 우리 하나님 영광 받아주소서. 그리고 우리에게 은혜의 시간 되게 역사하여 주소서. 모든 걸 우리 주님께 의지하오며 그리스도 예수 이름 받들어 감사하며 간절히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오정호 목사 깊은 바리톤으로 선창했다 찬양하라 내 영혼아 찬양하라 내 영혼아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찬양하라 “이 시간 새로남교회찬양대에서 ‘내 주는 강한 성이오’ 찬양해 주겠습니다.” 장엄한 찬양이었다. “우리 함께 한 마음 한 입술로 봉독합니다.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이 시간 아직도 끝나지 않은 개혁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은 전 총신대 총장을 역임하시고 현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칼빈주의연구원 원장이신 정성구 박사님이십니다. 서대전노회 목사님들의 스승이시기도 할 겁니다. 귀한 목사님을 우리 강단에 허락하신 은혜를 박수로 환영하겠습니다.” (긴 박수) 정성구 목사 소년처럼 입을 열었다. “감사드립니다 제가 오늘 말씀을 전하기 전에 오정호 목사님에게 아주 작은 선물을 하나 가져왔습니다. 하나가 아니라 둘입니다. (웃음) 이것은 아주 정교하게 가져왔는데 교회 개혁이라는 말은 사실은 성경에 기초하고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뜻입니다. 구약에 모세오경을 토라라 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토라 (포장을 버벅대며 푼다 회중 큰 웃음) 이게 양가죽 구약 토라입니다. 한국에 목사님이 많이 계십니다. 아주 정교하게 가져왔습니다. (보자기를 푸니 포장이 되어 있다. 다 벗기니 탄성이 나온다. 투명한 플라스틱 판에 검은 색 히브리어 문자가 새겨진 누런 양피지가 드러났다.) 한국에 목사님이 많이 계시지만 오 목사님처럼 교회 역사에 관심이 있는 분 없습니다. 제가 총회역사박물관 전시장에 맨처음 들어가야 할 토라 한 페이지를 목사님께 드립니다. (큰 박수) 우리가 교회 개혁을 말할 때 솔라 그라티아를 씁니다. 그냥 공짜라는 말입니다. (큰 웃음 박수) 교회 개혁기념을 위해서 드리는 겁니다. 이걸 가격으로 따지면 한 천 만원 됩니다. 그것도 오늘 뜻 깊은 날에 목사님에게 드립니다. (박수) 목사님에게 제가 부탁 받은 것은 40분 설교입니다. 저는 두 시간이고 개의치 않습니다만 맞추겠습니다. (큰 웃음) 제 시계로 지금 8시 10분 전입니다. 그러니까 8시 30분까지 정확하게 맞추겠습니다. 제가 교단에 선 지 금년 오십 년입니다. 1967년에 대학 강단에 섰으니 말입니다. 딴 건 몰라도 시간 하나는 정확합니다. (웃음) 오늘 오 목사님을 비롯해 서대전노회 모든 목사님들 장로님들 그리고 이 새로남교회 성도 여러분 특별히 오늘 청년들 중고등부 학생들 저는 청년을 제일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평생을 청년들에게 강의를 했기 때문입니다. 복되고 아름다운 기억의 밤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주최 측에서 순서를 맡아달라기에 설교를 할까요 강의를 할까요 했더니 그냥 두루뭉수리로 설교 겸 강연을 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설교는 설교이고 강의는 강의입니다. 어쩔 수 없이 오늘은 기념일이고 노회원들이 다 모였기 때문에 제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그런데 이 강단에서 할 수 있는 건 세 가지 뿐입니다. 첫째 말씀 선포를 할 수 있고 둘째 성경과 기독교 교육을 할 수 있고 셋째 당회나 노회나 총회가 사회를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첫째와 둘째를 할 것입니다. 끝까지 다하면 시간이 부족합니다. 그냥 하는 데까지 하겠습니다. 그러나 여덟 시 반이면 딱 마치겠습니다. 여러분 알다시피 기독교가 어디서 왔느냐 결국은 하나님 말씀에서 왔습니다. 그러면 성경의 핵심이 뭐냐. 성경의 핵심이 세 가지인데 하나는 창조 그리고 인간의 타락 마지막으로 그리스도 안에서의 구속 즉 창조 타락 구속 세 가지가 있습니다. 어쩌다가 이렇게 생겨난 것이 아니고 영원 전부터 계신 하나님께서 천지와 그 가운데 있는 모든 만물을 창조하셨다는 거이 성경의 위대한 선포입니다. 창세기 일 장 일 절에서 계시록 마지막 절까지 하나님은 창조자이십니다. 그 다음은 인간은 허물과 죄로 타락해 소망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인간이 구속을 받을 수 없음을 아시고 위대한 구원의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인간 스스로 구원을 받을 수 없으니 중보자를 세우는 것입니다. 얼마나 귀하고 아름다운 계획입니까. 새로남교회 건물이 어느 날 일어나니 세워진 게 아니고 설계사가 아주 정교하게 설계를 하고 소용될 재료를 정확하게 계산하고 시공을 해서 이 건물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같은 죄인들을 속량해 주시기 위해 구원의 프로젝트를 세우셨습니다. 그래서 구약의 핵심은 제가 토라 한 페이지를 드렸는데 세상 민족 가운데 가장 가난하고 변방에 있 유목민을 계시의 바통으로 삼으셨습니다. 그들에게 하나님께서 계시해 주셨습니다. 성경의 핵심은 장차 우리의 중보자이신 메시아가 오신다는 것입니다.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내용이 바로 이것입니다. 때가 되매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주시고 그가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것을 기록한 성경을 우리에게 주시어 교회가 세워지게 하셨습니다. 교회가 이렇게 세워진 겁니다. 여기 학생들이 2층에 많이 왔다는데 예수님 제자들의 제자들이 또 그들의 제자들의 제자들이 뭘 말해 줄까요. 결국은 예수의 고난과 죽으심과 부활을 정확하게 전파를 할 것입니다. 오순절 성령을 보내주셔서 교회를 세우게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교회가 세워진 겁니다. 그 제자들의 제자들이 무엇을 말했을까요. 예수의 고난과 죽으심과 부활을 정확하게 전달했습니다. 그러면 또 그 제자들은 무엇을 말했을까요. 그들 역시 예수의 고난과 죽으심과 부활을 외쳤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교회사적으로 말하면 폴리캅 이후 어거스틴까지 430년을 보통 교부시대라고 합니다. 교부라는 말을 쉽게 말하면 교회의 어버이입니다. 초기 430년까지 귀한 교부가 많았습니다. 그걸 제가 오늘 다 말할 수가 없습니다. 그 당시는 이단도 많았고 말하자면 이상한 운동들이 많아서 그것을 변증하기 위해 책을 많이 썼습니다. 또 하나님의 말씀을 강해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저는 평생 50년 동안 여기에 매달렸습니다. 그래서 우리 칼빈박물관에는 폴리캅에서 어거스틴까지의 모든 자료들이 다 있습니다. 서양학자들도 와서 깜짝 놀랍니다. 어떻게 코리아에 이런 것이 다 있느냐는 것입니다. 저는 계속 칼빈의 자료를 영어로 출판을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세계 앞에 리더가 될 수 없습니다. 전부 영어로 집필해야 미국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에 우리가 앞장서서 선교할 수 있습니다. 당시는 박해가 너무 심해 예수 믿으면 죽였습니다. 어떻게 죽였는냐. 톱으로 켜 죽이고 기름 가마에 튀겨 죽이고 아주 잔인하게 죽였습니다. 왜 그렇게 됐느냐. 로마인은 로마가 최고라고 생각하는데 로마인들은 시저가 최고인데 예수쟁이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말하기를 지저스 크라이스트 이즈 더 킹 오브 킹스 예수 그리스도는 왕 중 왕이라고 합니다. 이러니까 로마의 가장 큰 걸림돌이 기독교인이 된 겁니다. 박해를 심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박해를 해도 죽지 않았습니다. 복음이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대전광역시 시장님이 와 계시는데 도로는 새로 닦고 난 다음에 아스팔트가 깔리는데 아마 옥천 가는 길 같은데 비포장도로가 있을 겁니다. 아스팔트 틈 사이로 풀이 올라옵니다. 