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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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도박 출입 건 진위 문제로 
박무용 허활민과 2년간 재판 결과 
무죄 판결 강일구 목사 SNS 메시지

12월 21일 김상윤 목사 나눔의 교회
백인초청포럼에 총회장이 설교한 것
우리 총회를 심히 위태케 하는 일

12월 19일 부회록서기 진용훈 목사
5명 참석의 새벽기도회에서 말해

“총신 사태 우리가 총신을 위해서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 영혼이 
깨어나고 각성시키려는 하나님의 방법”

크리스마스이브에 비가 왔다.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대한 기대를 저버리게 한 겨울비였다. 그렇게 크리스마스가 지났다. 26일 또 추워졌다. 여기저기 고였던 겨울비가 얼음이 되었다. 김장 김치를 담은 고무 용기 뚜껑 위에도 가로수 밑동을 덮은 고무판 위에도 주차장의 방수 페인트 위에도 얼음이 얼었다. 이 모두 겨울비가 만든 풍경이다. 

제102회 총회(총회장 전계헌) 소속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12월 18일(월) 오전 11시부터 ‘신 사태 회복을 위한 금식 기도회’라는 이름으로 사랑의교회(불출석에도 일부 불의한 총신 교수 학점 불법 제공으로 총신편목과정 수료 오정현 담임) 안성 수양관에서 20일(수)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모였다. 

12월 18일 군선교 관련 오만 출장도 포기한 총회장 전계헌은 폭설 때문에 늦게 도착해 설교 대신 행한 격려사에서 이런 말을 전했다고 한다.

“믿음의 선진들이 위기 때마다 하나님께 부르짖음으로 문제의 해답을 얻었던 것처럼 이번 기회를 비롯하여 전국교회와 총신을 위하여 더 뜨겁게 기도합시다.”

12월 19일 새벽 총회 부회록서기 진용훈 목사는 5명 참석의 새벽기도회를 인도하면서 “총회가 직면한 총신 사태는 우리가 총신을 위해서 기도하지 않고 거룩하게 살지 않았기 때문에 총신사태를 통해서 우리 영혼이 깨어나고 각성시키려는 하나님의 방법”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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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인 목사 이후 교단 중심 지도력을 상실한 충현교회를 떠나 교회갱신의 표상이 옥한흠 목사가 후계자로 세운 오정현의 박사학위표절과 총신편목과정 불출석 수료 문제로 오랜 분쟁을 겪고 있는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을 거치면서 총신에 대한 대응 미숙을 일삼는 총회의 지도력 부재와 위기를 실감했다. 제102회 전계헌의 총회여서 그런 것도 아니다. 한쪽 총회는 ‘과거’의 현재에 머물러 있고 다른 쪽 총신은 ‘현재’의 미래로 움직이고 있다. 영국의 역사학자 에드워드 H 카는 역사를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했다. 현실이 반영되지 않은 과거는 죽은 역사다. 정치는 더 말할 것도 없다. 정치(政治, politics)에 대해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학문적인 정의는 데이비드 이스턴(David Easton)이 내린 ‘가치의 권위적 배분(authoritative allocation of values)’이다. 그보다 더 이해하기 쉬운 정치의 정의는 아마도 해롤드 라스웰(Harold Lasswell)이 말한 ‘누가 무엇을, 언제, 어떻게 갖느냐(Who gets what, when and how)’라는 것일 것이다. 라스웰 또한 정치를 ‘배분’의 측면에서 정의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게다가 정치는 생물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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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8일 총회 4층에서 총회 부총회장 후보 경선에 나선 이승희와 김정훈 목사에 대해 “이 기사 돈 받고 썼지”라는 공연성(公演性)도 없고 그 속도 잘 아는 동종의 기자 사이에 행한 나의 말에 ‘크로스뉴스의 송상원’은 대뜸 “너는 내 명예를 훼손했어”라며 험한 말을 쏟아냈다. 그리고 미혼의 젊은 그는 그것도 모자라 일흔을 바라보는 총신 72회 출신의 목사인 나를 총회 목사와 장로들이 빤히 보는 총회 회관 4층 복도에서 폭행 위협까지 으르댔다. 그것도 성이 안차 급기야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명예훼손으로 나를 구리경찰서에 고소를 했다. 내가 겪은 바로 돈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이것에 대해 증언을 해 줄 사람도 있다) ‘크로스뉴스, 송상원 기자(기독신문의 송상원 기자와 동명이인)’가 강연 참석자에게 돈을 주는 제4회 포럼100 기사를 쓴 모양이다. 예수님의 몸된 교회를 주식회사로 바꾸는 정관 전문 전도사 소재열이 자신의 인터넷언론 리폼드뉴스에 그 기사를 전재했다. 거기에 보면 전계헌이 제102회 총회장의 신분으로 불의한 돈을 지불하는 모임에 나가 설교를 하고 당연히 총회장 급 강사니 남 다르게 돈을 받았을 것이다. 제101회 총회 결의와 실행위원회 결의에 따른 법인 은급재단(이사장 김선규 목사)의 합당한 납골당 매매에 대한 조사처리위원회를 버젓이 내고 그 전날 그것을 염려하는 나한테 보낸 전화 문자에 ㅎㅎ거린 전계헌은 제4회 포럼100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국가에서 교회를 사업장으로 보고 있다. 그만큼 우리가 추락했다는 것이다. 얼마나 교회가 무기력하게 보이면 종교인에 대한 세법을 만들어서 여론화 시키고 법제화 하는지 안타깝다. 이런 비참한 현실을 보며 우리는 깨어 기도해야 한다...”

