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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3일에서 7일까지 종로구 통의동의 류 갤러리 RYU GALLERY에서 설치미술가 김이유의 개인전 ‘에세크의 방’ Room of echec이 있었다. 설치미술(設置美術)은 1970년대 이후 회화 · 조각 · 영상 · 사진 등과 대등한 현대 미술의 표현 방법 장르의 하나이다. 특정한 실내나 야외 등 오브제와 장치를 두고, 작가의 의도에 따라 공간을 구성하고 변화시켜 감상자가 장소와 공간 전체를 작품으로 체험하는 예술이다. 스스로 죽음을 앞둔 환자의 옷을 입은 작가는 이번 첫 개인전 ‘에세크의 방’에서 불을 피운 연탄과 산소통의 마스크를 통해 외통수에 걸린 체스 판처럼 절박한 사람의 죽음을 결정하는 자유의지를 체험하게 했다. 
삶의 존재 이유에 관심이 많은 김이유는 2004년 Walnut Hill School Visual Art 부문 수석졸업한 뒤 2010년 조선일보 문화체육관광부 공동주최 제3회 아시아프 프라이즈 대상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201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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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의 죽음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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