왜 그렇습니까. 생명은 죽지 않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복음은 생명이기 때문에 아무리 밟아도 죽지 않습니다. 아무리 박해를 하고 짓밟아도 복음은 죽지 아니하고 계속 퍼져나갑니다. 그때 313년 콘스탄틴 대제가 밀라노 칙령으로 기독교를 공인했습니다. 이제 로마인들이 우리는 망했다 말합니다. 전부 다 예수 믿어라 하니 말입니다. 여기서부터 옛날에는 박해받던 사람들이 교회가 오픈되니까 귀족들 요즘 말로 장군들 도지사 시장 고위층들이 전부 다 교회로 다 옵니다. 뿐만 아니라 옛날 이교도들 쉽게 말하자면 태앙신 숭배자들 그리고 여신 숭배하는 사람들도 다 교회 나오게 됩니다. 그러니까 이 사람들을 안심시키려고 교회에다 여신상을 대신해 마리아상을 만든 겁니다. 여기서도 너희들 신앙생활 할 수 있다는 겁니다. 벽을 뚫어 빛이 들어오게 해 태양신을 여기서도 섬길 수 있다 했죠. 한마디로 비빔밥이 된 겁니다. 그러니까 혼합주의 종교가 된 겁니다. 성경이 아니고 이렇게 이방종교들하고 뒤섞이게 된 겁니다. 얼마나 오래 가느냐 8년 동안 그렇게 되니까 이건 완전히 사도들이 세운 예수님이 세우신 기독교하고는 관계가 없는 이방 종교 다른 종교 이걸 영어로 슈도 크리스티애니티 pseudo Christianity 라고 하죠. 가짜 기독교라는 겁니다... 가톨릭을 큰집 우리를 작은 집이라는 사람이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기톨릭에 뿌리를 둔 종교가 아닙니다. 하나님 말씀 성경과 교부들의 신학에 근거한 종교임을 확실하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를 프로테스탄트 아니냐 하는데 그 용어도 절대 쓰시지 말기 바랍니다. 우리 오늘 집회 종교개혁이라고 했는데 자료를 아무리 뒤져도 루터나 칼빈이 종교를 개혁했다는 말은 단 한 줄도 없습니다. 교회를 개혁했다고 했지 종교를 개혁했다는 말은 없습니다. 다신교를 신봉하는 일본인들의 영향으로 그렇게 번역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교회개혁 500주년이라고 말해야 합니다. 면죄부는 대사(大赦)로 바뀌어야 합니다. 오백 년 전인 1517년에 종교개혁 시작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그보다 더 앞선 200년인 1300년경부터 개혁이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마르틴 루터가 교회개혁을 만천하에 알리게 된 것은 여러분 아시는 대로 1440년경 구텐베르크가 인쇄술을 개발했기 때문입니다. 매스컴이라는 게 참 놀라운 겁니다. 그것이 말하자면 95개조 요즘말로 대자보 붙였습니다. 그거 확 뜯어버리면 그만입니다. 그런데 당대에 유럽 공통어 라틴어로 인쇄되어 전달되었기 때문에 유럽이 뒤집어 진 겁니다. 당시 라틴어 이해 가능한 사람이 20퍼센트 가량이었다고 합니다. 그 사람들에게 95개조가 전달되어 역사기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이백 년 전에 무슨 일이 있었느냐.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 존 위클리프 교수가 있었습니다. 그는 당시 종교가 거짓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면서 영어로 성경을 번역했습니다. 교황 제도는 성경에 없는 거짓 제도라고 그는 비판했습니다. 면죄부는 사기라고 설교했습니다. 그리고 성상숭배는 우상숭배라고 질타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700년 전에 존 위클리프가 우상숭배는 안 된다고 외쳤습니다. 그는 죽은 지 30년 뒤 무덤을 파헤쳐 그의 뼈를 한 번 더 불에 태웠습니다. 그리고 갈아서 강에 뿌렸습니다. 다시 그것을 체코의 후스가 외쳤습니다. 프라하에 가면 베들레헴교회에서 설교 했습니다. 1415년 로마 교황청이 그를 장작더미 위에서 화형 시켰습니다. 그는 불더미 속에서 찬송을 부르며 옆의 지스카 장군에게 말하기를 ‘생명이 다하는 순간까지 진리를 지키세요’ 한 마디를 남기고 순교했다고 합니다. 그로부터 백 년 후 그리고 지금부터 오백 년 전 마르틴 루터가 그 후스의 사상과 정신을 받아 교회개혁을 외치게 된 것입니다. 카톨릭이 믿는 신학과 신앙은 전혀 기독교가 아닙니다. 전혀 복음이 아니고 우리와 상관이 없습니다. 요한을 들먹이고 마리아를 말해도 예수님을 내세워도 철저히 거짓 기독교인 것입니다. 그것을 즉 가톨릭은 거짓 종교라는 것을 밝히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면 개혁을 외친 이후 어떻게 되었습니까. 마르틴 루터는 가슴이 뜨거운 사람이라 약점이 논리가 좀 부족합니다. 그러나 논리가 뛰어난 사람은 가슴이 뜨겁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이십 년 뒤 칼빈을 준비해 두셨습니다. 칼빈은 스물다섯 나이에 모든 교회의 기초 교리의 근간 기독교강요를 집필했습니다. 그리고 이 년 뒤 스물일곱에 그것을 출판했습니다. 이것을 쓴 네 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첫 째 칼빈은 어학의 천재였습니다. 히브리어 헬라어 라틴어 등에 능했습니다. 당대 최고의 학자였습니다. 그래서 루터는 성경 번역왕이고 칼빈은 성경 주석왕이라고 하는데 사실 칼빈은 성경 번역왕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그는 성경번역도 라틴어로 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신학과 신앙의 기준은 오직 성경뿐입니다. 그러므로 개혁하는 교회가 새로남교회이고 개혁하는 노회가 서대전노회입니다. 두 번째 칼빈은 그것이 어떻게 가능했느냐. 성경을 깊이 연구하고 해박한 성경지식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 칼빈은 독서광이었습니다. 그는 당시 폴리캅에서 어거스틴까지 구덴베르크 이후 인쇄된 방대한 책을 독파했습니다. 그는 단 한 번도 로마 가톨릭과 논쟁해 진 적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칼빈은 레토릭 즉 수사학의 천재였습니다. 이것은 기원전 3세기부터 유럽에 유행했습니다. 신학과 신앙의 계보를 말씀드렸습니다. 여기까지 30분이 딱 됐습니다. (웃음) 약속은 지켜야 되는데 5분만 더 주십시오. 가 하시면 예 하십시요. (웃음과 박수) 벨직신앙고백서 하이델베르그교리문답 도르트신경 웨스터민스터신앙고백 등이 기독교강요를 근거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교회개혁이 이루어지자 카운터 리포메이션 즉 반동종교개혁이 대두합니다. 이것은 이그나티우스 로욜라가 일으켰습니다. 제슈이트 즉 예수회가 앞장서서 기독교와 성도들을 배멸하고자 하는 운동이었습니다. 우리와 같은 신앙을 가진 프랑스 신자들을 위그노라고. 했습니다. 위그노파 수장이 폴리니 제독이었습니다. 그런데 1572년 성 바돌로매 축일에 위그노 삼천 명을 죽였습니다. 프랑스 전역에서 두 달 사이 칠만 여명을 죽였습니다. 여러분 이거 아세요. 오늘 이 시간 ‘내 주는 강한 성이요’ 찬송하고 기념예배. 한번 드리면 될 일이 아닙니다... 우리가 솔라 스크립투라 성경대로 산다고 해놓고 우리가 지금 성경대로 살고 있습니까. 성경을 제대로 믿기나 합니까. 목사님들 설교가 미국의 번영 신학에 물들어 적극적인 사고방식을 가지면 된다는 건 복음이 아닙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고약한 사상에 오염되어 있습니다. 성경의 구속사적인 깊은 진리를 깨닫지 않고 인생은 내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생각하는 것은 복음을 믿는 게 아닙니다. 솔라 피데 오직 믿음으로만 삽니까. 솔라 그라티아 우리가 정말 하나님 은혜를 제대로 알고 있습니까. 솔루스 크리스투스 우리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높이고 있습니까. 솔리 데오 글로리아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립니까. 저는 이 메시지를 1977년부터 40년 동안 우리 교단 목사님들에게 외치고 발을 구르며 호소했지만 변화가 없다는 것입니다. 약속대로 제가 마치려고 합니다. 여러분에게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그리고 축복이 넘치시기를 소원합니다. 오늘 이 놀라운 밤을 통해서 교회와 교단이 새롭게 변화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박수) 오정호 목사가 사회석에 섰다. “순서를 바꾸어 합심 기도드리겠습니다.” 서대전노회원들의 주제 기도에 따라 새로남교회는 교회가 새로 나는 개혁의 기도로 뜨거워졌다. 새로남교회는 종교개혁 아니 교회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메달을 제작해 참석자 모두에게 나누어주었다. 오직 성경 오직 은혜 오직 믿음 오직 그리스도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이 금색 동에 새겨져 있었다. 세계역사를 바꾼 칼빈의 기독교 교리 교범 ‘기독교강요’에 대한 칼빈연구소 원장의 소개는 정작 약했다. 종교개혁의 주제는 루터나 칼빈이 아니라 칼빈의 ‘기독교강요’에 대한 깊이 있는 소개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그래야 그것에 정통하고 그 사상이 누구나 아는 믿음이 될 때 교회가 개혁되고 그 개혁을 유지하고 사회를 발전시킬 것이다. 진정한 칼빈주의자 위그노가 있는 곳이 그랬고 우리도 그랬던 것처럼... 2017-03-15
