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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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정정하신 윤근창 장로
언제나 총회 막후 실세 박정하 장로
불굴의 군선교 전사 최수용 장로
전국 여론 조련사 남상훈 장로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저를 위해
묵묵히 기도해 준 아내에게
지금 사랑한다고 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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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송병원 장로)는 11월 28일 오전 11시 전국임원회의를 시작으로 식사 후 오후 1시 대전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에서 112개 노회에서 회원 7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회장 송병원 장로 사회 명예회장 김성태 장로 기도 총회장 전계헌 ‘함께 장로 된 자들에게’ 설교 김문기 장로 특송 부총회장 이승희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이어 가진 축하와 인사 시간에는 여전히 정정하신 증경회장회 회장 윤근창 장로 언제나 총회 막후 실세 증경부총회장 박정하 장로 불굴의 군선교 전사 제102회 총회 부총회장 최수용 장로 등의 격려사 전국 여론 조련사 기독신문사 사장 남상훈 장로 등등의 축사 중부지역장로회연합회장 이정철 장로 환영사와 중부지역 대부 오정호 목사 인사 등이 이어졌다. 총회장 전계헌의 설교가 끝나고 총회장 일정이 바빠 전국장로회 제46회기 회장 송병원 장로는 서둘러 김경환 장로가 대독한 총회장의 공로패를 받았다. 그리고 전국장로회 증경회장들을 포함한 임원들은 새로남교회 본당 강대상 층계에 늘어서 사진 촬영을 했다. 이어서 송병원 장로의 짧은 고별사에 이어 전국장로회연합회 47회기를 이끌 신임회장 강의창 장로(서대전노회 가장축복교회)의 가족 소개가 있었다. 송병원 장로가 참 다복하시다고 소개한 50여명의 강의창 장로 가족들이 강대상 앞에 도열했다. 강의창 장로는 5남 4녀 형제 가운데 장로 3명 안수집사 1명 배출됐다고 말하고 처가 쪽 형제가 5남 2녀인데 다 모이면 개척교회를 할 수 있다고 강 장로는 가족이 너무 많아 일일이 소개할 수 없어 한 사람만 하겠다며 한복을 곱게 입은 아내 홍수인 권사를 내세웠다. 그는 아내를 바라보며 말했다.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저를 위해서 묵묵히 기도해 준 아내에게 (송병원 장로 박수 요청) 사실 제가 사랑한다는 말 한 자리 하지 못했습니다. (회중 웃음 박수) (아내를 바라보며) 지금 사랑한다고 말하겠습니다(회중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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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회장 강의창 장로는 취임사에서 힘주어 말했다.
 
“저는 부족하지만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이라는 표어로 제47회 전국장로회연합회를 이끌겠습니다. 회원들이 마음을 같이하여 화목을 이루고 진심어린 영적 교제를 나누는 은혜로운 연합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편 기호 1번 이용화 기호 2번 윤중근 기호 3번 윤선율 장로가 출마해 3파전으로 치러진 수석부회장 선거에서 총투표수 521표 가운데 378표를 득표한 윤선율 장로(안동노회 대흥교회)가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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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허무에 부대끼던 가을을 벗으면 겨울의 갈림길에 서서 기다리는 11월 끝 잎 떨군 가지마다 부풀은 소망에 새로남 창문이 열린다. 허기진 발자국들이 돌아오는 교회의 입구 아무데서나 너의 인사는 반갑고 너와 같이 걷는 이 길은 시진한 고독을 나누며 가는 믿음의 좁은 길. 빈손 마주 모으고 교회로 돌아오는 밤이면 가난이 열을 지어 흐르는 어둠 속 서러운 까닭은 우리 모두 사랑을 따로따로 간직하기 때문이다. 어둠을 호흡하는 기도실 자리 솟구치는 은혜를 못 이겨 다가오는 회개 같은 머언 기억들이 쏟고 간 눈물. 송병원 장로는 보내야 했듯이 또 강의창 장로는 맞아야 하기에 해마다 이맘때 새 옷으로 갈아입은 전국장로회연합회. 여기 새로남교회는 소망이 맨발로 걸어왔다 맨발로 걸어 돌아가는 길목. 가자. 전국장로회 소망의 머언 내년 산정(山頂)이 보이면 강의창 장로 목이 메이는 기도. 총회에 나서면 모두 같이 나란히 기도하고 서로 의지해 기대어 서면 모두 믿음의 고향이 같다.
 
201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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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창 장로 사랑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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