자신이 불의한 모임에 나가 설교를 하고 돈을 받고 참석자들이 총회와 국가법을 어겨가며 돈을 주고받는 행태를 묵인하는 그런 자신의 행태 때문에 그런 현실을 자초하는 데도 스스로 ‘얼마나 교회가 무기력하기에 보이면...’고 말하니 얼마나 후안무치(厚顔無恥)인가. 자기 돈이니 자기 마음대로 한다는 김상윤이 주도하고 자신이 배후라고 공언하는 허활민이 연출하는 정책이 100개라 포럼100인지 20만원씩 나눠줘서 포럼20인지 이 문제는 반드시 국민권익위원회에 고발할 것을 다짐한다. 그래서 소재열의 강의도 잘 들었을 터이니 그 돈이 어디서 나온 돈이고 종교인 과세에 저촉이 되는지의 여부도 알아보아야겠다. 자타가 공인하는 법학박사 소재열의 “과세문제 대처 위해 교회 정관 정비 필요”라는 강의가 그런 것을 어떻게 피해나갈 수 있는지도 지켜보아야겠다. 이런 행태를 비판해야 될 사설언론사 대표가 광고하고 기사로 호도하고 국가의 세금을 피하기 위해 교회를 사업장으로 만드는 정관 운운하며 강연료까지 받아 챙기니 나 역시 사설언론의 변변찮은 기자의 한 사람으로서도 얼굴을 들지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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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의한 포럼100에 참석한 제102회 총회장과 부총회장에 대해 카지노 도박 출입 건 진위 문제로 박무용 허활민과 2년간 재판 결과 무죄 판결을 받은 총회 의혈지사(義血志士) 강일구 목사가 SNS에 이런 메시지를 보냈다. 

종교 개혁 500주년이 저물어가는 2017년 연말에 총회를 개탄하며 총회장 전계헌 목사님께

정말로 우리교단 총회의 총회장이 맞는지 질의드리며 답변을 바라는 바라. 이 질의를 드리는 질의자는... 70년대 초 대학시절에는 유신체제 하에서 요시찰 대상이 되어 고생도 많이 했고 졸업 후 직장에 들어가 유럽 이프리카 등 출장으로 전세계를 누비고 다니다가 다시 신학을 공부하고 오늘에 이른즉 주님을 위해 목숨이 각오가 된 북방선교사가 총회와 총신 그리고 한국교회와 조국을 생각하며 눈물로 질의하는 것이라. 총회장은 총회의 책임자요 공인인 바 그렇게 말이 많고 참으로 의혹의 대상이요 정체가 흑막에 쌓여 있다는 일명 백인초청포럼회라는 사설포럼에 참석, 설교를 하고 축사를 하고 봉투를 받아도 되는 것인지! 삼백만 총회 성도 앞에 대답해 줄 것을 요청하는 것이라!

지난 2차 때인 대전판암교회에서 사고가 터졌던 바 즉 총회임원들이 왔던 것과 수백 명에게 수십만 원씩 든 돈 봉투를 돌린 일로 또 폭행사건이 났었고! 총회를 앞두고 얼마나 의혹이 컸었던가! 21일 계룡시 소재 황동노회 소속 김상윤 목사가 시무하는 나눔의 교회에서 있었던 사적 모임 백인초청포럼에 총회장이 설교한 것은 우리 총회를 심히 위태케 하는 일로 경악을 금치 못하는 것이라!

있을 수 없는 일 즉 공사를 구분 못한 일로 총회의 근간을 허무는 일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특히 김상윤 목사가 누구인지 모르고 갔단 말인가! 우리 총회헌법은 우리 교단신학교에서 공부하지 않고 강도사 보지 않은 자는 정치 15장 해당으로 총대가 될 수 없다고 명시, 지난 총회에서 어떠했었나. 적반하장이라고! 김의원 총장 김인환 총장 김세윤 교수 안봉호 교수 등 모두 신학박사들이지만 80년대 교수를 하면서도 신학을 하고 강도사고시를 보지 않았던가! 답변을 요청하는 바라. 

2017년 12월 23일 토요일 10;29

그리고 ‘크로스뉴스, 송상원 기자’의 2017년 12월 21일자 제4회 ‘포럼100’ 관련 기사를 (소재열 자신이 포럼 강사로 강의하느라 취재를 할 수 없었는지) 리폼드뉴스에 전재한 기사는 이렇다. 

예장합동 총회대의원들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포럼100’이 21일 충남 계룡시 나눔의교회(담임목사 김상윤)에서 ‘제4회 포럼’을 가졌다.

포럼을 시작하며 김상윤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한국교회가 당면하고 있는 과세 문제와 종교탄압에 대해 위급성을 알리고 대처하기 위해 제4회 포럼을 갖게 됐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가 다시 하나님 말씀대로 깨어서 기도하게 되길 바란다. 앞으로 포럼100은 좋은 정책 개발에 앞장서 교단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에는 소재열 박사(한국교회법연구소장)와 이정훈 교수(울산대 교수)가 나서 기독교계가 당면한 문제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발제했다... 예배는 남태섭 목사(대구서부교회) 축도로 마무리됐다.
<크로스뉴스, 송상원 기자> 

이제 총회 석상에서 총대들의 가르치는 발언 태도를 질타했지만 본인도 가르치기 좋아하는 총회장 전계헌은 강일구 목사의 물음에 그 전말에 대해 교단 기관지 기독신문에 답하는 게 마땅한 도리일 것이다. 

2017-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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