    • G.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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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15
  • 한국교회 130년 좌표
    한국교회는 세계 교회가 놀랄 만큼 괄목할만한 성장을 했다. 그것도 비교적 짧은 기간 안에 이루어진 것이어서 많은 주목의 대상이 되어 왔다. 이 글에서는 1945년 해방 이전의 한국교회의 성장에 관해 간략하게 다루고 해방 이후의 한국교회의 성장과 문제점에 관해서는 장로교 중심적으로 다루고 앞으로 나아갈 좌표를 설정해보려 한다. 1. 초기 한국교회의 성경 중심적 기초 한국에 복음이 들어온 해를 1884년으로 잡는다. 그 이유는 최초의 체류 선교사인 의사 알렌(Horace N. Allen)박사가 1884년 9월 20일에 인천에 도착했고, 이틀 후 1884년 9월 22일에 서울에 도착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좀 더 중요한 시점은 장로교 선교사인 언더우드 목사(Rev. Horace G. Underwood)와 감리교 선교사인 아펜젤러 목사(Rev. Henry G. Appenzeller)가 도착한 1885년이다. 두 선교사는 1885년 4월 5일 부활절 날 아침에 인천항에 도착했다. “훗날 감리교인들 이나 혹은 장로교인들이 자기 교파가 먼저 도착했다고 아무도 말할 수 없게 하기 위해 그들이 손을 잡고 함께 해안으로 뛰어 내렸다는 이야기는 매력 만점의 이야기이긴 하지만 사실적인 근거가 있는 것 같지 않다. 실제로 제일 먼저 해안에 발을 디딘 사람은 아펜젤러 부인이었다.” 초기 한국에 온 선교사들은 중국(Cheefoo, China)에서 오랫동안 선교활동을 해 온 요한 네비우스(Rev. John Nevius)의 선교활동 원리를 수용하여 한국에서도 적용했다. 네비우스 원리는 일반적으로 “3자 원리”(three self principles)로 알려져 왔다. 그것들은 “자전”(self-propagation) “자치”(self-government) 그리고 “자립”(self-support)이다. 초기 선교사들은 네비우스 선교활동의 방법을 “오랜 기도와 심사숙고 끝에” 한국교회의 선교정책으로 수용했다. “언더우드 박사는 오랜 기도와 심사숙고 끝에 주로 우리는 네비우스 방법을 수용하도록 인도 받았다”고 전한다. 네비우스(Nevius)선교정책은 사실상 성경공부가 강조된 정책이었다. “진정한 핵심은 성경공부 제도에 있었다. 이 제도는 모든 성도들에게 성경을 공부하도록 격려했으며 성경공부에서 배운 것을 다른 사람에게 전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곽안련은 네비우스 방법의 성공 비결은 자전 자치 자립이상으로 교회 사역의 각 분야에서 성경을 보편적으로 사용한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한국교회가 “성경 위에, 단순한 성경 본문 위에 건립되었다”고 확신한다. 초기 한국교회는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고 성경에 권위를 부여했다. 성경은 초기 한국교회 성도들의 신앙과 삶에 확실한 기준이 되었다. 초기 한국교회를 섬겼던 선교사들이 그 당시 한국교회의 상황을 평가한 것은 한국교회가 얼마만큼 성경중심으로 성장해 왔는지를 잘 정리해 주고 있다. “물론 성경 그 자체가 모든 나라에서와 마찬가지로 복음화에서 가장 두드러진 요소이다. 그러나 한국의 성경은 좀 독특한 위치를 차지해 온 것이 분명하다... 성경공부와 성경공부 반은 한국교회의 발전에서 가장 독특하고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그것들 속에서 신앙과 지식의 기초를 놓아 왔다”(S. A. Moffett, Bible Society Record of ABS, 1916. 11., p.216). “성경은 한국에서 제일 공부가 많이 되는 책이다. 교회생활의 매우 뚜렷한 특징은 성경공부에 있다. 성경공부 반은 겨울에 열흘에서 2주일 동안 중심지에서 열린다. 겨울마다 족히 12만 5천명의 사람들이 성경을 공부하기 위해 모이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 목적은 단지 개인적인 유익을 위해서가 아니고 배운 것을 출신 교회에 전달해 주기 위한 것이다”(Annual Report of NBSS for 1917, p.32). “한국교회의 주목할 만한 성장과 발전은 성경을 체계적으로 가르친 때문이라는 것이 충분히 관찰한 사람들의 확신이다”(Annual Report of NBSS for 1930, p.104). 그리고 초기 한국교회의 성경 강조는 그들의 신앙의 삶의 전 부분에서 나타나고 있다. 한 선교 보고는 "성경 자체가 물론 다른 모든 나라에서처럼 복음 전도의 가장 큰 요소로 두드러지게 부각되어 왔지만 한국의 사역에서는 이 성경이 유달리 독특한 위치를 점유해 왔다. 한국교회의 능력, 영성, 기도에 대한 큰 믿음, 후한 기부정신은, 전교회가 성경 지식에 깊이 젖어 있다는 사실로부터 나오고 있다”(북장로교 선교회 25주년 보고서, p. 17)고 평가한다. 이처럼 초기 한국교회는 성경을 중심으로 성장해 갔다. 성경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생활한 초기 한국교회는 사회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영적인 성장과 함께 숫자적인 성장도 급속하게 이루어졌다. 2. 한국교회 성장에 기여한 몇 가지 특이한 현상 (1) 천년기 전 재림설과 한국교회 성장 복음이 한국에 들어온 이후 한국은 대단히 어려운 시기에 처해 있었다. 한반도는 19세기에 이르기까지 중국과 일본, 그리고 러시아 사이에 계속적인 충돌의 현장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그리고 1910년 일본에 합병된 후 36년간 계속적인 억압과 핍박 속에 있었다. 일본으로부터 해방 이후도 1950-53년 사이 한국동란과 계속되는 군사 구테타 및 군부 통치는 한국 내에서의 고난과 핍박이 계속되었음을 증거 한다. 새 브리태니카 백과사전은 “정부가 1970년대와 1980년대를 통해 신문과 방송을 철저하게 조종했다. 그러나 1900년대에 들어오면서 남한의 정치적 민주화는 신문 방송에 상응하는 자유를 가져다주었다”(The New Encyclopaedia of Britannica, p.960)라고 기록한다. 대략적인 역사적 사건만 열거해도 복음의 전파가 고난의 때에 이루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국의 과거 역사는 복음이 이 땅에 들어 온 이래 이런 저런 모양으로 복음 전파와 한국교회에 시련의 과정이었음을 증거 한다. 이와 같이 과거의 한국 역사는 수난의 역사였다. 적어도 한국의 토양은 복음 전파에 호의적인 것은 아니었다. 김영재 교수는 복음이 전파된 이후의 한국의 상황을 천년왕국 신앙과 연계하여 다음과 같이 요약한다. “천년왕국 신앙과 고난을 견딘 한국교회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을 당시부터 6.25동란을 겪을 때까지 줄곧 불안한 사회적인 상황에서 살아왔으며, 핍박 하에서와 고난 속에서 살아 왔다. 그러므로 불안 속에서 안정을 찾는 백성들은 쉽게 내세 지향적인 종말신앙을 복음으로 받아 들였다”(김영재, 「한국기독교의 재인식」 p.240). 