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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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회 총회에서 몇몇이 떠났다. 그런데 그들의 숨이 멎었다고 생각했는데도 죽지 않는다. 그렇듯 총회에서 누가 누구와 헤어지는 건 언제나 전대미문의 일이다. 이별의 아픔을 다 알고 사람을 떠나보낼 수 있는 사람은 내가 알기로 없다. 태초 이래 여기엔 시간 말고는 별다른 약이 없는 것 같다.
 
2018년 4월 13일 오전 11시 총회 임원회의실에서 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은철 목사)가 열렸다. 서기 서현수 목사가 회원점명하고 회록서기 김정설 목사가 전회의록을 낭독했다.

안건심의 주요 안건은 두 가지였다. 하나는 서울북노회 예수인교회 민찬기의 제103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자 선거 전 활동제한에 대한 질의서에 관한 건이었다. 사실 총회 파회 후 그는 지역 불문 크고 작은 모임 어디서나 순서를 맡아 얼굴을 팔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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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 안건은 제103회 총회 사전 준비 건으로 전자투표 실시에 따른 편의성과 효율성 재고에 관한 건이었다. 이에 대해 관리분과 위원장 황재열 목사의 보고가 있었다. 이어서 위원장 이은철 목사의 보충설명으로 위원들이 그 치밀성에 혀를 내둘렀다. 올곧고 솔직담백한 이은철 위원장 덕에 올해 선거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선거 축제가 이루어질 것 같다.

201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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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선관위 제3차 전체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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