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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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다산교회’의 연합찬양대 특별 찬양과 3·1운동 만세 퍼포먼스 장엄
 
총회불꽃 권순웅 총회서기
횃불 일렁이듯 웃음과 감동의 설교
 
전국 교단의 복음가수 김문기 장로 열창
‘일어나 빛을 발하라 여호와의
영광이 내게 임하셨느니라’ 외침의 갈구
 
2018년 3월 8일 목요일 새벽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참석한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소강석 목사의 설교에 은혜를 받고 달려온 장로신문 편집국장 박양진 장로를 천호동 공원 앞에서 만났다. 그의 밴에 전국남전도회 증경부회장 김용원 장로와 함께 우리 부부가 편승해 단양 대명리조트에 도착했다. 강사 대기실에 가니 증경총회장 서기행 목사와 총회부총회장 이승희 목사가 앉아 있었다. 인사를 나누고 앉아 있을 때 서기행 목사께서 말을 건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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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목사를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합법적으로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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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행 목사는 생각에 잠긴 표정이 되셨다. 전국남전도회연합회 임원들은 바삐 움직였다. 가슴에 꽃을 단 그들 중 아무도 ‘더굳뉴스’ 기자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아내와 멋쩍게 나와 고향 생각이 남다른 그리고 올곧은 해병대기질의 총회재정부장 양성수 장로를 찾았다. 그의 배려로 그의 방 열쇠를 양도받아 여장을 풀었다. 아내는 봄답지 않은 창밖의 멋진 설경에 즐거운 표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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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기 전국남전도회연합회 2018년 개회예배가 오후 3시 열렸다. 총회 부총회장 이승희 목사가 본문 ‘사도행전 3:1-10’ 제목 ‘그때 그들처럼’ 진지하고 열정적인 설교로 강당을 가득 메운 회원들에게 은혜를 끼쳤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교회를 든든히 세우고 하나님나라를 확장시켰고 무엇보다 예수님을 위해 목숨까지 기꺼이 내놓을 수 있는 예수가 삶의 전부였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때 그들 초대교회의 믿음의 선배들처럼 이번 전도훈련대회에서 전국남전련 회원들도 기도의 사람이 되고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발견하고 예수님이 전부라는 결단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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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경총회장 서기행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친 후 축하 및 인사의 시간을 가졌다. 요셉같은 총회총무 최우식 목사와 전도부장 김종택 목사 그리고 부부애가 애틋한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강의창 장로 등이 의미 있는 격려사와 축사를 전했다.
 
겨울 기운이 남은 봄날 노루 꼬리만 한 석양이 지고 저녁 7시 30분 은혜의 시간이 되었다. 듬직한 동현명 부회장 장로가 기도했다. 믿음의 자녀를 많이 낳아야 된다는 이름의 ‘주다산교회’의 연합찬양대의 특별 찬양과 3·1운동 만세 퍼포먼스가 장엄했다. 회중들의 열광적인 박수와 아멘이 메아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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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불꽃 권순웅 총회서기가 본문 ‘여호수아 5:2-15’ 제목 '인생 패러다임을 바꿔라' 횃불 일렁이듯 웃음과 감동의 뜨거운 설교를 전했다.
 
“할렐루야 우리 남전도회 장로님들 그리고 집사님들 이렇게 불러주셔서 영광입니다. 제가 설교는 많이 했지만 우리 성가대처럼 앙코르를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회중 웃음 박수)
 
오늘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말씀은 인생의 패러다임을 바꿔라하는 제목입니다. 이 패러다임은 그 시대 사람들의 사고의 원칙 내지는 사고의 습관이나 틀로 규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자리의 우리 모두는 진실로 영적 지도자들입니다. 미국 풀러신학교 로버트 클린턴 교수는 영적 지도자를 하나님이 세우실 때 그들의 패러다임을 바꿔 인도하신다 했습니다.
 
리더십에 다섯 가지 패러다임이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주권적 토대가 있습니다. 하나님 사람이 쓰임을 받을 때는 하나님의 토대가 필요합니다. 둘째 속사람 성장입니다. 하나님 쓰임을 받았다는 것은 부르심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실 때 그 사람을 성장시키는데 영적인 성장을 일으키십니다. 내면의 성장을 하나님이 시키십니다. 영적이고 내면적 성장이 되지 못한 사람은 나중 지도자가 되더라도 성인 아이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먼저 그 사람의 영성과 영적 성장을 이루십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실 때 영적 성장을 주십니다. 셋째 그 다음은 사역의 성장입니다. 지도력을 가지게 하실 때는 그 사람에게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하시고 사역을 하게 하셔서 성장하게 하십니다. 넷째 삶의 성숙입니다. 다섯 재 수렴 과정입니다.
 
인생의 패러다임을 보면 하나님이 부르시고 성장하게 하시고 쓰시는 역사가 우리에게 있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쓰실 계획을 가지시고 이제 애굽에서 불러 내셨습니다. 그리고 광야를 거쳐 저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그들의 사고의 틀이 바꿔져야 합니다. 그들의 삶의 습관이 바꿔져야 합니다. 그들의 인생 패러다임과 신앙 패러다임이 바꿔져야 합니다...
 
첫째 애굽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합니다. 여호수아 5:9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오늘날 애굽의 수치를 너희에게서 굴러가게 하였다 하셨으므로 그곳 이름을 오늘까지 길갈이라 하느니라’ 말씀했습니다. 애굽의 패러다임은 애굽의 수치라 했습니다. 애굽의 수치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우상숭배입니다. 우상숭배의 출발은 하나님에 대한 불신에서 비롯된 탐심입니다. 우상숭배는 하나님을 경외해야 하는 백성에겐 수치스러운 일입니다...
 
둘째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의 인생 패러다임과 신앙 패러다임을 가져야 합니다... 교회는 부르심을 받은 백성들이 보내심을 받는 곳입니다. 그리고 나가서 여리고성을 무너뜨리는 사명을 실천해야 합니다. 여러분 세상을 살릴 수 있는 것은 교회밖에 없습니다. 사람을 죽이는 전쟁영화와 달리 사람을 살리는 주제를 다룬 영국의 전쟁영화 ‘덩케르크’처럼 오늘날 우리 합동 측 성도들은 신앙 패러다임을 바꿔 우리 민족과 국가를 살려야 합니다. (회중 아멘) 우리 남전도회 그 기도 그 헌신으로 우리나라를 통일해야 합니다. 교회를 살리고 민족을 살리고 우리 가정을 살리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회중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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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은혜와 감동의 시간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것은 전국 교단의 복음가수 김문기 장로의 열창 ‘일어나 빛을 발하라 여호와의 영광이 내게 임하셨느니라...’는 외침의 갈구가 이어졌다. 그리고 축도를 맡은 총회제일목사 김승동 목사는 건강 탓인지 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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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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