그 이유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이러한 종말론적인 신앙(전천년설)은 고난을 당하는 성도들에게 위로가 되었고, 특히 신사참배 반대자들에게는 옥고를 이기고 순교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위로와 활력을 불어 넣어 준 신앙이 되었다”(Ibid). (2) 교회 분열과 한국교회 성장 김의환 박사는 그의 저서 「기독교회사」의 한 장에서 “한국교회의 부흥과 분열”을 다룬다(김의환, 「기독교회사」 pp.405-458). 김의환 박사는 I. 한국교회의 부흥 요인을 1. 외적인 요인들과 2. 교회의 진취적 정신으로 나누고, 교회의 진취적 정신에서 (1) 대부흥운동 (2) 전도 집회들 (3) 네비우스 선교방법 그리고 (4) 군복음화 계획을 열거한다. 그리고 II. 분열의 원인으로서 신학 논쟁에서는 자유주의 신학의 영향으로 한국 장로교회가 어떻게 분열했는지를 기술하고 있다. 처음 장로교 분열은 일본의 한국 점령과 무관하지 않다. 일제는 한국 교회에 신사참배를 강요했다. 신사참배의 문제는 결국 교회를 분열하는데 일조를 했다. “일본인들은 중국과 전쟁을 하고 있을 당시 1937년에 한국 기독교인들을 기밀하게 감시하고 있었다. 1938년에 정부는 모든 교회가 그들의 예배에 참석하기 전에 먼저 신사에 참배해야한다고 명령했다”(Cf. International Review of Missions, January 1939, p.10). 하지만 성경의 하나님을 유일신으로 섬기는 대부분의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일제의 강요를 그대로 순응할리 없다. 결국 신학교가 둘이 되고 교단이 나누이게 된다. 한국의 청교도 칼빈주의의 중심인 평양 신학교는 신사참배 문제로 1938년 9월 30일 자진해서 무기휴학 선언을 했고, 1939년 3월부터 조직된 새로운 신학교 설립 기성위원회는 1940년 4월에 정식으로 조선신학교를 서울에서 개교하였다. 조선신학교는 서울 승동교회 하층을 사용했다(김의환, 「기독교회사」 p. 444). 조선 신학교가 시작될 당시 조선신학교는 자유주의라는 이유로 총회의 인정을 받지 못했다. 그리고 1945년 남쪽과 북쪽이 38선으로 나누인 이후 조선신학교가 남쪽 장로교 총회에 속한 유일한 신학교가 되었다. 조선신학교는 1946년 장로교 총회에서 총회 직영신학교(General Assembly Theological Seminary)로 인준을 받았다(G. T. Brown, Mission to Korea, Board of World Missions, Presbyterian Church, U.S, 1962, p.177). 하지만 조선신학교의 신학적 입장은 계속적으로 문제가 되었다. 남쪽 장로교회의 좌경화를 지켜본 신사참배 반대로 옥중에서 핍박을 받은 옥중 성도들과 신앙의 자유를 위해 망명 갔던 보수신학자들이 힘을 합쳐 세운 보수 신학교가 1947년 10월에 부산에서 박형룡박사를 교장으로 모시고 문을 열었다. 이 신학교가 바로 고려신학교였다. 그런데 고려신학교 설립자이신 한상동 목사와 교장 박형룡 박사 사이에 이견이 생기게 되었다. 박형룡 박사는 자유주의 신학과 싸울 전략으로 신학교를 서울로 옮길 것을 주장했다. 한상동 목사는 과거 평양신학교가 평양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총회의 유일한 신학교로 역할을 감당한 것처럼 고려신학교가 부산에 있어도 유일한 장로교 신학교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고려신학교를 서울로 옮길 것을 반대하였다. 결국 박형룡 박사는 부산을 떠나 서울로 상경하여 1948년 6월 옛 평양신학교의 정신을 이어받은 신학교로 장로회신학교를 서울에 설립했다. 그리고 장로회신학교는 1949년 4월 19일 서울에서 모인 제 35회 총회에서 총회 직영신학교로 인준 받았다. 이로써 한 총회 내에 조선신학교와 장로회신학교가 총회 직영신학교로 존재하게 되었다. 총회의 주도권을 찾은 보수 쪽 인사들이 조선신학교와 장로회신학교의 합동을 제안하였고 조선신학교 쪽 인사들은 합동하는 것은 자신들에게 불리함을 알고 신학교 합동을 반대 하였다. 한국동란이 1950년 6.25일 북한의 남침으로 발발하였다. 6.25 한국동란 직후 1951년 5월 26일 부산 중앙교회에서 제 36회 속개 총회가 모였을 때 총회가 직영 신학교로 인정한 양 신학교를 취소하고 새로운 신학교를 설립하자는 안건의 가결을 보았다. 그래서 총회의 결의대로 총회신학교가 1951년 9월 18일 대구에서 교장 감부열 선교사외 교수 박형룡 명신홍 권세열 김치선 한경직 제씨를 모시고 개교하기에 이른다. 총회 내에서 더 이상 영향력을 발휘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른 조선신학교 측 인사들은 1953년 6월 10일 서울 한국신학대학(조선신학교 후신) 강당에 모여 “법통 총회”란 이름하에 제 38회 총회를 속개한 다음 그 다음 해부터 “대한기독교장로회”란 새로운 이름으로 교단을 창설하였다(김양선, 한국 기독교 해방 10년사, p. 227). 이렇게 하여 1947년 10월에 창립된 교려신학교와 1951년 9월 18일 대구에서 개교한 총회신학교와 1953년 6월 10일 시작한 한국신학대학으로 나누어져 세 개의 장로교 교단이 형성되게 되었다. 자연히 한국의 장로교회의 교단은 고려 측 총회 측 기장 측으로 나누어져 존재하게 된다. 그 이후 한국장로교회는 1959년 9월 24일 대전중앙교회에서 제 44회 총회로 모여 WCC 문제로 정회되었는데 WCC를 찬성하는 사람들은 정회되는 그날 1959년 9월 28일 서울로 옮겨 연동교회에서 총회를 속개하였고, WCC를 반대한 사람들은 1959년 11월 24일 서울 승동교회에서 총회를 속개하였다(김의환, 「기독교회사」 pp. 452-457). 이로써 한국장로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측 혹은 승동측)과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측 혹은 연동측)으로 둘로 나누이게 되었다. 그 후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측)이 1979년 주류측, 비주류측, 중립측으로 나누어졌고 계속해서 합종연횡(合從連衡)의 과정을 거쳐 현재는 장로교만 100여 교단이 넘는 상황이 되었다. 이처럼 한국교회는 분열이라는 아픔을 통해 숫자적으로 성장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하나님은 인간의 잘못을 사용해서도 그의 뜻을 이루어 가신다. (3) 십일조 강조와 한국교회의 성장 한국교회는 십일조 헌금을 강조한다.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십일조 헌금의 강조를 위해 그 근거를 구약에서 찾는다. 특히 목회자들은 헌금 강조를 위해 말라기를 인용하곤 한다. 인용된 성구는 “너희는 나의 것을 도적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적질 하였나이까 하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헌물이라”(말 3:8)와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말 3:10) 등이다. 말라기 3:8의 내용은 헌금을 강요할 때 사용되고, 말라기 3:10은 기복신앙을 조장하는 역할을 해 왔다. 이와 같은 기복신앙을 조장하는 십일조의 강조는 교회 안에 이상한 형태의 헌금제도를 낳게 했다. 어떤 교회는 축복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선 십일조”(prepaid tithe)를 강조하기도 한다. 선 십일조란 십일조의 금액에 따라 하나님이 수입을 보장해 주신다는 생각으로 수입이 있기도 전에 십일조를 바치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과 노름을 하는 셈이다. 하나님이 수입의 십일조를 바치라 명하셨으니 먼저 십일조를 바치면 하나님은 할 수 없이 그 십일조의 십 배를 수입으로 주실 것이라는 생각이다. 이렇게 기복신앙을 조장하는 십일조 헌금과 다른 헌금이 한국교회 내에 깊이 뿌리를 내리게 되었다. 심지어 근래에는 어떤 교회에서 십일조를 내지 않으면 교인 자격을 주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나오기까지 했다. 사실상 십일조의 강조는 1950년대까지는 그렇게 많지 않았다. 이 말은 일본의 36년 통치기간에 한국교회가 십일조를 많이 강조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그러나 1950년 한국동란(6.25동란)을 겪으면서 교회 재정은 극도로 피폐되어졌고 재정확충의 필요가 대두되었다. 한국동란은 한국민족에게 고난과 고통을 안겨 주었고 따라서 고통 속에 처한 한국교회는 기도와 회개를 강조하게 되었다. 그래서 도시 인근 산 속에는 이곳저곳에 불법 기도원이 설립되고 성도들은 자신들의 고통과 나라의 고난을 기도로 분출하게 되었다. (4) 교회당 건축과 성전의식 예배당을 구약성전으로 생각하는 관습은 예배당 건축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일부 목사들은 강대상이 있는 곳을 제단(altar)으로 생각하고 안수 받은 목사이외의 다른 성도들은 올라갈 수 없도록 한다. 특히 여자 성도들은 강대상을 사용할 수가 없다. 이런 관습이 시행되는 교회에서는 때때로 웃음을 자아내는 장면이 연출되곤 한다. 여전도회 헌신예배를 드릴 때 나이 많은 할머니 회장님은 아래 강단에서 사회를 하고 아들정도 되는 젊은 청년 목사는 윗 강단에서 설교를 한다. 이런 관습이 여인은 제단에 올라 갈 수 없다는 구약 교훈에서 기인된 것이다. 이처럼 교회당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예배당 건축에 자극제 역할을 했고 많은 예배당의 건축은 교인 수를 증가시키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한국에 세계 10대 교회 중의 몇 교회가 있다는 사실은 이와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된다. 하나님은 역사의 주관자이시다. 지금까지의 한국교회의 역사적 진전은 하나님께서 인간의 잘못을 통해서도 교회를 인도해 주셨음을 증거 한다. 우리는 우리의 잘못을 정당화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역사의 주관자이심을 강조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노력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잘못할 때 하나님은 그의 지혜로 그 잘못을 가장 좋은 방향으로 인도하신다는 뜻이다. 우리는 이 부분에 대해 성경이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롬 6:1-2; 참조 롬 3:5-8)라고 말씀하신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3. 한국교회가 지키고 취할 것 고등종교의 타락원인을 고찰하면 첫째 성직자의 급증 둘째 종교 기관수의 급증 셋째 기복주의 성향 그리고 넷째 교회 및 교회 기관들이 권익 집단으로 전환하는 것 등을 들 수 있다. 한국교회는 이런 부분에서 위험 수위에 육박하고 있다. 서구 사회는 후기 기독교 사회로 이미 접어들었다. 한국 교회도 후기 기독교 사회로 들어가는 시기가 곧 다가 올 것이다. (1) 성경 66권을 하나님의 정확무오한 말씀으로 믿고 성경을 귀하게 생각해야 한다. 구약시대나 신약시대나 할 것 없이 하나님은 그의 말씀을 귀하게 생각하고 실천하는 백성을 축복하시고 선한 길로 인도하신다. 한국 교회는 성경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도 그 말씀의 원리에 따르기보다 편의와 실리에 따라 말씀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다. 구약시대 때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희들이 나에게 제물은 바치지만 마음은 내게서 멀다고 하신 상황과 비슷하다고 사료된다. 의식이 있는 목사들에게 “현재 한국교회의 문제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라고 질문을 하면 그들은 한국교회에 현재 팽배한 것은 “원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라고 답변을 한다. 이 말은 성경 말씀이 우리의 신앙과 생활의 규범이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는 뜻이다. 성경의 원리보다는 교회의 숫자가 증가한다면 성경원리에 맞지 않아도 좋고 심지어 이단적인 방법 일지라도 사용하겠다는 분위기이다. 심지어 개혁주의 신학을 표방하는 신학교에서도 “역사적 비평적 해석방법”(The Historical Critical Method)에 호의적인 태도를 취하기도 한다. 역사적 비평적 방법은 성경에서 초자연적인 요소를 제거하고 단순히 인간의 합리를 적용하여 성경을 해석한다. 요즈음 여러 가지 명칭으로 등장한 해석 방법은 계몽주의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하나님 중심적인 접근보다는 인간 이성 중심적인 접근이 많다. 한국 교회는 성경으로 돌아 갈 때 소망이 있다. (2) 순교의 정신을 계승할 것 한국교회는 우상숭배와 같은 신사참배를 거부했다. 이에 일제는 1938년 2월에 아직도 신사 참배를 거부하고 버티는 장로교회를 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일제의 압력에 밀려 1938년 2월부터 9월 총회가 열리기까지 전국의 23개 노회 가운데 17개 노회가 일제에 굴복하고 신사참배를 찬성하고 말았다(김양선, 한국 기독교사 연구, p. 186 이하). 여기서 자세하게 언급할 수 없지만 일제 강점기와 6.25 남침으로 인한 공산당 점령기간에 수많은 목사들과 성도들이 믿음을 지키기 위해 순교했다. 순교한 성도들의 삶은 자신의 생명보다 말씀을 순종하고 하나님을 소유하는 것이 더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한국교회는 믿음의 선진들이 생명을 바쳐 지킨 순교의 정신을 이어가야 한다. (3)행사나 프로그램 보다는 하나님 앞에서 잘못을 회개하고 바로 서야한다. 1907년 대부흥운동의 100주년 기념으로 2007년 7월 8일 상암 구장에서 “2007년 한국교회 대 부흥 100주년 기념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에서 고 옥한흠 목사(사랑의교회 목사)가 설교하는 가운데 “한국교회는 만 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고, 구제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사회는 한국교회를 신뢰하지 않습니다... 목회자로서 설교할 때 죄와 회개 거룩함은 할 수 있으면 언급을 피했습니다. 회개나 반성보다 듣기 좋고 부드러운 말을 골라 설교하는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저도 모르게 복음을 변질시켜 갔습니다. 주여! 이놈이 죄인입니다. 입만 살고 행위는 죽은 교회를 만든 장본인입니다. 겉모양은 돌아가지만 내면은 죄악이 쌓여 있는 한국 교회를 깨끗하게 하옵소서. 한국교회를 살려 주옵소서”(아름다운 동행 제16호)라는 말씀의 설교를 전했다. 옥목사의 이 설교 말씀은 한국 교회 목사들을 대표해서 한 말씀이요 한국 교회가 귀 담아 들어야할 내용이다. 박윤선 목사는 생애의 거의 마지막 부분에서 “나는 83년 묵은 죄인입니다”라고 자신의 죄인 됨을 대중 앞에서 고백했다. 한국교회는 1907년 회개 운동을 통해 부흥운동이 확산된 것처럼 회개 운동이 절실하게 필요한 때에 처해 있다. 우리는 한국교회가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성도들을 몰아가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한국교회는 성도들이 성경 말씀 안에서 내면적으로 거룩하고 충실하게 성장하는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4) 한국교회는 기도의 열정을 계승해 나가야 한다. 한국교회는 기도하는 교회로 유명했다. 하지만 요즈음은 한국교회의 기도의 열기가 점점 식어져 가는 모습을 보게 된다. 한국교회는 새벽기도회로 유명하고, 금요일 철야기도회로 유명했다. 하지만 지금은 거의 모든 교회가 철야기도를 하지 않는다. 금요일 오후 9시나 10시에 모여 12시 전으로 모든 기도회를 마친다. 그리고 예전에는 성도들이 기도할 수 있는 장소로 수많은 기도원이 있었다. 지금은 사회의 발전과 함께 그런 기도처소가 거의 없는 상태이다. 물론 우리는 미신적으로 기도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반드시 기도처소에 가야만 기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어느 때나 어디에서든지 기도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이 기도하는 백성을 기뻐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한다. 한국교회는 좋은 기도의 전통을 이어 받았으니 이를 계속 전승시켜야 한다. 4. 한국교회가 버리고 개선할 것 우리는 “나는 나의 싸움에 하나님을 끌어 들이는 욕구중심의 신앙인인가?” 아니면 “나는 하나님의 싸움에 나를 헌신하는 소명 중심의 신앙인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면서 한국교회가 교정해야할 몇 가지를 함께 묵상하도록 한다. (1) 객관적 계시인 성경보다는 주관적 경험을 더 중시하는 경향을 경계해야 한다. 하나님은 특별한 영감의 방법으로 예수님 재림 때까지 교회가 사용할 정경 66권을 주셨다. 하나님은 모든 교회가 예수님 재림 때까지 사용할 공적이고 객관적인 계시를 우리에게 주셨는데 또 계속해서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객관적 계시에 버금가는 계시를 주시지 않는다. 그렇게 되면 기독교는 혼돈으로 가득 차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인간은 지 정 의를 가진 존재로 창조 받았기 때문에 감정에 많이 좌우된다. 우리가 기억해야할 것은 우리의 감정도 객관적 계시에 조종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객관적 계시인 성경보다 주관적 경험을 중시 할 때 결국 그 결과는 내세 지향적이 되며 윤리성이 약해지는 방향으로 흐른다. (2) 기복신앙의 조장으로 축복받기 위해 헌금하는 경향이 한국교회 내에 많다. 헌금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감사하여 마음과 몸을 바치는 뜻에서 드리는 것이다. 사실상 인간이 하나님께 바칠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세상의 모든 것의 주인이시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국교회의 헌금 경향은 축복을 받았음으로 감사해서 바치기보다는 축복을 받기 위해 바치는 것이다. (3) 한국 교회 예배를 회복해야 한다. 한국교회 예배는 전통적으로 말씀중심의 예배였다. 성도들의 관심이 말씀을 선포하는 강단에서부터 자신들의 몸 운동으로 옮겨진 것이다. 그런데 오순절 운동으로 오순절교회뿐만 아니라 다른 교회에서도 박수치는 것 손을 오리는 것, 무릎을 꿇는 것, 춤을 추는 것 등 육체적인 표현이 빈번하게 되었고, “아멘,”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칠레의 오순절 신자들의 경우) 등의 음성적인 표현도 곁들여 하는 경향을 낳게 했다(이재범, “현대 오순절 교회 예배의 특징”, 『성경과 신학』 6권, p. 103). 우리가 하나님께 예배드릴 때 목사 혼자서 흥행하는 식의 예배는 바람직스럽지 못하기 때문에 오순절식의 예배처럼 성도들이 육체적 표현과 음성적 표현으로 예배에 참여한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도 있으나 오순절 예배의 경우 인간 감정의 촉발을 조장하여 그 자체를 마치 신과 하나 되는 경지에 들어가는 황홀경으로 착각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하나님은 우리가 예배드릴 때 예배자의 마음을 가장 소중히 여기신다. (4) 건전한 교회를 정착시켜야 한다. 대형교회는 작은 교회가 하지 못하는 여러 가지 일을 할 수가 있다. 대형교회는 성도들의 필요를 채우는데 더 효과적으로 일을 할 수가 있다. 그러나 대형교회는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처신하고 다른 교회들의 필요를 채우는데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때로 대형교회들이 자만에 빠져 질서를 파괴하고 자기들 마음대로 하려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면 대형교회들 중 장로교회들이 한국 명칭은 장로교회로 사용하면서 영어표기로는 “무슨 공동체 교회”라고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그런 식으로 명칭을 사용하는 목사는 정체성에 대한 의식이 희박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순수하지 못한 것이다. (5) 목사의 직분에 대한 잘못된 이해를 바로 잡아야 한다. 종교개혁 사상은 성경에 기초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재발견하여 예수님을 중심으로 삼는 것이었다. 개혁자들은 오직 은혜로만 구원을 얻으며 오직 믿음으로만 구원을 얻는다고 믿었다. 죄인이 의인이 되기 위해서는 유일한 중보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가능한 것이다. 그래서 개혁자들은 성자숭배를 반대하고 교황주의를 반대하며 목사가 제사장이라는 교권주의도 반대했다. 목사는 말씀의 선포와 성례를 집행하는 직무를 맡은 사람이다(김영재, 한국 기독교의 재인식, p. 287). (6) 예배드릴 때 설교 본문을 교독하는 관습은 하나님의 권위를 침범하는 것이다. 근래에 한국 교회의 예배의식을 살펴보면 목사가 설교 본문을 읽을 때 회중의 참여를 의식하여 교독이나 합독할 것을 제안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성경봉독은 하나님께서 그 말씀봉독을 통해 가장 직접적으로 성도들에게 말씀하시는 방법이다. 성경봉독은 설교보다도 더 직접적으로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말씀하시는 수단이다. 예배드릴 때 시편을 교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설교의 본문을 교독하는 것은 심하게 말하면 하나님이 말씀하실 기회를 박탈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 봉독은 예배 인도자가 낭독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The Book of Church Order of the 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 Chapter 50, Verse 1). (7) 예배드릴 때 목사가 가운을 입는 일과 성찬 집례 시 흰 장갑 끼는 일은 개혁주의 전통이 아니다. 어떤 한국교회는 예배드릴 때 목사가 가운을 입고 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있는가 하면 어떤 교회는 목사와 장로가 모두 가운을 입고 예배드리는 광경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영상 매체를 통해 설교하는 대부분의 목사들이 가운을 입고 설교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러나 목사가 예배드릴 때 가운을 입는 것은 개혁주의 전통이 아니다. 목사가 예배드릴 때 가운을 입으면 목사와 성도들을 구별하고 목사를 특별 계층으로 인식하게 하는 잘못을 범한다. 가톨릭의 사제들은 가운을 입으므로 일반 성도들과 자신들을 구별시킨다. 그리고 목사가 성찬을 집례 할 때 흰 장갑을 끼고 집례 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된다. 예식을 성스럽게 인도하기 위한 목적이 있겠지만 “성찬식이 주일 예배보다 더 거룩하다거나 예배가 성찬식보다는 덜 거룩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옳지 않다”(김영재, 한국 기독교 재인식, p. 289). 성찬식을 예배보다 더 거룩한 것으로 생각하면 중세 교회의 잘못을 답습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예수님께서 처음 성만찬을 제정해 주신 장면을 상기해 보아야 한다(눅 22:13-23). 예수님이 첫 성만찬을 제정하실 때 예수님께서 장갑을 끼셨다든지 아니면 그 당시 할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을 동원하셔서 성만찬 집례를 하셨는지 상고해 볼 필요가 있다. 예수님은 보통 식사하시는 방법으로 성만찬을 제정해 주셨다. 목사가 설교할 때는 가운을 입지 않고 성찬을 집례 할 때는 가운을 입으면 성도들이 설교보다 성찬을 더 중요한 은혜의 수단으로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설교나 성찬 모두 성도들이 은혜를 받는 은혜의 수단이다. 그리고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성찬은 구원받은 가족들만이 참여하는 가족 식사이지만 설교는 전도의 역할까지 하는 은혜의 수단이다. (8) 교회 내에 잔존하는 여러 가지 잘못된 행태를 변혁시켜야 한다. ① 성경은 신약교회의 제도 중에 하나로 제비뽑기를 허락하지 않는다. 그런데 어떤 교단은 총회장 선거를 제비뽑기로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선거의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 성경을 경시하는 현상이다. 이는 교회 지도자들이 성경의 교훈을 에누리하고 있는 것이다. ② 무자격 신학교의 난맥상을 개선해야 한다. 일 년에 두 차례 학기 초가 되면 기독교 신문에 신학생 모집 광고가 나온다. 그런데 광고에 나온 어떤 신학교는 우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광고도 하지 않고 아름아름 학생을 모집하여 가르치고 있는 신학교도 많다. 이와 같은 신학교는 어떤 한 개인이 주관하거나 어떤 한 교회가 주관하면서 자격 없는 목회자를 배출하고 있다. ③ 후임 목회자를 선정하는데 부자 세습을 지양해야 한다. 근래에 한국교회는 1세대 목사가 은퇴하고 후임 목회자를 모시는 과정에 아버지 목사가 아들 목사에게 교회의 의사와는 다르게 거의 강제로 담임목사로 세우는 경우를 가끔 본다. 아버지 목사가 은퇴할 때 전체 교인들이 아들 목사를 담임목사로 모시겠다고 하여 공동의회를 거쳐 아들 목사를 담임 목사로 모시는 것은 크게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오늘의 한국교회의 형편을 감안할 때 가능한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 사회를 향한 좋은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되리라 사료된다. ④ 목사 장로 집사 권사 직분을 벼슬처럼 생각하는 행태를 개선해야 한다. 교회의 직분들은 봉사의 직분들이다. 교회의 직분들은 벼슬자리가 아니다. 성경 말씀은 분명하게 교회의 직분들이 섬기는 자리요, 봉사의 자리임을 분명히 한다. 예수님도 하나님이시면서도 섬기려 오셨다고 말씀하신다(막 10:45). 나가는 말 우리는 역사의 교훈을 마음 깊이 새겨야한다. 그리고 우리의 잘못은 고치고 버릴 것은 버려야 한다. 우리는 항상 성경말씀에 비추어 우리의 모습을 점검해야 한다. 이것이 130년을 헤쳐 온 우리의 나아갈 좌표가 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축복으로 이만큼 성장하고 쓰임을 받고 있는 한국교회에 대해 성급한 평가를 하는 것은 잘못이다. 우리는 먼저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항상 겸손, 겸손, 또 겸손의 자세로 우리의 연약성을 개선하여 하나님의 교회를 든든히 세우고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쓰임을 받아야 할 것이다. 박형용 박사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명예교수 2017-02-13
    • G.MISSION
    • G.SERMON
    2017-02-13
  • K 선교사와 미자립교회
    중화권 선교사 언어훈련을 익힌 뒤 1997년 미국자치령에서 유창한 중국어로 교회 개척 100여명 출석 교회로 성장시켜 좋은 업적을 남긴 오정현 총회 목사가 되기 위한 절차를 다시 밟고 다시 시작해야 그 자리에 있는 것은 자유 모든 일은 기록과 역사에 남아 이번에는 정말 오만과 거짓 허울은 벗어야 그것은 김선규 총회장에게도 똑같이 적용돼 12월 6일 아침 카톡으로 메시지가 들어왔다. 평생 중화권 선교에 전념하는 K 선교사에게서였다. 안녕 하세요! ... 횃불신학교에서 “Conversion Study of the Chinese students in Korea :factors, process, and types”(한국의 중국 학생들의 회심 연구 : 회심의 요소들과 진행과 유형)이란 제목의 연구를 7년간 연구하고 금년에 은혜로 마쳤습니다. 미국 Pastoral Psychology(목회 심리학) 학술지 게재요청과 미국에서 책 출판 제안을 받았 습니다. 중국어로도 번역을 시작했습니다. 중국선교시대의 주인공이 될 해외유학생 사역에 조금이나마 기여하려고 시작했는데 근저이론으로 연구하는 후학들에게도 방법론에 도움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성원에 감사드리며 복된 성탄 되시기를 바랍니다!^^ K 선교사 드림 총회 파송 K 선교사는 2001년 공식적인 선교의 문이 닫혀있는 중국을 향한 효과적인 선교모델이 되어 주목을 받았었다. 그는 언어훈련을 익힌 뒤 1997년 선교지에서 유창한 중국어를 구사하며 “태평양 화인교회”를 세워 100여명이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시켰다. 교회의 성도들은 낮에 무더운 작업환경 속에서 땀을 흘리는 노동자들이면서도 매일 저녁 교회에 나와 기도회에 참석하고 성경공부와 제자훈련을 받았다. K 선교사가 사역하던 지역에는 당시 2만여 명의 중국인들이 있었다. 이 지역은 미국의 자치령으로 무관세 및 물량 제한 없이 미국으로 수출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한국의 업체를 비롯해 대만 홍콩 미국 등의 약 40개 봉제업체가 진출해 수많은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중국 선교 열정에 불타던 K 선교사는 말했다. “그동안 중국 내에서의 선교만을 중국선교로 인식하려는 경향이 있고 중국 밖에서의 중국 선교는 매우 소외되어 왔습니다. 중국 개방 이후 수많은 근로자와 유학생 및 이민자들이 전 세계로 진출하고 있어 우회적이기는 하나 저들을 통해 직접 중국 선교의 효과를 크게 도출해 낼 수 있습니다.” 20여년의 세월이 흘러 2016년 현재 K 선교사는 99년간 화교들의 마음과 정신을 위로해 온 터전 인천에서 교회를 7년간 섬기고 있다. 현재 인천에 사는 화교들은 3천 명 정도로 추산한다. 이들 중 인천 차이나타운에는 5백 명 정도가 모여 산다. 30~60년대까지만 해도 차이나타운과 신포동에 사는 화교 수가 2만 명이 넘었다. 이들은 130년 전 인천항을 통해 인천에 들어왔고, 사업이나 상업에 종사하면서 인천에 뿌리를 내렸다. 외국이라는 이질적 환경에 적응 하고 정착해야하는 어려움에 처해 있어 이들에게도 정신적 위안이 필요했다. 중국 북성동 차이나타운 안에 있는 교회는 이런 배경에서 탄생했다. 그 교회는 99년간 화교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오늘을 잇고 있다. 인천 유일의 그 교회는 1917년 설립되어 99년째를 맞고 있다. 국내 7개 화교교회 중 하나인 이 교회는 100여 년간 한 자리를 지키면서 한국사회에 동화되지 못한 채 살아온 중국인들에게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정신적 위안을 주는데 힘을 써왔다. 인천 중구 북성동 3가 5에 위치한 이 교회는 서양 감리교 선교사인 맥클라렌 여사와 중국인으로 기독교 신자인 손래장((??章)씨가 1917년 6월 1일 개인집을 예배당으로 임대해 화교들을 대상으로 포교를 한 것이 시초다. 현재 인천의 유일한 중국교회인 이 교회는 세계의 중화인의 선교 본부로 일을 하기 위해 인천의 새 개발지역으로 옮길 계획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 사실은 2015년 당시 부총회장 김선규 목사와 혼탁한 것을 맑게 바꾼 GMS 이사장 김재호 목사와 이 교회를 방문해 들었다. 이제 총회장이 된 김선규 목사는 세계선교보다 국내미자립교회 후원을 위한 밑 빠진 독 채우기 사업에 자기 코가 석자인 오정현과 매진할 모양이다. 오정현은 불완전한 서류만으로 총신을 입학하고 졸업한 사실이 드러나 훌륭한 업적이 있음에도 총회 목사 자격이 있느냐의 문제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게다가 그는 편목과정을 이수하는 과정에서 조차 출석이나 시험을 치른 적도 없다고 한다. 그럼에도 부산 동아대 출신의 총신 교수 김정우는 세 과목의 출석과 학점을 이화여대의 최순실 딸 담당 교수처럼 출석 참석 체크도 해 주고 점수도 다 주었다고 한다. 이 점에 대해 사랑이 많은 사랑의교회 관계자에게 이래도 되느냐고 물었더니 이런 대답을 들었다. “비난받을 일이긴 하나 책임질 일은 아닙니다.” 나 자신도 총회 전도국장 8년을 지낸 경험이 있는 사람이다. 예나 지금이나 또 앞으로도 미자립교회 문제는 그 교회 교역자의 자질과 기도의 문제이지 돈이 모자라 자립하지 못한 것이 아니다. 더욱 기막힌 사실은 전도국장 재직 시 통계를 낸 미자립교회에 대한 자립 교회의 후원 현황에는 교회 자립보다는 후원금 챙기는 데 발군의 실력을 발휘한 미자립교회 목사들이 아주 많은 게 드러났다. 그 자료를 당시 돈 뿌리고 당선된 길자연에게 보여 주었더니 거들떠보지도 않고 총회장 공약으로 내세운 농어촌 교회 후원금을 한 푼도 내지 않은 채 총회 돈으로 지금도 못 쓰고 있는 염곡동 부지를 많은 의혹 가운데 사들이는 데 혈안이었다. 그렇듯 그는 투자한 것 이상으로 돈을 거둬들이는 데 탁월한 재능을 보이는 걸물(傑物)이다. 그런 그의 재주 덕인지 총신 음악과 교수 채용 이력서 하나가 결재를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그것은 길자연을 닮아 부친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전 칼빈대 교수 길한나의 것이라고 했다. 총신 음악과 교수가 김영우 사퇴 시위가 한창인 2016년 11월 총신 로비에서 격한 음성으로 그 사실을 들려주었다. 길자연은 사임 압박을 받고 있는 그 와중에 그의 잔여 임기 후임자 김영우와 자신의 딸 임용 문제에 대해 무슨 말을 나누고 이력서를 내게 했을까. 미국 대통령의 임기는 4년이다. 그런데 취임 후 6개월 안에 해야 할 일을 처리하고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면 나머지 대통령 임기를 허송하게 된다고 한다. 총회장의 임기는 1년은커녕 10개월 남짓이다. 그러므로 임기 시작 3개월 그러니까 12월 안에 처리할 일과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면 그걸로 신년과 부활절과 목사장로기도회를 치르는 것으로 끝날 것이다. 그럼에도 그는 12월 8일 총회회관에서 교회자립개발원(이사장 오정현) 창립감사예배를 드리고 교회자립개발원 사무실은 총회본부 사무국 안에 두고 사무국 총무까지 선임할 모양이다. 그간 총회는 총회 운영의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구조조정을 단행해 오고 있다. 그런데 또 다시 다른 조직을 총회 안에 두고 총무 급 인원을 채용할 모양이니 총회장이 제 정신인지 고개가 흔들린다. 이런 비효율과 비리의 파행을 우리는 오랜 세월 총회선교국에서 떨어져 나간 GMS를 통해 보아왔다. 총회전도국이 있는데 무슨 이유로 또 독립된 기구와 안원이 필요한가. 김선규와 오정현은 자기 코가 석자인 자기들 교회나 제대로 자립하기 바란다. 두 교회 다 많은 부채로 허덕이고 있다고 들었기 때문이다. 김선규와 오정현은 중화권 선교의 일인자 K 선교사와 개척 미자립교회 성장의 산 증인 총회 뉴 스파크 권순웅 목사나 유쾌한 목사 소강석에게서 조언을 듣기를 바란다. K 선교사는 중국교회 발전을 위해서는 송도로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옛날엔 개항지가 인천항이었기에 중구 차이나타운이 인천의 중심이었지만 지금은 송도가 제2의 개항지로 부상하고 있다는 것. 현재 송도에는 200여개의 교회가 있지만 중국교회는 하나도 없는 상태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는 송도에 중국교회가 있어야 할 이유로 중국 유학생과 송도신항이 생기면서 크루즈를 타고 인천으로 들어오는 중국관광객들의 증가를 들었다. 또 인천글로벌캠퍼스 뿐만 아니라 연세대 인천대 중국학술원 등에 이미 중국 유학생들이 많이 다니고 있고 앞으로 칭화대가 들어올 예정이기 때문에 중국교회가 하나쯤은 이곳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2017년이면 중국교회 건립 100주년이 된다. 100주년을 맞아 송도에 중국어로 예배를 드리는 예쁜 중국교회가 생기면 중국관광객은 물론 유학생들이 자주찾는 명소가 되고 교회 발전의 발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K 선교사는 현재 중화기독교교회와 송도국제도시 내 종교부지의 맞교환을 제안했다고 한다. 현재 북성동 인천중화기독교 교회의 예배시간은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중국어 설교, 오후 2시 한국어 설교로 이뤄지며 주말에만 동시통역으로 진행된다. 수요일은 오전 11시 예배 및 기도회, 금요일 저녁 9시부터 기도교회가 열린다. 이제 총회장이 되었으니 약속한 대로 그 교회를 다시 찾아 선교의 정신을 다시 다듬기를 바란다. 그리고 오정현은 무슨 일이든 총신 출신이 아니니 총회와 관계된 일을 맡으면 안 된다. 제발 좋은 자질과 좋은 풍모를 지녔고 그에 어울리는 좋은 업적을 남긴 오정현은 총회 목사가 되기 위한 절차를 다시 밟고 다시 시작하고 그것에 대한 사과를 박근혜 대통령만큼이라도 해야 할 것이다. 말이 난 김에 하는 말인데 사실 박근혜 대통령은 “비난받을 일이긴 하나 책임질 일은 아닌” 일로 탄핵까지 받은 처지다. 오정현이 총신 졸업 의혹을 안은 채 그 자리에 있는 것은 자유이나 모든 일은 후일 다 기록과 역사에 남으니 명심하기 바란다. 그래서 이번에는 정말 오만과 거짓 허울은 벗고 제대로 바로 하길 바란다. 그것은 김선규 총회장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는 일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내년 제102회 총회는 늘 그렇듯 순식간에 당도할 것이다. 살아 있으면 어김없이... 2016-12-11
    • G.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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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11
  • CBS 진주방송 개국
    그는 요령을 흔들어 돈 200원을 받으면 어머니를 기쁘시게 하려고어머니에게 갖다드렸다 그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전 세계와 전국의 교회를 누비며 온 마음과 몸과 뜻 그리고 돈까지 다해 복음을 전해 진주소싸움은 삼국시대 전쟁에서 승리한 전승(戰勝)기념 잔치에서 비롯되었다는 설이 있을 정도로 그 유래가 깊다. 예전에는 진주의 "큰판(소싸움)"은 남강 백사장이었다. 소싸움이 벌어지는 며칠 동안은 싸움소가 일으킨 뿌연 모래 먼지가 백사장을 뒤덮었으며, 수만 군중의 함성은 하늘을 찔렀고 수백 개의 차일(遮日)이 백사장을 온통 뒤덮었다고 한다. 진주라 천리 길이 대진고속도로 개통으로 짧아진 시간 덕에 새에덴교회 봉고차로도 4시간만에 진주성남교회에 도착했다. 김문기 장로는 차 안에서도 복음송 반주를 들으며 노래연습을 했다. 성남교회에서 추천하는 진주산청각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값은 싸고 음식은 풍성하고 맛났다. 2016년 11월 17일 저녁 7시 30분 진주성남교회(양대식 목사)에서 소강석 목사의 부흥집회가 아니라 경남CBS진주방송 개국감사예배가 있었다. 윤기화 장로(경남CBS본부장)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허영학 목사(동진주교회/설립추진위원장)의 개국감사 인사 기도 황성진 장로(진주삼일교회/설립추진부위원장) 경남CBS권사합창단의 합창이 박정렬 권사 지휘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렸다. 전도에 헌신적인 소강석 목사는 본문 사도행전 16:6-10을 근거해 “이 세상의 유일한 소망 예수”를 열정적으로 전했다. 그는 메시지를 전하는 가운데 하모니카를 불기도 하고 상여가 나갈 때 喪輿꾼들이 뒷소리를 받아 하는 요령을 요령잡이처럼 능숙하게 흔들기도 했다. 소강석 목사는 상여꾼들이 상여를 메고 가면서 부르는 구슬픈 상엿소리를 요령을 흔들며 불렀다. 요령은 강대상 밑에 준비되어 있었다. 어이~야 디이~야 이~제~가면 어~디~가나~어이~야 디이~야 아멘은 아무나 하나 노래하며 아멘을 유도하고 서편제 창도 구사하는 그의 다양한 몸짓과 소리와 메시지에 회중은 넋 놓고 빠져들었다. 그의 하모니카 재주는 형의 등 너머로 배운 것이고 요령잡이는 초등학교 시절 그의 어머니를 기쁘게 하기 위한 알바였다고 한다. 그가 요령을 흔들면 동네 어른들이 그에게 수고비를 주었던 모양이다. 그는 그 돈을 받으면 어머니에게 갖다드렸다고 한다. 이제 그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전 세계와 전국의 교회를 누비며 온 마음과 몸과 뜻 그리고 돈까지 다해 복음을 전한다. 건강까지 해칠 정도로 걱정스러운 그의 복음의 열정을 누가 막을 수 있겠는가. 하나님께서 그를 지켜주시기를 바라고 다만 기도할 뿐이다. 2016-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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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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